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쌍둥이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광장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양하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한강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인슐린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712
  • 생사 넘나든 다섯쌍둥이의 행복한 크리스마스

    엄마의 생명을 건 출산이 아니었으며 세상에 나오지 못할 뻔한 다섯쌍둥이의 사연이 알려졌다. 최근 미국 NBC뉴스 등 현지언론은 켄터키 주에 사는 다섯쌍둥이의 행복한 크리스마스 사진을 소개했다. 태어난 지 불과 6개월 된 다섯쌍둥이들은 얼마 전 부모와 함께 올해 크리스마스 카드를 장식할 사진을 촬영했다. 카메라를 보고 환하게 웃는 부모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는 다섯쌍둥이의 모습이 저절로 흐뭇한 미소를 주지만 행복한 일상을 담은 이 사진을 촬영하기까지 부부와 쌍둥이들은 숱한 고비를 넘었다. 부모인 아빠 조단(26)과 엄마 브리아나 드리스켈(29)은 원래는 아기를 갖지못해 불임클리닉을 찾던 부부였다. 1년 여에 걸친 임신 촉진 치료와 인공수정을 통해 얻은 것이 바로 이들 다섯쌍둥이. 엄마 브리아나는 "임신 8주차 때 초음파 검사를 통해 다섯쌍둥이를 가졌다는 사실을 알게됐다"면서 "그 말을 듣는 순간 한마디로 기절할 뻔 했다"며 웃었다.   그러나 이후 엄마는 심한 입덧과 구토 등을 유발하는 오조를 겪으며 몸무게가 쑥 빠지기 시작했고 극심한 탈수로 입원까지 했다. 이처럼 증상이 악화되자 의사가 사산을 강하게 권했을 정도. 이같은 권고에도 아기를 포기하지 않은 부부는 지난 5월 임신 28주차 만에 제왕절개로 아기들을 모두 조기출산했다. 그로부터 6개월 남짓 출생당시 1㎏도 채 안됐던 아들 둘, 딸 셋으로 구성된 다섯쌍둥이들은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엄마 브리아나는 "아기들이 30분마다 우유를 먹어 매일매일 35병, 기저귀는 60~70개를 쓴다"면서 "한달에 쓰는 이 비용만 1380달러(약 150만원)"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다섯명을 한꺼번에 키우느라 잠도 제대로 못자지만 이보다 더 행복한 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월드피플+] 102세 홀로코스트 생존자, 78년 만에 가족과 재회

    [월드피플+] 102세 홀로코스트 생존자, 78년 만에 가족과 재회

    나치 독일의 유대인 학살인 홀로코스트에서 살아남은 102세의 생존자가 존재조차 알지 못했던 가족과 난생 처음 재회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폴란드에서 태어나 현재는 러시아에 살고 있는 엘리아후 피에트러즈카(102)는 24살 때 나치에 의해 자행된 유대인 대학살로 부모와 어린 쌍둥이 동생 중 한 명을 눈앞에서 모두 잃었다. 남은 쌍둥이 동생 볼프는 생사를 알 수 없었고, 엘리아후는 남은 쌍둥이 동생 역시 부모님과 같은 운명에 처해졌을 거라고 막연히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엘리아후는 지금까지 자신에게 단 한 명의 가족도 남아있지 않다고 여긴 채 살아왔지만, 최근 놀라운 소식을 접했다. 동생 볼프의 아들이 살아있으며 엘리아후를 만나고 싶어한다는 것이었다. 볼프는 2005년 혹시 살아남은 가족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품고, 홀로코스트를 추모하는 이스라엘의 야드 바솀 홀로코스트 조사센터에 이름을 올렸다. 10년이 훌쩍 지난 최근에야 엘리아후의 가족이 우연히 홀로코스트 이산가족 리스트에 엘리아후의 이름이 올라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두 가족의 만남이 추진됐다. 볼프의 아들 알렉상드르(66)에 따르면 엘리아후의 동생 볼프는 건설현장 노동자로 평생을 일하다 2011년에 사망했다. 형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채 알기도 전이었다. 아버지가 그토록 찾아 헤매던 형이자 자신의 큰아버지인 엘리아후를 만난 알렉상드르는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60세가 넘은 노인인 알렉상드르가 100세가 넘은 큰아버지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눈물을 닦아줬다. 이 자리에서 엘리아후는 알렉상드르에게 “네 아빠(볼프)와 얼굴이 매우 닮았다”면서 “널 만날 생각에 이틀 잠을 꼬박 새웠다”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알렉상드르는 “이건 정말 기적이다.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홀로코스트는 20세기 최대의 대학살로 꼽힌다. 1945년 1월 폴란드 아우슈비츠 유대인 포로수용소가 해방될 때까지 600만 명에 이르는 유대인이 인종청소라는 명목 아래 나치에 의해 학살됐다. 사진=AP·연합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머리 붙은 한 살배기 샴쌍둥이의 기적 생존기

    머리가 붙어 태어난 샴쌍둥이가 힘겨운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갔다.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ABC뉴스는 노스 캐롤라이나주 출신의 샴쌍둥이 에린(1)과 애비 델라니가 모두 퇴원해 부모 품에 안겼다고 전했다.  이제는 서로가 서로를 바라볼 수 있게된 쌍둥이 소녀 에린과 애비는 지난해 6월 24일 예정일보다 10주나 일찍 세상에 나왔다. 그러나 큰 문제는 쌍둥이가 정수리 부근이 서로 붙은 '두개유합 샴쌍둥이'로 태어났다는 사실이었다. 곧 서로의 두개골과 두뇌조직을 공유하는 상태인 것으로 적절한 시점에 분리수술을 하지 않으면 치명적인 상황에 놓일 수 있다. 의료진이 쌍둥이의 머리를 분리하는 대수술에 들어간 것은 지난 6월 7일, 첫 번째 생일을 얼마남겨 두지 않은 시점이었다. 뇌출혈로 인해 코마상태에 놓이게 되자 결국 분리수술을 결정했다. 엄마 헤더는 "분리 수술 중 쌍둥이 중 한 명을 잃거나 두 명 다 사망할 수도 있다는 의사의 말을 들었다"면서 "너무나 무섭고 두려웠지만 달리 방법이 없었다"며 눈물지었다. 이렇게 필라델피아 아동병원에서 전문의의 집도 아래 11시간에 걸친 고난도 수술이 시작됐고 다행히 성공적으로 끝났다. 특히 이중 에린의 예후가 좋아 지난달 1일 먼저 퇴원했으나 문제는 애비였다. 에린에 비해 애비의 뇌손상이 컸던 탓으로 수술 후에도 뇌출혈과 여러 감염 증상을 보였다. 그리고 지난 20일 마치 추수감사절 최고의 선물인듯 애비 또한 건강하게 퇴원해 부모 품에 안겼다. 엄마 헤더는 "자신들 앞에 놓인 거대한 장애물들을 치우며 살아난 우리 딸들이 너무나 대견하다"면서 "아이들이 미래에 어떤 모습으로 성장할 지 너무나 기대된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에린과 애비의 치료가 모두 끝난 것은 아니다. 주치의 그레고리 호이어 박사는 "치료과정에서 일부 뇌손상이 있었기 때문에 물리, 언어치료 등을 계속 받아야한다"면서 "향후 몇 년 안에 두개골 수술 과정에서 제거된 뼈를 대체하는 수술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둥지탈출2’ 김사무엘 “멤버들과 첫 배낭여행, 머리가 하얘졌다”

    ‘둥지탈출2’ 김사무엘 “멤버들과 첫 배낭여행, 머리가 하얘졌다”

    ‘둥지탈출2’에 김사무엘이 출연하는 모습이 공개됐다.최근 tvN 새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2’ 측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tvN ‘둥지탈출2’는 부모의 품을 떠나본 적 없는 청소년들이 낯선 땅으로 떠나 누구의 도움 없이 서로를 의지한 채 생활하는 모습을 담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10대 자녀들이 생애 처음 부모둥지를 떠나 폴란드의 낯선 환경에서 ‘자립’을 경험하며 성장하는 일명 ‘자립 어드벤처’를 선보일 계획이다. ‘둥지탈출2’에서는 평균 연령 15세 사춘기 청소년들의 폴란드 자립 도전기가 가감없이 공개된다. 가수 김사무엘(16세)과 배우 안서현(14세), 배우 박해미의 아들 황성재(18세), 배우 선우재덕의 쌍둥이 아들 선우진·선우찬(14세), 변호사 양소영의 딸 이시헌(15세)이 출연하고, 시즌1 둥지탈출 경험자 기대명이 이들의 인솔자로 합류해 ‘기대장’의 귀환을 예고한다. 첫방송에 앞서 공개된 티저영상에서는 ‘둥지탈출2’에 참여한 아이들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은 아름다운 폴란드를 배경으로 밝게 인사하며 어른의 도움없이 모든 일을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자립 여행’을 떠난 설렘을 표현하고 있다. 또한 프로아이돌에서 16세 소년으로 돌아간 김사무엘과 영화 ‘옥자’의 여주인공에서 14세 소녀로 돌아간 안서현의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특히 만능재주꾼으로 유명한 김사무엘은 평소의 완벽한 모습과는 달리, 또래들끼리 떠난 첫 배낭여행에서 ‘멘탈붕괴’된 반전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김사무엘은 “아무 도움없이 멤버들끼리 다니다 보니 머리가 하얘졌다”며 폴란드 대중교통 이용시 겪었던 어려움을 솔직 고백해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편, tvN ‘둥지탈출2’는 오는 12월 5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TV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주한미군 2사단 주둔지 동두천에 UFO 출현”

    “주한미군 2사단 주둔지 동두천에 UFO 출현”

    주한미군 2사단이 주둔 중인 동두천시 보산동 일대에 삼각형 미확인비행물체(UFO)가 출현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UFO 헌터’ 허준(46)씨는 21일 “지난 16일 밤 8시 30분쯤 동두천역 앞 광장에서 주한미군 2사단 기지가 있는 보산동 방향의 저고도에서 노란색 백열등처럼 보이는 둥근 발광체가 갑자기 나타나 정지 상태에 있어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고 밝혔다. 이날 약 30분 동안 현장에서 의도적으로 대기 촬영을 시도하고 있었다는 허씨는 해당 지역은 비행금지 구역으로 미군 헬기만이 가끔 비행하는 지역이므로 UFO임을 직감해 촬영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허씨는 이 발광체가 미군 기지를 지나 소요산 방향으로 사라졌다가 잠시 뒤 재출현해 미군 기지 상공을 저고도로 다시 비행한 뒤 파주시 방향으로 사라지는 장면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다. 영상을 보면 비행물체는 처음 출현 당시 둥근 광원 2개가 붙어있는 쌍둥이 형태이지만, 이후 삼각형 모양으로 변하더니 1초간 보였다 안보였다 하는 식으로 점멸한다. 이는 통상적으로 야간에 비행하는 군용기나 항공기의 점멸 방식과 아주 다르다는 게 허씨의 주장이다. 또 허씨는 이 물체는 지난 몇년간 자신이 줄기차게 야간에 포착한 비행체들과 흡사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의정부시, 동두천시, 포천시, 양주시, 고양시, 연천군, 남양주시, 구리시 등 주로 경기도 동북부지역에서 이런 비행체가 자주 모습을 드러낸다”면서 “수도방위사령부와 항공작전사령부에 민원을 넣어 문의하면 매번 그 정체를 부인하거나 비행 훈련이 없는 비행체라고 말하던 기이한 물체”라고 말했다. 이어 “새롭게 등장한 신형 UFO이거나 주한미군의 극비 정찰기일 수도 있는데 정찰기가 맞다면 지난 몇 년 동안 무슨 이유로 경기도 동북부 지역에 유독 그 모습을 자주 드러냈는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사진=허준 제공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토끼 같은 아이들’...한그루, 붕어빵 쌍둥이 자녀 공개

    ‘토끼 같은 아이들’...한그루, 붕어빵 쌍둥이 자녀 공개

    배우 한그루의 쌍둥이 자녀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21일 한그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쌍둥이 자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쌍둥이는 분홍색 옷과 파란색 옷을 각각 입고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한그루를 닮은 듯 큰 눈은 아이들의 귀여운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 특히 귀여운 볼살과 작은 손발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지난 2015년 11월 9세 연상 남자친구와 결혼한 한그루는 이듬해 3월 이란성 쌍둥이를 출산했다. 사진=인스타그램, 더팩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코레일 축구팀이 最古

    코레일 축구팀이 最古

    코레일 축구단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축구팀으로 인증받았다. 15일 코레일에 따르면 코레일 축구단은 ‘시민공감 2017 대전 기네스 어워드’에서 최고(最古) 축구단으로 선정됐다. 1943년 조선철도축구단으로 창단해 한국 축구 발전의 산파 역할을 담당해 왔으며 현재도 실업축구계 강자로 활약하고 있다. 코레일은 등록 문화재인 증기기관차 미카 3-129호가 ‘최초’ 부문에서, 6·25전쟁 당시 미군 장성 구출작전에 참여했다 순직한 고(故) 김재현 기관사가 ‘유일’ 부문에 선정됐다. 쌍둥이 철도 빌딩은 ‘독특’ 부문을 수상했다.대전 기네스 어워드는 대전의 특별한 매력을 담은 사건·인물·물건 등을 시민들이 직접 선정해 인증패를 수여한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내 머리 어때?”…모나코 ‘로열 쌍둥이’ 첫 미용실 나들이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모나코 공국 군주인 알베르 2세(58)와 샤를렌느 왕비(38)가 낳은 쌍둥이 남매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샤를렌느 왕비는 이란성 쌍둥이 남매인 자크 오노레 레니에 왕자(2)와 가브리엘라 테레즈 마리 공주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자크 왕자와 가브리엘라 공주는 2014년 12월 10일 출생했다. 특히 로열 쌍둥이라는 사실 덕에 일거수일투족이 보도될 만큼 유럽 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모나코가 13세기에 건립된 이래 왕실에서 쌍둥이가 태어난 것은 처음이기 때문이다. 출생 이후 로열 쌍둥이는 모나코의 국경기념일 등 중요행사 때 마다 나란히 얼굴을 드러내 대중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샤를렌느 왕비는 이번에 로열 쌍둥이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첫 번째 헤어컷'이라는 설명을 붙였다. 곧 출생 이후 쌍둥이가 처음으로 함께 미용실을 찾은 것으로 현지언론은 다음달 생일을 준비하는 과정이라고 친절한 해석까지 붙였다.   한편 자산이 10억 달러(약 1조 1157억 원) 이상으로 알려진 알베르 2세는 혼외관계로 낳은 딸과 아들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들은 왕실 전통과 법에 따라 왕위를 계승할 수 없다. 향후 모나코 공국의 왕위는 쌍둥이 중 2분 늦게 태어난 자크 왕자가 물려받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호날두 네 번째 아이 출산…대리모 없이 낳은 첫 아이

    호날두 네 번째 아이 출산…대리모 없이 낳은 첫 아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레알 마드리드)가 네 아이의 아빠가 됐다.호날두는 13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금 알라나 마르티나가 태어났습니다. 산모와 아이 모두 대단한 일을 해냈습니다. 우리 가족은 모두 행복해요”라며 네 번째 아이의 출산 소식을 알렸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큰아들인 호날두 주니어와 병실 병상에 누워서 환하게 웃은 로드리게스의 모습이 담겨있다. 호날두의 네 번째 아이는 대리모를 통하지 않고 얻은 첫 아이다. 2010년 대리모를 통해 첫째 아들 호날두 주니어(7)를 얻은 호날두는 지난 6월 또다시 대리모에게서 쌍둥이 에바(딸)와 마테오(아들)를 얻었다. 이런 가운데 호날두는 지난 7월 여자친구인 헤오르히나 로드리게스의 임신 사실을 알렸고, 로드리게스는 이날 호날두의 네 번째 아이를 출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호날두 네 번째 아이 출산, 언제 첫아들의 진실을 밝힐까

    호날두 네 번째 아이 출산, 언제 첫아들의 진실을 밝힐까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레알 마드리드)가 네 아이의 아빠가 됐다. 호날두는 13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계정에 큰아들 크리스티아누 주니어(7)와 함께 지켜보는 가운데 병상에 누워 아기를 안은 채 활짝 웃고 있는 여자친구 헤오르히나 로드리게스의 사진을 올리고 “방금 알라나 마르티나가 태어났다. 산모와 아이 모두 대단한 일을 해냈다. 우리 모두 행복하다”고 네 번째 아이의 출산을 알렸다. 이 아이는 호날두가 대리모를 통하지 않고 가진 첫 자녀다.호날두는 2010년 대리모를 통해 첫아들 크리스티아누 주니어를 얻은 뒤 지난 6월 대리모에게서 쌍둥이로 딸 에바 마리아와 아들 마테오를 얻었다. 지난 7월 로드리게스가 스페인 잡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넷째의 임신 사실을 알렸는데 이날 출산한 것이다. 스페인 언론은 “출산 예정일은 애초 21일쯤이었지만 호날두의 경기 일정이 없는 시기에 맞춰 병원에서 날짜를 앞당겼다”고 전했다. 크리스티아누 주니어의 어머니가 누구인지에 대해선 여태 입을 굳게 다물고 있다. 그는 2년 전 조너선 로스 쇼에 출연해 “크리스티아누가 점점 자라날 것이다. 난 그가 받아들일 수 있을 때 진실을 말할 것이다. 내 아들이기 때문이다. 대중이 내가 말하길 원한다는 이유로 입을 열지는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골닷컴은 호날두의 가족사를 장황하게 늘어놓은 뒤 그가 평소에 일곱 자녀는 두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며 과연 그 숫자를 채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전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소셜 미디어 통해 학비 버는 미녀 쌍둥이 자매

    소셜 미디어 통해 학비 버는 미녀 쌍둥이 자매

    완벽한 몸매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게재해 학비를 버는 쌍둥이 자매가 있어 화제다. 8일(현지시간) 영국 더 선은 오스트리아 빈의 비엔나 대학교에서 법의학을 공부 중인 쌍둥이 자매 줄리아(Bassler Julia)와 스테파니(Bassler Stephanie)에 대해 소개했다. 20세 쌍둥이 스테파니와 줄리아는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를 통해 건강과 미용에 대한 팁을 제공하거나 자신들의 비키니나 란제리, 몸매가 드러나는 드레스의 모습을 게재해 학비를 벌고 있다. 10분 먼저 태어난 언니인 금발의 줄리아와 동생 스테파니는 인스타그램에서 각각 19만 4000명과 18만 1000명의 팔로워를 가진 대스타다. 많은 팔로워를 확보한 쌍둥이 자매는 비키니나 피트니스 의류를 착용하거나 다이어트 보조식품 등의 특정 상품을 자신의 팔로워들에게 노출시켜 광고함으로써 수익을 얻는다. 이들처럼 인스타그램 상 소셜 미디어 스타나 유명 블로거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브랜드나 호텔에 직접 연락해 어느 게시물에 대해 후원을 받을지 고를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매년 수천만 원의 수익을 벌어들이고 있다. 한편 소셜 미디어 팔로워 수에 따라 게시물 당 약 6~293만 원을 제공하는 타쿠미(Takumi)같은 마케팅회사가 늘어나고 있다. 사진= Bassler Julia, Stephanie Instagram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권총 둔 집에 어린 자녀 4명 남겨두고 여행 떠난 엄마

    권총 둔 집에 어린 자녀 4명 남겨두고 여행 떠난 엄마

    잠금장치가 풀린 권총 및 어린 자녀들만 집에 남겨둔 채 유럽여행을 떠난 30대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의 6일 보도에 따르면 남편과 이혼한 뒤 아이오와주에 살던 에린 마케(30)는 지난 9월 20일, 4명의 자녀만 집에 남겨둔 채 유럽여행을 떠났다. 당시 집에는 12살의 쌍둥이 2명과 7살, 6살 된 자녀 4명만 남아있었고, 엄마가 여행을 떠난 지 하루가 지난 뒤 아이들 중 한명이 따로 살고 있던 아빠에게 연락해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들로부터 연락을 받은 아빠는 곧장 경찰에 신고했고 얼마 뒤 친척이 아이들만 남겨진 집으로 와 돌보기 시작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어린 아이들이 엄마 없이 집에 남겨졌던 시간은 24시간 정도이며, 문제의 여성은 아이들의 손이 닿는 곳에 잠금장치가 풀린 총기를 아무렇게나 두고 집을 비웠던 것으로 밝혀졌다. 다행히 총알은 장전돼 있지 않았지만, 미국에서는 총기 보관시 아이들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두거나 총기가 보관돼 있는 서랍장 또는 방문을 잠글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 여성은 몇 명의 베이비시터에게 연락해 아이들을 맡기려 했지만 시간 및 보수와 관련한 협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자 결국 아이들만 남겨둔 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곧장 해외에 있는 아이들의 엄마에게 연락해 집으로 돌아올 것을 권했지만 그는 경찰의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신고가 접수된 지 6일 후인 9월 27일에야 미국으로 돌아왔다. 다음날인 9월 28일, 경찰은 아동방치 중범죄 혐의로 이 여성을 체포해 조사를 진행했다. 그의 SNS에서는 친구로 보이는 여성 및 갓난아기와 함께 독일 바이에른을 여행한 사진 등이 올라와 있었다. 현재 4명의 자녀 중 12살 된 쌍둥이 2명은 친척집에 머물고 있으며, 7살 및 6살 자녀는 아빠와 함께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여성은 현재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재판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법원은 재판이 열리기 전까지 이 여성에게 아이들과 접촉하지 말 것을 명령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 박시후에 “마음 있으면 있다고 해” 돌직구

    ‘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 박시후에 “마음 있으면 있다고 해” 돌직구

    ‘황금빛 내 인생’에서 신혜선 박시후가 키스 후 몰아치는 감정을 외면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4일 방송된 KBS 2TV 주말연속극 ‘황금빛 내 인생’ 19회에서 최도경(박시후 분)은 울고 있는 서지안(신혜선 분)에게 “우리 다신 보지 말자”며 키스했다. 이를 비서(이규복 분)가 보게 됐고 서지안은 도망쳤다. 최도경은 “나 지금 뭐한거냐. 술 탓이겠지?”라고 말했다. 서지안도 “말도 안 돼. 미쳤구나”라고 자책했다. 다음 날 서지안은 자신이 진짜 최은석이 아닌 것을 어른들께 빨리 말씀 드리자며 최도경에게 회사를 나가겠다고 했다. 최도경은 “행사 끝까지 마무리 해”라고 거절했다. 행사장에서 서지안은 순간순간 최도경과의 데이트를 떠올렸다. 최도경도 멀리서 서지안을 지켜봤다. 두 사람은 감정을 숨기려고 했지만 쉽지 않았다. 최도경은 자신을 피하려는 서지안을 보며 유비서에게 “이벤트 마지막 날까지 점심, 저녁 약속 다 잡아놔라”고 지시했다. 서지안은 더 힘들어했다. 자신이 아닌 진짜 딸인 쌍둥이 동생 서지수(서은수 분)가 최도경과 함께 있는 걸 보며 “누가 내 목을 조르는 것 같다. 지수 보면서 얼마나 기막히겠냐”고 슬퍼했다. 이를 모르는 노명희(나영희 분)는 서지안에게 “키워준 부모님과 함께 식사하자. 우리 집 딸 되기 위해 네가 총력을 다했으니 상 주는 거다. 대신 내 딸로 만나는 것”이라고 전화했다. 결국 서지안은 노명희에게 자신이 딸이 아님을 고백하기로 했다. 그 전에 사직서를 들고 최도경을 만났다. 부모님에게 고백할 때 옆에 있어 달라고 부탁하려고 했다. 하지만 최도경은 서지안에게 먼저 다른 회사 자리를 마련해놨다고 알렸다. 서지안은 “내가 필요한 건 배려지 동정이 아니다. 왜 불쌍한 애 동정하는 것처럼 말하냐. 비겁하다. 나한테 마음이 있어서 그런 거라고 해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이에 최도경은 “너한테 마음 쓰여. 그런데 그거 밝혀서 뭐하게. 확인해서 뭐하게. 내가 너한테 뭘 해줄 수 있겠냐. 뭘 바라냐. 너하고 난 가는 길이 다르다. 키스? 내 동생도 아닌데 뭔들 못하겠냐”라고 모질게 쏘아댔다. 이어 “딱 그거 뿐”이라며 “내가 아무리 널 좋아해도 넌 지금처럼 네 삶을 살면 된다. 아무것도 기대하지 마라”고 냉정하게 말했고 서지안은 눈물을 쏟았다. 결국 서지안은 홀로 노명희와 최재성(전노민 분)을 만났다. 최재성은 유전자 검사 결과를 내밀며 “네가 최은석이냐? 너 누구야”라고 추궁했다. 노명희와 서지안이 놀라는 모습으로 19회는 막을 내렸다. 5일 일요일 오후 7시 55분 20회가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키우기도 2배로 힘든 쌍둥이의 ‘잠옷 입히기’

    키우기도 2배로 힘든 쌍둥이의 ‘잠옷 입히기’

    쌍둥이를 재우기 위해 늦은밤 옷을 갈아입히는 아빠의 고군분투 영상이 화제네요. 최근 영국 더 선이 소개한 소셜 매체 스토리풀 영상에는 호주에 거주하는 쌍둥이 아빠 벤 헤이먼(Ben Hayman)의 애쓰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목욕 후 잠자리에 들기 전 쌍둥이 딸들에게 잠옷을 입히는 헤이먼의 분주한 모습. 쌍둥이 중 한 명에게 먼저 옷을 입히려고 하지만 그 사이 다른 쌍둥이는 몸부림치며 아빠에게서 도망칩니다. 딸 한 명을 잡아오면 다른 한 명이 도망치고 이러한 상황은 반복됩니다. 하지만 헤이먼은 포기하지 않고 쌍둥이 잠옷 입히기를 마무리합니다. 힘겹게 잠옷 입히기에 성공한 아빠 헤이먼이 쌍둥이를 무릎에 앉히며 행복한 웃음을 짓습니다. 사진·영상= Storyful Rights Management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우리는 한 몸…똑같이 움직이는 대왕판다들 (영상)

    우리는 한 몸…똑같이 움직이는 대왕판다들 (영상)

    꼭 쌍둥이가 아니더라도 오랜 시간을 함께 지내다보면 서로 닮아가긴 마련이다. 이 중국의 대왕판다들처럼 말이다. 최근 중국 남서부 쓰촨성 청두 판다 생태공원은 마치 사전에 짜기라도 한 듯 똑같이 움직이는 대왕판다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1일(현지시간) 인민망 페이스북 계정에도 게재된 1분 남짓의 영상은 하루만에 3만9000건이 넘는 시청건수를 올렸고, 중국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만 31만 2000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청두 판다 생태공원이 기록한 영상에는 아기 판다부터 어른 판다까지 대략 10마리 대왕판다의 다양한 행동이 담겨 있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그들의 모습은 마치 한 몸 같았다. 한 쌍의 대왕판다가 땅에 누워서 동시에 몸을 왼쪽 발로 긁거나 같은 방향으로 바닥을 뒹굴었고, 같은 자세로 음식을 먹기도 했다. 자는 모습, 쉬는 모습, 누웠다가 일어나는 모습도 동시다발적이었다. 이는 판다들이 태어난 후부터 한 우리에서 살아왔고 많은 것을 함께하며 생애 대부분을 보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판다의 일치된 동작에 눈을 뗄 수 없었다”, “귀여움이 지나치다”, “사랑스런 판다를 거부하기 어려운데, 판다 절도죄에 해당하는 벌은 무엇일까요?”라는 등의 재미있는 반응을 보였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자갈치아지매, 평창동계 올림픽 부산 성화봉송 주자 나선다

    자갈치아지매 등 다양한 스토리의 주인공들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부산 전역을 달린다. 부산시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부산지역 성화봉송 주자 405명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성화봉송 부산 주자는 시,구·군에서 추천받은 32명과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파트너사 등에서 선발한 37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사흘간 147㎞에 달하는 부산 구간을 달릴 예정이다. 부산 봉송 첫날인 4일에는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인 김건희 선수와 광복 이후 한국에 첫 올림픽 금메달을 안긴 레슬링 양정모 선수가 달린다. 이틀째인 5일에는 25년간 자갈치 시장에서 일하며 자갈치아지매 봉사단원으로 활동하는 이영림 씨와 부산에 빙상 팀을 창단한 콜핑 박만영 회장이 주자로 뛴다. 사흘째인 6일에는 부산국제외국인학교 교사로 지난해 태풍 차바가 휩쓴 광안리해수욕장을 두 딸과 청소하면서 주목받은 디아나 루퍼트씨가 봉송 주자로 참여하고 바이애슬론 국가대표 꿈나무팀에서 활동 중인 김주안 선수도 성화를 들고 달린다. 이 밖에 부산 도시재생사업인 다복동 사업 업무를 담당하는 이은경 주무관, 쌍둥이 엄마로 장애인 역도 국가대표를 맡고 있는 이영선 선수,자원봉사왕 이하은씨 등이 부산을 대표하는 성화봉송 메신저로 뛴다. 요트 봉송은 국가대표로 2014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하지민 선수가 맡는다.특별이벤트로 4일 오후 6시 20분부터 10분간 영도대교를 들어 올리는 ‘도개 봉송’을 한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맞벌이 가정 아기울음 줄고 암 때문에 곡소리 늘어

    맞벌이 가정 아기울음 줄고 암 때문에 곡소리 늘어

    외벌이에 학력 낮을수록 더 낳아 쌍둥이 많아지고 남아 출생 감소아기를 키우는 엄마의 나이는 점점 많아지고 맞벌이보다 오히려 외벌이가 아이를 더 많이 낳는다. 암 때문인 사망자 수가 가장 많고 수명이 늘어나 은퇴 후 장기간 무직 상태에서 죽는 사람이 늘고 있다.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31일 통계청과 보건복지부, 보건사회연구원 등의 각종 통계를 분석해 우리 사회에 출생 및 사망과 관련한 10가지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엄마’가 늙고 있다. 산모의 평균 연령이 1996년 28.1세에서 지난해 32.4세로 높아졌다. 10년마다 엄마가 2살씩 나이가 더 든다. 산모 나이가 높아진다는 건 첫아이를 낳은 후 둘째·셋째를 낳을 가능성이 준다는 의미이다. 쌍둥이는 늘고 있다. 다태아 출산이 2006년 1만 768명에서 지난해 1만 5734명으로 50% 가까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출생아에서 다태아가 차지하는 비중도 1.4%에서 3.9%로 올라갔다. 불임이나 난임으로 고생하는 부부가 늘어나면서 시험관 시술로 아기를 갖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연구소는 분석했다. 남녀 신생아 비율은 자연성비에 수렴하고 있다. 1996년 출생성비(여자아이 100명당 남자아이)는 111.5명이었으나 지난해 105명으로 떨어졌다. 남아선호 사상 대신 남아든 여아든 1~2명만 낳아 잘 키우겠다는 생각이 점차 자리잡고 있다. 맞벌이(0.82명)보다는 외벌이(1.01명) 신혼부부의 출생아가 많았다. 부부가 함께할 시간이 많아야 아이도 많이 낳는다는 걸 보여 준다. 대졸 평균 출생아(1.49명)가 고졸(1.75명) 및 중졸 이하(1.83명)보다 적은 현상도 나타나, 고학력일수록 결혼이 늦어지면서 아이 수도 상대적으로 적다는 분석이 나온다. 사망자 수는 늘었지만 사망률은 떨어졌다. 특히 80세 이상 고령자의 인구 10만명당 사망자가 1986년 1만 6822명에서 지난해 8393명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의학의 발달 덕분이다. 그러나 암은 아직 극복하지 못했다. 지난해 사망한 28만명 중 7만 9000명(28%)이 암으로 숨졌다. 10명 중 3명꼴이다. 장수시대에 혼자 살다 죽는 ‘고독사’도 많아졌다. 미혼·이혼·사별자의 사망비율이 1986년 50.4%에서 지난해는 54%로 높아졌다. 사망자 중 대졸 이상 고학력자 비중은 1993년 4.6%에서 지난해 10.3%로 상승했다. 무직 사망자 비율도 같은 기간 58.8%에서 72.3%로 상승했는데, 수명 증가로 은퇴 후 노년을 보내다 사망한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서동필 수석연구원은 “출생과 사망 통계에 사회 트렌드가 반영돼 있다”며 “우리나라는 2031년을 정점으로 인구가 감소할 전망인데 국가경쟁력 약화는 물론 나라 존립 자체도 위협받는 큰 재앙”이라고 우려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싸늘한 가을에 서늘한 공포가 온다

    싸늘한 가을에 서늘한 공포가 온다

    ‘쌀쌀해지면 더 오싹할까?’ 공포 영화는 여름이 제격이라는 말은 옛말이다. 흥행 대작이 즐비한 여름 성수기를 피해 봄, 가을을 공략하며 흥행하는 공포 스릴러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2014년에 ‘검은 사제들’(544만명)이 있었다면 지난해에는 ‘컨저링2’(192만명)와 ‘맨 인 더 다크’(100만명), 올해엔 ‘겟아웃’(213만명)이 그랬다. 타깃층이 한정돼 있는 장르물이 틈새시장을 개척하며 성과를 내고 있는 것. 가을 공포물로 지난주 ‘잇 컴스 앳 나잇’이 선보인 데 이어 새달 ‘직쏘’와 ‘해피 데스 데이’가 도전에 나선다.●‘직쏘’… 쏘우 시리즈 7년 만이야 11월 2일 개봉하는 ‘직쏘’는 공포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쏘우’ 시리즈의 7년 만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수수께끼의 살인마 직쏘가 사람들을 납치해 밀실에 감금한 뒤 눈 뜨고는 볼 수 없는 잔혹한 생존 게임을 하게 만드는 게 기본 줄거리다. ‘쏘우’(2004)는 기상천외한 반전으로 당시 20대의 제임스 완 감독을 단숨에 호러 영화계의 기린아로 등극시킨 작품이다. 완 감독은 이후에도 ‘인시디어스’, ‘컨저링’ 시리즈를 탄생시키며 호러계의 젊은 거장으로 자리매김했다. 7년 만에 돌아온 신작에서 완 감독은 제작을 맡았고, 호주 출신 쌍둥이 형제 마이클, 피터 스피어리그가 메가폰을 잡았다. 신작은 도심 곳곳에서 발견된 시신들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증거가 이미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직쏘(토빈 벨)를 가리키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7년간 해마다 한 작품씩 공개되며 우려먹을 대로 우려먹은 사골 같은 시리즈라는 평가를 받았던 터라 어떤 새로움을 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쏘우’ 시리즈는 남다른 잔혹함 때문인지 국내에선 크게 흥행한 작품은 아니다. ‘쏘우3’(2006)가 기록한 43만명이 최고다.●‘해피 데스 데이’… ‘스크림’ 떠올라 일주일 뒤 스크린에 걸리는 ‘해피 데스 데이’는 ‘스크림’을 연상케 하는 ‘틴에이지 슬래셔 무비’에 시간 반복의 타임 루프를 접목한 작품이다. 세상의 모든 축복은 다 받아야 하는 생일날 반복되는 죽음과 사투를 벌이게 되는 여대생이 주인공이다. 공포 스릴러라는 장르적인 외향을 가졌지만 대중 오락물 분위기가 짙다. 페이크 다큐멘터리 공포물로 유명한 ‘파라노말 액티비티’ 시리즈 2~4편의 각본을 썼던 크리스토퍼 랜던이 연출했다. 할리우드 호러의 명가 블룸하우스의 신작인데, 이 회사가 ‘겟아웃’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북미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잇 컴스 앳 나잇’… 심리의 공포란 지난주 개봉한 ‘잇 컴스 앳 나잇’은 정체불명의 바이러스로 세상이 공포에 물든 세기말적인 상황을 배경으로 숲속 외딴곳에서 외부와의 단절을 선택해 살아가던 가족에게 또 다른 한 가족이 찾아오며 뒤따르는 파국을 좇는 작품이다. 시각적인 공포보다는 심리적인 공포를 섬세하고 긴장감 있게 연출했다는 평가를 받은 작품이다. 지난 6월 북미 개봉 당시 블록버스터 틈바구니에서 박스오피스 톱 10에 진입하는 등 선전했다. 국내 극장 관계자는 “최근 들어서는 비수기까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이 치고 들어오며 틈새시장마저 좁아지고 있는 흐름이지만 공포 영화는 로맨스·멜로와 더불어 비수기에 두각을 나타내는 장르”라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쉬어가볼까 더 늦기 전에

    쉬어가볼까 더 늦기 전에

    먼 길 날아온 기러기가 쉬어 가는 정자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전북 완주의 비비정(飛飛亭)입니다. 정자 앞을 흐르는 만경강과 모래톱에 내려앉는 기러기 떼를 ‘비비낙안’(飛飛雁)이라 부르며 완산8경의 하나로 꼽는다니 필경 수묵화 같은 비경이 펼쳐지는 장소겠지요. 게다가 단풍으로 이름난 대둔산이 지척이고 삼례문화예술촌 등 독특한 여행지도 주변에 널렸으니 주저할 게 있겠습니까. 그저 행장 꾸려 떠나면 되는 것이지요.비비정(飛飛亭)이 선 곳은 삼례읍의 만경강 초입이다. 전주천 등 크고 작은 하천들이 합류하는 지역이다. 예전엔 큰 개천이란 뜻의 한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정자 이름은 장비와 악비, 두 중국의 장수 이름에서 따왔다고 전해진다. 비비정을 1573년(선조 6년)에 처음 조성한 이가 무인 최영길이었다는 걸 떠올리면 이는 자연스러운 일처럼 여겨진다. 비비정에서 본 기러기떼… 완산8경, 비비낙안 (飛飛落雁) 이 일대 풍경을 따로 ‘비비낙안’(飛飛落雁)이라 일컫기도 한다. 완산8경의 하나로, 비비정에서 한내 백사장에 내려앉는 기러기 떼를 바라보는 것을 일컫는다. 정자 이름을 지은 이가 이런 중의적인 풀이까지 의도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비비’라는 표현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 건 분명한 듯하다.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40~50년 전만 해도 이 일대는 잔풀 하나 없는 하얀 모래밭이었다고 한다. 이 멋진 풍경 속에 어찌 기러기만 있었으랴. 너른 강물 위로 목선들이 오가고, 모래밭은 술추렴하는 사내들의 불콰한 얼굴로 가득했을 터다. 그러다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강안으로 제방이 들어서기 시작했고, 갈대와 풀 등이 터를 잡으며 점차 모래밭도 사라졌다는 것이다.여러 전란 등을 거치며 사라졌던 비비정은 1998년에 복원됐다. 비비정은 건물 자체로는 별 감흥을 주지 못한다. 세월의 흔적이 깃들지 않은 탓이다. 한데 주변 풍광과 어우러지는 모습은 정말 멋들어지다. 만경강이 뱀처럼 휘돌아가고 그 너머로 억새 무성한 습지가 넓게 퍼져 있다. 드넓은 호남평야는 가을걷이를 앞둔 벼들로 온통 노란빛이다. 저물녘엔 더 멋지다. 해가 익산 쪽으로 넘어갈 때면 사위가 시뻘겋게 물든다. 불 칼처럼 빛나는 만경강 위로는 기러기들이 ‘차르르’ 소리를 내며 내려앉는다. 이건 뭐 딱 ‘한 폭의 그림’이다. 이 장면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이 있다. 정자 바로 뒤 카페다. 삼례 출신의 사내가 낙향해 운영하는 업소다. 이 카페 옥상에 올라가면 이 ‘그림’을 온전히 담을 수 있다. 염치가 있으니 최소한 차 한 잔은 마셔야겠지만 그쯤의 값어치야 하고도 남는다.비비정 오른쪽은 옛 만경강 철교(등록문화재 579호)다. 길이는 476m. 문화재청에 따르면 옛 만경강 철교는 일제강점기인 1912년 목교로 건설됐다. 당시만 해도 한강철교 다음으로 긴 교량이었다. 이어 1928년 호남평야의 쌀 등 농산물 수탈을 목적으로 철교로 다시 태어났다. 일제강점기 내내 자행됐던 수탈의 역사를 온전히 기억하고 있는 증거물인 셈이다. 그러다 2011년, 바로 옆에 새 다리가 놓이면서 철교로서의 기능을 잃었다.일제 수탈사 서린 만경강 폐철교, 예술열차 칙칙폭폭 철교 위엔 예술열차가 세워져 있다. 퇴역 열차를 개조해 만든 것으로, 식당 겸 카페 등으로 구성됐다. 예술열차 안에서 주변 풍경을 내다보는 맛도 각별하다. 비비정 뒤편은 카페 비비낙안이다. 옛 물탱크를 리모델링한 전망대와 도회지 느낌이 물씬 풍기는 카페 건물이 어우러진 곳이다. 기껏해야 ‘동네 뒷산’ 정도의 야트막한 언덕이지만 사방이 훤히 트인 덕에 비비낙안에서 굽어보는 미감은 아주 색다르다. 왼쪽으로는 너른 만경평야와 대둔산 등 호남의 산들이 걸개그림처럼 어우러져 있다. 정면으로는 전주 시가지 풍경과 모악산 등이 어울려 있고, 오른쪽으로는 익산 쪽 풍경이 아스라하다. 전망대는 옛 물탱크 위에 세워져 있다. 양수장에서 물을 퍼 올려 익산 등으로 보내던 설비라고 한다. 그러니 언덕 아래 옛 삼례양수장(등록문화재 221호)과는 한 세트인 셈이다. 비비정 일대는 몇 년 전만 해도 삼례에서 가장 가난한 마을이었다. 변변한 땅뙈기 하나 없는 이들이 만경강 인근의 자투리땅에 집을 짓고 살면서 형성됐다. 나날이 쇠락해 가던 마을에 사람들의 발걸음이 잦아지기 시작한 건 비비정 농가 레스토랑이 들어서면서부터다. 비비정 레스토랑은 ‘엄마의 레시피’를 맛볼 수 있는 집이다. 가난해도 자식에겐 맛있는 밥을 먹이려 했던 마을 엄마들이 정성껏 만든 음식들을 낸다. 알음알음 입소문이 퍼져 이젠 ‘농가 집밥’을 맛보려는 식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비비낙안 언덕에서 일제강점기 때 조성됐다는 계단을 내려가면 비비정 레스토랑이 나온다. 비비낙안 카페 건물과 쌍둥이라 할 만큼 빼닮은 건물이다. 농가 레스토랑 앞은 옛 삼례양수장이다. 붉은 벽돌의 옛 건물과 모던한 레스토랑 건물이 제법 잘 어울린다. 비비정 마을에서 길 하나 건너면 삼례문화예술촌이다.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양곡창고를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활용하고 있는 곳이다. 비주얼미디어(VM)아트미술관과 디자인박물관, 책박물관, 목공소 등 독특한 공간이 모여 있다. 옛 삼례역을 활용한 ‘세계 막사발 미술관’도 예술촌 초입에 있다. 완주에선 호수를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는 맛이 각별하다. 완주가 뜻밖에 깊은 풍경을 갈무리하고 있는 곳이라는 걸 새삼 일깨워 준 것도 바로 이 구간이다. 경천저수지와 대아저수지, 동상저수지 등을 따라 실로 다양한 풍경과 만날 수 있다. 호수와 나란한 도로 주변은 대개 단풍나무다. 아직 일러 붉어지지는 않았지만, 만추에 이를 무렵이면 실로 농염한 풍경을 선사하지 싶다. 대아호와 동상호 주변 풍경이 특히 빼어나다. 732번 지방도가 두 호수를 바짝 끼고 도는 드라이브 코스다. 차량 통행량이 적어 적요하고, 높은 산과 깊은 물이 번갈아 차창에 매달린다. 눈이 호강하는 순간이다.울긋불긋 단풍·그림 같은 폭포, 위봉재에서 만난 ‘비경’ 동상면 쪽에서 위봉재를 넘다 보면 능선 중턱의 도로에서 폭포를 만난다. 위봉폭포다. 폭포는 길 건너편 산자락에 펼쳐져 있다. 차를 몰아가다 이게 뭔가 싶어 초점을 맞추다 보면 뜻밖에 제법 긴 폭포가 암벽 위에 걸려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폭포는 60m 높이를 2단으로 굽이쳐 떨어진다. 폭포수는 굵지 않다. 타래에서 풀린 명주실 가닥을 닮았다. 폭포 주변으로는 근육질 사내의 ‘알통’을 닮은 바위절벽이 둘러쳤다. 울긋불긋한 단풍과 암벽, 그리고 명주실 같은 폭포가 기막히게 어울렸다. 도로에서 폭포까지 목재데크가 놓여져 있다. 계단을 따라 10분 정도 내려가면 폭포와 마주할 수 있다. 위봉재 너머엔 위봉산성이 있다. 조선 숙종 원년(1675)부터 7년에 걸쳐 쌓았다는 성이다. 안내판은 “유사시 전주 경기전에 있는 조선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옮겨 보호하기 위해 조성됐다”고 적고 있다. 당초의 성의 규모는 16㎞에 달했다는데, 지금은 높이 3m의 아치형 석문과 복원된 성벽 일부가 남아 있다. 위봉산성을 내려서면 송광사와 만난다. 열십자 형태의 범종각(보물 1244)이 인상적인 절집이다. 이런 형태의 범종각은 국내에서 유일하다고 한다. 대둔산을 빼놓을 수 없다. 겨울 설경 못지않게 가을철 단풍 명소로 이름을 날리는 산이다. 단풍과 암릉의 변주곡이 이제 막 시작됐으니 다음주 초반까지는 화사한 단풍을 만날 수 있을 듯하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여행수첩(지역번호 063) →가는길:비비정은 호남고속도로 삼례 나들목으로 나오는 것이 가장 간명하다. 비비정 주변에 농가 레스토랑, 비비낙안 카페 등이 밀집돼 있다. 삼례문화예술촌도 멀지 않다. 예술촌 안 시설물은 입장권을 사야 들어갈 수 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이다. 대둔산 케이블카는 오전 9시~오후 6시, 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주말에는 더 자주 오간다. 왕복 9000원.→맛집:경천저수지를 끼고 있는 화산면은 붕어찜이 유명하다. 가장 오래됐다는 산수장가든(263-5078), 약수가든(262-2602), 화산식당(263-5109) 등이 이름났다. 비비정 레스토랑(291-8609)은 평일 오후 2시 30분께 문을 닫는다. →잘 곳: 대둔산 주변에 펜션이 많다. 대둔산 안쪽으로도 대둔산장 등 숙소들이 있다. 지은 지 다소 오래된 곳들이어서 값이 저렴한 편이다. 대둔산 관광호텔은 리모델링 공사 중이다.
  • 한그루, 엄마 모델? ‘큰 눈+오뚝한 코’ 너무 닮은 유전자

    한그루, 엄마 모델? ‘큰 눈+오뚝한 코’ 너무 닮은 유전자

    배우 한그루가 연예인 뺨치는 미모의 어머니를 공개했다.과거 한그루는 자신의 SNS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앳된 얼굴의 한그루와 미모의 어머니가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한그루는 단발머리에 앞머리를 내려 어린 시절 미모를 뽐내고 있다. 그의 옆에는 한그루와 똑 닮은 어머니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두 사람은 크고 시원시원한 눈매, 오뚝한 코, 도톰한 입술까지 모든 이목구비가 닮아있다. 한그루의 아버지는 CF 감독과 영화 제작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어머니는 CF 모델 출신으로 알려진 바 있다. 한편 지난 2015년 9세 연상의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한 한그루는 지난 3월 남매 쌍둥이를 출산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