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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프’ 조승우, 이동욱과 살얼음판 분위기 “의사란 인간들이..”

    ‘라이프’ 조승우, 이동욱과 살얼음판 분위기 “의사란 인간들이..”

    ‘라이프’ 조승우가 날카롭게 파고드는 서늘한 카리스마로 안방극장에 거대한 파장을 몰고 온다. ‘미스 함무라비’ 후속으로 오는 7월 23일 첫 방송되는 JT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라이프(Life)’(연출 홍종찬 임현욱, 극본 이수연, 제작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AM 스튜디오)가 2일 조승우가 연기하는 구승효 캐릭터 티저를 첫 공개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라이프’는 우리 몸속에서 일어나는 격렬한 항원항체 반응처럼, 지키려는 자와 바꾸려는 자의 신념이 병원 안 여러 군상 속에서 충돌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의사의 신념을 중시하는 예진우(이동욱 분)와 무엇보다 숫자가 중요한 냉철한 승부사 구승효(조승우 분), 그리고 이를 둘러싼 인물들의 심리를 치밀하고 밀도 높게 담아내 차원이 다른 웰메이드 의학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한다. 베일을 벗을수록 높아지는 기대 속에 공개된 조승우의 캐릭터 티저 영상은 대학병원에 거센 파문을 일으키는 구승효의 도발로 긴장의 서막을 연다. “죽였죠? 당신들이 죽였네. 의사란 인간들이”라는 구승효의 날카롭게 파고드는 대사가 공기마저 얼어붙게 만든다. “구조실 불러요. 지들이 자처한 거야. 밀월관계 끝났어”라는 말을 신호로 병원에 들이닥친 구승효. 흰 가운을 입은 의사들 사이 블랙 슈트를 입은 구승효의 위압적이고 이질적인 존재감은 구승효로부터 병원 내 전쟁의 서막이 올랐음을 암시한다. 의사들을 향한 구승효의 거침없는 일침은 숨 막히는 전면전을 예고한다. “사장님은 이 사람들 다 뭐로 보이십니까? 아프다고 살려 달라고 온 사람들 다 뭐로 보이시냐구요?”라는 오세화(문소리 분)의 질문에 “직원들 하는 일이 뭔데요. 회사에 이익 주고 월급 타가는 겁니다. 여기서 자괴감이라는 말이 왜 나오는지 도통 이해가 안 되네”라며 태연하게 답하는 구승효의 모습이 서늘하다. “병원도 기업이고, 의료도 산업입니다. 뭐가 그렇게 다른데요?”라는 현실적인 논리는 숫자가 중요한 냉철한 승부사 구승효가 비출 병원의 민낯에 궁금증을 자극한다. 의사들의 반격도 만만치 않다. 예진우(이동욱 분)는 병원장 이보훈(천호진 분)에게 “장수가 쓰러지면 그 판 끝납니다”라고 힘을 불어넣으며 ‘의국’ 대 ‘사장’의 구도를 만들라고 조언한다. “대기업에서 꽂은 인간이에요 부사장. 꽂힌 데는 이유가 있을 겁니다”라며 구승효의 능력을 꿰뚫어 본 예진우와 구승효는 찰나의 스치는 눈빛만으로도 살얼음판을 걷는 듯 위태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우리가 움직입시다. 젊은 사장이 의욕이 지나치네”라는 정형외과 센터장 김태상(문성근 분)을 시작으로 오세화, 이상엽(엄효섭 분) 등 의사들의 범상치 않은 움직임은 긴장감을 고조한다. 병원 내부의 반발에도 일말의 흔들림 없는 구승효의 확신에 찬 눈빛은 쉽게 끝나지 않을 평행선 같은 대립을 예고하며 몰입감을 높인다. 보는 이들을 압도하는 조승우의 연기력은 완벽 그 이상. 예민하고 차갑지만 확신에 찬 구승효의 신념을 드러내는 조승우의 아우라가 묵직한 무게감만큼이나 격렬한 에너지로 극 안에서 요동칠 전망이다. 찰나만으로도 심장을 조이는 불꽃 튀는 연기 열전을 보여준 이동욱, 원진아, 유재명, 문소리, 문성근, 천호진, 염혜란, 엄효섭 등의 존재감도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짧은 티저 영상 속 긴장감을 팽팽히 당기는 치밀한 심리 묘사와 극강의 몰입감은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차별화된 의학드라마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한편 ‘라이프’는 ‘비밀의 숲’으로 장르물의 새 장을 연 이수연 작가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서 섬세한 연출로 호평받은 홍종찬 감독이 의기투합했고, 이동욱, 조승우를 비롯해 원진아, 유재명, 문소리, 문성근, 이규형, 천호진, 염혜란, 김원해, 태인호, 엄효섭 등 탄탄한 내공의 연기新들이 모여 세상 가장 완벽한 ‘믿고 보는’ 드림팀을 완성해 2018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라이프’는 ‘미스 함무라비’ 후속으로 오는 7월 23일 월요일 밤 11시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주)지엔티파마, 심정지 치료제 ‘임상 2상’ 연구 착수

    (주)지엔티파마, 심정지 치료제 ‘임상 2상’ 연구 착수

    경기도에 있는 신약 개발업체인 ㈜지엔티파마가 개발 중인 뇌졸중 치료제 ‘Neu2000’이 심정지 환자의 뇌손상을 억제할수 있는지 검증하기 위한 임상 2상 연구(AWAKE)가 시작됐다. 국내에서 심정지 환자에 대한 임상은 이번이 처음이며 삼성서울병원 등 6개 대학병원에서 진행된다.2일 경기도와 용인시에 따르면 용인시 기흥구 소재 (주)지엔티파마와 국내 대학병원들이 손잡고 심정지 발생 후 병원에 이송된 환자를 대상으로 Neu2000의 약효와 안전성 검증을 위한 임상 2상 연구에 착수했다. AWAKE 임상연구에는 삼성서울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전남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등 6개 병원이 참여하며 각 병원의 응급의학과에서 진행한다. 앞서 지엔티파마는 지난해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Neu2000의 심정지 환자에 대한 임상 2상 연구 승인을 받았다. Neu2000은 과학기술부와 경기도의 예산 지원을 받아 개발된 신약 후보물질이다. 급성 뇌졸중 후 발생하는 뇌 세포 손상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다중표적약물(Multi-target drug)로, 글루타메이트 신경독성과 활성산소 독성을 동시에 억제하는 특징이 있다. 뇌졸중이 발생하면 신경전달물질인 글루타메이트가 방출되고 활성산소가 비정상적으로 많아지면서 뇌 세포를 죽이게 된다. 심정지 환자 역시 발생 후 뇌에서 글루타메이트가 과도하게 방출되고 과량의 활성산소가 생성되면서 뇌손상이 일어나는데, Neu2000을 투여하면 뇌손상을 줄여 뇌사 및 뇌기능 장애 등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의학계는 기대하고 있다. 현재 심정지 환자 치료는 환자의 체온을 32~34도로 낮추는 저체온 치료법이 유일한데 효과가 미약하고 제한적이다. 연구책임자인 삼성서울병원 응급의학과·순환기내과 최진호 교수는 “병원 밖에서 심장이 멎은 심정지 환자를 살리는 것이 매우 어려웠는데, 이번 임상을 계기로 심정지 환자에 대한 획기적인 치료방법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심정지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전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전병조 교수는 “글루타메이트와 활성화산소를 적극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Neu2000의 AWAKE 임상 2상시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다면 기존 저체온 및 대증적 치료가 주를 이루었던 심정지환자의 치료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AWAKE 임상 2상은 심정지 후 심폐소생술과 저체온 치료를 받은 1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Neu2000의 약효와 안전성을 검증하는 연구로, 심정지 후 4시간 이내에 Neu2000를 정맥투여 한 후 뇌손상 바이오마커, 뇌 MRI 영상, 장애정도 등을 분석해 약효를 확인한다.  미국과 중국에서 진행된 비임상 및 임상 1상 연구에서 Neu2000은 심정지로 인해 발생하는 뇌의 흥분성 독성과 산화적 스트레스를 강력하게 억제하는 등 탁월한 뇌 보호 효과를 나타냈다.  곽병주 (주)지엔티파마 대표이사는 “뇌로 가는 혈액순환이 일시적으로 막혔다가 재순환이 되면 뇌는 손상을 받게 되는데, Neu2000은 이러한 뇌손상을 가장 잘 막도록 개발한 다중표적 뇌세포보호약물이기 때문에 순환이 재개되는 심정지 환자에서 좋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eu2000은 급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한 임상 2 상 연구가 지난해부터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 아주대병원 등 6개 대학병원에서 91명,중국 30여개 대학병원에서 17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연구가 진행됐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호두 매일 6개만 먹어도 당뇨병 위험 47% ↓”(연구)

    “호두 매일 6개만 먹어도 당뇨병 위험 47% ↓”(연구)

    매일 호두를 몇 개만 먹어도 제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을 거의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 연구팀이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에 참여한 18~85세 성인남녀 3만4121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호두 섭취와 당뇨병 발병 사이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매일 호두를 30g(약 6개) 섭취하면 당뇨병 발병률이 47% 낮아졌다고 세계적 당뇨전문지 ‘당뇨병대사연구’(Diabetes/Metabolism Research and Reviews) 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를 이끈 레노어 애럽 박사는 “호두 섭취와 제2형 당뇨병의 발병률 감소 사이의 강한 연관성은 호두를 식단에 넣어야 한다는 근거를 추가하는 것”이라면서 “또한 호두는 기존 연구에서 인지기능과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조사 대상자들은 당뇨병 진단을 받았거나 당뇨병약을 복용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질문을 받았다. 또한 이들은 공복혈당과 헤모글로빈 A1c(HbA1c) 등으로 일반적으로 병원에서 진행되는 당뇨병 검사를 받았다. 특히 호두를 먹는다고 보고한 사람들은 나이와 성별, 인종, 교육, 체질량지수(BMI), 그리고 운동량에 상관없이 어떤 견과류도 전혀 먹지 않는다는 사람들보다 제2형 당뇨병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호두의 건강상 이점은 식물성 오메가3 지방산인 알파-리놀렌산(온스당 2.5g) 등 권장 다가 불포화 지방산(온스당 13g)이 풍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5월에도 호두를 하루에 조금씩 먹으면 심장질환과 대장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6주 동안 매일 호두 3분의 1컵을 섭취하면 과다한 담즙산 생성을 현저히 줄일 뿐만 아니라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연구는 이런 담즙산을 대장암과 관련이 있으며 낮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심장질환 위험 감소와 관련지었다. 연구팀은 호두의 고섬유질 함량이 사람들의 심장과 대장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장내 유익균 성장을 촉진한다고 믿는다. 연구에서는 호두는 개당 28%의 지방을 지녀 상대적으로 칼로리가 높지만 그중 80%만 흡수되며 나머지 20%는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digifuture / 123RF 스톡 콘텐츠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기성용 뉴캐슬로 이적…국대 은퇴 가능성 시사

    기성용 뉴캐슬로 이적…국대 은퇴 가능성 시사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로 이적한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기성용(30)이 대표팀 은퇴 가능성을 시사했다. 기성용은 1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기자들과 만나 “지난 4년간 주장으로서 팀을 잘 이끌지 못한 책임감이 컸다”면서 “확실하게 은퇴한다고는 얘기를 못 하겠지만, 어느 정도 마음은 정리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2년 계약… “유럽에서 마지막 도전” 뉴캐슬은 지난달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뉴캐슬이 기성용과 계약을 체결했고, 7월 1일부터 합류한다. 계약 기간은 2년”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적 문제로 이틀 늦게 귀국한 기성용은 이날 “어느 시기가 되면 제 입으로 (대표팀 은퇴를) 얘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성용은 뉴캐슬을 선택한 것에 대해 “내 축구 인생에 있어 유럽에서는 마지막 도전”이라며 “지금까지 팀 중 가장 큰 팀이고 뭔가를 배울 수 있는 곳이어서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설명했다. ●구자철 등 ‘런던 세대’ 교체 시작될 듯 한편 기성용의 은퇴를 기점으로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 세대가 대표팀에서 물러나고 세대교체가 이뤄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구자철도 지난달 27일 독일전 이후 “독일과의 경기를 마지막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으로 임했다. 좀더 생각을 해 봐야겠지만, 내 마음속으로는 결정을 내렸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박민영, 달달 투샷 공개 ‘심쿵’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박민영, 달달 투샷 공개 ‘심쿵’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 박민영이 트라우마 극복 키스로 시청자들의 심장에 뜨거운 불을 지피고 있다.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본격 연애를 앞둔 이들의 쌍방로맨스에 폭발적인 기대감이 터져 나오는 가운데, 두 사람의 ‘썸청산 연애시작’ 기념 ‘그림 같은 투샷 모음집’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한다. 지난 방송분에서 영준(박서준 분)과 미소(박민영 분)는 시청자들이 염원하던 ‘키스’에 성공해 안방극장을 뒤집어놓았다. 오해로 영준과 멀어지는 것이 싫었던 미소는 용기내 고백했고, 나아가 트라우마로 인해 괴로워하는 영준에게 먼저 입을 맞춰 시청자들의 심장을 쿵 떨어지게 만들었다. 마치 야수가 벨의 키스로 모든 저주가 풀린 것처럼 미소의 용기 있는 키스는 영준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게 만들었고, 영준과 미소의 애틋한 키스가 엔딩을 장식했다. 그런 가운데, 투박커플의 ‘썸청산 연애 시작 기념’ 투샷이 공개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극복 키스신’부터 ‘넥타이 매기신’, ‘입술터치신’ 등 시청자들의 마음을 요동치게 만든 두 사람의 썸 명장면 스틸이 담겨 있어 설렘을 재소환한다. 특히 박서준-박민영의 애틋한 손길과 눈빛이 보는 이들의 설렘을 배가 시키며 화제의 명장면을 탄생시키고 있다. 애틋함이 폭발한 ‘극복 키스’에서 박민영은 괴로워하는 박서준의 얼굴을 감싸는 아련한 손길로 설렘을 폭발시켰다. 더불어 박민영 입술에 묻은 피자 소스를 닦아주는 박서준의 섬세한 손길은 설렘 기폭제로 작용해 두 사람의 아이컨택을 더욱 심쿵하게 만들었다. 이어 꿀 떨어지는 눈빛 교환으로 시청자 마음에 불을 지르는 ‘투박 커플’의 모습이 포착됐다. 서로에 대한 애정이 눈빛 속에 고스란히 녹아 있어 마주보는 것만으로도 보는 이들의 입가에 엄마미소를 떠오르게 한다. 이에 썸을 청산하고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이 앞으로 얼마나 더 달달한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직장인이 휴가서 얻은 힐링효과 3일 지나면 ‘말짱 도루묵’

    직장인이 휴가서 얻은 힐링효과 3일 지나면 ‘말짱 도루묵’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휴가를 통해 실제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질 수 있지만 이러한 효과는 회사로 돌아온 지 단 며칠 만에 사라진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심리학회(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 APA)가 지난 2월 15일부터 3월1일까지 미국에서 하루 내내 일하는 정규직 직장인 151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68%가 휴가를 다녀온 뒤에는 이전보다 더 긍정적이고 쾌활한 기분으로 회사에 출근한다고 밝혔다. 또 58%는 스트레스 지수가 낮아지고 동기부여가 강화된다고 답했으며, 66%는 에너지가 회복되는 느낌으로 회사에 출근한다고 답했다. 이러한 심리상태는 신체의 건강과 업무 성과로도 이어질 수 있다. 과거 존스홉킨스의과대학 연구진은 스트레스를 멀리하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은 심장마비나 심근경색의 위험을 3분의 1까지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효과를 주는 휴가를 ‘쟁취’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미국심리학회에 따르면 응답자의 41%만이 ‘회사가 휴가를 가도록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으며, ‘우리 회사 대표는 휴가를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한 사람은 전체의 38%에 그쳤다. 응답자의 28%는 ‘휴가에 다녀온 뒤 업무가 더 많아졌다’고 답했고, 21%는 ‘두고 온 회사 일 때문에 휴가 동안에도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했다. 가장 안타까운(?) 것은 어렵게 쟁취한 휴가의 효과가 그다지 오래가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연구진에 따르면 응답자의 40%가 휴가를 마치고 회사에 돌아온 지 3일이면 휴가기간 동안 얻은 긍정적인 효과가 대부분 사라지고 다시 휴가를 갈구하게 만드는 심신으로 돌아간다고 답했다. 미국심리학회는 “고용주는 스트레스가 많은 근무환경을 개선하는데 있어서 휴가에만 의존해서는 안 된다”면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요인을 해결하고 꾸준히 관리하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휴가의 이점은 일시적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직원이 직장에 복귀한 후 스트레스 수준이 다시 급상승하게 되면, 직원뿐만 아니라 회사에도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휴가를 지지하는 문화와 적절한 유급휴가의 사용, 효과적인 직장생활을 위한 정책 및 관행, 휴가와 관련한 신뢰성과 공정성 등은 모두 직원들이 최대로 재충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123rf.com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알쏭달쏭+] 직장인이 휴가서 얻은 힐링효과, 얼마나 갈까?

    [알쏭달쏭+] 직장인이 휴가서 얻은 힐링효과, 얼마나 갈까?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휴가를 통해 실제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질 수 있지만 이러한 효과는 회사로 돌아온 지 단 며칠 만에 사라진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심리학회(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 APA)가 지난 2월 15일부터 3월1일까지 미국에서 하루 내내 일하는 정규직 직장인 151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68%가 휴가를 다녀온 뒤에는 이전보다 더 긍정적이고 쾌활한 기분으로 회사에 출근한다고 밝혔다. 또 58%는 스트레스 지수가 낮아지고 동기부여가 강화된다고 답했으며, 66%는 에너지가 회복되는 느낌으로 회사에 출근한다고 답했다. 이러한 심리상태는 신체의 건강과 업무 성과로도 이어질 수 있다. 과거 존스홉킨스의과대학 연구진은 스트레스를 멀리하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은 심장마비나 심근경색의 위험을 3분의 1까지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효과를 주는 휴가를 ‘챙취’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미국심리학회에 따르면 응답자의 41%만이 ‘회사가 휴가를 가도록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으며, ‘우리 회사 대표는 휴가를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한 사람은 전체의 38%에 그쳤다. 응답자의 28%는 ‘휴가에 다녀온 뒤 업무가 더 많아졌다’고 답했고, 21%는 ‘두고 온 회사 일 때문에 휴가 동안에도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했다. 가장 안타까운(?) 것은 어렵게 쟁취한 휴가의 효과가 그다지 오래가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연구진에 따르면 응답자의 40%가 휴가를 마치고 회사에 돌아온 지 3일이면 휴가기간 동안 얻은 긍정적인 효과가 대부분 사라지고 다시 휴가를 갈구하게 만드는 심신으로 돌아간다고 답했다. 미국심리학회는 “고용주는 스트레스가 많은 근무환경을 개선하는데 있어서 휴가에만 의존해서는 안 된다”면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요인을 해결하고 꾸준히 관리하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휴가의 이점은 일시적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직원이 직장에 복귀한 후 스트레스 수준이 다시 급상승하게 되면, 직원뿐만 아니라 회사에도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휴가를 지지하는 문화와 적절한 유급휴가의 사용, 효과적인 직장생활을 위한 정책 및 관행, 휴가와 관련한 신뢰성과 공정성 등은 모두 직원들이 최대로 재충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123rf.com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동료 도시락에 독극물…독일 경찰, 21명 사망 재수사

    동료 도시락에 독극물…독일 경찰, 21명 사망 재수사

    18년간 직장에서 벌어진 21명의 죽음이 동료의 소행이었을까. 독일 수사당국이 직장 동료의 도시락에 독을 넣으려던 50대 남성을 붙잡아 연쇄살인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28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독일 북서부 슐로스 홀트-스튀켄브로크 소재 금속 부품 회사 ARI 아르마튀렌에 근무하는 56세의 직원이 지난 5월 동료의 도시락에 독극물을 넣으려다 붙잡혔다. 도시락의 주인은 자신의 도시락에 정체모를 흰색 가루가 뿌려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상사에게 신고했고, CCTV 기록을 봐 달라고 요청했다. 회사 측은 CCTV 기록에서 한 직원이 동료의 도시락에 뭔가를 넣는 장면을 포착했다. 이 회사 매니저는 “처음에는 둘 사이의 장난으로만 여겼지, 살해 시도로는 전혀 생각하기 못했다”고 말했다. 도시락에 뿌려진 흰색 가루의 정체는 아세트산 납으로 밝혀졌다. 아세트산 납은 독성이 매우 강한 물질로 심각한 장기 손상을 일으킨다. 그러나 아무런 맛이 나지 않아 음식과 섞여 있을 경우 알아차리기 어렵다. 경찰이 용의자의 자택 수색에 나선 결과 수은과 납, 카드뮴 등 독극물을 만들 수 있는 물질들을 발견했다. 경찰은 2000년 이후 이 회사에서 근무하다 숨진 21명의 사인이 문제의 직원과 관련이 있는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들은 중금속 독극물이 야기할 수 있는 심장마비나 암으로 사망했다. 2명은 현재 혼수상태에 있으며, 1명은 신장 투석을 받고 있다. 경찰은 15명으로 전담수사팀을 꾸리고 희생자 가족과 사망자들을 치료했던 의사들을 상태로 탐문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사망자의 무덤을 발굴해 사체에 중금속 물질이 잔류하고 있는지 검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문제의 직원은 이 회사에서 38년째 근무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검거 이후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비서’ 박서준♥박민영, 심쿵 쌍방 로맨스..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김비서’ 박서준♥박민영, 심쿵 쌍방 로맨스..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김비서’ 박서준, 박민영이 달콤한 키스에 성공했다. 아슬아슬했던 썸을 끝내고 본격적인 쌍방 로맨스에 돌입할 것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마음에 불을 지폈다. 이에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8화는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8.1%, 최고 10.6%를 기록, 지상파 포함 동시간 드라마 1위, 케이블과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더욱이 최고 시청률이 두 자리수를 돌파하며 향후 시청률 기록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tvN 타깃 2049 시청률은 평균 5.7%, 최고 6.9%로 8화 연속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는 이영준(박서준 분)의 한결 같은 직진 사랑에 드디어 화답한 김미소(박민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미소는 영준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먼저 키스하는 등 사랑 앞에서 용기 있는 모습으로 ‘마법의 엔딩 3분’을 장식해 시청자들의 심장을 쿵쾅거리게 했다. 영준이 “김비서의 모든 거, 감당할 자신 있어. 나”라고 선언한 이후, 영준과 미소의 썸은 더욱 깊어졌다. 영준의 집에 초대받은 미소는 영준과 입술이 맞닿을 듯 가까이 마주보게 되고 키스할 타이밍에 놓였다. 그러나 영준은 눈을 감자마자 낯선 여자의 형상과 음성이 떠오르는 트라우마로 괴로워하다 또 다시 실패하고 말았다. 그러자 미소는 결정적인 순간마다 주저하는 영준에게 심상치 않은 무언가가 있다고 의심하게 되었다. 미소는 영준의 양 발목의 흉터, 최여사(김혜옥 분)와의 대화 중 ‘오빠’가 추위에 민감했다는 점 등으로 인해 그토록 찾던 오빠가 ‘영준’인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그런가 하면, 미소의 일기장을 보며 과거를 회상하는 영준의 모습이 그려져 애잔함을 자아냈고, 그가 왜 유괴사건 당사자임을 미소에게 밝히지 않는 것인지 관심을 모았다. 미소 역시 과거 유괴 사건에 대한 기억을 조금씩 찾아가며 영준에 대한 왠지 모를 애틋한 감정을 느꼈다. 유괴사건으로 얽힌 영준-미소-성연(이태환 분)이 모두 모인 북 콘서트 날, 성연은 미소를 생애 단 한 번 뿐인 인연이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영준은 밖으로 나가버렸고 미소는 영준을 붙잡기 위해 뛰쳐나왔다. 이 상황을 영준이 오해하게 될까 두렵다고 밝히며 용기를 낸 것. “그 숱한 고백에 너무 늦게 답해서 죄송해요”라며 운을 뗀 미소는 “저 부회장님 좋아해요”라고 자신의 마음을 처음으로 고백했다. 미소의 용기에 영준은 그를 놓치지 않겠다는 듯 자신의 품으로 미소를 끌어 당겼다. 이어 애틋한 눈빛으로 미소에게 키스를 시도했다. 그러나 키스 직전 또 다시 찾아온 트라우마에 영준은 괴로워했다. 이를 포착한 미소가 두려움에 떨고 있는 그의 얼굴을 감싸고 먼저 키스해 보는 이들의 심장을 뒤흔들었다. 미소의 키스를 받아들인 영준. 그는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미소에게 애틋하고 뜨거운 키스를 퍼부어 보는 이들까지 뭉클하게 만들었다. 영준의 한결 같은 직진과 미소의 결정적 용기가 만나 두근거리고 ‘쌍방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이처럼 그간 영준과 미소만 알지 못했던 9년의 긴 세월을 돌고 돌아 드디어 모든 썸을 정리하고 본격적인 연애의 시작을 알려 기쁨을 더했다. 무엇보다 미소의 직진 사랑이 빛을 발했다. 자신의 마음을 깨달은 미소는 사소한 오해로 영준과 멀어지는 것이 두려워 화끈한 고백을 하는가 하면, 두려움에 떨고 있는 영준의 얼굴을 조심스럽게 감싸며 먼저 키스하는 모습으로 전에 없던 ‘걸크러시 여주’의 탄생으로 시청자들을 자동미소 짓게 만들었다. 사진=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간병·재진단·재수술 보장 확대

    간병·재진단·재수술 보장 확대

    ‘KB The드림365건강보험Ⅱ’는 기존 ‘KB The드림365건강보험’에 간병 및 재진단·재수술 보장을 확대했다. 질병, 상해, 배상책임 등 종합보장이 가능한 이 상품은 기본적인 실손의료 보장은 물론 사망, 후유장해, 각종 진단비 등 일생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에 대비할 수 있게 설계했다. 새롭게 강화된 특징으로는 첫째 장기 간병 보장과 3대 질병에 대한 보장 확대가 있다. 치매 등에 따라 장기요양등급을 받는 경우 장기요양진단비 보장과 더불어 3대 질병(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에 대한 재진단 보장을 한가지 상품에서 모두 받을 수 있게 하고 보장 주기·횟수도 늘렸다. 기존 건강보험은 뇌출혈 및 급성심근경색증에 대한 첫 번째 진단비만을 보장했지만 이 상품은 두 번째 진단비까지 보장한다. 여기에 재진단 암의 경우 2년 간격의 보장주기를 1년으로 줄였으며, 주요 장기(뇌·심장·간·폐·신장)에 대한 수술 시 최초 1회만 보장하던 것을 총 3회로 늘리고 보장금액도 최대 1000만원까지 확대했다. 둘째 부상 정도에 따라 보장하는 등급별 골절진단비·수술비를 신설해 합리적 보장을 강화했다. 기존에는 골절진단 시 머리가 깨지거나 손가락이 부러져도 동일하게 보장했으나, 신(新)골절진단·수술비의 경우 골절에 대한 부상 정도를 1등급에서 5등급까지 세분화해 심각한(1등급) 골절 시 최대 500만원까지, 경미한 골절(5등급) 시 최대 50만원까지 보장한다. 셋째 헬스케어 서비스를 신설해 기본적인 건강상담과 진료 예약은 물론 중대질병진단 및 수술 시 간병인 지원, 간호사에스코트, 병원이송서비스, 가사도우미 지원 등을 제공한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유방암 진단과 치료효과 예측 가능한 의약품 개발

    여성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 중 하나인 유방암은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조기 발견시 5년 생존율이 100%에 가깝지만 발견이 늦어질 수록 생존율이 낮아진다. 특히 말기에 해당하는 4기에 발견되면 생존율이 20%에 못미칠 정도로 치명적이다. 국내 연구진이 난치성 유방암을 조기에 진단하는 한편 표적치료 효과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의학연구소 강주현, 김광일, 우상근 박사 공동연구팀은 유방암 정밀 진단과 표적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용 방사선의약품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원자력의학 분야 국제학술지 ‘핵의학’ 최신호에 실렸다. PET는 양전자를 방출하는 방사선물질을 붙인 의약품을 인체에 주사한 뒤 체내에서 방사능 분포를 재구성해 암 등 각종 질환을 진단하는 첨단 영상진단 기술이다. 유방암 중 특히 악성 유방암은 HER2라는 세포막 단백질 때문에 생기는데 이를 표적으로 하는 ‘트라스투주맙’이라는 표적치료제가 나와 치료성적이 좋아지고 있기는 하지만 HER2로 인한 유방암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별도로 조직검사를 시행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연구팀은 PET 검사로 HER2 발현 여부를 확인하고 HER2 때문인 것이 확인되면 트라스투주맙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사성동위원소 구리-64를 붙인 신규방사성의약품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사람의 유방암 세포를 이식한 종양 쥐모델에 이번에 개발한 방사성의약품을 주사해 HER2 발현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치료용 방사성의약품을 얼마나 활용해 치료해야 하는지에 대한 것도 예측할 수 있음을 실험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유방암 조직에만 특이적으로 반응해 간이나 심장, 비장 등 다른 정상조직에서 방사선량이 검출되지 않는 것도 확인됐다. 연구팀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HER2 발현 악성유방암에 대한 진단과 치료까지 맞춤형 정밀의료 기술로 난치성 유방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번 기술을 활용해 기존 항암제와 다른 치료기전을 갖는 효과적 항암제 개발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유방암 진단과 치료효과 예측 가능한 의약품 개발

    여성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 중 하나인 유방암은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조기 발견시 5년 생존율이 100%에 가깝지만 발견이 늦어질 수록 생존율이 낮아진다. 특히 말기에 해당하는 4기에 발견되면 생존율이 20%에 못미칠 정도로 치명적이다. 국내 연구진이 난치성 유방암을 조기에 진단하는 한편 표적치료 효과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의학연구소 강주현, 김광일, 우상근 박사 공동연구팀은 유방암 정밀 진단과 표적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용 방사선의약품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원자력의학 분야 국제학술지 ‘핵의학’ 최신호에 실렸다. PET는 양전자를 방출하는 방사선물질을 붙인 의약품을 인체에 주사한 뒤 체내에서 방사능 분포를 재구성해 암 등 각종 질환을 진단하는 첨단 영상진단 기술이다. 유방암 중 특히 악성 유방암은 HER2라는 세포막 단백질 때문에 생기는데 이를 표적으로 하는 ‘트라스투주맙’이라는 표적치료제가 나와 치료성적이 좋아지고 있기는 하지만 HER2로 인한 유방암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별도로 조직검사를 시행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연구팀은 PET 검사로 HER2 발현 여부를 확인하고 HER2 때문인 것이 확인되면 트라스투주맙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사성동위원소 구리-64를 붙인 신규방사성의약품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사람의 유방암 세포를 이식한 종양 쥐모델에 이번에 개발한 방사성의약품을 주사해 HER2 발현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치료용 방사성의약품을 얼마나 활용해 치료해야 하는지에 대한 것도 예측할 수 있음을 실험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유방암 조직에만 특이적으로 반응해 간이나 심장, 비장 등 다른 정상조직에서 방사선량이 검출되지 않는 것도 확인됐다. 연구팀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HER2 발현 악성유방암에 대한 진단과 치료까지 맞춤형 정밀의료 기술로 난치성 유방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번 기술을 활용해 기존 항암제와 다른 치료기전을 갖는 효과적 항암제 개발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악성 유방암 진단과 치료기간 한 번에 예측한다

    악성 유방암 진단과 치료기간 한 번에 예측한다

    여성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 중 하나인 유방암은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조기 발견시 5년 생존율이 100%에 가깝지만 발견이 늦어질 수록 생존율이 낮아진다. 특히 말기에 해당하는 4기에 발견시에는 생존율이 20%에 못미칠 정도로 치명적이다.국내 연구진이 난치성 유방암을 조기에 진단하는 한편 표적치료 효과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의학연구소 강주현, 김광일, 우상근 박사 공동연구팀은 유방암 정밀 진단과 표적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용 방사선의약품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원자력의학 분야 국제학술지 ‘핵의학’ 최신호에 실렸다. PET는 양전자를 방출하는 방사선물질을 붙인 의약품을 인체에 주사한 뒤 체내에서 방사능 분포를 재구성해 암 등 각종 질환을 진단하는 첨단 영상진단 기술이다. 유방암 중 특히 악성 유방암은 HER2라는 세포막 단백질 때문에 생기는데 이를 표적으로 하는 ‘트라스투주맙’이라는 표적치료제가 나와 치료성적이 좋아지고 있기는 하지만 HER2로 인한 유방암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별도로 조직검사를 시행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연구팀은 PET 검사로 HER2 발현 여부를 확인하고 HER2 때문인 것이 확인되면 트라스투주맙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사성동위원소 구리-64를 붙인 신규방사성의약품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사람의 유방암 세포를 이식한 종양 쥐모델에 이번에 개발한 방사성의약품을 주사해 HER2 발현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치료용 방사성의약품을 얼마나 활용해 치료해야 하는지에 대한 것도 예측할 수 있음을 실험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유방암 조직에만 특이적으로 반응해 간이나 심장, 비장 등 다른 정상조직에서 방사선량이 검출되지 않는 것도 확인됐다. 연구팀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HER2 발현 악성유방암에 대한 진단과 치료까지 맞춤형 정밀의료 기술로 난치성 유방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번 기술을 활용해 기존 항암제와 다른 치료기전을 갖는 효과적 항암제 개발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박민영, 심정지 유발 ‘키스각’ 포착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박민영, 심정지 유발 ‘키스각’ 포착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 박민영은 썸을 청산하고 연애를 시작할 수 있을까? 오늘 방송되는 ‘김비서’ 8화에서 박서준과 박민영이 두 번째 키스 시도를 통해 시청자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만들 예정이다.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연출 박준화, 극본 백선우 최보림)는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박서준 분)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계 레전드’ 김미소(박민영 분)의 퇴사밀당로맨스. 지난 7화에서는 ‘썸 청산 연애 시작’을 모토로 거침없이 직진하는 영준과 과거 기억을 되살리고자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밝히는 미소의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특히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호감이 있음을 인정해 주체할 수 없는 두근거림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8화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과 예고편이 심박수 상승을 유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입술이 닿을 듯 서로의 얼굴을 가까이 맞대고 있는 영준과 미소가 시선을 강탈한다. 우선 영준의 품에 폭 안긴 미소는 애틋함과 뭉클함이 담긴 눈빛으로 벅차 오르는 감정을 드러낸다. 특히 촉촉한 두 눈망울이 당장이라도 눈물을 떨굴 것 같아 눈길을 끈다. 동시에 과연 미소가 왜 이런 표정을 짓게 된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커다란 손으로 미소의 뒷목을 조심스레 감싸 쥐고 서서히 다가가는 영준의 모습이 심장을 찌릿하게 만드는 설렘을 선사한다. 애틋한 영준의 손길과 울 것 같은 눈빛이 미소를 향한 그의 뜨거운 진심을 담고 있어 더욱 심장을 쿵쾅거리게 한다. 뿐만 아니라 두 번째 키스 직전 두 사람의 모습이 심쿵을 유발하며 동시에 발끝을 펴게 하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미소를 조심스럽게 잡고 서서히 미소의 입술로 다가가는 영준과 눈을 감고 영준을 기다리는 미소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애간장을 태우게 한다. 무엇보다 앞서 한차례 미소와의 키스에서 의도치 않게 미소에게 상처를 주었던 영준이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미소에게 달콤한 키스를 선사할 수 있을 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두 사람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꿀 같은 키스로 ‘썸 청산 연애 시작’을 선언할 수 있을지 ‘김비서’ 8화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조회수 5천만뷰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해당 소설 기반의 웹툰 또한 누적조회수 2억뷰와 구독자 500만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오늘(28일) 밤 9시 30분 tvN에서 8화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악어 입에 직접 먹이 주는 세상에서 가장 간 큰 남성

    악어 입에 직접 먹이 주는 세상에서 가장 간 큰 남성

    이 남성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용감하다고 해야 할지 무모하다고 해야 할지 판단이 잘 서질 않는다. 나라마다 독특한 문화적 차이를 감안한다 해도 일반적인 사람들 입장에선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는, 충격적인 행동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2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에 소개된 한 무슬림 남성. 영상 속 이 남성은 자신의 몸보다 훨씬 큰 악어들이 우글거리는 강 턱에 앉아 악어 입에 직접 먹이를 주고 있는 모습이다. 1분 40여 초의 영상을 보는 내내 심장이 두근두근, 손발도 떨린다. ‘수틀린’ 악어가 언제 공격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만일 악어 중 한 마리라도 남성이 주는 먹이에 만족하지 못하고 초근접 거리에 있는 남성을 공격한다면 그의 몸은 강속으로 빨려 들어가 굶주린 악어들에게 갈가리 찢김을 당할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런 위험을 알아도 모르는 척하는지, 먹이를 달라고 입을 벌리며 조르는 악어들을 마치 어린애 다루듯 먹이를 꺼내어 입속에 넣어준다. 그 모습이 충격적이다. 놀라운 건 공격성향이 강한 영상 속 악어들은 남성이 주는 먹이에 만족해하는 모습이다. 아마도 종종 남성이 주는 먹이에 길들여진 건 아닐까. 하지만 우리가 잘 알다시피 야생 동물들은 어떤 돌발행동을 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 무모해 보이는 이 남성의 ‘용기’에 감탄하지 못하는 이유다. 사진 영상=News Leak/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여기는 남미] 월드컵 경기 보던 男, 결승골 터지자 심장마비로 사망

    [여기는 남미] 월드컵 경기 보던 男, 결승골 터지자 심장마비로 사망

    결승전처럼 손에 땀을 쥐게 한 아르헨티나-나이지리아 경기를 지켜보던 아르헨티나 남성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리베랄 등 현지 언론은 "26일 오후(현지시간)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D조 3차전을 생중계로 시청하던 남자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개인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남자는 아르헨티나 산티아고델에스테로주의 아냐투야에 살던 주민이다. 가족들에 따르면 남자는 평소 TV로 축구를 시청하면서도 마치 경기장에 나간 것처럼 열정적인 응원을 즐기는 지독한 축구광이었다. 이 남성은 러시아 월드컵을 손꼽아 기다렸지만 정작 월드컵 개막 후엔 심한 우울증에 시달렸다. 경기가 열릴 때마다 목청을 높여 아르헨티나를 응원했지만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좀처럼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했기 때문이다. 특히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리오넬 메시가 페널티킥을 실축했을 땐 혈압이 오른다며 약을 챙겨먹기도 했다. 그럴 때마다 가족들은 남자의 건강을 걱정하며 가슴을 졸여야 했다. 걱정했던 일은 결국 벌어졌다. 아이러니칼하게도 아르헨티나가 극적인 승리를 거두면서다. 아르헨티나는 현지시간으로 26일 오후 3시 조별리그 3차전에서 나이지리아와 격돌했다. 시간에 맞춰 TV 앞에 앉은 남자는 또 다시 열정적인 응원을 시작했다. 그리고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한 것은 마르코스 로호가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린 후반 41분이었다. 16강 티켓을 확정한 결승골이 터지자 남자는 벌떡 일어나 주먹을 불끈 쥐고 길게 "골~~~"을 외치다 정신을 잃었다. 가족들은 소방대를 불러 남자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남자는 응급실에 도착하기 전 끝내 사망했다. 병원에 따르면 사인은 심장마비였다. 한편 극적으로 16강행 티켓을 거머쥔 아르헨티나는 한국시간으로 30일 밤 11시 프랑스와 격돌한다. 사진=자료사진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이집트 축구 해설가, 역전패 당한 경기 보다가 심장마비 사망

    이집트 축구 해설가, 역전패 당한 경기 보다가 심장마비 사망

    이집트의 유명 축구 해설가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이집트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역전패한 경기를 보고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이집트 투데이’가 27일 보도했다. 이집트 축구팀 ‘잘라멕’의 감독 출신이자 오랜 기간 방송 축구 해설가로 활동한 압둘 라힘 무함마드는 지난 26일 이집트 카이로의 국영 TV 방송에 출연해 경기 분석을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심장에 통증을 느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지고 말았다. 현지 언론들은 25일 열린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 3차전에서 이집트의 부진한 경기력을 보다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아깝게 역전패당하는 것을 지켜보고 격한 감정을 드러냈었다고 전했다. 무함마드 살라흐의 선취골로 앞서가던 이집트는 1-1로 맞서던 후반 50분 사우디아라비아의 살림 다우사리에게 막판 극장 골을 허용해 1-2로 패했다. 이 패배로 이집트는 승점을 1점도 챙기지 못하고 조별리그에서 3전 전패로 탈락하고 말았다. 골키퍼 출신 아흐마드 파우지는 현지 지역 신문에 “무함마드는 그 경기를 보면서 감정적으로 반응했고 매우 지쳐 보였다”고 말했다. 경기 후 엑토르 쿠페르 이집트 감독은 무함마드의 사망 소식에 애도를 표하면서 팀 패배가 비보의 원인이 아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쿠페르 감독은 계약 만료와 함께 이집트 대표팀을 떠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름진 멜로’ 이준호♥정려원, 끈적 눈빛→키스 ‘쫄깃 비밀연애’

    ‘기름진 멜로’ 이준호♥정려원, 끈적 눈빛→키스 ‘쫄깃 비밀연애’

    ‘기름진 멜로’ 이준호와 정려원이 달콤한 비밀 연애를 시작한다. 26일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극본 서숙향, 연출 박선호) 제작사 SM C&C 측은 극중 서풍(이준호 분)과 단새우(정려원 분)의 키스신을 담은 스틸 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서풍은 단새우에게 밀어내는 것을 끝내고 자신의 마음을 솔직히 고백했다. “나 너 좋아해. 혹시라도 나 싫어하면 안돼”라고 말하며, 단새우에게 키스하는 서풍의 엔딩이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기름진 멜로’ 25~26회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서풍과 단새우가 연애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와 관련 서풍과 단새우가 또 한 번 입맞춤을 하는 모습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심장 박동수를 높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서풍과 단새우는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한층 달달해진 서풍의 눈빛, 발그레한 단새우의 얼굴이 두근두근 설렘을 안긴다. 단새우를 살며시 잡아당기는 서풍의 손, 수줍게 눈을 감는 단새우의 모습 역시 마찬가지. 마음을 고백한 후, 단새우에게 직진하는 서풍의 사랑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가 더해진다. 두 사람은 헝그리웍 식구들 몰래 본격 연애를 시작하게 된다. 단새우가 서풍에게 말하지 못한 비밀이 있기 때문. 바로 진정혜(이미숙 분)가 단새우의 엄마라는 사실이다. 주방 식구들의 눈을 피해 꽁냥꽁냥 연애를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가슴 떨리는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25~26회 예고편에서는 서풍과 진정혜가 갈등을 빚는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높였다. 서풍과 엄마 사이에서 어쩔 줄 모르는 단새우, 아무것도 모른 채 진정혜를 몰아붙이는 서풍의 모습이 이들의 심장 쫄깃한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다. ‘기름진 멜로’ 25~26회는 오늘(26일) 밤 10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반려독 반려캣] 쓰러진 경찰에게 ‘심폐소생술’ 하는 개 감동 (영상)

    [반려독 반려캣] 쓰러진 경찰에게 ‘심폐소생술’ 하는 개 감동 (영상)

    스페인 마드리드의 한 경찰견이 쓰러진 경찰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는 모습의 동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미국 폭스뉴스 등 해외 언론의 25일 보도에 따르면, 마드리드 경찰은 현지시간으로 22일 경찰견을 훈련시키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경찰견은 ‘폰초’라는 이름을 가졌으며, 멀리서 자신의 파트너 경찰관이 쓰러지는 모습을 본 뒤 전력 질주해 다가갔다. 이 경찰견은 쓰러진 경찰관의 가슴과 배 부위에서 점프하며 앞발 2개로 심폐소생술을 시도했다. 일정한 간격으로 심장압박을 가하는 것은 물론이고, 압박을 하는 도중에 경찰관의 호흡에 문제가 없는지를 확인하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당시 쓰러져 있던 경찰관은 경찰견 훈련을 위해 연기를 한 것이었고, 훈련이 끝난 뒤 해당 경찰관이 자리에서 일어나 쓰다듬어주자 경찰견은 꼬리를 흔들며 경찰 품에 안겨 기쁨을 표했다. 사람이 아닌 동물이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응급처치를 했다는 사실뿐만 아니라, 자신의 파트너를 구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 한 경찰견을 본 현장의 다른 경찰들도 박수를 쏟아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김부선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의미심장 글

    김부선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의미심장 글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과 연인관계였다고 주장하는 배우 김부선씨가 SNS를 통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김씨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득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노랫말이 스친다”라며 “김부선은 자살하지 않을 거다. 라면 먹다가 죽지도 않을 거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앞서 김씨는 한 언론사 기자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문자 메시지에는 지난 3월 7일 한 언론사 기자가 미투 운동과 관련해 김씨에게 인터뷰를 요청했으나, 이를 거절하는 내용이 담겼다. 김씨는 해당 문자를 공개하며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과의 스캔들을 선거 전 계획적으로 폭로했다는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하기도 했다. 또한 “딸은 지난 8일 어디론가 떠났고, 나는 차마 안부도 묻지 못하며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 내 딸과 내가 왜 이런 수모를 겪고 일터마저 잃어야 하나”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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