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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리기 열풍이 즐거운 지자체들...마라톤 대회 대박행진

    달리기 열풍이 즐거운 지자체들...마라톤 대회 대박행진

    달리기 열풍 때문에 지방자치단체들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지자체들이 주최하는 마라톤대회에 참가자들이 몰려서다. 충북 음성군은 다음달 27일 열리는 19회 반기문마라톤대회 신청자 접수를 조기 마감했다고 20일 밝혔다. 예상 인원 8000명을 훌쩍 뛰어넘는 1만 2045명이 접수해 오는 26일까지였던 모집기간을 일주일 단축한 것이다. 코스별 참가자는 풀코스 788명, 하프 1569명, 10㎞ 4151명, 건강달리기 4.2㎞ 5537명이다. 지난해 8463명 대비 42.3%나 늘었다. 음성군 관계자는 “반기문마라톤 대회 역대 최다 참가자 기록”이라며 “전국적으로 마라톤 열풍이 뜨겁고, 이번에 건강달리기 4.2㎞ 코스를 신설한 점, 다른 대회보다 저렴한 참가비 등이 효과를 본 것 같다”고 분석했다. 참가자가 급증하자 음성군은 안전한 대회 운영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자원봉사자와 대회 진행 요원을 전년 대회보다 많이 투입하고 구급차 배치도 7대에서 9대로 늘렸다. 참가자 및 자원봉사자들의 상해보험 가입도 추진한다. 경남 합천군이 오는 30일 개최하는 제24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는 참가 신청을 한 달 이상 빨리 마감했다. 10km 이상 참가자가 지난 대회 대비 약 88% 증가한 9153명을 기록하는 등 총 1만 3207명이 신청서를 접수했다. 해마다 최다 참가 신청을 경신해 왔는데 올해 역시 지난해보다 많다. 합천군 관계자는 “1만 6000명까지 신청할 것 같아 지난 1월16일 신청접수를 조기 마감했다”며 “젊은 층에서 불고 있는 마라톤 열풍 때문인 것 같다”고 했다. 합천군은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 티셔츠를 제공한다. 10㎞ 이상 참가자에게는 쌀 1㎏이 추가 지급된다. 30인 이상 단체팀에는 단체부스와 지역 먹거리가 제공된다. 세탁기, TV, 특산품 등 푸짐한 경품도 마련된다. 지자체들이 마라톤 대회의 대박 행진을 반기는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어서다. 반기문마라톤의 경우 전체 참가자의 78.9%인 9499명이 다른 지역 거주자다. 가족들도 함께 음성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합천벚꽃마라톤대회는 1만여명이 관외 참가자다.
  • 완도군, ‘청산도슬로걷기축제’ 4월 5일 개막

    완도군, ‘청산도슬로걷기축제’ 4월 5일 개막

    전남 완도군이 4월 5일부터 한 달간 ‘2025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를 개최한다.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청산도는 지난해 한국관광공사 주관 한국 관광을 빛낸 친환경 관광 콘텐츠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한국 관광의 별’로도 선정됐다. ‘청산도에서 낮밤 없이 놀아보세!’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걸어보세, 낮밤 놀아보세, 기록하세 등 3가지 테마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5일 개막식에서는 나비를 유채꽃밭에 날리며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나비야, 청산가자’를 시작으로 농악대와 판소리 공연 등이 진행된다. ‘걸어보세’ 프로그램은 청산도 슬로길 11코스 중 4개 코스를 걷고 스탬프를 4개 이상 받으면 선물을 증정하는 ‘청산도에서 걸으리랏다’와 청산도를 걸으며 수거한 쓰레기를 친환경 키트로 교환해 주는 ‘슬로길 플로깅’ 등으로 구성됐다. ‘낮밤 놀아보세’는 청산도 구들장 논에서 수확한 쌀로 떡을 만들고 나누는 구들장 논 방앗간과 청산도의 아름다운 경관을 무대로 한 공연 청산도 유랑단 등이 펼쳐진다. ‘기록하세’ 프로그램에는 움직이는 포토존과 1년 뒤 도착하는 느린 엽서 ‘청산도 달팽이 엽서’ 등이 진행된다. 또 야간에는 은하수 명소인 청산도에서 인생 사진을 찍는 ‘별 볼 일 있는 청산도’와 걷기 프로그램인 ‘청산도 달빛 나이트 워크’도 마련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풍성한 프로그램은 물론 섬 여객선 반값, 완도치유페이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산과 바다, 하늘이 모두 푸른 섬 청산도에서 밤낮없이 힐링하는 시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아침밥 먹고 힘내요”···광주·전남지역 13개 대학 ‘천원의 아침밥’ 운영

    “아침밥 먹고 힘내요”···광주·전남지역 13개 대학 ‘천원의 아침밥’ 운영

    올해 광주·전남지역 13개 대학교 학생들이 1000원으로 아침밥을 먹을 수 있다. 19일 전남도에 따르면 순천대, 목포대, 전남과학대, 동신대, 청암대, 전남대(여수·화순 캠퍼스), 초당대학교 등 7개 대학이 지난해와 같이 ‘천원의 아침밥’을 올해도 계속한다. 광주지역 6개 대학 등 전국적으로 200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천원의 아침밥’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문화정보원이 운영하는 청년 복지사업이다.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에게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해 쌀 중심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는 사업이다. 고물가에 따른 생활비 부담 경감으로 대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고, 전남도의 추가 지원으로 대학의 재정 부담이 해소됨과 동시에 전남쌀 소비촉진이란 긍정 효과도 거둔다. 식단은 총 5000원으로 구성된다. 2025학년도에는 정부 지원금이 2000원으로 인상돼 지자체가 1000원, 학교가 1000원을 지원하고, 학생들은 1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전남도는 600원·각 지자체는 400원을 분담한다. 순천대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2월 8일까지 8개월 동안 학생회관 1층 읻터식당에서 운영한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로 하루 100명씩 총 1만 2000명을 대상으로 한다. 하계 방학기간과 금·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제외다. 대학측은 연간 쌀 1800㎏ 소비를 예상하고 있다. 쌀을 포함한 한식뷔페 형식의 식단으로 구성했다. 지난해 처음 참여한 청암대학교도 오는 12월 9일까지 ‘천원의 아침밥’ 을 운영한다. 학술정보센터 지하 1층 청암분식에서 김밥과 컵밥 형태의 간편식을 1000원에 제공한다. 하루 선착순 150명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제공한다. 김성홍 총장직무대행은 “우리 대학의 천원의 아침밥은 학생 만족도가 가장 높은 학생복지 사업 중 하나다”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덜고 건강한 캠퍼스 생활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 완도 유자 막걸리, ‘대한민국 주류 대상’서 대상 수상

    완도 유자 막걸리, ‘대한민국 주류 대상’서 대상 수상

    전남 완도군의 고금주조장에서 생산되는 ’완도 유자 막걸리‘가 ‘2025년 대한민국 주류 대상’ 우리 술 탁주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해 ‘장보고의 꿈, 황칠 약주’에 이어 2회 연속 수상이다. ‘2025 대한민국 주류 대상’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조선비즈에서 개최하는 국내 대표 주류 품평회로 전문 주류 시음단의 심사를 통해 주종별 최고의 술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236개 업체, 총 1008개의 브랜드가 참가했다. 완도 유자 막걸리는 선대부터 빚어온 유자 막걸리에 전통 누룩을 이용하여 재탄생시킨 프리미엄 막걸리로 합성 감미료가 들어가지 않아 부드러운 향과 단맛이 일품이다. 특히 완도 특산품인 유자의 상큼함과 완도 쌀 그리고 전통 누룩 술의 풍미가 어우러진 독특한 맛이 특징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완도지역에서 빚어지는 전통주의 우수성을 평가받아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 산업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금주조장은 2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양조장으로 ‘완도 유자 막걸리’ 외에도 ‘장보고의 꿈, 황칠 약주’, ‘유자 막걸리’ 등 품질 좋은 다양한 술을 생산 중이다.
  • 삐약이의 축복이 끝이 없네…신유빈 “환아 위해 써달라” 1억 쾌척

    삐약이의 축복이 끝이 없네…신유빈 “환아 위해 써달라” 1억 쾌척

    탁구 선수 ‘삐약이’ 신유빈(20·대한항공)이 소아·청소년 환아들의 의료비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하며 다시 한번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신유빈은 지난 17일 수원시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에서 열린 의료비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해달라”고 말했다. 신유빈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GNS는 “이번 기부는 신유빈 선수와 에스와이코스메틱스가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신유빈 선수가 직접 광고 모델료 중 1억원을 사회에 환원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이뤄졌다. 이에 에스와이코스메틱스 측도 기쁜 마음으로 동의해 전달식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스와이코스메틱스가 경기도 수원에 사업장을 두고 있고, 신유빈 선수 역시 수원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어 성빈센트병원에 기부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신유빈은 훈련과 대회 참가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전달식에 참석했으며, 이번 기부에 더욱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다. 신유빈이 성빈센트병원에 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신유빈은 지난 2022년 12월에도 소아·청소년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해 달라며 1000만원의 의료비를 기부한 바 있다. 성빈센트병원장 임정수 콜베 수녀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신유빈 선수에게 감사하다”며 “기부금은 귀한 뜻에 따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외 소아·청소년 환자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 여자 단체전과 혼합복식에서 동메달 2개를 수확해 최근 2년 연속 한국 탁구에서 최고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된 신유빈은 다양한 방식으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생애 첫 월급으로 보육원 아이들에게 운동화를 선물한 것을 시작으로, 초등탁구연맹에 초등학생 선수들의 해외 전지훈련비와 경기력 향상금을 지원했다. 또한 한국여성탁구연맹에 후원금과 탁구 용품을 기부했으며, 부산광역시 탁구협회에는 유소년 탁구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사랑의 열매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월드비전을 통해 생리 빈곤에 처한 여성 청소년들에게 위생키트를 지원했다. 제주도 내 한 부모 및 다문화 가정 청소년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는 한편, 고향인 수원시에는 독거노인을 위한 노인맞춤 돌봄 기부금을 전달했다. 또한 아주대병원을 통해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위한 의료비를 후원했으며,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과 주위 이웃을 위해 햅쌀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쌀값 폭등’日 비축미 풀어도 요지부동...10주 연속 오름세 왜?

    ‘쌀값 폭등’日 비축미 풀어도 요지부동...10주 연속 오름세 왜?

    일본 정부가 유례없는 쌀 품귀 사태에 21t 규모의 비축미를 풀기로 했지만 일본 내 쌀값은 10주 연속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비축미 방출로 시장의 불안감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일본 농림수산성에 따르면 지난 3~9일 마트에서 판매된 쌀 5㎏당 평균 가격은 4077엔(약 3만 94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00엔(1만 9300원)이나 올랐다. 이는 10주 연속 오름세로 사상 최고가다. 일본에서는 지난해 여름 쌀 공급이 불안정해지면서 마트 선반에서 쌀이 사라지는 이른바 ‘레이와 쌀 소동’을 겪었다. 정부는 가을 햅쌀이 출하되면 수급이 안정될 것으로 봤으나 쌀값 폭등이 이어졌고, 해를 넘겨서야 비축미 방출을 결정했다. 에토 다쿠 농림수산상은 이날 비축미 입찰이 예상 범위 내에서 진행됐다고 밝혔지만 “매장 가격에 정책효과가 반영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했다. 장기적으로는 쌀 생산을 늘려 수출을 장려하고 쌀이 부족하면 이를 국내로 돌리는 등의 정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다만 시장에 풀린 비축미가 쌀값 폭등을 가라앉히기는 쉽지 않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방출량으로는 왜곡된 유통 과정 속에서 부족한 쌀 공급을 메꿀 수 없단 설명이다. 실제 지난해 일본의 쌀 수확량은 678만t으로 지난해 대비 18만t 늘었지만 집하량은 215만t으로 21t이 줄었다. 정부가 풀기로 한 비축미 규모인 21t이 증발한 셈이다. 요미우리신문은 외식산업과 거래하는 도매업자가 공급 안정을 목적으로 재고를 확보하거나 농가가 집하업자를 통하지 않고 직접 친인척이나 지인에게 쌀을 직접 나누는 움직임이 보인다고 보도했다. 일각에서는 투기 목적으로 일부 업체가 쌀을 쟁였을 가능성도 언급된다.
  • “반도체는 미래산업 쌀” “마누라·자식 빼고 다 바꿔라”… 변곡점마다 총수들 혁신 메시지

    “반도체는 미래산업 쌀” “마누라·자식 빼고 다 바꿔라”… 변곡점마다 총수들 혁신 메시지

    삼성전자 총수들은 시대가 변할 때마다 위기감을 강조하며 혁신을 주문해 왔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사즉생(死卽生)의 각오로 위기에 대처해야 한다”고 발언한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다. 고 이병철(왼쪽) 창업회장, 고 이건희(오른쪽) 선대회장, 이 회장까지 삼성의 총수들은 기업의 변곡점마다 강력한 메시지를 던졌고 이는 삼성전자의 성장과 변화를 이끄는 원동력이 됐다. 이 창업회장은 1983년 2월 8일 일본 도쿄 오쿠라호텔에서 삼성의 반도체 사업 진출을 공표한 ‘도쿄 선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당시 그는 “반도체는 미래 산업의 쌀”이라며 “지금 반도체를 하지 않으면 삼성의 미래는 없다”고 말했다. 삼성이 반도체를 해야 하는 이유로 “한국의 미래”를 꼽으며 국가 경제의 발전을 반도체 사업의 궁극적인 동기로 삼았다. 이 창업회장의 ‘기술 중심 경영’을 계승한 이 선대회장은 1993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삼성전자 임원 회의에서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꾸라”고 말해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겼다. 당시 삼성은 일본 기업과의 기술 격차, 제품 경쟁력 부족 등의 문제를 안고 있었는데 이 회장은 “출근부 찍지 마라”, “불량은 암이다”와 같은 직설적인 발언으로 조직문화, 인사 시스템, 제품 품질 등 삼성 전반에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후 삼성은 ‘품질 경영’을 강화하면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나 2010년 이 선대회장은 “10년 내 삼성전자가 망할 수도 있다”며 다시 한번 경고의 메시지를 던진다. 급변하는 정보기술(IT) 산업 환경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야 하는 상황에 신사업 발굴과 기술 혁신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 사법리스크에 오랜 시간 묶여 있던 이 회장도 2016년 이후 지속적으로 위기론을 강조해 왔다. 2016년에는 “삼성전자는 과거의 삼성전자가 아니다.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야 한다”고 했고, 2019년 일본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당시엔 “우리가 갈 길은 멀고 시간이 없다”며 핵심 부품의 국산화와 기술 독립 필요성을 역설했다.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에는 “지금은 진짜 위기”라며 글로벌 공급망 문제 속에서 신사업 발굴과 미래 대비를 강조했다.
  • 경기 이천시-청강대, ‘해월애니메이션축제’ 맞손

    경기 이천시-청강대, ‘해월애니메이션축제’ 맞손

    경기도 이천시와 청강문화산업대학교(청강대)가 14일 ‘청강과 함께하는 해월애니메이션축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천시는 축제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고, 청강대는 창의적인 문화콘텐츠 기획과 운영을 맡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천시가 문화예술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청강대와 협력하여 애니메이션 축제가 지역의 대표 문화콘텐츠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성신 청강대 총장은 “청강대는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교육의 중심지로서 창의적인 콘텐츠를 계속해서 개발하고 있다”라며 “이천시와의 협력을 통해 그동안 도자기, 쌀, 복숭아 등 전통 특산품으로 잘 알려진 이천시에, 이제 애니메이션이라는 문화콘텐츠를 더해 창의적인 대표 축제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해월애니메이션축제는 5월 24일(토)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서 열린다. 지역 주민과 학생, 전 세대와 계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전시, 판매, 이벤트와 초청 가수 공연, 뮤지컬 갈라쇼, 애니메이션 영화 상영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 청암대학교, ‘천원의 아침밥’ 3년째 운영

    청암대학교, ‘천원의 아침밥’ 3년째 운영

    청암대학교가 올해에도 ‘천원의 아침밥’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한다. 지난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학기 중에 이용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제공한다. ‘천원의 아침밥’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문화정보원이 운영하는 청년 복지사업이다. 이 사업은 정부가 아침 식사를 지원해 대학생들의 건강도 챙기고, 식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쌀 소비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5학년도에는 정부 지원금이 2000원으로 인상돼 학생이 1000원을 부담하고, 나머지는 대학에서 지원하는 방식이다. 청암대학교는 2023년 5월 2일 처음 이 사업에 참여했다. 학술정보센터 지하 1층 청암분식에서 김밥과 컵밥 형태의 간편식을 1000원에 제공해 왔다. 하루 선착순 약 150명이 이용할 수 있으며,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아 식사제공은 조기 마감될 수 있음을 안내하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김성홍 총장직무대행을 비롯한 처장단 및 총학생회가 청암분식에서 직접 학생들에게 김밥과 컵밥을 배식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따뜻한 격려와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김성홍 총장직무대행은 “우리 대학의 천원의 아침밥은 학생 만족도가 가장높은 학생복지 사업 중 하나다”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덜고 건강한 캠퍼스 생활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 자치단체, 농특산물 매출 증대 위해 유명 온라인 쇼핑몰과 ‘맞손’

    자치단체, 농특산물 매출 증대 위해 유명 온라인 쇼핑몰과 ‘맞손’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유명 온라인 쇼핑몰 업체와 잇따라 손을 맞잡고 있다. 전국 최대 참외 주산지인 경북 성주군은 지난 12일 성주군청서 쿠팡㈜과 ‘성주참외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한 상생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측은 지난해 3월 첫 MOU를 체결하고 참외의 온라인 유통 활성화에 힘써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쿠팡은 성주군 지역농업협동조합 등 지역 농가와 제휴해 성주 참외 홍보와 판매를 확대한다. 또 로켓프레시를 통한 성주 참외의 새벽·당일배송을 확대하고,기획전 및 프로모션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성주군은 전국 참외 생산량의 약 80%를 차지하는 성주 참외를 비롯한 우수 농특산물을 발굴해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한 마케팅 등 다각적인 지원을 할 방침이다. 성주군과 쿠팡은 올해 성주참외 온라인 매출 3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193억원보다 55% 증가한 것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은 쿠팡과 함께 참외생산 농가와 소비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유통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추 주산지인 영양군도 지난달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판로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양측은 영양군에서 생산되는 고추와 산나물 등 우수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유통 시스템을 구축하고 판로를 확대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우편산업진흥원은 국내 최대 공공 쇼핑몰인 우체국 쇼핑을 운영 중이다. 사과 주산지인 의성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쿠팡과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 및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계획이다. 양측은 지난해 협약에 따라 자두와 사과, 복숭아, 쌀 등 의성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로켓프레시를 통해 전국 고객에게 판매했고, 의성지역 농식품과 신선 농산물 단체를 적극 발굴해 ‘의성 진 브랜드 기획전’을 개최했다. 한편 제주도는 온라인 도매시장을 통한 제주산 농산물의 매출 증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올해  온라인 도매시장 거래액을 지난해 127억원 대비 136% 늘어난 300억원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후 2026년 500억원, 2027년 800억원, 2028년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거래 품목도 감귤, 월동무, 양배추, 당근 등에서 다른 품목으로 다양화할 계획이다.
  • 美, 전 세계 ‘관세전쟁’ 방아쇠 당겼다… 철강·알루미늄 25% 발효

    美, 전 세계 ‘관세전쟁’ 방아쇠 당겼다… 철강·알루미늄 25% 발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침내 전 세계를 상대로 관세전쟁 방아쇠를 당겼다. 지난달 10일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철강·알루미늄 관세 관련 행정명령이 12일부터 발효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20일 집권한 이후 수많은 관세정책을 쏟아 냈지만 한국 산업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행정명령 발효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시행된 관세는 ‘어느 한 곳도 예외를 두지 않는다’는 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전쟁이 전 세계로 확대됐음을 의미한다. 이날 발효된 행정명령으로 한국은 물론 아르헨티나, 호주, 캐나다, 멕시코, 유럽연합(EU) 회원국, 일본 등 주요 철강 수출국이 모두 25%의 관세를 부과받는다. 알루미늄도 2018년부터 부과한 10% 관세가 25%로 인상된다. 이번 조치로 가장 큰 타격을 입는 국가는 캐나다다. 지난해 캐나다는 미국에 철강 112억 달러(약 16조원), 알루미늄 95억 달러(13조 7900억원)를 수출했다. 한국도 지난해 미국에 철강 32억 달러(4조 6400억원)를 수출해 6위를 차지했다. 알루미늄은 6억 달러(8600억원)로 4위였다. 국내외 수요 감소와 중국 공급 과잉에 따른 저가 제품 공세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업계는 대미 수출 경쟁력 약화라는 삼중고에 휘말리게 됐다. EU도 맞불을 놨다. EU는 이날 260억 유로(약 41조원) 규모의 미국산 수입품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의 관세 부과로 영향을 받는 EU의 대미 수출품 규모가 260억 유로 상당이어서 미국산 제품에 같은 규모의 관세를 부과한다는 설명이다. 일본도 트럼프 행정부의 ‘쌀 관세 700%’ 발언에 반발하고 있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11일 정례 브리핑에서 일본의 쌀을 지목하고 “관세가 700%나 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레빗 대변인 등이 인용한 수치는 정확성이 부족하다고 짚었다. 일본은 최저 수입량인 77만t까지는 미국산 쌀을 무관세로 수입하고 이를 초과한 물량에만 200~400% 관세를 매기는데 미국이 이를 무시했다는 것이다.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로 국내 산업계에도 비상이 걸렸다. 포스코는 “정부와 철강협회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관세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외 없는 관세 조치에 불안감이 다른 산업으로도 확산하고 있다. 안기현 반도체산업협회 전무는 “앞으로 트럼프 정부가 반도체에 어느 수준의 관세를 매길지 알 수 없어 긴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훈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실장도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 유예가 언제까지 갈지 몰라 불확실성이 크다. 다음달 2일 시행되는 미국의 상호관세가 더 중요한 변수”라고 우려했다.
  • 일본, 트럼프에 뒤통수 맞았다…美 “쌀 700% 관세” 지적, 다음은 한국? [핫이슈]

    일본, 트럼프에 뒤통수 맞았다…美 “쌀 700% 관세” 지적, 다음은 한국?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폭탄’이 일본에도 떨어졌다. 케롤라인 레빗 미 대통령 대변인은 11일(현지 시간) 기자회견에서 “일본의 쌀 관세는 700%에 달한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주의를 믿고 있으며, 공정하고 균형 잡힌 무역관행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일본은 그동안 쌀 농가 보호를 위해 수입쌀에 상대적으로 높은 관세를 부과해 왔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가장 민감한 농산물 품목 중 하나인 쌀과 관련해, 일본은 일정 물량을 의무적으로 수입하는 방식(MMA)을 도입했고, MMA 범위를 넘는 수입 물량에 대해 과세를 부과한다. 구체적으로 일본은 쌀 최저 수입 물량(쿼터)인 77만t 초과분부터 778%라는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있어, 일본에 쌀을 수출하는 경우 가격 경쟁력을 가지기가 어렵다. 레빗 대변인이 일본의 쌀 관세를 언급한 이후,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담당 고문도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일본의 700% 관세는 미쳤다”고 비판했다. 인터뷰를 진행한 제시 워터스 앵커는 “그 나라(일본)는 2차세계대전에서 (미국이) 승리한 이후, (미군)기지까지 두고 있다”며 맞장구쳤다. 미국과 일본과의 관계를 고려했을 때, 미국산 쌀에 700%에 달하는 관세율을 적용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강조한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일본 쌀 지적’에 대해 일본 언론은 즉각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 행정부는 일정량을 무관세로 수입하는 최소시장접근물량(MMA) 구조를 고려하지 않았고, 관세율도 10여 년 전 수치를 근거로 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최근 관세는 1㎏당 341엔으로, 실질 관세율은 400%를 조금 넘는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이어 “레빗 대변인이 언급한 관세 700%는 2005년 세계무역기구(WTO) 협상 때 제시된 778%를 언급한 것일 수 있다”면서 미국 행정부의 주장이 ‘거짓’임을 강조했다. 또 “일본은 트럼프 1기 집권 당시에도 양국 무역협정에서 쌀 관세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면서 “미국 압력이 다시 높아지면 일본 정부가 양국 농가 사이에서 어려운 조정 작업에 내몰릴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아사히신문도 “미국이 일본의 쌀 관세율을 문제 삼아 일본의 자동차 등에 고관세를 부과하면 일본 산업은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면서 “레빗 대변인이 기자회견에서 내보인 자료에는 일본의 소고기, 유제품 등의 관세율도 적혀 있었다”고 우려했다. ‘쌀 부족 현상’ 겪는 일본, 관세 영향 받을까일본은 최근 몇 년간 쌀 품귀 현상을 겪어왔다. 과거에는 쌀 과잉생산을 걱정했지만, 수십 년 만에 쌀 부족 사태에 직면하면서 쌀값이 고공 행진했다. 쌀값 급등은 기록적인 불볕더위가 찾아왔던 2023년 여름부터 시작됐다. 당시 벼가 고온장해를 입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품질이 좋은 1등급 쌀 생산이 크게 줄었다. 이러한 상황은 이듬해까지 이어졌고, 지난해 여름 슈퍼마켓에서는 쌀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의 품귀 현상이 생겨났다. 2월 하순 기준 니가타산 고시히카리 60㎏의 도매가격은 약 5만 1250엔(한화 약 50만원), 아키타산 아키타코마치는 약 4만 9000엔(약 48만원) 수준으로, 두 품종 모두 가격이 1년 전에 비해 3배까지 치솟았다. 일본 농림수산성은 새 쌀이 출하되면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제로는 쌀값이 더욱 상승했다. 품귀 현상을 우려한 도매업체들이 평소보다 많은 물량을 선점하면서 가격이 오히려 뛰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압박을 이기지 못한 일본 정부가 관세를 인하한다면, 수입쌀의 가격이 낮아져 일본산 쌀과 직접 경쟁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이는 일본산 쌀 가격을 일시적으로 하락시키겠지만, 일본 농가들을 가격 경쟁력을 잃어 타격을 피하지 못할 수 있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일본이 무관세 수입 비중을 확대할 경우 캘리포니아산을 중심으로 한 미국 쌀 생산량이 최대 12만t 증가할 것으로 추산한다. 반면, 일본 정부는 자국 쌀 시장이 인구 감소 등과 맞물려 축소하는 흐름 속에서 쌀 수입량을 줄이기 위해 여러 무역 상대국과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닛케이는 “쌀 무역을 두고 수출 확대를 원하는 미국과 수입을 줄이려는 일본이 정면으로 부딪치는 구도”라며 “미국의 압력이 갈수록 거세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 “경주에 트럼프 온다 시진핑도 참석”…美대사대리 전망

    “경주에 트럼프 온다 시진핑도 참석”…美대사대리 전망

    조셉 윤 주한 미국대사대리가 오는 11월 경북 경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나란히 참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윤 대사대리는 이날 서울 중구 세종연구소에서 개최된 제7차 세종열린포럼에서 “특별한 상황이 없는 한 트럼프 대통령이 꼭 올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중국은 차기 APEC 의장국인 만큼 시 주석 역시 100% 올 것”이라고 말했다. 만약 두 정상이 모두 한국에 온다면 APEC을 계기로 미중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도 제기된다. APEC 참석차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이 성사될 경우 문재인 정부 때인 2019년 6월 이후 약 5년 만에 한국에 오게 된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판문점을 찾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대면하기도 했다. 윤 대사대리는 한국 독자 핵무장에 대한 트럼프 정부의 입장에 대해 “미국은 아직 이 사안을 검토한 적이 없다”면서도 “한국의 자체 핵무장에는 여러 단계와 옵션이 있다”고 말했다. 핵 재배치·나토식 핵공유·자체 핵무장 등 방식을 거론한 그는 “한국이 일본과 같은 수준에서 핵무기 처리를 허용해달라는 것이라면 한미원자력협정 개정이 필요하다”면서 “그게 아니고 전술핵 재배치나 나토식 핵공유를 원한다면 이건 달성하기가 좀 더 어렵다”고 밝혔다. 윤 대사대리는 정부 입장이 아닌 워싱턴의 분위기를 소개한다며 “북한이 핵 포기를 100% 거부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도 뭔가 준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다수는 아니지만 (자체 핵무장론)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원자력협정 개정에 대한 이전보다 유연한 입장을 시사한 발언이라 주목된다. 관세 문제와 관련해 윤 대사대리는 “미국의 한국에 대한 무역적자 규모가 트럼프 1기 때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났다”며 “자동차, 농업, 디지털 시장, 서비스 등 4개 분야에서 자동차를 제외한 나머지 3개 부분은 미국이 경쟁력이 있는 분야인데 미국이 잘하는 분야에 관세 등 무역장벽이 많은 데 대한 문제의식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잘하는 건 못하게 하니 공정하지 않다는 인식이 있는 것”이라며 “쌀은 관세가 400%나 된다”고 지적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정국과 조기 대선 가능성에 대해서는 “한국의 여론이 한미동맹에 우호적이기 때문에 워싱턴은 누가 차기 대선에서 승리할 것인지 걱정하지 않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 쌀·밀·옥수수 생산량 ‘뚝’…세계 식량 위기, 원인은 ‘이것’

    쌀·밀·옥수수 생산량 ‘뚝’…세계 식량 위기, 원인은 ‘이것’

    미세플라스틱이 농작물 등 식물의 광합성을 방해해 전 세계의 식량 공급을 급감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난징대 연구진은 미세플라스틱이 식물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해 기존 연구 157건에서 확보한 관찰 자료 3286건을 분석해 이런 결론을 내렸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미국 국립과학원 회보’(PNAS)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밀과 쌀, 옥수수 등 전 세계 주요 작물 4~14%가 이미 미세 플라스틱 영향으로 줄고 있다고 추정하면서 앞으로 더 많은 미세 플라스틱이 환경에 흘러들면 상황이 심각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미세플라스틱이 식물의 잎에 닿는 햇빛을 막거나 식물이 자라는 데 필요한 토양을 오염시키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식물에 해를 입힐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식물이 흡수한 미세플라스틱은 영양분과 수분 통로를 막아 세포를 손상하는 불안정 분자를 유발하고, 독성 화학 물질을 방출해 광합성 색소인 엽록소 수치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연구진은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육상 식물의 광합성 감소는 약 12%, 해조류의 경우 약 7%에 이른다고 추산했다. 이를 근거로 계산한 결과 아시아에서만 연간 5400만t에서 1억7700만t의 농작물 손실이 발생하고, 바다에서는 어류와 해산물 손실이 연간 100만t에서 2400만t에 이른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미세플라스틱 영향으로 인한 연간 농작물 손실이 최근 수십 년 동안 기후 위기로 인한 농작물 손실분과 맞먹는 규모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세플라스틱 오염으로 인한 식량 불안이 심화하면서 기아 위기를 겪는 인구가 20년 이내에 4억명 더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22년 기준으로 기아 영향을 받은 사람 수는 약 7억명이다. 미세플라스틱은 비닐봉지, 물병처럼 일상에서 흔히 소비하는 플라스틱 도구에서 떨어져나온 길이나 지름이 5㎜ 이하인 입자로, 음식과 물, 호흡을 통해 인체에 들어간다. 이미 인체의 혈액과 뇌, 모유, 태반, 골수 등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되고 있다. 이는 또한 에베레스트산 정상에서부터 가장 깊은 바다까지 지구 전체에서 확인되고 있다. 다만 이번 연구는 미세 플라스틱의 위험성을 알리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연구 결과를 확증하기 위해서는 추가 자료와 더 면밀한 연구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 미세플라스틱, ‘식물 광합성’까지 막아…“20년 내 4억명 더 굶주려”

    미세플라스틱, ‘식물 광합성’까지 막아…“20년 내 4억명 더 굶주려”

    미세플라스틱이 농작물 등 식물의 광합성을 방해해 전 세계의 식량 공급을 급감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난징대 연구진은 미세플라스틱이 식물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해 기존 연구 157건에서 확보한 관찰 자료 3286건을 분석해 이런 결론을 내렸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미국 국립과학원 회보’(PNAS)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밀과 쌀, 옥수수 등 전 세계 주요 작물 4~14%가 이미 미세 플라스틱 영향으로 줄고 있다고 추정하면서 앞으로 더 많은 미세 플라스틱이 환경에 흘러들면 상황이 심각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미세플라스틱이 식물의 잎에 닿는 햇빛을 막거나 식물이 자라는 데 필요한 토양을 오염시키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식물에 해를 입힐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식물이 흡수한 미세플라스틱은 영양분과 수분 통로를 막아 세포를 손상하는 불안정 분자를 유발하고, 독성 화학 물질을 방출해 광합성 색소인 엽록소 수치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연구진은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육상 식물의 광합성 감소는 약 12%, 해조류의 경우 약 7%에 이른다고 추산했다. 이를 근거로 계산한 결과 아시아에서만 연간 5400만t에서 1억7700만t의 농작물 손실이 발생하고, 바다에서는 어류와 해산물 손실이 연간 100만t에서 2400만t에 이른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미세플라스틱 영향으로 인한 연간 농작물 손실이 최근 수십 년 동안 기후 위기로 인한 농작물 손실분과 맞먹는 규모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세플라스틱 오염으로 인한 식량 불안이 심화하면서 기아 위기를 겪는 인구가 20년 이내에 4억명 더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22년 기준으로 기아 영향을 받은 사람 수는 약 7억명이다. 미세플라스틱은 비닐봉지, 물병처럼 일상에서 흔히 소비하는 플라스틱 도구에서 떨어져나온 길이나 지름이 5㎜ 이하인 입자로, 음식과 물, 호흡을 통해 인체에 들어간다. 이미 인체의 혈액과 뇌, 모유, 태반, 골수 등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되고 있다. 이는 또한 에베레스트산 정상에서부터 가장 깊은 바다까지 지구 전체에서 확인되고 있다. 다만 이번 연구는 미세 플라스틱의 위험성을 알리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연구 결과를 확증하기 위해서는 추가 자료와 더 면밀한 연구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 “13년간 안 먹었다”…모델 김진경이 데뷔와 동시에 끊었다는 ‘이것’

    “13년간 안 먹었다”…모델 김진경이 데뷔와 동시에 끊었다는 ‘이것’

    모델 김진경이 데뷔와 동시에 현재까지 특정 음식을 끊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헤이’에는 ‘자기 관리에 미친 사람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JTBC 아나운서 강지영은 국내 대표 모델 에이전시 에스팀을 찾았다. 강지영은 김진경을 만나 자기 관리 비법에 관해 물었다. 김진경은 “아침 6시에 일어나 견과류랑 사워도 빵을 먹는다. 천연 발효종으로 발효한 빵이라 혈당 수치가 낮아서 괜찮다”고 말했다. 김진경은 “그리고 (혈당 스파이크를 막기 위해) 사과랑 땅콩버터를 꼭 같이 먹는다”고 했다. 이어 “나가서 주로 운동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흰쌀 안 먹은 지도 13년이 넘었다”면서 “데뷔와 동시에 흰쌀을 안 먹고 있다”고 했다. 이어 “치킨도 안 먹은 지 몇 년 됐고, 라면 안 먹은 지도 5년 넘은 것 같다. 튀김, 도넛도 안 먹은 지 오래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치팅데이(다이어트 기간 중 하루를 정해 먹고 싶은 음식을 먹는 날) 때도 그런 걸 안 먹는다”고 덧붙였다. 강지영이 “최근에 ‘이건 진짜 안 좋은데 먹었다’ 하는 게 있냐”고 물었다. 이에 김진경은 잠시 고민하더니 “쌀국수”라고 말했다. 김진경은 “직접 해 먹으려고 빵까지 배웠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 동작의 겨울, 이웃사랑으로 뜨거웠다... 성금 목표 초과 달성

    동작의 겨울, 이웃사랑으로 뜨거웠다... 성금 목표 초과 달성

    서울 동작구가 지난해 11월 15일부터 3개월간 진행한 ‘2025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모금 캠페인으로 동작구와 동작복지재단,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추진했다. 동작구는 지난해보다 1억원 많은 14억원을 목표로 잡았는데, 초과 달성했다. 기존 모금 활동뿐 아니라 ‘키오스크 기부’와 ‘제로페이 기부 QR코드’를 활용했다. 또 동 주민센터 일일찻집을 추진해 15개 동에서 지역주민의 자율적인 모금 참여를 독려했다. 관내 개인·기관·단체 등 총 6859명이 참여했다. 성금 7억 350여만 원과 성품 7억 3000여만원이 모여 목표액 14억원을 뛰어넘었다. 모금된 성금과 성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타 저소득 가구 지원에 사용된다. 동작구는 ▲사랑의 김장김치 ▲쌀 ▲설맞이 음식 ▲한파물품 ▲생필품 등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 잔여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연중 지원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구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지원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 진도군, 생활안정지원금 20만원 지급

    진도군, 생활안정지원금 20만원 지급

    전남 진도군은 전 군민에게 1인당 20만 원씩 생활안정지원금을 진도아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지난달 13일부터 신청일까지 진도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며, 진도군에 체류하는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도 포함된다. 지급 총액은 약 57억 원이며 식당, 주유소, 마트를 비롯해 지역 내 진도아리랑상품권 가맹점 1600곳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세대주 또는 세대원은 신분증과 도장을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는 세대주를 포함해 대리인도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리인은 위임장 등 증빙서류가 필요하다. 진도군은 직접 지급하는 생활안정지원금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전복·김, 대파·쌀 등 농수산물의 가격 하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에 지급하는 생활안정지원금을 지역 내 소비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기에 사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용인특례시, 경로당 이어 복지관 5곳에 ‘백옥쌀’ 지원

    용인특례시, 경로당 이어 복지관 5곳에 ‘백옥쌀’ 지원

    지역사회 복지 향상, 농가와의 상생 도모 용인특례시는 처인노인복지관 등 지역 내 복지시설 5곳에 ‘용인 백옥쌀’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용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로당 850여 곳에 백옥쌀을 지원한 데 이어, 지역 내 복지시설 등에도 백옥쌀 공급을 확대한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백옥쌀을 지원받는 복지시설은 처인 노인복지관, 기흥 노인·장애인 복지관, 수지 노인·장애인 복지관 등 5곳이다. 처인 장애인복지관은 현재 쌀을 전량 기부 받고 있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해부터 경로당에 백옥쌀을 지원하고 있는데,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무척 높고 지역 농가에도 도움이 되고 있어 올해는 복지시설까지 확대했다”며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과 어르신들이 영양가 높은 식사를 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지역 농가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백옥쌀은 ‘2024 대한민국 쌀페스타’에서 올해의 쌀 브랜드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아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 철강 위기에 포스코 찾은 국민의힘…“철강산업 지원법 조속 발의”

    철강 위기에 포스코 찾은 국민의힘…“철강산업 지원법 조속 발의”

    국민의힘 원내지도부가 포스코를 찾아 글로벌 위기를 겪고 있는 철강업계의 목소리를 듣고 조속한 지원을 약속했다. 5일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 서지영 원내대변인, 김상훈 정책위의장 등은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 홍보관과 포항제철소 등을 방문해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권 원내대표는 “미국 트럼프 정부의 25% 관세, 글로벌 공급 과잉, 저탄소 전환 요구 압박 등 여러 위기가 동시에 오고 있다”며 “국가전략 기술 및 원전기술 세액 공제율 확대, 국내 철강 공급망 강화를 위한 원산지 규정 확대 등 각종 지원을 위한 ‘철강산업 지원 법안’을 조속히 발의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이어 그는 “미국이 수입산 철강에 25% 관세를 부과하면 미국 내 철강 가격 상승과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수 있다. 트럼프 1기 행정부 때와 같이 관세를 협상 도구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아 협상 여지는 남아있다”고 분석했다. 권 원내대표는 “제도적으로 대응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기술력 신장이 중요하다. 저탄소 고부가가치 기술을 개발하고 미래 수요를 발굴해야 한다”며 “일본, EU처럼 탄소중립 기술에 대한 R&D 및 실증·상용 설비 투자에 제도적으로 지원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포스코는 철을 녹여버리는 열정으로 대한민국 발전을 이끌어왔다. 국민의힘도 철강산업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희근 포스코 사장은 “우리나라 철강 산업은 글로벌 철강 경기 침체와 중국 철강 공급 과잉, 트럼프 2기 출범 등 어려운 환경에 직면했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철강업계가 고민하고 있는 것들이 정책에 잘 반영돼 철강 산업 경쟁력이 확보되고, 대한민국 제조업 경쟁력이 더 강화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산업의 쌀인 포스코 덕분에 우리나라 조선업과 자동차업계가 경쟁력을 가졌고, 세계적인 경제 대국이 될 수 있었다”며 “포스코에서 철강 관련 포럼과 회의를 했지만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오늘을 계기로 철강 산업을 지원해 대한민국을 살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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