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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단신

    ●민족화합 대미사 및 음악제 세계 평화와 남북 화해 및 일치를 염원하는 ‘2003년 민족화합의 대미사 및 음악제’가 신자 4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2일 경기 파주시 도라산역에서 천주교 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 주최로 열린다.미사에서는 김수환 추기경이 ‘평화가 실현되는 그날까지’를 주제로 강론을 할 예정이다.음악제에는 안치환,신형원,자전거를 탄 풍경,박혜경 등이 출연해 평화와 화합의 한마당을 펼친다. ●정신문화硏 ‘한국고문서 특별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정문연)은 개원 25주년을 맞아 최근 전국적으로 조사,수집,정리한 자료들을 한자리에 모은 한국 고문서 특별전을 25일부터 장서각에서 연다. 새달 12일까지 계속될 전시에는 정문연에 관리 보존이 위탁된 전국 20곳 소유의 고문서 95점이 선보인다. 특히 경주 양동마을에 대대로 살아온 경주손씨 소장 일괄 고문서 중 국보 제283호 ‘통감속편’을 비롯해 20점이 선별돼 공개된다. ●‘근대 한국의 종교변동' 심포지엄 한국종교문화연구소(소장 강돈구)는 21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사간동 대한출판문화회관에서 ‘근대 한국의 종교변동’을 주제로 2003년 상반기 정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근대 한국사회 형성기 종교계의 변동양상을 점검하는 심포지엄에서는 ▲근대국가의 모색과 국가의례의 변화(이욱 한국종교문화연구소 연구위원)▲근대 한국불교에서 종교 정체성 인식(송현주 〃)▲민간신앙에 대한 근대한국사회의 시각(이용범 〃) 등이 발표된다.
  • 엥겔버거 로보틱스상 수상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자전산학과 변증남(60) 교수가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국제 로봇 심포지엄에서 ‘조지프 엥겔버거 로보틱스상(교육부문)’을 수상했다. KAIST의 인간친화 복지 로봇시스템 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는 변 교수는 50여명의 박사과정생과 100여명의 석사과정생 등 로봇 관련 인재를 양성,로봇기술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세대와 東西 아우르는 미술축제 / 제2회 한국국제아트페어 박수근·피카소·샤갈 선봬

    침체된 국내 미술시장을 활성화하고 작가들에게 국제무대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제2회 한국국제아트페어(KIAF)가 25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열린다.지난 96년 서울아트페어(SIAF) 이후 서울에서 7년 만에 개최되는 대규모 아트페어로,제1회 행사는 지난해 부산에서 개최됐다. 한국화랑협회(회장 김태수) 주최로 열리는 KIAF2003은 해외 8개국 30개 화랑과 국내 75개 화랑 등 총 105개 화랑이 3000여점을 출품,규모면에서 해외 유명 아트페어에 뒤지지 않는다.프랑스의 갈르리 제로 랭피니,독일의 DNA 갤러리,중국의 JP 아트 갤러리,캐나다의 아트 비터스 갤러리,일본의 갤러리 나비스,타이완의 이마비전 갤러리,이탈리아의 갈레리아 카피소,스페인의 베고 아 마로네 갤러리 등 세계 유명 화랑들이 작품을 내놓는다.특히 이번 아트페어에는 문화교류 활성화 차원에서 정부의 지원을 받은 타이완 화랑들이 대거 진출한 것이 눈에 띈다. 국내 참여 작가는 박수근·김환기·백남준·이우환·전광영·김종학·박서보·유영국·김춘옥·황주리·한젬마 등으로 세대별,장르별로 다양하다.해외 작가로는 제프 쿤스·브라크·이브 클라인·샤갈·피카소의 작품이 나온다.본 전시 외에 한국의 윤성진·박상숙,일본의 아오키 노에·오에마쓰 게이지,중국의 잔왕·중쑹 등이 참가하는 한·중·일 조각전 ‘동방의 빛 Ⅱ’와 톈 리밍·류 칭허 등 중국 작가들이 초청된 중국현대회화전이 열린다.또한 25일에는 한·중·일 평론가들을 중심으로 아시아미술시장에 대한 국제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김종면기자 jmkim@
  • 한·일 시민운동 국제심포지엄

    주성수(朱聖秀) 한양대 제3섹터연구소장은 19일 오후 1시 교내 백남학술정보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한국과 일본의 시민운동의 역할과 전망’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연다.
  • ‘수도권 과밀화 해소’ 심포지엄

    정광모(鄭光謨) 국민홍보위원서울시협의회장은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소와 국토 균형 발전 방안’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
  • 기고 / 무용은 체육이 아니라 예술이다

    교육계의 관심이 온통 NEIS와 관계된 일련의 사태에 쏠려 있는 중에 무용교과독립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무용교육 현장보고를 중심으로 한 제2차 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다.인간문화재 제1호 김천흥옹을 비롯하여 무용계의 지도적인 인사와 학생들이 작은 규모지만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였는데, 언론에서의 반응은 별로 없었던 것 같다. 그러나 이들의 주장에는 귀 기울일 만한 부분이 적지 않다. 한마디로 말해서,무용을 예술로서 인정하고 이에 합당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라는 것이다.무용이 예술이 아니면 뭐냐? 하며 그 당연한 이야기를 왜 새삼스레 외치는지 의아해 할 사람들이 없지 않겠지만,대학을 비롯한 각급 학교 교육에서 무용은 예술이 아니라 체육으로 분류돼 있다는 데 문제의 핵심이 있다.무용도 몸을 움직이는 것이니까 체육이 아니냐는 억지가 그 배후에서 강력하게 작용하고 있다. 그렇다면 법정에서 낭독되는 판결문도 글이니까 문학이어야 할 것이다. 문화는 기본적으로 인간이라는 존재가 ‘살되 좀더 사람답게 살고자’하는 가치의식의 발로이므로 인간의 모든 행위와 사고,그리고 그 결실 치고 문화 아닌 것이 없다.그러나 그 중에서도 완성을 지향하는 의욕이 가장 분명하게 발현되는 활동을 구분하여 예술이라고 한정짓는 것 또한 어김없는 사실이다. 거기에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감각적으로나 의미론적으로나 뚜렷이 식별되는 구조가 존재한다.그리고 그 구조는 상대적으로나마 자율성을 지니고 있기에,우리의 일상생활에서 하나의 지침으로서 구실을 할 수 있다.그것은 또한 뛰어난 솜씨와 독창적인 개성을 요구한다. 예술적 가치 역시 이와 같은 특성들과 연관된다.심리학적으로 본다면,그것은 조화와 안정을 추구함으로써 충동을 다스리게 하는 동시에,사회학적으로 본다면,자신이 직접 경험하지 못한 세계를 가장 감동적으로,효과적으로 경험케 함으로써 사회 전체를 좀더 이상적인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추동한다. 체육 또한 넓은 의미에서는 문화와 교육의 일환이지만,앞에서 말한 표현활동이자 의미활동으로서의 예술과는 다른 목표와 가치의 측면이 두드러지므로 예술의 일환인 무용과는 다르게 교육되고 향유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이 둘이 같은 틀 속에서 운용된다는 데 문제가 발생한다. 좁은 의미의 문화영역과 교육부문이 지금처럼 두개의 독립적인 부처로 분리되어 있고,문화관광부가 그 명칭대로 경제적인 부가가치에 좀더 치중한 듯한 상황에서는 자칫 그 뿌리가 되는 문화교육 영역은 내 일이 아닌 듯이 소홀시되기 쉽다. 그런 모순 속에서 이와 같은 사태가 확대되고 있다면,이제부터라도 두 부처가 문화교육 내지 예술교육의 의의를 절감하는 중에 진지하게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또한 이는 비단 무용에만 한정된 문제가 아니기에,예술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 간의 연대가 요청된다. 김문환 서울대 교수 한국미학회장
  • 경제 플러스 / 삼성전자 차세대 반도체 기술 발표

    삼성전자는 14일까지 일본 교토에서 열리는 ‘VLSI 심포지엄’에서 ▲CMOS P램▲90나노 NOR 플래시메모리▲90나노 S램▲65나노급 SoC 요소공정기술 등 차세대 반도체 핵심기술과 관련된 22편의 논문을 발표한다고 10일 밝혔다.
  • 조달청 G2B시스템 ‘나라장터’ 유엔 공공서비스 혁신상 첫 수상

    조달업무의 모든 과정을 전자화해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시키며 원스톱 조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구축한 국가종합전자조달(G2B·나라장터) 시스템이 세계에 잇따라 소개되고 있다. 6일 조달청에 따르면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은 오는 23일 유엔의 공공서비스 혁신상을 받는다.올해 초 신설된 혁신상의 첫 수상대상이 되는 셈이다.지난 1월에는 세계은행이 주최하는 국제심포지엄에서 우수사례로 발표되기도 했다. 아울러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반부패국제회의(IACC)에서 전자조달시스템이 소개됐다.150여개국 1000여명의 반부패전문가들이 참석한 IACC에서의 국내 조달시스템이 성공사례로 발표된 것은 우리나라 공공부문의 청렴·개혁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일본 경제산업성(METI)과 경제산업연구소(RIETI) 공동 주관으로 6일 일본에서 개막된 국제심포지엄에서도 나라장터가 소개됐다. 조달청 변희석 정보기획과장은 “나라장터가 세계 각 분야에 소개되면서 국가 이미지 제고 및 국내 정보기술(IT)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는 계기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 부동산정책 심포지엄 중계 / “주택 거래차익 시가 과세로”

    정부의 직접적인 부동산 시장 개입이 부동산 시장을 왜곡시킬 뿐 아니라 유동자금의 실물경기 유입을 가로막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와 함께 양도소득세를 실거래가 기준으로 부과하고 1가구 1주택에 대해서도 양도세를 물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금리 내려 부동산가격 거품 심화” 4일 한국감정평가연구원이 주최한 ‘부동산정책 당면과제 심포지엄’에서 이용만 한성대 교수는 “금리인하로 인해 기업투자가 늘지 않고 풍부한 유동성이 부동산 시장으로 몰리는 실정”이라며 “부동산가격 상승의 문제를 부동산쪽이 아닌 기업투자 및 금리쪽에서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분양권은 일종의 선물거래인 만큼 분양권전매를 금지하거나 선분양 자체를 없애기보다 분양권 거래소를 만들어 투명하게 거래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또 1가구 1주택에 대해서도 원칙적으로 양도소득세를 물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금리인하로 부동산가격의 과대평가 현상이 심화됐다.”면서 “금리를 올려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는 것이 경제 도약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영훈 조세연구원 연구위원은 “시가표준액 이상으로만 신고할 경우 과세당국이 실거래가액 신고여부를 조사할 수 없는 현실이어서 주택 거래가를 낮춰 신고하는 이중계약서 작성이 성행한다.”면서 “투명한 거래가액 신고를 위해 취득·등록세를 낼 때 신고하는 취득가액을 집을 팔 때 양도세 취득가액으로 연결,실제보다 적게 신고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지적했다.그는 또 “실거래가격 신고를 원칙으로 하되,이에 따른 과중한 조세부담 문제는 세율 인하로 풀어가면 된다.”고 제안했다. ●보유·거주기간 따라 세혜택 줘야 주택을 사고 팔면서 얻는 자본이득(시세차익)은 실거래가로 계산해 양도세를 물리고,보유·거주 기간에 따라 조세감면 혜택을 주는 쪽으로 과세 제도를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동회 감정평가연구원 책임연구원은 “토지와 건물이 한 덩어리로 거래되고 있는데도 별도로 등기·평가·과세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시장 거래관행에 부합하는 일괄평가가 이뤄져야 한다.”고강조했다.토지·건물 일괄평가가 실시되면 건물가격을 공시지가 수준인 시세의 70∼80%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류찬희기자 chani@
  • ‘행태 재무론’ 국제심포지엄

    한국금융연구원(원장 丁海旺)은 한미재무학회와 함께 2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 14층 세미나실에서 ‘행태 재무론’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연다.(02)3705-6279.
  • 월드컵 1주년 기념 - 일본에선 / 본지 객원기자 3인 좌담

    일본은 월드컵으로 무엇이 변했고,무엇이 변하지 않았는가.지난해 한·일 월드컵 기간 중 일본의 다양한 얼굴을 취재했던 객원기자 3명이 ‘월드컵 그 후 1년’을 주제로 좌담회를 가졌다.좌담은 27일 오전 대한매일 도쿄 지국에서 열렸다. ● 월드컵 이후 변화 간노 도모코 월드컵을 전후로 김치 주먹밥 등 한국 음식 시리즈를 내놓았던 편의점 ‘로손’의 경우 그 이후 매상이 늘지 않았다고 한다.한국 영화 수입도 생각보다는 많지 않았다.올들어 ‘엽기적인 그녀’가 상영됐고,‘집으로’가 상영 중이며,‘이중간첩’이 내달 개봉된다. 수입 편수는 그리 많지 않지만 이제는 한국 영화가 특별한 느낌이 아니고 할리우드 영화를 보는 듯한 보통의 느낌으로 바뀐 것은 큰 변화이다. 김현 월드컵에서 활약했던 이나모토가 영국으로 진출하는 등 일본 축구계가 활성화됐다.반면 프로야구는 축구의 인기가 높아지고 마쓰이가 미국 뉴욕 양키스에 진출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재미없다,질렸다.”고 한다. 한국붐이 정착된 점도 꼽을 수 있다.보아가 톱 스타가 되고 윤손하가 TV에 단골로 등장하고,안정환이 여성잡지에 나오고….일본인들의 한국 관심도 높아졌다.4강에 오른 한국의 열기,서울의 불타는 듯한 응원을 보고 질투하고 한국을 의식하는 계기가 됐다. 신인하 그렇다.만들어진 분위기를 타서가 아니라 이제는 스스로 골라서 한국 영화를 보러가게 된 점이 다르다. 간노 김치만 봐도 그렇다.이제는 일본인들이 늘 먹는 반찬이 되어서 김치 생산량이 한해 35만∼38만t이 됐다고 한다. 김 일본 경제는 안 되는데 한국 경제는 어떻게 개혁해서 성공했을까,왜 삼성은 잘 되는 것일까,그런 특집기사가 많고 평가도 좋다. 신 철도 안내판을 비롯해 한글 간판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 간노 한인회에 찾아오는 학자,학생들이 늘었다고 한다.한국팀 응원장소였던 신주쿠의 한 음식점 주차장에서는 지금도 한·일 젊은이들이 두달에 한번씩 모임도 갖는 등 젊은이들의 교류는 꽤 늘었다. 신 한국은 월드컵 1주년 행사가 많다고 하는데 일본은 아무것도 없다.신문사에 물어봐도 거의 준비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일본측 조직위원회 주최의심포지엄이나 연주회는 있어도 누구나 참여하는 그런 행사는 아니다. 간노 일본인들이 방관자 같다고나 할까. 김 일본에서 월드컵은 축구팬들의 이벤트라는 면이 강했다.반면 한국에서는 국가적인 행사였다. 간노 어떤 신문의 앙케트 조사에서 “월드컵의 어떤 점을 가장 평가하는가?” 하는 질문에서 한국인은 “나라 전체가 달아올랐다.”였던 반면 일본인은 “세계적인 플레이를 볼 수 있어서”라고 대답했다. ● 재일동포 사회에 준 영향 김 월드컵이 끝난 직후 북·일 정상회담이 있었고,일본인 납치 문제가 불거져 나왔다.국적을 북한에서 한국으로 바꾼 사람이 많았다.북한 국적의 재일동포가 국적을 바꾼다면 일본이나 한국밖에 없지만 월드컵을 보고 “한국도 좋은 나라”라는 인상을 동포들에게 보다 강하게 심어줬다. 신 개인적으로는 월드컵을 통해 일본인들이 정주 외국인에게 관심이 없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됐다.외국에서 일시적으로 오는 사람은 예외이다.한·일 공동개최라고 했지만 재일동포 사회에 대한 일본 사회의 접근이 전혀 없었다.월드컵을 계기로 해서 재일 한국인·조선인의 존재를 알게 됐다는 사람도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월드컵으로 재일동포 사회에 대해 좋은 분위기가 되려고 할 때 납치 문제가 터졌다.알다시피 그 이후 북한 때리기 보도가 잇따랐고,덩달아 재일동포 사회는 물론 한반도 전체를 이상한 눈초리로 보는 분위기가 생겼다. ● 한·일 관계에 미친 영향,전망 김 한·일 사이의 본질적인 거리는 줄어들지 않았다고 본다.김대중 대통령이 미래지향적 파트너로 가자고 해서 일본 사람이 좋아하고 찬성했지만 그 이후 자유무역협정(FTA)이라고 할까,역사 문제랄까,구체적인 것이 없었다. 신 재일동포들 가운데 이종원 릿쿄대학 교수나 강상중 도쿄대 교수 등 일본 사회에 발언하는 사람이 꽤 늘어난 느낌이다.그렇지만 거리감의 문제로 들어서면,적어도 스포츠의 세계에서는 줄어든 게 없는 것 같다. 축구만을 따져보겠다.일본 축구계에 재일동포가 얼마나 있는가 하면,재일동포는 J리그 통틀어 1명밖에 없다.프로구단에는 ‘외국인 틀’외에 ‘특별틀’이라고 있는데 ‘특별 틀’이재일동포의 입단을 제한하는 벽이다.과연 프로의 세계라고 할 수 있을까. 일본에서 여러 의무를 다하고 있는 정주 외국인은 실력이 있어도 평등 법칙이 일본 프로축구계에는 적용되지 않는 것이다.안정환 같은 한국선수들은 외국인 틀이니까 별개의 문제이지만. 김 이웃한 나라 중에서 한·일은 그래도 좋은 편이다.당분간 전쟁같은 일도 없을 것 같고.경제든 축구든 서로 경쟁하는 부분이 크다.일본이 한국을 꺾으려 하고,한국이 일본을 누르려고 열심히 한다.예를 들어 경제 부문에서 한국이 일본을 뒤쫓고 있듯이. 흔히 일본에서는 한·일 공동개최를 줄여서 교사이(共催)라고 하는데 공동개최,협력개최,경쟁개최가 모두 같은 발음이다.한·일 월드컵은 간판으로는 공동개최였지만 내실은 경쟁개최였다.경쟁을 했으니까,한국 4강,일본 16강이라는 좋은 결과가 나왔다.앞으로는 어떤 것이든 두 나라가 경쟁하면서 협력하고 본질적으로는 공동으로 치르는 그런 자세가 바람직할 것이다. 간노 월드컵이 양국 젊은이들에게 준 영향이 너무 다른 것 같다.그들이 중추세대가 되는 십수년 뒤에 어떻게 다른 모습으로 한·일 관계에 투영될지 흥미롭다. 정리 도쿄 황성기 특파원 marry01@
  • “盧정부 개혁방향 잘못 설정 엘리트 지역적 분포만 변화”최장집교수 심포지엄서 비판

    국민의 정부에서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장을 지낸 최장집 고려대 교수는 29일 “현재 새정부 개혁자들이 논의하고 있는 것처럼 정치개혁의 목표를 지역주의 극복과 반부패에 둔다면 방향설정을 잘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최 교수는 이날 서울 태평로 한국언론재단에서 참여정부 정책기획위 주최로 ‘정부출범 100일,현재와 미래’란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서 “새정부의 개혁방향은 기존 정치엘리트 내의 지역적 분포만을 변화시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그는 “개혁의 목표는 정당의 사회적 기반을 확대하고 사회요구로부터 괴리된 정당체제를 개혁해 정치와 대중사회가 소통하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 교수는 “노무현 정부는 취임 초기부터 대통령 주변의 부패문제와 씨름하고 있지만 다른 어느 때보다도 부패가 더 많다고 할 증거도 없다.”면서 “많아진 것은 언론의 보도와 검찰기소의 빈도,야당의 정부공격,즉 언론-검찰-보수적 야당의 연계형성”이라고 주장했다.한국노동연구원 이장원 연구위원은 “참여정부는 무엇보다 갈등관리시스템 구축의 지연으로 개별사안에 대한 정책적 해결보다는 정치적 해결에 의존하는 경향이 나타났다.”며 “정부의 대응원칙 미비와 정책노선 혼선이 일단 촉발된 갈등을 더 증폭시킨 경향도 있었고 섣부르고 애매한 입장이 정책대응에 혼선을 초래했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화제의 사이트] www.piim.or.kr

    ▲질문:“피임약을 먹어서 임신을 미뤘다가 나중에 임신이 안 되면 어쩌죠?-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답변:“정확한 사용법에 따라 복용하면 안전하니 걱정마세요.-종합병원 산부인과 의사” ‘무지한 성(性) 퇴출’을 목표로 삼은 인터넷 홈페이지 ‘피임연구회’(www.piim.or.kr)에 떠오른 문답이다. 현직 산부인과 전문의 20여명이 직접 운영하는 이 사이트는 정확한 피임법과 관련 상식을 알려줘 건강한 성생활을 유도하는 것으로 이름이 높다. 한해 비공식으로 이뤄지는 임신중절 수술이 150만여건이나 되는 한국의 ‘답답한 성문화’가 걱정이 돼 1996년 젊은 의사들이 처음 오프라인 모임을 가졌다.이어 99년 홈페이지를 개설,네티즌을 상대로 ‘피임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문의들은 하루에도 수십건씩 네티즌의 고민이 올라오는 ‘온라인 상담’ 코너에서 병원에 가서도 차마 물어보기 어려웠던 피임에 대한 각종 의학적 진실을 직접 설명해 준다.‘피임실태와 인공유산’,‘피임에 대한 이야기들’ 등 피임에 얽힌 뒷얘기나 관련 역사를 설명한 코너도 인기를 얻고 있다. 현직 의사들이 한달에 한번씩 오프라인 모임을 갖고 ‘피임’을 연구하기 때문에 학계의 최신동향에 대한 정보도 다양하다.지난 11일에는 피임연구회가 국내 최초로 피임 심포지엄을 열 정도로 참여 의료진의 열의가 높다. 이임순 피임연구회 회장은 “피임의 중요성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상담해 여성이 원치않는 임신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계획적인 삶을 살도록 돕고 싶다.”고 취지를 밝혔다. 박지연 기자
  • “넋의 세계 다루려 ‘4·3’ 소재 삼았죠”/ 전집 완간·새 장편 ‘신화를 삼킨 섬’ 출간 이청준

    작가 이청준(64)씨는 최근 겹경사를 맞았다.전집 완간(24종 25권)을 기념해 지난 20일 심포지엄을 연데다,장편 ‘신화를 삼킨 섬’(열림원)을 펴냈다.경기도 용인시 구성면 그의 자택에서 소감을 들었다. ●글쓰기는 ‘헤맴'… 40년 흔적 정리 “글쓰기는 ‘헤맴’입니다.이리저리 흩어진 작품을 모아 40년(65년 ‘퇴원’으로 ‘사상계’를 통해 등단했다) 가까이 헤매온 제 모습을 정리하고 싶었습니다.그를 통해 앞으로의 ‘글 길’을 모색할 요량이었죠.” 그러나 그는 모색에 그치지 않고 전집 출간을 준비하면서 신작 ‘신화를 삼킨 섬’(이하 ‘섬’) 집필에 들어갔다.전집 출간에 맞춰 ‘섬’ 2권까지 낸 것은 치열한 작가정신의 진면목을 보여준다.더구나 작품을 낼 때마다 “이번이 ‘소설의 낭떠러지’에서 내놓는 마지막 작품”이라고 말할 정도로 심혈을 기울여온 그가 아닌가. “보통 전집 발간을 마무리라고 생각하는데 저는 더 열어놓는 계기로 생각하고 있습니다.자꾸 흐트러지는 마음을 다지려고요.” 작가가 자신을 경계(警戒)하기 위해 썼다는‘섬’은 신군부를 상징하는 서울 큰당집 사람들의 부탁으로 제주도의 4·3 사건 원혼들에게 씻김굿을 해주려고 온 육지 심방(무당)인 유정남,그의 아들 정요선과 신딸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역사적 사건보다는 관념적 세계를 주로 다뤄온 그가 4·3사건을 소재로 한 자체가 흥미롭다. “구상의 출발점은 4·3사건이 아니라 ‘넋’이라는 화두였습니다.(인터뷰 중간에 그는 가진 것 하나 없는 촌사람인 자신이 지금 아내의 ‘넋’을 앗아 결혼했다고 우스갯소리를 섞었다.)소설은 현실·역사·넋 등 세요소로 이뤄지는데,저는 권력·이념의 현실 요소나 그것의 정신적 자원인 역사를 다룬 적은 많아도 ‘넋’을 이야기한 적은 거의 없어요.백성의 삶을 온전히 이야기하려면 넋을 빠뜨릴 수 없지요.해서 넋의 세계를 주재하는 무당에 관심을 가졌고 그들이 달래줄 원혼이 가장 많은 제주로 눈길이 갔죠.” ●무당은 ‘살아있는 신화’ 작가는 넋을 형상화하려고 멀리는 삼별초의 원혼부터 가까이는 4·3 사건이 시작된 근대사의 “그 무서운 살육과 공포의 1948년 봄”(83쪽)을 파고 들었다.그러나 작가는 늘 그랬듯이 직접적으로 한을 이야기하지 않고 알레고리로 치환하는데 이번의 장치는 바로 심방의 씻김굿이다.권력은 자신의 핏자국을 감추려 심방을 내세워 ‘역사 씻기기’를 시도하지만 정작 심방은 권력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원혼의 넋을 달래는데 몰입한다.우여곡절 끝에 그들은 한판 굿을 통해 망자의 한을 달래고 산자의 응어리진 가슴앓이를 풀어준다. “무(巫)(직접 쓴 뒤)자를 보면 하늘과 땅과 사람 사이에 있잖아요.이들만이 백성의 한을 치유할 수 있어요.그 방법은 원혼의 넋을 불러와 달래는 ‘굿’이죠.연극이나 제의 성격이 강한 ‘굿’은 문자로 기록되기 전의 형태,즉 신화이니 그것을 주재하는 무당은 ‘살아있는 신화’인 셈이죠.” ●소설은 헛것 통해 백성에 힘 주는 것 프롤로그와 에필로그에 배치된 아기장수 설화는 작품의 신화적 의미를 더해준다.겨드랑이에 작은 날개가 달려 태어난 아이의 비극을 다룬 설화를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눈 뒤 그 사이에 4·3의 원혼을 달래는 이야기를 넣었다.이에 대해 “아기장수가 세상을 뒤집지 못할 줄 알면서도 계속 기다리는 것이 백성들의 바람”이라며 “소설도 그처럼 헛것을 통해 힘을 주는 것”이라고 비유했다. 그의 말대로 ‘섬’에서 4·3의 원혼을 불러 달래는 씻김굿은 소설 속에 갇히지 않을 성 싶다.그 한풀이는 현실 속으로 뚜벅뚜벅 걸어나와 이 땅에 사는 백성들의 시름을 달래줄 것으로 보인다. 용인 글·사진 이종수기자 vielee@
  • “경유값 올리고 쿼터제 도입해야”

    서울시와 환경단체,일부 시민단체 등이 교통체증 및 환경오염을 이유로 오는 2005년부터 시행될 경유승용차의 시판에 대해 반대 입장을 이미 밝힌 가운데 서울시구청장협의회가 이와 관련한 세미나를 개최,반대 이유를 논리적으로 제시해 눈길을 끈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경유승용차의 시판에 앞서 현재 휘발유 가격의 58%에 불과한 경유 가격을 80∼85%로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금처럼 경유값이 싸면 경유승용차가 급증,교통체증 및 환경오염을 심화시킬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경유승용차의 급증을 막기 위해 생산·판매 쿼터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산업연구원 전재완 연구위원은 23일 서울시구청장협의회(회장 김충환 강동구청장)와 중구(구청장 김동일) 주최로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경유승용차 시판에 대한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밝히고,경유가격 현실화를 주장했다. 전 위원은 ‘경유승용차 시판의 파급효과’란 주제발표를 통해 “휘발유 가격은 세금비중이 67%를 차지하는 반면,경유는 40%에 불과해 가격 차이가 크다.”면서 “현재의 가격체계라면 경유승용차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수 있는 만큼 경유가격을 현실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대기문제와 경유승용차 정책’이란 주제로 발표에 나선 환경정의시민연대 서왕진 사무처장은 “급격한 환경오염을 막으려면 경유승용차 생산·판매를 쿼터제로 운영,과다 판매를 제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현재 430인 황 함량을 내년까지 50 이하로,2006년부터는 30 이하로 강화하는 등 경유의 품질개선도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역 배출허용 총량제’를 실시,대기오염물질의 배출을 규제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심포지엄을 공동 주최한 김동일 중구청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경유승용차 시판허용에 대한) 무조건적 반대가 아닌 이론적이고 학술적인 근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합리적인 정책결정을 위해 논의된 내용을 정리,정부와 관계기관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장석기자 surono@
  • 메트로 플러스 / 23일 경유차 시판 심포지엄

    중구(구청장 김동일)는 23일 오후 2시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경유승용차 시판 관련 심포지엄을 연다.환경정의시민연대 서왕진 사무처장과 산업연구원 전재완 연구원이 주제발표를 하고 연세대 이태영 교수,인하대 이대엽 교수,서울시 채희정 대기과장 등이 토론자로 나온다.2260-1359.
  • 정치개혁 입법촉구 심포지엄

    김대인(金大忍) 법률소비자연맹 총재는 21일 오후 1시 서울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정치개혁 입법촉구 심포지엄’을 갖는다.
  • ‘생명과학의 미래’ 심포지엄

    김용일(金勇一) 가천의과대 총장은 개교 5주년과 생명과학부 신설을 기념해 15일 오후 1시30분 인천 강화캠퍼스에서 ‘생명과학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
  • 문학단신

    ●이청준 전집 완간 기념 심포지엄 이청준 문학 심포지엄 준비위원회(위원장 김형영)는 20일 오후 1시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콘퍼런스홀에서 이청준 전집 완간을 기념하여 ‘이청준 소설의 넓이와 깊이’라는 주제의 심포지엄을 연다.열림원 출판사와 대산문화재단 후원으로 개최되는 심포지엄에서는 권택영 경희대교수,정과리 연세대교수 등이 주제발표하고 문학평론가 김인호 정혜경 등이 토론에 나선다. ●17일 29회 여름詩祭 열어 현대시학회는 17일 오후5시 경기도 남양주시 능내리에서 제29회 여름 시제(詩祭)를 개최한다.시낭송에 이어 ‘지금 우리 시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현대시학이 주관하는 제7회 신인작품공모 시상식도 갖는다. ●‘정지용 전집’ 개정판 출간 ‘정지용 전집’(민음사)의 개정판이 15년 만에 나왔다.시집,산문집 두권으로 구성됐으며,북한에서 발간된 책에 실린 정지용의 시 ‘그리워’와 ‘굴뚝새’ 등을 추가했다.김학동 서강대 명예교수가 정리. ●‘금오신화’ 불가리아어판 발간 우리나라 전기체(傳奇體) 소설의 효시로 평가받는 김시습(金時習·1435-1493)의 한문소설집 ‘금오신화(金鰲新話)’가 불가리아어로 번역되어 출판됐다.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의 해외 한국문학 연구지원을 받아 불가리아 소피아대 동양어문화센터 한국학과의 최권진 교수와 중국학과의 소피아 카터로바 교수가 공동 번역해 불가리아의 세마 르시 출판사에서 발간했다.
  • ‘이공계 기피현상 극복’ 심포지엄

    손일조(孫日祚) 기능대학 이사장은 법인 창립 5주년을 기념해 14일 오후 1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컨벤션홀에서 ‘이공계 기피현상 극복과 우수테크니션 양성 방안’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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