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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김태희 가회동 성당서 결혼...부케는 이하늬·축가는 박진영

    비♥김태희 가회동 성당서 결혼...부케는 이하늬·축가는 박진영

    배우 겸 가수 비(35)와 배우 김태희(37)가 부부의 연을 맺었다. 비와 김태희의 결혼식은 19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가회동 성당에서 진행됐다. 혼배미사로 진행된 결혼식에서 두 사람은 양가 가족과 지인, 소속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물을 교환하고 기도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우 안성기를 비롯해 가수 박진영, 싸이, god 박준형, 이하늬, 윤계상 등의 축복 속에 두 사람은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날 부케는 김태희의 서울대 동문이자 절친인 이하늬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3년 이하늬와의 열애를 인정한 god 멤버이자 배우 윤계상이 이 모습을 지켜본 것으로 전해졌다. 축가는 박진영이 자신의 곡 ‘너 뿐이야’를 불렀다. 사진=서울신문DB, 더팩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비♥김태희, 오늘(19일) 결혼 ‘데이트 현장 봤더니..007작전’

    비♥김태희, 오늘(19일) 결혼 ‘데이트 현장 봤더니..007작전’

    비와 김태희가 부부가 된다. 비와 김태희는 오늘(19일) 오후 서울 모처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양가 가족, 가까운 지인, 소속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극비리에 진행된다. 참석자들 역시 이날 오전 장소와 시간을 공지 받은 뒤 비밀 유지를 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두 사람은 결혼을 이틀 앞둔 지난 17일 결혼 사실을 알렸다. 비는 “결혼식과 시간은 현재 시국이 불안정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최대한 조용하고 경건하게 마무리 하고자 한다”며 조용하게 진행하는 결혼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비와 김태희는 지난 2011년 한 광고 촬영 현장에서 만나 인연을 쌓은 뒤 이듬해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약 5년 동안 연예계 공식 커플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비는 싸이가 프로듀싱한 곡이자 프러포즈 송인 ‘최고의 선물’을 발표하며 김태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높이 5㎞! ‘세계 최고층 친환경 빌딩’ 짓는다

    높이 5㎞! ‘세계 최고층 친환경 빌딩’ 짓는다

    미국의 한 기업은 벌써 45년 뒤의 미래를 내다보고 있다. 최근 미 경제전문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미국의 기업 아르코닉이 오는 2062년까지 높이가 5㎞(약 3마일)에 달하는 초고층 빌딩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르코닉은 미 최대 알루미늄업체 알코아에서 분사해 자동차와 항공기 부품 등을 취급하고 있는 제조 업체다. 계획이 현실화된다면 현존 세계 최고층 빌딩으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있는 ‘부르즈 할리파’(높이 828m)의 6배에 달하는 높이가 된다. 특히 아르코닉이 구상 중인 초고층 빌딩은 스스로 청결을 유지하고 주변 공기까지 정화하는 특수 코팅 기술이 적용된다고 알려져 더욱 크게 주목받고 있다. ‘에코클린’(EcoClean)으로 불리고 있는 이 기술은 지난 2011년 처음 개발됐다. 이는 수분의 증발과 빛을 이용해 스모그 등의 대기 오염 물질을 분해한다고 이 회사의 수석 재료 과학자 셰리 맥클리어리 담당자는 말했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하면, 빛과 수증기가 외벽 마감재(코팅) 속 화학물질과 섞여 프리 라디칼(화학에서 전자쌍을 이루고 있지 않은 원자)로 불리는 원자를 만들어내고 이는 대기 중 오염 물질을 끌어들여 마치 피부의 각질처럼 흙과 얼룩이 건물 표면에서 떨어지게 한다. 이에 대해 맥클리어리 담당자는 “기능성 코팅은 미적 감각을 제공하고 유지보수 혜택을 제공하며 오염물질 함량을 줄임으로써 주변 환경에 이점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결국 이 기술은 건물을 더 깨끗한 공기에 둘러싸이게 해 주변 환경을 더욱 깨끗하게 만드는 것. 이런 꿈 같은 계획은 아르코닉의 기술자들이 미래학자들과 협력해 현재부터 몇십 년 동안에 가장 유용할 가능성이 큰 기술이 무엇인지 예측하면서 시작됐다. 또한 이 빌딩에는 또 다른 혁신이 존재한다. 이는 ‘블룸프레임’(Bloomframe)으로 불리는 창문 설계 방식으로, 단 55초 만에 모든 유리창을 발코니로 변환시킬 수 있다. 이미 아르코닉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열린 무역 박람회에서 이 기술을 선보였으며 가까운 미래에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별도의 창문과 발코니를 만들기 위한 자재에 두 배에 달하는 비용을 들이는 대신 초고층 빌딩의 층수를 훨씬 더 높일 수 있는 기술에 투자할 생각이다. 즉 3D 인쇄술을 접목한 자재로 고층 빌딩을 지으면 5㎞에 달하는 높이까지 만들 수 있다는 것. 이에 대해 맥클리어리 담당자는 “3D 인쇄술 덕분에 지금까지 실현할 수 없었던 많은 구조물이 강풍이나 독특한 기후를 견딜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계획은 아르코닉이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 ‘더 젯슨스’(The Jetsons)의 일환이다. 이는 1962년 등장한 동명의 애니메이션(국내 제목은 ‘우주가족 젯슨’)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애니메이션이 시작한 지 100년 뒤인 2062년까지 미래의 다양한 디자인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사진=아르코닉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비-김태희 오는 19일 성당서 결혼

    비-김태희 오는 19일 성당서 결혼

     가수 겸 배우 비(35)와 배우 김태희(37)가 5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한다.  17일 가요계에 따르면 비와 김태희는 19일 양가 가족만 초대한 가운데 서울 시내 모 성당에서 화촉을 밝힌다.  비는 결혼 이틀 전인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올려 “이제 저 또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훌륭한 남편이자 남자가 되려 한다”면서 “그녀는 제가 힘들 때나 행복할 때나 변치 않고 늘 제 곁을 지켜주며 언제나 많은 것들로 감동을 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신뢰가 쌓이고 사랑이 커져 결실을 맺게 됐다”며 “현재 시국이 불안정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여서 최대한 조용하고 경건하게 (결혼식을) 마무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김태희 소속사도 “결혼은 양가 부모님들과 가족분들만 모시고 작고 뜻깊게 올릴 것이며, 예식 후 신혼여행은 아직 구체적으로 계획하지 않고 있다”면서 “결실의 아름다운 선물인 자녀는 혼인 후에 천천히 할 계획이며, 모범적인 부부로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가족 상견례를 마치고 본격적인 결혼 준비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평소 주변에 조용히 결혼식을 치르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왔고 결혼 날짜는 비가 신곡 ‘최고의 선물’ 활동을 모두 마치는 시기로 잡았다. 비는 음원 공개일인 지난 15일과 16일에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과 음악 프로그램을 미리 녹화하고 이후 스케줄을 잡지 않았다.  2011년 한 소셜커머스 광고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은 두 사람은 2012년 가을부터 교제를 시작했고 2013년 1월 1일 열애 사실이 공개됐다. 그동안 몇 차례 결혼설이 흘러나올 때마다 부인했던 이 커플은 최근 비가 3년 만의 신곡인 ‘최고의 선물’을 발표하면서 다시 결혼설에 휩싸였다. ‘최고의 선물’은 싸이와 비가 공동 작사한 곡으로 김태희를 향한 ‘프러포즈 송’으로 관심을 모았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이호준의 시간여행] 굴뚝이 상징하던 것들

    [이호준의 시간여행] 굴뚝이 상징하던 것들

    할머니는 땅거미가 마당을 서성거릴 무렵이면 아궁이에 불을 지폈다. 땟거리가 떨어져 빈속에 물을 채우고 잠들어야 하는 날에도 건너뛰는 법이 없었다. 가마솥의 물이 와글거리며 끓어오를 때까지, 땔감을 밀어 넣고는 했다. 그 순간, 당신의 표정은 황산벌로 떠나는 계백마냥 무겁고 경건했다. 겨울에야 그렇다고 하더라도, 온기가 필요 없는 계절에도 불을 지피는 건 도대체 무슨 까닭인지…남의 산에서 ‘도둑나무’를 해 와야 하는 어린 손자에게는 속 터지는 일이었다. 왜 불을 때느냐고 물으면 “허리가 아파서”라거나 “방이 눅눅해서”라는 식으로 얼버무리고는 했지만, 둘러대는 말이라는 것 정도는 금세 알 수 있었다. 비가 오는 것도 아니었거니와 아프다고 함부로 눕는 법이 없는 당신이었기 때문이다. 불을 지피는 걸로 그날의 ‘의식’이 끝나는 건 아니었다. 바깥마당 감나무 아래 서서 굴뚝마다 연기가 오르는 양짓말, 아니 그보다 먼 볏고개에 시선을 얹는 게 부엌에서 나온 할머니가 하는 일이었다. 작은 몸피가 어둠 속으로 조금씩 녹아들어가 어둠과 하나가 될 때까지 그렇게 앉아 있었다. 할머니의 그 ‘이상행동’을 이해하게 된 건 세월이 한참 지난 뒤였다. 당신은 소년 적에 집을 떠난 아들, 즉 내 삼촌을 기다린 것이었다. 객지를 떠돌던 아들이 지친 몸으로 돌아와 고갯마루에 섰을 때, 자기 집 굴뚝에서 연기라도 나야 한 달음에 달려올 거라 믿었던 것이다. 봉화를 올리듯, 아들을 부르기 위해 굴뚝에 연기를 피워 올렸던 것이다. 민초들에게 굴뚝은 연기를 배출하는 도구만은 아니었다. 내 할머니가 ‘봉화’로 삼았던 것처럼 다양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었다. 들판에서 놀던 아이들은 굴뚝에서 연기가 솟아오르면 집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라는 걸 알았다. 그렇게 자란 아이들에게 굴뚝의 연기는 ‘그리움’이라는 화인(火印)으로 찍히기 마련이었다. 굴뚝의 기억은 아이들이 자라 객지로 나간 뒤에도 고향을 상징하는 깃발로 가슴마다 펄럭거렸다. 고향으로 돌아와 마을 어귀에 섰을 때,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연기가 보이면 느닷없이 안도감에 휩싸이는 건 누구나 마찬가지였다. 아궁이에 묻어 두고 떠난 감자 익는 냄새라도 맡은 듯, 괜히 목이 메고 눈물마저 찔끔거렸던 것이다. 굴뚝에는 가난한 민초들의 삶이 투영되기도 했다. ‘굴뚝 보고 절한다’는 말은 빚에 쪼들려 야반도주하는 사람이 이웃에게 인사할 수 없어서 굴뚝을 보고 절을 한 뒤 떠난다는 데서 나왔다. 굴뚝에서 나는 연기를 보고 그 집의 상황을 판단하기도 했다. 연기가 난다는 것은 그 집이 끼니를 해결했다는 뜻이었다. 도시 빈민의 삶을 그린 조세희의 소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에서는 난장이와 대비되는 거대한 굴뚝이 등장한다. ‘아버지’가 벽돌공장 굴뚝에 올라가 고단했던 삶을 마감함으로써 굴뚝으로 상징되는 산업화시대의 비극을 보여 준다. 시간은 언제부터인가 이 땅에서 굴뚝을 지워 버리기 시작했다. 난방과 취사 연료가 바뀌면서 굴뚝에서 오르던 연기도 사라졌다. 설이 가까워져 오면서 기억 저편에 물러서 있던 ‘할머니의 굴뚝’이 생각난다. 객지를 떠돌다가 돌아와 고갯마루에 선 아들은 이제 무엇으로 어머니의 기다림을 확인할까? 굴뚝도 연기도 없는 고향 집을 바라보다 쓸쓸히 발길을 돌리지는 않을까.
  • 비 “태희는 최고의 선물”

    비 “태희는 최고의 선물”

    가수 겸 배우 비(왼쪽·35)와 배우 김태희(오른쪽·37)가 5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한다. 17일 가요계에 따르면 비와 김태희는 19일 양가 가족만 초대한 가운데 서울 시내 모 성당에서 화촉을 밝힌다. 비는 결혼 이틀 전인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올려 “이제 저 또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훌륭한 남편이자 남자가 되려 한다”면서 “그녀는 제가 힘들 때나 행복할 때나 변치 않고 늘 제 곁을 지켜주며 언제나 많은 것들로 감동을 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신뢰가 쌓이고 사랑이 커져 결실을 맺게 됐다”며 “현재 시국이 불안정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여서 최대한 조용하고 경건하게 (결혼식을) 마무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김태희 소속사도 “결혼은 양가 부모님들과 가족분들만 모시고 작고 뜻깊게 올릴 것이며, 예식 후 신혼여행은 아직 구체적으로 계획하지 않고 있다”면서 “결실의 아름다운 선물인 자녀는 혼인 후에 천천히 할 계획이며, 모범적인 부부로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가족 상견례를 마치고 본격적인 결혼 준비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평소 주변에 조용히 결혼식을 치르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왔고 결혼 날짜는 비가 신곡 ‘최고의 선물’ 활동을 모두 마치는 시기로 잡았다. 비는 음원 공개일인 지난 15일과 16일에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과 음악 프로그램을 미리 녹화하고 이후 스케줄을 잡지 않았다. 2011년 한 소셜커머스 광고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은 두 사람은 2012년 가을부터 교제를 시작했고 2013년 1월 1일 열애 사실이 공개됐다. 그동안 몇 차례 결혼설이 흘러나올 때마다 부인했던 이 커플은 최근 비가 3년 만의 신곡인 ‘최고의 선물’을 발표하면서 다시 결혼설에 휩싸였다. ‘최고의 선물’은 싸이와 비가 공동 작사한 곡으로 김태희를 향한 ‘프러포즈 송’으로 관심을 모았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반기문 퇴주잔’ 논란에…정청래 “반반인생 폭소대잔치, 코메디 업계 울상”

    ‘반기문 퇴주잔’ 논란에…정청래 “반반인생 폭소대잔치, 코메디 업계 울상”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귀국 이후 ‘대통합 행보’를 계속하는 가운데 예상치 못한 행동으로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반기문 퇴주잔’ 이미지 파일이 화제가 됐다. 이 사진을 보면 반 전 총장이 지난 14일 충북 음성군 원남면 상당리 행치마을의 선친 묘소를 참배하는 과정에서 퇴주잔으로 보이는 잔에 받은 술을 마시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일부 시민들은 “일반적으로 묘소를 방문하면 술을 따라 올린 뒤 술을 묘소 인근에 뿌려 퇴주하는 것이 풍습”이라며 반 전 총장의 행동이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반 전 총장의 퇴주잔 논란을 비판하고 나섰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반기문의 몸개그가 웃프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정 전 의원은 “2만원 지폐, 방명록 베껴쓰기, 턱받이, 퇴주잔 논란까지 반반인생의 버라이어티 폭소대잔치로 코메디업계가 울상이다”라면서 “왜 대선 출마자격을 국내 거주 5년 이상으로 했는지 실감한다. 멈출지 모르는 몸개그에 국민들은 웃프다”고 밝혔다. 반 전 총장은 귀국 직후 공항철도 발권 미숙 논란, 충북 음성 꽃동네 앞치마 논란 등에 휩싸이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반 전 총장의 퇴주잔 논란에 대해 “제향이 진행된 후 음복할 차례에 마신 것”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또 이 이미지 파일만 봐서는 반 전 총장이 어떤 과정에서 술을 마신 것인지는 알 수 없고, 제사나 차례 관습은 집집마다 다르다는 의견도 있었다. 반 전 총장 측은 이날 ‘퇴주잔 논란’에 대해 “집안 관례대로 제례를 올렸다”고 해명하고 나섰다. 반 전 총장 측은 기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제례 등은 정해진 규칙이 있는 것이 아니라 각 지역마다, 각 마을마다 관습이 다르다”면서 “이런 내용을 악의적으로 공격하는 것은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컴백’ 비, “싸이 노래 주더니 간섭 심해..비선실세 같다” 폭소

    ‘컴백’ 비, “싸이 노래 주더니 간섭 심해..비선실세 같다” 폭소

    가수 비가 신곡을 만들어준 싸이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비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신곡 ‘최고의 선물’에 대한 질문에 비는 “중국에서 촬영 중이었는데 새벽에 싸이에게 전화가 와서 잘 어울리는 곡이 있다며 메일로 곡을 보내줬다. 그런데 생각보다 굉장히 안 좋았다. 저는 알엔비 창법을 좋아하는데 싸이의 창법은 락발라드다. 이 곡에 맞는 의상과 안무, 창법 등을 많이 고민했다”고 밝혔다. 이어 비는 “싸이가 노래를 주더니 모든 것에 대해 간섭하기 시작했다”며 “거의 비선실세 수준”이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비는 15일 자정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최고의 선물’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비 신곡 ‘최고의 선물’ 뮤직비디오…누리꾼들 반응?

    비 신곡 ‘최고의 선물’ 뮤직비디오…누리꾼들 반응?

    3년 만에 신곡 ‘최고의 선물’을 들고 돌아온 가수 비(본명 정지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비의 신곡 ‘최고의 선물’이 15일 0시 발표됐다. 뮤직비디오는 원더케이(1theK) 네이버TV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가수 싸이가 만들고 비가 작사한 ‘최고의 선물’은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과 아름다운 스트링 연주가 어우러진 미드 템포의 팝 발라드다. 뮤직비디오는 비의 감각적인 퍼포먼스가 돋보인다. 블랙, 화이트 등 또렷한 색감이 두드러지는 조명 아래 현대무용을 떠올리게 하는 안무가 시선을 모은다. 부드러운 멜로디와 상반되는 강렬한 댄스는 발라드에 맞춰 매력적으로 춤을 추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뮤직비디오를 접한 누리꾼들은 “더할 나위 없이 좋다. 곡을 만든 싸이의 실력도 멋지다”, “1인 뮤지컬 같다”, “기다린 보람이 있다”는 등 호평을 쏟아냈다. 신곡을 발표한 비는 음악 무대는 물론 다양한 방송 출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영상=1theK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김유정 퇴원 “자택서 안정 취할 계획” 스트레스성 쇼크 ‘안타까워’

    김유정 퇴원 “자택서 안정 취할 계획” 스트레스성 쇼크 ‘안타까워’

    스트레스성 쇼크로 입원했던 배우 김유정이 퇴원했다. 김유정의 소속사 싸이더스 HQ 관계자는 10일 “김유정이 퇴원해 자택에 머무르고 있다”고 밝히며 “향후 활동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 없다. 우선 안정을 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유정은 지난해 12월 26일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VIP 시사회 스케줄에서 태도 논란에 휩싸인 바 있으며 이후 스트레스성 쇼크로 병원에 입원했다. 이로 인해 김유정은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의 언론 인터뷰 등 공식 일정을 모두 중단했으며 ‘KBS 연기대상 시상식’ 일정까지 모두 취소하고 치료를 받아 왔다. 사진=스포츠서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동하 “대학선배 공유, 술값 계산해주는 착한 선배”

    이동하 “대학선배 공유, 술값 계산해주는 착한 선배”

    배우 이동하가 생애 첫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최근 또렷한 이목구비에 새하얀 피부로 촬영장에서 들어선 이동하의 첫인상은 더없이 해맑은 청년이었다. 악랄한 한세규를 어떻게 연기했을지 의아할 정도로 그는 예의 바르고 겸손했다. “한세규는 연기하면서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캐릭터였다. 악인 중의 악인. 준비하면서 술도 많이 마셨다”며 고백 아닌 고백을 털어놓기도 했다. 2009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한지 벌써 9년 차. 방송 활동이 적어 대중에게 친숙한 배우는 아니지만 짧은 대사 한 줄만으로도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는 ‘신스틸러’다. 내공 깊은 카리스마는 화보 촬영 현장에서도 느껴졌다.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처음 찍는 화보라서 긴장을 많이 했다. 어색했지만 즐거웠다”고 배시시 웃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배우 이동하를 대중에게 알린 tvN 드라마 ‘시그널’ 이야기에 앞서 신인 시절 그의 모습이 궁금했다. 젊은 나이에 김혜수, 조진웅 못지않은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그의 첫 시작은 어땠을까. “처음에는 연기보다 무대 기획에 관심이 많았다. 경희대 연극과에서 무대 기획을 전공했다. 창작극을 좋아해서 우리나라 얘기, 그 시기의 우리 모습을 반영할 수 있는 극을 만들고 싶었다. 그러던 중 선배 권유로 뮤지컬 ‘그리스’ 오디션에 지원했고 배우로 데뷔하면서 공연의 짜릿함을 느꼈다. 관객과 교감하고 호흡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신났지만 연기에 대해 집중적으로 공부를 안 했기 때문에 혹평을 많이 들었다”고 덤덤하게 지난날을 떠올렸다. “어느 날 무대에 섰는데 안면 근육이 떨리고 호흡이 불규칙해져서 병원을 찾아갔다. 의사선생님이 사회공포증이라고 하더라. 그땐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너무 신경 쓰여서 식은땀이 흘렀다. 하지만 이는 제가 배우가 되기 위해 꼭 필요했던 과정이다. 힘든 순간을 극복한 후 저는 연기에 대해 자유로워질 수 있었다”고 전하는 이동하였다. 학창시절 그는 어떤 학생이었는지 물었다. “선후배는 물론이고 동기들과 잘 어울리는 평범한 학생이었다. 교내에서 가장 유명한 학생은 공유 선배님이었다. 공유는 연예계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대학에 입학했고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와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엄청난 배우가 됐다. 학창시절에는 공유와 같이 농구도 했다. 진짜 착한 선배님이다. 같이 술 마시면 술값도 계산해줬다 하하”고 말하는 모습은 마치 천진난만한 신입생처럼 반짝였다. 이동하는 배우가 된 후 ‘시그널’ 외에도 MBC ‘왔다! 장보리’와 ‘한번 더 해피엔딩’ 등 유명 드라마에 출연하며 경험을 쌓아왔다. 그는 “다양한 역할을 많이 했다. 지고지순한 착한 남자도 연기하고 악역도 하고. 가장 반응이 좋았던 캐릭터는 ‘시그널’의 한세규다. 나쁜 연기를 할 때 반응이 좋다”며 호탕하게 웃었다. “한세규는 정말 악인 중에 악인이다. 캐릭터를 분석하는데 도대체 왜 이렇게까지 하는지 이해가 안 됐다. 제가 예의 없는 사람을 정말 싫어하는데, 싹수는 기본이고 모든 면이 나쁜 한세규는 정말 이해불가였다. 조진웅, 장현성 선배님에게 ‘꺼져’라고 말하는 장면 연기를 할 때 정말 죄송했다”고 전했다. 한세규를 연구하는데 참고한 캐릭터는 영화 ‘다크 나이트’의 조커 등 희대 싸이코였다. “김원석 감독님은 저에게 절대로 착한 모습을 보여주면 안된다고 당부했다. 촬영장에서 순간적으로 착한 느낌을 풍길까 봐 평소에도 캐릭터를 잊지 않으려고 애를 썼다. 너무 힘들어서 술도 많이 마셨다. 강간하는 장면에서는 찍다가 실신했다. 여자를 때리는 행동 자체가 혐오스럽고 싫었다. 그런데 한세규는 이러한 모든 상황을 즐겼다”고 말했다. ‘시그널’은 배우 이동하 삶에 많은 교훈을 줬다. 그가 진짜 배우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됐다. 드라마 현장에서 만난 선배 배우들을 통해 배운 점도 많다. “하늘 같은 선배님과 함께 연기를 할 수 있어 영광스러웠다. 김혜수, 조진웅 선배님이 처음에는 어렵고 무서웠지만 정말 따뜻하고 인간적인 분이라는 걸 깨달았다. 제가 편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다”고 밝혔다. 또한 “‘시그널’이 방송된 후 길에서 저를 보면 슬금슬금 피하는 사람들이 있다. 나쁜 사람 아니라고 해명 아닌 해명을 하기도 했다. 몇몇 분들은 실제로 보니 착하게 생겼다고 말씀해주시더라”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앞으로 함께 연기하고 싶은 배우가 있는지 물었다. 그는 “한석규 선배님. 아직까지 실제로 뵌 적 없지만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배우다. 선배님의 연기 스타일을 존경한다. 함께 드라마에 출연할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영광스럽지만 기회가 된다면 선배님의 아들 역할을 맡아보고 싶다”고 수줍게 말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문제적 남자’ 김정훈 “온전한 나로 돌아가는 순간? 수학문제 풀 때”

    ‘문제적 남자’ 김정훈 “온전한 나로 돌아가는 순간? 수학문제 풀 때”

    ‘문제적 남자’ 김정훈이 자신의 에세이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서는 그룹 UN의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김정훈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MC 전현무는 오는 27일 출간을 앞두고 있는 ‘김정훈의 수학 에세이’ 중 일부를 읽었다. 에세이에는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한 마디가 있다. 교과서 위주로 공부하라는 것이다. 여기에 불쾌해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나는 이렇게 되묻고 싶다. 그렇다면 그만큼 교과서를 열심히 봤느냐고. 읽고 또 읽다 보면 어느새 의미가 이해되고, 복잡한 공식들이 도레미파솔라시도 하듯이 편안하게 보일 것이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를 듣던 김정훈은 “이 글을 쓰면서 저도 자신이 없었다. 이 내용이 과연 몇 명한테 해당이 될지 의심을 하면서 썼다”며 쑥스러운 듯 말했다. 글귀 옆에는 화보 같은 김정훈의 사진과 함께 “유일하게 온전한 나로 돌아가는 때가 있었는데 아련한 상태에서 잠이 깼을 때와 수학을 풀 때였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이에 출연진들은 “싸이월드 같다”, “(에세이에 실린 화보가) 온전한 나로 돌아간 듯 행복한 표정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tvN ‘문제적 남자’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할리우드 ‘열 딸 부럽지 않은 아들’ 모아보니

    할리우드 ‘열 딸 부럽지 않은 아들’ 모아보니

    이들에게는 ‘잘 키운 딸 하나, 열 아들 안 부럽다’가 아닌 ‘잘 키운 아들 하나, 열 딸 안 부럽다’라는 말이 더욱 어울릴 것 같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훌쩍 자란 아들을 향한 ‘아들 바보’ 모습을 꾸준히 공개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대표적인 ‘잘 자란 아들’은 영국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과 빅토리아 베컴의 아들 브루클린(17)이다. 빅토리아는 지난 달 19일, 자신의 SNS에 “내 아들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브루클린과 찍은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엄마와 아빠의 장점을 모두 모아놓은 듯한 훈남으로 자란 브루클린은 당시 화보를 촬영하고 있었고, 빅토리아는 아들의 어깨에 얼굴을 기대고 셀카 사진을 찍었다. 특히 두 사람은 연인사이를 연상케 하는 다정한 포즈로 더욱 눈길을 사로잡았다. 브루클린은 지난해 초, 영국 버버리 향수 캠페인의 포토그래퍼로 발탁돼 사진계에 정식 입문했지만 특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지난해 말에는 열일곱 살의 나이에 포토북을 발간해 화제를 모았다. 팝스타 마돈나의 아들 로코 리치(16)도 ‘한때’ 마돈나의 잘 자란 아들이었다. 2008년 이혼한 전 남편 가이 리치와의 사이에서 낳은 로코 리치는 뉴욕에서 마돈나와 함께 생활하다 얼마 전 아버지가 있는 영국으로 떠났다. 영국으로 떠나기 전까지 그는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며 세계적 스타인 엄마와 다정한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말, 로코 리치는 대마초 소지 혐의로 체포됐으며, 마돈나는 아들을 위해 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터미네이터’ 시리즈로 유명한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아들 패트릭 슈워제네거(23)는 아버지와는 상반되게 ‘꽃미남’ 이미지로 유명하다. 모델 겸 사업가로 활동중인 그는 탄탄한 근육이 잡힌 몸매와 훈훈한 외모로 일거수일투족 관심을 받고 있다. 과거에는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등과 염문설에 휩싸였고, 지난 해에는 팝스타인 마일리 사이러스와 사귀다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한진그룹, 이웃사랑 성금 30억 쾌척

    한진그룹, 이웃사랑 성금 30억 쾌척

    한진그룹이 이웃사랑 성금 30억원을 냈다.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은 28일 서울 중구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하고 성금 30억원을 기탁했다. 한진그룹은 그동안 국내외 재난 지역에 긴급 구호물자를 수송하는 한편,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국내외 봉사활동, 교육환경 개선 노력 등을 꾸준히 해왔다. 한진그룹 계열사인 대한항공은 지난 3월 피지 싸이클론, 4월 일본 구마모토 지진 피해 이재민들에게 구호품을 무상 지원했다. 또 임직원들의 급여 일부를 사회봉사기금으로 적립하는 끝전 모으기 운동도 펼쳤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조양호 회장의 나눔경영 철학에 따라 앞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씨줄날줄] 대통령 취임식 축가/박건승 논설위원

    [씨줄날줄] 대통령 취임식 축가/박건승 논설위원

    몇 해 전 가수 김장훈이 2008년 2월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 때 축가는 불렀지만 대선 땐 정작 다른 사람을 찍었다고 해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그는 “대통령 취임식이 아니라 대한민국 취임식이라서 참석했다”고도 했다. 대통령 취임식 축가는 당선자의 취향과 시대상을 반영한다. 취임식 축가가 본격적으로 울려 퍼진 것은 DJ 때부터다. 조수미는 1998년 2월 김대중 대통령(15대) 취임식에서 임준희씨가 작곡하고 그의 어머니 김경희씨가 작사한 ‘아! 동방의 아침 나라’를 불렀다. 훗날 조수미는 김 대통령 서거 때 “뉴욕 메트로폴리탄 공연을 취소하고 축가를 부르기 위해 서울로 달려갔다며 그 뒤 로마를 찾은 DJ가 ‘외국 생활 힘들 텐데 잘 챙겨 먹어라’라고 했던 당부와 따뜻한 미소를 잊을 수 없다”고 회고했다. 양희은은 김민기 작사·작곡의 ‘상록수’를 2003년 2월 노무현 전 대통령 취임식 때 부르고 2009년 5월 영결식에서도 불렀다. 노 전 대통령의 생전 애창가다. 젊은 시절 봉제공장에서 일했던 김민기가 본디 동료의 합동결혼식 축가로 만든 것이다. 2008년 2월 이명박 전 대통령(17대) 취임식 전야제에서는 재미 교포 팝페라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인 로즈 장(36)이 ‘오버 더 레인보’(Over the Rainbow)를 열창했다. 로즈는 한 해 앞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취임 축하 공연도 맡았다. 2013년 박근혜 대통령(18대) 취임식에서는 싸이와 JYJ가 축가를 불렀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 측이 취임식(내년 1월 20일)을 한 달도 남겨 두지 않은 상황인데도 축가 부를 스타를 못 구해 애태운다는 소식이 들린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 왕국’의 주제가 ‘렛 잇 고’(Let it go)를 부른 이디나 멘젤은 “취임식 때 트럼프 자신이 축하 노래를 불러야 하지 않을까. 자신이 뭐든지 다 잘한다고 생각할 테니~”라고 비꼬았단다. CNN과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측이 팝스타 셀린 디옹, 엘턴 존,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 등에게 공연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보도했다. 엘턴 존은 “백악관에 인도주의자가 필요한 것이지, 야만인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라며 취임식 무대에 설 것이란 설을 일축했다. 2010년 열 살의 나이로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America’s Got Talent)에서 2등을 하며 ‘신이 하늘에서 내려보낸 천사’로 불리는 소녀 가수 재키 이벤코(16)가 확정됐을 뿐이다. 오바마의 초선 취임(2009년) 때 ‘현존하는 최고의 디바’이자 ‘솔의 여왕’으로 불리는 아레사 프랭클린이 축가(찬송가 ‘피난처 있으니 환란을 당한 자 이리오라…’)를 부르고 재선 취임(2013년) 때 비욘세와 제임스 테일러, 스티비 원더 등 인기 스타가 총출동한 것과 대조적이다. 이러다 보니 “출연진 섭외 리스트를 채우는 것이 내각 각료를 채우는 것보다 더 어렵다”는 말까지 나오는 모양이다. 이래저래 트럼프의 출발이 참 고달파 보인다. 박건승 논설위원 ksp@seoul.co.kr
  • 스트레스성 쇼크로 입원한 김유정, 태도 논란에 차태현 반응보니 “안타깝다”

    스트레스성 쇼크로 입원한 김유정, 태도 논란에 차태현 반응보니 “안타깝다”

    배우 김유정이 스트레스성 쇼크로 입원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선배 배우 차태현이 ‘김유정 태도 논란’에 관해 언급해 눈길을 끈다. 차태현은 26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인터뷰에서 앞서 논란이 된 김유정의 무대 인사 태도에 대해 언급했다. 감독의 인사말 도중 짝다리를 짚고 자신의 손톱을 만지작거리는 등의 태도를 보였던 김유정에 대해 차태현은 “잠깐 그렇게 자세를 취한 것을 캐치해서 그런 것 같다. 어떻게 보면 당시 자세는 내가 더 안 좋았던 것 같다”며 “애가 상처 받을까봐 걱정이다”고 전했다. 김유정이 심한 감기 증세로 영화 인터뷰 일정을 당일 오전에 취소한 것에 대해서는 “인터뷰를 취소한 것은 잘못된 거다. 그럴 수도 있겠다 싶은데 안타깝다”고 말했다. 김유정은 22일에도 과로로 인한 감기 몸살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퇴원했다. 이 때문에 김유정은 당일 계획됐던 인터뷰를 전면 취소한 바 있다. 한편 27일 김유정의 소속사 싸이더스 측은 “김유정이 최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전날에도 영화 VIP 시사회에 참석한 뒤 곧바로 집에 갔는데 쇼크 증세를 보였다”며 “스트레스성 쇼크로 현재 병원에 입원한 상태다. 안정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 추후 일정에 대해서는 진단 후 지켜봐야 알 것 같다”고 전했다. 김유정은 오는 1월 4일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더팩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유정, 스트레스성 쇼크로 입원...소속사 측 “안정이 우선”

    김유정, 스트레스성 쇼크로 입원...소속사 측 “안정이 우선”

    배우 김유정이 스트레스성 쇼크로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7일 소속사 싸이더스의 한 관계자는 “(김유정이) 최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전날에도 영화 VIP 시사회에 참석한 뒤 곧바로 집에 갔는데 쇼크 증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병원에 입원한 상태다. 안정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 추후 일정에 대해서는 진단 후 지켜봐야 알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유정은 지난 22일에도 과로로 인한 감기 몸살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퇴원했다. 이 때문에 김유정은 당일 계획됐던 인터뷰를 전면 취소했다. 최근에는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시사회 도중 짝다리를 짚고 손톱을 만지작거리는 등의 태도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또한 지난 10월 종영한 KBS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오는 1월 4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등에 출연하며 바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제공=스포츠서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되볼아본 2016 문화계] 천경자·이우환·조영남… 얼룩진 위작·대작 논란

    [되볼아본 2016 문화계] 천경자·이우환·조영남… 얼룩진 위작·대작 논란

    미술계는 위작·대작 논란으로 어수선한 한 해를 보냈다.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 진위가 재점화됐고,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현대미술가 이우환 화백이 위작 논란에 휩싸이며 적지 않은 파문이 일었다. 화랑가는 단색화 대가들을 내세운 몇몇 화랑을 제외하고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는 가운데 옥션에서는 김환기 화백의 점화 그림이 최고가를 경신하며 독주를 이어 갔다. ●검찰 “진품” 발표에도 계속되는 ‘미인도 시비’ 1991년 시작된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 위작 논란은 지난해 천 화백 별세 소식이 알려지면서 다시 수면으로 부상했고 지난 3월 자신이 가짜 미인도를 그렸다고 주장해 온 권춘식씨가 입장을 번복하며 다시 촉발됐다. 천 화백의 유족은 국립현대미술관의 전·현직 관계자들을 검찰에 고소·고발했다. 검찰은 지난 19일 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한 ‘미인도’가 진품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고소·고발된 6명 중 5명은 무혐의 처리됐고, 앞서 미인도가 진품이라는 논거를 펼친 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실장 정모씨만 ‘사자명예훼손’으로 불구속 기소됐다. 25년 계속된 논란의 종지부를 찍고 천 화백의 미술사적 재평가에 집중해야 한다는 미술계의 바람에도 불구하고 유족은 “‘미인도’가 진품일 확률이 0.00002%”라는 프랑스 뤼미에르 광학연구소의 감정 결과와 배치되는 검찰의 결론을 받아들일 수 없으며 추가로 법적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작’ 수면으로 떠오르게한 이우환 사건 이우환 화백의 경우 미인도와는 정반대의 형태로 위작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경찰은 이 화백의 1970년대 말 작품인 ‘점으로부터’와 ‘선으로부터’를 위조한 가짜 그림이 2012~2013년 대량으로 쏟아져 국내외에서 유통되고 있다는 첩보에 따라 지난해 6월 수사에 들어가 위조범 일당을 검거했다. 경찰이 인사동 화랑 등에서 압수한 13점에 대해 위작이라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가 지난 6월 발표된 상황에서 압수작품을 본 이 화백이 “모두 다 내가 그린 작품이 맞다”고 반박하면서 경찰의 회유설까지 제기해 파문을 키웠다. 진위 싸움이 여전히 진행 중인 가운데 수억대를 호가하던 이 화백 작품은 국내 거래가 거의 끊어진 상태다. ●조영남 대작 파문, 결국 사기혐의로 기소 가수 겸 화가 조영남 씨의 대작 파문도 관심을 끈 뉴스였다. 조씨는 ‘화투장’을 소재로 한 그림을 2011년부터 올해까지 전문 화가에게 맡겨 그리게 한 뒤 자신의 그림이라고 속여 판매했다는 의혹을 샀다. 검찰이 압수수색에 나서자 조씨는 다른 작가들도 대부분 조수를 두고 작품활동을 한다고 강변한 것이 논란을 키웠다. 검찰은 지난 6월 조영남과 매니저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고, 지난 21일 공판에서 조씨에 대해 징역 1년을, 매니저에게 징역 6개월을 구형했다. ●김환기 작품 ‘최고가 톱 5’ 휩쓸어 한편 고(故) 김환기 화백의 작품은 올 들어 거푸 최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11월 서울옥션의 제20회 홍콩 경매에서 김환기가 뉴욕시절에 그린 노란색 대형 전면 점화(‘12-V-70 172’·1970년 작)가 63억 3000만원에 낙찰되며 종전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현재 국내외 경매에서 거래된 한국 근현대 작가의 작품 중 최고가 ‘톱5’ 모두가 김환기의 작품이다. ●대중 이목 끄는데 한계 드러낸 비엔날레 지난 9월부터 약 2개월간 서울, 광주, 부산에서 비엔날레가 열리고 안양, 창원, 대구, 금강 등지에서 조각, 사진, 환경 등 특화된 비엔날레가 열렸다. 양적으로 팽창한 데 비해 특별히 주목을 끌 만한 기획이 없어 실험적인 예술로 대중적 관심을 모으는 데는 한계를 보였다. 9번째였던 서울시립미술관(SeMA) 비엔날레 ‘미디어시티서울 2016’은 피에르 위그의 작품(휴먼마스크) 외에는 특별히 눈에 띄는 것이 없었다. ‘제8기후대(예술은 무엇을 하는가?)’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광주비엔날레는 지역 매개를 지나치게 강조한 나머지 관심이 분산되는 역효과를 낳았다. 반면 ‘혼혈하는 지구, 다중지성의 공론장’을 주제로 열린 부산비엔날레의 경우 아시아적 시각에서 현대미술사에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했다는 평가와 함께 지난 비엔날레 대비 33% 증가한 32만명의 관객이 찾는 등 성공작을 만들어냈다. 프로젝트2 전시가 열린 F1963(고려제강 수영공장)은 폐공장을 전시공간으로 리모델링한 장소적 특수성이 23개국 56명 작가의 다양한 작품들과 어우러지면서 모처럼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다.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백마 탄 ‘산타’ 한여름 ‘이브’

    백마 탄 ‘산타’ 한여름 ‘이브’

    350년 교황 ‘그리스도 탄생일’ 선언 … 동방정교 국가는 13일 늦은 1월 7일러시아는 순록 대신 미녀 파트너…아르헨티나는 찬 사과주스 마시며 파티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전 세계가 성탄절 분위기 내기에 여념이 없다. 우리는 빨간 옷을 입은 산타가 트리 등에 걸린 양말에 몰래 선물을 넣어 두고 가는 날로 생각하지만 모든 나라가 다 같은 것은 아니다. 크리스마스는 2000년 가까이 전 세계로 퍼지며 각 지역의 전통을 흡수해 다양한 형태로 발전돼 왔다. 지구촌이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이모저모를 살펴봤다. ●비기독교 문화권 亞·아프리카서도 성대히 치러 크리스마스는 라틴어 ‘그리스도’(Christus)와 ‘모임’(massa)을 합친 말로 ‘구세주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는 모임’이라는 뜻의 종교 예식이다. 12월 25일이 예수의 실제 탄생일인지는 알 수 없다. 기독교와 로마제국 간 정치적 타협 과정에서 태양신 축일인 동지(冬至)를 성탄절로 받아들였다는 것이 정설이다. 로마 연감 기록 등에 따르면 기원 전부터 로마와 이집트에서는 페르시아의 영향으로 매년 12월 25일을 ‘무적의 태양신’ 축일로 기념했다. 동지를 지나면 해가 조금씩 길어지는 것에 착안해 ‘빛이 어둠을 이기고 만물을 소생시키는’ 날로 본 것이다. 3세기 초만 해도 로마 일부 기독교도는 크리스마스를 예수 세례일로 알려진 1월 6일에 치렀다. 사람인 예수가 이날 그리스도로 거듭났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러다 서기 336년에 아기 예수 탄생일인 12월 25일을 기념하는 크리스마스 행사가 처음 열렸다. 350년 교황 율리우스 1세는 12월 25일이 그리스도 탄생일이라고 공식 선언했다. 이때부터 로마에 ‘태양=예수’ 개념이 생겨났다. 자연스레 태양신 축일이 크리스마스에 통합됐다. 예수 탄생을 기리는 크리스마스가 예수보다 더 오래전에 생겨났다고 볼 수 있다. 우리가 아는 크리스마스는 ‘12월 25일’이지만 러시아와 그리스 등 10여개 나라에선 이듬해 ‘1월 7일’을 크리스마스로 기린다. 기독교계는 기원전 45년 만들어진 율리우스력(태양력)을 써 왔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역법과 실제 시간이 맞지 않자 1582년 로마 교황 그레고리우스 13세는 그레고리력(신태양력)을 제정했다. 로마 교회와 반목하던 동방정교계는 새 역법을 쓰지 않고 율리우스력을 고수했다. 그레고리력은 기존 역법보다 매년 11분이 빠르다. 새 역법이 제정된 지 400여년이 지난 현재 두 역법 간 시차는 13일로 벌어졌다. 동방정교 국가들은 지금도 율리우스력을 써 크리스마스 행사를 서구보다 13일 늦게 연다. ●北·中·日 등 40여개 국가 공휴일로 지정 안 해 크리스마스는 기독교 문화권인 미주와 유럽, 오세아니아는 물론이고 비(非)기독교 지역인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도 성대히 치러진다. 중동 지역으로 이슬람 국가인 레바논과 요르단, 인도네시아는 크리스마스가 공휴일이다. 이집트(콥트교)나 이라크(아시리아 교회)도 토종 기독교도가 크리스마스 행사에 참석할 수 있게 배려한다. 세속국가 터키와 국제도시 두바이에서는 외국인을 위한 성대한 크리스마스 행사가 열리기도 한다. 이슬람 근본주의 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기독교인의 크리스마스 행사 참여를 허용한다. 다만 십자가 등 상징물을 외부에 보여선 안 된다. 중동 국가가 크리스마스에 비교적 관대한 것은 예수가 이슬람교에서도 주요 성인(聖人)으로 인정받아 무슬림이 이날을 길일로 여기기 때문이다. 전 세계에서 크리스마스를 공휴일로 지정하지 않은 나라는 북한과 중국, 일본 등 40여곳이다. 대부분 아시아와 북아프리카 지역에 몰려 있다. 중국에선 홍콩과 마카오에서만 공휴일이다. 대만은 12월 25일이 공휴일이지만 이는 제헌절이기 때문이다. 예수가 태어난 이스라엘에서도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지 않는다. 예수를 ‘선지자’로 보지 않아서다. ●가까운 지인에게 카드 보내는 풍습 영국서 시작 크리스마스는 오랜 기간 지역 전통과 결합해 다채롭게 발전됐다. 17세기 초 명나라 쉬자후이(상하이)에서도 행사가 열렸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영어권 국가에선 크리스마스 전날인 12월 24일을 ‘크리스마스이브’(성탄 전야제)로,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을 ‘박싱데이’(이웃과 선물을 주고받는 날)로 부르며 연말 분위기를 이어 간다. 영국에선 크리스마스 캐럴을 부르며 가까운 친지에게 카드를 보낸다. 이 풍습은 전 세계로 퍼져 크리스마스의 상징이 됐다. 성탄 아침에는 치즈를 발라 요리한 공작새 고기를 먹는다. 축구의 나라답게 크리스마스 연휴에도 프리미어리그 축구 경기가 진행된다. 아일랜드인은 크리스마스이브에 집안 창문을 조금 열고 촛불을 켜 둔다. 요셉과 마리아가 예수를 낳기 위해 숙소를 찾아 헤매던 어려움을 다시 겪지 않게 하겠다는 의미다. 네덜란드에서는 천사가 백마를 타고 하늘에서 내려온다는 전설에 따라 산타가 흰말을 타고 마을 곳곳을 찾는다. 한여름에 크리스마스를 맞는 남미국가에서는 시원한 음료를 즐기며 각종 축제를 진행한다. 아르헨티나에서는 가족이 모여 차가운 사과주스를 마시며 음악이 동반된 축하연을 연다. 당일 자정에는 축포를 쏘며 소원도 빈다. 칠레에선 무용수가 다양한 종류의 옷을 입고 거리로 나와 춤을 춘다. 멕시코에서는 집안 한 곳을 마구간처럼 꾸며 아기 예수 인형을 눕힌다. 러시아에는 ‘데드 모로자’(얼음 할아버지)라는 현지식 산타가 있다. 크리스마스이브가 아닌 12월 31일에 오는데, 순록 대신 ‘스네구르카’(눈의 아가씨)로 불리는 미녀 파트너와 함께 다닌다. 최근 크리스마스는 문화 간 갈등에 휩싸이며 상업화 논란도 가열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크리스마스 인사법을 두고 의견이 양분돼 있다. 비영리단체 공공종교연구소에 따르면 소매업자들이 성탄 및 새해 인사로 어떤 표현을 사용해야 하느냐는 물음에 ‘메리 크리스마스’와 ‘해피 홀리데이스’(행복한 연휴)가 비슷하게 갈려 있다. 미국에선 유대인 등 비기독교인을 고려해 ‘해피 홀리데이스’를 많이 쓰는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성탄에는 ‘메리 크리스마스’를 써야 한다”고 주장해 기독교인의 지지를 받고 있다. ●석가탄신일 등과 달리 소비 지향적 분위기 우려 부처의 탄생일인 석가탄신일이나 유대교 축일 하누카 등이 차분하고 엄숙하게 진행되는 데 비해 유독 크리스마스만 시끄럽고 소비 지향적으로 치러지는 것에 대한 비난도 크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2011년 성탄 전야 미사에서 “성탄절이 한낱 상업적 기념일로 전락한 것 같다”고 한탄하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사도 “정교분리를 규정한 헌법 제20조 2항에 위배된다”며 크리스마스와 석가탄신일을 법정 공휴일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 특히 국가의 근간인 헌법 제정을 기념하는 제헌절이 2008년 법정 공휴일에서 빠지면서 이 주장이 더욱 힘을 얻고 있다. 한국에서는 1949년 기독교 신자인 이승만 대통령이 법정 공휴일로 지정했다. 당시만 해도 국내에 기독교 신자가 많지 않았던 점을 감안하면 대통령 개인의 종교가 공휴일 지정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개리, 육두문자 티셔츠 이어 “누구도 믿지 마라” 대체 무슨 일?

    개리, 육두문자 티셔츠 이어 “누구도 믿지 마라” 대체 무슨 일?

    리쌍 개리가 또 한 번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개리는 23일 자신의 SNS에 “소원빌어라 #경기침체#금리인상#저출산#인구절벽#고령화#자영업불황#악재연속 #극복바람 그누구도믿지마라 팔은안으로굽는다”라는 의미심장한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개리가 올린 사진에는 어둠 속에서 밝게 빛나는 크리스마스트리가 담겼다. 개리의 글은 지난 한해 개리가 겪은 다양한 고난과 혼란한 최근 시국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개리는 쉽지 않은 2016년을 보냈다. 건물 세입자와의 ‘갑질 논란’에 휩싸이는가 하면, 7년간 함께 해온 ‘런닝맨’과도 작별을 고했다. 한편 런닝맨은 강호동 합류 불발 및 김종국-송지효 하차 통보 논란에 휘말린 끝에 내년 2월 종영이 결정됐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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