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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분 과잉섭취/심장마비 위험성 높다

    ◎핀란드 살로넨교수 미 심장의학전문지 기고논문서 밝혀/저밀도 지방 단백질의 산화 촉진/심장동맥 좁혀 혈액 흐름을 방해/“주기적 헌혈이 최선의 예방”… 피임약 복용도 삼가야 음식물 섭취를 통해 몸안에 축적된 과잉 철분은 흡연 다음으로 심장마비를 일으키는 치명적인 요인이 된다는 충격적인 연구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핀란드 쿠오피오대 역학자 주카 살로넨박사팀이 근착 미국심장병협회 전문학술지 서큐레이숀지에 발표한 「철분과 인간심장」에 관한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음식물 섭취로 몸안에 쌓여있는 상당량의 철분은 갑자기 심장마비를 유발시키는 시한폭탄처럼 위험요인이 된다고 경고했다. 살로넨박사팀은 동부핀란드에 거주하는 42∼60세의 장년층 1천9백명을 대상으로 단백질내에 함유된 철분량(페린)을 5년동안 추적,조사했다. 놀랍게도 이 조사결과는 조사자의 절반인 51%가 심장마비로 고통을 받고 죽음의 위험에 놓여있을뿐 아니라 심장마비를 앓고있는 사람들은 정상인의 혈액 1ℓ당 2백마이크로그램(㎍)보다 훨씬 많은 철분량을 함유하고 있었다. 특히 체내의 철분함량이 상당히 높은 사람은 정상적인 철분을 가진 사람보다 2배이상 심장마비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주목되는 사실은 체내에 과다한 철분과 저밀도지방단백질(LDL)을 가진 사람은 정상인에 비해 4배정도 심장마비에 걸릴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 지금까지 세계 의학계는 체내의 많은 철분 축적이 심장마비의 유발을 촉진시키고 낮은량의 철분은 심장마비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줄수있다고 추정해왔다. 살로넨박사는 철분이 체내에서 저밀도 지방단백질(LDL)과 산소간에 화학적 반응을 촉진시키는 상승작용을 함으로써 심장병의 위험을 가중시키는 것이라고 결론 내렸다.결국 이 화학적 반응은 심장동맥의 벽을 좁히고 피의 흐름을 폭포수처럼 분출시켜 응고된 혈전은 혈액순환을 억제하고 심장마비를 일으키게 된다.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혈액내 철분은 불안정한 발생기의 산소분자가 유리기를 형성,심장마비 발생후 심근에 큰 손상을 줌과 동시에 암·당뇨병·관절염 및 노화현상을 일으키는 요인으로 추정된다. 일반적으로 여성들이 복용하는 먹는 피임약은 심장병의 유발을 촉진하고 해열제인 아스피린과 생선기름은 심장병을 예방하는 약이작용을 가지고 있다.또 소나 양고기에는 풍부한 철분이 들어있기때문에 심장병 발병을 가중시키는 요인이 된다. 체내에 4g정도 들어있는 철분은 혈액을 만드는 중요한 영양소가 된다.미국식량의약국(FDA)은 성인 한사람이 1일섭취하는 철분 권장량을 18㎎으로 규정하고있다. 자연식품중에서 철분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으로는 소간을 비롯,파래·효모·카레가루·톳·강조개·참깨·콩·감자·갈비·솔잎 등을 들수있고 가공식품으로 건포도·피넛버터·크림·햄버거·스파게티·치즈피자 등을 손꼽을 수 있다. 혈액내에 철분함량이 많은 사람은 심장마비 예방을 위해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 될 수 있다.또한 쇠고기·닭고기·돼지고기·오리고기·생선의 과다한 섭취를 피하고 싱싱한 채소와 과일 및 콩식품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 아무튼 심장마비의 위험이 있는 사람은 지방질 섭취를 최소한으로 줄이되곡류·채소·과일을 매일 듬뿍 섭취하면 이 병을 자연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 특산품 10여종 개발,해외판촉 골몰(오늘의 북한)

    ◎경제난 타개 일환… “대대적 홍보”/자연석 가공… “노화방지·조혈” 선전/금강약돌/두꺼비가 주원료… “심장병 특효약”/호심환 북한이 최근들어 경제난 타개책의 일환으로 외국과의 합작사업및 대외무역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 단적인 예가 바로 지난해 12월 28일 나진­선봉지구를 경제특별지역으로 선포한데 이어 곧바로 합영법을 재정비한 것. 북한은 이와함께 상품가치가 큰 「특산품」을 개발,대외무역상사를 통한 해외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들 「특산품」은 거의가 자연 채취물을 약간 가공한 것인데 대표적인 것으로는 「금강약돌」「호심환」등 10여개가 꼽히고 있다. 「조선의 특산」이라는 이름아래 「천리마」 등 각종 잡지에 『삽시에 피로를 쭉­풀어드립니다』『잡맛과 잡냄새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등의 선전을 통해 소개되고 있는 북한의 「특산품」을 알아본다. ▷금강약돌◁ 사람의 건강과 장수에 필요한 여러가지 미량원소가 들어있는 자연석으로 신체의 성장과 발육,골격의 형성과발육을 촉진하며 노화를 막고 조혈기능을 높여 빈혈도 예방해준다고. 이와함께 심장혈관계통의 기능을 왕성하게 해주어 수명을 연장케 할뿐 아니라 살균소독작용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약돌을 우려낸 물을 오랜 기간 마시면 대장염,위장병(저산성·과산성·궤양성),간염,고혈압,동맥경화증,심장병,신장병,당뇨병등에 효과가 있고 종양의 예방과 치료에도 「일정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한다. 또 습진·피부병·상처 등에도 효과가 있고 어항에 넣으면 20일동안 물을 갈아주지 않아도 될만큼 소독과 살균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는 것. 이밖에 냉장고의 탈취제로도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심환◁ 심장질환의 특효약으로 지난 해 4월 평양서 열린 「제2차 국제청년발명및 새기술 전람회」에서 금메달을 받았다. 두꺼비의 「유효성분」을 주원료로 만들었으며 신경성 부정맥,잦은 맥박,느린 맥박,숨차기,가슴 두근거림,가슴 아픔 등의 치료에 특효를 보이고 있다. 호전율은 98%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효가 즉시 나타나면서도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점,그리고 부작용과 독성이 전혀 없다는 것이 장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인삼 오미자차◁ 개성의 고려인삼과 함께 예로부터 불로강장제로 알려진 오미자의 유효성분을 추출,특수 가공한 천연 강장차이다. 특히 개성 고려인삼의 유효 사포닌과 오미자의 리그난계 화합물인 시잔드린이 많이 함유돼 있어 심장의 수축과 호흡을 강하게 하고 정신과 육체의 피로를 회복시켜 활동능력을 높이는데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예술가·과학자·언론인 등 두뇌를 많이 사용하는 직업 종사자들이 복용하면 더욱 효과가 높다고. ▷평양술◁ 쌀·감자·밀 등에 설탕을 넣어 발효시켜 뽑은 순도 95%의 에틸알코올에 경도 4.5도 이하의 순수한 물을 일정한 비율로 섞어 활성탄으로 걸러서 빚은 고급술. 일반 소주보다 잡맛과 잡냄새가 나지 않고 마신 뒤에도 머리가 아프지 않은 장점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푸제유·알데히드가 각각 0.002%이하 들어 있고 술의 주정도는 25%,30%,40%,50%,60% 등으로 나뉘어 있다.▷금패 고려인삼술◁ 평양술에 비해 한단계 위인 고급술로 개성고려인삼과 기타 여러가지 유효성분을 넣어 만든 것. 「인삼을 먹은 알코올」로 우려낸 다음 여기에 색소,향료,유기산 등을 넣고 일정기간 맛을 들여서 빚는데 마시면 마실수록 감칠 맛이 있고 건강에 좋다고. 주정은 32%,40%이며 용량은 6백㎖. ▷초물제품◁ 국제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몇 안되는 북한의 특산품. 왕골이 기본재료인데 다른 초물에 비해 질기고 윤기가 나며 먼지가 나지 않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여름철에 사용하는 주단,벽걸이,문발,깔개 등이 특히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실내화 역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실내화는 「가볍고 경쾌하며 질기고 아름답다」는 점이,주단과 방석 등은 「기온이 찰때나 더울 때나 할 것 없이 촉감이 좋고 깔면 폭신한 맛이 있는점」이 특징이라고. 이 북한 초물제품들의 주산지는 개성과 함북 길주로 알려져 있다. ▷화평꿀◁ 색깔이 진하고 맛과 냄새가 향기로운 특징을 지니고 있다. 영양가가 높은 고급식품으로 북한에서 첫 손가락안에 들고 있으며 위장병·황달 등의 치료와 건강회복에 특효를 보이고 있다. 주로 피나무에서 양봉,생산해내고 있으며 주요 수출상품으로 꼽히고 있다.
  • 뉴질랜드총리 역임 멀둔 지병으로 사망

    【웰링턴 로이터 연합】 로버트 멀둔 전뉴질랜드 총리가 5일 새벽 지병인 심장병으로 향년 70세를 일기로 타계했다고 뉴질랜드 라디오 방송이 보도했다.
  • 자기피 뽑아 저장했다가 수혈/여호와의 증인 심장병환자 수술 성공

    ◎연세대 심장혈관센터 자기 피를 뽑아 저장하면서 동시에 그 피를 수혈받는 새로운 자가수혈법이 국내 처음으로 개발돼 주목을 끌고 있다. 연세대의대 신촌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센터 장병철·홍용우교수팀은 최근 3∼4명분의 헌혈량인 1천∼1천5백㏄의 수혈이 필요한 심장수술에서 수술 5∼7일전 환자의 피를 뽑아 모아뒀다가 수혈하는 기존의 자가수혈과는 다른 새로운 자가수혈법으로 심장수술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개발된 자가수혈법은 혈액희석및 동시 순환방법을 이용,수술 도중에 환자의 혈액을 뽑아 저장하면서 이와 동시에 저장된 피를 수혈해 계속 피가 환자의 몸속으로 순환하게 한다는 것이다. 이 수혈법은 ▲50㏄의 수액이 든 1천㏄의 수혈백을 준비한 뒤 ▲혈액을 묽게 하는 헤파린을 환자에게 투여,환자 몸속의 혈액량을 증가시킨다.이어 ▲목의 경정맥에 채혈관을 집어넣어 준비된 수혈백에 혈액을 모은다.동시에 ▲이 백의 다른 한쪽에 수혈관을 연결,정맥을 통해 환자의 몸속으로 수혈하는 순으로 이뤄진다.이때 중요한 것은 채혈은10분에 1천㏄정도로 빠른 속도로 진행한다.반면에 50㏄의 수액이 섞여져 양적으로 늘어난 혈액은 10분에 10㏄정도의 느린 속도로 수혈,피가 몸속에 순환하도록 한다.또 체외저장혈액량은 심폐기를 사용하기 전은 약2천㏄,이후에는 1천㏄정도 유지한다.이밖에 수술절개창을 통해 흘러나온 혈액은 흡입기로 적혈구저장기에 저장했다가 불순물을 없앤 뒤 환자에게 적혈구를 다시 넣어줘 정상적인 혈색소치를 유지하도록 했다. 장교수팀은 『심장 중격결손및 부정맥으로 수술을 받게 된 「여호와의 증인」신도인 김모씨(25세)가 교이에서 금기시하고 있는 기존의 자가수혈방법을 완강히 거부해 교리에서 허용되는 「어떤 방법으로든 자신의 혈액이 몸속에서 순환되도록 하는」이 방법을 사용할수 밖에 없었다』며 그러나 『응급환자나 다량의 출혈이 따르는 산부인과 환자 등에게는 적용할수 없다』고 밝혔다.
  • 유전자 해독연구 국내서도 “첫발”

    ◎과기처,「게놈프로젝트」새달부터 주장/인체·식물·미생물 감기서열 규명/난치병 치료·생명공학 도약 기대/실용가능한 분야 우선… 이달말까지 세부전략 마련 암과 유전병등 난치병의 치료·연구에 전기를 마련하고 있는 유전자해독연구(게놈프로젝트)가 국내에서도 정부주도아래 첫발을 디디게 된다. 과학기술처는 「인체 및 생물의 설계도해독작업」에 비유되는 「게놈프로젝트」를 오는 7월부터 첨단요소과제로 시작하기로 하고 유전공학연구소등 전문가들에게 의뢰한 연구계획안을 토대로 세부연구분야등 추진전략의 마무리를 서두르고 있다. 과학기술처가 검토중인 연구계획안에 따르면 국내의 게놈프로젝트는 인체 유전자연구에 한정하지 않고 식물과 미생물의 유전자해독연구도 포함시키고 있다.이와관련 유전공학연구소는 과기처에 제출한 게놈연구사업안을 통해 『인체게놈분야연구에선 ▲면역관련 유전자(B임파구,T임파구연구및 항체관련 단백질의 유전자서열분석연구)와 ▲국내에 흔하게 질병을 일으키는 유전자(위암,간암 및 국내에 특이한 유전병)의 염기서열규명과 분석이 유망하다』고 진단했다. 식물분야로는 주요식량자원인 벼의 유전자배열연구와 애기장대풀(Arabidopsis)등 유전자배열파악이 비교적 용이하고 유용한 식물을 주요연구대상으로 삼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이 보고서는 미생물분야에선 산업적인 응용성이 높고 항생물질 및 생합성조절물질의 분리가 기대되는 방선균,고초균 효모등을 우선적인 연구대상으로 들고 있다.게놈이란 각 생물의 유전형질을 나타내는 유전정보의 총칭.동식물및 미생물의 구조·기능을 결정짓는 유전자 암호를 풀어내는 작업이 바로 게놈연구다. 과기처의 이상태해양생물조정관은 『이 연구를 통해 난치병치료에 돌파구마련은 물론 생물공학 전반에 걸친 도약을 기대할 수 있다』며 『방대한 연구분야와 비용을 감안,실용화가능한 분야를 우선적으로 6월말까지 세부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유전공학연구소의 한문희연구위원은 게놈연구는 『게놈의 크기 특성성질등을 해명하기위한 염색체지도작성과 기능적으로 분석한 유전자서열을 의약품이나 효소등으로 이용하는 연구등으로 나뉜다』며 『미국등 선진국에선 미래산업으로서의 응용가치를 인정,분석이 완료된 유전정보의 특허화를 시도,이 분야에서도 기술보호주의를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한마디로 어떤 병이 어떤 유전자와 관련을 맺고 있는가를 밝혀,문제가 되는 유전자를 제거하거나 인위적인 조작을 통해 질병을 고치거나 원하는 형질을 얻는 방법.긍정적인 측면에선 인간의 질병치료와 동식물의 형질개선을 이 연구를 통해 기대할 수 있고 한편에선 인간의 유전형질을 마음대로 조작하는등 인간의 존엄성훼손과 전통윤리에 타격을 가져올 수도 있다는 부정적인 요인도 안고 있다. 같은 혈관질환이라도 한국인들에게는 뇌에서 혈관이 터지는 일이 빈번한데 어째서 서양인들에겐 심장마비등 심장병이 많은가를 유전자와 관련해 규명하는 일도 이 연구에 속한다. 이미 미국에선 인간두뇌 유전자의 5%수준인 3천여개의 두뇌유전자가 특허출원돼 있는 상태로 지난 88년부터 지난해까지만도 국립보건원 에너지부등이 중심이 돼 3억달러가 넘는 연구비를 투입하며 연구에 박차를 가해왔다. 영국에선 질병규명과 모델동물연구에 지난90년 한햇동안 1천7백만달러연구비로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한 상태다.일본은 염색체21번과 벼연구에,독일에선 각종 미생물연구에,독립국가연합에선 염색체지도작성에 각각 연구역량을 모아 나가고 있다. 국내의 인체게놈연구에 필요한 기반기술은 대략 선진국의 30∼40%수준.이 연구를 통해 유전병과 암등 난치병치료와 유전공학적 종자개량을 비롯,생물의 생리현상에 관한 방대한 자료까지 얻을 수 있는등 획기적인 생명공학연구의 도약을 기대할 수 있다는 이유로 많은 학자들이 한국인체유전자연구회를 구성하는등 정부의 본격적인 연구지원등 대규모 연구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 은행­중생대부터 살아온 「고목」(나무이야기:7)

    ◎불교전래때 들어온듯… 공해에 강해/잎은 고혈압 탁효,목재는 고급재로 은행나무를 한자로는 잎이 오리발같이 생겼다고 해서 압각수,씨앗이 은빛이며 살구나무의 씨에 닮았다고 해서 은행,열매가 손자때나 열린다고 하여 손자나무(공손수)등으로 쓴다.은행나무는 지사적으로 중생대에 가장 극성기를 이루었는데 당시는 잎이 여러갈래로 갈라지고 있어 오늘의 은행잎과는 크게 다르다.그후 백악기이후는 오늘과 같은 모양이 되었다.은행나무의 화석은 호주·아세아·유럽·북미 등 지역에서 발견되고 있다.제3기때 빙하가 북극에서 밀려와 북미와 유럽의 식물을 죽인 일이 있었다.그러나 이때에 빙하가 한국과 일본 그리고 중국을 덮지는 못했다. 그 당시 이 지역은 비교적 기온이 따뜻했던 것으로 추정되어 은행나무가 살아남은 반면에 유럽과 북미지역의 은행나무는 전멸되고 말았다.은행나무의 자생지로 현재 알려진 곳은 중국 양자강 하구 남쪽의 천목산 근처로 추측되고 있다. 은행나무는 종자가 무거워 다른곳으로 쉽게 전파할 수 없는 단점이 있다.우리나라에 언제 은행나무가 들어 왔는지 정확히 알수 없지만 불교및 유교의 전파와 함께였을 것으로 생각된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수령 4백∼1천1백년에 이르는 18주의 노거수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다.성균관대교내 문묘앞의 4백년생 은행나무도 중국을 왕래하던 선비들이 심은 것이며,중국에서는 공자를 모시는 문묘앞에 은행나무를 심어 향단이라 한다. 용문산의 은행나무는 키 61m,둘레 14m로 신라의 마지막 세자인 마의태자가 금강산으로 가는 도중 심었다고도 하고 신라의 고승 의상대사가 짚고 다니던 지팡이를 꽂은 것이라는 설도 있어 국내에서 자라는 나무중 가장 오래 되고 큰 나무라 할 수 있다.은행나무는 1과1촉1종으로 일가친척이 없는 외로운 나무이다.체내에 특이한 성분을 갖고 있어 병충해에 강하고 수명이 길다.대기오염에도 강하지만 아황산가스에는 중정도의 내성을 보인다.종자는 식용및 약용으로,입은 고혈압 심장병 등의 약용으로,목재는 결이 좋아 각종 고급재로 쓰인다.외국에서는 가을에 열매가 떨어지면 고약한 냄새가 난다하여 수나무를즐겨 심는다.현재로서는 은행나무의 암수구별은 매우 어렵다.은행나무는 암수가 따로 있고 꽃가루속에 정자가 꼬리를 달고 있다.이 정충이 발견된 것은 1895년 일본 동경대학 고이시카와 식물원에 서 있는 나무에서 하라세교수가 처음 발견했다.
  • 한국심장재단/사회복지재단을 찾아서(더불어 사는 삶)

    ◎심장병어린이등 올 1,370명에 의료 혜택/영세민들 진료지원 원할땐 서신연락 가능 ○지원사업 크게 확대 한국심장재단(이사장 이성행)은 올해부터 선천성 심장병환자뿐만 아니라 가정형편이 어려운 후천성심장병어린이,선천성 두안면기형,신장이식및 백혈병 골수이식등이 필요한 15세이하 어린이에게도 진료비를 지원키로 하는등 진료 지원사업영역을 크게 확대했다. 수술비가 없어서 생명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던 선청성심장병환자를 돕기위해 지난 84년도에 설립된 심장재단은올 3월말까지 7천8백91명에게 수술비를 지원해 왔다.설립후 지금까지 이재단에 지원을 요청한 환자는 1만6천여명을 넘어 섰으며 지난해에 접수한 환자 1천4백74명가운데 58%인 8백61명이 3세이하였다.의학계에 의하면 선천성심장병은 한햇동안 태어나는 신생아 1천명중 8∼9명꼴로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심장재단은 올 한햇동안 선천성심장병 수술환자 1천명,소아후천성 심장병어린이 1백명,소아선천성두안면기형 수술비 1백명,소아백혈병골수이식 10명,소아신장이식 10명,정밀검사비 1백명,재입원비 50명등 모두 1천3백70명에게 진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이 계획에 따라 올들어 지금까지 2백72명이 이미 수술 받았다. 심장재단의 지원을 받을 경우 서울대병원등 계약을 맺은 전국의 43개 병원이 수술비의 3분의1을 차지하는 특진비를 감면해 준다.이에따라 1백60만원의 실수술비중 환자의 형편에 따라 대게 10 ∼ 20%를 본인이 부담해야 하며 나머지는 재단이 지원한다.그러나두안면기형,백혈병의 경우 수술비가 최고 3천만원이나 들어 본인부담은 더늘어난다. ○272명 이미 수술받아 심장재단의 진료지원을 원할경우 재단을 직접방문하거나 가정사정을 상세히 기록한 서신으로 보내면 약1개월뒤 지원여부가 결정된다.영세민환자를 제외한의료보험환자는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의 실태조사를 받도록 돼있다.지원결정은 환자상담내용,구비서류,실태조사를 토대로 보호자의 노동력과 경제력,병의 상태,부양가족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한다.
  • 어린이 위한 전시회 풍성

    ◎「헌종이 새잔치」「이승훈 그림전」 등 다채/가정의 달 맞아 소년가장돕기 행사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에게 아름다운 꿈과 풍부한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는 어린이대상 전시회가 풍성하게 펼쳐지고 있다. 예술의 전당에서 마련한 「세계어린이 그림동화전」(10일까지)과 역시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고 있는 「헌종이 새잔치」(〃),갤러리아미술관의 「꿈꿈꿈」전(12일까지),신세계미술관의 「소생하는 꿈」전(10일까지),갤러리아트빔의 「어린이그림전」(9일까지),경인미술관에서 열릴 어린이 이승훈군의 그림전(8∼14일),코리아나화랑의 「어머니의 모습」전(15일까지),김컬렉션의 「어린이를 위한 5월전」(5∼15일) 등이 있으며 「세계의 어린이」를 주제로한 사진전(15일까지)도 파인힐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비디오 오디오 등 기계문명에 익숙해지면서 예술이 안겨주는 남다른 서정과 순수함을 받아들일 기회가 적은 어린이들에게 이 전시회들은 부모들이 한번쯤 데려갈만한 행사. 「세계어린이 그림동화전」은 세계 34개국의 수준높은 작가 1백33명이 그린 동화삽화와 동화포스터를 모아 보여주고,「헌종이 새잔치」는 제1회 「한국종이미술공모전」에서 입상한 어른과 어린이들의 작품 1백여점을 선보이고 있다. 갤러리아트빔의 「어린이 그림전」은 소년소녀가장 돕기 성금마련을 위한 행사로 지난 3월 소년소녀가장 어린이들에게 미술워크숍을 실시했던 갤러리아트빔이 당시 만든 작품들을 발표하는 자리다. 9살의 나이에 일반화랑에서 어른처럼 개인전을 펼치는 이승훈군은 중견화가 이목일씨의 아들로 태어나면서부터 시한부인생을 살아야 하는 선천성 심장병과 말도 제대로 못하는 구개파열 등으로 국민학교 진학을 못한 어린이. 자신에 대한 애절한 마음을 승훈군의 그림 그리는 모습을 보며 달래온 이씨가 지체부자유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기위해 아들의 전시회를 마련했다.
  • 병원감염 저항력약화가 원인(건강한 삶)

    최근 신문지상에 병원감염에 관한 보사부의 통계자료가 실려 일반은 물론 의료인들에게도 충격을 주고 있다.병원감염이란 여러면에서 일반 세균성 감염질환과는 상당히 다르며 단순히 병원시설이나 기구·의료인의 위생상태가 나빠서만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병원감염은 첫째로 정상인이나 정신상태가 좋은 환자에서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대부분의 경우 이의 발생을 쉽게 만드는 병적 요인,예를 들면 당뇨병·심장병·신장병·호흡기질환·뇌질환·암 등의 만성질환이 있어 몸의 저항력이 떨어진 경우나 큰 수술후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한 환자,항생제를 장기간 사용한 경우 등이며 이러한 상황에서는 질병 자체 때문에도 감염이 잘 되며 또 시시각각 급변하는 환자의 불안정한 상태를 집중 감시하기 위해 몸에 넣은 도관들을 통해서도 감염이 된다. 병원감염은 간단한 질병을 치료하는 의료기관에서 보다는 큰 수술이나 중환자가 많은 3차,4차 의료기관에서 더 자주 발생하며 의료기관에서의 병원감염은 거의 피하기 어려운 심각한 문제로 간주되고 있다. 두번째 특징으로는 원인균이 일반균 보다 항생제에 대한 저항력이 매우 강한 경우가 많고 또 평상시 정상인에게서 검출되더라도 감염질환을 일으키지는 않는 세균일 경우가 많으므로 원인균의 발견내지 진단과 치료가 보통균보다 훨씬 더 어렵다. 병원 감염의 발생빈도를 좌우하는 세번째 요인으로는 이를 진단하는데 필요한 균 배양검사를 의료진이 얼마나 자주,성실하게 했는지를 들수 있다. 병원감염의 빈도에 영향을 주는 마지막 요인으로 균 배양검사의 기술을 들수 있겠다. 균이란 흔히 생각하듯이 아무곳에서나 쉽게 자라는 것이 아니라 균주마다 각기 다른 배지에 까다로운 조건을 완벽하게 맞춘 상태에서만 자랄수 있으므로 균 배양기술,배지 및 배양조건이 좋지 않은 경우에는 임상적으로 병원감염이 의심되어도 진단을 내릴수 없는 경우가 많다. 이런 병원감염이 시설이나 의료기구,의료진의 청결도나 위생상태의 척도인양 간주되는 것은 크게 잘못된 생각이다.아무리 청결을 지켜도 환자의 방어능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독성이 강하고 항생제에 대한내성이 높은 균주에 의한 감염은 불행히도 완전히 방지할수는 없다.
  • 「심장병 아들」 경관에 성금밀물/김 경찰청장 백만원

    ◎ 심장병을 앓고있는 아들(4)의 수술비를 마련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다는 충남 공주 경찰서 동학사지서 김선익순경(33)의 딱한 사정이 보도(서울신문 1일자 18면)되자 김순경에게 각계로부터 성금이 답지하고 있다. ▲김원환경찰청장 1백만원 ▲구본우충남지방경찰청장 50만원 ▲공주시장 20만원 ▲공주군수 2백만원 ▲공주군의회(의장 조한구)의원일동 50만원 △동학사주지 장복자스님(법명 요명)1백만원 ▲공주금성주유소대표 권오중 1백만원
  • 심장병 아들 수술비없어/30대 경찰관,실의의 나날(조약돌)

    ○…생활은 넉넉하지 않지만 열심히 살고 있는 경찰관이 심장병에 걸린 아들의 수술비를 마련하지 못해 주위 사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충남 공주경찰서 동학사지서 김선익 순경(33·대전시 서구 관수동 )은 아들 설민군(4)이 늘 힘이 없고 활발하게 뛰어놀지 못해 병원을 찾은 결과 지난 89년 「심방벽 천공」이라는 심장병에 걸린 것을 알았으나 수술비를 마련하지 못해 3년이 지난 지금까지 방안에 눕혀 놓고 손을 쓰지 못하고 있다는 것.
  • 인 영화감독 레이 사망

    【캘커타 AFP 연합 특약】 3주전 오스카상 명예상을 수상한 인도의 영화감독 사탸지트 레이(71)가 24일 심장병으로 사망했다고 의사들이 발표했다.
  • 여의사회 초청 베트남여인 도티눙씨 심장수술 성공

    ◎“20년 지병 단한번 수술로 낫다니…”/“돌아가도 한국인 온정 못잊을것” 감격의 눈물 【인천】 선천성 심장병에 시달리던 20대 베트남 여인이 한국여자의사회(회장 박량실·57)의 도움으로 생명을 건졌다. 13일 인천 중앙 길병원(이사장 이길녀)에서 수술을 받고 새 삶을 누리게 된 베트남 여인은 호치민시에 거주하는 도티눙씨(27). 2살과 5살 형제를 둔 두자녀의 어머니인 도티눙씨는 남편의 실직으로 집안 사정이 어려워 치료 한번 제대로 받아보지 못한채 실의의 나날을 보내다 지난해 10월1일부터 5일까지 호치민시에서 한국계 혼열가정에 대한 의료활동을 벌이던 한국여자의사회원들에게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차다』며 도움을 호소,이들의 초청으로 지난 9일 하오3시20분 대한항공편으로 입국했다. 따뜻한 이웃나라 한국을 찾은 도티눙씨는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인천 중앙 길병원 1103호실에 입원,심전도 검사등 수술에 필요한 정밀검사를 받고 이날 상오 이병원 심장외과 전문 의료진(팀장 이재원과장)의 집도로 3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았으며 건강한 모습으로 고향에 돌아갈 날을 기다리고 있다. 이 소식을 들은 도티눙씨는 『20여년동안 시달려온 병이 단 한번의 수술로 낳게됐다니 믿어지지 않는다』며 『베트남에 돌아가서도 한국인의 따뜻한 정은 잊지 못할 것』이라며 눈시울을 적셨다.
  • 알바니아 새대통령 베리샤는 누구

    ◎90년 민주운동 주도… 비공산계론 처음 알바니아 공산독재에 맞서 민주화운동을 주도해온 민주당의 살리 베리샤당수(47·사진)가 9일 의회에서 대통령에 선출됨으로써 알바니아 정치사상 최초로 비공산계정권이 들어섰다. 지난달 22일과 28일에 실시된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베리샤당수는 이날 의회투표에서 당선에 필요한 재적의원 3분의 2인 94표보다 2표를 더얻어 임기 5년의 대통령에 선출됐는데 그는 최근 총선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한 사회당(구공산당)출신인 라미즈 알리아 대통령의 뒤를 잇게 됨에따라 지난 46년간 지속된 이 나라의 공산통치가 막을 내리게 됐다. 신임 베리샤대통령은 티라나대학에서 심장병을 전공한 의사이자 대학교수출신.지난 90년12월 학생시위때 학생들의 앞에나서 정부군의 탱크에 저항,일약 민주화의 기수로 부상했다. 지난 91년의 총선때는 티라나 남부 카바여에서 출마,90%의 득표율로 당선됐으며 올해 재선됐다.알바니아에서 공산정권이 몰락한 이유는 지난해 발생한 알바니아인들의 대규모 해외탈출과 최근 식량폭등으로 대변되는 최악의 경제난때문이다.따라서 이번 베리샤당수의 대통령당선은 굶주림없는 삶을 위한 알바니아 국민들의 마지막 선택이어서 향후 그의 정치역량이 주목되고 있다.
  • 베트남 심장병여인에 “새생명”

    ◎한국 여의사회,도치농씨 초청 무료치료 나서/작년 현지서 의료봉사활동중 발견/6개월만에 성사… 국경넘은 인술 실천 베트남의 20대 심장병 주부가 한국 여의사들의 도움으로 우리나라에서 치료를 받게됐다. 이 주부는 베트남인 도치 농씨(27)로 지난해 현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펴온 한국여자의사회가 치료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키로 함에 따라 이번에 내한했다. 농씨의 병은 심장판막협착증으로 심장판막이 제기능을 상실해 피가 제대로 흐르지 못하는 무서운 병이다. 농씨는 9일 하오 자신을 소개해준 한국인 정주섭씨(57)와 베트남인 의사 람 쇼앙 디엔씨 등과 함께 입국,미리 대기하고 있던 앰뷸런스에 태워져 인천 길병원에 입원했는데 10일부터 정밀검사를 거쳐 수술을 받게 된다. 농씨는 지난해 10월 한국 여자의사회측이 베트남 현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벌이던 과정에서 눈에 띄게돼 우여곡절 끝에 이번에 오게 됐다. 이같은 국경을 넘은 초청 인술의 열매는 정씨의 남다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월남전 당시 사업을 하면서 베트남과 인연을맺은 정씨는 한국군인들이 남겨놓은 한국계 혼혈아들 사이에 「파파」(아버지)로 불리면서 이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유별난 한국인이다. 정씨는 의료지원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어렵게 살고 있는 이들을 보다 못해 한국여자의사회의 문을 두드렸다. 정씨로부터 이들을 도와 달라는 내용의 편지를 받은 한국여자의사회측은 이를 흔쾌히 받아들이기로 의견을 모으고 지난해 10월 박량실회장(57·산부인과)등 의사 5명으로 의료진료반을 구성,호치민시(구 사이공)근교에서 의료봉사활동을 벌였다. 박회장은 『베트남에서 어렵게 살고 있는 한국계 혼혈가정을 돕고 민간차원에서 양국간 교류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펴나가기로 했다』고 말하고 『이들 혼혈아들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는 병으로 고생하는 모든 베트남인들에게도 지원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사회측은 이에따라 지난 1월 의약품 생필품등 컨테이너 한대분을 보내 한국계 혼혈아들에게 나눠줬으며 이달에도 자전거 40대를 보내는 등 꾸준한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 농씨도 이같은 활동과정에서 눈에 띄어 오게 됐는데 수술비등 비용 1천5백만원 가운데 1천만원의 수술비는 인천 길병원(이사장 이길녀·56)측에서,나머지는 의사회측에서 부담한다. 의사회측은 그러나 한국과 베트남이 현재 미수교상태여서 양국의 까다로운 수속을 밟느라 6개월만에 농씨를 데려올 수 있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한때 적으로만 알았던 「따이한」으로부터 이같은 도움을 받게 되니 뭐라 말할 수 없이 기쁩니다』농씨는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아 고향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기원했다.
  • 신장·백혈병 어린이도 지원/한국심장재단,심장병수술도 계속

    지난84년 설립돼 선천성 심장병어린이들의 수술비지원등 사업을펴온 한국심장재단(이사장 이성행)이 올부터 사업을 확대,어린이 신장이식수술,백혈병골수이식수술과 선천성 안면기형환자의 성형및 교정수술에도 수술비를 지원키로 했다.심장재단은 이 계획에 따라 지난 2월말 네살때부터 만성 신부전증을 앓아온 윤순천군(12·경기도 파주군)을 서울세브란스병원에 입원시켜 신장이식수술을 받게 했는데 윤군은 건강을 회복해 3월27일 퇴원했다.한편 심장재단은 84∼91년 말까지 총 7천6백72명의 선천성 심장병환자에게 수술비를 지원했다.연령별로는 0∼3세가 3천15명,4∼7세가 1천8백19명,8∼11세가 1천1백24명,12∼15세 7백19명,16세 이상은 9백95명이다. 심장재단은 심장병수술과 신장이식수술의 경우에는 본인 부담액의 80∼90%,백혈병골수이식수술은 50%(1천5백만원이내),선천성 기형수술은 50∼90%까지 수술비를 지원해주고 있다.심장재단의 수술비지원을 받으려면 종합병원진단서와 가정사정을 증명하는 제반서류를 제출해야하며 가정실태 조사후 지원여부와지원범위가 결정된다.
  • 주한UNICEF,「어린이문제」여론조사

    ◎“소년소녀가장 대책마련 시급” 58% 주한 유니세프(국제연합아동구호기금)가 최근 서울과 부산의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니세프이미지조사」에서 우리사회가 어린이들을 위해 가장 시급히 해야 할 문제점(중복응답)으로 소년소녀 가장에대한 대책이 지적됐다. 이 조사에 따르면 소년소녀 가장에대한 대책 마련이 58.5%로 가장 높게 제시되었고 그 다음은 부모없는 아동 지원(42.9%),저소득층 취업여성을 위한 탁아소(35.2%),고아의 국내입양 장려운동(24.8%)등이 꼽혔다.「성금을 내는 일」에 대해서는 여자의 83.9%,남자의 82.9%가 동의한 가운데 65%가 월 평균 2천∼5천원을 지원하는 것이 좋겠다고 응답했다.성금은 나이가 많을수록,학력과 소득이 높을수록 많이 내고 있으며 자원봉사활동은 젊은층과 기독교,카톨릭층에서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현재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불우아동을 돕는 단체 가운데 가장 먼저 지원하고싶은 단체는 고아원·탁아소·장애아시설이 41·.%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한국어린이 재단(28.5%),심장병어린이재단(18.9%),유니세프(5.8%)등이었다. 「이제 우리도 가난한 다른 나라를 도와야한다」는 데에 대해서는 지난 89년도 조사결과(65.6%)에 비해 약간 줄어든 64.1%로 나타났다.그러나 반대의사를 표한 응답자는 18%로 89년의 29.2%보다 11.2%가 감소했으며 「다른 나라 어린이를 돕기위한 기금 행사를 할때 참여하겠는가」라는 질문에 부정적인 의견을 표시한 사람은 지난 89년의 33.6%에서 크게 줄어든 10.7%에 불과했다.
  • 이주일씨,“정치적 압력 없었다”/홍콩서 회견

    ◎“아내 도미치료 한달전 계획” 【홍콩=최두삼특파원】 이번 국회의원선거에 국민당 후보로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갑자기 출국,정치적 압력때문이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는 코미디언 이주일씨(52·본명 정주일)는 15일 『정치적 압력을 받은바도 없으며 정치일선에 나서겠다고 마음을 굳힌 적도 없다』고 밝혔다. 이씨는 이날 숙소인 홍콩 상그리라호텔 1524호실에서 기자와 만나 이같이 밝히고 이번 출국은 『집안사정 때문에 한달전부터 계획됐던 것』이라며 국내에서의 오해를 풀기 위해 오는 17일 귀국,당분간 연예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이씨의 출국을 둘러싸고 항간에는 「정치적 압력」「인기관리를 위한 자작극」 또는 「각본에 의한 정치극」이란 갖가지 소문이 나돌았으나 본인의 이같은 해명으로 정치적 압력설은 헛소문임이 드러났다. 이씨는 자신의 국민당과의 관계에 대해 평소 잘 아는 정주영씨로부터 발기인 명단에 서명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즉석에서 서명해줬을뿐 아니라고 밝혔다. 이씨는 부인 제화자씨의 심장병이 악화돼 휴양겸 치료가 필요하고 지난해 사망한 아들의 졸업장을 대신 받아달라는 미대학측의 요청도 있어서 얼마간 미국에 가 있을 생각이었다고 털어놨다. ◎내일 귀국… 연예활동 전념 계획/출마권유 받았으나 정치 안해/이주일씨와의 일문일답. ­갑작스레 출국한 이유는. ▲아내의 심신을 안정시키겠다는게 가장 큰 이유다.지난해 11월 7대독자를 교통사고로 잃은 후 집사람이 음식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거동도 못해 큰 고통을 받아왔다. ­미국으로 곧장 가지않고 홍콩에는 왜 들렀는지. ▲미국으로 가자면 장시간 비행기를 타야하므로 아내에게 무리일 것 같아서 좀 쉬었다 가려는 것이다. ­미국에서는 3개월가량이나 장기간 머물 예정이라는데 다른 이유도 있는가. ▲아내의 요양외에는 두가지 이유가 더 있다.하나는 오는 5월2일 아들 창원군의 졸업식에 참석하기 위해서다.그동안 학교측(미 웨스트버지니아주 웨슬리안 칼리지)에서 여러차례 연락이 왔는데 이미 졸업시험도 끝난 상태이니 아버지가 대신 졸업장을 받아줬으면 좋겠다고 했다.두번째로는 아내가 요양하는 동안 아들을 잃은이후 일어났던 일들과 나의 심경을 정리해 책을 펴낼 생각이었다. ­국내에서는 정치적 압력때문에 출국한게 아니냐고 큰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국민당에서는 「정치적 탄압」이라고 성명을 내고 민자당에서는 「승산이 없기 때문」이라고 반박성명을 냈다는 얘기를 들었다.모두가 코미디다. ­정치적 외압이 없었다는 얘긴가. ▲나의 출국이유는 앞에서 말한 것이 전부이며 정치적 외압은 전혀 없었다. ­하지만 본인이 경영하는 업체들에 위생검사나 주민등록검사 등이 잦아지고 있다는데…. ▲내가 경영하는 극장식당 「홀리데이인 서울」과 「캐피탈 나이트클럽」에 그동안 몇차례 조사가 나온 것은 사실이다.하지만 이것이 정치적 압력이라고 생각지 않는다.아마 업소 주변기관에서 과잉충성을 하느라 그러는지는 몰라도 보다 높은 쪽에서 시켰다면 그렇게 어리숙하게는 하지 않았을 것이다.설사 겁을 준다해도 내가 겁먹을 나이는 아니다. ­어쨌든 이번에 출마할 생각을 한건 사실이지 않은가. ▲출마하겠다는 생각을 가져본적이 없다.다만 주의사람들이 구리를 들먹이며 출마하라고 권유한 적은 많이 있다.출마할 생각이 있었다면 내가 구리에 한번도 가보지 않았겠는가.20년전에 그곳에서 이사온후 그곳을 방문해본적도 없다.사무실을 얻은 것도 물론 아니다. ­그래도 국민당에 관여했지 않은가. ▲정주영씨가 평소 잘아는 고향 어른이어서 발기인명단에 서명했을뿐 입당한것도 아니고 공천을 신청한 것도 받은것도 아니다.정치를 하겠다는 얘기를 꺼낸적도 전혀 없다. ­앞으로의 계획은. ▲나때문에 국내에서 파문이 생겼다니 일단 돌아가는게 도리인것같다.오는 17일 귀국하겠다.돌아가서 다시 방송녹화에 참여하겠다.그러면 모든 잡음이 사라질 것으로 본다. ­정치활동은 않겠다는 것인가. ▲27년간 연예계에서만 살아왔는데 갑자기 정치로 갈수 있겠는가.정치활동은 영원히 생각도 않고 뛰어들지도 않을 것이다.
  • 목포서 상경 반일시위/70대 노인 쓰러져 사망/여의도서

    ◎사인싸고 의견 엇갈려 부검키로 17일 하오1시55분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장기신용은행 앞길에서 시위를 벌이던 「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회원 주기성씨(70·전남 목포시 연상동 39의 58)가 갑자기 쓰러져 이웃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주씨는 이날 다른 회원 1백50여명과 함께 미야자와 일본총리의 국회연설에 앞서 일제 희생자에 대한 일본정부의 배상 등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었다. 「유족회」측은 주씨가 사망한 것에 대해 『숨진 주씨의 왼쪽 가슴에 길이 15㎝,넓이 8㎝정도의 타원형 피멍이 들어있는 것과 넥타이 뒷부분에 5㎝정도의 사선형 발자국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아 시위과정에서 전경의 발에 채여 숨진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경찰은 『숨진 주씨가 3년전부터 심장병을 앓아 통원치료를 해왔다는 큰아들 규현씨(35)의 말에 따라 주씨가 지병인 심장병으로 숨졌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유족과의 협의를 거친 뒤 18일중으로 부검키로 했다. 주씨는 형이 제2차세계대전 말기 남양군도로 징용당해 현지에서 사망,그동안 일본정부에 유해반환 등을 요구해 왔으며 이날 상오 전남·북지역 회원 10여명과 함께 관광버스로 상경,시위에 참가했다. 이날 주씨의 사체를 검안한 여의도 성모병원 내과의 장창훈씨(30)는 『병원에 도착한 사체에는 뚜렷한 외상이나 피하출혈 흔적이 없어 쇼크에 의한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고 『그러나 정확한 사인은 부검을 해봐야 알 것』이라고 말했다. 주씨의 빈소가 차려진 여의도 성모병원 영안실에는 주씨의 아들 현씨(25)와 유족회 회원 등이 모여 주씨의 죽음을 애도하며 대책위를 구성,사체부검 여부 및 장례절차 등을 유족들과 협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정신대 항의등/반일시위 가열 한편 미야자와총리의 방한 이틀째인 이날 이 유족회 말고도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등 각종 단체들이 여의도를 비롯,탑골공원 등 곳곳에서 잇단 집회를 갖고 시위를 벌이는가 하면 성명 등을 발표,일본정부의 각성을 촉구했다.
  • 영양제 주사 심장병환자엔 위험(건강한 삶)

    인제 어떤 연유로 시작되었는지는 알수 없으나 유독 우리나라에서 특히 노년층 사이에 흔히 시행되고 있는 여러 비과학적인 건강유지 방법중 하나가 혈관내 「영양」주사를 맞는 풍습이다.이로인하여 외국에서 귀국하는 사람들이 「효도」를 하기 위하여,또는 다른 여러 이유로 값비싼 알부민 주사액을 사다드리는 경우를 종종보게되며 또한 외국에서 한국인이 자주찾는 「귀국 선물센터」라는 가계에서는 으레 알부민을 취급하고 있다. 동네 일반 약국에서도 이러한 정맥용 주사액을 병원·의원이 아닌 개인에게 자유로이 판매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주사까지 놓아주는 경우가 드물지않게 일어나고 있다. 이는 선진외국의 경우와 너무나 대조적인 것으로서 외국에서는 정맥내 주사용 수액을 약국에서 일반에게 판매를 한다거나 개인이 이러한 약재를 구입한다는 것은 상상도 할수없는 일로서 법으로 엄격히 금하고 있으며 또한 지켜지고 있다. 흔히 시중에서 판매되고 사용되는 정맥내 「영양제」용 수액으로는 여러종류가 있으나 대부분이 알부민·아미노산·전해질·포도당 등이 여러다른 비율로 섞인 것들로서 가격도 비싼편이다.이중 알부민은 간·위장관·콩팥의 심한 질환을 가진 일부 환자에서 혈중내 알부민의 농도가 심하게 떨어져 있을 경우에 일시적으로 알부민치를 올릴 목적으로만,그것도 병원내에서 환자상태를 잘 관찰하면서 투여햐여야 한다. 이와 반대로 위의 적응증에 해당되지 않는,특별한 전신질환이 없는 보통 정상인에게는 이러한 수액들이 주입되면 그 성분의 대부분이 몸에 축적되지 않고 즉시 소변으로 빠져나가며 알부민 등 단백질은 소변으로 나가지 못하며 체내에서 분해된다.그러므로 지속적인 효과가 있을 수 없게 된다.또한 칼로리 면에서 계산을 해보아도 하등 이득이 될 것이 없으며 정상적으로 식사가 가능한 사람에게는 경제적으로 큰 손해라는 결론이 나온다.즉 예를 들면 한 병에 수만원을 호가하는 20%알부민 용액 100㏄나,5%포도당 250㏄안에 함유된 칼로리양이 불과 몇백원짜리 작은 크기의 팩에 든 우유의 칼로리함량보다도 더 적다. 또한 더 중요한 사실은 이러한 정맥내 주사가 특별한 도움이 안될뿐 아니라 나아가서는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예를 들면 심장병·고혈압·당뇨병 등을 가진 환자에서는 이러한 수액이 병의 증세를 더 악화시킬 수도 있으며 수액의 성분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서는 과민반응을 일으켜 응급처치를 즉시 못했을 경우 심하면 사망할 수도 있다.또한 혈관 주사가 무균적으로 시행되지 않았을 경우 세균감염의 위험,정맥염 등의 부작용도 있을 수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정맥내 「영양제」수액을 단순히 기운이 없을 때 기운을 내기 위해서라든지,또는 단시일내에 양양보충을 한다는 생각으로 주거나 맞아서는 절대로 안되며 반드시 전문의사의 처방에 따라 꼭 적응증이 되는 일부 환자에서만 사용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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