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 6·25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461
  • [어려울수록 더 훈훈한 ‘사랑 나눔’]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앞장

    [어려울수록 더 훈훈한 ‘사랑 나눔’]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앞장

    강남구가 ‘한국 최고의 부자 동네’답게 다채로운 기부행사를 통해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귀감이 되고 있다.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에 구가 다양한 성금 모금 프로그램을 통해 앞장을 서고 있는 것.송년회가 기금모금행사로 대체되는가 하면 기부릴레이가 펼치지고 있다.또 사랑의 쌀 모금행사와 자선바자회를 통한 경매 이벤트도 불우이웃돕기에 한 몫하고 있다. 강남구는 24일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희망 2009 이웃사랑,함께해서 행복해요’ 행사를 열어 26개 동주민센터,14개 사회복지시설 및 롯데백화점 등이 참여하는 자선바자회와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행사를 펼쳤다.이날 행사에는 강남구 홍보대사인 탤런트 채시라,김태욱 부부와 김민종이 팬사인회를 열어 성금 모금에 힘을 보탰다. 지난 22일엔 지역 기업인 신안그룹(회장 박순석)으로부터 ‘사랑의 쌀’ 700포대를 기부받아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했다.신안그룹은 1992년도에 설립한 순석장학재단을 통해 강남구 저소득가구의 학자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앞서 20일에는 강남구 여행(女幸)포럼(위원장 윤화자)에서 환급받은 종합부동산세 1%를 기부하는 십시일반(十匙一飯) 행사를 열어 2965만원을 모금했다. 또 17일 강남구 상공회(회장 박기상)가 송년모임을 저소득층의 창업지원을 돕기 위한 바자회로 대신해 기부문화 확산에 일조했다.맹정주 강남구청장 등 주요 인사들이 기증한 물품을 경매하고 성금을 기부받아 총 2000만원을 모았다. 구 관계자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강남구가 팔을 걷어 붙였다.”며 “감사와 나눔의 마음으로 강남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사회공헌 특집-한국지역난방공사] 소외계층에 ‘사랑의 난방비’ 지원

    [사회공헌 특집-한국지역난방공사] 소외계층에 ‘사랑의 난방비’ 지원

    소외계층의 난방까지 책임집니다.한국지역난방공사는 소외계층의 난방비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한국지역난방공사는 겨울철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지역난방을 사용하는 임대아파트와 사회복지시설의 기본요금을 전액감면해 주고 있다.임대주택법과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지원으로 임대주택의 경우 지난 10월 6만 3045가구가 13억 900만원의 기본요금 감면을 받았다.또 경기 성남시·금호건설과 공동으로 독거노인을 위해 지하 1층,지상 3층의 19가구가 살 수 있는 복지주택을 성남시에 짓고 있다.내년 2월 준공예정이다. 에너지 절약을 위한 고객참여형 에너지 복지지원 활동도 펼치고 있다.지역난방을 사용하는 고객 중에서 12~2월 중 전년 대비 지역난방 열사용량 10%를 절약한 가구 중 절약률 상위 1만가구에 에너지절약실천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1만원을 에너지빈공층 지원사업에 가구명의로 기부하거나 2만원어치 친환경 유기농 쌀을 지급하기도 한다.한국지역난방공사는 또 2006년부터 3년째 MBC라디오 여성시대와 공동으로 ‘사랑의 난방비’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의 안타까운 사연을 방송함으로써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라는 공감대를 만들고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해 직접적인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활동이다.최근에는 옥탑방에서 사는 모자가정이 지원을 받았다.중학교 2학년 아들이 보낸 사연으로 춥지 않은 다른 계절은 어떻게든 생활할 수 있지만 추운 겨울 날씨에는 견뎌내기가 너무 힘들다는 사연이 채택돼 난방비 지원을 받기도 했다. 2006년 저소득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45가구에 7000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한 것을 비롯해 2007년 61가구 1억원의 난방비를 지원했다.올해에는 한국지역난방공사 매출 1조원 및 사용자 100만가구 달성 기념으로 당초 임직원 격려를 위한 예산을 사회공헌활동 기금으로 전환해 지난해 대비 5000만원을 추가,1억 5000만원을 지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사회공헌 특집-효성] 급여 나눠 ‘사랑의 쌀’ 지원

    [사회공헌 특집-효성] 급여 나눠 ‘사랑의 쌀’ 지원

    효성은 모금 위주의 사회공헌활동을 넘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발로 뛰는’ 사회 공헌활동을 하는 기업으로 유명하다.특히 서울 마포 본사 근처 지역에서 가족과 떨어져 살고 있는 노인과 지체장애인 등에게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의 손길을 주기 위해 노력을 펼치고 있다는 설명이다. 효성의 사회공헌활동은 급여나눔 운동을 비롯해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누기,사랑의 저금통 모으기,정신지체 장애인들의 체험학습 지원활동 등 다채롭다.지난 6일 효성 직원들은 마포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갖고 이웃들과 정을 나눴다.이상운 부회장과 효성 임직원 120여명,신영섭 마포구청장과 마포구 관계자 150여명이 참가해 추운 날씨 속에서 담근 김치 1만포기는 독거노인과 중증 장애인,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1700가구(7000여명)에 전달됐다. 효성의 ‘사랑의 쌀’ 전달 활동은 급여 나눔 운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실시되고 있다.참여를 희망하는 직원의 급여 일부와 회사의 지원금을 합쳐 두달에 한번씩 마포 지역 독거노인 200여가구에 쌀 20㎏씩을 지원해 왔다.지난 10월부터 효성의 국내 전 사업장에서 ‘사랑의 저금통 모으기’행사가 펼쳐지고 있다.팀당 저금통을 1개씩 나눠주고 모금한 성금은 제3세계 신생아들을 위한 기초생명키트(항생제,비타민,탈수예방약)와 털모자를 구입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최근에는 임직원들이 직접 신생아들을 위한 털모자를 뜨고 있다. 효성중공업PG 임직원 30여명씩은 지난해부터 매달 한차례씩 정신지체 장애인 시설인 정문학교 학생들과 함께 산행을 하거나 놀이동산과 한옥마을,수족관 관람 등 현장체험학습을 돕고 있다.지난 18일에는 정문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실로폰 앙상블’을 마포 본사로 초청,연주회를 갖기도 했다.중공업PG 임직원들은 “불편한 몸에도 밝은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장애인들을 통해 봉사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기업이 사회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깨닫는 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사설] 한심하게 끝난 쌀 직불금 국정조사

    국회 쌀소득보전직불금 국정조사가 23일 거의 아무런 성과도 거두지 못한 채 끝났다.지난달 초 국정조사 특위가 구성될 때 ‘태산명동에 서일필’로 끝나는 것 아니냐고 우려했던 것이 현실로 나타나고 말았다.정부의 명단 제출 거부라는 암초도 있었지만,증인과 참고인 채택 등을 둘러싸고 여야가 정쟁만 일삼은 것이 결국 졸렬한 최후를 맞게 된 근본적 원인이라고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농민의 분노와 직불금 제도 개선의 시급성 등을 고려할 때 무기력,불임,식물 등 모든 수식어를 국회 앞에 갖다 붙여도 할 말이 없게 됐다.쌀직불금 부당수령 문제가 불거지자 국회는 성난 농심을 의식,철저한 진상규명,책임자 처벌,보완 대책 수립 등을 다짐했다.이는 국민 모두의 요구였으며 국회로서는 당연히 수렴해야 할 책무였다.더 나아가 쌀직불금 부당 수령과 농지 불법 소유의 관련성도 파헤쳐야 했다.그러나 여야는 그 모든 책무를 저버렸다.여당은 노무현 정권하에서의 잘못을 파헤치려는 데만 골몰하고,야당은 직불금을 부당수령한 여당 정치인을 청문회에 세우는 데만 주력했다.정쟁과 상대방 흠집내기에 눈이 먼 그들에게 국민의 시선 따위는 아랑곳없었다.꽤 많은 여야 정치인과 공직자 그리고 그들의 친인척이 쌀직불금을 부당수령해 국정조사를 회피하려 했다는 의혹마저 일고 있다.여하튼 직불금 제도를 바로잡아야 할 절호의 기회를 아무것도 못한 채 흘려 보낸 책임을 여야 모두 통감해야 할 것이다.이제 남은 것은 정부와 사법당국이 부당수령 실태를 철저하게 조사해 대책을 마련하고,불법이 드러나면 처벌하는 것뿐이다.그것만이 농촌의 고통과 농민의 분노를 달래 줄 것이다.정말 쌀 직불금 국정조사는 한심하게 끝났다.
  • [사회공헌 특집-현대기아차] 매달 1200가구 독거노인에 쌀 전달

    [사회공헌 특집-현대기아차] 매달 1200가구 독거노인에 쌀 전달

    현대·기아차는 ‘함께 움직이는 세상’이란 슬로건 아래 체계적인 나눔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이다.지난 4월엔 사회책임경영을 선포하고 3대 부문 9대 추진과제를 정했다.5개 계열사에는 사회책임위원회가 설치됐다. 현대차는 “국민 누구나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교통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장애인의 이동편의를 높이는 데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11일 서울 모범개인택시 운전자 및 시민봉사대 500여명과 함께 ‘사랑의 쌀 나눔 택시 봉사대 발대식’ 및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현대차는 2004년부터 매달 쌀 10㎏씩을 1200여가구의 독거노인에게 전달했다.지난 7월에는 서울시와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육장인 ‘키즈 오토파크’건립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맺었다.6∼10세 어린이 대상 체험 위주의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으로,내년 5월 완공되면 연간 1만 2000명의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게 된다. 2003년부터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후원해 오고 있다.올해부터는 행정안전부,경찰청,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Zero)운동 실천대회’를 시작했다.장애인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이지무브(easy move)’ 활동도 눈에 띈다.장애인·노약자의 교통편의를 위해 스타렉스,로체,그랜드 카니발 등 3개 차종의 ‘이지 무브 카’도 선보였다.14만명에 이르는 외국인 노동자 지원에도 앞장선다.지난해 한국이주노동자건강협회에 6억원을 전달,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무료 진료를 제공했다.최근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교통사고 피해자 의료비 및 교통사고 유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녹색교통운동에 3억 50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문근영 논란’ 이후 달라진 기부문화

    ‘문근영 논란’ 이후 달라진 기부문화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8억 5000만원을 기부해 개인 기부 최고액을 기록한 ‘국민여동생 ’ 문근영씨.그러나 기부 최고액을 기록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기부와 관계없는 가족사 때문에 엉뚱한 논쟁이 일어났다.SBS TV 송년특집 ‘뉴스추적’은 24일 오후 11시 5분 ‘천사들을 만나다-문근영 기부 논란 그 후’ 편을 방송한다. 제작진은 “문근영씨의 기부가 공개된 뒤 2008년 겨울 기부가 화두로 떠올랐다.”면서 “기부에 나서는 연예인들과 숨겨진 익명 기부자들의 사연,문근영씨 논란 이후 불거진 공개기부 논쟁에 대해 들여다 본다.”고 밝혔다. 배우 문근영씨의 기부 논란은 두 가지의 상반된 효과를 낳았다.하나는 많은 사람들이 ‘공개기부’에 적극 나서는 계기가 됐다는 것.대기업 회장으로는 처음으로 SKC 최신원 회장이 공개기부에 나섰고,“문근영씨 때문에 기부하겠다.”는 사람들이 속속 돈을 보냈다. 공동모금회 측은 “문근영씨 얘기는 한국 기부 역사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나 이와 반대로 일부 사회지도층이나 상당수 연예인들은 “착한 일하고 욕먹을까 두렵다.”며 잔뜩 움츠러들었다. 한편 최근 경제 위기 속에서도 속초,순천,화순 등지에서 한 밤에 몰래 쌀을 놓고 가는 등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한 ‘몰래 기부자’는 최근에야 제대로 하루 세 끼를 먹게 됐지만,“마음이 부자니까 기부한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제작진은 “‘사랑의 열매’와 구세군 자선냄비에 직접 기부를 한 뒤 돈이 어떻게 흘러 어떤 사람에게 가는지 계좌 흐름과 집행과정도 추적했다.”고 밝혔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사회공헌 특집-현대건설]김장김치 1600포기·쌀 100포 나눔활동

    [사회공헌 특집-현대건설]김장김치 1600포기·쌀 100포 나눔활동

    현대건설은 61년을 이어온 ‘국민기업’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상생경영과 나눔경영을 펴왔다. 이종수 사장은 이익창출이 없는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은 일회성 이벤트에 지나지 않는다며 사회공헌 활동의 원칙과 기준을 제시하며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해 왔다. ▲불우이웃 돕기 활동 ▲재난 구호활동 ▲농어촌 돕기 ▲문화재 보호활동 등을 중점적으로 펼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노인복지센터에서 이종수 사장과 현지회(여직원 모임),자원봉사자 등 100여명과 함께 직접 담근 김장김치 1600포기와 서산쌀 100포를 전달하는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벌였다.이 행사는 현지회가 지난 10월 실시한 일일호프 행사에서 모금한 수익금으로 마련한 자리였다.현대건설은 매년 특별한 날이면 노인복지센터를 찾아 식사를 대접하고 쌀을 전달한다.‘어버이날’인 5월8일에는 종로구 가회동의 독거노인 100여명을 초청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점심식사와 함께 서산쌀을 제공했다. 지난 1월23일에는 유조선 기름유출 사고로 실의에 잠긴 태안지역 피해복구와 주민 재활을 위해 현대건설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 3억원을 충청남도에 전달했다.2007년에는 태안지역 기름띠 제거작업을 위해 임직원 2400여명이 태안에 내려가 자원봉사를 벌였다. 농촌을 돕기 위해 지난 7월에는 전북 남원 운교마을과 현대건설 주차장에서 상호 교류의 일환으로 ‘일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루 만에 1억 2000만원 상당의 농산품을 팔아주기도 했다. 국내는 물론 해외 20여개국에 소재한 현장별로 인근 주민들을 도우며 현대건설의 봉사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싱가포르 주롱&투아스 섬 준설매립 현장에서는 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2300만원을 불우이웃에게 전달했으며,쿠웨이트지사 등지에서도 현지 한인 교민들을 위해 태권도대회 등 각종 후원행사를 했다.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1문화재 1지킴이 운동’에 참여,본사 옆 창덕궁의 문화재 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다.창덕궁의 청소,관리,홍보 등에 앞장서고 있다.직원들이 지금까지 50여차례나 창덕궁 내 주합루,수라간,부용지,신선원전 유물보관창고 등을 청소해 왔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종로구,훈훈한 사랑의 산타잔치

    종로구,훈훈한 사랑의 산타잔치

    종로구는 성탄절을 맞아 산타 발대식,각종 공연 등이 어우러진 ‘나눔 축제’를 연다고 23일 밝혔다.이는 연말을 맞아 소비적인 행사나 모임보다 성탄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훈훈한 계기를 만들기 위해서 준비 했다. 구는 지난 22일 구청 광장에서 가진 ‘2008 성탄 트리 점등식’을 시작으로 새문안교회 등에서 기부한 이웃돕기 ‘쌀’ 10㎏들이 600포대의 전달식을 가졌다.또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구청 4층 대강당에서 약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 실은 산타클로스 발대식’을 한다.지역 기업체,종교단체 회원들로 구성된 이들은 생활이 어려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어린이 90명을 직접 찾아 학용품과 과자 종합세트 등 선물과 사랑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주로 초등학교 저학년 이하 기초생활 수급자 가정의 장애를 가진 어린이를 우선 선정했다.산타클로스는 한국관광공사 직원 18명이 자원봉사로 나선다. 이와 함께 24일 오후 3시부터 지하철 4호선 혜화역 4번 출구 앞 대명거리에서 ‘대명거리 크리스마스 대축제’가 열린다.어려운 지역경제 돕고자 열리는 축제는 혜화역 앞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막이 오른다. 식전 타악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ECA 전자현악 4중주 공연,트로트 신동공연,코스프레 댄스,팝페라 및 라이브 공연 등 주민 모두가 흥겨워 할 수 있는 다양한 무대가 이어진다.또 대형 산타 눈사람·산타 조형물,움직이는 산타 등이 설치돼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큰들의 꿈’ 올해 최우수쌀에 전국 12대 우수브랜드 선정

    ‘큰들의 꿈’ 올해 최우수쌀에 전국 12대 우수브랜드 선정

    올해 전·남북지역에서 생산된 쌀의 품질이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최한 ‘2008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에 따르면 전북 3개,전남 4개 등 7개 브랜드 쌀이 전국 12대 우수 브랜드에 선정됐다.충남이 2개,경기·충북·경북은 각각 1개씩이 선정됐다.특히 전북쌀은 12대 우수 브랜드 가운데 1,2,4위를 차지했다.전남쌀은 2,5,7,12위에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전국 1600여개 브랜드 쌀 가운데 시·도에서 추전을 받은 49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전국 최우수 상은 전북 군산시 대야농협의 ‘큰 들의 꿈’이 차지했다. ‘큰 들의 꿈’은 호남농업연구소에서 개발한 ‘신동진벼’를 7년여 동안 품질 관리한 끝에 1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Lcoal] 사랑의 산타우체국 운영

    부산체신청은 부산진우체국을 ‘2008 사랑의 산타우체국’으로 지정해 30일까지 운영한다.사랑의 산타우체국에서는 집배원이 혼자 사는 노인이나 청소년 가장,복지기관 등의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쌀과 김치 등 선물을 전달하고,초등학교 오케스트라 공연과 산타할아버지와의 기념촬영,우표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또 산타우체국은 부모가 맡긴 크리스마스 선물을 산타옷을 입은 집배원이 자녀들에게 전달해 주기도 한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닭고기·배추김치도 22일부터 원산지 표시

    22일부터 음식점들은 돼지고기와 닭고기,배추김치에 대해서도 원산지를 표기해야 한다.기존 쇠고기와 쌀에 이어 원산지 표시제가 확대되는 것이다.농림수산식품부는 21일 “음식점에서 조리·판매되는 돼지고기,닭고기,배추김치에 대한 원산지 표시제를 2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농산물품질관리법에 규정된 쇠고기,돼기고기,닭고기,쌀,배추김치 등 5개 품목에 대한 원산지 표시제가 모두 시행에 들어가게 됐다. 원산지를 표시해야 하는 식당은 돼지고기·닭고기의 경우 쇠고기와 마찬가지로 모든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패스트푸드·분식점 등 술을 못 파는 음식점),위탁급식소(전문 급식업체에 맡겨 운영하는 급식소),집단급식소(직영하는 급식소)가 해당된다.배추김치는 쌀과 마찬가지로 100㎡ 이상 중·대형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 및 위탁급식소다.집단급식소는 제외된다. 원산지를 표시해야 하는 음식은 돼지고기·닭고기의 경우 메뉴판에 별도 품목으로 올라와 있는 음식이 해당된다.쇠고기는 국·찌개 등의 재료로 쓰였더라도 원산지를 표기해야 했지만 이보다 완화된 것이다. 배추김치는 배추를 절이거나 양념을 혼합한 뒤 그대로 또는 발효시켜 반찬으로 제공하는 경우 표시 대상이다.절이지 않고 양념만 섞은 겉절이 또는 양배추·얼갈이배추·봄동배추를 써 담근 김치는 대상이 아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500원짜린 궁하면 쓸까봐 10원짜리로 모아”

    “500원짜린 궁하면 쓸까봐 10원짜리로 모아”

    “500원짜리는 궁하면 쓰게 돼서 10원짜리를 모았습니다.이 돈은 이제 제 돈이 아닙니다.얼마 안되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주세요.” 자신의 안면장애 수술을 위해 3년간 모은 동전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이 내놓은 한 농부의 사연이 각박한 우리 사회에 훈훈한 나눔의 정을 일깨우고 있다. 2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전남 장흥군 관산읍 신동리에서 농사를 짓고 사는 사경문(48)씨는 최근 장흥지역자활센터 김은주 사례관리사를 통해 공동모금회에 10원짜리 동전 6111개가 담긴 무게 20㎏의 종이상자를 전달했다. 사씨의 정성에 감동한 공동모금회는 사씨를 나눔릴레이 ‘20호 행복나누미’로 선정했다. 김씨가 대신 편지로 작성한 사씨의 사연은 기구했다.그는 2005년 얼굴에 편평상피세포암을 앓아 수술을 받았지만 안면장애가 생겨 얼굴이 뒤틀리고 걸음걸이까지 불편해졌다. 수술로 주변에 많은 빚을 얻어 당장 재수술을 받기도 어려웠다.결국 그는 재수술을 목표로 동전을 모으기 시작했고,어느덧 6000개가 넘는 동전이 모아졌다. 쌓인 동전을 본 사씨는 어느 날 문득 그 돈을 자신보다 여건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야 의미가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결국 그는 지난해 말 김씨를 찾아 “남을 위해 쓰겠다고 모은 돈이니 사례관리사 선생님이 과자를 사먹든지 이웃을 돕든지 알아서 할 일”이라며 내던지듯 장흥지역자활센터에 두고 갔다고 한다.“수술로 생긴 빚을 갚는 데 보태라.”고 만류하는 김씨의 말에도 요지부동이었다. 1년여 동안 센터에 보관된 사씨의 동전은 지난 9일 공동모금회에 정식으로 전달됐다. 사씨는 암 진단을 받기 전 매년 읍사무소에 자신이 수확한 쌀과 돈을 기부하는 등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다양한 선행을 베푼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2005년 이후 빌린 수술비를 갚지 못해 경제적으로는 어려운 생활을 해왔다.김씨는 “얼마전 사씨를 만나 동전을 아직 공동모금회에 전하지 못했다고 하니 ‘그 돈은 내 돈이 아니다.또 모으고 있다.’며 웃기만 했다.”면서 “6111개의 동전이 사씨의 뜻처럼 소중하고 알차게 쓰였으면 한다.”고 전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쇼핑플러스]

    ●좋은사람들이 전 브랜드 매장에서 커플 속옷 세트나 5만원 이상 제품 구매 고객에게 패션 송아지 저금통 등을 제공하고 좋은 사람들 10년 속옷 이용권,호텔 숙박 이용권이 걸린 스크래치 경품 행사 참가 기회를 주는 서프라이즈X 이벤트를 펼친다.경품에 당첨되지 못해도 고객 100명을 다시 선정,5만원 속옷 상품권을 증정한다.080-320-6660. ●동지인 21일 죽이야기에서 팥죽을 주문하면 안흥찐빵을 덤으로 준다.죽이야기는 일반적인 새알심이 아닌 녹차떡을 팥죽에 넣어 판매하고 있다. ●스킨푸드는 허니팟 펄 핑크와 틴트 등 2종으로 구성한 허니콤 세트(각 6.5g,1만 3000원)를 연말에 3000세트 한정 판매한다.수분 함유량을 늘리고 연 아미노산을 첨가,입술을 촉촉하고 광택감 있게 유지해 준다는 설명이다. ●KFC가 떡갈비 양념을 한 쇠고기 패티를 넣어 비프맥스 버거를 선보였다.그릴맥스 버거에 이은 두번째 프리미엄 버거로,KFC가 100% 쇠고기 버거를 내놓기는 이번이 처음이다.4700원. ●전통주 제조업체 우리술이 피부미용과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옥수수수염과 뽕잎,보이차,녹차 등 10가지 혼합 찻잎 추출액을 곡물과 함께 발효시킨 11.5도의 여성전용술 비오는 날을 내놓았다.강원대 바이오산업공학부 김종대 교수팀과 산학공동으로 개발했다.360㎖ 1병에 2100원.(031)585-8525. ●오뚜기가 쌀 15%를 첨가한 오뚜기 옛날 쌀국수를 출시했다.쫄깃하고 부드럽지만,잘 퍼지거나 끊어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비빔국수·냉채국수·콩국수·카레국수 등에 모두 활용할 수 있다.500g은 1800원,700g은 2400원.
  • 총리실·농식품부도 1급 전원 사표

    국무총리실 1급 공무원 8명과 농림수산식품부 1급 4명 전원이 19일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앞서 교육인적자원부와 국세청의 1급도 모두 사표를 냄에 따라 고위 공무원 일괄 사표가 다른 부처로 일파만파로 확산되면서 관가가 충격에 휩싸이고 있다. 국무총리실에서 사표를 낸 1급은 조원동 국정운영실장,김석민 사회통합정책실장,김희철 규제개혁실장,신정수 정책분석평가실장,이병용 정무실장,김왕기 공보실장,송재정 제주특별자치도지원위원회 사무처장,허종구 조세심판원장 등 8명이다. 총리실 관계자는 “이들은 인사권자인 조중표 국무총리실장에게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1~2명은 사표가 수리될 것으로 보인다. 이 관계자는 “모든 부처가 연말까지 1급 공무원들의 사표를 받아내기는 시간적으로 너무 촉박하다.”며 “(부처별 일괄사표는) 내년 초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농식품부에서는 김재수 기획조정실장,정승 식품산업본부장,배종하 수산정책실장,박종국 국립수산과학원장 등 4명이 이날 사퇴 의사를 밝혔다.당초 농식품부는 1급들이 모두 현 정부 들어 임명된 데다 다른 부처에 비해 연령도 낮아 일괄사표 제출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관측돼 왔다. 그러나 장태평 장관이 지난 18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올 한 해 농식품부에 일이 많았는데 반성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언급하면서 상황이 반전됐다.농식품부는 올해 미국산 쇠고기와 쌀 소득보전 직불금 등 파문이 이어져 왔다. 외교부는 고위공무원단 가급(옛 1급) 간부 중 보직이 없는 10여명에게 사표를 권고하기로 했다.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심각한 인사 적체를 연내 해소해 조직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고위공무원 가급 이상 중에서 정년과 향후 보직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표 권고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대부분 정년을 1년 정도 남겨 놓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확한 인원과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다.이들은 현재 본부대사나 외교안보연구원,대학교 겸임·초빙교수 등으로 파견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용규 김미경 이두걸기자 ykchoi@seoul.co.kr
  • 쪽방촌으로 간 삼성 사장단

    쪽방촌으로 간 삼성 사장단

    “할머니 더 젊어지셨네요.” “아이고 더 멋있어지셨네.” 17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창신동 동대문 쪽방촌.삼성전자 이윤우 부회장이 최영희(가명·76) 할머니와 반갑게 덕담을 나눴다.이 부회장은 2006년 가수 주현미 공연에 최 할머니를 초대,함께 공연을 본 터라 안면이 있는 사이다. 이날 이 부회장은 삼성사회봉사단 한용외 사장과 함께 최 할머니가 사는 쪽방을 다시 찾았다.“날도 추워졌는데 지내기 불편하지는 않으세요?” “아니에요.오히려 이렇게 사람들이 찾아주니 행복해요.” 최 할머니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1967년부터 5㎡(1.5평) 남짓한 쪽방에서 혼자 생활하고 있다. 이 부회장과 한 사장은 준비해 간 쌀 10㎏,라면 한 상자와 함께 삼성전자 여직원들이 직접 뜬 목도리를 선물로 전달했다.최 할머니는 “색깔이 참 곱다.”며 어린애처럼 좋아했다.최 할머니는 근처 구멍가게에서 배달시킨 500원짜리 커피로 손님들을 접대했다.이 부회장은 “오늘 할머니가 오히려 행복하다고 말씀하시는 걸 듣고 너무 많은 걸 배웠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 등 삼성사장단 23명은 이날 오전 사장단회의를 마치고 불우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동대문 외에도 종로와 영등포 등의 쪽방촌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삼성카드 유석렬 사장 등 5명은 남대문 상담센터를 방문했고,삼성SDI 김순택 사장과 에버랜드 박노빈 사장 등은 요셉의원을 찾았다. 삼성건설 이상대 사장 일행은 종로구 쪽방상담센터에,삼성코닝정밀유리 이석재 사장 등은 영등포 쪽방상담소를 각각 방문해 쌀·김치·내의·점퍼·침낭 등을 전달했다.삼성 사장단과 임직원들이 이날 전국 쪽방에 전달한 물품은 쌀 5만㎏,김치 7000㎏,라면 2500상자,내의 2000벌 등이다. 삼성은 독거노인,소년소녀가정 등 소외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말까지 총 45억원 정도를 지원하는 동시에 14만명의 임직원이 무료급식 지원,송년잔치 등 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방한용품도 전달하기로 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Local] 쌀 이용 모주 제조기술 개발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영양가 높은 건강식품인 흑미와 적미 등 색깔 있는 쌀을 이용해 모주(알코올 함량이 1%이하인 음료)를 제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제조법은 유색미에 누룩 등을 넣어 발효시킨 뒤 섭씨 25도에서 10일쯤 배양하면 알코올 16%의 발효주 원액이 된다.이 원액을 희석하고 생강·대추 등을 배합하면 알코올 1% 이하인 모주가 된다.농업기술원은 모주 제조기술을 전통테마마을이나 관광농원 등에 보급하면 쌀 소비가 늘고 농가소득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직불금 국조 물거품 되나

    국회가 예산안 강행 처리에 따른 야당의 반발로 파행을 빚고 있는 가운데 쌀 직불금 국정조사특위도 여야간 정쟁에 묶여 무산될 위기에 빠졌다. 국민적 의혹으로 특위가 가동된 지 한 달이 넘도록 성과를 내지 못한 채 흐지부지되고 있는 것이다. 볼썽사납게도 특위의 파행은 직불금을 수령한 한나라당 김학용 의원의 증인 채택 문제에서 비롯됐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16일 사흘 일정으로 청문회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김 의원의 증인 채택 문제를 놓고 논쟁을 벌이다 허탕만 쳤다.특위는 지난달 10일부터 지난 5일까지 쌀 직불금 국정조사를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명단 제출’,‘대통령 지정기록물 해제 권한’ 등을 놓고 여야가 공방을 벌인 끝에 두 차례나 연기됐다.게다가 이번 증인 채택건을 놓고서는 여야 간사간 접촉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다.이대로라면 특위 활동 마감인 23일을 그냥 넘기게 됐다. 특위의 한나라당 간사인 장윤석 의원을 비롯해 여당 의원 8명은 이날 성명을 내고 “민주당의 억지와 합의 번복으로 일정에 차질을 빚는 등 국정조사가 파행됐다.이 모든 책임은 민주당에 있다.”며 책임을 떠넘겼다.이들은 “이미 합의한 증인과 참고인부터 불러 청문회를 하자고 설득했지만 민주당이 거부했다.”면서 “이는 지난 정권의 청와대·감사원 관계자들이 청문회에 불려나와 당시 설계된 직불금 제도의 난맥상과 감사 결과 은폐 의혹이 국민 앞에 드러나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민주당 간사인 최규성 의원은 “한나라당이 김 의원을 보호하기 위해 증인에서 빼자고 하는 바람에 청문회가 무산됐다.”면서 “청문회가 파행된 것은 결국 한나라당의 동료의원 보호하기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Local] 송년회 비용 이웃돕기에 사용

    경북 군위군은 매년 의례적으로 치르던 부서별 송년다과회를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올해는 갖지 않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이에 따라 군청 16개 부서 송년 다과 비용 320만원으로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구입,8개 읍·면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및 홀몸노인,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연말의 군민화합행사도 올해는 취소하고,그 비용 2000만원을 지역경제살리기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박영언 군위군수는 “연말연시에 소모성 행사를 지양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돕기를 실천하자는 직원들의 분위기가 있어 이런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군위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김문기자가 만난사람] 국내 유일 돌다리 연구가 손광섭

    [김문기자가 만난사람] 국내 유일 돌다리 연구가 손광섭

    개울가에 돌 하나만 툭 던져놓아도 징검다리가 된다.그리곤 개울을 건너,가지 않았던 인생길을 걷는다.태초의 어떤 만남도 그렇게 시작됐을 터.너와 나의 만남,남녀간의 사랑도 말이다.헤어짐도 당연지사였겠지.올해초 2008년이라는 개울 앞에 하나 둘 돌을 놓기 시작했다.벌써 해가 저문다.지금까지 어떻게 건너왔는지 잠시 되돌아본다.아마 세가지로 분류되지 않을까. 돌다리를 두들겨보지도 않고 천방지축 손오공처럼 건넜을 테다.삼장법사처럼 신중하게 두들겨보고 건너기도 한 것 같다.또 바둑의 이창호 9단처럼 두들겨보고도 건너지 않은 경우도 더러 있겠다. 중국의 덩샤오핑은 석두론(石頭論)을 좋아했다.개혁·개방을 설계하면서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라(摸着石頭過河)’고 주창했다.또한 흑묘백묘론(黑猫白猫論)을 내세웠다.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된다는 논리를 폈다.덩샤오핑은 이 두 가지로 중국대륙을 호령했다. 이래저래 돌다리는 인생철학의 모티브가 되기도 하고 동서고금을 통해 인류 역사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그런데 오랜 세월,수많은 사연을 간직한 돌다리들이 우리 주변에서 서서히 잊혀지고 사라져 가고 있다.여기서 잠깐! #문제1: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징검다리는? 전남 신안군 암태도에 있으며 수곡리와 추포리를 연결한다.길이 2.5㎞,돌덩이가 무려 3만 6000여개에 이른다.말 그대로 한폭의 그림을 연출한다. 300여년 전인 조선시대 추포도에 사는 문씨와 장씨 성을 가진 주민들이 하나 둘 돌을 던지며 연결했다.옛날에는 이 징검다리로 새색시들이 가마 타고 시집갔다.이때 가마꾼들 사이에 불려진 노래가 지금도 전해진다.‘띄었냐? 띄었다! 뒤쪽의 가마꾼이 띄었냐? 앞쪽의 가마꾼이 띄었다!’ #문제2:현존하는 돌다리 중 가장 오래된 것은? 경주 불국사의 청운교와 백운교이다.통일신라 때 화강석으로 만들어졌으며 청운교는 높이 3.82m,너비 5.11m이다.백운교는 높이 3.15m,너비 5.09m,길이 6.3m이다.이름 그대로 푸른 구름과 흰구름 다리를 뜻한다. 다리 위는 천상의 세계요,다리 아래는 속세를 표현한다.하여,이 다리를 건너면 부처의 나라로 들어간다.하지만 기원전 37년에 만들어진 청주 남석교가 가장 오래됐다.애석하게도 이 다리는 일제 때 땅속에 묻혀 여전히 이름값을 못하고 있다.아울러 기록으로 남아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교량공사는 신라 실성왕 12년(413년)에 완성된 평양주대교(平壤州大橋)로 위치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발굴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문제3:현존하는 돌다리 중 가장 아름다운 다리는? 뭐니뭐니 해도 진천의 ‘농()다리’를 꼽는다.고려시대 몽골 침략 때 세워졌으며 자연석으로 만들어진 돌다리 중 동양에서 가장 오래됐다. 길이 93.6m,폭 3.6m인 이 다리는 거대한 지네가 물을 슬쩍 퉁기며 물을 건너는 듯한 형상을 하고 있다.천년의 세월을 간직한 다리답게 사연도 많다.안질을 앓던 세종대왕이 초정리로 가다가 물을 마셨다는 소습천(어수천·御水川), 많은 장수들과 말발굽의 흔적 등이 남아 있다. 이렇게 돌다리만 고집스럽게 연구하는 사람이 있다.손광섭(66) 청주건설박물관장.15년째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숨어 있는 돌다리를 찾아내 거기에 담긴 천년의 세월을 끄집어내고 있다.다리품을 모아 7년 전 청주에 다리박물관인 ‘건설박물관’을 세웠다.또 2004년 단행본 ‘천년후,다시 다리를 건너다’를 발간했다.책에서 송광사 삼청교,강경 미내다리,함평 고막천 석교,광한루 오작교,논산 원목다리 등 전국 30여개의 돌다리를 소개했다.최근에는 돌다리 연구 완결편인 ‘천년후,다시 다리를 건너다Ⅱ’를 펴냈다.목릉 금천교를 시작으로 제주의 명월교에 이르기까지 전국 27개의 돌다리를 새로 추가했다.특히 보길도 굴뚝다리,봉화 돌다리 등 사람들의 기억 속에 사라지거나 훼손돼 위험에 처한 다리까지 실었다.그가 국내 유일의 ‘돌다리 전문가’로 불리는 까닭이다. 청주건설박물관에서 손 관장을 만났다.박물관 안에 들어서자 눈이 휘둥그레진다.전국을 찾아다니며 직접 찍은 돌다리 사진이 사방 벽으로 쭉 전시돼 있었다.유리 전시관 안에는 조선시대에 사용됐다는 저승과 이승을 잇는 돌다리,당시 유배지로 떠나던 선비가 사용했던 화장실,조선시대 각종 건설장비 등을 비롯해 발해시대의 석등탑과 삼족우,송나라 때 사용됐던 소뿔먹통,타이타닉 배에서 뽑았다는 못 등 일일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박물관 3개층에 걸쳐 시대별로 진열돼 있었다.예멘의 벽돌,페루 마추픽추의 관련 흔적 등 해외자료까지 합하면 무려 수십만 점은 족히 돼 보였다.이런 소문이 나 외국인들도 이곳을 찾는 경우가 더러 있다. →어떻게 해서 돌다리를 연구하게 됐습니까. “원래 아버지로부터 건설회사를 이어받았습니다.자연스럽게 전국을 다니게 됐죠.그때마다 지방 마을에 있는 돌다리를 접하면서 매력에 빠져들기 시작했습니다.다리의 돌 하나하나에 예술이 있고,선조의 삶과 해학이 있다는 걸 알게 됐죠.1993년쯤부터는 아예 주말마다 거의 전국에 흩어진 돌다리를 만나러 도시락 싸들고 떠났지요.” →세월 속에 없어진 돌다리도 많을 텐데 자료찾기는 쉽던가요. “고서점은 물론 국회도서관에 가도 없더군요.결국 그동안 간간이 소개됐던 도지(道誌)와 군지(郡誌) 등을 뒤졌습니다.그걸 바탕으로 시골동네 어르신들에게 찾아가 밥과 술을 사드리면서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소중한 얘기를 들을 수 있었지요.암태도의 징검다리 돌덩이 숫자가 3만 6000여개인 이유도 일년 365일 평안을 기원하는 속뜻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지요.” →우리나라 돌다리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조상들의 삶과 정신이 깃든 설화와 전설이 얽혀 있습니다.김만중의 소설 ‘구운몽’의 무대가 된 남해의 돌다리,형제가 쌀 천섬을 들여 만든 거창의 쌀다리,17세기 우리 교각의 형태를 볼 수 있는 벌교 도마교 등에도 흥미로운 사연이 많습니다.이런 돌다리에 서서 천년 전,누가 무슨 일로,무슨 생각을 하면서 건넜을까 생각하면 막 흥분이 되고 그럽니다.” 처음에는 옛다리들을 보면서 달리 표현할 단어가 떠오르지 않아 “그놈,잠 잘생겼다.예술이다.”라고 중얼거리다 보니 박물관을 만들기로 결심하게 됐다고 술회한다.세계 어느 조각작품에도 뒤지지 않은 순수한 자연미를 혼자 보기에는 너무 아깝다는 생각에서였다.현실적으로 다리를 한 곳에 옮겨다 놓을 수 없기에 카메라를 메고 전국을 다녔다.또 고려말 충신 정몽주가 이방원에게 피살된 개성의 선죽교 등 북한에 있는 것은 방북했을 때 어렵게 그림을 얻어다가 전시해 놨다.그는 “수십번 찾아가도 항상 말없이 반겨주는 것이 돌다리였다.”면서 남은 생애에 여건이 된다면 북한의 돌다리 연구를 꼭 해보고 싶다며 웃는다. 인물전문기자 km@seoul.co.kr 사진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 그가 걸어온길 1943년 청주에서 태어났다.청주고와 청주대학을 나와 1968년 아버지로부터 건설회사를 이어받았다.그러던 어느 날부터 돌다리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1993년부터 본업보다는 아예 돌다리 연구에 매진했다.고서점이나 국회도서관 등에도 돌다리에 관한 자료가 없어 어려움도 많았다.결국 수소문하면서 도지(道誌)나 군지(郡誌) 등을 뒤져 자료추적을 했고 산골마을에 직접 찾아가 동네 어른들을 만나 돌다리에 얽힌 얘기를 기록했다.2001년 1월 청주에 국내 최초의 돌다리박물관인 ‘청주건설박물관’을 설립했다.이어 2004년 산야에 묻혀 사라져 가거나 훼손된 돌다리들을 찾아내 ‘천년후 다시,다리를 건너다’라는 단행본을 펴냈고 최근 돌다리 연구의 완결편인 ‘천년후 다시,다리를 건너다Ⅱ’를 추가로 발간,언론과 학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 [Seoul In]

    ●예비·신혼부부 무료 건강검진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 내년 1월12일부터 동대문구 보건소 2층 전염병예방과에서 관내 혼인 전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기형아 예방을 위한 풍진·간염·성병·결핵·간기능검사·소변검사 등 기초건강 위주의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동대문구에 주소지를 둔 결혼예정자 및 임신 전 신혼부부(결혼 1년 이내의 신혼부부) 200명을 선착순 접수한다.전염병예방과 예비·신혼 부부 건강검진 담당 2127-5359~60. ●모든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 시행 성북구(구청장 서찬교) 22일부터 모든 음식점에서 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쌀,배추의 원산지 표시제를 시행한다.지난 7월부터 4226개 업소를 대상으로 계도를 마치고 단속에 들어간다.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면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표시하지 않으면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4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08명을 교육했다.식품안전추진단 920-3560. ●외국인 연말 봉사활동 서초구(구청장 박성중) ‘서래글로벌빌리지센터’를 이용하는 외국인들이 연말을 맞아 10일 내곡동 다니엘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폈다.복지관을 찾는 10여명의 외국인들은 산타복장을 하고 미리 준비해 간 선물 100여점을 아이들에게 나눠준다.같이 놀아주거나 목욕도우미로 활동하며 장애아동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된다.문화행정과 2155-8915. ●지역 브랜드 ‘야호 강북’으로강북구(구청장 김현풍) 지역을 상징하는 최우수 브랜드 슬로건을 ‘야호 강북’으로 정했다.삼각산을 연상시키면서 행복하고 유쾌한 도시 이미지를 표현했다.지난 9월 총 536건을 공모받아 4건을 선정했다.우수상은 ‘36.5 도시 강북’을,장려상은 ‘Ec ho City’와 ‘늘푸른 강북’을 선정했다.걸맞은 디자인을 제작하고 특허를 신청한다.홍보담당관실 901-6596.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