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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집밥 수요↑, ‘오레시피’ 등 반찬가게 부각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집밥 수요↑, ‘오레시피’ 등 반찬가게 부각

    최근 1인 가구의 증가, 야근의 일상화 등으로 인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반조리 형태의 반찬 또는 음식을 찾는 집밥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반찬가게 등 간편하면서도 집밥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외식 아이템이 창업시장에서 부각되고 있다. 여러 반찬가게 브랜드 중 오레시피가 눈길을 끌고 있다. 전국 가맹점 130개를 오픈해 운영 중인 오레시피는 카페형 인테리어 콘셉트, 부담 없는 가격, 최소한의 인력, 쉬운 조리와 소규모매장운영 등의 특징뿐만 아니라 1억원 내외의 창업 비용으로 소규모,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반찬군 및 국류, 홈푸드 등 매장에서 모든 먹거리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한 원스톱 시스템을 선보여 여성고객과 싱글족들의 트렌드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본사인 도들샘은 2만㎡ 규모의 반찬 생산 라인을 갖추고 있으며 오레시피는 다양한 반찬군 및 국류, 홈푸드 등 원스톱으로 매장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반찬가게 브랜드로 현재 전국 140개의 가맹점을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이 곳은 본사에서 70%의 완제품과 재료를 씻거나 다듬을 필요 없는 30%의 반제품을 제공해 가맹점주의 요리 실력이 부족하거나 규모가 작더라도 비교적 매장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 가맹점주들이 장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처리가 완료된 야채와 소스를 공급하는 것이다. 업체 관계자는 24일 “핵가족과 싱글족이 늘어나면서 간편하고 건강한 식단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며 “감각적이고 다양한 신메뉴를 꾸준히 출시해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레시피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세텍에서 열리는 서울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 프랜차이즈박람회 참여를 통해 기존의 반찬 전문점의 단조로운 메뉴 구성에서 벗어난 150여 가지의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돌아온 클래식, 여전한 클래스

    돌아온 클래식, 여전한 클래스

    수십 년 묵은 할리우드 클래식이 새 옷을 입고 국내 극장가에 잇따라 상륙한다. 짧게는 30여년, 길게는 반세기 만에 새로 만들어진 작품들이다.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어 국내 영화 팬들의 마음을 고루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는 25일 개봉하는 ‘고스트버스터즈’는 1984년 1탄을 기준으로 무려 32년 만의 리부트 작이다. 유령 퇴치를 코믹하게 그리며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원작을 여성 버전으로 새롭게 만들었다. 코미디 대세로 떠오른 멀리사 매카시를 중심으로 인기 코미디쇼 ‘새터데이나이트라이브’(SNL) 간판 출연자들인 크리스틴 위그, 케이트 맥키넌, 레슬리 존스가 함께한다. 크리스 헴스워스가 청일점 데스크 직원으로 등장해 얼빠진 연기에 도전했다. 원작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부분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먹깨비, 마시멜로맨 등 인기 유령 캐릭터들이 21세기식으로 재창조됐다. 2년 전 세상을 뜬 해롤드 래미스를 제외한 빌 머리, 댄 애크로이드, 어니 허드슨, 시거니 위버, 애니 파츠 등 원작 주역들도 카메오로 곳곳에 등장해 ‘깨알 재미’를 전달한다. 초·중반을 장식하는 미국 스탠딩 개그식 만담이 지루할 수도 있으나, 후반부에 등장하는 유령들과의 대결은 웬만한 액션 블록버스터 못지않게 멋지게 연출됐다. 국내 영화 팬들은 다음달 14일 개봉 예정인 ‘매그니피센트 7’에 눈길이 더 쏠릴 듯. 서부영화의 고전 ‘황야의 7인’(1960)을 5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인데, 이병헌이 할리우드 진출 이후 처음으로 악역에서 벗어나 화제다. 일본 전국시대를 배경으로 한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7인의 사무라이’(1954)를 서부극으로 재해석한 1960년 작에서 큰 틀을 가져왔지만 캐릭터 이름이나 성격 등은 새롭게 빚었다. 1960년 작 못지않은 초호화 캐스팅이다. ‘황야의 7인’을 찍을 당시에는 율 브리너만 이름이 높았고 스티브 매퀸, 찰스 브론슨, 제임스 코번, 로버트 본, 호르스트 부크홀츠 등은 이후 톱스타가 된 경우. 신작에선 덴절 워싱턴을 비롯해 에단 호크, 크리스 프랫, 피터 사스가드, 빈센트 도노프리오, 맷 보머 등 ‘이미 한가락 하는 스타들’이 선한 역과 악한 역을 가리지 않고 즐비하다. 이병헌은 암살자 빌리 록스로 나온다. 칼을 쓴다는 점에서 원작의 제임스 코번 캐릭터에 해당한다. 같은 날 개봉 예정인 2016년판 ‘벤허’는 영화 사상 최고 마스터피스 중 하나로 꼽히는 1959년 작에 견줘 캐스팅이 밀리는 편이다. 서른넷 동갑내기 잭 휴스턴과 토비 캡벨이 각각 찰턴 헤스턴의 벤허 역과 스티븐 보이드의 메살라 역을 이어받았다. 상영 시간이 212분에 달했던 1959년 작은 클래식 공연처럼 중간에 쉬는 시간이 있을 정도였는데, 신작은 125분으로 압축됐다. 스타일리시한 액션 연출이 장기인 티무르 베크맘베토크 감독이 해상 전투 장면과 전차 경주 장면을 재현하는 데 특히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세 편 공히 캐릭터들의 성(性)과 피부색에 변화가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고스트버스터즈’의 젠더 스와프가 대표적이다. ‘매그니피센트 7’에서는 악당 무리에 괴롭힘을 당하는 마을을 구하는 영웅들의 인종 구성이 크게 달라졌다. ‘황야의 7인’에선 7인을 연기한 배우 전원이 백인-율 브리너에게 아시아 피가 조금 섞이긴 했다-이었지만 흑인인 안톤 후쿠아 감독이 연출한 신작은 흑인 배우 덴절 워싱턴이 율 브리너의 역할을 이은 것을 비롯해 아시아 출신 이병헌, 멕시코 출신 마누엘 가르시아 룰포, 아메리카 원주민 혈통의 마틴 센스마이어가 과반을 이룬다. ‘벤허’에서도 주인공의 복수를 거드는 아랍 족장을 맡은 배우가 백인인 휴 그리피스에서 흑인인 모건 프리먼으로 바뀌었다. ‘고스트버스터즈’, ‘황야의 7인’, ‘벤허’는 영화 음악 자체도 불멸의 작품으로 남은 영화들이다. 새 ‘고스트버스터즈’에서는 레이 파커 주니어가 불러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했던 원작 주제가를 록밴드 워크 더 문, 노 스몰 칠드런, 폴 아웃 보이, 펜타토닉스, 마크 론슨 등이 다양하게 변주해 올드 팬들의 귀를 즐겁게 한다. ‘황야의 7인’은 엘머 번스타인이 작곡한 경쾌한 테마 음악이 유명한데, 신작은 ‘타이타닉’, ‘아바타’를 담당한 제임스 호너가 바통을 이어 기대를 더한다. 호너는 지난해 경비행기 사고로 세상을 떠 ‘매그니피센트 7’이 유작이 됐다. ‘벤허’는 오스카상을 세 번이나 품은 미크로스 로자의 웅장한 배경 음악이 일품인 작품. 신작에선 ‘설국열차’를 맡았던 마르코 벨트라미가 음악을 새로 깔았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스피카의 이중생활…‘시크릿 타임’(Secret Time) 티저

    스피카의 이중생활…‘시크릿 타임’(Secret Time) 티저

    걸그룹 스피카의 색다른 매력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스피카는 23일 오전 8시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디지털싱글 ‘시크릿 타임’(Secret Time)의 티저 영상을 올렸다. 이번 티저 영상에는 낮과 밤이 완전히 다른 스피카의 이중생활을 담아냈다. 낮에는 무료한 일상 가운데 각자 일을 하던 스피카는 밤이 찾아오자 비밀 파티를 열고 일탈을 즐기는 모습이다. 특히 형형색색의 의상과 짧은 핫팬츠, 미니스커트로 아찔한 각선미를 자랑하는 스피카의 모습은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해 보인다. 아울러 티저 영상을 통해 일부 공개된 ‘시크릿 타임’의 하이라이트 부분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스피카의 시원한 고음이 더해져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신곡 ‘시크릿 타임’(Secret Time)은 걸크러쉬 매력에 뛰어난 가창력까지 겸비한 스피카의 진면모를 느낄 수 있는 팝 알앤비 장르의 댄스곡이다. 한편 스피카는 25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시크릿 타임’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영상=스피카 (SPICA) - Secret Time (Teaser)/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듣다·보다·그이상” 카피 전진 배치…V20, 오디오·VR ‘넘버원’

    “듣다·보다·그이상” 카피 전진 배치…V20, 오디오·VR ‘넘버원’

    스마트폰 첫 32비트 DAC 탑재 안드로이드 7.0 누가도 채택 LG전자가 다음달 7일 공개하는 전략 스마트폰 V20의 티저 이미지를 22일 공개했다. V20과 스탠드 마이크를 결합한 이미지 위에 ‘듣다. 보다. 그 이상’이란 문구를 세로로 새겨 넣었다. ‘듣다’란 카피를 맨앞에 배치하며 LG전자는 V20 오디오 기능에 심혈을 기울였음을 거듭 강조했다. LG전자는 오디오 칩셋 제조사인 ESS와 손잡고 V20에 스마트폰 최초로 32비트 하이파이 쿼드댁(DAC)을 탑재한다. DAC은 음질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지난해 출시된 V20의 전작 V10에도 ESS의 싱글DAC이 탑재됐었다. DAC이 4개인 쿼드DAC은 싱글DAC보다 잡음을 최대 50%까지 줄여 준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V20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구글의 최신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7.0(누가)이 처음 채택된다는 것이다. 누가는 가상현실(VR) 지연시간을 0.02초 이내로 줄여 VR의 어색한 느낌이나 멀미를 줄이는 구글의 새로운 VR 솔루션 ‘데이드림’을 지원한다. 구글이 스마트폰, 컨트롤러, 앱 등을 포괄한 데이드림 기반 VR 생태계 구축을 선포하고 적극 추진하는 가운데 V20의 카피가 지칭한 ‘그 이상’이 VR과 같은 미래 기술을 겨눈 것인지 주목받고 있다. ‘듣다. 보다…’ 카피의 앞 글자만 읽으면 관심을 못 끈다는 뜻의 속어인 ‘듣보’로 읽힘에 따라 ‘LG전자가 의도치 않게 겸손 마케팅을 폈다’는 평가가 트위터에 퍼지기도 했다. ‘겸손 마케팅’ 의혹은 이 회사가 전작인 V10 일부 기종의 도금 디자인을 홍보하지 않았을 때부터 불거졌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침묵의 목격자’ 신예 이수경 누구? 류준열과 ‘응팔’ 출신 “강렬 존재감”

    ‘침묵의 목격자’ 신예 이수경 누구? 류준열과 ‘응팔’ 출신 “강렬 존재감”

    신예 이수경이 류준열과 영화 ‘침묵의 목격자’에 캐스팅 된 사실이 알려지며 관심을 받고 있다. 22일 류준열 이수경이 정지우 감독의 영화 ‘침묵의 목격자’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류준열 이수경은 앞서 출연을 확정한 최민식 박신혜와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됐다. 특히 생소한 얼굴의 신예 이수경에게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수경은 ‘침묵의 목격자’ 합류를 위해 치열한 오디션 경쟁을 뚫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경은 영화 ‘차이나타운’ ‘방황하는 칼날’ ‘굿바이 싱글’ 등에서 조연으로 출연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한 바 있다. 특히 이수경은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한 드라마 tvN ‘응답하라 1988’에서 노을(최성원)의 ‘노는’ 여자친구 역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당시 덕선(혜리)의 머리채를 잡고 싸우는 장면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최민식 박신혜 류준열 이수경 등이 출연하는 ‘침묵의 목격자’는 내년 개봉을 목표로 올 하반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진=tvN ‘응답하라 1988’, 영화 ‘차이나타운’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열여덟 우하람 다이빙 새역사

    열여덟 우하람 다이빙 새역사

    20일(현지시간) 오후 1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리아 랭크 수영경기장. 우하람(18·부산체고)이 남자 다이빙 10m 플랫폼 준결승에서 12위에 오르며 한국 다이빙 역사상 최초로 결승에 진출한 순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 모인 기자는 단 2명뿐이었다. 우하람의 ‘깜짝 선전’을 전혀 예상하지 못해 이 경기장에 한국 취재진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우하람은 이날 준결승에서 6차 시기 합계 453.85점을 받으며 12명이 겨루는 결승행 막차에 올라탔다. 먼저 시합을 끝내 놓고 초조하게 경기를 지켜보던 우하람은 마지막 순번이던 영국의 토머스 데일리(22)가 18위에 머물러 자신의 결승 진출이 확정되자 싱글벙글 웃으며 코칭스태프의 축하를 받았다. 우하람은 “처음 출전하는 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결승에 진출해 너무 기분이 좋다”며 “부담이 됐지만 무난히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취재진이 사진을 찍자고 요청하자 갑자기 물에 젖은 머리를 가다듬었고 찍은 사진을 보여 달라고 하더니 “더 잘 나올 수 있었다”며 아쉬워하는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4시간쯤 뒤에 펼쳐진 결승에서 우하람은 6차 시기 합계 414.55점을 받으며 11위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당연히 한국 다이빙 역대 최고 기록이다. 우하람은 “결선 진출 목표를 이뤘기 때문에 큰 아쉬움은 없다. 큰 무대에서 많이 배우고 간다”며 “인천아시안게임에서도 메달(은1·동3)을 땄으니 다음 아시안게임에서도 당연히 또 메달을 따겠다. 도쿄올림픽에서도 꼭 메달을 따겠다”며 눈을 반짝였다.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지만 ‘어린 선구자’ 우하람은 뚜벅뚜벅 자신의 길을 걸으며 한국 다이빙의 역사를 새로 써내려 가고 있다. 글 사진 리우데자네이루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블랙핑크 인기가요, 첫 무대 뒤에선 ‘눈물 팡팡’

    블랙핑크 인기가요, 첫 무대 뒤에선 ‘눈물 팡팡’

    블랙핑크 인기가요 1위가 화제다. 걸그룹 블랙핑크는 21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아이오아이를 제치고 데뷔곡 ‘휘파람’으로 데뷔 후 첫 1위를 거머쥐었다. 이에 블랙핑크 첫 무대 비하인드 영상이 다시금 눈길을 끌었다. 최근 블랙핑크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블랙핑크로서의 첫 퍼포먼스 이후, 여러분과의 첫 만남 이후에. 백스테이지, 블랙핑크, 눈물바다, THANKYOU”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첫 무대를 마친 블랙핑크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블랙핑크 멤버들은 스태프들과 인사를 나눈 후 첫 무대의 감격에 겨워 눈물을 흘렸다. 서로 끌어안고 첫 무대의 기쁨을 나누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블랙핑크는 2NE1 이후 7년 만에 데뷔한 YG 소속 걸그룹이다. 지난 8일 데뷔 싱글 ‘스퀘어 원’을 발매하고 본격 데뷔를 알렸다. 블랙핑크는 ‘휘파람’, ‘밤바야’ 등의 더블 타이틀곡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인기가요’ 블랙핑크 휘파람, 데뷔 14일 만에 1위 후보 ‘상상초월’

    ‘인기가요’ 블랙핑크 휘파람, 데뷔 14일 만에 1위 후보 ‘상상초월’

    블랙핑크 휘파람이 ‘인기가요’ 1위 후보로 등극했다. 블랙핑크는 21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 출연, 데뷔 싱글 앨범 ‘SQUARE ONE’의 더블 타이틀곡 ‘휘파람’과 ‘붐바야’ 무대를 펼친다. 특히 블랙핑크는 데뷔 14일 만에 1위 후보로 이름을 올렸더, 이는 걸그룹 사상 최단 기간 음악 방송 1위 후보 기록으로, 후보를 넘어 1위까지 등극할 수 있을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앞선 지난 14일 ‘인기가요’를 통해 첫 데뷔 무대를 전격 공개한 블랙핑크는 방송 직후 온라인 상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블랙핑크의 무대는 21일 방송되는 ‘인기가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리우 조정] 나이지리아 우코구가 스눕독 탓에 은메달리스트로 둔갑한 이유

    [리우 조정] 나이지리아 우코구가 스눕독 탓에 은메달리스트로 둔갑한 이유

    나이지리아 조정 선수 치에리카 우코구(23)는 이번 리우올림픽에서 전체 20위의 초라한 성적에 그쳤으나 대단한 유명세를 치렀다. 미국의 래퍼 스눕독 덕이었다. 우코구는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대회 출전 경비를 조달해 리우올림픽에 출전, 지난 7일 여자 싱글스컬 파이널 D에서 전체 20위에 그쳐 대회를 초라하게 마쳤는데 엿새 뒤 은메달리스트로 잘못 세계인에 알려졌다. 바로 스눕독이 인스타그램에 그녀의 사진과 함께 은메달을 따냈다고 소개하면서 갑자기 1200만명에 이르는 스눕독의 팔로어들이 그녀를 은메달리스트로, 이 나라의 이번 대회 최초 메달리스트로 인식하게 됐다. 스눕독은 왜 이런 실수를 했을까? 스눕독이 조정 경기 방식을 착각한 탓이었다. 8강전에서 5위를 차지한 우코구는 메달에 도전할 수 있는 준결선에 오르지 못하고 파이널 D로 밀려났다. 파이널 D에서도 7분44초76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함으로써 전체 20위에 그쳤는데 스눕독은 은메달을 딴 것으로 착각한 것이다. 나이지리아의 인터넷 포털도 이를 받아 13일 리트윗했다. 9만 7000개 가까운 ‘좋아요’와 댓글만 1000개 이사 달렸다. 물론 잘못된 내용을 지적하는 글도 있었고 여전히 우코구가 나이지리아인들의 자부심을 높였다고 칭찬하는 글도 있었다. 나이지리아 선수로는 올림픽 조정에 처음 출전한 것이 그의 확실한 이번 대회 족적이다. 친구들 사이에 ‘코코’란 별칭으로 통하는 그는 크라우드펀딩 방식으로 출전 자금 1만 5000달러를 모았다. 나이지리아조정협회는 그의 출전 경비를 댈만한 능력이 안됐다. 그녀는 미국에서 태어나 고교 시절 조정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대학에서도 조정을 계속하고 있으며 의사가 되겠다는 꿈을 갖고 있다. ‘고펀드미’ 페이지에 “훈련에 시간을 할애하는 만큼 의대 공부는 뒷전으로 미뤄뒀다”고 적었다. 실제로 나이지리아의 이번 대회 첫 메달은 남자축구에서 나왔다. 첫 경기 킥오프 4시간30분을 앞두고 브라질에 도착한 대표팀은 온두라스와의 동메달 결정전을 3-2로 이겼다. 동메달을 따내면서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은메달에 이어 8년 만에 메달을 목에 걸었다. 나이지리아의 인기 여배우 지니비에브 은나지는 우코구의 성공을 “걸파워”라고 치하하면서 “우리가 어떻게 내러티브를 바꿔야 하는지 보여줬다. 나라가 뭘 해줬는지 묻지 말고 당신이 나라를 위해 뭘 할 수 있는지를 묻기 시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하이니, 미모 어느 정도길래? “독립영화 배우 같아” 셀카보니 ‘신비 미모’

    하이니, 미모 어느 정도길래? “독립영화 배우 같아” 셀카보니 ‘신비 미모’

    가수 하이니가 ‘파워타임’에 출연하며 미모가 관심을 끌고 있다. 하이니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뭐야 카메라360 동영상 되네. 사진 찍으려다 기능을 알아냄. 당황하지 않고 포즈 변환”이라는 글과 함께 짦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하이니는 포즈를 취하다 약간 놀라는 표정을 짓더니 머리카락을 쓸어넘기며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하이니의 신비스러운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하이니는 19일 방송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솔비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청취자들은 하이니에 배우 이연희와 설리를 닮았다고 외모를 칭찬했고 ‘파워타임’ DJ 최화정은 “가수 보다 독립영화 배우 느낌이 난다”고 말했다. 하이니는 2012년 디지털 싱글 앨범 ‘보고싶은데’로 데뷔했으며 지난달 27일 ‘소 쉘 위 댄스’를 발표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내 귀에 캔디’ 장근석, 2억 원대 슈퍼카+미니 영화관 ‘상상초월’

    ‘내 귀에 캔디’ 장근석, 2억 원대 슈퍼카+미니 영화관 ‘상상초월’

    ‘내 귀에 캔디’ 장근석의 화려한 싱글 라이프가 화제다. 18일 방송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내 귀에 캔디’에는 장근석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장근석은 그동안 너무 외로웠다며 누군가 옆에 있기를 바란다는 소망과 자신의 이상형에 가까운 캔디 ‘하이구’의 목소리에 설렘과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장근석은 “모르는 여성과 오래 전화하는 것은 처음이고, 전화하며 설레는 것도 처음”이라며, 캔디에게 직접 자신의 방과 고양이의 모습을 보여주거나 노래를 불러주는 등 사랑에 빠진 소년 같은 순수한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장근석은 “혼자 팝콘을 구워 이곳에서 영화를 본다”라며 영화관까지 갖춰져 있는 럭셔리 하우스를 공개했다. 집 공개 뿐 만 아니라, 슈퍼카까지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근석의 차량은 포르쉐 911 GT3으로, 판매 가격은 2억 7천만 원 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 말미에는 장근석과 간질간질한 연애 케미를 선사한 캔디 ‘하이구’가 유인나인 것으로 밝혀져 큰 화제를 모았다. 유인나는 장근석에게 “상하이에서 만나자”고 이야기해, 두 사람 사이에 교감을 넘어 형성된 미묘한 기류가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내 귀에 캔디’는 내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는 익명의 친구 ‘캔디’와의 비밀 통화를 통해 교감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부터 장근석, 서장훈, 지수와 익명 친구 ‘캔디’의 통화를 통해 각양각색 케미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식음료 특집] 36.5도의 맛과 향… 이 한잔에 홀인원

    [식음료 특집] 36.5도의 맛과 향… 이 한잔에 홀인원

    영국 스코틀랜드의 위스키업체 윌리엄그랜트앤선즈의 한국 법인인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가 국내 유일의 숙성 연수가 있는 36.5도 프리미엄 위스키 “그린자켓” 12년과 17년을 출시했다. ‘그린자켓’은 100% 캐나다산 원액을 사용,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블렌딩한 제품이다. 에메랄드그린 색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병 중앙 다이아몬드 모양의 홈이 병을 더 쉽게 쥘 수 있도록 해 준다고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전했다. ‘그린자켓’은 윌리엄그랜트앤선즈 최초로 아시아 현지 법인 주도로 개발된 첫 로컬(지역 판매 전용) 위스키다. ‘그린자켓’은 출시 전 위스키 원액 선정 과정에서 1700여명의 주류업계 관계자 및 고객들을 대상으로 맛과 향, 원액 빛깔 등 다양한 평가를 진행한 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발된 고객 참여형 위스키다. 제품명인 ‘그린자켓’은 세계적인 골프대회에서 우승자에게 입혀 주는 녹색 자켓에서 유래하여 최고 위치에 오른 것을 상징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일주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대표는 “‘그린자켓’은 저도 위스키에 명확하게 숙성 연수를 표기한 혁신적인 신제품”이라면서 “이번 신제품 ‘그린자켓’이 침체된 국내 위스키 시장에 큰 활력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윈저, 임페리얼, 발렌타인, 골든블루 등 34년간 국내 주류업계에서 국산 위스키 개발을 주도해 왔다. 김 대표의 경험과 본사의 지원으로 ‘그린자켓’이 탄생한 것이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그린자켓’을 비롯해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 등을 앞세워 내년까지 국내 시장 점유율을 두 자릿수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그린자켓’을 중국, 동남아 등으로 판로를 확대한다는 목표다. ‘그린자켓’ 출고가는 12년산 450㎖ 2만 6323원, 17년산 450㎖ 3만 9985원(부가세 포함)이다.
  • 오늘은 감독, 내일은 스태프… 자발적 품앗이 ‘광화문 시네마’

    오늘은 감독, 내일은 스태프… 자발적 품앗이 ‘광화문 시네마’

    오는 25일 ‘범죄의 여왕’이라는 범상치 않은 제목의 영화가 개봉한다. 오밀조밀한 블랙 코미디 스릴러다. 오지랖 넓은 아줌마가 주인공이다. 서울 신림동 고시원에 있는 아들에게 수도 요금 120만원이 청구되자 곧바로 보따리를 싸들고 상경한다. 아들의 타박을 무릅쓰고 고시원 이곳저곳을 들쑤시는 과정에서 예기치 않은 사건과 맞닥뜨린다. 중견 배우 박지영이 원톱 주연으로 열연한다. 첫 장편 데뷔작인데 조복래, 허정도, 백수장, 김대현, 이솜이 맡은 고시원 식구들 캐릭터 하나하나를 맛깔나게 빚어낸 이요섭 감독의 연출력이 만만치 않다는 평가다. 이 작품이 더욱 주목받고 있는 까닭은 한국 영화계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광화문 시네마’의 세 번째 작품이기 때문이다. 30대 연출가 5명과 프로듀서 2명이 뭉친 영화 창작 집단이다. 대부분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전문사 13기 동기들이다. 앞서 맏형 김태곤 감독이 ‘1999, 면회’(2013), 우문기 감독이 ‘족구왕’(2014)을 내놓으며 갈채를 받았다. ●한예종 영상원 7명 십시일반 프로젝트 한 명이 메가폰을 잡으면 다른 사람은 기획자로, 각본가로, 제작자로, 이도 아니면 허드렛일이라도 하는 품앗이 방식으로 영화를 찍는다. 이들의 ‘수평적 무브먼트’는 한국 영화의 다양성이 만개했던 1990년대 후반을 재연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권오광 감독이 ‘돌연변이’(2015), 김 감독이 ‘굿바이 싱글’(2016) 등 대형 투자·배급사와 손잡고 광화문 시네마의 울타리를 넘나들면서도 개성이 또렷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술자리에서 작품 이야기를 하다가 우리끼리 십시일반 돈을 모아서 만들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연출을, 우 감독이 미술, 전고운 감독이 프로듀서를 맡아 찍은 게 ‘1999, 면회’예요. 그때는 이름도 없었어요. 영화제에 출품하려다 보니 제작사 명칭이 필요했죠. 마침 프리 프러덕션 작업을 했던 전 감독의 집이 광화문에 있어서 광화문 시네마가 됐지요. 서로 돕고 의지하며 일하는 형태가 좋았는지 나머지 멤버도 합류하게 됐죠.”(김태곤) ●상업영화와 독립영화 중간, 청춘의 이야기 광화문 시네마의 작품에 호평이 이어지는 까닭은 무엇일까. “저희가 특별히 영화를 잘 만든다거나 새로운 시선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외부 간섭을 되도록 적게 받으면서 마음껏 만들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우문기) “상업영화와 독립영화 중간 지점에 걸쳐 있다고 할까요. 그 어느 쪽에도 흔하지 않은 소재를 갖고 공감대를 이끌어 내려 한 점을 관객이나 평단에서 높게 사는 것 같습니다.”(김태곤) 광화문 시네마의 작품들은 우리 시대 청춘들의 삶을 그리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1999, 면회’는 군대, ‘족구왕’은 복학생, ‘범죄의 여왕’은 고시생 이야기다. 전 감독이 네 번째로 준비 중인 ‘소공녀’ 또한 마찬가지. “현대판 거지 이야기예요. 담배와 위스키를 유일한 낙으로 살아가는 여성 가사 도우미가 주인공이죠. 담뱃값이 오르며 생활의 균형이 무너져요. 담배와 위스키 때문에 자신의 집을 포기하고 친구 집을 전전하는 선택을 하죠.”(전고운) ●‘범죄의 여왕’까지 3편 찍는 동안 ‘평등’ 화두 ‘1999, 면회’는 1000만원. ‘족구왕’은 1억원, ‘범죄의 여왕’은 4억원으로 만들어졌는데 모두 제작비를 훌쩍 뛰어넘는 만듦새를 보여준다. 가족과 같은 연대감이 7명에게만 머물지 않고 퍼져 나간 결과다. 배우들은 작은 역할이라도 출연을 자청하고, 스태프들도 작품을 위해 희생하고 감내한 부분이 적지 않다. “영화라는 일은 누군가가 소외되기 쉬운 단체 작업인데 그런 걸 덜 느끼게 하고 서로 평등한 관계에서 일하는 현장을 만들기 위해 최대한 노력해요. 감독이 원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스태프들이 해줬어요. 범죄의 여왕 경우엔 집에 있는 물건까지 가져와 세트를 채울 정도였어요.”(이요섭) ●5편 다 찍으면? “우리의 미래는 우리도 궁금” 광화문 시네마는 곧 반환점을 돈다. 광화문 시네마 이름으로 다섯 색깔의 작품을 내놓는 게 1차 목표였다. 일단 한 바퀴를 돌면 그 이후 행보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계획이라고 입을 모았다. “광화문 시네마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겠지만, 바깥에서 잘 안 되더라도 다시 돌아와 작품을 할 수 있는 그런 곳으로 계속 남기를 바랍니다.”(우문기) “광화문 시네마는 이래야 한다는 게 없죠. 그래서 앞으로의 광화문 시네마가 저도 궁금하네요.”(권오광)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김소희, I.B.I로 감격 데뷔 “‘프로듀스101’ 생각나서 울뻔 했다”

    김소희, I.B.I로 감격 데뷔 “‘프로듀스101’ 생각나서 울뻔 했다”

    프로젝트 걸그룹 I.B.I(아이비아이)가 데뷔했다. I.B.I는 18일 오후 5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데뷔 싱글 ‘몰래몰래’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I.B.I 멤버 김소희는 “‘몰래몰래’는 우리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곡이다.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기분 좋게 들을 수 있을 것”이라며 “팬들과의 쇼케이스도 앞두고 있는데,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서 볼 생각에 떨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김소희는 Mnet ‘프로듀스101’ 당시 발표했던 ‘벚꽃이 지면’을 부른 뒤 “너무 떨렸다. ‘프로듀스101’ 생각이 나서 눈물이 날 뻔했다”고 감격을 표했다. 이에 이해인은 “이 곡 연습할 때 실제로 정말 많이 울었다”며 “부르게 돼서 벅찼다”고 덧붙였다. I.B.I는 Mnet ‘프로듀스 101’ 출신 김소희, 윤채경, 한혜리, 이수현, 이해인이 뭉쳐 만들어진 걸그룹이다. 이날 0시 공개된 ‘몰래몰래’는 리드미컬한 비트에 신스&베이스 플레이가 돋보이는 곡으로, 수줍은 소녀의 마음을 담고 있다. 사진=스포츠서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충무로 새바람, 광화문 시네마를 만나다

    충무로 새바람, 광화문 시네마를 만나다

     오는 25일 ‘범죄의 여왕’이라는 범상치 않은 제목의 영화가 개봉한다. 오밀조밀한 블랙 코미디 스릴러다. 오지랖 넓은 아줌마가 주인공이다. 서울 신림동 고시원에 있는 아들에게 수도 요금 120만원이 청구되자 곧바로 보따리를 싸들고 상경한다. 아들의 타박을 무릅쓰고 고시원 이곳저곳을 들쑤시는 과정에서 예기치 않은 사건과 맞닥뜨린다. 중견 배우 박지영이 원톱 주연으로 열연한다. 첫 장편 데뷔작인데 조복래, 허정도, 백수장, 김대현, 이솜이 맡은 고시원 식구들 캐릭터 하나하나를 맛깔나게 빚어낸 이요섭 감독의 연출력이 만만치 않다는 평가다. 이 작품이 더욱 주목받고 있는 까닭은 한국 영화계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광화문 시네마’의 세 번째 작품이기 때문이다. 30대 연출가 5명과 프로듀서 2명이 뭉친 영화 창작 집단이다. 대부분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전문사 13기 동기들이다. 앞서 맏형 김태곤 감독이 ‘1999, 면회’(2013), 우문기 감독이 ‘족구왕’(2014)을 내놓으며 갈채를 받았다. 한 명이 메가폰을 잡으면 다른 사람은 기획자로, 각본가로, 제작자로, 이도 아니면 허드렛일이라도 하는 품앗이 방식으로 영화를 찍는다. 이들의 ‘수평적 무브먼트’는 한국 영화의 다양성이 만개했던 1990년대 후반을 재연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권오광 감독이 ‘돌연변이’(2015), 김 감독이 ‘굿바이 싱글’(2016) 등 대형 투자·배급사와 손잡고 광화문 시네마의 울타리를 넘나들면서도 개성이 또렷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술자리에서 작품 이야기를 하다가 우리끼리 십시일반 돈을 모아서 만들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연출을, 우 감독이 미술, 전고운 감독이 프로듀서를 맡아 찍은 게 ‘1999, 면회’예요. 그때는 이름도 없었어요. 영화제에 출품하려다 보니 제작사 명칭이 필요했죠. 마침 프리 프러덕션 작업을 했던 전 감독의 집이 광화문에 있어서 광화문 시네마가 됐지요. 서로 돕고 의지하며 일하는 형태가 좋았는지 나머지 멤버도 합류하게 됐죠.”(김태곤)  광화문 시네마의 작품에 호평이 이어지는 까닭은 무엇일까. “저희가 특별히 영화를 잘 만든다거나 새로운 시선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외부 간섭을 되도록 적게 받으면서 마음껏 만들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우문기) “상업영화와 독립영화 중간 지점에 걸쳐 있다고 할까요. 그 어느 쪽에도 흔하지 않은 소재를 갖고 공감대를 이끌어 내려 한 점을 관객이나 평단에서 높게 사는 것 같습니다.”(김태곤) 광화문 시네마의 작품들은 우리 시대 청춘들의 삶을 그리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1999, 면회’는 군대, ‘족구왕’은 복학생, ‘범죄의 여왕’은 고시생 이야기다. 전 감독이 네 번째로 준비 중인 ‘소공녀’ 또한 마찬가지. “현대판 거지 이야기예요. 담배와 위스키를 유일한 낙으로 살아가는 여성 가사 도우미가 주인공이죠. 담뱃값이 오르며 생활의 균형이 무너져요. 담배와 위스키 때문에 자신의 집을 포기하고 친구 집을 전전하는 선택을 하죠.”(전고운) ‘1999, 면회’는 1000만원. ‘족구왕’은 1억원, ‘범죄의 여왕’은 4억원으로 만들어졌는데 모두 제작비를 훌쩍 뛰어넘는 만듦새를 보여준다. 가족과 같은 연대감이 7명에게만 머물지 않고 퍼져 나간 결과다. 배우들은 작은 역할이라도 출연을 자청하고, 스태프들도 작품을 위해 희생하고 감내한 부분이 적지 않다.  “영화라는 일은 누군가가 소외되기 쉬운 단체 작업인데 그런 걸 덜 느끼게 하고 서로 평등한 관계에서 일하는 현장을 만들기 위해 최대한 노력해요. 감독이 원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스태프들이 해줬어요. 범죄의 여왕 경우엔 집에 있는 물건까지 가져와 세트를 채울 정도였어요.”(이요섭)  광화문 시네마는 곧 반환점을 돈다. 광화문 시네마 이름으로 다섯 색깔의 작품을 내놓는 게 1차 목표였다. 일단 한 바퀴를 돌면 그 이후 행보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계획이라고 입을 모았다. “광화문 시네마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겠지만, 바깥에서 잘 안 되더라도 다시 돌아와 작품을 할 수 있는 그런 곳으로 계속 남기를 바랍니다.”(우문기) “광화문 시네마는 이래야 한다는 게 없죠. 그래서 앞으로의 광화문 시네마가 저도 궁금하네요.”(권오광)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기희현 전소미 최유정 김청하, 특별 콜라보 ‘다시 뭉친 프로듀스 101 동기’

    기희현 전소미 최유정 김청하, 특별 콜라보 ‘다시 뭉친 프로듀스 101 동기’

    기희현 전소미 최유정 김청하가 특별 콜라보에 나선다. Mnet ‘프로듀스 101’에서 호흡을 맞춘 다이아 기희현과 아이오아이 전소미, 최유정, 김청하가 특별한 협업을 진행한다. 기희현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8일 “기희현, 전소미, 최유정, 김청하가 콜라보한 디지털 싱글을 준비하고 있다. 발매 시기나 노래에 관한 정보, 다이아 쇼케이스 참석 여부 등에 관해서는 추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듀스 101’ 동기인 네 사람은 돈독한 친분을 자랑해오고 있다. 한편 다이아는 9월 12일 해리포터 콘셉트로 컴백한다. 아이오아이 유닛은 신곡 ‘Whatta Man’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블랙핑크 휘파람 안무영상 공개, ‘섹시+시크’ 댄스본능 “차원이 달라”

    블랙핑크 휘파람 안무영상 공개, ‘섹시+시크’ 댄스본능 “차원이 달라”

    블랙핑크가 ‘휘파람’ 안무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18일 오전 10시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블로그와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블랙핑크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휘파람’ 안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휘파람 안무영상에서 블랙핑크 멤버들은 편안하면서도 개성이 돋보이는 의상을 입고 등장한다. 이어 몽환적이면서도 섹시함을 동시에 담은 미니멀한 힙합 곡 ‘휘파람’에 맞춰 댄스 본능을 마음껏 발휘했다. 세련되고 절도있게 움직이는 안무로 멤버들은 섹시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선보인다. 한치의 오차도 없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휘파람’ 안무는 비욘세의 ‘싱글 레이디’ 안무를 만들었던 세계적인 안무가 존테를 비롯해 4명의 해외 유명 안무가들이 동시에 진행한 작업으로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직접 좋은 동작들만 선발하는 등 정성을 쏟아 완성한 작품이다. 월드 클래스급 안무가들이 공들여 작업한 만큼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블랙핑크는 지난 14일 SBS ‘인기가요’에서 첫 데뷔 무대를 갖고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블랙핑크는 지난 8일 데뷔 이후 실시간 차트, 일간차트, 주간차트를 ‘퍼펙트 올킬’ 하며 국내 음원사이트를 싹쓸이했고 해외 14개국 아이튠즈 1위 기록, 미국 빌보드 월드디지털송 차트 1, 2위 석권 등 이레적인 신기록을 세우며 가요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싱글벙글’ 전인지 “TV서 보던 리듬체조 손연재 만났어요”

    ‘싱글벙글’ 전인지 “TV서 보던 리듬체조 손연재 만났어요”

    진지하게 골프 얘기를 하던 전인지(22·하이트진로)의 눈빛이 갑자기 초롱초롱 빛났다. 전인지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골프 코스(파71·6천245야드)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골프 여자부 첫날 1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오전 1시 현재 선두에 5타 뒤진 공동 17위를 달리고 있다. 경기 후 다소 굳은 표정으로 차분하게 소감을 밝히던 전인지는 선수촌 생활에 대한 질문을 받고는 얼굴이 확 살아났다. 그는 “근대5종 대표 김선우(20·한국체대) 선수와 많이 친해졌다”며 “서로의 종목에 대해 얘기해주는 게 되게 즐거웠다”고 했다. 전인지는 브라질 도착 후 이틀을 선수촌에서 보낸 뒤 대한골프협회가 마련한 숙소로 거처를 옮겼다. 선수촌에서는 리듬체조의 손연재(22·연세대), 배드민턴의 이용대(28·삼성전기)와도 마주쳤다. 전인지는 “TV에서만 보던 선수들을 만나 신기했는데, 그 선수들은 또 저를 신기한 듯 쳐다보라”며 밝게 웃었다. 이날 골프장에는 적지 않은 한국인 갤러리가 찾아 전인지를 비롯한 태극낭자들을 응원했다. 경기를 마친 전인지는 자신의 이름을 연호하는 팬들에게 인사한 뒤 사인 요청에 흔쾌히 응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헐!리우드] ‘엠버 허드와 이혼합의’ 조니 뎁이 사랑한 여자들

    [헐!리우드] ‘엠버 허드와 이혼합의’ 조니 뎁이 사랑한 여자들

    할리우드 스타 조니 뎁이 엠버 허드와 3개월 간의 소송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 17일 외신은 “조니 뎁이 엠버 허드에게 위자료 700만 달러(76억5,400만원)를 지불하고 이혼에 최종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엠버 허드와의 최종 이혼합의 소식이 알려지며 조니 뎁의 화려한 여성 편력이 조명 받고 있다. 1984년 영화 ‘나이트메어’로 데뷔한 조니뎁의 첫 여자는 1990년 영화 ‘가위손’에서 호흡을 맞춘 위노나 라이더였다. 이들은 당대 최고의 할리우드 커플로 불리며 당당하게 공개 연애를 했다. 조니 뎁은 팔에 ‘Winona forever’라는 문신을 새길 정도로 위노라 라이더를 열렬히 사랑했다. 두 사람은 약혼까지 했으나 결국 1993년 결별했다. 이후에도 조니뎁은 영국 출신의 톱모델 케이트 모스,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로리 앤 앨리슨, 프랑스의 국민 배우 겸 가수인 바네사 파라디 등과 연애를 이어갔다. 특히 바네사 파라디와는 14년 동안 사실혼 관계를 지속하며 슬하에 딸 릴리 로즈 뎁과 아들 잭 뎁을 뒀다. 그러나 2012년 조니 뎁과 바네사 파라디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고 결별이 알려진 후 열흘 만에 조니 뎁과 엠버 허드의 열애설이 불거지며 불륜 의혹이 일기도 했다. 23살 연하인 엠버 허드는 조니 뎁과 영화 ‘럼 다이어리’를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2월 결혼에 골인했으나 15개월 만인 지난 5월 엠버 허드가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엠버 허드는 조니 뎁이 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해 충격을 더했다. 결국 조니 뎁과 엠버 허드는 조정 기일을 하루 앞두고 극적으로 이혼에 합의했다. 조니 뎁은 다시 ‘싱글’이 됐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더쇼’ 빅스, 하데스로 컴백...타이틀곡 ‘판타지’ 선보이며 ‘섹시 컨셉돌’ 등극

    ‘더쇼’ 빅스, 하데스로 컴백...타이틀곡 ‘판타지’ 선보이며 ‘섹시 컨셉돌’ 등극

    보이그룹 빅스가 ‘하데스’로 컴백하면서 섹시한 매력을 제대로 선보였다. 16일 방송된 SBS MTV 음악 프로그램 ‘더쇼’에서 빅스는 지난 12일 발매한 싱글 6집 ‘하데스’ 타이틀곡 ‘판타지’(Fantasy)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신곡 ‘판타지’는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를 샘플링한 어둡고 깊은 사운드의 어반 장르 곡이다. 화이트 셔츠와 바지로 맞춰 입은 빅스 멤버들은 화려한 액세서리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이들의 패션은 각 멤버들의 외모를 더욱 빛나게 했다. 무대를 본 팬들은 “완전 멋있어요! 세계 최고의 컨셉 보이그룹입니다”, “무대 멋있어요! 하데스 사랑합니다”, “빅스 대박! 하데스 활동 열심히 아자아자” 등 댓글들을 달았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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