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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자력 이용 범위 다양화 시도 활발

    ◎IAEA,「해수 담수화」관련 내일부터 심포지엄/원자로서 나오는 중성자빔 뇌종양치료 연구도 원자력 발전이외의 분야로 원자력 이용 범위를 다양화 해보려는 시도가 활발해지고 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원자력 수요 확대를 위한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원자력을 이용한 해수 담수화」과제를 갖고 한국원자력연구소와 공동으로 26일부터 4일간 대덕 롯데 호텔에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해수 담수화」는 세계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수자원 부족 문제 해결방안의 하나로 바닷물을 민물로 바꿔 활용하는 기술이다.이를 위해서는 바닷물을 증발시켜 수증기로부터 민물을 얻거나 (증발법),반투막을 설치해 삼투압 이상의 압력을 걸어줌으로써 담수만 통과시키는 방법(역삼투압막법) 등이 사용된다. 어느쪽이든 담수화 설비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열,전력 등의 대단위 에너지가 필요해 지금까지 석탄과 석유가 에너지 원으로 사용돼 왔다.원자력계의 제안은 이같은 담수화 설비 가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중소형 원자로를 통해 얻자는 것이다. 한국원자력연구소 장문희 박사는 『원자로에서 생산된 열은 35%만 전기에너지로 변환되고 나머지는 대부분 방출되는데 이를 담수화 에너지로 이용할 경우 에너지 이용 효율이 높아진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원자력이용 해수 담수화 설비는 러시아 중국은 물론 아프리카 지역에서도 이용이 활발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원자력연구소는 오는 2002년까지 전력공급과 용수공급,냉난방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중소형 원자로 요소기술 개발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연구에 착수한 상태이다.이번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23개국 전문가 3백여명이 참석,각국의 경험과 연구개발 현황에 관한 논문 50편이 발표된다. 원자로의 또다른 이용분야는 중성자 치료가 손꼽힌다.원자로에서 나오는 중성자빔을 뇌종양 환자등의 병소에 쏘여 종양을 제거하는 개념이다.이와 관련,한국과학기술원 조남진 교수팀은 전력용 원자로의 1백분의1 크기의 의학용 미니 원자로를 설계,특허를 출원했다.20% 저농축 핵연료를 사용하는 이 원자로는 병원단위에 설치할 수 있는 규모로 조교수는 『대형 병원과 공동으로 산업화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자력발전은 대규모 민원과 폐기물 문제를 야기,세계적으로 전망이 불투명한 상태.발전 이외의 다른 분야 원자력 이용이 탈출구로 활발히 연구되고 있지만 이들이 이같은 문제점을 극복할수 있을지는 또 하나의 과제로 남을 수밖에 없을것 같다.
  • O­157대책세미나 미 베서 박사 주제발표

    ◎5세이하 어린이·노인에 많이 발병/고기 익혀먹고 과일·야채 충분히 씻도록 농촌진흥청이 지난 21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미국 워싱턴주립대와 함께 가진 국제 심포지엄에서 병원성 대장균 O­157:H7의 방제대책 등에 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지난해 일본에서 초등학교 급식아동 1만여명이 이 병원균에 감염돼 이중 12명이 사망했고 올해에도 다시 발생,보건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발생보고가 없지만 O-157:H7 식중독은 복통과 구토,피섞인 설사를 동반하며 심한 경우 급성 신부전이나 용혈성 요독증으로 사망에 이르게 하는 무서운 질병이다.미 토마스 베서박사(워싱턴 주립대 수의학과 교수)의 주제발표문을 요약한다. 82년 미국에서 대장균 O­157:H7에 의한 식중독이 처음 보고됐다.이후 미국내 많은 지역에서 이 대장균에 의한 용혈성 요독증후군(HUS)이 발생빈도에서 세균성 이질의 발병률을 넘어섰고 심한 설사를 일으키는 살모넬라나 켐피로박터 식중독의 발병률에 육박하고 있다.북미 유럽 남아프리카 일본 남미 호주 등 세계적으로도 문제가 되고 있다. 이 균은 보통 10마리 정도만 인체에 들어가도 감염될 만큼 병원성이 강하다.주로 5세 이하의 어린이와 노인층에서 더운 여름(7∼9월)에 많이 발병한다.O­157:H7의 질병은 햄버거,불완전하게 조리된 식품,날고기,멸균되지 않은 우유 등이 가장 흔한 전파원으로 알려져 있다.그러나 수영장의 물이나 애플사이다,과일쥬스,양상치,샐러드 등으로도 감염된다.특히 감염된 소에서 오염된 식품이 중요한 근원이다.목장에서 원유를 마신 어린이에서 용혈성 요독증후군이 발생했으며 균검사 결과 농장의 소와 어린이에서 동일한 대장균 O­157:H7이 확인됐다.이 균에 감염되면 일반적으로 출혈성 대장염과 용혈성 요독증후군,혈소판 감소증 등을 일으키며 출혈성 대장염은 복벽의 경련,혈변,부종 등이 특징이다.그러나 대부분의 환자는 열이 거의 없다.증상은 설사로 시작하고 혈변성 설사가 2∼4일 동안 지속되며 보통 2∼9일후에 임상증상은 사라진다. 이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선 쇠고기(간,천엽,골 등)의 생식을 금해야 하고 고기는 반드시 섭씨75도 이상의 온도에서 익혀 먹어야 한다.음식 조리중 생고기를 조리했을때는 손을 씻은 다음 조리를 계속해야 하며 물은 끓여 먹고 과일과 야채는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어야 한다.
  • 학습흥미 유발 「열린교육」화제/교육개혁 심포지엄서 성공사례 발표

    ◎강원 덕초초등­첨단시설 영어교실 개방/광주 각화중­PC 네트워크 화상학습/서울 양재고­교과목 선택제 이동학습 학생의 개성과 흥미·적성·능력 등을 고려,학생 스스로 학습토록 하는 열린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부는 교육개혁 발표 2주년을 맞아 21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대강당에서 전국 210개교 초·중·고 열린교육 시범학교 및 관계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교육 심포지엄」을 열고 강원도 횡성덕고초등학교 등 5개 초·중·고교의 성공 사례를 들었다. ▷강원도 덕고초등◁ 전통적인 학습환경을 과감히 뜯어 고쳤다.교실에는 어린이 개개인의 체형에 맞게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회전의자,개인별 자율학습 책상,시청각 기자재 활용대 등을 비치했다.학습목적에 따라 실물 화상기·오디오 세트·29인치 TV,비디오카메라,팬티엄 컴퓨터 등을 설치,학습의 효과를 높였다. 특별실에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학생들이 마음껏 노래를 부를수 있는 즐거운 노래교실을 설치했다.즐거운 영어교실에는 그림·문자·노래·게임 등 영어학습에 필요한 첨단 장비를 갖추고 언제든지 학생들이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도록 여건을 꾸몄다. 이같은 노력의 결실로 학생들은 학교 생활에 흥미를 느끼고 서울·인천 등으로 떠났던 학생들도 다시 돌아오고 있다. ▷광주 각화중◁ 컴퓨터와 기존의 미디어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선진화 교탁」을 개발,활용하고 있다.학교 현실에 맞도록 고안해 컴퓨터를 이용한 수업을 가능하게 한 것이다. 「선진화 교탁」은 43인치 빔프로젝트 TV와 586급 컴퓨터 등을 멀티미디어실,컴퓨터실,어학실,과학실,무용실,가정실 등 각종 교실과 연결시켜 어느 곳에서나 손쉽게 교사들이 학습에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서울 양재고◁ 교과목 선택제를 시행,국어·사회·과학Ⅰ·실업·교양교과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진로·흥미에 맞는 교과목을 선택해 학습하도록 했다.학습의욕을 높이는데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수학·영어 2개 과목을 중심으로 1학년은 심화·기본·보충 등으로 학급을 재편성,수준별로 이동수업을 실시하고 있다.2학년은 자기 반에서 일정한 시간 기본과정을 학습한 뒤 심화·보충과정을 학생이 선택에 학급내에서 분단 수업을 실시한다.학생들이 꺼리낌없이 능력에 맞게 반을 편성하고 있는 상황이다.
  • 윤지관·김명환씨 글에 진정석씨 반박문

    ◎다시 불붙는 「리얼리즘·모더니즘 논쟁」/“「민족문학」계열의 정체성 정립 시도”평 □윤·김 교수 주장 ·문학위기 극복은 리얼리즘 심화로 ·보수적 미학관속 두개의 대립 계속 □진정석씨 반론 ·근대화 보편성 간과 역사 특수주의 우려 ·민중성은 항상 변해 문학속 기준 바꿔야ㄹ 문단의 「민족문학」계열에서 일고 있는 리얼리즘과 모더니즘에 대한 논쟁이 가열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번주 출간된 계간 「창작과 비평」 여름호에 실린 문학평론가 진정석씨의 기고문 「모더니즘의 재인식」이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논쟁의 불을 다시 지피고 있다. 진씨의 이 글은 지난 1월 사회평론 「길」지에 실렸던 평론가 윤지관 교수의 「문제는 모더니즘의 수용이 아니다」와 「내일을 여는 작가」지 1·2월호에 실린 김명환 교수의 「민족문학론 갱신의 노력」이란 글에 대한 반론이다. 윤·김 교수의 글은 「민족문학」도 기존의 주도적 문학방법이었던 리얼리즘에서 벗어나 모더니즘의 문학전통을 수용,근대성의 범주를 확장해야 한다는 진씨의 주장을비판하는 것이었다. 이번 글에서 진씨는 윤교수의 주장(서구와 한국의 사회상황은 다르고 근대성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는 문학의 위기는 리얼리즘의 심화를 통해 극복되야 한다)은 근대화의 세계적 보편성을 간과하고 우리의 역사적 특수성만을 강조하는 특수주의에 빠질 우려가 높은 것이라고 반박하고 있다.또 윤교수가 주장하는 리얼리즘의 심화를 통한 현실의 타파는 결국 모더니즘으로 해석해야 하는 새로운 현실사회의 모습을 리얼리즘의 틀안에 가두려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김교수의 주장(모더니즘 작품은 민중의 생명력과 창조성을 외면하는 보수적 미학관이기에 모더니즘과 리얼리즘의 대립은 계속돼야 한다)에 대해서는 민중성과 문학성 사이의 괴리를 인정하지 않는 리얼리즘은 고압성을 띨 위험이 높다고 비판한다.또 민중성이란 사회변화에 따라 늘 변화하는 유동적 개념이므로 문학에서의 기준도 상황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는 것이다. 당초 이 논쟁의 시발은 지난해 11월 「민족문학」계열의 민족문학작가회와 민족문학사 연구소 주최로 「민족문학론의 갱신을 위하여」라는 주제 아래 열린 심포지엄이었다. 「민족문학은 식민지 경험,분단,민주화투쟁이라는 민족사의 특수과제를 강조해 왔다.하지만 해방이후 우리의 경제·사회가 사실상 근·현대화의 길로 변모해 왔고 민족문학은 이에 따른 근대성이란 인류사의 보편적 경험을 제기하는 문제에는 적절히 대응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민족문학이 위축되고 리얼리즘도 문학적 방법론의 기능을 상실하게 됨에 따라 「근대성에 대한 미적 대응」이 새삼스럽게 과제가 됐다는 것이 이 모임에서 제기된 진씨의 기본적인 문제의식이다. 윤·김교수의 글은 진씨의 이러한 주장에 대한 비판이었다. 결국 이러한 논쟁은 이른바 「거대담론」이라 불리는 80년대까지의 지배적 세계관이 붕괴되면서 위기에 빠진 「민족문학」 문단이 새로운 자기 정체성의 정립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제기되고 있는 것이라고 풀이할 수 있다.
  • 「세계 연극제 D­100」 축하행사 풍성

    ◎24일 대학로서 카운트다운 돌입 선포식.식전행사 뮤지컬 하이라이트 모임 공연/설치미술 전시·특별무용·거리마임 등 곳곳서 펼쳐 세계 극예술인들의 문화올림픽이라 할 「세계연극제 97 서울·경기」의 개막이 오는 24일로 100일 앞으로 다가선다. 이에 맞춰 24일 서울 대학로 일원에서는 D­100 카운트다운 돌입을 공식화하는 선포식과 함께 이를 기념하는 각종 장르의 공연잔치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이번 선포식에는 뮤지컬 하이라이트로 시작되는 식전행사와 송승환·송채환의 사회로 진행되는 공식행사,그리고 축하행사와 부대행사로 각종 전시와 공연·이벤트 등이 화려하게 이어진다. 서울 마로니에공원 입구 야외특설무대에서 펼쳐질 식전행사는 뮤지컬 하이라이트들의 모음공연.극단 광장의 「레 미제라블」을 비롯해 아름의 「돈키호테」,에이콤의 「겨울나그네」,대중의 「넌센스」 등 최근 공연장에서 호평받은 5개극단의 대표적 뮤지컬중 하이라이트만을 뽑는 무대다. 공식행사에서는 국태민안과 연극제 성공을 기원하는 비나리 공연을 시작으로D-100 선포에 이어 대학로 중심에 위치한 티켓박스 위에 설치된 전광판의 불을 밝히는 점등식이 이날 행사의 백미로 진행된다.이때는 고건 국무총리와 조순 서울시장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공식행사 뒤에는 다채로운 축하행사가 이어진다.문예회관 대극장 앞에서는 세계연극제 상징조형물 설치작가로 선정된 박실의 설치미술 전시와 안애순 안무의 특별 무용공연,야외특설무대에서는 국립극단의 「맹진사댁 경사」를 비롯해 4개 극단의 대표작 부분공연이 잇따른다.아울러 같은 시간 거리에서는 마임협회의 「거리마임」 등 여러 단체의 축하공연이 흥을 돋우며 행사가 펼쳐지는 하오시간 내내 대학로 곳곳에서 유명 연극인·연예인들의 사인회도 있게 된다. 이날 행사로부터 정확히 100일 후인 9월 1일이 되면 서울과 과천시 일원에서 문화의 올림픽 세계연극제의 막이 올라 45일간의 장도를 시작한다.9월 세계극예술협회(ITI) 총회의 한국유치를 계기로 이와 때를 맞춰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세계연극제에는 세계 74개국 3천여명의 극예술 관계자가참가하며 25개국에서 몰려든 30여 공연단체와 국내 50여 공연단체들이 기량을 겨룬다.큰 규모의 단위행사만도 공식초청공연,세계마당극큰잔치,서울연극제,베세토연극제,세계대학연극축제 등의 메인연극제와 심포지엄,워크숍 등의 부대행사를 아우르고 있다. 주최측은 이 행사가 개막되면 세계 연극 및 무용·음악극의 최신조류를 대표하는 이들 공연물을 관람하기 위해 약 30만명의 관객이 몰릴 것으로 보고 현재 티켓전산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현대 창립 50돌 알뜰행사 치른다

    ◎“불황땐 검소하게”… 초청공연 등 대폭축소 오는 25일로 창립 50주년을 맞는 현대그룹이 당초 계획했던 대규모 창립 기념행사를 모두 취소하고 간소하게 치르기로 해 불황을 실감케하고 있다.현대그룹은 창립 기념행사로 세계 유명음악가 초청 공연,미국 브로드웨이 뮤지컬그룹 초청 전국 순회 공연,세계 석학 초청 심포지엄 등을 추진하고 서울과 울산,서산의 공설운동장을 빌려 직원 체육대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전면 취소하거나 축소했다.다만 23일 각계 인사 초청 리셉션을,24일에는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간소한 기념식만 갖는다. 행사 축소는 물론 경기 침체가 장기화함에 따라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것이다.당초 창립기념 행사에 소요될 예산으로 수십억원대를 책정했으나 낭비적인 요소를 없애고 검소하게 치르라는 정몽구회장의 지시로 리셉션 등 두가지 행사에 1∼2억원만 쓰기로 했다는 후문.기념식 행사도 임직원 가족까지 초청,고적대 퍼레이드·에어쇼·우주무대 가설 등 화려한 이벤트를 열기로한 계획을 생략하고 공로자 시상식과 간단한축하 공연만 갖는다.현대그룹 관계자는 『국민과 정부가 경제 불황을 극복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마당에 아무리 뜻깊은 행사라도 떠들석할 정도로 화려하게 열 수는 없다』고 말했다.
  • 블릭스 IAEA사무총장 25일부터 4일간 한국방문

    한스 블릭스 국제원자력기구(IAEA)사무총장이 IAEA와 한국원자력연구소가 공동주최하는 대전 원자력심포지엄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4일간 우리나라를 방문한다.
  • 김치,동맥경화 예방에 효험/인제대 송영선 교수 주장

    ◎혈중 콜레스테롤 낮춰 치료에도 큰도움 우리의 김치가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춰 동맥경화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인제대 송영선 교수(식품영양학)는 7일 부산대 김치연구소(소장 최홍식) 주최로 열린 제5회 김치심포지엄에서 김치가 동맥경화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김치의 혈청 콜레스테롤 강하효과」란 논문을 발표했다.송교수는 논문에서 흰쥐 10마리를 대상으로 단백질과 비타민 등이 포함된 반정제 먹이에 김치를 3·5·10%씩 섞어 6주간 먹인뒤 혈장과 간의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의 농도를 조사한 결과 김치를 먹지 않은 쥐에 비해 최고 38%까지 낮아졌다고 주장했다. 김치를 3% 섞어 먹였을 경우 콜레스테롤 농도가 15%,5%때는 24%,10%때는 17%가 떨어졌다.또 혈장내 중성지방의 함량은 김치를 3% 섞어 먹였을때 20%,5%때 10%,10%때 38% 낮아졌으며 고밀도 항동맥경화성 지단백(HDL)은 높아지고 동맥경화성 지단백(VLDL)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교수는 『육류섭취가 늘고 있는 현실에서 적정량의 김치를 함께 먹을경우 동맥경화를 예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동맥경화에 걸린 환자가 약물치료와 함께 김치를 이용,식이요법을 할 경우 치료에도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21세기 도시문화 환경조성을…」 김문환 원장 발표논문

    ◎문화친화적 도시정책 펴자/공원·광장 등 공동공간 확보에 비중두어야 21세기 도시환경을 위한 정책은 문화친화적으로 추진될 때 도시민 삶의 질과 도시경쟁력을 높일 수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도시정책과 문화정책을 효율적으로 연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김문환 한국문화정책개발원장은 1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문화도시화를 위한 국제학술심포지엄에서 「21세기 도시문화 환경조성을 위한 비전과 전략」이란 논문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다음은 발제요지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도시정책은 경제성장과 기능에 초점을 두고 추진돼 도시정책과 문화정책의 연계가 이루어지지 못했다.이러한 접근전략은 문화적 삶의 질에 관심이 커지고 문화자원의 사회경제적 가치가 확대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는 한계에 이르렀다. 일반적으로 도시의 문화환경 체계는 크게 문화자원 및 기반시설,문화활동 및 프로그램,도시공간의 심미성·무대성,문화환경 정책 등으로 구성된다.문화도시는 이러한 요소를 유기적으로 갖출때 형성되는데 21세기정보화·국제화·지방화가 가속화되면 문화복지에 대한 수요가 한층 더 커질 것으로 전망돼 문화적 도시환경의 의의는 더 커진다. 우리의 경우도 문화예술의 사회경제적 가치에 대한 인식이 새롭게 나타나고 있다.그러나 우리나라의 문화정책은 아직도 지역주민의 문화복지와 지역경쟁력을 높이는 수준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문화재정의 부족과 문화시설 설치를 제약하는 여러 요인으로 인해 현재 공공도서관 등 지역의 문화시설이 주민의 문화복지 수요에 비해 절대적으로 부족할 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문화행정의 전문성과 지속성이 결여돼 있다.또 우리나라의 도시들이 아름답고 정감있는 편안한 공간 분위기를 연출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도시정책과 문화정책의 접목이 안돼 문화재보호법과 도시계획법에 의한 도시기본계획,도시설계지구,상세계획제도,신도시택지개발사업계획 등 일련의 도시계획에 문화시설 유치 및 문화환경 조성계획이 갖춰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따라서 앞으로 도시 문화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방향은 ▲문화시설의 설치촉진과경영혁신 ▲문화친화적 도시정책 추진 ▲공원·광장 등 도시 공동공간의 문화성 창출에 무엇보다도 비중을 두어야 한다.우선 문화시설은 생활권 단위의 복합 문화복지 공간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예술을 발전시키고 지역의 문화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설정돼야 한다.따라서 문화시설 건립을 촉진시키기 위한 도시공간의 부지확보 측면에서 건축법상 용도지역별 문화시설의 건축 허용범위와 기준을 확대하고 개발제한구역내 공공 문화시설 설치범위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또 학교시설과 문화시설의 연계를 강화하고 문화시설을 건립할 경우 민간자본 유치를 활성화해야 한다.이와함께 도시의 문화환경 정책이 효과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선 문화행정의 지속성과 축적성이 확보돼야 한다.여기에는 문화예술회관의 관장을 공개경쟁을 통해 선출하거나 임기제 도입,공립문화예술회관의 공법인화,문화행정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 설립,기획·홍보 등 마케팅 전담부서 설치 방안 등이 요구된다. 21세기 문화의 시대를 맞아 도시환경이 성숙한 문화수준을 갖추기 위해서는정부의 정책만으론 한계가 있다.도시문화화 정책추진과 함께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력과 문화도시화 운동이 활성화돼야 한다.〈정리=김성호 기자〉
  • “웅담 불법거래 90%가 한국인”/미 환경단체,대한무역제재 요구

    미국의 100여개 환경단체들이 한국인의 국제적인 웅담 불법거래 행위를 문제삼아 미 정부에 한국에 대한 무역제재를 신청했다고 동아시아 야생물무역조사위원회(TRAFFIC EAST ASIA)한국지부 대표 강태숙씨(여·41)가 1일 밝혔다.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국제 야생 동·식물 불법 거래에 관한 심포지엄에 참석했던 강씨는 『이들 단체가 요구하는 무역제재조치에는 전자제품 등 한국산 제품 수입금지 등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강씨는 또 미 LA수렵야생국 통계자료를 인용,『미국에서 웅담을 얻기 위해 곰을 밀렵하다 적발된 불법 밀렵행위자의 90%가 한국관광객이며,재미교포들은 이들 불법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사냥허가서를 위조하여 밀렵행위를 조장하고 있다는게 조사위원회의 판단』이라고 전했다.
  • 「음식물 및 유기성 폐기물의 퇴비화처리기술」 심포지엄

    「음식물 및 유기성 폐기물의 퇴비화 처리기술」을 주제로 한 학술심포지엄이 25일 서울 은평구 국립환경연구원 대강당에서 한국·미국·일본·벨기에의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국립환경연구원(원장 심영섭)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종합대책의 하나로 한국유기성 폐자원학회와 공동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미국 보스턴대 엘리어트 엡스타인 부교수의 「미국 퇴비화 하부구조의 개관:현황,정책 및 기술」,정재춘 연세대교수의 「퇴비화를 통한 쓰레기의 감량화 방안」,남궁완 건국대교수의 『난지도 음식물쓰레기 퇴비화공장의 현황」 등 3편의 논문을 요약,소개한다.〈편집자 주〉 ◎퇴비화를 통한 쓰레기 감량화 방안­정재춘 교수/퇴비염분 가축분뇨 섞으면 희석 음식물쓰레기 퇴비화시에는 종종 톱밥과 같은 팽화제 부족의 문제가 제기된다.이의 해결방안은 다양하다.첫째 폐가구,포장재를 파쇄하여 사용한다.또 도시가로수의 전정목과 산림의 간벌목을 톱밥재료로 사용한다.부숙퇴비를 10∼30%,또는 50%까지 팽화재료를 이용해 계속 재순환시킨다.폐타이어를 파쇄해 그 조각의 일부를 팽화제로 사용할 수도 있다.왕겨,볏짚 등 농업부산물을 이용해도 된다. 또 음식물쓰레기 퇴비시 염분문제가 제기되는데 이것도 용도에 따라 사용하면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원래 음식물쓰레기에는 염분함량이 최대 1%인데 물기를 짜내면 0.5∼0.8%가 감소된다.또 물로 헹구면 염붐함량은 더욱 내려가 3분의 1정도로 낮아진다. 음식물쓰레기를 퇴비화할 때는 톱밥과 같은 팽화제를 50%가량 섞기때문에 최종 생산된 퇴비에는 염분함량이 0.4%가 된다.이것을 가축분뇨와 함께 섞어서 퇴비화하거나,사용할 때 다른 퇴비와 혼합하면 염분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음식물쓰레기 퇴비는 그대로 사용하더라도 논이나 토지,산림,폐광,간척지등에 사용할 때는 전혀 문제가 없다.이곳에서는 고인물이나 빗물에 염분이 씻기며 통상 표토의 1%미만의 퇴비를 살포하게 되므로 연용에 의한 피해도 거의 무시할 정도다. 음식물쓰레기는 탄소함량이 45.9,질소함량이 2.52%이다.인산함유량은 하수오니와 분뇨잔사보다 낮은 1.62%이며 카리함량은 0.82%로 위의 두가지 폐기물보다 높다. 음식물쓰레기 퇴비는 일반 농가,과수원,원예농가 등에 이용할 수 있다.채소,곡식,과수,화분,잔디 등에 이용할 수 있으며 고급작물에 줄때는 다른 퇴비와 섞어서 사용하면 된다. 또 녹지나 산지에 이용할 수 있다.특히 산지의 이용은 방대한 수용처를 제공해준다.퇴비에 마그네슘이나 칼슘을 첨가하고 펠릿형으로 조제하여 살포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또 간척지를 농경지로 이용하기까지 약 10여년동안 음식물쓰레기 퇴비를 사용하면 간척지에 유기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골프장에의 이용도 녹지에의 이용과 마찬가지다.골프장은 농약이나 화학비료의 다량 살포로 수질오염이 문제되고 있는데 음식물쓰레기 퇴비를 사용함으로써 화학비료의 살포를 조금이라도 줄일수 있고 퇴비가 갖는 비료성분의 저장능력에 의해 지하수로의 오염물질 유입량을 줄일 가능성도 있다.또 여름철에 스키장의 사면에 퇴비를 사용하여 잔디를 생육하면 겨울철에는 눈이 잘 달라붙고 쉽게 녹지 않게 된다.운동장에 이용할 경우에는퇴비에 모래와 표토를 혼합하여 사용한다. 퇴비는 또 폐광이나 황무지의 재생에,독일이나 네델란드에서는 축사의 깔개물질로도 이용되고 있다. 음식물쓰레기 퇴비는 이밖에 흙과 20∼30% 섞어서 쓰레기 매립지의 복토재로 사용할 수 있다.이 경우 복토재난도 덜고 침출수 발생도 줄이며 매립지의 사용기한을 늘일수 있다.김포 수도권매립지의 경우 하루 1천t처리 규모의 음식물쓰레기 퇴비화시설을 설치하면 10년이상 더 사용할 수 있다. 어쨌든 재활용 퇴비생산은 음식물쓰레기의 감량화,지력의 회복,자연생태계의 회복등에 중요한 의의를 가지므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적극 기술지도를 해야 한다.퇴비화기술은 고도기술이 아니라 비교적 저급의 기술이므로 기술지도에 있어 별다른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선진국처럼 도시민과 농민을 위한 퇴비화지침서를 개발,보급하고 시범공정의 운영,호별방문 기술지도등의 체계를 갖추어야 하며 퇴비사용을 증대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병행하여야 한다. ◎미국 퇴비화 하부구조의 개관 현황­엡스타인 교수/발효과정의악취 제거기준 마련 퇴비화는 생슬러지와 정원쓰레기에 대한 매우 효율적인 관리전략으로 평가되고 있다.반면 도시고형 폐기물의 퇴비화는 낮은 매립 가격과 열악한 시설에 의한 경험때문에 그다지 발전하지 못했다.미국의 많은 주들은 나름대로의 재활용목표를 설정해놓고 있는데 적어도 35% 이상을 재활용하려는 지역은 고형폐기물 처리계획에 퇴비화를 포함시켜야 한다.많은 주들과 지역사회들은 비록 비용이 더많이 들더라도 다른 처리 방안보다 퇴비화를 선호할 뿐 아니라 좋은 시설의 건설과 운영을 장려하기 위해 규제를 바꾸나가고 있다. 퇴비 제품들 또한 큰 호평을 받고 있다.다만 원예상들에 대한 판로를 확대하려면 보다 품질향상을 꾀해야 한다.고속도로 관리청의 최근 퇴비사용 명세서는 퇴비화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퇴비화위원회와 여러 대학들에서 실시하는 각종 연구결과는 농업과 원예에서 퇴비를 활용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퇴비화의 성장에 영향을 주는 방해물은 악취이다.때문에 새로운 시설들은 악취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도록 설계되고 있고 주정부들은 이제 악취의 허용기준을 준수하도록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그러나 퇴비화시설에 대한 경험이 축적되어가면서 퇴비화과정의 악취는 이제 큰 문제가 되지 않고 있다. 앞으로 퇴비화의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은 음식점이나 공공기관등에서 발생하는 생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이다.만일 훌용한 시설들이 설계되고 설치된다면 도시 고형폐기물의 퇴비화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많은 주들은 퇴비화시설이 높은 환경기준을 만족시키고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각종 규제조치를 마련,지역사회의 불만에 대비함으로써 퇴비화를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 ◎난지도 음식물쓰레기 퇴비화 공장­남궁완 교수/중금속 함량 기준치이하로 나타나 난지도 퇴비화공장은 국내 최초의 대규모 음식물스레기 퇴비화시설로서 난지하수처리장 부지에 설치돼 지난해 7월부터 가동을 시작,현재 하루 6t가량의 음식물쓰레기와 8t가량의 공극 개량제(폐목재)를 트입해 처리하고 있다.투입되는 음식물스레기의 물리적 조성을 음식류,채소류,과일류로 분류한 결과 음식류가 60% 정도를 차지했고,채소류와 과일류는 발생 송파·동작·강동구별로 다소 차이는 있었지만 각각 20% 내외를 차지했다.수분 함량은 82% 내외였다. 퇴비화가 진행되는 동안 수분함량은 30∼40%로 줄었으며 전기전도도는 최대 3.5mmhos/cm까지 증가했다. 최종 생산퇴비의 중금속 함량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의 퇴비품질 기준과 비교했을때 분석한 모든 항목에서 기준이하로 나타났다.수분의 경우도 미국의 일반적인 퇴비범위인 40∼60%,일본의 퇴비범위인 60% 전후보다 훨씬 작은 값이지만 우리나라의 퇴비기준 30% 이하에 적합한 26%였다.전기전도도는 3.1mmhos/cm로 매우 민감한 작물에 한에서만 영향을 받을 것으로 평가됐지만 이러한 퇴비를 실제 토양에 살포할 경우 상당한 희석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됐다.휘발성 고형물질 함량은 59%의 값을 보여 우리나라 퇴비기준(유기질 함량 25%이상)에 만족했다. 난지도 퇴비화공장 시설의 개선방안으로는 투입폐기물 저장조의 크기를 현재의 2배로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또 1차트롬멜 스크린도 운전시 소음이 나고 체인이 늘어나기도 하며 혼합된 물질이 통과되고 난 이후 막힘현상으로 인해 스크린의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개조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퇴비단의 경우 자동온도 측정기로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온도를 측정함으로써 공기공급량을 조절할 수 있도록 개조되어야 할 것이다.또한 수분함량의 정기적인 분석에 의한 적정 수분함유량을 유지하는 방안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강화도∼아산만에 「서울항」 만들자/세종연구원 심포지엄서 제시

    ◎3천만 TEU규모… 연간 5조9천억원 절감/테마파크 등 관광수입 11조2천억원 예상 물류비 절감을 위해 강화도에서 아산만에 이르는 해안지역에 1억4천만평 규모의 「서울항」(가칭)을 건설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세종연구원은 20일 세종호텔에서 「물류·지가 혁명과 서울항 건설」을 주제로 학술심포지움을 갖고 서울항 건설과 관련한 연구결과를 놓고 토론을 벌였다. 연구원에 따르면 강화도에서 아산만에 이르는 지역에 3천만TEU 규모의 서울항을 건설할 경우 물류비를 연간 5조9천억원 정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또 테마파크수입 6조9천억원,쇼핑센터수입 2조7천억원 등 11조2천4백억원의 관광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항 건설에는 총 33조5천억원이 소요되나 자체부지 판매수입으로 37조원의 재원조달이 가능,별도의 재원마련 없이도 건설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서울항의 건설은 단계별로 추진,1단계에서는 인천만 지구 4천50만평 매립을 통해 선사항만·공단 등을 조성한다는 것이다.또 2단계에서는 강화도지구,3단계에서는 아산만지구를 차례로 개발한다는 안을 제시했다.
  • 강원개발연 심포지엄… 최승업 박사 주제발표

    ◎한강상류 수질보전비용 지원을/개발제한으로 지자체 재정상태 열악 강원개발연구원(원장 오진모)은 4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한강의 효율적 수계수질관리를 위한 지자체간 비용분담에 관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중 동연구원 최승업 연구위원(농경제학 박사)의 「맑은 물 수혜자로서의 수도권지역의 경비분담방안」을 요약한다. 지금까지 한강의 상류지역은 2천만 수도권 인구의 상수원인 한강을 위에서부터 오염시켜서는 안된다고 하는 중앙정부의 정책으로 인해 개발억제를 당해올 수밖에 없었으며,또한 맑은 물의 유지와 관리를 위해 많은 노력과 비용을 투입해 왔다.각종 제조업체는 물론 관광·위락시설 등 기타 서비스산업의 입지도 크게 억제되었으며 수질환경에 관한 갖가지 규제도 엄격히 적용될 수밖에 없었다.그리고 이러한 상황은 오랫동안 지속되면서 상류지역의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침체를 가져왔으며 이 지역 시·군의 재정자립도가 전국 최하위수준을 나타내게 되는 상황을 야기했다. 그러나 어떤 특정지역에 대한 환경보호와 규제가 인근광역지역의 이익을 위해 필요한 것이라면 수혜지역에서 연관된 피해지역과 주민들에 대해 적절하고도 합리적인 대책을 마련해 주어야 할 것이다.상류지역에서의 수질보전기능 또한 이를 위한 비용투입과 편익수혜의 범위가 공간적으로 일치하지 않는 이상 한강수계 전체적으로 비용과 편익을 일치시키는 분배적 합리성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충분한 대안이 마련되어져야 할 것이다. 최근 상류지역의 비점오염원을 통한 오염물질의 배출량이 상당한 수준에 달하고 있음이 밝혀지고 있으며,상류지역에서조차 녹조현상이니 부영양화현상이니 하는 수질오염의 징조가 나타나고 있어 팔당호의 수질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현재 중앙정부가 이러한 점을 우려해 상류의 시·군지역에 각종 환경기초시설을 시급히 건설 또는 증설하고자 하는 계획을 수립해 놓았지만,문제는 상류지역 지자체들은 이러한 시설들을 자체적으로 건설,운영할 만한 재정능력을 이미 잃어 버렸다라는 것이다. 팔당호의 물이라는 것이 그 지역에서 홀로 생겨난 물이 아닌 이상 아무리 자체적인 수질개선노력을 기울인다해도 상류지역에서 맑은 물을 흘려보내지 않는다면 그 노력은 헛수고가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따라서 수도권의 하류지역은 한강 상류지역의 광역적 수질보전기능을 인정하고 현재 지역경제 및 재정 상태가 열악한 가운데 처해 있는 상류지역 지자체들의 수질개선사업을 재정적으로 지원함으로써 한강이 지속적으로 맑은 물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정리=안병준 기자〉
  • 「양전자단층촬영」으로 유방암 정확히 진단/서울대병원 일반외과팀

    ◎이물질 주입 성형수술한 여성 절개않고 검사 PET(양전자단층촬영)를 이용,파라핀이나 실리콘을 주입해 유방성형수술을 받은 여성의 유방암 여부를 확실히 진단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PET(Positron Emission Tomography)는 양전자를 방출하는 방사성 동위원소를 체내에 주입,단층촬영술을 이용해 인체내 특정부위에 대한 영상을 얻는 최신 의료기법. 서울대 병원 일반외과 노동영 교수팀(02­760­2921)은 파라핀을 주입해 유방성형술을 받은 여성중 유방에서 덩어리가 만져져 유방암이 의심되는 4명을 대상으로 PET검사를 한 결과,유방암인지 아닌지 확실히 진단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파라핀을 이용해 유방성형술을 한 여성은 일반적인 유방암 검사법인 유방 X레이(맘모그램)나 초음파 검사로는 유방에 있는 파라핀 등 이물질이 X레이나 초음파투과를 방해하기 때문에 덩어리가 암조직인지 파라핀 성분 자체로 인한 종양(파라피노마)인지 알수 없었다.따라서 지금까지는 암일 경우를 우려,유방을 절제해서 조직검사를 해봐야 유방암인지 확인이 가능했다.그러나 노교수팀은 유방암이 의심되는 환자에게 동위원소를 주입,PET로 당대사 이상을 추적,유방암여부를 확실히 알 수 있었다.암이 아닌 경우에는 간단한 시술로 파라핀을 제거해 불필요한 유방절제술을 막을수 있게 됐다. 노교수는 『최근 파라핀보다는 실리콘을 이용한 유방성형술이 늘고 있는데 PET를 이용하면 이런 여성들도 유방암 여부를 쉽게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노교수팀은 최근 미국에서 열린 제19차 샌안토니오 유방암심포지엄에서 「이물질을 주입한 유방성형술후 발생한 유방암에서 PET의 진단적 가치」란 논문을 통해 이 사실을 발표했다.
  • 문화예술 박람회 10월 서울서 개최

    ◎한반도 평화정착 위한 예술인 공동행사로/문학·음악 등 모든분야 경선없이 자유 출품/공여·전시·광장 등 상설관 설치… 대규모 축제 펼쳐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대규모 문화예술 박람회가 「평화시대를 여는 문화예술박람회」라는 타이틀로 오는 10월초 서울에서 열리게 된다. 전국 문화예술인들과 시민들의 문화예술을 통한 만남의 자리가 될 이 박람회는 「평화연습」을 주제로 문학 미술 음악 연극 영화 만화 춤 굿 사진 건축 등 예술의 모든 분야가 포함되며 경선없는 자유출품 성격의 박람회로 치러지게 된다.기본적으로 공연과 전시,상담을 위한 각 분야의 상설관(부스)이 설치되는 가운데 각 분야의 예술적 성과를 집중적으로 모아서 토론하는 중소규모 모임장,각 분야의 대표작 공연·전시장,광장을 중심으로 한 자유예술행위,축제행사 등으로 꾸며질 예정.한반도의 평화정착 문제뿐 아니라 분단으로 인한 모순들을 자유로운 예술창작 정신으로 구현해보자는 성격으로 예술인들의 공동행사가 펼쳐지는 이례적인 자리다. 「평화시대를 여는문화예술박람회 예술인 준비모임」(실무대표 김규동 문호근)은 박람회와 관련,지난 20일 서울 출판문화회관에서 「한반도 평화와 문화예술의 역할」을 주제로 제1차 심포지엄을 준비행사 성격으로 가졌다.이성욱(문학평론가) 노동은(음악학자) 김석철(검축가)씨 등이 발제해 김춘미(음악평론가) 조건영(건축가) 주강현(문화연구가)씨 등이 논찬하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문호근(연출가)씨의 이 박람회에 대한 제안설명이 이어져 행사의 기본적 형태에 대한 깊이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준비모임 실무대표 문호근씨는 『한반도 평화정착의 시급함을 널리 알리고 정부,민간통일운동,시민운동이 모두 문예의 장에서 만나 평화와 통일의 길로 나아가기 위한 행사로 준비했다』면서 『소비적이고 과시적인 예술행사가 아니라 우리 경제실정에 맞는 21세기 문화입국의 비젼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지금까지 드러난 이 박람회의 성격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 예술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 국제적인 평화의 제전이 될 전망이다.이를위해 준비모임은 문화예술계의 광범위한 인사들로 빠른 시일내에 발기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문화예술 각 분야의 대표격인 예술감독들로 구성되는 예술감독단이 행사실무를 관장케 했다.특히 행사장을 평화시대를 연습하는 하나의 도시로 꾸민다는 기본구상아래 문예 관련 시설외에도 특별관으로 「북한관」과 「비무장지대관」을 두기로 했다.또 각 부문단체들이 기획하는 별도행사를 비롯, 평화기원 연날리기대회·민족춤추기대회 등과 인터넷을 통해 세계인들이 평화메시지를 교환하는 인터넷 포럼도 열릴 예정이다.
  • 미 UCLA 「한국 민주화 개혁」 심포지엄

    ◎“이젠 민주화역행 상상도 할 수 없는 일” 미국의 UCLA 한국학연구소는 22일 지난 87년 민주항쟁 10주년이자 현 문민정부 마지막해를 맞아 「한국 민주화 개혁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연구소장 로버트 버스웰 박사의 발제강연에 이어 김종림 교수(아이오와대)가 「관성적 정치문화와 한국의 민주주의」,안병준교수(연대)가 「통일 시나리오와 한·미 안보협력의 미래」,데니스 맥나마라 교수(조지타운대)가 「조정과 제휴­변동하는 한국경제에서의 노동의 도전」,조은 교수(동국대)가 「성정치의 역동성과 한국의 민주개혁」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버스웰한국학 연구소장의 발제강연을 요약,소개한다. 민주주의 역사가 짧은 국가가 불가피하게 겪을수 밖에 없는 고통이 크기는 했으나,한국은 지난 10년간 주변에서 부러워할 만한 경제 정치적 업적을 이룩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 폭넓게 인정받고 있다.그러나 지난 몇개월간 개정노동법 통과와 한보부도사태를 둘러싼 스캔들확대로 인해 한국의 민주주의 개혁이지속될 수 있을지에 의문이 제기되고있다.한국의 민주화 운동이 이룬 업적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 업적은 많지만,다음과 같은 것들을 주목할 만한다.한국의 언론이 더 이상 검열 대상이 아니며 아주 공정하고 경쟁적인 선거가 이루어지고 있다.지방관리들도 주민들의 투표로 선출되며 군부가 민간정부에 의해 통제를 받고 있다.김영삼 정부는 또한 금융거래 질서를 바로 잡기 위해 실명제를 도입하였고,공직자 개인재산 공개,부패정치인들의 기소,군부조직내 정치세력들의 제거,(한·미간의 학문교류를 증진시키는데큰 기여를 한)세계화 정책의 도입등이 칭찬을 받을 만하다.10년전과 비교하여 오늘의 한국은 더욱더 개방된 사회이며,민주개혁이 다시 퇴보할 것이라고는 생각조차 할 수 없는 현실이 되었다. 정치적 민주화의 실적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와 사회분야에서의 민주개혁은 가시적 성과가 크지 않다.노동자와 여성 지위향상의 속도는 상대적으로 낮고 최근의 노동법 개정관련사태는 이 분야에서 앞으로 이룩해야 할 점이 많음을 시사하고 있다.
  • 「한반도 식량과 안보」 미 심포지엄 발언록

    ◎“북이 기댈곳은 한국뿐”/미,남북대화­핵동결 입장에 이완 없어야/식량문제 계속땐 미래세대 정신적 불구/자본소유 허용 등 평양내부 개혁 움직임 「한반도 식량과 안보」 심포지엄이 18일 미 워싱턴 인근 메릴랜드대학에서 열렸다.주요 발언자들의 발언 요지를 소개한다. ▲찰스 카트만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대행=북한의 기아 상황은 명확한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지만 식량위기가 있는 것만은 확실하다.북한은 쇠약해가는 나라다.북한 군부집단의 도발 가능성에 대해선 항상 조심해야 한다.한미 두 대통령이 제안한 4자회담에 대해 북한은 말을 빙빙 돌리고 있는데 중요한 사실은 이를 거부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식량과 관련해 북한은 홍수재해 이전부터 지난 몇년간 중국으로부터 연 70만t 가량을 싸게 들여왔고 지금도 계속 그렇다고 보여진다.유엔이 국제사회에 지원을 요청한 물량은 필요량의 아주 조그만 일부에 불과하며 북한은 나름대로 상업구매를 시도하고 있지만 결국 북한이 바라볼 곳은 한국이다.북한의 식량지원 호소에 관한 실질적인 대답은 미국이나 국제사회가 아니라 한국에 달려있음을 알아야 한다.한국은 북한을 도울 의사가 있지만 북한의 태도에 따라 지원에 대한 한국의 여론이 결정되고 있다. ▲제임스 릴리 전 주한대사.현 메릴랜드대 홍보학 교수=북한이 미국등 국제사회로부터 지원받은 돈을 개인숭배 동상이나 세우는데 쓰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러울 때가 많다.경제개혁을 행하지 않는 북한에 대한 지원은 「밑바진 독에 물붓기」(블랙홀)식이다.북한 농업개혁에 대해 이를 실행한 중국의 협조를 기대할 수 있다.미국은 미북 기본합의 속의 남북대화,핵동결에 대해선 조금도 이완된 자세를 보여서는 안된다.망명한 황장엽이 서울에 올 경우 북한내 정세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해 향후 북한관련 사태전개에 관한 예측가능성을 높혀줄 것이다. ▲스티브 린튼 북한전문가겸 유진벨 재단회장=북한은 경제난에 대해 자신들의 체제가 문제가 아니라 미국의 경제제재가 문제라고 여긴다.북한 어린들이 식량위기의 가장 큰 충격을 받을 것이며 이는 통일여부와 상관없이 그들의 외형이나 사고에 영향을 끼쳐 영영 회복되지 않을 수도 있다.한반도에 부족한 것은 식량이 아니라 상호신뢰이다. ▲존 메릴 국무부 분석관=아주 제한적이지만 북한에 경제개혁이나 농업구조 개선의 가능성을 시사하는 현상들이 보이고 있다.생산자에 의한 일부 소유허용과 탈중앙화,암시장이지만 도시내 시장의 자발적 발생 등을 꼽을수 있다.북한의 식량지원 요청에 반응하지 않은 것은 북한을 더욱 강경하게 만들 소지가 크다. ▲존 다이크 농무부 아시아팀장=북한의 식량 자급자족은 자연조건 등으로 해서 역사적으로 아주 어려운 과제였다.또 아무리 강인한 주체사상을 지닌 농부라 할지라도 연료,기계,비료 등이 부족하고 이에 대한 투입이 없는 한 자급자족 노력은 실패하기 마련이다.북한주민 1인당 1년 옥수수,쌀,밀 등 곡물 필요량을 188㎏으로 보고 여기에 91년부터 95년까지의 평균 생산량 360만t을 참고하면 현 시세로 북한은 98년엔 2억8천만달러,99년엔 1억5천달러,그리고 통일이 안될 경우 2010년엔 2억4천만달러 어치의 식량을 한해도 빠짐없이 수입해야 한다.
  • 북,3자설명회 참석할듯

    ◎미에 입장 전달… 미선 1천만불 규모 식량제공 북한은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의 대북식량원조계획이 잘 진행되면 오는 3월초 4자회담을 위한 뉴욕3자 설명회에 참석할 의향이 있음을 지난 14일의 북·미 접촉에서 미국측에 통보한 것으로 18일 전해졌다. 미 국무부의 찰스 카트먼 동아태담당차관보대행도 이날 『북한이 빠르면 내달초 한반도 4자회담설명회에 참석할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있다』고 밝혀 양측간에 의견이 개진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날 한·미 우호협회(회장 김상철) 미 중대서양지부와 한국경제연구소(KEI)가 메릴랜드대학에서 주최한 「한반도 식량과 안보」 심포지엄에서 카트먼 차관보대행은 또 미국이 북한의 식량난을 돕기 위해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의 인도적 지원호소에 부응,1천만달러규모의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창무회 창립20주년 기념행사 28일∼2월2일

    ◎우리시대 창작춤 흐름 한눈에/회원·미래주역·기존 우수작품들 초청공연/서양춤 흉내 탈피 한국춤언어 찾기 구슬땀 한국 창작춤의 산실 「창무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28일부터 2월2일까지 춤공연과 심포지엄등 다양한 행사를 벌인다. 첫 행사는 「창무회 20년,창작춤 20년」제목으로 28∼30일 하오7시 서울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펼치는 기념공연.창무회와 미래 주역들의 작품,그리고 홍신자 안애순 등 현대무용가들의 작품을 초청,우리시대 창작무용의 수작들을 중심으로 그 흐름을 소개하는 무대이다. 지난 주말 서울 홍대입구 「창무예술원」연습실에는 올해 창무예술원 예술감독에 취임한 김선미씨의 작품 「땀흘리는 돌」(29일)공연에 앞서 마무리에 한창인 김씨와 단원들의 뜨거운 연습열기가 강추위를 무색케 했다. 『20년 동안 시험해온 창무회류 춤을 정립할 때가 됐습니다.우리 춤언어로써 당당한 면모를 갖춰야죠』 김매자씨가 고문으로 물러앉으면서 강미리씨(창무회 상임안무가)와 함께 30대 젊은 체제로 창무회를 이끌어갈 김선미씨.『「서양춤을 흉내낸게 아니냐」는 혹평이 있었던게 사실이죠.하지만 정확히 우리춤 사위와 호흡을 토대로 우리춤언어를 찾아냈습니다』 창무회류 춤으로 선보인 최초의 작품 「도르래」를 비롯,김매자씨의 「숨」「비단길」과 김영희씨의 「어디만치 왔니」,윤덕경의 「산」,강미리의 「근」「류­생명의 나무」등이 창무회의 대표 작품들. 발표때마다 무용계에 「한국춤의 창작」문제를 두고 논란을 일으켰지만 끝내 작품성 자체로 인정받았다.「창무회가 한국춤에 창작개념을 도입했으며 창무회의 20년은 한국창작춤의 역사」라는 평가를 얻어낸 주역들이기도 하다. 이들이 엮어낼 창무회 창립20주년 행사일정 및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창무회 20년 창작춤 20년=▲28일 최청자 툇마루무용단(초청단체)의 「퍼블릭 플레이스」,창무회 공동안무 「도르래」,김매자의 「숨」 ▲29일 홍신자 웃는돌무용단(〃)의 「지구인2」,최은희 춤패배김새의 「태초의 공간에서」,김선미의 「땀흘리는 돌」 ▲30일=안애순 무용단(〃) 「명」과 강미리의 「류­생명의 나무」 등. ◇창무6인전(2월1·2일 하오5시 포스트극장)=창무회 소속 젊은 안무가들의 독무무대. ▲한소영의 「미친듯 살고 싶어라」 김지영의 「따뜻한 죽음」 최지연의 「눈물나무」(이상 1일),김은희의 「넘보라살­보이지 않는 빛」 서영숙 「쥐구멍에 볕든 날2」 김효진의 「독백」(이상 2일) 등. ◇「한국창작춤의 전개과정과 새로운 진로모색」 심포지엄=31일 하오2시 창무예술원 포스트극장.337­5961.
  • 신한국당 박관용 의원(오늘의 인물)

    ◎클린턴 취임 참석 방미/대선승리 노하우 수집 신한국당 박관용 의원(국회 통일외무위원장)이 16일 하오 미국으로 출국했다.문민정부 출범 이후 장차관급 인사들의 모임인 「마포포럼」(회장 이경식 한은총재)의 산하 싱크탱크인 21세기국가발전연구원(NDI)이사장인 그는 연구원장인 정문화 전 부산시장과 김시중 전 과기처장관 등 NDI의 핵심멤버들과 함께 떠났다. 형식적인 방미 목적은 미국 민주당의 싱크탱크인 「국가정책센터(CNP)」와 미상원 외무위원회의 공식초청으로 클린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박의원은 체류기간 몇가지 다른 의미있는 일정도 준비하고 있다.우선 같은 「싱크탱크」역할을 맡고 있는 CNP를 방문,연말 대선승리를 위한 기초자료와 「노하우」를 수집할 것으로 알려졌다.대통령선거에 대한 선진기법을 배우겠다는 취지다. 「카네기국제평화재단」 「의회평화연구소」 등 유관 연구단체들도 잇따라 방문,대북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개인적으로는 미 상원의 오찬 심포지엄에 초청받아「급변하는 한반도」라는 주제로 기조연설도 한다. 문민정부 정책개발 산실역할을 맡고 있는 「마포포럼」이 연말 대선에서의 차기정권 재창출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를 내디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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