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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육대, 미투 온라인 신고센터 개설

    삼육대, 미투 온라인 신고센터 개설

    성폭력 피해를 폭로하는 미투(#Me Too·나도 피해자다) 운동이 대학가로 번지는 가운데 삼육대가 총장 명의의 담화문을 내고 온라인 신고센터를 개설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섰다.김성익 총장과 김용선 양성평등센터장는 14일 재학생들에게 보낸 담화문에서 “우리 대학은 성희롱, 성폭력 사건 발생 시 피해자 보호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며 상담·의료·법률·보호 등의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장은 “성 관련 문제 발생 시 민형사상 책임 등 강경한 제도와 방법으로 대처할 예정”이라며 “성 비위와 직접 관련되거나 제3자의 문제를 인지했을 시에는 즉시 양성평등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총장은 교수와 직원에게 보낸 담화문에서도 “자신의 말과 행동 자체에 아무런 의식조차 가지지 못한 많은 사람이 성폭력의 가해자가 되고 다른 사람을 성 피해자로 만들게 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면서 “구성원 모두가 다시금 경각심을 갖고 스스로를 점검하며 인간의 존엄성과 성 평등의식을 새롭게 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이와 관련해 10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10가지 원칙은 △학생을 인격적이고 동등한 관계로 인정하고 존중과 배려하는 마음으로 대한다 △학생들과의 모든 의사소통(SNS포함)에 반드시 예의를 갖춘다 △성 비위와 직접 관련되거나 제3자의 문제를 인지했을 시에는 즉시 양성평등센터에 신고한다 △자신이 학생에게 실수했다는 생각이 들거나, 혹은 성 관련 문제제기를 받았을 때 그 사실을 덮으려고 하지 말고 상대방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자신의 언행을 바로 잡는다 등이다. 앞서 삼육대는 지난 13일 ‘학생 및 교원 성희롱, 성폭력 온라인 신고센터’를 개설했다. 상시 운영 중인 양성평등센터에는 전문 상담인력을 배치해 피해자 신고와 심층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9일부터는 학생, 교수, 직원이 참여하는 ‘위드유(#With You·당신과 함께하겠습니다)’ 캠페인을 하는 등 성희롱, 성폭력 근절에 나설 계획이다.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 법무부 성범죄 대책위, 검찰도 조사한다

    서지현 검사의 성폭력 피해 폭로를 계기로 법무부에 꾸려진 성희롱·성범죄 대책위원회(위원장 권인숙)가 검찰을 포함한 법무부 조직 전체를 상대로 실태 조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대책위는 지난 22일 두 번째 회의를 열고 향후 운영계획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책위는 “법무부와 검찰을 포함한 산하기관의 모든 여성 직원을 상대로 성희롱·성범죄 및 조직문화 실태에 관한 전수조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법무·검찰 내 직급별, 직렬별 여성 직원들을 찾아가 간담회와 심층면담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검찰 관련 성범죄 사건은 진상규명과 피해 회복을 위한 조사단이 따로 꾸려져 있어 대책위 조사 대상에서는 제외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결국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검찰을 대상으로 한 조사 활동은 대책위 산하 특별분과위원회에서 담당한다. 특별분과위원장은 최영애 서울시 인권위원회 위원장이, 내부위원으로는 성폭력 사건 수사 전문가로 통하는 박은정 서울동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이 합류한다. 대책위는 법무부 성희롱고충상담센터에 접수된 과거 성희롱 사건 41건에 관한 자료와 사건 처리 과정도 면밀히 검토하기로 했다. 또 법무·검찰 원스톱 신고센터’를 세워 대책위 활동 기간 동안 피해자를 위한 조치 및 지원을 하기로 했다. 대책위 활동 기간은 3개월이며 필요하면 추가로 연장할 수 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장관의 책상] 생명을 살리기 위한 첫걸음/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장관의 책상] 생명을 살리기 위한 첫걸음/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죽음은 인간에게 주어진 가장 복잡하고 난해한 문제다. 특히 자살은 더욱 그렇다. 아무리 여러 번 겪어도, 오랜 세월이 지나도 받아들여지지도 익숙해지지도 않는다. 자살의 직접적 피해자는 사망자와 유가족이다. 생명을 잃은 당사자의 아픔이야 말할 것도 없고, 유가족도 슬픔과 상실감뿐 아니라 사회적 낙인에 의한 수치감 등에 시달린다. 2016년 서울대병원 실태조사에 따르면 유가족은 우울증(41.7%), 불면증(37.5%), 호흡곤란·두근거림(59.7%) 등 정신적·신체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들의 자살 위험이 일반인의 8.3배나 된다는 보고도 있다. 사회경제적 비용도 적지 않다. 2014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자살 사망자의 기대소득 손실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자살의 사회경제적 비용을 연간 6조 5000억원으로 추정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우리나라에 대한 부정적 인식도 문제다. 정부는 2011년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을 제정한 이래 맹독성 농약에 대한 생산·판매 금지 조치,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발굴·상담 체계 구축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다행히 우리나라 자살률은 2011년 10만명당 31.7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점차 줄어들어 2016년 25.6명으로 19.2% 줄었다. 그러나 자살률을 획기적으로 줄이기에는 부족하다. 정부는 지난달 23일 ‘자살 예방 국가 행동계획’을 발표했다. 2022년까지 자살률을 10만명당 17명까지 줄이는 것이 단기 목표다. 자살 원인과 추세 분석으로 자살률을 획기적으로 줄인 일본, 핀란드 사례와 국내 지방자치단체 성공 사례를 참고했다. 관계 부처와 지자체, 전문가, 현장 실무자 의견을 수렴하고 자살 유가족 실태조사 결과, 심리부검 등을 통해 확보한 자살 시도자들 사례도 분석했다. 자살 예방 국가 행동계획이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과제는 심층적이고 대대적인 자살 원인 분석이다. 경찰 수사 기록을 활용해 과거 5년간 발생한 자살자 7만명을 전수조사할 계획이다. 그간 확보할 수 없었던 읍·면·동 단위 자살 동향과 정확한 사망 지점별 자살 현황, 자살 사망자 주변인의 객관적 정보를 얻으면 지역별 자살 특성이나 집중 발생 지점 등을 고려한 전략적 접근을 할 수 있게 된다. 자살 고위험군 발굴을 위해 지역사회 풀뿌리 조직을 중심으로 자살 예방 게이트키퍼 100만명을 양성하고, 40·66세에 실시하던 국가건강검진 우울증 검진은 40세부터 매 10년마다 한다. 정신건강복지센터에 향후 5년간 추가로 1455명의 상담 인력을 확충할 예정이다. 응급실에 온 자살 시도자에 대한 상담 지원을 확대하고 자살 유가족 자조모임과 심리 치료비에 대한 지원도 할 계획이다. 전담 조직인 ‘자살예방과’도 신설해 관련 정책을 집중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자살은 해결할 수 있고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올해 업무보고에 참석한 유가족이 ‘자살 위험 신호를 미리 알았다면 아버지를 지킬 수 있었을 것’이라고 이야기한 것이 기억난다. ‘자살은 개인 문제이며 해결할 수 없다’는 생각을 버리고, 국민 모두 ‘주변의 소중한 사람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가져야 할 때다. 정부도 함께하겠다.
  • 3단계 집중 지원으로 장애인 취업률 높여

    3단계 집중 지원으로 장애인 취업률 높여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취업성공패키지’ 등 장애인의 취업을 위한 다양한 취업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장애인 취업성공패키지’는 공단의 대표적인 취업 지원서비스로 장애인이 취업 역량을 높이도록 단계별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1단계에서는 직업 심리검사, 심층 상담, 집단상담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며 개인별 취업 활동계획을 수립한다. 2단계는 구직자의 취업경쟁력을 높이는 단계로 공단의 직업능력개발원과 훈련센터 등에서 직업훈련을 하며 구직 역량을 높인다. 3단계에서는 취업알선이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구직자의 적성과 희망에 맞는 업체를 알아보고 채용 면접까지 연계한다. 취업에 성공하면 직장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담당 상담사가 정기적으로 적응 지도를 한다. 취업성공패키지는 취업을 희망하는 18세 이상 69세 이하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다. 단계마다 참여수당이 지급되며 취업할 경우 최대 150만원의 취업성공수당을 받는다. 지난해 동안 장애인 2617명이 취업성공패키지를 통해 취업의 꿈을 이뤘다. 이외도 장애학생 취업지원사업도 공단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 중 하나다. 장애학생 취업지원사업은 고등학교 2·3학년, 전공과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설계 컨설팅, 취업준비 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한다. 2017년 장애 학생 3161명이 공단의 장애학생 취업지원사업에 참여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이천시 매주 화·목요일 ‘시장과 시민 소통의 날’

    “매주 화·목요일 오후2시 민원실서 시장님과 만나요” 경기 이천시는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시장과 시민 소통의 날’ 행사를 올해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4년 8월 시작한 소통의 날 행사 결과 189회에 걸쳐 538건의 민원이 접수됐고, 이중 대안 제시나 해결된 민원은 497건으로 92.5%에 달한다. 그리고 복합 민원 성격으로 다소 시간이 필요한 41건에 대해선 해당 부서에서 해결 중이다. 시민들이 시정에 관한 의견이나 민원, 생활 고충 등 어려움을 말하고 싶어도 시장을 직접 만나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이천시민은 ‘시장과 시민 소통의 날’ 운영을 통해 시장과 나란히 테이블에 앉아 시정에 대해 얘기를 나눌 수 있다. 소통의 날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열린다. 시장과 시민이 얼굴을 맞댄 심층 면담 형식으로 으루어진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 누구나 내용에 제약 없이 전화 또는 현장에서 상담 접수를 하면 시장과 일대일 면담을 할 수 있다. 이 자리엔 시장 뿐 아니라, 상담 내용과 관련된 부서장이나 팀장 등이 함께 배석한다. 조병돈 시장은 “소통의 날 행사는 시장과의 대화를 원하는 시민들을 격의 없이 만나는 자리”라며 “시장실 문턱을 낮추고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민원을 해결함으로써, 행정에 대한 신뢰와 진정한 소통이 이뤄지는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임기를 마치는 날까지 시민들의 작은 고충 하나라도 적극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송파 “5060들의 쓸쓸한 죽음 막아라”

    서울 송파구는 오는 15일부터 3월 30일까지 만 50~64세 중장년층 1인 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홀로 사는 65세 미만 중장년층이 쓸쓸한 죽음을 맞이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구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층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다. 국회예산정책처의 ‘1인 가구 인구·경제적 특징 분석’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50대 1인 가구 증가율은 123.1%로 가장 높았다. 또 서울시복지재단이 2016년 발표한 ‘서울시 고독사 실태 파악 및 지원 방안 연구’ 논문에 따르면 전체 고독사 사건 중 5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35.8%에 이른다. 구 관계자는 “중장년층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노인 빈곤층 양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송파구 내 만 50~64세 1인 가구는 총 1만 7439명 규모다. 조사는 해마다 1월에 실시하는 주민등록 일제조사와 병행된다. 통장이 직접 1인 가구주와 만나 설문과 면담을 진행한다. 설문 내용은 대상자의 소득, 주거, 건강 등 생활 실태, 사회활동 빈도 등이다. 설문 결과를 토대로 경제적 빈곤, 사회적 고립이 심각한 위기 의심가구를 선정해 동 주민센터 담당자와의 심층상담으로 연계한다. 구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기 위해 구 홈페이지, 전광판, 반상회, 소식지 등을 이용해 중장년층 1인 가구 전수조사를 홍보하고 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홀로 쓸쓸히 죽음을 맞이하는 이웃이 없도록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 체계를 구축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신뢰사회로 가는 길] 국민 품으로… 열린 행정

    [신뢰사회로 가는 길] 국민 품으로… 열린 행정

    국정농단 사태와 대통령 탄핵 등을 거치면서 우리사회 전반에 신뢰가 무너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정부 부처를 비롯한 공공기관은 국민들에게 ‘적폐’로까지 인식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공적 영역에 대한 불신은 사회적 동력을 크게 약화시킬 가능성이 커 우려가 제기된다. 서울신문은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를 진단하고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공공기관 신뢰지수’(SPTI)를 최초로 개발했다. 이와 함께 대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해 기관별 직무수행 능력을 평가하고 ‘국민은 정부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각 정부 기관들도 땅에 떨어진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한 노력에 나섰다. 2018년 새해를 맞아 33개 기관으로부터 신뢰 회복 방안과 함께 새해 다짐을 들어본다.■ 국토교통부 서민생활과 안전 등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국민이 달라졌다고 느낄 때까지 수시로 현장 점검과 의견 수렴을 추진하겠다. ‘주거 복지 로드맵’ 시행 과정에서 대학생, 청년, 예비부부, 어르신 등과 격의 없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완성도를 높이겠다. 전자적 대금 지급, 적정임금제 도입 등 건설 일자리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정착되는지 면밀하게 관리·감독하겠다. 주요 정책 수립 과정에서 여론조사, 국민 정책 제안, 온라인 빅데이터 분석 등 대국민 소통 채널을 확대해 국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반영하겠다. ■ 국무조정실 각종 현안에 대한 범정부적 대응과 조율을 통해 책임성 있는 행정을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정부 정책이 잘 추진되고 있는지 각 부처를 점검하고 독려하겠다. 정책 추진 과정에서 미진한 부분이 있어 국민에게 불편을 준다면 책임지고 문제를 해결하겠다. 국민적 관심이 크고 이해관계가 대립하는 사안은 국조실 차원에서 각 부처와 협업해 대책을 마련하고, 갈등을 해소하는 일에 앞장서겠다. 문재인 정부의 주요 정책 취지와 쟁점에 대해 소상히 알리는 등 정부의 설명의무를 다하고,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 ■ 산업통상자원부 국민과 약속한 대로 원전의 단계적 감축, 재생에너지의 확대 등을 통해 에너지 전환 정책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도 국익을 최우선으로 당당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다. 지진과 화재 등 안전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큰 만큼 원전의 내진 성능 보강 등을 통해 에너지시설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리콜제도 개선 등 소비자제품 안전을 확보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국민, 기업 등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부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 환경부 환경부답지 못했던 과거와 절연하고 환경정책의 근본적 전환을 요구하는 국민 열망에 맞춰 목표를 내재화하는 데 힘썼다. 새해에는 상향식으로 설정된 목표에 맞춰 조직개편, 성과관리 등 다각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새해 업무보고부터 실국이 아닌 주제별 보고로 바꿔 상호 연관성을 높인다. 앞서 업무계획 토론에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등도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했다. 업무가 목표에 합당한지, 바꾼다면 어떻게 바꿀지를 고민하고 지속가능발전의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겠다. ■ 고용노둥부 지난해 전국 10곳에 ‘현장노동청’을 운영해 형식과 권위를 따지지 않고 의견을 들었고, 약 70%를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임금체불, 산업재해 등 삶과 밀접한 업무를 공정하고 빠르게 처리할 계획이다. 특히 위반사항 징후를 미리 파악해 예방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 ‘고용노동개혁 신문고’ 등을 통해 정책집행 과정을 짚어보고 불합리한 관행이 되풀이되지 않게 노력하고 있다. 사업장 근로감독 시 노사 대표 사전 면담, 감독결과 강평 등을 꼭 하고, 감독결과에 대한 이의제기 절차도 마련하겠다. ■ 기획재정부 수요자인 국민 중심의 민원 처리를 위해 전담직원을 지정·운영하겠다.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되는 각종 민원과 제안 등에 신속하게 회신하고 집단·반복·빈발 민원 등은 부서 간 협업을 거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제도 개선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 전반에 걸쳐 민관 협업의 공동 생산 정책을 입안하겠다. 민원 처리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민원 처리 관행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힐링프로그램도 운영하겠다. 외부기관에 의뢰해 민원 행정 국민만족도 조사도 실시하겠다. ■ 행정안전부 이번 보도는 국민들이 정부 정책과 관련기관에 대해 얼마나 구체적이고 심층적으로 바라보고 있는지를 보여 줬다.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 설립과 집행이 중요하다는 점도 다시 일깨워줬다. 국가적 재난과 사고에 최선을 다해 대응하고 있는 점을 평가받아 보람과 함께 책임감을 느낀다. 행정안전부가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균형발전 실천과 안전을 책임지는 기관인 만큼,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도록 정책 수립부터 집행까지 세심하게 귀를 기울이겠다. 국민들이 기대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 ■ 국가인권위원회 급증하는 인권수요에 적절하고 신속하게 대응하지 못했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 10월 30일 외부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혁신위원회를 출범시켰다. 2018년은 인권위 3개년 중기계획인 제5기 인권증진행동계획이 시행되는 첫해다. 인권위는 3년간 ‘노동인권 사각지대 노동자 보호’와 ‘차별 없고 자유로운 교육을 받을 권리 보장’ 등 19개 성과목표를, 그리고 특별사업으로 ‘혐오표현 확산에 대한 적극적 대응’을 선정했다. 혁신위에서 제시할 혁신 방향을 적극 수용해 신뢰받는 인권전담기구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다. ■ 금융위원회 보수적인 금융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금융 본연의 효율적인 자금중개 기능을 확대해 혁신 성장을 위한 ‘생산적 금융’을 강화한다. 코스닥시장 혁신, 혁신모험펀드 조성, 연대보증 폐지, 핀테크 활성화 등 생산적 분야로 자금 이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 금융 소외계층이 ‘금융 울타리’ 안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포용적 금융’ 확대에도 나선다. 법정 최고 금리 인하, 장기소액연체자 재기 지원 등을 통해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뒷받침하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 ■ 공정거래위원회 법 집행의 절차적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위원회 심의 속기록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합의 과정을 합의 회의록에 기재하겠다. 조사·심의 과정에서 신고인의 의견 진술을 보장하고 주요 사건의 심의 과정을 국민이 방청할 수 있는 국민참관제를 시행하겠다. 사건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모든 과정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회적 파장이 큰 사건 등은 팀제를 도입하겠다. 직무 관련자와 사적 접촉은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부득이하게 접촉을 하면 서면보고를 의무화하겠다. ■ 여성가족부 학습동아리 운영, 직급별 맞춤형 전문교육 운영, 일하는 방식 개선 등으로 조직역량을 강화하겠다. 정책 태스크포스팀을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성별 갈등이나 혐오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소통이 중요한 만큼 현장방문, 간담회, 온라인 등을 통한 쌍방향 대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다른 부처와 협력사업이 많은 만큼 부처 칸막이를 뛰어넘어 모든 정책에 적극적 성평등 관점을 반영하고, 미혼모·위기청소년·취약가족·폭력피해자 등 도움이 필요한 국민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해양수산부 국민 안전을 강화하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국민안전점검관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세월호 사건 이후 여객선에 대한 안전점검체계를 강화했지만 대국민 신뢰는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에 기존의 선사, 운항관리자 등으로 이뤄진 여객선 안전관리체계에 국민안전점검관을 추가하기로 했다. 권역별로 선정될 국민안전점검관은 사전교육(운항관리센터) 수료 후 점검 활동을 벌이고, 점검 결과(의견)는 제도 개선에 반영하게 된다. 운항관리자, 공무원 등과 함께 합동점검(연 2회)도 실시해 현장 소통을 강화하겠다. ■ 헌법재판소 헌법재판소는 시민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헌법적 가치’의 중요성 알리고 확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헌법재판관들이 직접 학생과 시민들을 만나 여성과 장애인 등 소수자들의 인권을 주제로 진행하는 강연은 효과가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헌재는 “헌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공모전을 비롯해 강연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헌법소원심판을 비롯해 헌법재판제도 이용 활성화를 통한 국민의 기본권 보호를 위해 지역상담실을 운영, 멀게만 느껴진 헌법이 가깝고, 유용하다는 것을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 통일부 통일부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북한 참가 가능성을 비롯해 가능한 계기마다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교류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마다 달라졌던 대북정책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목표로 하는 ‘문재인의 한반도 정책’을 기반으로 대국민 소통도 강화한다. 통일부는 이 과정에서 ‘통일국민협약’을 통해 국민적 신뢰를 갖춘 통일정책의 법제화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 인류보편적 가치 측면에서 필요한 국제기구를 통한 대북 인도적 지원 사업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민들에게 친숙하게 정책을 전달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겠다. 바이오·인공지능(AI) 등 과학기술을 활용해 미세먼지, 교통사고, 조류인플루엔자, 지진, 범죄 등과 같은 생활 문제를 해결할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겠다. 국민들의 삶을 편리하게 하고 우리나라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5G 통신, 초고화질 방송(UHD), 가상현실(VR)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를 준비하겠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최첨단 ICT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인과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 인사에서 다면평가와 스크린면접을 실시해 비리를 원천 차단하고, 정책 수립·집행 과정에서 문제점을 익명으로 게시하는 ‘아무말 대잔치’ 코너를 운영해 청렴도를 높이겠다. 청렴교육 이수 의무화 등을 통해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 정책자금과 연구개발(R&D) 등 취약 분야에 브로커의 개입 차단 등 부패가 예상되는 분야를 중점 발굴·개선해 예방 중심의 반부패 시스템을 확립하겠다. 중소기업계와 청렴 실천 협력을 강화하겠다.
  • 제천시 전문 인력 36명 투입…심리지원·정신건강 진료 실시

    제천 지역에서 29명이 숨지고 39명이 다치는 대형 참사가 발생하자 충북 제천시가 재난 심리지원에 나서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재난심리지원 전담팀이 구성돼 유가족과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심리지원 및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대면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전담팀은 국립정신건강센터, 충청권 정신질환 전담병원인 국립공주병원,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제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4개 기관 전문가로 구성됐다. 시는 심층면담 및 사후관리를 위해 지역의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인력 36명도 투입했다. 또한 타 지역 거주자 심리지원을 위해 해당 거주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심리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사고로 심리적 불안을 느끼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심리상담서비스도 진행하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교통사고나 대형 화재, 자연재해 등 일상적 한계를 벗어난 상황을 경험한 사람들은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심리치료가 꼭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또한 트라우마가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일반적인 현상이라는 점을 알고 걱정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과거 스트레스의 경험이나 괴로운 기억이 반복되면서 호흡곤란, 불안, 초조, 불면, 반복된 악몽, 자주 놀람, 불면 등이 동반되면 트라우마로 보면 된다. 이재정(45) 국립공주병원 정신과 전문의는 “트라우마는 아주 정상적인 반응이고, 90% 이상 좋아지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며 “의사와 상담하는 게 가장 중요하고, 스스로는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가벼운 운동이나 활동에 참여하도록 노력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위 사람들은 트라우마로 고통받는 이들의 상황을 이해하고 정서적으로 지원해 주는 게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제천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강북 메가스터디학원, 전면 리모델링 및 ‘2019 재수우선선발반’ 모집

    강북 메가스터디학원, 전면 리모델링 및 ‘2019 재수우선선발반’ 모집

    강북 메가스터디학원은 오는 2018년 1월10일 개강하는 ‘2019학년도 재수우선선발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재수를 계획하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30일 오후 2시 강북 메가스터디학원 9층에서 ‘2019 재수 우선선발반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이외에도 1:1 대면 심층상담을 원하는 학생은 사전예약을 통해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문하면 학습전략연구소 및 입시전략연구소에서 심층상담을 받을 수 있다. 강북 메가스터디학원은 각 층마다 기존의 5개 강의실에서 4개의 강의실로 축소해 좁았던 실내환경을 대폭 개선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기존보다 20% 넓어진 고급 책걸상으로 좀 더 쾌적한 교실을 만들어 공부에만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또한 교실마다 최신공조기 설치와 더불어 공기정화용 식물을 비치해 학생들이 숨 쉬고 생활하는 강의실을 그린존(Green Zone)으로 조성한다. 강의실 축소로 새롭게 확보된 공간은 서서 학습할 수 있는 스탠딩 존, 학생들이 서로에게 질의응답하거나 토론학습 할 수 있는 팀플스터디 존, 1:1로 상담하거나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카운셀링 존으로 활용해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할 예정이다. 강북 메가스터디학원 관계자는 “학원 브랜드, 강사의 우수성, 영양가 높고 맛있는 급식, 가까운 통학 거리 등은 재수학원이 갖춰야 할 기본 사항이 된지 오래”라며 “최근에는 학원시설의 편의성까지도 세밀하게 알아보고 선택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2018년 학원 설립 11년째를 맞이하는 강북메가스터디학원은 9층부터 14층까지 모든 층을 전면 리모델링해 인근 지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새로운 학원으로 변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성북 메가스터디학원, 2019학년도 1차 ‘재수 우선선발반’ 모집

    성북 메가스터디학원, 2019학년도 1차 ‘재수 우선선발반’ 모집

    지난달 23일 치러진 2018학년도 수능채점결과를 발표하면서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국어와 수학, 영어 모두 지난해보다 약간 쉬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어와 수학 나형 표준점수 최고점이 모두 하락했으며, 수학 가형은 지난해와 같았다. 1등급 커트라인도 국어,수학 모두 낮아졌다. 영어 1등급을 받은 수험생이 전체의 10%를 넘는 것으로 집계되면서 올해 대학입시에서 지난해보다 영어성적의 영향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변화된 입시제도와 새로운 수능유형에 다시 대입을 도전하는 수험생들에게 오는 12월20일 오후 7시에 수능 재도전 희망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9학년도 대입 전략 및 재수성공전략 간담회’가 개최된다. 성공적인 1년을 위한 학습전략 및 생활태도, 핵심적인 입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성북 메가스터디 김행진 원장, 입시전략 연구소 이영주 팀장이 안내한다. 이와 함께 강북 및 성북 지역 최고 수준의 종합반인 성북 메가스터디학원은 2019학년도 재수 우선선발반을 개설해 수험생을 모집한다. ‘재수 우선선발반’은 재수 정규과정 시작 전 수능 기초 및 개념 학습을 위해 개설되는 재수 선행과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성북 메가스터디학원 ‘재수 우선선발반’은 2019학년도 변화되는 수능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는 과목별 학습 프로그램을 갖췄으며 재수 성공을 위한 학습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해 준다. 특히 메가스터디 입시전문가가 직접 성적 진단 및 입시 컨설팅 등을 통해 수험생 개개인의 약점을 보완해 주기 때문에 정규과정에 돌입하기 전 기초 실력을 다져야 할 학생에게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재수 우선선발반은 인문계, 자연계 최상위권부터 중위권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한 풍부한 강의 지도 경험을 통해 검증된 강사진이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아직 학교에 등교하는 고3 학생들을 위해 12월은 주 5일(월~금) 동안 오후 2시까지 등원해 오후 10시에 하원 하는 일정으로 진행한다. 성북 메가스터디학원 관계자는 “우선선발반 1차는 12월18일, 2차 1월8일 개강 예정”이라며 “재수 관련해 일대일 심층상담을 받기 위해서는 학원으로 전화해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성북 메가스터디학원 재수정규반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청소년 인터넷 중독 치유마을’ 지원 늘린다

    청소년 10명 중 3명이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거나 그럴 가능성이 높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조사 결과에 따라 의존성 치유를 지원하는 ‘국립청소년 인터넷 드림마을’ 지원규모가 내년부터 대폭 확대된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드림마을 증축공사를 완료하고, 드림마을 치유캠프 운영규모를 올해 400명보다 1.5배 늘어난 600명 수준으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한 번에 수용할 수 있는 청소년 규모가 30명에서 54명으로 늘어나 연간 캠프 운영횟수도 기존 14회에서 22회로 늘어난다. 앞서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2016년 전국 청소년(10~19세) 3803명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현황을 조사한 결과 청소년의 3.5%가 스마트폰 과의존 고위험군이며 27.1%가 잠재적 위험군으로 분석됐다. 고위험군·잠재적 위험군이 청소년의 30.6%다. 전북 무주에 있는 드림마을은 인터넷·스마트폰 과다 이용으로 학업 부진, 건강 악화, 가정 불화 등의 문제를 겪는 청소년들에게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치유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 8월 개원했다. 입소 청소년들은 이곳에서 과의존 정도에 따라 1~4주간 개인 및 집단 심층상담과 악기 배우기, 역할극, 캘리그래피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이용 습관을 기를 수 있다. 여가부가 올해 드림마을 치유캠프 수료 청소년들의 치유 효과를 조사한 결과 의존도는 53.45점에서 40.76점으로 12.69점 줄었고, 우울감도 45.69점에서 36.48점으로 9.21점 내려갔다. 자기통제력이나 가족적응력 및 응집력 또한 캠프 이전보다 소폭 상승했다. 드림마을 외에도 지역별 기숙형 치유캠프를 통해 비슷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캠프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과 학부모는 드림마을(nyid.kyci.or.kr) 또는 청소년전화1388 등을 통해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김생민의 영수증’ 정규 첫방송 D-day, 관전포인트 셋

    ‘김생민의 영수증’ 정규 첫방송 D-day, 관전포인트 셋

    ‘김생민의 영수증’이 26일 정규 첫방송된다.팟캐스트 최초 15분 편성에서 시작된 ‘김생민의 영수증’은 전국에 ‘스튜핏’(STUPID)과 ‘그뤠잇’(GREAT) 열풍을 불러 일으켰다. 이같은 열풍과 시청자들의 끊임없는 정규 청원 끝에 드디어 26일 첫 정규방송이 시작하게 됐다. 15분에서 70분으로 길이가 늘어난 만큼 달라진 것은 무엇일지 시청포인트를 짚어본다. 1. 15분 방송에서는 담지 못했던 의뢰인의 영수증 ‘심층 분석’ ‘김생민의 영수증’의 트레이드 마크라 할 수 있는 텅 빈 흰 공간과 책상, 의자, 계산기, 그리고 팩스기는 변함이 없다. 대신 연출을 맡은 안상은 PD의 염원이었던 펼쳐진 영수증 형상의 데코레이션이 하나 더 늘었다. 바로 내실을 기하는 것. 이로 인해 그 동안 15분 방송으로 인해 편집 되어야 했던 의뢰인 영수증 내역서에 대한 자세한 사연과 토론, 그리고 각자의 의견들이 한층 풍성해 질 것으로 보인다. 2. 살렸다! 텀블러 요정 송은이+소비요정 김숙의 활약 시청자들의 아쉬움 가운데 하나는 팟캐스트의 큰 재미 중 하나였던 김생민과 영혼의 파트너인 송은이, 김숙의 주거니 받거니 하는 앙상블을 보는 재미가 덜했다는 것. 그도 그럴 것이 편성시간이 15분인데가 광고가 들어오면서 그마저도 12분 가까이 줄어들면서 송은이 김숙의 멘트들이 편집되기 일쑤였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김숙은 “내 분량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한마디도 나가지 못한다”고 하소연을 이어갔다. 정규 방송에서는 세 사람의 찰떡 궁합이 그대로 살아날 예정이다. 타고난 이해심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송은이의 적재적소의 찔러주는 멘트와 소비요정 김숙의 의뢰인을 이해하는 타고난 소비 공감대가 어우러질 것으로 보인다. 3. ‘출장영수증’ 신설, 간절함 있는 연예인들의 살림살이를 낱낱이 파헤친다! 현장으로 찾아가는 대국민 어프로치 경제상담인 ‘출장영수증’이 신설된다. 그러나 연예인들의 집공개와는 차원이 다르다. 프로그램의 모토였던 간절함은 연예인 친구들에게도 적용된다. 그동안 연예인들의 영수증 자문이 끊이지 않았던 바 제1의 전성기를 꿈꾸며 적금을 늘리고 싶은 연예인, 인기와 함께 소비가 늘고 있는 연예인, 착실하게 모으고 있지만 제대로 하고 있는지 검증받고 싶은 연예인 등 간절함이 있는 친구들의 집을 직접 방문하여 구매 목록과 소비패턴을 분석해 경제 자문을 해주는 ‘영수증 과학수사대’가 활약할 예정. 이로 인해 1회에는 그 동안 ‘영수증’ 상담을 간절히 소망해온 정상훈의 전셋집을 찾아가 경제자문을 펼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시청자분들의 모든 바람을 담을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변화를 가졌다. 큰 변화보다는 내실을 기한 만큼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2 ‘김생민의 영수증’은 이날 오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KBS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구로 변방 탈출 ‘뚝심의 7년’… 차량기지 이전 9부 능선

    [자치단체장 25시] 구로 변방 탈출 ‘뚝심의 7년’… 차량기지 이전 9부 능선

    “철도차량기지 이전 사업이 9부 능선을 넘었다. 구로 개발의 마지막 퍼즐을 꼭 완성하고 싶다.”이성 서울 구로구청장은 지난달 29일 구청장실에서 서울신문과 만나 철도차량기지 이전 사업을 인터뷰의 화두로 꺼냈다. 차량기지 이전은 지난 30여년간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다. 구로에 터를 잡은 정치인마다 공약으로 내걸 정도였다. 하지만 번번이 타당성 조사도 이뤄지지 못한 채 추진 동력이 사라졌다. 이 구청장은 2010년 취임하자마자 문제의 원인부터 찾았고, 지난해 말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이전 타당성 조사를 처음으로 통과했다. 이 구청장은 “차량기지 이전 사업이 실현되면 1974년 지어진 구로 철도차량기지가 경기 광명시로 옮겨가며 차량기지를 포함해 역들이 신설된다”면서 “혐오시설 이전과 교통 여건 개선에 따라 주거환경은 더욱 나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구청장은 철도차량기지 이전을 위해 뛰었던 지난 7년을 이렇게 회상했다. “처음에는 국토교통부 담당 국장과 과장이 저를 만나 주지 않았습니다. 한두 번 해서 성사될 일이 아니고 정성이 필요한 일이었기 때문에 설득을 거듭했습니다. 이후 타당성 조사 전까지 약 2년간 매주 한 번씩 회의를 한 것 같네요. 저희 직원들이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국토부나 KDI의 지적 사항에 대해 새로운 분석을 하고 계속 우리의 안을 다듬어야 했으니까요. 이전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필사적으로 모든 길을 살펴봤습니다.” 구청 관계자는 지금도 이 구청장이 이전 추진 사업에 마침표를 찍기 위해 기획재정부, 서울시, 광명시, 국토부로 열심히 뛰어다니고 있다고 귀띔했다. 차량기지 이전 외에 난제가 많던 지역개발 사업들의 잇단 착공, 준공 소식도 들린다. 고도제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자금난 등으로 난항이 거듭되던 옛 서울남부교정시설 부지 개발은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로 해법을 찾아 조만간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전용면적 64~79㎡, 2214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건설한다. 이와 함께 보건지소, 도서관, 보육시설, 구로세무서, 시설관리공단 등 구가 당초 구상한 제2행정타운도 조성한다.G밸리 지스퀘어는 구로디지털1단지에 스포츠센터, 의료집약시설 등이 갖춰진 지하 7층~지상 39층의 오피스타워로 지어진다. 조만간 착공에 들어가 2020년 5월 완공될 예정이다. 1만 3000여㎡의 부지에 공원, 스포츠센터, 의료집약시설, 컨벤션센터, 산업박물관, 게임박물관 등도 함께 갖춰진다. 이 구청장은 “개봉동 한일시멘트 부지에도 1089가구의 뉴스테이 아파트가 2020년 3월 완공된다. 취임 전의 각종 묵은 과제들이 하나둘씩 해결되고 있으며, 이제 (과제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평가했다.하드웨어 개발 형태를 띠는 사업의 성과만 있는 건 아니다. 민선 6기 제1공약이었던 ‘교육일류도시’는 구로의 새로운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구에 따르면 서울 소재 4년제 대학(카이스트, 울산과기대 등 전국 주요 대학 포함) 합격률은 2012년 17.07%(졸업 2935명, 합격 501명)에서 2017년 33.68%(졸업 2571명, 합격 866명)로 두 배가 됐다. 여기에는 매년 100억원 이상을 교육예산으로 투입하며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쓴 이 구청장의 노력이 있었다. 2015년 7월 기존에 있던 대학진학상담센터의 기능을 흡수해 ‘구로학습지원센터’를 구로동 구민회관에 개관한 게 대표적이다. 사교육 학원가가 발달되지 않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구청이 주도하는 공교육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해서였다. 자기주도학습법 교육, 원어민 외국어교실, 수시대비 및 진학상담, 입시설명회, 부모교육, 학습동아리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습지원센터는 월평균 이용자가 600명이 넘을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개봉동 평생학습관에도 구로학습지원센터 인기 프로그램 4개를 개설했으며, 내년에는 제2구로학습지원센터의 문을 열 계획이다. 이 구청장은 “2012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500명의 주민이 참가한 가운데 정책토론회를 열었는데 현재의 문제점과 미래 개선점 두 분야 모두에서 ‘교육’이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그때부터 교육 개선을 최우선 공약으로 올렸다”며 “지금은 교육부의 국제화교육특구 지정을 받기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준비하고 있다. 학교에서 이중언어 수업이나 외국어 전용 수업을 할 수 있고 외국학교들과 자매결연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살률의 감소 역시 놀랍다. 2010년 134명에 이르렀던 자살자 수가 2011년 113명, 2012년 108명, 2013·2014년 92명, 2015년 89명으로 꾸준히 감소했다. 인구 10만명당 사망률로 살펴보면 2010년 30.1명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자살률이 높았던 구로구는 2015년 17.3명을 기록해 서울시 자치구 중 자살률이 두 번째로 낮은 지역이 됐다. 이 구청장은 2012년 ‘구로구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자살률 제로화를 위한 정책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우울증, 스트레스의 조기 발견을 위해 생애주기별로 우울, 스트레스, 자살 위험 관련 검사 기능이 탑재돼 있는 ‘희망터치 무인검진기기’를 들고 지역 주민들을 찾아 나섰다. 위험군으로 나타난 주민에게는 전문기관 심리상담, 심층검사 등을 연계했고, 의료비도 지원했다. 2014년 재선 공약인 ‘구 전역 무료 와이파이존 조성’ 현실화도 눈앞에 두고 있다. 구는 2015년 지역 모든 마을버스와 구로디지털단지 등에 무료 와이파이 접속장치 167대를 설치했고, 지난해 5~9월 주요 버스정류장, 학교 등에 224대 설치를 완료했다. 2018년까지 400대를 설치하려고 했던 기존 계획이 2년 정도 앞당겨졌다. 이 구청장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무료 와이파이존 조성은 문재인 정부가 주요 정책으로 채택하기도 했다. 이 구청장은 그동안 공무원들이 군림하지 않고 주민들의 의사가 반영되는 구정운영 시스템 구축을 위해 힘써 왔다. 지난 5월 전 직원이 참석한 조례에서 “법적으로 된다 안 된다를 판단하는 것은 판사들의 몫이다. 구청 공무원은 민원인들의 문제 해결을 위해 방안을 찾는 것이 의무”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 구청장은 “7년 전 출마할 때부터 ‘처음처럼’이라는 글귀를 마음에 새기고 일해 왔는데 잘 지켜졌는지 모르겠다”며 멋쩍게 웃었다. 마지막으로 이 구청장은 내년 3선 도전에 대해 “구로구가 지난 7년 동안 엉성했던 도시에서 짜임새가 있는 곳으로 변모했다. 이제 초석을 다졌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제가 도시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많다. 다른 정치적 자리를 노리기보다 3선 구청장이 돼 지역의 구석구석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이성 구청장은 누구 구청장실 34㎡로 줄인 ‘행정의 달인’ 2010년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서울시 시정개혁단장, 서울시 경쟁력강화본부장, 서울시 감사관, 구로구 부구청장을 거쳐 ‘행정의 달인’으로 불린다. 이 구청장은 취임 직후 108㎡에 달했던 기존 구청장실을 34㎡로 대폭 줄여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책상 하나만 있으면 된다”는 이 구청장을 당시 간부들이 말려 회의 탁자 하나를 더 놓을 공간을 마련했다. 2014년 선거에서는 60.84%의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 전국 노숙인 1만 1000명…2030 청년층도 8% 달해

    전국 노숙인 1만 1000명…2030 청년층도 8% 달해

    일정한 주거지 없이 거리나 공원, 쉼터 등을 떠도는 노숙인이 전국적으로 1만 1000명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노숙인 4명 중 1명은 구타나 성폭력에 시달릴 위험이 높은 여성이다. 20·30대 청년 노숙인도 8%에 육박했다.보건복지부는 2012년 ‘노숙인 복지·자립지원법’ 제정 이후 처음으로 지난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의뢰해 전국 노숙인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27일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해 10월 기준 전국 노숙인은 1만 1340명이다. 거리노숙인은 1522명, 일시보호시설 노숙인은 493명이다. 자활·재활·요양기관 등 생활시설 노숙인은 9325명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일상적으로 빈곤에 시달리는 쪽방거주자는 6192명이다. ●4명 중 1명은 여성… 성폭력에 노출 노숙인 성별은 남성 73.5%, 여성 25.8%, 미상 0.7%로 4명 중 1명꼴로 여성이 포함돼 있다. 여성 노숙인은 구타, 가혹행위, 성추행 피해가 많은 반면 남성은 명의 도용, 사기, 금품 갈취 피해를 많이 입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은 생활시설 기준으로 50대(33.4%) 비중이 높았고 다음은 60대(27.5%), 40대(17.8%), 70대(11.1%) 등의 순이었다. 20·30대 청년 노숙인은 7.7%였다. 전국 노숙인 중 2032명을 표본으로 뽑아 심층 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 노숙하게 된 결정적 계기는 개인적 부적응(54.2%)이 절반을 넘었다. 이어 경제적 결핍(33.4%), 사회적 서비스 또는 지지망 부족(6.4%) 등이 꼽혔다. 구체적 원인은 질병·장애(25.6%), 이혼·가족해체(15.3%), 실직(13.9%), 알코올중독(8.1%) 등의 순이다. 노숙인의 건강상태는 심각한 수준이었다. 조사 대상자의 40.0%가 술을 마시고 이 중 29.3%는 주 2~3회, 18.5%는 4회 이상 음주한다고 답했다. 음주 빈도와 음주량을 분석했을 때 ‘문제성 음주자’는 70.4%에 이르렀다. 특히 거리노숙인은 술과 담배에 대한 의존성이 강해 수입의 38.5%를 술·담배 구입에 쓰고 있었다. 우울증 평가도구를 활용한 조사에서 우울증 판정이 나온 노숙인은 51.9%로 절반을 넘었다. 거리노숙인과 쪽방주민의 우울증 비율은 각각 69.0%, 82.6%로 치료대책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유병률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대사성 질환 36.1%, 치과 질환 29.5%, 정신질환 28.6%로 집계됐다. 장애인 등록을 한 노숙인은 29.5%로, 장애유형은 정신장애(39.9%)가 가장 많았다. ●복지부, 임대주택 확대 등 지원 강화 이에 따라 복지부는 지난해 2월 마련한 ‘제1차 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지원 종합계획’(2016∼2020년)을 보완해 의료·고용·주거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 노숙인 중 건강보험 미가입자나 보험료를 6개월 이상 체납한 노숙인은 1종 수급자로 지정해 전국 260개 지정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복지부는 이에 더해 1대1 상담을 통해 노숙인 무료진료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설 노숙인에게 우선 공급하는 임대주택을 확대하고 여성 등 취약 거리노숙인에게는 임시주거비를 우선 지원한다. 이외에 노숙인 민간 일자리 연계를 확대하고 3년마다 노숙인 생활시설 정밀 실태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욕만 빼고 다 하라” 시사방송 갈아엎다

    “욕만 빼고 다 하라” 시사방송 갈아엎다

    지난 1년은 금기 깨는 과정… 시나리오대로 하는 건 1% MBC 출신 정찬형 사장 ‘결단’ ‘게이트’ 전부터 최순실 추적 보수 출연자 폭 좁은 게 한계요즘 출근길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듣는 라디오 프로그램은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이다. 2013년 MBC ‘손석희의 시선집중’을 13년간 진행해 온 손석희가 하차한 이후 이를 대체할 만한 시사 프로그램은 좀처럼 나타나지 않는 듯했다.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은 건 기존의 시사 진행자들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목소리였다. 지난해 9월 말 시작한 ‘뉴스공장’은 1년도 안 돼 라디오 청취율 시사 부문 1위, 종합 2위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지난 5월 한국리서치 조사). 팟캐스트에서도 역시 1위로 12만여명이 구독하고 있다. 뉴스공장으로 tbs의 전성기를 이끌고 있는 세 사람, 정경훈(45) 책임PD, 김우광(33) PD 그리고 진행자 김어준(49) 공장장(프로그램명이 ‘뉴스공장’이므로)을 지난 19일 서울 충정로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정 PD는 “잘될 줄은 알았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예상했던 대로 김어준씨가 시사 라디오 판을 제대로 갈아엎었다”며 소회를 밝혔다. 김어준을 진행자로 섭외하고 뉴스공장을 기획한 건 정 PD다. 앞서 예능 제작 담당만 15년을 했다. 뒤늦게 알려진 사실이지만 그는 ‘허진모’라는 필명으로 역사 교양 서적을 쓰고 tvN 교양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어른’에 출연한 스타작가이기도 하다.“우리나라 시사 프로그램의 가장 큰 문제점은 지나치게 진지하다는 거예요. 그리고 훈계하려고 하죠. 모든 뉴스를 다뤄야 한다, 골고루 따뜻한 시선으로 봐야 한다, 인터뷰이를 과도하게 배려한다 등등 이런 것만 없애도 한결 낫죠. 사람들을 움직이게 하려면 진지함보다는 웃음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뉴스공장의 지난 1년은 금기를 깨는 과정이었다. 그 첫 번째가 김어준을 진행자로 앉히는 일이었다. 김어준은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 ‘파파이스’ 등으로 거대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지만 2011년 MBC FM 라디오 ‘김어준의 색다른 상담소’ 이후 지상파에서는 좀처럼 찾아볼 수 없었다. 많은 PD가 김어준을 진행자로 ‘눈독’ 들였지만 감히(?) 불러들일 엄두를 내진 못했다. 형식과 격을 따지는 시사 프로그램에 어울리겠느냐는 것이었다. 정 PD는 “김어준을 설득하는 데는 한 달, 회사를 설득하는 데는 석 달이 걸렸다”고 말했다. 그는 김어준에게 “실없는 소리를 하든, 표준어를 쓰든 말든 진행자의 개성을 반드시 지켜 주겠다. 청취자들에게 가장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라면 욕 빼고 다 허용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고는 라디오의 틀을 진행자에게 맞춰 모두 바꾸기 시작했다. 한 출연자와 대화가 길어지면 뒤에 예정된 인터뷰를 취소하고 2부, 3부까지 연장하기도 하고, 시간 내 충분히 의문을 해소하지 못하면 다음 약속을 즉석에서 잡기도 한다. 때로는 몰아붙이는 듯 공격적인 질문을 쏟아 내 출연자를 당황하게 할 때도 있다. 뉴스공장이 다른 시사 프로그램과 차별화되는 지점이다. 이 때문에 진행을 맡은 공장장의 역할은 절대적이다. 그러나 정작 김 공장장의 답변을 듣는 건 쉽지 않았다. 격식 파괴자여서인지 사전 약속을 잡고 갔음에도 인터뷰 형식의 대화를 거부하는 바람에 그를 대화에 끌어들이는 데 1시간이 걸렸다. 그는 “김어준의 직업은 김어준”이라며 “방송과 일상이 똑같아서 특정 방송의 콘셉트에 맞춰 행동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 “정해진 시나리오대로 방송을 진행하는 건 1% 정도”라며 “상대방의 답변에 따라 질문이 달라져야 하고 대화의 깊이나 방향도 얼마든지 바뀔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뉴스공장의 인기는 개성 있는 진행자와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기획력이 잘 맞아떨어진 결과이기도 하지만 결정적으로 이 프로그램이 편성될 수 있었던 건 MBC 라디오 PD 출신인 정찬형 tbs 사장의 결단이 있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시영방송 tbs에 자율성을 최대한 부여한 박원순 서울시장의 언론관도 한몫했다. 방송이 시작되고 한 달 뒤 터진 ‘최순실 게이트’도 천재일우였다. 기성언론이 미적거릴 때 뉴스공장은 과감하게 최순실과 K스포츠재단 등을 심층적으로 취재해 다루면서 단숨에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김 공장장은 “필요한 양념을 적재적소에 넣을 줄 아는 최고의 제작진을 만난 덕분”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인기 있는 시사 프로그램이 됐다는 건 출연자의 수준이 방증한다. 시사 부문 1위를 독주하면서 섭외력이 ‘넘사벽’이 됐다. 최근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가 직접 스튜디오에 나오는가 하면, 방송 중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질문해야 한다는 내용이 나오자 일정상 무산되기는 했지만 총리실에서 출연을 검토하기도 했다. 김 PD는 “뉴스공장의 진짜 쾌거는 다른 라디오 프로그램을 듣던 청취자들을 뉴스공장으로 끌어들였다기보다 라디오라는 매체에 접근하지 않던 사람들을 라디오 청취자로 끌어왔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보수 측 출연자들의 폭이 좁은 것은 한계다. 편향적인 것 아니냐는 일각의 비판도 이 같은 맥락에서 나온다. 정 PD는 “화제가 되는 인물은 누구든 초대하고 싶다. 그러나 야당 국회의원들이나 보수 진영 논객을 섭외하기가 쉽지 않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당 대표들이 돌아가면서 인터뷰를 하는 ‘월간 당 대표’ 코너를 만들어 보고 싶은데 꼭 참여해 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우리가 추구하는 특정 방향은 없어요.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것에 대한 투명한 답변을 끌어내는 게 우리가 하는 일입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서울시의회 31일 ‘심리지원 조례 제정’ 민관학 합동공청회

    서울시의회 31일 ‘심리지원 조례 제정’ 민관학 합동공청회

    서울시의회는 31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2층)에서 시민과 학계․관계기관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시 심리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에서는 각계 전문가들이 심리지원에 관한 조례안의 문제점에 대한 개선의견과 성공을 위한 다양한 제언을 할 예정이다. 주제발표를 맡은 박중규 한국임상심리학회장은 “이러한 지자체의 선도적 노력은 중앙정부의 정신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재정적, 정책적 지원을 확대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조례를 바탕으로 한 서울심리지원센터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고려되어야 할 사항을 설명한다. 박 화장은 “첫째, 홍보, 둘째, 종사자의 전문성 확보, 셋째, 행정 편의적 성과평가를 지양하는 행정 업무의 변화, 넷째,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중․장기 사업계획의 필요성, 다섯째, 안정적인 센터 운영을 위해 서울시의회와 서울시의 노력이 요구되어진다”고 강조할 계획이다. 한영경 서울심리지원북부센터 팀장은 “조례 제정을 앞두고 있는 현 시점에서는 기존의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같은 기관들과의 차별화와 특성화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고민이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공공기관들에서 수용하지 못하는 다양한 대상들을 어떤 범위에서 어떻게 포괄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고민 또한 필요하다”며 “서울심리지원센터 사업에 대한 조례 제정을 통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우수한 공공차원의 심리지원 서비스를 받아 심리적으로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바탕이 마련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힐 예정이다. 이수정 경기대학교 교수는 사회적 문제와 관련하여 “최근 묻지마 범죄가 증가하고 있으며, 대다수의 가해자들은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며칠을 몇 달을 몇 년을 타인과 말 한 마디 섞어보지 않은 사람들이다. 말을 하고 듣고 의사소통 하는 일은 심리치료에서는 매우 중요하다. 마음의 아픔이 이완되는 심리적인 효력 뿐 아니라 인지기능의 유지를 위해서도 대화를 나누는 일은 정신과 약물 못지않게 중요하다. 우리는 대화를 통하여 외로움을 달래고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으며 공동체의 규범을 이해한다. 내 생각만이 아닌 타인의 생각, 나아가 집단생활을 하는 데에 꼭 필요한 법과 제도를 습득한다” 며, 심리지원을 제공하는 서비스가 사회 곳곳에 도태되어 숨어있는 외톨이들을 발굴하여 사회적인 네트워크 속으로 끌어내는 방안을 모색할 것을 제안한다. 유연화 서울심리지원센터 근무자는 심리지원 서비스 제공자 입장에서 “시범 사업 운영 기관의 한계로, 서울심리지원센터의 현 종사자들은 불가피하게 1년 11개월로 고용 계약이 되어 17년도 사업이 종료되기 이전인 올해 10월 말이면 계약이 종료된다. 이는 기관의 종사자로서 겪는 고용의 불안정성에 대한 염려와 더불어, 본 기관의 특성 상 일반 사무 업무와 달리 상담자와 내담자의 ‘라포’ 형성이 중요한 업무적 특성을 고려할 때, 고용불안정은 내담자와의 상담을 유지하는데 큰 방해 요인이 되며, 더불어 해당 내용은 시범 사업 중인 타 기관(서울심리지원북부센터)에서도 당면할 수 있는 문제다.”라며 종사자의 고용불안정 해소를 위한 방안이 마련되기를 제의한다. 김봉준 고용노동부 임상심리사는 조례와 관련하여 ‘제6조(센터 조직 등) ⓶-2의 그 밖에 센터의 운영에 필요한 인력은 사업관련 국가자격을 갖춘 자 및 그 밖에 시장이 인정하는 전문가에 의하여 수행되어야 한다’는 내용에서 “심리지원서비스는 전문가가 수행해야 한다는 사회적 합의가 있지만 과연 누가 전문가인지에 대해서는 법률적 규정이 불명확하다는 점을 이용, 이 틈새를 통해 전문성이 검증되지 않는 이들이 심리서비스 분야에 진입하여 성적인 문제 등을 야기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전문가’라는 의미와 국가자격의 범위를 명확히 함으로써 심리지원 서비스의 최소한의 수준을 담보할 필요가 있음을 지적한다. 조송희, 정규형 시민 발표자는 심리지원 서비스 이용자 측면에서 “생활은 훨씬 편해지고 윤택해졌지만, 사람들이 느끼는 외로움과 고독은 심해져 우울증이나 마음의 질병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런 상황에서 서울심리지원센터가 생겨 너무 좋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센터가 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와 서울시가 노력해주길 당부한다. 좌장을 맡은 김영한 의원은 공청회에서 확인된 바와 같이 심리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함에 있어 많은 공감과 성원이 있었지만 지적사항도 다양하다는 점을 들어 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을 수렴하여 조례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들과 지혜를 모을 것임을 다짐할 계획이다. 서울시의회는 공청회를 통해 시민·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의견 수렴을 하여 조례에 반영할 계획이며, 9월 임시회 중 조례를 공포․시행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살사고 후 1년 이내 유가족 스트레스 극심

    복지부, 치료비용 지원 착수 자살자의 유가족은 사고 후 1년 이내에 가장 극심한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유가족에게 최대 300만원의 치료 비용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가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 의뢰해 6일 발표한 ‘자살유가족 지원체계 확립을 위한 기초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까지 10년 동안 누적된 자살유가족 수는 최소 70만명으로 추정됐다. 2015년 자살자는 1만 3513명이며 10년간 누적 사망자는 13만 8505명이다. 연구팀은 자살자에게 4~10명의 유가족이 있는 것으로 가정했다. 이번 조사는 유가족에 대한 첫 심층 조사다. 서울대 연구팀이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한 유가족 72명을 심층 조사한 결과 유가족의 절반(50.0%)이 우울감 등 정신적 고통이 사고 후 3개월 이내에 가장 극심했다고 답했다. 호흡곤란 등 신체적 고통이 가장 심각했던 시기와 경제상태 변화로 인한 고통이 가장 심각했던 시기도 사고 후 3개월 이내였다. 가족과 대인관계 변화로 인한 스트레스는 사고 후 3개월부터 1년 이내에 가장 심각했다. 유가족 31명(43.1%)은 슬픔 때문에 진지하게 자살을 생각했다고 밝혔고, 이 가운데 9명(12.5%)은 자살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극단적 선택을 생각했던 31명의 유가족 중 21명은 실제로 행동에 옮긴 것으로 조사됐다. 복지부는 7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업무 협약을 맺고 이날부터 유가족에게 1인당 140만원, 최대 300만원의 심리상담, 정신과 치료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극단적 선택을 되풀이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응급실을 방문한 자살 시도자의 치료비와 정신과 치료비도 2013년부터 1인당 100만~300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제35회 교정대상’ 면려상, 임정호 서울구치소 교위

    ‘제35회 교정대상’ 면려상, 임정호 서울구치소 교위

    1993년 임용돼 24년간 근무한 모범공무원으로서 직원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2012년 고충처리반에 근무하면서 사형 확정자를 정기적으로 상담했다. 2016년 자살 암시 중형 선고자를 심층 상담하면서 심성 순화와 수용생활 안정을 유도하는 등 수용자 교정교화에 힘썼다. 2009년 기동순찰팀 등에서 일할 때는 수용자의 폭행 및 소란행위를 신속 제압하고, 거실 및 물품 등에 대한 철저한 검사로 부정물품을 적발했으며, 의식저하 상태에 있는 수용자를 조기 발견해 조치하는 등 교정사고를 적극적으로 예방했다. 법무연수원 사이버교육 의료실무 강사로 활동하며 직원들의 의료지식을 함양하고, 교정행정 발전에도 큰 역할을 했다. 음악동호회 회장으로 직원 힐링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후원과 봉사를 이어 갔다.
  • 우울한 당신, 무료로 검진해드릴게요

    서울 관악구가 50대를 대상으로 실시 중인 무료 정신건강검진 서비스의 대상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관계자는 “50세 이상 65세 미만 지역 내 취약계층도 검진 서비스를 받도록 했다”고 말했다. 취약계층은 장년층 1인 가구, 미혼모 가구 등 주거 취약가구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을 통해 발굴된 우울 또는 자살 고위험대상자를 말한다. 해당 주민은 사업에 참여하는 관악구 내 12개 정신건강의학과의원에서 무료 검진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은 1회를 기본으로 최대 3회까지다. 첫 방문 시 검사 도구를 이용한 검진과 전문의 상담 등을 받고, 2~3회차에는 약물치료 전 단계인 심층 정신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후에는 관악구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해 사례관리나 지역사회 프로그램 등 사후관리도 지원할 계획이다. 검진은 정신질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것으로 정신과 진료 기록으로 남지 않는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정신건강 위험요인의 조기 발견과 치료 유도로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 향상을 돕고, 마음이 건강한 관악마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2-879-4911.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서울산업진흥원, ‘제2회 콘텐츠 파트너스데이’ 개최

    서울산업진흥원, ‘제2회 콘텐츠 파트너스데이’ 개최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오는 6월 26일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제2회 콘텐츠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투자사, 배급사, 미디어사, 퍼블리셔, IP홀더 등 10,000여 명의 키플레이어와 1,000개의 핵심투자사를 중심으로 구축된 협치체계인 ‘콘텐츠 파트너스’를 기반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투자IR ▲비즈매칭 ▲콘텐츠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참가한 핵심 파트너들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네트워킹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2회째를 맞이한 콘텐츠 파트너스데이는 게임과 1인 미디어 분야에 포커스를 맞춰 진행될 예정으로, 서울시 및 SBA 게임콘텐츠 제작지원작과 투자사들의 투자후보작 검토가 동시에 진행되는 ‘투자 IR’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업별 공개 피칭 후 투자전문가를 중심으로 심층심사가 진행된 후 투자, 입주지원, 제작지원, 홍보지원 등 게임기업 원스톱지원 패키지 대상 기업으로 선정된다. 이는 혁신성을 갖춘 창의적인 게임콘텐츠를 보유했으나 개발 공간이 없거나 자금조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 게임 개발사들에게 좋은 디딤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투자IR에서는 ‘2017 SBA 게임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신청 후 서류심사를 통과한 기업 10개 사가 피칭에 나서며, 투자전문가들의 심층심사를 통해 최종 5개작을 제작지원작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심사를 통과한 기업에는 입주지원, 제작지원, 홍보지원 등 게임기업 원스톱 지원 패키지가 제공된다. 창의적인 게임콘텐츠를 보유하고도 개발 공간이 없거나 자금조달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 게임 개발사들에게 좋은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벤처캐피털 등의 다수의 투자 파트너사, 게임 퍼블리셔, 플랫폼사, 1인 미디어 제작사 및 크리에이터 등이 바이어로 참석하는 비즈매칭에서는 콘텐츠 분야를 포함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B2B 상담회를 실시한다. 이번 비즈매칭에서는 투자유치 및 판로확대 기반을 제공하며, 1인 미디어 분야에서는 기업의 제품을 활용한 PPL/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관련 상담이 진행된다. 또한 게임업계와 1인 미디어 업계의 선도기업을 초청해 성공사례와 최근 산업동향을 공유하는 ‘콘텐츠 포럼’도 업계 핵심 파트너들 간의 적극적인 정보 공유가 이루어지는 중요 무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포럼은 2개 주제로 진행되며, 게임기업 그램퍼스의 김지인 대표가 ‘페이스북 플랫폼을 활용한 게임 스타트업 성공사례’를 발제하고, MCN기업 츄톡의 장준호 대표가 ‘한류 유투버를 활용한 페이스북 마케팅 노하우’를 발제할 예정이다. SBA 박보경 서울애니메이션센터장은 “게임 및 1인 미디어 업계 우수 콘텐츠의 탄생을 위해 콘텐츠 파트너스를 통한 외부 자원 유치와 원스톱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콘텐츠 파트너스 참여 주체들 간의 상호 필요충족을 통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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