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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빌보드 휩쓴 케이팝… 美 대중음악 본고장서 흥행 대기록 계속 쓴다

    또 빌보드 휩쓴 케이팝… 美 대중음악 본고장서 흥행 대기록 계속 쓴다

    그룹 방탄소년단(위·BTS)과 블랙핑크(아래·BLACKPINK)가 미국 빌보드 차트들의 정상권을 휩쓸며 또 한 번 케이팝의 인기를 증명했다. 12일(현지시간) 빌보드 예고 기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참여한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리믹스 버전은 이번 주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차지했다. ‘다이너마이트’(Dynamite)는 2주 연속 2위로, 방탄소년단은 싱글 차트 1·2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는 기록을 썼다.빌보드에 따르면 ‘핫 100’ 1위와 2위를 동시에 차지한 그룹은 2009년 6∼7월 블랙 아이드 피스의 ‘붐 붐 파우’(Boom Boom Pow), ‘아이 가타 필링’(I Gotta Feeling) 이후 처음이다. 그룹으로는 두 팀 외에 아웃캐스트(2003∼2004), 비지스(1978), 비틀스(1964) 등 다섯 팀뿐이다. ‘새비지 러브’는 뉴질랜드 출신 프로듀서 조시 685가 만든 ‘랙스드’(Laxed)에 미국 가수 제이슨 데룰로가 보컬을 더한 곡이다. 지난 2일 방탄소년단의 후렴과 한국어 랩이 들어간 리믹스 버전이 나왔다. 지난주에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이 꾸준히 오르며 ‘핫 100’ 8위를 기록했고, 이번 주 새 버전을 출시하며 다운로드가 전주보다 814%나 증가해 1위로 뛰어올랐다. 빌보드는 “음원 판매량은 대부분 리믹스 버전에 힘입었고 전체 스트리밍양은 방탄소년단이 참여 버전과 참여하지 않은 버전이 비슷하게 나뉘었다”며 “집계 기간(2∼8일) 곡 소비량은 참여 버전이 우세해 공식적으로 (‘핫 100’ 1위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미국 가수와의 협업으로도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서 대기록을 세우며 미국 대중음악의 본류에 안착했음을 거듭 증명해 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전 세계 인기곡을 집계하는 글로벌 차트에서는 한국 그룹들의 곡이 나란히 1∼3위에 포진했다.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은 케이팝 걸그룹 최고 기록을 쓰고 있는 블랙핑크의 ‘러브식 걸스’(Lovesick Girls)가 1위로 데뷔했다. 2위는 ‘다이너마이트’, 3위는 ‘새비지 러브’ BTS 리믹스 등 방탄소년단 곡들이었다. 미국을 포함한 세계 200여개 지역 싱글 순위를 매기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순위를 바꿔 ‘새비지 러브’가 1위, ‘러브식 걸스’가 2위, ‘다이너마이트’가 3위에 올랐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다운로드 814% 끌어올린 BTS…빌보드 1·2위 동시 점령

    다운로드 814% 끌어올린 BTS…빌보드 1·2위 동시 점령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빌보드 이번 주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2위에 모두 이름을 올리는 또 하나의 기록을 썼다. 12일(현지시간) 빌보드 예고 기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참여한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리믹스 버전은 이번 주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2위는 지난주에 이어 ‘다이너마이트’(Dynamite) 였다. 빌보드에 따르면 ‘핫 100’ 1위와 2위를 동시에 차지한 그룹은 2009년 6∼7월 블랙 아이드 피스의 ‘붐 붐 파우’(Boom Boom Pow), ‘아이 가타 필링’(I Gotta Feeling) 이후 처음이다. 그룹으로는 두 팀 외에 아웃캐스트(2003∼2004), 비지스(1978), 비틀스(1964) 등 다섯 팀뿐이다. ‘새비지 러브’는 뉴질랜드 출신 프로듀서 조시 685가 만든 ‘랙스드’(Laxed)에 미국 가수 제이슨 데룰로가 보컬을 더한 곡이다. 지난 2일 방탄소년단의 후렴과 한국어 랩이 들어간 리믹스 버전이 나왔다. 지난주에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이 꾸준히 오르며 ‘핫 100’ 8위를 기록했고, 이번 주 새 버전을 출시하며 다운로드가 전주보다 814%나 증가해 1위로 뛰어올랐다. 스트리밍 횟수는 1600만회로 32% 증가했다.빌보드는 “음원 판매량은 대부분 리믹스 버전에 힘입었고 전체 스트리밍 양은 방탄소년단이 참여 버전과 참여하지 않은 버전이 비슷하게 나뉘었다”며 “집계 기간(2∼8일) 곡 소비량은 참여 버전이 우세해 공식적으로 (‘핫 100’ 1위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자신들의 곡뿐 아니라 미국 가수와의 협업으로도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서 대기록을 세우며 미국 대중음악의 본류에 안착했음을 거듭 증명해 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앞서 미국 매체 포브스는 지난 8일 “‘새비지 러브’는 미국 라디오에서 가장 많이 재생되는 곡 중 하나로 매주 늘고 있다. 여기에 BTS 참여로 다운로드와 라디오를 끌어올릴 것”이라며 “덕분에 미국에서 대 성공을 거둘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새 앨범으로 한국 걸그룹의 역사를 쓰고 있는 블랙핑크(BLACKPINK)도 방탄소년단과 함께 빌보드 차트들 1~3위권을 휩쓸며 케이팝 인기를 증명했다. 블랙핑크의 ‘러브식 걸스’(Lovesick Girls)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1위로 데뷔했고, 2위는 ‘다이너마이트’, 3위는 ‘새비지 러브’ BTS 리믹스였다. 미국을 포함한 세계 200여개 지역 싱글 순위를 매기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순위를 바꿔 ‘새비지 러브’가 1위, ‘러브식 걸스’가 2위, ‘다이너마이트’가 3위에 올랐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병무청장 “BTS, 만 30세까지 입영 연기 검토” 병특 대신 입영연기(종합)

    병무청장 “BTS, 만 30세까지 입영 연기 검토” 병특 대신 입영연기(종합)

    “형평성에 맞게 국민적 공감대 있어야”“연기 대상자 엄격한 추천기준 만들 것”BTS ‘새비지 러브’로 빌보드 1·2위 석권병무청이 세계적인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등 대중문화예술인의 입영 연기 가능 연령의 상한선을 최대 만 30세까지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위 선양을 하는 등 절정의 기량을 보일 때 문화 예술 활동 기간을 충분히 보장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앞서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모두 반드시 총을 들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1위를 차지한 BTS의 병역문제를 논의하자고 했지만 사회적 공정성 시비 논란이 우려되자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함구령을 내렸었다. “BTS, 입영 연기 상한선까지 고려” 모종화 병무청장은 13일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대중문화예술 우수자에 대한 입영 연기 기준’과 관련 “입영을 연기할 수 있는 연령은 (입영연기 가능 연령의) 상한선까지는 고려하고 있다”면서 “(활동할 수 있는 연령을) 고려해서 상한선으로 해서 입영을 연기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병역법에 따른 입영 연기는 연령으로는 만 30세, 기간으로는 2년, 횟수로는 5회를 초과할 수 없다. 모 청장의 발언은 문화체육부 장관이 추천하는 대중문화예술 우수자에 대한 입영 연기를 최대 만 30세까지 가능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이다. 특히 모 청장은 입영연기 대상자 추천 기준에 대해 “국민적인 공감대가 있어야 한다”면서 “가장 높은 수준의 (엄격한) 추천 기준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형평성 문제가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형평성 있는 높은 수준의 추천기준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품위 손상시 입연 연기 취소안 마련” 앞서 병무청은 국정감사 업무보고 자료를 통해 “대중문화예술 분야 우수자의 징·소집 연기 등을 골자로 하는 병역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화체육부 장관 추천자에 대해 연기하되, 품위를 손상한 자에 대해서는 연기 취소한다는 정부안을 마련할 것”이라면서 “대중문화예술 활동 보장으로 국가 이미지를 제고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병무청은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대표 발의안 병역법 개정안에 대해 ‘찬성’ 의견을 국회에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전용기 의원은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국가 위상과 품격을 높였다고 인정해 추천한 대중문화예술 분야 우수자도 징집, 소집 연기가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으로 병역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병역법 개정안이 확정되면 BTS 멤버들에 대한 ‘병역특례’는 인정되지 않지만, 징집 및 소집 연기는 가능해진다. 병무청은 대중문화예술 분야 예술 요원의 병역 특례 편입을 제외한다는 방침은 계속 유지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총리실 주관으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고 대중문화 예술 분야의 예술 요원 편입은 대체복무 감축 기조, 병역의무 이행의 공정성·형평성을 제고하려는 정부의 기본 입장과 맞지 않아 제외하기로 결정했었다.BTS, 빌보드 ‘핫 100’ 1·2위 싹쓸이 ‘새비지 러브’로 두 번째 ‘핫 100’ 1위 한편 BTS는 이날 피처링에 참여한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리믹스 버전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다이너마이트’에 이어 두 번째 핫 100 1위 곡을 탄생시켰다. 앞서 1위를 차지했던 ‘다이너마이트’는 2위를 기록해 1위와 2위를 동시에 휩쓰는 진기록을 작성했다. 빌보드는 12일(이하 현지시간) BTS의 ‘새비지 러브’ 리믹스가 이번 주 핫 100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 곡은 뉴질랜드 출신 프로듀서 조시 685가 만든 ‘랙스드’(Laxed)에 데룰로가 보컬을 더한 곡으로,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 유행하며 인기를 얻었다. BTS는 지난 2일 발매된 리믹스 버전에서 후렴구와 랩 파트 등을 맡았으며 영어 가사는 물론 “사랑이란 어쩌면 순간의 감정의 나열 / 조건이 다들 붙지 난 뭘 사랑하는가” 등 한국어 가사까지 소화했다. 빌보드에 따르면 핫 100 1위와 2위를 동시에 차지한 그룹은 2009년 6∼7월 블랙 아이드 피스의 ‘붐 붐 파우’, ‘아이 가타 필링’ 이후 처음이다. 이런 기록을 갖고 있는 듀오나 그룹은 아웃캐스트, 비지스, 비틀스뿐이다. ‘다이너마이트’는 발매 첫 주인 지난 8월 31일 핫 100에 1위로 데뷔하며 한국 대중음악 역사를 다시 썼다. 지난 7주 동안 1위를 세 차례, 2위를 네 차례 차지했다. BTS 온라인콘서트 99만명 봤다시청권 매출 500억 대박 BTS의 명성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진행된 온라인 콘서트에서도 입증됐다. BTS가 지난 주말 개최한 온라인 콘서트가 전 세계에서 99만명이 넘는 시청자를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이날 BTS가 10∼1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연 ‘BTS 맵 오브 더 솔 원’(BTS MAP OF THE SOUL ON:E)을 191개국에서 총 99만 3000명이 시청했다고 밝혔다. 유료로 열린 이번 콘서트에서는 HD 멀티뷰 티켓이 4만 9500원에, HD 멀티뷰와 가상 전시 관람권을 묶은 티켓이 6만 1000원에 판매됐다. 99만 3000명이 모두 HD 멀티뷰 티켓만 구매했다고 가정해도 시청권 매출은 491억 5350만원에 이른다. 팬클럽 아미에게 한정 판매된 4K 시청 티켓은 5만 9500원으로 가격이 더 높기 때문에, 시청권만으로 500억대의 매출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공연은 당초 현장 콘서트와 온라인 스트리밍을 병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가 확산하며 온라인으로만 진행됐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아미 감사” BTS 또 빌보드 정상…1·2위 휩쓸었다(종합)

    “아미 감사” BTS 또 빌보드 정상…1·2위 휩쓸었다(종합)

    ‘새비지 러브’ 리믹스 두 번째 빌보드 1위곡한국어 가사 포함 피처링…‘핫 100’ 정상핫 100 1·2위 동시 그룹, 2009년 후 처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다시 한 번 대기록을 썼다. 피처링에 참여한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리믹스 버전이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1위에 올랐다. ‘다이너마이트’에 이은 두 번째 핫 100 1위 곡의 탄생이다. 빌보드는 12일(현지시간) 예고 기사를 통해 조시 685와 제이슨 데룰로, BTS의 ‘새비지 러브’ 리믹스가 이번주 핫 100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핫 100은 매주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집계하는 차트로 스트리밍 실적과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해 순위를 낸다. 이번주 핫 100 차트에서는 ‘새비지 러브’ 리믹스에 이어 ‘다이너마이트’가 2위를 차지하며 BTS 곡이 나란히 1·2위에 오르는 진풍경이 빚어졌다. 빌보드에 따르면 핫 100 1위와 2위를 동시에 차지한 그룹은 2009년 6~7월 블랙 아이드 피스의 ‘붐 붐 파우’, ‘아이 가타 필링’ 이후 처음이다. 이런 기록을 갖고 있는 듀오 또는 그룹은 이밖에도 아웃캐스트, 비지스, 비틀스뿐이다. ‘다이너마이트’는 발매 첫 주인 지난 8월 31일 핫 100에 1위로 데뷔하며 한국 대중음악 역사를 다시 썼다. 이를 포함해 7주간 1위를 3번, 2위를 4번 차지하며 최상위권에서 ‘롱런’ 중이다. ‘다이너마이트’는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7주 연속 1위를 기록했고 라디오 송즈 차트에서도 39위에서 26위로 뛰어오르는 등 단계적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BTS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시는 아미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새비지 러브’는 뉴질랜드 출신 프로듀서 조시 685가 만든 ‘랙스드’에 데룰로가 보컬을 더한 곡으로,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 유행하며 인기를 얻었다. BTS는 지난 2일 발매된 리믹스 버전에서 후렴구와 랩 파트 등을 맡았으며 영어 가사는 물론 “사랑이란 어쩌면 순간의 감정의 나열 / 조건이 다들 붙지 난 뭘 사랑하는가” 등 한국어 가사까지 소화했다. ‘새비지 러브’는 지난주 핫 100 차트에서 8위를 기록했지만, 이번주에는 BTS 리믹스 버전이 출시된 데 힘입어 1위로 뛰어올랐다. ‘새비지 러브’는 이번 핫 100 집계 기간(2~8일) 미국에서 1600만회 스트리밍됐고 7만 6000건 다운로드 판매됐다. 다운로드의 경우 전주보다 814%나 증가했다. 또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7060만명의 라디오 청취자에게 노출됐다. 빌보드는 통상 리믹스 버전을 단일 곡으로 집계하지만, 이번 순위는 BTS 리믹스 버전의 기여도가 커 BTS도 핫 100 1위에 함께 이름을 올리게 됐다. 빌보드는 “음원 판매량은 대부분 BTS 리믹스 버전에 힘입었고 전체 스트리밍량은 BTS가 참여한 버전과 참여하지 않은 버전이 비슷하게 나뉘었다. 집계 기간 이 곡의 소비량은 BTS 참여 버전 쪽에 기울어 있기 때문에, BTS도 공식적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BTS ‘새비지 러브‘ 리믹스 빌보드 1위, ‘다이너마이트’는 2위

    BTS ‘새비지 러브‘ 리믹스 빌보드 1위, ‘다이너마이트’는 2위

    방탄소년단(BTS)이 피처링에 참여한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리믹스 버전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1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이로써 ‘다이너마이트’에 이어 두 번째 핫 100 1위 곡을 탄생시키며 또 하나의 진기록을 썼다. ‘다이너마이트’는 2위를 기록해 1위와 2위를 동시에 차지하는 영광도 누렸다. 빌보드는 12일(이하 현지시간) 예고 기사를 통해 조시 685와 제이슨 데룰로, 방탄소년단의 ‘새비지 러브’ 리믹스가 이번 주 핫 100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 곡은 뉴질랜드 출신 프로듀서 조시 685가 만든 ‘랙스드’(Laxed)에 데룰로가 보컬을 더한 곡으로,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 유행하며 인기를 얻었다. BTS는 지난 2일 발매된 리믹스 버전에서 후렴구와 랩 파트 등을 맡았으며 영어 가사는 물론 “사랑이란 어쩌면 순간의 감정의 나열 / 조건이 다들 붙지 난 뭘 사랑하는가“ 등 한국어 가사까지 소화했다. ‘새비지 러브’는 지난주 핫 100 차트에서 8위를 기록했지만, 이번 주에는 BTS 리믹스 버전(보컬 및 인스트루멘털)이 출시된 데 힘입어 1위로 뛰어올랐다. 이번 핫 100 집계 기간(2∼8일) 미국에서 1600만 회 스트리밍됐고 7만 6000건 다운로드 판매됐다. 다운로드는 전 주보다 814%나 증가했다. 또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7060만명의 라디오 청취자에게 노출됐다. 빌보드는 통상 리믹스 버전을 단일 곡으로 집계하지만, 이번 순위는 BTS 리믹스 버전의 기여도가 커 BTS도 핫 100 1위 뮤지션으로 함께 이름을 올리게 됐다. 잡지는 “음원 판매량은 대부분 BTS 리믹스 버전에 힘입었고 전체 스트리밍 량은 BTS가 참여한 버전과 참여하지 않은 버전이 비슷하게 나뉘었다”며 “집계 기간 이 곡의 소비량은 BTS 참여 버전 쪽에 기울어 있기 때문에, BTS도 공식적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빌보드에 따르면 핫 100 1위와 2위를 동시에 차지한 그룹은 2009년 6∼7월 블랙 아이드 피스의 ‘붐 붐 파우’, ‘아이 가타 필링’ 이후 처음이다. 이런 기록을 갖고 있는 듀오나 그룹은 아웃캐스트, 비지스, 비틀스뿐이다. ‘다이너마이트’는 발매 첫 주인 지난 8월 31일 핫 100에 1위로 데뷔하며 한국 대중음악 역사를 다시 썼다. 지난 7주 동안 1위를 세 차례, 2위를 네 차례 차지하며 최상위권에서 버티고 있다. ‘다이너마이트’는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7주 연속 1위를 기록했고, 라디오 송즈 차트에서도 39위에서 26위로 뛰어올랐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김태원석함‘ 우승자 오샘, 14일 싱글 발매

    ‘김태원석함‘ 우승자 오샘, 14일 싱글 발매

    그룹 부활의 리더 김태원과 지니뮤직이 개최한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김태원석함’ 우승자 오샘의 싱글 음반이 오는 14일 발매된다. 지니뮤직은 4개월간 진행된 ‘김태원석함’ 오디션에서 최종 우승한 가수 오샘이 14일 디지털 싱글 ‘런드리’(Laundry)를 발매한다고 12일 밝혔다. 10여년간 싱어송라이터, 밴드 멤버, 음악 감독 등으로 활동해온 오샘은 ‘김태원석함’에서 ‘화성침공’, ‘드라큘라’ 등의 곡으로 독창적인 작곡 감각을 보여주며 관심을 모았다. 몽환적이며 독특한 분위기를 살린 우승곡 ‘런드리’는 김태원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지니뮤직은 앨범 출시와 프로모션 등을 지원한다. 오샘은 “오디션 우승으로 내 음악에 대해 확신을 갖게 됐다”며 “‘런드리’는 오디션 과정에서 김태원 선배가 음악적 시각을 넓혀주고 부족한 노래 테크닉을 깨닫게 해주는 과정에서 탄생했다”고 말했다. 김태원은 “인디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으로 혼자 작곡, 작사하고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들에게 가능성의 불씨를 붙여주고 싶었다”며 의미를 전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블랙핑크 정규 1집, 英오피셜 차트 2위

    블랙핑크 정규 1집, 英오피셜 차트 2위

    걸그룹 블랙핑크의 첫 번째 정규 앨범인 ‘디 앨범’(THE ALBUM)이 지난 9일(현지시간) 영국 오피셜 차트 2위에 올랐다. 이는 역대 케이팝 걸그룹 가운데 최고 순위다. 영국 오피셜 차트는 미국 빌보드와 함께 세계 양대 팝 차트로 꼽힌다. 빌보드처럼 앨범과 싱글 차트를 나눠 발표한다. 지난해 미니앨범 ‘킬 디스 러브’(40위)로 앨범 차트에 처음 진입했던 블랙핑크는 ‘디 앨범’으로 한국 걸그룹 최고 순위를 스스로 경신했다. 케이팝 전체에서도 방탄소년단(BTS)에 이어 두 번째 높은 순위다. 1집 타이틀곡 ‘러브식 걸스’(Lovesick Girls)는 이날 오피셜 싱글 차트 40위로 데뷔했다. 미국의 유명 래퍼 카디 비가 피처링한 ‘벳 유 워너’는 62위, 지난 8월 선공개한 설리나 고메즈와의 협업곡 ‘아이스크림’은 80위에 안착하는 등 총 3곡을 싱글 차트에 올렸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BTS 무대, 우주에 떠 있는 듯… 지구촌 아미와 하나 된 150분

    BTS 무대, 우주에 떠 있는 듯… 지구촌 아미와 하나 된 150분

    AR·VR 활용 확장현실 구현… 볼거리 다채“여러분이 희망… 길 없다면 지도 다시 그리자”“여러분의 목소리를 오랜만에 들으니까 힘이 나네요. 심장이 뛰는 것 같아요.”(정국) 방탄소년단(BTS)과 전 세계 팬들이 흥분과 위로를 나누며 하나가 됐다. 지난 10~11일 온라인 콘서트 ‘맵 오브 더 솔 원’(MAP OF THE SOUL ON: E)을 선보인 이들은 더 커진 스케일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2시간 30분을 가득 채웠다. 이번 유료 온라인 콘서트는 지난 6월 ‘방방콘 더 라이브’ 이후 4개월 만이다. 지난 4월부터 계획한 월드 투어 무산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것으로, 오프라인 공연도 병행하려 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스트리밍만 진행했다. 첫날 공연에서 방탄소년단은 진화한 기술과 커진 스케일을 선보였다. ‘방방콘’에서는 실시간 채팅으로 반응을 봤지만 이번에는 팬들의 얼굴이 담긴 모니터를 무대 배경에 배치해 표정과 함성을 보고 들을 수 있었다. “BTS”를 외치며 아미밤(방탄소년단 응원봉)을 흔드는 팬들의 열정이 일부 전해지자 멤버들은 “오랜만에 (함성을) 들으니 ‘심쿵’ 한다”, “BTS를 외치는 목소리가 너무 오랜만”이라며 감격했다. 팬들이 아미밤을 통해 보낸 응원은 1억건을 넘겼다.지난 2월 낸 정규 4집 타이틀곡 ‘온’(ON)으로 무대를 연 이들은 앨범 수록곡과 최근 빌보드 싱글 1위를 한 ‘다이너마이트’ 등 총 24곡을 선보였다. 무대 장치는 절벽을 형상화한 조형물과 거대한 벽 등 웅장함을 뽐냈다. 증강현실(AR)뿐만 아니라, 가상현실을 혼합 활용한 확장현실(XR) 등 첨단 기술로 볼거리도 화려했다. 별과 행성이 둘러싼 우주에 무대가 떠 있는 듯한 연출, 고속 엘리베이터 속에서 펼치는 듯한 퍼포먼스 등 4K·HD 고화질로 전달한 무대는 쉴 틈 없는 시각적 자극을 선사했다. 강렬한 군무를 비롯해 개인 무대는 어린왕자, 회전목마 등 섬세한 연출도 돋보였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방방콘’보다 8배 많은 제작비를 투입해 4개의 대형 무대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멀티뷰 기능으로 각도별 6개의 화면 중 하나를 골라 보는 것도 가능했다. 일곱 멤버들은 1년간 공들여 준비한 무대를 즐기면서도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민은 “즐겁게 공연하고 여러분들이랑 놀고 행복함을 나누는 게 제가 제일 하고 싶은 것이었는데, 왜 이런 걸 겪어야 하는지 몰랐다”면서 “여러분은 화면 너머로도 희망을 보내줬다”며 눈물을 흘렸다. RM은 “우리는 정말 강하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면서 “늘 그랬듯 길을 찾을 것이다. 길이 없다면 함께 지도를 다시 그리자. 우리는 아직 연결되어 있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병무청, BTS 병역혜택에 첫 반대 입장… “공정·형평성 어긋나”

    병무청, BTS 병역혜택에 첫 반대 입장… “공정·형평성 어긋나”

    여권에서 방탄소년단(BTS)을 위한 병역 혜택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는 데 대해 주무부처인 병무청이 9일 처음으로 반대 입장을 밝혔다. 병무청은 지난해 11월 국정현안점검 조정회의 결정을 언급하며 “대중문화예술 분야의 예술요원 편입은 전반적인 대체복무 감축 기조, 병역의무이행의 공정성·형평성 제고하려는 정부 기본입장과 맞지 않아 검토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며 “그 결정은 지금도 변함없다”고 말했다. 이는 국민의힘 윤주경 의원이 “BTS에 병역 혜택을 주자는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의 주장에 대한 입장이 무엇이냐”고 질의한 데 대한 답변이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해당 회의에서 예술·체육요원 대체복무 제도를 유지하되 대중문화예술인은 포함하지 않는 ‘병역 대체복무 제도 개선방안’을 확정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BTS가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1위에 오르면서 대중문화예술 우수자에게도 병역 혜택을 주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 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BTS의 병역 특례와 관련한 질문에 “전향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주무부처인 병무청은 BTS의 병역 혜택에 대해 선을 그은 셈이다. 다만 병무청은 BTS 등 대중문화예술 분야 우수자의 입영 연기에 대해선 여지를 두었다. 병무청은 “대중문화예술 분야 우수자의 징집·소집 연기 관련 병역법 개정안도 국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전용기 의원은 지난달 문체부 장관이 국가 위상과 품격을 높였다고 인정해 추천한 대중문화예술 분야 우수자도 징집, 소집 연기가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으로 병역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서욱 국방부 장관도 지난 7일 국회 국방위 국정감사에서 BTS 병역 특례에 대해서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면서도 “그들의 활동 기간들을 고려해서 연기 정도는 검토를 같이해나가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방송인 강석·김혜영, ‘소상공인 디지털화’ 홍보

    방송인 강석·김혜영이 소상공인 디지털 전도사로 나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17일 발표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방안’ 주요 정책을 소상공인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소상공인 디지털화로 싱글벙글’ 홍보 영상 3편을 제작했다고 9일 밝혔다. 33년간 라디오를 진행하면서 청취자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한 방송인 강석과 김혜영이 출연해 ‘보이는 라디오’ 형식으로 만들어졌다. 개그맨 이문재도 강석의 조수 역할로 출연해 정책 내용을 재밌게 소개한다. 1편에선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을 위한 ‘라이브커머스’ 지원 정책을, 2편에선 디지털 전통시장과 디지털 상권 르네상스 지원 정책을, 3편에선 스마트상점과 스마트공방 지원 정책을 안래한다. 이날 1편 공개에 이어 2편과 3편은 이달 4~5주에 선보일 계획이다. 김중현 중기부 홍보담당관은 “소상공인 디지털화라는 것이 멀리 있지 않고 어렵지 않다는 것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소상공인들이 자생력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태연 동생’, ‘AI 작곡’…화제의 신인가수 하연

    ‘태연 동생’, ‘AI 작곡’…화제의 신인가수 하연

    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의 친동생인 하연이 AI(인공지능) 작곡가가 만든 곡으로 데뷔해 화제다. 지난 7일 데뷔한 하연은 AI 작곡가가 작·편곡한 곡을 바탕으로 프로듀서 누보(NUVO)와 협업을 해 본인이 직접 작사한 노래를 데뷔 싱글 앨범 ‘아이즈 온 유(Eyes on you)’에 담았다. 한편 태연은 SNS를 통해 동생의 가수 데뷔를 응원했다. 태연은 음원 발표 당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하연이 발매한 ‘아이즈 온 유’의 뮤직비디오를 게재하며 “축하해 내 동생”이라는 글을 남겼다. 하연은 이번 디지털 싱글 발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시작해 올해 말에는 후속곡을 선보일 예정이다.강경민 콘텐츠 에디터 maryann425@seoul.co.kr
  • [고든 정의 TECH+] 새 술을 헌 부대에? 로켓 레이크 CPU에 담긴 인텔의 고민

    [고든 정의 TECH+] 새 술을 헌 부대에? 로켓 레이크 CPU에 담긴 인텔의 고민

    AMD가 Zen 아키텍처의 메이저 업그레이드인 젠 3(Zen 3)를 발표하기에 직전 인텔의 존 보니니 (John Bonini) 부사장은 블로그를 통해 차기 데스크톱 프로세서인 로켓 레이크 (Rocket Lake)가 2021년 1분기에 출시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AMD의 라이젠 5000 시리즈 출시에 맞서 인텔도 대응할 카드가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겠지만, 일반적인 시각은 기대보다는 우려입니다. 아무리 신기술을 담아서 출시하더라도 2015년에 적용된 14nm 미세 공정을 2021년까지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14nm 공정을 아무리 개선했다고 해도 최신 아키텍처를 담기에는 너무나 오래된 헌 부대입니다. 인텔은 앞서 공개한 노트북용 10세대 코어 프로세서인 아이스 레이크(Ice Lake)와 11세대 코어 프로세서인 타이거 레이크(Tiger Lake)를 10nm 공정으로 제조했습니다. 하지만 10세대와 마찬가지로 11세대 코어 프로세서 역시 10nm 공정 생산 능력 부족으로 상당 부분은 14nm 공정 제품으로 채워야 하는 상황입니다. 인텔의 10nm 팹은 이스라엘과 미국 오레곤 주에 있는데, 점점 늘어나는 10nm 제품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다행한 일은 최근 애리조나에 있는 팹(Fab) 42가 가동에 들어갔다는 것입니다. 팹 42는 230억 달러 (약 27조원)이라는 천문학적인 거금을 들여 건설한 10nm 팹으로 450mm 웨이퍼 호환설비를 지닌 최신 반도체 생산 시설입니다. 450mm 웨이퍼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300mm 웨이퍼보다 제품 생산량이 훨씬 많기 때문에 10nm 공정 제품 생산량을 획기적으로 늘려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지만 아직도 모든 제품군을 10nm로 이전하기에는 생산량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노트북에 이어 데스크톱 CPU 주력 제품군을 10nm 공정으로 출시하는 것은 2021년 말이나 가능할 예정입니다. 로켓 레이크는 그 사이 공백을 메꾸기 위한 임시방편인 셈입니다. 로켓 레이크에 대해서는 사실 정식으로 공개된 정보가 거의 없습니다. 확실한 것은 14nm 공정의 마지막 데스크톱 CPU이자 인텔의 최신 아키텍처를 적용한 첫 번째 데스크톱 CPU라는 것입니다. 현재 인텔 노트북/데스크톱 CPU의 주력 아키텍처는 2015년에 등장한 스카이레이크 (Skylake) 아키텍처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오래된 아키텍처이지만, 성능이 우수해 아직도 싱글 코어 성능에서는 경쟁자인 AMD의 라이젠 프로세서를 앞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AMD도 젠 아키텍처를 업그레이드하면서 성능상의 우위를 빼앗길 상황입니다. 여기에 보안 취약점 문제까지 겹치면서 인텔은 새로운 아키텍처인 서니 코브 (아이스 레이크) /윌로우 코브(타이거 레이크)를 개발하기에 이릅니다. 문제는 이 아키텍처가 10nm를 염두에 두고 설계되었으나 인텔의 10nm 생산 능력이 아직도 수요에 한참 미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로켓 레이크는 이런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14nm 공정을 사용한 고육지책입니다. 인텔은 로켓 레이크의 구체적인 아키텍처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11세대 타이거 레이크에 사용된 윌로우 코브 아키텍처와 Xe GPU를 사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윌로우 코브 아키텍처는 서니 코브 아키텍처의 개선판으로 클럭을 더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같은 클럭에서는 서니 코브 아키텍처가 전 세대 아키텍처 대비 18%나 성능이 높아 클럭만 낮아지지 않는다면 10세대 데스크톱 코어 프로세서인 코멧 레이크 (Comet Lake)보다 높은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래픽 성능은 Xe가 워낙 이전 세대 인텔 내장 그래픽보다 성능이 높아 상당한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서니/월로우 코브 아키텍처의 경우 성능이 높아진 만큼 트랜지스터 집적도 역시 높아져 14nm 공정을 사용할 경우 발열량과 전력 소모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 커진 Xe 그래픽까지 합쳐지면 지금도 큰 발열량이 더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커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Xe GPU만 10nm 칩렛 (Chiplet) 디자인으로 만들 수도 있다는 루머도 있습니다. 이 경우 순수한 14nm 공정이 아니라 10/14nm 혼용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이미 AMD도 14nm 다이(die)와 7nm 다이를 혼용하는 만큼 인텔 역시 그렇게 하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러나 아직 확실한 내용은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지금 단계에서 확실한 것은 로켓 레이크가 최소한 CPU 코어는 14nm 공정이고 새로운 아키텍처를 적용했으며 PCIe 4.0을 지원한다는 것입니다. 아무튼 2021년에도 14nm 공정 기반이라는 사실은 솔직히 실망스러운 일입니다. 이런 식으로 새 술을 헌 부대에 담는 것도 문제지만, 2021년 말에 10nm 공정의 최신 CPU인 앨더 레이크 (Alder Lake)가 출시된다는 것도 문제입니다. 2021년 초에 11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구매하면 1년도 되지 않아 구형 제품이 되는 셈입니다. 새 컴퓨터가 급하지 않은 소비자라면 구매를 꺼릴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인텔의 결정에도 나름대로 이유가 있습니다. 라이젠 5000 시리즈에 맞서기 위해서는 14nm 공정에 구형 아키텍처를 지닌 코멧 레이크보다 아키텍처라도 개선한 로켓 레이크가 훨씬 유리합니다. 또 벤치마크 결과를 봐야 알겠지만, 의외로 싱글 코어 성능에서 로켓 레이크가 라이젠 5000을 앞설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게임처럼 싱글 코어 성능이 중요한 분야에서 수요가 생길 수 있습니다. 10nm 및 7nm 공정 지연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인텔 나름의 자구책을 마련한 것입니다. 이 자구책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세계 첫 AI 작곡가 곡으로 신인가수 데뷔

    세계 첫 AI 작곡가 곡으로 신인가수 데뷔

    인공지능(AI) 작곡가 ‘이봄’(EvoM)이 만든 곡으로 신인가수가 데뷔해 화제가 되고 있다. 8일 광주과학기술원(GIST)에 따르면 AI대학원의 안창욱 교수팀이 개발한 국내 유일 AI 작곡가가 만든 곡으로 신인가수 H씨가 데뷔했다. 가수들이 인공지능과 협업해 음원을 발매한 경우는 종종 있었지만 이번처럼 인공지능이 작곡한 곡으로 가수가 데뷔한 것은 세계 처음으로 알려졌다. 최근 발매한 싱글 ‘아이즈 온 유’로 이봄이 작·편곡한 곡을 바탕으로 프로듀서 누보(NUVO)의 작·편곡 협업과 H씨의 작사로 탄생했다. 안창욱 교수는 “AI 작곡가와의 협업을 원하는 음악가들이 늘고 있다”며 “AI가 만든 곡을 케이팝 차트에 올리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안 교수팀은 2016년 개발한 이봄(당시 보이드)으로 만든 신곡 2곡을 2017년 음원 사이트에 공개했다. 그러나 인공지능이 인간의 섬세한 감정을 터치할 수 있는지 의문이 제기됐다. 안 교수팀은 이후 인공지능 작곡가에 장르별 작곡이론을 학습시키면서 수십만 곡을 생산했다. 안 교수는 “뉴에이지 스타일이든 요즘 풍의 트로트이든 인공지능에 선행학습시키면 인간의 감성을 담은 멜로디를 만들 수 있다”며 “더 나아가 전문가와의 협업 작곡은 물론 스스로 편곡까지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BTS·상의·참전용사 ‘밴 플리트상’ 수상

    BTS·상의·참전용사 ‘밴 플리트상’ 수상

    미국의 한미 친선 비영리재단인 코리아소사이어티가 7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연례 시상식에서 최근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1위에 오른 방탄소년단(BTS)과 미 한국전쟁 참전용사, 대한상공회의소를 올해 ‘밴 플리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 상은 미8군 사령관으로 한국전쟁에 참여해 1957년 코리아소사이어티를 창립한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을 기리기 위해 1995년 제정했다.
  • 넌 작사 난 퀴즈… 한글아, 같이 놀자

    넌 작사 난 퀴즈… 한글아, 같이 놀자

     올해 574돌을 맞은 한글날에는 노래와 퀴즈를 매개로 한글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깨닫게 하는 프로그램들이 시청자를 찾아간다. KBS 1TV는 9~10일 신개념 백일장 콘서트를 표방한 ‘노래를 짓다’를 방송한다. 청소년들이 우리말로 가사를 쓰고 정식 작사가로 이름을 올리는 과정을 담는다.  앞서 제작진은 전국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노랫말을 공모해 본선에 나갈 3명을 결정했다. 방송에서는 김형석 작곡가의 곡에 가사를 붙일 최종 1인이 탄생한다. 이 곡은 가수 한동근이 부를 예정이다.  진출자들은 KBS 이각경 아나운서, ‘트롯신사’ 조명섭, 80대 ‘할머니 시인’ 멘토에게 특별한 과외 수업을 받으며 준비를 마쳤다. 작사가를 꿈꾸는 문학소녀, 직접 쓴 가사로 힙합 싱글앨범까지 낸 고3 학생, 예고 문예창작과 2학년생 등이 각자의 개성을 내세운다.  심사는 김형석과 함께 신승훈의 ‘아이 빌리브’, 성시경의 ‘내게 오는 길’ 등 200여개 히트곡을 쓴 작사가 양재선, 시인이자 작사가 구현우가 맡았다. 이들은 진출자들에 대해 “톡톡 튀는 상상력과 표현력뿐 아니라 10대들의 진솔한 고민을 담은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전했다.  진행자로 나서는 가수 겸 배우 김창완은 방송에서 미발표곡 ‘글씨나무’를 처음 선보인다. 가수 알리, 육중완밴드, 유승우, 윤딴딴도 출연해 직접 한글 노랫말을 선보이고, 스타 국어 강사 권규호는 방탄소년단 등 아이돌 노래 속 한글과 시에 대해 강연한다. 2012년부터 외교부와 KBS가 공동 주최하는 ‘2020 퀴즈 온 코리아’도 9일 돌아온다. 한류 팬들의 한국어 퀴즈 프로그램으로 미주,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등 총 20개국 예선 대회 우승자들이 한국에 모여 실력을 겨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외국인 유학생이 출연한다.  네덜란드, 러시아, 르완다, 리투아니아 등 18개 국적 유학생들의 대결은 예년보다 더 치열했다. 문제를 다 듣기도 전에 정답을 맞히고, 정답에 대한 정확한 설명을 하는 등 진행자들이 혀를 내두를 정도의 실력을 갖췄다.  대회 중반에는 태권도, 민요, 케이팝 커버댄스 등 수준급 장기자랑 무대도 펼친다. 코미디언 유재석, 가수 송가인, 반려견 전문가 강형욱 등 각계 유명인사들은 영상으로 퀴즈를 출제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아리랑TV ‘나우’는 전남 화순을 찾아 늦깎이 한글 학생 두 명을 만난다.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수상한 82세 이남순, 74세 김봉순 할머니다. 배움의 한을 풀고 있는 두 할머니의 열정과 글을 배우며 달라진 삶에 대해 듣는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쿤달, 탈모샴푸 신흥 강자… 홈쇼핑 첫 런칭과 동시에 매진

    쿤달, 탈모샴푸 신흥 강자… 홈쇼핑 첫 런칭과 동시에 매진

    쿤달은 지난 1일 ‘프리미엄 레드라벨 탈모관리 샴푸 패키지’ TV홈쇼핑 첫 런칭 방송에서 전 패키지 매진을 기록해 탈모샴푸계의 ‘새로운 강자’ 탄생을 예고했다. 좋은 성분과 시그니처 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프리미엄 퍼스널케어 브랜드인 쿤달은 자사의 ‘프리미엄 레드라벨 탈모관리 샴푸 패키지’가 현대홈쇼핑 첫 런칭과 동시에 완판다고 밝혔다. 본 방송에선 총 판매 수량 목표 대비 약 130%를 기록해 좋은 성과를 이끌어냈으며, 포털사이트 N사의 급상승검색어(40/50대) 1위에 위치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날 현대홈쇼핑에서 방송된 특별 구성은 ‘실속 관리 패키지’, ‘집중 관리 패키지’이다.‘프리미엄 레드라벨 탈모관리 샴푸 패키지’의 쿤달 카페인 탈모샴푸는 생두로부터 추출된 카페인성분을 기반으로 8가지 인체적용시험으로 엄격한 기준의 테스트를 거친 제품이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실속 관리 패키지’는 1,000ml 대용량 샴푸 4개를 기반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베이비파우더향, 화이트머스트향, 체리블라썸향, 그리고 단독향기로 레몬버베나향이 각각 구성됐다. 여기에 덧붙여 여행 및 헬스장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싱글파우치 10ml 9개가 추가됐다.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집중 관리 패키지’는 1,000ml 대용량 샴푸 6개, 싱글파우치 10ml 9개를 비롯해 탈모관리 토닉이 추가로 구성된다. 소나무잎추출물 56.51%를 기반으로 식물성카페인 10,000ppm, 3가지 특허성분 등 탈모관리에 좋은 성분을 바탕으로 식약처 보고 기능성 화장품인 탈모관리 토닉은 샴푸 후 관리까지 빈틈없이 집중 관리가 가능한 패키지이다. 이번 패키지와 할인율은 현대홈쇼핑에서만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홈쇼핑 고객만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을 준비함으로써 소장 욕구를 한층 높였다는 평이다. 쿤달 김민웅 윤영민 대표는 “소비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TV홈쇼핑의 특성을 활용한 차별화된 상품 및 구성을 준비한 것이 많은 인기를 이어간 것 같다”며, “홈쇼핑에서 제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확인한 만큼, 향후에도 좋은 상품과 구성을 기획해 적극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천국에 록 파티가 열린다… ‘기타神’ 반 헤일런 하늘로

    천국에 록 파티가 열린다… ‘기타神’ 반 헤일런 하늘로

    1980년대 ‘양손 해머링’ 연주법으로 하드록계를 대표했던 기타리스트 에드워드 반 헤일런이 6일(현지시간) 후두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 65세. 반 헤일런의 아들 울프강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아버지의 사망 사실을 밝혔다고 BBC 등이 전했다. 1955년 네덜란드에서 출생한 반 헤일런은 유년기에 미국 캘리포니아로 이주한 뒤 드럼을 연주하는 형 앨릭스와 함께 1970년대 초반 ‘반 헤일런’이란 하드록 밴드를 결성했다. 1978년 첫 앨범으로 단숨에 주목받는 기타리스트 대열에 오른다. 여기 수록된 ‘이럽션’이란 곡에서 그는 이른바 양손 해머링으로 불리는 ‘투 핸드 태핑’ 주법을 선보였다. 피아노를 연주하듯 양손으로 동시에 지판을 눌러 음을 내는 방식인데, 앞서 재즈 기타리스트들이 이 주법을 활용했지만 반 헤일런이 대중화시켰다는 평가다. 1980년대 헤비메탈 장르의 대중화와 함께 1983년 마이클 잭슨의 ‘비트 잇’ 솔로 기타 연주로 이름을 알린 반 헤일런은 같은 해 말 앨범 ‘1984’로 상업적 대성공을 거뒀다. 이 앨범은 미국에서만 1000만장 이상 팔려 나갔고, 수록곡 ‘점프’는 1984년 빌보드 싱글차트 5주 연속 1위 기록을 세웠다.반 헤일런은 무명 시절 다른 연주자들이 자신의 투 핸드 태핑 주법을 모방할까 봐 무대에서 뒤돌아 연주한 일화로도 유명하다. 속주에 기반한 그의 음악은 후대 연주자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고, 록 음악계는 그를 ‘기타의 모차르트’로 치켜세웠다. 2007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반 헤일런은 자신의 이름을 딴 기타를 발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 갔지만, 2000년 이후 암으로 건강 문제에 시달렸다. 이날 부고 소식에 록 밴드 키스의 진 시먼스는 “에디는 기타의 신이었다”고 회고하는 등 음악계의 추모가 이어졌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BTS 병역특례’ 함구령 내린 이낙연 “BTS 병역 문제 말 아껴라”(종합)

    ‘BTS 병역특례’ 함구령 내린 이낙연 “BTS 병역 문제 말 아껴라”(종합)

    “국민도 안 편하고 본인도 원한 일 아냐”노웅래 ‘BTS 병역특례’ 주장에 제동노웅래 “손흥민 되는데 BTS 왜 안되나”90년대생 위주 당내 일각서도 조심 분위기秋아들 군 특혜 의혹 지지율 하락 트라우마당 지지기반 청년층 ‘공정성 시비’ 차단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세계적인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에 대한 병역특례 문제와 관련, “말을 아껴라”고 당내 함구령을 내렸다. 노웅래 최고위원이 최근 잇따라 “모두가 총을 들어야 하는 건 아니다” 등 공개적으로 BTS 병역특례 부여 방안을 논의를 하자며 언급한 데 대해 제동을 건 것이다. 예민하고 휘발성 강한 병역특례 문제에 대해 공정성 시비가 불거지면 청년층 등 지지 기반이 흔들릴 수 있다는 판단으로 받아들여진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BTS의 병역 문제를 정치권에서 계속 논의하는 것은 국민이 보기에 편치 못하고 본인도 원하는 일이 아니니 이제는 말을 아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낙연 “BTS 본인들 굳이 원치 않는데정치권 마음대로 번져가지 않았으면” 이 대표는 전날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극복을 위한 문화예술계 긴급 현안 간담회’에서 “정치권 마음대로 번져가지 않았으면 싶다”면서 “본인들이 굳이 원하지 않는데 정치권에서 먼저 말을 꺼내는 게 어떤지 조심스러운 생각”이라며 군대 내에서 BTS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었다. 이 대표는 또 “만약 BTS가 군대에 간다면 거기서도 활동을 통해 국가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인에 희망의 메시지를 던지는 역할을 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다”면서 “정치권이 아닌 문화예술계나 본인들 차원에서 정리가 됐으면 한다”고 언급했었다. BTS 병역특례를 둘러싼 논란이 여권을 넘어 사회적 공정성 시비로 불거질 조짐을 보이자 서둘러 차단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같은 당 노 최고위원이 연일 BTS 등 대중문화예술인에 대한 병역특례 적용 확대를 주장한 데 대해 당 차원에서 제재를 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노 최고위원은 지난 6일 MBC 라디오에 출연해 “손흥민은 되는데 왜 BTS는 안 되냐”면서 “밥 딜런은 노벨문학상도 받는데 왜 우리는 (대중가수를) 딴따라로만 보냐. 장르가 구분이 안 되는 퓨전의 시대에 대중음악을 너무 폄하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현행 병역특례 제도가 전문연구인력, 예술인, 체육인들을 대상으로 시행되면서도 유독 대중문화 분야만 제외된 점을 지적한 것이다.노웅래 “BTS 병특해서독도 해외 홍보 ‘무보수’로 참여시키자” 노 “모두 반드시 총 들어야 하는 건 아냐”손흥민, 2018아시안게임 금메달 주역 손흥민 선수는 2018년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에 합류해 금메달을 따면서 특례 혜택을 받았다. 체육요원으로 편입된 손흥민은 34개월간 현역 선수로 활동하고 544시간 봉사활동을 이수하면 병역 의무를 마친다. 노 최고위원은 당사자인 BTS가 스스로 군에 가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선 “국방의 의무인데 당연히 당사자는 간다고 이야기하는 게 맞다”면서 “우리는 3자 입장에서 국익에 어떤 게 더 도움이 되는지 측면에서 한 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재차 병역특례 부여를 주장했다. 노 최고위원은 지난 5일 최고위원회의에서도 BTS의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1위 수상 등을 비롯한 1조 7000억원의 경제 효과 추정치를 언급하며 “이제 우리는 BTS의 병역특례를 진지하게 논의해야 한다”면서 “신성한 국방의 의무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주어진 사명이지만, 모두가 반드시 총을 들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노 최고위원은 BTS를 독도 해외 홍보에 ‘무보수’로 참여시키자고도 했다. 노 최고위원은 일각에서 제기되는 공정성 논란에 대해 “객관성, 공정성이 우려되면 여러 전문가로 이뤄진 문화예술공적심의위를 꾸려서 판단하면 된다”면서 “해외 독도 홍보 같은 국가적 홍보에 일정 기간 무보수로 참여시켜서 그 가치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고 제안했다.90년대생 민주당 정치인들도 신중 모드 전용기 “국위선양 기준 세운 뒤 논의해야”박성민 “본인들이 하겠다는데 정치권이 왜” 그러자 민주당 내 90년대생 정치인들을 중심으로 노 최고위원의 주장에 대한 신중론이 제기됐다. 1991년생인 전용기 의원은 CBS 라디오에 출연해 이 문제를 공정 측면에서 봐야한다며 노 최고위원의 의견에 이견을 드러냈다. 전 의원은 “대중문화예술인 같은 경우에는 체육처럼 국제대회가 명확한 것이 아니라서 조금 모호한 면이 있다”면서 “BTS가 당연히 세계적인 국위선양을 하고는 있지만, 국위선양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세운 다음 면제나 특혜 논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996년생으로 24살인 박성민 최고위원도 BBS 라디오에서 “본인(BTS)들이 병역의 의무를 다 하겠다고 밝힌 상황에서 구태여 정치권에서 부담을 지우는 것이 맞나라는 생각을 한다”면서 “당 안에서도 의견이 갈린다. 결론이 난 것도 아니고 쉽게 결론이 날 문제도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최고위원은 역대 최연소 민주당 최고위원으로서 청년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휘발성 강한 병역 문제 시비 일라…‘추미애 아들’ 홍역 치른 李 신중론 이 대표를 포함해 당내 신중론은 자칫 병역특례가 휘발성이 강한 병역 공정성 시비에 휘말리거나 지지 기반인 청년층이나 군필자 등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판단으로 해석된다. 앞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27)씨의 군 복무 특혜 의혹으로 민주당이 큰 홍역을 치른 것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국회 대정부질문 등을 집어 삼킨 추 장관 아들의 병역 특혜 휴가 논란은 검찰에서 무혐의로 불기소 처분으로 일단락됐지만 여전히 국정감사 증인 채택 등을 놓고 진통이 계속되고 있고 이 대표의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나 당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이낙연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감감무소식, 기다림도 한계 달해” “공정경제 3법, 이해충돌방지법도정기국회 통과 서둘러라” 한편, 이 대표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관련해 “야당은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을 곧 추천할 것처럼 하더니 요즘은 감감무소식”이라며 “민주당은 이제까지 야당이 추천 절차에 응하기를 기다려왔으나 이제는 그 기다림도 한계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공수처 설치는 검찰개혁의 핵심으로 국민 다수가 찬성하고 있다”면서 “이명박 정부 때는 당시 여당이었던 지금의 야당이 공수처법을 발의하기도 했으나 기득권 세력의 반대와 검찰 저항으로 실현되지 못하다 20대 국회에서 처리돼 지금까지 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또 “공정경제 3법에 대한 관련 분야의 의견 청취 절차를 서둘러 달라”면서 “이해충돌 방지법과 일하는 국회법도 이번 정기국회 통과를 위한 준비를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두 손으로 해머링하던 반 헤일런 65세에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두 손으로 해머링하던 반 헤일런 65세에

    피아노 건반을 두드리는 것처럼 오른 손가락과 왼 손가락을 동시에 기타 지판을 강하게 눌러 소리를 내는 주법인 ‘양손 해머링’으로 록 음악계를 평정한 기타리스트 에드워드 반 헤일런이 암으로 65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연예 전문매체 TMZ는 6일(현지시간) 에디의 아들 울프강이 트위터를 통해 아버지가 샌타 모니카에 있는 세인트 존스 병원에서 사망한 사실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네덜란드계 미국인인 고인은 후두암과 투병하다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다고 했다. 2000년부터 후두암으로 치료를 받았으며 혀를 3분의 1 정도 절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5년 동안은 독일을 오가며 방사선 치료를 받았다. 최근에는 항암 치료를 받고 있었으며, 투병 중에도 콘서트는 물론 아들과의 공연 연습 등을 함께 해왔다고 했다. 1955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태어난 에디는 1962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로 이주했다. 아버지는 클라리넷, 색소폰, 피아노를 연주해 자연스럽게 어렸을 때부터 피아노 건반을 두드렸다. 2012년 에스콰이어 인터뷰를 통해 “아버지와 함께 보트 위에서 피아노를 두드렸다. 장난이 아니다. 어떻게 살아가고 싶냐는 질문 같은 것이 아니었다. 아버지는 ‘우리도 살아가야 하는데 음악이 아니라면 우리는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고 말하시곤 했다”고 털어놓았다. 드럼을 먼저 배웠고 그 다음 기타를 만졌다. 아버지, 드럼을 연주하는 형 알렉스와 함께 결혼식장, 바 등에서 연주했다. 1970년대 초반 알렉스와 함께 밴드 ‘반 헤일런’을 결성해 데이비드 리 로스를 보컬리스트로, 마이클 앤서니를 베이시스트로 영입했다. 1978년 첫 앨범에 수록된 ‘이럽션’이란 곡에서 양손 해머링으로도 불리는 투핸드 태핑 주법으로 연주해 단숨에 최고의 실력파 기타리스트로 주목받았다. 앨범은 나오자마자 빌보드 차트 19위에 진입,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데뷔 앨범 기록을 남겼다. 에디는 무명 시절 다른 연주자들이 자신의 연주를 모방하는 것을 막기 위해 투핸드 태핑 주법으로 연주할 때 무대 위에서 뒤돌아 연주를 한 것으로 유명했다.속주를 기반으로 한 에디의 연주는 후배 기타 연주자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다. 그는 1980년대 헤비메탈 장르의 대중화와 더불어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1983년 마이클 잭슨의 ‘비트 잇’의 기타 솔로 연주로 이름을 알린 반 헤일런은 그해 말 여섯 번째 앨범 ‘1984’을 냈는데 가장 커다란 상업적인 성공을 거뒀다. 이 앨범은 미국에서만 1000만장 이상 팔렸고, 수록곡 ‘점프’는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올랐다. 에디는 밴드 활동을 하면서도 개인 음악 활동을 계속 하는 것으로도 유명했다. 2007년 로큰롤 명예의전당에 입회했다. 밴드 ‘키스’의 리더 진 시몬스는 트위터에 “가슴이 무너진다. 에디는 기타의 신이었을 뿐만 아니라 진정 아름다운 영혼의 소유자였다. 평화롭게 영면하길”이라고 애도했다. 레드 핫 칠리 페퍼스의 베이시스트 플리도 고인을 “아름답고 창의적인 가슴”을 지닌 사람이었다면서 “오늘 밤 당신이 지미와 잼 공연을 하길 바란다”고 적었다. 아마도 1970년 세상을 등진 지미 헨드릭스를 얘기한 것이 아닐까 싶다. 1984년 팀을 떠난 데이비드 리 로스를 대신해 보컬리스트로 영입된 새미 헤이거는 고인과 함께 한 사진을 올리며 “가슴 아프며 할 말을 잃는다. 내 사랑을 가족들에게”라고 적었다. ‘블랙 서배스’의 창립 멤버인 기저 버틀러는 “진짜 신사이며 진정한 천재”라면서 “2020년을 생각할 때 에디가 떠났다는 점 때문에 더 이상 나빠질 수가 없을 것 같다. 내가 만나고 투어를 함께 한 지상의 어떤 남자보다 친절했던 그가 떠나다니 충격”이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영화 ‘스타워즈’의 마크 해밀도 아들 울프강에게 위로를 전하며 “고인이 록 역사에 가장 독보적인 기타 거장으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란 점을 한줄기 위안으로 삼으라”고 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이낙연 “BTS 병특? 본인들이 굳이 원치도 않는데…군대서 역할”(종합)

    이낙연 “BTS 병특? 본인들이 굳이 원치도 않는데…군대서 역할”(종합)

    노웅래 ‘BTS 병역특례’ 주장에 제동노웅래 “손흥민 되는데 BTS 왜 안되나”90년대생 위주 당내 일각서도 조심 분위기秋아들 군 특혜 의혹 지지율 하락 트라우마당 지지기반 청년층 ‘공정성 시비’ 차단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노웅래 최고위원을 비롯해 당내에서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에 대한 병역특례를 적용하자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과 관련해 “본인들이 굳이 원하지 않는데 정치권에서 먼저 말을 꺼내는 게 어떤지 조심스러운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군대 안에서 BTS의 역할이 있을 것이라고 봤다. 이낙연 “BTS 병역 문제,정치권 마음대로 번져가지 않았으면”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극복을 위한 문화예술계 긴급 현안 간담회’에서 BTS 병역 문제에 대해 “정치권 마음대로 번져가지 않았으면 싶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는 같은 당 노 최고위원이 연일 BTS 등 대중문화예술인에 대한 병역특례 적용 확대를 주장한 데 대해 제동을 거는 것으로 해석된다. 노 최고위원은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손흥민은 되는데 왜 BTS는 안 되냐”면서 “밥 딜런은 노벨문학상도 받는데 왜 우리는 (대중가수를) 딴따라로만 보냐. 장르가 구분이 안 되는 퓨전의 시대에 대중음악을 너무 폄하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현행 병역특례 제도가 전문연구인력, 예술인, 체육인들을 대상으로 시행되면서도 유독 대중문화 분야만 제외된 점을 지적한 것이다.노웅래 “BTS 병특해서독도 해외 홍보 ‘무보수’로 참여시키자” 노 “모두 반드시 총 들어야 하는 건 아냐”손흥민, 2018아시안게임 금메달 주역 손흥민 선수는 2018년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에 합류해 금메달을 따면서 특례 혜택을 받았다. 체육요원으로 편입된 손흥민은 34개월간 현역 선수로 활동하고 544시간 봉사활동을 이수하면 병역 의무를 마친다. 노 최고위원은 당사자인 BTS가 스스로 군에 가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선 “국방의 의무인데 당연히 당사자는 간다고 이야기하는 게 맞다”면서 “우리는 3자 입장에서 국익에 어떤 게 더 도움이 되는지 측면에서 한 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재차 병역특례 부여를 주장했다. 노 최고위원은 지난 5일 최고위원회의에서도 BTS의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1위 수상 등을 비롯한 1조 7000억원의 경제 효과 추정치를 언급하며 “이제 우리는 BTS의 병역특례를 진지하게 논의해야 한다”면서 “신성한 국방의 의무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주어진 사명이지만, 모두가 반드시 총을 들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노 최고위원은 BTS를 독도 해외 홍보에 ‘무보수’로 참여시키자고도 했다. 노 최고위원은 일각에서 제기되는 공정성 논란에 대해 “객관성, 공정성이 우려되면 여러 전문가로 이뤄진 문화예술공적심의위를 꾸려서 판단하면 된다”면서 “해외 독도 홍보 같은 국가적 홍보에 일정 기간 무보수로 참여시켜서 그 가치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고 제안했다.이낙연 “BTS, 군대서 희망메시지 던지는 역할 있을수도” 전용기 “국위선양 기준 세운 뒤 논의해야”박성민 “본인들이 하겠다는데 정치권이 왜” 이에 대해 이 대표는 “만약에 BTS가 군대에 간다면 거기에서도 활동을 통해 국가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인에 희망의 메시지를 던지는 역할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면서 “다른 창의적 아이디어가 혹시 있을지 모르겠다. 정치권이 아닌 문화예술계 본인들의 얘기를 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1991년생인 같은 당 전용기 의원도 CBS 라디오에 출연해 이 문제를 공정 측면에서 봐야한다며 노 최고위원의 의견에 이견을 드러냈다. 전 의원은 “대중문화예술인 같은 경우에는 체육처럼 국제대회가 명확한 것이 아니라서 조금 모호한 면이 있다”면서 “BTS가 당연히 세계적인 국위선양을 하고는 있지만, 국위선양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세운 다음 면제나 특혜 논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성민 최고위원도 BBS 라디오에서 “본인(BTS)들이 병역의 의무를 다 하겠다고 밝힌 상황에서 구태여 정치권에서 부담을 지우는 것이 맞나라는 생각을 한다”면서 “당 안에서도 의견이 갈린다. 결론이 난 것도 아니고 쉽게 결론이 날 문제도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1996년생으로 24살인 박 최고위원은 역대 최연소 민주당 최고위원으로서 청년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휘발성 강한 병역 문제 시비 일라…‘추미애 아들’ 홍역 치른 李 신중론 이 대표를 포함해 당내 신중론은 자칫 병역특례가 휘발성이 강한 병역 공정성 시비에 휘말리거나 지지 기반인 청년층이나 군필자 등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판단으로 해석된다. 앞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27)씨의 군 복무 특혜 의혹으로 민주당이 큰 홍역을 치른 것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국회 대정부질문 등을 집어 삼킨 추 장관 아들의 병역 특혜 휴가 논란은 검찰에서 무혐의로 불기소 처분으로 일단락됐지만 여전히 국정감사 증인 채택 등을 놓고 진통이 계속되고 있고 이 대표의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나 당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민석 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공동위원장, 도종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이범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문화예술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문화예술계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받은 문화예술계에 대한 창작지원금 확대 등 직접적인 예산·정책 배려를 요청했다.BTS ‘다이너마이트’ 빌보드 정상 탈환‘아티스트 100’ 1위도 복귀… 10번째 한편 BTS의 ‘다이너마이트’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정상을 다시 차지한데 이어 빌보드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도 1위로 복귀했다. 이로써 BTS는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 10번째 정상을 밟았다. 빌보드는 지난달 28일(이하 현지시간) 차트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BTS의 ‘다이너마이트’가 핫 100 최신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이너마이트’는 발매 첫 주 이 차트에서 한국 대중음악 사상 최초로 1위로 데뷔한 뒤 2주 차에도 순위를 유지했다. 이후 2주간은 한 계단 하락한 2위에 올랐으나, 이번 주 1위로 복귀하게 됐다. 빌보드는 다음날인 29일에는 “BTS가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 2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며 “해당 차트에서 통산 10번째 정상을 차지한 최고의 그룹이 됐다”고 발표했다. ‘아티스트 100’은 내로라하는 팝스타들의 인지도와 영향력을 한눈에 보여주는 차트다. 2014년부터 발표를 시작한 이 차트는 앨범과 싱글 판매량, 라디오 방송과 스트리밍 횟수, 소셜미디어 활동 등을 종합해 집계한다. BTS는 이번에 ‘아티스트 100’ 1위에 다시 오르면서 해당 차트에서 10차례 이상 정상 고지를 밟은 10번째 팝스타가 됐고, 그룹으로서는 최초라는 기록을 세웠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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