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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언론인 초청 심포지엄

    황선표 한국언론연구원장은 12월1∼6일 연구원 강당에서 태국 인도 등 아시아 7개국 8명의 경제 정치담당 중견언론인들을 초청,제4차 아시아 언론인 초청 심포지엄을 갖는다.
  • 불소 수돗물 공급 크게 늘린다

    ◎내년 21개 정수장 확대… 충치 40∼60% 예방 기대 충치 등 구강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수돗물 불소화사업이 대폭 강화된다. 보건복지부는 22일 내년에는 수돗물 불소화 사업비로 12억5천만원,기술지원비로 8천만원 등 모두 13억3천만원을 국민건강증진기금에서 출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내년에는 전국 25개 정수장에 5천만원씩의 불소화 사업비가 지원된다.올해에는 과천과 포항 등 4곳에만 5천만원씩 지원됐었다. 복지부 오대규 보건국장은 “수돗물에 적정량의 불소를 투입하면 충치는 40∼60% 가량 예방된다”면서 “오는 2000년까지 전국 85개 정수장으로 불소화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는 이날 서울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에서 ‘상수도 불소화에 관한 심포지엄’을 갖고 “지난 3년간 구강질환 진료비가 3배나 급증한 사실을 감안,수돗물 불소화사업을 빠른 시일안에 전국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6개월이상 연체하면 담보있는 여신도 공개

    금융당국은 은행의 투명성 제고를 통한 대외 신인도 제고를 위해 현행 부실여신 분류기준을 정비,올 연말부터 6개월 이상 연체된 여신 중 담보가 있는 여신이라도 이를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그렇게 될 경우 지난 6월말 현재 4조9천억원대에 이르는 은행들의 부실여신은 규모는 크게 늘어나게 된다. 이경식 한국은행 총재는 12일 대한상의에서 열린 한국금융학회 추계 심포지엄에서 ‘금융불안­진단과 대책’이라는 기조연설에서 “정부는 최근 일부 외국 언론이 우리경제의 실상에 대해 잘못된 보도를 함으로써 우리나라가 국내외 금융시장에서 부당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우리경제를 제대로 알리는 노력을 꾸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또 국제화·개방화의 진전에 걸맞는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금융기관 및 기업 회계제도나 부실채권의 분류기준 등 각종 제도를 국제 기준에 맞게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금융당국 관계자는 “은행 경영상태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6개월 단위로 공개하는 부실여신의 범위를,여신분류상 ‘고정’으로 분류되는 6개월 이상 연체된 여신중 담보가 있는 여신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밝혔다.지금은 6개월 이상 연체된 여신중 담보가 없는 여신(회수의문)과 회수불능 상태로 판정돼 손비처리 대상인 여신(추정손실)만 부실여신으로 공개하고 있다.
  • 행쇄위·행정연·상의 심포지엄 주제발표 요지

    행정규제기본법의 다음달 초 시행을 앞두고 행정쇄신위원회(위원장 박동서)와 한국행정연구원,대한상공회의소는 1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규제혁파,새로운 전략과 과제’라는 주제로 공동 심포지움을 개최했다.이날 심포지움에는 고건 국무총리와 박동서 위원장,김상하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정문화 행정연구원장,심우영 총무처 장관,송종의 법제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병균 나산실업 회장,유승민 KDI 연구위원,이계민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이형만 전경련 이사,최경선 경기도 정무부지사 등이 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주제발표에 나선 안문석 고려대 교수의 ‘행정규제기본법의 내용과 의의’ 및 최병선 서울대 교수의 ‘새로운 규제개혁 추진전략과 과제’의 내용요약은 다음과 같다. ◎행정규제 기본법 내용·의의­안문석 고려대 교수/규제개혁안 공정성 보장이 관건 문민정부출범 이후 불합리한 각종 행정규제가 혁파돼 왔다.신설규제의 범람을 막기 위해 행정규제 및 민원사무기본법이 제정됐다.그러나 그동안의 규제행정은 기존제도의 틀안에서 이뤄졌기 때문에 한계를 가질수 밖에 없었다.앞으로 규제개혁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려면 제도적·행정적체제가 마련돼야 한다는 필요성에 따라 행정규제기본법이 제정된 것이다.행정규제기본법이 제 기능을 하려면 다음의 조건들이 충족돼야 할 것이다.첫째 법 시행 직후 발족될 규제개혁위원회의 위원들은 다양한 인물들로 구성돼야 한다.규제개혁행정의 성공은 위원회가 건전한 상식에 따라 공정한 심의를 하느냐에 달려있기 때문이다.규제개혁에 성공한 대부분의 나라들이 배심원제도를 채택하고 있는 앵글로 색슨국가라는 점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둘째로 규제개혁기본법의 핵심인 규제영향평가제도의 성공여부는 비용편익분석에 달려있다.비용분석을 위해서는 경제학,행정학,정책학,회계학 등의 광범위한 전문적 지식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 사무국을 상설화한 것이다.사무국직원들의 전문화를 위해 융통성있는 인사가 필요하다. 위원회에 대한 최고결정권자의 관심이 있어야 한다.위원회의 심의과정이 공개돼야 하고 모든 과정을 기록으로남겨 공정성과 투명성을 보장해야 한다.감사기구의 긴밀한 협조와 감사제도의 개혁이 있어야 한다.국무총리와 민간인의 공동위원장 제도가 실효를 얻으려면 민간인 위원장 중심으로 위원회가 운영돼야 한다.그리고 규제개혁을 통한 국가경쟁력 향상을 위해 행정가가 공정한 심판관 또는 조정자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자질을 향상시켜야 한다. ◎새 규제개혁 추진 전략·과제­최병선 서울대 교수/정부 능동성·민간 자율성 결합을 우리나라에서 규제개혁이 부진한 가장 근본적 원인은 목표와 필요성·정당성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지지의 부족과 정치행정적 리더쉽의 빈곤을 꼽을수 있다.규제개혁의 목표를 기업활동의 부담을 경감하고 애로를 해소하는데 두지 말고,시대변화에 부응해 정부와 민간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공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정부의 역할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민간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최대한 높여야 한다.정부는 종래의 권위적이고 관료적이며 통제지향적인 경제사회 운영방식에서 과감히 탈피하고 민간은 자율적으로 시장원리를 쫓아야 한다.문제해결을 정부에 미루는 타성에서 벗어나야 한다. 행정규제기본법의 효과적인 시행을 위해서는 상설기구로 구성하기 어려운 규제개혁위원회에 전문위원회를 구성해 위원회의 권한을 위임해야 한다.아니면 총리직속의 장관급 위원회를 설치하고 법에서 정한 위원회는 현재의 규제개혁추진회의로 전환해 부처간 이견을 조정하는 기능을 맡으면 될 것이다.사무기구는 총리실 직속기구로 규제개혁에 대한 열정과 전문성을 가진 관료들이 모여 안정감과 소속감을 갖고 일할수 있도록 해야 한다.특히 인사상의 불이익은 물론 규제개혁관련 기구에 근무한 경력이 고위관료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는 인식이 있도록 해야 한다. 규제만연을 초래하는 근본원인이 행정조직의 거대함에 있는 것이 아니라 행정에 대한 수요가 많은데 있다.따라서 행정조직을 감축한다고 해도 수요를 조절하지 못하면 규제감축은 어려워진다.규제의 지방분권화는 피할수 없는 대세이다.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간의 규제개혁을 위한 경쟁을 자극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 아마추어 무대 ‘전국 주부연극제’ 개막

    ◎12개팀 참가… 여의도 쌍용홀서 새달 23일까지 ‘엄마는 연극배우(?).’제1회 전국주부연극제가 지난 10일 막을 올렸다.12월23일까지 서울 여의도 쌍용 300홀에서 열린다. 한국여성개발원과 여의도 예술문화원 주최로 열리는 이 행사는 집안일에 쫓기면서도 연극이 좋아 틈틈이 아마추어 무대를 꾸려온 ‘주부배우’들이 갈고닦은 연기력을 뽐내는 무대.전국에서 12개 주부극단이 참가한다.참가극단은 ▲강남현대 주부극회 ▲강남 주부극회 모자이크 ▲미도파 주부극단 ▲새이웃 주부극회 ▲신세계 주부극단 ▲아리랑 주부극단(이상 서울) ▲동부문화예술회관 주부극회(대구) ▲신세계 주부극단(광주) ▲의왕 97(경기) ▲인천 주부극회(인천) ▲한우리 주부극단(청주) ▲세이 주부극단(부산).대부분 백화점 문화센터나 구청 부녀복지과 소속이다. 주부들 가운데는 학교때부터 연극반 활동을 해온 ‘꾼’들도 있지만 남편 뒷바라지와 아이들 치다꺼리로 늙어가는 외에 뭔가 나를 채울만한 일은 없을까 기웃거리다 발을 들여놓게 된 경우가 많다.아이들 담임을 만나도 말한마디 못하는 내성적 성격을 고쳐보려고 시작한 엄마도 있다. 작품은 ‘우리 읍내’같은 번역극,‘배꼽춤을 추는 허수아비’같은 창작극,‘신데렐라’같은 아동극은 물론,마당놀이 ‘신뺑파’까지 다채롭다.첫회인 만큼 경연이 아닌 축제로 진행,등위를 매기지 않고 부문별 시상만 하도록 했다.여성계 인사를 초빙한 세미나와 심포지엄,참가배우들의 토론회 등도 곁들일 예정.문의 02)783­1001.
  • 김은영 과기자문회의 위원장 심포지엄 주제발표

    ◎과기혁신 대학이 나서야 한국과학문화재단(이사장 조규하)은 10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1세기 한국의 과제와 과학기술문화’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다.이날 김은영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장이 발표한 ‘21세기를 준비하는 우리 과학기술의 과제 및 전략’을 요약,소개한다. 21세기는 지식과 과학기술,정보가 중심이 되는 지식기반사회인 동시에 과학기술사회다.과학기술은 기존의 산업구도를 고도화하고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는 등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된다.또한 나라의 안보를 튼튼히 하고 국가의 위상을 높일뿐 아니라 지구촌의 안정을 유지하는데도 큰 역할을 한다. 최근 우리나라는 경기불황을 겪고 있다.물론 이는 우리나라 경제구조의 취약성에서 유래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창의적인 과학기술의 바탕이 없는 것이 큰 원인이다.미국의 경쟁력이 다시 살아난 이유도 과학기술의 튼튼한 기초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미 경쟁력 회생의 토대 지난 67년 과학기술처가 발족한 이래 정부의 연구개발비는 과기처에서 20여년간독점적으로 다뤄 왔다.88년 통상산업부가 공업기반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과기처의 연구비 독점시대는 끝이 났고 현재는 무려 11개에 이르는 부처에서 연구개발사업을 맡고 있다.그러나 부처끼리의 종합조정이 전혀 이뤄지지 않음에 따라 연구개발정책이나 연구개발비 집행면에서 큰 혼선을 빚고 있다.공업기반기술개발사업은 중소기업의 기술지원과 현장의 기술개발을 목표로 하는 것이니 만큼 재래산업의 현장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과기처의 특정연구개발사업은 미래를 대비한 첨단기술이나 의료·환경 분야의 공공기술개발에 중점을 둬야 함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의 기술 애로지원사업 영역을 침범하는 등 부처간에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부처간 종합조정과 과학기술예산의 조정능력이 있는 제3의 기구탄생이 필요한 상황에 이르렀다. ○과학수석비서관 신설을 우리나라와 같은 개도국에서의 과학기술진흥에는 국가수반의 강력한 의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대통령을 옆에서 보좌하는 과학수석비서관이나 과학특별보좌관제의 신설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이같은 부서가 부처끼리의 종합조정을 수행하면 과학기술정책의 효율성은 한층 높아질 것이다. 최근 정부조직의 축소론과 더불어 과기처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독일은 몇년전에 연구기술부와 교육부를 통합해 교육·과학·기술부를 만들었으며 일본은 과기청과 문부성을 통합하는 방안을 내놓고 있다.그러나 우리나라는 독일이나 일본보다 과학기술력이 훨씬 뒤져 있으므로 이 나라들의 조직개편안을 그대로 받아들이기에는 무리가 많다.과기처를 현행대로 존속시켜 집행 및 과학기술진흥업무를 맡도록 하거나,꼭 통합이 필요하다면 교육부의 교육기능을 지방자치단체로 이관한 뒤 대학연구지원기능과 통합해 기초·첨단분야 연구를 전담하는 부서로 탈바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현재 우리나라 대학이 안고 있는 큰 문제점은 교수의 강의부담이 주당 9시간을 넘고 대부분의 대학이 충분한 연구시설을 갖고 있지 못하다는 것이다.특히 연구비는 서울대를 비롯한 상위 몇몇 대학에 집중돼 있고 대부분의 교수가 연구비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실정이다.국내 180여개의 대학에서 이공계를 개설한 곳이 130여개나 되는 것도 문제다.제한된 연구비로 모든 대학의 활성화를 이룬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대학은 정부가 마음대로 간섭할 수 없으므로 대학 스스로가 과학기술혁신에 나서야 한다.선진국 대학들이 추구하는 질중심의 교육,창의적 교육을 해야 한다. ○국가적 개발체제 구축 우리나라 과학기술환경은 선진국보다 매우 열악하다.정부의 연구개발부담이 19%에 불과한 현실에서 기초연구 및 첨단기술개발을 지원한다는 것은 무리다.정부는 현재 기술혁신 5개년계획 기간중 정부전체 예산의 5%를 투입하겠다고 하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말고 정부 투자부담이 선진국 수준인 최소 30%가 될 때까지 연구비를 계속 늘려가야 한다. 우리나라의 과학기술은 최근 급격히 발전하고 있으나 21세기를 맞아 혁신해야 할 문제가 너무 많다.문제점 해결을 위해서는 국가적인 연구개발체제를 구축하고 각각의 연구주체가 자기 고유의 영역에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일이 시급하다.과학기술행정체계를 심도있게 검토해 연구의 효율성을 높이고 비생산적인 정부 출연연구기관의 기능을 재정립해야 한다.특히 정부는 연구개발 예산을 확대하고 지금까지 게을리해 왔던 과학기술하부구조 정비작업을 서둘러 기초연구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야 할 것이다.
  • ‘한일 월드컵 성공개최’ 심포지엄 주제발표 요지/이달순

    ◎“2002월드컵은 지역발전의 촉매” 수원시는 8일 ‘2002년 한·일 월드컵축구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심포지움을 경기도 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었다.이날 제2주제인 ‘월드컵축구대회 지방개최도시 상호간 협력방안’에 관해 이달순 수원대 산업경영대학원장이 발표한 내용을 간추렸다. 한국과 일본이 공동으로 개최하게 될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는 두가지의 최초기록을 지닌다.하나는 아시아에서 처음 월드컵이 열린다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사상 처음으로 2개국이 동시에 개최한다는 것이다.88서울올림픽이 ‘동서 화합’의 교두보 역할을 했다면 2002년 월드컵은 세계화·지방화시대의 역사적 흐름에 개척사적인 성과를 거둘수 있는 의의를 갖게 된다.특히 월드컵은 도시가 주체가 되는 올림픽과는 달리 국가 대항전으로 개최국의 8∼9개 도시를 순회하며 열린다.따라서 월드컵 개최가 지방화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우리로서는 발전의 촉매가 될 것이다.아직 개최도시를 확정치 못하고 있는 월드컵 조직위원회는 이같은 점을 유념해야 할 것이다.○수원 개최도시 포함을 수원시가 조직위원회에 신청한 15개 월드컵 개최 후보도시 가운데 개최도시에 포함되어야 할 당위성은 충분하다.우선 수원시는 수도권에 위치한 경기도의 중심도시라는 점이다.지자체 가운데 가장 큰 경기도가 빠져서는 안되며 그 가운데 중심도시인 수원시는 당연히 포함되어야 한다.이와함께 수원시는 월드컵개최를 위한 준비가 어느 도시 보다 활발하다.그 일환으로 국제축구연맹(FIFA)이 요구하는 축구 전용구장이 건립된다.수원시는 기존의 종합경기장 외에 제2종합운동장 부지 13만3천여평에 1차로 도비 2백억원,시비 1백억원을 들여 5만여평을 확보했다.이 전용구장은 삼성전자가 1천6백억원을 지원한다.여기에 국제규모의 대형호텔 4개가 세워져 숙박난을 해결한다. ○전용구장 건립 등 만전 이밖에 수원시는 찬란한 문화유산의 도시로 200년의 역사를 지닌 수원화성은 금명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다.또 각종 문화재와 민속촌,에버랜드 등은 외국인이면 한번쯤 찾는 명소다.무엇보다도 수원시는 모든 준비를 FIFA의 규정에 부합되도록 했으며 월드컵 유치를 위한 범시민대회 등 시민의 열기가 어느 도시 보다 뜨겁다.이는 몇차례의 국제경기 개최로 이미 검증을 받았다.서울시가 전용구장 건립으로 논란을 벌일때만 해도 결승전및 준결승전 장소를 수원으로 하자는 여론이 인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일 오사카보다 조건 월등 2002년 월드컵은 한일공동개최로 이미 개최 도시가 확정된 일본의 한 도시인 오사카와 지방개최지를 비교하는 것도 스포츠측면에서 뜻이 있다.오사카는 수도권의 중심도시,역사의 도시,성곽도시라는 측면에서는 수원시와 비슷하다.특히 오사카는 2008년 올림픽 유치를 신청한 도시로 테니스장·수영장 등 일부 시설은 잘 설치되어 있다.그러나 기존의 시설을 증측하는 축구장을 비교하면 수원의 전용구장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또한 경기장이 도시 중심부에 있어 교통난도 문제점으로 지적된다.월드컵 개최도시로는 수원이 월등히 앞선다.특히 수원시에는 55개의 생활체육 축구팀이 있고 그 회원만도 2천여명에 이르며 직장축구팀도 18개나 된다.이는 관중동원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다.
  • 통일비용 10년간 212조/조사연·독 에버트재단 심포지엄

    ◎세부담 등 대비해야 남북한이 통일된 이후 10년간 부담해야할 통일비용은 2천2백30억∼3천5백40억달러(약 2백12조∼3백36조원)인 것으로 분석됐다. 최준욱 조세연구원 연구위원은 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조세연구원과 독일 프리드리히 에버트재단이 ‘글로벌화,통일 그리고 조세정책’이라는 주제로 공동 개최한 국제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한국 정부가 통일이후 북한의 경제개발을 위한 사회간접자본(SOC)확충 투자비로 연간 1백억달러를 지출한다고 가정하면 최저생계비,의료비 등 북한 주민에 대한 사회복지비용 및 기타 행정비용 등을 합한 총 비용은 통일 첫해에 2백45억달러가 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통일 2년째에 1백92억달러,4년째에 1백93억달러,6년째에 1백97억달러,8년째에 2백23억달러,10년째에는 2백50억달러가 각각 드는 등 북한 주민들의 임금상승에 따라 추가 재정지출도 늘어 통일후 10년간 총 통일비용은 2천2백30억달러가 필요할 것으로 추정했다. 최 연구위원은 “통일비용 규모가 엄청나지만 우리 경제는 이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조세부담률 상승,재정 적자 발생 등 부작용도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 김만제 포철회장 상의 113주년 심포지엄 기조연설

    ◎금융기관 자율·경쟁의 틀로 전환을 대한상의는 4일 ‘글로벌 경영환경과 21세기 전략’을 주제로 창립 113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김만제 포항제철 회장의 기조연설 ‘세계경영시대의 정부역할과 기업경영’을 요약한다. 글로벌라이제이션의 역사적 흐름은 모든 면에서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으나 우리경제는 과다한 외부차입 및 규모의 경제 등 과거 고도성장시대의 성장방식을 탈피하지 못한 채 구조조정의 타이밍을 놓치고 총체적인 위기를 맞고 있다.따라서 21세기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경제주체 별로 보다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구조개혁을 추구하지 않으면 안되는 시기에 와있다. 무엇보다 정부 금융기관 기업간 관계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먼저 중앙정부는 기구축소 및 개편을 통해 행정기능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민간부문으로 자원배분 기능을 강화시키는 동시에 기업의 경제활동에 대한 각종 규제의 완화로 시장경제의 효율성을 증대시켜야 한다. ○경제주체 근본변화 필요 과거의 관치금융 관행을 탈피하고 금융기관이 시장원리에 입각한 자율과 경쟁의 틀로 전환하도록 유도해야 한다.그러나 금융개혁은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므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 시장경제의 원리를 통해 노동시장의 유연성이 제고될 수 있도록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노동시장 기능의 활성화를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를 보완하고 벤처기업의 육성을 통한 신규 고용기회의 창출에 주력해야 한다. ○신규 고용창출 주력해야 금융기관은 무분별한 과거의 대출관행에서 탈피하고 대출심사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기업의 신용도와 경제성을 중시하는 여신관리체제를 구축하고 부실여신은 금융기관 스스로 책임지는 자율·책임경영체제를 정착시켜야 한다. 기업도 과거의 양적인 성장과 옛 일본식의 경영관리체제를 벗어나 글로벌화 시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변신을 강력히 추진해야 한다. 효율적인 의사결정과 사외이사제·외부감사제 도입 등의 경영감시 기능을 강화하는 경영구조로,단순하고 스피디한 경영관리 구조의 선진화를 꾀하는 한편 소수정예의 작은 본사를 운영하는 등의 다운사이징을 통한 인력의 정예화를 추구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각 경제주체들이 고통과 희생을 분담하려는 적극적인 자세로 노력한다면 우리는 질적인 성장체제로의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낼수 있을 것이다.
  • 30·31일 광주서 ‘지구의 여백’ 심포지엄 개최

    ◎예술계 ‘전지구화’·정체성 문제 논의/광주 비엔날레 전망도 모색 최근 학술·예술계에서 첨예한 논쟁거리로 대두되고 있는 ‘전지구화’(Globalization)와 이로인해 위기에 직면한 정체성의 문제,자유로운 예술활동을 위한 문화운동의 방향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해보는 대규모 국제학술심포지엄이 열린다.30·31일 광주 중외공원 강당에서 개최되는 이 행사는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가 대대적으로 준비해온 심포지엄.‘지구의 여백’이란 주제아래 펼쳐질 주제발표와 토론에서는 서구중심의 지식생산에 대항하는 주체적 문제의식이 강하게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미술·문화운동과 관련,광주비엔날레의 문화적 전망과 정책적 과제가 주요논제의 하나로 떠오를 전망이다. 참가자들 가운데는 일본의 나오키 사카이(미국 코넬대 교수),미국의 로렌스 그로스버그(노스캐롤라이나대 교수)·마틴 제이(UC 버클리 교수)·콘스탄스 펜리(UC 산타바바라 교수),호주의 문화이론가 미건 모리스,대만의 오평희(국립중화대학교 교수)·광신첸(국립중화대학교 교수),벨기에의 티에리 드 뒤브(문화이론가),한국의 최정무(UC 얼바인대 교수)·김소영·심광현·최민(이상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등 문화이론과 예술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국제적인 이론가들이 눈에 띈다.이들은 세계적 논쟁의 대상이 되고있는 ‘전지구화’와 ‘지역화’,‘탈식민주의’ ‘정체성문제’,미술사와 미술이론,문화정책 및 전시문화와 관련된 문제들을 심도있게 다룰 예정이다.이처럼 문화예술 일반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심포지엄 형식으로 국내에서 마련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참가자들은 30일 ‘전지구화와 탈식민주의’라는 소주제에 따라 전지구화가 긍정적 가능성을 갖고 있지만 여전히 정치·경제적으로 새로운 유형의 식민주의를 조장할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인식아래 논의를 시작한다.각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토대를 둔 지역화와는 어떻게 구분할 수 있고 또 식민주의를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 도출방법은 어떤 것인가에 대해 집중토론을 하게 된다.둘째날인 31일엔 ‘정체성의 정치’와 ‘미술과 문화정치’에 접근해본다.여기에서는 전지구화 현상이 정체성 문제의 중요성을 새롭게 부각시키고 있는 점을 중시,인종·민족·지역적 정체성을 둘러싼 억압과 차별을 점검하면서 정체성을 민주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들을 모색해본다.특히 창작·전시·문화정책에서 문화운동을 중시하는 것은 자유로운 사고와 예술활동을 위한 미술의 절박한 요청임을 강조,이같은 시각에서 광주비엔날레의 향후 전망과 정책적인 과제를 짚어내게 된다.
  • 화랑대 국제 심포지엄 황진환 육사교수 발표 요지

    ◎‘포괄 대비 군비통제 전략’ 추진을 육군사관학교는 24일 육사 강당에서 ‘북한의 변화 전망과 대응안보 전략’이라는 주제로 제9회 화랑대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다음은 황진환 육사교수가 발표한 ‘대북한 방지전략과 포괄적 군비통제’를 간추린 것이다. 최근 극심한 경제난으로 위기에 직면한 북한의 상황은 우리에게 새로운 남북관계를 설정하는데 도전과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도전의 극단은 북한의 내우로 인한 전쟁도발 가능성을 예방하는 것이고,기회의 한 측면은 경제적 수혈을 원하는 북한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면서 반대급부로 북한의 탈군사화를 촉진해 대남군사정책의 변화를 유도하는 것이다. 이같은 맥락에서 대북 경제지원과 협력을 통해 북한군사정책에 실질적인 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대안 중의 하나로 경제와 안보를 연계한 포괄적 대북군비통제 방안이 제기되고 있다. 군비통제방안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첫째,군비통제의 개념을 보다 융통성있고 포괄적으로 해석할 필요가 있다.군비통제의 대상은 궁극적으로 상대방의 군사력이지만 통제의 방법은 매우 다양화할 수 있다.군사력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비 대칭적인 수단으로 통제하는 포괄적인 방법이 예가 될 수 있다. ○경제지원 활용 전략 모색 둘째,북한이 내부적으로 취약해진데 따른 한반도 위기상황을 고려할 때 대북 경제지원을 활용한 포괄적 군비통제를 통해 ‘방지’차원의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한국의 대북지원이 자칫 우리에게 안보부담을 가중시킬수 있다는 점을 고려,경제와 안보를 연계한 군비통제전략을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다. 포괄적 군비통제 방안에 입각할 때 향후 대북 경제지원 또는 협력 때에는 지원 규모와 연계하여 몇가지 조건을 신중하게 요구할 필요가 있다. ▲지원된 물품 등은 당초 목적 외에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국제기구 혹은 한국의 검증을 허용할 것 ▲대구경 장사거리포를 비롯,공세적 무기체계를 후방에 배치할 것 ▲미사일통제체제(MTCR)과 화학무기금지협정(CWC)에 가입할 것 ▲미사일과 생화학무기 생산을 중단할 것 ▲국제적 인권보호 규정을 이행할 것 ▲남북 기본합의서와 부속합의서에 명시된 군사·정치기구의 운영을 정상화하고 군사적 신뢰 구축 조치를 실현할 것 ▲군수산업의 민수이전 노력을 가시화할 것 등을 예시할 수 있다. 셋째,주변 관련국은 물론 국제기구와 긴밀한 협력 안보 외교를 강화해야 한다.정부는 미국과의 안보공조를 바탕으로 일본과 중국 등 주변국들에게 우리의 대북 정책기조에 대한 이해를 구하고 경제적·정치적 지원을 요구해야 한다.이를 위해 북한의 식량지원 등 인도주의적 문제나 대규모 경제적 지원을 위한 관련국간 일명 ‘한반도 식량지원기구’를 설립하는 방안 등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 ○국제기구와 긴밀 협력도 그러나 이같은 정책적 노력이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북한의 전향적 태도 변화가 전제되어야 한다.북한의 집권층이 침체된 경제를 근본적으로 회생시키기 위해서는 현재의 비대하고 비능률적인 군수산업을 민수로 전환시켜야 된다는 것을 인식하고 그 노력을 가시화할 때 비로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이와 관련해 북한이 KEDO와의 경수로 지원협상을 통해핵시설을 동결·해체하는 과정에 진입했다는 사실은 태도 변화의 일단을 보여 준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결론적으로 오늘의 남북관계를 고려할 때 우리 정부의 효과적인 대북정책은 단순히 군사적 억제를 넘는 그 이상의 것이 요구되고 있으며,이는 강력한 억제 기반을 유지하는 가운데 ‘방지’차원의 포괄적 군비통제를 추진하는 것이 요체라고 할 수 있다.
  • 결혼비용 한쌍 평균 8천만원/가정생활진흥회 조사

    ◎신랑측 4,900만원 신부 3,100만원선/부모가 비용 56% 부담… 본인은 34%/“예단비용 2백∼5백만원” 절반차지 우리나라의 신혼부부는 주택 마련비를 포함해 혼례비용으로 평균 8천1백60만원을 사용한다. 한국가정생활진흥회 이윤금 수석연구원은 생활개혁 실천 범국민협의회 주최로 24일 서울 흥사단 강당에서 열린 ‘건전 혼례모델 개발을 위한 심포지엄’에서 지난 9월1일부터 15일까지 결혼 5년 이내의 여성 24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혼인비용으로 신랑측은 평균 4천9백90만원,신부측은 3천1백70만원을 각각 사용했으며 비용 부담자는 부모가 56%로 가장 많았으며 본인 34%,축의금 8%,융자 1.3%의 순이었다. 결혼 당사자로 연봉 3천만원 이상인 사람은 평균 1억3백68만원을 혼인비용으로 사용했으며 연봉 2천∼3천만원과 2천만원 이하는 각각 7천5백96만원과 6천2백만원을 썼다. 예단비용으로는 2백만∼5백만원을 사용한 사람이 절반을 차지했으며 5백만∼1천만원 30%,2백만원 미만 10.1%,1천만∼2천만원 8%였다.함값으로는 평균 1백1만원을 지출했다. 조사대상자 10명 가운데 7명 가량은 지나친 혼례비용 때문에 결혼을 전후해 갈등을 겪은 것으로 조사됐다.
  • 프리온/광우병·야콥병 등 ‘괴질’의 원인물질

    ◎체내 침투하면 단백질 구조 변형 ‘독성물질’/신경계 등 각종 조직파괴… 삶아도 죽지않아/미 캘리포니아 프루시너 교수 첫 발견… 올 노벨의학상 수상 미국 캘리포니아대(샌프란시스코 소재) 스탠리 B.프루시너 교수가 질병유발물질 ‘프리온’(PRION) 발견으로 올해 노벨의학상을 받으면서 이 물질과 그 관련 질환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국내에서는,프리온 관련 연구로 미국 뉴욕주립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한림대 환경생명공학연구소 김용선 소장(0361­240­1951)이 이 분야의 유일한 연구자다. 프리온은 광우병,크로이츠펠트 야콥병(사람에게 나타나는 광우병과 같은 질환)의 원인임이 밝혀졌고,알츠하이머,파킨슨씨병 등 퇴행성질환의 치료에도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김소장의 도움말로 프리온은 무엇이며,이것이 유발하는 질환,현재의 연구상황과 앞으로 남은 과제를 알아본다.김소장은 24일 대한내과학회주최로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리는 감염질환 심포지엄에서 이 내용을 발표한다. ▷프리온의 특성◁ DNA(디옥시리보핵산)나RNA(리보핵산)구조가 없는 단백질로,세균이나 바이러스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종류의 질병유발물질이다.프리온은 일단 체내로 들어오면 주변에 있는 단백질의 구조를 변형시켜 신경계나 각종 조직을 파괴하는 독성물질로 바뀌면서 ‘자가증식’한다. 다른 종 사이에서도 얼마든지 전염될 수 있으며,생명체가 아니므로 삶거나 효소처리 등을 하더라도 파괴되지 않는다.프루시너는 다른 종 사이에 전염을 일으킬 수 있는 이런 특성때문에 광우병,스크래피(양에 생기는 바이러스성 중추신경질환),크로이츠펠트 야콥병)의 공통원인물질이 프리온이라고 줄기차게 주장해왔고 이번에 노벨상을 수상함으로써 그의 가설은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사람·동물의 프리온 질환◁ 【쿠루(kuru)】 파푸아 뉴기니아 고원지대의 원주민 집단에서 발병하는 질환.소뇌성 운동실조,진전(tremor),언어장애를 일으키며 발병후 1년 이내에 사망한다.병소는 중추신경계에 한정되며 특이한 외형적 변화없이 비대해진 성상세포가 뇌 전반에 걸쳐 나타난다.뇌의 회백질에서 해면화가 나타나며 신경세포의 손상은 주로 소뇌에 집중된다.환자의 약 70%에서 프리온 단백으로 이루어진 아밀로이드 플라크가 나타난다. 【크로이츠펠트 야콥병(CJD)】 쿠루와 더불어 인간에게 발생하는 대표적인 뇌질환.뇌가 쪼그라들면서 스펀지처럼 구멍이 뚫려 결국 사망한다.96년 영국에서 광우병에 걸린 소를 먹거나 접촉한 사람 10여명이 숨짐으로써 널리 알려졌다.평균 발병연령은 55∼65세인데 최근 영국에서는 20대이하에서 CJD환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쿠루와 달리,전세계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며 스펀지 현상이 대뇌피질에 집중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증상도 소뇌성 운동실조보다는 주로 치매 증세를 나타낸다.미국에서 매년 100∼200명,일본은 50∼100명 정도의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우리나라는 정확한 통계는 나와있지 않지만,1년에 적어도 20∼50명 정도가 발병하는 것으로 추측된다.국내에서 그동안 임상 특징으로 CJD로 의심되는 사례는 17건이 있었으며 지난해 CJD로 확진된 경우는 3건이었다. 【스크래피(Scrapie)】 주로 유럽과미국에서 사육되는 양에서 발생하며 떨림,운동실조,가려움 증세를 나타낸다.뇌에는 비대해진 성상세포,공포,아밀로이드 플라크가 나타난다.오염된 사료나 목초를 통해 입으로 감염되어 수개월의 잠복기를 거친다.발병후 수개월내에 죽는다. 【광우병(mad cow disease)】 3년이상 성장된 소에서 주로 나타는 퇴행성 신경질환.증상은 스크래피나 CJD와 거의 비슷하다.95년까지 영국에서만 15만 마리 이상의 광우병 사례가 보고되었고 유럽에서 점차 확산되다가 최근 발생빈도가 줄고 있다.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병원체가 일반 바이러스와는 달리 열에 강한 저항성을 나타낼 뿐만 아니라 심지어는 포르말린 같은 화학약품에서도 사멸되지 않는다. 【치명적 가족성 불면증·FFI】 CJD환자의 프리온 유전자중 129번째 코돈이 돌연변이되어 나타난다. CJD환자와 같은 임상증상 외에 심한 불면증에 시달리게 되고,증상이 나타난 뒤 1∼3년 이내에 사망한다.신경세포 소실,성상세포의 비대,해면상 퇴화 등이 증상이다. 【저스만 스트라우슬러 신드롬·GSS】 CJD환자와 같은 증상을 나타내나 가족성을 지닌다.CJD보다 진행속도가 느리고 소뇌성 운동실조가 나타난다.증상이 6∼10년간 지속되다가 사망한다. ▷연구 상황◁ 알츠하이머등 퇴행성 질환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현재 국내에서도 프리온을 이용한 동물실험을 하고 있다.프리온을 동물에 주입하면 질병이 생기는데,이때 병변을 추출해 이를 막는(신경세포등의 노화를 지연시키는)약물을 개발하는 방법등이다. 김소장은 적어도 21세기에는 아직까지 원인불명인 알츠하이머병,파킨스씨병 등 퇴행성,신경성 질환등의 치료에 획기적인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다.이웃 일본에서는 이미 보건성 주도로 2005년까지 프리온의 실체를 규명하고 관련 질환을 밝히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남은 연구과제◁ 프리온은 단백질로만 증식하는데 DNA,RNA 등 핵산없이 어떻게 증식하느냐는 것이 의문이었다.(Virino학설).여기에 대해 프루시너는 단백질과 단백질의 접촉에 의한 연쇄반응으로 증식이 가능하다고 설명한다.마치 원자폭탄의 원리와 같다.그러나 더 명확한 발병 메커니즘을 밝혀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또 같은 프리온 단백질이 유발하면서도 쿠루,CJD,FFI 등 질병에 따라 증상과 발병 부위가 다른 것을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가도 앞으로 해결해야할 부분이다.
  • 서울대생 97%“연애 따로 결혼 따로”/재학생 364명 설문조사

    ◎절반이 “현재 데이트”… “혼약 지킨다” 31%뿐/“사랑하지만 혼사가능성 전혀없다” 20% 많은 서울대생들이 ‘사랑 따로,결혼 따로’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서울대 아동가족학과 3학년생들은 ‘사랑한다.졸업할 때까지…’라는 주제로 가진 심포지엄에서 서울대생 364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서울대생들의 성과 사랑에 대한 의식과 태도’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현재 이성과 교제중인 학생은 49.5%였으며 단계별로는 ▲1단계(가끔 만나지만 특별한 감정은 없는 사이) 13.4% ▲2단계(자주 만나며 호감도 갖고 있는 사이) 31.3% ▲3단계(사랑하는 사이) 48% ▲4단계(결혼을 약속한 사이) 7.3%였다. 그러나 상대방과의 실제 결혼 가능성에 대해 ‘100% 확실하다’고 응답한 학생은 ‘사랑하는 사이’가 3.5%에 그쳤고 ‘결혼을 약속한 사이’에서조차도 30.8%에 그쳤다. 또 결혼 가능성이 ‘전혀 없다’는 대답은 ‘사랑하는 사이’가 19.8%였고 ‘결혼을 약속한 사이’에서도 7.7%나 돼 사랑과 결혼은 별개라는 신세대 풍속도가 자리잡았음을 나타냈다. 이성교제 단계별로 신체접촉 수준도 높아져 1단계에서는 ‘접촉이 없었다’는 대답이 52.2%로 가장 많았고 2단계에서는 포옹(55.4%)이나 손을 잡는 정도(78.6%)가 많았다. 반면 3단계에서는 키스(89.2%)와 포옹(95.2%)이 주종을 이뤘고 4단계에서는 전원이 가벼운 애무나 키스,포옹 등의 경험이 있었으며 성관계(46.2%)의 비율도 높았다.
  • 관훈클럽·언론학회 심포지엄 김봉규 선관위원 발표 요지

    ◎올 대선 정책경쟁의 장으로 ‘대통령선거보도’를 주제로한 심포지엄이중견 언론인 모임인 관훈클럽(총무 이성춘)과 한국언론학회(회장 이정춘) 주관으로 25일 강원도 용평 드레곤벨리호텔에서 개막돼 27일까지 게속된다.25일 있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김봉규 상임위원의 “15대 대선 이렇게 치뤄야 한다”는 제목의 주제 발표내용을 요약한다. 이번 대선은 고비용정치구조를 고쳐야 된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데다 정치권에서 이를 반영하기위한 법개정작업을 서두르고 있어 과거와같은 금품제공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본다.또 사조직을 이용한 선거운동의 폐해가 얼마나 컸는지 지난 14대 대선을 통해 모두 경험한데다 연초부터 사조직문제가 크게 부각되어 입후보 예정자들에게 경각심을 고취시킨 바 있고 사조직에 의한 선거운동을 더이상 방치하면 안된다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어 사조직문제도 그리 큰 문제가 안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푸메공시비는 없을듯 또 옥외대중연설이 폐지 내지 축소될 것으로 전망되기때문에 청중동원에 따른 금품제공시비도크게 줄어들 것이다.아울러 대선선거운동은 중앙당 중심으로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에 지방선거나 국회의원 선거처럼 후보측에서 유권자를 직접 찾아 다니면서 설득하는 극성스러운 선거운동은 이루어 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동활동을 빙자한 선거법위반시비는 계속될 것 같다.또 방송 연설횟수가 TV 라디오별로 현행 7회에서 11회로 늘어나고 대담 토론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기때문에 정책경쟁은 활성화될 전망이다. 그러나 대통령후보의 자질을 검증해야 한다는 명분아래 후보자와 가족 또는 소속정당에 대한 무차별 비난과 흑색선전이 집요하게 시도될 것으로 보인다.또 지방자치단체장은 관할구역 내에서의 자당 후보자들의 득표결과에 따라 공천 등 향후 자신의 정치적 입지가 좌우되는데다 내년 5월에 있을 지방선거를 의식해야 하기 때문에 어떤 형태로든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신관권선거가 광범위하게 나타날 것으로 우려된다.또 정당이나 후보측의 자발적인 금품제공은 이루어지지 않겠지만 각종단체나 모임,행사 또는 선거때마다 재미를 보았던소위 선거 브로커의 금품요구나 기대는 이번선거에서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후보 흑색선전 심화 우려 이상과 같은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우선 정당과 후보자측에서 자발적으로 선거법을 지키면서 정책경쟁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할 것이다.그러나 이는 과거 경험으로 미뤄볼때 현실성이 적은 만큼 여론 주도층이 손을 잡고 처음부터 선거분위기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잡아나가는 길 밖에 없다고 생각된다.다시말해 선거법을 위반하는 자는 표로써 응징하고 정견 정책 대신 인신공격과 흑색선전을 하는 자를 철저하게 배제하는 방향으로 선거분위기를 조성,확산시켜 정당과 후보자로 하여금 어쩔수 없이 선거법 준수와 정책경쟁을 하도록 해야할 것이다.그러면서 한편으로는 국민들에게도 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한 방관이나 지연 혈연 연고관계에 의한 선거와 후보자나 정치인으로부터 금품을 기대하는 것의 폐해가 민주주의 정착과 국가발전에 얼마나 큰 피해를 주는가를 뼈저리게 느끼도록 해야 한다. ○종교·사회단체 동참 필요 선관위는 이를위해 각종 홍보매체를 다각적으로 활용하는 한편 종교 사회단체 등 여론주도층과 손을 잡고 공명선거분위기 확산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특히 종교계 지도자들이 예배 미사 법회 등 종교행사를 주관할 때마다 설교 강론 기도 또는 설법 등을 통해 신도들 가슴속 깊이 올바른 선거의식을 심어주도록 적극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 서울 국제장애인복지대회 개막/29일까지

    ◎80개국 정부대표 등 1천여명 참가 97 서울 국제장애인복지대회가 80개국 정부 대표 및 민간 재활전문가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막됐다. ‘아·태 장애인 10년 후반기의 전망과 전략 모색’이라는 주제로 29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각 국에서 실시되고 있는 장애인 재활프로그램의 성과 및 연구결과가 발표된다. 또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ESCAP)가 92년 4월 선포한 ‘아·태 장애인 10년 계획’ 추진을 중간평가하고 앞으로 5년간의 전략을 모색하는 각종 회의가 개최된다. 대회는 24일과 25일 국제재활협회(RI) 총회 및 장애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누는 장애별 교류대회,26일과 27일 ESCAP 중간평가회의와 주제별 심포지엄의 순으로 진행된다. 26일 저녁에는 각국에서 온 5백여명의 장애인들이 친교를 나누는 아·태지역 민간단체연합회의 캠페인 및 환영 만찬이 열린다.
  • 세계 현대음악 서울서 만난다/97 세계음악제

    ◎26일∼10월3일… 초인작품 많아/작곡가 50명 연주자 200명 참가/컴퓨터·자전거까지 악기로 등장 컴퓨터가 지휘자가 되고,자전거 ‘악기’를 타는,소리가 ‘보이는’ 음악회. 이런 희한한 음악회들을 뷔페처럼 모아놓은 음악제가 우리나라에서 열린다.국제음악협회(International Society for Contemporary Music)이 각국을 돌며 주최하는 현대음악 대축제 ‘97세계음악제’가 서울에 오는 것.26일부터 10월3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국립국악원,국립극장,토탈미술관,남양주시 두물워크숍 등 서울인근 공연장이 총동원된다. 49개국이 가입해 있는 ISCM은 현대작곡가들의 총본산격으로 창설 이듬해인 1923년부터 매년 한해동안 접수된 ‘최신작품’중 엄선한 것들을 골라 매년 음악제를 열어왔다.아시아서 열리기는 홍콩에 이어 두번째.2000년까지 아시아에 들르는 마지막 발길이기도 하다. 음악도건 애호가건 현대음악은 쇼팽이나 모차르트보다 멀게 느껴온게 사실.난해하다는 선입견도 선입견이지만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던 탓이 크다.50여개국 작곡가와 연주자200여명이 85곡을 들려주는 이번 연주회에 쏠리는 기대는 그래서 더 크다.국내작곡가의 작품 16곡도 포함됐다. 공연에는 세계초연도 많고 현대음악의 흐름을 다채롭게 보여준다는 의미로도 어느 하나 높낮이를 가릴수 없다.하지만 일반인들이 부담없이 가까이 갈 수 있는 흥미로운 공연이 역시 눈길을 끈다. 오스트리아에서 온 클랑모빌 연주단(26일 예술의전당 광장)은 피아노나 바이올린 대신 자전거를 악기로 택했다.이들은 네대의 자전거에 대형 스피커를 매달고 이름 그대로 ‘움직이는 소리’를 뿌리며 음악제의 막을 올린다.‘침묵의 음악’(26일∼30일·토탈미술관)은 설치미술에서 아이디어를 빌려온 ‘눈으로 듣는’ 음악회.벽을 휘감은 전선에 작은 스피커들이 담쟁이덩굴처럼 매달려 제각각 노래하는 작품이다. 김덕수 사물놀이패가 펼칠 ‘열두거리’(28일·국립극장)에선 어린이 90명이 미래의 악기인 전자피아노를 협연한다.어린이들의 본격 현대음악 연주로는 세계 최초라는게 주최측의 자랑.컴퓨터 8대가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청소년연주단을위하여’(28일·국립극장)도 현대음악의 내일을 엿보게 하는 공연이다.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26일 ‘개막연주회’는 현대음악의 두 거장을 만나는 무대.‘바이올린 협주곡 3번’의 고 윤이상과 ‘피아노협주곡‘의 페르 노가드가 그들.윤씨의 작품은 강동석의 협연으로 아시아 초연되며,북구 최고의 생존작곡가라는 노가드에 대해서는 ‘작업주간’이라는 워크숍이 함께 마련돼 있다. ‘세계음악제’는 이를 포함,총 23회의 공연,5회의 ISCM 정기총회,4차례의 심포지엄 등을 싣고 서울 가을을 풍성하게 수놓는다.
  • ‘동서 고인쇄문화 국제심포지엄’ 29일 개막

    ◎한·독·중 ‘인쇄술 최고’ 논쟁 재연/한­‘직지심체요절’ 가정 앞선 금속활자 입증/독­구텐베르크발명의 우수성·영향력 강조/중­인쇄술 모두 실크로드통해 서구 전파 인쇄술의 기원을 둘러싼 국제적인 첨예한 논쟁이 국내에서 벌어진다.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유네스코 독일위원회,청주시와 공동으로 오는 29일∼10월2일 서울과 청주에서 마련하는 ‘동서 고인쇄문화 국제심포지엄’이 그것으로 인쇄술과 관련된 동서양의 대표적 학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동서양 인쇄술의 특징과 함께 사회문화적 배경과 영향,동서 인쇄술의 기원과 상호영향 등에 관한 다양한 시각과 견해가 표출될 예정이다. 한국측에서는 손보기교수를 비롯,천혜봉·최정호·박성래·한영우·윤병태·박문열 교수가 참여하며 독일에서는 유네스코 독일위원회 사무차장인 볼프강 로이터씨를 단장격으로 마인츠대학 구텐베르그 연구소장인 스테판 퓌셀 교수와 독일국립도서관의 요아킴 리어스 박사가 각각 구텐베르그 인쇄술의 특징과 서적 보존기술에 관한 논문을 발표한다.프랑스에서는파리 소르본느대학의 원로석학 앙리 장 마르탱 교수가 극동인쇄사와 비교적 관점에서 유럽인쇄의 역사에 대해 점검하고 리용 인쇄박물관의 앨런 마샬 박사가 20세기 인쇄술의 변화에 대해 발표한다.중국에서는 올봄 한중간 인쇄술의 기원논쟁과 관련해 성전을 선포하겠다는 극언을 한 바 있는 중국 과학사연구소의 반길성 교수,일본에서는 구보타 국제협회의 구보타 테르조 박사,쿠슈 산교대학의 아키히로 기노시타 교수,후지 테크노사의 게이이치 이시가와씨가 참가해 각각 자국의 입장에서 인쇄발달에 관한 논문들을 발표한다. 이번 심포지엄의 가장 큰 관심거리는 과연 인쇄술은 어디에서부터 시작됐나를 밝히는 부분이다.한국을 비롯해 독일·중국 등 각국이 각각 나름대로 근거를 들어 최고 인쇄술을 입증하려는 분위기에서 얼마만큼 세계적으로 공인될만한 자료와 근거가 제시될지 첨예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그도 그럴것이 한국에서는 현존하는 최고의 인쇄물(목판인쇄물의 석가탑 무구정광다라니경,금속활자 인쇄물의 청주 흥덕사간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이 발견된 것을 비롯,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팔만대장경과 규장각에 보존돼 있는 엄청난 양의 고인쇄물이 있다.서양에서는 구텐베르그 인쇄술이 세계최초의 인쇄술로 알려져 있었지만 1972년 유네스코가 개최한 ‘세계도서의 해’ 기념 전시회에서 프랑스 국립중앙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직지심체요절이 출품됨으로써 한국에서는 이미 구텐베르그보다 수세기 앞서 금속활자 인쇄가 실용화되고 있었음이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됐다.그러나 이러한 사실은 아직까지도 소수 전문가들만 알고있는 사실이다. 따라서 참석자들 가운데 한국측 학자들은 독특한 선비문화가 이룩한 찬란한 인쇄물을 다양하게 제시하고 독일은 대량인쇄와 그것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혁명을 야기한 구텐베르그 인쇄술의 기술적 우수성과 인류문화에 끼친 영향을 강조한다.한편 중국은 인쇄술을 그들의 소위 4대발명의 하나로 단정하고 목판인쇄발명­비금속활자발명­금속활자발명의 도식을 내세워 모든 인쇄술이 중국에서 기원하였음과 서구의 인쇄술도 실크로드를 통해 중국에서전래된 것으로 주장한다.
  • 방송학회 심포지엄 이우승 연구원 발표문 요약

    ◎방송이 통일한국 동질성 회복 주역/다양성·탈이데올로기 등 제작원칙 세워야 방송은 통일이후 남북한 주민들이 겪을수 있는 가치관과 정체성의 혼란을 치유하는 길잡이 역할을 해야 한다.한국방송학회(회장 유재천)가 ‘통일한국의 방송정책’을 주제로 지난 1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가진 심포지엄에서 ‘통일방송프로그램과 국민통합’이라는 주제아래 이같은 주장을 편 이우승 한국방송개발원 선임연구원의 발표문 내용을 요약한다. 통일이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는 모르지만 이질적인 정치·사회·문화환경에서 50여년을 살아온 남북한 주민들을 통일국가의 국민으로 통합하는 데는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이런 관점에서 통일후 국민통합을 위한 방송프로그램이 어떤 내용과 포맷으로 편성돼야할 것인가는 중요한 연구과제다. 우선 통일방송에 대한 이념을 정립해야 한다.통일방송 이념으로는 국민통합과 동질성 회복을 들 수 있다.이러한 이념을 구현하는 방법은 결국 방송편성상의 문제가 된다.편성이념은 크게 ‘대중에게 원하는 것을 준다’는 것과‘대중에게 필요한 것을 찾아준다’는 것의 두가지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통일방송 편성이념은 이 가운데 통일충격을 흡수하고 방향을 제시하면서 사회적응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후자의 개념을 받아들여야할 것이다. ○대중에게 필요한 것을 다음으로 통일방송의 편성방법은 종합편성과 전문편성으로 나눌수 있다.종합편성이란 전체 프로그램내에 통일방송물을 편성해 방송하는 것으로 현재의 KBS-1·2,MBC,SBS가 통일방송물을 방송하는 방법이다.전문편성은 채널을 특성화해 통일관련 방송물로만 편성하는 방법이다.전문편성은 현재의 사회교육방송과 북한 대남방송 채널을 합친 통합채널의 편성방식으로 가능하며,텔레비전의 경우에는 한개의 위성TV채널을 통일방송채널로 특화시킬 경우에 적용될 수 있다. 분단국의 통일이란 정치·경제·문화통합만이 아니라 상호이질적으로 형성된 커뮤니케이션체제의 통합을 뜻한다.남한사회는 서구사회처럼 매스미디어를 통해 의견교환과 여론형성이 이루어진다.반면 북한주민들은 공개적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정보획득과의견형성이 불가능한 실정이다.북한주민들은 주로 1·2차 집단내 구두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사회에 대한 지식을 얻고 현실을 구성하고 이를 내재화하고 있다.따라서 통일방송 프로그램은 다양성과 탈이데올로기·객관성·형평성의 원칙하에 제작돼 방송에 대한 믿음을 회복해주어야 한다. 독일통일에 미친 방송의 영향에 고무돼 국내에서도 한반도 통일과정에서 방송이 수행할 수 있는 역할에 관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왔다.그러나 동독사회를 전반적으로 부정하거나 동독 지도층 인사들에 대한 폭로일변도의 보도,시청자들의 이해수준을 무시한 프로그램 편성에 따른 공영방송의 시청률 하락 등 부작용에 대해서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선입견 없애는데 주력 통일후 방송프로그램은 몇가지 원칙을 분명히 해야 한다.남북한 주민들이 서로 의존하면서 한 국가의 국민이라는 소속감을 가질수 있어야 한다.이와 함께 양측 주민들이 상대방에 갖는 선입견을 없애는데 주력해야 하며,50여년의 분단상황에서 남북한 주민들이 각기 걸어온 역사와 문화를 존중해야하고,남북한 주민들이 상대방에 대해 갖는 거부감을 적극적인 분석자세로 해소시킬수 있어야 한다. 남북관계가 진전돼야 우리 방송의 북한관련 프로그램이 변화할 수 있다는 생각을 버리고 남한의 방송만이라도 먼저 과거의 정치 이데올로기적 틀을 부수고 통일을 준비하는 프로그램으로 전환돼야 한다.〈정리=김재순 기자〉
  • 유전자 치료 대상 암·에이즈 등 한정/보건원 지침마련

    ◎환자 사전동의 의무화/유전변이 연구는 금지 내년부터 실시되는 유전자 치료는 암과 에이즈 또는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유전성질환등에 한하되 사전에 환자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인체 생식세포를 유전적으로 변화시키는 연구나 유전변이를 초래할 위험이 있는 연구는 금지된다. 국립보건원은 10일 이같은 내용의 유전자치료지침 시안을 마련,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심포지엄을 갖고 의견을 수렴했다. 시안에 따르면 유전자 치료는 유전성 질환,암,에이즈,생명을 위협하거나 심각한 장애를 초래하는 질환으로 한정된다.또 유전자요법은 유효성과 안정성이 입증돼야 하며,비만유전자 제거·다운증후군 치료과정에서 일어날수 있는 유전세포의 변형 등 인체 생식세포의 유전적 변화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연구는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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