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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찌른 67세 남성은 충남 부동산중개업자

    2일 부산 가덕도를 찾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체포된 김모(67)씨는 충남 아산에서 부동산 중개업소를 운영하는 공인중개사로 확인됐다. 68명으로 구성된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 특별수사본부’를 꾸린 부산경찰은 이날 현장에서 체포한 피의자가 충남에 거주하는 1957년생의 김모씨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후 김씨가 아산시 배방읍에 부동산 중개업소를 차린 공인중개사인 것으로 추가 확인됐다. 중개업소 인근 주민에 따르면 김씨는 지역 내 여러 곳에서 10년 넘게 부동산 중개업소를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곧 해당 사무실을 압수수색할 전망이다. 피의자 김씨는 이날 오후 부산 강서경찰서에서 특별수사본부가 차려진 부산경찰청으로 이송됐다. 김씨는 회색 정장에 남색 코트를 입고 마스크를 썼다. 수갑과 포승줄로 묶인 듯한 손목은 가려진 상태였다. 김씨는 범행 동기와 당원 여부를 묻는 취재진 말에 침묵으로 일관했다. 호송차에서 내려 경찰에 둘러싸인 김씨는 “범행 동기가 무엇인가”, “범행을 언제 계획했나”, “지난달 이 대표 방문 때도 부산에 온 이유는 뭔가” 등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김씨는 앞서 강서경찰서에서 진행된 조사에서 “이 대표를 죽이려고 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김씨의 정당 가입 여부를 확인하려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 당적 확인을 요청한 상태다. 경찰은 김씨에 대해 추가 수사를 벌인 뒤 이르면 3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김씨는 이날 오전 10시 29분쯤 부산 강서구 대항 전망대 시찰을 마치고 차량으로 걸어가던 이 대표의 왼쪽 목을 흉기로 찌른 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김씨는 지지자들 사이에서 ‘내가 이재명이다’라고 적힌 왕관 모양 종이 머리띠를 쓴 채 “사인해 달라”고 웃으며 이 대표에게 접근한 것으로 전해졌다.
  • 화염에 휩싸인 일본 하네다 공항 [포토多이슈]

    화염에 휩싸인 일본 하네다 공항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2일 오후 5시 47분 착륙 직후 활주로를 달리던 일본항공(JAL) 소속 항공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 항공기는 하네다공항 활주로에 착륙한 후 활주로를 달리다가 불이 붙었다. NHK는 이 항공기가 홋카이도 삿포로 인근 신치토세공항을 오후 4시 이륙해 오후 5시 40분에 착륙할 예정이던 JAL 516편이라고 보도했다. NHK는 이 항공기가 홋카이도 삿포로 인근 신치토세공항을 오후 4시 이륙해 오후 5시 40분에 착륙할 예정이던 JAL 516편이라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쿄소방청은 JAL 항공기가 해상보안청 항공기와 충돌한 것이 화재 원인일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소방대원들은 화재 현장에서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 “왜 찔렀나?” 물어도…이재명 대표 흉기 습격 김모씨 ‘묵묵부답’

    “왜 찔렀나?” 물어도…이재명 대표 흉기 습격 김모씨 ‘묵묵부답’

    2일 부산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흉기로 찌른 김모(66)씨는 범행 동기 등을 묻는 말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이 대표 흉기 습격사건의 피의자인 김씨는 이날 오후 부산 강서경찰서에서 특별수사본부가 차려진 부산경찰청으로 이송됐다. 김씨는 회색 정장에 남색 코트를 입고 마스크를 썼다. 수갑과 포승줄로 묶인 듯한 손목은 가려진 상태였다. 호송차에서 내려 경찰에 둘러싸인 김씨는 “범행 동기가 무엇이냐”, “범행을 언제 계획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당원 여부, 지난달 부산에 온 이유 등에 대한 질문에도 입을 열지 않았다. 김씨는 강서경찰서를 나올 때도 기자들의 질문에 일절 대답하지 않았다. 김씨는 앞선 경찰 조사에서 “이 대표를 죽이려고 했다”고 진술했을 뿐이다. 경찰은 69명으로 구성된 특별수사본부를 차려 김씨에 대해 추가 수사를 벌인 뒤 신병 처리를 할 예정이다. 충남에 거주하는 김씨는 이날 오전 10시 29분쯤 부산 강서구 대항 전망대 시찰을 마치고 차량으로 걸어가던 이 대표의 왼쪽 목을 흉기로 찌른 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 팬들에 휩싸인 한동훈 비대위원장 [포토多이슈]

    팬들에 휩싸인 한동훈 비대위원장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대전을 찾아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와 대전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을 위해 대전을 방문했다. 한 위원장의 대전 방문은 지난해 11월21일 이후 6주 만이다.한 위원장의 인기를 실감하듯 이날 현충원 입구에는 100명 이상의 지지자들이 모였다. 일부 지지자들은 “한동훈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고 외치며. ‘대한민국의 희망 세종의 희망’ 등이 적힌 플래카드도 눈에 띄었다.
  • “사인해주세요” 취재진 뚫고 이재명 대표에 접근해 기습

    “사인해주세요” 취재진 뚫고 이재명 대표에 접근해 기습

    부산을 방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피습한 남성이 지지자인 척 접근해 순식간에 달려들며 범행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2일 소셜미디어(SNS) 등에 공개된 영상과 현장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 대표가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둘러본 뒤 기자들과 문답을 진행하던 중 범인이 순식간에 달려들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이 대표가 카메라와 취재진에 둘러싸인 채 고개를 약간 숙이고 서 있는 모습이 보인다. 이때 취재진 뒤로 머리에 파란색 종이 왕관을 쓴 범인이 접근한 뒤 취재진을 뚫고 이 대표에게 접근했다. 그러다가 해당 범인은 이 대표에 충분히 다가간 뒤 갑자기 이 대표의 목을 향해 흉기를 내밀었다. 범행을 인지한 주변에서는 ‘악’하는 비명이 터져 나왔고, “뭐야,뭐야,뭐야” 하고 당황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도 그대로 녹음돼 있다. 이 대표는 곧바로 바닥에 쓰러지고 해당 범인은 주변 사람과 경찰에 의해 제압됐다. 목격자들이 따르면 이 남성은 “사인해주세요, 사인해주면서”라며 취재진 사이를 뚫고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 목격자는 “머리에 ‘내가 이재명’ 이렇게 쓰고 돌아다녀서 열혈지지자인 줄 알았다”라고 전했다. 또 다른 목격자도 “처음부터 미친 사람처럼 보이거나 그러지는 않았고 갑자기 범행했다”면서 “체포 직후 소리를 치거나 외치는 등 이상 행동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쓰러진 뒤 주변 사람들에 의해 지혈 조치가 이뤄지는 모습이 촬영됐다. 이 대표는 10여분 정도 현장에 그대로 쓰러진 채 구급차를 기다리다 병원으로 이송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해당 남성은 경찰에 연행된 상태다. 60∼70대 남성으로 추정되며 20∼30㎝ 길이의 흉기로 이 대표를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 “사인해주세요”…‘내가 이재명’ 왕관 쓰고 지지자인 척 접근

    “사인해주세요”…‘내가 이재명’ 왕관 쓰고 지지자인 척 접근

    부산을 방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공격한 남성은 지지자인 척 이 대표에게 접근, 순식간에 달려들어 범행했다. 2일 바른소리TV와 소셜미디어(SNS) 등에 공개된 영상과 현장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 대표를 습격한 범인은 이 대표가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둘러본 후 이동하며 기자들과 문답을 진행하던 중 순식간에 달려들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피습 직전 이 대표는 카메라와 취재진에 둘러싸인 채 천천히 이동하고 있었다.이때 머리에 파란 종이 왕관을 쓴 범인은 이 대표가 걸어가는 방향 정면에서 취재진을 뚫고 조금씩 이 대표에게 다가갔다. 어느 정도 이 대표에게 충분히 다가갔을 무렵 갑자기 이 대표에게 달려들었고, 오른손에 든 흉기로 이 대표의 목을 강하게 공격했다. 영상을 보면 범인은 흉기를 휘두른 정도를 넘어 몸을 던져 이 대표를 향해 달려들었다. 열성 지지자인 것처럼 보이던 남성이 갑자기 이 대표를 공격하자 주변에선 ‘악’ 하는 비명이 터져 나왔고, 어찌 된 영문인지 모를 상황에 “어, 어어어”, “뭐야, 뭐야, 뭐야” 외치는 사람들도 있었다.이 대표는 바닥에 쓰러졌고, 범인은 주변 사람과 경찰에 의해 이 대표 주변에서 분리된 뒤 곧바로 제압됐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범인은 “사인해주세요. 사인해주세요”라며 취재진 사이를 억지로 뚫고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 목격자는 “머리에 ‘내가 이재명’이라고 쓰고 다녀 열성 지지자인 줄 알았다”고 전했고, 다른 목격자도 “처음부터 미친 사람처럼 보이거나 그러지는 않았고, 갑자기 범행했다. 체포 직후에도 소리를 치거나, 뭔가를 외치는 등의 이상 행동은 없었다”라고 말했다. 쓰러진 이 대표는 주변 사람들에 의해 지혈 조치가 이뤄졌고, 10여분 정도 현장에서 기다리다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해당 남성은 경찰에 연행된 상태다. 60∼70대 남성으로 추정되며 20∼30㎝ 길이의 흉기로 이 대표를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범행 동기에 대해 묵비권을 행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헬기로 오전 11시 16분쯤 부산대병원에 도착,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 이재명 대표, 부산서 피습…구급차로 이송

    이재명 대표, 부산서 피습…구급차로 이송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서 피습 목부위 찔려 부산대 병원으로 이송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 방문에 나섰다가 신원 불상의 인물에게 피습을 당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33분쯤 부산 강서구 대항전망대 인근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현장 방문한 가운데, 기자들과 만나 질의응답을 마친 뒤 차량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흉기를 든 남성에게 피습을 당했다. 목격자의 증언에 따르면 키 170㎝가 채 되지 않는 50·60대 추정 남성이 이 대표의 지지자인 것처럼 접근해 이 대표에게 사인을 부탁한다며 달려들었고, 이 대표는 지지자들에 둘러싸인 상황에서 목 부위를 20㎝가량의 과도로 습격받아 1㎝가량의 열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머리에 ‘내가 이재명’이라는 글귀가 적힌 푸른색 종이 왕관을 쓰고 있었다.이 남성은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이 대표는 의식을 잃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13분여 만에 현장에는 병원 구급차 2대와 경찰차 1대가 도착했고 이 대표는 부산대 병원으로 이송됐다.
  • 올해 이차전지 쓸어담은 개미들…순매수 10개 중 6개 종목 손실

    올해 이차전지 쓸어담은 개미들…순매수 10개 중 6개 종목 손실

    고평가 논란 속에서도 이차전지 투자에 뛰어든 개인투자자들이 올해 가장 많이 사들인 10개 종목 중 6개 종목에서 손실을 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1월 초부터 지난 28일까지 개인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서 가장 많이 쓸어담은 종목은 포스코홀딩스로 11조 332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뒤이어 LG화학, 포스코퓨처엠, SK이노베이션, 에코프로비엠, 삼성SDI, 엘앤에프,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우가 뒤를 이었다.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7개 종목이 모두 이차전지 관련주다. 개미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포스코홀딩스의 올해 평균 매수가(매수 대금을 매수량으로 나눈 값)는 47만 6402원을 기록했다. 지난 28일 종가인 49만 9500원보다 평균 4.8% 싼 가격에 주식을 사서 수익을 냈다는 의미다. 그러나 LG화학(-21.5%)과 SK이노베이션(-18.8%), 삼성SDI(-21.4%), 엘앤에프(-17.6%), LG에너지솔루션(-18.1%), LG생활건강(-28.4%) 등 6개 종목은 현재 가격보다 더 높은 값을 주고 주식을 산 탓에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 중 이차전지 관련주 평균 매수가를 살펴보면 LG화학이 63만 5446원, SK이노베이션이 17만 2698원, 엘앤에프가 24만 7522원, LG에너지솔루션이 52만 1896원이다. 28일 종가와 비교하면 최대 14만원 더 비쌌다. 개미들이 고평가 논란에 휩싸인 이차전지 투자에 뒤늦게 뛰어들었다가 8월부터 주가가 하락세를 거듭하자 손실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올해 외국인 투자자 순매수 1위 종목은 삼성전자(16조 7338억원)가 차지했다. 뒤이어 SK하이닉스, 현대차, 기아, 에코프로, 삼성전자우,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현대모비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순이었다. 이 중 이차전지 관련주는 에코프로 한 종목이다. 외국인들이 이들 10개 종목 중 손실을 낸 종목도 에코프로(-60.2%)와 삼성엔지니어링(-5.75) 등 2개 종목에 그쳤다.
  • 민경우 “노인네들 빨리빨리 돌아가셔야” 발언 재차 사과

    민경우 “노인네들 빨리빨리 돌아가셔야” 발언 재차 사과

    국민의힘 민경우 비상대책위원이 29일 노인 비하 논란에 휩싸인 자신의 과거 발언과 관련해 재차 사과하며 “앞으로 언행에 더욱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민경우 위원은 비대위원에 내정된 뒤 지난 10월 한 보수성향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지금 가장 최대 비극은 노인네들이 너무 오래 산다는 거다. 빨리빨리 돌아가셔야”라고 말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 민경우 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첫 비대위 회의에서 “과거 신중하지 못했던 표현을 했던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정중히 사과드린다”며 “386 세대가 나이와 지휘로 젊은 세대의 진입을 막는 사회적 현상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나온 말실수였고 그 발언을 하자마자 그 자리에서 바로 사과했다”라고 해명했다. 민경우 위원은 전날에도 당을 통해 낸 입장문에서 “어르신들을 비하할 생각은 추호도 없고, 신중치 못한 표현에 대해서 다시 한번 정중히 사과드리겠다”고 고개를 숙였다.한동훈 “우리 당은 어르신 공경”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은 민 위원이 과거 유튜브에서 ‘우수한 일본 청년들이 조선 식민지 개척했다’고 말했다는 한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사실관계가 틀린 오보”라며 “법적 조치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민 위원을 둘러싼 논란을 의식한 듯 회의에서 “우리 당은 어르신을 공경하는 정당”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또 민경우 위원의 해당 발언 논란에 대해 묻자 “아까 그것에 대해 충분히 이야기했다. 그 부분에 대해 제가 질문 답변이 있었다”며 “우리 당에서 그 취지가 아니라는 언론 대응을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민 위원의 거취에 대한 질문에는 “지금 본인이 사과를 드렸다”면서 “특히 어르신들과 관련한 부분에 대해선 부적절한 발언이고 정말 잘못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탐정 고용할 것” 피해자 아빠의 분노…‘천안 초교 집단폭행’ 전모

    “탐정 고용할 것” 피해자 아빠의 분노…‘천안 초교 집단폭행’ 전모

    충남 천안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집단폭행 사건의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 결과가 공개됐다. 주요 가해자 5명 가운데 남학생 3명이 강제전학을 가게 됐고, 여학생 2명도 사회봉사가 포함된 ‘3호 처분’을 받았다. 자신을 천안 초등학교 집단폭행 피해자 아버지라고 소개한 40대 남성 A씨는 2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천안 초등학교 집단폭행 학폭 결과 보고’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동안 사건 공론화부터 학폭위 과정을 공유해왔던 A씨는 “학폭위 결과 남학생 3명은 8호 처분(강제전학)을, 여학생 2명은 3호 처분(교내 봉사활동)을 받았다”며 “이들이 6학년이고 며칠 있으면 방학이라 의미가 없을 수도 있지만, 학폭 기록을 남긴 것만으로도 유의미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A씨가 공개한 학폭위 결과에 따르면, 남학생 중 2명은 8호 처분에 더해 3호 처분도 추가로 명령받았다. 가해자 전부 보호자 동반 교육도 이수해야 한다. A씨는 이어 “이 결과로 형사고소를 할 것이고 형사고소가 끝나면 민사소송을 진행할 것”이라며 “민사소송이 끝나면 모든 자료를 가지고 탐정을 고용해 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직장에 2년 주기로 계속 뿌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 목표는 ‘건드리지 말아야 할 사람을 건드렸구나. 제발 용서해줘’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것”이라며 “보복 시도를 한다면 실명·주소·주민번호 공개하고 처벌받겠다”고 덧붙였다. 이 사건은 지난 13일 A씨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호소하며 세상에 알려졌다. 집단폭행은 지난 9월 27일 발생했다. 가해 학생이 자신의 여자친구가 싫어한다는 이유로 A씨 딸과 딸의 친구를 때렸다. 피해 학생들은 18여명에게 둘러싸인 상태에서 폭행당했고, 이 모습은 학교 폐쇄회로(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 이들은 피해 학생들의 머리채를 잡아끌었고, 배를 발로 찼다. A씨 딸과 친구의 머리를 강제로 부딪치게 하기도 했다. A씨 딸은 무차별 폭행 이후 한 달 반가량을 혼자 앓아오다가 지난달 9일에야 피해 사실을 담임 선생님에게 알렸다고 한다. 학교 측 조사가 시작되고도 가해 학생들은 “어떤 중학교에 가든 학교생활을 못 하게 해주겠다” 등 욕설 섞인 협박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 학대 일삼은 어머니 남친 시켜 살해한 미국 여성 7년 징역 끝 출소

    학대 일삼은 어머니 남친 시켜 살해한 미국 여성 7년 징역 끝 출소

    딸이 걸을 수 있는데 휠체어에 앉게 하고, 호흡에 문제가 없는데 산소튜브를 코에 꽂게 한 어머니가 있었다. 어머니는 자선단체 돈을 노리고 이런 짓을 일삼았다. 수십명 의사에게 진찰을 받게 했고, 딸이 거짓부렁으로 환자 행세를 하게 했다. 어머니는 딸이 훨씬 어리다고 나이까지 속여 동정을 유발했다. 딸은 학대를 일삼는 어머니를 살해하려고 마음먹었다. 남자친구에게 흉기를 건넸고, 남자친구는 여러 차례 흉기를 찔러 어머니를 잔인하게 살해했다. 두 사람은 함께 현장에서 달아났다가 960㎞ 떨어진 위스콘신주 고데존의 집 근처에서 체포됐다. 2015년 미주리주에서 벌어져 미국 사회를 발칵 뒤집어놓은 살인 교사범 집시 로즈 블랜차드(32)가 28일(현지시간) 새벽 3시 30분쯤 칠레코테 교도소 밖으로 나왔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2급 살인 혐의에 유죄를 인정했던 블랜차드는 몇 년에 걸쳐 어머니 디 디로부터 학대를 받은 뒤 남자친구 니콜라스 고데존과 살해 음모를 꾸몄다고 털어놓았다. 검찰과 양형거래 끝에 비교적 가벼운 징역 10년형을 선고받은 그는 7년만 형기를 치르고 모범수로 석방됐다. 남자친구 고데존은 가석방 없이 종신형을 살고 있다. 디 디는 사람들에게 딸이 뇌전증, 백혈병, 근육위축증을 포함한 여러 질환을 앓고 있는 심각한 장애를 갖고 있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녀는 이렇게 해서 자선단체로부터 지원을 받아 생계를 이어갔으며, 수십명 의사들이 딸을 진찰하게 만들었고, 종종 딸을 실제보다 더 어린 모습으로 묘사하고 불필요한 치료를 받도록 강요했다. 2015년 짐 아노트 보안관은 인터뷰를 통해 어머니의 사기 행각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눈에 보이는 것이 다는 아니다”면서 “미스터리와 대중 기만으로 둘러싸인 비극적인 사건”이라고 말했다. 수감된 동안 그녀는 어머니의 학대에 대해 상세히 털어놓는 인터뷰를 여러 차례 했으며, 회고록을 써서 다음달 출간될 예정이다. 가장 최근에는 피플 매거진 인터뷰를 통해 “엄마가 죽어 기쁘다거나 내가 한 일이 자랑스럽다거나 하는 얘기를 들을 수는 없을 것이다. 나는 날이면 날마다 자책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 마지막 길 함께… 늦게까지 추모 발길 이어진 이선균 빈소

    마지막 길 함께… 늦게까지 추모 발길 이어진 이선균 빈소

    갑작스러운 비보를 전한 배우 이선균의 죽음을 애도하는 동료들의 발길이 27일 밤늦게까지 이어졌다. 이날 오후 3시쯤 빈소가 차려진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는 아내 전혜진이 상주로 자리를 지키는 가운데 유족과 소속사 직원 등이 조문객을 맞았다. 사진 속에서 환히 웃는 고인의 주변으로 하얀 국화꽃이 빼곡히 놓여 있었다. 영화 ‘킹메이커’에서 호흡을 맞춘 설경구, 고인의 유작 중 한 편인 ‘행복의 나라로’에 출연한 유재명과 조정석이 빈소를 방문했다. 조정석은 장례식장을 나오면서도 연신 눈물을 쏟았다. 영화 ‘끝까지 간다’를 통해 이선균과 친분을 쌓은 조진웅은 지인에게 부축받으며 빈소로 입장했다. 조진웅은 이선균이 마약 의혹이 불거진 후 하차한 드라마 ‘노 웨이 아웃’에 대체 배우로 투입되기도 했다. ‘노 웨이 아웃’을 촬영 중인 대만 배우 쉬광한, 이선균과 드라마 ‘골든타임’을 이끈 이성민 등도 빈소를 찾았다. 영화 ‘PMC: 더 벙커’에서 호흡한 하정우도 유족을 만나 위로를 건넸다. 정우성, 이정재, 전도연, 류준열, 임시완, 김남길, 송영규, 유연석, 김상호, 김성철, 장성규, 배성우 등도 빈소를 찾아 애도했다. 오후 10시가 넘도록 장례식장은 조문객으로 붐볐다. 감독을 비롯한 영화계·방송가 관계자들의 조문 행렬도 이어졌다. 이선균의 연기 변신이 돋보인 영화 ‘킬링 로맨스’를 연출한 이원석 감독은 오후 5시쯤부터 빈소를 방문했다. 영화 ‘화차’에서 함께한 변영주 감독, ‘킹메이커’의 변성현 감독 등과 이창동 감독, 장원석 비에이엔터테인먼트 대표도 조문했다.이날 소셜미디어(SNS)에서도 추모가 이어졌다. 배우 류승수는 “그동안 고생 많았다 부디 그곳에선 편히 쉬어라”라는 문구가 담긴 국화 사진을 게시했다. 그는 “어제 ‘잠’이라는 영화를 보면서 ‘아까운 배우다!’라고 아내에게 여러 번 말했는데 오늘 기사를 보는 순간 심장이 멈추는 듯했다”라고 적었다. 배우 김옥빈도 국화 사진과 함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추모했다. 방송인 김원희는 “가족들께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나의 아저씨’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박호산은 ‘나의 아저씨’에서 이선균과 함께 촬영하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게시하며 슬픈 마음을 전했다. 드라마 ‘파스타’로 인연을 맺은 요리사 샘 킴은 고인과 찍은 사진을 게시하면서 “12년 전, 선균이 형과 나, 마음이 아프다”라고 글을 남겼다. 방송인 현영도 국화꽃 사진과 함께 “갑작스러운 소식에 마음이 너무 먹먹하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추모의 글을 게시했다. 소설 ‘파친코’(2017)를 쓴 재미교포 이민진 작가는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수많은 작품 중 특히 ‘기생충’에서 괄목할 연기를 보였고 ‘나의 아저씨’에서 보여준 연기도 특출났다. 훌륭한 연기와 창의적인 재능으로 기억되길”이라고 남겼다. 코미디언 윤택은 “감미롭고 그윽한 목소리의 연기로 스크린을 통해 행복을 안겨주었던 자랑스러운 한국의 연기파 배우가 세상을 등지고 편안한 곳으로 향했으니 부디 그곳에선 편안하고 자유로운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추모했다. 그룹 god 박준형도 이선균과 어깨동무를 하고 찍은 사진을 올리며 “참 안쓰럽고 슬프다. (전)혜진씨와 함께 항상 친가족처럼 우리 누나랑 조카를 잘 챙겨주셔서 너무너무 고마웠다”고 적었다. 홍혜걸 의학 박사도 “배우 이선균 님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 ‘나의 아저씨’ 때부터 팬으로서 매우 가슴이 아프다”고 애도했다.한국영화인총연합회는 입장문을 내 “치열하고 다정했던 이선균을 기억하고 그가 연기했던 이 시대를 돌아보겠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가족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그가 호흡하고 연기했던 이 시대에 대해 또 한 번 의구심과 경계를 갖지 않을 수 없다”며 “삶을 연기할 줄 아는 세계적인 배우, 그가 획득한 이 화려한 칭호에도 이 시대를 사는 우리는 그의 위로가 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선균의 사망 소식에 큰 충격에 휩싸인 연예계는 예정됐던 영화 무대 인사와 드라마 제작발표회, 인터뷰 등을 취소하거나 날짜를 연기했다. tvN은 이날 오후 2시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생중계할 예정이었으나 행사를 앞두고 다음 달 1일 녹화 중계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김한민 감독과 준사 역할로 출연한 배우 김성규는 각각 이날 오후 예정된 인터뷰를 취소했다. 최근 1000만 관객을 달성한 영화 ‘서울의 봄’은 이달 28일 무대인사 행사를 계획했으나 “부득이하게 취소됐다”고 공지했다. 고인은 이날 오전 자신의 차 안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의식이 없었고 경찰의 공동대응 요청을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이선균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3차례에 걸쳐 경찰에 출석한 그는 “마약인 줄 몰랐다”는 취지의 진술과 함께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발인은 오는 29일 오전이며 장지는 전북 부안군에 있는 선영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이선균 비보에 추모 물결… “치열하고 다정했던 모습 기억”

    이선균 비보에 추모 물결… “치열하고 다정했던 모습 기억”

    배우 이선균이 27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그를 추모하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3시쯤 빈소가 차려진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 중앙에는 생전 환히 웃는 고인의 사진이 영정으로 세워져 있었다. 사진 주위로는 하얀 국화꽃이 빼곡했고 각계에서 보낸 근조 화환도 가득했다. 고인의 두 형이 장례식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 장례 절차를 밟은 것으로 전해졌다. 상주로는 아내인 배우 전혜진을 비롯해 두 형과 누나의 이름이 차례로 나왔다. 유족과 소속사 직원 등은 침통한 표정으로 분주히 조문객들을 맞았다. 장례식장 관계자들은 유족과 조문객 등을 제외한 모든 이들의 빈소 출입을 통제했다. 영화 ‘킬링 로맨스’로 고인과 호흡을 맞춘 이원석 감독이 오후 5시 빈소를 찾아 명복을 빌었다. 이선균의 유작 두 편 중 하나인 추창민 감독의 영화 ‘행복의 나라’에 함께 출연한 배우 유재명이 뒤이어 방문했다. ‘범죄도시’ 시리즈 등을 제작한 장원석 비에이엔터테인먼트 대표도 조문했다. 동료 배우인 송영규, 김성철도 급하게 장례식장을 찾았다. 이선균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큰 충격에 휩싸인 연예계는 예정된 영화 무대 인사와 드라마 제작발표회, 인터뷰 등을 취소하거나 날짜를 연기했다. tvN은 이날 오후 2시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생중계할 예정이었으나 행사를 앞두고 다음 달 1일 녹화 중계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김한민 감독과 준사 역할로 출연한 배우 김성규는 각각 이날 오후 예정된 인터뷰를 취소했다. 최근 1000만 관객을 달성한 영화 ‘서울의 봄’은 28일 무대인사 행사를 계획했으나 “부득이하게 취소됐다”고 공지했다.추모 메시지도 이어졌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는 “치열하고 다정했던 이선균을 기억하고 그가 연기했던 이 시대를 돌아보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가족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소설 ‘파친코’(2017)를 쓴 재미교포 이민진 작가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고인의 명복을 빈다”면서 “수많은 작품 중 특히 ‘기생충’에서 괄목할 연기를 보였고 ‘나의 아저씨’에서 보여준 연기도 특출났다. 훌륭한 연기와 창의적인 재능으로 기억되길”이라고 남겼다. 코미디언 윤택은 SNS에 “감미롭고 그윽한 목소리의 연기로 스크린을 통해 행복을 안겨주었던 자랑스러운 한국의 연기파 배우가 세상을 등지고 편안한 곳으로 향했으니 부디 그곳에선 편안하고 자유로운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이선균이 주연한 영화 ‘화차’(2012)의 변영주 감독은 SNS에 검은 이미지를 게재해 고인을 애도하는 뜻을 드러냈다. 홍혜걸 의학 박사는 SNS에 “배우 이선균 님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 ‘나의 아저씨’ 때부터 팬으로서 매우 가슴이 아프다”고 애도했다. 방송인 장성규, 정가은, 배우 이지훈, 그룹 쿨의 유리, 배우 수현 등도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선균은 소변 간이 시약 검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전달받은 정밀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A씨에 속아 마약류인 줄 모르고 투약했다”는 취지로 진술하며 범행의 고의성을 부인한 바 있다. 발인은 오는 29일이며 장지는 전북 부안의 선영이다.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이선균의 사망 소식을 전하면서 “장례는 유가족 및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치러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이스라엘, 성탄 전야에 난민촌 공습 70명 희생…캐럴 사라진 베들레헴

    이스라엘, 성탄 전야에 난민촌 공습 70명 희생…캐럴 사라진 베들레헴

    이스라엘군이 성탄 전야인 24일(현지시간)에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공습을 이어가 이날 밤 난민촌에서 최소 70명이 사망했다고 AP, AFP 통신이 보도했다. 가자지구 보건부에 따르면 중부 알마가지 난민 캠프에 있는 집들이 이날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파괴됐다. 아시라프 알쿠드라 보건부 대변인은 이번 공습이 주거 지역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많은 가족들이 그곳에 살고 있었던 만큼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AP는 알마가지 캠프 인근 병원에서 주민들이 아이들을 포함해 시신과 부상자를 정신 없이 옮기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군(IDF)은 AFP에 “내용을 확인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병사 15명도 주말 전투 중에 사망하는 피해가 늘고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영상으로 공개한 성명에서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전쟁의 강도를 더 높이고 있다”면서 “전쟁에는 우리 영웅적인 군인들의 목숨을 비롯해 무거운 대가가 따른다”며 “그러나 우리는 승리를 얻기 전까지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스라엘군은 앞서 성명을 통해 “(전날) 밤사이 육해공 전력이 가자지구에서 약 200개의 테러리스트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현지 일간 하레츠는 “주말 사이 수십명의 팔레스타인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가자지구 남부 라파,칸 유니스 등지에 이스라엘 공습이 집중되면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라파 인근 아부 유세프 알나자르 병원에 최소 2명의 남성 시신이 운구되는 것도 포착됐다. 주민들은 난민촌도 포격을 당해 민가 한 채가 완전히 붕괴되고 다른 집도 여러 채 파손됐다고 말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가자지구 지도자인 야히야 신와르의 권력 기반인 칸 유니스 공격도 계속됐다. 이날은 칸 유니스에 있는 하마스 본부를 급습해 무기와 수류탄, 폭발장치 등을 확보했다며 “가자지구 남부의 하마스를 상대로 여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자지구와 우크라이나에서 각각 전쟁의 고통이 멈추지 않는 가운데 지구촌은 우울한 분위기 속에서 성탄절을 맞았다. 예수 탄생지로 알려진 요르단강 서안의 도시 베들레헴은 물론 시리아와 레바논 등 기독교인이 있는 중동 국가에서는 전쟁의 슬픔 속에 성탄절 행사를 취소하거나 대폭 축소했고, 유럽에서는 체코 총기난사 사건에 이어 독일 쾰른 대성당 테러 위협으로 인해 전역에서 보안이 강화됐다. AP·AFP 통신,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베들레헴의 분위기는 가라앉았다. 매년 성탄절에 화려한 트리 점등식과 드럼·백파이프 연주자의 퍼레이드 등 축하행사가 떠들썩하게 진행됐으나, 올해는 트리나 불빛 장식, 퍼레이드, 캐럴 어느 것도 찾아볼 수 없었다. 불과 70㎞ 떨어진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 공격에 2만명 넘게 숨지자 도시 전체가 슬픔에 휩싸인 탓이다. 시리아에서도 크리스마스 장식이 완전히 사라졌다. 북부의 중심도시인 아지아의 광장에는 12월이 되면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워지고 화려한 조명과 장식으로 치장되지만, 올해는 광장이 텅텅 비었다. 시리아 가톨릭교회 교회 소속 모르 디오니시우스 앙투안 샤흐다 대주교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지인 팔레스타인에서 사람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며 “시리아에서는 이스라엘군의 폭격 희생자들과 연대해 교회에서 열린 모든 공식 기념행사와 환영 행사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거의 매일 폭격 소리를 듣게 된 레바논 남부의 기독교 마을에서도 축제 분위기는커녕 적막이 감돌았다. 국경 지역 상점들은 문을 닫고, 주민들도 전쟁의 포연을 피해 수도 베이루트 등의 임대 아파트로 옮겨갔다. 국제이주기구(IOM)에 따르면 레바논에서는 벌써 7만 20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레바논 남부 국경에 있는 기독교도들의 마을 클라야는 성탄절쯤이면 외국에 사는 가족과 친인척들이 돌아와 활기를 띠었지만, 올해는 마을 인구의 60%만 남아있다. 해가 진 뒤에는 거리를 오가는 사람조차 보기 힘들다. 가자지구에서는 전날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유엔 직원을 포함한 대가족 70여 명이 사망하는 등 피비린내가 이어졌다. 피란길에 오른 주민 220만명 중 상당수가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에 주민들은 성탄절에도 안식할 곳 하나 없이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였다. 전쟁 속에 두 번째 성탄절을 맞는 우크라이나는 올해도 스산하게 지내고 있다. 러시아가 겨울을 노려 최근 발전소 등 기반 시설에 공격을 강화한 탓에 또다시 전기, 난방, 물 부족 사태에 시달리고 있다. 올해는 1917년 이후 처음으로 1월 7일이 아닌 12월 25일에 성탄절을 맞는 만큼 성탄 행사들이 지난해보다는 다채롭게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영향력 지우기’의 일환으로 율리우스력을 기준으로 1월 7일을 성탄절로 기념하던 러시아 정교회의 관행과 결별했다.
  • 송도호 서울시의원, ‘서남권 스포츠콤플렉스단지 조성을 위한 전체간담회’ 개최

    송도호 서울시의원, ‘서남권 스포츠콤플렉스단지 조성을 위한 전체간담회’ 개최

    서울시가 현재 서부권 균형발전 전략계획 수립용역에 포함해 실행 가능성을 검토 중인 ‘시흥IC 부지를 활용한 서남권 스포츠콤플렉스단지 조성(안)’에 대해 향후 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전체간담회가 서울특별시의회 송도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주관으로 지난 20일 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간담회실에서 열려 귀추가 주목된다. 서남권 스포츠콤플렉스단지 조성(안)은 최초 금천구가 서울시에 제안한 아이디어로 지금의 시흥IC 상부에 입체개발로 스포츠콤플렉스단지를 조성하자는 것인데, 시흥IC 부지는 남부순환로와 시흥대로가 교차하는 네잎클로버 형태의 시유지(관악구 구유지 일부 포함)이면서 관악·구로·금천의 3개 구가 서로 만나는 서남권 요충지이기도 하다. 송 의원은 서울의 서남권에도 전문체육인과 시민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스포츠콤플렉스단지가 꼭 필요하다면서, 시흥IC는 서울시 소유이기 때문에 별도의 부지매입이 필요 없고 남부순환로와 시흥대로 등 접근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3개 구가 접하고 있어 서남권 시민들이 생활체육시설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설로 이용하기에 최적의 위치라고 설명했다. 다만, 부지 내에 있는 가스공급시설과 남부순환로가 고가차도로 교차하고 있는 점은 극복해야 할 부분으로, 이날 송 의원은 전체 간담회를 통해 관계부서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서부권사업과)에는 서부권 균형발전 전략계획 수립용역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하고, 관광체육국(체육정책과)에는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재난안전관리실(도로계획과)에는 시흥IC 평면화 방안 마련 등을 각각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시흥IC 일대는 IC진출입로로 둘러싸인 네잎클로버 형태의 부지이면서 면적은 약 5만 9000㎡에 달하고 이 중 시유지가 5만 5792㎡이고 관악구 구유지가 3208㎡에 해당한다.
  • ‘파경설’ 진화 나선 이범수·이윤진 “이혼 아닙니다”

    ‘파경설’ 진화 나선 이범수·이윤진 “이혼 아닙니다”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파경설에 휩싸인 배우 이범수와 아내 이윤진이 이를 부인했다. 20일 이범수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이윤진의 SNS 글에 대해 “이혼이나 파경은 아니고 (다른 일과 관련된) 개인 사정”이라고 밝혔다. 이들 부부의 파경설은 아내 이윤진의 SNS에서 시작됐다. 지난 19일 이윤진은 자신의 SNS에 “The End of my first chapter”(내 첫 번째 챕터가 끝이 났다)라는 글을 남기고 이범수의 SNS 계정을 태그했다. “나는 내 친절을 받을 자격이 없는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을 그만두기로 했다”는 영어 문구가 담긴 영상도 공유했다. 이후 두 사람이 서로의 SNS 계정을 끊고, 이범수가 모든 팔로잉 목록과 게시글을 삭제하면서 파경설이 퍼졌다. 이범수는 2003년 대학 동기와 결혼했다가 5개월 만에 이혼했고, 2010년 이윤진과 재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이윤진은 자녀들과 인도네시아 발리에 거주 중이며, 이범수는 ‘기러기 아빠’로 한국과 인도네시아를 오가고 있다. 현재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 촬영 중이다.
  • 유학생 80% 불법이라는 교육법… “선택권 침해” vs “최소 안전망”[생각나눔]

    유학생 80% 불법이라는 교육법… “선택권 침해” vs “최소 안전망”[생각나눔]

    해외 초중교에 다니는 유학생 10명 중 8명이 ‘불법 유학’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로 인해 처벌받은 이는 아직 없다. 불법인 줄 아는 사람이 드물고 안다고 하더라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다. 이 같은 ‘법 따로 현실 따로’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의무교육을 규정한 현행법이 조기유학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기 때문이다. 불법만 양산하고 처벌로 이어진 사례가 없는 만큼 “조기유학을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지만 “교육의 양극화를 더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도 만만치 않다. 19일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서비스에 따르면 의무교육 대상인 초중교 미인정(불법) 유학 학생수는 2023년 3985명이었다. 이는 초중교 전체 유학생의 82.3%에 이른다. 현행 초중등교육법은 모든 국민은 자녀가 중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의무적으로 다니게 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고, 교육기본법은 부모 등 부양의무자가 자녀와 함께 동거할 목적으로 출국한 경우에 한해 조기유학을 인정한다고 규정한다. 두 법을 종합하면 자녀만 유학 보내는 것은 불법이 된다. 조기유학을 제한적으로만 허용하는 이유는 국내 취학의무를 강화해 아동을 보호하려는 취지 때문이다. 그러나 본래 취지와 달리 정치권에서는 상대에 대한 ‘공격 수단’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2019년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은 초등학교를 마친 아들을 홀로 미국으로 유학 보내 비난을 받았으며, 조국 전 법무장관도 딸의 불법 유학 논란에 휩싸인 적이 있다. 취학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돼야 하지만 관련 법이 시행된 1998년 이래 부과 사례는 단 한 건도 없다. 사문화된 조항은 오히려 아동 보호에 악영향을 주기도 한다. 조기유학으로 인한 미취학 사례가 너무 많다 보니 일선 학교에서는 미취학 아동을 일일이 확인하는 작업을 포기한 상태이고 이로 인해 학대 등으로 입학하지 못하는 ‘그림자 아동’까지 찾아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조기유학 문제는 20여년간 논의됐지만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교육부는 2000년 11월 고등학교 이상의 학생에 대해서만 조기유학을 허용했다. 이후 초중생에게도 허용해야 한다는 요구가 있어 교육부가 네 차례나 관련 법 개정에 나섰으나 번번이 무산됐다. 제철웅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과거 근대국가에서는 의무교육이란 개념이 매우 중요하게 여겨졌지만 최근엔 부모의 교육권도 중요해졌다”면서 “불법을 방치하기보다는 다양한 교육을 받아 볼 수 있도록 여러 선택권을 보장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정제영 이화여대 교육학과 교수는 “조기유학을 허용하면 학기 중이나 방학 기간을 가리지 않고 자녀를 무분별하게 유학 보내는 사례가 많아질 것”이라면서 “기러기 아빠·엄마처럼 가정 해체 문제도 함께 엮여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취학의무는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홈스쿨링, 조기유학 등 다양한 교육선택권을 제공하다 보면 교육 양극화가 심화되거나 일부 아이들이 비교육기관 등에서 방임될 수 있다는 우려가 여전히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 [영상] 대전차로켓 RPG-7 쏘다가 폭발…美 유튜버 구사일생

    [영상] 대전차로켓 RPG-7 쏘다가 폭발…美 유튜버 구사일생

    각종 현대 무기를 발사하는 장면을 초고속카메라로 촬영해 인기가 높은 미국의 한 유튜버가 시험 발사 중 중상을 입는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전직 미 육군 출신의 베테랑으로 현재 유튜버로 활동 중인 아담 놀스가 무기 테스트 중 예기치 않은 사고를 당하는 영상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끔찍한 사고가 벌어진 것은 지난달 13일로, 당시 놀스는 촬영팀과 함께 대전차로켓인 RPG-7를 여러차례 발사하는 영상을 촬영 중이었다. 수많은 무기를 다뤄본 베테랑답게 사전에 그는 사람이 없는 들판에서 헬멧과 고글을 착용하고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이날의 마지막 촬영은 RPG-7를 발사할 때 뒤로 생기는 역풍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이에 자신의 뒤에 더미를 배치하고 방아쇠를 당긴 순간 예기치 않은 사고가 발생했다. 로켓발사기가 그대로 폭발하면서 화염에 휩싸인 것. 특히 초고속카메라에 이 모습이 생생하게 담겼는데 쓰고있던 헬멧이 날아가고 고글이 찢어질 정도로 폭발은 컸다. 사고 후 쓰러진 놀스는 곧바로 병원에 후송됐으며 극적으로 목숨은 건졌다. 그러나 폭발 사고로 두개골 골절, 뇌출혈, 턱이 부러졌으며 신체 곳곳의 3도 화상을 입었다. 또한 얼굴과 가슴에 파편이 박히며 여러차례 수술을 받아 무려 30만 달러에 달하는 의료비가 나왔다.놀스는 "폭발과 그 직후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서 "다만 바닥에 쓰러졌을 때 내 팔이 완전히 검은색인 것만 알았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어 "사전에 안전점검과 예방조치를 철저히 준수했음에도 일어난 사고였다"면서 "완전히 회복하기까지 몇 달이 걸릴 예정이지만 다시 현장에 돌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①국민추천제 ②리스크 관리 ③공천 보장 없음… 꽃가마는 없다, 달라진 인재영입

    ①국민추천제 ②리스크 관리 ③공천 보장 없음… 꽃가마는 없다, 달라진 인재영입

    총선을 앞두고 여야의 인재 영입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시민이 직접 인재를 추천하는 소위 ‘국민추천제’를 도입하는 등 여야가 인재 영입을 대하는 방식이 과거와 달라지고 있다. 유권자들의 관심을 확 끌 수 있는 유명 인사를 영입해 ‘꽃가마’를 태우기보다 리스크 관리에 더 방점을 찍는 것이 대표적이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 모두 국민추천제를 도입해 인재풀을 확장하고 있다. 보다 적극적인 건 더불어민주당 인재위원회(인재위)로 경제·과학기술·기후환경에너지 등 12개 분야에서 1000여명을 추천받아 검증 후 영입 인재를 발표하고 있다. 실제 민주당 영입 인재 1~3호 모두 국민추천제를 통해 발굴했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인재영입위)도 당 홈페이지에 ‘국민인재 공개추천’ 코너를 마련했다. 정당법상 당원이 될 수 있는 사람을 본인 또는 타인이 추천할 수 있다. 과거 선거마다 반복된 ‘영입 인재 잔혹사’에도 여야가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 총선에서 원종건(민주당)씨는 ‘데이트폭력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민주당은 이번 2호 영입 인사인 이재성 전 엔씨소프트 전무의 직장 내 성희롱 의혹에 “풍문을 사실인 것처럼 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법적 조치 경고 등 발빠르게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국민의힘은 영입 대상의 과거 소셜미디어(SNS) 부적절 발언 여부에 대해 검증을 진행한다. 또 ‘영입 인재는 우세지역에 전략공천한다’는 공식도 깨지는 분위기다. 지난 8일 여당의 1호 영입 인사들 중 한 명인 하정훈 소아청소년과 의사는 총선에 출마하지 않고 정책 파트에만 집중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은 “어려운 지역이라도 나와서 도전정신을 보여 주는 분도 있다”며 험지 배치 가능성을 시사했고,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험지인 수원 출마에 나섰다. 민주당도 명칭을 ‘인재영입위원회’에서 ‘인재위원회’로 바꾸며 새로운 ‘영입’뿐 아니라 이미 축적된 인재풀도 쓰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인재위 관계자는 “과거에 영입됐는데 원내 입성을 못 했거나 현재 당에 헌신하고 있는 분들을 배제하는 건 오히려 역차별”이라고 했다. ‘꽃가마’로 불리던 영입식은 여야 간 뚜렷한 차이가 드러난다. 국민의힘은 1차 영입 발표 당시 대상자들은 참석하지 않고 이 위원장의 브리핑으로 영입식을 대신했다. 국민의힘은 19일 토크 콘서트로 2차 영입 인사들을 발표한다. 민주당은 인사들의 전문성과 정치적 쓰임을 부각하기 위해 영입식 사회자를 콘셉트마다 바꾸고 있다. 이날도 류삼영 전 총경을 영입 인재 3호로 발표하면서 경찰청 차장 출신인 임호선 의원이 사회를 봤다. 이 자리에서 류 전 총경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싸우려고 왔다”고 밝혔다.
  • 진정성 논란 휩싸인 K예능…‘나는 솔로’ 18기 옥순, 알고 보니 영화배우?

    진정성 논란 휩싸인 K예능…‘나는 솔로’ 18기 옥순, 알고 보니 영화배우?

    지난 13일 첫 방송된 ENA·SBS플러스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솔로’ 18기 출연자 옥순이 배우 진가현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프로그램 진정성 논란에 휘말렸다. 제작진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나는 솔로’ 제작진은 18기 옥순을 ‘블랙핑크 리사·임수정 닮은 꼴’로 소개하며 화제 몰이에 나섰다. 연예인 못지않은 그의 외모는 대중의 눈길을 사로 잡았고 많은 기사가 쏟아졌다. 그러나 방송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옥순은 배우 진가현”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누리꾼들은 18기 옥순과 진가현의 외모를 비교하는 사진을 올리며 “동일인이 맞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 ‘나는 솔로’ 제작진은 이에 대해 어떠한 확인도 해주지 않고 있다. 옥순이 배우 진가현이라고 해서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진정한 짝을 찾기 만나기 위해 출연했다’면 문제될 것은 없다. 그러나 연예인이 자신을 홍보하고자 일반인인 척 출연한 것이라면 프로그램의 진정성이 훼손될 수 있다. 이를 묵인한 제작진 역시 책임을 피할 수 없다. 그간 ‘나는 솔로’에 출연한 몇몇 출연진이 연예인을 능가하는 관심과 인기를 얻었기에 제작진과 출연자가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려는 계산을 했다면 문제가 커질 수 있다. 한국 예능 프로그램의 고질병인 ‘진정성’ 논란이 또다시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포털사이트에 따르면 진가현은 동덕여자대학교 대학원 연극치료 석사 과정을 밟았다. 영화 ‘불량한 가족’(2020), SBS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2018~2019) 등에 출연했다. 2020년 10월 연예기획사 엠플레이스와 전속계약을 맺었으나 이후 작품 활동은 없다. 논란이 커지자 그의 인스타그램은 18일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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