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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W포토] 채민희 “화끈 호탕한 기생역, 기대하세요”

    [NOW포토] 채민희 “화끈 호탕한 기생역, 기대하세요”

    KBS 2TV의 4부작 드라마 ‘경숙이, 경숙 아버지’(극본 김혜정ㆍ연출 홍석구)의 제작발표회가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 KBS 신관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 현장에는 출연배우 정보석, 심은경, 홍충민, 정성화, 채민희가 참석해 드라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2006년 초연한 연극을 드라마로 재구성한 ‘경숙이, 경숙 아버지’는 1950년대를 배경으로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아온 한 가정의 부모와 자식들간의 사랑과 갈등을 그린 작품으로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심은경 ‘푸른빛 원피스 귀여워~’

    [NOW포토] 심은경 ‘푸른빛 원피스 귀여워~’

    KBS 2TV의 4부작 드라마 ‘경숙이, 경숙 아버지’(극본 김혜정ㆍ연출 홍석구)의 제작발표회가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 KBS 신관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 현장에는 출연배우 정보석, 심은경, 홍충민, 정성화, 채민희가 참석해 드라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2006년 초연한 연극을 드라마로 재구성한 ‘경숙이, 경숙 아버지’는 1950년대를 배경으로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아온 한 가정의 부모와 자식들간의 사랑과 갈등을 그린 작품으로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정보석ㆍ심은경 ‘행복한 부녀지간’

    [NOW포토] 정보석ㆍ심은경 ‘행복한 부녀지간’

    KBS 2TV의 4부작 드라마 ‘경숙이, 경숙 아버지’(극본 김혜정ㆍ연출 홍석구)의 제작발표회가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 KBS 신관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 현장에는 출연배우 정보석, 심은경, 홍충민, 정성화, 채민희가 참석해 드라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2006년 초연한 연극을 드라마로 재구성한 ‘경숙이, 경숙 아버지’는 1950년대를 배경으로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아온 한 가정의 부모와 자식들간의 사랑과 갈등을 그린 작품으로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정성화 “유일하게 표준어 쓰는 역할이에요”

    [NOW포토] 정성화 “유일하게 표준어 쓰는 역할이에요”

    KBS 2TV의 4부작 드라마 ‘경숙이, 경숙 아버지’(극본 김혜정ㆍ연출 홍석구)의 제작발표회가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 KBS 신관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 현장에는 출연배우 정보석, 심은경, 홍충민, 정성화, 채민희가 참석해 드라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2006년 초연한 연극을 드라마로 재구성한 ‘경숙이, 경숙 아버지’는 1950년대를 배경으로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아온 한 가정의 부모와 자식들간의 사랑과 갈등을 그린 작품으로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경숙이, 경숙 아버지’ 출연진들 한 자리에

    [NOW포토] ‘경숙이, 경숙 아버지’ 출연진들 한 자리에

    KBS 2TV의 4부작 드라마 ‘경숙이, 경숙 아버지’(극본 김혜정ㆍ연출 홍석구)의 제작발표회가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 KBS 신관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 현장에는 출연배우 정보석, 심은경, 홍충민, 정성화, 채민희가 참석해 드라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2006년 초연한 연극을 드라마로 재구성한 ‘경숙이, 경숙 아버지’는 1950년대를 배경으로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아온 한 가정의 부모와 자식들간의 사랑과 갈등을 그린 작품으로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정보석 “장구재비로의 연기, 기대하세요”

    [NOW포토] 정보석 “장구재비로의 연기, 기대하세요”

    KBS 2TV의 4부작 드라마 ‘경숙이, 경숙 아버지’(극본 김혜정ㆍ연출 홍석구)의 제작발표회가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 KBS 신관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 현장에는 출연배우 정보석, 심은경, 홍충민, 정성화, 채민희가 참석해 드라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2006년 초연한 연극을 드라마로 재구성한 ‘경숙이, 경숙 아버지’는 1950년대를 배경으로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아온 한 가정의 부모와 자식들간의 사랑과 갈등을 그린 작품으로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KBS연기대상] ‘엄뿔’ ‘쾌도’ 주역들 2관왕 영예 (종합)

    [KBS연기대상] ‘엄뿔’ ‘쾌도’ 주역들 2관왕 영예 (종합)

    2008 KBS ‘연기대상’에서는 2관왕의 영예를 안은 배우들 몇몇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2008년 12월 31일 오후 9시 50분부터 2009년 1월 1일까지 생방송된 KBS ‘연기대상’은 배우 이덕화와 최정원, 아나운서 김경란이 진행자로 나섰다. 예년과 다르게 침착하고 차분한 분위기로 시상식이 거행됐다. 특히 KBS ‘연기대상’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2관왕을 거머쥔 스타들이 많았다는 것이다. ’너는 내운명’의 윤아(신인상 네티즌상) ‘엄마가 뿔났다’의 김용건(베스트커플상 조연상)과 장미희(베스트커플상 인기상), ‘쾌도 홍길동’의 성유리(베스트커플상 인기상)과 강지환(베스트커플상 네티즌 상), ‘바람의 나라’의 최정원(베스트커플상 우수연기상)이 모두 2관왕을 차지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다소 아쉬웠던 부분이 있었다면 MC들이 약속된 방송시간에 쫓겨 수상자들에게 수상소감을 짧게 해달라는 부추김을 연달아 내뱉었던 부분이다. 진행자들은 ‘생방송의 묘미’라고 운운했지만 그 순간 마치 수상자들에게 개인의 영광을 빼앗는다는 느낌을 감출 수 없었다. 물론 생방송 진행에 따라 미처 예상할 수 없었던 돌발상황이 발생할 수 있겠지만 시상식은 어디까지나 지난 1년을 마감하고 정리하는 자리다. 상을 주는 사람, 받는 사람 또 그걸 보고 축하하는 사람도 모두 마음 편하게 보고 즐길 수 있어야 할 것이다. 2009년 연기대상에서는 또 다시 이런 실수를 범하지 않길 기대해본다. ☆ 2008년 KBS 연기대상 수상자 명단 ☆ △대상-김혜자(엄마는 뿔났다) △특집 문학관 단막극-남자 윤희석(TV문학관) 여자 박민영(전설의 고향)△청소년 연기상-남자 이현우(대왕세종) 여자 심은경(태양의 여자)△신인상-남자 정겨운(태양의 여자) 여자 윤아(너는 내운명)△네티즌 상-남자 강지환(쾌도 홍길동) 여자 윤아(너는 내운명) △베스트커플상 -김용건-장미희(엄마가 뿔났다) 송일국-최정원(바람의 나라) 강지환-성유리(쾌도 홍길동)△조연상-남자 김용건(엄마가 뿔났다) 엄기준(그들이 사는 세상) 여자 배종옥(그들이 사는 세상)△공로상-유철주 조명감독 △우정상-이효정△특별상-삼화네트웍스(엄마가 뿔났다) △인기상-남자 장근석(쾌도 홍길동) 여자 장미희(엄마가 뿔났다) 성유리(쾌도 홍길동)△우수연기상 일일연속극-남자 이필모(너는 내운명) 여자 김정난(너는 내운명) 주간연속극-남자 이원종(대왕세종) 여자 이윤지(대왕세종) 미니/수목-남자 정진영(바람의 나라) 여자 이하나(태양의 여자) 최정원(바람의 나라)△최우수연기상-남자 송일국(바람의 나라) 여자 김지수(태양의 여자)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kr/사진 = 설희석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티븐스 美대사 한글 홍보대사 된다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가 한글 홍보대사가 된다.국립국어원과 한글학회는 스티븐스 대사와 디자이너 이상봉,MBC 최재혁 아나운서를 한글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28일 밝혔다.위촉식은 새달 1일 오후 7시 서울 삼청각에서 열린다.  한국 이름이 심은경인 스티븐스 대사는 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고 주한미대사관에 한국어 교실을 설치하기도 했다. 디자이너 이씨는 한글을 소재로 한 디자인을 생활 속에 접목시키는 활동을 해왔으며,아나운서 최씨는 수준 높은 한글날 특집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등 한글 전도사 활동을 해왔다.
  • [오늘의 눈] 심은경 주한 美대사님께/김미경 정치부 기자

    [오늘의 눈] 심은경 주한 美대사님께/김미경 정치부 기자

    여성 첫 주한 미국 대사인 캐슬린 스티븐스 대사님이 한국에 오신 지 2개월이 다 됐네요.‘심은경’이라는 한국 이름으로 더 친근한 대사님이 지난 50여일간 보여준 한국에 대한 애정과 일에 대한 열정은 대단히 인상적입니다. 벌써 한국에 오래 계셨던 것처럼 편안함도 느껴지고요. 그래서일까요? 대사님에 대한 한국인들의 기대가 어느 때보다 큰 것도 사실입니다. 한국을 잘 아는 만큼 한·미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실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겠죠. 특히 버락 오바마 민주당 후보가 미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한·미 관계의 앞날에 대해 여러 관측이 나오는 상황에서 대사님의 역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대사님이 오신 뒤 좋은 일이 생겼습니다. 한국이 늦게나마 미 비자면제프로그램(VWP)에 가입,17일부터 국민들이 비자 없이 90일 내 미국을 방문하게 된 것이지요. 비자 신청을 위해 새벽부터 주한 미대사관을 찾아 길게 줄을 서는 진풍경이 사라지겠네요. 정부는 2011년 방미 한국인 관광객 수가 120만명이나 될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이는 지난해(80만명)보다 50% 늘어난 규모라고 하네요. 그만큼 인적 교류도 늘겠지만 ‘일방통행’이 돼서는 안 되겠지요.VWP와 함께 한·미 정상간 합의한 대학생 연수·취업프로그램(WEST)도 내년부터 잘 운영되도록 대사님이 많이 신경 써 주세요. 그동안 비자 신청시 미대사관 직원들의 ‘고자세’와 ‘불친절함’이 회자되곤 했는데 이젠 그들과 실랑이를 벌이지 않아도 되겠네요. 그래도 자녀 유학 때문에 미국에 가는 ‘기러기 부모’들은 비자 받기가 더 어려워진다고 해요. 또 VWP 허가사이트에서 거부돼 비자를 받아야 하는 사람들도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대사관 직원들을 독려해 주세요. 미대사관은 한국인들에게 미국에 대한 이미지를 가장 먼저 심어줄 수 있는 곳이니까요. 미대사관의 영사 업무가 줄어들면 직원들도 한·미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 더욱 합리적으로 일하게 되리라 믿습니다. 김미경 정치부 기자 chaplin7@seoul.co.kr
  • 심은경 선생님 추억에 젖다

    “심은경 선생님 안녕하세요.” 충남 예산중학교 학생들은 8일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 대사가 교문 안으로 들어오자 두 손으로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옛 이름을 불렀다. 스티븐스 대사는 이날 1975년 영어교사로 있던 예산중 등을 33년 만에 찾아 ‘추억담기 행보’를 했다. 교문에서 교무실까지 난 150m 도로변에 학생 500여명이 늘어서 검은색 치마 정장에 미색 카디건을 입은 그를 열렬히 환영했다. 학생들에게 정감어린 표정으로 “몇학년이냐.”고 우리말로 물어보며 시종 감격에 겨운 모습이었다.1학년3반 안성현(13)군은 “만나기 전에는 많이 긴장했는데 만나 보니 포근하고 친절했다.”고 말했다. 박종완 교장이 안내하면서 “여기가 테니스장이다.”고 설명하자 스티븐스 대사는 기억이 나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교정의 윤봉길 의사 동상 앞에서 함께 근무했던 권영란(57·충남 용남중) 교사와 사진을 찍었다. 교장실로 들어선 그는 “참 오고 싶었는데 오늘에야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 교장은 당시 앨범을 꺼내 스티븐스 대사의 사진을 손으로 짚으며 “여기 ‘심은경’ 선생님이 있네요.”라고 말하자 그는 환한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인사기록카드를 꺼내 보여주자 “이걸 작성할 때 한국말이 서툴러 (일부 사항을) 빈 칸으로 남겨둔 것이 기억 난다.”고 회고했다. 스티븐스 대사는 이에 앞서 이날 예산군청을 방문한 뒤 200m쯤 떨어진 하숙집을 찾았다. 옛 하숙집 세 아들이 그를 맞았다. 큰아들 황규남(52)씨가 “젊었을 때는 멋이 없었는데 지금은 참 멋있다.”고 칭찬하자 웃음을 쏟아냈다. 세 아들에게 꽃다발을 받은 스티븐스 대사는 “집이 어떻게 된 거냐.”고 물었다. 하숙집 둘째 아들인 규윤(46·의사)씨는 당시 하숙집 위치도를 그려와 설명했다.“대사님이 안방에서 지내다 자취방으로 옮겼다.” 누렇게 바랜 자신들의 어릴 적 사진도 보여줬다.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 592-3번지 하숙집은 황씨 가족이 팔고 떠났고 7∼8년 전에 헐렸다. 규윤씨는 “안방 식탁에서 식사를 함께 하다가 스티븐스 대사가 앉은 의자가 (몸집이 워낙 커서) 뽀개졌다.”고 웃었다. 황씨는 “우리 집은 당시 조흥은행 관사로, 슬레이트로 지어져 예산에서 가장 좋았다.”고 기억을 되새기자 그는 “어떻게 하숙집을 잊을 수가 있나.”고 하면서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을 지었다. 황씨 형제가 “밥을 해줬던 어머니(정운생·당시 74세)가 작년 말 위암으로 돌아가셨다.”고 전하자 잠시 눈시울을 붉혔다. 스티븐스 대사는 하숙집 막내아들 규홍(44)씨의 아들(5)을 팔에 안고 “유치원 다녀. 좋아. 아버지가 좋지.”하면서 어루만지고 웃었다. 어린 아들이 들고 온 화첩에 사인도 해줬다. 규홍씨는 “대사님은 호박죽과 어묵을 좋아했고 방에서 침낭을 뒤집어쓴 채 잠을 잤다.”며 “국내외 여행을 좋아했고 외국에 갔다 오면 초콜릿을 사다줬던 기억이 생생하다.”고 말했다. 예산중 체육관에서 스티븐스 대사는 영어수업과 당시 배웠던 태권도 시범을 참관했다. 그는 “혼자 기차를 타고 예산으로 와 여관에서 하룻밤을 자고 예산중에 걸어서 출근했다.”며 “이 학교에서 한국말로 처음 인사할 때가 내 인생에서 가장 떨리는 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나는 예산에서 외교관이 되는 길을 배웠다.”며 도움을 주었던 동료 교사의 이름을 일일이 호명할 때는 감격에 겨운 듯 울먹이며 말을 잇지 못했다. 충남교육청은 그에게 ‘명예충남교사 위촉장’을 전달했다. 스티븐스 대사는 전날 부산에서 예산 덕산온천으로 와 하루를 묵었고 이날도 덕산에서 예산중 제자들과 만찬을 한 뒤 9일 수덕사 등을 들러 상경한다. 예산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스티븐스 예산중 옛 동료들과 재회

    최근 부임한 캐슬린 스티븐스(55·한국명 심은경) 주한 미 대사가 33년 전 평화봉사단원으로 활동하면서 영어를 가르쳤던 충남 예산중학교의 옛 동료 여교사 3명을 대사관저로 초청해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스티븐스 대사가 부임하기 무섭게 찾아 나선 옛 친구는 당시 예산중에서 ‘처녀 영어교사 3인방’으로 통했던 강경희(56·서울 강북구 수유동)·권영란(57·계룡 용남중 교사)·이순호(56·서울 동작구 사당동)씨. 강씨는 28일 연합뉴스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스티븐스 대사가 어제 우리 세 사람을 대사관저로 초대해 오찬을 함께 했다.”며 “이 자리에는 남편과 자녀 등 가족들도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스티븐스 대사는 수십년만에 다시 만난 옛 동료들을 직접 안내해 관저 이곳저곳을 구경시켜줬고, 식사 후에는 응접실에서 함께 차를 마시며 권영란씨 자녀의 바이올린, 피아노 연주를 듣기도 했다고 강씨는 전했다. 강씨는 “부임 후 스티븐스 대사가 ‘곧 초대해 만나고 싶다.’는 뜻을 전해오기는 했지만 이렇게 빨리 이뤄질 줄은 몰랐다.”면서 “스티븐스 대사는 예산중에서 영어를 가르쳤을 당시의 일들을 거의 다 기억했고 그 때 도움을 준 것에 고마움을 표시했다.”고 말했다. 스티븐스 대사는 1975년 예산중에서 영어를 가르칠 때 이번에 초대받은 강씨 등 ‘처녀 영어교사’ 세 사람과 친하게 지내며 각별한 우정을 쌓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강씨는 스티븐스 대사가 1983∼1984년 주한 미대사관 직원으로 발령받아 다시 한국에 왔을 때 가끔 스티븐스 대사의 서울 안국동 집에 놀러가기도 했으며, 차기 주한 미 대사로 지명된 지난 1월 말과 미 상원 인준안이 통과된 8월 초에는 전화와 이메일로 축하인사를 전했다. 한편 예산중학교와 스티븐스 대사의 옛 제자들은 내달 초순으로 예정된 그의 학교 방문을 앞두고 요즘 환영행사를 열심히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30여년 전 도내 시골 중학교의 ‘원어민 교사’가 미국 대사의 신분으로 당시 제자들을 만나게 돼 감격적인 순간이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보였다.대전 연합뉴스
  • [씨줄날줄] 심은경 대사/구본영 논설위원

    젊은 층을 중심으로 반미 정서가 본격적으로 번진 시점은 언제일까.5공 정권 출범과 광주민주화운동이 그 기폭제였을 듯싶다. 이후 일어난 효순·미선양 사건이 2002년 대선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쳤지만…. 반미 감정과 함께 운동권에선 주한 미대사의 파워를 실제보다 과장하는 경향도 생겨났다. 이른바 민족해방파(NL)가 한국을 미 신식민지로 규정하면서 주한 미대사를 총독에 비유한 게 대표적이다. 그러나 작용-반작용의 법칙이랄까. 반미 정서가 팽배한 이후 부임한 미대사들이 종전보다 한국인의 정서에 다가서려는 노력을 더 많이 기울인 것도 사실이다. 주한 외교관이나 고위 미군 관계자들 중 한국 이름을 갖는 이들이 늘어난 게 그 방증이다. 이를테면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대사 재임 때 한덕(韓德)이란 한국 이름을 얻었다. 최근 퇴임한 버시바우 대사는 부부가 함께 박보우(朴寶友)-박신예(朴信藝)란 애칭을 가졌다. 미대사관 공보관을 지냈던 패트릭 리네한 신임 공보원장의 이내한(李來韓)이란 한국 이름도 재미있다. 캐슬린 스티븐스 신임 대사가 어제 부임했다. 역대 주한 미 대사중 첫 여성인 그녀의 한국명은 심은경이다.1975∼77년 평화봉사단으로 파견돼 영어교사로 재직했던 충남 예산중에는 아직도 ‘성명 심은경, 본적 애리조나’란 인사기록카드가 남아 있다고 한다. 버시바우 전 대사는 얼마 전 이임하면서 “아시아는 미지의 땅이었지만, 한국 친구들이 지한파로 변화시켰다.”고 토로했다. 그렇다면 한국인의 피가 절반 섞인 아들에다 부임하기 전부터 한국 이름까지 가진 ‘심 대사’야말로 친한파로서 확실한 요건을 갖춘 셈이다. 그러나 그녀는 미 의회 인준과정서 호된 시련을 겪었다. 전환기 한·미 관계를 이끌 중량감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없지 않았던 모양이다. 한국통인 돈 오버도퍼 존스홉킨스대 교수가 “대사로 부임하는 순간 시니어가 된다.”는 덕담을 던지긴 했지만. 한국에 대한 심 대사의 애정이 지난 10년간 삐걱거리던 한·미 관계가 ‘21세기 전략동맹’으로 발전하는 데 순기능을 하길 빌 뿐이다. 구본영 논설위원 kby7@seoul.co.kr
  • “33년만에 한국 다시와 가슴 벅차”

    “33년만에 한국 다시와 가슴 벅차”

    캐슬린 스티븐스 신임 주한 미국 대사는 23일 “한·미는 양국 관계를 21세기에 맞는 전략동맹 관계로 격상시키기로 다짐했다.”며 “양국은 자유무역협정, 한반도 비핵화, 영구적인 평화 구축, 주한미군 관련 사항, 그리고 비자면제프로그램 등 여러 사항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첫 여성 주한 미대사로 이날 부임한 스티븐스 대사는 인천공항 귀빈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러한 중요한 목표를 달성하게 되면 한·미 우호 관계가 새로운 수준으로 올라갈 수 있다고 믿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스티븐스 대사는 또 “한국에 온 것은 저에게는 큰 영광이다. 잘 알겠지만 저는 33년 전 평화봉사단원으로 한국에 처음 왔다. 그리고 33년 만에 주한 미대사로 다시 오니까 가슴이 정말 벅차다.”고 부임소감을 밝혔다. 그는 “제가 기억하는 한국 속담 중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다. 지난 30여년 동안 한국이 몰라보게 달라졌다.”며 “그러나 여전히 한국은 미국의 오랜 동맹국이고 가까운 친구로 아시아의 핵심적인 국가”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주한 미대사로 한국에 있는 동안 달라진 한국의 실상을 잘 이해하고 파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명이 ‘심은경’인 스티븐스 대사는 1975년 충남 부여와 예산에서 미국 연방기구인 평화봉사단 일원으로 파견돼 예산중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면서 한국과 인연을 맺었다. 한국인과 결혼해 자녀를 두는 등 지한파(知韓派) 외교관으로 한·미 관계 발전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한·미동맹 한단계 높일 것”

    “한·미동맹 한단계 높일 것”

    |워싱턴 김균미특파원|캐슬린 스티븐스(한국이름 심은경) 신임 주한 미국대사는 9일(현지시간) “한·미 동맹과 동반자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시키는 게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초의 여성 주한 미국대사로 이달 말 부임하는 스티븐스 대사는 이날 국무부에서 한국특파원들과 만나 “한·미 관계는 특별한 관계”라고 강조하면서 “용산기지 이전 등 안보분야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자면제 프로그램 추진 등 경제협력 문제, 북한 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통해 한·미관계가 21세기의 새로운 전략적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티븐스 대사는 한국을 더 깊이 이해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쇠고기 파동 때와 같은 외교적인 오해가 있을 경우 “정직하고 분명한 입장을 밝히고, 이해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겠으며 솔직하게 도움도 청하겠다.”고 말했다. 스티븐스 대사는 앞서 8일 국무부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사 취임 선서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33년 전 9월 처음 봤던 한국의 가을 하늘을 결코 잊을 수 없다.”면서 “이제 천고마비의 계절인 9월에 다시 주한 미국대사로 가면 여러분의 희망과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힘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티븐스 대사는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속담을 한국어로 소개한 뒤 자신이 외교관으로 일했던 1980년대 한국과 20년이 지난 한국의 모습은 이런 속담을 무색하게 할 정도라며 “한·미 양국과 양국 국민들과의 관계는 계속 변모,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mkim@seoul.co.kr
  • 美상원,첫 여성 주한 미대사 인준

    |워싱턴 김균미특파원|첫 여성 주한 미국대사가 탄생했다. 미 상원은 지난 1일(현지시간)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대사 지명자에 대한 인준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지난 4월22일 상원 외교위 인준청문회를 통과한 지 3개월 만이다. 스티븐스는 조지 부시 대통령이 정식 임명하고 우리 정부의 아그레망 절차가 끝나면 9월 중에는 부임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5∼6일 방한하는 부시 대통령을 수행하지는 않는다. 스티븐스의 한국 이름은 심은경이다. 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는 첫 주한 미대사이자 첫 여성 주한 미대사라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다닌다. 그는 워싱턴 외교가에서 대표적인 지한파 미국인으로 알려져 있다. 스티븐스는 지난 1월22일 지명 이후 부시 대통령과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차관보 다음으로 국내에 잘 알려진 미국 정부 관계자일 정도로 한국민들에게는 벌써부터 친숙하다. 1975년 충남 부여와 예산에서 평화봉사단원으로 활동하면서 예산중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기도 했다. 한국에 머물던 1977년 주한 미국대사관에서 외교관 시험을 치러 1978년부터 외교관 생활을 시작했다. kmkim@seoul.co.kr
  • “그 나이에 뭘 한다고”…아동그룹의 명과 암

    “그 나이에 뭘 한다고”…아동그룹의 명과 암

    칠공주, i-13(아이서틴), ‘스위티(SWEETY)’…. 이 그룹들의 공통점은 단순히 ‘어리다’는 것으로 부족하다. 이들은 단지 ‘어린 나이에 데뷔했다’는 이유만으로 대중들에게 온갖 질타를 받으며 연예계에 입문하는 통과의례를 거쳐야만 했다. 아이돌 가수가 일반화된 지금에도 ‘어린 가수’에게 보내는 시선은 여전히 차가운 것이 바로 한국 가요계의 현실이다. 사실 2004년을 기점으로 등장한 아동그룹 혹은 차이돌(Child와 idol이 결합된 합성어 Chidol)그룹들의 잇따른 등장은 국외적 시점에서 볼 때 하나의 트렌드로 생소한 시도는 아니다. 하지만 국내 대중들의 시선은 곱지 않았다. 이들 그룹은 언론에 노출되자마자 어리다는 이유로 ‘매’를 맞아야 했다. 실제로 지난 주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은 7세~14세 아동그룹 스위티(SWEETY)의 경우 한 포털 사이트에 관련 기사가 게재되자 900개가 넘는 댓글이 쏟아졌다. 폭발적인 관심은 대부분 공격성 악플 릴레이로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기획사는 물론 부모님까지 거론했고 심지어 이들을 상업적 폐해가 팽배한 연예계의 희생양으로 간주하기도 했다. # 아역배우, 아동모델… “왜 국내에는 ’아동가수’가 없는가” 한국 연예계에 있어 이상현상 중 하나는 아역스타가 아역배우나 아동모델 쪽에만 국한돼 있다는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들은 중견 연예인 못지 않은 관심과 출연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이현우(KBS 2TV 대왕세종), 유승호(MBC 태왕사신기), 박지빈(MBC 이산), 강이석(SBS 조강치저클럽), 김향기(영화 방울토마토), 서신애(MBC 고맙습니다), 심은경(KBS 2TV 황진이) 등은 한국 연예계의 꿈나무들로서 대중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 아동가수는 없다. 외국의 경우 영국 출신의 노래 신동 코니탤벗(6)을 비롯해 지난 92년 4살의 나이로 ‘아기는 힘들어 (Dur Dur D’etre Bebe)란 곡으로 전세계적으로 폭발적 인기를 누렸던 프랑스 가수 조르디(당시4세)가 대표적이며 한국 팬들 역시 이들이 내한했을 때 애정어린 시선으로 그들을 반겼다. 외국 아이들이 노래 부르는 모습을 신통하고 사랑스럽게 지켜보면서도 가수에 꿈을 두고 있는 꼬마 가수의 출현에는 독설을 먼저 내뱉는 것이 한국 가요계다. # 성공하면 얘기가 달라진다 어린 가수로 데뷔해 성공한 사례로 보아를 들 수 있다. 보아가 SM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이수만의 눈에 띄었을 때 나이는 12살. 그 후 3여년 간의 혹독한 트레이닝을 거친 보아는 2000년 첫 앨범 ‘ID:PeaceB’를 발표했다. 지금에야 명실공히 한국의 위상을 드높인 ‘한류 전도사’로 국회에서 표창을 받는 보아지만 그 역시 어린 나이로 데뷔했을 당시 따가운 눈총을 피하지 못했다. 어린 가수에 대한 선입견이 바뀌지 않고 있는 가장 큰 요인은 보아 이후 거물급 신인 가수가 배출되지 않고 있는 점이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된다. 2005년 소방차 출신 정원관이 기획했던 13명 소녀그룹 i-13(아이서틴)과 2004년 데뷔했던 여아그룹 칠공주는 모두 첫번째 앨범이자 마지막 앨범인 1집만을 남겨둔 채 잠정적인 활동 중단에 들어가 대중들로부터 ‘어린 가수=일회성’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을 자리잡게 하는데 일조했다. # “저 나이에 뭘 한다고…” 아동그룹을 결성하고 무대에 오른 아이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시선은 “저 나이에 뭘 한다고…”하는 부정적 시각이다. 대중들은 어른들의 전유물로 인식되는 가요 장르를 아이들이 부른다는 사실 자체에서 ‘어린이 답지 못하다’며 거부감을 먼저 드러냈다. 사실 지금껏 아동 그룹들의 노래는 동요적 요소에 대중가요의 특성을 접목시킨 ‘아이들 눈에 맞춘 가요’였던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아동 그룹에 대한 질타 이면에는 따뜻한 시각도 있다. 일각에서는 이들의 노래가 대중문화에 민감한 10대 전후 어린이들에게 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린이 세대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새로운 가요 영역의 장르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신 트렌드 문화의 가능성으로 해석하고 있다. 또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불러 일으키는 아이들의 맑은 목소리가 보다 강한 자극만을 요하던 최근 가요계에 정화조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불거지고 있다. # 한발짝 먼저 꿈을 향해 나선 아이들… ‘질타’만 있을 뿐 ‘응원’은 없다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혼성 9인조 아동그룹 ‘스위티’(SWEETY) 멤버들은 저마다 가슴 시렸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가까이는 친구와 지인, 멀게는 네티즌의 관심에 이르기까지 이들의 가수 꿈에 응원을 건네는 이는 드물었기 때문이다.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 주위에서는 저희 미래를 밝게 보지 않았어요. 부모님의 걱정도 컸지만 확고한 꿈이니까 열심히 노력했죠. 오디션에 합격해 연습하고 처음 앨범이 나왔을 때에는 너무 좋아서 다함께 울었어요. 우리도 해낼 수 있다는 걸 꼭 보여 드리고 싶어요.(스위티 인터뷰 중)” 물론 실력있는 성인 가수들 조차 발 디딜 틈 없는 ‘과포화 상태 한국 가요계’에서 아동 가수들의 성공을 논한다는 것 자체가 조심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지금처럼 대다수 대중들이 걱정 섞인 질타만으로 이들에 대한 시선을 일관한다면 머지않아 한국 가요계에서 ‘꿈나무’란 가능성은 영영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사진 = (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7공주, i-13, 스위티, (가운데,왼쪽부터) 코니텔벗, 조르디, (아래) 보아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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