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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가 와글와글] 모욕감 주고선… 뒤늦게 구제 손 내미는 공무원 年 1000명

    [관가 와글와글] 모욕감 주고선… 뒤늦게 구제 손 내미는 공무원 年 1000명

    매년 1000여명의 공무원이 찾아가서 눈물을 쏟는 곳이 있다. 바로 공무원을 위한 최후의 심판정인 소청심사위원회다. 1963년 설립된 이후 한 번도 이름이 바뀌지 않은 소청심사위원회는 억울하게 징계를 당한 공무원을 구제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2015년에는 876명의 공무원이 소청심사를 제기해 38.8%의 징계가 취소되거나 원래보다 한두 단계 감경된 처분을 얻어냈다. 소청심사위원회의 사례집을 통해 공무원들이 주의해야 할 별별 사례를 소개한다.소청심사는 강도 높은 사정을 받는 경찰공무원이 가장 많이 제기한다. 2015년 소청을 낸 공무원의 75.7%가 경찰공무원이었고 직급은 6급에 해당하는 경감, 경위가 가장 많았다. 공무원의 비위 유형으로는 품위손상이 약 40%로 가장 높다. # 소청 낸 공무원의 75.7%가 경찰공무원 공무원의 품위손상으로는 술자리 폭행 등과 같은 음주 소란 행위, 음주운전, 부적절한 이성관계, 성추행, 성희롱, 회식자리 ‘러브샷’과 같은 술 강요, 도박, 교통 신호 위반, 무전취식 등의 사례가 있다. 경찰서 지구대 팀장으로 근무하던 A씨는 2015년 5월 전입 직원 환영회에서 이혼한 여성 경장에게 “‘이혼주’ 사 줄 수 있다”며 ‘러브샷’을 제의했다. 또 “술 잘 마시는 사람이 업무 잘하는 사람보다 좋다”며 부하 직원들에게 술을 마시고 술잔을 머리 위에 털어 보이라는 등 음주를 강요했다. ‘감봉 1개월’의 징계를 받은 A씨는 소청을 제기했지만 결국 기각됐다. # 성희롱 잣대는 가해자 의도보다 피해자 느낌 A씨는 팀장에서 팀원으로 인사상 강등됐고, 감봉 한 달이란 징계는 일 년간의 승진 및 승급 제한으로 이어져 가혹한 처분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장관표창 1회, 경찰청장 표창 3회 등 17회 표창을 받은 공적을 내세웠지만 소청심사위원회는 “일방적인 팀 회식 결정 및 회식비 갹출 등 술 강요는 부적절한 처신”이라고 결정했다. 성희롱은 ‘가해자의 의도가 아니라 피해자의 느낌이 중요하다’란 잣대로 판단된다. 한 지방경찰청의 B경정은 회식 자리에서 여경들에게 탈모약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의 성기를 가리키며 “그거 먹으면 이게 안 서거든, 난 머리 빠지는 것보다 섹스하는 게 더 좋아”라고 수차례 성희롱 발언을 했다. 정직 1개월의 징계를 받은 B씨는 “부하 직원들과 친하게 지내려는 의도에서 사적으로 농담하고 장난을 쳤으며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주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며 소청을 제기했다. 하지만 성과 관련된 경찰의 불법행위는 중징계 이상의 처분을 해야 한다는 원칙 때문에 B씨는 구제받지 못했다. 직장 내 성희롱은 엄중하게 처벌받았지만 사생활인 불륜은 간혹 구제 받기도 한다. 한 경찰서 북부지구대 관리요원이던 C씨는 직장 동료인 여성 경장과 교제했다. 이혼소송이 진행 중이던 C씨의 전처는 합의된 위자료를 받지 못하자 경찰서에 진정을 제기했고, C씨와 여경장 모두 징계를 받았다. 이후 C씨는 헤어지자는 여경장을 때리고 카카오톡 프로필에 여경장의 사진과 글을 올려 해임됐다. 소청심사위원회는 C씨에 대해 “불륜이 공무원 업무처리의 공정성을 훼손했다고 볼 수 없고, 직무수행과 무관하다”며 해임 처분을 취소했다. # “사생활 불륜, 직무와 무관”… 해임처분 취소 역시 불륜으로 물의를 일으켰지만 파면이 해임으로 감경 처분되기도 했다. 경찰서 치안센터에서 근무하는 D씨는 유부녀와 벌거벗은 채 베란다 창고에 숨어 있다가 이 여성의 남편에게 걸렸다. 불륜 관계를 맺고 있는 이 여성이 교통사고로 전신마비가 되는 중상을 입고 D씨에게 “죽고 싶다”고 하자 D씨가 “함께 죽자”며 이 여성을 찾아간 것이다. 그러나 불륜 관계가 발각된 이후에도 D씨는 여성의 남편에게 만나지 않겠다고 약속했지만 지키지 않았다. 소청심사위원회는 D씨의 전처가 탄원서를 제출한 점 등을 들어 파면에서 해임 처분으로 낮췄다. # 사적 정보 조회·유출 소청심사 대상 최근에는 개인정보 유출도 공무원의 주요 비위로 자주 소청심사 대상이 된다. 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 E씨는 전 직장동료인 행정사들의 부탁으로 외국인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300여건 조회하고 행정사 6명에게 넘겼다. E씨는 “외국인이 인적사항을 행정사에게 이미 넘겨 개인정보 보호법을 위반한다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E씨는 외국인으로부터 직접 개인정보 열람요구서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결국 감봉 2개월의 징계를 그대로 받아야만 했다. 경찰동기생의 주소를 조회했다가 경사 F씨는 견책 처분을 받았다. F씨는 경찰동기생 모임을 활성화하고자 야간근무 중에 조회 목적을 ‘교통민원’이라고 가짜로 쓰고, 온라인조회시스템에서 동기생 주소를 검색했다. 개인정보를 유출하지 않았더라도 사적으로 정보를 조회한 것은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소청심사위원회 관계자는 “공무원의 권리구제 기관으로서 적극적으로 행정을 펼치다 생긴 단순 실수는 관대하게 조치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특파원 칼럼] ‘인민의 이름으로’, ‘유권자의 이름으로’/이창구 베이징 특파원

    [특파원 칼럼] ‘인민의 이름으로’, ‘유권자의 이름으로’/이창구 베이징 특파원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하루 평균 1400여명의 교민이 베이징에 있는 주중 한국대사관을 찾았다. 대사관이 생긴 이래 이렇게 많은 교민이 찾은 것은 처음이다. 인근 허베이와 톈진은 물론 네이멍구와 신장자치구에 사는 교민들도 재외국민 투표에 참여했다. 중국 교민들에게 이번 대선은 어느 때보다 뜻깊다. 교민들은 겨우내 고국의 밤하늘을 수놓았던 촛불의 물결을 멀리서 지켜봐야만 했다. 어떤 이들은 “역사에 빚을 지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으로는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을 온몸으로 느끼며 불안한 나날을 보냈다. 대사관 투표소에서 만난 한 유학생은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는 절박감을 담아 꾹 눌러 찍었다”고 말했다. 중국 젊은이들도 요즘 ‘정치’에 열광하고 있다. 지난 28일 종영한 드라마 ‘인민의 이름으로’가 중국 청년들의 가슴에 정치적 열망을 불어넣었다. 후난위성TV에서 56부작으로 만든 이 드라마는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에서 무려 20억회나 재생됐다. 드라마 내용을 모르면 대화가 안 될 정도다. ‘인민의 이름으로’는 최고인민검찰원 검사가 온갖 외압과 위험을 무릅쓰고 권력 실세의 부정부패를 파헤쳐 심판대에 올리는 내용이다. 부패 관리의 집을 급습한 검찰이 벽과 침대, 냉장고에서 꺼낸 돈다발을 세던 중 계수기가 과열로 고장 나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는 2014년에 실제로 일어났던 일이다. “당은 인민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지, 인민폐를 위해 봉사하는 게 아니야”라는 ‘사이다 발언’도 등장했다. 이 드라마가 특히 매력적인 건 권력자들의 암투와 파벌, 정경유착, 권력기관 간 역학관계 등 현실 정치의 세계를 실감 나게 보여줬기 때문이다. 영국 BBC는 “중국 젊은이들이 드라마를 통해 정치를 ‘간접 체험’했다”고 평가했다. 사실 요즘 중국에서도 투표가 이뤄지고 있긴 하다. 올가을 19차 공산당 대회(전당대회)에 참석할 당 대표(대의원)를 뽑는 선거다. 전국에서 뽑힌 당 대표 3000여명이 가을에 베이징 인민대회당에 모여 향후 5년을 이끌 국가 지도부를 뽑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선거다. 그러나 일반인은 물론 당원도 별로 관심이 없다. 얼마 전 중국 대학원생과 정치체제를 놓고 토론을 벌인 적이 있다. “드라마보다 당 대표 선거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물으니 “지도자 선출은 우리 몫이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만일 폭군과 같은 주석이 나타나면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묻자 “그런 지도자가 나올 수 없는 게 바로 중국의 정치체제”라고 주장했다. 밑바닥부터 혹독한 검증을 받기 때문에 함량 미달 인사는 지도자 반열에 오를 수 없다는 논리였다. 국민이 대표를 직접 선출하는 권한을 갖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투표가 일상생활에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오는지 정성껏 설명했지만, 열혈 공산당원인 이 학생은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는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어차피 결론 날 토론이 아니었기에 필자는 “드라마 속에 갇힌 정치를 중국 젊은이들이 현실로 꺼내 오길 바란다”며 말을 맺으려 했다. 그러자 이 친구가 “한국은 국정농단 사태와 같은 혼란을 보려고 그토록 열심히 대표를 뽑아 왔느냐”고 맞받아쳤다. 드라마 속에만 존재하는 ‘인민의 이름’에 만족하는 이 청년에게 민주주의의 위대함을 증명하는 길은 ‘유권자의 이름으로’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길밖에 없어 보였다. window2@seoul.co.kr
  • [프로농구] 인삼공사, 첫 통합우승 1승 남았다

    [프로농구] 인삼공사, 첫 통합우승 1승 남았다

    6차전 사익스 대타 테일러 투입…챔프전 중간 첫 외국인 교체“서울에서 끝내겠다.”(김승기 KGC인삼공사 감독) “말할 것도 없는 완패다.” (이상민 삼성 감독) 인삼공사가 2016~17 프로농구 챔피언결정 5차전에서 삼성을 81-72로 누르며 창단 첫 통합 우승에 1승만을 남겨뒀다. 2011~12시즌 정규리그 2위로 챔프전 우승을 차지했던 인삼공사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1위로 챔프전에 올랐다. 6차전은 2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다. 인삼공사는 키퍼 사익스의 부상으로 외국인 선수가 한 명 부족한 상태로 경기에 나섰지만 외국인 둘이 버틴 삼성을 압도했다.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빛나는 오세근이 4차전 도중 찢어진 왼손을 여덟 바늘이나 꿰매고서도 20득점 9리바운드 더블더블급 활약을 보여줬다. 데이비드 사이먼도 20득점 7리바운드로 제몫을 다했다. 둘 덕에 경기 시작 2분 35초 만에 리드를 잡은 뒤 단 한 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반면 삼성의 마이클 크레익은 8득점 2리바운드에 그친 데다 과격한 플레이로 3쿼터 후반 5반칙 퇴장을 당했다. 주포인 리카르도 라틀리프도 18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해냈으나 2점 야투 성공률이 40%(8/20)에 그쳤다. 접전이 벌어졌던 3~4차전과 달리 이날 인삼공사는 시종일관 상대를 압도했다. 홈팬들의 환호를 받은 이정현을 비롯해 인삼공사의 주포인 오세근, 사이먼은 전반전에만 33득점을 합작했다. 후반 들어 삼성이 맹렬히 추격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심판 판정에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던 크레익이 3쿼터에 퇴장당하며 분위기가 인삼공사 쪽으로 급격히 기울었다. 삼성은 4쿼터에 잠시 라틀리프를 교체하면서 아예 다음 경기를 위한 체력 대비에 나서기도 했다. ‘승장’ 김승기 감독은 “사익스가 없는 가운데 국내 선수들이 잘 뛰어줬다. 준비한 디펜스를 잘했다”고 말했다. ‘패장’ 이상민 감독은 “선수들이 심리전에서 밀렸다. 몸싸움 등 여러 가지 과정에서 선수들이 흥분한 것 같다”고 패인을 짚었다. 인삼공사는 사익스를 6차전부터 마이크 테일러(31·미국·188㎝)로 교체하는 승부수를 띄운다. 테일러는 2008~09시즌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에서 51경기에 15분01초를 뛰어 5.7득점 1.7리바운드 2.1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최근 알가라파를 카타르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챔프전 도중 외국인을 교체하는 건 한국농구연맹(KBL) 최초다. 구단은 외국인 선수 없이는 우승하기 힘들다는 결론을 내렸다. 다만 사이먼과 사익스 모두 다음 시즌 재계약하기로 방침을 굳혔으며 테일러는 두 경기만을 위해 일시 교체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KBO 첫 퇴장’ 이대호 “상황과 무관한 3루심이 퇴장 지시해…”

    ‘KBO 첫 퇴장’ 이대호 “상황과 무관한 3루심이 퇴장 지시해…”

    “만약 주심이 퇴장을 명령했으면 아무런 불만이 없었을 겁니다. 하지만 당시 상황과는 무관한 3루심이 퇴장을 지시해 저도 받아들이기 힘들었습니다.” 지난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 전에서 개인 KBO리그 첫 퇴장을 당한 이대호(35·롯데 자이언츠)가 30일 두산과의 경기를 앞두고 입을 열었다. 그는 퇴장 이후 팀까지 무너지며 패배한 탓인지 여전히 아쉬움 마음이 묻어났다. 앞서 이대호는 전날 경기 팀이 1-0으로 앞선 4회초 2사 1, 2루 상황에서 두산 장원준의 2구째에 방망이를 휘둘렀다. 타구는 홈플레이트를 때리고 강하게 튀었고, 두산 포수 박세혁은 곧바로 잡아 이대호를 태그했다. 문동균 주심은 ‘아웃’을 선언했다. 파울이라고 판단한 이대호는 거세게 반발했다. 조원우 롯데 감독도 더그아웃을 박차고 나와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지만, 내야 파울·페어는 비디오 판독 대상이 아니다.이대호는 헬멧과 배트, 보호대 등을 롯데 더그아웃 쪽에 내려놓은 뒤 선수단에 ‘그라운드로 나오라’고 손짓했다. 이를 항의로 받아들인 박종철 3루심은 이대호에게 퇴장을 명령했다. 심판진은 “이대호가 판정에 격하게 항의를 했고, 헬멧을 던지는 등 과격한 행동을 했다”고 퇴장 사유를 밝혔다. 하지만 이대호는 전날 퇴장 상황에 대해 “찬스가 무산돼 스스로 화가 난 것뿐이다. 헬멧 던졌을 때 주심은 아무런 반응이 없었는데, 3루심이 와서 ‘뭐하는 행동이냐. 네 행동이 팬을 자극한다’고 퇴장을 명하더라. 난 잡음을 없애려 수비를 나가려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선수단에 보낸 손짓 역시 자신의 아웃으로 공격이 끝났으니 수비하러 나오라는 신호였다는 것이다. 이대호는 이어 “내가 헬멧을 던진 건 인정한다. 잘못도 인정한다. 하지만 한 번 주의를 시켜도 될 일에 너무 빠르게 퇴장이 나왔다. (3루심도) 싸우자는 말투로 흥분해서 오더라”며 강압적인 태도에 자신도 더 거세게 맞선 거라고 설명했다. 이대호는 팬들에 대한 사과도 덧붙였다. 그는 “(어제) 팬들이 많이 오셨는데 그런 행동으로 퇴장당해 죄송하다. 앞으로 조심하도록 할 것”이라고 고개 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준표 “문재인과 양강 구도됐다···숨은 민심은 나”

    홍준표 “문재인과 양강 구도됐다···숨은 민심은 나”

    제19대 대통령선거일을 9일 앞둔 30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자신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양강 구도’가 형성됐다고 주장했다. 홍 후보는 30일 경기 포천 지역에서 선거 유세를 하면서 “남쪽 지역은 저희가 거의 평정했다”면서 “이제 충청도로 ‘홍준표 바람’이 올라오고 있고, 곧 수도권으로도 ‘홍준표 바람’이 상륙해 이 나라 19대 대통령이 꼭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 후보의 이 발언은 최근 한 여론조사에서 대구·경북(TK) 지역에서의 지지율이 급상승했고, 또 다른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오차 범위 안으로 지지율 전체 2위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를 따라잡으면서 생긴 자신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듯 홍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글을 올려 “초반의 불리함을 딛고 급속히 따라붙어 이제 양강 구도를 형성했다”면서 “이 추세라면 곧 막판 대역전이 눈앞에 보인다”고까지 말했다. 이어 “친북 정권이 들어서면 안 된다는 국민의 확고한 결의가 굳어져 가고 있다는 것을 어제 유세에서 확연히 볼 수 있었다”면서 “하루하루 지날수록 급속히 세상이 달라짐을 피부로 느낀다”고도 적었다. 홍 후보는 자신이 2001년 국회의원 보궐선거, 2012년 경남도지사 보궐선거에서 승리했던 경험을 상기시키며 “2017년 5월 9일 ‘대통령 보궐선거’에서도 압승하겠다. 보궐선거는 짧은 기간에 판을 뒤엎는 짜릿한 승부”라고 말했다. 최근 홍 후보는 반복적으로 ‘불법 여론조작’ 의혹을 내세우고 있다. 홍 후보는 “좌파들은 마치 문(文)의 당선을 기정사실로 해 놓고 안(安)과 2등 싸움을 하는 것처럼 여론조사 조작을 해 이를 언론에 흘리고 있다”면서 “일부 신문, 종일 편파 방송만 일삼는 일부 종편 (종합편성채널), 일부 공중파 방송, 일부 여론조사 회사, 이 모든 것은 5월 9일 이후에는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 숨은 민심은 홍준표”라고 밝혔다. 그동안 주로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 등 보수 진영의 표밭을 집중 공략했던 홍 후보는 이날 수도권 유세에 집중하기로 했다. 홍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 포천·연천·동두천·의정부 유세를 거쳐 오후에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와 인천 부평 문화의 거리에서 대규모 유세전을 펼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대호, KBO서 생애 첫 퇴장…심판에 격렬 항의

    이대호, KBO서 생애 첫 퇴장…심판에 격렬 항의

    이대호(35·롯데 자이언츠)가 KBO서 생애 첫 퇴장을 당했다. 이대호는 29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방문 경기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전 롯데 동료’인 두산 선발 장원준과 이대호의 생애 첫 맞대결에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사건은 엉뚱한 데서 터졌다. 이대호는 1회초 장원준에게 볼넷을 얻었고,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중전안타를 쳐 KBO리그 개인 통산 2천200루타(34번째)를 달성했다. 팀이 1-0으로 앞선 4회초 2사 1,2루, 사건이 일어났다. 이대호는 장원준의 2구째 공에 배트를 휘둘렀다. 공은 홈플레이트를 맞고 높게 튀었다. 두산 포수 박세혁은 이대호를 태그했고, 문동균 구심은 ‘아웃’ 콜을 했다. 이대호의 타구를 ‘페어’로 본 것이다. 이대호는 ‘파울’이라고 외치며 격렬하게 반발했다. 조원우 롯데 감독까지 흥분해 더그아웃을 박차고 나왔다. 이대호는 헬멧과 팔 보호대, 배트 등을 홈플레이트와 3루 더그아웃 사이에 내려놓고 항의를 했다. 이어 더그아웃을 향해 양팔을 들어 ‘그라운드로 나오라’는 신호를 보냈다. 심판진은 이대호의 행동에 ‘항의의 뜻’이 담겼다고 판단해 퇴장 명령을 했다. 이대호는 ‘경기를 재개하고자 동료들에게 나오라는 사인도 보냈는데 왜 퇴장 명령을 하는가’라고 다시 항의했다. 조 감독도 이대호의 퇴장에 반발했다. 심판은 퇴장 명령을 번복하지 않았다. 5분 동안 경기가 지연된 끝에 롯데는 심판진의 명령을 받아들였다. 심판진은 “이대호가 판정에 격하게 항의를 했고, 헬멧을 던지는 등 과격한 행동을 했다”고 퇴장 사유를 설명했다. 조 감독은 4회말 수비 때부터 이대호 대신 김상호를 1루수로 내보냈다. 이대호는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한 뒤, 그라운드를 떠났다. 이로써 이대호는 KBO리그에서 본인 생애 첫 퇴장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2013년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에서 뛸 때 스트라이크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한 적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북마크] 혼군·간민이 키운 괴물, 간신

    [북마크] 혼군·간민이 키운 괴물, 간신

    조선의 대표적 ‘혼군’(昏君·사리에 어둡고 어리석은 임금)으로 꼽히는 연산군. 2015년에 개봉한 영화 ‘간신’은 연산군 집권기의 ‘간신’(奸臣) 임사홍·임숭재 부자의 욕망을 다룬 얘기입니다. 기억에 남는 대사 중 하나가 “우리가 키우는 건 괴물이다. 가랑이만 간질간질 잘 긁어 주면 세상 부러울 것 없는 힘과 재물을 쏟아내는 그런 괴물”이라고 왕을 조롱하는 임사홍의 말입니다. 이란성 쌍둥이 같은 혼군과 간신은 이 대사처럼 숙주(최고 권력자)의 욕망에 자신의 탐욕을 얹는 ‘경제 공동체’ 관계가 본질입니다. 혼군의 배후에는 그를 우상화하고 비호한 ‘간민’(奸民)도 존재합니다. 출판계에 ‘간신’을 다룬 책이 동시다발적으로 출간됐습니다. ‘역사의 경고’(위즈덤하우스), ‘간신’(삼인), ‘간신의 민낯’(청년정신)의 저자 모두 역사 저술가들입니다. 각 출판사 편집자들과 통화해 보니 기획 시점도 지난해 연말로 대동소이합니다. 국정 농단 사태의 등장인물들을 보며 떠올린 게 혼군과 간신이었다고 합니다. 세 권의 책은 한국과 중국의 역대급 간신들의 천태만상을 다루고 있습니다. 나라와 시대가 제각각인데도 역사 속 간신의 행태는 놀랍도록 흡사합니다. 시민운동가 오창익씨와 역사학자 오항녕씨가 대담 형식으로 풀어낸 ‘간신’에 인용된 송나라 진덕수의 6대 기준입니다. ▲나라를 통째로 훔친 자 ▲아첨으로 권력자의 사랑받은 자 ▲거짓말로 세상을 속인자 ▲부귀영화를 위해 나라를 버린 자 ▲남을 모함하고 헐뜯어 제 잇속을 챙긴 자 ▲백성들에게 세금을 걷는 데 혈안이 된 자. 자신이 간신인지 충신인지 헷갈리는 이 시대의 고위 공직자들에게는 친절한 판별법이 될 것 같습니다., 사마천의 사기(史記) 연구가인 김영수씨가 쓴 ‘역사의 경고’에 실린 특별부록은 흥미롭습니다. 저자가 분석한 중국 역대의 거물급 간신 300여명 연표에는 그들의 최후도 기록돼 있습니다. 처형, 자살, 아사, 옥사, 폭음사, 부관참시 등 대부분이 당대에 심판을 받았고, 개중에는 백성들에게 맞아 죽은 이도 적지 않더군요. 운 좋게 천수를 누려도 그들의 이름 뒤에 간신 꼬리표가 붙은 걸 보면 역사에는 공소시효가 없다는 걸 실감합니다. “난세에 영웅이 난다는 말이 있지만 더 정확히 말하면 난세에 간신이 난다. 간신은 혼란을 먹고 살기 때문이다.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지 않아 충신이라 쓰고 간신이라 읽기도 한다. 국가가 부여한 힘을 권력이라 생각하면 오만해지고, 권한이라 생각하면 겸손해진다.”(이정근의 ‘간신의 민낯’ 중) 안동환 문화부 기자 ipsofacto@seoul.co.kr
  • ‘캐디 성추행’ 박희태, 대법서 집행유예 원심 확정

    ‘캐디 성추행’ 박희태, 대법서 집행유예 원심 확정

    골프 라운딩 중 경기진행요원(캐디)을 성추행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희태(79) 전 국회의장에게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이 최종 선고됐다. 대법원 1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28일 박 전 의장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박 전 의장은 2014년 9월 11일 오전 강원도 원주시 골프장에서 지인들과 라운딩 중 담당 캐디(당시 23세)의 신체 일부를 손으로 수차례 접촉하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1심은 박 전 의장이 사회의 모범이 돼야 할 국회의장이었던 점을 고려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40시간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 명령을 내렸다. 박 전 의장은 형이 무겁다며 항소했으나 2심은 받아들이지 않았고, 대법원도 2심 판결을 유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실 속 삼국지는] 청소년 신분 속이고 협박… 술집 주인 기소유예

    지난해 8월 밤 10시쯤 한 치킨집에 건장한 청년 세 명이 들어왔다. 세 명 모두 몸에 문신을 하고 있었고, 담배까지 피웠다. 사실 그중 한 명은 미성년자였지만, 주인은 성인이라고 생각해 신분증 검사를 하지 않았다. 청년들이 술을 마시고 나간 지 2시간이 지나 갑자기 한 명이 찾아와 ‘미성년자에게 술을 팔았으니 돈을 주지 않으면 신고하겠다’고 협박했다. 주인은 차라리 처벌을 받겠다며 스스로 경찰에 신고했다. 검찰은 주인이 스스로 신고한 점 등을 참작해 기소유예 처분했다. 관할 구에서는 영업정지 1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주인은 행정심판을 청구해 결국 영업정지 처분 취소 재결을 받아 냈다. 신고자를 협박해 금품을 갈취하려는 청소년의 행위가 사회정의에 반한다고 본 것이다.
  • 중국판 ‘살인의 추억’…29년 만에 기소된 연쇄살인마

    무려 11명의 여성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중국의 연쇄살인마가 결국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최근 상하이데일리 등 현지언론은 여성 11명을 연쇄 살인한 용의자 가오청융(高承勇·53)이 살인, 강간, 강도 등의 혐의로 지난 24일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무려 29년 만에 기소된 그의 범죄 행각은 장기 미제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영화화된 '살인의 추억'을 연상시킨다. 가오가 처음 살인을 저지른 것은 지난 1998년. 당시 간쑤성 성도 란저우에서 북쪽으로 60㎞ 떨어진 바이인시에 살았던 그는 23세 여성의 집에 들어가 라디오를 훔치고 살인을 저질렀다. 충격적인 점은 첫 살인을 저지른 후 희열을 느끼고 계속 범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다. 이후 그는 젊은 여성들 만을 골라 성폭행과 살인을 저질렀으며 피해자 중에는 8세 소녀까지 포함돼 더욱 충격을 던졌다. 특히 그는 주로 붉은 색 옷을 입은 여성을 쫓아가 범행을 저질렀다는 사실도 영화의 내용과 유사하다. 이같은 그의 범죄행각은 14년 간 지속됐으나 현지 공안은 범인을 잡지 못해 최근까지도 장기 미제사건으로 남아있었다. 그가 뒤늦게 용의선상에 오른 것은 지난해 초였다. 지난 2001년 사건 현장에 남겨진 지문과 DNA 샘플 등 증거를 바탕으로, 당시 바이인시에 살았던 남성 거주민들을 공안 당국이 일일이 대조 검사하면서 실마리가 풀린 것. 이 과정에서 사건 현장에 남겨진 증거한 비슷한 유전자를 가진 가오가 특정되면서 수사는 급물살을 탔다. 결국 그는 지난해 8월 처음 살인사건을 벌인 지 무려 28년 만에 공안에 체포됐으며 사건 모두를 자백했다. 간쑤성 공안 관계자는 "가오는 바이인시에서 아내와 두 아들과 사는 평범한 가장이었다"면서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당시 저지른 살인 과정을 소상히 진술했다"고 밝혔다. 이어 "성격이 너무나 차분하고 죄의식과 후회의 감정도 전혀 보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트라우마 치료 도와준 개, 나무에 묶어 총살한 남녀

    한 여성 군인이 말못하는 ‘서비스 독(service dog)’을 비참하게 살해해 충격을 주고 있다. 서비스 독은 몸이 불편한 이의 복지 증진을 위해 특별히 훈련되어 임무를 수행하는 개를 일컫는다. 26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미국 AP등 외신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페이엣빌 출신의 마리나 롤린스(23)가 동물학대와 음모죄로 고발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달 초 롤린스는 ‘캠’이라는 이름의 핏불테리어를 근무 중인 삼림지역으로 데려왔고, 캠은 롤린스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롤린스는 최근 건강문제로 군에서 제대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롤린스는 자신의 병을 치료하는데 큰 힘이 된 개에게 은혜 대신 잔혹한 행위로 보답했다. 숲에 있는 나무에 캠을 묵어 5발의 총알을 발사한 것이다. 당시 함께 있던 군인 남자친구 야렌 헝(25) 역시 이를 말리기는 커녕 왜곡된 행위에 합세해 촬영까지 도맡았다. 커플은 자신들이 저지른 짓에 반성하기보다 그 끔찍한 순간을 재미있어했다. 현지언론 ABC11은 관계당국의 말을 빌려, “강아지를 쏘는 중 헝은 ‘나도 한 번만 쏘게 해달라고’, 롤린스는 ‘정말 즐거웠다. 사랑해. 넌 좋은 강아지였다, 그러나…”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롤린스는 강아지의 사체를 한동안 질질 끌고 다닌 후, 얕은 무덤에 파묻었고, 남자친구 헹은 이를 보고 ”약간 더 깊은 곳에 놓으라“고 조언했다. 컴벌랜드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와 야생동물 관리부는 커플에게서 동물 도살과 관련된 다수의 영상과 메시지를 발견했고, 컴벌랜드 카운티 동물 보호소는 죽은 강아지가 2015년 입양됐던 개, 캠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보호소 관계자는 ”매우 귀엽고 상냥한 캠은 평소에 얌전했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존재였다. 캠은 자신을 사랑해줄 누군가를 원했고 그 기회가 주어졌다고 생각했는데…“라며 비통해했다. 한편 캠이 죽은 후에도 롤린스는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다. 페이스북 사이트 ‘캠을 위한 정의’(A Justice for Cam)에 “강아지에게는 최후심판의 날이다! 슬프지만 캠은 가야한다. 어디로 향하든 캠은 훨씬 더 행복할 것이다”라는 글을 올렸고, 헹 또한 “캠은 굉장히 새로운 삶을 살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그들의 잔혹성에 대해 롤린스에게는 1만 달러(약 1126만원), 헹에게는 5000달러(약 563만원)의 보석금이 책정됐었으나 동물 애호가들의 격렬한 항의 후, 그들의 보석금은 2만5000달러(약 2818만원)까지 치솟았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경남경찰청, 112 허위신고 1년간 1177번한 상습범 등 3명 구속

    경남지방경찰청은 26일 112로 하루 밤 동안 140여 차례 전화를 걸어 허위신고를 하는 등 상습적인 112 허위신고자 24명을 검거해 죄질이 나쁜 김모(65·창원시 마산합포구)씨 등 3명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또 3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3명은 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즉결심판에 넘겼으며 나머지 15명에 대해서는 경고처분했다. 경찰은 지난 3월 1일부터 지난 20일까지 112 상습 허위신고자 집중단속을 했다. 구속된 김씨는 지난해 3월 1일부터 지난 9일까지 112로 모두 1177차례 허위 신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사람을 흉기로 찔러 죽이러 갈 거다’, ‘휴대용 가스레인지가 켜져 폭발 가능성이 있다’는 등의 허위 신고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모(70·창원시 마산회원구)씨는 지난해 3월 1일부터 지난 3월 말 사이에 664차례 112로 전화를 해 욕설을 하거나 고함을 지르며 허위신고를 한 혐의로 구속됐다. 서모(48·거제시)씨는 지난 3일 오후 8시 11분부터 다음날 오전 10시 22분까지 14시간 11분 동안 술에 취해 147차례 112 전화를 걸어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했다”는 등 횡설수설하며 허위신고를 했다가 구속됐다. 서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뺨까지 때리고 경찰관에게 욕설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3월부터 지난 3월 말까지 112로 640차례 전화를 걸어 ‘사랑합니다’라는 등 엉뚱한 이야기를 한 정신장애 2급 서모(44·여·창원시 의창구)씨에 대해서는 정신장애 등을 감안해 가족에게 자제시켜 주도록 당부했다. 경찰조사결과 이번 단속에서 검거된 24명이 112 허위 신고를 한 횟수는 모두 8600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허위신고자는 남·여 각 12명이며 나이는 50대가 8명(33.3%), 40대와 60대가 각 6명(25%) 등이었다. 14명은 술에 취한 상태에서 허위신고를 일삼았고, 10명은 정신질환자로 조사됐다. 경찰은 112 신고는 국민의 생명을 지켜주는 비상벨이며 허위 신고 때문에 위급·긴급한 상황에서 도움을 받지 못하는 피해가 생길 수 있다며 앞으로 상습적인 112 허위신고자에 대해서는 형사처벌과 손해배상청구 등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인사]

    ■중소기업청 ◇부이사관 승진△정책총괄과장 박종찬△경기지방중소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장 이현조◇과장직위 승진△특허청 파견 하인성△재도전성장과장 박승록△부산지방중소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장 민경기◇과장급 전보△공공구매판로과장 김한식△규제영향평가과장 이태원△벤처투자과장 박용순△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 성녹영 ■한국마사회 ◇1급 승진△경영지원처장 권승세△지사지원처장 김홍기△경영전략실장 송철희△인재교육원장 장동호△승마진흥원장 박찬욱◇2급 승진△경마사업처 기획부장 김삼두△말산업교육담당 박한용△사업기획부장 박희태△인사부장 엄영석△불법단속부장 이상권△경마기획부장 정대원△감사부장 정순화△사업예산부장 정승기△기획운영부장 최재원△방역관리담당 경순구△정보보안운영부장 김종호△주로관리부장 윤석종△제주말산업지원담당 장종덕△부산심판전문위원 오택봉△인천중구문화공감센터장 유성언 ■대한건설협회 △문화홍보실장 정근영 ■TV조선 ◇상무△제작본부장 김태성
  • 대법 “불법 도박사이트 수익도 세금 내야”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수익금도 세무신고를 하지 않으면 조세포탈죄로 처벌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25일 조세범 처벌법 위반 혐의(조세포탈) 등으로 기소된 사설 도박 인터넷 사이트 운영자 임모(38)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 및 벌금 4억 800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스포츠 도박 사업자가 고객들에게 도박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대가로 금전을 지급받는 경우 그 행위가 사행성을 조장하더라도 재산적 가치가 있는 재화 또는 용역의 공급에 해당한다”며 “부가가치세 과세 대상”이라고 판단했다. 임씨는 2008년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며 벌어들인 수익을 신고하지 않아 총 20억 6994만원의 부가세와 종합소득세를 내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 1심은 “조세 범죄는 조세질서를 어지럽히고 조세정의를 훼손할 우려가 있다”며 징역 2년 및 벌금 12억 5000만원을 선고했다. 하지만 2심은 임씨가 자수한 점을 고려해 징역 1년 및 벌금 4억 8000만원으로 형량을 낮췄다. 대법원 판례는 도박 행위 자체는 일반적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아니라는 이유로 부가세 과세 대상이 아니라고 보고 있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오토바이 날치기범 잡은 베트남 택시기사

    오토바이 날치기범 잡은 베트남 택시기사

    베트남에서 보행 중인 여성의 가방을 낚아채 달아나던 바이커를 제압한 택시 기사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호주 나인뉴스는 25일 베트남 호치민의 한 거리에서 발생한 절도사건이 찍힌 폐쇄회로(CC)TV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오토바이를 탄 남성이 인도를 걷는 여성의 가방을 낚아채 달아난다. 이 충격으로 피해 여성은 그대로 바닥에 넘어진다. 가방을 찾기 위해 여성이 일어나 범인을 뒤쫓지만, 오토바이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다. 이때, 마주 오던 택시가 달아나는 소매치기를 보고 속도를 낮추어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넘어뜨린다. 바닥에 쓰러진 오토바이 운전자는 허겁지겁 일어나 현장에서 줄행랑을 친다. 소매치기를 당한 여성은 무사히 가방을 되찾는 것으로 영상이 마무리된다. 이 사건에 대해 택시 기사는 “회사 소유의 택시인 관계로 손상 부분 수리를 걱정했다”며 “다행히 고용주가 내 행동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차량 수리 역시 회사 측이 해결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한편 절도범은 경찰에게 붙잡혀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사진 영상=tin tức 24h 유튜브 채널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사설] 미래 논하는 정책 선거여야 유권자 관심 끈다

    1987년 민주화 이후 치러진 6차례의 대통령 선거와 달리 14일 앞으로 다가온 5·9 대선은 지역과 이념 대립의 색깔은 옅어지고 선거판을 흔들 빅이슈가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송민순 문건’ 파동으로 2007년 유엔의 북한 인권결의안 기권을 둘러싸고 안보관을 따지는 후보 간 공방이 지루하게 이어지고 있으나, 어디까지나 과거의 일일 뿐 미래를 놓고 다투는 정책 싸움으로 보기는 어렵다. 2002년 대선 때는 행정수도 이전, 2007년은 4대 강 사업, 2012년은 경제민주화란 대형 쟁점이 있었다. 격렬한 찬반 토론이 있었고 성과에 대한 논란이 여전히 있지만 국민의 선택을 받은 노무현 대통령은 정부 청사의 세종시 이전을, 이명박 대통령은 4대 강 사업을 임기 중에 실행했다. 아쉽게도 이번 대선에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담보하는 거대 공약을 찾아볼 수 없다. 빅이슈의 부재는 유권자의 대선 집중도를 떨어뜨리고, 여론조사에서 ‘후보를 바꿀 수 있다’는 유권자의 부동화로 나타나고 있다. 대선을 18일 앞두고 공표된 지난 21일 한국갤럽의 주간 조사 결과를 보면 ‘지지 후보를 상황에 따라 바꿀 수 있다’고 응답한 사람이 전체의 34%에 이른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지지자의 34%,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지지자의 30%가 그렇게 답했다. 5년 전 한국갤럽이 대선 19일 전에 공표한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후보 지지자의 17%, 문 후보 지지자의 22%가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고 응답한 것과 비교하면 확연히 차이가 난다. 유권자의 지지 변동 가능성이 3분의1에 이른다는 것은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지지자를 바꿀 수 있는 사람이 그만큼 많다는 뜻이다. 그 이유로는 후보 공약이 차별성을 느끼게 하지 못할 만큼 대동소이하다는 점, 후보를 검증하고 판단할 수 있는 시간이 모자란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18대 대선은 2012년 벽두부터 사실상의 선거운동을 시작해 후보 검증 시간이 1년 가까이 됐지만 이번 대선은 3월 10일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결정 이후 검증이 시작돼 판단을 최후까지 미루는 사람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지지 변동성은 지역으로 볼 때 대구·경북이 40%로 가장 높았다. 연령대로는 20대가 62%나 된 것은 젊은 세대가 미래의 불안을 해소해 줄 후보를 찾지 못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최의 그제 TV 토론은 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약속해 줄지 알 수 없는 깜깜이성 이전투구였다. 불투명성에 갇힌 국민의 후보 선별 능력을 높이기보다는 소모적 네거티브 공방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5월 8일까지 후보들은 미래를 내다보는 구체적인 공약과 정책에 집중해 국민의 선택을 받아야 한다. 수준 낮은 공격으로 일관하는 후보에겐 매서운 심판을 내려야 한다. 남은 3차례 TV 토론에서 각 후보는 대한민국의 밝은 앞날을 느낄 수 있는 내실을 보여 줬으면 한다.
  • [기고] 5월 9일 선택에 달린 대한민국/박영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차장

    [기고] 5월 9일 선택에 달린 대한민국/박영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차장

    “당신은 그 후보를 왜 지지하십니까.” 이런 질문을 받는다면 망설임 없이 대답할 수 있을까. 국민은 누구나 각자 지지하는 후보에게서 희망을 본다. 그 희망 속에는 더 나은 대한민국이 될 것이라는 기대, 나와 내 가족이 학교에서, 사회에서, 일터에서 좀더 나은 환경을 만날 것이라는 바람이 담겨 있다. 국민이 보는 희망이 정책이다. 후보자는 국가가 나아갈 방향을 담아 정책을 제시하고, 국민은 정책이 자신의 희망과 얼마나 부합하는지를 보고 투표장에서 선택을 한다. 선거를 통해 단순히 ‘사람’을 뽑는 것이 아니라 다수의 국민이 원하는 것을 보여 주고, 국가의 정책 방향을 결정짓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책은 ‘살기 좋은 나라’ 같은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궁수의 활처럼 날카롭고 정확한 방향을 가져야 한다. 국민은 후보자가 쏘는 활의 방향을 보고 표를 던지기 때문이다. 국민이 원하는 과녁을 정확히 맞히는 정책만이 선택받을 수 있다. 후보자는 정책을 제시할 때, 구체적인 목표는 무엇인지, 어떻게 실현할 것인지, 필요한 예산은 얼마며 어떻게 조달할 것인지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 물론 대북 정책이나 외교 정책 등 모든 분야에 적용할 수는 없다. 그러나 청년수당과 일자리, 기본소득제, 노인복지 등 사회간접자본을 투자하는 분야는 구체적인 목표, 예산 근거를 갖춰 놓지 않으면, 5년 임기가 계획만 세우다 끝날 수 있다. 말 그대로 공(空)약이 되어 여전히 국민의 희망으로만 남는다. 여론을 정확하게 반영한 공약이 채택되면, 불필요한 예산 지출을 막을 수 있다. 다음 선거에서 심판받지 않으려면, 정당과 후보자는 그만큼 국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집요하게 파고들 수밖에 없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여론을 수렴하는 ‘선거’의 본래 기능이 정상화된다. 여기에는 언론과 학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후보자가 반짝 공약을 내놓지 않도록 평상시에 국민 여론을 읽어 주고, 선거가 임박해서는 후보자의 공약이 실현 가능성이 있는지 정확히 분석해 유권자가 판단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선심성 공약과 포퓰리즘에 흔들리지 않도록 유권자를 단단히 잡아 줘야 한다. 대통령 선거에 나선 후보자들은 우선순위를 매긴 10대 공약을 중앙선관위에 제출했다. 우리 삶을 바꿀 대통령 선거를 앞둔 지금 여러 후보자의 10대 공약을 펼쳐 놓고 내 삶의 버킷리스트 순위를 매기듯이 동그라미를 쳐 보자. 10대 공약이 바로 대한민국의 버킷리스트, 앞으로 5년 내 삶의 버킷리스트다. 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들은 앞으로 남은 TV 토론회에서 그동안 준비한 정책을 국민에게 정확하게 선보이고, 다른 후보자의 정책과 치열하게 경쟁해야 한다. 후보자와 유권자 모두에게 정책 선거를 실천하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다. 하지만 입에 쓴 약이 몸에 좋은 법. 그 끝에는 행복한 대한민국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5월 9일 마주하게 될 투표용지에 적힌 이름 세 글자, 그의 정책을 떠올리며 대한민국이 가야 할 방향에 한 표를 던지기 바란다.
  • [프로농구] 이정현-이관희 충돌 챔피언전 최대 변수?

    KGC인삼공사와 삼성이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에서 1승1패로 장군과 멍군을 주고받은 가운데 ‘이정현(인삼공사·30)-이관희(삼성·29)’의 충돌이 남은 경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26일 3차전이 열리기까지 이틀 동안 어수선한 팀 분위기를 어떻게 추슬르냐가 관건으로 보인다. 지난 23일 2차전 1쿼터에서 이관희가 이정현을 팔꿈치로 강하게 밀어 넘어뜨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수비 과정에서 이정현에게 밀려 쓰러진 이관희가 고의성을 의심하며 발끈해 맞대응한 것이다. 이를 놓고 평소에 플라핑 논란을 빚어 온 이정현이 먼저 사건의 원인을 제공했다는 의견과 아무리 그렇다 하더라도 폭력을 써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24일 이정현에게 제재금 150만원, 이관희에게는 1경기 출전 정지 및 제재금 200만원을 부과했다. 과거에도 비슷한 일이 비일비재했다. 그 결과 팬들에게 지탄을 받게 된 팀은 평정심이 중요한 단기전에서 와르르 무너지며 승리를 헌납했다. 2015~16시즌 1차전에서 KCC 김민구가 자신보다 16살 많은 오리온 문태종에게 욕설을 했고 이후 오리온 팬들은 김민구가 공을 잡을 때마다 엄청난 야유를 쏟아냈다. 결국 KCC는 우승 문턱에서 미끄러졌다. 2006~07시즌 PO 6강 1차전에서는 단테 존스(KT&G)가 필립 리치(KTF)와 신경전을 벌이고 경기 중 공을 관중석으로 차버리는 기행을 벌였는데 KTF가 2경기를 내리 이겨 4강에 진출했다. 2013~14시즌 PO 4강전에서는 KT 전창진 감독이 심판을 밀쳤다가 퇴장당한 뒤 결승 진출에 실패했고, 다음 시즌 PO 4강전에서는 LG 데이본 제퍼슨이 애국가 도중 몸을 풀어 퇴출되는 논란 끝에 모비스에 패했다. ‘이정현-이관희 사태’가 일어난 이후 첫 경기인 3차전은 삼성의 홈에서 열린다. 인삼공사로서는 관중들의 야유 속에서도 평정심을 잃지 않는 것이, 삼성은 또다시 선수 간의 과열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승리를 위한 과제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박 前대통령 측 “새달 2일 재판 일정 미뤄달라”

    다음달 2일 첫 재판준비 일정을 앞둔 박근혜(65·구속 기소) 전 대통령 측이 재판부에 재판 연기를 신청했다. 수사 기록 검토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이유를 내세웠으나 다음달 9일 실시되는 대선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의도도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유영하(55·사법연수원 24기) 변호사는 최근 재판부에 공판준비기일을 미뤄 달라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박 전 대통령의 첫 공판준비기일은 다음달 2일 오전 10시로 예정돼 있다. 유 변호사는 검찰의 수사 기록이 방대해 내용 검토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이유로 기일 연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재판부가 박 전 대통령 측 요청을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 기소)씨와 신동빈(62) 롯데그룹 회장이 함께 기소돼 있어 두 사람 측 입장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재판부는 일단 2일 재판이 본재판을 위한 준비절차인 만큼 이는 예정대로 진행하고 다음 본재판 일정을 시간을 두고 잡을 가능성도 있다. 현재 박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은 유 변호사와 채명성(39·36기) 변호사 두 명만 선임된 상태다. 박 전 대통령 측은 변호인 구성을 마무리하는 대로 1∼2주 이내에 선임계를 일괄 제출할 것으로 전해졌다. 탄핵심판 대리인으로 참여했던 이중환(58·15기), 위재민(59·16기) 변호사 등이 추가 선임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몸싸움’ 이관희 1경기 출전 정지, 200만원 제재금…이정현은 150만원

    ‘몸싸움’ 이관희 1경기 출전 정지, 200만원 제재금…이정현은 150만원

    프로농구 2016-2017시즌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몸싸움으로 퇴장당한 서울 삼성의 이관희가 1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KBL은 24일 재정위원회를 열고 안양 KGC인삼공사 이정현과 충돌한 이관희에게 1경기 출전 정지와 2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이관희는 2차전 1쿼터에서 자신의 목 부분을 밀친 이정현을 심하게 밀쳐 디스퀄리파잉파울(퇴장파울)을 받았다. 재정위는 먼저 이관희의 목을 밀쳐 U파울을 받은 이정현에게는 15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 재정위는 또 두 선수의 몸싸움 상황 중 벤치 구역을 이탈한 인삼공사 선수 7명과 삼성 선수 3명, 양 팀 감독에게는 경고 조치를 내렸다. 재정위는 비디오 판독 결과 이들 선수들이 몸싸움을 확대하려 하기 보다는 만류하려고 이런 행동을 했다고 봤다. 또한 사고 예방 및 수습 과정에 대한 미흡한 대처를 이유로 주심에겐 60만원, 부심 2명에겐 각 50만원의 제재금이 부과됐다 한편 재정위는 이날 경기에서 5반칙으로 퇴장당하는 과정에서 심판에게 부적절한 행위를 한 인삼공사의 데이비드 사이먼 선수에게 5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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