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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싸이는 일류, 공연예술계는 이류, 서울시는 삼류’

    서울시의 즉흥적 행정에 따른 뒤탈이 심각하다. 지난 4일 열린 ‘국제가수’ 싸이의 서울시청 광장 무료공연 이벤트의 뒷면에 감춰졌던 무원칙과 무신경, 국내외 공연예술단체에 대한 결례가 고스란히 드러났기 때문이다. 싸이의 공연이 초스피드로 결정돼 광장 무대 시설이 급조되면서 하이서울 페스티벌에 참가해 공연키로 한 국내외 공연일정이 연기되거나 단축되고, 공연진행에 큰 피해를 보았던 것이다. 문제가 불거지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그제 “이 정도의 심각한 영향과 상처를 예측했더라면 (싸이 공연을) 결정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사과했다고 한다. 박 시장이 공연 관계자들이 느꼈을 분노와 허탈감은 당연하다며 뒤늦게 절차상 잘못을 시인했다는 것이다. 공연 결정 과정을 보면 박 시장은 공식 행정라인을 제쳐두고 마치 트위터로 행정을 하는 듯한 인상을 준다. 싸이가 2일 콘서트에서 서울광장 공연 추진 의사를 밝히자 박 시장은 3일 트위터에 수용 글을 올렸고, 서울시는 4일 즉각 공연 발표 보도자료를 뿌렸다. 결과적으로 싸이는 서울광장에서 단독공연을 가진 유일무이한 가수가 됐고, 4억원의 페스티벌 관련 예산이 공연비용으로 전용됐다. 공연에는 1000명의 경찰과 안전요원이 배치됐으며 국가적 행사나 명절에나 있을 법한 교통통제와 대중교통 운행시간 연장의 특혜가 뒤따랐다. 싸이의 인기에 숟가락을 얹으려는 서울시의 인기영합 행정이 빚은 후유증이다. 도시 마케팅 차원에서 서울을 알리겠다는 의도를 이해 못할 것은 아니지만 절차와 방법이 틀렸다. 3개월을 준비해 온 공연단체를 무시하는 발상도 놀랍다. 싸이 공연에 열광하는 팬과 다른 세계적 공연단체의 공연을 감상하려는 시민을 차별한 셈이다. “서울시 문화과는 ‘갑’이고, (페스티벌 주최 측인)서울문화재단은 ‘을’, 우리 같은 예술가는 ‘슈퍼울트라 을’”이라는 해당 공연단체 대표의 절규가 들리지 않는가.
  • 싸이에 문화훈장 추진

    ‘강남스타일’로 빌보드 차트 1위 도약을 노리는 가수 싸이(35·본명 박재상)에게 문화훈장 포상이 추진된다.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8일 열린 문화부 국정감사에서 “내부적으로 싸이에게 문화훈장을 포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싸이의 강남스타일 흥행은 대중문화계에 유례없는 큰 족적”이라며 “문화부에서 문화훈장을 주는 방안을 다각도로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문화훈장은 문화예술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문화 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금관, 은관, 보관, 옥관, 화관 등 5등급으로 구분된다. 싸이에게 어떤 등급이 수여될지는 미정이다. 문화부 고위 관계자는 “적절한 시기와 방식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부는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피에타’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김기덕 감독에게는 은관 문화훈장을 수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김장훈·싸이 불화… 공연 기법·스태프 빼가기 탓?

    김장훈·싸이 불화… 공연 기법·스태프 빼가기 탓?

    가요계의 ‘절친’으로 소문난 가수 김장훈과 싸이의 불화설이 연예계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소문으로만 떠돌던 둘의 갈등은 김장훈이 지난 6일 돌연 “사랑하는 내 나라를 몇 년간 떠나겠다.”고 밝히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둘의 불화설은 김장훈이 지난해를 끝으로 더 이상 합동 공연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흘러나왔다. 불화설의 핵심은 김장훈이 싸이가 자신의 공연 아이디어를 모방하고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 온 공연 스태프들을 빼간 것에 심한 배신감을 느낀 데 있다. 이들이 처음 공연 호흡을 맞춘 것은 2003년 미국 유학에서 돌아온 김장훈이 싸이의 단독 콘서트 연출을 맡으면서부터다. 하지만 이들은 2004~2006년 각자 연말 공연을 열면서 경쟁자 관계로 변했고 잠시 ‘냉전’의 시기를 겪었다. 그러다 싸이가 군 재입대로 힘겨운 시간을 보낼 때 김장훈이 자주 면회를 가 힘을 실어줬고 그 기간 동안 싸이의 회사 식구들을 거둬 함께 일하기도 했다. 이에 대한 보답으로 싸이는 자작곡 ‘소나기’를 김장훈에게 선물했고 제대 이후 함께 공연 기획사를 설립해 ‘완타치’라는 합동 공연에 나서 연 매출 100억원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합동 공연 중단을 선언한 후 둘은 지난 5월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에 출연해 신경전을 벌였다. 당시 김장훈이 싸이가 자신의 공연 연출 기법을 응용한 것을 지적하자 싸이가 “후배가 선배한테 배우는 것이 무슨 문제냐.”며 맞섰던 것이다. 김장훈은 지난 9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예전에 이승환씨가 자신의 공연을 도용당했다고 불만을 토로한 입장이 이해가 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싸이를 겨냥한 게 아니냐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김장훈은 지난 4일 “믿는 이들의 배신에 더는 못 견디는 바보입니다. 미안해요.”라며 마치 자살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 이어 5일 밤 싸이가 병원에 입원 중인 김장훈을 방문해 8시간에 걸쳐 이야기를 나눴고 두 사람이 화해했다는 보도가 이어지자 김장훈이 6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11일 앨범 발매일까지 미루고 당분간 한국을 떠나려고 하는데 왜 자꾸 상황을 언론 플레이로 몰고 갑니까. 이러려고 6개월 만에 찾아와 밀고 들어왔나. 결국 진흙탕이 되나.”라면서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둘의 불화설이 알려지자 가요계 관계자들은 안타깝다는 반응이다. 싸이의 소속사 관계자는 “문제가 된 공연 스태프들은 외주 업체 직원들로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상황인데 뭔가 오해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도 7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장훈이 형 병동에 와서 아침도 잘 먹었다. 점차 안정을 찾는 것 같아 다행”이라며 “(김)장훈이 형과 싸이 사이에 좀 안 좋은 일이 있었지만 잘 이겨내리라 생각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많은 네티즌들도 “사비까지 털어 독도나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 광고를 해 온 김장훈을 섣불리 비난해서는 안 된다.”거나 “김씨가 그동안 훌륭한 활동을 한 것은 맞지만 공인이 SNS에 자살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남겨 온갖 추측과 의혹이 난무하게 만든 것은 옳은 자세가 아니다.”라는 등의 엇갈린 의견들을 내놓고 있다. 이은주·유대근기자 erin@seoul.co.kr
  • [씨줄날줄] 월드 와이드 레이브/진경호 논설위원

    미국 유니버설 올랜도 리조트 측은 2010년 해리포터 테마공원 설립을 앞두고 기존 유력 언론매체 중심의 광고와는 전혀 다른 방식의 홍보전략을 선택했다. 수십억원이 드는 방송광고 대신 해리포터에 열광하는 팬클럽 사이트의 열혈팬 7명을 극비리에 웹 캐스트에 초대, 해리포터 테마공원 설립계획을 소개하는 것으로 홍보를 끝낸 것이다. 유니버설 리조트의 뉴미디어 담당 부사장 신디 고든이 마련한 이 홍보전략은 적중했다. 광팬 7명이 곧바로 해리포터 공원 얘기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퍼날랐고, 이런 사이버 입소문을 뒤따라 온 유력 언론매체들이 광고가 아닌 기사로 공원 얘기를 전파해 나간 것이다. 얼마 뒤 해리포터 공원 소식은 무려 3억 5000만명이 접하게 됐다. 레이브(rave), 즉 군중들의 입소문이 얼마나 큰 위력을 발휘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바야흐로 월드와이드레이브(world wide rave)의 시대다. 일찌감치 SNS의 입소문 위력을 갈파한 세계적 마케팅 구루 데이비드 미어먼 스콧이 요즘 지구촌을 뒤흔드는 ‘말춤’ 바람을 진작 봤더라면 아마 자신의 저서 ‘오! 레이브’의 첫장을 다시 썼을 듯하다. 레이브 위력의 사례로 해리포터 테마공원 얘기가 아니라 한국의 무명가수(?) 싸이의 뮤직비디오 ‘강남스타일’을 꼽았을 게 분명하다. 유튜브 조회건수가 3억 5000만을 넘어서고 이를 패러디하거나 따라한 영상물만도 지구촌을 통틀어 1억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강남스타일’ 열풍에 대한 갖가지 분석들이 줄을 잇고 있다. 무엇보다 마케팅 차원에선 유튜브라는 막강한 전파 도구와, 저작권에 연연하지 않고 온갖 패러디를 죄다 허용한 개방성이 주된 성공요인으로 꼽힌다. WWR의 시대, 문제는 어떻게 범지구적 레이브를 일으킬 것인가, 그런 콘텐츠는 무엇인가를 찾는 데 있다. 해리포터 공원만 해도 이미 원작소설이 65개 국어로 출판됐고, 200여개 나라에서 3억여만부가 팔려나가는 등 워낙 휘발성이 강한 소재였기에 과감한 SNS 홍보 선택이 가능했다. 무턱대고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린다고 WWR이 형성되지 않는다. ‘강남스타일’이 빌보드 차트 1위에 오르든 말든, 서울광장에서 8만명이 말춤 한번 추고 끝낼 일이 아니다. 유튜브의 전파 경로를 역추적하고 각 인종이나 나라별로 싸이의 어떤 동작과 리듬에 흥미와 관심을 보이는지, SNS를 통한 글로벌 홍보 전략은 어디에 초점을 맞춰 나가야 하는지 과학적으로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 싸이가 정말 많은 숙제를 던져주었다. 진경호 논설위원 jade@seoul.co.kr
  • 美언론 “강남스타일, 중국이 만들지 못하는 이유는…”

    美언론 “강남스타일, 중국이 만들지 못하는 이유는…”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같은 음악을 중국도 만들어 낼 수 있을까? 미국의 시사 주간지 ‘뉴요커’가 최신호에 K팝을 심도있게 다룬 기사를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뉴요커’는 ‘문화 기술과 K팝의 마케팅’(Cultural technology and the making of K-pop)이라는 장문의 기사에서 “K팝을 포함한 한국문화가 아시아를 휩쓸고 있다.” 면서 “아시아를 넘어 이제 서구 사회를 정복할 준비를 마쳤다.”고 적었다. ‘강남스타일’의 전세계적인 성공을 조명하기 위해 K팝에 대한 추가적이고 분석적인 글을 게재한 것. ‘뉴요커’는 특히 중국 특파원의 글을 홈페이지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왜 중국에는 강남스타일이 없을까?’(Why China Lacks Gangnam Style)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특파원 에반 오스노스는 “‘강남스타일’의 성공으로 중국이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기자는 “‘강남스타일’ 현상이 중국인들을 분개하게 만든다.” 면서 “왜 우리는(중국인) 이런 것을 못 만들어 내는가라고 묻는다.”고 적었다. 중국의 정치적, 경제적 파워가 한국을 압도하고 심지어 가수와 댄서의 숫자도 더 많은데 세계적인 문화 콘텐츠를 낳지 못하는 현상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 것.  기사는 그 이유로 ‘풍자’의 힘을 들었다. 기자는 연세대학교 존 델러리 교수의 말을 인용해 “한국은 중국보다 훨씬 사회에 비판적이고 이를 풍자하는 문화가 있다.” 면서 “싸이는 풍자 가수로 이러한 부분이 문화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세계 각국의 사람들에게 인정받는다.”고 분석했다. 이어 “중국은 자국 역사의 훌륭함과 경제 성장을 자랑만 할 뿐이며 이는 전세계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며 “중국발 ‘강남스타일’이 언제 나올 수 있을지 알 수 없다.”고 비꼬았다. 한편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8일 유튜브에서 조회수 4억 건을 넘어서며 가장 많이 본 동영상 TOP 10에 진입했다. 인터넷뉴스팀 
  •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싸이 빌보드 2위에 ‘광클’ 구미 특별재난지역 ‘촉각’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싸이 빌보드 2위에 ‘광클’ 구미 특별재난지역 ‘촉각’

    가수 싸이(35·본명 박재상)가 온·오프라인을 죄다 점령했다. 10월 첫째주 검색어 순위에서도 싸이와 관련된 소식이 다수였다. 먼저 1위는 ‘싸이 빌보드 2위’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9월 중순 빌보드 메인차트 핫100에 64위로 데뷔한 뒤 순위가 껑충껑충 올라 2주만에 2위로 올라섰다. 여세를 몰아 1위 등극까지 기대했으나 마룬파이브의 ‘원 모어 나이트’에 비해 라디오 방송 횟수가 적어 2주 연속 2위를 유지하게 됐다. 싸이는 빌보드 순위와 관계없이 서울광장에서 무료공연을 펼치겠다고 밝힌 뒤, 4일 실제로 공연하면서 ‘싸이 무료 공연’이 검색어 순위 4위로 뛰었다. 이날 공연은 싸이의 공식 유튜브 채널로 전 세계에 생중계됐고, 현장에는 8만여 명이 몰려 새벽까지 인산인해를 이뤘다. 2위는 ‘구미 특별재난지역 요구’다. 4일 경북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구미4공단 화학공장에서 발생한 폭발로 불산가스가 누출되면서 소방관과 경찰, 공장 근로자, 주민 등 893명이 피부 발진과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이는 등 2차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물적 피해는 180가구, 91.4ha 농작물과 가축 1313마리, 차량 88대 등에 이른다. 정부는 주민들과 환경단체의 요구에 따라 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가수 김장훈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지난 3일부터 12월 말까지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광고판에 시작한 일본군 위안부 문제 광고가 3위에 올랐다. ‘기억하시나요’라는 제목의 광고는 ‘독일 총리가 폴란드에서 사죄해 유럽 평화에 기여한 것처럼 한국의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은 일본의 사죄를 기다린다’는 내용을 담았다. 싸이와 김장훈의 훈훈한 소식 뒤에는 두 사람이 연관된 안타까운 뉴스가 7위에 있다. 싸이가 김장훈을 문병한 뒤 ‘관계 회복’ 기사가 나오자 김장훈이 미투데이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 그는 “담소를 나누고 병실을 지키다. 하하 참 미치겠네요.”라는 글을 썼다. 한때 절친이었던 두 사람 사이가 틀어졌다는 소문이 있던 터라 주변의 궁금증을 샀다. 이어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방송인 에이미(본명 이윤지)가 5위, 지난 2일 강원 강릉시 경포해변에서 잠수함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는 신고로 해군과 해경이 수색에 나선 일이 6위, 군면제로 구설수에 올랐던 배우 김무열의 군입대가 8위를 차지했다. 4일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배우 안성기와 함께 사회를 본 중국배우 탕웨이, 6일 경의선 남북관리구역 군사분계선을 넘어 귀순한 북한군 소식이 나란히 9위, 10위에 올랐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연대·이대 등 수시 논술 대체로 평이

    6~7일 2013학년도 수시 논술시험을 실시한 연세대, 이화여대, 동국대, 홍익대가 지난해와 달리 대체적으로 쉬운 문제와 지문을 출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들이 최근 논술시험에서 고교 교육과정을 벗어난 지문과 문항을 출제해 사교육과 선행학습을 부추긴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일 논술시험을 치른 연세대는 여러 개의 제시문에서 공통된 주제를 찾고 제시문의 논지를 파악하는 비교적 평이한 유형을 출제했다. 사회계열 논술시험에서는 올해 EBS ‘언어영역 수능완성’ 교재에 실린 고전가사 작품이 제시문으로 나오기도 했다. 낙관성에 대한 주장과 돈키호테, 고전가사 ‘노처녀가’ 등의 제시문을 비교하는 문항이 출제돼 난도가 높지 않았다는 것이 수험생들의 대체적인 의견이다. 7일 논술고사를 시행한 이화여대도 각각 3개 문항씩 출제한 자연계열과 인문계열Ⅰ·Ⅱ 논술 문항이 대체로 고교 교육과정 수준에서 답안을 작성할 수 있도록 출제됐다. 단 자연계열의 함수식을 구하는 문제와 전기요금 누진제 구간표를 보고 전력 사용량과 가구별 요금을 추론해야 하는 문항은 다소 까다로웠다는 수험생들의 평이 많았다. 6일 수시2차 논술 우수자 전형 시험을 친 동국대는 싸이의 성공 사례를 이용해 답안을 작성하라는 문제를 출제했다. 인문계열 1번 문항은 ‘가수 싸이의 성공 사례를 참조해 한국 대중문화의 발전 방안을 제시문 2개와 연결해 제시하시오.’였다. 이 밖에 센카쿠열도 분쟁, 묻지 마 살인 등 사회적 이목을 끈 이슈도 출제됐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미주통신] 美 9세 신동 래퍼 ‘강남스타일’ 맨해튼 휩쓸어

    [미주통신] 美 9세 신동 래퍼 ‘강남스타일’ 맨해튼 휩쓸어

    그칠 줄 모르는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열기를 미국의 9살 난 신동 래퍼가 리믹스하며 뉴욕 맨해튼 거리를 휩쓸고 있다고 5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래퍼 신동으로 통하는 ‘매티 비’는 뉴욕의 유명 여성 보컬 그룹 시모렐리를 백 댄서로 동원하고 싸이의 강남스타일의 가사를 미국식으로 리믹스해 맨해튼 타임스퀘어 광장을 비롯한 맨해튼 거리에서 말춤을 추며 마음껏 재능을 발휘했다. 갑작스러운 어린 신동 래퍼의 등장에 지나가던 시민들은 열광적인 환호를 보냈으며 밝은 옥색 의상을 입은 매티는 때로는 백 댄스들을 따돌리면서 강남스타일을 열창했다. 이에 백 댄서로 참여한 시모렐리 보컬 그룹은 매티를 따라다니기도 어려웠다며 웃음 띤 불만을 토로했다.함께 참여한 미국의 유명한 블로거인 페레즈 힐튼마저도 열광하여 매티와 함께 맨해튼 거리에서 말춤을 추며 강남스타일을 열창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데일리 메일은 지난 7월 중순 발표된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한국의 베벌리 힐스로 불리는 강남을 모티브로 하여 과도한 물질주의의 현실을 풍자한 음악으로 유튜브 최고의 조회 수를 기록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패러디의 열풍을 몰고 오는 등 놀란 만한 히트를 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한국의 근엄한 대통령선거 후보자마저도 말춤을 흉내 내며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다니엘 김 미국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커버스토리] 코리아그랑프리 전남 영암서 12일 개막

    [커버스토리] 코리아그랑프리 전남 영암서 12일 개막

    오는 12일 전남 영암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막을 올리는 포뮬러1(F1) 코리아그랑프리(KG)는 해마다 치러지는 20개 시리즈 대회 중 16번째로 열리는 대회. 5일 개막한 일본 그랑프리를 제외하고 앞서 열린 14개 대회까지 선두를 질주한 페르난도 알론소(왼쪽·31·페라리)가 굳히기를 하느냐, 제바스티안 페텔(오른쪽·25·레드불)이 뒤집느냐가 최대 관건이다. 종합점수 194점의 알론소를 페텔이 29점 차로 뒤쫓고 있어 알론소가 KG에서 세 번째 월드챔피언 타이틀을 굳힐 가능성이 높다. 세 번째 KG를 준비하는 대회 조직위원회는 ‘문턱’을 크게 낮췄다. 입장권 가격을 낮췄고 숙박과 교통 등 관람객의 편의를 최대한 돕기로 했다. 14일 결승 레이스에서 샴페인을 터뜨린 뒤 오후 6시부터 대회 홍보대사 싸이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K팝 공연도 대회 내내 이어진다. 달라진 KG의 면모, F1의 매력을 제대로 즐기는 법, ‘인간과 머신의 진정한 만남’으로 거듭나는 방안 등을 살펴본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저자와 차 한 잔] ‘감독이란 무엇인가’ 펴낸 김성근·김인식 감독

    [저자와 차 한 잔] ‘감독이란 무엇인가’ 펴낸 김성근·김인식 감독

    8만여명이 서울 시청광장에서 싸이의 노래 ‘강남 스타일’에 열광하며 말춤을 췄다. 야구장에서 목이 터져라 응원하는 관중이 700만명을 넘어섰다.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진심을 동(動)하게 만드는 리더에 대한 국민적 갈망이 높은 요즘 한국을 대표하는 2명의 프로야구 감독이 내놓은 책에 새삼 눈길이 간다. SK와이번스를 최고의 팀으로 만들고 최초의 독립구단 고양 원더스 감독을 맡고 있는 ‘야신’ 김성근(70) 감독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을 준우승으로 이끈 ‘국민 감독’ 김인식(66) 감독이 ‘감독이란 무엇인가’(새잎 펴냄)를 함께 펴냈다. ‘엄한 아버지 리더십’을 강조하며 감독은 선수가 야구를 잘하든 못하든 공평하게 대해야 한다는 신조를 갖고 있는 김성근 감독. 반면에 어버이 ‘親’자처럼 나무 아래 서서 아이를 지켜보는 ‘어버이 리더십’을 강조하는 김인식 감독. 좋은 리더는 인내심과 유머를 갖추고 선수 스스로 깨달을 수 있게 시간을 줘야 한다고 믿는다. 상반된 듯 보이는 ‘야신’과 ‘국민 감독’의 리더십은 그러나 선수들에 대한 신뢰, 믿음을 공통분모로 한다. 여기에 경험을 중시하는 것도 닮았다. 지난 4일 경기 고양 국가대표 야구 훈련장과 서울 잠실의 일구회(프로야구인 모임) 사무실에서 두 감독을 각각 만났다. ●“신뢰 바탕으로 선수 스스로 하도록 만들어야” 김인식 감독은 “작년 겨울 일구회 쪽에서 ‘원로시니까 하실 말씀이 많을 것 아니냐’며 출판을 권해 수락했다.”면서 “700만 관중 돌파를 예상한 건 아닌데 우연히 맞아떨어졌다.”고 함께 책을 낸 배경을 설명했다. 700만 관중 시대에 대한 소회부터 물었다. 김성근 감독은 700만이라는 숫자에 도취되는 걸 경계했다. “700만은 숫자에 불과하다.”면서 “선수와 감독, 구단은 관객들에게 돈을 받을 만한 경기를 하고 있는지, 시설을 갖췄는지,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이 있는지 연구하고 대비해야 한다.”는 고언이 이어졌다. 김인식 감독은 “700만 관중은 굉장한 것이다.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평가에는 덜 인색했지만 “열기에 비해 (경기력이) 떨어진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야구는 감독이 한다.’는 김성근 감독과 ‘야구는 선수가 한다.’는 김인식 감독. 스타일이 다른 두 사람이 말하는 감독(리더)의 조건은 뭘까. 김인식 감독은 “선수가 스스로 하도록 만드는 감독이 최고다. 선수와 감독 간 믿음과 신뢰가 있어야 하고 그러려면 진정성과 인내가 필요하다. 될성부른 떡잎을 알아보는 눈도 중요하다.”고 리더의 조건을 제시했다. ‘독불장군’이라는 별명이 붙은 김성근 감독은 “리더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아버지 심정”이라며 예의 ‘엄한 아버지 리더십’을 강조하며 “엄하다는 건 그만큼 애정이 있다는 얘기”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대선을 앞두고 좋은 리더는 어떤 사람이냐고 묻자 김성근 감독은 “자기를 희생할 줄 알고 국민과 나라를 위해 헌신적으로 일하는 것”, 김인식 감독은 “믿고 따를 수 있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말했다. ●“경험 무시하는 사회라 진국의 맛 없어” 서로의 리더십을 평가해 달라고 하자 김성근 감독은 “김인식 감독은 모든 승부를 볼 때 깊은 곳에서 생각하고 신중하다. 선수들과 아기자기하게 잘 지낸다. 나는 못하는데.”라는 담백한 평이 돌아왔다. 김인식 감독은 “김성근 감독은 선수들하고 밥도 같이 안 먹고 이동도 따로 하다 보니 선수들이 ‘이 감독한테 진짜 잘못하면 안 되는구나’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 반면 선수들과 자주 얘기하고 함께 이동하는 나에 대해선 선수들이 ‘저 감독은 그래도 기회는 주는구나’ 이렇게 느끼는 것 아닐까?”란다. 김성근 감독에게 왜 선수들과 같이 밥을 안 먹는지 물어보자 “지도자는 고립돼 있어야 한다. 선수들과는 선을 그어 놔야 하고 그 선은 진짜 어려울 때 작용한다.”고 한다. 소통도 중요하지만 자칫 말이 오해를 낳고 형식주의로 흐를 수 있단다. 김응룡 감독 등 노장 3인방이 현장에 복귀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구단들이 어떻게 생각하느냐의 문제”라면서 야구계 등 경험을 제대로 평가하지 않는 사회 분위기를 아쉬워했다. 김성근 감독은 “우리 사회는 경험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다 보니 진국의 맛이 없다.”면서 “어느 분야건 사람들의 능력은 90%가 같고 10%는 경험의 차이다. 90%를 살릴 수 있느냐는 10% 경험에 달려 있다. 세대교체는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일침을 놓았다. 글 김균미 문화에디터·김민희기자 kmkim@seoul.co.kr 사진 이언탁·손형준기자 utl@seoul.co.kr
  • 강남스타일 222개국서 봤다

    ‘전 세계가 ‘강남 스타일’에 빠지다.’ 가수 싸이의 노래 강남 스타일 뮤직비디오를 보기 위해 유튜브에 단 한 번이라도 접속한 국가가 222개국에 달했다. 유엔회원국이 193개라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전 세계에서 뮤직비디오를 본 셈이다. 유튜브는 5일 강남 스타일 공식 뮤직비디오가 업로드된 7월 15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국가별 조회 수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회 수는 3억 7000건을 돌파했다. 국가별 조회 수는 미국이 5996만 9000건, 우리나라가 2369만 8000건으로 1, 2위를 기록했다. 이어 태국(2114만 5000건), 말레이시아(1267만 2000건), 브라질(1157만 3000건) 등이 3~5위를 차지했다.
  • [서울광장] 쇼는 그만 좀 하시지요/육철수 논설위원

    [서울광장] 쇼는 그만 좀 하시지요/육철수 논설위원

    대통령 직선제가 다시 실시된 1987년 대선 때는 분위기가 험악했다. 민주화의 두 축인 김영삼·김대중 후보의 야권 단일화 실패와 지역감정, 군사독재 후유증 등으로 선거판은 전쟁터나 다름없었다. 게다가 ‘5년 단임 대통령’ 개헌안은 선거일(12월 16일)을 두 달도 남겨놓지 않은 10월 27일에야 국민투표를 통과했다. 야권은 통일민주당과 평화민주당으로 갈라져 11월 9일(김영삼)과 12일(김대중) 부랴부랴 후보를 정했다. 그러니 유력 후보(노태우·김영삼·김대중·김종필)들은 국정수행 능력과 정책을 검증받거나 알릴 틈도 없이, 각자 기존의 이미지만 갖고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서로 선명성을 내세우고 강성 발언을 쏟아내니 유세장은 폭력으로 얼룩지기도 했다. 김대중 후보는 대구 유세에서 반감이 있는 청중들에게 돌멩이와 달걀 공격을 받았다. 노태우 후보와 김영삼 후보는 광주 유세 때 돌과 쇠붙이가 연단에 날아들어 연설조차 못했다. 요즘 후보들처럼 부드럽고 친밀한 분위기로 아기자기하게 이끌어 가는 선거운동을 지켜 보면 그 당시와 비교가 된다. 벌써 25년이 흘렀고 후보와 유권자도 많이 성숙해졌다. 하지만 후보들의 중량감과 선거의 역동성이 점점 뒷걸음질 치는 느낌을 받는 것은 왜일까. 추석을 지나면서 18대 대통령 선거가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연일 발표되는 여론조사를 보면 박근혜(새누리당)·문재인(민주통합당)·안철수(무소속) 등 ‘빅3’ 후보의 박빙으로 나타난다. 아직 선거전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게 아니어서 후보들은 좋은 이미지를 심기에 정신이 없다. 박 후보는 태풍 피해 현장을 찾아 고무장갑을 끼고 빨래를 하고, 대학생들과 어울려 어설프나마 싸이의 말춤을 추었다. 다문화가정을 대표한 베트남 여성의 발을 씻겨주기도 했다. 문 후보가 논산 육군훈련소를 찾아 얼굴에 위장 크림을 바르고 훈련병처럼 각개전투를 하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어느 여성모임에 참석해 앞치마를 두르고 서툴게 요리 솜씨를 보여주기도 했다. 안 후보도 소방제복을 입고 휴일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태풍 피해 지역을 방문해 어민들을 위로했다. 대학 강연회에도 참석해 젊은이들과 자주 의견을 나눈다. 후보들은 이런 ‘쇼’를 통해 국민과 아픔을 함께하고, 낮은 자세로 섬기며, 세대 간 소통을 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을 것이다. ‘정치는 쇼 비즈니스’라고 했듯, 연출한 이벤트를 탓할 일만은 아니다. 다만 ‘쇼’가 일회성 사진 촬영용으로 끝나지 않고, 거기에 담긴 마음과 열정이 국정에 파묻힐 대통령이 되어서도 변치 않기를 바랄 뿐이다. 이제는 그들의 겉모습을 볼 만큼 봤다. 하루에 한 가지씩 보이려면 후보도 피곤할 테고, 신선하고 눈길을 끄는 행사를 준비해야 하는 캠프 관계자들은 더 고달플 것이다. 형식적인 ‘쇼’는 하면 할수록 식상하고 감동도 식어 버리기 마련이다. 상품은 외관이 좋아야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역시 성능이다. 정치 소비자들은 후보의 성능(국정수행능력과 정책)을 들여다보고 싶어 하는데, 찔끔찔끔 내놓으니 감질이 난다. 박 후보는 ‘하우스 푸어’ 대책을 내놓았다가 시장에서 외면을 당했다. 그래도 대안을 찾으면 되니까 침묵하는 것보다는 낫다. 문 후보는 남북 10·4 선언 5주년을 맞아 대북정책을 밝혔다. 전문가나 언론의 평가·비판과는 별개로 유권자들이 지지 여부를 판단할 근거를 일단 내놓은 셈이다. 안 후보도 “경직된 남북관계를 풀려면 박왕자씨 피격사고, 천안함·연평도 사건에 얽매이지 말고 대화부터 조건 없이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진영논리가 분분하겠지만 그의 대북관을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그러나 소비자들이 한 가지 성능만 보고 물건을 고를 수는 없는 법. 후보들은 경제민주화, 복지, 동북아 정세 등 집권을 위해 준비한 각자의 보따리들을 좀 더 속도감 있게 풀어야 할 때가 됐다. 그래야 다음 5년 동안에 꿈을 꾸든 미리 희망을 접든 할 게 아닌가. ycs@seoul.co.kr
  • TOP10 결정된 슈스케4, 최고시청률 주인공은?

    TOP10 결정된 슈스케4, 최고시청률 주인공은?

    Mnet ‘슈퍼스타K4’(슈스케4)가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두 자릿수 시청률, 7주 연속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 등을 기록하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5일 밤 11시에 방송된 슈퍼스타K4 8화는 최고 11.8%, 평균 10.6%의 시청률(AGB닐슨미디어리서치, Mnet+KM,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평균 시청률로는 올 시즌 들어 가장 높은 수치다. 연령별로는 20대, 30대, 40대 여성에서 10%에 육박하는 평균 시청률을 보였으며, 지역별로는 마산에서 15%가 넘는 평균 시청률을, 수도권과 광주, 대전, 울산 등지에서 12% 안팎의 높은 평균 시청률을 보였다.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유승우가 이승철 심사위원과 대면해 합격 통보를 받기 직전 순간. 채널 Mnet의 메인 타깃인 15세에서 34세 남녀 시청률을 살펴보면 5일 24시간 동안 지상파와 케이블에서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가운데, 슈퍼스타K4가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어제 방송된 슈퍼스타K4 8화에서는 지원자들의 눈물과 환호 속에 생방송 본선에 진출할 TOP10의 명단이 확정됐다. 이승철, 싸이, 윤미래 심사위원은 지원자들의 음악에 대한 진정성과 열정, 대중이 원하는 스타가 되기 위한 자질과 소양을 파악하기 위해 개개인에 대한 심도 깊은 면접인 ‘파이널 디시전’을 진행했다. 과거에도 일부 지원자들에 대한 면접이 진행된 적이 있지만 이번 시즌에는 명실상부 국민 스타의 반열에 오를 만한 자질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기 위해 정식 관문으로 추가된 미션이다. 파이널 디시전에서 음악적인 견해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과 답변, 선배 가수로서의 애정 어린 충고 등이 오고 간 후 마침내 TOP10의 명단이 발표됐다. 올 가을 대한민국 국민들이 선택할 슈퍼스타 후보는 김정환, 계범주, 딕펑스, 로이킴, 볼륨, 안예슬, 이지혜, 유승우, 정준영, 허니지(HONEY G) 등 총 10팀으로 확정됐다. 이 가운데 허니지는 허니브라운의 배재현, 권태현과 팻듀오의 박지용이 심사위원의 제안에 따라 새롭게 결성한 그룹이다. 생방송 진출팀을 분석해 보면 딕펑스, 볼륨, 허니지 등 3팀이 그룹, 안예슬과 이지혜 등 2명이 여성 솔로, 김정환, 계범주, 로이킴, 유승우, 정준영 등 5명이 남성 솔로로 우승 경쟁을 벌이게 됐다. 하지만 방송 말미 또 다른 생방송 진출자가 있을 지도 모른다는 묘한 여운을 남긴 채 방송이 종료돼 추가 합격자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구심도 더욱 증폭된 상태다. 슈퍼스타K4 생방송은 12일부터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빌딩에서 시작해 10월 26일부터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을 거쳐 11월 23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최종 결승전이 열릴 예정이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강남스타일’ 싸이, 이젠 ‘뽀통령’ 자리도 넘본다?

    ‘강남스타일’ 싸이, 이젠 ‘뽀통령’ 자리도 넘본다?

    ’강남스타일’로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싸이가 이젠 전세계 ‘어린이들의 대통령’ 뽀로로를 위협할 기세다. 미국 뉴욕데일리뉴스가 지난 4일(현지시간) ‘강남스타일’이 우는 아이들도 멈추게 한다’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매체는 유튜브에 올라온 동영상 중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보여주며 아기를 달래는 내용을 담은 동영상 2편을 소개했다. 동영상에는 떼를 쓰며 우는 아기에게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보여주자 미소를 지으며 울음을 멈추다는 내용이 생생히 촬영돼 있다. 동영상 게시자인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에 사는 브라이언 보우먼은 “‘강남스타일’이 아기 울음을 그치게 하는데 특효” 라면서 “노래를 끄면 울고 켜면 다시 웃기 시작한다.”고 말했다. 우는 아이를 달래는 것을 넘어 심지어 밥을 안먹고 떼쓰는 아기에게도 ‘강남스타일’이 효과가 있다는 증언도 나왔다. 영국 런던에 사는 앤드류 사이는 “10달 된 아들에게 하루하루 밥 먹이는 것이 고욕으로 한끼 먹이는데 1시간은 족히 걸렸다.” 면서 “‘강남스타일’을 보여주며 밥을 주면 8분 만에 다 먹는다.”며 웃었다. 이어 “아마도 ‘강남스타일’의 화려한 조명과 색감, 댄스 비트가 아이의 관심을 끄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싸이는 4일 밤 서울 광장에서 열린 ‘글로벌 석권 기념 콘서트’ 에 무려 8만 명의 시민들을 끌어 모아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인터넷뉴스팀
  • [동영상]웃통벗은 싸이 소주 반병 먹더니

    [동영상]웃통벗은 싸이 소주 반병 먹더니

    “오늘 이곳에서 추는 말춤이 기네스북에 등재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제가 저 멀리 타국에서 합창 없이 홀로 부르던 그 노래를 부르려고 합니다.” 4일 밤 11시 싸이(35·본명 박재상)가 ‘강남 스타일’을 상징하는 검정 선글라스를 끼자 서울광장 안팎을 가득 메운 8만여명의 관객들은 일제히 함성을 지르면서 단체로 말춤을 추기 시작했다. ‘시청쑈’라는 제목으로 밤 10시부터 두 시간 가까이 무료 공연을 펼친 싸이는 12년 가수 인생을 거치며 쌓은 실력과 노하우를 모두 쏟아내며 혼신의 무대를 선보였다. 다소 긴장된 표정으로 무대에 오른 싸이는 공연 시작 전 “전 세계에 유튜브로 생중계되는 오늘 공연은 반드시 해내야 하는 공연”이라면서 결연한 각오를 다졌다. 애국가로 공연의 포문을 연 싸이가 히트곡 ‘롸잇 나우’와 ‘연예인’을 부르자 관객들은 두 손을 들고 자리에서 펄쩍펄쩍 뛰는 등 시청앞 광장은 거대한 스탠딩 콘서트장으로 변했다. 이어 싸이는 데뷔곡인 ‘새’를 비롯해 ‘예술이야’, ‘낙원’, ‘위아더 원’ 등 히트곡을 연달아 부르면서 분위기를 띄웠다.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2주 연속 2위를 차지한 싸이는 “빌보드 1위를 하지 못했는데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공연장을 가득 메워 주셔서 꿈만 같다.”면서 “요즘 많은 분들이 기대치가 높아 부담스럽지 않으냐는 질문을 하시는데 기대를 많이 해 주시는 만큼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에는 브라질·프랑스 등의 국기를 든 해외 팬들도 눈에 띄었다. 싸이는 “행복해서 뛰는 게 아닙니다. 뛰어서 행복한 겁니다.”라는 등 특유의 입담을 과시하며 관객의 호응을 유도했다. 싸이는 ‘여러분’을 부르던 도중 “국민 여러분이 용서해 주셔서 기회를 얻었다. 다시 무대에 서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 내일 무대에 못 서도 후회가 없다.”면서 감격적인 표정을 지었다. 곧이어 싸이가 세계적인 히트곡 ‘강남 스타일’을 부르자 8만여명이 함께 추는 말춤이 장관을 이뤘다. 싸이는 흥분한 듯 무대 위에서 술을 마실 수밖에 없는 것을 이해해 달라며 소주 반 병을 비우기도 했다. 앙코르 무대에 오른 싸이는 ‘강남 스타일’을 부르다 상의를 벗고 말춤을 추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공연 9시간 전인 오후 1시부터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이 서울광장을 가득 메웠다. 맨 앞줄에서 공연을 관람한 대학생 하은혜(24)씨는 “평소 싸이의 공연을 보고 싶었지만 티켓 가격도 부담되고 기회도 닿지 않아 볼 수 없었는데 이번에 어머니와 함께 아침부터 서울광장을 찾았다.”면서 “대학 마지막 학기인데 평소 듣고 싶었던 ‘아버지’도 듣고 직접 공연을 즐기면서 스트레스를 날리게 돼 무척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한국에 출장차 왔다는 영국인 오스틴 존슨(42)은 “한국으로 출발하기 전 싸이가 영국 UK 싱글차트 1위에 오른 걸 봤다.”면서 “역사적인 순간에 있는 것 같아 흥분된다.”며 환호성을 질렀다. 이은주·조은지기자 erin@seoul.co.kr/온라인뉴스부iseoul@seoul.co.kr
  • [서울플러스] 새달 양재천 농사법 체험 행사

    강남구(구청장 신연희) 양재천 벼농사 학습장에 ‘싸이 허수아비’와 립스틱 짙게 바른 ‘멋쟁이 허수 아지매’ 등 허수아비 10종을 설치했다. 다음 달 초에는 벼 베기, 탈곡, 볏단 나르기 등 옛 농사법을 깨우치는 ‘가을걷이 체험행사’를 마련한다. 공보실 2104-1244.
  • 맨유, 싸이 ‘말춤’에 빠지다

    맨유, 싸이 ‘말춤’에 빠지다

    ‘헐, 루니도 말춤에 빠졌다?’ 싸이의 ‘말춤’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라커룸까지 덮쳤다. 맨유에 ‘강남스타일’을 알린 전도사는 7시즌 만에 올여름 작별을 고한 박지성(31·퀸스파크레인저스)이다. 특히 웃음코드가 가득한 싸이의 말춤에 맨유의 에이스 웨인 루니(27)와 수비수 리오 퍼디낸드(34)가 중독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의 한 매체는 “이 두 선수가 QPR로 이적한 옛 친구 박지성으로부터 처음 이 노래를 소개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맨유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맨유 선수들은 훈련할 때는 물론 경기 전 라커룸에서 ‘강남스타일’ 노래에 맞춰 말춤을 추는 게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박지성의 ‘절친’ 파트리스 에브라 등은 경기 전후 음악을 들으며 긴장을 푸는 습관이 있는데 많은 음악 가운데 ‘강남스타일’이 최근 라커룸에서 가장 자주 울려 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퍼디낸드는 최근 트위터에 “누가 ‘강남스타일’ 댄스를 만들었나.”라며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지난달 27일에는 우루과이 골잡이 에딘손 카바니(25·나폴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라치오전 전반 19분에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뒤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며 말춤을 선보였고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 다 실바(20·산투스)도 2012 남미 슈퍼컵 출전을 앞두고 라커룸에서 동료와 말춤을 추며 긴장을 풀어 화제가 됐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美국무부 브리핑서도 “싸이…”

    미국 국무부 브리핑에서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의 ‘강남스타일’이 화제가 됐다. 빅토리아 뉼런드 국무부 대변인과 기자들이 3일(현지시간) 평상시처럼 미사일, 테러 등 험악한 주제로 문답을 진행하던 중 한 한국 기자가 “한국 문화에 대해 질문해도 되겠느냐.”고 물으면서 강남스타일을 거론했다. “혹시 한국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아나.”(기자) “모른다. 하지만 내 딸은 알 거다. 딸이 K팝을 아주 좋아한다.”(대변인) “빌보드차트 2위를 하는 등 미국에서 큰 히트를 치고 있는데, 노래 한 곡이 한·미 양국 국민의 상호 이해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는가.” “일단 (뮤직 비디오를) 보고 나서 그 질문에 답하겠다. 그런데 그 노래가 어떻기에…. 내 딸은 틀림없이 봤을 것이다.” 짧은 문답이었지만 기자석에서 웃음이 터지는 등 심각했던 브리핑 분위기가 한층 가벼워졌고 뉼런드 대변인도 만면에 미소를 띠며 즐거워했다. 뉼런드 대변인은 브리핑 후 한국 기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강남스타일 동영상을 방금 봤다고 밝히면서 “정말 좋다. 사무실 직원 모두가 춤을 추고 있다.”면서 “그런데 가사의 뜻이 뭐냐.”고 물었다. 그는 또 “적당한 선글라스를 찾으면 무대에서 춤을 춰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농담한 뒤 “이제 (강남스타일의) 팬은 (유튜브 조회수) 3억명에 한 명이 더 늘었다.”며 자신이 싸이의 팬이 됐음을 ‘선언’했다. 워싱턴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 전세계 ‘싸이월드’… 빌보드 넘은 말춤 기네스도 넘본다

    전세계 ‘싸이월드’… 빌보드 넘은 말춤 기네스도 넘본다

    “오늘 이곳에서 추는 말춤이 기네스북에 등재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제가 저 멀리 타국에서 합창 없이 홀로 부르던 그 노래를 부르려고 합니다.” 4일 밤 11시 싸이(35·본명 박재상)가 ‘강남 스타일’을 상징하는 검정 선글라스를 끼자 서울광장 안팎을 가득 메운 8만여명의 관객들은 일제히 함성을 지르면서 단체로 말춤을 추기 시작했다. ‘시청쑈’라는 제목으로 밤 10시부터 두 시간 가까이 무료 공연을 펼친 싸이는 12년 가수 인생을 거치며 쌓은 실력과 노하우를 모두 쏟아내며 혼신의 무대를 선보였다. 다소 긴장된 표정으로 무대에 오른 싸이는 공연 시작 전 “전 세계에 유튜브로 생중계되는 오늘 공연은 반드시 해내야 하는 공연”이라면서 결연한 각오를 다졌다. 애국가로 공연의 포문을 연 싸이가 히트곡 ‘롸잇 나우’와 ‘연예인’을 부르자 관객들은 두 손을 들고 자리에서 펄쩍펄쩍 뛰는 등 시청앞 광장은 거대한 스탠딩 콘서트장으로 변했다. 이어 싸이는 데뷔곡인 ‘새’를 비롯해 ‘예술이야’, ‘낙원’, ‘위아더 원’ 등 히트곡을 연달아 부르면서 분위기를 띄웠다.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2주 연속 2위를 차지한 싸이는 “빌보드 1위를 하지 못했는데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공연장을 가득 메워 주셔서 꿈만 같다.”면서 “요즘 많은 분들이 기대치가 높아 부담스럽지 않으냐는 질문을 하시는데 기대를 많이 해 주시는 만큼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에는 브라질·프랑스 등의 국기를 든 해외 팬들도 눈에 띄었다. 싸이는 “행복해서 뛰는 게 아닙니다. 뛰어서 행복한 겁니다.”라는 등 특유의 입담을 과시하며 관객의 호응을 유도했다. 싸이는 ‘여러분’을 부르던 도중 “국민 여러분이 용서해 주셔서 기회를 얻었다. 다시 무대에 서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 내일 무대에 못 서도 후회가 없다.”면서 감격적인 표정을 지었다. 곧이어 싸이가 세계적인 히트곡 ‘강남 스타일’을 부르자 8만여명이 함께 추는 말춤이 장관을 이뤘다. 앙코르 무대에 오른 싸이는 ‘강남 스타일’을 부르다 상의를 벗고 말춤을 추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공연 9시간 전인 오후 1시부터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이 서울광장을 가득 메웠다. 맨 앞줄에서 공연을 관람한 대학생 하은혜(24)씨는 “평소 싸이의 공연을 보고 싶었지만 티켓 가격도 부담되고 기회도 닿지 않아 볼 수 없었는데 이번에 어머니와 함께 아침부터 서울광장을 찾았다.”면서 “대학 마지막 학기인데 평소 듣고 싶었던 ‘아버지’도 듣고 직접 공연을 즐기면서 스트레스를 날리게 돼 무척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한국에 출장차 왔다는 영국인 오스틴 존슨(42)은 “한국으로 출발하기 전 싸이가 영국 UK 싱글차트 1위에 오른 걸 봤다.”면서 “역사적인 순간에 있는 것 같아 흥분된다.”며 환호성을 질렀다. 이은주·조은지기자 erin@seoul.co.kr
  • 특검 거부는 MB의 몽니?

    청와대가 민주통합당이 추천한 특검 후보 2명을 거부하는 모양새를 취했지만, 결국 특검 임명시한인 5일까지는 이명박 대통령이 특검을 임명할 것이라는 전망에 여전히 힘이 실리고 있다. 이미 ‘내곡동특검법’을 받아들인 이 대통령이 뒤늦게 여야 합의가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특검 임명을 거부하는 것은 실기한 측면이 있으며, ‘몽니’(심술)로 해석될 수도 있다는 것이 정치권 안팎의 분석이다. 더구나 임명시한을 넘기게 되면 현직 대통령이 실정법(특검법)을 위반하는 것으로, 대선을 앞두고 정국이 또 한 번 격랑에 휩싸이게 된다는 부담도 크다. 이런 상황에 여야가 합의를 통해 새로운 후보를 추천하기도 어려운 만큼 이 대통령이 민주당이 추천한 특검 후보를 임명하지 않는 무리수를 두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여야 합의가 무산된 데 대해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이달곤 청와대 정무수석의 사의도 반려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홍준표 전 대표는 4일 한 라디오프로그램에 나와 “(이 대통령이)여론에 밀려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았다가 이제 와서 사소한 협의 절차를 문제로 거부하는 것은 당당하지 못하다는 느낌”이라면서 “사법적 책임이 없고 당당하다면 수용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새누리당은 특검 추천을 여야가 재논의해야 한다는 청와대의 요구를 민주당이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황우여 대표는 “야당은 협의가 원만히 되지 않을 때 ‘날치기’라고 반발해 온 만큼 국회 선진화 취지에서라도 원만한 협의 끝에 특검이 공정하고 엄정하게 진행되는 것이 옳다.”고 강조했다. 김기현 원내수석부대표는 “오전에 민주당에 내곡동 특검과 관련해 수석부대표 회담을 제안했지만 민주당이 거절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반면 민주당은 이 대통령의 특검 수용을 촉구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내곡동 특검법에 따라 민주당이 추천한 두 분 중 한 분을 내일(5일)까지 지명해야 한다. 지명을 안 하면 대통령 스스로 실정법을 위반하는 일이고, 박근혜 후보와의 관계를 추궁하지 않을 수 없다.”고 압박했다.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도 이날 광주시 충장로에서 “내곡동 특검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통령도 국회를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민주당 대선 후보 역시 “5일까지 특검을 임명하지 않으면 대통령으로서 특검법을 위반하는 것이자 직무를 유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수·김효섭기자 ss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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