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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적 마이스 도시 꿈꾸는 송파, 전문인력 양성·기업 유치 총력

    세계적 마이스 도시 꿈꾸는 송파, 전문인력 양성·기업 유치 총력

    서울 송파구가 세계적인 마이스(MICE)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전문 인력을 키우고, 관련 기업을 유치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오는 13일 ‘마이스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마이스는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의 영문 약자로 네 분야를 융·복합한 서비스 산업이다. 관광활성화와 경제적 파급효과, 일자리 창출효과가 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현재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는 국제교류복합지구 사업의 하나로 ‘잠실 마이스 단지’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국제 규모의 회의시설과 전시장, 호텔 등이 2026년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구가 지난 5월부터 시작한 마이스 전문인력 양성 과정과 연계한 것이다. 1기 교육생 17명이 행사 기획부터 홍보, 운영까지 직접 참여한다. 심포지엄은 ‘송파구 마이스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오는 13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이어진다. 교육생 발표와 마이스 분야 전문가 발제, 패널 토론으로 진행된다. 정광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과 김유림 넥스페어 대표가 발제자로 나선다. 서병로 건국대학교 교수, 윤영혜 동덕여자대학교 교수가 패널 토론에 참여한다. 구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심포지엄을 송파TV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지원책을 적극 발굴해 구를 세계적인 마이스도시인 싱가포르, 브뤼셀 못지않은 마이스도시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 ‘불가리스 과장 광고’ 남양유업 관계자 檢송치

    ‘불가리스 과장 광고’ 남양유업 관계자 檢송치

    발효유 제품 ‘불가리스’가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있다며 과장 광고를 한 남양유업 관계자들이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2일 이광범 전 대표이사와 박종수 항바이러스면역연구소장, 본부장급 2명 등 남양유업 관계자 4명을 식품표시광고법(제8조 제1항 제1호)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해당 내용을 직접 발표했던 박 소장은 제8조 제1항 제4호를 위반한 혐의도 적용됐다. 앞서 남양유업은 지난 4월 심포지엄을 열고 임상시험을 거치지 않았는데도 불가리스에 함유된 유산균이 코로나19 발생률을 77%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심포지엄 직후 남양유업을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남양유업은 논란이 불거지자 “(발표된) 실험이 인체 임상실험이 아닌 세포 단계 실험으로 효과를 단정 지을 수 없음에도 소비자에게 코로나19 관련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된 점을 사과드린다”며 잘못을 시인했다.
  • 경찰 “불가리스 코로나 억제 효과는 과장 광고”…남양유업 이광범 대표 등 4명 검찰 송치

    경찰 “불가리스 코로나 억제 효과는 과장 광고”…남양유업 이광범 대표 등 4명 검찰 송치

    발효유 제품 ‘불가리스’가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있다며 과장 광고를 한 남양유업 관계자들이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2일 이광범 전 대표이사와 박종수 항바이러스면역연구소장 등 남양유업 관계자 4명을 식품표시광고법(제8조 제1항 제1호)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해당 내용을 직접 발표했던 박 소장은 제8조 제1항 제4호를 위반한 혐의도 적용됐다. 앞서 남양유업은 지난 4월 심포지엄을 열고 동물시험이나 임상시험을 거치지 않았는데도 불가리스에 함유된 유산균이 코로나19 발생률을 77%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박 소장은 당시 심포지움에서 “불가리스 섭취 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감소하며, 억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4월 남양유업을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남양유업은 논란이 불거지자 “심포지엄 과정에서 (발표된) 실험이 인체 임상실험이 아닌 세포 단계 실험으로 효과를 단정 지을 수 없음에도 소비자에게 코로나19 관련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된 점을 사과드린다”며 잘못을 시인했다.경찰은 지난 4월 서울 강남구 남양유업 본사와 세종연구소를 압수수색했다. 또 지난 6월 박 소장과 이 전 대표를 불러 조사하는 등 남양유업 관계자 16명에 대해 수사를 진행했다. 이번 논란으로 역풍이 불자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은 지난 5월 기자회견을 열어 회장직 사퇴를 발표하고 회사 매각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남양유업은 지난 5월 사모펀드 운영사인 한앤컴퍼니와 지분 매매계약을 체결했으나 양측의 갈등으로 전날인 1일 매각이 최종 무산됐다.
  • 연세대 동서문제연구원, 인도독립 75주년 공동심포지엄 개최

    연세대 동서문제연구원, 인도독립 75주년 공동심포지엄 개최

    연세대학교 동서문제연구원(원장 우미성)은 오는 23일부터 이틀에 걸쳐 주한인도문화원, 인도 재단(India Foundation), 잠무 카슈미르 연구센터(JKSC·Jammu Kashmir Study Centre)와 함께 공동으로 ‘역학 발전과 미래 궤적’(Development Dynamics and Future Trajectories)’ 라는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연다. 행사에는 서승환 연세대 총장과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주한 인도대사, 라다 크리시나 마투르 라다크 초대 부총독, 디네시 K. 팟나이크 인도 문화관계 의원이 기조연설에 나선다. 세션은 모두 5개로 진행된다. ▲역사적 중요성 ▲발전하는 내부 보안상황과 도전과제 ▲발전모델과 독특한 사회문화적 정신 ▲새로운 성장과 개발모델 ▲양성평등 및 사회정의 추구로 세션을 통해 한국과 인도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행사는 구글 크롬을 통해 링크(https://forms.gle/pAqmD7zvsSENCvBg9)로 들어가 신청하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 제2회 섬의 날 행사 경남 통영에서 6~8일 개최

    제2회 섬의 날 행사 경남 통영에서 6~8일 개최

    국가기념일인 섬의 날(8월 8일)을 맞아 섬 도시 경남 통영에서 정부 주최로 기념식과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경남도와 통영시는 오는 6일 부터 8일 까지 통영 도남관광지와 국제음악당에서 ‘섬, 쉼이 되다’를 주제로 제2회 섬의 날 행사가 열린다고 3일 밝혔다.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경남도와 통영시가 주관한다. 6일 열리는 섬의 날 기념식에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강석주 통영시장, 정점식 국회의원, 경남지역 섬이 있는 6개 시군 시장·군수, 섬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국 섬 주민, 섬 지역 시장·군수, 섬 관계자, 국민 등도 온라인을 통해 기념식에 참여한다. 기념식은 유공자 포상, 기념사, 전국 섬 지역 기초단체장 협의회 발대식, 주제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유튜브로 중계돼 온라인으로 실시간 소통이 이뤄진다. 전국 섬 지역 정책 추진 등을 위한 협의체인 ‘섬 지역 기초단체장 협의회’는 올해 섬의 날을 맞아 전국 10개 시군에서 27개 시군으로 확대·개편해 출범한다. 행사기간에 통영 도남관광지 안에 대한민국과 경남도 섬 관광지와 섬 특산품, 섬 정책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섬 전시(체험)관’을 설치해 운영한다. 전시관안에는 섬 가치를 높이는 ‘섬정책관’을 비롯해 경남, 전남, 전북, 인천, 충남, 경북, 제주 등 대한민국 모든 섬들을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다. 경남도는 코로나19 등으로 직접 방문이 어려운 국민들을 위해 컴퓨터와 휴대전화로 전국 곳곳의 아름다운 섬 42개를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섬 전시관’을 개관해 오는 10월 26일까지 운영한다. 7일 오후 1시부터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섬 발전 심포지엄’이 열리고 유튜브로 생중계 된다. 섬 주민의 화합과 상생을 위한 ‘섬 주민 트롯대전’이 8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린다. ‘디지털 섬 그림 그리기 대회를 비롯해 부활, 설운도, 진성, 브레이브걸스 등이 출연하는 ‘섬의 날 특집 콘서트’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가 7~8일 이어진다. 싱싱한 해산물, 건어물, 수산식품 등 섬 특산품 90여종을 판매하는 ‘섬 특산품 기획전’이 8일까지 네이버기획전으로 열린다. 개그맨 이은지와 쇼호스트 등이 출연하는 실시간 소통판매(라이브 커머스)도 6·7일 이틀간 운영될 예정이다. 경남의 아름다운 섬들 홍보·지원 활동을 하는 경남 섬 서포터즈 ‘섬 어엿비’가 섬의 날 행사를 지원한다. ‘섬 어엿비’는 공모로 선정된 이름으로 섬을 어여삐, 귀하게 여긴다는 순우리말이다. 경남도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행사 참가 인원을 제한하고,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가운데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삼종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올해 섬의 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섬을 통해 휴식과 위로, 치유와 회복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해 국민과 섬 주민들이 행사를 체험하며 섬의 가치와 발전 가능성에 공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포스코, 스타트업 육성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 개관

    포스코, 스타트업 육성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 개관

    포스코가 기업시민 경영이념 선포 3주년을 맞아 포항공대 내 ‘포항 포스코 체인지업 그라운드’를 21일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최정우 포스코 회장을 비롯해 김부겸 국무총리,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이강덕 포항시장 등이 참석했다. 체인지업 그라운드는 포스코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전문 육성 시설이다. 서울에 이어 포항에 두 번째로 문을 열었다. 2019년 830억원을 들여 착공한 뒤 지난 6월 공사를 마쳤다. 포항공대 내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조성했다. 벤처기업 90곳이 입주할 수 있으며, 현재는 60여곳이 입주했다. 입주한 기업들은 포스코에서 해외 진출이나 1조원 규모의 벤처펀드 연계 등의 지원을 받는다. 포스코는 또 포항공대에서 특별 심포지엄도 열었다. ‘포스코 기업시민 3년, 미래 경영의 길이 되다’라는 주제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심포지엄에서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의 가치와 성과를 분석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포스코는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전기차 강재 및 부품, 2차전지 소재, 수소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제철 부산물을 활용한 폐자원 선순환 체계도 구축하고 있으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스마트 기술도 접목하고 있다고 했다. 윌리엄 바넷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는 이날 “포스코가 ESG 경영이 급부상하는 현 시점에서 모든 기업이 추구해야 할 가치와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 회장은 심포지엄에서 “기업을 둘러싼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함께 공존과 공생의 가치를 추구할 때 더 큰 기업가치를 만들고 지속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업무와 일상에서 적극 추진해 포스코의 문화로 뿌리내린다면 존경받는 100년 기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포스코, 기업시민 3년 맞아 포항 포스코 체인지업 그라운드 열어

    포스코, 기업시민 3년 맞아 포항 포스코 체인지업 그라운드 열어

    포스코가 기업시민 경영이념 선포 3주년을 맞아 포항공대 내 ‘포항 포스코 체인지업 그라운드’를 21일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최정우 포스코 회장을 비롯해 김부겸 국무총리,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이강덕 포항시장 등이 참석했다. 체인지업 그라운드는 포스코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전문 육성 시설이다. 서울에 이어 포항에 두 번째로 문을 열었다. 2019년 830억원을 들여 착공한 뒤 지난 6월 공사를 마쳤다. 포항공대 내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조성했다. 벤처기업 90곳이 입주할 수 있으며, 현재는 60여곳이 입주했다. 입주한 기업들은 포스코에서 해외 진출이나 1조원 규모의 벤처펀드 연계 등의 지원을 받는다. 포스코는 또 포항공대에서 특별 심포지엄도 열었다. ‘포스코 기업시민 3년, 미래 경영의 길이 되다’라는 주제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심포지엄에서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의 가치와 성과를 분석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포스코는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전기차 강재 및 부품, 2차전지 소재, 수소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제철 부산물을 활용한 폐자원 선순환 체계도 구축하고 있으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스마트 기술도 접목하고 있다고 했다. 윌리엄 바넷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는 이날 “포스코가 ESG 경영이 급부상하는 현 시점에서 모든 기업이 추구해야 할 가치와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 회장은 심포지엄에서 “기업을 둘러싼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함께 공존과 공생의 가치를 추구할 때 더 큰 기업가치를 만들고 지속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업무와 일상에서 적극 추진해 포스코의 문화로 뿌리내린다면 존경받는 100년 기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고든 정의 TECH+] 반도체 식힐 직접 수랭기술 공개한 TSMC…비장의 카드 될까?

    [고든 정의 TECH+] 반도체 식힐 직접 수랭기술 공개한 TSMC…비장의 카드 될까?

    최근 파운드리 시장은 어느 때 보다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일부 자동차 공장을 멈추게 만든 반도체 수급 대란이나 중국의 반도체 굴기, 미국의 자국 내 반도체 산업 육성, 그리고 국내 반도체 업계의 투자 등 여러 가지 이슈가 겹치면서 과거에는 생소했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가 이제는 익숙한 용어가 됐습니다. 반도체 생산 공정은 나노미터 단위로 점점 작아질수록 기술적 난이도와 팹(fab) 건설 비용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런 만큼 초미세 공정이 가능한 파운드리 업체의 숫자는 이제 TSMC와 삼성전자 단 두 곳에 지나지 않는 상황입니다. TSMC는 최신 미세 공정부터 여전히 수요가 많은 구형 공정까지 다양한 팹을 지니고 있으며 오랜 세월 파운드리 사업에서 잔뼈가 굵은 업체이기 때문에 이 분야에 누구보다도 많은 노하우를 지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 파운드리에서 존재가 미미했던 삼성이 엔비디아 같은 오랜 단골을 뺏어갈 정도로 영향력이 커졌고 인텔도 본격적인 투자를 진행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TSMC 역시 경쟁자들을 물리치기 위한 비장의 무기들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2021년 VLSI 심포지엄에서 발표한 직접 수랭(Direct Water Cooling, DWC) 기술입니다. 열이 많이 나는 고성능 프로세서의 경우 워터 펌프와 라디에이터로 열을 식히는 수랭 방식이 드물지 않기 때문에 수랭 기술이 뭐가 특별하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직접 반도체를 식한다는 점이 차이점입니다. 직접 수랭 기술은 반도체 바로 위에 물이 흐르는 미세관을 만들어 반도체를 직접 식힌다는 의미입니다. 첨단 과학기술력의 결정체인 최신 미세 공정 반도체는 사실 매우 약한 존재입니다. 따라서 최신 프로세서들은 반도체를 보호하는 튼튼한 금속판인 히트 스프레더(Heat spreader)로 덮여 있습니다. 그 사이 공간은 열전도율이 높은 물질인 서멀 그리스(Thermal Grease)로 채워 넣습니다. 수랭이든 공랭이든 쿨러는 모두 히트 스프레더 위에 다시 서멀 그리스를 바른 후 장착합니다. 따라서 사실 수백W의 전력을 소모하는 CPU와 GPU는 상당한 많은 단계를 거쳐야 공기나 물과 접촉할 수 있는 것입니다. 당연히 냉각 효율은 떨어집니다. 직접 수랭 기술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몇 년 전부터 선보인 기술입니다. 칩의 위에 아주 작은 미세관이 있는 실리콘 층을 하나 더 쌓아 열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최신 반도체는 아파트처럼 여러 층으로 올리는 경우가 드물지 않기 때문에 사실 한 층을 더 넣는 건 그렇게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문제는 작은 미세관에 누수 없이 많은 물을 흘려보내 프로세서를 안정적으로 냉각시키는 것입니다. 조금이라도 누수가 발생하면 많은 전류가 흐르는 반도체가 바로 손상되면서 고가의 시스템이 완전히 망가집니다. 이런 문제 때문에 직접 수랭 기술은 이론적으로는 훌륭하지만, 상용화는 어려운 기술로 여겨졌습니다.이런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TSMC가 직접 수랭 기술에 도전하는 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최신 CPU와 GPU의 트랜지스터 집적도는 이미 수백억 개를 돌파했지만, 더 고성능의 프로세서를 만들기 위해서는 더 많은 트랜지스터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더 많은 트랜지스터는 더 많은 발열을 의미합니다. 과거에는 공정 미세화로 이 문제를 극복했지만, 이제는 점점 공정 미세화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직접 수랭 방식을 적용하면 500㎟ 이상 크기의 대형 칩에서 200W가 아니라 2000W의 발열도 감당할 수 있다는 게 TSMC의 설명입니다. 이런 일이 실제로 가능하다면 대형 CPU나 GPU도 메모리처럼 여러 층으로 쌓아 집적 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평면으로 더 작게 못 만든다면 아파트처럼 여러 층으로 쌓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입니다. TSMC는 여러 가지 반도체를 수직으로 올리는 3D 칩 적층 기술을 적극 도입하려 하지만, 메모리보다 훨씬 큰 발열 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직접 수랭 기술은 발열 문제를 타개할 비장의 카드인 셈입니다. 물론 이번에 발표한 내용을 보면 당장 상용화할 수준은 아니고 프로토타입 제품을 만들어 가능성을 검증한 정도입니다. 서버에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신뢰성 높은 제품을 개발한다면 새로운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겠지만 사실 쉬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과연 TSMC가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 “공산당이 되고 싶어요”…홍콩 배우 성룡, 중국 찬양

    “공산당이 되고 싶어요”…홍콩 배우 성룡, 중국 찬양

    친중파로 유명한 홍콩의 액션영화 스타 성룡(재키 찬)이 중국공산당 당원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12일 중국매체 관찰자망에 따르면 성룡은 지난 8일 베이징에서 열린 좌담회에서 “나는 중국인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 하지만 당신들이 당원이라 부럽다”고 말했다. 이어 “공산당은 정말 위대하다. 당이 약속한 것은 100년까지 갈 것도 없이 수십년만에 반드시 실현된다”면서 “나는 당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개최된 심포지엄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공산당 창당 100주년 기념 연설에 대해 중국 영화 관계자들이 모여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친중 인사로 꼽히는 성룡의 발언을 두고 중국 매체는 “중국 공산당에 대한 홍콩 엘리트들의 인식이 바뀌고 있다”고 주장했다.한편 홍콩 태생인 성룡은 1989년 천안문 민주화 시위 때 이들을 지지하는 콘서트를 열기도 했지만 97년 홍콩의 중국 반환 이후 친중 인사가 됐다. 그는 홍콩에서 범죄자 본토 송환법 반대 시위가 한창이던 2019년에는 ‘애국’을 강조하면서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의 수호자임을 자부하기도 했다. 중국의 소셜네트워스서비스(SNS) 웨이보 이용자는 “당원은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니다”면서 성룡이 입당 ‘정치심사’를 통과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 “가계·기업 금리 인상 대비를… 금융정책 질서 있게 정상화”

    “가계·기업 금리 인상 대비를… 금융정책 질서 있게 정상화”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6일 “가계와 기업은 금융 여건 변화에 대비해야 한다”며 “정부도 시장과 긴밀하게 소통해 위기대응 금융정책을 질서 있게 정상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금융정책 평가 심포지엄’ 기조연설에서 향후 금융정책 운용 방향을 언급했다. 그는 “민간 스스로 과잉부채와 위험 추구 행위를 정상화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금리가 올라도 상환 능력에 문제가 없는지 재무 건전성을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이후 금융정책으로 금융시스템이 빠르게 안정되고,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이 유동성 고비를 넘기는 등의 효과를 거뒀지만 ‘여진’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계부채 증가세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부동산 투기수요를 차단하겠다”며 “회복 속도가 더딘 분야는 한층 더 두텁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응으로 소상공인 금융지원(21조 5000억원), 소상공인·중소기업 특례보증(17조 9000억원), 정책금융기관 대출·보증 프로그램(45조 3000억원) 등 175조원이 넘는 지원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전 금융권에서 소상공인·중소기업에 대해 대출 만기연장, 이자상환 유예 조치도 시행 중이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발표자로 나선 김영도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세계 경제가 코로나19 여파에서 벗어나고 있지만, 선진국과 신흥국 간의 회복 속도에 차이가 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 선임연구위원은 “취약 부문 지원은 선별적 정책을 펼 수 있는 재정·금융정책을, 전반적인 경기 상황에 따라서는 통화정책을 구사하는 정책 조합이 여전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 “불가리스로 코로나 억제”…남양유업 8억여원 과징금

    “불가리스로 코로나 억제”…남양유업 8억여원 과징금

    불가리스 플레인이 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고 과대광고를 한 남양유업이 2개월 영업정지 대신 8억여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세종시는 5일 “낙농가·협력업체의 엄청난 2차 피해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론을 냈다”고 밝혔다. 과징금은 8억 2860만원이다. 매출액 400억원 이하 기업에 부과하는 하루 최대 과징금 1381만원을 영업정지 기간(60일)만큼 계산한 금액이다. 식품표시광고법은 ‘질병의 예방·치료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 또는 광고’를 금하고 이를 위반하면 영업정지 2개월의 행정처분, 10년 이하 징역, 과징금 부과 중 하나를 처분하도록 하고 있다. 남양유업은 지난 4월 13일 ‘코로나 시대 항바이러스 식품개발’ 심포지엄에서 불가리스 플레인이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국내 최초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세종시에 행정처분을 의뢰했고, 시는 영업정지 2개월 사전 통보를 했다. 세종시는 남양유업 세종공장을 2개월 가동 중단시킬 경우 전국 201개 원유 납품 농가와 물류업체 등이 입을 손실액이 1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시 관계자는 “공장에 두 달 영업정지가 내려질 경우 엄청난 연쇄 피해가 불가피하다는 측면을 고려해 과징금으로 변경했다”고 했다.
  • 세종시, ‘불가리스 사태’ 남양유업에 영업정지→과징금 8억 2천만원

    세종시, ‘불가리스 사태’ 남양유업에 영업정지→과징금 8억 2천만원

    유산균 음료제품 ‘불가리스’가 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는 과대 홍보로 영업정지 사전 통보를 받은 남양유업 세종공장에 최종 과징금 처분이 내려졌다. 낙농가·대리점 피해 우려해 영업정지 대신 과징금 세종시는 남양유업에 8억 286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내부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업체에는 7일쯤 통보할 예정이다. 과징금은 매출액 400억원 이하 규모의 기업에 부과하는 하루 최대 과징금(1381만원)을 2개월 영업정지 기간(60일)만큼 계산해 정해졌다. 세종시는 세종공장이 남양유업 제품 생산의 40%가량을 맡고 있어, 공장이 두 달 동안 문을 가동을 중단하면 지역 낙농가와 대리점 등에 연쇄 피해가 불가피하다는 측면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세종시는 앞서 지난 4월 남양유업에 대해 식품표시광고법 위반으로 2개월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사전 통보한 바 있다. “불가리스, 코로나19 억제에 효과” 과장 발표했다가 회사 ‘흔들’남양유업은 지난 4월 13일 한국의과학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코로나 시대 항바이러스 식품 개발’ 심포지엄에서 불가리스 제품이 코로나19를 77.8% 저감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발표 당일 일부 편의점과 마트에서는 불가리스 제품 판매량이 급증했고, 남양유업 주가는 8% 넘게 급등했다. 그러나 질병관리청은 해당 연구가 인체 대상의 연구가 아니어서 효과를 예상하기 어렵다고 반박했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남양유업을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발표된 내용은 불가리스 7개 제품 중 1개 제품에 대한 코로나19 항바이러스 세포시험을 한 연구 결과인데도, 마치 불가리스 제품 전체에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는 것처럼 제품명을 특정했다고 식약처는 지적했다. 식품표시광고법 제8조는 ‘질병의 예방ㆍ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 또는 광고’를 금지하고 있다. 이를 위반하면 영업정지 2개월의 행정처분 또는 10년 이하 징역, 1억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식약처는 남양유업이 연구에 불가리스 제품과 연구비 등을 지원한 점, 심포지엄의 임차료를 지급한 점 등을 토대로, 회사 측이 순수 학술 목적이 아닌 자사 홍보 목적의 발표를 했다고 보고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식약처 조사 결과 남양유업 홍보전략실은 심포지엄에 앞서 4월 9일 ‘불가리스, 감기 인플루엔자(H1N1) 및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 확인 등’의 문구를 담은 홍보지를 30개 언론사에 배포하며 심포지엄 참석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엄중한 코로나19 시국을 이용해 자사 제품 홍보를 이용했다는 비판이 쏟아졌고, 2013년 ‘대리점 갑질 사태’ 이후 따가운 눈총을 받아왔던 남양유업에 대해 소비자들은 완전히 등을 돌렸다. 남양유업 창업주 2세인 홍원식 회장은 결국 사퇴했고, 창업주 일가가 보유한 남양유업 지분(53.08%)을 국내 사모펀드에 매각됐다.
  • 용인시,6세기 신라 ‘할미산성‘ 국가사적 지정 추진

    용인시,6세기 신라 ‘할미산성‘ 국가사적 지정 추진

    경기 용인시는 삼국시대 문화유적인 할미산성의 국가 사적 지정을 추진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할미산성은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 할미산에 있는 산성으로,신라가 6세기 중반 한강유역으로 진출하면서 쌓은 산성축조양식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 인정받아 2007년 경기도 기념물 제215호로 지정됐다. 시는 2010년부터 토지매입,발굴조사,성벽 보수 등 할미산성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1년까지 7차례 진행된 발굴조사에서는 장방형 건물지, 집수시설, 팔각형 건물지 등 군사목적의 일반산성과 비교해 높은 위계를 보여주는 중요 유구(옛터)가 출토됐다. 시는 이런 유구가 할미산성이 신라의 한강유역 진출을 위한 배후거점 역할을 했고, 당시 용인시 군사·교통의 요충지였음을 입증하는 자료로 판단하고 있다. 시는 2018년 할미산성에 대한 연구용역과 2차례의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 뒤 2019년 문화재청에 할미산성의 국가사적 지정을 신청했다. 이에 따라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관계자들이 지난 11일 할미산성을 방문해 문화재 가치 등을 조사했다. 할미산성 국가사적 지정 신청안은 오는 8월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에 상정돼 심의될 예정이다. 시는 할미산성 발굴조사 10주년을 기념해 내년에 3번째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국가사적 지정은 역사적 가치와 정비현황,향후 계획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수년 이상의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면서 “이번 심의에서 탈락하더라도 계속 보완해 할미산성의 국가사적 지정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 부산시, 장기기증 심포지엄…뇌사기증자 예우 등 방안 논의

    부산시, 장기기증 심포지엄…뇌사기증자 예우 등 방안 논의

    부산시는 24일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일깨우고, 장기기증 제도개선 제안을 위해 열린다. (사)한국장기기증협회와 함께 추진한다. ‘뇌사기증자 예우 및 장기기증 제도개선에 대한 방안 논의’를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김미애 국회의원(국회 보건복지 상임위원)의 기조연설과 강치영 한국장기기증협회장이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7대 도시 의식조사 연구’를 발표한다. 이어 ‘뇌사기증자 예우 및 장기기증 제도개선’에 대한 전문가 토론이 이어진다. 주종우 좋은강안병원 간담췌간이식센터장을 좌장으로 ,정승윤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교수, 이상윤 사단법인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 정책본부장, 백경순 보건복지부 공공정책과 혈액장기정책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장기기증 활성화와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조규율 부산시 보건위생과장은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시민 공감대 형성과 뇌사기증자 예우에 대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방재율 경기도의원, 세계마약퇴치의날 기념식 및 심포지엄 참석

    방재율 경기도의원, 세계마약퇴치의날 기념식 및 심포지엄 참석

    “마약류와 약물 오남용은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방재율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고양2)은 22일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이정근)강당에서 열린 ‘세계마약퇴치의날 기념식 및 마약퇴치 심포지엄’에 참석했다. 방재율 위원장은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는 2004년부터 마약과 약물 오남용 없는 건강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경기 지역 마약류 퇴치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17년 동안 경기도 내 학교와 다양한 기관, 단체에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폐해에 대한 홍보와 교육 등 예방 활동과 연구사업도 헌신적으로 진행해 왔다”며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가 그 동안의 활동으로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마약 없는 깨끗한 21세기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마약류 퇴치와 약물 오남용 방지를 위한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는 ‘코로나 블루’로 불리는 우울증 등 정신건강의 위기를 유발하고 있으며, 약물 남용과 마약류 문제로 이어질 위험성도 안고 있다. 도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의 더욱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고 응원한다”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도 마약과 약물 오남용 없는 건강하고 청정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재정적·제도적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방재율 보건복지위원장은 기념식에서 진행된 ‘마약류 퇴치 유공자’ 시상식에서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기념식에 이은 심포지엄은 경기남부경찰청 마약수사계 조승현 경위의 ‘최근 마약류 동향’, 을지대 중독재활복지학과 김영호 교수의 ‘마약류 중독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회복적 사법과 낙인이 아닌 치료적 언어사용’,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 이정근 본부장의 ‘지역사회 약물상담센터 기능의 역할’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약사 출신인 이애형 경기도의원이 함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산재단, 창립 44주년 기념 심포지엄 연다

    아산재단, 창립 44주년 기념 심포지엄 연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오는 24일 오후 2시 ‘디지털 시대의 사회 구조 변화와 정책 대응’을 주제로 한 온라인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user/AsanMedicalCenter)을 통해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최재성 아산재단 학술연구자문위원장(연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총 3개의 주제에 대해 주제별 연구자가 발표하고 전문가들과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1부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의 법적 쟁점과 과제’를 주제로 이호용 한양대 정책학과 교수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의료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발표한다. 2부에서는 김대중 동아대 국제전문대학원 교수가 ‘한국 사회의 공공갈등 사례를 통해 본 조정, 참여형 갈등 관리, 예방적 접근의 활용과 해외 시스템 연구’를 주제로 우리 사회에서 첨예해지고 있는 사회 구성원 간 갈등의 실제 사례들과 해결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3부에서는 김수영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디지털 시대의 사회복지 패러다임: 네트워크적 접근’을 주제로 디지털 기술혁신에 따른 사회 구조의 변화를 토대로 디지털 시대의 사회복지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마지막 패널토론에서는 디지털 시대의 사회 구조 변화에 대해 종합적으로 의견을 공유하고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토론한다. 최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이준영 서울시립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장재윤 서강대 심리학과 교수, 정소연 서울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형용 동국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토론에 참여한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양형연구회 “아동학대죄 감경요인서 ‘처벌불원’ 빼야”

    양형연구회 “아동학대죄 감경요인서 ‘처벌불원’ 빼야”

    아동학대 범죄를 처벌할 때 피해 아동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 표시를 하더라도 이를 감형 요소로 고려해선 안 된다는 전문가 제언이 나왔다. 박은정 보건복지부 아동학대대응과 과장은 21일 ‘아동학대 범죄와 양형’을 주제로 열린 대법원 양형연구회 심포지엄에서 “통상적인 범죄의 감경 요소인 ‘처벌불원’은 아동학대 범죄에서 적용되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박 과장은 “아동학대 범죄의 가해자는 통상 아동의 부모일 가능성이 매우 높고 이 경우 아동의 친인척 등이 피해 아동에게 처벌불원 의사를 압박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를 내놨다. 김세종 서울고법 판사도 “피해 아동의 부모 등이 처벌불원 의사를 만들어 낼 위험을 차단할 필요가 있다”면서 처벌불원 의사 인정 요건을 성범죄·성매매 범죄 수준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법무법인 인의 허용 변호사는 더 나아가 “피해의 중대성과 피해 아동 의사가 왜곡될 우려 등을 고려하면 처벌불원 의사 인정 요건을 강화하는 것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특별감경 인자에서 삭제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강조했다.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의 범죄나 6세 미만 미취학 아동을 상대로 한 범죄는 양형기준에 가중요소로 반영해 더 무겁게 처벌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현재 이 같은 유형의 범죄는 아동학대처벌법상 아동학대 중상해·치사죄 양형기준에 가중요소로 반영돼있지만, 아동복지법상 학대·방임 등 나머지 아동 범죄에는 가중요소로 적용되지 않고 있다. 박현주 서울동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 부장검사는 “미취학 아동 범죄는 피해가 쉽게 드러나지 않아 발견이 어렵고 상습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를 특별가중 요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수연 한국여성변호사회 공보이사는 “아동을 보호해야 할 부모가 아동학대 가해자라면 더 중하게 처벌받아야 함에도 오히려 유리한 양형 참작 사유로 작용해온 것은 문제”라며 보호자가 가해자인 범죄도 가중요소로 반영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체포·감금·유기·학대 양형기준 중 하나의 유형으로 규정된 아동학대 범죄 양형기준 전체를 별도로 분리 규정해야 한다는 안도 다수 제시됐다. 박현주 부장검사는 “아동학대 사건은 아동보호 사건 송치, 조건부 기소유예 처분 등 여러 처분이 가능해 일반 형사사건과 달리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허용 변호사는 “아동학대는 여러 유형의 행위가 중첩돼 한번에 형사처벌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아동학대 범죄 전체를 별도의 범죄군으로 분류해 일관된 양형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적절해 보인다”고 제안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울언니처럼 심장 이식 기다리는 아이들 돕게 레모네이드 사주세요”

    “울언니처럼 심장 이식 기다리는 아이들 돕게 레모네이드 사주세요”

    마일리 매드슨(9)과 마카일라(7) 자매는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유타주 웨스트요르단에 있는 집 앞에서 레모네이드를 팔기 시작했다. 심장과 신장 이식 순서를 일년 가까이 기다리다 지쳐 열네 살에 세상을 떠난 언니 매켄지를 기리며 언니처럼 이식수술 순서를 애타게 기다리는 아이들을 돕기 위해서라고 일간 워싱턴 포스트(WP)가 15일 전했다. 생후 14개월 때부터 두 기관에 문제가 발견됐던 매켄지는 몇 개월 뒤 심장 이식 수술을 받고 그런대로 지내왔다. 그러다 2년 전부터 심장과 신장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았다. 신장과 다른 심장 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고 일년 가까이 기다리다 도저히 안되겠다는 의료진 판단에 따라 지난해 7월 13일 퇴원한 뒤 밤에 세상을 등졌다. 그녀의 마지막 생일을 앞두고 가족은 200달러를 모아 빙수기를 선물했다. 4년 연속 여름에 이웃들에게 1달러씩에 팔려고 가게에서 얼음을 사와 체리, 바나나 등을 갈던 그녀의 수고를 덜어주기 위해서였다. 정작 본인은 얼린 음료를 좋아하지 않았지만 사람들이 먹는 모습을 보며 마냥 즐거워했다. 하지만 그녀는 끝내 빙수기를 돌려 보지도 못하고 세상을 등졌다. 여동생들이 대신 레모네이드를 판매해 장기 이식을 돕는 시민단체에 기부하기로 했다. 엄마 모니카는 “딸들이 이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면서도 “애들이 누군가 사랑하는 이를 잃는 일이 있으면 안된다고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언니가 떠나 적막해진 집안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방법을 논의하다 매켄지의 빙수를 떠올렸단다. 빙수 대신 레모네이드를 팔기로 한 것은 어린 자매가 만들기 쉬워서라고 설명했다. 모니카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웃들이 다니는 교회와 학교에 모금 캠페인을 알렸다. 집에서 구운 오레오와 생일축하 컵케이크도 1.5달러씩에 팔고 있다. 판매대에 매켄지의 사진 액자를 걸었음은 물론이다. 유타주와 서부 3개 주의 장기 이식을 돕는 ‘도너 커넥트’에 기부할 돈 1000달러가 벌써 모였다. 매켄지는 이 단체가 주최한 심포지엄에 참석해 연설한 인연이 있다. 미국의 장기 기증은 지난해까지 10년 연속 늘어나 기록을 경신하며 수요를 앞지르고 있다. 그런데도 장기 공유 연합 네트워크(UNOS)에 따르면 여전히 10만명 이상이 이식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모금을 통해 매켄지를 도울 수는 없지만 롤러코스터를 좋아했고, 아치스 국립공원에서 캠핑하는 것과 주사기를 갖고 간호사들과 물장난을 치면서 깔깔대던 모습을 가족들은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다. 스카이다이빙을 해보고 싶어했고 나중에 자라 심장전문의가 되고 싶다고 했다. 가족들은 여름 내내 토요일마다 모금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며, 매켄지의 첫 기일인 다음달 13일 레모네이드 모금액을 일차로 도너 케넥트에 전달할 계획이다. 아마도 다음달이면 매켄지가 팔던 빙수로 바꿀 것 같다고 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전국한우협회, 한국민속학회와 ‘한국인의 삶과 소(牛) 민속’ 학술대회 공동개최

    전국한우협회, 한국민속학회와 ‘한국인의 삶과 소(牛) 민속’ 학술대회 공동개최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오는 12일 한국민속학회와 함께 공동으로 ‘한국인의 삶과 소(牛) 민속’ 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학술대회는 한우자조금 재원을 활용해 한국인의 삶 속에서 동고동락하며 깊이 관여해 온 한우의 역사와 민속을 탐구하고 토론하는 장을 구성했다. 국립민속박물관 정연학 학예연구관의 ‘농경사회와 소가 지닌 상징성’이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소의 경제사 ▲소 관리 정책과 제도 ▲소의 음식사 ▲놀이문화와 소 등의 주제로 발표·토론이 진행된다. 전국한우협회는 신축년 소띠해를 맞아 기획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역사 속 한우의 사회·경제·문화적인 의미를 되짚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한우가 우리 삶에서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며 “세계 유일 유전자원인 한우를 함께 지켜야 하는 이유와 의미를 공유하고,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확보된 연구성과와 스토리 콘텐츠가 한우산업의 발전과 국민적 한우 사랑에도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불가리스 코로나19 억제 발표’ 남양유업 연구소장 경찰 조사

    ‘불가리스 코로나19 억제 발표’ 남양유업 연구소장 경찰 조사

    경찰이 남양유업의 유제품 불가리스가 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고 발표한 박종수 남양유업 항바이러스면역연구소장을 소환 조사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3일 박 소장을 전날 서울 당산 사무실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박 소장을 상대로 불가리스의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과를 발표한 경위와 홍보 목적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양유업은 지난 4월 심포지엄을 열고 동물시험이나 임상시험을 거치지 않았는데도 불가리스에 함유된 유산균이 코로나19를 77%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박 소장은 당시 심포지엄에서 “불가리스 섭취 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감소하고 억제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남양유업을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경찰은 지난 4월 30일 서울 강남구 남양유업 본사와 세종연구소를 압수수색 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과 관련된 연구소 직원들의 조사를 대부분 마쳤다”며 “이광범 전 대표도 조만간 소환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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