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진흥사업(문화로 본 일본 일본인:7)
◎10개지역 선정,「문화마을」로 가꾸기/문화청·지방공공단체 공동 주관/중앙·지역간 균형있는 발전모색/후쿠이시,21세기 이끌 「미디어아트」 요람으로 육성
신규사업은 아니지만 우리에게도 참고가 될 만한 일본의 문화정책중 주요항목의 하나로 필자는 지역문화진흥특별추진사업을 듣고싶다.모두 9개 사업중에는 우리나라에 와서도 공연한 바 있는 극단 스코트가 중심이 된 이하국제연극캠프사업도 있지만,필자로서는 미디어아트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후꾸이(복정)시의 경우를 들고 싶다.우선 이 사업의 기본취지부터 살펴본다.
지역문화진흥특별추진사업이란 지역에 있어서의 특색있는 문화활동의 전개 및 문화마을 만들기를 촉진하기 위해 지역문화진흥의 모델로서 특정지역을 선정하여 그 지역의 문화단체등이 행하는 특색·개성있는 문화활동의 수준향상 활성화를 촉진하는 동시에 정착을 시도하는 것에 의해 지역분화의 진흥에 기여한다는 취지를 지니고 있다.대상사업은 계속적으로 행해지는 음악·연극·무용·전통예능·미디어아트등과 그 밖에지역의 특색·개성있는 문화활동으로서 음악제,연극제 또는 무용제등 특별문화행사,에술문화창작활동,연수회 또는 심포지엄등과 그밖에 지역의 문화활동의 수준향상·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 그 내용이 된다.이 사업은 원칙적으로 문화청·지방공공단체 및 지역문화단체등의 공동개최에 의해 실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는데 문화청장관은 도도부현으로부터 추천된 사업들중에서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해당사업을 결정한다.매년도마다 실시하지만 문화청장관이 지역의 문화진흥을 위해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인정할 경우에는 3년을 초과하지 않는 기간내에 동일 지역에서의 사업을 계속하는 것이 가능하다.
문화청은 특별추진사업의 실시에 필요한 경비의 절반에 상당하는 금액의 범위안에서 경비를 부담하고,남은 경비는 지방공공단체·지역문화단체들이 부담하도록 되어 있다.
10개 지역에 1천만 정도씩 지급되는 사업들중 후쿠이현의 후쿠이시에서 개최하는 미디어아트진흥사업은,동경일극집중이 급속히 진행되는 이 때,「다극분산형국토」의 형성이 강하게 요청된다는 전제아래,추진되고 있다.다시 말해서 풍부하고 다양한 풍토와 자연을 살리고,특색있는 산업과 문화를 최대한으로 활용하여 주민이 자부심을 가지고 정주할 수 있을 지역사회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의 일환으로 이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즉 영상미디어에 의한 특색있는 예술문화,21세기적인 새로운 미디어예술을 육성하여 그것을 매력있는 정보로서 대외적으로 발신함과 동시에 문화활동과 관련산업발전의 한가지 촉발재로 삼아 후쿠이의 문화와 산업을 활성화하고 후쿠이의 「이미지업」에 기여하며,결과적으로 창조성을 풍부하게 전개된 현민성(현민성)을 양성해보겠다는 것이다.
필자 역시 전자기술과 통신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에 의해 다가오는 21세기의 고도정보사회에서는 정보가 에너지와 원재료에 필적하는 중요한 자원이 될 것으로 생각하는바,영상미디어는 그 중심을 이룰 것이다.이는 정보격차의 시정과 사람들의 풍부한 인간관계의 형성에 이바지할뿐 아니라,산업과 경제,의료와 교육기술등 온갖 방면에 관한 정보전달과 표현의기술이다.이 영상미디어를 영상표현과 예술적 커뮤니케이션에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문화창조에 공헌할 새로운 예술 곧 미디어 아트가 최근 적지않게 생겨나고 있는바,필자는 요람기에 있는 이 미디어를 사용한 예술은 멀지않아 회화,서도,조각 그리고 판화와 사진등과 같이 대중에게 친해져서 사랑을 받게 되고 고도정보사회에서는 그 이상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제1회 후쿠이국제청년미디어아트페스티벌에서는 현재 쓰쿠바대학 박사과정에 있는 이원곤씨가 우수상(5명)을 받은바도 있거니와 필자로서는 내년에 개최될 대전엑스포박람회에 어떻게 해서든지 국내외의 작가들에게 이와같은 영상예술뿐 아니라 과학·기술과 예술이 만나는 마당이 마련되었으면 하는 꿈을 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