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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쁘다, K팝 캐럴 오셨네

    기쁘다, K팝 캐럴 오셨네

    12월 가요계는 크리스마스 시즌송 전쟁이 한창이다. 가요 시장의 음원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기획성 신곡이 늘었고 요즘 계절 분위기에 맞춘 시즌성 가요가 각광받으면서 빚어진 현상이다. 12월은 연말 시상식과 특집 프로그램이 많은 전통적인 비수기로 새 앨범 발매가 줄어들지만 연말 분위기의 신곡으로 틈새시장을 노리는 가수들도 늘었다.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송은 지난해보다 3배가량 증가했다. 버스커 버스커의 ‘벚꽃 엔딩’이 발매 연도와 상관없이 봄마다 사랑받는 대표적인 시즌 가요가 되어 꾸준한 음원수익을 올린 사례도 열풍에 한몫했다. 가장 많은 유형은 레이블별로 소속 가수들이 함께 부른 단체곡이다. 아이돌그룹 비스트와 포미닛이 소속된 큐브·에이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유나이티드 큐브라는 이름으로 지난 3일 캐럴 음원 ‘크리스마스 노래’를 발표했다. 지나, 에이핑크, 허각, 비투비, 노지훈, 신지훈 등 소속 가수 29명이 녹음에 참여했다. FNC엔터테인먼트도 9일 소속가수인 씨엔블루의 이종현과 주니엘을 듀엣으로 해 크리스마스 시즌송 ‘사랑이 내려’를 발표한다. 이종현이 작곡하고 주니엘이 작사한 이 듀엣곡은 사랑을 막 시작한 연인의 풋풋한 설렘을 표현한 미디엄 템포의 고백송으로 곡 전체에 크리스마스 캐럴 분위기를 담았다. 가수 윤종신이 대표로 있는 미스틱89도 지난 6일 크리스마스 디지털 싱글 앨범 ‘미스틱 홀리데이 2013’을 발매했다. 타이틀곡은 ‘크리스마스 소원’으로 미스틱89의 소속 여가수인 박지윤, 장재인, 김예림, 퓨어킴이 함께 불렀고 남성 가수인 윤종신, 하림, 조정치, 김정환 등이 부른 ‘겨울 하늘 별’도 수록돼 있다. 또한 성시경, 박효신, 서인국 등이 소속된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도 지난해 ‘크리스마스니까’를 히트시킨 데 이어 올해도 크리스마스 시즌송을 준비 중이다. 아예 크리스마스 콘셉트의 신곡을 내고 12월 활동을 앞둔 가수들도 있다. 선두에 선 이는 올해 대세 아이돌로 자리매김한 12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엑소다. 이들은 9일 ‘크리스마스 데이’, ‘더 스타’, ‘첫눈’ 등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총 6곡이 수록된 겨울 스페셜 앨범 ‘12월의 기적’을 발매한다. 멤버 첸·백현·디오가 부른 타이틀곡 ‘12월의 기적’은 지난 5일 음원이 선공개되자마자 온라인 음원 9개 차트에서 1위를 휩쓸기도 했다. 힙합도 예외는 아니다. 버벌진트는 지난 6일 크리스마스 스페셜 싱글 앨범을 냈는데 타이틀곡 ‘크리스마스를 부탁해’는 2010년 발표된 자신의 미니 앨범에 수록된 곡을 재편곡한 곡으로 대선배 신승훈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피처링해 화제를 모았다. 걸그룹 시크릿도 9일 신곡을 내고 컴백한다. 타이틀곡 ‘아이두 아이두’는 경쾌하고 포근한 곡으로 캐럴풍의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혼성그룹 코요태도 6일 아역배우 갈소원이 피처링한 하우스 리듬의 겨울 시즌송 ‘이 겨울이 가도’를 발표했다. 걸그룹 크레용팝도 지난달 신곡 ‘꾸리스마스’를 내고 활동 중이다.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의상을 입고 개다리춤을 추는 콘셉트이다. 하지만 이곡은 표절 시비에 휩싸인 바 있다. 이처럼 크리스마스 시즌송이 봇물을 이루는 것은 최근 가요계에 기획성 신곡이나 콜라보레이션을 시도한 프로젝트 앨범이 인기를 끌면서 벌어진 현상이다. 음원 차트 정상을 하루도 힘든 치열한 경쟁 속에서 일종의 자구책이라는 분석도 있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음원 시장에서 신곡의 생명력이 점점 짧아지고 롱런 히트곡이 없어지면서 음반 제작자들이 시즌송이라는 자구책으로 다양한 기획성 음원을 쏟아내고 있다”면서 “불경기에다 모바일 음원 시장이 작아져 제작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같은 반짝 매출이라도 기대하는 것은 그만큼 가요계가 불황이라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물론 시즌송은 대중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하고 팬서비스를 목적으로 기획된 경우도 많다. 여기에는 음반에 비해 음원은 제작 기간이나 비용이 적게 들기 때문에 그때의 분위기에 맞춘 신곡을 비교적 수월하게 발매할 수 있다는 장점도 깔려 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박용국 이사는 “음원 수익보다는 연말을 맞아 뿔뿔이 흩어져 활동하는 소속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합을 도모한다는 의미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송을 냈다”고 말했다. 한 가요 홍보사 관계자는 “요즘에는 계절따라 듣는 사람들의 감성이 중요시되면서 대중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춘 시즌송이 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12월이 비수기라 상대적으로 경쟁이 덜하다는 점도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한 신곡 발매가 늘어나는 이유 중 하나다. 한 가요기획사 관계자는 “최근 가수들의 콜라보레이션을 중심으로 한 프로젝트 앨범이 인기를 끌면서 기획성이 더욱 중요해졌고 다른 기간에 비해 경쟁자가 적어 의외로 틈새시장을 공략해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요즘 신곡 주기가 워낙 짧아 비수기가 따로 없어진 것도 겨울 시즌송이 증가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글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그래픽 이혜선 기자 okong@seoul.co.kr
  • ‘애절’ 연아… 새 쇼트·프리프로그램 첫 공개

    ‘애절’ 연아… 새 쇼트·프리프로그램 첫 공개

    ‘피겨 여왕’ 김연아(23)의 ‘명품’ 점프는 부상 여파에도 여전히 교과서답게 깔끔했다. 올 시즌 첫 무대인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대회 출전을 하루 앞둔 5일 김연아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돔 스포르토바 빙상장에서 두 차례의 공식 연습을 치렀다. 지난 9월 오른 발등에 부상을 당한 이후 김연아가 빙판에 선 모습이 공개된 것은 처음이다.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에서 선보일 점프 대부분을 깨끗하게 성공했다고 관계자가 전했다. 더블 악셀과 트리플 살코, 트리플 플립 등의 단독 점프는 물론 더블 악셀-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등의 콤비네이션 점프까지 안정적으로 소화했다. 그러나 부상에 대한 심리적 부담은 아직 남아 있는 듯했다. 김연아는 종종 오른발을 살짝 들어 올리거나 종아리를 만지는 등의 행동을 보였다. 통증을 느낀 것은 아니지만 신경이 쓰이다 보니 무의식적인 동작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두 차례 훈련에서는 그간 베일에 가려 있던 김연아의 프로그램을 살짝 엿볼 수 있었다. 쇼트 음악 ‘어릿광대를 보내 주오’의 애절한 선율에 맞춰 연습을 한 김연아는 첫 과제로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점프를 시도했고, 뒤이어 트리플 플립과 더블 악셀 점프를 각각 뛰었다. 중간중간 호흡을 가다듬으며 모든 연기를 보여 주진 않았지만 점프를 비롯한 프로그램 구성은 지난 시즌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프리 연습에서는 탱고 ‘아디오스 노니노’에 맞춰 연기를 점검했다. 깊이 있는 그리움의 감정을 표현하는 몸짓을 보인 김연아는 두 번의 스핀과 짧은 연결 동작 등을 제외하고는 모든 연기를 소화했다. 역시 점프를 비롯한 전체적인 프로그램 구성은 대부분 그대로였다. 과거 김연아의 연기는 쇼트와 프리가 확연히 다른 정서를 드러내곤 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공통적으로 ‘그리움’이라는 정서가 흘러 눈길을 끌었다. 연습 후 수십 명의 취재진에게 둘러싸인 김연아는 “관심이 부담스럽지 않은가”라는 한 외신 기자의 질문에 “4년 전 밴쿠버 겨울올림픽 당시에는 부담이 있었다. 그러나 그때 최고의 연기를 보였으니 결과에 욕심을 부리기보다는 기분 좋게 마무리하려 한다. 짐을 훌훌 털어버리고 편안하게 하고 싶다”며 시즌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전했다. 한편 김연아는 이날 열린 조 추첨에서 15번을 뽑아 6일 쇼트에서 3조 세 번째로 연기를 펼치게 됐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사설] 채동욱 혼외자 정보유출 靑 개입설 규명해야

    조오영 청와대 행정관이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자 의혹에 휩싸인 채모군의 인적사항을 불법적으로 확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청와대는 조 행정관을 직위해제했다. 그러나 아직 전말은 명확히 드러나지 않고 있다. 조 행정관은 안전행정부 김모 국장의 요청을 받았다고 했지만, 김씨는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 말이 엇갈린다. 단지 행정관의 일탈로 치부하는 청와대의 해명도 석연치 않다. 앞으로 규명해야 할 대목이 한둘이 아니다. 채 전 총장의 혼외자 의혹은 두 가지 측면에서 분리해서 봐야 한다. 하나는 채군이 채 전 총장의 실제 혼외자가 맞는지 여부다. 채 전 총장은 이미 현직에서 물러났지만, 맞다면 도덕적인 비난을 피해갈 수 없다. 이에 대해서는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유전자 검사를 하는 방법밖에 없다. 또 하나가 채군의 정보를 누가 어떤 목적으로 열람하려 했느냐 하는 것이다. 이는 어떤 사람이 채 전 총장의 비밀을 캐서 총장직에서 물러나도록 음모를 꾸몄다는 설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지금까지 청와대 행정관이 서울 서초구청 국장에게 채군의 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부탁한 사실까지는 밝혀졌다. 이를 청와대는 단지 개인의 일탈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이슈 인물의 정보를 캐내려는 시도를 ‘일탈’로 설명하는 건 상식에 어긋난다. 차라리 호기심이라고 하는 게 낫다. 또 조 행정관은 애초 자신은 부탁한 적이 없다고 거짓말을 했었다. 결국은 그 말이 거짓임이 탄로가 났다. 이 때문에 이번 정보 유출에는 뭔가 드러나지 않은 흑막이 있을 것이라 항간에 설왕설래하고 있다. 조 행정관의 윗선이나 배후가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야당에서는 채 전 총장의 혼외자 논란을 ‘채총장 찍어내기’로 규정했다. 그러나 청와대나 여당은 절대 그런 일이 없다고 주장해 왔다. 하지만 ‘기획 작품’이 아니라고 보기에는 의문스러운 점도 적지 않다. 당사자들은 물론이고 청와대도 진실을 숨기려 해선 안 된다. 진실은 언젠가 모습을 드러내게 돼 있다. 지금이라도 전말을 명명백백하게 털어놓아야 한다. 검찰도 사건의 전모를 캐내는 데 더욱 힘을 쏟아야 한다. 혼외자의 진실 여부와는 별개의 문제다. 목적이 과정을 정당화할 수는 없다.
  • 조 행정관 채동욱 개인정보 유출 관련…靑, 지난 주말부터 자체 조사

    조모(54) 청와대 행정관이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 아들’ 의혹이 제기된 채모군의 개인정보를 요청한 뒤 이를 확인해 준 조이제 서울 서초구 행정지원국장에게 “고맙다”는 취지의 휴대전화 문자도 보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3일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 수석은 보도 내용의 사실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언론에 노출되기 전인 지난 주말부터 조 행정관을 상대로 조사를 벌였으며, 조 행정관은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수석은 또 청와대가 채 전 총장을 임명하기 전부터 혼외 아들 의혹을 알고 있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민정수석실 측에 확인한 결과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고 해명했다. 논란에 휩싸인 조 행정관은 이른바 ‘박근혜 청와대’에 몸담고 있는 ‘이명박 청와대’ 인사 중 한 명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조 행정관을 비롯해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에 입성한 서울시 공무원 출신들이 지금도 상당수 근무 중”이라고 전했다. 이렇듯 서울시 출신들이 ‘권력 교체’에도 불구하고 청와대에 잔류하는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이른바 ‘어공’(어쩌다 공무원 또는 특채 공무원)과 달리 신분이 안정된 ‘늘공’(늘상 공무원 또는 직업 공무원)이라는 점이 우선 꼽힌다. 정부기관 간 인사교류 시스템이 결과적으로 서울시 출신들을 청와대의 ‘고인물’로 만들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현재 청와대에서 근무하는 군인이나 경찰 등 특정직 공무원의 경우 원래 소속 기관을 그대로 유지하는 ‘파견’ 형식인 반면 일반직 공무원은 소속 기관까지 바뀌는 ‘전입’ 형태가 대부분이다. 일반직 공무원이 청와대에서 근무하다 원 소속 기관으로 복귀하려면 해당 기관의 동일 직급자와 맞교대를 하거나 맞교대가 어려울 경우 해당 기관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문제는 서울시가 야당인 박원순 시장 체제로 바뀌었다는 점이다. 정부 관계자는 “이명박 정부 당시 대거 청와대에 들어온 서울시 출신들의 원대 복귀를 위한 동의를 얻기 어려워졌다”며 청와대와 서울시 간의 ‘정치적 이질성’ 문제를 지적했다. 청와대 근무자들의 ‘직급 인플레이션’ 탓도 제기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청와대가 서울시에 비해 승진이 빠르기 때문에 청와대에서 승진 후 복귀할 경우 내부 사기에 악영향을 주고 조직 질서가 흔들릴 수 있어 다시 받으려 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표절 논란’ 꾸리스마스 작곡가 김유민 해명 “순수 창작물, 바보가 아닌 이상…”

    ‘표절 논란’ 꾸리스마스 작곡가 김유민 해명 “순수 창작물, 바보가 아닌 이상…”

    표절논란에 휩싸인 크레용팝의 ‘꾸리스마스’를 작곡한 작곡가 김유민이 표절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크레용팝의 ‘꾸리스마스’가 일본 애니메이션 ‘루팡 3세’ 주제곡 오프닝 부분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김유민은 3일 페이스북에 “꾸리스마스는 레퍼런스도 없이 만든 순수 창작물”이라고 강조했다. 김유민은 “만약 제가 ‘루팡 3세’의 인트로 부분을 카피할 의도였다면 바보가 아닌 이상 절대 비슷하게 들리지 않도록 만들었을 것”이라면서 “오히려 ‘꾸리스마스’의 인트로는 ‘루팡 3세’라는 곡을 제가 전혀 알지 못했기에 나온 장르의 유사성 때문에 생긴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김유민은 “두 곡의 인트로가 비슷하게 들리는 이유는 16비트로 쪼개지는 브라스 패턴과 엇박자로 들어가는 리듬이 둘 다 비밥장르에 기반을 두었기 때문”이라면서 “비밥의 경우, 곡의 시작 부분에 긴장감을 주는 연출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꾸리스마스의 인트로와 루팡 3세의 인트로가 이와 같은 경우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유민은 또 “그러나 두 곡의 시작 부분은 16비트 1박 이후의 음정과 박자가 다르고 길게 끌어주는 부분도 같은 음계처럼 들리나 실제로 꾸리스마스는 1도 음정, 루팡3세는 5도 음정이며 시작하는 리듬과 끌어주는 길이마저도 다르다”고 해명했다. 그는 거듭 “꾸리스마스가 순수 창작물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오래 전에 비슷하게 만들어진 인트로가 있었다는 점에 대해서는 창작자로서 매우 아쉬운 부분”이라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좀 더 신중을 가하는 작곡가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朴대통령, 황찬현·문형표·김진태 임명 강행

    朴대통령, 황찬현·문형표·김진태 임명 강행

    박근혜 대통령은 2일 황찬현 감사원장,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김진태 검찰총장 임명을 강행했다. 임명에 반대해온 민주당 등 야권의 거센 반발로 정국이 더욱 냉각될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황 감사원장 임명동의안이 국회에서 처리돼 법적으로 3명에 대한 임명 절차가 모두 마무리됐지만 그동안 국회 상황을 고려해 임명을 미뤄왔다. 하지만 감사원과 검찰 조직의 안정, 기초연금 파동 수습 등 국정운영의 정상화를 위해 더 이상 임명을 미룰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 대통령은 임명장 수여식에서 황 감사원장에게는 “공기업의 방만한 경영, 부조리, 공직의 기강해이 등을 확실히 바로잡아야 앞으로 방만 경영을 예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주문했다. 김진태 신임 검찰총장에게는 “어떤 경우라도 헌법을 부인하거나 자유민주주의를 부인하는 것, 이것에 대해서는 아주 단호하고 엄정하게 법 집행을 해 그런 생각은 엄두도 내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종북 논란에 휩싸인 통합진보당 사태 등에 대한 검찰의 엄중한 대응을 주문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문 복지부장관에게는 “복지서비스와 고용을 묶어 필요한 사람을 도와줘 사회 및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황우여·김한길 당 대표와 최경환·전병헌 원내대표가 예산안 법정처리 시한인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4자 회담’을 열었지만 험악한 분위기 속에 결렬됐다. 여야는 3일 오전 10시 다시 정국 정상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계속한다. 오일만 기자 oilman@seoul.co.kr 김효섭 기자 newworld@seoul.co.kr
  • 해외여행 | 이시카와·도야마·니가타 일주-북쪽의 땅에서 만난 일본의 속살

    해외여행 | 이시카와·도야마·니가타 일주-북쪽의 땅에서 만난 일본의 속살

    규슈도, 홋카이도도 아니고 니가타에 간다고 하니 주변 반응은 한결같이 시큰둥하다. “일본에 가겠다고?” 걱정이 앞선 이 정도 반응은 양반이다. “방사능 먹으러?” 가만히 그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이 말은 재밌자고 하는 농담일까? 잠시 망설였지만 가기로 했다.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호기심이 앞서 여행을 떠나기로 마음먹었다. 여행은 살짝 비장하게 시작됐지만 결국 일주일간의 여행은 싱거우리만치 즐거웠다. 이시카와에서 시작해 도야마를 거쳐 니가타까지 북상하면서 걱정은 완전히 잊었다. 태풍을 교묘히 피해 날씨는 화창했고, 사람들은 늘 그렇듯 친절했다. 평화스러운 풍광 이면에 어떤 불안이 잠재해 있는 걸까? 그것까지는 모르겠다. 다만 내가 보고 마주한 일본은 평온하기만 했다. 내가 보지 못한 일본에 대해선 모른다. 어차피 논리로는 설명이 불가하다. 단, 이번 여정이 일본을 꿈꿀 때 기대한 모든 게 충족된 여행이라곤 말할 수 있다. 대자연을 엿보고, 건강하고 화려한 음식을 즐기며, 가장 일본다운 문화를 느꼈다. ●이시카와현에도시대의 유흥, 히가시 찻집 거리여행은 이시카와현에서 시작됐다. 이시카와현은 일본 금박의 99%를 생산한다. 금을 1만분의 1밀리까지 얇게 펴 금박을 만들 만큼 수공기술이 뛰어나다. ‘유노쿠니노모리’라는 전통공예마을에선 금박공예 체험을 할 수 있다. 염색한 천을 냇물에 길게 담가놓은 모습이 이채롭다. 이시카와의 고찰, 나타데라는 717년에 지어진 절이다. 바위산 중턱에 자리 잡았다. 그 주변을 사계절 내내 초목이 감싸 안는다. 나타데라를 거쳐 카쿠센 계곡으로 여정은 이어졌다. 그곳엔 1,300년 된 야마시로 온천이 있다.이시카와는 일본의 북알프스와 바다 사이에 위치한 지형적 조건으로 인해 외부와 단절된 채 가장 일본적인 문화를 유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전통만이 이시카와의 전부는 아니다.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에는 현대미술관으로 명성이 높은 ‘가나자와 21세기 미술관’도 있다. 내가 몇년 전 가나자와에 온 이유도 바로 이 미술관 때문이었다. 가나자와에선 전통과 포스트모던이 조화롭다.가나자와에는 히가시 찻집 거리가 있다. 에도시대의 거리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곳이다. 가나자와성 기준으로 동산(동쪽에 있는 산)의 찻집 거리라 해서 히가시(동쪽)라 부른다. 1820년경 만들어진 거리에서 200년 가까이 된 건물을 볼 수 있다. 일본어로 찻집(오차야)이라곤 하지만 단순히 차를 마시는 곳은 아니다. 에도시대, 이곳에선 부유한 상인들이 게이샤를 불러 사케를 마시며 연회를 열었다. 히가시 찻집은 상류층의 사교장이다.시마찻집은 189년 전에 지어진 건물이다. 1층에선 게이샤들이 살았고, 2층에서 춤추고 노래하며 손님을 접대했다. 찻집을 밝히는 데 전기를 쓴다는 것과 화장실을 현대식으로 개조한 것을 빼면 189년 전 모습 그대로다. 시마는 히가시 거리에서 일본 정부가 유일하게 중요 문화재로 지정한 찻집이다. 에도 시대, 시마찻집이 지어질 당시에는 엄격한 규제로 인해 2층 건물을 짓는 게 쉽지 않았다. 당시 시마찻집은 히가시 찻집 거리에서 몇 안 되는 2층 건물 중 하나였다. 시마찻집 2층으로 올라가면 ‘손님방’과 ‘대기실’이 있다. 손님은 손님방에 앉아 있다가 대기실에서 게이샤의 공연을 봤다. 에도시대의 유흥이다.히가시 찻집 거리는 가장 가나자와다운 거리를 대표한다. 교토 기온에 버금가는 격식을 갖추었으니 가장 일본적인 거리다. 찻집의 가는 격자문은 히가시 찻집 거리의 트레이드마크다. 밤이 되면 게이샤가 연주하는 샤미센이나 북소리가 격자문 사이로 흘러나온다. 지금도 이곳에선 게이샤들의 공연을 볼 수 있다. 게이샤들의 공연을 볼 수 없다면 대신 찻집 2층에서 히가시 거리를 내다보며 양갱을 곁들인 말차를 마시는 것도 좋다.일본인의 마음, 겐로쿠엔겐로쿠엔은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에 있는 정원이다. 일본 정원의 전형으로 불린다. 일본의 3대 정원 중 하나로 꼽히니 가히 국보급 정원이다. 이시카와현립 역사박물관에서 소장 중인 겐로쿠엔 그림을 보면 600년 전 겐로쿠엔과 현재 모습이 거의 다르지 않다. 그만큼 오랜 세월을 지나온 정원이다. 겐로쿠엔이란 이름은 중국 명원名園의 여섯 가지 조건에서 왔다. 중국에서 명원을 꼽을 때 정원의 광대함, 고요함, 고색창연, 인력, 수로, 조망성 등 6가지 조건을 살피는데, 겐로쿠엔은 이 모든 조건을 갖췄다는 얘기다.본래 겐로쿠엔은 가나자와 영주의 정원이다. 가나자와의 5대 영주인 쓰나노리가 성 맞은편 경사지에 작은 정원을 만든 게 시초이고, 12대 영주인 나리나가와 13대 영주 나리야스가 대규모 정원으로 개조했다. 겐로쿠엔은 한가운데 연못을 파고 주위에 정원을 조성했지만 겐로쿠엔에는 연못만 있는 게 아니다. 산이 있고, 폭포가 있고, 섬이 있다. 매화나무 숲도 있고, 기러기가 날아가는 모양의 다리도 있다. 다리를 잇는 납작한 돌은 거북이 등 모양이다. 숲과 산, 물과 섬, 동물 등은 자연을 모방하고 축소한 결과다. 일본사람들은 겐로쿠엔을 ‘자연풍경식 정원’이라고 설명한다. 처음엔 그 말이 의아했다. 자연을 모방하고 축소했으니 내 눈에는 겐로쿠엔 자체가 인공적이다. 단적으로 겐로쿠엔의 이끼를 관리하는 사람만 스물다섯명이다. 자연적으로 보이기 위해 인공적으로 가꾼다는 역설이다.대대손손 가나자와의 영주들은 180년에 걸쳐 겐로쿠엔을 가꾸었다. 영주들은 겐로쿠엔을 통해 장수와 영겁의 번영을 염원했다. 나이든 분들이 연못을 배경으로 스탠드에 줄지어 서 단체사진을 찍는다. 시대는 완전히 달라졌지만 이곳을 찾는 일본인들의 마음엔 아마 비슷한 염원이 담겨 있을 것이다. 이상향 같은 정원에서 장수와 번영을 소망하는 마음이다. 스탠드의 저 분들 모두 건강하시기를.●도야마현북알프스의 산악협곡을 달리다지난 밤 숙소인 도야마현의 우나즈키 뉴 오타니 호텔은 깊게 파인 쿠로베 협곡에 면해 있다. 협곡 사이로 쿠로베강이 흐르고, 협곡 저편으로 우나즈키역이 보인다. 우나즈키역에서 출발하는 협곡열차를 타기 위해 이 깊은 산 속까지 왔다. 협곡열차는 ‘토롯코 열차’라는 귀여운 이름을 가졌다. 토롯코라는 이름은 광산이나 토목공사에 쓰이는 작고 지붕 없는 화물차를 말한다. 토롯코 열차는 북알프스에 둘러싸인 협곡을 달리는 산악관광열차다. 해발 224m의 우나즈키역에서 해발 599m의 게야키다이라역까지 20.1km를 1시간 10분 동안 달린다.토롯코 열차가 지나는 협곡은 일본 제일의 V자형 협곡으로 불릴 만큼 가파르다. 까마득한 두 개의 낭떠러지 사이에 놓인 붉은색 아토비키바시 철교를 따라 건너는 순간은 협곡열차의 하이라이트다. 이른 아침에 탄 열차가 산 위로 올라갈수록 공기는 점점 차가워진다. 가벼운 점퍼 하나를 걸쳤으니 한기를 피할 순 없다. 사진을 찍겠다고 완전히 오픈된 객차에 탄 것도 오산이다. 게야키다이라역까지 한 시간을 오르는 내내 차가운 공기에 몸을 떨면서도 기분은 더할 나위 없이 상쾌했다.기차를 타고 375m를 올라가는 동안 하차가 가능한 역은 쿠로나기역, 카네츠리역, 게야키다이라역 등 세 곳뿐이다. 카네츠리역 부근에는 만년설 전망대가 있고, 종착역인 게야키다이라역 부근에는 족욕장이 있다. 게야키다이라역에서 족욕탕까지 가다 보면 거대한 암석 밑을 지나는데 길을 만들기 위해 암석을 잘라냈다. 사람이 그 밑을 지나면 마치 당장이라도 사람을 삼킬 것 같은 모양이다. 아쉽게도 게야키다이라역에선 만년설을 볼 수 없었다. 마침 옆 자리에 앉은 도야마현청 관광국의 다가타씨가 스마트폰의 사진을 보여준다.“얼마 전 다테야마(다테산)에 다녀왔어요.”다테야마라면 백두산보다 더 높은 산이다. 해발 3,000m가 넘는다. 다테야마의 만년설을 보며 다가타씨처럼 언젠가 꼭 여기에 오를 거라고 다짐했다. 3,000m급 산에 올랐다 하니 다가타씨가 프로페셔널한 산악인처럼 보일 수 있겠으나 그녀는 4년 전 대학을 졸업한, 언제나 소녀일 것 같은 앳된 아가씨다.1732년의 산간마을, 고카야마 합장촌집의 외형이 합장한 손을 닮았다 해서 합장촌이라 불린다. 메밀밭에 둘러싸인 도아먀현의 고카야마 합장촌에 들어서면 탄성이 절로 나온다. <천공의 성 라퓨타> 같은 일본 애니메이션에 등장할 법한 마을이지만 민속촌이 아닌 실제 주민들이 사는 마을이다. 그중에서도 이와세케는 300년 전 집으로 가로 26.4m 세로 12.7m 높이 14m에 달한다. 메이지 시대까지 35명이나 되는 대가족이 이 집에서 살았다.합장촌의 집들은 못이나 쇠장식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나무와 밧줄을 엮어 지었다. 지붕을 엮는 데 사용한 억새는 10년마다 마을사람들이 전부 모여 함께 바꿔 준다. 합장촌은 세계문화유산이지만 민박도 할 수 있다. 온천을 즐기고, 합장촌에 묵으며 전통 화로인 ‘이로리’에 둘러앉으면 시간은 어느새 1732년으로 돌아간다. 합장촌 사람들은 300여 년 전부터 지금까지 비슷한 모습으로 살고 있다.▶travie info 토롯코 열차의 객차는 보통, 특별, 릴렉스, 파노라마 객차 등 4가지로 나뉜다. 보통 객차는 완전히 오픈되어 창문이 없고, 특별 객차는 좌석이 마주 앉은 채 고정되어 있다. 릴렉스 객차는 좌석의 방향을 앞뒤로 전환할 수 있다. 파노라마 객차의 천장은 유리다. 보통 객차 외에는 별도의 승차권을 사야 한다. 우나즈키에서 게야키다이라역까지 운임은 어른 1,660엔.●니가타현대원시림, 사사가미네 고원도야마를 떠나 니가타를 여행하다 보니 ‘설실雪室’과 만난다. 눈을 이용한 보관창고다. 쌀은 물론이고 무와 당근 같은 야채뿐만 아니라 와인도 설실에 보관한다. 니가타식 자연냉장 보관소인 셈이다. 가와바타 야스나리가 쓴 <설국>의 배경이 바로 니가타다.니가타는 일본 열도의 한가운데 위치하며 우리나라 동해와 접해 있다. 바닷가를 따라 도야마에서 니가타로 이동하면서 동해 넘어 속초 같은 우리나라 도시를 그려 보았다. 에치고 나나우라 해안도로를 달리다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바다 저 너머에 우리나라가 있다. 문득 여정이 끝나가는 게 아쉽다. 결국 니가타에서 예정보다 이틀 더 머물기로 한다. 니가타는 점점 ‘나의 도시’가 되어 간다.이번 여행의 마지막 숙소는 니가타의 이와무로 온천에 있는 유모토야 료칸이다. 료칸의 오카미상이 너무 젊어 깜짝 놀랐다. 결혼을 하고 도시를 떠나 이곳에 와 오카미상이 되었다. 이와무로는 에도시대 중기부터 번성했던 온천이다. 기러기가 뜨거운 물에 상처를 치유하는 모습을 보고 사람들이 온천을 발견했고, 이로 인해 이와무로 온천은 ‘기러기 온천’이라 불린다. 유모토야 료칸에 도착한 날 이와무로 온천 개장 300주년 기념 페스티벌이 열렸다. 벼룩시장에서 배낭과 책을 샀다. 배낭은 1,000엔, 책은 100엔이다. 배낭은 서울에서 10만원을 훨씬 더 주어도 찾아볼 수 없는 깔끔한 디자인이고, 책의 정가는 각각 3,500엔, 2,400엔이다.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사진이 있는 책들이다.대자연에 둘러싸인 니가타는 일본의 100대 명산 중 11개의 산을 가졌다. 해발 1,270m의 사사가미네 고원은 묘코 고원 서남쪽에 있다. 약초 꽃이 아름답게 피어나고, 수령 300년이 넘는 가문비나무가 빽빽하게 늘어섰다. 여름철에는 산 아래보다 10도 정도 기온이 낮다.사사가미네 고원에선 여기저기서 ‘곰 주의’라고 쓴 팻말을 볼 수 있다. 아직 한국인 관광객이나 등산객은 물론이고, 외국인 방문객 자체가 없고, 인적조차 드물다. 어쩌다 마주치는 등산객은 달랑거리는 종을 배낭에 달았다. “곰이 종소리를 싫어해요.” 고원 사무소 안내인의 말이다.사사가미네 고원을 돌아볼 시간은 한 시간이 채 못 됐다. 그런데 그 짧은 시간 동안 나는 사사가미네 숲에 푹 빠져 버렸다. 그곳에선 나무며 풀이며 바위, 숲 속의 모든 존재가 스멀스멀 살아 움직이고, 나무와 풀이 소리칠지도 모른다. 사사가미네 숲은 그런 곳이다.사진을 찍다 보니 일행들은 어느새 사라져 버리고 나만 남았다. 어디선가 심하게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나도 모르게 발걸음이 빨라진다. 딸랑딸랑 종소리와 함께 ‘곰 주의’ 팻말이 떠오른다. 어느 순간 숲 가장자리에서 뭔가가 튀어나오더니 내 앞을 후다닥 지나간다. 뭐지! 그 순간엔 정말 심장이 얼어붙는 것 같다. 휴…. 원숭이다. 잠시였으나 곰과 마주치면 어쩌지 하는 두려움은 난생 처음이다.향긋한 차 같은 사케 이마요츠카사 양조장외지인들에게 니가타는 눈, 쌀, 사케로 유명하다. 눈으로 인해 수질이 독특하고, 쌀이 좋고, 쌀맛이 좋으니 사케 맛도 좋아진다. 사케 양조만 놓고 보면 천혜의 자연환경이다. 이를 증명하듯 니가타에만 94개의 사케 양조장이 있다. 일본 최고의 사케는 니가타의 쌀, 기후, 물, 양조술에서 온다. 고시노간바이, 구보타, 핫카이산 같은 니가타 사케는 언제는 일본 사케 탑 쓰리에 들어갈 정도로 인기가 많다.이마요츠카사 양조장은 가업으로 이어 왔다. 매년 그해 생산한 쌀을 가지고 10월 초부터 이듬해 3월까지 사케를 만든다. 매년 12월 초순이면 그해 만든 첫 번째 사케를 맛볼 수 있다. 올해에는 1.8리터짜리 3만병 정도를 만들 예정인데 내년 6월이면 모두 팔릴 거라고 한다. 100년도 더 된 이마요츠카사 양조장 건물은 드라마세트장으로 사용될 정도로 분위기가 독특하다. 이마요츠카사 양조장에선 사케가 만들어지는 과정, 저장고에 관한 이야기를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양조장 오너인 야마모토씨의 설명을 들으며 양조장을 한 바퀴 돌고 난 후 사케를 시음했다. 여기서 맛본 사케 중 한 가지는 매우 부드럽게 넘어간다. 향긋한 차 같은 사케다. 사케의 새로운 발견이다.도쿄도 오사카도 아닌 니가타한국에서 기자들이 왔다고 가나자와 TV와 니가타 신문사에서 우리를 취재하러 왔다. TV 리포터가 묻는다. “가나자와에는 어떤 매력이 있나요?” “가나자와 같은 소도시는 복잡하지 않아 좋아요. 지방의 작은 도시이지만 도쿄나 오사카에도 없는 ‘가나자와 21세기 미술관’이란 훌륭한 현대미술관도 있고요.” 어설픈 영어로 대답을 하면서 생각했다. 여기는 정말 뉴스거리가 없구나. 그만큼 평온한 도시다. 다음날 TV 속 나를 알아봐 줄 사람을 위해 가나자와에 하루 더 있어야 했는데 일정이 허락지 않았다. 대도시가 아닌 작은 도시와 자연 속으로 여행을 하다 보니 마주치는 사람들 성정이 남다르다. 료칸 종업원들만 봐도 이를테면 교토의 료칸 종업원들이 친절하지만 엄격하다는 점에서 아주 프로페셔널하다면 도야마나 니가타의 종업원들은 아무래도 엉성하다. 그게 정겹다. 심지어 현청 공무원들 느낌도 소박한 게 남다르다. 때가 묻지 않은 공무원들이라 할까.다시 이시카와나 도야마, 니가타에 오고 싶다. 무엇보다 이번 겨울엔 스키를 타러 올 수 있으면 좋겠다. 니가타현에만 50개가 넘는 스키장이 있다. 내년 봄이나 가을엔 이시카와의 다테야마(해발 3,015m)에 오르고 싶다. 한라산이 1,950m, 백두산이 2,750m이니 다테야마는 아주 큰 산이다. 하지만 해발 2,450m까지 버스가 다닌다니 565m만 올라간다면 3,000m급 산에 오를 수 있다. 사사가미네 고원의 깊은 숲도 제대로 한번 걸어 보고 싶다. 단, 곰과는 마주치지 않기를 바란다. 도쿄나 오사카가 아닌 이시카와나 니가타에 다시 오고 싶은 이유다.☞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글·사진 Travie writer 박준취재협조 니가타현청 www.enjoyniigata.com/korean 이시카와현청 www.hot-ishikawa.jp/korean 도야마현청 www.info-toyama.com/korean
  • 미란다 커 카지노 재벌과 열애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미란다 커 카지노 재벌과 열애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미란다 커 카지노 재벌과 열애설 할리우드 톱스타 올랜드 블룸(36)과 이혼을 발표해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호주 출신 슈퍼모델 미란다 커(30)가 호주의 카지노 재벌과 사귀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네티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란다 커는 최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39)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어 전세계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2일 호주 일간 데일리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신문에 따르면 미란다 커는 호주 최대 카지노 그룹인 크라운의 제임스 패커(46) 회장과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란다 커와 열애설이 불거진 패커 회장 역시 최근 모델 출신 두 번째 부인과 이혼했다. 전처와의 사이에 세 자녀를 두고 있는 패커 회장은 재산이 77억 호주달러(약 7조4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호주 3대 재벌이다. 미란다 커와 패커 회장은 각자 배우자가 있던 시절에도 부부 동반 모임을 할 정도로 친밀한 사이였으며 커가 최근 자신의 이름을 딴 화장품 브랜드를 출시할 때도 패커 회장이 사업적 조언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미란다 커는 패커 회장의 두 번째 부인이었던 에리카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구네다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동향 출신이어서 더욱 가깝게 지냈다. 가까운 친구 사이였던 미란다 커와 패커 회장은 최근 커가 블룸과의 이혼 사실을 발표한 뒤부터 연인 사이로 급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편 미란다 커는 최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열애설이 불거져 화제가 된 바 있다. 미란다 커는 디카프리오와 다정하게 식사를 하는 모습이 목격자들에게 포착돼 열애설이 보도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부동산 플러스]

    ‘북한산 푸르지오’ 430가구 대우건설은 서울 은평구 녹번동 4 일대 1-3지구에 ‘북한산 푸르지오’(조감도)를 일반분양한다. 지하 4층, 지상 15~20층 22개동 총 1230가구 대단지로 전용 59∼114㎡로 구성된다. 물량은 조합원분과 임대주택을 제외한 일반분양분 430가구이다. 이 단지가 있는 녹번 1구역 일대는 북한산 국립공원으로 둘러싸인 청정자연환경이 강점이다. 북한산 둘레길, 독바위공원, 북한산 생태공원 등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지하철 3, 6호선 환승역 불광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의 입지로, 도심과 강남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88만원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1566-5910. 대구 ‘호반베르디움’ 770가구 호반건설은 대구 테크노폴리스 A15블록에 들어서는 ‘대구 테크노폴리스 호반베르디움’(조감도)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2층 12개동, 전용면적 64∼84㎡, 총 770가구로 조성되는 단지로 분양가는 3.3㎡당 평균 600만원대로 책정된다. 일조권 확보를 위해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설계하고,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판상형과 탑상형 설계를 조합하는 한편 중소형에도 4베이(bay) 설계와 가변형 벽체를 적용하는 등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2016년 4월 입주 예정. 1899-0029. 구미 ‘e편한세상 봉곡’ 분양 고려개발은 경북 구미시 봉곡동 산 7-10 일대에 ‘e편한세상 봉곡’(조감도)을 분양한다. 대림산업 계열사인 고려개발이 공급하는 아파트로 지하 3층, 지상 10~20층 18개동, 총 1254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76㎡ 217가구 ▲84㎡ 877가구 ▲104㎡ 130가구 ▲126㎡ 30가구로, 전용 85㎡ 이하가 전체 공급량의 87%를 차지한다. 3.3㎡당 분양가가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650만원으로 책정돼 주력 평형인 84㎡를 2억 200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2015년 12월 입주 예정. (054)454-7766.
  • 대중교통 버스에서 목 매 숨진 男발견 충격

    대중교통 버스에서 목 매 숨진 男발견 충격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버스에서 목을 매 자살한 남성이 있어 중국 전역이 충격에 휩싸였다. 후난성 일간지인 샤오샹천바오 등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28일 아침 7시경, 창사(长沙)시 시내에서 운행되는 301번 버스에서 목매달아 숨진 남성이 발견됐다. 당시 이 버스는 종점 차고에 주차돼 있었으며, 목격자들은 이 남성이 버스 뒷문의 긴 막대에 목을 매단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사망한 남성은 푸른색 옷을 입고 주먹을 움켜쥐고 있었으며, 20~30대로 추정된다. 해당 버스의 담당 운전기사는 하루 전인 28일 저녁 8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차고에 버스를 주차하고 퇴근했으며, 차 안에 승객이 한 명도 없었고 문이 잠겼는지를 여러번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버스회사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오전 9시 경 시신을 이송했으며, 현재 자세한 내막을 조사하고 있다. 충격에 휩싸인 네티즌들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버스에서 자살을 하다니 믿기지 않는다”, “앞으로 그 버스는 절대 타고 싶지 않다”, “해당 버스는 폐차 처분해야 맞다”등의 의견을 남기는 등 관심을 보이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소속사 입장 전문]“김고은·변요한 친한 선후배일 뿐”

    [소속사 입장 전문]“김고은·변요한 친한 선후배일 뿐”

    배우 김고은과 변요한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김고은 소속사가 열애설을 강력 부인했다. 김고은 소속사 장인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김고은과 변요한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선후배 사이로 친분이 두텁다 보니 서로 모니터도 해주며 가깝게 지내고 있다. 절대 연인 관계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소속사는 또 ”김고은과 변요한은 대학 선후배 사이이며, 이번 일로 행여 서먹한 사이가 될까 우려된다.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김고은과 변요한이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선후배 사이로 만나 서로 고민을 나누며 의지하고 있다며 열애설을 보도했다. 다음은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김고은 소속사 장인엔터테인먼트입니다. 29일 한 매체가 보도한 김고은씨와 변요한씨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닙니다. 이에 공식입장을 보내드립니다. 배우 김고은과 변요한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선후배 사이로, 지금까지도 친분을 쌓아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 매체가 제기한 열애은 사실이 아닙니다. 김고은과 변요한은 친한 친구 사이이자 대학 선후배 사이일 뿐임을 재차 알려드립니다. 김고은과 변요한이 이번 일로 인해 행여 서먹한 사이가 될까 우려되오니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주시길 정중하게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상파 하이라이트]

    ■시사기획 창(KBS1 밤 10시) 한국인에게 우리말과 한글, 우리 음식인 한식은 따로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다. 그러나 우리 음악인 국악은 이 시대 사람들의 삶과는 다소 동떨어져 외면당하고 있다. 대중음악은 물론 팝송이나 서양의 클래식에 비해서도 대중들의 공감은 떨어진다. 프로그램은 우리 음악의 이런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국악인들의 변신 노력을 시청자들에게 전한다. ■TV소설 은희(KBS2 오전 9시) 영주(최윤소)는 석구(박찬환)가 진범이라는 것을 직접 확인하고, 명호(이하율)는 인천 장터에서 양 사장의 부하들을 뒤쫓아가지만 잡는 데 실패하고 만다. 충격에 휩싸인 영주는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하지만 성재(이인)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살아나고, 성재는 영주와 당장에라도 결혼을 하겠다 말한다. ■아침드라마 내 손을 잡아(MBC 오전 7시 50분) 연수(박시은)가 브로치를 하고 출근하자 진태(안석환)는 깜짝 놀라고 만다. 동훈(최상훈)은 품평회에 소비자 평가를 도입하고 이를 기회로 연수가 좋은 성적을 거둔다. 정현(진태현)과 신희(배그린)는 그런 아버지가 원망스럽기만 하다. 한편 연수의 디자인이 동대문 시장에 유출되어 범인을 색출하게 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SBS 오후 5시 35분) 오른쪽 눈으로만 세상을 보는 아이가 있다. 세 살 성민이의 왼쪽 눈은 선천성 녹내장 때문에 비정상적으로 커진 데다 뿌옇게 혼탁이 온 상태다. 더욱이 녹내장이 왼쪽 눈의 기능까지 모두 빼앗아 버리면서 앞까지 볼 수 없게 됐다. 그래서 성민이의 세상은 언제나 반쪽이다. 그런 성민이에게 가장 무서운 것은 햇빛이다. ■청소년 리얼체험 땀(EBS 밤 8시 20분) 방송인 김구라가 최초로 EBS에 출연한다. 독설가로 유명한 김구라도 방송인이기 전에 한 아이의 부모였다. 자식 교육을 걱정하는 것은 여느 부모와 다를 바 없었다. 그는 이 프로그램에 자신의 아들 동현군과 동현군의 친한 친구이자 ‘제빵왕 김탁구’ 아역배우로 얼굴을 알린 신동우군의 출연을 신청했다. ■가족(OBS 밤 11시 5분) 경북 김천의 황악산 해발 500m 고지 깊은 산 속에 위치한 소나무 집이 보인다. 소나무 향이 짙은 이곳에 신춘식, 최인숙 부부가 산다. 부부는 7년 전만 해도 구미에서 요식업 체인을 하며 정신없이 돈을 벌었었다. 이제 살만하겠구나 싶던 그때 아내 최씨는 위암 말기로 시한부 3개월 선고를 받고 마는데….
  • [케이블 하이라이트]

    ■니키타 3(OCN 밤 11시) 전직 디비전 요원이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으로 당선돼 미국을 방문한다. 디비전은 대통령을 납치해 바꿔치기 할 계획을 세우지만, 다름 아닌 미국 대통령이 자신들을 죽이려 한다는 걸 알고 충격에 빠진다. 한편 니키타와 마이클은 무기상을 잡아 그가 거래하는 틈에 어맨다를 찾기로 한다. 그러나 무기상은 무기를 손에 넣은 채 유유히 탈출하고 마는데…. ■제7회 렉서스 골프 아카데미 최강전(J 골프 밤 11시) 이번 결승전은 올해 여러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휩쓴 ‘홀인원 골프클럽’과 수많은 명장면을 연출해내며 역대 최강의 우승후보로 손꼽히는 ‘기흥 C. C.’와의 대결이라 더 흥미를 끌고 있다. 쉴 새 없이 몰아치는 두 팀의 전반부 경기는 올해 최종 경기인 만큼 치열한 싸움이 예고된다. ■만두명가(올리브 밤 8시) 이번 시간에는 ‘복을 품은 만두’를 주제로 한다. 복을 바라는 마음은 음식에서도 나타났다. 그중에서도 만두는 ‘복을 싸서 먹는다’라는 의미로 다양한 맛과 모양으로 발전해 왔다. 고운 색과 독특한 모양으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이천의 향토 음식 볏섬만두부터 왕의 수라상에 올리던 궁중음식 보만두까지 복과 만두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본다. ■미소년 통신:은희 상담소(QTV 밤 11시) 멤버들이 유닛으로 나뉘어 매주 화요일은 ‘은희 상담소’, 목요일은 ‘DJ 갓알지’를 ‘보이는 라디오’ 콘셉트로 진행한다. ‘은희 상담소’는 문희준과 은지원이 MC로 나서며, 첫 게스트로는 ‘빠빠빠’로 열풍을 몰고 온 크레용 팝이 출연한다. 크레용 팝은 팬들과의 다양한 에피소드부터 소속사 괴짜 사장과의 이야기들을 모두 공개한다. ■금세기 최고의 혜성, 아이손(내셔널지오그래픽 밤 10시) 지난해 9월 ‘국제과학광학네트워크’(ISON)에서 최초 발견 당시 촬영된 사진과 NASA에서 허블 망원경으로 촬영된 혜성의 사진 등이 공개된다. 뿐만 아니라 아이손 혜성의 이동 궤적과 태양을 지난 이후에 발생 가능한 시나리오 등 아이손 혜성의 모든 것을 면밀히 탐구한다. ■원피스 4(애니맥스 밤 8시) 엔젤섬 주민들은 코니스 덕분에 에넬의 계획을 미리 알게 된다. 모든 주민은 서둘러 클라우드엔드로 탈출하기 시작한다. 에넬은 루피한테 번개가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새로운 공격 방법을 모색한다. 한편 방주가 드디어 하늘로 날아오르기 시작하고, 하늘은 뇌운으로 뒤덮이자 스카이피아 사람들은 공포에 휩싸인다.
  • [지상파 하이라이트]

    ■긴급출동 24시(KBS1 밤 10시 55분) 필리핀을 강타한 슈퍼 태풍 하이옌. 시간당 최대 풍속 379㎞에 달하는 거대한 태풍은 필리핀 중부를 순식간에 폐허로 만들었다. 현재 필리핀 방재기구에서 공식 발표한 사망자만 약 4000명이다. 특히 태풍의 직격탄을 맞은 필리핀 레이테섬의 타클로반은 지구촌의 관심이 절실한 상황으로, 아비규환을 방불케 하는 참혹한 모습이다. ■초한지(KBS2 밤 12시 45분) 한신과 항우는 전투를 벌이고 상대적으로 열세에 몰린 초군은 그래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싸운다. 한신이 잇따라 펼친 또 한 차례의 기습 공격으로 막대한 손실을 입는다. 항우는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상황이 되자 우자기에게 우희를 데리고 떠나라고 한다. 하지만 이 말을 들은 우희는 떠나려 하지 않고, 항우는 우희를 기절시켜 우자기에게 맡긴다. ■다큐스페셜(MBC 밤 11시 15분) 일본에는 특별한 양로원이 있다. 홀로 사는 노인들, 유기견과 길고양이들이 함께 살아가는 곳, 와카야마 양로원이다. 암 투병을 하면서 목욕조차 혼자 못 할 정도였지만 양로원에서 개와 함께 지내면서 병이 호전됐다는 가네코 할머니부터 화재 속에서 할아버지를 구해준 강아지까지, 서로에게 위안을 주고받는 와카야마 양로원의 일상을 엿본다. ■백세건강시대(SBS 오전 5시 10분) 대한민국 암 환자 사망률 1위는 폐암이다. 매년 흡연인구와 함께 폐암 환자 수도 늘어만 간다. 흡연 끝에 찾아오는 폐암은 증상이 나타날 때쯤이면 이미 손을 쓰기 어려울 만큼 병이 진행된 경우가 많다. 폐암 예방에 가장 좋은 방법은 흡연을 시작하지 않는 것이다. 흡연가라면 금연을 하는 것이 폐암을 막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요리비전(EBS 밤 8시 20분) 화산 폭발로 이뤄진 암흑의 섬. 동쪽 먼 심해선 밖, 우리나라 국토의 막내 울릉도. 사방이 가파른 절벽으로 둘러싸인 척박한 곳에서는 과연 어떤 먹거리로 삶을 지탱해 왔을까. 부추과의 식물, 두메부추로 만든 전은 울릉도 사람들의 밥상에서 빠지지 않는 음식이다. 울릉도 사람들의 삶을 이어준 생명의 밥상을 들여다본다. ■만남(OBS 밤 11시 5분) 한탄강과 백운계곡 그리고 산정호수까지. 포천은 유난히 물이 많은 곳이다. 숲과 계곡, 한탄강 주변의 멍우리협곡은 한반도에서도 보기 드문 장관을 이룬다. 게다가 좋은 물로 빚은 막걸리에 곁들일 만한 안줏거리도 어느 곳보다 풍성하게 수확된다. 포천 멍우리협곡의 숲으로 귀촌한 연우네 가족의 조용한 삶이 눈길을 끈다.
  • [주말 하이라이트]

    ■고향극장(KBS1 토요일 밤 7시 10분) 충남 서천군 종천면 장구리. 농촌의 풍요로움과 어촌의 활기를 동시에 품은 이 마을을 떠들썩하게 만든 사람들이 있다. 노래를 사랑해도 너무 사랑하는 남편 우우식씨와 쌀 한 가마니의 몸무게를 자랑하는 아내 나화자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주말특별기획 황금무지개(MBC 토요일 밤 9시 55분) 괴한들에게 끌려가는 영혜를 지켜본 백원은 한주에게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털어놓는다. 그렇게 영혜는 당장 돈을 갚아야 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이는 상황이 된다. 한편 한주는 억조에게서 아이들을 고아원에 보내게 한 장본인이 진기란 사실을 듣고 충격과 분노에 휩싸인다. ■OBS 창업 서바이벌-탄생, 창업의 신(OBS 토요일 밤 8시 15분) 2013년 새 정부의 새로운 경제 정책 ‘창조경제론’에 발맞춰 기발한 상상력과 아이디어로 무장한 창업자를 발굴한다. 또한 성공적인 창업에 필요한 각종 정보와 선배의 코칭, 5억원의 지원금으로 창업을 적극적으로 돕는다. 분야별 스타 창업자 10인이 특별 출연해 불황 속 창업 비법과 노하우를 공개한다.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3(SBS 일요일 오후 4시 55분) 새로운 시즌을 맞아 심사위원 군단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의 ‘심사 키워드 NO3’가 공개된다. 심사의 스펙트럼을 넓혀줄 유희열이 인재를 뽑는 데 있어 중점을 두는 부분을 밝힌다. 과연 어떤 참가자들이 안방극장을 찾아오게 될까. ■대한민국 화해 프로젝트 화풀이(EBS 일요일 밤 10시 5분) 40여년을 함께 살아온 황혼의 여자와 남자. 자식들을 모두 출가시키고 이제 더 바랄 것 없는 부부는 인생의 후반부를 달리고 있다. 그런데 여자가 화내는 모습이 심상치 않다. 남자의 말투 하나라도 거슬리면 기다렸다는 듯 화를 내고 만다. 과연 이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사랑해서 남주나(MBC 일요일 밤 8시 45분) 고백을 받은 현수(박근형)는 혼란스럽지만 내심 싫지 않은 기분을 느낀다. 순애(차화연)가 가진 재산이 꽤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된 지영(오나라)은 호섭(강석우)과 순애에게 공을 들인다. 하림(서지석)은 미주(홍수현)에게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고, 미주 역시 그런 하림의 모습에 마음이 열리는 것을 느낀다. ■인간의 조건(KBS2 토요일 밤 11시 5분) ‘이웃의 도움으로만 살기’ 체험 중인 멤버들이 100% 직접 준비한 서울 마포구 연남동 마을 잔치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예상보다 훨씬 많이 참석한 주민들 덕분에 잔치에 활기가 더해졌다. 이어 멤버들은 미리 준비해 둔 김장김치와 수육을 나누며 가장 오래 산 주민들을 소개하고 이웃들이 서로 인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 살곳 제공해준 룸메이트 살해男 “사생활 침해 때문에”

    살곳 제공해준 룸메이트 살해男 “사생활 침해 때문에”

    룸메이트에게 독약을 탄 밀크셰이크를 먹여 숨지게 한 엽기남이 경찰에 체포됐다. 미국 온라인매체 허핑턴포스트는 플로리다 주에 거주중인 티모시 고슈너(Timothy Gochenour·41세)가 그의 룸메이트 마이클 그레이(Michael Gray·51세) 살해 혐의로 체포됐다고 20일 보도했다. 고슈너는 밀크셰이크에 독을 타는 엽기적인 방법으로 그레이를 살해해 충격을 주고 있다. 사건을 담당한 인디안 리버 카운티(Indian River County deputy) 보안국 보안관 데릴 로어 (Deryl Loar)는 “그레이의 부인이 ‘지난 금요일 이후 남편과 연락이 안 된다’며 신고해 조사가 시작됐다”며 “그레이는 그의 침실에서 담요로 싸인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그레이는 치사량의 독을 섭취해 사망한 상태였다. 혐의는 자연스럽게 룸메이트였던 고슈너에게 돌아갔다. 혐의를 부인하던 고슈너는 보안관들의 집요한 추궁에 결국 범행사실을 실토했고 “집 임대와 사생활 침해 문제로 다툰 직후 죽였다”고 진술했다. 고슈너는 이전에도 절도·소아성애 등으로 징역 3년·보호관찰 6년을 선고받은 전과가 있었다. 이웃주민과 친구 등 주변인들은 “그레이가 평소 매우 친절했고 노숙자들을 돌보는데 힘썼다”며 “집이 없던 고슈너를 성심성의껏 도와줬는데 은혜를 원수로 갚았다”며 분노했다. 그레이에게 도움을 받았던 캐서린 친(Kathryn Chinn)은 “고슈너에게 그레이를 소개시켜준 것이 바로 나”라며 “집이 없었던 고슈너가 그레이를 통해 삶이 바뀌기를 희망했다. 하지만 결국 비극으로 끝났다. 나는 평생 죄책감에 시달릴 것”이라며 비통해했다. 사진=허핑턴포스트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지상파 하이라이트]

    ■생로병사의 비밀(KBS1 밤 10시) 자연을 떠나 만성질환, 정신질환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자연은 보는 즐거움을 주기도 하지만 신선한 공기와 햇볕을 공급해 우리 몸의 치유력을 높여주는 등 자연 치유에 대한 관심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1박 2일간의 산림 치유 캠프를 통해 참가자들의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 면역력의 변화를 체크해본다. ■예쁜 남자(KBS2 밤 10시) 예쁜 얼굴로 돈 많은 여자 잭희를 유혹해 집과 차를 받은 독고마테. 그런 독고마테를 짝사랑해 온 보통이는 여전히 마테앓이를 하며 마테 엄마 미숙을 돌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마테는 보통이로부터 엄마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가려 한다. 한편 언젠가부터 우연을 가장하면서 마주치던 여자가 마테의 앞을 가로막는다. ■황금어장 라디오스타(MBC 밤 11시 15분) 소소한 장난감부터 고가의 명품 장난감까지. 장난감을 사랑하는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피규어 마니아 김신영, 아이언맨 중독 케이윌, 등산용품이 최고의 장난감이라는 이봉원, 그리고 베일에 싸인 또 한 사람이 출연한다. 장난감이라면 눈에 불을 켜는 네 사람의 불꽃 튀는 장난감 자랑 배틀이 펼쳐진다. ■꾸러기 탐구생활(SBS 오후 4시 30분) 우리나라 지폐 속에 그려진 초상화는 모두 옆모습으로 그려져 있다.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 지폐 속 초상화의 인물이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는 이유를 알아보고, 우리나라 옛날 초상화의 특징을 탐구해 본다. 그런데 여름에만 걸리는 줄 알았던 식중독. 알고 보니 가을, 겨울에도 조심해야 한다는데…. ■다문화 사랑(EBS 밤 8시 20분) 베트남 출신의 람티녹 한의 고향은 호찌민에서 차를 타고 4시간을 더 들어가야 하는 하오양이다. 그녀가 유독 책임감이 강해야만 했던 이유는 바쁜 부모님을 대신해 17살 터울의 막내까지 살뜰히 챙겨야만 하는 4남매의 맏이였기 때문이다. 그랬던 그녀가 열아홉에 한국으로 떠나기로 했던 건 지인의 소개로 남편 정종우씨를 만나서였다. ■리얼 대탐험(OBS 밤 9시 50분) 생계를 잇기 위해서 수천년 전부터 사냥을 해왔던 마지막 남은 다섯 부족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이들은 각기 다른 자연과 환경 속에서 그곳에 맞는 사냥법과 도구를 사용해서 사냥한다. 이번 시간에는 독침을 사용해서 원숭이를 사냥하고, 독극물을 풀어서 물고기를 잡는 와오라니족의 이야기를 따라가 본다.
  • 11살 소년 목에 죽은 닭을…美 아동학대 부부 기소

    11살 소년 목에 죽은 닭을…美 아동학대 부부 기소

    최근 10대 여자아이가 계모의 학대를 받다 굶어죽었다는 보도가 나와 미국 사회가 공분에 휩싸인 가운데 이번에는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중년 부부가 입양아를 학대한 사실이 드러났다. USA투데이 등 현지언론은 18일(현지시간) 고위 공무원과 간호사 부부가 입양한 11살 소년을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 15일 밤 노스캐롤라이나주 유니언카운티 경찰은 동물 소음이 들린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문제의 집을 방문했다가 현관 기둥에 묶여있는 11세 소년을 발견했다. 당시 소년은 수갑을 찬 상태에서 죽은 닭을 목에 두른 채 추위에 떨고 있었다. 경찰은 곧바로 집 주인인 소년의 부모를 아동학대 혐의로 긴급 체포하고 집안을 수색했다. 집 안에는 8~14세인 아동 4명이 추가로 발견됐다. 이들은 모두 제대로 먹지 못한듯 깡마른 상태였다. 경찰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오물과 짐승의 배설물, 각종 쓰레기가 풍기는 악취 때문에 집안을 수색하는데 적잖은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고 전했다. 현장에 출동했던 한 경찰은 지역 언론에 “악취가 진동해 숨 쉬기조차 힘들었다”면서 “조금만 더 늦었더라면 아이가 죽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체포된 남편 도리안 리 하퍼는 병원 응급실 간호사로 일하고 아내 완다 수 로슨은 사회보장국 감독관인 사회지도층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두 사람을 아동학대, 폭행, 감금, 동물학대 혐의로 체포했다. 고위 공무원인 로슨에게는 공무원 직무유기 혐의도 추가됐다. 조사 결과 집에서 발견된 피해 아동 5명 가운데 4명은 입양아였다. 현지 언론은 피해 아동 모두 또래보다 키가 작고 체중이 적게 나가는 상태였다고 전했다. 이웃 주민들은 “가끔 그 집 아이들이 찾아와 ‘먹을 것 좀 달라’고 해 이상하게 여겼지만 이렇게 끔찍한 학대에 시달리는 줄은 몰랐다”고 진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종원 선임기자의 카메라산책] 제품 시험인증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을 가다

    [이종원 선임기자의 카메라산책] 제품 시험인증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을 가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난방제품의 사용이 늘고 있다. 최근 과도하게 온도가 올라 화상 위험이 있는 불량 전기 찜질기 제품이 무더기 리콜 조치됐다. 제품이 시판되기 전에 받는 시험인증 안전도 검사 때와 달리 값싼 부품을 쓰거나, 아예 온도 상승을 막는 핵심 부품을 빠뜨렸기 때문이다. 날이 갈수록 제품의 질과 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 수준이 높아지면서 ‘시험인증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제품은 출고 전에, 수입제품은 통관 전에, 일정한 기준의 시험인증을 거쳐야만 팔 수 있다. 해외로 수출하려는 제품은 해당 국가나 해당 기관의 인증마크를 취득하기 위한 시험과 제조공장에 대한 공장심사가 필요하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국내 대표적인 시험인증기관이다. 처음 안내를 받은 곳은 시험원의 기계역학표준센터. 온도와 습도에 민감한 시험장비들 사이로 이방인을 바라보는 연구원들의 표정이 부담스러울 만큼 기계적이다. 압력조절로 대기 중의 먼지를 밖으로 날려버리는 시스템을 갖춘 이곳에서 제품의 길이와 힘, 각도, 소음 등을 측정한다. 음향파워측정실에서는 로봇을 이용한 신제품 헤드폰의 음색과 음압을 측정하고 있었다. 마치 녹음실에서 신곡을 취입하고 있는 가수처럼 보인다. 실험실에서는 전자파 발생량도 측정한다. 가시처럼 튀어나온 사각뿔 모양의 탄소 스펀지로 둘러싸인 ‘실드룸’(shield room)은 외부의 방해전파를 완벽히 차단한다. 어쩐지 새로 산 휴대전화가 내내 불통이다. 로봇에게 CD를 틀어 주던 이선경 연구원은 “정밀한 데이터를 재기 위해 기계를 쓰고 있지만 꽤나 낭만적인 연구실”이라며 웃었다. 이어서 방문한 곳은 세탁기나 식기세척기 등 물을 사용하는 가전제품의 방수 및 방전 테스트를 하는 방이다. 손에 물 마를 날이 없는 업무특성상 주부습진까지 걸렸다는 문상헌 연구원은 “내 아내와 어머니가 쓸 수 있는 제품이라 더욱 꼼꼼히 검사한다”고 말했다. 안내를 맡았던 강전일 연구원은 “안전도, 표준화, 환경테스트 등 각종 시험인증을 거친 뒤에야 비로소 제품에 인증마크가 부착된다”고 설명했다. 시험인증산업 분야는 매우 다양하고 광범위하다. 아기들이 물고 빠는 장난감에서 수은 성분이 얼마나 검출되는지, 장애인 전동차가 몇 도의 경사각에서 구르는지, 형광등은 일생 몇 번이나 깜박거리다가 수명을 다하는지 등등 공산품 분야에서부터 환경, 농업, 정보, 원자력 등에 이르기까지 끝이 없다. 인증(認證)의 사전적 의미는 ‘어떠한 문서나 행위가 정당한 절차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공적 기관이 증명하는 것’이다. 각종 취업이나 입시에서 토익이나 토플 등 공인어학인증시험성적표가 필요한 것처럼, 시험인증은 제품 및 서비스가 특정 기준을 충족하는지 공인기관이 시험하고 인증해서 성적표를 발급하는 것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이외에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이 시험인증을 진행하고 있다. 국가표준인증제도와 소비자제품 안전정책을 총괄 운영하는 정부 주무부처다. 기술표준원에서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및 한국의류시험연구원 등 6개의 민간심사기관에 시험인증을 위탁하여 진행하고 있다. 현재 연 130조원 규모의 숨겨진 ‘황금어장’인 시험인증산업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전 세계가 보이지 않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 4조~5조원대인 국내 시장은 스위스의 SGS 그룹 등 외국 시험인증기관이 60~70%를 점령하고 있다.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고 기업의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시험인증산업의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제조업 강국=시험인증산업 강국’인 점에 비춰볼 때 제조업에 강한 우리나라는 시험인증산업을 새로운 수출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충분히 갖고 있다. 글 사진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삼천포 김성균 인기실감…소녀팬에 둘러싸여 싱글벙글

    삼천포 김성균 인기실감…소녀팬에 둘러싸여 싱글벙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삼천포 역할로 핫이슈가 되고있는 배우 김성균이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김성균 소녀팬 인기 실감’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삼천포 역할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김성균이 싸인을 해주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김성균은 금발로 염색을 한 소녀를 포함한 7명의 여성에게 둘러싸인 모습으로 최근의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김성균 소녀팬 인기 실감’ 사진에 누리꾼들은 “진짜 대박이다”, “김성균 소녀팬 인기 실감, 저렇게 소녀들이 모이면 얼마나 기분이 좋을까?”, “김성균 소녀팬 인기 실감, 역시 삼천포가 대세!”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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