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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연예인, 해외서 절도 피해…“훔쳐간 ×”

    한국 연예인, 해외서 절도 피해…“훔쳐간 ×”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가 발리에서 절도 피해를 당했다. 가희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내 헬맷 훔쳐간 놈 꼭 건강히 안전운전 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가희는 짙은 선글라스와 마스크, 모자, 스카프로 얼굴 전체를 가린 모습이다. 한편 가희는 지난 2009년 애프터스쿨 싱글 1집으로 데뷔, 2012년 탈퇴했다. 이후 2016년 사업가 남성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현재 발리에서 거주하고 있다.
  • ‘재벌가 남편과 이혼’ 최정윤 “딸이 아무한테나 ‘우리 아빠해요’ 한다”

    ‘재벌가 남편과 이혼’ 최정윤 “딸이 아무한테나 ‘우리 아빠해요’ 한다”

    배우 최정윤(45)이 이혼의 아픔과 육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배우 최정윤이 상담소 문을 두드렸다. 최근 싱글맘이 된 이혼 1년차 최정윤은 딸 생각만 하면 없던 힘도 불끈 난다고 밝혔다. 최정윤의 고민은 “우리 딸, 애정 표현이 너무 과해요”였다. 최정윤은 딸 지우가 처음 보는 사람에게 ‘우리 아빠해요’라 하는 등 애정 공세를 펼친다고 전했다. 그는 “친한 동네 언니가 있는데 과한 애정 공세를 펼쳐서 그 언니가 지우의 스킨십을 부담스러워 하더라. 초등학교를 가서 상처를 많이 받을 것 같다. 그랬을 때 이 아이가 어떻게 극복하게 도울 수 있을까”라고 고민을 말했다.3년 간의 별거 끝에 합의 이혼을 한 최정윤은 “아빠의 빈자리에 대한 고민을 했었는데 그것도 제 편견인 것 같더라. 지우는 아빠가 없단 사실을 먼저 공개를 하더라. 처음에는 ‘우리 아빠해요’라 하는 게 신경 쓰여서 ‘너 정말 저 삼촌이 아빠 했으면 좋겠어?’라고 했더니 그건 또 아니라더라. 동생은 싫고 언니는 원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오은영은 “아직 딸이 많이 어린데 부모의 이혼, 아빠의 부재를 어른에게 말하듯 설명했다. 이혼에 대해 아직 이해하지 못할 수 있는 나이다”라며 “엄마 아빠 첫 만남부터 이혼을 결혼하게 된 수많은 감정들에 대해 아이 나이에 맞게 상세하게 설명해줘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오은영은 그러면서 “아이에게 뒷담화나 흉을 보는 건 안 된다. 그렇다고 미화하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이혼 과정 중 부모의 감정들을 솔직하고 담담하게 얘기해줘야 한다”라고 덧붙였다.“제 인생의 모든 것이 아이로 초점이 맞춰있는 게 불편하거나 힘들지 않다”는 최정윤은 “모든 엄마가 그렇듯이 모든 선택의 1순위가 (아이가) 됐다. 이혼 전과 다름없이 잘살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주변에서 걱정이 쏟아진다”라고 말했다. 최정윤은 이어 “저는 아이를 낳기 전까지 일을 쉬어본 적이 없다. 그런데 어느 날 경력단절에 대한 두려움이 왔다. 배우라는 직업의 특성상 나를 찾아주는 사람이 없으면 난 먹고 살길이 없다”며 “아이를 책임져야 하기에 더 걱정이 됐다. 할 수 있는 일은 파트타임으로 일을 하는 거다. 동네 아르바이트를 알아봤는데 나이가 많아서 안되는 거다. 그래서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했다. 지인의 권유로 라이브 커머스 진행도 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최정윤은 앞서 2011년 이랜드 그룹 부회장 장남이자 그룹 이글파이브로 활동했던 윤태준과 결혼해 2016년 딸을 출산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 두 사람이 이혼 절차에 돌입한 사실이 알려졌고, 최근 합의 이혼했다.
  • [포토] 디아지오코리아, ‘크리스마스 홈 셀렉션’ 프로모션 진행

    [포토] 디아지오코리아, ‘크리스마스 홈 셀렉션’ 프로모션 진행

    디아지오코리아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다양한 프리미엄 주류 제품들을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홈 셀렉션(Christmas Home Selection)’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올해 크리스마스 홈 셀렉션은, 싱글톤 더프타운(12년·15년·18년), 탈리스커 10년, 라가불린 8년, 베일리스, 텐커레이 넘버텐, 돈 훌리오 블랑코 등 몰트 위스키부터 화이트 스피릿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프로모션 기간동안 다양한 제품들을 5~15%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 식상하지 않다… 어른들을 위한 특별한 판타지[OTT 언박싱]

    식상하지 않다… 어른들을 위한 특별한 판타지[OTT 언박싱]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는 아주 특별한 날이 있다. 온 세상에 캐럴이 울려 퍼지는 크리스마스다. 우리는 흔히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인사를 건넨다. ‘메리’(merry)는 즐거운, 명랑한이라는 뜻을 지닌다. 올해 웃을 일이 많지 않았더라도 크리스마스 하루만큼은 행복으로 가득하길 바라는 염원과 소망이 담겨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신일인 만큼 그가 행한 기적과 희망의 따뜻함이 내게도 펼쳐지길 바라는 순간이 크리스마스다. 크리스마스마다 우리를 찾아오는 특별한 손님이 있다. ‘나 홀로 집에’의 케빈, ‘해리 포터’의 해리 포터, ‘다이 하드’의 존 매클레인, 머라이어 케리의 노래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처럼 시즌을 알리는 존재들이다. 올 크리스마스에도 문을 두드리는 이들이 반가우면서도 식상하게 느껴지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이번 크리스마스만큼은 다른 누군가와 특별하게 보내고 싶다면 이 두 편의 작품을 추천하고자 한다. 넷플릭스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공개한 ‘아이 헤이트 크리스마스’는 한 여성의 사랑 찾기를 유쾌한 분위기로 비튼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모든 크리스마스 이야기는 같다. ‘그리고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은?’이란 질문을 던진다. 진정한 사랑을 찾는 것이 이날 하루 주어진 과제다. 영화 ‘세렌디피티’를 생각해 보라. 7년 전 뉴욕에서 몇 시간을 함께했던 남녀는 서로 약혼자가 있음에도 크리스마스에 각자가 운명적 사랑의 상대임을 깨닫고 조우한다. 여느 가족 모임처럼 연애에 관한 이야기가 오고 가는 시간에 스트레스를 받은 간호사 잔나는 크리스마스 때 남자친구를 데려오겠다는 폭탄선언을 한다. 25일 안에 진실된 사랑에 빠질 수 있는 남자를 만들어야 하는 잔나의 미션은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클리셰를 보여 준다. ‘30대가 되면 좋은 남자를 만나기 힘들다’는 잔나의 대사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초조해지는 마음은 성급한 사랑의 실수가 반복되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섹시한 수산업자는 알고 보니 마초였고, 정열적인 꽃미남은 미성년자였다. 근사한 미노년도 만나지만 엄마의 친구라는 걸 알고 기겁한다. 인생의 반쪽을 찾아야 하는 잔나의 모습은 이런 질문을 유발한다. ‘크리스마스에는 꼭 사랑을 찾아야만 하나?’ 특정 시즌에 반복되는 주제 의식을 향해 반기를 드는 통쾌함을 보여 준다. 동시에 과연 잔나가 진정한 사랑을 찾을 수 있을지 흥미를 자극하기도 한다.넷플릭스에 ‘아이 헤이트 크리스마스’가 있다면 디즈니+에는 ‘나의 수호요정 이야기’가 있다. 꿈과 환상이 어우러진 동화 속 세계관을 선보이는 디즈니의 스타일이 고스란히 담긴 이 작품은 수호요정을 소재로 한다. 마더랜드의 요정 엘리너는 어느 날 절망적인 소식을 듣게 된다. 더는 사람들이 소원을 빌지 않으면서 수호요정이 필요 없게 됐다는 것이다. 산타클로스를 믿지 않는 요즘 아이들에게 수호요정은 더 환상 속 존재처럼 느껴질 것이다. 텅 빈 소원수리함을 살펴보던 엘리너는 열 살 소녀 맥켄지의 소원 편지를 발견한다. 오래된 편지의 주인은 희망을 잃어버린 40대 싱글맘이 됐다. 어린 시절 겪는 문제는 고민으로만 남지만, 어른이 돼서는 짐이 된다. 그 아래에 깔린 맥켄지는 딸들에게 꿈을 꿀 시간조차 주지 못한다. 엘리너는 맥켄지와 가족들의 수호요정이 돼 주고자 한다. 마법을 통해 환상적인 순간을 선사하는가 하면 멀어졌던 가족이 하나로 뭉치는 데 도움을 준다.디즈니는 이 크리스마스 영화를 통해 어른들을 위한 판타지를 선보인다. ‘Growing up has nothing to do with age’(성장은 나이와 관련 없다)라는 문구를 내건 영화 ‘어바웃 어 보이’처럼 누군가의 보호와 도움, 사랑은 어른들에게도 필요한 마법이라는 걸 알려 준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 두 편의 작품으로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메리 크리스마스를 보냈으면 한다. 김준모 키노라이츠매거진 편집장
  • 에몬스, 2023 봄·여름 가구 트렌드 발표… ‘편안·세련·미니멀’ 신제품 60여종

    에몬스, 2023 봄·여름 가구 트렌드 발표… ‘편안·세련·미니멀’ 신제품 60여종

    에몬스가 지난 7일 인천 남동공단 본사 전시장에서 ‘2023 봄·여름 시즌 가구 트렌드 발표회’를 갖고 2023년 봄·여름 신상품을 선보였다. 에몬스는 이날 발표회에서 내년 봄·여름을 이끌 트렌드로 ▲기존의 편안함과 새로움인 ‘스라운지 컴포트(Slounge Comfort)’ ▲세련되고 모던한 인더스트리얼 공간 ‘소프트 인더스트리얼(SOFT INDUSTRIAL)’ ▲미니멀하지만 우아하고 아늑한 패턴 ‘글램(GLAM)’ 등 3가지 콘셉트의 감성을 제시하고 이와 연관된 아이디어가 담긴 신제품 60여종을 내놨다. 에몬스 관계자는 “침실, 거실, 주방, 서재 등 공간별 좋은 평가를 받은 제품만을 내년 봄·여름 신제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이프스타일 반영한 침실·거실… 활용성·디자인 강조 ‘뉴 코지 침대’는 독특한 헤드보드 곡선 디자인이 특징이다. 침실에서 휴식, 스마트폰, 업무 등을 즐기는 ‘올인룸 라이프 스타일’ 소비자를 위해 헤드보드 양쪽에 USB 충전 및 스마트폰을 보관할 수 있는 포켓 공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이 제품은 헤드보드에 부드러운 촉감의 천연가죽과 독일 타이보(Taibo)사 기능성 패브릭 원단 등을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구매자 취향에 따라 색상과 디자인을 자유롭게 고를 수 있다. 사이즈는 라지킹(LK), 퀸·킹 공용(QK), 슈퍼싱글(SS) 등 3가지다. 뉴코지 패브릭에 적용된 부클레 원단에는 방오 기능이 적용돼 생활 오염 발생 시 손쉬운 관리가 가능하다. 아이보리색 부클레 원단과 브라운색 인조가죽이 혼합돼 침실 분위기를 차분하게 조성해준다. 인조가죽은 생활 스크래치에 강한 내구성을 갖췄다. ‘프렌치오 패브릭 소파’는 클래식함을 강조한 ‘프렌치오 클래식’과 모던한 디자인의 ‘프렌치오 모던’ 두 가지가 있다. 이들 제품은 등받이 및 팔걸이에 마이크로 화이버를 넣어 볼륨감과 착석감을 살렸다. 소파에 사용된 패브릭 소재는 100% PFC 프리(Free)로 피부에 닿아도 무해하다. 3인용과 4인용으로 출시됐으며 색상은 아이보리, 브라운, 라이트 그레이 등 3가지가 있다. 프리미엄 리클라이너 ‘퍼스트 듀얼’은 이탈리아 최상급 레오나르드 황소가죽을 독점 공급받아 외피를 씌웠다. 고탄성 HR폼과 유칼립투스 원목을 사용해 만들었으며, 좌방석 넓이를 넉넉하게 설계했다. 또한 스마트 원터치 기능으로 헤드레스트의 높이와 꺾임을 조절할 수 있다. USB 충전단자도 달려있다. 4인용으로 출시됐으며 색상은 웜그레이, 밀크티 2가지가 있다. 개성 살린 주방… 식탁 상판 소재를 내 맘대로 새롭게 선보인 ‘엘르 식탁’은 월넛 컬러로 된 기본 프레임 디자인을 기반으로 원목과 세라믹 상판 소재를 구매자가 직접 선택해 맞춤 제작할 수 있다. 엘르 식탁은 여러 사람이 한곳에 모여 ‘파인 다이닝(Fine Dining)’을 즐기는 데 적합한 콘셉트로 기획됐다. 클래식하면서 심플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트렌드에 따라 원목 특유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점이 특징이다. 모서리 마감은 부드럽게 처리했다. 고급 재료를 사용해 내구성도 높였다. 이탈리아에서 수입한 12mm 두께의 통세라믹 상판을 채택했으며, 양면 모두 활용이 가능한 더블 세라믹으로 만들었다. 취향대로 조합하는 맞춤형 커스텀 가구 에몬스는 현재 운영 중인 ‘커스텀 옷장’을 시작으로 ‘커스텀 세라믹 식탁’을 출시하며 커스터마이징 제품군을 강화하고 있다. 커스텀 옷장 시리즈는 자외선·안티 박테리아 기능성 마감재를 적용한 모듈형 제품이다. 긴 옷장, 2단 서랍, 3단 서랍, 일체형 화장대, 반장, 거울장 등의 다양한 모듈을 갖췄다. 20~30대 젊은 세대 취향을 고려해 문짝 색상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에몬스는 기존 커스텀 옷장에 이어 이번에 붙박이장까지 출시함으로써 커스텀 옷장 라인업을 확대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간다는 계획이다. 색상은 화이트, 내추럴, 멜로우민트의 3가지가 있다. 일반 옷장과도 어울리게 배치가 가능해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커스텀 식탁’은 오염 방지 기능과 내열성을 갖춘 ‘소프트 힐링 매트’ 소재에 이어 화이트와 샌드 등 2가지 색상의 세라믹 상판이 추가됐다. 제품 디자인, 상판 소재, 색상 등을 자유롭게 선택해 주문할 수 있다.
  • 스페인 라만차 지역 최상급 포도 담아… “과일·초콜릿 향 어우러져”

    스페인 라만차 지역 최상급 포도 담아… “과일·초콜릿 향 어우러져”

    ‘볼베르 퀴베’는 ‘템프라니요’에 ‘카베르네 소비뇽’을 블랜딩한 와인이다. 볼베르의 와인메이커이자 소유주인 라파엘 카니자레스는 “프랑스에서 퀴베는 최상의 블랜딩을 의미한다”며 와인명으로 ‘퀴베’를 택한 이유를 밝혔다. 볼베르 퀴베에 이용되는 템프라니요는 라만차(스페인 중남부 지방)의 최상급 싱글 빈야드인 ‘핀카 로스 훈까레스(Finca Los Juncares)’에서도 최상의 포도만 선별해 만들었다. 해발고도 700m에 자리한 포도밭은 넓이가 29헥타르(ha)에 달하며 1957년에 포도나무를 처음 심었다. 특히 이 지역은 석회석 조각이 배어 있는 모래토양으로, 소출량이 포도나무 당 1~2㎏ 정도로 적어 귀한 편이다. 볼베르 측은 “우리들이 가진 최고의 자산으로 이 올드바인들을 꼽으며, 최소한의 개입으로 지속가능한 생산 방식을 추구한다”고 말했다. 볼베르 퀴베를 만드는 포도나무는 가지치기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이 모니터링을 통해 관리된다. 특히 100% 손 수확해 선별한 포도는 천연효모를 이용해 발효하는데, 품종별로 나눠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오픈 발효조에서 침용과 발효를 진행한다. ‘버티컬 바스켓 프레스(vertical basket press)’를 이용해 12시간 포도를 압착하고 프렌치 오크 배럴로 이동해 1차 발효와 젖산 발효를 마친다. 그 뒤 20개월 숙성을 거친 후 최종 블랜딩해 와인을 병에 넣는다. 볼베르 퀴베의 첫 빈티지(포도주 생산 연도)가 ‘2015’라는 점에는 의미가 있다. 2015년은 평균 강수량이 242㎜로 건조한 편이었고, 포도가 익는 시기는 일교차가 18~20°C까지 벌어졌다. 수확 시기에는 평균적인 기온에 맑은 날이 이어져 결과적으로 잘 익은 포도를 얻을 수 있었다. 라파엘 카니자레스는 “최상의 와인을 양조하기 위해 최적의 해에 수확한 최고의 포도로 블랜딩에 직접 참여했다”며 “그간 볼베르의 노력과 자부심이 담긴 와인이자 시그니처 와인을 전 세계에 첫 출시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볼베르 퀴베는 짙은 붉은색을 띠는 만큼 짙은 아로마를 풍긴다. 동원와인플러스 관계자는 “잘 익은 과일 향이 넘쳐나고 초콜릿 향과 스모키한 향, 달콤한 향신료 향들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다”며 “입에서는 실키한 질감과 잘 익은 타닌이 좋은 구조감을 형성하며 긴 여운을 남긴다”고 말했다. 한편 볼베르 퀴베 ‘2017 빈티지’는 대한민국 최고 와인 대회인 ‘2022 코리아 와인 챌린지(KWC)’에서 레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이 대회에는 역대 최다인 911개의 품목이 참여했다.
  • 가격 낮추고 가성비 살린 와인… 초보 입문자에게 제격

    가격 낮추고 가성비 살린 와인… 초보 입문자에게 제격

    나라셀라는 홈술 등 트렌드로 와인을 처음 접하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초보 입문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가성비 높은 와인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국내 누적 판매 1300만병을 돌파한 칠레 프리미엄 와인 ‘몬테스’, 미국 대표 프리미엄 와인 ‘덕혼’, 카베르네 소비뇽의 제왕 ‘케이머스’ 등 인기 와인을 합리적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몬테스 알파’ 레드 와인 카베르네 소비뇽과 메를로 세트, ‘몬테스 클래식’ 카베르네 소비뇽과 샤도네이, 미국 캘리포니아 ‘롱반’ 메를로와 샤도네이 등은 대표 인기 레드·화이트 와인으로 초보 입문자를 위해 추천된다. 와인에 조예가 깊은 애호가를 위한 제품도 있다. 칠레 최고의 와인 수상작 ‘몬테스 알파 엠’은 보르도 블렌드(Bordeaux Blend) 스타일의 와인으로 깊은 맛이 특징이다. 또 싱글 빈야드의 떼루아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몬테스 알파 블랙 라벨’ 카베르네 소비뇽과 샤도네이 세트, 풍부한 과실향과 구조감이 좋은 ‘덕혼 디코이’ 카베르네 소비뇽과 메를로 세트, 풍부한 과실 맛과 복합적인 풍미의 ‘케이머스 나파 밸리’ 카베르네 소비뇽 등 다양한 프리미엄 와인을 만나볼 수 있다. 아트 콜래보레이션과 와인 스토리로 소장 가치를 더하는 특별한 와인 세트도 있다. 이탈리아 시칠리아를 대표하는 와인 ‘돈나푸가타’와 럭셔리 패션하우스 ‘돌체앤가바나’ 협업으로 탄생한 ‘돈나푸가타 이졸라노’는 활화산 에트나에서 생산한 카리칸테 품종 와인으로 풍부한 미네랄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케이머스를 만드는 와그너 패밀리의 ‘코넌드럼’ 레드·화이트 와인은 재미있는 스토리를 알면 그 맛이 더욱 궁금해지는 제품이다. 코넌드럼은 수수께끼라는 뜻으로 그 이름처럼 각 품종의 개성과 블렌딩 와인만의 밸런스를 모두 추구하며 블렌딩 비율을 비밀스럽게 유지하고 있다.
  • “음악으로 들려주는 내 세계”

    “음악으로 들려주는 내 세계”

    궂긴 일들의 생채기로 어지러운 겨울이다. 피아노 선율 사이로 들려오는 ‘가시 같은 말을 내뱉고/날씨 같은 인생을 탓하고/또 사랑 같은 말을 다시 내뱉는 것’(‘그렇게 살아가는 것’)이라고 나직이 읊조려 상처를 토닥여 준다. 그렇게 살아내며 ‘비극은 언제나 발 뻗고 잘 때쯤 찾아온단다’(‘김철수씨 이야기’)고 사람들을 깨우치기도 한다. 음악 좀 듣는다는 사람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허회경(24)이 지난달 중순 정규 1집 ‘Memoirs’를 내놓았다. 지난해 싱글 ‘아무것도 상관없어’로 데뷔했고 앞의 두 곡에다 ‘Baby, 나를’까지 발표했는데 벌써 튼실한 10곡으로 채운 앨범을 선보였다. 지난 8월에 싱글 ‘사랑 속엔 언제나’와 ‘오 사랑아’를 뮤직비디오와 함께 단편영화로 내놓았는데 시나리오 기획에도 함께했다. 그의 음악에 빠져든 이들은 “나만 알고 싶은 아티스트”라고 ‘덕질’을 한다. 13일 서울 마포구 동교동의 소속사에서 만났는데 대학 실용음악학과 졸업반이라고 했다. 단순하고도 섬세하게 직조된 멜로디, 읊조리는 목소리는 닮은 뮤지션을 찾기 어렵다. 웅숭깊은 노랫말은 상처깨나 앓아 본 사람인가 싶게 만드는데 전철 안에서 마주친 듯한 앳된 여대생이라 더욱 놀라웠다. 정규 앨범을 낸 소감을 물었더니 “일단 정리가 된 느낌이 들었어요. 하나의 앨범으로 제 세계를 구축해 사람들한테 이야기를 들려주고 나니까 이제 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란 답이 돌아왔다. 고교 1~2학년 때부터 작곡을 공부했고 정식으로 노래를 부른 것은 4년 정도밖에 안 된다고 한다. “나흘 내내 오후 2시쯤 작업실에 가서 11시까지 곡 쓰는 데 몰두했는데 잘 안돼 ‘난 음악을 하면 안 된다’며 울고불고했어요. 닷새째 되는 날 한달음에 써낸 곡이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에요. 그래서 가장 좋아하죠.” 요즈음 라나 델 레이의 음악을 즐겨 듣는다고 했다. 싱어송라이터로 살겠다는 결심을 어떻게 하게 됐느냐고 물었다. “제가 유일하게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수단이라서요.”
  • BTS 진, 조용히 입소…‘진과 모든 장병 환영’ 플래카드 눈길

    BTS 진, 조용히 입소…‘진과 모든 장병 환영’ 플래카드 눈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진(30·본명 김석진)이 13일 별도 행사나 인사 없이 조용히 훈련소에 입소했다. 이날 오전부터 진이 입소를 예정한 한 신병교육대대 앞은 현장 혼잡에 대비한 당국의 통제 인력, 취재진으로 북적였다. 진이 탄 차량은 이날 오후 1시 40분쯤 신병교육대대 위병소를 통과했다. 검은색 카니발 차량 6대에 진과 소속사 직원 등이 나눠탄 것으로 알려졌다. 진은 차에서 내리거나 차량 밖으로 얼굴을 보이지 않고 바로 영내로 이동했다. 이 차들이 지나갈 때는 경찰뿐 아니라 소속사에서 나온 경호원들이 현장 배치되기도 했다. 군·경찰 등 당국은 신병교육대 정문 길 건너편에 통제선을 설치하고 취재진 드으이 접근을 막았다. 부대 인근에는 종합상황실 등 임시 시설물이 설치됐다. 군 관계자는 “혼잡으로 인한 불상사에 대비하기 위해 신병교육대 안으로는 입영 장병, 가족, 사전에 신원이 확인된 사람만 출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현장에는 BTS의 팬 수십명도 찾아왔다. 다만 진 본인이 수차례 “현장 방문을 삼가달라”고 당부한 덕에 혼선이 빚어지지는 않았다. 또한 국내 취재진 외 해외 유명 방송, 통신사 등 외신도 진의 입대 모습을 취재하고자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신병교육대대로 가는 도로 인근과 대대 정문 근처에는 ‘BTS 김석진 군과 모든 장병의 입소를 환영합니다’라는 플래카드, 풍선이 걸렸다. 대대 정문 근처 식당·카페에서는 BTS의 신곡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진은 앞서 전날 오후 팬커뮤티티 위버스를 통해 검은색 티셔츠를 입고 머리를 짧게 민 ‘예비 국군 장병’으로서의 사진을 올렸다. 1992년생(만 30세)으로 BTS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진은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올해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였다.그러나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겠다는 진의 의지에 따라 지난달 입영 연기 취소원을 내 연내 입대를 확정지었다. 진은 2013년 6월 BTS로 데뷔해 팀의 맏형이자 비주얼로 인기를 끌었다. 입대 계획을 알린 후 지난 10월 28일에는 밴드 콜드플레이와 협업해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을 내놔 발매 첫날 70만 판매고를 올리는 등 인기를 과시했다. 그는 지난달 일본에서 열린 ‘마마 어워즈’(MAMA AWARDS)에서 멤버 제이홉과의 전화 연결을 통해 “여러분 군대 잘 다녀오겠다”고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진의 전역 예정일은 오는 2024년 6월 12일이다. 한편 김진태 육군 홍보과장은 전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을 통해 “현장 안전통제를 위해서 육군과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 기관이 협의하여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 중국 눈치보는 카타르 월드컵?…준결승전서 中 노래 울려 퍼진다

    중국 눈치보는 카타르 월드컵?…준결승전서 中 노래 울려 퍼진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중국 대표팀은 본선 진출부터 실패의 쓴맛을 봐야 했지만 준결승 무대 경기장에서 두 곡의 중국 음악이 재생될 예정이다. 중국 기관지 인민일보 계열 글로벌타임스는 최근 FIFA 소셜미디어를 통해 진행된 온라인 설문 조사 결과 중국 본토 출신 가수 천이쉰(陈奕迅)의 곡 꾸용저(孤勇者)와 쑤타뤼(苏打绿)의 곡 상신(相信) 등 두 곡이 월드컵 준결승 경기장 배경음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보도했다. 이번 월드컵 준결승은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의 경기가 카타르 우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15일 같은 시간에는 프랑스와 모로코 경기가 진행된다. 특히 가수 천이쉰이 부른 곡 ‘꾸용저’는 지난해 11월 싱글로 발매된 리그오브레전드의 애니메이션 ‘아케인’의 중국 테마곡이다. 같은 해 넷이즈 클라우드 뮤직이 선정한 2021년 올해의 싱글 TOP10, 2021 명예의 전당 올해의 음악차트 10대 곡으로 꼽혔다. 이 곡은 29세에 비인두암 진단을 받으며 항암 치료를 병행했던 유명 작곡가 탕티엔(唐恬)이 작사가로 참여한 곡으로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얻었다. 준결승전에 연주될 두 곡 모두 월드컵 경기에 임하는 각국 선수단의 진취적인 정신에 부합하는 측면이 높은 점수를 받으면서 대표곡으로 선정됐다고 중국 매체들은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분위기다. 반면 이 소식을 접한 중국 네티즌들은 예상치 못한 반응을 보이며 눈길을 모았다. 한 익명의 네티즌은 해당 소식을 전한 기사 댓글에 “비록 중국 축구대표팀은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지만 월드컵 관계자들은 중국을 여전히 잊지 못했다”면서 “준결승에 두 곡의 중국 노래를 포함 시켜서 FIFA 스스로 중국 팬들의 관심을 끄는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더 많은 중국 기업과 팬들이 지금보다 더 많은 돈을 월드컵에 지출하도록 유도하려는 것”이라고 비꼬았다. 또 다른 네티즌들 역시 “중국은 월드컵 개최 측 측면에서 가장 큰 시장임을 부인할 수 없다”면서 “두 곡 모두 중국인들에게 인상적인 노래가 아니지만, FIFA는 중국 팬들을 기쁘게 하는 방법으로 중국 노래를 준결승전 대표곡으로 선정했다. 중국 기업과 중국 노래가 카타르를 점령했다”, “FIFA가 중국인들의 더 큰 반응을 이끌어 내고 싶다면, 매일 밤마다 광장에서 춤을 추는 노인들이 즐겨듣는 음악을 연주하길 추천한다. 반응이 바로 올 것”이라는 기상천외한 반응을 보였다. 
  • [11:30] 코끝 싸한 겨울에 어울리는 허회경의 목소리와 웅숭깊은 노랫말

    [11:30] 코끝 싸한 겨울에 어울리는 허회경의 목소리와 웅숭깊은 노랫말

    궂긴 일들의 생채기로 어지러운 겨울이다. 피아노 선율 사이로 들려오는 ‘가시같은 말을 내뱉고/ 날씨같은 인생을 탓하고/ 또 사랑 같은 말을 다시 내뱉는 것’(‘그렇게 살아가는 것’)이라고 나직이 읊조려 생채기를 쓰다듬어준다. 그렇게 살아내며 ‘비극은 언제나 발 뻗고 잘 때쯤 찾아온단다’(‘김철수 씨 이야기’)고 사람들을 깨치기도 한다. 음악 좀 듣는다는 사람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허회경(24)이 지난달 중순 정규 1집 ‘Memoirs’를 내놓았다. 지난해 싱글 ‘아무것도 상관없어’로 데뷔했고, 앞의 두 곡에다 ‘Baby, 나를’까지 발표했는데 벌써 튼실한 10곡으로 채운 앨범을 선보였다. 지난 8월에 싱글 ‘사랑 속엔 언제나’와 ‘오 사랑아’를 뮤직비디오와 함께 단편영화로 내놓았는데 시나리오 기획에도 함께 했다. 그의 음악에 빠져든 이들은 “나만 알고 싶은 아티스트”라고 ‘덕질’을 한다. 13일 서울 마포구 동교동의 소속사에서 만났는데 대학 실용음악학과 졸업반이라고 했다. 단순하고도 섬세하게 직조된 멜로디, 읊조리는 목소리는 닮은 뮤지션을 찾기 어렵다. 웅숭 깊은 노랫말은 상처깨나 앓아 본 사람인가 싶게 만드는데 전철 안에서 마주친 듯한 앳된 여대생이라 놀라웠다. 정규 앨범을 낸 소감을 물었더니 “일단 정리가 된 느낌이 들었어요. 하나의 앨범으로 제 세계를 구축해서 사람들한테 이야기를 들려주고 나니까, 이제 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란 답이 돌아왔다. 다음은 일문일답. 그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전달되도록 손질을 최소화했다. -언제부터 노래를? “정식으로 부르기 시작한 것은 스물한 살 때부터 였어요. 이제 4년 안쪽인 것 같아요.” -작곡은 언제부터? “대학에서 작곡을 전공하고 싶어 고교 실용음악과 1~2학년 때부터 시작했어요.” -먼저 가사를 쓰고 곡을 만드나? “곡마다 다르긴 한데 일단 멜로디를 먼저 쓰는 경우는 아예 없고요, 가사를 스케치해서 쓴 경우가 있긴 한데 조금 적은 편이고 대부분 흥얼거리면서 그 멜로디에 그냥 딱 붙는 가사들이 있잖아요. 그런 거를 찾아가면서 수정하고 뭐 붙이고 이렇게 하면서 하는 편인 것 같아요. 동시에 하는 거를 좋아해서 -그래서 그렇게 착착 감기는 느낌인가 보다. 많은 상처를 겪거나 많은 경험을 하거나 하지 않았나 생각했다. “뭐 남들이랑 똑같이 겪었겠죠. 근데 그것보다 엄청 더 큰 상처나 남들과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의 비극 이런 건 없었겠지만 다들 다른 거니까, 근데 그걸 그냥 조금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편이긴 한 것 같아요.”-세상 만사에 걱정이 많은 스타일인가 지레짐작했다. “그렇지 않아요. 잠이 무척 많아요. 잠드는 걸 어려워하는데 한 번 잠들면 아주 오래 자요.” -복잡한 사회 현상에 민감한 것은 아니겠다. “그냥 감성적으로 풍부하고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거죠. 사회 현상에 민감한 편은 아닌 것 같아요.” -노래하기 시작한 지 4년 만에 정규 앨범을 냈는데 어떤 느낌인지. “일단 정리가 된 느낌이 들었어요. 하나의 앨범으로 제 세계를 구축해서 사람들한테 이야기를 들려주고 나니까, 좀 이제 알 것 같다는 생각이들었어요. 앞으로도 모르는 일들이 계속 일어나겠지만 이 시기의 저를 많이 담아내서 이렇게 앨범을 내니까, 진짜 내 세계다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롤 모델로 삼고 있는 가수나 싱어송라이터가 있나요. “딱히 그런 것은 없고, 요즈음 라나 델 레이의 음악을 많이 듣고 있어요. -회경씨의 음악을 들으면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픈 갈망이 많다는 느낌이 온다. “일상에서도 그렇게 하고 싶은데 잘 되지 않으니까, 뭐랄까 오그라든다고 해야 하나, 정말로 지극히 평범한 대학생으로 지내거든요. 친구들이랑 술자리 가서도 재밌게 놀고 그렇게 하는데, 그러면 제가 표현할 수단이 없잖아요. 그렇다고 제가 인스타그램 같은 데 길게 쓰는 스타일도 아니고, 그러니까 유일하게 제가 공유할 수 있는 수단이 음악인 것 같아요. 내 가치관은 이렇다, 난 이랬다, 그런데 사람들이랑 그런 걸 공유하고 사람들이 사랑해 주고 뭔가 그걸로 영감을 얻는다던가, 뭔가를 느낀다던가, 공감을 해준다던가 이러면 이제 저는 그게 아주 성공적인 표현 수단이라고 생각하는 거죠.” -회경씨가 음악을 하는 이유가 바로 그런 것이네. “네. 그래서 음악을 하지 않는다면 자존감이 떨어지는 편인 것 같아요.” -혹시 신비주의 전략을 갖고 있는 건가? 좋은 음악에 견줘 아직 알려진 것이 많지 않아서. “그런 거 진짜 없어요. 의도치 않게 어쩌다 보니까 그렇게 된 것 같아요. 팬들에게도 그런 질문을 몇 번 듣긴 했었어요. 같이 작업했던 분들도 처음 만났을 때 혹시 일부러 신비주의 콘셉트로 가는 거냐고 물었는데 전혀 의도하지 않았어요.” -또래 연예인처럼 유명해지겠다는 욕심 같은 것 안 생기나. “그렇게 되면 좋긴 하겠지만 또 뭔가가 따라 오잖아요. 아직은 제가 그런 거를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깜냥이 안 된다는 걸 저도 알거든요.”-음악을 하겠다고, 음악인으로 살겠다고 결심했을 때 어렵지 않았나. “처음에는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하려고 했어요. 친구에게 실용음악 학원을 소개받았는데 피아노 연주를 배우는 곳은 아니라고 했어요. 상담을 받고 나와 엄마에게 전화 걸어 어떡하지 했더니 엄마가 ‘작곡을 한번 해보는 거 어때, 엄마는 어렸을 때 무척 해보고 싶었다’고 했다. 한 번도 생각을 안 해본 거였는데 재밌겠다 싶어 시작했는데 너무 잘 맞고 너무 좋아하게 됐어요. 그렇게 시작했어요.” -작곡은 쥐어짜서 하는 편인지. “저는 갑자기 악상이 떠오르고 하는 스타일이 아니고, 작업실에 앉아 뭔가를 계속 시도를 해야지만 나오는 유형이에요. 아주 힘들어요. 재미있긴 한데. 나흘 동안 작품이 안 나와 난리가 난 적도 있고, ‘그렇게 살아가는 것’은 거의 울면서 썼어요. 나흘 내내 오후 2시쯤 작업실에 가서 밤 11시까지 앉아 있었는데도 안 나오는 거예요. ‘음악을 하면 안 된다’ 이렇게 생각할 정도로 힘들어하다가 닷새째 되는 날, 단번에 그냥 나와서 그 노래를 더 좋아하게 된 것 같아요.” -앞으로 해보고 싶은 음악은 있나? “여러 장르를 다 해보고 싶어요. 일렉트로닉도 해보고 싶고, 하우스 음악, 이런 것도 해보고 싶어요. 제 목소리 때문에 완전 내지르는 메탈 음악같은 것은 못하겠지만 할 수 있는 선에서 많은 걸 해보고 싶어요. 지금의 음악으로는 만족이 잘 안 되는 것 같아요.” -케이팝을 비롯해 동시대 음악을 하는 사람들의 음악을 들으면서 드는 생각은. “다들 각자의 영역에서 각자의 생각들을 다 잘 표현하는구나, 나도 이렇게 해볼까 레퍼런스로 삼기도 하고, 그렇게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아요. 시장이 어떻다 이런 거는 생각 안 해 봤고, 그냥 저런 사람도 있는데 내가 작업하면 어떻게 나올까 이런 생각을 하고 함께 작업해보고 싶다, 생각하죠.” -책을 많이 보지 않나 사람들이 물어볼 것 같다. “사람들이 상상하는 만큼은 아니죠. 도대체 책을 얼마나 읽으시냐, 뭔가 책을 많이 읽으실 것 같다, 이러시는데 사실은 학교 공부도 있고, 많이 읽지 못한다. 언젠가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를 꼭 마저 읽고 싶어요. 인간에 대한 호기심을 채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 -‘비극은 언제나 발 뻗고 잘 때쯤 찾아온다’는 가사는 그냥 떠오른 건가. “그런 생각을 정말로 많이 했어요. 자의식이 생긴 고교 시절부터 죽”
  • BTS 진, 오늘 입대…진짜 ‘아미’ 된다

    BTS 진, 오늘 입대…진짜 ‘아미’ 된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30·본명 김석진)이 13일 입대하는 한 신병교육대대 앞은 현장 혼장에 대비한 당국의 통제 인력과 취재진으로 붐볐지만 우려했던 팬들의 모임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 팬들이 자체적으로 자제하자는 메시지를 공유한 영향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5사단 신병교육대대 정문 인근에는 ‘BTS 김석진 군과 모든 장병의 입소를 환영합니다’는 플래카드와 풍선이 곳곳에 걸렸다. 군과 경찰 등 당국은 신병교육대 정문 길 건너편에 통제선을 설치하고 취재진 등 접근을 막았다. 또, 부대 인근에는 종합상황실 등 임시 시설물들이 들어섰다. 군 관계자는 “혼잡으로 인한 불상사에 대비하기 위해 신병교육대 안으로는 입영 장병과 가족, 사전에 신원이 확인된 지인만 출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신병교육대 길 건너편에는 경찰과 군, 소방, 연천군 관계자 등 혼잡에 대비한 인력들이 바쁘게 오갔다. 취재진은 길 건너편에 자리를 잡고 부대 주변 상황을 촬영했다. 현장을 지켜보는 시민들이 있었지만 BTS 팬들인 ‘아미’들이 다수 모여 진을 기다리는 풍경은 없었다. 인파가 몰릴 것을 우려, 진은 이날 별도의 송별 행사나 인사 없이 차를 타고 입소한다. 1992년생(만 30세)으로 방탄소년단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진은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올해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였다. 그러나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겠다는 의지에 따라 지난달 입영 연기 취소원을 내 연내 입대를 확정지었다.진은 2013년 6월 방탄소년단으로 데뷔해 팀의 맏형이자 비주얼로 인기를 끌었다. 입대 계획을 알린 후 지난 10월 28일에는 밴드 콜드플레이와 협업해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을 내놔 발매 첫날 70만 판매고를 올리는 등 인기를 과시했다. 진은 지난달 일본에서 열린 ‘마마 어워즈’(MAMA AWARDS)에서 멤버 제이홉과의 전화 연결을 통해 “저는 이제 공식 석상에서 당분간 못 보게 될 테지만 다음에 또 좋은 음악을 들고 나타나도록 하겠다”며 “여러분 군대 잘 다녀오겠다”고 했다. 진의 전역 예정일은 오는 2024년 6월 12일이다. 한편 김진태 육군 홍보과장은 전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을 통해 “현장 안전통제를 위해서 육군과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 기관이 협의하여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 “소방에서 응급환자 발생을 위해 구급차도 대기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라고 부연했다. 진의 입소 시간과 관련해선 “정확한 입소시간은 특정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어 그는 “통상적으로 우리 장병들이 입소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관리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 존박 “‘동상이몽’ 나가고 싶어서 결혼? 거절했다”

    존박 “‘동상이몽’ 나가고 싶어서 결혼? 거절했다”

    가수 존박이 유부남의 입담을 선보인다. 존박은 오는 14일 네이버 NOW.에서 방송되는 토크쇼 ‘걍나와’에 스물일곱 번째 게스트로 출연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존박은 비욘세의 ‘Single Ladies(싱글레이디)’ 춤을 추며 등장한 뒤 “더이상 싱글이 아닌 유부남이 된 가수 존박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본격적인 지식in 질문 코너에서 존박은 “‘동상이몽’ 나가고 싶어서 결혼했나요? 아무튼 이왕 결혼했으니 행복하시길”이라는 질문을 읽고 “이게 무슨 질문이냐”고 황당해 하면서도 “행복하겠다”라고 답했다. 이어 SBS ‘동상이몽’ 출연에 대해 “나갈 생각 없다. 심지어 결혼 기사가 나자마자 섭외 연락이 왔었다. 너무 감사하지만 아내를 지켜주고 싶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아내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주저하던 존박은 이내 “식사 모임에서 처음 만났다. 누군가한테 번호를 물어본 게 처음이었다”라며 “아내는 ‘슈퍼스타K’는 안 봤다고 하더라. 냉면은 본 적 있다더라”고 털어놨다. 한편 미스틱스토리가 제작하는 ‘걍나와’는 다양한 분야의 셀럽들이 출연해 네이버 지식iN을 토대로 강호동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다. 존박이 출연하는 ‘걍나와’ 27화는 오는 14일 오후 8시 네이버 NOW.를 통해 공개된다.
  • “돌싱 남성 女 ‘비만’ 못 참아…여성은 男 ‘노안’ 거북”

    “돌싱 남성 女 ‘비만’ 못 참아…여성은 男 ‘노안’ 거북”

    돌싱(돌아온 싱글) 남성은 여성의 ‘비만’을, 여성은 남성의 ‘노안’을 가장 받아들이기 힘든 요소로 꼽아 눈길을 끈다. 13일 결혼정보회사 온리-유와 비에나래가 전국의 재혼 희망 돌싱남녀 518명(남녀 각 25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재혼 상대로서 장점이 많아도 어떤 단점이 있으면 함께 데이트하기 거북할까요?’라는 질문에서 남성의 경우 33.2%가 ‘비만’, 여성의 경우 32.0%가 ‘노안’을 각각 첫번째로 꼽았다. 이후 남성은 ‘노안(27.0%)’과 ‘왜소한 신체(19.3%)’, ‘정갈하지 못한 옷차림(12.7%)’ 등의 대답이 뒤따랐다. 여성은 ‘왜소한 신체(26.3%)’, ‘매너 없는 행동(22.0%)’, ‘정갈하지 못한 옷차림(12.0%)’ 등의 순으로 선택했다. 또 ‘친구로서는 무난하지만 재혼상대로서는 별로인 성격’에 대한 질문에서는 남녀 간의 의견이 확연하게 엇갈렸다. 남성은 ‘사교적(31.3%)’과 ‘친절한(27.0%)’을, 여성은 ‘검소한(33.6%)’과 ‘깔끔한(26.3%)’ 등을 각각 1, 2위로 꼽았다. 이후 남성은 ‘신중한(22.0%)’과 ‘깔끔한(11.6%)’의 답변이 이어졌다. 여성은 ‘사교적(20.8%)’과 ‘신중한(11.6%)’ 등 순으로 답했다. ‘재혼을 전제로 만난 이성이 배우자감으로는 다소 부족함이 있어도 관계를 단절하기 어려운 이유’ 질문에서는 남녀를 불문하고 ‘헌신적인’ 경우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은 응답자의 32.1%, 여성은 36.3%가 ‘헌신적인’ 것을 택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남성은 ‘칭찬을 많이 한다(26.3%)’, ‘교양이 있다(21.2%)’, ‘돈을 아끼지 않는다(12.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돈을 아끼지 않는다(25.1%)’, ‘칭찬을 많이 한다(20.1%)’, ‘교양이 있다(11.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온리-유 관계자는 “결혼생활을 원만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상대에 대한 존중이 필수적”이라며 “상대가 본인을 헌신적으로 대한다는 것은 존중의 마음이 뒷받침 돼야 하므로 이런 사람과의 인연을 쉽게 끊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 ‘싱글맘’ 김나영, 유튜브 수익 1억 기부

    ‘싱글맘’ 김나영, 유튜브 수익 1억 기부

    방송인 김나영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나영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9일 아름다운재단에 ‘노필터 TV 구독자’ 이름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고 알렸다. 김나영은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이번 기부도 노필터 TV의 구독자 여러분들이 해주신 것”이라며 “제가 아름다운 재단에 잘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기부금은 한부모 여성 가장들의 자립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라며 “제가 잘 쓰이는지도 책임감을 가지고 지켜보겠다,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자신의 유튜브 계정 ‘노필터 TV’를 통해 하반기 유튜브 수익이 7978만499원 이라고 밝히며 “이 금액에 제가 좀 더 보태서 총 1억을 아름다운 재단을 통해 한부모 여성 가장들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김나영은 지난해 12월에도 1억원을 기부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노필터 TV’를 통해 유튜브 광고 수익을 밝히며 “이 수익에 제가 좀 더 보태서 1억 원을 아름다운 재단을 통해서 ‘노필터 TV’ 구독자 이름으로 한 부모 가정 여성 가장들에게 전달해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2020년 12월에도 한부모여성 자영업자 가정 긴급 생계비 지원을 위해 유튜브 채널 광고 수익 5000만원을 쾌척했으며, 지난해 6월에는 보호종료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해 유튜브 수익금 5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펼쳐왔다.
  • “8년차 싱글라이프”…황희찬, 드레스룸 공개

    “8년차 싱글라이프”…황희찬, 드레스룸 공개

    축구선수 황희찬이 일상을 공개했다. 최근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황희찬의 일상생활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황희찬은 “혼자 산 지 7, 8년 정도 된 것 같다. 제 삶의 전부가 축구라 여기서 축구한다는 것 자체가 아직까지도 매일 감사함을 느끼고 운동을 더 열심히 할 수 있고 영국생활에서 재밌게 잘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황희찬은 일어나자마자 황토색 침구를 바로 정리했다. 황희찬의 침실 자체도 군더더기없이 깔끔한 상태였다. 코드쿤스트는 “약간 축구선수들 방이 저런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손흥민 선수도 완전 미니멀. 있을 것만 있다”고 했다. 황희찬은 식사가 끝나면 설거지를 미루지 않고 바로 했다. 코드쿤스트는 “저거 바로 하는 거 쉽지 않다”며 놀라워했다. 황희찬이 공개한 드레스룸 역시 옷들이 칼각을 맞춰 진열돼 있었다. 전현무는 황희찬을 두고 “정리정돈 끝판왕이다”라고 했다. 이날 황희찬은 택배로 온 신발을 들고 다양한 신발이 매장처럼 정리되어 있는 신발 방으로 들어갔다. 황희찬은 “신발하고 옷에 관심이 많다. 가지고 있어도 새로운 게 또 나오고 새로운 걸 계속 가지고 싶어서 신발 방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 BBC “가상인간 튀어 나오는 케이팝 밴드, 어느새 트렌드 됐다”

    BBC “가상인간 튀어 나오는 케이팝 밴드, 어느새 트렌드 됐다”

    사진의 두 여성은 노래하고 춤추며 팬들과 교감하지만 사람이 아니다. 인공지능(AI) 기술이 구현한 케이팝 밴드 ‘이터너티(Eternity)’ 멤버들이다. 지난해 데뷔 싱글 ‘난 진짜(I‘m Real)’를 발표했는데 지금까지 수백만명이 구경했다. 11명의 멤버 모두가 가상 캐릭터들이다, 이 밴드를 만든 딥러닝 회사 펄스나인(Pulse9)의 박지은 최고경영자(CEO)는 12일 영국 BBC 인터뷰를 통해 “우리가 ‘이터너티’로 하는 사업은 새로운 사업이다. 내 생각에 이건 새로운 장르”라면서 “가상의 아티스트를 갖는 이점은 여느 케이팝 스타들과 달리 육체적 한계나 정신적 스트레스가 없는 점이다. 가상 아티스트는 이런 것들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케이팝 시장은 비약적으로 성장해 세계 음악계를 이끌 정도로까지 성장했지만 미래에도 그럴 수 있을지에 대해 비관적인 견해가 적지 않다고 정리한 방송은 AI와 딥페이크, 아바타 기술 등을 활용해 새로운 차원으로 진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다.이 회사는 처음에 101가지 얼굴을 만들었다. 네 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했는데 귀여움, 섹시함, 순진함, 지적임 이었다. 팬들에게 마음에 드는 얼굴을 고르라고 했다. 많은 표를 얻은 캐릭터에 동작을 입혔다. 라이브채팅, 동영상, 온라인 팬미팅으로 아바타 얼굴을 이름을 밝히지 않은 가수와 배우 댄서에게 입혔다. 박지은 CEO는 “가상 캐릭터들은 완벽할 수 있다. 하지만 그들은 인간보다 더 인간적일 수도 있다”고 BBC 100인의 여성에 털어놓았다. 딥페이크 기술이 주류로 진입하면서 허락도 받지 않은 채로 사람의 이미지를 해칠 수 있고, 위험한 거짓정보를 양산할 수 있는 점이 우려됐다. 박 CEO는 유럽연합(EU)의 AI 윤리 가이드라인 초안에 의거해 아바타를 만들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크레이터가 완벽하게 아바타를 통제할 수 있는 점이 가상인물 밴드의 장점이라고 했다. 그녀는 “현실의 케이팝 스타 스캔들은 재미있긴 하지만 비즈니스에 위험”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아티스트가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압력에 노출되는 위험을 줄이고 오로지 업계가 요구한 것만을 충족하는 방향으로 조정할 수 있는 이점을 기론했다. 그런데 신인그룹 미미로즈의 리드 보컬리스트인 한예원(19)은 아바타의 도움을 받아 바쁜 연예활동에 적응하고 있다. 4년의 연습생 시절을 겪었는데 정말 눈코 뜰 새가 없었다. 아침 10시쯤 출근해 한 시간 목소리를 가다듬었다. 그 뒤 두세 시간은 노래를 불렀다. 서너 시간 춤을 추고, 두 시간은 몸만들기를 했다. 하루 12시간 이상은 연습했다. 그래도 충분치 않다고 느껴 더 함께 하곤 했다. 에머겐 리서치란 시장 컨설팅 업체에 따르면 디지털인간과 아바타 시장 규모는 2030년 세계적으로 5275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런 예측에 발맞춰 케이팝을 이끄는 적어도 네 군데 연예 기획사들은 스타들의 가상 캐릭터에 투자를 늘리고 있다. 케이팝 그룹 다섯 군데가 트렌드를 좇고 있다. 시간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팬들에게 다가설 수 있는데 피와 살을 갖고 있는 아티스트가 절대로 할 수 없는 일들을 해낸다. 예를 들어 소녀밴드 아스파는 네 가수와 댄서, 카리나와 윈터, 지젤, 닝닝이 각자 가상 캐릭터를 갖고 있다. 이름은 ae카리나, ae윈터, ae지젤, ae닝닝이다. 이들 아바타들은 가상세계를 팬들과 함께 탐험하고 여러 플랫폼을 함께 이용한다.방탄소년단(BTS)에 이어 글로벌 시장으로 약진하는 블랙핑크는 가상 쌍둥이의 도움을 얻어 메타버스 세상을 탐험했는데 올해 MTV가 새로 제정한 최우수 메타버스 공연상을 수상했다. 전 세계 1500만명 이상이 인기 온라인게임 플랫폼 PUBGM에서 블랙핑크의 아바타 공연을 실시간으로 지켜봤다. 문수아와 그녀의 케이팝 그룹 빌리(Billlie)는 코로나19 팬데믹에 공연이나 팬만남을 취소하고 대신 가상 멤버들이 팬들을 가상세계에 초대해 파티를 즐긴다. 갈수록 적응돼 오히려 그 시간을 좋은 일에 쓴다고 했다. 메인 래퍼인 문수아는 아바타가 자신들과 얼마나 똑같은지 놀랐다면서도 자신은 팬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것을 여전히 선호한다고 털어놓았다. “이런 일이 무서운 일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가 그것들을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기술을 익힐 수 있는 건가? 우리를 대체할 위협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 진한 입맞춤까지…옥순♥유현철 열애

    진한 입맞춤까지…옥순♥유현철 열애

    ‘나는 솔로’ 10기 출연자 옥순이 ‘돌싱글즈3’에 출연한 유현철과 공개 열애를 선언했다. 옥순은 11일 오후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켜고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에 왔다가 기차역으로 이동 중이라는 옥순 옆에는 열애설 상대로 지목된 유현철이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옥순은 “제가 이제 연애를 시작했기 때문에 켰다. 사람들이 인정을 안 한다고 하는데 저는 굳이 공개를 하지 않은 것이다. 이제 얘기를 해야 할 것 같았다”면서 “‘돌싱글즈’ 현철 님이랑 만나고 있다”고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우리가 거리도 멀고 접점이 없지 않나. 요즘은 인스타로 소통을 많이 하는데, 처음에는 우리도 인스타로 시작했다”며 “같은 돌싱이고 방송에 나온 사람들이다 보니 응원 메시지를 주고받다가 친해졌다”고 설명했다. 충북 청주에 거주 중인 옥순은 ‘나는 솔로’ 10기 방송에 출연했을 당시 양육자와 연애, 특히 장거리는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유현철 역시 홀로 딸을 키우는 양육자이자 일산에 거주하고 있는바, 이와 관련해 모순됐다는 반응이 나오자 옥순은 “지금도 장거리는 어렵다고 느낀다. 좋아하는 사람 자주 보고 싶은데 못 봐서 힘들긴 하다”면서 “내가 경험하지 않은 것에서 막연한 두려움을 느꼈던 것 같다. 근데 사람이 좋다 보니까 극복하게 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 카메라 울렁증으로 한동안 말이 없던 유현철은 “제가 방송 나와서 고생도 하고 욕도 먹었지만, 결국 저는 옥순을 만나려고 그런 거였구나 생각하면 잘 나간 것 같다”고 했다. ‘나는 솔로’ 10기 방송이 끝나고 만났다는 두 사람. 유현철은 옥순의 첫인상에 대해 “슬로우모션으로 보였다. 옥순 님이 길에 서 있었는데 진짜 연예인 같았다. 진짜 얼굴도 작고 키도 컸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옥순은 “우리가 만난 지 한 달도 안 됐다. 그래서 공개하기가 좀 그랬다. 둘 다 방송에 나오다 보니 사람들의 잣대가 더 엄격하더라”라면서도 “말을 하니까 편안하다. 숨겼던 게 아니라 말을 안 했을 뿐이다. 저희 많이 응원해 주시고 예쁘게 봐달라”고 부탁했다.
  • 아이스댄스 ‘新바람’

    아이스댄스 ‘新바람’

    임해나(18)-예콴(21·경기일반) 조가 한국 피겨 사상 처음으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아이스 댄스에서 입상했다. 임해나-예콴 조는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팔라벨라에서 열린 2022~23시즌 대회 아이스 댄스 프리댄스에서 기술점수(TES) 51.68점, 예술점수(PCS) 46.64점으로 총점 98.32점(2위)을 받았다. 전날 리듬댄스 64.21점(3위)을 합쳐 최종 162.53점을 기록한 임해나-예콴 조는 나디아 바쉰스카-피터 버몬트(167.26점·캐나다) 조의 뒤를 이어 은메달을 따냈다. 한국팀이 그랑프리 파이널 주니어 아이스 댄스에서 메달을 따낸 건 처음이다. 임해나-예콴 조는 지난 시즌부터 한국 아이스 댄스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주니어 그랑프리 데뷔전이던 2021~22시즌 1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한국 최초로 입상했고, 올 시즌 1차 대회 금메달, 7차 대회 은메달을 차지해 한국 최초로 상위 6개 팀이 겨루는 파이널에 진출했다.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아이스 댄스에는 전년도 7월 1일 기준 여자 만 13~19세, 남자 만 21세 이하의 선수가 출전할 수 있다. 피겨 여자 선수들은 보통 10대 후반에 전성기를 맞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주니어 무대도 시니어 못지않은 메이저대회로 평가받는다. 캐나다에서 태어나 캐나다-한국의 이중국적을 가진 임해나는 지난 시즌부터 한국 국적으로 국제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예콴은 아이슬란드에서 태어난 중국계 캐나다인이다. ISU 주관 대회의 아이스 댄스에서는 둘 중 한 명의 국적을 선택해 대회에 나설 수 있지만 올림픽은 모두 같은 국적을 가져야 한다. 한국 피겨는 전날 신지아(14·영동중)와 김채연(16·수리고)이 같은 대회 여자 싱글에서 은메달, 동메달을 따내며 2005~06시즌 금메달을 목에 건 김연아 이후 17년 만에 주니어 그랑프리 여자 싱글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등 풍성하게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2009~10시즌 김연아 이후 처음으로 시니어 그랑프리 여자 싱글 파이널 무대에 섰던 ‘피겨 장군’ 김예림(19·단국대)은 최종 6위(180.58점)에 그쳤다. 일본의 미하라 마이(208.17점)가 금메달, 미국의 이사보 레비토(197.23점)가 은메달, 벨기에의 루나 헨드릭스(196.35점)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 이영지, ‘담배 셀카’ 포착

    이영지, ‘담배 셀카’ 포착

    가수 이영지가 담배 셀카를 찍었다. 이영지는 10일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영지 폼 미쳤다”, “폼생폼사다. 폼나게 살자”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이영지는 담배를 입에 물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데, 사실 이 담배는 실물이 아닌 필터 효과였다. 얼핏 보면 이영지가 흡연을 하면서 셀카를 남긴 것 같아 팬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이영지는 Mnet ‘고등래퍼3’ 우승자 출신으로, 2019년 싱글 앨범 ‘암실’로 데뷔했으며 현재 Mnet ‘쇼미더머니 11’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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