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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립화 통독 거부/콜,모드로브와 회담

    【다보스(스위스)UPI 연합 특약】 헬무트 콜 서독총리는 3일 한스 모드로브 동독총리와 만나 중립화에 기초한 통독 발상을 거부한다고 밝혔다. 20차 세계경제포럼 심포지엄 참석차 이곳에 온 이들의 만남은 모드로브 총리의 4단계 통독안 제의 후 처음으로 이뤄진 것이다. 콜총리는 『독일이 민족주의적인 방향으로 나가는 것은 원치 않기때문에 독일중립화 개념을 거부한다”고 말하고 그러한 제안은 독일의 고립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해외문학 심포지엄 북한문인 초청 협의/한국문인협회

    한국문인협회(이사장 조병화)는 오는 8월초 북한을 비롯,북미ㆍ동구권 등에서 활동하는 한국문인들과 국내문인들이 만나 민족의 동질성 회복을 위한 한국문학의 향방을 모색하는 제1회 해외문학 심포지엄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갖기로 했다.
  • 체코등 4곳 무역관설치/무공,올 업무보고/구상무역등 교역확대 중점

    무역진흥공사는 올해 수출촉진사업을 대폭확대하는 한편 공산권 및 미수교국과의 통상기반을 다져나가기로 했다. 이선기무공사장은 22일 한승수상공부장관에게 보고한 90년도 업무계획을 통해 공산권국가에 외화가 부족한 현실을 감안,구상무역이 가능한 품목을 개발하고 삼각무역을 활용하며 리스(시설대여)방식에 의한 수출이나 새로운 방식의 결제방식을 개발하는등 실질적으로 이들과 교역규모를 늘리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또 중국 베트남 동구권등 3개지역에 통상사절단을 파견하고 체코 동독 중국 베트남등 4개국과 서로 무역사무소를 개설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극동시베리아와 중국에는 각각 2차례씩 정부와 민간연구소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투자환경 조사단을 파견하고 4월에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한국산업주간행사를 개최하고 같은달 서울에서 열리는 소연방상의 주최의 소련주간 행사도 적극지원할 방침이다. 또 한중심포지엄도 서울과 북경에서 교환개최하는등 시장진출 기반을 꾸준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체코무역관은 1ㆍ4분기중 프라하에,동독무역관은 2ㆍ4분기중 동베를린에,중국의 경우 3ㆍ4분기중 북경에,베트남무역관은 3ㆍ4분기중 호치민시에 개설한다는 계획으로 당사국과 협의 중이다. 공산권등 미수교국에 대한 수출유망품목으로는 신발 의류등 생필품과 가전제품 스포츠용품 석유화학제품등으로 보고 국내 생산품의 수출강화노력은 물론 현지생산을 위한 투자도 함께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 “북한체제 「변화의 움직임」태동”/카네기재단,「북한과의 대화」분석

    ◎“남한서 공산혁명 불가능… 남북한 공존 추구”/북한학자 4명,통일방안에 유화적 제스처 북한이 가까운 장래에 정치적 격변을 겪을 것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장기적 변화의 움직임은 평양에서 태동하고 있다고 미국의 카네기 국제평화재단이 8일 전망했다. 카네기 재단은 작년 5월말 워싱턴에서 북한학자 4명과 미국정부ㆍ학계 등의 한반도문제 관계자 20여명이 비공개로 진행했던 「한반도 긴장완화 심포지엄」의 토론내용을 「북한과의 대화」라는 제목의 보고서로 발간,공개하면서 이같이 요약했다. 이 보고서는 동구와 중국의 최근 사태는 한반도에 대한 새로운 고찰을 환기시키고 있다고 말하고 심포지엄에서 평양국제문제연구소의 김종수 부소장을 단장으로한 북한측 참가자들은 『이제 남한에서 공산혁명은 불가능하며 평양은 자본주의 남한과 공존할 준비가 돼있음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평양을 두차례 방문한 바 있는 카네기재단 수석연구원 샐랙 해리슨이 작성한 이 보고서는 북한의 공공연한 군축 양보태세,즉 주한미군철수를 조건으로한 국방비 삭감용의,자본주의 국가들과 경제관계를 맺기 위한 자유화 조건,남한의 정치ㆍ경제체제를 그대로 유지하는 내용의 연방제 통일방안 등에는 『워싱턴과 서울을 향한 놀랄만한 유화적 자세가 나타나 있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미ㆍ북한 전문가간의 이 토론이 군비제한 조치와 남북한 화해에 관한 가능한 타협의 윤곽을 보여주었으며 특히 주한미군철수 조건의 타협 가능성을 보여줌으로써 새 경지를 개척했다고 평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부 미측 참가자들은 1988년 북한이 제의한 3개년에 걸친 주한미군의 단계적 철수와 이와 병행한 남북한 군사력의 동시 감축방안에 대해 『워싱턴과 서울이 보다 긍정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이들은 또 북한제의에 대한 수정제의를 통해 미군철수와 남북한 상호감군이 진행될 경우 이의 개시와 더불어 38선으로부터 남북한군이 철수할 것을 요구했다. 북한측은 미측 주장을 원칙적으로 수용하면서 이 문제는 앞으로 미ㆍ북한 회담에서 구체적으로 토의할만한 가치가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통일문제 토론에서 미측은 하나의 군대와 두개의 자치정부를 가진 북한의 「고려연방제」 통일방안의 타당성에 한결같이 의문을 나타냈으나 일부 인사는 주권을 가진 두개의 공화국이 초기엔 각기의 군대와 외교정책을 유지하다가 단계적으로 연방정부에 권한을 넘겨주는 김대중씨의 「공화국 연방제」에서 좋은 타협안이 찾아질수 있다고 주장했다. 북한측은 「고려연방제」가 현실적이라고 강조하며 김대중씨의 방안은 연방의 개념을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에 검토될 수 있다고 동의했다. 서울과 평양의 접촉방식에 대해 북한측은 남한 민중의 통일열망을 반영하기 위해 정부ㆍ비정부 차원에서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미측은 모든 교류를 강력히 통제하고 있고 전체주의 사회인 평양이 정부승인 없이 북한을 방문하려는 남한 야당인사들을 초청함으로써 2중 기준을 적용하려 들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틀간 계속됐던 이 토론에서 북한측 참가자들이 가장 많이 되풀이한 발언은 ▲군비제한 토의에 대한 미국의 부정적 태도가 한반도에서의 미국의 의도를 의심케하고있다 ▲미국은 과연 한국에서 군대를 철수시킬 것인가 ▲펜터건은 소련의 극동전략에 대응하는데 주한미군을 필요한 요소로 보는가 ▲서울은 상호 감군에 응할 태세와 군사대결을 종식시킬 태세가 돼있는가,아니면 미국의 고무아래 군사적 우위를 계속 추구할 것인가 등이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 북한에도 변화조짐 보인다/홍콩리뷰지,최근정세 전망

    ◎사회주의 모순 인정ㆍ개인찬양 줄어/동구식 개혁ㆍ쿠데타 가능성은 희박 세계에서 최장수 집권하고 있는 북한의 김일성정권은 「병영공산주의」로 외부소식을 완전,차단,철저한 통제정책을 실시하고 있어 당분간 동구에서와 같은 변혁가능성은 희박하지만 50년대 소련에서 나타났던 것처럼 변화의 징표가 고개들고 있다고 4일 파 이스턴 이코노믹 리뷰지가 보도했다. 리뷰지는 또 북한에 군사 쿠데타가 발생할 가능성보다는 김일성 사후 김정일로 정권이 평화적 승계를 할 것으로 많은 소련의 북한전문가들은 보고 있다고 밝히면서 비록 북한집권세력들이 교체된다 하더라도 남한과의 전쟁위험을 빙자로 한 집권자들의 체제고수자세가 유지될 것 같다고 말했다. 리뷰지는 모스크바 특파원이 소련의 북한문제 전문가들을 회견하여 게재한 이 북한정세분석기사에서 그러나 북한에는 종전과 다른 변화의 징조들 즉 사회주의의 모순을 인정하거나 지도자찬양문구를 적게 사용하는 것 등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같은 변화는 1950년대 소련에서 나타났던 것과 같은 현상들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 89년 9월 평양에서 사회주의 국가들간의 합작투자문제를 토론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하는등 근래 소련학자들과의 접촉을 빈번히 하고 있으며 북한 사회과학원 등이 소련측과 장기 협력계약을 체결하여 공동연구나 학술토론을 하고 있어 소련학자들의 북한방문이 늘어난 북한사회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고 한다. 하지만 북한을 방문하는 소련언론인들조차 특별허가 없이는 평양시 외곽을 여행할 수 없으며 일반 노동자들과의 자유인터뷰도 허용되지 않는데 이같은 상황은 흡사 30,40년전의 소련을 방불케 하는 것이라고 최근 평양을 방문한 소련언론인이 전했다고 한다. 특히 김일성은 한국의 유엔가입에 대해 소련이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련학자들의 발언에 신경을 쓰고 있으며 소련학자들의 최근 북한에 대한 원조를 삭감하라는 주장에 상당한 우려를 하고 있는데 북한과 소련의 현 관계는 지난 11월말 김영남 북한외교부장이 동베를린과 부쿠레슈티를 방문하고 귀로에 모스크바에 기착했으나 공항에 몇시간 머물면서 로가체프 소련외무차관과 잠깐 면담했을 정도로 냉담해지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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