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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 닭갈비·막국수 축제 개최

    강원 춘천시와 닭갈비·막국수축제 조직위원회가 올해 축제 방문객 100만명을 목표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춘천시와 조직위는 오는 8월28일~9월5일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지구촌 최대 레저스포츠 행사인 2010 춘천월드레저대회와 함께 닭갈비·막국수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레저대회에 참여하는 외국인 선수단과 방문객을 축제장으로 유도해 춘천의 대표 향토음식인 닭갈비와 막국수의 세계화를 위한 것이다. 시는 이에 맞춰 방문객이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우선 특별행사로 축제열차, 시티투어, 코끼리열차를 운영하고 축제장 인근 붕어섬과 중도를 활용, 호수불꽃쇼와 메밀밭 투어를 실시한다. 또 4~5개국의 유명 요리사를 초청, 세계음식전을 열어 세계요리 시연회를 가질 계획이다. 특히 지역향토음식의 세계화를 위해 ‘닭갈비와 막국수의 한식세계화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심포지엄도 연다. 시는 이를 위해 다음달 중 축제 세부실행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7월29일에는 서울 청계광장에서 D-30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2월에는 세계음식전 참가국 섭외와 축제 홍보마케팅을 실시했다. 이광준 시장은 “춘천이 세계적인 관광·레저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 세계 50여개국이 참여하는 레저대회와 연계해 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며 “향토음식 세계화로 위상을 높이고 춘천관광을 홍보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지자체 전기차시장 선점 경쟁 ‘후끈’

    지자체 전기차시장 선점 경쟁 ‘후끈’

    친환경 미래차인 전기 자동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간의 경쟁이 뜨겁다. 국토해양부가 전기차의 도로주행 근거를 마련한 자동차관리법령 개정안을 지난달 30일 발효함에 따라 법적으로는 전기차 도로주행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지자체들이 전기차 연구개발을 강화하며 경쟁에 뛰어들었다. 서울시는 오는 14일부터 60㎞/h 이하의 저속전기차가 운행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바꿨다. 이에 따라 2인용 저속전기차가 서울 시내를 달릴 수 있게 됐다. 시는 올해 저속전기차 35대를 구입해, 공원순찰이나 일선 소방소 등에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달 10일에는 카이스트와 함께 서울대공원 코끼리열차가 다니던 2.2㎞ 구간에 무선으로 전기를 공급받아 운행하는 온라인 전기차(OLEV·On-line Electric Vehicle)를 세계 최초로 실용화했다. OLEV는 주행하면서 도로 5㎝ 밑에 매설된 특수 전기선에서 발생한 자기장을 동력으로 전환해 운행되는 전기차다. 시는 온라인 전기차 시범도입 결과를 분석, 시내버스에도 이를 도입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광주시와 초광역 연계사업으로 전기차 산업 육성을 추진키로 했다. 지난 2일 광주에서 대구-광주 초광역 연계사업 토론발표회를 열고 전기차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달 말쯤 대구에서 한번 더 만나 최종안을 마련한 뒤 7월쯤 정부의 하반기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또 카이스트와의 협력을 통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달성군에 들어설 지능형 자동차 부품 시험장을 전기차의 시험 시설로 적극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운전자의 건강상태를 원격 진단하는 기술이나 전기차의 전자파 차단 기술 등 이미 진행되고 있는 지능형 자동차 연구를 전기차에 접목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대구시가 추진 중인 IT 융·복합과 의료기기, 첨단복합단지를 전기자동차와 연계하면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지난 5일에는 국회에서 ‘미래 전기 자동차 국제심포지엄’을 열었다. 심포지엄에서 조동호 카이스트 온라인전기 자동차 사업단장은 “카이스트는 ‘한국 온라인 전기버스 프로젝트’를 통해 원천기술 확보에 나서고 있는데 자동차부품과 IT, 메카트로닉스가 강점인 대구·경북이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5일 전기자동차 전문기업 레오모터스와 전기차 관련 시설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레오모터스는 제주도 내에 전기차와 전기스쿠터 보급을 조기 확대하기 위한 지사를 다음달 중 설립하고, 2011년까지 200억원 안팎의 금액을 투자해 전기차 개조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용차량을 전기차로 개조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레오모터스의 지사와 개조공장 건립시 관련규정을 충족하는 법인세·지방세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투자진흥지구 지정을 위해 지원하기로 했다. 레오모터스 측은 친환경적인 제주의 이미지와 전기스쿠터 등이 결합하면 전기차 확산 등 붐이 조기에 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종합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여성이 월가 관리했다면… “인간탐욕 큰차이 없어”

    여성이 월스트리트(미국 뉴욕의 금융가)를 관리했다면 금융위기가 없었을까? 팀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은 29일(현지시간) 재무부 청사에서 열린 여성 금융인 심포지엄 개막식에서 이 같은 질문이 담긴 신문기사를 소개하며 강연을 풀어나갔다. 가이트너는 “참 좋은 질문”이라면서 “어떻게 여성이 더 잘했을 것이냐는 질문을 (추가로) 던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쉴라 베어 미 예금보험공사(FD IC) 총재를 비롯 미국 경제계에서 내로라하는 여성 인사들이 참석했다. 베어 총재는 “월가가 위기 이후에도 변한 게 없다.”면서 특히 이번 위기를 초래한 월가의 이기적인 고액 보수 관행이 여전하다고 꼬집었다. 7000억달러 구제금융 프로그램을 감독하는 워런 교수는 미국이 또 다른 금융위기를 겪지 않으려면 “남성이든 여성이든 모두가 금융 문제에 대해 사고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지 않으면 30년 안에 또다시 위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워런 교수는 덧붙였다. 인간의 탐욕은 남성이건 여성이건 큰 차이는 없다는 것이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정은주 순회특파원 세계의 법원 가다] 르노 소리엘 사무국장 인터뷰

    [정은주 순회특파원 세계의 법원 가다] 르노 소리엘 사무국장 인터뷰

    │빈 정은주 순회특파원│유엔 국제상거래법위원회(UNCITRAL) 르노 소리엘 사무국장은 최근 정부조달, 전자상거래 분야의 국제상거래 규범을 개정하면서 한국 사례를 적극 검토, 반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인터넷 강국답게 한국의 전자상거래 관련 법률이 앞서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UNCITRAL은 정부가 계약 당사자로 물품을 구매하거나 건설·용역 계약을 체결할 때 통일적인 국제 규범이 필요한 회원국의 요청에 따라 1994년 ‘정부조달에 관한 모델법’을 마련했다. 최근 전자정부 조달 시스템이 출현하면서 개정작업에 돌입한 UNCITRAL은 우리나라 조달청의 인터넷 기반 ‘다수공급자물품계약제(MAS)’ 규정을 이상적인 모델로 삼고 있다. 전자상거래 분야에서는 최근 신설한 ‘전자 선하증권’ 상법 규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소리엘 사무국장은 “빠른 성장으로 국제 경제 무대에서 위상이 높아진 한국이, 이제 국제 경제법 무대에서도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개발도상국 지원에 힘을 보태야 한다.”고 지적했다. 소리엘 국장은 지난해 9월 대법원이 국제법률심포지엄 ‘기업도산절차의 국제적 동향’에 기조연설자로 참여하는 등 한국과 각별한 인연을 맺고 있다. ejung@seoul.co.kr ■후 원 한국언론진흥재단
  • [모닝브리핑] 황진하의원 “정부에 전작권 전환연기 공식요청”

    │워싱턴 김균미특파원│한나라당 제2정조위원장인 황진하 의원은 오는 2012년 4월로 예정된 전시작전권 전환 시점을 연기할 것을 정부가 미국 정부 당국에 빠른 시일내 공식 요청해 협의가 진행되도록 건의할 방침이라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싱크탱크가 개최한 전작권 전환 관련 심포지엄 참석 차 워싱턴을 방문한 황 의원은 이날 워싱턴특파원 간담회에서 “정부에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미국 측에 전작권 전환 연기 입장을 전달하는 게 좋겠다는 건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 의원은 “대통령이 됐든, 다른 레벨의 당국자가 됐든 이 같은 입장을 미국 측에 전달하는 것이 좋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kmkim@seoul.co.kr
  • “레저세 확대 개편 해야” 지방분권촉진 심포지엄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을 확충하기 위해 지방세의 하나인 레저세를 확대, 개편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대통령소속 지방분권촉진위원회 주최로 25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글로벌 시대의 국가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방분권 심포지엄’에서 송상훈 경기개발연구원 연구부장은 ‘건전하고 조화로운 지역발전을 위한 신(新) 세원(稅源) 도입방안’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송 부장은 또 관광세를 도입해 레저세와 통합하고, 통합된 관광·레저세에 지역개발세까지 포함하는 가칭 ‘지방자원세’ 신설을 제안했다. 그는 “외국이 관광세로 가장 널리 채택하고 있는 세목은 호텔숙박세이며 그 다음이 식품음료수세”라면서 “유흥업소나 극장, 광천 욕장, 호텔 등에 입장하는 행위에도 관광세를 부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대장경 세계문화축전 열린다

    세계적 문화유산인 고려대장경의 의미와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대장경과 불교문화를 한국형 문화 콘텐츠로 개발하기 위한 행사가 열린다. 경남도와 합천군, 해인사는 고려대장경 간행 1000주년을 기념해 2011년 9월23일부터 11월6일까지 45일 동안 ‘2011년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해인사와 창원컨벤션센터 등에서 열린다. 조직위는 대장경의 역사적 흐름과 미래, 미래의 대장경, 불교문화, 비엔날레 등 다양한 내용의 행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인사 경내에서 선과 명상을 주제로 개최 예정인 비엔날레 미술제는 세계 30여개 나라 1300개의 미술작품 전시를 추진해 아시아 대표 미술제로 육성할 계획이다. 유네스코와 공동으로 대장경 관련 국제심포지엄, 세계 불교도 대회, 불교 패션쇼, 사찰요리, 불교음악 등의 행사도 구상하고 있다. 강화도~서울~해인사를 잇는 대장경 이운행사도 재현한다. 축전 행사가 끝나면 대장경 실물 1부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 전시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대장경 축전의 타당성을 분석한 결과 3283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고 2228명의 고용 유발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대장경 세계 문화축전 개최를 국내외에 알리고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기 위해 25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정·학·관·문화·종교계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축전 국민보고대회를 갖는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1910년生 식민지 문인들 저항 조명

    1910년生 식민지 문인들 저항 조명

    1910년 ‘신민(臣民)의 첫 아이들’은 나라 잃은 설움을 고스란히 몸에 새긴 채 태어나야 했다. 한일늑약이 체결되던 해 태어나 불 같은 청춘은 식민의 시대를 관통했고, 좌우 이념의 굴레 속에서 갈라진 나라의 어느 한 쪽을 선택해야만 했다. 섬세한 감성으로 시를 쓰고 소설을 쓰는 작가이자 지식인이었던 이들의 고통이야 오죽했을까. 시대와의 불화와 저항은 필연이었다. 1910년 태어나 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은 문인은 7명이다. 시인이자 수필가인 피천득과 소설과 시를 썼던 이상을 비롯해 문학평론가 안막·안함광, 소설가 이북명·허준, 시인 이찬이다. 이상과 피천득을 제외하면 모두 월북(재북)작가들이자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가동맹, 카프에서 활동했던 이들이다. 문학을 앞세워 식민의 시대 모순에 정면으로 맞섰고, 창조적이고 도전적인 문학 실험으로 암울한 시기를 돌파하려 했다. 대산문화재단과 한국작가회의는 다음달 1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와 서울 중부여성발전센터에서 ‘2010년 탄생 100주년 문학인 기념문학제’를 개최한다. 이날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에서는 1910년 태생 작가들의 작품과 활동 등을 총체적으로 조명하고 개별 작가들에 대한 분석도 이어진다. 또 오후에는 서울중부여성발전센터에서 작품 낭송, 무용, 극, 음악공연 등 문학의 밤 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문학제의 주제는 이들의 삶과 시대를 반영하듯 ‘실험과 도전, 식민지의 심연’이다. 이 밖에도 ‘이상 탄생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 ‘피천득 탄생 100주년 기념 세미나’, ‘이상(李箱) 문학그림전’ 등 개별 작가에 대한 더욱 깊이있는 분석 및 평가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펼쳐진다. 11월에는 이런 내용들을 모아 심포지엄 논문 및 작가 서지집을 발간한다. 권영민 서울대 교수는“올해 10주년을 맞는 100주년 문학제는 우리 근대 문학 100년을 기리자는 취지로 시작됐고 문학계의 중요한 축제로 자리잡았다.”면서 “탄생 100주년을 맞은 1910년생 문인들은 식민지 근대의 모순을 극복하기 위해 비판적 도전과 창조적 실험을 지속했었다.”고 평가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18회 ‘세계 물의 날’ 기념식

    국토해양부와 환경부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서울숲 뚝섬가족마당에서 정운찬 국무총리와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세계 물의 날은 1992년 제47차 UN 총회에서 날로심각해지는 물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매년 3월22일을 기념일로 지정한 것이다. 정부는 행사에서 물부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국민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물사랑 실천을 당부했다. 또 페트병자원순환협회 한기선 부회장에게 국민훈장을 수여하는 등 물관리에 공이 큰 민간인과 공무원 16명을 선정해 정부포상을 했다. 이와 함께 이산화탄소 흡수력이 뛰어난 에너지 수종인 목백합도 기념으로 식재했다. 국토부와 환경부 등 관계 부처는 3월 한 달을 세계 물의 날 행사기간으로 지정하고 물관련 심포지엄과 사진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비타민C 섭취 심혈관질환 예방”

    하루 2∼3회에 걸쳐 총량 400∼500㎎의 비타민 C를 섭취하면 관상동맥 질환 등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리건주립대 생화학과 발즈 프라이 교수는 최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비타민C 국제심포지엄에서 “비타민C가 각종 심혈관질환 예방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금까지 비타민C의 호흡기 감염 예방효과는 잘 알려졌지만 심혈관질환 예방효과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가 이뤄지지 않았다. 프라이 교수는 “비타민C는 항산화작용으로 혈관 내부의 산화성 스트레스와 염증을 억제해 동맥경화 발생을 줄이고 관상동맥질환 등 관련 심혈관질환 예방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추가 연구를 통해 비타민C의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를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포지엄에는 해리 해밀라 헬싱키대학 교수(공중보건학)와 존 윌슨 미 버펄로대학 교수(영양과학), 이왕재 서울대 교수(해부학) 등이 참석해 비타민C의 면역기능 증진과 감염질환 예방 효과 등에 대해 발표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걸인·기생 만세운동 재현

    경남 진주의 걸인과 기생들이 일제에 대항해 벌였던 만세운동이 재현된다. 15일 진주문화사랑모임에 따르면 제91주년 3·1절을 기념해 18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진주시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 1919년 3월18일 진주에서 열렸던 걸인·기생독립단의 만세운동을 재현하는 행사를 열기로 했다. 진주문화사랑모임은 이날 학술심포지엄과 풍물패 터울림행사 등 식전행사에 이어 오후 6시 시민과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기로 했다. 진주에서는 1919년 3월18일 1만여명의 걸인·기생·시민이 독립만세 운동을 펼친 것을 시작으로 같은 해 5월까지 20여차례에 걸쳐 만세운동이 벌어졌다. 진주문화사랑모임 관계자는 “천민신분의 걸인과 기생들이 독립단을 만들어 만세운동을 벌였던 역사적인 사건을 재현해 숭고한 3·1정신을 드높이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하려고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진주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이승한 UNGC 한국협회장 취임

    이승한 홈플러스그룹 회장이 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 정기총회에서 UNGC 한국협회장에 취임한다. 유엔 산하기구인 UNGC는 인권, 노동규칙, 환경, 반부패 등 4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촉구하기 위해 2000년에 발족한 자율적 국제협약으로 한국협회는 2007년 창립됐다. 이 신임 협회장은 임기 2년 동안 한국 대표로서 UNGC 세계 및 지역 네트워크 회의에 참석하는 한편 각종 심포지엄과 컨퍼런스를 주재하게 된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종교·학술플러스]

    ●‘석학과… 인문강좌’ 6일부터 개최 한국연구재단은 6일 오후 3시부터 5주 동안 서울 신문로2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석학과 함께하는 인문강좌’를 연다. 김광억 서울대 교수가 ‘중국인의 일상세계 : 문화인류학적 해석’이란 내용의 주제발표를 준비했다. ●연세대, 3일 도쿄대와 국제 워크숍 연세대 국학연구원 인문한국(HK)사업단은 3일 연세대에서 일본 도쿄대 철학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제3차 국제 워크숍을 연다. 백영서 연세대 교수, 나카지마 다카히로 도쿄대 교수 등이 ‘비평과 정치’를 주제로 정치적 문제에 대한 지적 소통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 ‘4대강 개발 대안’ 주제 4일 심포지엄 불교환경연대는 에코붓다와 함께 4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불교와 생명 공동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4대강 개발, 다른 대안은 없는가’를 주제로 불교 및 환경생태, 정치·경제 등 다양한 관점에서 4대강 사업을 점검해보고, 생태적 발전을 위한 원칙을 제시한다. (02)720-1654.
  • [서울광장]‘노벨의학상 수상자 예정 송명근’/함혜리 논설위원

    [서울광장]‘노벨의학상 수상자 예정 송명근’/함혜리 논설위원

    부천 세종병원 흉부외과 복도에는 ‘어느 외과의사의 노력’이라는 제목이 붙은 액자가 걸려 있다. 그 안에는 심장수술에 쓰는 바느질법과 매듭법을 연습한 이불 조각과 방석이 전시돼 있다. 바느질의 주인공은 ‘심장 명의’ 송명근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교수다. 그는 미국 유학 당시 왼손과 오른손을 모든 각도에서 정확하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매일 밤 집에서 바느질 연습을 했다. 일부러 왼손으로 젓가락질을 하면서 왼손을 훈련시켰다. 어릴 적부터 품은 그의 꿈은 노벨의학상을 받는 것이다. ‘인류에게 큰 기여를 한 사람에게 주는 최고의 상’이라는 노벨상의 의미는 어린 그의 가슴을 고동치게 했다. 의사가 되어 불치병을 정복하고 인류에 기여해서 노벨상을 받겠다고 다짐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갖고 있던 모든 교과서와 공책을 꺼내 표지에 커다랗게 써 넣었다. ‘노벨의학상 수상자 예정 송명근’. 노벨의학상은 송 교수에게 언제나 한 길만을 알려주는 북극성이 됐다. 그가 의사로서 일생을 바쳐야 할 과제로 선택한 것이 심장판막 문제다. 가장 위험하지만 뚜렷한 해결책을 찾지 못한 분야이기 때문이다. 20년 전 미국 오리건대학 부속병원에서 전임의로 있을 때였다. 1960년대 기계판막을 최초로 개발한 앨버트 스타 교수는 기계판막 수술의 문제점들을 조목조목 지적한 송 교수에게 이렇게 말했다. “나도 여러가지로 고민해 봤지. 얇은 판막을 어떤 크기로,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도 모르지만, 만든다 해도 그것을 어떻게 붙여야 할지 알 수 없다네. 그 문제를 해결한다면 노벨상 감이야.” 송 교수는 복잡한 심장근육의 움직임들을 물리학과 수학을 동원해 분석해 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수없이 많은 시뮬레이션을 거쳐 새로운 수술법을 개발했다. 20년간 자나깨나 문제 해결에 몰두한 결과물이 바로 카바(종합적 대동맥근부 및 판막성형) 수술법이다. 인체에 안전한 소재로 만든 링을 약해진 대동맥근부 벽에 고정시켜 줌으로써 환자의 판막이 스스로 작동하도록 해 주는 방식이다. 기존 기계판막 수술을 받았을 때 환자가 안고 살아야 하는 여러가지 위험과 부담을 일거에 해결한 카바 수술법은 2004년 4월22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9차 대동맥외과 심포지엄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학회에 참석한 수천명의 학자들은 일대 혁명과도 같은 수술법을 개발한 송 박사에게 기립박수를 보냈다. 세계 판막시장은 연간 1조 5000억원대에 이른다고 한다. 이 시장을 10개 내외의 다국적 기업이 독과점하면서 엄청난 이득을 올리고 있다. 카바 수술법 개발로 이제 그 시장이 무너지고 한국이 심장수술의 메카가 될 가능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이달 말 유럽연합의 안전인증(CE) 평가가 나오면 유럽과 아시아 시장으로의 진출이 더욱 가속화할 것이다. 이런 마당에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평가위원회가 안전성을 이유로 송 교수의 카바 수술법 사용을 잠정 중단해야 한다는 보고서를 복지부에 제출했다. 혁신적인 의료기술을 자체적으로 개발한 적이 없는 나라에서 태어난 값을 송 교수는 톡톡히 치르고 있는 셈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700명에 가까운 환자가 이 수술법으로 새 삶을 찾았다. 순수 국내 개발기술이니 수입대체 효과도 엄청나다. 외국에서도 전문의사들이 혁신적인 수술법을 배우러 몰려 온다. 그런데 정작 국내에서 이 수술법을 중단시키겠다니 어이없는 일이다.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의 의료강국이 되려면 여러 가지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다. 그중에서도 가장 시급한 것은 세계적인 스타 의사를 확보하는 것이다. 각계의 권위 있는 거물들을 외국에서 모셔올 수도 없는 판국에 세계적 명성을 얻은 심장 전문의사의 손발을 묶으려 들고 있다. 자기 분야에서 소명의식을 갖고 끝없이 연구하는 사람들을 지원해 주고 그들이 더 큰 세상으로 나갈 수 있도록 격려해 주는 사회만이 발전할 수 있다. 복지부의 현명한 마무리를 기대한다. lotus@seoul.co.kr
  • [지역 핫이슈] 가열되는 부산·대구 동남권 신공항 유치전

    [지역 핫이슈] 가열되는 부산·대구 동남권 신공항 유치전

    부산과 대구가 벌이고 있는 동남권 신공항 유치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신공항을 유치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와 배후단지 개발에 엄청난 파급효과가 따르기 때문이다. 신공항 건설은 부산·대구 등 영남권 5개 지자체가 2005년부터 추진해온 지역숙원 프로젝트.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대통령 후보가 공약으로 내걸면서 구체화됐다. 유력 후보지는 부산 가덕도와 경남 밀양 하남읍. 대구·경북이 한 식구가 돼 밀양 유치에 사활을 걸었고, 부산은 가덕도가 최적 입지라는 주장을 펴고 있다. 울산과 경남도 대구 쪽에 힘을 실어 주는 눈치다. 부산시는 지난해 ‘동북아 제2허브공항 유치기획단’을 신설하고 가덕도 유치 당위성 논리를 널리 알리고 있다. 부산시의회, 부산 상공회의소, 시민단체 등도 힘을 합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부산은 국가경쟁력 차원에서 접근해야 할 공항 입지를 특정 지역으로 몰아주는 행위는 근절돼야 한다며 다수의 지자체가 뭉쳐 유치전을 펼치는 것을 지적하고 나섰다. 부산은 동남권 신공항은 단순한 지역발전 차원이 아니라 늘어나는 물류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동남권을 국가 발전의 새로운 축으로 성장시켜 국가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신공항 입지는 정치 논리를 배제하고 경제 논리에 따라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동남권 신공항은 인천공항을 대체하는 허브공항으로 24시간 이용할 수 있고, 육상·해상(부산 신항만) 운송 시스템과 연계 가능한 복합 물류수송체계를 구축할 수 있어야 한다는 논리를 강조하고 있다. 허남식 부산시장과 간부들은 지난 1월 국토해양부 기자단을 방문, “동남권 신공항은 단순한 지역발전 차원에서 접근할 것이 아니라 늘어나는 물류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며 가덕도 입지 타당성을 알리기도 했다. 최치국 부산발전연구원 박사는 “국제공항은 항공 수요가 많은 대도시 접근성이 뛰어나고 소음이 적어 24시간 운항할 수 있어야 한다.”며 “정치 논리를 내세우지 말고 이해 관계가 없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공정한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구도 팔을 걷어붙였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직원들에게 “해외여행 때는 반드시 대구공항을 이용하라. 이를 어기면 사유서를 받겠다.”고 특별지시를 내렸다. 산하 공사·공단과 대구공항 이용 활성화를 위한 회의를 열었다. 대구 지역도 항공 수요가 있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서다. 시내버스 100여대에 대구공항 이용을 촉구하는 홍보물을 달았다. 대구도시철도 1, 2호선 46개 역사에도 같은 내용의 홍보물을 설치했다. 항공 수요가 많으면 동남권 신공항 밀양 유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대구시는 접근성과 국토 균형발전을 내세워 밀양이 적합지라고 주장한다. 부산이 내세우는 경제성에 대해서도 밀양이 우수하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밀양에 건설하면 가덕도보다 건설비가 8조원 절약(경남발전연구원 추정치)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대구와 경북은 공동추진위(위원장 김범일 대구시장·김관용 경북도지사)를 구성한 뒤 10여차례에 걸쳐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논리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대구시의회도 대구시의 유치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시의회 동남권 신국제공항유치특별위원회는 지난 16일 경남북 특위와 함께 동남권 신국제공항 밀양조기유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또 밀양 현장에서 1000만명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부산 김정한·대구 한찬규기자 jhkim@seoul.co.kr
  • “신유교주의·선진경영 접목… 삼성이라는 독창모델 창조”

    삼성그룹 창업주 고 이병철 회장이 신(新) 유교주의를 바탕으로 일본과 미국, 독일 등 선진국의 경영 기법을 종합해 삼성이라는 독창적인 기업 모델을 창조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도미닉 바흐조 프랑스 소르본대 교수와 이 대학 극동연구센터 랑리 박 바흐조 연구원은 10일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삼성경제연구소 주최로 서울 장충동 호텔신라에서 열린 ‘이병철 탄생 10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공동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신유교주의는 1960년대 이후 일본, 한국 등 동아시아 국가들의 급속한 경제 성장의 뿌리를 유교의 전통적인 가족주의와 공동체주의에서 찾는 사조이다. 이들은 “호암은 한국의 신유교주의와 일본식 경영시스템, 독일식 생산방식, 미국의 관리방식을 종합했다.”면서 “그의 리더십을 통해 삼성은 다른 기업과 차별화되는 독창성을 보이면서 한국 대기업의 상징이자 표본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또 미국과 서유럽의 기술 장벽을 넘기 위한 인재양성 투자와 실천 중시 사고, 조직을 통한 관리 등도 이병철 경영의 두드러진 점으로 꼽았다. 호암의 ‘인재 제일주의’에 대한 재조명도 이뤄졌다. 송재용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는 “한국 기업의 과제는 무형 자산과 핵심 인재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는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호암의 인재 제일과 기업가 정신, 창조 정신, 공존공영의 경영 철학이 계승·발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야나기마치 이사오 일본 게이오대 교수도 “삼성은 인재 채용과 육성 등에서 체계적인 제도를 구축, ‘삼성 사관학교’로 불린다.”면서 “호암의 인재경영은 초기부터 우수한 인재의 스카우트와 육성에 관심을 가졌던 미쓰비시 창업자 이와사키 야타로와 유사하다.”고 평가했다. 한국 기업집단(재벌)의 공과에 대해 발표한 타룬 칸나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교수는 “한국의 기업집단은 경기가 좋을 때나 나쁠 때나 새 회사를 창업, 잠재적으로 국가 경제에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외 재계·학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조석래 전경련 회장과 이현재 호암재단 이사장이 개회사와 축사를 한 뒤 최우석 전 삼성경제연구소 부회장이 ‘호암의 추억’을 주제로 특강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서민금융 체제 대수술

    서민금융 체제 대수술

    서민금융 체제가 확 바뀐다. 금융회사와 소비자가 ‘따로 놀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대대적인 수술이다. 금융연구원과 자본시장연구원, 보험연구원은 7일 ‘금융선진화를 위한 비전 및 정책 과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금융위원회가 의뢰한 것으로, 금융위는 8일 은행회관에서 열리는 심포지엄 등을 통해 의견 수렴을 거친 뒤 정책 반영 여부와 세부 추진 방안을 확정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연구원은 현행 신용카드와 할부금융, 시설대여, 신기술사업금융 등 4개 여신전문금융업종에 ‘소비자금융업’을 추가하고 대형 대부업체를 소비자금융업으로 전환할 것을 제시했다. 소비자금융은 개인을 대상으로 한 대출 업무를 뜻한다. 소비자금융업을 강제등록제로 운영해 대부업체에 대한 금융당국의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여신전문회사 업무에 소비자금융이 추가되면 현행 50% 이내로 제한된 대출업무 취급비중도 완화될 수 있다.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사실상 서민금융 업무에서 손을 떼고 있는 은행 역시 자회사를 통해 소비자금융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담겼다.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등 고위험 거액 투자에만 집중할 뿐 서민금융을 외면하고 있는 저축은행과 상호금융회사 등도 예외는 아니다. 이를 위해 PF와 같은 특정부문 대출한도를 제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경우 거액 여신 비중은 줄여야 하는 대신 소액 신용대출 등 서민금융기관 본연의 업무 비중은 늘려야 한다. 이렇게 되면 은행을 비롯한 모든 금융회사가 신용 소액대출 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돼 서민금융 확대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고서는 또 은행장과 사외이사 등 은행 경영진의 자격을 1~2년마다 심사하는 제도를 도입하고, 이를 저축은행 등 다른 금융회사로 확대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증권사와 보험사 등에 대해서도 은행처럼 사외이사 자격요건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는 건전·책임 경영을 유도하자는 뜻이다. 하지만 경영진 선임 과정에 금융당국이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치 논란을 불러올 수도 있다. 이와 함께 부실 경영·판매 등 금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금융당국의 문책경고와 주의 등 현행 신분적 제재를 과징금 부과로 바꾸고, 중징계를 받은 임직원은 일정 기간 금융회사에 근무하지 못하도록 하는 취업금지명령제도를 도입하도록 했다. 이 밖에 국내 금융회사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수·합병(M&A)과 해외진출 등을 통한 대형화 전략도 논의 대상으로 거론됐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연암 친필 목민서 ‘칠사고’ 발견

    조선 후기 북학파를 대표하는 실학자 연암 박지원(1737~1805)이 친필로 쓴 목민서가 처음 발견됐다. 김문식 단국대 사학과 교수는 1일 “단국대 소장 연민문고에서 박지원이 쓴 ‘칠사고(七事考)’를 발견했다.”며 “문장가이자 농학가였던 박지원에게 목민관이라는 또 다른 측면이 있었음을 주목하게 하는 자료”라고 말했다. ‘칠사고’는 박지원이 충청도 면천군수로 있으면서 작성한 글을 모은 ‘면양잡록(沔陽雜錄)’ 가운데 포함된다. 작성 시기는 군수로 재임한 1799년 5월부터 1800년 8월 사이다. ‘칠사고’는 경국대전 규정에 나오는 ‘수령칠사(守令七事)’, 즉 수령이 해야 할 7가지 업무에서 나온 제목. 박지원이 ‘목민고’와 ‘자치통감’ 등 각종 서적을 읽으면서 필사한 목민과 관련된 내용이 주를 이룬다. 김 교수는 “박지원은 문장가로 유명하고 북학사상이나 농학에도 관심을 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면서 “그러나 관리로서의 측면은 부각이 안 됐다. 수령을 지낸 사람이 농서뿐만 아니라 목민서도 썼다는 것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또 “‘칠사고’는 여러 서적에서 자료를 뽑아 편집한 것으로, 완성된 저작으로 가는 중간단계에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며 “완전한 저작이 되려면 서문과 목차, 그의 견해를 밝힌 ‘안(按)’이 추가되고, 본문의 체계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칠사고’에 대한 상세한 연구 결과를 5일 단국대 동양학연구소 주최로 이 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에서 열리는 학술심포지엄에서 발표한다. 연합뉴스
  • [새만금 개발 최종확정] 세종시와 차별화… 유입하천에 정화시설

    정부가 29일 발표한 새만금사업 종합실천계획의 궁금증을 문답으로 알아본다. →환경과 관련, 새만금호와 시화호는 어떤 차이가 있나. -시화호는 시화공단과 안산시 등 오염원이 인접해 있어 오염된 물이 곧바로 호수로 유입되지만, 새만금호는 오염원이 멀리 떨어져 있어(전주시까지 30㎞) 오염 배출수가 하천을 흐르는 동안 자체 정화가 가능하다. 특히 모든 유입하천에 화학처리 시설을 갖춘 하·폐수처리장을 건설, 상류에서부터 정화된 물이 흐르게 한다는 계획이다. →방조제 내부를 매립하기 위해선 막대한 토사가 필요한데 어디서 조달하나. -토지 매립에 쓰일 토사는 6억㎥로 추정된다. 인접한 군산항과 금강 하구언 주변 등에서 확보한다. →간척지는 염도가 높아 생태환경 용지를 숲으로 조성하는 데 어려움이 예상되는데. -용지를 매립할 때 염수 차단 방안을 사전에 강구, 염분이 수목 성장을 막는 사태를 미연에 방지한다. →새만금에서 영농을 하려면. -새만금 농업용지는 임대를 원칙으로 하고, 부분적으로 직접사용과 매각분양을 병행해 나간다. 영농대상자는 농어촌정비법 등에 의한 절차에 따라 선정한다. →새만금은 환경파괴사업 등 부정적 이미지로 얼룩져 있다. 이미지를 쇄신하고 외국인 투자를 끌어들이기 위한 전략은. -새만금축제 등 내외국인들이 체험할 수 있는 현장 이벤트를 연중 개최할 계획이다. 디스커버리 채널 등 세계적 방송에서 새만금 소개 프로그램을 방영토록 한다. 국내외 유력인사가 참여하는 국제심포지엄을 하고 외신기자와 주한외국공관 등을 상대로 투자설명회도 할 예정이다. →새만금 방조제 길이는 세계 최장인가. -맞다. 새만금 방조제 착공 이후 새로 건설된 방조제 노선은 부안군 대항리에서 가력도, 신시도, 야미도, 비응도, 내초도까지로 총 연장이 33.9㎞다. →방조제 개통시기와 편의시설 완비는 언제쯤인가. -방조제 도로는 올해 4월 말 개통한다. 이에 대비한 주차장(1778면), 화장실(292칸), 휴게시설(3개소) 등 편의시설을 3월 말까지 끝낸다. 현재 60%의 공사 진척도를 보이고 있다. →세종시 때문에 새만금이 받는 악영향은 없나. -기우에 불과하다. 새만금은 세종시 및 여타 혁신도시와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갖고 있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오키노시마 심포지엄 주제발표

    임효재(고고학) 한국전통문화학교 초빙교수는 일본 오키노시마 제사유적 세계유산추진회의 주최로 31일 후쿠오카 아크로스 이벤트홀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에서 ‘오키노시마-한반도에서 본 신앙의 유적, 죽막동과의 비교’ 주제 발표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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