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심장병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 징계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 특허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 기증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108
  • 故 휘트니 휴스턴 딸, 상태 악화로 호스피스 시설로 옮겨져.. ‘안타까워’

    故 휘트니 휴스턴 딸, 상태 악화로 호스피스 시설로 옮겨져.. ‘안타까워’

    故 휘트니 휴스턴의 딸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22)이 호스피스 시설로 후송됐다. 24일(현지시간) 폭스 뉴스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브라운의 숙모인 팻 휴스턴은 상태가 더 나빠진 브라운을 말기 환자용 병원이자 임종 시설인 호스피스 시설로 옮겼다고 발표했다. 팻 휴스턴은 “여러 시설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브라운의 상태는 계속 악화했다”면서 “이제 그의 목숨은 신의 손에 달렸다”고 전했다. 앞서 故 휘트니 휴스턴 딸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은 지난 1월 31일 미국 조지아 주 로즈웰의 자택에서 욕조 물에 머리가 잠긴 채 발견됐다. 이는 마치 3년 전인 2012년 2월 11일 캘리포니아 주 베벌리 힐스에 있는 한 호텔의 욕조에서 숨진 엄마 휴스턴과 유사한 형태여서 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당시 검시관과 경찰은 심장병을 앓고 코카인을 사용해 건강이 매우 좋지 않던 휴스턴이 30㎝ 깊이의 아주 뜨거운 물이 담긴 욕조에서 익사했다고 결론 내렸다. 사진=AFPBBNews=News1 연예팀 seoulen@seoul.co.kr
  • 故 휘트니 휴스턴 딸, 상태악화.. 호스피스 시설로 옮겨져

    故 휘트니 휴스턴 딸, 상태악화.. 호스피스 시설로 옮겨져

    故 휘트니 휴스턴의 딸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22)이 호스피스 시설로 후송됐다. 24일(현지시간) 폭스 뉴스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브라운의 숙모인 팻 휴스턴은 상태가 더 나빠진 브라운을 말기 환자용 병원이자 임종 시설인 호스피스 시설로 옮겼다고 발표했다. 팻 휴스턴은 “여러 시설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브라운의 상태는 계속 악화했다”면서 “이제 그의 목숨은 신의 손에 달렸다”고 전했다. 앞서 故 휘트니 휴스턴 딸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은 지난 1월 31일 미국 조지아 주 로즈웰의 자택에서 욕조 물에 머리가 잠긴 채 발견됐다. 이는 마치 3년 전인 2012년 2월 11일 캘리포니아 주 베벌리 힐스에 있는 한 호텔의 욕조에서 숨진 엄마 휴스턴과 유사한 형태여서 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당시 검시관과 경찰은 심장병을 앓고 코카인을 사용해 건강이 매우 좋지 않던 휴스턴이 30㎝ 깊이의 아주 뜨거운 물이 담긴 욕조에서 익사했다고 결론 내렸다. 사진=AFPBBNews=News1 연예팀 seoulen@seoul.co.kr
  • 故 휘트니 휴스턴 딸, 호스피스 병동으로…“신의 손에 목숨 달렸다”

    故 휘트니 휴스턴 딸, 호스피스 병동으로…“신의 손에 목숨 달렸다”

    ‘팝의 디바’인 고(故) 휘트니 휴스턴의 딸로 엄마처럼 욕조에서 의식 불명 상태로 발견된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22)이 생의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었다. 24일(현지시간) 폭스 뉴스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브라운의 숙모인 팻 휴스턴은 상태가 더 나빠진 브라운을 말기 환자용 병원이자 임종 시설인 호스피스 시설로 옮겼다고 발표했다. 그는 “여러 시설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브라운의 상태는 계속 악화했다”면서 “이제 그의 목숨은 신의 손에 달렸다”고 덧붙였다. 팻 휴스턴은 휘트니 휴스턴이 남긴 유산의 유언 집행자다. 브라운은 지난 1월 31일 미국 조지아 주 로즈웰의 자택에서 욕조 물에 머리가 잠긴 채 발견됐다. 마치 3년 전인 2012년 2월 11일 캘리포니아 주 베벌리 힐스에 있는 한 호텔의 욕조에서 숨진 엄마 휴스턴과 유사한 형태여서 많은 미국인이 충격을 받았다. 당시 검시관과 경찰은 심장병을 앓고 코카인을 사용해 건강이 매우 좋지 않던 휴스턴이 30㎝ 깊이의 아주 뜨거운 물이 담긴 욕조에서 익사했다고 결론 내렸다. 브라운은 이후 병원으로 옮겨져 환자의 뇌 기능을 보호하거나 고통을 줄여주고자 약물을 사용해 인위로 혼수상태를 유도하는 의료진의 ‘인위적 혼수상태’ 치료를 받았으나, 의식을 전혀 회복하지 못했다. 그는 로즈웰의 노스 풀튼 병원, 애틀랜타의 에모리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가망이 없다는 소견을 듣고 다른 재활 시설에 머물러왔다.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는 보통 호스피스 시설에 입원하면 불치병의 최후 단계에 있는 환자에게 평온함을 주고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특별 치료를 한다면서 사실상 브라운이 다시 깨어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브라운을 발견한 그의 남자 친구 닉 고든을 살인 미수 등의 혐의로 조사했으나, 다섯달 넘도록 정확한 사건 원인을 밝혀내지 못했다. 이 사건으로 체포되거나 기소된 사람도 아직 없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故 휘트니 휴스턴 딸, 결국 호스피스 시설로 옮겨져 ‘상태 악화..’

    故 휘트니 휴스턴 딸, 결국 호스피스 시설로 옮겨져 ‘상태 악화..’

    팝의 디바 故 휘트니 휴스턴의 딸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22)이 호스피스 시설로 후송됐다. 24일(현지시간) 폭스 뉴스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브라운의 숙모인 팻 휴스턴은 상태가 더 나빠진 브라운을 말기 환자용 병원이자 임종 시설인 호스피스 시설로 옮겼다고 발표했다. 팻 휴스턴은 “여러 시설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브라운의 상태는 계속 악화했다”면서 “이제 그의 목숨은 신의 손에 달렸다”고 전했다. 앞서 故 휘트니 휴스턴 딸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은 지난 1월 31일 미국 조지아 주 로즈웰의 자택에서 욕조 물에 머리가 잠긴 채 발견됐다. 이는 마치 3년 전인 2012년 2월 11일 캘리포니아 주 베벌리 힐스에 있는 한 호텔의 욕조에서 숨진 엄마 휴스턴과 유사한 형태여서 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당시 검시관과 경찰은 심장병을 앓고 코카인을 사용해 건강이 매우 좋지 않던 휴스턴이 30㎝ 깊이의 아주 뜨거운 물이 담긴 욕조에서 익사했다고 결론 내렸다. 사진=AFPBBNews=News1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잠 못자면 더 먹고 만성질환 가능성↑ (연구)

    잠 못자면 더 먹고 만성질환 가능성↑ (연구)

    잠을 못 자게 되면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더 먹게 되고 만성질환에 시달릴 수 있다고 미국의 과학자들이 밝혔다. 미국 네브래스카주립대(링컨캠퍼스) 연구진은 전 세계 수많은 사람이 겪고 있는 수면 장애가 식습관과 행동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탐구했다. 수면 장애는 일상적인 업무 능력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번 연구는 수면의 질이 어떻게 음식 선택과 섭취에 영향을 주는지 밝히고 있다. 이번 연구를 이끈 알리사 룬달과 티모스 넬슨 박사는 “일반적으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비만과 당뇨병, 심장병 등 많은 만성질환과 관계가 있는데 식습관은 종종 이런 질환을 예방하는 치료 목표가 된다”고 말했다. 또 이들은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해서는 식사량을 증가시키는 요인인 수면 장애의 패턴에 관한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생물학적·감정적·인식적·환경적 요인에 좌우된다고 한다. 따라서 식습관은 음식 섭취와 관련한 만성질환의 치료에 있어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수면이 이런 요인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자세히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연구진은 말한다. 연구진은 수면 패턴이 이런 메커니즘에 큰 영향을 주고 있어 식사량을 자주 변화시키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예를 들어, 수면의 질이 나쁘면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에 영향을 줘 감정적인 스트레스가 더 증가하고 에너지 부족을 보충하기 위해 식욕이 높아져 결과적으로 하루에 먹는 식사량이 늘어난다. 따라서 건강 심리학자들은 수면과 식사의 관계에 유의하고 식생활 개선을 위해 수면의 질을 고려해야 한다고 연구진은 결론지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건강심리학저널’(Journal of Health Psychology) 최신호(6월호)에 실렸다. 이 저널의 편집자인 데이비드 마크 박사는 “이번 연구는 건강 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식사 개입 치료’에 있어 중요한 의미가 있다. 또 근본적인 음식 섭취의 메커니즘을 연구할 필요성을 시사한다”며 “이 연구로 수면 부족에 시달리는 사람은 수면의 질을 고려해 식사할 때 양과 질을 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故 휘트니 휴스턴 딸, 호스피스 병동行…수사 진행 상황은?

    故 휘트니 휴스턴 딸, 호스피스 병동行…수사 진행 상황은?

    ‘팝의 디바’인 고(故) 휘트니 휴스턴의 딸로 엄마처럼 욕조에서 의식 불명 상태로 발견된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22)이 생의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었다. 24일(현지시간) 폭스 뉴스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브라운의 숙모인 팻 휴스턴은 상태가 더 나빠진 브라운을 말기 환자용 병원이자 임종 시설인 호스피스 시설로 옮겼다고 발표했다. 그는 “여러 시설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브라운의 상태는 계속 악화했다”면서 “이제 그의 목숨은 신의 손에 달렸다”고 덧붙였다. 팻 휴스턴은 휘트니 휴스턴이 남긴 유산의 유언 집행자다. 브라운은 지난 1월 31일 미국 조지아 주 로즈웰의 자택에서 욕조 물에 머리가 잠긴 채 발견됐다. 마치 3년 전인 2012년 2월 11일 캘리포니아 주 베벌리 힐스에 있는 한 호텔의 욕조에서 숨진 엄마 휴스턴과 유사한 형태여서 많은 미국인이 충격을 받았다. 당시 검시관과 경찰은 심장병을 앓고 코카인을 사용해 건강이 매우 좋지 않던 휴스턴이 30㎝ 깊이의 아주 뜨거운 물이 담긴 욕조에서 익사했다고 결론 내렸다. 브라운은 이후 병원으로 옮겨져 환자의 뇌 기능을 보호하거나 고통을 줄여주고자 약물을 사용해 인위로 혼수상태를 유도하는 의료진의 ‘인위적 혼수상태’ 치료를 받았으나, 의식을 전혀 회복하지 못했다. 그는 로즈웰의 노스 풀튼 병원, 애틀랜타의 에모리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가망이 없다는 소견을 듣고 다른 재활 시설에 머물러왔다.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는 보통 호스피스 시설에 입원하면 불치병의 최후 단계에 있는 환자에게 평온함을 주고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특별 치료를 한다면서 사실상 브라운이 다시 깨어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브라운을 발견한 그의 남자 친구 닉 고든을 살인 미수 등의 혐의로 조사했으나, 다섯달 넘도록 정확한 사건 원인을 밝혀내지 못했다. 이 사건으로 체포되거나 기소된 사람도 아직 없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면제 주기적 복용, 폐암 발병률 높인다

    수면제 주기적 복용, 폐암 발병률 높인다

    전 세계 수 백 만명이 복용하는 수면제가 폐암 발병과 연관이 있다는 내용의 연구결과가 나와 학계와 제약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노르웨이공중보건학회(Norwegian Institute of Public Health)가 지난 20년간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수면제를 주기적으로 복용하는 경우 사망위험이 높은 폐암에 노출될 확률이 확연하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이 설명하는 ‘주기적’은 일주일에 적어도 2차례 수면제를 복용하는 것을 뜻하며, 이 경우 수면제를 먹지 않는 사람에 비해 폐암에 걸릴 확률이 2.5배 높아진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뿐만 아니라 수면제를 3년 이상 복용하면 치명적인 암에 노출될 확률은 이보다 훨씬 높아진다. 연구진은 지난 20년간 추적조사를 한 결과 수면제를 복용하면 모든 종류의 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지만 특히 기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호흡기·기관지 등 폐와 관련한 암의 위험이 눈에 띠게 높아지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수면제에 든 특별한 성분이 암세포의 빠른 번식을 돕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으며, 수면장애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에 흡연양이 증가하는 것 역시 폐암 위험을 높이는 원인 중 하나로 추측하고 있다. 다만 수면제에 든 신경안정제인 벤조디아제핀 등의 일부 주요 성분이 발암성분을 내포하고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노르웨이공중보건학회 측은 “수면제가 사망위험을 높인다는 연구는 이미 20여 건 이상에 달한다. 대부분의 연구는 사망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요인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실제로 수면제가 사망원인 중 하나인 ‘암’과 연관이 있다는 내용을 밝힌 연구는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2008년 조사에 따르면 미국 성인 중 5.2%가 수면제를 복용하고 있으며, 영국에서는 성인 10명 중 1명이 의사로부터 수면제 처방전을 받은 이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전문가들은 수면제 계통 약을 복용하면 호흡기능이 이전보다 더 떨어지고 산소수치도 낮아지면서 심장병이나 뇌졸중, 심혈관 장애가 야기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태국서 메르스 환자 첫 발생 “오만에서 낙타우유 자주 마셨다”

    태국서 메르스 환자 첫 발생 “오만에서 낙타우유 자주 마셨다”

    태국서 메르스 환자 첫 발생 태국서 메르스 환자 첫 발생 “오만에서 낙타우유 자주 마셨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환자가 처음 확인된 태국은 해당 환자와 접촉한 사람들을 격리하고 상황을 예의 주시하는 등 메르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9일 태국 언론에 따르면 프라윳 찬-오차 총리는 오만에서 온 의료 관광객 남성(75) 1명이 메르스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자 국민에게 공황에 빠지지 말고 보건 당국의 의료 지침을 잘 따라주길 바란다며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그는 그러면서 “정부가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메르스를 통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보건 당국은 이 환자와 접촉한 59명을 격리하고 면밀 관찰하는 등 세계보건기구(WTO)가 정한 메르스 바이러스 통제 기준을 철저히 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격리된 59명은 오만에서 환자와 같이 온 가족 3명, 환자와 접촉한 의료진, 호텔 종업원, 항공기 승객, 택기 기사 등으로, 이들은 의료시설이나 자택에 머물고 있다. 정부는 격리된 이들에게 수시로 전화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으며, 다음 주에는 당국자들이 이들을 직접 방문해 상황을 확인하고 2주일 동안 관찰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르스 확진 환자는 오만에서 어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메르스 바이러스 감염원인 낙타와의 접촉을 피했으나 낙타 우유를 자주 마셨다고 말했다. 이 환자는 지난 15일 심장병 치료를 받기 위해 태국에 도착했으며, 도착 당시에는 메르스 감염 증세를 보이지 않았다가 입원 후 기침과 피로를 호소했다. 이 환자는 개인 병실에 입원했다가 검사 결과 메르스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되자 19일 방콕 근교에 있는 보건부 산하 전염병센터로 이송돼 격리됐다. 태국은 동남아시아의 주요 의료 관광객 유치 국가이며, 상대적으로 싼 가격과 양질의 의료 기술로 인해 특히 중동에서 많은 고객이 방문하고 있다. 한국 메르스 사태로 인해 자국 내 메르스 발생을 우려해오던 태국 국민은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자 메르스가 자국에서 확산하지 않을까 크게 우려하고 있다. 태국은 이주 노동자 수만명이 한국에서 일하고 있으며, 태국을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이 연간 130만 명 이상이고, 한국을 방문하는 자국 관광객이 40만여 명에 이른다. 또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이슬람 인구가 적지 않은 가운데 최근 이슬람 성월인 라마단이 시작돼 중동을 방문하는 국민이 메르스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을까 우려해왔다. 이 때문에 당국과 항공사들은 중동, 한국 등 메르스 발병 국가에서 출발한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체온 검사를 실시하고, 항공 기내를 소독하는 등 메르스 방지책을 강화해왔다. 또 최근에는 메르스를 당국에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할 전염병으로 지정하고, 메르스 바이러스 통제를 강화할 준비를 해왔다. 그러나 태국은 전염병 통제용 격리 병상이 100개에 미달하는 등 방역 체계가 미비한데다 군부가 장악 중인 정부 행정도 불투명해 메르스를 제대로 통제할 수 있을지에 대한 국민 우려가 큰 실정이다. 프라윳 총리는 메르스 확진자가 확인되기 직전까지 국내에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가 국민의 빈축을 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국서 메르스 환자 첫 발생, 75세 사업가..평소 낙타우유 즐겨마셨다? 경악

    태국서 메르스 환자 첫 발생, 75세 사업가..평소 낙타우유 즐겨마셨다? 경악

    ‘태국서 메르스 환자 첫 발생’ 태국 보건부는 18일(현지시각) “태국에서 메르스 확진 환자가 처음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라자타 라자타나빈 보건 장관은 “두 차례의 검사 결과 오만에서 온 75세 사업가가 메르스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심장 치료를 위해 태국을 찾은 이 남성은 현재 전염병 치료 전문 시설에 격리됐으며 함께 입국한 가족 3명도 관찰 받고 있다. 환자는 비행기를 타고 올 때 메르스 증상을 보이지 않았으나 심장 치료를 위해 태국 병원에 입원했을 때 호흡 곤란을 느끼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격리된 이들에게 수시로 전화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으며, 다음 주에는 당국자들이 이들을 직접 방문해 상황을 확인하고 2주일 동안 관찰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르스 확진 환자는 오만에서 어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메르스 바이러스 감염원인 낙타와의 접촉을 피했으나 낙타 우유를 자주 마셨다고 말했다. 이 환자는 지난 15일 심장병 치료를 받기 위해 태국에 도착했으며, 도착 당시에는 메르스 감염 증세를 보이지 않았다가 입원 후 기침과 피로를 호소했다. 이 환자는 개인 병실에 입원했다가 검사 결과 메르스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되자 19일 방콕 근교에 있는 보건부 산하 전염병센터로 이송돼 격리됐다. 태국서 메르스 환자 첫 발생, 태국서 메르스 환자 첫 발생, 태국서 메르스 환자 첫 발생, 태국서 메르스 환자 첫 발생, 태국서 메르스 환자 첫 발생 사진 = 서울신문DB (태국서 메르스 환자 첫 발생)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메르스 예방법’ 면역력 높이는 슈퍼푸드, 항암효과까지? ‘효자 음식’

    ‘메르스 예방법’ 면역력 높이는 슈퍼푸드, 항암효과까지? ‘효자 음식’

    ‘메르스 예방법’ 면역력 높이는 슈퍼푸드 면역력 높이는 슈퍼푸드가 관심을 끌고 있다. 갑작스러운 기온변화로 신체리듬이 깨지고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요즘이다. 아직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메르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최상의 예방법으로 알려졌다. 환절기, 우리 몸을 건강하게 지켜주면서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슈퍼푸드 7가지를 소개한다. 면역력 높이는 슈퍼푸드 첫번째 ‘버섯’ = 버섯은 허준의 ‘동의보감’ 에도 ‘기운을 돋우고 식욕을 증진시켜 위장을 튼튼하게 해준다’고 기록돼 있다. 버섯은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비만, 변비를 막아주며 암을 예방하는 웰빙·장수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데 이 같은 효능의 중심엔 ‘베타글루칸’이 있다. 이 성분은 우리 몸의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항암 효과에 탁월하다. 또한 버섯은 90%이상이 수분이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만병의 근원’이라는 변비 예방 및 치료에 유효하다.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즐겨먹는 버섯 중 하나인 표고버섯은 ‘렌티난’(다당류의 일종)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렌티난은 암 예방을 돕고 신체의 면역력을 높이며 항 바이러스효과를 나타내는 물질로 알려져있다. 또한 송이버섯은 조선의 왕 가운데 최장수왕으로 손꼽히는 영조(82세까지 생존)가 즐겨먹던 음식으로 손꼽히며, 동의보감에도 “버섯 중 가장 맛이 좋으며 기운을 돋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기술되어 있다. 면역력 높이는 슈퍼푸드 두번째 ‘단호박’=호박은 속살이 노란 대표적인 옐로 푸드로 노란색의 정체는 ‘베타카로틴’으로 이것이 체내로 들어오면 비타민 A로 바뀌는데 베타카로틴은 유해 산소를 없애는 항산화성분으로 노화를 억제하고 암·심장병·뇌졸중 등 성인병을 예방해준다. 또한 체내 신경조직을 강화해주어 각종 업무로 쌓인 스트레스와 불면증을 해소하는데 효과적이다.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느껴지는만큼 찐 다음 마요네즈나 요구르트에 함께 섞어 샐러드를 만들어 먹거나 빵과 함께 곁들이면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된다. 기운없고 면역력이 떨어졌을 땐 단호박이 최고이다. 면역력 높이는 슈퍼푸드 세번째 ‘사과 ’=사과는 칼륨·비타민C·유기산·펙틴·플라보노이드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특히 칼륨은 소금 성분인 나트륨을 몸 밖으로 매출하는 미네랄이 풍부해 고혈압 환자에게도 아주 좋다. 사과에 풍부한 유기산은 피로를 풀어주는 동시에 면역력을 증강시켜주고, 식이섬유의 일종인 ‘펙틴’은 혈중 콜레스테롤과 혈당을 낮춰주며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동맥에 찌꺼기가 쌓이는 것을 막아주는만큼 심장병 등과 같은 혈관질환과 암 예방에 이로운 것으로 알려져있다. 또한 ‘사과 나는데 미인 난다’는 우리나라 속담이 있는 것처럼 사과의 비타민C는 푸석푸석해진 피부에 영양을 회복시켜준다. 면역력 높이는 슈퍼푸드 네번째 ‘감’=가을철 대표 과일인 감은 포도당과 과당이 많이 들어있어 먹으면 금세 힘이 나고 피로가 풀리는 과일이다. 피부 미용과 감기 예방에 좋은 비타민 C와 A,B까지 모두 갖고 있어, 비타민의 끝판왕이라고 불린다. 열매 뿐만 아니라 감잎에도 비타민C와 폴리페놀이 풍부해 항산화 효과를 내기 때문에 따뜻한 감잎차 한 잔이면 고혈압, 심장병, 동맥경화증을 한 방에 예방할 수 있다. 단, 변비·빈혈·저혈압이 있는 사람이나 임신부는 감의 타닌 성분이 지닌 수렴효과로 인해 철분과 결합해 체외로 함께 빠져나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면역력 높이는 슈퍼푸드 다섯번째 ‘고등어’=고등어에는 단백질도 풍부하고, 푸른 생선인만큼 필수 지방산인 오메가 3가 아주 풍부하다. 동맥순환을 향상시켜 노화를 늦추고, 면역력을 기르는 효능이 있다. 뿐만 아니라 DHA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뇌세포를 성장, 발달시켜주어 두뇌회전을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에 기억력과 학습능력 향상이 필요한 수험생에게도 좋은 슈퍼 푸드가 된다. 면역력 높이는 슈퍼푸드 여섯번째 ‘당근 ’=가을당근은 연하고 수분이 많으며 맛이 좋다. 칼슘·비타민A·비타민C·식이섬유가 풍부하다는 것이 영양상의 강점이다. 이 중 뭐니뭐니해도 당근의 대표적인 웰빙 성분은 오렌지색 색소이자 카로틴의 일종인 베타카로틴이다. 베타카로틴이 몸 안에 들어가 비타민A로 바뀌고, 비타민 C·E와 함께 3대 항산화 비타민으로 손꼽히며 체내에서 유해산소를 없애주는 것 외에도 노화 억제와 면역력 증강, 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면역력 높이는 슈퍼푸드 일곱번째 ‘무’=우리 선조들은 봄무부터 겨울무까지중에서 건강에 이로운 무로 겨울무를 꼽았다. 겨울무에는 식이섬유, 비타민C·엽산 등 비타민, 칼슘·칼륨 등 미네랄이 풍부한 무, 그리고 이런 영양소는 특히 잎에 많다. 무는 음식의 소화를 돕는 다양한 소화효소가 들어있어 위 통증과 위궤양을 예방·개선하는 효과도 있지만 무에 풍부한 비타민C가 간 기능을 도와 숙취의 주범인 알세트알데히드의 분해를 도우므로 애주가들에게도 탁월하다. 뿐만 아니라 아이소사이오사이아네이트라는 항암성분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길러준다. 단, 오이와는 궁합이 맞지 않는데 오이에는 무의 대표적 웰빙 성분인 비타민 C를 파괴하는 효소가 들어있다고 한다. ‘메르스 예방법’ 면역력 높이는 슈퍼푸드, ‘메르스 예방법’ 면역력 높이는 슈퍼푸드, ‘메르스 예방법’ 면역력 높이는 슈퍼푸드, ‘메르스 예방법’ 면역력 높이는 슈퍼푸드, ‘메르스 예방법’ 면역력 높이는 슈퍼푸드 사진 = 서울신문DB (‘메르스 예방법’ 면역력 높이는 슈퍼푸드)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덜’ 자면 ‘더’ 먹게 돼…비만 등 유발 - 美 연구

    ‘덜’ 자면 ‘더’ 먹게 돼…비만 등 유발 - 美 연구

    잠을 못 자게 되면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더 먹게 되고 만성질환에 시달릴 수 있다고 미국의 과학자들이 밝혔다. 미국 네브래스카주립대(링컨캠퍼스) 연구진은 전 세계 수많은 사람이 겪고 있는 수면 장애가 식습관과 행동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탐구했다. 수면 장애는 일상적인 업무 능력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번 연구는 수면의 질이 어떻게 음식 선택과 섭취에 영향을 주는지 밝히고 있다. 이번 연구를 이끈 알리사 룬달과 티모스 넬슨 박사는 “일반적으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비만과 당뇨병, 심장병 등 많은 만성질환과 관계가 있는데 식습관은 종종 이런 질환을 예방하는 치료 목표가 된다”고 말했다. 또 이들은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해서는 식사량을 증가시키는 요인인 수면 장애의 패턴에 관한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생물학적·감정적·인식적·환경적 요인에 좌우된다고 한다. 따라서 식습관은 음식 섭취와 관련한 만성질환의 치료에 있어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수면이 이런 요인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자세히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연구진은 말한다. 연구진은 수면 패턴이 이런 메커니즘에 큰 영향을 주고 있어 식사량을 자주 변화시키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예를 들어, 수면의 질이 나쁘면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에 영향을 줘 감정적인 스트레스가 더 증가하고 에너지 부족을 보충하기 위해 식욕이 높아져 결과적으로 하루에 먹는 식사량이 늘어난다. 따라서 건강 심리학자들은 수면과 식사의 관계에 유의하고 식생활 개선을 위해 수면의 질을 고려해야 한다고 연구진은 결론지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건강심리학저널’(Journal of Health Psychology) 최신호(6월호)에 실렸다. 이 저널의 편집자인 데이비드 마크 박사는 “이번 연구는 건강 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식사 개입 치료’에 있어 중요한 의미가 있다. 또 근본적인 음식 섭취의 메커니즘을 연구할 필요성을 시사한다”며 “이 연구로 수면 부족에 시달리는 사람은 수면의 질을 고려해 식사할 때 양과 질을 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메르스 비상-삼성병원 부분폐쇄 이후] 정기 약물 처방은 기존대로… 중증환자 보호자엔 상주증 1개만 지급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 확산 우려 때문에 오는 24일까지 부분폐쇄 조치를 취하면서 외래·입원 환자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문의가 적지 않다. 부분폐쇄에 따른 궁금증을 풀어봤다. Q. 암 치료 등으로 삼성서울병원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던 외래 환자는 어떻게 하나. A. 항암제 주사를 맞거나 방사선 치료, 혈액투석을 받아야 하는 환자들은 부분폐쇄 기간에도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를 지속한다. 다만, 패혈증 등으로 인해 응급수술을 해야 하는 등 부득이한 경우에 한해 다른 의료기관과 협의해 환자 이송을 의뢰할 수 있다. Q.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약물을 처방받던 환자는 어떻게 해야 하나. A. 천식이나 심장병, 당뇨병 등으로 약물치료를 받는 환자들은 본인은 물론 가족 대리인이 병원을 방문해도 약 처방전을 발행해 준다. Q. 입원환자를 바로 옮겨야 하나. A. 현재 병원에 있는 모든 입원 환자는 부분폐쇄 기간에도 삼성서울병원이 전담해서 치료를 계속한다. 다만 어쩔 수 없을 때에는 다른 의료기관과 협의해 병원을 옮길 수 있다. Q. 일반적인 외래환자는 어떻게 하나. A. 삼성서울병원에서는 중증질환자이거나 항암치료 등 반드시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를 제외한 일반적인 외래 환자들에 대해서는 예약 일정을 변경하거나 병원을 옮기도록 하고 있다. 다른 의료기관은 원활한 진료를 위해 삼성서울병원으로부터 관련 환자 의료정보를 제공받아 진료에 적극 임해야 하며 삼성서울병원은 의료기관에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Q. 삼성서울병원 내 장례식장은 기존대로 예약, 이용할 수 있나. A. 장례식장을 별도로 폐쇄한 건 아니다.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장례식장 이용객은 물론 예약 문의도 대폭 줄었다. 15일 현재 마련된 빈소는 14곳 중 2곳뿐이다. Q. 어머니가 중증환자로 입원해 있는데 보호자는 아예 들어갈 수 없나. A. 방문객 면회 통제를 위한 조치로 현재 입원한 중증 환자 보호자에게는 상주증을 1개만 지급하고 있다. 그 외 보호자 및 면회객은 출입을 통제한다. 단, 메르스 환자의 보호자들은 감염 위험이 있으므로 상주증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비만 주범 ‘지방’이 오히려 심장병 막는다? (연구)

    비만 주범 ‘지방’이 오히려 심장병 막는다? (연구)

    심장병 혹은 혈관 질환의 원인이 된다고 알려져 있는 비만. 그런데 우리의 상식과는 달리 비만의 주범인 지방이 심장병 예방을 도와줄 수도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옥스퍼드 대학 연구진은 최근에 열린 영국 심장재단 컨퍼런스에서 혈관을 감싸고 있는 지방이 일종의 ‘방어물질’을 분비해 심장병 발생을 초기에 예방해준다는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신체가 산화 스트레스 상태(활성산소가 많은 상태)에 있으면 ‘관동맥성 심장병’ (coronary heart disease)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 때 심장과 동맥은 주변의 지방에 일종의 ‘SOS’ 신호를 보내 심장병을 방어할 수 있는 방어체제를 가동시킨다. 심장과 혈관을 둘러싸고 있는 지방에 신호가 도달하면 이 지방은 산화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화학물질을 분비해 관동맥성 심장병을 예방한다. 이 물질에는 소염성분이 있어 산화 스트레스로 인한 염증 발생을 줄여주며 항산성분도 있어 손상 과정 자체를 무마하는 역할도 한다. 연구를 이끈 카라람보스 안토니아데스 교수는 이번 연구가 심장병 예방 및 치료 방법의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는 심장병 질환 가능성이 높지 않은 평소에도 이 지방이 심장병 예방 기능을 수행하도록 하는 방법을 연구 중이다. 영국 심장재단의 제레미 피어슨 교수는 “아직 우리는 심장병의 원인을 전부 파악하지 못했고 예방법도 많이 알지 못한다. 이번 연구 덕분에 일부 지방의 심장병 예방 효과를 새로 발견할 수 있었다. 이 발견을 미래의 심장병 치료에도 적용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포토리아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메르스 ‘3차 감염’과의 1주일 전쟁

    메르스 ‘3차 감염’과의 1주일 전쟁

    무려 12명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집중 발생한 수도권의 한 병원과 메르스가 강하게 의심되는 환자를 진료한 강원도 춘천의 병원 응급실이 잠정 폐쇄됐다. 보건복지부는 수도권 병원에 입원했던 환자들을 모두 다른 곳으로 옮기거나 자가(自家) 격리한 채 제로베이스에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현재까지 발생한 메르스 환자는 모두 15명으로, 80%가 이 병원에서 발생했다. 최초 환자가 두 번째로 들렀던 병원이다. 춘천의 한 응급실에서는 이날 메르스가 강하게 의심되는 A(48·여)씨를 오후 2시 30분쯤 진료한 의료진이 격리 조치됐고 오후 5시부터는 응급실도 임시 폐쇄됐다. 방역 당국 관계자는 “A씨의 정밀검사 결과는 1일 오전 3시쯤 나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군에서도 메르스 환자인 어머니를 만났다는 A일병이 자진 신고를 해 왔지만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에 따라 국군의무사에서 오후 10시 20분 해당 부대원들에 대한 격리 해제 조치를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메르스 밀접접촉자 129명(잠정) 가운데 50세 이상이면서 당뇨병, 심장병, 신장병 등 만성질환이 있어 위험도가 높은 사람을 선별해 두 군데의 별도 시설에 격리할 방침이다. 시설 격리 규모는 전체 밀접접촉자 중에 35% 안팎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나 유언비어를 의도적으로 유포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수사를 통해 바로 처벌하는 등 엄정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복지부와 감염 관련 7개 학회는 이날 더이상의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민관합동대책반을 구성했다. 문형표 복지부 장관은 “앞으로 1주일이 메르스의 확산이냐 진정이냐의 기로”라며 “3차 감염을 통한 메르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 국가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문 장관이 주재한 보건의약단체 간담회에서는 정부의 무능을 꼬집는 날 선 질타가 쏟아졌다. 한 단체 관계자는 “신종플루 때처럼 각 의료기관이 메르스 감염 여부를 신속히 검사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검사 시간을 지연시킨 것이야말로 메르스 초기 대응 실패의 주범”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복지부는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람 간 전파가 잘되는 쪽으로 변이를 일으켰을 가능성에 대해서 “변이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서울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복지부, 메르스 ‘고위험’ 밀접접촉자 35% 별도 격리

    복지부, 메르스 ‘고위험’ 밀접접촉자 35% 별도 격리

    보건복지부가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메르스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들 중 고위험 대상자를 별도 선별해 안전한 시설에 격리 조치하겠다고 31일 밝혔다.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초기 대응이 지나치게 허술했다는 비판을 의식해 특단의 조처를 내리기로 결정한 것이다. 복지부는 이날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메르스 확산 방지 브리핑에서 “시설 격리 조치자는 외부와의 접촉이 차단되고 의료진이 별도 관리를 통해 14일간 지속 관찰한다”며 “시설 격리 조치로 생업에 지장을 받은 대상자는 지원 계획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감염병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1조 3항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장관, 시·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은 감염병 환자 등과 접촉해 감염병이 감염되거나 전파될 우려가 있는 사람을 감염병 전파를 막기 위해 일정한 장소에 일정한 기간 입원 또는 격리 시킬 수 있다. 시설 격리자는 구체적으로 메르스 환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 가운데 연령이 50세 이상이거나 동시에 당뇨병, 심장병, 신장병 등이 있는 만성 질환자가 대상이다. 해당자들은 오늘부터 2군데 시설에 격리되며 그 규모는 전체 밀접 접촉자 대상자 중에 약 35% 내외가 될 것으로 복지부는 예상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광장] 사법시험 존치, 이제 국회가 나서라/오일만 논설위원

    [서울광장] 사법시험 존치, 이제 국회가 나서라/오일만 논설위원

    2년 후인 2017년 사법시험이 마지막이다. 2018년부터는 현행법에 따라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에서 양성된 법조 인력이 변호사는 물론 판검사까지 모두 대체하게 된다. 2007년 7월 당시 노무현 정부는 야당인 한나라당이 추진한 사학법 재개정안과 로스쿨 법안을 빅딜 형식으로 전격 처리했다. 부작용을 생각할 겨를도 없이 졸속 처리한 만큼 로스쿨 제도는 시행 7년째를 맞았지만 곳곳에서 폐지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로스쿨 폐지 여론이 단순한 시행착오에서 빚어진 사안이라면 얼키설키 고쳐서라도 끌고 갈 수 있지만 법치 국가의 핵심 요소인 ‘공정성’이란 뇌관을 건드리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이 크다. 최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R&R)가 실시한 여론조사를 보면 로스쿨 제도가 ‘기회의 균등’에 어긋난다는 답변이 60.3%이고, 응답자의 87.8%가 ‘로스쿨 졸업자의 취업 시 실력 외에 집안 배경 등의 요인이 영향을 미친다’고 답변했다. 로스쿨 입학에서 졸업, 변호사 채용 절차까지 모든 과정에서 ‘불공정하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런 이유로 ‘사법시험 폐지 반대’가 75%에 달했다. 현행 로스쿨 제도가 현대판 음서제(蔭敍制)라고 불릴 정도로 공정성 측면에서 문제가 있다는 지적은 시행 초기부터 불거졌던 사안이다. 입학부터 졸업, 변호사 채용 과정에 이르기까지 집안 배경과 부모의 영향력이 작용할 수 있는 개연성이 많기 때문이다. 현실적으로 대학 졸업 후 3년간의 시간과 수억원이 드는 학비·생활비를 감당할 수 있는 계층은 그리 많지 않다. 첫발부터 ‘기회의 공정성’이란 측면에서 서민층에 불리하다. 졸업 과정에서 부실한 학사 관리로 인한 잡음이 끊이지 않았고 졸업 후 변호사 채용 과정의 불투명성 때문에 탈락자들이 수긍하기 어려운 구조다. 유일한 공인시험인 변호사시험 성적은 영원히 비밀이다. 성적이 공개되는 사법시험과 달리 애초부터 패자가 결코 승복할 수 없는 구조인 것이다. 사법시험도 완벽하지는 않지만 모든 사람에게 문호를 개방했다는 측면에서 ‘모든 사람이 법 앞에 평등하다’는 법치국가의 명분에 충실했다. 고시 낭인 양산이나 다양한 인재 충원 등의 문제점도 노출했지만 로스쿨처럼 법치국가의 근간을 흔드는 공정성 시비는 없었다. 단점으로 치면 “사법시험은 피부병이요, 로스쿨은 심장병”이란 어느 법조인의 지적이 가슴에 와 닿는다. 변호사 채용 시 선망의 대상인 대형 로펌은 고수익 사건 수임에 유리한 ‘고관대작’의 자녀들을 선호한다는 것은 법조계에선 공공연한 비밀이다. 로스쿨 제도가 부(富)의 상속을 뛰어넘어 사회적 지위의 원천을 만드는 수단이 됐다는 지적에 많은 국민들이 수긍하고 있다. 조선시대의 신분사회에서나 가능했던 부와 지위의 대물림이 현재 진행형이라는 점은 국가의 앞날을 위해서 불길한 징조다. 계층 이동이 경직될수록 그 사회는 위험해진다. 더 우려되는 것은 올해부터 2012년에 졸업한 로스쿨 1기생들의 판사 임용이 본격화된다는 점이다. 대법원이 법관 임용지원자 평가 기준으로 제시한 전문성과 정의성, 균형감각 등 10개 항목의 기준은 너무도 추상적이다. 현재로선 변호사와 검사 채용 과정에서 일어났던 공정성 시비가 재연될 소지가 다분하다. 법조 카르텔을 깨고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양성해 질 좋은 법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로스쿨의 도입 취지는 상당 부분 희석되고 있다. 다양한 경력의 인재들은 안정된 직장을 버리지 않았고 대신 학점이 우수한 문과 학생들만 노크하는 실정이다. 법조인 양성 시스템부터 공정성 시비가 불거지는 것은 법치국가의 근본을 허무는 엄중한 사태다. 국가 존립의 마지막 보루인 법조계마저 바로 서지 못하면 국가가 흔들린다. 이제 국회가 나설 차례다. 현재 변호사법 개정안 4건이 국회에 계류 중이다. 모두 여당 의원들이 발의한 것이다. 2007년 로스쿨 법안 통과를 주도했다는 이유로 새정치민주연합은 침묵하고 있다. 로스쿨 제도 자체를 폐지해야 한다는 여론도 만만치 않지만 우선 2년 앞으로 다가온 사법시험 폐지를 막는 게 급선무다. 잘못된 궤도를 바로잡는 것은 더 큰 용기가 필요하다. 사법시험 존치 여부는 여야 모두에 국회의 존재 이유를 묻는 시험대다. oilman@seoul.co.kr
  • 유산소 운동 종류, 걷기+자전거 타기+등산+수영 ‘체중 증가하는 원인? 반전’

    유산소 운동 종류, 걷기+자전거 타기+등산+수영 ‘체중 증가하는 원인? 반전’

    ‘유산소 운동 종류’ 유산소 운동 종류가 화제인 가운데 체중이 증가하는 뜻밖의 이유가 화제다. 조지타운 대학교 메디컬 센터 정신의학과의 로버트 히데이야 교수는 미국의 폭스뉴스가 체중이 늘어나는 뜻밖의 이유 5가지와 그 대책을 소개했다. 체중이 늘어나는 뜻밖의 이유 첫 번째는 우울증이다. 많은 항우울제가 체중 증가를 유발한다. 만일 당신이 우울하고 그 때문에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2.3kg~6.8kg이 늘어날 것으로 각오해야 한다. 히데이야 교수는 “몇 년에 걸쳐 차츰차츰 이정도 불어난다”고 말한다. 약을 먹지 않는다 해도 우울증 환자는 체중이 늘게 마련이라는 증거가 있다. 두 번째는 잘못된 처방약을 먹고 있는 것이다. 체중 증가를 유발하는 약은 피임약, 호르몬 요법제, 스테로이드, 심장병과 고혈압에 먹는 베타차단제, 타목시펜 같은 유방암 약, 일부 류머티스성 관절염약, 일부 편두통 및 역류성 식도염약 등 매우 다양하다. 체중이 늘어나는 뜻밖의 이유 세 번째는 느린 소화다. 변비를 포함한 소화 문제도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체중이 늘어나는 뜻밖의 이유 네 번째는 특정 영양소가 부족한 것이다. 비타민D, 마그네슘, 철분 등이 부족하면 면역계가 손상된다. 또한 신체 에너지 수준이 떨어지고 신진대사 방식이 바뀐다. 그러면 건강한 생활양식을 선택하기 어려워진다. 히데이야 교수는 “이런 사람은 에너지 부족을 보충하기 위해 카페인, 단 것, 단당류를 섭취할 가능성이 커진다” 면서 “달리기나 운동을 하기에는 체력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갖게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체중이 늘어나는 뜻밖의 마지막 이유는 늙어가는 중이다. 프라댕리드 교수는 “우리는 40, 50대가 되면 20대 때만큼 칼로리를 연소하지 못한다”면서 “따라서 음식을 적게 먹고 운동을 더 많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중을 장기적으로 유지하는 데는 다이어트보다 운동이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프라댕리드 교수는 “살코기, 치즈, 콩 등 지방함량이 적은 단백질 식품을 먹으면 칼로리를 더 효과적으로 태울 수 있다”면서 “이에 비해 신체는 탄수화물을 더 늦게 연소하며 이를 저장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지방이 적은 단백질을 먹고 탄수화물을 적게 먹는 것은 체중 증가를 막는 좋은 방법이다. 한편, 유산소 운동 종류로는 ‘걷기’ ‘자전거 타기’ ‘등산’ ‘수영’ 이 있다. 유산소 운동 종류, 유산소 운동 종류, 유산소 운동 종류, 유산소 운동 종류, 유산소 운동 종류, 유산소 운동 종류 사진 = 방송 캡처 (유산소 운동 종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유산소 운동 종류, 살찌는 원인 알고보니..

    유산소 운동 종류, 살찌는 원인 알고보니..

    ‘유산소 운동 종류’ 유산소 운동 종류가 화제인 가운데 체중이 증가하는 뜻밖의 이유가 화제다. 조지타운 대학교 메디컬 센터 정신의학과의 로버트 히데이야 교수는 미국의 폭스뉴스가 체중이 늘어나는 뜻밖의 이유 5가지와 그 대책을 소개했다. 체중이 늘어나는 뜻밖의 이유 첫 번째는 우울증이다. 많은 항우울제가 체중 증가를 유발한다. 두 번째는 잘못된 처방약을 먹고 있는 것이다. 체중 증가를 유발하는 약은 피임약, 호르몬 요법제, 스테로이드, 심장병과 고혈압에 먹는 베타차단제, 타목시펜 같은 유방암 약, 일부 류머티스성 관절염약, 일부 편두통 및 역류성 식도염약 등 매우 다양하다. 체중이 늘어나는 뜻밖의 이유 세 번째는 느린 소화다. 변비를 포함한 소화 문제도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체중이 늘어나는 뜻밖의 이유 네 번째는 특정 영양소가 부족한 것이다. 체중이 늘어나는 뜻밖의 마지막 이유는 늙어가는 중이다. 프라댕리드 교수는 “우리는 40, 50대가 되면 20대 때만큼 칼로리를 연소하지 못한다”면서 “따라서 음식을 적게 먹고 운동을 더 많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중을 장기적으로 유지하는 데는 다이어트보다 운동이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산소 운동 종류로는 ‘걷기’ ‘자전거 타기’ ‘등산’ ‘수영’ 이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유산소 운동 종류, 살찌는 원인은?

    유산소 운동 종류, 살찌는 원인은?

    ‘유산소 운동 종류’ 유산소 운동 종류가 화제인 가운데 체중이 증가하는 뜻밖의 이유가 화제다. 조지타운 대학교 메디컬 센터 정신의학과의 로버트 히데이야 교수는 미국의 폭스뉴스가 체중이 늘어나는 뜻밖의 이유 5가지와 그 대책을 소개했다. 체중이 늘어나는 뜻밖의 이유 첫 번째는 우울증이다. 두 번째는 잘못된 처방약을 먹고 있는 것이다. 체중 증가를 유발하는 약은 피임약, 호르몬 요법제, 스테로이드, 심장병과 고혈압에 먹는 베타차단제, 타목시펜 같은 유방암 약, 일부 류머티스성 관절염약, 일부 편두통 및 역류성 식도염약 등 매우 다양하다. 체중이 늘어나는 뜻밖의 이유 세 번째는 느린 소화다. 변비를 포함한 소화 문제도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체중이 늘어나는 뜻밖의 이유 네 번째는 특정 영양소가 부족한 것이다. 체중이 늘어나는 뜻밖의 마지막 이유는 늙어가는 중이다. 한편, 유산소 운동 종류로는 ‘걷기’ ‘자전거 타기’ ‘등산’ ‘수영’ 이 있다. 사진 = 방송 캡처 (유산소 운동 종류)뉴스팀 seoulen@seoul.co.kr
  • ‘나이 들어가면서 금실 좋은 부부로 사는 법’

    ‘나이 들어가면서 금실 좋은 부부로 사는 법’

     가정의 달인 5월에는 어린이 날, 어버이 날 스승의 날 말고 부부의 날도 있다. 부부의 날은 부부 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꾸리자는 취지로 제정되었다. 평생을 같이 하는 반려자로서, 부부 모두 건강하게 삶을 누리는 것은 모든 사람의 바람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기혼자가 배우자와 함께 사는 평균 기간이 남자 35.1년, 여자 34.2년으로, 부부의 연을 맺으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서로 의지하며 30년 이상의 긴 시간을 함께 하는 셈이다. 이처럼 인생의 동반자로 오랜 시간 행복한 부부 관계를 유지하는데 있어 근간이 되는 것은 바로 부부 스스로 서로의 건강을 챙기는 주치의가 되어 주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대목동병원은 행복한 부부 생활의 기본이 되는 건강을 위해 서로가 챙겨야 할 연령대 별 4가지 건강 수칙을 제시했다.    ■30대 부부=건강한 2세 위한 계획 세우기  결혼과 출산 연령이 점점 늦어짐에 따라 30대 중·후반 이상의 고령 임산부 또한 증가하는 추세이다. 피임을 하지 않고 정상적인 성생활을 하는데도 1년 이내에 아기가 생기지 않는다면 난임을 의심해 봐야 한다. 난임 부부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함께’ 노력하는 것이다.  진단을 통해 난임 판정 받았다면 이로 인한 상실감이 크지만, 부부가 함께 다독이며 마음을 추스르고 원인에 따른 치료 방법을 찾아 함께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임신 계획이 있다면 최소 3개월 전부터 엽산을 복용하는 등 부부가 함께 준비를 시작하고, 적당한 운동을 하며 체중 관리와 기초 대사량의 증진을 도모해야 한다. 또, 심리적인 요인도 크게 작용할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와 초조함, 불안감을 피하고, 밝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위해 둘만의 특별한 시간을 자주 갖는 등의 노력도 중요하다.    ■40대 부부=서로의 수면 습관 살피기  건강한 수면은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며, 부부 관계에도 영향을 준다. 수면 질환 중 가장 흔한 것은 코골이로, 국내 성인의 30% 이상이 겪고 있으며, 40대 이후 유병률이 더욱 증가한다. 영국에서는 코골이가 이혼의 세 번째 원인이 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코골이가 이혼사유가 된다는 법원의 판결과 함께 이로 인한 이혼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 코골이는 결혼 생활의 만족도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대목동병원 수면센터 이향운 교수는 “코골이는 단순한 버릇이 아닌 수면 질환의 하나로 인식해야 한다”면서 “이를 방치하면, 수면무호흡증을 초래, 저산소증으로 고혈압, 심장병이나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합병증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부부가 서로의 수면 습관을 체크하여 전문의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50대 부부=갱년기 증상 서로 이해하기  갱년기란 인체가 성숙기에서 노년기로 접어들면서 호르몬 체계의 변화로 신체 기능이 저하되는 시기를 뜻한다. 여성의 경우, 여성 호르몬의 분비가 중단되면서 월경이 멈추고, 남성은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하기 시작해 성기능이 감퇴한다.  특히 폐경이라는 생리적 변화로 시작되는 여성 갱년기와 달리, 남성 갱년기는 40대 중반 이후 서서히 나타난다. 흔히 갱년기를 여성만의 문제로 생각하지만, 남성들도 이 시기에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변화가 나타나는 갱년기를 겪는다. 여성 갱년기 증상과 비슷하게 짜증, 우울, 초조함이 늘어나고, 의욕이 떨어지며, 자존감이 낮아지는 등 사회생활 전반에 걸쳐 무기력해지는 현상이 그것이다.  이 시기에는 배우자의 신체적, 심리적 변화에 대해 적응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대화를 통해 서로의 감정 상태를 공유하고, 조깅, 등산, 수영 등의 취미 생활을 함께 하면서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대목동병원 비뇨기과 심봉석 교수는 “갱년기는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육체적·심리적으로 크게 불안정한 시기인 만큼 부부는 서로의 변화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갱년기를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60대 부부=행복한 성생활 유지하기  성욕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로, 당연히 60세 이상의 노년에도 향유해야 하는 권리에 해당한다. 노년기의 규칙적인 성생활은 호르몬 작용을 활성화해 건강한 신체 리듬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신체 노화와 성기능의 퇴화를 지연시키는 역할도 한다. 뿐만 아니라 우울감을 완화하고 자아 존중감을 높이는 등의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기도 한다.  노년의 행복한 성생활을 위해서는 60세 이후가 되면 나타나는 신체적 변화에 대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자신의 몸에 대해 자신감을 갖는 자세가 필요하다.  심봉석 교수는 “노년의 부부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부 간의 정서적인 안정과 친밀감”이라며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성생활이 부끄러운 것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보다 적극적인 대화와 노력을 통해 성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정신적인 교감을 공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