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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배와 한방/김남선 영동한의원 원장(전문의 건강칼럼)

    ◎장기흡연자 기침·가래 많고 목 불편할땐/오미자·영지·길경·더덕 달여 먹으면 말끔 애연가들은 스트레스를 풀고 안정감을 얻는 가장 쉬운 방법은 담배를 피우는 것이라고들 말한다. 하지만 담배는 백해무익한 것이다.담배는 호흡기 질환,뇌졸중,심장병,혈관질환,암 등의 병을 악화시키고 진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폐암,기관지염 및 폐기종,알레르기비염,기관지천식,후두염,감기,위십이지장 궤양,관상동맥질환을 일으키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특히 알레르기비염은 담배연기에 자극받아 재채기,콧물의 증상을 나타나게 한다.담배는 피우는 본인에게 우선 피해를 주지만 주위의 다른 사람에게도 악영향을 준다.그래서 근래에는 비행기나 공항 로비,사무실 등에 금연하도록 하는 곳이 확산되고 있다.바람직한 일이다. 담배를 하루 세 갑이나 피우는 헤비스모커인,무역회사 이사 K씨(46)는 젊을 때부터 줄곧 담배를 피워 왔는데 몸이 점점 약해지고 가래가 잘 생기고 목이 불편하여 간혹 기침이 나온다고 하였다.K씨는 본원에서 귀에 놓는 금연침을 10회,이틀에 한번씩 치료받은 뒤 수십년간 피운 담배를 완전히 끊었다.담배를 끊은 뒤에도 기침,가래 목이 불편함을 계속 호소하여 집에서 간편히 복용할 수 있는 오미자,영지,도라지(길경),더덕(사삼) 등의 한약을 달여서 차대신 먹게 하여 담배로 인한 나쁜 증상들을 말끔히 씻어 버렸다. 도라지는 한약명은 길경이며 담배로 인한 가래를 없애 주며 기침을 멈추게 하여 기관지를 깨끗이 해주는 약리작용이 있다. 또한 도라지는 감기가 그치질 않아 늘 코가 막힌다든지 인후가 약하든지 하는 증상에도 효험이 있다.오미자는 자양강장약으로서 의학적인 약효는 폐기능을 보강하며 거담,진해의 약효가 있다.이외에 영지,더덕,인삼 등도 기관지나 폐를 깨끗하게 해주고 동맥경화 등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이 된다. 담배로 인한 호흡기나 몸의 독소는 패독산이라는 한방처방약을 쓰면 탁월한 효과가 있다.
  • 미 최고병원은 존스 홉킨스대/US뉴스지

    ◎클리블랜드 클리닉 7부문 10위권 【클리블랜드 UPI 연합】 미국 최고의 종합병원은 존스 홉킨스 대학병원이며 가장 우수한 심장병원은 클리블랜드 클리닉 심장 센터인 것으로 평가됐다고 유에스 뉴스엔드 월드 리포트 최근호가 보도했다. 또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소화기와 노인병,산부인과,신경과,정형외과,비뇨기과,류머티즘 등 7개 부문에서 상위 10위권에 들었다고 잡지는 전했다. 다음은 상위권 종합병원들의 순위. ▲1위=존스 홉킨스 대학병원(볼티모어) ▲2위=메이요 클리닉(미네소타주 로체스터) ▲3위=매사추세츠 종합병원(보스턴) ▲4위=듀크대 의료센터(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 ▲5위=UCLA 의료센터
  • 팰코 전 미 마약담당 차관보 ‘전자저널’ 기고문 요지

    ◎“마약공급차단 한계… 예방에 비중을”/청소년대상 훈련 프로그램 활성화로 효과 한국에서도 사회문제로 부상하고 있는 마약,불법약물 복용은 미국에서 아주 심각한 사안이다.미국의 대 마약정책과 관련,지난 카터 행정부때 국무부 국제마약담당 차관보를 지낸 매씨 팰코는 공급보다는 수요,그리고 청소년에 포커스를 맞춘 사전예방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한다.미 공보원 발행 전자저널 최근호에 기고한 그의 ‘예방은 효과를 거둔다’를 요약한다.미국은 마약 문제를 크게 걱정하고 있다.두 사람중 한명 꼴로 주변에 불법 약물에 중독된 사람을 알고 있다고 대답한다. 미국정부는 마약문제와 싸우기 위해 몹시 큰 돈을 써왔다.1980년 이후 연방과 지방정부를 포함해 2천9백억달러가 반 마약 시책에 들어갔다.1년에 약 2백억달러(참고 한국 국방비의 1.5배)가 들어간 셈인데 이는 연방정부가 심장병·암·에이즈 등 생의학 연구에 쏟은 예산의 곱절에 해당한다. ○두사람중 한명꼴 중독 미 정부의 마약정책은 일관된 것으로 미국내로의 마약 공급을 줄이는데대부분의 예산이 소요됐다.불행히도 이 노력은 실패해왔다.지난 86년 이래 공급 축소를 위한 정책시행에 들어간 돈이 5배나 늘어났음에도 코카인은 10년전보다 더 싸게 구입할 수 있다.헤로인은 90년엔 순도가 30% 미만이었지만 지금은 순도 60% 이상 짜리를 길거리 골목에서 봉지당 10달러면 구할수 있다.94년에 마약소지죄로 붙잡힌 사람이 1백만명을 넘어섰으며 이는 3년전보다 30%가 급증한 것이다. 이같은 통계에 접한 많은 사람들은 마약공급 축소가 과연 해결책의 하나로서 추구할 만큼 현실성이 있는지에 회의를 표하게 된다.미 정부의 적극적인 대외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세계의 아편과 코카인 생산이 지난 10년간 배로 늘었다.마약 생산국도 역시 배로 불어 진짜 지구적 사업이 되어버렸다.어느 한 나라에 생산중단,감시철저를 촉구하면 이웃 나라의 생산량이 늘어나는 형국이다. 단 65㎢의 땅(서울의 10분의 1)만 있으면 미국에서 소모되는 아편의 전량을 재배할 수 있는 마당에 마약생산을 중단시킬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할 수 있다.DC­3A기 한대면 미국에서 필요한 헤로인 1년치를 몽땅 공수해올수 있고 트레일러 트럭 12대로 1년치 코카인 필요량을 모두 싣고 올수 있는 상황에서 미국 국경선을 아무리 틀어 막아본들 별 수가 없는 것이다.그래서 미국내로의 마약공급을 차단한다는 정책이 성공하리라고 보기는 어렵다. ○생산중단 가능성 희박 그러나 공급은 축소시킬수 없을지 몰라도 수요는 줄일수 있을 것이다.이같은 생각과 깨달음에서 마약 예방,치료 및 마약에 대항해 시민들을 조직시키려는 공동체의 노력에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폭넓은 조사를 통해 마약 예방 노력은 효과가 있다는 실증을 얻고 있다.‘인생기술 훈련’이란 프로그램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것인데 흡연과 마리화나 흡입을 반으로,음주를 3분의1 정도 줄였다.중3,고1때 증폭훈련을 실시로 이같은 효과는 고교시절 내내 유지되었다. 효과적인 예방 프로그램과 조치들은 교도소 증축,첨단 탐색장비,담배·알콜·불법약물 관련 의료비 등과 비할때 비싸지 않다.인생기술 훈련을 예로 들면 1년에 한 학생당 교육기구,교사 훈련비까지 포함,7달러에 그친다. ○공동체 차원 노력 주효 성공적인 예방 노력은 교실을 넘어 약물에 관한 태도를 형성시키는 가정·마을·사업체·미디어 등을 포함하게 된다.최근 10살부터 14살까지의 학생들에 관한 연구를 실행해던 학술기관에 따르면 마약사용과 다른 문제행동들이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에 포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아이들이 사춘기를 성공적으로 겪어내는데 도움을 주는 핵심적 ‘보호 요소’에는 교육 성취,사회적 기술,가족구성원,선생님및 다른 성인들과의 강한 유대감,그리고 뚜렷한 행동원칙 들을 포함하고 있다. 부모들이 나서 약물복용을 나쁘다고 하면서 이를 금지하려는 노력 또한 중요한 보호요소에 속한다.부모들의 개입은 비록 청소년 후반기라 할지라도 약물복용을 저지시키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된다.미래에 대한 낙관를 심어주는 긍정적 진로선택은 청소년들의 약물에 대한 취약성을 상당히 예방해준다. ‘위기의 아이들 돕기’ 프로그램을 예로 들어보자.뉴욕 빈민층 도심지 학교들과 그 인근 주거단지 3곳에서 펼쳐진 이예방활동에는 부모,학교,공동체 조직,주거단지 관리자,인근 경찰,종교인들이 참여했으며 가족 합동모임,학교내 질병치료,개인교습,방과후 및 주말 과외활동,청소년 리더십훈련 등이 2천500여 학생들에게 행해졌다.이 결과 해당 학교 중2 학생들의 약물복용이 25% 감소했는데,반면 이 기간 전국적으론 중2의 약물복용이 증가했다.또 이 프로그램 결과 음주는 반으로 줄었다.〈정리=김재영 워싱턴 특파원〉
  • 술도 즐기고 건강에도 좋고…/적포도주 인기 “쑥쑥”

    술도 즐기고 건강에도 좋고….몸에 이로운 술로 통하는 붉은색 포도주(레드 와인)의 인기가 높다.점심이나 저녁 식사때 으레 레드 와인을 한두잔씩 마신다.심장병과 같은 성인병에 좋다는 말이 외국에서 들려오면서부터 레드 와인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다.어떤 사람들은 와인을 많이 팔기 위한 유럽국가들의 의도적인 전파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실험적으로 입증된 것은 사실인 것 같다. 레드 와인의 인기를 타고 판매량과 수입량도 늘고 있다.4월 말까지 국내시장에서 포도주는 72만상자(한 상자는 700㎖ 6병)가 판매돼 지난해보다 92%나 성장했다.수입도 93년에는 1백51만3천에서 지난해엔 5백11만6천로 3배 이상 늘었다.포도주는 화이트 와인과 레드 와인,스파클링 3종이 있는데 국내에서 소비되는 화이트와 레드의 비율이 94년 69­25에서 지난해엔 58­35로 레드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신제품도 잇따라 나오고 있다.「마주앙」을 시판중인 두산백화는 값싼 외국산 와인에 대항하기 위해 「라망」이라는 저가 포도주를 내놓았다.라망은 정통 프랑스산포도주인 까베르네 쏘비뇽을 주원료로 썼고 신맛과 단맛을 잘 조화시킨 것이 특징이다.라망의 소비자 가격은 500㎖ 한병에 3천800원으로 마주앙 레드와인의 7천500원의 절반이다. 조선맥주도 「셍떼밀리옹」「메독」「보졸레」「게메이」 등 프랑스산 레드와인과 독일산 「비숍」 등 5종의 포도주를 지난달 15일부터 수입,시판하고 있다.셍떼밀리옹과 메독은 세계 최대의 와인 생산지역인 프랑스의 보르도 지방에서 생산된 것이며 비숍은 독일의 모젤강 유역에서 나오는 제품이다.
  • “솔제니친 출판자유 억압” 빈축

    ◎자신의 여성편력 폭로 전기출간 철회 압력/노벨상 명성 먹칠… 심장병 앓아 말년 불우 심장병으로 모스크바에서 병원신세를 지고 있는 올해 78세인 알렉산드르 솔제니친의 말년이 평화롭지만은 않다.노벨상 작가이며 현대 러시아의 대표적 지성으로 꼽히는 그가 자신에 대한 전기를 검열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 것이다. 문제의 전기는 영국작가 D.M 토마스가 솔제니친의 일부 원고를 참고하고 주변인을 직접 인터뷰해 쓴 것으로 98년 1월 미국의 세인트 마틴 출판사가 출간할 「솔제니친」.모스크바 언론들에 따르면 솔제니친과 가족들은 전기작가인 토마스가 솔제니친의 첫부인을 인터뷰하는등 그의「깊은 사생활」이 폭로될까봐 출판철회를 요청하고 있다는 것이다.더욱이 솔제니친은 이 출판사가 계약을 끝내고 출간하기로 한 솔제니친의 다른 작품도 원고를 돌려줄 것을 출판사에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전기의 일부는 솔제니친의 초기 결혼생활이 문제투성이였으며 그가 아이를 가지려는 첫부인의 욕망을 이기적인 것으로 간주한 것등을 묘사하고 있다.솔제니친의 여성편력도 세밀히 묘사하고 있으며 첫부인으로 부터 받은 미공개사진을 함께 실을 예정인 것으로 언론들은 밝히고 있다. 솔제니친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전기가 나올 것이라는 사실을 프랑스 파리의 한 출판광고를 보고 처음 알았다고 한다.솔제니친과 가족들은 즉각 세인트 마틴사로 전화를 걸어 『아직 출판할 법적 절차를 거치지 않았으며 계약도 하지 않은 상태』라면서『공개될 사진도 솔제니친으로 부터 나온 것』이라며 반박했다.이와 함께 세인트 마틴사가 출판할 러시아판 솔제니친소유의 책과 원고를 대리인들을 통해 회수에 나섰다.
  • 집단괴롭힘 피해학생/학교폭력 피해 미 이민

    지난해 2월 동급생들에게 수십종류의 고문을 당해 온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었던 「한국판 이지메」의 피해자 장모군(18·서울 전 Y고) 가족이 지난 17일 한국을 떠난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장군의 어머니 최숙자씨(55·서울 K초등학교 전 교사)는 김영삼대통령을 비롯,각계에 보낸 36쪽 짜리 편지를 통해 『한국에서는 도저히 살수 없으니 이민이라도 가자』는 아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미국으로 떠난다고 밝혔다. 최씨는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던 아들이 자신을 괴롭혔던 학생 5명이 구속된 뒤에도 사람들을 무서워하며 불안과 공포에 떠는 등 계속해서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면서 『다시는 이 땅에 우리 같은 피해자가 없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솔제니친 심장병 입원

    【모스크바 AP 연합】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옛소련 반체제 인사였던 알렉산드르 솔제니친이 심장질환으로 최근 병원에 입원했다고 병원 관계자가 21일 밝혔다. 올해 78살의 솔제니친은 지난 12일 엘리트 중앙병원 심장병동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있다고 익명을 요구한 이 병원 대변인이 말했다.그러나 솔제니친의 정확한 상태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옛소련 시절 공산당 지도자들의 전용 병원이었고 현재는 정부고위 관리들과 재력가들이 주로 이용하는 이 병원은 고객의 비밀 유지와 언론 비공개로 정평나 있다.
  • 테레사 수녀 병마 믿고 활동 재개

    ◎작년 심장병수술 경과좋아 해외 순방길/로마·폴란드 이어 미 방문 자선단체 위로 테레사 수녀가 수개월간의 병고를 딛고 이번주 로마를 방문,매춘부 재활계획을 시작한다. 지난해 12월 세번째 심장병이 발생,동맥경색제거수술을 받은 뒤 신장 및 폐질환을 치료중인 86세의 노인 테레사가 외국방문에 나선 것은 이제 해외나들이를 할 만큼 건강이 회복됐기 때문이다. 테레사와 절친한 한 동료는 11일 『테레사는 오는 15일 로마를 방문하는데 이어 폴란드로 여행하며 그 다음에는 워싱턴과 뉴욕을 방문,그녀가 운영하는 자선기관의 선교사들을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테레사 수녀의 로마 방문길에는 지난 3월 그녀의 후임자로 선출된 니르말라 수녀가 동행한다.테레사는 로마에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를 알현하고 자신이 운영하는 자선단체에서 수련과정을 거친 수녀들의 종신 서원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테레사의 주치의 아시시 쿠마르는 이번 방문에 대해 『하루에 두번씩 산소장치를 이용해야 하지만 테레사의 신장은 정상이며 혈압과 맥박 또한 안정적이어서 여행에 별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 당뇨병 환자 20% 발에 합병증

    ◎초기증상은 갑자기 붓고 발가락 꼬부려져/괴저·궤양 등 조기치료 놓치면 절단위험도/물에 오랜시간 담그지 말고 가죽끈 샌들 피해야 당뇨병은 좀처럼 쉽게 치료되지 않는 만성질환이다.고혈압,심장병,신장질환 등 합병증으로 이어지면 생명까지 위협한다.다행히 최근에는 인슐린 등 약물요법의 발달로 합병증이 많이 줄어 당뇨 환자의 사망률은 떨어지는 추세다. 반면 생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지는 않지만 당뇨로 인한 발의 합병증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발에 궤양이나 괴저(썩는 것)가 생기는 것으로,심하면 발을 절단해야 한다. 미국 당뇨병학회의 보고에 따르면 당뇨병으로 입원한 환자의 20%가 발에 이상이 생겼으며 15%는 궤양이 생긴 것으로 드러났다.0.3%는 발을 절단했다.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발에 이상이 생기는 것은 혈관질환에 따른 순환장애와 신경 이상으로 생기는 신경병성질환 두가지로 나뉜다. 원인에 따라 증상과 발생부위가 다르다. 혈관에 문제가 생겨 나타날 때는 괴저가 생기며 통증이 심하다.말단 동맥을 침범하기 때문에 주로 생기는 곳은 발가락이다.발가락은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우회도로가 없는 부위이기 때문에 일단 균이 침투하면 쉽게 썩는다. 신경병성 발질환은 발의 변형이나 궤양의 형태로,주로 발바닥 밑에 생긴다.통증이 심하지는 않고 화끈화끈거리는 정도의 불편함을 느낄 정도다.당뇨로 인한 발의 합병증은 경증환자를 포함해서 이 경우가 80%정도로 압도적으로 많다. 양쪽 다 양말을 신는 부위 밑에만 생기는 것은 공통적인 현상이다. 당뇨병 환자가 「발이 갑자기 부으면서 열이 나고 화끈한 느낌이 든다,발이 평평해지거나 발가락이 꼬부라진다,발바닥이나 뒤꿈치에 이유없이 궤양이 생기고 치료가 잘 안된다,걷기가 힘들어진다」는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전문의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 시기를 놓치면 상태가 나빠져 결국 발을 절단해야 하는 최악의 상태까지 갈수 있다. 합병증을 예견하는 방법으로는 「도플러 검사법」,「경피 산소소모측정기」,「전기족압측정장치」 등이 쓰인다. 예방법은 발을 오랫동안 물에 담그지 말고,발톱을 평행하게 잘라서 발톱이 발가락 안으로 파고 들어가 감염되는 것을 막는 것이다.또 발가락 사이에 가죽끈이 달린 샌들을 신지 않고,가부좌를 틀고 앉거나 발이 엇갈린 상태로 잠자는 일을 삼가야 한다. 서울 을지병원 족부 정형외과 이경태 과장(02­970­8259)은 『당뇨로 인한 발의 합병증은 최근에는 발목이 붓고 발그스레해지는 급성기에 있을때 발바닥에서 발목까지 꽉끼는 「전접촉 깁스」방법으로 초기에 좋은 치료효과를 보고 있다』면서 『발목이 심하게 파괴되어 걸을때 건들거리는 심한 경우도 수술 등으로 치료하고 절단하지 않는 것이 추세』라고 말했다.
  • “한국인 웅담 보신 멸종위기 곰 위협”/NYT지 보도

    【뉴욕 연합】 미 뉴욕 타임스지는 7일 건강과 장수를 갈망하는 한국인들에게 곰 쓸개(웅담)가 가장 인기있는 보신 품목중의 하나라고 소개하고 한국인들의 이같은 보신 관습은 멸종위기에 처한 곰을 위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타임스지는 또 환경운동단체의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전세계 곰에서 채취한 곰 쓸개의 10중 9는 한국에 있다』면서 한국인들은 웅담을 이용해 당뇨,간질환,심장병 등을 치료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 인조혈액 수혈 성공/유럽서 환자 수술때 사용

    ◎부작용도 없어 효과 만점 【시카고 AP 연합】 자연혈액보다 안전하고 보존이 수월한 인조혈액이 심장병수술환자에게 성공리에 수혈됐다. 미국 백스터 인터내셔널사의 자회사인 백스터 헬스케어사는 6일 동사가 개발한 인조혈액 「헤마시스트」를 유럽에서 심장병 수술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실험한 결과 성공적인 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백스터 헬스케어사는 수술후 수혈이 필요한 혈관바이패스 수술환자 209명에게 수술후 첫 24시간동안 「헤마시스트」3단위(750㎖)를 수혈한 결과 39%가 수술 하루뒤 인간혈액의 수혈이 필요없었으며 20%는 수술후 7일까지도 수혈이 필요치 않았다고 밝혔다. 이 임상실험에 참여한 벨기에 리즈대학 마취학­응급의학교수인 모리스 라미 박사는 「헤마시스트」를 수혈받은 환자들은 인간혈액을 수혈한 환자들과 이병률과 사망률이 차이가 없었으며 별 부작용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 원불교/내일 제82회 「대각개교절」

    ◎익산 중앙총부·교구별 경축 기념행사 민족종교중 최대 종파인 원불교가 28일 제82회 대각개교절을 맞는다.. 대각개교절은 원불교 교조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1891∼1943)가 1916년 4월28일 전남 영광군 영촌마을에서 「큰 깨달음(대각)」을 얻어 개교한 날로 원불교의 최대 경축일이자 교도들의 정신적인 탄생일.원불교는 올해 대각개교절을 맞아 「깨달음의 빛 온누리에」를 주제로 5월15일까지 전북 익산에 있는 원불교 중앙총부(종법사 좌산 이광정)을 비롯 전국 교구별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펼친다. 기념행사는 법잔치,은혜잔치,놀이잔치로 나누어 진행된다. 지난 22일부터 특별정진기도식을 올리고 있는 익산의 중앙총부에서는 28일 상오10시 중앙총부와 각 교당별로 법잔치 경축기념식을 갖는다.법잔치행사는 영산 변산 익산 성주 등 성지순례,교서보내기 운동 등이 펼쳐진다. 은혜잔치는 대각개교절의 기쁨을 이웃과 지역사회에 함께 나누는 행사로 선천성 심장병어린이 무료수술,무료 개안수술,도시빈민들을 위한 무료진료 활동을 벌이며 환경보호대회와 북한동포에게 보낼 은혜의 쌀모으기를 전개한다.원불교는 경축기간중 「원불교천지보은회」라는 환경운동단체를 창립해서 2만명의 교도및 시민들이 참석하는 전북도민 환경축제 한마당행사를 벌인다. 놀이잔치는 성가합창제,시화전,연극회,민속어린이잔치,사물놀이,판소리공연 등 문화활동과 놀이행사가 벌어져 대각개교절을 경축한다. 좌산 종법사는 경축사를 통해 『대각교법에 대한 확신을 새롭게 하고 큰 자각과 실천을 통해 오늘날 세상에 만연되고 있는 각종 질병을 치료하고 인류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모든 문제를 해결하여 자비경륜을 한량없이 베풀어 나가자』고 말했다.
  • 서울 14지구 의보조합산악회(환경 파수꾼)

    ◎쓰레기 감량·에너지 절약 솔선/회원 부부들 함께나서 명산보전운동도 서울 14지구 의료보험조합 산악회 회원 30명은 환경보전 운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지난 81년 5월 용산·마포지역 관활인 이 조합 직장동료 8명이 모여 발족시켰다. 회원들은 매월 셋째주 일요일에 부부가 함께 정기 산행에 나서 등산로 주변의 쓰레기를 치우고 있다. 정기 산행뿐만 아니라 틈이 날때마다 도봉산,관악산,청계산은 물론 지리산,설악산,한라산 등 전국 유명산을 찾아 등산객을 상대로 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과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인다. 해마다 연말 연시에는 조합 사우회와 함께 불우이웃돕기 바자를 열어 수익금을 재활원이나 심장병 어린이돕기 성금으로 보내기도 한다. 조합의 징수부장이기도 한 민병우 회장은 『올해부터 회원들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와 세제 덜쓰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회사안에서는 산악회가 중심이 되어 재활용품 수거와 에너지 10% 절감운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산악회는 올해도 태백산을 시작으로 운악산소백산 명지산 오대산 등 경기·강원지방의 명산을 찾아 계곡에 숨겨논 쓰레기를 치우는 등 환경보전운동을 벌일 계획이다.
  • 사상체질/정규만 경희대 한의대 교수(전문의 건강칼럼)

    ◎사람 체질 태양·소양인 등 네가지로 나눠/객관적 기준없어 전문가도 감별 어려워 『제 체질은 무슨 체질인가요?』 『우리 아이 체질은 뭐죠?』 『저는 인삼이 맞는 체질입니까? 안맞는 체질입니까』등의 질문을 심심챦게 듣는다. 체질이라는 말은 여러가지 의미로 쓰이지만 여기서는 사상체질을 주로 생각해 보자.「동의보감」을 제작하여 전래의 한의학을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게 집대성한 허준 선생(1546∼1615)과 더불어 한국한의학의 양대산맥을 이루는 이제마 선생(1837∼1900)은 「동의수세보원」을 저술하였는데 사람의 체질을 네가지로 나누었다. 태양인은 상체 특히 목덜미와 뒷머리가 발달하고 성격은 독선적이어서 주위와 화합이 잘 안된다.폐기능이 강하고 간기능이 약한 체질로 아주 드문 체질이다. 태음인은 뼈대가 크고 뚱뚱한 편이며 얼굴이 네모진 사람이 많다.말수가 적으며 활동적이고 속마음을 잘 드러내지 않는 사업가나 정치가에 이런 형이 많다.폐기능이 약하여 호흡기 질환이나 피부질환에 잘 걸리며 대장이 약하여 설사를 자주 한다.중풍,고혈압,심장병,당뇨병등을 특히 조심해야 한다. 소음인은 얌전하고 온순한 편이며 꼼꼼하고 소심하다.소극적인 면이 있고 다소 우유부단하다.비뇨 생식기쪽이 강하고 위나 장이 냉하고 약하여 위장병에 잘 걸리며 따뜻한 것을 좋아한다. 소양인은 어깨,가슴등 상체 발육이 좋고 입술이 얇은 편이다.날쌔며 눈치가 빠르고 똑똑하나 성격이 급하여 화를 잘 참지 못하고 입바른 소리를 잘 한다.또 속에 열이 많아 찬 음식을 좋아한다. 이 네 가지 체질에 딱 떨어지면 좋지만 중간형태도 있으니 한의사도 판단하기 어려운 때도 많다.사상체질의학의 미비점은 체질감별이 쉽지 않고 객관적이지 못하다는 점이다. 또한 한의학은 생명력을 더 중시하는 학문이다.병을 치료하는데 생명력을 손상시키지 않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 가슴 10㎝ 절개로 심장수술 가능/서울대병원 치료성공

    ◎심장 일부만 노출·수혈할 필요도 없어/통증적고 회복빨라 5일 지나면 퇴원 가슴을 완전히 절개하지 않고도 심장을 수술하는 길이 열렸다. 서울대병원 흉부외과 안혁 교수(02­760­3349,3897)는 최근 심장의 좌우 심방사이에 있는 벽에 구멍이 생긴 「심방중격결손」 환자에게 가슴뼈(흉골)의 오른쪽 부위를 10Cm 미만으로 절개해 수술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안교수는 또 승모판막(좌심방과 좌심실 사이에있는 심장판막)질환을 앓고있는 환자 4명을 같은 방법인 「최소 개흉술」로 모두 치료했다. 「최소 개흉술」이란 가슴뼈의 오른쪽을 10Cm 안되게 최소한으로 절개한 뒤,오른쪽 3,4번 갈비뼈의 연골부분(늑연골)을 잘라내 심장의 일부만을 노출시킨 상태에서 수술을 하는 것. 2년전 미국의 일부 병원에서 시도되기 시작해 지난해 미국 흉부외과학회에서 몇몇 유명 병원의 수술사례가 발표된 바 있는 최신치료법이다. 이전에는 심장수술을 하려면 가슴을 30Cm 이상 절개한 뒤 가슴뼈를 전기톱으로 절단해 심장 및 심장의 맨 위에 있는 상행대동맥(심장에서 피를 전신으로 내보내는 대동맥)을 노출시켜야 했다. 이에 반해 가슴 일부만을 절개하는 「최소개흉술」은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우선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것.이전에는 심장수술을 한 환자는 최소 24∼48시간 동안 중환자실에 있다 병실로 돌아가 적어도 2주가 지나야 퇴원이 가능했다.하지만 「최소개흉술」로 수술한 환자들은 수술 다음날 바로 병실로 가서 5일 뒤면 퇴원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이 빠르다. 또 가슴뼈를 자르지 않고,가슴뼈와 심장사이를 벌리지 않기 때문에 출혈이 매우 적어 수술중 수혈할 필요가 없다. 특히 여성환자의 경우,피부를 최소한으로 절개함으로서 수술후 남는 커다란 흉터로 고민할 필요가 없다.상처는 브래지어로 가릴수 있을 정도로 작다. 「최소개흉술」은 심방중격결손증,심실중격결손증 등 선천성 심장병을 비롯,승모판막질환,대동맥 판막질환 등 판막질환 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 협심증,급성 심근경색 등 일부 관상동맥질환의 수술에도 적용할 수 있다. 안교수는 『앞으로 더 많은 심장병 수술에 이 방법을적용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 허블망원경 공동 창안/천체학자 스피처 별세

    【워싱턴 AFP 연합】 허블 우주 망원경의 아버지로 불리는 미국의 천체물리학자 라이먼 스피처가 지난달 31일 심장병으로 뉴 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숨졌다고 언론들이 2일 보도했다.향년 82세. 오하이오주 톨레도에서 태어난 스피처는 우주 망원경의 창안자 가운데 한사람으로 지난 90년 우주 망원경이 발사되기 40년전부터 천체의 신비를 풀기 위해서는 우주 망원경의 발사가 필요하다고 역설해 왔다. 미국우주항공국 등에 의해 건설된 우주 망원경의 발사로 과학자들은 은하계의 충돌 모습과 명왕성의 표면,별의 탄생 장면 등을 관측할 수 있게 됐다. 스피처는 프린스턴 대학 플라스마 물리학 연구소의 창설자 겸 연구소장을 지냈으며 천체물리학,플라스마 물리학,태양계의 운동역학 등 광범위한 분야를 연구했다.
  • “뽀빠이사건은 현철씨 작품”/이상용씨 회견서 주장

    ◎정계진출 거부에 보복 지난해 말 심장병 어린이돕기 기금 유용 혐의로 검찰에 조사를 받은뒤 최근 무혐의 처분을 받은 뽀빠이 이상용씨(54)는 25일 『당시 사건은 지난 총선때 정계 진출을 거부한데 따른 대통령 차남 현철씨의 보복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씨는 이날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총선때 신한국당으로부터 대전 유성구에서 출마할 것을 권유받았으나 거절했다』며 『이에 대한 보복으로 현철씨측이 연예계 생활에 치명상을 주기 위해 방송사에 심장병 어린이돕기 성금 유용 사건을 보도토록 했다』고 주장했다. 이씨는 또 『사건 보도가 나가기 2∼3일전인 지난해 11월 모처로부터 현철씨가 나갈테니 서울 N호텔로 나오라는 전화가 걸려 와 나가보니 현철씨는 나오지 않고 최근 언론에서 그의 재산관리인으로 알려진 박태중씨 등 3명이 나왔다』며 『이들이 기금 유용을 인정하는 자술서를 쓰라고 했으나 이를 거부했다』고 덧붙였다. ◎“프로 제작 외압 없었다” 한편 KBS는 「추적60분」측은 25일 이씨의 주장에 대해 『프로그램 제작에 관해어떤 외부압력도 없었다』고 해명했다.
  • 돼지의 심장을 위급한 환자에게…/국내서 「형질전환 돼지」 연구

    ◎3개 대학팀 공동연구 착수 합의/조직거부 반응 유전인자 DAF 제거/이식용 장기 구할때까지 한시사용/관련기술 이미 확보… 3∼5년내 실현될듯 복제 양 「돌리」의 탄생으로 동물 복제의 윤리성에 대한 논쟁이 활발한 가운데 인간에게 이식용 심장을 제공할 수 있는 돼지 생산 연구가 국내에서 기획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대 수의과대학 황우석 교수는 25일 서울대 의과대학 서정선 교수,건국대 축산학과 이훈택 교수와 공동으로 인간에게 심장을 제공할수 있는 「형질전환 돼지」생산 연구에 착수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황교수가 3∼5년을 계획하고 있는 이 연구는 아직 해외에서도 보고된 바 없는 첨단 연구분야로 『한국은 이미 관련 요소 기술을 확보하고 있기때문에 이 연구를 빨리 시작할 경우 이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선두에 선 나라가 될 수 있다』고 황교수는 설명했다. 황교수팀이 목표로 삼은 「형질전환 돼지」는 조직거부 반응 유전인자가 제거된 심장을 가진 돼지다. 의학적으로 장기 이식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은 자기것이아닌 다른 장기가 자기 몸에 이식됨으로써 일어나게 되는 조직거부 반응이다.연구팀은 돼지심장의 유전형질을 전환시켜 조직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인자인 DAF가 제거된 돼지를 생산할 경우 치명적 심장병 환자에게 커다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같은 돼지 생산을 위해서는 원하는 유전적 형질을 나타내도록 동물의 형질을 바꿔주는 유전자 발현기술과 형질 전환 동물을 원하는 만큼 다두 생산해 낼 수 있는 동물 복제 기술이 필요하다.특히 형질전환 동물은 외부 환경에 약하고 자연 번식능력이 없어 경제성을 갖기 위해서는 똑같은 유전형질을 지닌 개체를 다수 생산할 수 있는 복제기술과의 결합이 필수적이다. 서울대 의대 서정선 교수는 「암 자연발생 유전자 이식 마우스」「T세포가 결합된 유전자 이식 마우스」「당뇨병 발생 유전자 이식마우스」등 3건의 형질전환 생쥐를 이미 생산,특허 출원해 놓고 있는 유전자 발현기술 분야 전문가다.건국대 이훈택 교수와 서울대 황교수는 수정란 핵 이식 기법으로 유전형질이 똑같은 송아지를 다수 복제해 낸 번식생물학 전문가. 황교수는 『3개대팀이 협력하면 유전공학기술이 인류복지에 얼마나 긍정적인 기여할 수 있는지를 증명해 보일수 있을 것』이라며 『조만간 공동 연구팀을 구성,선도기술개발 사업(G7프로젝트)이나 자체 연구사업으로 협동연구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형질전환돼지의 심장은 인체의 영구 이식을 겨냥한 것은 아니다.우선은 생명이 위급한 상태에 있는 심장병환자가 이식용 장기를 구하지 못했을 경우 장기를 구할때까지 생명 유지를 위해 사용한다는 것이 목표.그것도 원숭이에 대한 이식 실험 등 많은 단계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실제로 인체에 적용하기까지는 갈길이 멀다. 하지만 황교수는 『돼지는 심장의 구조가 사람과 동일하고 크기도 같아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 부종/뚱뚱한 사람·여성에 많이 발생

    ◎60%가 신장이상이 원인… 짠음식 피해야/간경화 부종은 치명적… 얼굴엔 안 나타나/질병없이 발생땐 가벼운 운동·스트레스 풀면 도움 「부종」이란 몸이 퉁퉁 붓는 질환을 말한다.뚱뚱한 사람이나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흔히 부종은 60% 가량이 신장이상 때문에 생긴다고 알려져 있다.이 경우 말고도 몸이 부을때 의심되는 질환은 간이 나쁜 경우,갑상선질환,순환기이상 등을 생각해볼 수 있다.또 신체에 직접적인 이상이 없는데 생기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부종도 있다. 일반적으로 신장이상으로 생기는 부종은 얼굴에서부터 다리까지 골고루 붓는다.아침에 제일 심하고 점심이 지나면서 점차 부기가 가라앉는 것이 특징이다. 간경화증 등 간질환으로 생기는 부종은 다리나 배가 붓는 것으로 알 수 있다.배가 붓는 것은 복수때문이다.얼굴이 붓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신장이상으로 생기는 부종과는 확실하게 구별된다.간경화증 환자가 부종이 생겼다면 이미 중반기는 지난 위중한 상태다. 심장병 등 순환기 질환으로 인한 부종은 팔·다리 등 심장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부위에서 심하게 나타난다.특히 다리가 가장 많이 붓는다. 아침보다 점심때부터 심한 것은 신장이상으로 생기는 부종과 반대다. 순환기질환이 원인이 될 때는 가슴이 답답하다거나 숨이 차는 것으로 확실히 원인을 알수 있다. 갑상선 질환으로 생기는 부종은 전신이 골고루 붓는 것이 특징이다. 가장 까다로운 것은 원인을 알 수 없는 부종.20∼40대 여성에게 많이 나타난다.생리전의 호르몬의 변화나 심한 스트레스가 원인이 된다. 신체질환이 원인이 되지 않는 이같은 부종은 가벼운 운동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면 도움이 된다. 저녁식사때 국과 찌개등을 먹지 않고 짜지 않게 조금만 먹는 것도 부종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신체이상으로 생긴 것인지 원인을 알수 없는 부종인지 아는 방법은 간단하다. 다리가 부었을때 정강이 끝을 손가락으로 눌러봐서 눌려진 부위가 다시 안나오면 신장염이나 간경화증등 신체질환으로 인한 것으로 보면 된다.이 가운데 신장 이상으로 생긴 부종은 소변검사로 금방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뚱뚱한사람은 몸이 부은 것을 살이 찐 것으로 오해할 수 있는데 양말을 신을때 전과 달리 자국이 남는다거나 반지가 꽉 껴서 안들어간다거나 신발이 안맞는 것 등으로 부종이 생긴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고려대 안암병원 신장내과 김형규 과장(02­920­5315)은 『신장이상으로 생긴 부종은 이뇨제를 먹으면 증상이 없어져 자칫 치료시기를 놓치게 될 위험이 있다』면서 『겉으로 드러난 부종보다는 원인 질환을 찾아서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 가이아나 대통령 서거 조전/김 대통령

    김영삼 대통령은 7일 지난 6일 새벽 심장병으로 서거한 고 채디 제이건 가이아나 대통령을 애도하는 조전을 사무엘 하인즈 총리에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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