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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더걸스 출신 선예, 캐나다에서 전한 근황...“아직 엄청 추워요”

    원더걸스 출신 선예, 캐나다에서 전한 근황...“아직 엄청 추워요”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캐나다에서 근황을 전했다.23일 선예(30·민선예)가 SNS를 통해 캐나다에서 일상을 공개했다. 선예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캐나다는 아직도 엄청 추워요. 그렇지만 너무 신남”이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선예는 선글라스를 낀 채 미소를 짓고 있다. 선예는 아직 쌀쌀한 캐나다 날씨 탓에 퍼를 두르고 머플러로 패션을 완성했다. 이를 본 네티즌은 “보고 싶어요”, “언제 한국 오시나요. 여긴 봄이 오고 있어요”, “여전히 날씬하고 예쁜 선예 씨. 항상 응원해요”, “옷 예뻐요. 감기 조심!”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07년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 활발한 활동을 벌였던 선예는 지난 2013년 1월 캐나다 교포 선교사 제임스 박과 결혼했다. 이후 2015년 그룹에서 탈퇴했다. 결혼한 해에 첫 딸을 낳은 선예는 지난해 둘째를 출산하며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최근 JTBC 예능 ‘이방인’에 출연해 팬들의 반가움을 샀다. 사진=선예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길섶에서] 입식 테이블 유감/김성곤 논설위원

    어릴 적 아랫목은 항상 할머니 자리였다. 할머니는 손주들에게 그 곁을 내어주시곤 했다. 아랫목은 기름 먹은 장판이 구들장 열기에 익어서 짙은 갈색으로 바뀌고, 윗목으로 갈수록 색은 옅어진다. 그 노르스름한 색깔은 바닥의 온기와 어우러져 아늑함을 선사했다. 조리도 하고, 난방도 하는 온돌은 동북아 문화권의 상징이었다. 이런 온돌은 고려 중기에 아궁이를 밖에 두는 방식으로 진화한 뒤 오늘에 이르고 있다. 온돌과 함께 우리에게 자리 잡은 것이 좌식 문화다. 좌식 문화는 서로의 친밀도를 높여 주고, 열 이용 효율도 높은 편이다. 또 빗자루질과 함께 물걸레질은 필수다. 실내 공기질 측면에서 위생적이다. 다만, 허리와 다리 관절에는 무리가 간다. 외국인은 물론 노인과 장애인, 임신부에겐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요즘 많은 음식점이 입식 테이블로 바꾸고 있다. 방안에 앉아서 음식을 먹는 집을 찾기 어려울 정도다. 지자체가 입식으로 바꾸는 업소에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면서 가속도가 붙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요즘 바닥의 온기를 느끼며 어깨 부딪쳐 가며 소주잔을 기울이던 음식점이 생각난다. sunggone@seoul.co.kr
  • 한계 잊은 그들, 잊지 못할 열정… 뜨거웠던 열흘간의 축제

    한계 잊은 그들, 잊지 못할 열정… 뜨거웠던 열흘간의 축제

    빗속 반다비 12마리 카운트다운 황연대 성취상에 애덤 홀·시니 피 다음 대회 베이징 10분간 공연 “장애를 극복한 모습에 큰 감명”빗방울이 떨어지는 가운데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을 지키던 평창동계패럴림픽 대회기가 게양대에서 내려왔다. 대회기는 심재국 평창군수의 손에서 시작해 앤드루 파슨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장을 거쳐 차기 대회 개최지인 중국 베이징의 천지닝 시장에게 건네졌다. 이희범 평창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장은 폐회 연설에서 ‘오랜 세월이 지나도 서로 잊지 말자’는 의미의 장무상망(長毋相忘)을 강조했다. 이윽고 대회를 빛낸 환희와 감동의 순간들이 화면에 등장하더니 김수연 명창의 구슬픈 소리와 함께 성화 불씨가 자취를 감췄다. 열흘간 뜨거웠던 축제는 이렇게 막을 내렸다.‘우리가 세상을 움직이게 한다’(We Move the World)를 주제로 한 평창패럴림픽 폐회식은 18일 평창 올림픽플라자에서 마스코트인 반다비 12마리의 카운트다운과 함께 시작됐다. 대회 6종목을 대표하는 한국 선수들이 태극기를 들고 입장해 게양한 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섞인 ‘영월동강합창단’과 함께 애국가를 불렀다. 이어 김창완 밴드가 아리랑 연주를 펼치며 80여명의 연기자가 올림픽 때보다 일부러 작게 꾸며진 무대에서 뒤섞여 하나가 되자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1988년 서울장애인올림픽에서 처음 만들어진 황연대 성취상이 30년 세월을 지나 다시 이 땅에서 수여되는 의미 있는 시간도 있었다. 한국인 최초 장애인 여의사로서 한국 장애인 재활운동에 평생을 헌신한 황연대(80) 박사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이 상의 평창 대회 수상자는 애덤 홀(31·뉴질랜드)과 시니 피(29·핀란드)였다. 황연대 박사는 수상자들에게 직접 메달을 걸어 줬다. 30주년을 맞이해 역대 수상자들의 대표 6명이 “박사님이 쌓으신 유산을 이어 나가겠다”며 황연대 박사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했다.차기 대회 개최지인 베이징을 소개하는 문화공연도 펼쳐졌다. 장애인 선수들의 경기 장면이 전광판에 비치더니 휠체어를 탄 소녀가 무대에 등장했다. 그는 꽃을 형상화한 무용을 펼친 뒤 “베이징에서 만나자”고 말하며 10분간의 공연을 마쳤다. 이날 폐회식장에는 줄곧 빗방울이 떨어지면서 3월 중순임에도 체감 온도가 0도까지 떨어졌다. 쌀쌀한 날씨지만 3만 5000여석을 빼곡히 채운 관객들은 열흘간 격정을 쏟은 선수들에게 아낌 없는 박수를 보냈다. 김요한(40)씨는 “장애인 선수들이 비장애인 선수보다도 박진감 넘치고 격렬한 경기를 선보여서 정말 멋졌다”며 “장애를 극복하고 최선을 다하는 그들의 모습에서 큰 감명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대회였다”고 말했다. 평창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평창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봄철 ‘식중독 주의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4일 봄철에 주로 발생하는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 주의를 당부했다.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균은 노로바이러스,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 다음으로 감염 환자가 많은 식중독균이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3104명이 감염됐고 90건의 감염 사례 중 절반이 넘는 50건(55.6%)이 3~5월에 발생했다. 감염되면 8~12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뒤 설사와 복통을 경험한다. 자연계에 널리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진 퍼프린젠스균은 생장 과정에서 열에 강한 포자를 만든다. 음식 조리과정에서 식중독균 자체는 죽지만 포자가 남아 있어 조리 후 보관온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포자는 100도에서 1시간 이상 가열해도 죽지 않고 60도 이하에서 깨어나 증식하면서 독소를 만들어 낸다. 일교차가 큰 봄철에 쌀쌀한 날씨만 믿고 음식을 상온에 보관하다 감염되는 사례가 많다. 퍼프린젠스균은 육류와 육가공품, 기름에 튀긴 식품, 큰 용기에서 조리한 수프, 국, 카레에 잘 생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커버스토리] 사복경찰 아닙니다… ‘불량단속’ 007 작전중!

    [커버스토리] 사복경찰 아닙니다… ‘불량단속’ 007 작전중!

    “유통기한을 알 수 있도록 수입 고기는 원래 포장한 상자에 보관해야 합니다. 분리 시 유통기한을 반드시 명시하세요.” 꽃샘추위로 쌀쌀한 지난 6일 오후. 부산 전통시장인 부전동 시장에는 긴장감이 돌았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관(특사경) 직원들이 식품위생 및 원산지 단속에 나섰기 때문이다. 김정두(53) 부산 특사경 주무관이 한 정육점에 들어서자 고기를 가공포장하던 종업원의 얼굴에는 순간 긴장하는 표정이 역력했다. 김 주무관은 주인에게 신분을 밝히고 동의를 구한 뒤 가게 냉동고 문을 열었다. 구매명세 대장을 펴고 냉동고 안에 보관된 수입 소고기의 매입 일자 전표, 원산지 등을 확인했다. 또 진열대에서 포장 판매하는 한우 갈비살이 국산이 맞는지 원산지 이력서도 들여다봤다. 다행히 원산지 둔갑 등 위법행위는 발견되지 않았다. 소규모로 재포장해 판매하는 소고기에 유통기한이 명시되지 않은 점을 지적한 뒤 제대로 적시하도록 했다단속반은 다시 인근 어패류 판매 가게로 발길을 옮겼다. 어패류 점포는 대부분 국산과 수입산 등을 함께 취급하는데 수족관에 원산지 안내 표지판이 제대로 부착되지 않은 경우가 많아 매번 단속 때마다 단골로 적발된다. 김 주무관은 “소비자들이 국산과 수입산을 쉽게 판명할 수 있도록 수족관 앞면에는 반드시 원산지 안내 표지판을 부착해야 한다”고 가게 사장들에게 주의를 줬다. 단속반은 다시 차로 10여분 거리에 있는 서면시장으로 이동했다. 인도산 참깨에 값싼 옥수수유를 섞어 판매하면서 원가보다 4배나 가격을 높여 받은 업주를 붙잡기 위해서다. 업주의 위법 사항을 가려 줄 카드는 부산보건환경연구원의 분석 결과였다. 김 주무관은 올해 초 이 가게에서 수거한 참기름 시료를 연구원에 의뢰한 바 있는데 분석 결과 가짜 참기름으로 판명 난 것이다. 김 주무관은 이날 업주 김모(53)씨에게 분석 결과를 보여 주면서 원산지 표시 위반으로 적발된 내용을 적은 확인서를 내밀었다. 김씨는 “대형마트 등이 들어서면서 영세한 재래시장에는 손님들이 발길을 끊었고, 월세 등 비용을 감안하다 보니 수입 참기름에다 국산 옥수수유를 섞어 팔게 됐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원산지 표시 위반 시 징역 7년 또는 벌금 1억원 이하에 처해진다. 특사경 단속팀은 다시 서구 동대신동 시장의 한 한우 판매 식육점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평소 수입산 고기를 국산으로 속여 팔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온 곳이다. 정감영(50) 주무관이 “부산시 특사경 단속반입니다”라고 외치며 가게 주인에게 신분증을 보여 주자 업주 이모(51)씨의 표정이 어두워졌다. 정 주무관은 소고기 구매 명세서를 요구했다. 동행한 정석봉(55) 주무관은 재빠르게 냉동고와 진열장을 열고 포장된 고기의 원산지를 확인했다. 한우로 표기돼 있었지만 구매 명세 대장에는 원산지 구매 내용이 적혀 있지 않았다. 수입 소고기임이 드러난 것이다. 업주 이씨는 수입 소고기를 국산으로 속여 판 점을 순순히 시인했다. 단속반원들은 이날 수입 소고기 25㎏을 압수했다. 정 주무관은 “가게 주인이 순순히 시인해 다행이었다”면서 “가끔 단속에 불만을 품고 폭언을 하거나 흉기를 들고 거칠게 항의하는 경우도 있다”고 귀띔했다. 부산시 특사경은 최근 약 한 달 동안 식품 관련 업체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가짜 참기름 판매업소 3곳, 무등록 제조업소 2곳, 원산지 표시 위반 4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4곳, 표시 기준 위반 3곳을 적발했다. 특사경은 전통시장은 서민들이 많이 찾는 곳인 만큼 먹거리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자주 단속을 벌이는 편이다. 다만 영세업체들이 많은 만큼 가벼운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하도록 계도하지만 원산지 표시 위반 등 죄질이 나쁜 경우는 엄정하게 처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에 대한 애착이 높다 보니 업무 강도도 세다. 부산시 환경수사팀 송원호(48) 주무관은 “환경수사 특성상 최대 5개월 걸리는 기획수사가 많은데 야간 잠복할 일이 많아 업무 강도가 비교적 높은 편”이라고 소개했다.또 “단속 업무 특성상 범법자들로부터 폭행 등 위협에도 항시 노출돼 있다”고 말했다. 부산시 특사경 창립 멤버인 박동진(57) 환경수사팀장은 “경찰청 무도관장을 초청해 호신술 등을 배우고 있다”면서 “현장을 급습할 때 위급상황에 대비해 수갑과 가스총도 소지한다”고 귀띔했다. 부산시 특사경은 2008년 7월 발족했다. 1과 3팀 25명 체제로 구성돼 있다. 식품, 환경, 공중위생, 청소년보호, 의약품,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대외무역법에 규정된 원산지 표시 관련 범죄 등 7개 분야에 대해 단속 및 수사 업무를 맡는다. 기획수사에 중점을 두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 2회 수사 전문가를 초빙해 신문 기법, 조서 작성법, 증거물 확보 등 수사 기법을 배운다. 최근에는 건강보조식품, 의약품, 화장품에 대한 허위·과대 광고와 쌍꺼풀, 문신 등 불법 유사 의료 행위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지만, 수법이 다양하고 은밀한 방법으로 운영되는 일이 많아 단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해외직구 등으로 국내 소비 형태가 변하면서 인터넷, 쇼핑앱 등을 통한 온라인 불법 영업행위가 늘어나자 온라인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수입 제품의 유통 경로도 살피고 있다. 이동환 부산시 특사경 수사관은 “식품, 의약품 등 불법·불량 수입 제품이 증가하고 있어 수입 제품의 유통경로 추적 수사 등을 통해 불법판매 사전 차단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 특사경은 원산지 표시, 무자격자 의약품 조제 및 불법유통, 전염성 의료폐기물 불법 처리 병원 적발 등 크고 작은 사건을 잇달아 적발하면서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지난해 기획수사 8회 등 모두 15회 단속을 벌여 총 280건 318명의 불법행위 및 원산지 표시 위반 사례를 적발해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 환경불법사범 척결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달 중순부터 환경 특별 수사조를 편성해 미세먼지 발생이 많은 부산 사상공단 지역 등에 대한 대대적 집중수사에 나설 계획이다.전국 광역 시·도에 특사경 전담 조직이 설치된 것은 2008년부터다. 앞서 법무부는 2004년 특별사법경찰관리 근무 규칙을 제정해 식품, 원산지 표시, 환경 등의 분야에 대해 지자체 특사경이 직접 수사하고 검사의 지휘를 받아 송치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해당 부서 소속 특사경의 수사력이 부족하고 담당자의 잦은 교체로 업무의 연속성 및 효율성이 떨어지는 등 특사경 취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 같은 문제점을 보완하고 역량 강화와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위해 2008년부터 전담 조직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대부분 식품, 환경, 의약품, 농수산물 원산지, 청소년 분야 등에 대한 범죄 예방 및 단속을 벌인다. 경기도 등 일부 지자체에서는 부동산 투기 단속을 위한 특사경 운영에 나서는 등 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있다. 서울, 부산, 경기, 인천, 광주, 충남 등 5곳에는 2009년부터 법률 자문 검사(부장급)가 상주토록 했으나 검찰청의 현업 복귀 지시로 서울을 제외하고는 최근 모두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완배 부산 특사경 과장은 “특사경 수사관들도 일반 경찰 강력계 형사처럼 현장 잠복 수사를 많이 한다”면서 “때론 폭언, 폭행 등 위험도 뒤따르지만 오로지 국민 건강 지킴이와 환경 파수꾼 역할을 한다는 자부심 하나로 묵묵히 뛰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전국 봄비로 쌀쌀… 강원은 폭설

    8일은 전국적으로 다소 많은 양의 봄비가 내린다. 강원 산간에는 폭설이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7일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8일은 전국이 흐리고 아침부터 눈이나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 늦게나 밤에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 지역과 강원 영서는 5㎜, 전북과 충청도는 10~40㎜, 제주와 전남·경남은 20~60㎜이다. 제주 산간과 경남 남해안은 8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강원 산간과 강원 동해안 지역에서는 5~10㎝의 눈이 내리겠으며 많은 곳은 20㎝가 넘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8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0~7도, 낮 최고기온은 2~9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낮부터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비로 인한 세정효과와 한반도 주변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이나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8~9일 강원 영동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고 8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오면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이승로 서울시의원 ‘2018 챌린지레이스 마라톤대회’ 참석

    이승로 서울시의원 ‘2018 챌린지레이스 마라톤대회’ 참석

    서울시의회 이승로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구4)이 지난 25일 오전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된 ‘스포츠투데이 2018 챌린지레이스’ 마라톤대회에 참석했다. 스포츠투데이와 티브이데일리가 공동주최하고 로드스포츠에서 주관하는 이 행사에 이 의원은 서울시의회를 대표해 참석했으며,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양준욱 서울시의장을 대신해 의장표창을 전달했다. 또한 이 의원은 마라톤동호회 회원 일동으로부터 생활체육과 마라톤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스포츠투데이 김한경 대표, 티브이데일리 박용덕 대표, 소리바다 오재명 회장, 아시아경제 최영범 대표와 연예인 응원단 화이트타이거즈를 비롯해 코미디언 박성광, 황현희, 오나미, 고장환, 배우 한영, 김주현, 박세완, 정가은, 안지혜, 방송인 우지원, 유승옥, 가수 장문복, 그룹 펜타곤 멤버 유토 후이 홍석, 그룹 샤비스 등이 참석했다. 마라톤 대회는 풀코스와 32.195Km 코스, 하프 코스, 10Km 코스로 나눠져서 진행됐다. 풀코스는 월드컵평화광장에서 출발해 한강 가양대교와 방화대교를 지나 고양시 창릉천에서 1차 반환한 뒤 마포대교를 지나 동작대교에서 2차 반환해 다시 월드컵평화광장으로 골인하는 코스로 마련됐으며, 이 의원은 참석한 내빈들과 함께 각 마라톤 코스별로 시총을 했다. 이승로 의원은 “마라톤 시즌의 시작을 알리고 새로운 한 해를 도전한다는 의미로 시작된 이 행사에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말 많은 마라토너들이 참석했다”며, “참가자들 모두가 열정에 넘치는 만큼 올 한해 이 에너지로 파이팅 넘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김다영, ‘순수+섹시미’ 매혹적인 화보 공개

    [포토] 김다영, ‘순수+섹시미’ 매혹적인 화보 공개

    한국 <플레이보이>가 봄에 어울리는 김다영의 3월호 플레이메이트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요가와 필라테스 강사로 왕성히 활동 중인 그녀의 매력을 뽐내기에 충분했다. 순수와 섹시함을 모두 갖춘 그녀의 이기적인 모습은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촬영이 진행된 2월은 아직 쌀쌀한 날씨로 촬영장 분위기마저도 위축시킬 수 있었다. 그러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다영은 프로다운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 그녀 특유의 신선한 미소와 향기는 촬영장 전체를 밝은 분위기로 이끌며, 스태프들에게도 긍정의 에너지를 전달했다. 그녀는 요가와 필라테스를 통해 단련된 유연함으로 포토그래퍼와 에디터의 포즈 요청을 손쉽게 해내며 아름다움을 자랑했다. 특히 이번 화보는 데님브랜드 게스의 아이템들만을 활용했는데, 싱그러운 모습의 모델과 데님의 섹시함이 어우러져 멋진 시너지를 이루었다.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다영은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성격 좋고 배려심 많고 유머러스한 남자’라고 답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레슨으로 가득 찬 일정을 보낸다는 그녀는 운동하며 변화하는 회원들의 모습을 보며 뿌듯하며 보람을 느낀다. 자신의 일을 사랑하며 항상 열정을 다하는 그녀는 추운 겨울을 버티고 피어나는 새싹 같은 강인함도 지닌 아름다운 플레이메이트다. 사진=플레이보이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북한 응원단, 명절 맞아 ‘축구공 안고 달리기’ 등 야외 체육대회

    북한 응원단, 명절 맞아 ‘축구공 안고 달리기’ 등 야외 체육대회

    북한 응원단이 설 명절을 맞아 자체 체육대회를 열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북한 응원단은 음력설과 북한 국가적 명절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광명성절)이 겹친 이날 일과를 잠시 멈추고 숙소인 인제스피디움에서 야외 체육대회를 열었다. 응원단은 흰색이 섞인 체육복과 빨간색 상·하의 체육복으로 팀을 나누고 준비한 여러 가지 경기를 즐겼다. 축구공 여러 개를 품에서 떨어뜨리지 않기, 줄넘기, 축구 드리블하기 등 각종 규칙을 부여한 30여m 왕복 달리기 시합이 뜨겁게 펼쳐졌다. 응원단과 함께 인제스피디움에서 생활하는 북한 기자단과 인솔자들도 저마다 역할을 맡고 체육대회에 참여했다.북한 기자단이 사용하는 사다리 들고 빨리 뛰기, 반환점에 선 인솔자 손을 잡고 결승점까지 달려오기 등 급하게 마련된 체육대회 치고 다양한 경기가 마련됐다. 자신이 속한 팀이 승리하자 뛰면서 기뻐하는 응원단의 모습이 남측의 청년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제법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땀을 흘릴 정도로 힘차게 1시간가량 이어진 체육대회는 “모두가 승자입니다”라는 사회자 선언 뒤 마무리됐다. 북한 응원단은 체육대회에 앞서 취주악단의 연주에 따라 30분가량 군중무용을 선보이기도 했다. 단원들은 20~30명이 무리를 지어 둘러선 채 두명씩 짝을 지어 춤을 췄다. 북한이 국가적인 명절에 광장에서 여는 경축 무도회와 비슷했다. 북한에서는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을 포함한 국가적인 명절에 주민들이 모여 경축 무도회를 한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가 이를 경축하는 의미도 있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응원단은 이날 외부 노출을 꺼린 듯 남측 당국에 취재진 등의 접근을 통제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행사가 진행된 서킷 주차장으로 진입하는 입구를 모두 통제했다. 응원단은 이날 오전에는 인제스피디움이 마련한 떡국 등으로 설 특식을 먹고 일부만 버스 2대를 이용해 알파인스키 여자 회전 경기가 열린 용평에서 응원전을 펼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 미세먼지 ‘나쁨’… 내일부터 ‘올림픽 한파’

    주말인 10일은 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평창 지역을 비롯해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지역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눈발이 날릴 것으로 예상됐다. 평창 지역 역시 오전 한때 눈이 약하게 내리다가 하루 종일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주춤했던 한파는 11일 다시 고개를 들 전망이다. 기상청은 9일 “10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중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겠으며 폭설이 지속됐던 제주도는 오후 늦게까지 5~10㎜의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10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4도, 낮 최고기온은 1~9도로 예견됐다. 서울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상 1도로 지난달 18일(0.3도) 이후 23일 만에 영상권을 회복한다. 평창의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7~8도 정도 오른 영하 3도, 낮 기온은 영상 3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11일은 다시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고 이런 추운 날씨는 화요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10일 오후부터 북쪽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다음주 초까지는 다시 쌀쌀한 날씨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 중국 내몽골지역에서 발생한 황사가 북서기류를 타고 한반도 상공을 통과하고 있어서 10일에는 옅은 황사와 함께 중국발 대기오염물질까지 겹쳐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그러나 11일에는 국내 대기순환이 원활하고 중국발 대기오염물질도 적게 유입돼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일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전망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지방자치 55년…4대 자치권 보장하는 개헌 절실”

    “지방자치 55년…4대 자치권 보장하는 개헌 절실”

    “4대 자치권을 대폭 보강한 헌법 개정이 필요합니다.” 지난 19일 서울 강동구 천호역 인근 광장. 이해식 강동구청장이 ‘자치분권개헌을 위한 버스킹(거리공연)’에 참석해 마이크를 잡고 주민들을 향해 “지방자치 규정인 117조, 118조는 1962년부터 5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한걸음도 나아가지 못했다. 자치입법권, 자치조직권, 자치재정권, 자치행정(복지)권을 4대 자치권이라 부른다”며 이렇게 강조했다. 이 구청장은 “(독일, 프랑스, 스위스 등의)선진국은 선진국이라 지방자치를 도입한게 아니라 지방자치를 제대로 해서 선진국으로 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 150여명이 참석했고, 해가 져 쌀쌀한 날씨에도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퇴근길 직장인들도 발걸음을 멈추고 버스킹에 귀를 기울였다.  강동구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자치분권개헌의 필요성을 알리는 버스킹을 개최했다. 지난 6일부터 광화문 광장에서 전국자치분권개헌 추진본부와 서울시구청장협의회가 주최하는 자치분권 개헌 버스킹이 매주 토요일 열리지만, 기초자치단체가 주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버스킹에는 이 구청장을 비롯해 강동구 자치분권협의회 위원장인 강기홍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김재홍 강동청년네트워크 대표, 젊은 창업인의 임대주택인 암사동 도전숙 박가희 대표 등 6명이 참석했다.  이 구청장은 일각의 ‘지방분권은 시기상조’라는 시각에 대해 “단체장이나 의원들에게 권한을 달라는 게 아니다. 중앙의 권력을 밑으로 내려보내 주민들에게 돌려주자는 말”이라면서 “현재 헌법은 ‘어른이 돼 몸은 커졌는데 아직도 어린아이의 옹색한 옷을 입고 있는 상태다. 시대에 맞게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세월호 참사가 터졌을 때 전남지사와 진도군수에게 무슨 권한이 있었나. 아무런 권한이 없었다. 제천 복합상가 화재 때 제천시장이 무슨 권한이 있었나”라고 반문하며 “제천시장이 소방과 관련해서 아무 권한이 없다. 재해 재난 예방과 관련해서 어떤 권한이 있냐”고 지방분권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김유민의 노견일기] 휠체어를 탄 개…살아있음에, 살아있으므로

    [김유민의 노견일기] 휠체어를 탄 개…살아있음에, 살아있으므로

    우리 집 강아지 복길이입니다. 사진을 보고 흠칫 놀랄지도 모르겠습니다. 눈이 보이지 않고 귀도 들리지 않아요. 감각이 사라져 좀처럼 꼬리를 흔들 수도 없죠. 다른 강아지들처럼 뛰어 놀지도, 걷지도 못해요. 대신 제 몸집만한 휠체어를 달고 겨우겨우 움직입니다.나이가 많거든요. 21년이 넘게 가족으로 함께하고 있습니다. 복길이와의 추억은 제가 초등학교 2학년인 시절부터 시작됐어요. 그때 함께하던 강아지가 있었는데 고등학교 졸업을 하고 서울로 이사하면서 잃어버렸어요. 집안엔 눈물이 마르지 않았지요. 수소문을 오래도록 했는데 찾을 수 없었고 엄마는 솜뭉치 같은 새끼강아지 담비를 데려왔어요. 그 담비가 바로 복길이의 새끼 때 이름이에요. 조그마한 녀석이 꼬리를 눈에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세차게 흔들었어요. 이불 속에서 꼼지락꼼지락 뒹굴고 또 세차게 꼬리를 흔들고.. 그러면 조용하던 집안 분위기가 그 녀석의 재롱에 환해지곤 했어요. 재수를 할 때, 그리고 대학생활을 할 때, 언니가 신림동 생활을 할 때, 그러다 첫 직장을 다니며 지쳐 쓰러져 잠들 때, 결혼을 하고 조카들이 태어날 때 그 모든 순간에 복길이가 있었답니다.복길인 얼마 전 태어난 아가와 함께 지내고 있어요. 약간만 쌀쌀해도 덜덜 온몸을 떠는 게 영락없는 노견이지만 아가 같아요. 물론 고충도 크지요. 휠체어의 도움 없인 서있지도 못하고 싸지도 못해요. 그렇게 작은 휠체어에 의지하는 녀석의 똥오줌을 일일이 짜내줘야 합니다. 아기 때문에 빨리 뒤집어주지 못하면 그새 욕창이 생기고 오줌이 차 힘들어해요. 그래서 다른 노견의 사연을 볼 때면 복길이와의 하루가 떠올라 눈물이 났어요. 자그마한 바람이 있다면 제가 좀 더 부지런히 챙겨서, 복길이와 함께 지금처럼 아가가 크는 것을 지켜볼 수 있었으면 하는 겁니다. 그리고 그럴 수 있는 ‘오늘’을 감사하며 지냅니다. 21년을 한결같이 함께한 소중한 복길이. 늙어 불편한 몸으로 휠체어를 달그닥거리며 제 옆에 머물기 위해 애쓰는 녀석은 오늘도 존재 자체가 감동입니다. - 복길이언니의 이야기를 듣고 복실이누나 씀.한국에서는 해마다 약 8만 2000마리의 유기동물이 생겨납니다. “한 국가의 위대함과 도덕적 진보는 그 나라의 동물들이 받는 대우로 짐작할 수 있다”는 간디의 말이 틀리지 않다고 믿습니다. 그것은 법과 제도, 시민의식과 양심 어느 하나 빠짐없이 절실하게 필요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어떠한 생명이, 그것이 비록 나약하고 말 못하는 동물이라 할지라도 주어진 삶을 온전히 살다 갈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노견일기를 씁니다. 반려동물의 죽음은 슬픔을 표현하는 것조차 어렵고, 그래서 외로울 때가 많습니다. 세상의 모든 슬픔을 유난이라고는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에게 늙은 반려동물과 함께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요? 오랜 시간 동물과 함께 했던, 또는 하고 있는 반려인들의 사진과 사연을 기다립니다. 소중한 이야기들은 y_mint@naver.com 로 보내주세요.
  • ‘졸혼·츤데레’ 올해 가장 많이 검색된 신조어들

    ‘졸혼·츤데레’ 올해 가장 많이 검색된 신조어들

    올 한 해 가장 많이 검색된 신조어는 ‘졸혼’과 ‘츤데레’였다.28일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올해 1∼11월 국어사전 사용자가 가장 많이 찾은 단어를 집계해 해당 결과를 최근 사전 공식 블로그에 공개했다. 가장 많이 검색된 신조어는 ‘졸혼’이었고 ‘츤데레’와 ‘셀럽’이 각각 2, 3위에 올랐다. 졸혼은 ‘결혼에서 졸업한다’는 말로, 부부가 법적 혼인관계를 유지하지만 서로 간섭하지 않고 독립적 생활을 꾸려간다는 뜻이다. 이 말은 배우 백일섭 등 일부 연예인이 졸혼 상태라고 밝히면서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종전 부부의 개념을 넘어 제2의 삶을 찾는 계기’란 평가와 ‘별거·파경을 합리화하는 말’이란 비판이 엇갈렸다. 네이버 국어사전에서는 특히 결혼의 의미에 대해 관심이 큰 20∼40대들이 이 단어를 찾아보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츤데레는 새침하고 퉁명스러운 모습을 나타내는 일본어 의태어인 ‘츤츤’(つんつん)과 달라붙는 모습을 뜻하는 ‘데레데레’(でれでれ)가 합쳐진 말이다. 겉으로는 쌀쌀맞지만 실제 속정이 깊은 사람을 뜻한다. 원래 일본 만화 팬들이 애용한 어휘지만, 지금은 대학·고교에서 무심해 보여도 정이 많은 스승을 기리는 ‘츤데레상(賞)’이 나올 정도로 흔히 쓰인다. 셀럽은 영어단어 ‘유명인’(Celebrity)의 준말로, 애초 패션 잡지에서 언급되다 국내 TV 예능 등에서 자주 쓰는 단어가 됐다. 올해 인기 신조어 4∼6위에는 ‘하드캐리’ ‘간선상차’ ‘내로남불’이 뽑혔다. 하드캐리는 ‘승리를 주도하다’란 뜻의 게임계 용어다. 간선상차는 ‘배송 물품을 트럭에 싣는다’는 물류 용어로, 온라인 쇼핑의 택배 추적 서비스를 이용할 때 흔히 접하는 말이다. 내로남불은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의 준말로 정치권 등에서 많이 쓰여 유행됐다. 7∼10위 신조어에는 ‘오지다’(대단하다), ‘비혼’(결혼하지 않고 사는 것), ‘먼치킨’(압도적으로 강한 캐릭터), ‘미러리스카메라’(소형 고성능 카메라의 일종)이 각각 선정됐다. 올해 국어사전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표제어(신조어 포함)로는 ‘마이동풍’(말을 못 알아듣는다는 뜻의 사자성어)이 1위로 뽑혔고, ‘페미니스트’ ‘만우절’ ‘할로윈데이’ ‘추석’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이트 크리스마스 대신 ‘아이스’ 크리스마스

    화이트 크리스마스 대신 ‘아이스’ 크리스마스

    25일 성탄절은 전국이 맑고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눈 내린다는 예보 없이 경기 일부와 강원 영서 지방에 한파 특보가 발령돼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아닌 ‘아이스 크리스마스’가 되고 있다.기상청은 “성탄절은 경기와 강원 북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가까이 떨어지는 등 전국이 기온이 낮고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가 낮아 매우 춥다”고 25일 밝혔다. 25일 성탄절 아침 전국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영상 2도로 24일 아침 최저기온보다 10도 넘게 떨어졌다. 25일 낮 최고기온도 영하 3도~영상 7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에는 서울, 경기 남부, 강원 영서와 남부, 충청북부, 경북 서부 내룍에는 새벽에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 적설량은 충북 북부와 강원 영서 남부 1~3cm, 그 밖의 지역은 1cm 내외를 보이겠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도 영하 8도~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5도~영상 9도 분포를 보이겠다. 26일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춘천 영하 8도, 서울 영하 4도, 대구 영하 2도, 대전 영하 1도, 광주 부산 0도, 제주 5도 등이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헬로! 마이디노’, 주말 나들이 공룡체험학습 장소로 ‘주목’

    ‘헬로! 마이디노’, 주말 나들이 공룡체험학습 장소로 ‘주목’

    하루가 다르게 쌀쌀해지는 요즘, 주말 나들이가 고민이라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체험 헬로! 마이디노를 고려해보자. 오는 12월 26일부터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헬로! 마이디노는 아날로그와 디지털 기술을 융합해 지금껏 만나보지 못했던 미래형 체험 놀이행사이다. 아이들이 직접 만든 공룡과 뛰어놀고 VR체험까지 할 수 있는 신개념 놀이터다. 에어바운스로 만든 올록볼록 '공룡동산'은 친구와 함께 뛰고 구르고 미끄러지며 놀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른다. 아이들이 직접 그린 공룡이 스크린 속 공룡나라에서 살아나 움직이는 ‘내가그린공룡’과 큐브를 쌓는 모양에 따라 각기 다른 공룡이 나타나는 ‘디노큐브’, 공룡 뜰채로 바다에 빠진 공룡을 구하거나 좋아하는 공룡으로 변신해보는 ‘공룡이될거야’, 공룡 모자 직접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헬로! 나이 디노 스튜디오에서는 다양한 공룡을 배경으로 아이들과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또 촬영된 사진은 순서대로 디지털 포토월에 나타난다. 공룡 등에 탄 사람들로 포토월이 꾸며지는 것이다. 4인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룡 정글 래프팅 VR게임도 주목할만하다. 보트처럼 생긴 기구를 타고 정글을 탐험할 수 있어 인기다. 이 행사는 12월 26일부터 대학로 홍익대학교 아트센터 제1전시장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입장료는 소인 1만8000원, 대인 1만3000원이다. 24개월 미만은 무료 입장이며 VR공룡래프팅은 별도 이용금액 3000원이 있다. 한편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지난 8월 선보인 헬로! 마이 디노는 한 달간 약 1만명의 고객이 몰려들면서 호평을 얻은 바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태양 민효린 결혼, 드레스 자태 보니 ‘순백의 여신’

    태양 민효린 결혼, 드레스 자태 보니 ‘순백의 여신’

    태양, 민효린의 결혼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민효린의 드레스 자태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달 15일 민효린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Asia Artist Awards’(2017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당시 민효린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민소매의 하얀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머리를 길게 늘어뜨리고 아름다움을 과시하고 있는 민효린의 드레스 자태에 태양과의 결혼식에서 어떤 드레스 자태를 선보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지난 18일 한 매체는 태양과 민효린이 오는 2018년 2월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태양은 “언제나 변치않고 저를 믿어준 사람이기에 이제는 그녀와 함께 아름다운 가정을 꾸미고 싶다. 그동안 서로 마주보며 다져온 사랑을, 앞으로도 둘이 같이 한곳을 바라보며 걸어가겠다”며 결혼 소감을 직접 전하기도 했다. 현재 결혼 날짜가 2월 3일로 언급되고 있는 가운데 YG 측은 “추후 밝힐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사진=스포츠서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광수 서울시의원 노원마을미디어센터 착공식 참석

    김광수 서울시의원 노원마을미디어센터 착공식 참석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광수 의원(국민의당, 노원5)은 8일 노원마을미디어센터 건립 착공식에 참여하여 첫 삽을 떴다. 이 날 착공식은 영하의 쌀쌀한 날씨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주민들은 미디어지원센터에 큰 기대감을 갖고 많이 참여했다. 건축 설계의 개요를 비롯한 그동안의 추진경과로 진행이 되었으며 주요 내빈과 주민이 착공 첫 삽을 떴다. 김 의원이 미디어지원센터 건립에 공을 들인 배경은 많은 청소년을 비롯한 주민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으나 특별히 미디어에 관련된 배움의 기회를 갖기가 어렵운 지역 현실을 잘알고 있기 때문이다. 미디어지원센터가 들어서는 이곳은 그동안 상계2동 공부방으로 이용이 되었으나 시설이 낙후되고 이용의 한계가 있어 지역사회에 미디어활동 거점공간을 마련하여 민주적 소통문화 및 디지털시대의 새로운 소통모델 창출하기 위해 새롭게 건립을 하게 되었다. 미디어지원센터는 지하1층, 지상4층, 대지 178㎡에 연면적 455㎡ 규모로 국비 11억, 시비 3억, 특별교부세 5억, 구비 3억3천만원으로 총 21억3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여가 되며 2018년 8월 완공될 예정이다. 노원구에는 노원유스케스트를 비롯한 여러 단체에서 미디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 미디어단체는 여행상품을 기획하고 지방 간행물 등을 출간하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노원미디어지원센터가 개관을 하게 되면 연계해서 보다 폭넓게 활동하게 될 것이다. 지하 1층은 상영관·DVD감상실(2)·장비보관실, 지상 1층은 사무실·강사휴게실·회의실, 지상 2층은 디지털교육실(1)·일반강의실(1)·동아리방, 지상3층은 스튜디오(대)·스튜디오(소)·기자재실·동아리방, 지상 4층은 스튜디오(중2)·도시락카페·쉼터가 들어선다. 미디어센터는 전문가를 초빙하여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주게 되며 노원은 새로운 미디어 인구를 창출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장애인, 다문화가족, 청소년의 소외된 계층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미디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게 된다. 김 의원은 행사를 마치며 지난해 예산을 편성한 이 시간을 기억하며 “앞으로 미디어센터가 청소년과 미디어 인구에게 귀한 배움의 터가 되고 더 나아가 기술을 익혀서 창업의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취업자 두 달째 20만명대… 청년실업률 1999년 이후 최악

    취업자 두 달째 20만명대… 청년실업률 1999년 이후 최악

    지난달 2684만명… 25만명 증가 청년실업률 9.2%… 1%P 상승 한파 탓 건설업 중심 대폭 감소 공무원 추가 채용 탓 ‘통계 착시’취업자 증가폭이 두 달 연속 30만명을 밑돌고 청년실업률이 역대 최악을 기록했다. 통계청은 13일 ‘11월 고용동향’에서 청년층(15~29세) 실업률이 9.2%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 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11월 기준으로는 1999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은 기록이다. 전체 실업률은 3.2%로 전년 동월 대비 0.1% 포인트 올랐다. 세계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11월 3.3%를 기록한 후 11월 기준으로는 가장 높았다. 지난달 취업자 수는 2684만여명으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25만여명(1.0%) 증가했다. 취업자 증가폭이 10월(27만 9000여명)에 이어 두 달 연속 20만명대를 기록한 건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이후 처음이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에선 전년 동월 대비 4만 6000여명 증가하면서 6개월 연속 증가세였다. 하지만 자영업의 경우 10월에 4만 3000여명 증가했지만 11월에는 4000명 증가에 그쳤다. 쌀쌀한 날씨의 영향으로 일용직이 감소하면서 건설업을 중심으로 취업자가 크게 감소했다. 통계청에선 청년실업률이 늘어난 데는 10월 20~27일 지방직 공무원 추가 채용 원서 접수에 따른 일종의 착시효과도 존재한다고 밝혔다. 고용통계는 경제활동인구와 비경제활동인구를 구분한다. 실업자는 경제활동인구에, 취업준비생은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한다. 그러나 취업준비생이 공무원시험에 원서를 내면 구직활동을 한 것이기 때문에 경제활동인구로 전환돼 실업률 집계에 반영된다. 실제 1~10월 평균 6만 3000여명 증가하던 취업준비생이 11월에는 3만여명 감소했다. 빈현준 통계청 고용동향과장은 “3만여명이 모두 공무원시험 원서 접수를 했다고 가정한다면 그 자체로 청년실업률이 0.6% 포인트 높아지는 효과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세종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公슐랭 가이드] 짬뽕 한 그릇 뿅~간다

    [公슐랭 가이드] 짬뽕 한 그릇 뿅~간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뜨끈하게 속을 달래줄 얼큰한 짬뽕이 생각납니다. 짬뽕은 저렴한 가격에 뚝딱 한 그릇 비울 수 있는 오래된 서민 음식이기도 합니다. 서울 중구에는 굴과 홍합 등 해산물을 푸짐하게 올린 짬뽕집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가운데 서울 을지로에 있는 안동장과 서소문로에 있는 만리성은 주변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화교(華僑)가 운영하는 음식점으로 일반 중국음식점과 다른 차별화한 짬뽕 맛을 원하는 사람들이 한번쯤 들러보면 좋습니다.# 홍합 한가득… 담백한 감칠맛 ‘만리성’ 짬뽕 만리성은 주변 직장인들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유명한 곳입니다. 다른 곳에서 중식당을 운영하다 16년 전 서소문로에 둥지를 튼 만리성의 대표 메뉴는 홍합짬뽕입니다. 홍합짬뽕을 주문하면 홍합으로 가득 덮힌 짬뽕을 한 그릇 내어줍니다. 살이 통통하게 오른 홍합과 매콤한 국물은 추위에 언 몸을 따뜻하게 녹입니다. 담백하고 쫄깃한 면발이 매콤한 홍합 국물과 어우러져 감칠맛이 납니다. 다른 곳에 비해 기름기가 덜한 편입니다. 음식점 내부는 이곳을 다녀간 유명인들의 방문 사진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홍합짬뽕은 여러 차례 TV 요리 프로그램에서 소개되면서 유명세를 탔습니다. 최근에는 탕수육과 볶음밥이 TV에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홍합짬뽕은 6000원입니다. 오전 11시에 문을 열어 오후 9시30분까지 영업을 합니다. 만리성은 지하철 2호선 10번 출구에서 경찰청 사거리 방향으로 300m, 지하철 5호선 6번출구에서 경찰청 사거리 방향으로 500m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서울 最古의 중국집… 시원한 ‘안동장’ 굴짬뽕 1948년 문을 연 안동장은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중국음식점입니다. 화교 3대가 가업을 이어 가고 있는 집으로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굴짬뽕을 선보였습니다. 굴짬뽕에는 아삭한 배추와 채소가 들어있어 국물 맛이 개운하고 시원합니다. 특히 매끈하게 뽑아낸 면발이 쫄깃한 것이 특징입니다. 굴짬뽕은 입맛에 따라 시원한 맛과 매운맛을 골라 드실 수 있습니다. 면은 가느다랗고 탱탱한 편이며, 국물은 잘게 썬 돼지고기가 씹혀 감칠맛을 더해 줍니다. 최근 한 케이블 TV에 굴요리 맛집으로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굴짬뽕 9000원, 매운 굴짬뽕 9500원, 짜장면 6000원입니다. 평일에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주말 오후 9시, 휴일 오후 8시)까지 문을 엽니다. 안동장은 지하철 3호선 을지로3가역 10번 출구와 11번 출구 사이에 있습니다. 이은혜 명예기자 (서울 중구청 공보실)
  • 양준욱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포항 지진복구 성금 1천만원 전달

    양준욱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포항 지진복구 성금 1천만원 전달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양준욱 회장은 7일 경상북도를 찾아 최근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경상북도의회 김응규 의장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8차 임시회에서 ‘포항 지진피해 복구’지원을 위하여 전국 시도의회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고, 이에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1천만원의 성금을 마련하여 경북도에 전달하게 됐다. 성금을 전달하면서 양회장은 “쌀쌀해지는 날씨에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시민들께 심심한 위로와 응원의 말씀을 드리고 빠른 재해복구를 위해 서울시의회와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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