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싸이
    2026-03-28
    검색기록 지우기
  • 재활
    2026-03-28
    검색기록 지우기
  • 확산
    2026-03-28
    검색기록 지우기
  • 무분별
    2026-03-28
    검색기록 지우기
  • 경고
    2026-03-2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324
  • 할리우드 ‘트러블 메이커’ 찰리 쉰, 네번째 결혼

    할리우드 ‘트러블 메이커’ 찰리 쉰, 네번째 결혼

    할리우드 ‘트러블 메이커’ 찰리 쉰(49)이 오는 11월 24살 연하의 포르노 배우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4번째 결혼이다. 1일 해외 연예 매체 ‘쇼비즈 스파이’, ‘레이더 온라인’ 등에 따르면 “찰리 쉰이 브렛 로시와 오는 11월 22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쉰과 로시의 열애는 지난해 11월 처음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 2월 하와이에서 약혼식을 올렸다. 결혼은 로시가 지난달 18일 전 남편 존 로스와의 이혼 소송을 마무리되면서 가능해졌다. 로시는 지난해 7월부터 이혼소송을 진행해 왔다. 쉰은 1995년 모델 도나 필과 결혼했지만 1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어 2002년 배우 데니스 리차드와 재혼했다 2년 뒤 이혼했다. 2008년 배우 브룩 앨런과 세 번째 결혼식을 올렸지만 이듬해 가정 폭력 혐의로 갈라섰다. 쉰은 당시 가정폭력으로 구속, 교도소 생활까지 했다. 2010년 10월 마약에 취한 채 알몸으로 호텔에서 난동을 피워 경찰에 체포된 적도 있다. 또 지난해 포르노 배우 자나 조던, 배우 린제이 로한 등과도 염문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때문에 알코올 중독, 가정폭력, 마약, 여성 편력 등의 수식어가 붙고 있다. 배우 마틴 쉰의 아들인 찰리 쉰은 1986년 올리버 스톤 감독의 ‘플래툰’을 통해 일약 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후 ‘월 스트리트’, ‘터미널 스피드’ 등에 출연, 나름을 입지를 굳혔으나 ‘플래툰’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그러면서 ‘못말리는 람보’, ‘무서운 영화’ 등 코미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문이 만난사람] ‘정글만리’ 새달 중국어판 출간하는 소설가 조정래

    [김문이 만난사람] ‘정글만리’ 새달 중국어판 출간하는 소설가 조정래

    그는 한없이 울었다고 했다. 세월호 안에 있는 아이들 생각 때문이다. 우리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그 아이들 중에는 베토벤도 있고 모차르트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왜 그런 일이 벌어졌는지, 꿈많은 아이들을 생각하면 도무지 울지 않고는 못 배기겠다고 했다. 서울 강남의 한 커피숍에서 작가 조정래(71)씨와의 만남은 그렇게 시작됐다. 그에게는 작가적 한이 남다르게 많다. 몸부림쳐지도록 장대한 글을 쓴다.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 그리고 최근의 ‘정글만리’만 보더라도 그 한이 켜켜이 배어 있다. 험난하고 처절한 역사를 그려낸다. 작가적 사명감으로 자신과 외롭게 싸우면서 수없이 구슬을 꿰고 또 꿴다. 역사와 세상 앞뒤 면을 특유의 통찰력으로 깊게 파헤치고 넓게 살핀다. 그는 예나 지금이나 200자 원고지에 정성으로 옮긴다. 하루 평균 30장, 글발이 좀 받을 때는 100장까지 달린다. 농부의 호미가 녹슬 겨를이 없듯이 열심히 글 밭고랑을 일구는 지난한 경작을 한다. 그러다 보니 위궤양과 오른팔 마비, 탈장 등으로 병원 신세를 지기도 했다. ‘조정래 문학산맥’은 그렇게 만들어졌다. 조씨는 올해로 문학 인생 44년이다. 그리고 부인 김초혜 시인은 50년을 맞는다. 부인이 문학적 나이로서는 선배인 셈이다. 둘은 우리나라 원조 캠퍼스 커플이다. 동국대 2학년 때 만나 조씨가 군 복무 시절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를 지키기 위해서는 결혼하는 것”이라는 감동적인 말을 해 결혼에 골인했다. 지금도 그 사랑을 나누며 둘은 알콩달콩, 닭살 돋도록 잘살고 있다. 조씨는 부인에 대한 얘기가 나오면 “새록새록 피어나는 영혼의 꽃”이라고 표현한다. 뉴스거리가 하나 있다. 조씨의 최근작 ‘정글만리’가 130만부 이상 팔렸고 오는 6월 중국어판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소설 자체가 중국 무대로 했으니 중국에서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다. 중국이라는 나라는 재미있는 책은, 예를 들어 무협지만 하더라도 1억부 이상 팔린다고 하니 귀추가 주목된다. 또 있다. 그의 부인 김씨 또한 오래간만에 책을 출간하는데 중국어판까지 낸다. 김씨가 쓴 원고는 ‘시인 할머니가 손자한테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일러주는 내용이다. ‘행복이’라는 제목으로 국내판은 다음 달에 나오고 중국어판은 오는 9월쯤 발간될 예정이다. 동갑내기 작가 부부가 거의 동시에 중국어판을 낸다는 점에서 관심거리다. 조씨 부부의 문학 인생에서는 뜻깊은 일이 아닐 수 없다. 그와 만난 자리에서 누구나 다 갖고 있는 휴대전화가 왜 없느냐고 했다. 안주머니에서 수첩 하나를 꺼낸다. 첫 장에는 부인, 그리고 두 번째 장에는 손자 사진이 있다. 그리고 다음 장부터 가족이며 친지 등 필요한 전화번호를 적어놨다. 길거리 가다가 꼭 전화할 일이 있으면 지나가던 예쁜 여학생한테 “나 조정래라는 사람인데 휴대전화 잠시만 사용할 수 있느냐”고 하면 얼른 빌려주기 때문에 휴대전화를 굳이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불편함이 없다며 웃는다. 수첩에는 좌우명처럼 여기는 선시들이 적혀 있다. 잠시 들여다본다. ‘눈 덮인 들판을 걸어갈 때 어지러이 걷지 마라/ 오늘 내가 남기는 발자취는/ 뒤에 오는 사람 이정표가 되리니’ 서산대사가 한 말이다. ‘청산은 나보고 말없이 살라 하고/ 창공은 나를 잡고 티없이 살라 하네/ 사랑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 가라 하네’ 나옹 선사가 한 말이다. 또 있다. ‘10년을 경영하여 초가삼간 지어내니/ 나 한 칸 달 한 칸 청풍 한 칸에 맡겨두고/ 강산을 들일 데 없으니 둘러두고 보리라’ 송순이 전남 담양에 면앙정을 10년간 짓고 나서 지은 시다. 그는 “얼마나 멋진 말들이냐”고 반문하면서 가끔식 들여다보며 혹시라도 기울어진 마음을 올바로 세운다고 했다. 화제를 ‘정글만리’로 옮겼다. ‘정글만리’가 현재 130만부를 돌파했으니 앞으로 얼마나 더 팔릴 것으로 예상하느냐고 물었다. “아마 150만부 정도 되지 않겠느냐”고 대답했다. 다시 ‘태백산맥’, ‘한강’, ‘아리랑’ 등을 다 합하면 몇 부나 되느냐고 물었다. 1600만부 정도(팔린 것)라는 대답이 돌아온다. 조씨는 자신이 펴낸 책들의 인지를 직접 찍는다. 그렇게 많은 분량을 어떻게 찍을까. 그러자 “아주머니들이 대신 찍어주는데 그들에게 일감을 주니 고용창출이 아니냐”며 웃는다. 작가는 많은 독자를 만나는 것이고 그 과정 또한 소중해야 되지 않겠느냐는 얘기도 곁들인다. ‘정글만리’는 언제부터 준비했느냐고 하자 “1990년 ‘아리랑’을 쓰기 위해 처음 만주를 갔을 때 생각하게 됐다”고 말한다. 그 후 중국 관련 서적만 80여권 읽었으며 고시공부 하듯이 중국을 분석했다. 중국을 16차례 다녀오면서 깨알같이 기록한 취재수첩만 해도 90권에 이른다. 중국어판 ‘정글만리’는 청도출판사에서 발간될 예정이다. 중국에서는 짝퉁이 많다고 하는데 ‘해적판 정글만리’가 나오면 어떡하느냐는 질문에 “그것은 기분이 좋은 일이 아니냐. 그만큼 독자들이 늘어나는 일”이라고 했다. 이어 중국에 대한 얘기를 한다. “소련은 몰락했지만 중국은 세계 자본주의가 구해줬지요. 만약 안 그랬으면 중국도 소련처럼 무너졌을 것입니다. 중국은 중국식 자본주의로 굳건히 버티며 경제대국으로 성장했지요. 앞으로 우리나라는 중국을 정확히 봐야 합니다. 중국은 우리가 상상한 것 이상으로 대단한 나라입니다.” 그렇다면 중국 사람들은 한국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 그는 중국에서 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느낀 점을 세 가지로 요약한다. 첫 번째가 88서울올림픽이다. 처음 올림픽을 유치했을 때 중국의 100분의1도 안 되는 아주 작은 나라에서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깔끔하게 대회를 마무리하는 것을 보고 대단하게 생각했다. 두 번째는 외환위기를 겪었을 때 한국은 이제 망했다고 생각했다는 것. 그런데 금 모으기 등을 하면서 극복해내는 것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세 번째는 한류와 스포츠. 가수 싸이의 말춤으로 세계를 휩쓰는 것을 보고 감탄해 했고 또한 탁구로 중국과 서로 자웅을 겨루고 양궁으로 올림픽을 연속 제패하는 것을 보고 대단하게 평가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한국 사람들은 부지런히 일을 하고 책임감이 강하며 민족적 자질이 우수한 강소국으로 평가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중국인들은 자대(自大)하는 한국인을 못마땅하게 여긴다고 했다. 즉, 스스로 큰 것처럼 잘난 척하는 한국인들을 싫어한다는 것이다. 그는 “중국인들 앞에서 자대하지 말고 중국을 이성애적으로 겸손하게 대해주면 우리나라에 관광객 1억명은 분명히 찾아올 것”이라고 말한다. 한국에 대해서는 우호적이고 일본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기 때문이란다. 작년 하반기였다. 일본 아사히 신문에서 ‘세계의 베스트 서적’을 다뤘다. 이때 ‘정글만리’에 대한 서평이 눈길을 끌었다. ‘왜 중국은 좋게 보고 일본은 안 좋게 썼는지 모르겠다’는 것이었다. 이에 대해 “중국이 난징대학살 등에 대해 반성하지 않는 일본을 좋게 보지 않으니 그렇게 다루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중국은 일본에 대해 지난 100년의 굴욕을 극복했으며 자동차나 고속철도 등 마음껏 길을 뚫고 발전해 나가고 있지요. 잠재력 또한 어마어마합니다. 중국은 말 그대로 파도 파도 끝없는 광맥이 나옵니다.” 왜 대하소설만 고집하는지 물었더니 “우리나라는 지난 5000년 동안 크고 작은 외침을 931차례나 받았다. 이것을 다루려면 당연히 대하소설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게다가 요즘처럼 TV와 스마트폰에 매료된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려면 장면이 진지하고 빨리 전환돼야 하기 때문에 문명의 이기와 싸우며 문장 하나하나에 마침표를 치열하게 찍고 있다고 말했다. 석가탄신일을 얼마 앞두고 있어서 출생에 관한 얘기가 자연스럽게 나왔다. 그는 선암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가 스님이었다. 일본이 한국에 들어와 황국화 정책을 외치면서 승려에게 결혼할 것을 강요했다. 그래서 풍경소리와 목탁소리를 들으며 어머니 뱃속에서 자랐다. 고 3때였다. 아버지가 하늘과 벗 삼아 지내라는 뜻이 담긴 인천(隣天)이라는 법명을 직접 지어주며 출가하라고 엄명했다. 하지만 조씨는 문학을 하겠다며 반기를 들었다. 그러나 아버지는 만해 스님을 거론하며 “출가해서 마음만 있으면 뭐든 크게 이룰 수 있다”고 설득했다. 조씨는 다시 “그분은 100년에 한 번 태어날까 말까 하는 훌륭한 분”이라고 하면서 고집을 부렸다. 대신 동국대로 진학해 불교공부를 하겠다고 했다. 그의 작품에 법일 스님, 공허 스님 등이 등장하는 것도 이런 과정에서 비롯된다. 그의 책상에는 ‘문학의 길’과 ‘길없는 길’이라는 글자가 적혀 있고 바로 옆에는 염주가 놓여 있다. 건강관리는 어떻게 할까. 우선 술을 안 한다. ‘태백산맥’을 시작하면서 딱 끊었다. 매일 7000보 이상 걷는다. 비가 오면 집에서 이 방 저 방을 오고 가며 걷는다. 학생 때 배웠던 보건체조를 꾸준히 한다. 요새는 부인도 보건체조에 동참한다. 식사 시간은 반드시 40분을 지킨다. 이때 조용한 음악을 듣기도 하고 신문 사설을 읽는다. 어떤 작품을 준비하고 있느냐고 물었더니 “하얼빈에서 티베트까지 박물관 루트를 취재해 ‘열하일기’식으로 써볼까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소설이란 무엇일까. 그러자 “인생에 대한 총체적 탐구이며 작가는 인문학적 소양이 아주 깊어야 한다”면서 후배작가들에게는 “테크닉 위주로 글을 쓰지 말고 고층빌딩을 쌓듯이 박애, 사랑, 종교 등 모든 분야에 대해 지독하게 공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선임기자 km@seoul.co.kr ■조정래는 1943년 전남 승주군 선암사에서 태어났다. 1953년 벌교로 이사했다. 1962년 서울 보성고를 거쳐 1966년 동국대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70년 현대문학 ‘누명’으로 데뷔했다. 월간문학 편집장(1973년), 소설문예 발행인(1977년) 등을 지냈다. 1983년 ‘태백산맥’의 집필을 시작해 1986년 ‘태백산맥’ 전10권을 완간했다. 1994년 ‘아리랑’ 전12권, 2001년 ‘한강’ 전10권을 발간했다. 이 밖에 산문집 ‘누구나 홀로 선 나무’(2003년), 조정래 문학전집 전9권, ‘시간의 그늘’ 등 문학지에 소설 50여편을 발표했다. 주요 수상으로는 현대문학상(1981년), 대한민국문학상(1983년), 제1회 동리상(2003년), 제7회 만해대상(2003년). 제11회 현대불교문학상 소설부문(2006년) 등이 있다. 2003년 전북 김제에 ‘아리랑문학관’, 2008년 전남 보성에 ‘태백산맥 문학관’을 개관했다.
  •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한진해운 대표이사 취임 “흑자 전환 때까지 연봉 안 받을 것”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한진해운 대표이사 취임 “흑자 전환 때까지 연봉 안 받을 것”

    조양호(65) 한진그룹 회장이 29일 한진해운 대표이사 회장으로 취임했다. 조 회장의 제수(弟嫂)인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은 이날 대표이사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최 회장은 타계한 남편인 조수호 전 회장을 대신해 한진해운을 맡은 지 8년여 만에 시숙인 조 회장에게 경영권을 넘기게 됐다. 한진해운은 29일 이사회를 열고 조 회장을 새로운 한진해운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했다. 조 회장은 대한항공과 ㈜한진, 한진해운까지 육해공 수송·물류회사의 대표이사 회장을 맡게 됐다. 그는 한진해운이 흑자를 낼 때까지 회장직 연봉을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진해운은 조 회장과 석태수 사장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조 회장은 취임사에서 “현재 진행 중인 경영정상화 노력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한진그룹 계열사의 일원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면 명실공히 초일류 해운기업으로 재도약할 것”이라며 “한진그룹의 인적·물적 자원을 회사에 최대한 지원해 위기를 극복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진그룹의 전통에 따라 한진해운 직원들에 대한 신분 보장은 물론 성과에 따른 기회를 보장하겠다”며 “맡은 위치에서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진해운은 지난달 13일 이사회에서 한진해운홀딩스에서 분할되는 해운지주 사업부문과 상표권관리 사업부문을 합병하기로 하고 조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한 바 있다. 한진해운 대표이사 회장에서 물러난 최 회장은 6월 1일부로 인적 분할하는 한진해운홀딩스의 기존 법인을 맡는다. 최 회장이 맡는 기존 법인은 여의도 사옥과 정보기술회사 싸이버로지텍, 선박관리회사 한진에스엠, 3자 물류회사 HJLK로 구성된다. 이들 4개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5000억원 규모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최 회장이 이날 대표이사직을 사임하기로 한 것은 지난해 선임된 석 사장의 업무 파악이 끝난 지금이 자리를 떠날 적기로 판단했기 때문”이라면서 “이는 한진해운의 조기 정상화를 위해 조 회장과의 합의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진해운은 조 전 회장이 2006년 지병으로 별세한 이후 부인인 최 회장이 맡아 왔다. 그러나 한진해운은 2011년 -8239억원, 2012년 -6380억원, 2013년 -6802억원 등 3년 연속 적자를 내고 있다. 부채비율만 연결기준 지난해 말 1462.53%로 2011년 452.91%에 비해 3배 넘게 뛰었다. 이처럼 유동성 위기에 빠진 한진해운은 대한항공에서 2500억원의 긴급 자금을 지원받으면서 경영권을 조 회장 쪽에 넘기는 절차를 밟아 왔다. 앞으로 한진그룹은 한진해운에 유상증자 등을 통해 4000억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이경규 ‘골프 라운딩’에 엇갈린 여론…진중권·변희재, 오랜만에 의견 일치

    이경규 ‘골프 라운딩’에 엇갈린 여론…진중권·변희재, 오랜만에 의견 일치

    이경규 진중권 변희재 개그맨 이경규가 지난 26일 ‘골프 논란’에 휩싸이자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죄송하다”고 사과했지만 28일까지도 온라인에서는 네티즌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이경규는 지난 26일 오전 전남 화순에 위치한 한 골프장에서 지인 3명과 골프라운딩을 했다. 세월호 참사로 전국민적인 애도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벌어진 일이라 비난 여론은 금새 확산됐다. 이경규는 보도 직후 즉시 라운딩을 중단하고 소속사를 통해 공식 입장을 내놨다. 이경규의 소속사인 코엔스타즈는 “이경규가 이날 지인들과 골프 라운딩을 한 것은 맞다” 면서 “수개월 전부터 초대를 받아 약속이 잡혀 있던 행사가 갑작스럽게 취소가 됐고, 때문에 행사측 관계자이자 이경규의 지인이 자연스럽게 골프 라운딩을 권했다”고 해명했다. 소속사는 이어 “본의 아니게 물의를 일으키고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이경규 측의 해명과 사과에도 불구하고 비난 여론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하지만 반면 사생활에 대한 지나친 간섭이라는 반대 의견도 등장했다. 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수는 지난 2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애도는 의무가 강요나 아니죠”라면서 “같은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좀 더 배려심이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섭섭하다 정도가 적절할 듯”이라는 글을 올렸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도 같은 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구조와 직접 관계없는 공인들 골프 가지고 시비를 걸면 안 된다”면서 “그럼 등산, 야구, 싸이클 여가생활 다 중단해야 하나요. 골프장과 인근 식당들 하나하나가 다 국민경제”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경규 골프 논란…진중권 “애도는 의무 아니다” 변희재 “시비 걸면 안돼”

    이경규 골프 논란…진중권 “애도는 의무 아니다” 변희재 “시비 걸면 안돼”

    이경규 진중권 변희재 개그맨 이경규가 지난 26일 ‘골프 논란’에 휩싸이자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죄송하다”고 사과했지만 28일까지도 온라인에서는 네티즌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이경규는 지난 26일 오전 전남 화순에 위치한 한 골프장에서 지인 3명과 골프라운딩을 했다. 세월호 참사로 전국민적인 애도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벌어진 일이라 비난 여론은 금새 확산됐다. 이경규는 보도 직후 즉시 라운딩을 중단하고 소속사를 통해 공식 입장을 내놨다. 이경규의 소속사인 코엔스타즈는 “이경규가 이날 지인들과 골프 라운딩을 한 것은 맞다” 면서 “수개월 전부터 초대를 받아 약속이 잡혀 있던 행사가 갑작스럽게 취소가 됐고, 때문에 행사측 관계자이자 이경규의 지인이 자연스럽게 골프 라운딩을 권했다”고 해명했다. 소속사는 이어 “본의 아니게 물의를 일으키고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이경규 측의 해명과 사과에도 불구하고 비난 여론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하지만 반면 사생활에 대한 지나친 간섭이라는 반대 의견도 등장했다. 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수는 지난 2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애도는 의무가 강요나 아니죠”라면서 “같은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좀 더 배려심이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섭섭하다 정도가 적절할 듯”이라는 글을 올렸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도 같은 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구조와 직접 관계없는 공인들 골프 가지고 시비를 걸면 안 된다”면서 “그럼 등산, 야구, 싸이클 여가생활 다 중단해야 하나요. 골프장과 인근 식당들 하나하나가 다 국민경제”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英언론 “영국 슈퍼마켓서 한식 판매 급증…싸이 덕”

    英언론 “영국 슈퍼마켓서 한식 판매 급증…싸이 덕”

    영국에서 한국음식의 인기가 치솟고 있는 것 같다. 최근 영국언론 데일리메일이 “한국음식이 슈퍼마켓에서 날아오르고 있다” 면서 “멀고 먼 극동의 음식이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음식의 뒤를 이어 인기를 얻고있다”고 보도했다. 그간 미국이나 유럽 등지에서 한식은 현지 교민들을 제외하고 아쉽게도 주류의 인기 음식으로 평가받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영국언론의 보도는 한식이 유럽에서 기존 외국 음식의 견고한 장벽을 허물 가능성을 제기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데일리메일이 그 근거로 꼽은 것은 현지의 대형 수퍼마켓 브랜드 웨이트로즈(Waitrose)의 한식 재료 판매 매출이다. 매체는 “한국음식의 주요 재료가 중산층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있다” 면서 “한식 대표인 김치의 판매액도 급증했다” 고 보도했다. 이어 “소주의 경우 판매 매출이 무려 42%나 늘어났다” 면서 “아마도 ‘소주의 절친’ 가수 싸이의 도움을 받은 것 같다”는 그럴듯한 평가도 곁들였다. 매체는 한국음식의 인기요인으로 다른 아시아 음식과 다른 맛과 건강식에 주목한 가운데 서구언론이 한국음식 관련 보도에 꼭 등장시키는 “슈퍼마켓 판매 메뉴에 ‘개고기’는 없으니 걱정말라”는 내용도 잊지않았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김한길 “우리 모두가 죄인” 울컥

    김한길 “우리 모두가 죄인” 울컥

    김한길 공동대표가 23일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다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여객선 침몰사고 대책위원장단 연석회의에서 “저를 포함해 국정의 책임 있는 사람 모두가 죄인”이라고 자성했다. 김 대표는 이어 “세월호라는 큰 배가 바다 한가운데 놓여 있는 화면을 멍하니 보고 있는 동안 우리 아이들이 몸부림치면서 죽어가고 있었다고 생각하니 견딜 수가 없다”고 말하다 감정이 북받친 듯 눈물을 보였다. 김 대표는 이후 감정을 추스르기 위해 잠시 자리를 떠났다가 회의장으로 돌아왔다.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정치인이 공개석상에서 눈물을 흘린 것은 처음이다. 정치인뿐만 아니라 뉴스 진행을 맡고 있는 손석희 앵커와 정관용 교수가 세월호 침몰 사고를 전하다가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들의 눈물에 대해 “누구라도 가슴 먹먹했을 것”이라고 공감을 표하는 네티즌들도 있는가 하면 보수논객으로 불리는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손 앵커와 정 교수와 관련, “눈물 감성 쇼를 하고 있다”며 맹비난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없더라도 요즘 정치권은 눈물이 많아졌다. 김 대표는 지난달 통합신당 창당 선언 때도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고, 한정애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은 생활고로 인한 세 모녀 동반 자살 사건에 대해 브리핑을 하다가 눈물을 흘렸다. 정치인이나 공인의 눈물은 대중의 가슴을 적시며 감성을 자극하기도 하지만 고도의 정치행위가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이기도 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달 독일 드레스덴에서 연설을 마친 뒤 우리 가곡 ‘그리운 금강산’을 듣다가 눈물을 흘린 것을 두고도 상반된 평가가 나왔다. 물론 정치인의 눈물이 톡톡히 효과를 볼 때도 있다. 2002년 대통령선거 때 선거 광고방송으로 나온 노무현 전 대통령의 눈물은 ‘바보 노무현’이라는 이미지와 함께 긍정적 영향력을 발휘했다는 평가가 나왔었다. 2004년 국회의원 총선 때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새누리당 전신) 대표가 정당대표 연설에서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흘린 눈물은 노 대통령 탄핵 후폭풍으로 지지도가 추락한 당 지지층 결집에 일조했다는 분석이 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세계 최초 ‘女女女 커플’, 결혼 이어 출산까지

    세계 최초 ‘女女女 커플’, 결혼 이어 출산까지

    전 세계적으로 유일무이한 여성 동생애자 커플이 작년 결혼식에 이어 첫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l데일리메일이 전했다. 이 커플이 유명세를 탄 이유는 다름 아닌 ‘여성 세 명’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돌(30), 키튼(27),브린(34)는 모두 미국 메사추세츠 출신으로 올해 7월 첫 딸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익명의 기증자로 부터 받은 정자를 체외 수정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했다. 이들은 “현재는 키튼이 임신을 한 상태지만 차차 각자의 아이들을 출산해 총 3명의 아이들을 함께 키워나갈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이 커플은 출산 뿐만 아니라 만남과 결혼식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인터넷 온라인 만남 웹싸이트를 통해 알게된 돌과 브린은 그들의 관계가 진지해지자 그들과 함께 할 세번째 멤버를 찾기 시작했고 몇 번의 실패끝에 키튼을 만났다. 그로부터 얼마 후 각자의 아버지의 손을 잡고 결혼식장에 입장한 세 명의 신부들은 서로를 평생의 동반자로 여기며 살아갈 것을 약속하며 반지를 나눠끼웠다. 키튼은 “처음 만났을 때부터 특별한 느낌이 있었다. 돌과 브린을 만나기 전에 이미 상처깊은 이별을 했지만 이를 통해 나 자신을 더 잘 알게 되었고 지금은 오히려 그 경험들이 감사하다.”고 전했다. 브린은 “우리가 평범하게 보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우리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이다. 우리는 그저 우리의 인생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사람들일 뿐이다.”고 전했다. 현재 브린과 키튼은 합법적인 부부이며 돌과는 약혼한 상태이다. 2001년 네덜란드에서 처음 동성결혼을 합법화한 이후 현재까지 벨기에, 스페인, 뉴질랜드 등 14개국이 이 대열에 진입했으며, 미국에서는 15개주가 동성 결혼을 합법화했다. 유지해 해외통신원 jihae1525@hotmail.com
  • ‘조선총잡이’ 전혜빈 캐스팅, 개화기 욕망의 화신

    ‘조선총잡이’ 전혜빈 캐스팅, 개화기 욕망의 화신

    배우 전혜빈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조선 총잡이’의 최혜원 역에 전격 캐스팅됐다. 전혜빈이 연기할 최혜원은 서늘한 미모와 강력한 카리스마로 무장한 보부상단의 접장이다. 씻을 수 없는 과거로 인해 세상의 모든 재력을 소유하고자 하는 욕망의 화신이다. 그러나 박윤강(이준기)을 만나 사랑의 불길에 휩싸이면서, 그에 대한 소유욕은 그녀를 비극 속으로 몰아넣는다. “최혜원은 재력으로 천하를 가지겠다는 거대한 야망을 가진 여인”이라고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한 전혜빈은 “윤강과의 사랑을 꿈꾸게 되고, 재력으로도 얻을 수 없는 것이 사랑이라는 사실로 인해 스스로 비극을 선택하는 그녀의 삶에 대단한 매력을 느꼈다”고 덧붙여 자신의 배역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지난 해 KBS 미니시리즈 ‘직장의 신’, KBS 드라마스페셜 ‘카레의 맛’ 등을 통해 폭 넓은 연기를 선보였던 전혜빈은 최근 공익프로젝트 프로그램에서 소방대원으로 활동하며 ‘개념 배우’로 사랑을 받아왔다.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가 시대의 영웅 총잡이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액션로맨스 드라마 ‘조선 총잡이’는 이준기와 남상미에 이어 전혜빈 캐스팅 확정으로 4월 중 첫 촬영에 돌입, 오는 6월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 ‘오대양사건’ 유병언 세모그룹 전 회장, 실체 또 묻히려나

    ‘오대양사건’ 유병언 세모그룹 전 회장, 실체 또 묻히려나

    ‘오대양사건 유병언’ 세월호 침몰 참사가 7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해외에서 활동하며 외신들의 주목을 받은 ‘얼굴 없는 사진작가’ 아해와 동일인물인 것으로 드러난 데다 이번 천해진해운의 실소유주가 유병언 전 회장의 두 아들로 알려지면서 국민의 관심이 커진 것이다. 무엇보다 유병언 전 회장이 과거 오대양사건의 배후자라는 의혹을 받아온 인물이기에 그에 대한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오대양사건은 당시 기독교복음침례회와는 별도로 활동을 해온 박순자라는 여인이 차린 ‘오대양’이라는 회사가 일으킨 사건이다. 1987년 박순자는 무리한 사업을 벌려오며 당시 170억원에 이르는 거액의 사채를 빌렸고 결국 파산 직전에 몰리며 신도들과 함께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오대양사건이 타살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이후 수차례 재수사가 이루어지면서 검찰은 광신도들에 의한 집단 ‘자살극’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1991년 7월 오대양 자수자들이 나타나며 이 사건은 다시금 주목을 받았다. 검찰은 재조사를 시작했고 유병언 회장은 연루설에 휩싸이며 검찰에 자진출두했다. 그러나 검찰은 오대양사건과 유병언 전 회장과의 관계에 뚜렷한 정황을 밝혀내지 못했고, 원점 수사 결론과 마찬가지로 ‘집단자살’로 결론 내렸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유병언 전 회장의 일가가 (주)아이원아이홀딩스를 지주사로 내세워 거느리고 있는 계열사 명단에 청해진해운과 함께 (주)아해가 포함돼 있다. 과거 유병언 전 회장이 운영한 세모그룹이 1999년 개인주주들을 모아 설립한 청해진해운의 세월호가 침몰하며 그 책임의 일부가 유병언 전 회장 일가에게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지만 법적으로 주주들에게 그 책임을 물을 수 있는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방울씩 점 찍어 빼곡히 채운 가방들

    한방울씩 점 찍어 빼곡히 채운 가방들

    “오른손 두 번째 손가락이 휜 데다, 이곳에 뜬뜬하게 굳은살이 박여 종종 칼로 베어 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작업을 이어 갈 수 없지요.” 의외였다. 연예인에 버금가는 풍채를 지닌 작가의 입에선 뜻밖에 무거운 이야기가 튀어나왔다. 작가는 “일할 때는 하루 한 끼만 먹어 딱 집중할 수 있을 만큼 에너지를 쓰고 이렇게 21시간씩 작업에 몰두한다”고 말했다. 1호 크기의 작은 붓으로 골짜기에 물 한 방울 떨어뜨리듯 점을 찍어 작업한다는 서양화가 이진용(53)의 이야기다. 작가는 스스로 원래 돌아다니고 놀기 좋아하는 성격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작업할 때만큼은 산사의 스님처럼 성격이 바뀐다고 했다. 그는 다음 달 24일까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갤러리바톤에서 개인전 ‘트렁크 - 68㎡’전을 이어 간다. 이번 전시에선 벽면을 빼곡하게 채운 트렁크 시리즈 26점을 선보인다. 극사실주의에 가까운 표현이 돋보이지만, 사실 모두 작가의 머릿속에서 나온 것들이다. “평소 수집해 온 수백 점 트렁크 가방을 보며 받았던 감동을 오로지 머릿속에서 재구성해 그림으로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그간 고서적을 주로 그리다 처음으로 트렁크 가방에 도전했다. 작가는 동서양의 고서적과 악기, 도자기, 시계, 가방 등 40만 점이 넘는 수집품을 서울과 부산 등 5곳의 작업실에 쌓아 놓고 산다. “공부 잘하는 사람이 책을 많이 갖고 있듯 수집은 운명”이라는 항변이다. 수집벽 탓에 망했다는 화가 렘브란트에 비견하기도 했다. 이런 작가는 과거 가수 싸이의 어머니가 운영하던 식당의 단골이었던 인연으로, 연예계에 폭넓은 인맥을 쌓고 있다. 가수 조영남, 싸이, 김장훈, 배우 김승우, 김희애 등이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고 했다. 작가는 “오랜 세월을 거친 수집품들이 손을 거쳐 캔버스에서 되살아날 때 힘을 얻는다”고 말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정몽준, 막내아들 막말 사과에도 ‘정몽준 테마주’ 급락

    정몽준, 막내아들 막말 사과에도 ‘정몽준 테마주’ 급락

    정몽준 아들 막말 사과 정몽준, 막내아들 막말 사과에도 ‘정몽준 테마주’ 급락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몽준 의원의 막내아들이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글이 ‘막말 논란’에 휩싸이면서 사과 기자회견에도 불구하고 정몽준 테마주가 동반 급락했다. 21일 코스닥시장에서 현대통신은 전 거래일보다 10.52% 내린 4510원에 장을 마쳤다. 코엔텍은 11.86% 하락한 360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현대통신은 현대건설 사장을 지낸 이내흔씨가 대표이사라는 이유로, 코엔텍은 2대 주주가 정몽준 의원이 최대주주인 현대중공업이라 테마주로 분류된다. 이들 테마주는 장 초반에만 해도 1%대 약세를 보이다가 정 의원 아들의 ‘막말 논란’이 확산하자 낙폭을 키웠다. 현대중공업은 0.48% 내린 20만 9500원에 장을 마쳤다. 정몽준 의원의 막내아들 예선(19)씨는 이날 페이스북에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방문을 비난한 여론을 거론하면서 “국민이 미개하니까 국가도 미개한 것 아니겠냐”는 글을 올려 비난 여론을 자초했다. 정몽준 의원은 논란이 확산되자 사과 기자회견과 사죄문을 통해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며 유감을 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각선미의 대명사’ 니나 아그달, 농구 실력은?

    ‘각선미의 대명사’ 니나 아그달, 농구 실력은?

    덴마크 출신 모델 니나 아그달(22)이 농구 실력을 뽐낸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영상은 18일 동영상 사이트 브레이크닷컴 등을 통해 공개됐다. 영상에는 티셔츠와 핫팬츠로 편안하면서도 섹시한 각선미를 자랑하고 있는 니나 아그달이 한 농구장에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 니나 아그달은 올 초 영국의 보이밴드 ‘더 퉌티드’의 맴버 맥스 조지(25)와 결별한 후 최근 할리우드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39)와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염문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사진·영상=YouTube: SportsWatcher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낙동강 수질관리·녹조대책 착수

    최근 가뭄과 이상 고온으로 댐의 저수율이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환경규제 완화 분위기에 휩싸이는 바람에 자칫 오염물질 배출 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 15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녹조현상이 심했던 낙동강댐 7곳에 대해 지난달 31일 저수율을 측정한 결과 평균 저수율이 36.7%로 지난해 같은 날 저수율(51.2%)에 크게 못 미쳤다. 지난여름부터 지속된 가뭄으로 4대강 수계 주요 댐의 저수율이 최근 5년 중 최저 수준이다. 수온도 상승하면서 올해 봄여름의 기온이 예년에 비해 높고 강수량이 적을 것으로 예보돼 녹조도 조기에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달부터 추진하고 있는 ‘갈수기 수질관리대책’을 ‘수질관리 및 녹조대응대책’으로 확대 시행하는 한편 지자체에 배출업소 등 오염원 관리를 당부했다. 한국수자원공사 등에는 취·정수시설 운영 강화 등 먹는 물의 안전성 확보도 요청했다. 앞서 전국 5397개 배출업소에 대한 수계별 합동점검 결과 394개 업체가 환경법을 위반한 사실을 적발, 조치했다. 환경부는 전국 주요 하천의 조류발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녹조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수계별로 수질·수량 기관이 공동 참여하는 현장 대책반을 구성하기로 했다. 매년 6월쯤에 가동했던 녹조대응 상황실도 5월로 한 달 앞당겨 운영에 들어간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싸이 부인, 아이유-노홍철과 모임 포착 ‘연예인급 우월 뒤태’ 학벌-집안까지 대박

    싸이 부인, 아이유-노홍철과 모임 포착 ‘연예인급 우월 뒤태’ 학벌-집안까지 대박

    ‘싸이 부인’ 가수 싸이가 부인과 함께 연예계 지인들을 만난 장면이 포착됐다. 14일 스포츠서울닷컴은 싸이와 가수 김범수, 아이유, 방송인 노홍철이 심야에 모임을 가진 모습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1일 저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음식점에서 만났다. 싸이는 부인 유혜연 씨와 함께였다. 싸이 부인 유혜연 씨는 뒤태와 옆태만 살짝 공개됐으나 한 눈에 봐도 우월한 몸매의 소유자임이 느껴져 시선을 모았다. 유혜연 씨는 연세대학교 음대를 졸업하고 집안에서 운영하는 아동교육사업체를 도왔다. 네티즌들은 “싸이 부인, 연예인급 몸매다”, “싸이 부인, 포스가 남다르네”, “의외의 조합이다”, “아이유 인맥도 넓네”, “무슨 만남일까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싸이는 컴백을 앞두고 막바지 앨범 작업에 매진 중이다. 사진 = 스포츠서울닷컴(싸이 부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싸이-아이유가 한 모임에?

    싸이-아이유가 한 모임에?

    14일 스포츠서울닷컴은 가수싸이와 가수 김범수, 아이유, 방송인 노홍철이 심야에 모임을 가진 모습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1일 저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음식점에서 만났다. 싸이는 부인 유혜연 씨와 함께였다. 싸이 부인 유혜연 씨는 뒤태와 옆태만 살짝 공개됐으나 한 눈에 봐도 우월한 몸매의 소유자임이 느껴져 시선을 모았다. 한편 싸이는 컴백을 앞두고 막바지 앨범 작업에 매진 중이다. 사진 = 스포츠서울닷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싸이 부인, 연예인 못지않은 뒤태 미인 ‘아이유-노홍철-김범수도 포착’

    싸이 부인, 연예인 못지않은 뒤태 미인 ‘아이유-노홍철-김범수도 포착’

    싸이 부인이 화제다. 가수 싸이와 김범수, 아이유, 그리고 방송인 노홍철의 불금 회동이 ‘스포츠서울닷컴’ 카메라에 잡혔다. 이들의 모임은 지난 11일 저녁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음식점에서 이뤄졌다. 특히 지난 달 25일 비밀리에 귀국한 것으로 알려진 싸이는 부인 유혜연 씨와 함께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싸이는 트레이드마크인 올백머리가 아닌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이었으나, 흰 셔츠와 검은 스웨터, 체크바지로 클래식한 패션은 그대로 고수했다. 싸이 부인 유혜연 씨 역시 연예인 못지 않은 패션 센스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싸이 부인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싸이 부인도 예쁘네”, “싸이 부인..연예인 못지 않은 패션 센스”, “싸이 부인..싸이는 좋겠네”, “싸이 부인 뒷모습도 예뻐”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스포츠서울닷컴DB (싸이 부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싸이 아이유 만남 포착, 무슨 모임?

    싸이 아이유 만남 포착, 무슨 모임?

    14일 스포츠서울닷컴은 가수싸이와 가수 김범수, 아이유, 방송인 노홍철이 심야에 모임을 가진 모습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1일 저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음식점에서 만났다. 싸이는 부인 유혜연 씨와 함께였다. 싸이 부인 유혜연 씨는 뒤태와 옆태만 살짝 공개됐으나 한 눈에 봐도 우월한 몸매의 소유자임이 느껴져 시선을 모았다. 한편 싸이는 컴백을 앞두고 막바지 앨범 작업에 매진 중이다. 사진 = 스포츠서울닷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역사 속의 서울광장

    역사 속의 서울광장

    서울시가 서울광장 조성 10주년과 서울기록관 건립을 기념해 추진해 온 ‘서울광장 기록수집·콘텐츠 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13일 수집된 기록물 일부를 공개했다. 서울광장은 5·16 군사정변과 월드컵 붉은악마 응원, 8만여명이 모인 가수 싸이의 공연 등 대한민국 정치와 문화의 상징 공간이다. 사진은 서울광장이 조성되기 전인 1993년 7월 서울시청 앞(아래)과 1966년 10월 미국 린든 존슨 대통령 환영대회 모습. 서울시 제공
  • 쌈디 ‘기습공개’, 사운드클라우드로 무료 배포…무슨 노랜지 기대돼

    쌈디 ‘기습공개’, 사운드클라우드로 무료 배포…무슨 노랜지 기대돼

    쌈디 ‘기습공개’, 사운드클라우드로 무료 배포…무슨 노랜지 기대돼 래퍼 싸이먼디(쌈디)가 기습적으로 신곡을 발표하면서 AOMG 이적 후 첫 활동에 나섰다. 쌈디는 10일 오후 2시 사운드클라우드 사이트를 통해 신곡을 발표한다. 말그대로 기습 공개다. 박재범과 손을 잡으며 아메바컬쳐에서 AOMG로 소속사를 옮긴 뒤 공개한 첫 노래다. 음악 관계자는 10일 “쌈디가 10일 신곡을 발표할 것”이라고 귀띔하며 “소속사 관계자나 지인들도 깜짝 공개에 놀란 것으로 알고있다”고 전했다. 쌈디의 소속사 관계자 역시 “쌈디로부터 이야기는 들었지만 어떤 노래가 될 지는 자세한 내용은 알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쌈디는 전날 자신의 트위터에 “메트로놈 나오기 전에 깜짝 선물 할게요. 솔로곡 무료 공개 하나 할 거에요”고 글을 적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메트로놈’은 11일 발표되는 박재범의 신곡으로 싸이먼디가 피처링을 맡았다. 올해 초 아메바컬쳐와 계약이 종료된 쌈디는 지난 3월 박재범이 이끄는 힙합레이블 AOMG(에이오엠지)의 공동 대표로 합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