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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옐친,크렘린 복귀/심장수술 48일만에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이 23일 상오9시(한국시간 하오3시)를 기해 크렘린에 복귀해 정상업무에 들어갔다.그가 크렘린에서 업무를 시작한 것은 지난 7월3일 대통령에 재선된 후 처음이며 11월5일 심장수술후 48일만이다.옐친 대통령은 우선 일부 크렘린스태프와 정부부처의 각료진을 교체,명실상부한 「2기내각」을 출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주 안으로는 안보·국방위원회를 차례로 열어 산적한 현안타개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 레베드,옐친 사임촉구/“건강나빠 지도력 상실”

    【모스크바 DPA 연합】 알렉산드르 레베드 전 러시아국가안보위 서기는 22일 보리스 옐친대통령의 사임을 촉구했다. 레베드는 라디오방송 「에코 모스크비와 회견에서 『옐친은 너무 건강이 나빠 국가를 지도할 능력이 없다』고 말하고 옐친대통령이 심장수술에서 완전회 복해 집무를 재개할 수 있다는 의료진의 발표는 사실이 아니며 『그는 단지 병자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크렘린궁은 옐친 대통령이 22일 모스크바에서 90㎞ 떨어진 바르비카의 요양지에서 크렘린으로 귀환,23일부터 크렘린궁에서 집무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 옐친 내일 집무 복귀

    【모스크바 UPI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21일 심장수술 이후 첫 대국민 TV연설을 갖고 자신의 건강이 완전히 회복됐다며 23일 크렘린궁으로 돌아와 집무에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6주전 심장수술을 받았던 옐친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 북쪽 오두막 관저에서 강경하면서도 단호한 표정으로 『본인은 23일 내 일터인 크렘린궁으로 돌아갈 것』이며 『밤낮 그곳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이붕 월말 러 방문/옐친과 정상 회담

    【모스크바 DPA AP 연합】 이붕 중국 총리가 이달 말 러시아를 방문해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할 예정이라고 러시아 언론이 16일 보도했다. 러시아 언론들은 모스크바 주재 중국 대사관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이총리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러시아를 방문,옐친 대통령과 회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옐친 대통령이 심장수술 이후 외국사절과 회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탈북주선 최영도씨 부부 뉴욕 회견

    ◎“연변서 3차례 만나 탈북계획 세워”/4년전 교회장로 통해 딸가족 소재 확인/김일성사망후 송금 제대로 전달안돼 김경호·최현실씨 일가족의 탈북을 도운 최씨의 아버지 최영도씨는 9일 하오 뉴욕시 플러싱에 위치한 중국집 「미동각」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딸 일가족의 북한 탈출성공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최씨는 이날 부인 최정순씨(77)와 아들 철호씨(47),그리고 세딸등 미국거주 가족들과 함께 딸 최현실씨 일가 17명의 탈출동기·탈북계획 수립에서부터 탈출과정 등을 비교적 자세하게 털어놓았다. ­언제 딸 현실씨의 소식을 처음 알게 됐으며 그후의 탈출계획을 소개해달라. ▲북에 남겨두고 온 딸이 그리워 4년전 교회장로인 믿을 만한 사람을 통해 딸의 행방을 찾아낸 뒤 그동안 서신연락과 함께 생활비 명목으로 얼마간의 송금을 해줬었다.그동안 50∼60통의 편지가 오갔다.김일성이 죽고 난 뒤에는 돈도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북한에서 굶어죽는 사람이 늘어나는 등 살기가 어렵다는 딸의 호소에 따라 친구들과도 상의해 딸 일가족을 탈북시키기로결심했다.아내가 연변에서 딸과 헤어진지 50년만에 처음 본 지난 7월부터 탈출계획을 세웠다. ­그후의 진척상황을 말해달라. ▲아내가 딸 일가족이 지난 10월26일 연변으로 탈출할 때까지 2차례나 더 연변에서 딸을 만나 세부적인 계획을 세웠다.아내가 두번째 연변에 갔을 때는 마침 두만강물이 장마로 불어 딸이 돌아갈 수가 없어 두달을 같이 지냈는데 어머니의 소식이 궁금한 외손자 금철·성철형제가 헤엄쳐 두만강을 건너와 상봉했다.남편(김경호씨)이 중풍을 앓아 거동이 불편해 자신과 두아들만 탈출하겠다는 딸의 생각을 전해들었으나 북에 남아있는 가족들이 희생되니까 같이 넘어올 수 있으면 넘어오고 그렇지 못하면 넘어오지 말라고 했다. ­부인 최씨의 활동을 소개해달라. ▲내가 처음에는 연변으로 가려고 중국비자까지 받았는데 지난해 심장수술을 두번씩이나 받아 건강이 안좋아 아내가 나섰다.딸 일가족이 연변으로 최종 탈출할 때는 아내가 서울에 있는 동생(최전도씨)·며느리(이정희씨)와 함께 5일 먼저 연변에 도착해 딸 일가족의 탈출을기다렸다가 간신히 만났다.아내는 딸 가족이 무사히 탈북한 것을 직접 목격하고 바로 서울을 거쳐 10월28일 뉴욕에 도착했으며 아들이 뉴욕영사관에 탈북사실을 신고하고 협조를 구했다.이후의 진행사항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딸 가족들이 홍콩으로 들어온 이후부터는 전화통화도 못했다. ­탈북자금은 어느 정도 소요됐는가. ▲딸 가족에게 생계비로 몇달에 한번씩 5백달러를 보냈지만 돈도 없어 많이는 쓰지 않았다.그러나 심부름하는 사람들의 교통비·항공비등을 포함해 지금까지 몇만달러는 썼다.미국에 있는 딸들의 도움이 컸다. ­딸 가족들의 탈출결심은 어떠했는가. ▲아내를 통해 북한에서 굶어죽는 것 보다는 나을 것 같아 탈북권유를 하고 넘어 올 계획을 세우라고 했더니 주저없이 자신있게 나오겠다고 했을 정도로 결심이 굳었다.딸 가족은 한때 연변으로 탈출한 뒤 아내등과 연락이 닿지 않아 더이상 기다릴 수 없다며 북한 공안당국에 붙잡힐 경우에 대비해 소지한 극약을 먹고 자살하려고도 했었다.북한으로 돌아가느니 죽겠다는 결심이었다.­딸 가족에 대한 앞으로의 계획은. ▲아직 구체적으로 계획 세운 것은 없다.그러나 어디에 있든 노동을 해도 이북보다야 낫지 않겠느냐.내가 물질적으로 도와줄 길은 없으며 미국초청도 잘 안된다고 들었다.딸 일가족을 만나보기 위해 당장이라도 가고 싶지만 건강이 좋지 않다.
  • 재미 최영도씨 아들 최철호씨 인터뷰

    ◎“「굶주려 더 못버티겠다」 누님 호소에 결행”/7월 연변서 “일가족 탈출하겠다” 전화 받아 김경호씨 일가족 탈북을 뒤에서 도운 재미교포 최영도씨의 아들이며 최현실씨의 동생인 최철호씨(48)는 5일 『누님가족들이 한동네에서 수십명씩 굶어죽고 있는데 더이상 버틸 수가 없다고 호소해와 이들의 북한탈출을 신속히 도와야 겠다고 결심했었다』고 밝혔다.몇차례나 인터뷰를 고사한 최씨는 『누님이 지난 7월 중국 연변에서 뉴욕의 집으로 전화하면서 일가족 전부가 탈출하겠다고 했으나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탈출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누님 가족의 탈출을 돕기 위한 계획을 어떻게 세웠는가. ▲아버지는 나이가 많은데다 최근 두차례나 심장수술을 해 이번 일에 적극 나설 수 없었지만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다.마음고생도 많이 하셨다.그동안 누님가족의 탈북과정에 대한 얘기는 밤을 새워 해도 모자란다.지금 단계에선 누구 누구가 이렇게 도와주었다는 말을 할 수도 없는 형편이다.그분들이 온전하겠는가. ­매형인 김경호씨는중풍으로 몸이 불편하다는데. ▲매형의 고향은 서울 금호동으로 알고 있다.매형은 거동이 불편한 지경인데도 「죽어도 서울에서 죽겠다」는 말을 자주 했다고 한다.매형이 「서울에 친인척이 살고 있어 그분들을 만나보고 죽게 해달라」는 말을 누님편에 전해 왔었다. ­누님가족과는 처음에 어떻게 연락이 됐는가. ▲아버지는 미국에 이민온 뒤에도 늘 북에 남기고 온 큰누님만을 생각하셨다.이 때문에 친북성향인 캐나다의 가족찾기위원회에 기부금도 내면서 누님을 찾아 나섰으나 아버지의 건준활동 경력때문에 실패한 뒤 다른 통로를 찾아나섰는데 운이 좋게 선이 닿았다.그후 여러차례 생활비를 전달했었다. ­누님 최현실씨만 북에 남게 된 이유는. ▲아버지의 건준활동때문에 아버지와 삼촌들이 모두 잡혀가는 등 집안이 어수선했다고 한다.월남할 당시 할아버지께서 외롭다면서 여섯살짜리 맏손녀는 남겨두고 가라고 하셔서 그랬던 것으로 들었다.
  • 중국서 보는 「러시아 경제개혁」/여신(지구촌 칼럼)

    ◎위기 국면 여전… 잠재력 커 수년내 번영 회복 옐친 러시아대통령의 심장수술이후 그의 빠른 건강회복으로 러시아정국 혼미에 대한 걱정은 일단 덜게됐다.그러나 러시아의 미래를 동북아에 대한 영향력을 고려할 때 우리의 큰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러시아의 안정여부는 상당부분은 국내경제 상황에 달려 있다는 것이 필자의 판단이다. ○국내 상황이 안정 결정 소련해체이후 러시아의 계승자들은 기존의 사회주의제도를 포기했다.정치적으론 대통령 영도아래의 다당제 의회제도를 채택했다.경제적으론 공유제·중앙집권적 계획경제체제에서 사유제·자유시장 경제체제를 시행했다.개혁전에도 러시아 경제는 곤경에 빠져있었다.경직적인 계획경제는 경제발전을 저해했고 생산에 대한 국민의 적극성을 억압했다.스태그플레이션의 발생과 세계경제와 과학기술발전 보조에 뒤떨어지게 됐으며 상품부족과 곤궁한 국민생활만이 남게됐다.개혁없인 희망도 없는 상황이었다. 당시 러시아의 절대다수 경제학자들은 개혁의 필요성에 의견을 같이했으나 시행방법엔 다양한의견으로 갈라졌다.개혁초기 일부에선 기존 경제체제를 폐기하고 서방체제의 채택만으로 러시아경제 중흥을 낙관했다.가이다르총리 정부가 개혁초기 채택한 「충격요법」이란 급진적 개혁은 국가의 경제 불간섭,전면적 가격자유및 긴축적인 재정화폐정책,무상분배를 통한 급속한 사유제 확대등을 내용으로 한다.그러나 이같은 충격요법은 러시아의 실제적인 현실에 맞지 않는 것이었다.경제공황이 발생했으며 생산이 급격히 떨어졌다.통화팽창과 물가상승 등….사회적 동요와 국민의 불만이 고조됐고 정부는 부득불 정책 변경을 결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가이다르총리의 뒤를 이은 체르노미르딘 총리와 옐친대통령은 충격요법의 포기를 선언하고 점진적이고 안정적인 일련의 개혁정책으로 선회했다.옐친은 연초 국정보고 및 대통령 선거강령에서 기존사유화정책의 변경과 대규모 사유화시기는 이미 지났다고 밝혔다.이와함께 국유자산의 보존 및 합리적 관리,사회 각 부문의 문제해결에 노력할것임을 약속했다.옐친은 또 산업구조 조정과 사회보장제도의 개혁을 통해국민들의 실제수입수준 증가를 천명했다.이같은 결정은 개혁이 러시아의 현실에서 출발해야 하며 서방것의 답습으로 불가능하다는 인식의 표현으로 풀이된다. ○점진·안정 정책 돌아서 옛소련의 해체이후 지난 5년동안 러시아는 경제개혁을 통해 과거 중앙집권적 계획경제를 철저히 청산하고 시장경제의 축을 따라 달려왔다.이를통해 상품의 극단적인 결핍을 해결했으며 시장의 공급능력을 개선했다.사유화조치 역시 상당한 진전을 거두었다.유럽부흥개발은행의 보고에 따르면 현재 러시아 사유경제는 전체 국민경제 총생산액중 60%가량을 차지하고 있다.그러나 새로운 시장경제체제는 아직 안정돼있지 못하며 러시아는 경제체제 전환을 위해 커다른 대가를 치러왔다. 큰 폭으로 감소한 생산은 그 대표적 예다.세계은행과 국제통화기금 통계에 따르면 91년부터 94년까지 러시아 국내총생산액은 무려 59%나 감소했다.이는 옛 소련이 2차세계대전중 겪었던 총생산량 25%의 감소치나 미국의 지난 30년대 「대공황」기의 감소폭보다 훨씬 큰 것으로 평화시기엔 찾아보기 힘든 것이었다.게다가 악성 통화팽창은 소비자 물가를 1천700배나 올려놨고 아주 극소수 사람들의 치부를 제외하곤 대다수 국민들이 생활수준 하락으로 고통을 받았다.특히 전체 인구의 3분의1 가량인 4천5백만명이 최저생계비 이하의 극빈생활에서 고통당하고 있다.이같은 상황은 경제개혁을 어렵게 할뿐아니라 사회정치안정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다. ○적지않은 강점 활용을 러시아경제의 지난 95년 경제하강속도는 -4%로 완화됐으며 생산부문이 회복되고 국가예산적자도 줄었다.통화팽창도 하락,96년이 러시아경제의 발전전기가 될 것이란 희망마저 갖게 되었다.그러나 여전히 러시아경제는 마이너스성장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있고 농업은 심각한 상황이다.세금과 투자가 줄고 있으며 체불임금이 30억달러 수준에 달한다.이같은 상황이 단시간내에 극복될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러시아경제가 비록 전기를 맞았다지만 위기가 지나간 것은 아니다.경제소생의 길은 멀고 어렵다. 그러나 러시아경제는 적잖은 강점을 지니고 있다.방대한 자원과 우수한 과학기술인력 등….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경제체제의 궤도전환을 완성한다면 미래는 밝다.러시아정치가 안정되고 정확한 방향으로 개혁을 심화해나간다면 러시아경제는 몇년안에 회복될 수 있을 것이다.또 21세기에 이르러 다시 발전과 번영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
  • “옐친 내주 크렘린 복귀”/대통령 주치의 밝혀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심장수술후 회복중인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내주부터 집무 재개를 위한 준비에 들어갈 것이라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28일 보도했다. 통신은 대통령 주치의인 세르게이 미로노프 박사의 말을 인용,『다음달 5일 이후부터는 옐친 대통령이 바르비하 요양소를 나와 잠깐씩 크렘린궁을 방문,집무 재개가능성을 점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옐친 수술후 첫 정상회담/카자흐 대통령과 20분간

    【모스크바 AP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23일 심장수술 후 처음으로 모스크바 교외 정부 휴양소에서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고 크렘린궁 대변인이 밝혔다. 인테르팍스 통신은 세르게이 야스트르젬브스키 대변인의 말을 인용,옐친 대통령이 나자르바예프 대통령과 20분간 회담했으며 경제협력증진 방안과 독립국가연합정상회담 개최계획에 대해 협의했다고 전했다.
  • 옐친,TV에 첫 모습/가족과 병원정원 산책

    ◎“실밥 제거… 곧 복귀”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특약】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이 20일 심장수술후 처음으로 TV를 통해 자신의 모습을 대중앞에 드러냈다. TV에 비친 옐친 대통령은 이날 요양중인 모스크바시내의 중앙병원에서 가족들과 함께 굳은 자세로 정원을 거닐었으나 미소를 띤 얼굴로 자신의 건강이 수술 직후보다 좋아졌다고 말했다.옐친 대통령은 또 의사들이 이날 수술 부위의 실밥을 제거했다면서 자신이 곧 업무에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옐친 지지도 수술뒤 급락/여론조사 결과

    ◎10%로 후퇴… “레베드 가장 신뢰” 24% 【모스크바 AP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의 인기는 심장수술을 받고 나서 급격히 떨어진 것으로 13일 발표된 한 여론조사에서 밝혀졌다. 옐친이 가장 신뢰할 만한 정치인이라고 응답한 러시아인은 지난 6월 29%에 달했으나 현재는 10%로 떨어져 라이벌 관계인 알렉산드르 레베드 전 국가안보위원회서기와 겐나디 주가노프 공산당 당수 보다 뒤진 것으로 판명됐다. 러시아에서 가장 신뢰를 받고 있는 여론조사기구인 전러시아 여론연구센터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레베드는 지난 6월의 지지도였던 29%보다는 다소 떨어졌지만 24%의 지지를 얻어 러시아 지도자들 가운데 가장 신뢰할 만한 사람으로 조사됐다. 또한 지난 7월 대선에서 옐친에 패배했던 주가노프는 지난 6월의 21% 지지도에서 이번조사에서는 14%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옐친의 심장수술이 있기 하루 전날인 지난 4일 러시아 전역의성인 1천6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오차는 플러스­마이너스 4% 포인트인 것으로 알려졌다.
  • 반옐친파 대정부 공세/레베드,비서실장 비난

    【모스크바 AP AFP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이 심장수술 뒤 빠른 회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옐친 대통령의 정적들은 11일 일제히 옐친정부를 공격했다. 알렉산데르 레베드 전국가안보위 서기는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와의 회견에서 대통령이 병중인데도 크렘린에서는 아나톨리 추바이스 대통령 비서실장이 총리가 되기 위해 음모를 꾸미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 공산당이 지배하고 있는 국가두마(하원)는 이날 옐친 대통령 측근 보좌관들이 정부내 다른 부서의 중요한 권한을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대통령보좌관들에 관한 법규를 재검토해줄 것을 헌법재판소에 요청하기로 의결했다.
  • 옐친 “집권2기 화해주력”/대통령령 선포

    【모스크바 로이터 AFP 연합】 심장수술을 무사히 끝내고 순조롭게 회복기에 들어간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7일 자신의 집권 2기를 「국민적 이해와 화해」를 이끌어 내는데 바칠 것임을 선언했다고 크렘린궁 대변인이 밝혔다. 세르게이 야스트르젬브스키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옐친 대통령이 볼세비키혁명 기념일인 11월7일을 「이해와 화해의 날」로 개명하고 공산혁명 80주년이 되는 내년을 「이해와 화해의 해」로 선포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고 말했다.
  • 옐친,대통령 전권 회수/심장수술후 의식회복

    【모스크바 로이터 AFP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6일 하루전 심정수술을 받기 직전 빅토르체르노미르딘 총리에게 한시적으로 위임했던 대통령 전권을 다시 회수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고 세르게이야스트르젬스키 대통령 대변인이 이날 밝혔다. 이타르 타스통신은 야스트르젬스키 대변인의 말을 인용,이 서명이 대통령의 권한을 이양한지 23시간 만인 이날 상오 6시(한국시간 정오) 이뤄졌다고 말했다. 야스트르젬스키 대변인은 또한 옐친 대통령이 그의 심장혈관 바이패스 수술에 참가한 의사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모스크바 AFP 로이터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65)은 5일 7시간에 걸친 복합 심장측관 형성(바이패스)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았으며 곧 완전히 회복될 것이라고 의사와 관리들이 발표했다.
  • 미국통 포진… 한미공조 강화될 듯/새 외교팀의 대외정책 방향

    ◎“변화보다 안정” 기존노선 유지/대일 독도문제 처리솜씨 주목 6일 임명된 유종하 외무부장관과 반기문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의 새 외교팀은 공로명 전 외무장관 교체의 여파를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둔 포진으로 보인다.유장관의 임명은 김영삼 대통령이 한승주 전 장관을 임명할 당시 기대했던 새로운 분위기 보다는,공전장관을 기용했을 당시 기대했던 「안정감」쪽에 대부분의 무게를 실은 인사로 평가된다. 그동안 유신임장관은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으로,반신임수석은 의전수석으로 근무해왔기 때문에,교체에 따른 공백없이 정부의 기존 외교정책이 계속 추진되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유수석은 대외정책 가운데 가장 우선시되는 대북정책에 있어서도 공전장관과 마찬가지로 보수적인 목소리를 내온 것으로 관계자들은 전한다.특히 유장관은 외무부내의 대표적인 미국통으로 손꼽혀왔기 때문에 대북정책을 둘러싼 한·미간의 공조 관계는 한결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유장관은 지난해 초 안소니 레이크 백악관 안보담당보좌관과의 협의를 통해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논의하기 위한 남­북한·미국·중국간의 4자회담이란 아이디어를 내놓은 장본인이다.레이크 보좌관은 빌 클린턴 대통령 2기 행정부의 국무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기 때문에,외무부에서는 친분이 깊은 두사람이 양국의 외교사령탑을 맡게 되는 상황을 기대하고 있다. 대미 외교와 함께 우리 외교의 중요한 축을 이루는 대일외교는 상대적으로 약화될 지 모른다는 시각도 있다.공로명 전 장관이 대표적인 일본통이었던데 반해 유장관과 반수석은 일본 근무경험이 전혀 없다.그점이 독도문제 등 산적한 한·일간의 현안을 처리해나가는 과정에서 어떻게 반영될지 외무부의 대 일본 당국자들과 주한일본대사관 관계자들은 주목하고 있다. 유장관의 등장시점은 묘하게도 미국과 일본·중국·러시아 등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국들이 정치적으로 「안정된 변화」를 겪은 시점이다.미국에서는 클린턴 대통령이 재선됐고,일본에서는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총리가 재집권했고,러시아에서는 옐친 대통령이 심장수술을 받았다.각국의 지도자들이재확인된 신임을 바탕으로 어떠한 대외정책을 펼쳐 나갈지 관심이 가는 시점이다.이달 하순 필리핀 마닐라에서 시작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김영삼 대통령은 각국의 지도자와 정상회담을 갖게 된다.첫 무대에 오르는 유장관의 솜씨를 지켜볼만 할 것 같다.
  • “대통령 병력 다양”… 장래 예측불허/옐친 수술이후의 러 정국

    ◎후유증으로 요양땐 권력암투 가속화 옐친 대통령이 5일 새벽 심장수술을 받음으로써 수술결과에 국제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수술성공여부는 러시아의 정치안정과 직결돼 있기 때문이다. 수술참여의사들은 이날 수술을 마치고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으며 옐친 대통령이 정상적으로 업무에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월요일 새벽 수술협의를 위해 도착한 드베이키 미 심장전문의는 수술결과와 관련,『수술은 100%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물론 의사들의 지적대로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면 현재와 같은 러시아의 정정불안은 다소 해소될 것이다. 문제는 수술이 성공적이었다고 해도 비관적인 결과가 나올 때이다.즉 수술이 잘 끝났어도 옐친 대통령의 정상적인 집무가 불가능할 상황이 벌어지는 때이다.외교가 일각에서는 옐친 대통령의 수술자체가 성공했더라도 이전처럼 완전히 정상적인 형태의 집무로 돌아가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한다.옐친은 체르노미르딘 총리가 수술을 받을 당시보다 더 좋지않은 컨디션을 갖고 있으며 심장병이외에도 갑상선이상과 고혈압,빈혈증세가 심해 결과예측은 쉽게 할 수 없다는 것이다.비관적인 결과 가운데 옐친 대통령이 수술후유증으로 사망하고 이같은 사망사실이 예상보다 빨리 당국에 의해 공표될 경우 러시아는 오히려 현재와 같은 정정불안이 해소될 수도 있다.옐친이 사망할 경우 현재 핵단추를 포함해 일시적인 권력을 이양받은 체르노미르딘 총리가 3개월안에 대통령선거를 다시 실시해야 한다.이 메커니즘은 정정불안의 요소들이라고 할 수 있는 공산당의 주가노프 당수,레베드 전국가안보위서기와 같은 사람들의 정권욕구를 충족시킬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주는 것이다. 집도의사들의 의견을 존중한다면 옐친이 수술후유증으로 사망할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대통령이 수술후에도 후유증으로 휴양지생활을 계속하게 될 경우 양상은 좀 달라진다.추바이스 비서실장같은 크렘린의 막후실력자들의 커튼정치가 판을 치게 될 것이며 이로 인해 정적들에 의한 정치집회와 사임압력은 더욱 가중,러시아는 예기치 않은 혼란상태로 빠져들 가능성이 있다.모스크바 전문가들은 이같은 시나리오를 옐친의 사망보다 더욱 나쁜 최악의 시나리오로 꼽고 있다.
  • “옐친,금명 집무재개”/심장시술의/총리에 이양한 전권 회수 전망

    ◎어제 수술… “결과 아주 좋다” 발표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의 심장수술이 5일 상오 7시(한국시간 하오 1시) 모스크바에서 시작되어 7시간만에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집도의사들이 밝혔다. 이에 따라 옐친 대통령은 의식이 회복되는 대로 금명간 집무 재개를 결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옐친 대통령은 이날 아침 일찍 지금까지 머물던 모스크바 서부 바르비카 요양소에서 수술 장소인 모스크바 심장병센터로 옮겨졌다. 수술은 미국의 유명한 심장외과 전문의 마이클 드베이키 등의 자문아래 러시아 외과의사 레나트 악추린이 이끄는 수술팀이 집도했다. 수술을 지휘한 악추린 박사는 수술 경과는 매우 좋으며 수술 이후에 아무런 문제점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악추린 박사는 옐친 대통령이 현재 회복중에 있으며 2일안으로 의식을 되찾아 6일이나 7일중에 집무를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옐친 대통령의 심장이 수술중 68분간 정지된 상태에서 인공 심폐기에 의존하는 수술이 이뤄졌으며 동맥의 혈액 공급을 도와주는 심장 측관이 당초 예상한 것보다 많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수술이 시작되기 직전 빅토르 체르노미르딘 총리에게 핵통제권을 포함한 전권을 이양한 옐친 대통령은 의식이 회복되는 대로 대통령의 권한을 다시 인수할 예정이다. 65세의 옐친 대통령은 지난 15개월간 3차례의 심장발작을 일으킨 바 있으며 지난 9월 심장 수술을 받기로 결정하고 6주간 수술 준비 절차를 밟아왔다.
  • 체르노미르딘­추바이스­옐친 딸/러 「3두 체제」 가동

    【모스크바 AFP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의 심장수술 준비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아나톨리 추바이스 대통령 비서실장,빅토르 체르노미르딘 총리 및 옐친 대통령의 막내 딸 타탸나 디야첸코(37) 등으로 구성된 3두 체제가 옐친 대통령의 권한을 사실상 대행하고 있다고 관측통들이 1일 밝혔다. 옐친 대통령은 이미 체르노미르딘 총리가 자신의 심장수술 동안 대통령 권한을 대행할 것이라고 공표한 바 있는데 체르노미르딘 총리는 옐친 대통령이 수술 후 다시 권한을 행사할 때까지 러시아의 막강한 핵무기 통제권을 포함한 완전한 대통령권한을 갖게 된다. 관측통들은 그러나 체르노미르딘 총리 이외에 주요 실력자로 추바이스 실장과 옐친 대통령의 막내 딸 디야첸코를 지목하고 이들이 현재 옐친 대통령에게 제공되는 모든 정보를 통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모스크바의 두뇌집단인 카네기연구소의 정치분석가 세르게이 마르코프는 추바이스가 『체르노미르딘보다 더 많은 권한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 옐친 수술/외국의료진 배제

    ◎크렘린 대변인 “스케줄 확정된 바 없다” 【모스크바 AFP 연합】 다음주 초 실시될 것으로 알려진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의 심장수술에는 외국인 의사가 참여하지 않게 될 것이라고 이타르 타스통신이 크렘린 대변인의 말을 인용,1일 보도했다. 이타르 타스통신은 세르게이 야스트르젬브스키 크렘린궁 대변인이 이날 기자회견에서 『단 한명의 외국인 의료진도 수술실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한편 야스트르젬브스키 대변인은 또 오는 4일 열리는 의료진들의 협의가 수술날짜를 잡기 위한 것이 아닐 수도 있다면서 『아직까지는 옐친 대통령의 수술이 언제 실시될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 옐친,다음주 수술

    【모스크바·휴스턴 로이터 AP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다음주께 심장수술을 받게 될 것이라고 옐친 대통령 수술을 자문해온 저명한 미국 심장전문의 마이클 드베이키 박사가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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