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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정윤회 이르면 9일 소환… 野 ‘십상시’ 비서관 등 고발

    정윤회씨 국정 개입 문건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은 이르면 9일 정씨를 고소인이자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다고 7일 밝혔다. 정씨 등에 대한 야당의 고발 및 수사 의뢰 사건은 형사1부에 배당했다. 검찰 관계자는 “정씨에게 9~10일 출두하라고 통보했다”고 말했다. 정씨 측 이경재 변호사는 “검찰이 원하는 날짜에 출석한다는 게 고소인 입장”이라고 전했다. 검찰은 정씨를 상대로 문건에 언급된 것처럼 청와대 관계자들과 서울 강남의 J중식당 등에서 정기 모임을 갖고 김기춘 비서실장 교체 등을 논의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문건에는 김 실장 교체 논의 외에 정씨가 안봉근 청와대 제2부속비서관에게 이정현 당시 홍보수석 퇴출 준비를 지시했다는 내용도 들어 있어 이 부분에 대한 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박관천 경정,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김춘식 청와대 행정관 등 지난주 1차로 소환한 인물의 진술을 비교해 가며 압수물, 휴대전화 통신기록 및 위치정보 분석 등을 통해 이른바 ‘정씨와 십상시 회동’ 등 문건 내용의 진위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박 경정이 지난 2일 부하 직원을 통해 삭제한 노트북 파일을 복구한 결과 청와대 근무 때 작성한 문건은 없었다고 검찰은 밝혔다. 앞서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정씨와 이재만 총무비서관 등 이른바 ‘십상시’로 거론된 청와대 관계자,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등 12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또는 직권남용,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 및 수사 의뢰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정윤회·십상시 회동…이번주 진위 결론날 듯

    정윤회·십상시 회동…이번주 진위 결론날 듯

    ‘정윤회씨 국정 개입 문건’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르면 이번 주 문건에 등장하는 ‘정기 모임’의 실재 여부를 잠정 결론지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문건 유출 수사는 이번 사건 문건 외에 또 다른 문건 유출 정황이 포착돼 확대 및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1일에 이어 7일 박근혜 대통령의 ‘찌라시’ 발언으로 수사 지침 논란이 또 제기된 가운데 검찰 수사가 어떻게 진행될지 주목된다. ●檢, 정윤회 불러 십상시·김기춘·이정현 문건 의혹 확인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정수봉)는 정씨와 청와대 관계자들의 정기 모임이 있었는지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모임의 실체를 명확히 해야 명예훼손 수사의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르면 9일 정씨를 소환해 문건에서 언급된 것처럼 정기 모임을 갖고 김기춘 비서실장 교체, 이정현 당시 홍보수석 퇴출 등을 논의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하지만 문건 관련 최초 보도를 한 세계일보 기자들을 고소까지 한 정씨는 “민정수석실이 조작했다”는 등의 기존 주장을 굽히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박관천 경정,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등을 소환 조사한 것 외에도 문건에서 거론된 인물들의 휴대전화 기록과 위치정보 등의 객관적 자료를 확인 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주요 인물들의 통화 내역을 다양한 경우의 수를 열어두고 세심하게 들여다보고 있다”며 차명 휴대전화 사용 가능성까지 포함해 입체적인 수사를 벌이고 있음을 시사했다. 그럼에도 검찰은 모임이 실제로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근거가 부족하다고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임의 ‘연락책’으로 언급된 김춘식 청와대 행정관은 검찰에서 “정씨 얼굴도 모른다”고 진술했다. 또 서울 강남의 J중식당 사장도 정씨 등을 본 적이 없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명예훼손 여부에 대한 검찰의 최종 결론은 이날 새정치민주연합이 정씨 등을 고발 및 수사 의뢰해 당분간 미뤄질 수 있지만 문건 내용의 진위 여부는 오래 끌지 않고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 ●제3자 유출설 탓 수사 장기화 가능성도 문건 유출 수사는 확대일로에 있다. 특수2부(부장 임관혁)는 박 경정이 청와대 근무 당시 작성한 문건의 제목과 내용 일부를 청와대로부터 확인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 문건 외에도 박지만 EG 회장 부부 동향 문건 3건, 최모 청와대 비서관 비위 문건 등이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지난 4월 ‘靑행정관은 비리 면책특권’, 7월 ‘비리 혐의 비서관 1년째 내사 감감’ 등이 줄줄이 보도된 것을 놓고 박 경정이 여러 문건을 직접 유출한 것으로 강하게 의심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정씨의 국정 개입 의혹 문건 외에 앞서 언론에 보도된 문건들도 수사 대상”이라고 말했다. 물론 제3자 유출설을 감안하면 수사가 더 필요하다는 전망도 나온다. 박 경정은 검찰에서 “청와대 인사가 공직기강비서관실에 들어가 문건을 복사했고 검찰 수사관과 경찰 정보관을 거쳐 언론에 흘러들어 갔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검찰은 박 경정의 청와대 파견이 끝난 뒤 또 다른 복수의 경찰관이 유출에 연루됐을 가능성도 살펴보고 있다. 특히 의혹이 제기된 경찰관들과 관련 보도를 한 기자들의 휴대전화 송수신 기록 등을 분석해 유출 정황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검찰은 문건 유출 주체가 확인되면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 법리 검토에 착수할 방침이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키맨’ 조응천 입 열렸나… 檢, 홍경식 등 靑 윗선 조사 불가피

    ‘키맨’ 조응천 입 열렸나… 檢, 홍경식 등 靑 윗선 조사 불가피

    정윤회씨 국정 개입 문건 의혹과 관련해 5일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된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키맨’으로 떠올랐다. 그는 문건에 등장하지도 않고 청와대 측 수사 의뢰 대상도 아니었다. 하지만 문건 작성자인 박관천 경정의 상부 보고라인에 있었던 그의 발언이 정씨 및 청와대 측 주장과 충돌하며 의혹을 눈덩이처럼 불렸다. 더 이상 참고인일 수 없는 이유다. 검찰은 조 전 비서관을 상대로 그가 언론 인터뷰에서 “문건의 신빙성이 6할 이상”이라고 주장한 근거를 집중적으로 캐물었다. 그는 “(문건) 내용이 실제 모임에 참석해서 그 얘기를 듣지 않았으면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자세한 것으로, 모임에 참석했던 사람에게서 그 이야기가 나왔다고 보고받았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전날 고소인 자격으로 조사를 받은 김춘식 청와대 행정관은 “문건에 적힌 식당에 가 본 적이 없다”며 회동 자체를 부인했다. 또 회동 장소로 알려진 서울 강남의 J중식당 사장은 참고인 조사에서 ‘십상시’ 모임에 대해 알지 못한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각자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검찰은 국민이 납득할 만한 근거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객관적인 근거로 회합 여부를 파악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건 작성 경위에 대한 조사도 강도 높게 진행됐다. 조 전 비서관은 “지난해 말 김기춘 비서실장이 사표를 낸다는 얘기를 듣고 실장이나 수석이 시킨 건지 기억나지 않지만 (지시를 받아) 박 경정에게 알아보라고 지시했다”면서 정상적인 업무 과정이었다고 주장했다. 홍경식 전 민정수석비서관 등 당시 조 전 비서관 윗선에 대한 조사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문건 유출 의혹과 관련해 조 전 비서관은 지난 5~6월 민정(수석비서관실)에 올라간 한 문건에 박 경정이 아닌 제3자가 범인으로 지목됐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여전히 ‘제3자 유출설’에 힘을 실어 주는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그 같은 내용을 누구에게 들었는지 집중 추궁했으나 뚜렷한 대답을 이끌어내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박 경정이 청와대 파견 종료 뒤 잠시 짐을 보관했던 서울지방경찰청 정보1분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정보1분실 경찰관 두 명을 임의동행해 조사하면서 수사 대상을 박 경정과 그 주변인으로 좁혀 가고 있지만 조사 결과에 따라 청와대 관계자 등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재만 총무비서관을 포함한 청와대 측근 3인방 등 핵심 관계자의 통화 내용을 자체 확보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도 보인다. 한편 이날 오전 내내 서울 종로구 세계일보 사옥과 서초동 검찰청사 주변에서는 “세계일보 압수수색이 임박했다”는 소문으로 어수선했다. 세계일보는 급박하게 움직였다. 오전 11시 40분께 한 직원은 경비원에게 “엘리베이터를 멈춰라. 셔터를 내리고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현장의 취재진에게도 “영장이 떨어졌다”고 알렸다. 세계일보는 압수수색을 거부하기로 하고 편집국 기자들을 긴급 소집하는 등 전날 밤부터 영장 집행에 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동은 검찰 관계자가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한 적도 없다”고 공식 부인하면서 진정됐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를 음해하는 세력이 (소문을) 유포하는 것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정윤회 문건 파문] 朴경정 ‘파일 삭제’ 증거인멸 정황 포착… 직접 유출 힘 실리나

    [정윤회 문건 파문] 朴경정 ‘파일 삭제’ 증거인멸 정황 포착… 직접 유출 힘 실리나

    ‘정윤회 문건’ 유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4일 문건 작성자로 알려진 박관천(48) 경정을 소환 조사하면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은 이날 박 경정을 상대로 문건 작성 경위와 유출 경로를 집중적으로 따져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조응천 전 공직기강비서관 등을 압박할 계획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임관혁)는 박 경정이 직접 문건을 유출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다. 청와대가 문건 유출자로 박 경정을 지목했기 때문이다.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만든 문건(청와대 행정관 금품수수 관련)을 근거로 지난 4월 언론보도가 나갔고, 내부 조사를 통해 박 경정이 유출한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내부 PC 접속·출력·복사 기록 등을 분석한 결과 박 경정이 여러 문서를 출력해 나간 사실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검찰 관계자는 “문건 유출과 관련한 청와대의 자체 조사자료를 요청했지만 아직 청와대로부터 자료를 건네받진 못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박 경정의 증거 인멸 정황을 포착하기도 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 경정은 서울경찰청 정보분실 압수수색 전날인 지난 2일 휴가 중인 상황에서 자신이 근무하고 있는 도봉경찰서 정보과 직원을 시켜 본인 컴퓨터의 파일 일부를 삭제하도록 지시했다. 검찰은 파일 삭제 경찰관을 상대로 1차적인 경위조사를 마쳤다. 검찰 관계자는 “해당 파일이 청와대 내부 문건인지는 추가로 파악해야 한다”면서 “중대범죄로 간주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문건이 박 경정이 아닌 제3자를 통해 유출됐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필요한 조사는 다 하겠다는 입장이다. 조 전 비서관은 언론 인터뷰에서 “지난 5월 말 다른 경로로 문건이 유출됐다는 보고서가 민정수석실로 올라갔다”고 주장한 바 있다. 박 경정은 이날 검찰 조사에서도 본인이 문건을 유출한 사실은 없으며 제3자를 통해 유출됐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선 ‘절도설’도 제기한다. 박 경정이 책상 열쇠를 청와대 사무실 안에 보관했는데 이를 아는 사람이 무단으로 복사해 유출했다는 것이다. 이 밖에 박 경정이 청와대 파견 후 서울경찰청 정보분실에 갖다 놓은 라면박스 2개 분량의 청와대 문건을 다른 형사들이 몰래 유출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지만 전날 압수수색에서 청와대 문건은 발견되지 않았다. 명예훼손 수사를 담당하고 있는 형사1부(부장 정수봉)도 박 경정을 상대로 이른바 ‘십상시 회동’을 직접 확인했는지, 누구로부터 그런 정보를 들었는지, 문건 작성은 누가 지시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었다. 박 경정은 모임의 실체를 뒷받침할 만한 근거들을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모임이 있었다는 강남 중식당 등에서 예약 및 결제 문건 등을 확보하는 한편 이날 바로 식당 관계자를 소환조사하는 등 입체적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가 신속히 마무리된다고 단정할 수 없다”면서 비밀회동의 실체 규명 결과에 따라 수사의 방향이 크게 달라질 수 있음을 암시했다. 검찰은 박 경정을 한두 차례 더 소환한 뒤 공무상 기밀누설 혐의 등을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정윤회 문건 파문] “靑비서관·행정관 외부회동 불가능”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국정 개입’ 관련 문건에 등장하는 청와대 비서관과 행정관들은 1일 하나같이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비서관과 행정관들이 외부에서 정기 회동을 갖는 것이 상식적으로 가능하기나 한 일이냐는 게 공통적인 반응이었다. 새누리당 당료 출신으로 오랜 실무 경력을 갖고 있는 신동철 정무비서관은 “정윤회씨는 얼굴조차 본 적이 없다. (중국집에서 회동했다는 사실에 대해) 무슨 말인지 몰랐는데 본 적도 없는 사람을 이상하게 갖다 붙여 놨다”고 불쾌함을 드러냈다. 이어 2007년 대선 때 외곽 조직을 총괄했다는 주장과 관련, “언론 보도가 그렇게 주장하는 것이지 당시에도 얼굴을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춘식 기획비서관실 행정관도 “정씨와는 일면식도 없다”고 일축했다. 음종환 홍보기획비서관실 행정관은 “10명의 비서관과 행정관이 정기적으로 모였느냐 하는 문제는 어떤 식으로든 금방 확인이 될 일 아니겠느냐. 이 일이 가부간에 밝혀지면 문건의 진위는 금방 드러나지 않겠느냐”며 “이른바 십상시 모임은 존재한 적이 없다”고 단언했다. 이어 “팩트 확인에는 관심들이 없고 찌라시에 정국이 잡아먹혔다”고 개탄했다. 이번 문건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과거 친박(친박근혜) 캠프의 실무 핵심으로 다른 버전의 명단에 포함됐던 A씨는 “2012년 대선 캠프를 관찰했다면 잘 알지 않겠나. 우리는 선거 때도 떼로 모여서 회의하고 그런 적이 없다. 기본적으로 친박계에서 열댓명이서 모여 대규모로 회의를 해 본 적이 없다. 친박계는 그렇게 움직이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친박계는 분야별로 자기 전담 분야만 맡고 다른 사람이 뭘 하는지는 도통 몰랐다. 때문에 내부 사정을 아는 사람이라면 절대로 그런 보고서를 올릴 수가 없다”고 전했다. 대선 이전에 십상시로 지목됐던 B씨 역시 “현 청와대 시스템으로는 회동은 불가능하고 그랬다는 얘기도 못 들어 봤다”고 강조했다. 고소인 8인 중 이재만·정호성·안봉근 3인방은 지난 대선 당시에도 이른바 ‘문고리 권력 4인방’을 형성하며 박근혜 대통령을 보좌했다. 그만큼 박 대통령의 의중을 잘 알고 있고 대통령의 신뢰 역시 절대적이다. 지난 대선 때 이재만 총무비서관은 정책·기획, 정호성 비서관은 메시지, 안봉근 비서관은 수행을 담당했다. 여의도연구소 부소장 출신인 신동철 정무비서관은 원조 친박계로 2007년 대선 경선에 이어 지난 대선 때 공보특보 및 여론조사단장을 맡아 대언론 분야에서 한 축을 담당했다. 대선 실무를 맡았던 그룹의 맏형 격이었다. 조인근 연설기록 비서관은 메시지 팀장으로 정 비서관과 호흡을 맞췄다. 2004년 한나라당 천막 당사 시절 박 대통령과 인연을 맺은 뒤 2007년 대선 경선 때도 핵심 멤버였다. 대선 캠프 공보기획팀장이었던 음종환 행정관은 전략통이자 네거티브 대응 전문이었다. 각종 루머 공세에 대응하기 위한 별동대인 네거티브 대응팀(법률지원팀)에서도 비선으로 활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춘식 행정관은 공보팀에서 각종 현장 일정 등을 책임지며 공보 담당으로 전방위 활약했고, 이창근 행정관은 일정기획팀장이었다. 당시 ‘이 팀장을 통해야 후보의 일정이 나온다’고 할 만큼 박 대통령의 핵심 동선을 꿰고 있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정윤회 문건’ 파문] 靑 긴장 “문건 더 있나” 檢 곤혹 “의혹 어떻게…”

    [‘정윤회 문건’ 파문] 靑 긴장 “문건 더 있나” 檢 곤혹 “의혹 어떻게…”

    이른바 ‘현 정권 비선 실세’로 지목된 정윤회(59)씨의 국정 개입 의혹 파장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진실 규명의 ‘공’을 넘겨받은 검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명예훼손 여부 및 문건 유출 경위 못지않게 문건 내용의 진위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다. 일각에서는 ‘살아 있는 숨은 권력’의 국정 농단 의혹을 검찰이 제대로 수사할 수 있을지 벌써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① 명예훼손부터 시작 30일 검찰 등에 따르면 이재만 청와대 총무비서관, 정호성 제1부속 비서관, 안봉근 제2부속 비서관 등이 세계일보 간부와 기자 등 6명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은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정수봉)에 배당될 가능성이 크다. 이미 일본 산케이신문의 가토 다쓰야 전 서울지국장과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등 정씨 관련 사건을 담당하고 있다. 검찰은 이번 주 중 고소인 조사를 시작으로 수사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문제는 단순한 명예훼손 수사에 그칠 수 없다는 점이다. 허위 사실 보도 여부를 가리기 위해선 문건 내용 자체에 대한 조사가 불가피하다. ② 문건 유출도 수사해야 수사가 진행되면 검찰은 자연스럽게 청와대 문건 유출 과정을 들여다볼 수밖에 없다. 청와대가 수사의뢰한 데다 누가 어떤 목적으로 문건을 유출했는지 규명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해당 문건 작성자로 지목된 박모(48) 경정이 우선 조사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출 과정에 대한 수사는 그 결과에 따라 그간 설로만 떠돌던 청와대 내 권력 암투설이 실체를 드러낼 수도 있다. 검찰은 문건을 입수해 보도한 세계일보를 조사해야 하지만 취재원 보호 등을 이유로 협조가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검찰은 2009년에도 PD수첩의 미국산 소고기 광우병 위험 보도와 관련해 서울 여의도 MBC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두 차례나 시도했지만 MBC 노조 등의 반발에 밀려 실패했다. ③ 국정 농단 여부가 핵심 문건 내용의 진위 여부가 최대 관심사다. 정씨가 문건에서 ‘십상시’로 지목된 청와대 인사와 교류하며 국정에 개입했는지를 가려야 한다는 이야기다. 청와대 측은 전언 형식의 표현 등을 근거로 문건 내용이 시중에 떠도는 정보지(찌라시)를 긁어모은 것에 불과하다며 의혹을 일축했다. 청와대 주장이 맞다면 비선 개입 논란은 폭발력이 잦아들게 된다. 반대로 문건 내용에 근거가 있었다고 판명되면 후폭풍은 걷잡을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설사 정씨와 청와대 관계자들이 자주 접촉했다는 사실이 확인된다고 해도 본인들이 부인한다면 정씨가 국정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입증하기가 쉽지 않을 수도 있다. ④ 檢 다잡기 있었나 문건 내용 중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의 ‘검찰 다잡기’가 끝나면 그를 그만두게 할 예정이라고 정씨가 지난해 송년 모임에서 언급했다는 부분도 주목된다. 그동안 수시로 ‘정치 검찰’ 비판을 받아 온 검찰로서는 매우 민감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의혹 사건 수사를 밀어붙인 채동욱 전 검찰총장이 물러나고 김진태 현 총장이 취임한 뒤 올 1월 단행한 인사를 놓고 ‘정권의 의지가 반영된 인사’라는 평가가 나온 바 있어 검찰이 제대로 수사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 수사가 미진하다고 판단되면 야권은 특검 도입 등을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⑤ 진실 게임 시작 일부 언론 보도에서 문건 작성 및 유출자로 지목된 박 경정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박스 2개를 청와대에서 가지고 나왔다는 게 말이 됩니까”라고 반문한 뒤 “박스는커녕 서류도 가지고 나오지 않았다. 청와대에 폐쇄회로(CC)TV가 수두룩한데 확인해 보면 될 거 아니냐”고 했다. 문건 내용에 대해서도 “드릴 말씀이 없다”며 “문건에 내 이름도 안 나오는데 왜 자꾸 묻는지 모르겠다. (문건에 실명이 실린) 다른 분에게 물어보라”며 에둘러 답을 피했다. 박 경정은 지난해 4월 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실에 파견됐다가 올 3월 서울의 한 경찰서 정보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통상 청와대 근무 뒤 선호하는 곳으로 가는 것과 달리 한직으로 옮겨 ‘좌천됐다’는 소문이 파다했다. 박 경정이 짐을 잠시 옮겨 놨던 서울경찰청 정보분실의 직원들이 문건을 유출했다는 보도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박 경정이 짐을 가져다 놓은 것을 모르는 직원이 다수였고 아는 직원 중에서도 건드린 사람은 없다고 한다”고 선을 그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野 정윤회 게이트 압박 “민정수석실이 찌라시·소설 쓰는 문학집단인가”

    野 정윤회 게이트 압박 “민정수석실이 찌라시·소설 쓰는 문학집단인가”

    野 정윤회 게이트 압박 “민정수석실이 찌라시·소설 쓰는 문학집단인가” 새정치민주연합은 30일 현 정부 ‘비선 실세’ 의혹을 받는 정윤회 씨의 국정개입 논란 파문을 ‘게이트’로 명명하고 이를 쟁점화하는 데 주력했다. 새정치연합은 풍문으로만 떠돌던 ‘비선라인’의 존재가 비로소 확인됐다고 주장하면서 정 씨가 어떻게 국정에 개입했는지 밝혀야 한다며 정부·여당을 압박했다. 이와 함께 이른바 ‘십상시 국정농단 논란’의 최종적인 책임은 박근혜 대통령에 있다고 보고 박 대통령이 논란을 직접 해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정애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은 정 씨와 ‘문고리 권력’ 3인방 등 ‘십상시’의 국정개입 농단에 분명한 입장을 밝히라”며 “1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엄중한 처벌 대책을 말하라”고 주장했다. 한 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이 문제를 언급하는 것조차 회피하고 외면하면 정 씨를 중심으로 한 숨은 실세가 존재하며, 정 씨가 어떤 방식으로든 박 대통령과의 끈을 유지하며 국정에 개입하고 있다는 의혹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새정치연합은 이번에 제기된 논란을 계기로 그동안 정부·여당을 상대로 제기해 온 ‘낙하산 인사’ 등의 의혹까지 전면적으로 검증에 착수할 수 있다고 엄포를 놨다. 한 대변인은 “그간 박근혜 정부에서 비정상적으로 진행돼 온 인사참사, 정책혼선, 각종 이권 개입 모두를 국민과 언론이 새롭게 검증할 것임을 밝혀둔다”고 말했다. 서영교 원내대변인도 국회 브리핑에서 “여당에 있는 대통령의 공식 라인이 정윤회 ‘비선 라인’에 의해 좌지우지됐다면 이대로 두시겠는가”라며 “이런 의혹을 없애려면 야당의 운영위원회 소집에 응해 사실을 명백히 밝히라”고 촉구했다. 야당은 언론에 보도된 ‘청와대 문건’이 최소한의 사실관계도 맞지 않는 허구와 상상에 기인한 소설이라는 여당의 주장에 적극적으로 반박했다. 당 ‘비선 실세 국정농단 진상조사단’ 단장인 박범계 의원은 국회 브리핑에서 민정수석비서관실 전 행정관이 해당 문건을 작성했음을 언급하며 “추상같은 기강을 세워야 할 민정수석실이 찌라시를 양산하고 소설을 쓰는 문학집단인가”라고 반문했다. 박 의원은 “이 문건이 담은 반헌법적 내용의 진실규명을 막는 것은 터진 둑을 억지로 틀어막는 것”이라며 “대통령과 정권도 걱정이지만 대한민국 헌정 체제도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당은 외부의 피를 수혈해 진상조사단의 활동을 본격화하는 채비도 서둘렀다. 조사단은 당 민원법률국 부국장인 김창일 변호사를 비롯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등 당 바깥의 안상섭 조동환 김남국 정이수 변호사를 외부위원으로 위촉했다. 박 의원은 “전문 실무역량의 중요성을 고려해 인선했다”며 “국정원 댓글사건 등에서 우리 당에 기여한 변호사들”이라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野 정윤회 게이트, 도대체 무슨 일이”, “野 정윤회 게이트, 정말 황당하네”, “野 정윤회 게이트, 언제 이 문제가 끝날 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윤회 문건’ 파문] 說… 說… 說… 靑, 적극적 해명 상황관리 할 듯

    ‘靑(청) 비서실장 교체설 등 관련 VIP 측근 동향’ 문건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공식 반응이 나온다면 1일 열리는 수석비서관회의가 될 수 있다. 검찰로 넘어간 사건에 대해 수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대응을 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해 왔지만 이번 일은 ‘문건 유출’이라는 공직 기강의 문제가 포함돼 있어 어떤 방식으로든 언급을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는 관측에서다. 다만 시점은 사안이 어느 정도 정리된 뒤가 될 가능성이 크다. 문건이 다루고 있는 여러 의혹을 청와대는 다른 비중으로 대하고 있다. 이른바 ‘십상시’(十常侍)와 이들의 정례적 모임 대목은 개의치 않는 분위기다. “청와대 내부 사정을 조금이라도 안다면 그 열 명이 한꺼번에, 외부에서 모여 회의를 할 여건도 안 되고 그럴 관계들도 아니라는 건 분명히 알 것”이라는 반응들이다. 일각에서는 차라리 잘됐다는 얘기도 나온다. 예컨대 “정윤회씨나 십상시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관계 증명을 통해 해명하는 기회가 되지 않겠느냐”는 생각에서다. 가장 큰 우려는 유출된 ‘문건’ 자체에 있다. “문건을 작성한 박모(48) 경정이 평소 시중의 풍문을 다룬 이른바 ‘찌라시’(증권가 정보지)를 종합해 온 터라 내용은 별게 없다”면서도 생산된 문건의 양이 적지 않아 문건들이 공개될 때의 파장을 걱정하는 분위기다. 박 경정이 생산한 문건은 조응천 전 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에게만 보고된 것이 대부분이어서 어떤 문건이 어떤 내용을 다루고 있는지 알지 못하는 점도 고민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특히 문건이 다루고 있는 ‘권력암투설’은 해명하기도 쉽지 않은 일이어서 소모적인 논쟁으로 확산될 여지가 많다. ‘별일’ 아니라면서도 청와대가 긴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앞서 세월호 사고 때의 ‘7시간’ 논쟁도 그 파장이 상상을 뛰어넘었다. ‘상황 관리’가 중요하다는 게 청와대의 인식인 만큼 이후 공개할 만한 상황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해명을 내놓을 것으로도 전망된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사설] 靑, 정윤회씨 등 ‘십상시’ 실체 제대로 밝혀라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 등을 지냈던 정윤회씨가 청와대 핵심 실세들과 잦은 회동을 하고 정국 동향 등을 논의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세계일보는 어제 1면 머리기사를 통해 정씨가 이재만 청와대 총무비서관 등 이른바 ‘문고리 권력 3인방’을 비롯해 청와대 안팎의 핵심 인사 9명과 비공식 모임을 갖고 청와대 내부 현안을 논의해 왔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세계일보가 공개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문건엔 이 같은 내용의 정씨 행적이 소상하게 기록돼 있다. 지난 1월 6일 ‘靑비서실장 교체설 등 VIP측근(정윤회) 동향’이라는 제목으로 작성된 이 문건엔 지난해 10월부터 정씨 등 10명이 서울 강남의 일식집 등에서 매월 두 차례 정도 모임을 가진 것으로 돼 있다. 특히 지난해 말 송년모임에서는 정씨가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에 대해 언급하며 “(퇴진 시점을) 2014년 초·중순으로 잡고 있다”고 밝히면서 참석자들에게 ‘찌라시’(정보지) 관계자들을 만나 김 실장 사퇴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루머를 유포하라고 지시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문건은 이들 10명을 중국 한나라 영제(靈帝) 시절 어린 황제 뒤에서 국정을 농단한 환관 10명에 빗대 ‘십상시’(十常侍)라 칭하며 이들의 전횡에 대한 우려를 내비치기도 했다. 어안을 벙벙하게 만드는 의혹은 더 이어진다. 당시 문건은 김 실장에게까지 보고됐으나 그로부터 한 달 뒤 문건을 작성한 공직기강비서관실의 경찰 출신 A행정관에게 원대복귀 명령이 내려졌고, 다시 두 달 뒤엔 조응천 공직기강비서관이 사표를 냈다는 보도 내용이다. 한마디로 이들이 보복성 인사를 당했다는 의혹을 자아내는 대목이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민경욱 대변인을 통해 “문건은 시중의 풍문과 풍설을 다룬 정보지에 나온 내용을 모아 놓은 것으로,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정씨 행적 등을 감찰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작성한 보고서가 아니라는 것이다. 강도 높은 법적 대응에 나설 뜻도 밝혔다. 그러나 사안의 심각성을 감안하면 청와대가 그저 검찰 고발로 손을 털 일이 아니라고 본다. 정씨는 현 정부 출범 이후 줄곧 갖가지 의혹의 중심에 선 인물이다. 세월호 참사 이후 박 대통령과 그를 둘러싸고 불미스러운 억측이 나돌았을 만큼 많은 국민들이 그에 대해 이런저런 의혹의 눈길을 보내고 있는 게 현실이다. 만에 하나 문건 내용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이는 박근혜 정부 남은 임기 3년의 국정을 휘청거리게 할 만큼 막대한 후폭풍을 몰고 올 것이다. 마땅히 정씨를 비롯해 ‘주변 권력’에 대한 대대적인 정리가 불가피한 일이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헛소문에 불과하다는 청와대 해명이 사실로 드러난다고 해서 갖가지 ‘정윤회 의혹’이 봄눈 녹듯 사라질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청와대가 안고 있는 ‘정윤회 딜레마’의 맹점이 바로 여기에 있다. 청와대는 세계일보 보도를 비선권력에 대한 이런저런 의혹의 실체를 가리고 합당한 조치를 취할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본다. 야권발 ‘만만회’(박지만·이재만·정윤회) 논란 등까지 감안하면 청와대의 직접적인 진상 조사와 구체적인 소명이 절실하다. 비선권력이 자행한 지난 정부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라도 실체가 무엇이든 집권 2년을 마감하는 현 시점이 화근을 잘라 낼 마지막 기회일 것이다.
  • 세계일보 “정윤회 국정개입 사실로” 내용 뭐길래…靑 “정윤회 보도 법적 대응”

    세계일보 “정윤회 국정개입 사실로” 내용 뭐길래…靑 “정윤회 보도 법적 대응”

    ‘정윤회 세계일보’ 세계일보 ‘정윤회 정치 개입 사실’ 보도에 대해 청와대가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세계일보는 28일 청와대 내부문건인 ‘[靑 비서실장 교체설] 등 관련 VIP측근(정윤회) 동향’의 내용을 공개했다. 이 문건에는 “정윤회는 현재 강원도 홍천 인근에서 은거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2013년 10월부터 매월 2회 정도 상경, 서울 강남의 모처에서 소위 ‘십상시’ 멤버들을 만나 VIP의 국정운영, BH(청와대) 내부상황을 체크하고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고 적혀있다. 십상시는 지난 대선 기간 박근혜 대통령의 핵심 측근 그룹으로 활동한 인물들로 소위 문고리 권력으로 불리는 청와대 이재만 총무비서관, 정호성 제1부속 비서관, 안봉근 제2부속비서관 등을 비롯해 친박계 의원들의 보좌관, 새누리당 당직자 등이 지난 대선기간 십상시로 불렸다. 이 문건은 “정부 인사 및 BH 내부 인력조정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안봉근에게 전달하여 시행하도록 하면서 BH 내부 및 여의도에 포진하고 있는 ‘십상시’ 멤버들에게 정보지(속칭 ‘찌라시’) 관련자들을 만나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정보 유포’를 지시하기도 한다 함”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또, “정윤회의 최근(2013년 송년 모임) ‘십상시’ 모임에서 언동을 살펴보면 김기춘 실장은 최병렬이 VIP께 추천하여 비서실장이 되었는데 ‘검찰 다잡기’만 끝나면 그만두게 할 예정이다. 시점은 ‘2014년 초·중순으로 잡고 있으며, 7인회 원로인 김용환도 최근 김기춘을 달갑지 않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정보지 및 일부 언론에서 ‘바람잡기’를 할 수 있도록 유포를 지시하였다 함”이라고 썼다. 이 문건의 작성 시점은 2014년 1월 6일로 작성 주체는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로 명시돼 있다. 세계일보는 청와대에 파견나온 A경정이 이 문건을 작성해 조응천 당시 공직기강비서관에게 보고했다고 주장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보도에 나오는 내용은 근거없는 풍설을 모은 이른바 찌라시에 불과하다”면서 “청와대는 오늘 안에 고소장을 제출하는 등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靑 정윤회 보도 법적 대응 소식에 네티즌들은 “靑 정윤회 보도 법적 대응, 문건 내용을 직접 봐야 알 것 같다”, “靑 정윤회 보도 법적 대응, 대체 일이 어떻게 돼 가는 걸까”, “靑 정윤회 보도 법적 대응, 정윤회와 박근혜 대통령이 무슨 관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계일보 “정윤회 국정개입 사실로…십상시 언급” 보도…靑 “정윤회 보도 법적 대응”

    세계일보 “정윤회 국정개입 사실로…십상시 언급” 보도…靑 “정윤회 보도 법적 대응”

    ‘정윤회 세계일보’ 세계일보 ‘정윤회 정치 개입 사실’ 보도에 대해 청와대가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세계일보는 28일 청와대 내부문건인 ‘[靑 비서실장 교체설] 등 관련 VIP측근(정윤회) 동향’의 내용을 공개했다. 이 문건에는 “정윤회는 현재 강원도 홍천 인근에서 은거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2013년 10월부터 매월 2회 정도 상경, 서울 강남의 모처에서 소위 ‘십상시’ 멤버들을 만나 VIP의 국정운영, BH(청와대) 내부상황을 체크하고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고 적혀있다. 십상시는 지난 대선 기간 박근혜 대통령의 핵심 측근 그룹으로 활동한 인물들로 소위 문고리 권력으로 불리는 청와대 이재만 총무비서관, 정호성 제1부속 비서관, 안봉근 제2부속비서관 등을 비롯해 친박계 의원들의 보좌관, 새누리당 당직자 등이 지난 대선기간 십상시로 불렸다. 이 문건은 “정부 인사 및 BH 내부 인력조정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안봉근에게 전달하여 시행하도록 하면서 BH 내부 및 여의도에 포진하고 있는 ‘십상시’ 멤버들에게 정보지(속칭 ‘찌라시’) 관련자들을 만나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정보 유포’를 지시하기도 한다 함”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또, “정윤회의 최근(2013년 송년 모임) ‘십상시’ 모임에서 언동을 살펴보면 김기춘 실장은 최병렬이 VIP께 추천하여 비서실장이 되었는데 ‘검찰 다잡기’만 끝나면 그만두게 할 예정이다. 시점은 ‘2014년 초·중순으로 잡고 있으며, 7인회 원로인 김용환도 최근 김기춘을 달갑지 않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정보지 및 일부 언론에서 ‘바람잡기’를 할 수 있도록 유포를 지시하였다 함”이라고 썼다. 이 문건의 작성 시점은 2014년 1월 6일로 작성 주체는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로 명시돼 있다. 세계일보는 청와대에 파견나온 A경정이 이 문건을 작성해 조응천 당시 공직기강비서관에게 보고했다고 주장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보도에 나오는 내용은 근거없는 풍설을 모은 이른바 찌라시에 불과하다”면서 “청와대는 오늘 안에 고소장을 제출하는 등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靑 정윤회 보도 법적 대응 소식에 네티즌들은 “靑 정윤회 보도 법적 대응, 십상시라니 나라에 망조가 들었다”, “靑 정윤회 보도 법적 대응, 문건의 진실은 무엇일까”, “靑 정윤회 보도 법적 대응, 대체 정윤회는 왜 이리 자꾸 언급되는 걸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계일보 “정윤회 국정개입 사실로” 충격적 보도…靑 “정윤회 보도 법적 대응”

    세계일보 “정윤회 국정개입 사실로” 충격적 보도…靑 “정윤회 보도 법적 대응”

    ‘정윤회 세계일보’ 세계일보 ‘정윤회 정치 개입 사실’ 보도에 대해 청와대가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세계일보는 28일 청와대 내부문건인 ‘[靑 비서실장 교체설] 등 관련 VIP측근(정윤회) 동향’의 내용을 공개했다. 이 문건에는 “정윤회는 현재 강원도 홍천 인근에서 은거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2013년 10월부터 매월 2회 정도 상경, 서울 강남의 모처에서 소위 ‘십상시’ 멤버들을 만나 VIP의 국정운영, BH(청와대) 내부상황을 체크하고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고 적혀있다. 십상시는 지난 대선 기간 박근혜 대통령의 핵심 측근 그룹으로 활동한 인물들로 소위 문고리 권력으로 불리는 청와대 이재만 총무비서관, 정호성 제1부속 비서관, 안봉근 제2부속비서관 등을 비롯해 친박계 의원들의 보좌관, 새누리당 당직자 등이 지난 대선기간 십상시로 불렸다. 이 문건은 “정부 인사 및 BH 내부 인력조정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안봉근에게 전달하여 시행하도록 하면서 BH 내부 및 여의도에 포진하고 있는 ‘십상시’ 멤버들에게 정보지(속칭 ‘찌라시’) 관련자들을 만나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정보 유포’를 지시하기도 한다 함”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또, “정윤회의 최근(2013년 송년 모임) ‘십상시’ 모임에서 언동을 살펴보면 김기춘 실장은 최병렬이 VIP께 추천하여 비서실장이 되었는데 ‘검찰 다잡기’만 끝나면 그만두게 할 예정이다. 시점은 ‘2014년 초·중순으로 잡고 있으며, 7인회 원로인 김용환도 최근 김기춘을 달갑지 않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정보지 및 일부 언론에서 ‘바람잡기’를 할 수 있도록 유포를 지시하였다 함”이라고 썼다. 이 문건의 작성 시점은 2014년 1월 6일로 작성 주체는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로 명시돼 있다. 세계일보는 청와대에 파견나온 A경정이 이 문건을 작성해 조응천 당시 공직기강비서관에게 보고했다고 주장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보도에 나오는 내용은 근거없는 풍설을 모은 이른바 찌라시에 불과하다”면서 “청와대는 오늘 안에 고소장을 제출하는 등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靑 정윤회 보도 법적 대응 소식에 네티즌들은 “靑 정윤회 보도 법적 대응, 문건 내용을 직접 봐야 알 것 같다”, “靑 정윤회 보도 법적 대응, 대체 일이 어떻게 돼 가는 걸까”, “靑 정윤회 보도 법적 대응, 정윤회와 박근혜 대통령이 무슨 관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계일보 “정윤회 국정개입 사실로” 보도…靑 “정윤회 보도 법적 대응”

    세계일보 “정윤회 국정개입 사실로” 보도…靑 “정윤회 보도 법적 대응”

    ‘정윤회 세계일보’ 세계일보 ‘정윤회 정치 개입 사실’ 보도에 대해 청와대가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세계일보는 28일 청와대 내부문건인 ‘[靑 비서실장 교체설] 등 관련 VIP측근(정윤회) 동향’의 내용을 공개했다. 이 문건에는 “정윤회는 현재 강원도 홍천 인근에서 은거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2013년 10월부터 매월 2회 정도 상경, 서울 강남의 모처에서 소위 ‘십상시’ 멤버들을 만나 VIP의 국정운영, BH(청와대) 내부상황을 체크하고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고 적혀있다. 십상시는 지난 대선 기간 박근혜 대통령의 핵심 측근 그룹으로 활동한 인물들로 소위 문고리 권력으로 불리는 청와대 이재만 총무비서관, 정호성 제1부속 비서관, 안봉근 제2부속비서관 등을 비롯해 친박계 의원들의 보좌관, 새누리당 당직자 등이 지난 대선기간 십상시로 불렸다. 이 문건은 “정부 인사 및 BH 내부 인력조정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안봉근에게 전달하여 시행하도록 하면서 BH 내부 및 여의도에 포진하고 있는 ‘십상시’ 멤버들에게 정보지(속칭 ‘찌라시’) 관련자들을 만나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정보 유포’를 지시하기도 한다 함”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또, “정윤회의 최근(2013년 송년 모임) ‘십상시’ 모임에서 언동을 살펴보면 김기춘 실장은 최병렬이 VIP께 추천하여 비서실장이 되었는데 ‘검찰 다잡기’만 끝나면 그만두게 할 예정이다. 시점은 ‘2014년 초·중순으로 잡고 있으며, 7인회 원로인 김용환도 최근 김기춘을 달갑지 않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정보지 및 일부 언론에서 ‘바람잡기’를 할 수 있도록 유포를 지시하였다 함”이라고 썼다. 이 문건의 작성 시점은 2014년 1월 6일로 작성 주체는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로 명시돼 있다. 세계일보는 청와대에 파견나온 A경정이 이 문건을 작성해 조응천 당시 공직기강비서관에게 보고했다고 주장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보도에 나오는 내용은 근거없는 풍설을 모은 이른바 찌라시에 불과하다”면서 “청와대는 오늘 안에 고소장을 제출하는 등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靑 정윤회 보도 법적 대응 소식에 네티즌들은 “靑 정윤회 보도 법적 대응, 문건 내용을 직접 봐야 알 것 같다”, “靑 정윤회 보도 법적 대응, 대체 일이 어떻게 돼 가는 걸까”, “靑 정윤회 보도 법적 대응, 정윤회와 박근혜 대통령이 무슨 관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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