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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옴부즈맨 칼럼] 빵만으로는 살 수 없다/정형근 서울 정원여중 교사

    [옴부즈맨 칼럼] 빵만으로는 살 수 없다/정형근 서울 정원여중 교사

    5월은 가정의 달이다. 평소에 떨어져 있던 부모와 자식이 만나고, 제자와 스승이 서로 얼굴을 마주하고 손을 붙잡는 날이 지나면 부부의 의미를 확인하는 부부의 날로 이어져 있다. 거기에다 계절의 여왕답게 선남선녀가 새로이 출발하는 결혼식이 줄지어 있다. 이러다 보니 5월의 가계부는 마이너스를 찍게 될 것이 분명하지만, 그래도 마음 한 구석은 뿌듯하다. 요즘처럼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왜 사람들은 경제적 출혈을 감수하면서도 선물을 사들고 꼭 방문해 손을 잡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일까. 그것은 직접적 대면이 가지고 있는 의미가 크기 때문이다. 우리의 문화는 소중하고, 격식 있고, 의미 있는 만남일수록 직접적 대면을 선호한다. 만나서 악수하고, 함께 밥을 먹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의 실체와 감정을 확인하는 것이다. 현재 우리의 삶은 전자매체의 발달에 힘입어 전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다. 그것은 삶의 시공간을 전 세계적으로 확대하는 혁명적인 일이다. 이런 혁명적인 시공간을 살아가면서도 사람들은 왜 전통적인 만남의 방법을 따르는 것일까. 일본의 문화사가인 니시카와 나가오에 따르면 문화는 물질적인 진보에 대한 정신의 우월성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그러다 보니 문화는 현실을 지향하기보다는 전통과 같은 과거를 지향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우리 사회가 5월에 가정 문화의 달을 치르는 것은 분명 시간적으로 경제적으로 소모가 크다. 하지만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얻게 되는 심리적 위안이나 만족감은 경제적 수치로 나타낼 수 있는 가치 이상일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힘들어하면서도 5월의 의미를 기리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요즘 우리 사회의 모습을 보면 물질이 정신세계를 압도한 느낌이다. 정치·경제뿐 아니라 교육·문화예술계 등 대부분의 분야가 물질의 유혹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심지어는 모든 것이 마음에 있다고 주창하는 종교 지도자들이 물질에 경도돼 물질을 지키고자 싸우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분노의 감정마저 생긴다. 서울신문의 문화면을 보면 많지 않은 지면에 다양한 내용을 담으려고 노력한 흔적이 엿보인다. 다만 연예 기사, 스포츠 기사, 교육 기사 등이 뒤섞여 있고 어떤 경우에는 사회면에 나올 만한 기사가 문화면에 있기도 하다. 워낙 문화라는 것이 광범위한 것이기 때문에 앞에서 언급한 것들의 배치가 적절치 않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더군다나 요즘 파급력이 큰 사회적 이슈들이 연일 생산되는 상황에서 문화면에 큰 비중을 두기 어려운 고충도 충분히 이해가 된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현실을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바람직한 미래의 길을 여는 것이 언론의 역할 중 하나라고 한다면 그 역할은 문화면에서도 이루어져야 한다. 앞으로 우리나라의 경제가 나아지든 어려워지든 물질적 가치에 대한 경도는 더욱 심해질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경제적 풍요가 곧 삶의 만족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경험했다. 널리 알려진 속담처럼 ‘인간은 빵만으로 살 수 없다’. 서울신문이 물질문화에 경도돼 비인간화되는 사회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지속적으로 정신적 만족과 풍요에 대해 고민하도록 만드는 문화면을 구성해 줄 것을 기대해 본다.
  • 국내 의료진, 각막 절삭 크게 줄인 난시치료법 제시

     난시(亂視)는 각막 모양이 럭비공처럼 타원형으로 변해 초점이 망막 한군데에 정확히 맺히지 못하는 안과 질환이다. 이런 경우 사물이 흐려 보이거나 겹쳐 보이는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 이런 난시를 안경을 사용하는 근시 환자 80% 가량이 가지고 있다는 보고도 있다.  더욱이 고도난시∙혼합난시가 있으면 시력교정술 자체가 불가능하거나, 시력교정술을 시도하더라도 위험 부담이 커 시력교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근시만 있는 눈보다 난시를 같이 가진 경우 교정을 위해 그만큼 각막을 많이 깍아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난시 환자들이 라식 등 레이저 시력교정 치료를 받기 전에 난시부터 해결하면 각막을 깎아내는 절삭량을 20% 이상 줄이고도 원하는 시력을 얻을 수 있다는 임상 결과가 최근 열린 대한안과학회에서 발표됐다.  우선 ‘각막 절개 난시교정술’로 난시를 바로잡은 뒤 일정 기간 후에 ‘레이저 시력교정술’로 근시를 교정하는 병합수술 방식이다.  온누리스마일안과 정영택 박사팀은 최근 열린 113차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이같은 병합수술법으로 고도난시 및 혼합난시 환자의 시력을 교정하고, 6개월간 추적 관찰한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의료진은 28명의 난시 환자를 A그룹 19명(35안), B그룹 9명(13안) 등 두 그룹으로 나눈 뒤 A그룹은 난시교정술 후 라식수술을, B그룹은 난시교정술 후 스마일시력교정술을 실시했다.  그 결과, 수술 전 0.08이었던 두 그룹의 나안시력(안경을 벗고 측정한 시력)이 수술 후 각각 0.91, 0.93으로 향상되어 정상 시력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라식·라섹을 단독으로 시행해 시력을 교정할 때보다 각막 절삭량이 20% 가량 감소했다. 난시교정술 후 예상 절삭량이 당초 118㎛에서 96㎛로 감소되는 효과를 보인 것.  의료진은 “수술 6개월 이후에도 환자 모두 근시나 난시가 재발하지 않고 시력이 안정적으로 잘 유지되었다”면서 “망막박리, 안내염, 각막확장증 같은 심각한 합병증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각막 깎는 양을 크게 줄여 안전성을 높인 ‘선(先) 난시교정 후(後) 레이저 시력교정 병합수술’의 절차는 먼저, 특수 미세메스를 사용해 찌그러진 각막의 모양을 바로잡아 난시를 교정한다. 각막 주변부를 조정해 각막의 인장력을 조절함으로써 난시를 줄이는 방식이다. 이어 2~4주 후 라식·라섹·스마일 등 레이저 시력교정술이나 렌즈삽입술(ICL)로 근시를 교정해 원하는 시력을 얻는 방식이다. 각막신경 손상을 최소화하는 수술로, 시력교정 후 안구건조증이나 빛번짐 같은 후유증이 우려됐던 환자들도 안심하고 시력교정술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의료진은 덧붙였다.  이에 따라 그동안 각막이 얇아 라식·라섹·스마일 등으로 시력교정이 어려웠거나 상대적으로 각막 절삭량이 많은 고도난시, 혼합난시 환자들도 비교적 안전하게 시력을 교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도난시는 3디옵터의 이상의 심한 난시로, 시야가 흐리고 눈이 쉽게 피로해 일상생활에 불편이 적지 않다. 고도난시용 안경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어지러움이 심하고, 렌즈의 왜곡현상으로 외모에 자신감이 떨어지기도 한다. 이 경우 레이저만으로 교정하면 각막을 많이 깎아내야해 자칫 각막이 퍼지는 각막확장증을 초래할 수 있다. 또 각막신경이 손상돼 안구 건조증, 뻑뻑함, 눈의 불편감이 심해질 뿐 아니라 라식 수술만으로는 난시를 해소하지 못해 다시 안경을 착용하는 경우도 흔하다.  정영택 원장은 “이번 임상 결과에 따라 3디옵터 이상의 심한 난시가 동반된 환자, 원시와 난시가 혼합되어 시력교정술이 어려운 환자들도 후유증 우려 없이 레이저 시력교정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두 단계에 걸쳐 시술을 받아야 하지만, 환자의 상황에 맞는 시력교정술을 선택할 수 있어 수술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비정상회담’ 진중권 ‘혐오주의’ 토론, 분당 최고시청률 5.2% 기록

    ‘비정상회담’ 진중권 ‘혐오주의’ 토론, 분당 최고시청률 5.2% 기록

    ‘비정상회담 진중권’ ‘비정상회담’ 진중권 교수 편이 분당 최고시청률이 5%대를 돌파했다. 1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 46회가 4.1%(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이날 분당 최고 시청률은 5.2%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비정상회담’ 46회 방송에서는 ‘혐오주의’라는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혐오주의를 혐오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를 주제로 열띤 토론이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는 한국 대표로 진중권 교수가 출연해 출연진들의 의견을 조율하고, 토론 중 언급된 다양한 개념들을 학문적으로 분석해 깊이를 더했다. 특히 진중권은 각국의 혐오주의가 심화되는 이유에 대해 “생활환경 자체가 척박해진다. 전 세계에서 빈익빈 부익부, 양극화, 불평등 문제가 심해지며 중간 계층이 붕괴됐다”며 “권력에 저항하지 못하면 옆으로 수평적인 폭력이 발생한다.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없으니 가상의 적을 만들어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는 일종의 주술적 신앙이다. 원인이 아니라 범인을 찾는 것”이라고 설명해 출연진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방송 말미에서 진중권은 “100분 토론보다 끼어들기가 힘들다. 유학 시절로 돌아간 거 같다. 기숙사 가면 매일 이랬다. 세미나 가면 또 이렇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정말 좋았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00만 송이 ‘로즈 로드’ 사랑하는 이와 걸어 볼까

    1000만 송이 ‘로즈 로드’ 사랑하는 이와 걸어 볼까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에서 연인, 부인, 가족과 1000만 송이 장미길을 걸으세요.”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19일 서울시청사에서 기자브리핑을 하고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중랑천 장평교~월릉교(5.15㎞)에서 ‘서울장미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그는 “2005년 시작된 장미문화축제를 서울을 대표하는 꽃 축제로 발전시켰으며, 아내의 날을 축제의 주요 테마로 만들어 뜻깊은 의미를 담았다”면서 “특히 결혼 60주년을 맞은 부부 등 10쌍의 부부가 남편의 사연으로 초대돼 장미와 사랑 간의 의미를 전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축제는 묵동 수림대공원과 장미터널, 중화체육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현재 사계장미와 덩굴장미 40여종이 7만 2000여 그루 있으며, 5월이면 장미가 1000만 송이 이상 핀다. 축제는 일자별로 장미의 날, 연인의 날, 아내의 날 등 3개의 주제로 펼쳐진다. 29일 장미의 날에는 장미퍼레이드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장미요정, 장미기사단, 육사군악대 등 20개 팀이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장미터널을 따라 행진한다. 퍼레이드의 종착점인 중화둔치체육공원에서 중랑구민대상 시상식이 열리며 오후 7시 30분부터는 장미가요제가 열린다. 30일 연인의 날에는 인디밴드 및 DJ 클럽이 공연하는 로즈&뮤직 파티가 핵심이다. 오후 7시 중화둔치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연인들은 분홍색이나 빨간색 또는 장미가 그려진 옷, 액세서리 등을 갖춰야 한다. 31일 아내의 날에는 장미테이블 만찬에 장인어른의 반대가 심해 마음고생을 한 신혼부부 등 10쌍의 부부가 초대된다. 장미꽃으로 꾸민 테이블에 앉아 남편들은 시 낭송, 선물 증정, 세레나데 부르기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오후 8시 중화둔치체육공원에서 거리음악가의 사랑 이야기인 영화 ‘원스’도 상영한다. 이 외 상설 프로그램도 있다. 50개 부스에서 장미비누, 장미향수, 장미에이드, 장미솜사탕, 장미쿠키 등을 팔고 130여개 음식점은 축제 기간에 ‘빅러브 세일’을 한다. 장미축제 리플릿이나 종합안내소에서 찍어 주는 장미스탬프를 가져가면 20% 할인해 준다. 비보이, 난타, 마술 등 33개 팀이 행사장 곳곳에서 공연하며 꽃마차 조랑말 포토존, 장미치맥, 숲 속 어린이 장미 체험 등도 마련했다. 나 구청장은 “서울장미축제는 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화천 산천어축제나 보령 머드축제처럼 시민이 참여하는 축제를 만들어 지역공동체 형성에도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징맨 황철순, 폭행 사건의 전말 공개 “때린 건 맞지만..” 억울함 호소 왜?

    징맨 황철순, 폭행 사건의 전말 공개 “때린 건 맞지만..” 억울함 호소 왜?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징맨’으로 활약하고 있는 헬스 트레이너 황철순이 폭력을 행사해 상대에게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혀 입건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황철순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1월, 강남서 집에 들어가는 길에 차 한대가 내 허벅지를 쳤다. 조수석에서 비틀대는 여자가 내렸고 욕을 퍼부으며 시비를 걸었다. 말다툼 중에 운전석에서 남자 내려 내게 주먹질을 했고 나는 바닥으로 제압하고 경찰을 불러 달라 했다. 그 과정에서 여자가 내 머리를 휴대폰으로 내려치고 남자는 저항이 심해 정확히 두 대 때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안와골절. 상황이 어찌됐든 상해를 입힌 부분에 대해선 명백히 잘못한 것이기에 병원으로 찾아가서 무릎 꿇고 사과를 했다. 욕이라는 욕 다 먹고 천만 원에 합의를 시도했다으나 상대는 ‘알려진 사람이 왜 그랬냐’며 5천만 원을 요구했다. 그리고 며칠 후 조수석에 타고 있던 여자가 천만 원에 합의 보게 해줄 테니 자신한테 500만 원 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황철순은 “잘못한 것에 대해선 언제든 반성하고 벌을 감수하고 있지만 조금 알려졌다고? 이런 걸 악용해 공갈치는 건 나도 가만있지 않을 란다. 공인? 방송인? 어설픈 위치가 만들어 낸 자리 때문에 나는 혜택보단 눈치와 욕을 더 많이 받아왔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 “기초연금 강화, 전문가들도 갑론을박”

    공무원연금 개혁 “기초연금 강화, 전문가들도 갑론을박”

    공무원연금 개혁 공무원연금 개혁 “기초연금 강화, 전문가들도 갑론을박”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공무원 연금개혁 여야 협상의 돌파구로 국민연금 명목 소득대체율 50% 명기를 고집하지 않는 대신 기초연금을 강화하는 방안을 내놓았지만, 구체적 방법론을 두고 연금전문가 사이에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한쪽은 전반적인 노인빈곤 문제를 해결하려면 기초연금의 지급대상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다른 한쪽은 다른 연령대 인구보다 극심한 노인계층 내부의 소득 불평등을 고려해 기초연금 수급대상을 생활이 훨씬 어려운 저소득 노인 중심으로 더 줄이되 수급액수를 더 많이 주는 쪽으로 가야 한다는 견해를 내놓고 있다. 이종걸 원내대표의 제안에 여당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여 실현 가능성은 작지만, 설혹 여야 협상테이블에 올라가더라도 협의과정에서 결론을 도출하기가 쉽지 않을 것임을 보여준다. 박근혜 정부는 공약후퇴 논란 등 우여곡절 끝에 지난해 7월 25일부터 이전 기초노령연금을 확대해 기초연금을 시행하고 있다. 국민세금을 재원으로 만 65세 이상 소득 하위 70% 노인에게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길수록 금액을 깎는 방식으로 매달 최소 10만원에서 최고 20만원의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윤석명 연구위원은 기초연금 지급대상을 취약계층 노인 위주로 축소하되 이들의 실질적인 빈곤완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급액수를 늘리는 쪽으로 기초연금제도를 바꾸자고 주장하는 대표적인 전문가로 꼽힌다. 윤 연구위원은 지난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가경쟁력강화포럼’ 세미나에서 “지금의 기초연금 수급대상 70%를 점진적으로 줄여나가되, 저소득자에게 더 많이 줘서 노인 빈곤율을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연구위원에 따르면 전체 인구보다 65세 이상 연령층 내에서의 소득 불평등 정도가 훨씬 커지고 있다. 특히 기초연금의 전신인 기초노령연금이 도입된 2008년 이후 65세 이상 노인집단 내에서의 소득 불평등이 더 심해지고 있다. 조세방식의 기초노령연금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고라는 우리나라 노인 빈곤율(2011년 기준 48.6%)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지 않았다는 것을 시사하는 대목이라고 윤 연구위원은 설명했다. 그는 이런 현실을 고려할 때 기초연금제도를 개선한다면 투입비용 대비 노인빈곤 완화 효과를 극대화하는 차원에서 저소득 노인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반해 기초연금 강화론을 펼치는 전문가그룹은 기초연금을 보편주의적으로 확대하자고 주장한다. 즉, 65세 이상 소득 하위 70%에 묶여 있는 지급대상을 지금보다 더 넓히고 나아가 국민연금 가입기간에 연계한 차등지급방식이 아니라 일괄적으로 지급액수를 올려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의 국내 노인빈곤 실태를 고려해서 장기적으로 기초연금을 모든 노인이 받는 명실상부한 기초연금으로 만들자는 의견이다. 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공동운영위원장은 “기초연금을 보편주의적으로 인상하는 방식으로 보장성을 높이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오 운영위원장은 이를 위해 “현재 소득 하위 70%에만 주는 기초연금의 지급대상을 모든 노인으로 확대하고 15만~20만원인 기초연금 급여액을 인상해 사각지대를 해결하자”고 말했다. 김원섭 고려대 교수 역시 “기초연금의 보장범위를 넓히고 수령액수를 올리는 게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징맨 황철순 폭행 혐의, 전치 6주 상해 입혀.. SNS에 억울함 호소

    징맨 황철순 폭행 혐의, 전치 6주 상해 입혀.. SNS에 억울함 호소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징맨’으로 활약하고 있는 헬스 트레이너 황철순이 폭력을 행사해 상대에게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혀 입건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황철순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1월, 강남서 집에 들어가는 길에 차 한대가 내 허벅지를 쳤다. 조수석에서 비틀대는 여자가 내렸고 욕을 퍼부으며 시비를 걸었다. 말다툼 중에 운전석에서 남자 내려 내게 주먹질을 했고 나는 바닥으로 제압하고 경찰을 불러 달라 했다. 그 과정에서 여자가 내 머리를 휴대폰으로 내려치고 남자는 저항이 심해 정확히 두 대 때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안와골절. 상황이 어찌됐든 상해를 입힌 부분에 대해선 명백히 잘못한 것이기에 병원으로 찾아가서 무릎 꿇고 사과를 했다. 욕이라는 욕 다 먹고 천만 원에 합의를 시도했다으나 상대는 ‘알려진 사람이 왜 그랬냐’며 5천만 원을 요구했다. 그리고 며칠 후 조수석에 타고 있던 여자가 천만 원에 합의 보게 해줄 테니 자신한테 500만 원 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황철순은 “잘못한 것에 대해선 언제든 반성하고 벌을 감수하고 있지만 조금 알려졌다고? 이런 걸 악용해 공갈치는 건 나도 가만있지 않을 란다. 공인? 방송인? 어설픈 위치가 만들어 낸 자리 때문에 나는 혜택보단 눈치와 욕을 더 많이 받아왔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징맨 황철순, 폭행사건 전말 직접 공개 “정확히 2대 때렸다” 왜?

    징맨 황철순, 폭행사건 전말 직접 공개 “정확히 2대 때렸다” 왜?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징맨’으로 활약하고 있는 헬스 트레이너 황철순이 폭력을 행사해 상대에게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혀 입건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황철순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1월, 강남서 집에 들어가는 길에 차 한대가 내 허벅지를 쳤다. 조수석에서 비틀대는 여자가 내렸고 욕을 퍼부으며 시비를 걸었다. 말다툼 중에 운전석에서 남자 내려 내게 주먹질을 했고 나는 바닥으로 제압하고 경찰을 불러 달라 했다. 그 과정에서 여자가 내 머리를 휴대폰으로 내려치고 남자는 저항이 심해 정확히 두 대 때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안와골절. 상황이 어찌됐든 상해를 입힌 부분에 대해선 명백히 잘못한 것이기에 병원으로 찾아가서 무릎 꿇고 사과를 했다. 욕이라는 욕 다 먹고 천만 원에 합의를 시도했다으나 상대는 ‘알려진 사람이 왜 그랬냐’며 5천만 원을 요구했다. 그리고 며칠 후 조수석에 타고 있던 여자가 천만 원에 합의 보게 해줄 테니 자신한테 500만 원 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황철순은 “잘못한 것에 대해선 언제든 반성하고 벌을 감수하고 있지만 조금 알려졌다고? 이런 걸 악용해 공갈치는 건 나도 가만있지 않을 란다. 공인? 방송인? 어설픈 위치가 만들어 낸 자리 때문에 나는 혜택보단 눈치와 욕을 더 많이 받아왔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비정상회담 진중권, 독일 유학시절 “쌀 먹는 X” 인종차별 발언… 다니엘 표정보니 ‘충격’

    비정상회담 진중권, 독일 유학시절 “쌀 먹는 X” 인종차별 발언… 다니엘 표정보니 ‘충격’

    비정상회담 진중권, 독일 유학시절 “쌀 먹는 X” 인종차별 발언… 다니엘 표정보니 ‘충격’ ‘비정상회담 진중권’ ‘비정상회담’ 진중권이 독일 유학시절 인종차별 경험을 털어놨다. 18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동양대학교 교수 겸 비평가인 진중권이 출연해 전세계쩍으로 심해지고 있는 혐오주의를 주제로 토론했다. 이날 진중권은 독일의 혐오주의 관련 이야기를 듣던 중 “독일은 그런 발언을 굉장히 주의한다. 인종차별 발언을 하면 사회적 매장되는 분위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진중권은 “5년 정도 있으면서 2~3번 겪었는데 기껏해야 이런거다”라며 “지하철 문이 열렸는데 ‘쌀 먹는 놈’이라더라”고 독일 유학시절 겪었던 인종차별 경험을 전했다. 이에 독일 대표 다니엘은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이어 진중권은 “이런게 기분 나쁘다라기 보다는 독일 사회 분위기는 저런 애는 이상한 애 취급을 해준다”라며 ‘혐오주의’에 대한 독일 사회의 반응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진중권은 다니엘과 유창한 독일어로 이야기를 나눠 출연자들의 놀라움을 샀다. 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캡처(비정상회담 진중권)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울시민 ‘도시위험’ 불안감 ↑… 교육만족도·노후행복도 ↓

    서울시민 ‘도시위험’ 불안감 ↑… 교육만족도·노후행복도 ↓

    세월호 사고 이후 서울 시민들은 도시위험에 대한 우려가 커졌고 교육 만족도는 떨어졌으며, 노후 행복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지수는 아주 높음에도 주관적 행복도 역시 높은 기이한 결과도 나왔다. 속으로 힘들어도 겉으로 보이는 것을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8일 서울시의 ‘2014년 도시정책지표조사’에 따르면 도시 위험도(10점 만점)는 2013년 4.35점에서 지난해 5.09점으로 크게 상승했다. 밤거리나 범죄 피해보다 자연재해 및 건물 사고에 대한 불안이 커졌다는 점에서 세월호 참사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공교육 만족도는 5.74점에서 5.5점으로, 사교육 만족도는 4.83점에서 4.71점으로 떨어졌다. 학력의 양극화도 심해졌는데 지난해 4년제 대졸자의 가구주 비율을 볼 때 서초구는 50.7%로 강북구(11.9%)의 4배가 넘었다. 소득, 교육수준, 직업에 의한 차별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고, 사회의 계층 이동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30.2%로 2013년(35.3%)보다 줄었다. 청소년기와 노년기에 행복도가 높고 40대에 행복도(100점 만점)가 낮은 다른 국가들과 달리 서울의 경우 60세 이상의 주관적 행복도가 가장 낮았다. 10대가 74.3점인 반면 60세 이상은 67점에 불과했다. 노후가 불안한데 노인복지 확대를 위한 젊은 세대의 세금부담 의향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2주 안에 스트레스를 느낀 비율은 62.9%였고, 28.9%는 보통, 8.2%만이 느끼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이렇게 위협요소가 많음에도 주관적 행복도는 72점으로 높았다. 변미리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겉으로 보이는 것을 중시하는 사회적 경향을 볼 때 실제 힘든 상황임에도 주관적 행복도를 높게 응답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추후 자세히 분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의 보통 가구는 49세 남성 가장에 가구원이 2.65명이며 월 소득은 300만~400만원이었다. 1인 가구가 48%였고 절반(48.2%)에 이르는 이들이 부채를 안고 있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비정상회담’ 진중권 ‘혐오주의’ 토론…분당 최고시청률 5.2% 찍어

    ‘비정상회담’ 진중권 ‘혐오주의’ 토론…분당 최고시청률 5.2% 찍어

    ‘비정상회담 진중권’ ‘비정상회담’ 진중권 교수 편이 분당 최고시청률이 5%대를 돌파했다. 1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 46회가 4.1%(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이날 분당 최고 시청률은 5.2%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비정상회담’ 46회 방송에서는 ‘혐오주의’라는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혐오주의를 혐오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를 주제로 열띤 토론이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는 한국 대표로 진중권 교수가 출연해 출연진들의 의견을 조율하고, 토론 중 언급된 다양한 개념들을 학문적으로 분석해 깊이를 더했다. 특히 진중권은 각국의 혐오주의가 심화되는 이유에 대해 “생활환경 자체가 척박해진다. 전 세계에서 빈익빈 부익부, 양극화, 불평등 문제가 심해지며 중간 계층이 붕괴됐다”며 “권력에 저항하지 못하면 옆으로 수평적인 폭력이 발생한다.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없으니 가상의 적을 만들어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는 일종의 주술적 신앙이다. 원인이 아니라 범인을 찾는 것”이라고 설명해 출연진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방송 말미에서 진중권은 “100분 토론보다 끼어들기가 힘들다. 유학 시절로 돌아간 거 같다. 기숙사 가면 매일 이랬다. 세미나 가면 또 이렇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정말 좋았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명단공개’ 강하늘, 30kg 감량 전후사진보니 “긁지 않은 복권”

    ‘명단공개’ 강하늘, 30kg 감량 전후사진보니 “긁지 않은 복권”

    ’명단공개’ 강하늘, 30kg 빼게 된 사연 “친구 쪽지에 충격 받아서…” 명단공개 강하늘 ’명단공개’ 강하늘이 다이어트를 통해 30kg 가량 감량하게 된 사연이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는 독한 다이어트로 명품 몸매를 갖게 된 스타들의 순위가 공개됐따. 이날 7위에 선정된 강하늘은 현재의 날렵한 모습과는 다르게 중학교 시절 체중이 100kg까지 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강하늘은 중학교에 진학한 후부터 살이 찌기 시작해 100kg까지 나가게 됐고, 살이 찌면서 의기소침해지고 대인기피증까지 걸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던 어느 날 강하늘은 학교에서 도시락을 먹으려는 순간 ‘살찌니까 내가 대신 먹어준 거다’라는 친구의 쪽지를 보고 충격을 받아 다이어트를 결심해 30kg을 감량하게 됐다. 강하늘은 오이와 토마토 등 수분이 많은 음식을 먹어 노폐물을 자주 몸의 노폐물을 배출하는 게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또 강하늘은 다이어트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무에타이를 배우며 7kg을 감량, 탄탄한 몸매까지 얻었다. 강하늘은 ‘미생’ 출연 당시 인터뷰에서 “원래 엄청 뚱뚱했다가 빠진 살이라, 1~2kg 찌는 게 민감하다. 그래서 저녁 6시 이후로 안 먹는다”고 밝힌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징맨 황철순 폭행 혐의 “공인? 방송인? 어설픈 위치 때문에..” 억울함 호소

    징맨 황철순 폭행 혐의 “공인? 방송인? 어설픈 위치 때문에..” 억울함 호소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징맨’으로 활약하고 있는 헬스 트레이너 황철순이 지난 2월 서울 강남에서 시비가 붙어 상대에게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혀 입건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황철순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1월, 강남서 집에 들어가는 길에 차 한대가 내 허벅지를 쳤다. 조수석에서 비틀대는 여자가 내렸고 욕을 퍼부으며 시비를 걸었다. 말다툼 중에 운전석에서 남자 내려 내게 주먹질을 했고 나는 바닥으로 제압하고 경찰을 불러 달라 했다. 그 과정에서 여자가 내 머리를 휴대폰으로 내려치고 남자는 저항이 심해 정확히 두 대 때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안와골절. 상황이 어찌됐든 상해를 입힌 부분에 대해선 명백히 잘못한 것이기에 병원으로 찾아가서 무릎 꿇고 사과를 했다. 욕이라는 욕 다 먹고 천만 원에 합의를 시도했다으나 상대는 ‘알려진 사람이 왜 그랬냐’며 5천만 원을 요구했다. 그리고 며칠 후 조수석에 타고 있던 여자가 천만 원에 합의 보게 해줄 테니 자신한테 500만 원 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황철순은 “잘못한 것에 대해선 언제든 반성하고 벌을 감수하고 있지만 조금 알려졌다고? 이런 걸 악용해 공갈치는 건 나도 가만있지 않을 란다. 공인? 방송인? 어설픈 위치가 만들어 낸 자리 때문에 나는 혜택보단 눈치와 욕을 더 많이 받아왔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징맨 황철순, 폭행 혐의 “2대 때렸는데..” 뼈 함몰+타박상 ‘전치 6주’ 당시 상황보니

    징맨 황철순, 폭행 혐의 “2대 때렸는데..” 뼈 함몰+타박상 ‘전치 6주’ 당시 상황보니

    징맨 황철순, 폭행 혐의 “2대 때렸는데..” 뼈 함몰+타박상 ‘전치 6주’ 당시 상황보니 ‘징맨 황철순 폭행 혐의’ 징맨 황철순이 폭행혐의로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징맨’으로 활약하고 있는 헬스 트레이너 황철순이 지난 2월 서울 강남에서 시비가 붙어 상대에게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혀 입건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징맨 황철순은 자신의 SNS를 통해 당시 사건의 정황과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징맨 황철순은 “정황은 그렇다. 때는 1월, 강남서 집에 들어가는 길에 차 한대가 내 허벅지를 친다. 조수석에서 비틀대는 여자가 내린다. 음주 운전이라 생각돼서 쳐다보고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 여자 내 앞을 지나가며 나한테 왜 치냐고 욕을 퍼붓는다. 나는 ‘술 먹고 운전하고 뭘 잘했다고 큰소리냐 경찰 불러라’라고 얘기했다”고 당시 상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말다툼 중에 운전석에서 남자 내려 내게 주먹질한다. 나는 바닥으로 제압하고 경찰을 불러 달라 했다. 그 과정에서 여자가 내 머리를 휴대폰으로 내려치고 남자는 저항이 심해 정확히 두 대 때렸다”며 폭행 경위를 밝혔다. 징맨 황철순은 “그래서 안와골절. 상황이 어찌됐든 상해를 입힌 부분에 대해선 명백히 잘못한 것이기에 병원으로 찾아가서 무릎 꿇고 사과를 했다. 욕이라는 욕 다 먹고 천만 원에 합의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이어 “상대 왈, 알려진 사람이 왜 그랬냐며 5천만 원 달란다. 그리고 몇 일후, 조수석에 타고 있던 여자가 연락 온다. 천만 원에 합의 보게 해줄 테니 자신한테 500만 원 달란다. 그러고 보니 조수석의 그 여자. 병원에서 곧 결혼할 여자라고 본 그 여자가 아니었다”고 전했다. 징맨 황철순은 “잘못한 것에 대해선 언제든 반성하고 벌을 감수하고 있지만 조금 알려졌다고? 이런 걸 악용해 공갈치는 건 나도 가만있지 않을 란다. 공인? 방송인? 어설픈 위치가 만들어 낸 자리 때문에 나는 혜택보단 눈치와 욕을 더 많이 받아왔다”며 분노했다. 앞서 한 매체는 “징맨 황철순이 지난 2월 지인과 술자리 시비 끝에 박 모 씨를 폭행했다. 박 씨는 눈 주위 뼈가 함몰되고 온몸에 타박상을 입어 6주 동안 병원 치료를 받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하 징맨 황철순 입장 전문> 채널A 기자 참 무섭다. 사건 정황은 쏙~빼고 그걸 단독 보도라고 구미가 당기게끔 예술로 기사 쓰시네... 통화로 그렇게 얘기했는데 앞뒤 다 짜르고 없던 환경과 분위기도 나오고 뭐? 술집에서 옆테이블과 시비? 참내...시나리오 작가출신인가...ㅡㅡ 정황은 그렇다. 때는 1월, 강남서 집에 들어가는 길에 차 한대가 내 허벅지를 친다. 조수석에서 비틀대는 여자가 내린다. 음주 운전이라 생각되서 쳐다보고 있었는데 아니나다를까 그 여자 내 앞을 지나가며 나한테 왜 치냐고 욕을 퍼붓는다. 나는 술먹고 운전하고 뭘잘했다고 큰소리냐 경찰불러라 라고 얘기했다. 말다툼 중에 운전석에서 남자 내려 내게 주먹질한다. 나는 바닥으로 제압하고 경찰을 불러달라했다. 그 과정에서 여자가 내 머리를 휴대폰으로 내려치고 남자는 저항이 심해 정확히 두 대 때렸다. 그래서 안와골절... 상황이 어찌됐든 상해를 입힌 부분에 대해선 명백히 잘못한 것이기에 병원으로 찾아가서 무릎꿇고 사과를 했다. 욕이라는 욕 다먹고 천만원에 합의를 시도했다. 상대 왈, 알려진 사람이 왜 그랬냐며 5천만원 달란다. 그리고 며칠후, 조수석에 타고 있던 여자가 연락온다. 천만원에 합의 보게 해줄테니 자신한테 500만원 달란다... 그러고보니 조수석의 그 여자... 병원에서 곧 결혼할 여자라고 본 그 여자가 아니였다.ㅡㅡ 잘못한것에 대해선 언제든 반성하고 벌을 감수하고 있지만...조금 알려졌다고? 이런걸 악용해 공갈치는건 나도 가만있지 않을란다... 공인? 방송인? 어설픈 위치가 만들어 낸 자리 때문에 나는 혜택보단 눈치와 욕을 더 많이 받아왔다. 국민들의 사랑? 국민들의 세금? 그런걸로 만들어진것도 아니고 7년동안 내 돈으로 대회 준비하고, 내 돈내고 혼자 국제대회를 다니며 맨날 한국을 알리고 세계챔피언이 된들 뭐하나... 막상 자국에선 징그럽다, 과하다고 욕 밖에 더 했냐? 좋은 취지의 행동과 방송은 쥐똥만하게... 이딴거 터질때만 허위와 과장으로 공인?방송인? 이라고 들먹거리는데 이런식으로 한국에서 방송인? 공인? 그 딴거 안하고 맙니다!! 아무튼 이런식으로 까지 큰 이슈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방송 캡처(징맨 황철순)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황철순 폭행 혐의, 전치 6주 상해 “정확히 2대 때렸다” 왜?

    황철순 폭행 혐의, 전치 6주 상해 “정확히 2대 때렸다” 왜?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징맨’으로 활약하고 있는 헬스 트레이너 황철순이 지난 2월 서울 강남에서 시비가 붙어 상대에게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혀 입건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황철순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정황은 그렇다. 때는 1월, 강남서 집에 들어가는 길에 차 한대가 내 허벅지를 친다. 조수석에서 비틀대는 여자가 내린다. 음주 운전이라 생각돼서 쳐다보고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 여자 내 앞을 지나가며 나한테 왜 치냐고 욕을 퍼붓는다. 나는 ‘술 먹고 운전하고 뭘 잘했다고 큰소리냐 경찰 불러라’라고 얘기했다”고 당시 상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말다툼 중에 운전석에서 남자 내려 내게 주먹질한다. 나는 바닥으로 제압하고 경찰을 불러 달라 했다. 그 과정에서 여자가 내 머리를 휴대폰으로 내려치고 남자는 저항이 심해 정확히 두 대 때렸다”고 밝혔다. 황철순은 “그래서 안와골절. 상황이 어찌됐든 상해를 입힌 부분에 대해선 명백히 잘못한 것이기에 병원으로 찾아가서 무릎 꿇고 사과를 했다. 욕이라는 욕 다 먹고 천만 원에 합의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이어 “상대 왈, 알려진 사람이 왜 그랬냐며 5천만 원 달란다. 그리고 몇 일후, 조수석에 타고 있던 여자가 연락 온다. 천만 원에 합의 보게 해줄 테니 자신한테 500만 원 달란다. 잘못한 것에 대해선 언제든 반성하고 벌을 감수하고 있지만 조금 알려졌다고? 이런 걸 악용해 공갈치는 건 나도 가만있지 않을 란다. 공인? 방송인? 어설픈 위치가 만들어 낸 자리 때문에 나는 혜택보단 눈치와 욕을 더 많이 받아왔다”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징맨 황철순, 폭행 혐의에 억울함 토로 ‘무슨 일?’

    징맨 황철순, 폭행 혐의에 억울함 토로 ‘무슨 일?’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징맨’으로 활약하고 있는 헬스 트레이너 황철순이 폭력을 행사해 상대에게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혀 입건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황철순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1월, 강남서 집에 들어가는 길에 차 한대가 내 허벅지를 쳤다. 조수석에서 비틀대는 여자가 내렸고 욕을 퍼부으며 시비를 걸었다. 말다툼 중에 운전석에서 남자 내려 내게 주먹질을 했고 나는 바닥으로 제압하고 경찰을 불러 달라 했다. 그 과정에서 여자가 내 머리를 휴대폰으로 내려치고 남자는 저항이 심해 정확히 두 대 때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안와골절. 상황이 어찌됐든 상해를 입힌 부분에 대해선 명백히 잘못한 것이기에 병원으로 찾아가서 무릎 꿇고 사과를 했다. 욕이라는 욕 다 먹고 천만 원에 합의를 시도했다으나 상대는 ‘알려진 사람이 왜 그랬냐’며 5천만 원을 요구했다. 그리고 며칠 후 조수석에 타고 있던 여자가 천만 원에 합의 보게 해줄 테니 자신한테 500만 원 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황철순은 “잘못한 것에 대해선 언제든 반성하고 벌을 감수하고 있지만 조금 알려졌다고? 이런 걸 악용해 공갈치는 건 나도 가만있지 않을 란다. 공인? 방송인? 어설픈 위치가 만들어 낸 자리 때문에 나는 혜택보단 눈치와 욕을 더 많이 받아왔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징맨 황철순, 전치 6주 상해 입혀 “2대 때렸다” 폭행은 인정하지만..

    징맨 황철순, 전치 6주 상해 입혀 “2대 때렸다” 폭행은 인정하지만..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징맨’으로 활약하고 있는 헬스 트레이너 황철순이 폭력을 행사해 상대에게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혀 입건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황철순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1월, 강남서 집에 들어가는 길에 차 한대가 내 허벅지를 쳤다. 조수석에서 비틀대는 여자가 내렸고 욕을 퍼부으며 시비를 걸었다. 말다툼 중에 운전석에서 남자 내려 내게 주먹질을 했고 나는 바닥으로 제압하고 경찰을 불러 달라 했다. 그 과정에서 여자가 내 머리를 휴대폰으로 내려치고 남자는 저항이 심해 정확히 두 대 때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안와골절. 상황이 어찌됐든 상해를 입힌 부분에 대해선 명백히 잘못한 것이기에 병원으로 찾아가서 무릎 꿇고 사과를 했다. 욕이라는 욕 다 먹고 천만 원에 합의를 시도했다으나 상대는 ‘알려진 사람이 왜 그랬냐’며 5천만 원을 요구했다. 그리고 며칠 후 조수석에 타고 있던 여자가 천만 원에 합의 보게 해줄 테니 자신한테 500만 원 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황철순은 “잘못한 것에 대해선 언제든 반성하고 벌을 감수하고 있지만 조금 알려졌다고? 이런 걸 악용해 공갈치는 건 나도 가만있지 않을 란다. 공인? 방송인? 어설픈 위치가 만들어 낸 자리 때문에 나는 혜택보단 눈치와 욕을 더 많이 받아왔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비정상회담 진중권, 독일 유학시절 인종차별 당했다? 무슨 일인가 보니

    비정상회담 진중권, 독일 유학시절 인종차별 당했다? 무슨 일인가 보니

    18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동양대학교 교수 겸 비평가인 진중권이 출연해 전세계쩍으로 심해지고 있는 혐오주의를 주제로 토론했다. 이날 진중권은 독일의 혐오주의 관련 이야기를 듣던 중 “독일은 인종차별 발언을 하면 사회적 매장되는 분위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진중권은 “5년 정도 있으면서 2~3번 겪었는데 ‘쌀 먹는 놈’이라더라”고 독일 유학시절 겪었던 인종차별 경험을 전했다. 이어 진중권은 “이런게 기분 나쁘다라기 보다는 독일 사회 분위기는 저런 애는 이상한 애 취급을 해준다”라며 ‘혐오주의’에 대한 독일 사회의 반응을 설명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비정상회담’ 진중권 편 분당 최고시청률 5% 돌파…주제는 ‘혐오주의’

    ‘비정상회담’ 진중권 편 분당 최고시청률 5% 돌파…주제는 ‘혐오주의’

    ‘비정상회담 진중권’ ‘비정상회담’ 진중권 교수 편의 분당 최고시청률이 5%대를 돌파하는 저력을 보였다. 1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 46회가 4.1%(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이날 분당 최고 시청률은 5.2%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비정상회담’ 46회 방송에서는 ‘혐오주의’라는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혐오주의를 혐오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를 주제로 열띤 토론이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는 한국 대표로 진중권 교수가 출연해 출연진들의 의견을 조율하고, 토론 중 언급된 다양한 개념들을 학문적으로 분석해 깊이를 더했다. 특히 진중권은 각국의 혐오주의가 심화되는 이유에 대해 “생활환경 자체가 척박해진다. 전 세계에서 빈익빈 부익부, 양극화, 불평등 문제가 심해지며 중간 계층이 붕괴됐다”며 “권력에 저항하지 못하면 옆으로 수평적인 폭력이 발생한다.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없으니 가상의 적을 만들어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는 일종의 주술적 신앙이다. 원인이 아니라 범인을 찾는 것”이라고 설명해 출연진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방송 말미에서 진중권은 “100분 토론보다 끼어들기가 힘들다. 유학 시절로 돌아간 거 같다. 기숙사 가면 매일 이랬다. 세미나 가면 또 이렇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정말 좋았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정상회담’ 진중권 “한국의 심각한 혐오주의는 동성애 차별”

    ‘비정상회담’ 진중권 “한국의 심각한 혐오주의는 동성애 차별”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혐오주의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18일 방송된 ‘비정상회담’ 46회 방송은 ‘혐오주의를 혐오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를 주제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진중권 교수는 혐오주의에 대해 “일반적인 혐오랑은 좀 다르고 대개는 선택할 수 없는 것들, 성별, 성취향, 국적, 출신지역, 인종 등 특정 개인, 집단에 부정적인 언행을 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중권 교수는 각국의 혐오주의가 심화되는 이유에 대해 “생활환경 자체가 척박해진다. 전 세계에서 빈익빈 부익부, 양극화, 불평등 문제가 심해지며 중간 계층이 붕괴됐다”며 “권력에 저항하지 못하면 옆으로 수평적인 폭력이 발생한다.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없으니 가상의 적을 만들어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는 일종의 주술적 신앙이다. 원인이 아니라 범인을 찾는 것”이라고 설명해 출연진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중권 교수는 “한국 사회에서 최근 혐오주의가 심각해졌다”면서 “제일 심각한 것이 동성애 차별이다. 공식 석상에서조차 ‘동성애는 정신병이다’라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이야기한다”고 말했다. 진중권 교수는 패널 장위안이 “중국 내 혐오주의는 별로 없다”고 하자 이에 “일부는 맞다. 그러나 몇년 전 올림픽 성화 봉송 행사 당시 티베트 학생들이 분리 독립 시위를 벌였을 때 중국 학생들이 호텔까지 쫓아가 집단으로 구타하는 사건이 있었다”며 중국에도 문제가 있다는 의견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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