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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작정 1만보’보다 효과”…최근 유행한다는 ‘일본식 걷기’ 뭐길래

    “‘무작정 1만보’보다 효과”…최근 유행한다는 ‘일본식 걷기’ 뭐길래

    최근 해외 소셜미디어(SNS)에서 고강도 운동과 저·중강도 운동을 번갈아 하는 인터벌 운동의 일종인 ‘일본식 걷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미 건강 전문 매체 ‘헬스’와 포천 등 외신은 SNS에서 유행하는 걷기 운동 트렌드로 일본식 걷기를 소개했다. 일본식 걷기는 ‘3분 빠르게 걷기’와 ‘3분 느리게 걷기’를 번갈아 하는 것으로, 최소 30분간 일주일에 4회 반복하는 운동이다. SNS 이용자들은 일본식 걷기를 하면 지구력을 키울 수 있으며 뇌 건강에 좋다고 입을 모은다. 한 운동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일본식 걷기를 30분만 하면 하루에 1만보를 걷는 것보다 10배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일본식 걷기는 2007년 일본 신슈대학교대학원 의학연구과 노세 히로시 교수팀 연구에서 비롯됐다. 연구진은 평균 연령 63세인 246명을 모집해 세 그룹으로 나눠 5달 동안 걷기 훈련을 진행했다. 한 그룹은 전혀 걷지 않았고, 다른 그룹은 일주일에 4일 이상, 하루 8000보 이상을 목표로 적당한 속도로 걸었다. 세 번째 그룹은 최대 체력의 70% 이상으로 3분 걷기와 최대 체력의 40%로 3분 걷기를 30분 동안 반복했으며 이를 일주일에 4일 이상 실시했다. 연구팀은 세 번째 그룹에 속한 참가자들이 다른 그룹에 속한 참가자들보다 혈압이 감소하고 근력, 지구력이 향상된 것을 발견했다. 2018년 또 다른 연구에서는 10년 동안 일본식 걷기를 한 참가자들을 관찰한 결과 이 운동을 꾸준히 한 참가자들은 다리 근력이 20%, 최대 운동 능력이 40%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10년 이상 일본식 걷기 운동을 한 결과 노화로 인한 근력·체력 저하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며, 이 운동을 중도에 포기한 사람도 부분적으로 효과를 봤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인터벌 걷기가 근력, 지구력 향상을 비롯해 체중을 감량하는 데 효과적이라면서도 운동에 익숙지 않은 사람은 먼저 규칙적으로 걷는 것부터 시작하라고 조언했다. 영양·체중 감량 코치인 크리스티나 브라운은 “관절염이 심하거나 균형 장애가 있거나 심장 질환 회복 중인 사람은 인터벌 걷기를 하기 전에 의사와 상담하라”고 했다. 또한 어떤 방식이든 평소보다 많이 걷는다면 건강에 좋다는 의견도 있다. 2023년 폴란드 우치대 의대 연구진은 매일 4000보만 걸어도 조기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 규칙적으로 중간 강도의 신체 활동을 하는 사람은 활동 시간과 관계없이 더 오래 산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 단국대병원, 로봇수술 시스템 ‘다빈치 Xi’ 가동

    단국대병원, 로봇수술 시스템 ‘다빈치 Xi’ 가동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암 수술 정밀성과 환자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최첨단 로봇수술 장비 ‘다빈치 Xi(Da Vinci Xi)’를 도입하고 운영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병원은 건강검진을 통해 7㎝ 크기의 자궁근종과 심한 빈혈이 확인된 48세 여성 환자에게 다빈치 Xi를 이용한 자궁전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며 첫 로봇수술을 완료했다. 병원은 자궁선근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자궁전절제술도 연이어 실시하는 등 로봇수술의 적용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병원은 지난해 로봇수술장비 도입 이후 류재욱 부원장을 중심으로 산부인과·비뇨의학과·외과·이비인후과 등 다양한 진료과 의료진과 전담 코디네이터로 구성된 ‘로봇수술센터’를 갖추고 다수 시뮬레이션 교육, 연수 등으로 수술 준비와 숙련도를 높여왔다. ‘다빈치 Xi’는 최소침습적 수술 방식으로, 환자의 몸에 작은 구멍을 내고 4개의 로봇팔을 삽입한 뒤 의사가 콘솔을 통해 원격으로 수술을 조정하는 자동화 로봇수술 시스템이다. 고해상도 3D HD 화면을 통해 수술 부위를 최대 15배 확대해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며, 손 떨림 없는 로봇팔로 인해 미세한 신경이나 혈관 부위에서도 정확한 수술이 가능하다. 전립선암·방광암·자궁암·갑상샘암·위암·대장암 등 다양한 암 수술뿐만 아니라 자궁근종, 난관복원술, 두경부 종양, 심장 질환 등 고난도 수술 분야에도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은 “충남 최대 규모 암센터와 지역암센터를 보유한 단국대병원은 기존 방사선 뇌종양 수술장비 ‘ZAP-X’에 이어 ‘다빈치 Xi’ 도입으로 암 치료 정밀성과 안전성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며 “세계 수준 암 치료 서비스 제공은 물론, 중부권 의료허브로서의 위상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트럼프,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가세에 “최종명령은 시한 1초 전에”

    트럼프,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가세에 “최종명령은 시한 1초 전에”

    트럼프 “공격 여부 최종결정 안 해”…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동참에 ‘모호성’ 유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군이 이스라엘군과 함께 이란의 핵시설을 타격하는 데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으나 마지막 순간까지도 고심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이스라엘의 대(對)이란 공격에 가세하겠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그는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은 있으나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특히 전쟁이 시작되면 상황이 바뀌므로 나는 시한 도래 1초 전 최종 결정을 하기를 선호한다”면서 “상황은 전쟁과 함께 변한다. 한쪽 극단에서 다른 쪽 극단으로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오전 이란에 대한 공격을 ”할 수도 있고, 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힌 것과 같은 맥락에서 모호성을 유지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나는 싸우고 싶지 않다. 그러나 그들이 싸우는 것과 핵무기를 갖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라면, 해야 할 일을 해야 한다”면서 “그리고 우리는 싸울 필요가 없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잊지 마라. 우리는 싸우지 않았다”면서 “우리는 모든 것에 어느 정도의 천재성을 더했지만 전혀 싸우지 않았다”고 강조하면서 “이스라엘은 오늘 아주 잘 해냈으나 어떻게 될지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스라엘은 13일 이란의 핵농축 프로그램에 책임이 있는 핵 과학자와 군 관계자들을 제거하는 것으로 이란에 대한 공격을 시작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매체와 인터뷰에서 이란이 우라늄 농축을 제한하는 데 합의하도록 60일의 기간을 줬으므로 이스라엘의 공격이 시작될 날짜를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트럼프 “이란 핵무기 보유까지 몇주 남아”…‘외교의 문 닫혔냐’는 질문엔 “아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의 신정체제를 이끌어온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정권이 무너질 수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물론이다.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고 답하기도 했다. 이어 “이란은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고 나는 오랜 기간 말해왔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그들이 핵무기를 보유하기까지 몇주 밖에 남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이란 핵문제 해결의 시급성을 역설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문서(미국과의 핵협상 합의문)에 서명해야 했다”며 “나는 지금 그들이 ‘(문서에) 서명했더라면’ 하는 생각을 하리라 본다”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이 이란에 제안한 핵협상 합의 초안이 ‘공정’한 것이었으나 현재는 합의를 매듭짓기 어려워진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그런데도 트럼프 대통령은 ‘외교의 문을 닫았느냐’는 질문에는 “아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이란측이 미국을 방문하길 원하고, 미국 측도 그에 응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란 포르도의 지하 우라늄 농축시설을 파괴하는 것이 합의의 전제 조건은 아니라고 말했다. 백악관 ‘워룸’서 이틀째 회의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백악관 워룸(전쟁상황실)에서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과 댄 케인 합참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동 위기에 대한 추가 회의를 가졌다. 한 백악관 관계자는 지난 며칠 동안의 상황에 대해 “모두가 그의 결정을 실행할 준비가 돼 있다. 이 백악관은 바로 그런 곳”이라면서 “그가 ‘플레이콜’(지시)을 하면, 우리는 실행한다”고 뉴욕포스트에 귀띔했다. 이런 가운데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이란을 공격하기 위한 계획을 승인했으나 이란이 핵무기 개발을 포기할지 보기 위해 최종 공격 명령은 보류하겠다는 입장을 고위 참모들에게 밝혔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을 공격할 수 있다는 위협을 통해 이란이 미국 측 요구를 수용하도록 강제하기를 바란다고 소식통들은 WSJ에 전했다. WSJ은 미국이 중동 지역 방어를 강화하기 위해 공중급유기와 탄도미사일 요격 전함, 항공모함 전단, F-22·F-35 전투기 등을 유럽과 중동 지역으로 보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美국방 “군은 준비 완료”…벙커버스터·폭격기 지원 준비한 듯 헤그세스국방장관은 이날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미군이 이스라엘의 공격을 지원할 계획인지는 밝힐 수 없다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에게 다수의 군사적 선택을 제시했으며 실행할 준비는 돼 있다고 밝혔다. 헤그세스 장관은 또 이란 핵 프로그램의 심장부를 때릴 수 있는 ‘벙커버스터’를 이스라엘에 제공할지는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에 달려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미군이 제시한 군사 옵션들에 벙커버스터와 전략폭격기 지원이 들어가 있음을 시사한다. 이란 산악지대 지하 깊숙이 있는 포르도 핵시설을 타격하려면 미국이 보유한 벙커버스터 폭탄이 필요하며, 이는 미군 B-2 스텔스 폭격기로만 운반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벙커버스터를 지원하는 것은 미국이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에 직접 개입하게 되는 것으로 확전의 불씨가 될 수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에 “무조건 항복하라!”며 항복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18일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이란 국민은 항복하지 않을 것임을 알아야 한다”면서 “미국은 미국의 군사적 개입이 의심할 여지 없이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초래할 것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며 항복을 거부했다.
  • 트럼프,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가세에 “최종명령은 시한 1초 전에” [핫이슈]

    트럼프,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가세에 “최종명령은 시한 1초 전에” [핫이슈]

    트럼프 “공격 여부 최종결정 안 해”…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동참에 ‘모호성’ 유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군이 이스라엘군과 함께 이란의 핵시설을 타격하는 데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으나 마지막 순간까지도 고심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이스라엘의 대(對)이란 공격에 가세하겠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그는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은 있으나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특히 전쟁이 시작되면 상황이 바뀌므로 나는 시한 도래 1초 전 최종 결정을 하기를 선호한다”면서 “상황은 전쟁과 함께 변한다. 한쪽 극단에서 다른 쪽 극단으로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오전 이란에 대한 공격을 ”할 수도 있고, 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힌 것과 같은 맥락에서 모호성을 유지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나는 싸우고 싶지 않다. 그러나 그들이 싸우는 것과 핵무기를 갖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라면, 해야 할 일을 해야 한다”면서 “그리고 우리는 싸울 필요가 없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잊지 마라. 우리는 싸우지 않았다”면서 “우리는 모든 것에 어느 정도의 천재성을 더했지만 전혀 싸우지 않았다”고 강조하면서 “이스라엘은 오늘 아주 잘 해냈으나 어떻게 될지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스라엘은 13일 이란의 핵농축 프로그램에 책임이 있는 핵 과학자와 군 관계자들을 제거하는 것으로 이란에 대한 공격을 시작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매체와 인터뷰에서 이란이 우라늄 농축을 제한하는 데 합의하도록 60일의 기간을 줬으므로 이스라엘의 공격이 시작될 날짜를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트럼프 “이란 핵무기 보유까지 몇주 남아”…‘외교의 문 닫혔냐’는 질문엔 “아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의 신정체제를 이끌어온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정권이 무너질 수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물론이다.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고 답하기도 했다. 이어 “이란은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고 나는 오랜 기간 말해왔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그들이 핵무기를 보유하기까지 몇주 밖에 남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이란 핵문제 해결의 시급성을 역설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문서(미국과의 핵협상 합의문)에 서명해야 했다”며 “나는 지금 그들이 ‘(문서에) 서명했더라면’ 하는 생각을 하리라 본다”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이 이란에 제안한 핵협상 합의 초안이 ‘공정’한 것이었으나 현재는 합의를 매듭짓기 어려워진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그런데도 트럼프 대통령은 ‘외교의 문을 닫았느냐’는 질문에는 “아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이란측이 미국을 방문하길 원하고, 미국 측도 그에 응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란 포르도의 지하 우라늄 농축시설을 파괴하는 것이 합의의 전제 조건은 아니라고 말했다. 백악관 ‘워룸’서 이틀째 회의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백악관 워룸(전쟁상황실)에서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과 댄 케인 합참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동 위기에 대한 추가 회의를 가졌다. 한 백악관 관계자는 지난 며칠 동안의 상황에 대해 “모두가 그의 결정을 실행할 준비가 돼 있다. 이 백악관은 바로 그런 곳”이라면서 “그가 ‘플레이콜’(지시)을 하면, 우리는 실행한다”고 뉴욕포스트에 귀띔했다. 이런 가운데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이란을 공격하기 위한 계획을 승인했으나 이란이 핵무기 개발을 포기할지 보기 위해 최종 공격 명령은 보류하겠다는 입장을 고위 참모들에게 밝혔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을 공격할 수 있다는 위협을 통해 이란이 미국 측 요구를 수용하도록 강제하기를 바란다고 소식통들은 WSJ에 전했다. WSJ은 미국이 중동 지역 방어를 강화하기 위해 공중급유기와 탄도미사일 요격 전함, 항공모함 전단, F-22·F-35 전투기 등을 유럽과 중동 지역으로 보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美국방 “군은 준비 완료”…벙커버스터·폭격기 지원 준비한 듯 헤그세스국방장관은 이날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미군이 이스라엘의 공격을 지원할 계획인지는 밝힐 수 없다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에게 다수의 군사적 선택을 제시했으며 실행할 준비는 돼 있다고 밝혔다. 헤그세스 장관은 또 이란 핵 프로그램의 심장부를 때릴 수 있는 ‘벙커버스터’를 이스라엘에 제공할지는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에 달려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미군이 제시한 군사 옵션들에 벙커버스터와 전략폭격기 지원이 들어가 있음을 시사한다. 이란 산악지대 지하 깊숙이 있는 포르도 핵시설을 타격하려면 미국이 보유한 벙커버스터 폭탄이 필요하며, 이는 미군 B-2 스텔스 폭격기로만 운반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벙커버스터를 지원하는 것은 미국이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에 직접 개입하게 되는 것으로 확전의 불씨가 될 수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에 “무조건 항복하라!”며 항복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18일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이란 국민은 항복하지 않을 것임을 알아야 한다”면서 “미국은 미국의 군사적 개입이 의심할 여지 없이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초래할 것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며 항복을 거부했다.
  • ‘이 동작’ 스스로 하기 힘들다면…“12년 안에 사망 확률↑”

    ‘이 동작’ 스스로 하기 힘들다면…“12년 안에 사망 확률↑”

    앉은 자세에서 스스로 일어나는 동작을 테스트해 중장년이 향후 10여년 사이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브라질 연구팀은 1998년부터 2023년까지 25년간 46세에서 75세 사이의 남녀 428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테스트와 추적 검사를 통해 이같은 결론을 도출했다고 18일(현지시간) ‘유럽 예방 심장학 저널’에 공개한 논문을 통해 밝혔다.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스포츠 의학 클리닉 ‘클리니멕스’의 연구진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해당 기간 동안 클리닉을 방문해 신체 기능에 대한 테스트를 받은 사람들 중에서 연구 대상자를 선정했다. 연구진은 이들을 대상으로 ‘앉았다 일어나기 테스트(SRT)’를 실시해 도구나 타인의 도움 없이 스스로 얼마나 원활히 수행할 수 있는지를 평가했다. 테스트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된다. ⑴ 평평한 공간을 확보하고 바닥에 충격을 흡수할 매트 등을 깔아둔다. ⑵ 필요한 경우 의자 등 지지할 수 있는 물건을 가까이에 둔다. ⑶ 맨발인 상태로 다리를 약간 벌린 채 서 있다가 한 발을 다른 발 앞으로 교차한다. ⑷ 엉덩이가 바닥에 닿을 때까지 몸을 낮춘다. 이 과정에서 바닥을 손으로 짚거나 발의 위치를 바꿔 몸을 지탱하거나, 다른 지지대를 사용하지 않는다. ⑸ 앉은 자세에서 스스로 일어난다. 이 과정에서 손으로 바닥을 짚거나 지지대를 사용하지 않는다. 이같은 순서로 앉는⑷ 과정과 일어나는⑸ 과정에 각각 5점을 매긴 뒤, 손이나 팔로 바닥을 짚거나 발의 위치를 바꿔 몸을 지탱하는 경우, 도구나 타인에 의존해 몸을 지탱하는 경우 1점씩 감점한다. 또 동작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몸이 균형을 잃고 흔들거리면 0.5점을 감점한다.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을 스스로 완벽하게 수행할 경우 10점 만점을 받게 된다. 다만 동작을 하는 도중 넘어져 다치는 등의 경우에 대비해 반드시 누군가가 있는 상황에서 해야 한다고 연구진은 강조했다. 손으로 짚지 않고 “앉았다 일어나기”연구진은 테스트를 받은 연구 대상자들을 12년 동안 추적 관찰해 이 기간 동안 사고나 코로나19가 아닌 질환 등으로 사망한 사례를 분석했다. 그 결과 0점에서 4점 사이의 점수를 받은 사람이 추적 관찰 기간 동안 사망할 확률은 29.7%로 10점 만점을 받은 사람들(2.4%)보다 10배 이상 높았다. 만점에 가까운 8.5~9.5점을 받은 사람의 경우 추적 관찰 기간 동안 생존할 확률이 사망할 확률의 2배를 넘었다. 연구진은 “8점에서 10점 사이의 점수를 받은 사람들이 이후 12년 사이 사망할 확률이 특히 낮았다”고 설명했다. 연구를 이끈 클라우디오 길 아라우호 박사는 “근육의 건강과 신체 균형, 유연성 등을 테스트하는 것으로, 이는 중장년층의 향후 장수 가능성을 예측하는 지표가 될 수 있다”면서 “점수가 낮다고 해서 반드시 10여년 안에 사망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건강이 좋지 않다는 신호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고관절이나 척추, 무릎 등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테스트를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 “잠 푹 자고 싶어” ‘이것’ 했다가 뇌사, 19일 만에 사망한 모델…대만 애도

    “잠 푹 자고 싶어” ‘이것’ 했다가 뇌사, 19일 만에 사망한 모델…대만 애도

    대만의 20대 모델이 불면증 치료를 위해 프로포폴을 투여받았다가 결국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대만 매체 산리 연예 뉴스 등에 따르면 자동차 모델로 활동한 차이위신(蔡育辛·29)은 마취제 오남용과 관리 부실로 인해 뇌사 판정을 받은 뒤 19일 만에 사망 선고를 받았다. 보도에 따르면 차이위신은 불면증 치료를 위해 지난달 25일(현지시간) 타이베이에 위치한 한 클리닉을 찾아 진정 목적의 정맥 마취제인 프로포폴을 투여받았다. 그러나 약물 투여 직후 심장이 멈춰 응급이송됐고, 뇌사 판정을 받았다. 이후 차이위신은 19일간 의식이 돌아오지 않은 채 인공호흡기로 생명을 유지하다 가족의 결정에 따라 생명유지장치를 제거하고 6월 중순 공식 사망 선고를 받았다. 프로포폴은 짧은 작용시간과 빠른 회복으로 수술 마취 및 진정 시 사용되는 약물이지만 심박수 감소, 호흡억제, 저혈압, 심정지 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동반될 수 있어 집중적인 생체 신호 감시 장비가 갖춰진 의료 환경(수술실 또는 중환자실)에서만 사용이 허용된다. 그러나 해당 병원에서는 이에 대한 기본적인 안전 기준이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담당 의사는 진술에서 “투여 중 외부 볼일로 자리를 비운 사이, 본인의 지시 없이 약물의 주입 속도가 증가했다”고 해명했다. 이에 약물 주입 속도가 지나치게 빨라진 것이 직접적 원인이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사건 발생 당시의 폐쇄회로(CC)TV 영상이 삭제된 사실까지 확인되면서 병원 측의 의료 과실 은폐 시도에 대한 수사도 병행 중이다.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을 접한 차이위신의 동료 모델은 “친구는 전 재산을 기부해 누군가를 도울 만큼 선한 사람이었다. 죽음이 믿기지 않는다”며 애도를 표했다. 그의 팬들 또한 “밝은 미소가 아직도 눈에 선하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며 슬픔을 전했다. 대만 보건복지부 및 마취과 전문의들은 이번 사건에 대해 “프로포폴은 단독 투여 시에도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반드시 전문 모니터링 환경과 숙련된 의료진의 감독 하에 사용돼야 한다”고 경고했다. 특히 “비수술적 환경에서 불면증 치료나 미용 시술 목적으로 진정제성 마취제를 사용하는 행위는 환자 안전을 크게 위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차이위신의 경우처럼 프로포폴을 마취 목적 외에 불면증을 완화하거나 푹 잔 기분을 느끼기 위해 맞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오남용에 해당한다. 국내에서도 프로포폴은 마약류관리법상 향정신성의약품(향정)으로 지정돼 있으며 의료목적 외 사용은 불법이다. 과거 연예인을 비롯한 일부 고위층 인사의 비의료 목적 오남용 사례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면서 현재는 병원에서도 사용 이력과 투약 내역을 의무적으로 기록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프로포폴의 중독성과 오남용 위험을 감안해 일반 진료나 미용 목적으로의 사용은 엄격히 제한하고 있으며 무분별한 투약 시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
  • “美벙커버스터 없어도 이란 포르도 무력화” 英 전문가 주장

    “美벙커버스터 없어도 이란 포르도 무력화” 英 전문가 주장

    이스라엘이 미국만이 보유한 ‘벙커버스터’ 지원 없이도 이란 핵 프로그램의 심장부인 ‘포르도’ 핵시설을 무력화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고농축 우라늄이 대량 보관된 포르도는 산악지대 지하 깊숙이 있어 미국의 벙커버스터, 공중 투하용 초대형 관통 폭탄(MOP) GBU-57로만 파괴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지난 13일 이스라엘 공격에도 이 시설에서는 피해가 포착되지 않았다고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는 이스라엘의 자체 작전으로도 이를 파괴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영국의 지정학적 위험 분석 회사 시빌라인의 최고경영자(CEO) 저스틴 크럼프는 17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이 이 시설(포르도)이 초래하는 위협을 완화할 계획도 없이 이 싸움에 뛰어들었다고 상상하기 어렵다”며 이런 의견을 제시했다. 크럼프 CEO는 포르도를 무력화하기 위해선 첨단 미국 무기를 동원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보지만, 최근 이스라엘이 이 시설 이용에 중대한 타격을 입히기 위해 접근 지점, 환기구, 전력공급 장치에 정밀 타격을 가할 수 있다는 견해가 점차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처럼 보다 외과수술적인 접근 방식은 이란 정권의 핵 개발을 사실상 불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고 텔레그래프는 짚었다. 다만 이런 작전이 미치는 피해는 일시적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웨스 럼보 연구원은 이스라엘이 포르도를 잠시 작동할 수 없게 공격할 수는 있지만, 영구적인 피해를 주려면 미국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럼보 연구원은 “접근 터널과 환기구는 시설 자체에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하는 것보다 더 빨리 수리할 수 있고 파괴 범위가 작다”며 “이 시설을 완전히 폐쇄하는 데 필요한 모든 목표를 달성했다고 평가하기는 더욱 어렵다”고 설명했다.
  • 가짜 명함·공문서 제시…양산서 공무원 사칭 ‘노쇼’ 사기 잇따라

    가짜 명함·공문서 제시…양산서 공무원 사칭 ‘노쇼’ 사기 잇따라

    유명인이나 공무원 등을 사칭해 대량 주문을 유도하거나 금전을 편취하고 나서 종적을 감추는 이른바 ‘노쇼(No-Show) 사기’ 범죄가 경남 양산에서도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18일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역 내 노쇼 사기 사건 3건을 접수했다. 전날 양산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A씨가 물품 소매업자 B씨에게 전화를 걸어 “감사 때문에 그러니, 심장충격기 도매업체에서 심장충격기를 대량으로 대신 구매해 시청에 납품해주면 추후 결제 대금을 보내겠다”고 요청했다. A씨 말을 믿은 B씨는 심장충격기 도매업체에 5000만원을 보냈다. 그러나 실제 양산시청에서는 심장충격기 구매를 요청한 사실이 없었고, B씨는 뒤늦게 사기라는 것을 인지했다. 이보다 앞서 16일에는 지역 내 우산업체와 농업용 비닐 판매업체에도 양산시 공무원을 사칭한 노쇼 사기가 시도됐다. 이들 업체는 직접적인 피해는 보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밖에 가짜 명함이나, 허위 공문서를 만들어 제시하며 대량의 물품을 주문하려는 일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노쇼 사기 범죄와 관련해 양산시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기관 사칭 노쇼 사기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단체 예약 때에는 반드시 해당 소속기관에 직접 확인 전화로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며 “출처가 명확하지 않은 결제 링크는 절대로 클릭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사기 피해를 봤거나 유사 사례를 발견하면 즉시 112나 관할 경찰서에 신고하여 도움을 받고 증거 보존을 위해 문자 메시지나 통화 내역을 기록해 달라”고 당부했다.
  • “美벙커버스터 없어도 이란 포르도 무력화” 英 전문가 주장

    “美벙커버스터 없어도 이란 포르도 무력화” 英 전문가 주장

    이스라엘이 미국만이 보유한 ‘벙커버스터’ 지원 없이도 이란 핵 프로그램의 심장부인 ‘포르도’ 핵시설을 무력화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고농축 우라늄이 대량 보관된 포르도는 산악지대 지하 깊숙이 있어 미국의 벙커버스터, 공중 투하용 초대형 관통 폭탄(MOP) GBU-57로만 파괴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지난 13일 이스라엘 공격에도 이 시설에서는 피해가 포착되지 않았다고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는 이스라엘의 자체 작전으로도 이를 파괴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영국의 지정학적 위험 분석 회사 시빌라인의 최고경영자(CEO) 저스틴 크럼프는 17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이 이 시설(포르도)이 초래하는 위협을 완화할 계획도 없이 이 싸움에 뛰어들었다고 상상하기 어렵다”며 이런 의견을 제시했다. 크럼프 CEO는 포르도를 무력화하기 위해선 첨단 미국 무기를 동원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보지만, 최근 이스라엘이 이 시설 이용에 중대한 타격을 입히기 위해 접근 지점, 환기구, 전력공급 장치에 정밀 타격을 가할 수 있다는 견해가 점차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처럼 보다 외과수술적인 접근 방식은 이란 정권의 핵 개발을 사실상 불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고 텔레그래프는 짚었다. 다만 이런 작전이 미치는 피해는 일시적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웨스 럼보 연구원은 이스라엘이 포르도를 잠시 작동할 수 없게 공격할 수는 있지만, 영구적인 피해를 주려면 미국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럼보 연구원은 “접근 터널과 환기구는 시설 자체에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하는 것보다 더 빨리 수리할 수 있고 파괴 범위가 작다”며 “이 시설을 완전히 폐쇄하는 데 필요한 모든 목표를 달성했다고 평가하기는 더욱 어렵다”고 설명했다.
  • ‘팔로워 1100만’ DJ소다, 사고당했다…“머리가 뿌리부터 녹아내려”

    ‘팔로워 1100만’ DJ소다, 사고당했다…“머리가 뿌리부터 녹아내려”

    유명 디스크자키(DJ)인 DJ 소다(본명 황소희·37)가 미용실에서 탈색 시술을 받다가 머리카락이 심하게 손상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DJ 소다는 지난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첨부하며 “미용실에서 제 머리를 망쳤다”고 적었다. 사진 속 DJ 소다의 머리카락은 심하게 손상된 모습이다. 뒤통수와 옆머리에 있는 머리카락은 아주 짧게 끊어진 상태다. DJ 소다의 머리카락이 이런 상태가 된 것은 탈색 시간 조절에 실패한 탓이다. DJ 소다는 “평소 다니던 미용실에서 탈색했는데 시술 시간을 너무 오래 방치해서 잘못된 것”이라며 “머리가 전체적으로 뿌리부터 녹아내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원래 모발이 굵고 머리숱도 많다”며 “탈색을 3년간 쉬며 꾸준히 관리해 온 건강한 모발이었는데 이렇게 된 건 처음”이라고 하소연했다. DJ 소다는 행사나 공연장 등에서 마주한 사람들이 자신의 머리 상태를 보고는 매우 놀랐다고 전했다. 주변의 이 같은 반응에 그는 “저 역시도 속상하다”며 “매일 한 줌씩 빠지는 머리카락을 볼 때마다 심장이 뛰어 2주째 잠도 제대로 못 자고 눈물이 계속 흐른다”고 털어놨다. DJ 소다는 문제를 해결할 만한 대책도 마땅치 않다며 안타까워했다. 그는 “대중 앞에 서는 직업이기에 온갖 방법을 찾고 있다”면서도 “머리카락이 계속 빠지고 있고, 머리카락이 3㎜ 정도만 남은 상태라 증모술조차 어렵다”고 털어놨다. 이어 “끊긴 머리를 기르려면 2년 넘게 걸린다길래 그나마 남은 머리카락으로 상한 부분을 겨우 감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DJ 소다는 “막막한 상태에서 끙끙 앓다가 앞으로 제 머리를 보시고 놀라실 여러분께 조심스럽게 제 상태를 알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책 강구를)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방법을 찾아서 여러분께 예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팬들에게 “탈색 전 충분히 알아보고 탈색 전문가에게 시술을 맡기라”고 당부했다. 해당 게시물 업로드 후 약 3시간이 지나, DJ 소다는 사고 후 처음으로 담당 헤어 디자이너에게서 연락이 왔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는 “남의 머리 망쳐놓고 3주 동안 연락 한 통 없으시다가, 헤어 디자이너님이 제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보고 이제야 저희 매니저님께 연락하셨다”며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DJ 소다는 국내에서 활동을 시작해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등지에서도 크게 인기를 끌고 있는 여성 DJ다. SNS 팔로워는 이날 기준 페이스북 1150만여명, 인스타그램 551만여명이다.
  • 엔하이픈·김석훈 등 7개팀 서울시 홍보대사 위촉

    엔하이픈·김석훈 등 7개팀 서울시 홍보대사 위촉

    글로벌 음원 순위에 이름을 올리며 K팝 대표 보이그룹으로 성장한 ‘엔하이픈’과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등이 서울시 홍보대사로 17일 위촉됐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시청에서 ‘2025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엔하이픈을 비롯해 방송인 엄지윤과 배우 김석훈, 박위(유튜버)와 송지은(배우) 부부, 선우예권과 걸그룹 하츠투하츠 등 7개 팀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시 관계자는 “K팝과 예술, 방송 등에서 인정받는 이들과 협업해 서울의 정책을 홍보하고 동행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월드투어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는 보이그룹 엔하이픈은 청년과 해외 팬을 중심으로 서울의 관광 콘텐츠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위촉식에 참석한 홍보대사들은 위촉패를 받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임기는 2년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여러 분야에서 빛나는 별들이 시의 홍보대사가 됐다. 대한민국의 심장인 서울이 ‘꼭 한 번 가 보고 싶은 도시’가 되는 데 밑바탕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인형 아니라고?” 두 발로 서있는 새끼 라쿤…전세계 녹였다 (영상)

    “인형 아니라고?” 두 발로 서있는 새끼 라쿤…전세계 녹였다 (영상)

    미국의 한 주택 현관문 앞에 비에 홀딱 젖은 채 두 발로 서 있는 새끼 라쿤의 모습이 공개돼 전세계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매사추세츠주 벤처타운에 사는 한 주민이 자신의 집 문 앞에서 새끼 라쿤 한 마리를 발견했다. 이 라쿤은 전날 밤 내린 폭우 때문에 비에 젖어 오돌오돌 떨고 있었다. 집 주인은 지역 동물관리관 사라 번스에게 연락해 새끼 라쿤의 구조를 요청했다. 구조에 나선 번스는 “라쿤을 처음 봤을 때 마음이 아팠다”며 “흠뻑 젖은 채로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고 밝혔다. 공개된 당시 영상을 보면 새끼 라쿤은 현관 앞에 몸을 웅크리고 앉아있다가 사람이 가까이 다가가자 몸을 일으켜 두 발로 서는 모습이다. 번스는 젖은 라쿤을 수건으로 감싸 레이든 야생동물 재활 센터로 보냈고, 이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건강한 근황이 공개됐다. 라쿤은 구조 당시 저체온증 증세를 보였지만 치료를 받아 현재는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생후 약 2개월로 추정되는 이 새끼 라쿤은 아직 야생으로 돌려보내기에는 너무 어린 상태였다. 번스는 “새끼 라쿤이 재활 센터에서 잘 적응하고 있다”며 “재활이 완료되면 자연으로 돌려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영상이 확산되자 SNS에서는 이 라쿤이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 등장하는 캐릭터 ‘로켓’의 실사판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로켓이 여기 있었네”, “거절할 수 없는 눈빛이다”, “심장이 공격 당했다”, “라쿤이 두 발로 서는 건 처음 본다”, “잘 회복해 자연으로 돌아가길”이라며 관심과 응원을 보냈다. 한편 라쿤은 아메리카너구리과의 동물로 일반적으로 몸길이가 40~70㎝ 정도이고, 체중은 5㎏에서 최대 30㎏까지 나간다. 사람과 동일하게 5개의 발가락을 갖고 있으며 사람의 손처럼 발을 사용한다. 지능이 높고 애교가 많아 가정에서 반려동물로 키우기도 하며 애견카페 등에서도 인기가 좋다.
  • 30대 남성, 아버지 장례식에 왔다가 비행기 추락해 사망…끔직한 비극

    30대 남성, 아버지 장례식에 왔다가 비행기 추락해 사망…끔직한 비극

    에어인디아 여객기가 12일(현지시간)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 아메다바드 공항에서 이륙한 직후 추락해 최소 274명이 사망한 가운데, 희생자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속속 전해졌다. 로이터 통신은 17일(현지시간) “인도 비행기 추락 사고 피해자 중 한 명이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기 위해 고향에 왔다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희생자인 로렌스 크리스천(30)은 영국에서 거주하는 인도계 남성으로, 사고 발생 전 인도에 거주하는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장례를 치르기 위해 인도로 향했다. 아버지의 장례를 무사히 치른 뒤 그는 생계를 위해 다시 영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탔다가 이륙 30초 만에 추락하면서 결국 목숨을 잃었다. 로렌스의 어머니인 라비나는 “아들은 비행기가 이륙하기 직전, 좌석에 앉아 내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나를 바라보며 작별 인사를 남겼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아들이 내게 비행기가 이륙하니 전화를 끊어야 한다며, 영국에 도착하면 다시 전화하겠다고 말했다. 이게 아들의 마지막 말이었다”고 전했다. 로렌스의 어머니는 심장병 합병증으로 남편을 잃고 장례를 치른 지 불과 며칠 만에 아들을 잃은 유가족이 됐다. 게다가 아들을 죽음으로 내몬 사고와 남편의 장례식이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고 여기며 충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로렌스의 유가족 중 한 명은 로이터에 “우리는 모든 것을 잃었다. 가족들은 여기에 남겨졌다. 우리의 자부심, 우리의 힘이 사라졌고 우리 집을 밝혀주던 불빛을 잃었다”며 상심했다. 한편 비행기 추락 사고가 발생한 아메다바드 최대 규모의 국립 병원 의료진은 현재 치과 기록과 DNA 표본을 이용해 사망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그러나 사고 현장 온도가 한때 1500도까지 치솟은 탓에 시신들이 심하게 훼손되면서 당국이 희생자 신원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뉴욕타임스의 15일 자 보도에 따르면, 신원이 파악돼 유족에게 시신이 인계된 희생자는 35명에 불과하다. 뉴욕타임스는 “폭발이 너무 강력해 희생자 대부분의 시신이 알아볼 수 없을 정도”라면서 “초기 조사 결과 사고 여객기인 보잉 787-8 드림라이너에는 연료 12만 5000ℓ가 실려 있었으며 사고 당시 연료가 폭발하면서 현장 온도가 1500도까지 치솟았다. 이는 시신을 완전히 태울 수 있는 온도”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당국은 시신을 인계받은 일부 유족에게 “관을 열지 말고 가급적 화장과 장례를 빠르게 진행하라”고 권고했다.
  • [포착] 영화 같은 비극…아버지 장례식에 왔다가 비행기 추락해 사망한 아들

    [포착] 영화 같은 비극…아버지 장례식에 왔다가 비행기 추락해 사망한 아들

    에어인디아 여객기가 12일(현지시간)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 아메다바드 공항에서 이륙한 직후 추락해 최소 274명이 사망한 가운데, 희생자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속속 전해졌다. 로이터 통신은 17일(현지시간) “인도 비행기 추락 사고 피해자 중 한 명이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기 위해 고향에 왔다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희생자인 로렌스 크리스천(30)은 영국에서 거주하는 인도계 남성으로, 사고 발생 전 인도에 거주하는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장례를 치르기 위해 인도로 향했다. 아버지의 장례를 무사히 치른 뒤 그는 생계를 위해 다시 영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탔다가 이륙 30초 만에 추락하면서 결국 목숨을 잃었다. 로렌스의 어머니인 라비나는 “아들은 비행기가 이륙하기 직전, 좌석에 앉아 내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나를 바라보며 작별 인사를 남겼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아들이 내게 비행기가 이륙하니 전화를 끊어야 한다며, 영국에 도착하면 다시 전화하겠다고 말했다. 이게 아들의 마지막 말이었다”고 전했다. 로렌스의 어머니는 심장병 합병증으로 남편을 잃고 장례를 치른 지 불과 며칠 만에 아들을 잃은 유가족이 됐다. 게다가 아들을 죽음으로 내몬 사고와 남편의 장례식이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고 여기며 충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로렌스의 유가족 중 한 명은 로이터에 “우리는 모든 것을 잃었다. 가족들은 여기에 남겨졌다. 우리의 자부심, 우리의 힘이 사라졌고 우리 집을 밝혀주던 불빛을 잃었다”며 상심했다. 한편 비행기 추락 사고가 발생한 아메다바드 최대 규모의 국립 병원 의료진은 현재 치과 기록과 DNA 표본을 이용해 사망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그러나 사고 현장 온도가 한때 1500도까지 치솟은 탓에 시신들이 심하게 훼손되면서 당국이 희생자 신원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뉴욕타임스의 15일 자 보도에 따르면, 신원이 파악돼 유족에게 시신이 인계된 희생자는 35명에 불과하다. 뉴욕타임스는 “폭발이 너무 강력해 희생자 대부분의 시신이 알아볼 수 없을 정도”라면서 “초기 조사 결과 사고 여객기인 보잉 787-8 드림라이너에는 연료 12만 5000ℓ가 실려 있었으며 사고 당시 연료가 폭발하면서 현장 온도가 1500도까지 치솟았다. 이는 시신을 완전히 태울 수 있는 온도”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당국은 시신을 인계받은 일부 유족에게 “관을 열지 말고 가급적 화장과 장례를 빠르게 진행하라”고 권고했다.
  • 세 번 결혼한 억만장자, 1조6000억 남기고 급사…상속전쟁 시작

    세 번 결혼한 억만장자, 1조6000억 남기고 급사…상속전쟁 시작

    발리우드 스타 카리스마 카푸르의 전남편이자 인도 자동차 부품업계의 거물 순제이 카푸르(53)가 최근 런던에서 심장마비로 급작스럽게 사망했다. 약 1조 6000억원에 달하는 순자산과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 경영권을 둘러싼 복잡한 상속 전쟁이 불가피해질 것으로 보인다. 카푸르는 인도 굴지의 전기차 부품 기업 ‘소나 콤스타(Sona Comstar)’ 회장이자 포브스 선정 억만장자 명단에 오른 인물이다. 2015년 아버지이자 산업계 원로인 수린더 카푸르 박사 사망 이후 회사를 물려받아 시가총액 약 31조원 규모의 글로벌 그룹으로 성장시켰다. 소나 콤스타는 인도, 중국, 멕시코, 세르비아, 미국 등 5개국에 12개 제조시설을 두고 있으며, 50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 중이다. 전기차 부품 시장의 급성장에 힘입어 최근 수년간 가파른 성장을 기록해왔다. 그의 사망은 가족 간 유산 분할 문제로까지 번질 가능성이 크다. 카푸르는 생전 세 차례 결혼했다. 첫 부인은 패션 디자이너 난디타 마흐타니(1996~2000), 두 번째는 배우 카리스마 카푸르(2003~2012), 세 번째는 모델 출신 프리야 사치데브다. 카푸르는 세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법적으로는 셋째 부인 프리야가 유산 관리 권한을 갖지만, 전 부인 카리스마와의 자녀들에게도 각각 14억원 상당 채권과 매월 수입을 보장한 유산 계획이 있어 법적 분쟁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미 뭄바이에 있던 부친 명의의 고급 저택은 이혼 당시 카리스마에게 갔으며, 두 자녀는 전 부인이 양육하고 있다. 경영권 승계 역시 불투명하다. 자녀들은 아직 회사에 참여하지 않고 있으며, 카푸르의 형제들이 경영진에 들어설 가능성이 거론된다. 회사는 공식 성명을 통해 “운영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지만, 유언장 내용이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상속 분쟁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 엔하이픈·엄지윤·김석훈 등 서울시 홍보대사 됐다

    엔하이픈·엄지윤·김석훈 등 서울시 홍보대사 됐다

    글로벌 음원 순위에 이름을 올리며 K팝 대표 보이그룹으로 성장한 ‘엔하이픈’이 서울시 홍보대사로 17일 위촉됐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시청에서 ‘2025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엔하이픈을 비롯해 방송인 엄지윤과 배우 김석훈, 박위(유튜버)와 송지은(배우) 부부, 피아니스트 선우예권과 걸그룹 하츠투하츠 등 7개팀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시는 이번 위촉이 서울이 지닌 문화적 다양성과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K팝과 예술, 방송 등에서 인정받는 이들과 협업해 서울의 정책을 홍보하고 동행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월드투어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는 보이그룹 엔하이픈은 청년과 해외 팬을 중심으로 서울의 관광 콘텐츠를 널리 알리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유튜브 구독자 340만명인 ‘숏박스’ 채널에 출연하면서 큰 인기를 얻은 방송인 엄지윤은 시의 문화 예술과 청년 정책 등을 방송 콘텐츠를 통해 친근하고 유쾌하게 소개한다. 교양 다큐멘터리 진행 경험이 있는 배우 김석훈은 환경과 교양문화 분야에서 시가 추구하는 따뜻한 도시 철학을 진정성 있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홍보대사들은 위촉패를 받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임기는 2년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여러 분야에서 빛나는 별들이 시의 홍보대사가 됐다. 1000만 시민을 대표해 감사하다”며 “대한민국의 심장인 서울이 ‘꼭 한번 가보고 싶은 도시’가 되는 데 좋은 밑바탕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 과일’ 먹었더니 숙면 ‘의외의 결과’…“한 개 이상 먹으면 살쪄” 경고도

    ‘이 과일’ 먹었더니 숙면 ‘의외의 결과’…“한 개 이상 먹으면 살쪄” 경고도

    아보카도를 매일 1개씩 섭취하면 수면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는 아보카도가 편안한 잠의 열쇠일 수 있다며 ‘미국심장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실린 연구를 소개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과 펜실베이니아대학교는 공동으로 심혈관 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인 복부 비만(허리둘레 증가)을 앓고 있는 969명의 성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6개월간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매일 아보카도 1개씩 섭취하게 했고, 다른 그룹은 한 달에 2개 미만의 아보카도만 섭취하도록 했다. 이외의 식단은 평소와 동일하게 유지했다. 6개월 후 연구진은 미국심장협회에서 제시하는 8개 지표를 활용해 참가자의 심혈관 건강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 지표는 식단, 신체 활동, 흡연, 수면, 체중, 혈압, 혈중 지질, 혈당 등 8개 요소를 기준으로 건강 수준을 측정한다. 그 결과 매일 아보카도를 섭취한 그룹은 식단의 질, 혈중 지질 수치에서 현저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 특히 연구진을 놀라게 한 것은 아보카도를 매일 1개씩 섭취한 그룹의 수면의 질이 향상됐다는 사실이었다. 수면 질 향상은 연구 초기의 주요 목표는 아니었지만, 유의미한 개선이 확인된 것이다. 연구진은 아보카도가 수면의 질에 영향을 미친 것은 아보카도가 수면에 관여하는 여러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아보카도는 트립토판, 엽산, 마그네슘 등의 수면 유도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트립토판은 신경전달물질 세로토닌의 전구체로, 기분과 수면 조절에 핵심 역할을 한다. 엽산은 멜라토닌 합성에 필요하며, 마그네슘은 근육 이완과 혈당 안정화를 통해 수면 유지에 관여한다. 뿐만 아니라 아보카도에 풍부한 식이섬유와 단일불포화지방산은 심혈관 건강에도 이로운 작용을 한다. 식이섬유는 혈당 조절과 LDL(나쁜 콜레스테롤) 감소에 기여하고, 건강한 지방으로 불리는 단일불포화지방산은 HDL(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영양학과 부교수이자 이 연구의 저자인 크리스티나 피터슨 박사는 “잠을 잘 자는 것은 심장 건강에 중요한 생활 습관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아보카도와 같은 음식이 수면 개선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앞서 2024년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매일 소량의 아보카도를 먹으면 여성의 2형 당뇨병 위험이 낮아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21년 ‘영양학저널(Journal of Nutrition)’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매일 아보카도를 1개씩 12주간 섭취했을 시 여성의 복부 내장지방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아보카도는 고지방 고칼로리 식품이기 때문에 “원치 않는 체중 증가를 피하기 위해선 하루에 아보카도 한 개만 먹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권장했다.
  • 김이나, 男가수 덕에 공황장애 극복한 사연은…“삶을 바꿨다”

    김이나, 男가수 덕에 공황장애 극복한 사연은…“삶을 바꿨다”

    유명 작사가 김이나가 덕질(팬 활동)을 하면서 공황장애를 극복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10일 만화가 이종범의 유튜브 채널 ‘이종범의 스토리캠프’에 출연한 김이나는 자신이 좋아했던 대상으로 가수 윤상과 그룹 데이브레이크를 소개했다. 김이나는 “곡을 쓰는 능력과 더불어 가창자로서도 엄청나다”며 윤상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그는 노래만 듣고도 윤상이 작곡한 곡을 알아맞힐 수 있다며 자랑스러워했다. 이어 “윤상 다음으로 좋아한 가수는 밴드 데이브레이크”라고 밝혔다. 김이나는 “행동하는 덕질을 한 건 데이브레이크가 처음이었다”며 “데이브레이크가 리메이크한 ‘넌 언제나’라는 노래를 듣고 반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데이브레이크의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전남 강진군까지 갔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이나는 “정신적인 문제로 사람 많은 곳에 가지 못할 때였다”며 “약을 먹고 데이브레이크를 보러 갔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마지막 곡을 연주할 때까지 ‘잠깐 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안 했다”며 “증상이 굉장히 심해서 그런 적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삶에 결정적인 터닝포인트였다”라고 덧붙였다. 이종범은 “스스로가 너무 커서 아픈 경우가 많은데 자신을 잊게 만드는 대표적인 행동이 덕질이라고 하더라”라며 공감했다. 김이나는 “원래 낯선 곳에 가는 것을 무서워하는데 그날 이후로 두려움이 줄었다”며 “부산, 울산도 가고 처음으로 남편 없이 KTX를 타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덕질이 주는 쾌감과 자유로움”이라고 덧붙였다. 김이나는 지난 2020년 사회 불안장애와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2022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불안장애가 있는데 증상 중 하나로 공공기관에 갈 때 엄청 긴장한다”며 “요새 많이 좋아졌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공황장애는 특별한 이유 없이 극단적인 불안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공황발작이 일어나면 극도의 공포심을 느끼고 심장이 빠르게 뛰거나 호흡 곤란이 발생한다. 방송인 이경규와 정형돈을 비롯해 배우 설인아, 이병헌 등 많은 연예인이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엄마가 여행 중입니다”…해변에서 주운 유리병 열었다 ‘뭉클’한 사연

    “엄마가 여행 중입니다”…해변에서 주운 유리병 열었다 ‘뭉클’한 사연

    영국의 한 20대 여성이 세상을 떠난 어머니가 전 세계를 여행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화장한 유골의 골분과 쪽지를 병에 담아 바다에 띄운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6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영국 올덤에 사는 카라 멜리아(24)의 엄마 웬디 채드윅(51)은 다섯 자녀를 홀로 키우다 지난 2월 심장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멜리아는 엄마의 장례식을 치른 후 휴가차 스케그네스 해변에 엄마의 재를 뿌리기로 했으나 사촌이자 가장 친한 친구의 아이디어로 바다에 한 줌의 재를 담은 병을 띄웠다. 평생 자식들을 돌보느라 이루지 못한 ‘세계 여행’이란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멜리아는 동봉한 쪽지에는 “이분은 우리 엄마예요. 다시 바다에 넣어주세요. 엄마는 세상을 여행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영국 올덤에서 카라”라고 적었다. 놀랍게도 병은 바다에 띄운 지 12시간 만에 같은 해변에서 켈리 셰리던이라는 여성에게 발견됐다. 셰리던의 가족은 소셜미디어(SNS)에 “카라 어머니, 즐거운 여행 되세요”라는 글과 함께 병을 다시 바다에 띄우는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은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졌다. 멜리아는 BBC 라디오 맨체스터와의 인터뷰에서 병이 이번엔 더 멀리까지 가길 바란다며 “엄마가 바베이도스나 스페인 해변에 닿으면 좋겠다. 그러려면 분명 시간이 꽤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엄마는 매우 특별한 사람이었고 해변과 햇살을 정말 좋아하셨다”며 “이 이야기를 들으면 분명 웃으셨을 것”이라고 했다. 멜리아는 병을 발견한 셰리던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다음엔 병이 어디에서 발견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셰리던은 “SNS에 올린 게시물이 약 5회 정도 공유되지 않을까 예상했는데 이렇게 널리 퍼져서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줄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며 멜리아에게 병을 발견하게 돼 영광이라고 전했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멜리아의 어머니가 안전한 여행을 하며 축복받기를 바란다”, “웬디 채드윅, 당신이 마땅히 누려야 할 즐거움과 모험을 만끽하길 바란다”, “그녀가 여행을 계속할 수 있도록 친절한 영혼을 만나기를 바란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 내장까지 ‘미라화’…1만 4000년 전 죽은 ‘늑대 자매’의 비밀

    내장까지 ‘미라화’…1만 4000년 전 죽은 ‘늑대 자매’의 비밀

    거의 완벽하게 보존된 1만4000년 전 갯과 동물의 정체가 밝혀졌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외신은 과거 시베리아 투마트 지역에서 발견된 미라화된 두 동물은 강아지가 아닌 생후 2개월 된 늑대 자매라고 보도했다. 2011년과 2015년 시베리아 투마트 마을에서 약 40㎞ 떨어진 영구동토층에서 발굴된 이 동물은 발견 당시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털은 물론 심장, 폐, 이빨 등 모든 장기가 그대로 보존된 채 발견됐기 때문이다. 마치 최근 죽은 것 같은 모습이지만 분석 결과 두 동물은 1만 4000년 전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두 마리 동물의 위 속에서 털코뿔소의 털 뭉치가 발견되면서 생의 마지막 식사도 밝혀졌다. 당시에도 전문가들은 두 동물이 개인지 늑대인지를 놓고 논쟁이 있었다. 그러나 두 동물 주위에서 인간에 의해 절단되고 불에 탄 털매머드 뼈가 발견되면서 인류 초기의 가축화된 개라는 것에 방점이 찍혔다. 특히 이는 인류가 언제부터 개를 가축화하기 시작했는지를 알려주는 초기 증거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영국 요크 대학 등 국제공동연구팀은 이 동물의 DNA와 뼈, 이빨, 연조직의 특징을 분석한 결과 인간과 상호작용한 적 없는 생후 2개월 된 늑대 자매라고 결론지었다. 연구를 이끈 앤 캐서린 룬게 박사는 “많은 사람은 이 동물이 인류 초기 가축화된 개가 아니라는 사실에 실망할 것”이라면서도 “당시 환경, 생활 방식 그리고 1만 4000년 전 늑대가 현대 늑대와 얼마나 유사한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두 늑대 새끼는 모두 공격받거나 다친 흔적이 없다”면서 “아마도 갑자기 굴이 무너져 내리면서 그 안에 갇혀 죽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베리아의 영구동토층은 토양온도가 0도 이하로 유지돼 박테리아에서 매머드까지 모든 동식물을 저장할 수 있는 일종의 냉동장치다. 이 때문에 그간 이곳에서 매머드를 비롯한 동굴사자, 고대 늑대, 선충 등이 다양한 동물이 발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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