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심야할증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용적률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한일정상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휴게실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스틸러스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4
  • 서울 택시 기본료 내년 2월부터 4800원… 미터기도 빨리 뛴다

    서울 택시 기본료 내년 2월부터 4800원… 미터기도 빨리 뛴다

    서울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내년 2월부터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000원 인상된다. 서울시의 택시 기본요금 인상은 2019년 2월 이후 4년 만이다. 서울시 물가대책위원회는 25일 ‘택시 심야할증 및 요금조정 결정안’ 심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2월 1일부터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3800원에서 4800원으로 오르고, 기본거리는 현행 2㎞에서 1.6㎞로 줄어든다. 그에 앞서 오는 12월 1일부터는 심야할증 탄력요금제가 도입된다. 현재 밤 12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인 심야할증 시간이 밤 10시로 앞당겨진다. 기존 20%로 고정돼 있던 심야 할증요율은 승객이 많은 밤 11시부터 오전 2시에는 40%로 올라간다. 이를 적용하면 밤 11시부터 오전 2시까지 기본요금은 현행 4600원에서 5300원으로 오른다. 중형택시는 서울 전체 택시 총 7만 2000대의 대부분인 약 7만 1000대를 차지한다. 한편 정부가 이달 초 발표한 심야택시난 완화 대책에 따라 이번 주부터 수도권에서 심야 택시 호출료가 인상될 예정이다. 이번 주부터 반반택시와 티머니온다, 11월부터는 카카오T와 타다가 현재 최대 3000원인 심야(오후 10시∼오전 3시) 호출료를 올린다. 카카오T블루·마카롱택시 같은 가맹택시는 5000원, 카카오T·우티(UT)·티머니온다 같은 중개택시는 4000원이 된다.
  • 12월, 달라지는 택시요금 체계…“준비되셨나요?”

    12월, 달라지는 택시요금 체계…“준비되셨나요?”

    야간에 서울시에서 택시 잡기가 ‘하늘의 별따기’ 보다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12월 택시 요금체계가 본격적으로 달라지기 시작한다. 택시요금은얼마나 어떻게 오르는지, 또 요금 인상이 택시난 해소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다음주 물가대책심의위를 열고 기본요금 인상과 심야할증 탄력요금제 등이 담긴 ‘서울시 택시요금 조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우선 12월부터 현재 밤 12시~다음날 새벽 4시까지 적용되는 심야요금 기준이 2시간 빠른 오후 10시부터 적용된다. 오후 10~11시까지는 20% 할증, 오후 11시~다음날 오전 2시까지는 40% 할증률이 적용된다. 오전 2~4시는 20%다. 3800원에서 4800원으로 인상되는 기본요금은 내년 2월부터 적용된다. 당장 12월부터 오후 10시가 넘어 택시를 타면 3800원이던 기본요금이 4600원으로 오른다.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후 2시까지는 기본요금 5300원을 내야 한다. 이 시간대 택시를 가장 잡기 어려운 것을 감안하면 이 같은 인상요금이 얼마나 택시 공급을 늘려줄지가 관건이다. 택시 요금을 올려 택시 잡기가 수월해진다면 요금 인상으로 인한 시민들의 반발은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요금만 오른 채 택시 잡기가 어려운 상황이 지속된다면 불만 여론은 더 커질 수 있다. 업무상 야간에 택시를 자주 타는 A씨는 “택시요금 인상으로 택시를 쉽게 잡을 수 있게 된다면 그나마 괜찮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최근 물가 인상으로 힘든 상황에서 부담만 커질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국토교통부에서 이달 초 내 놓은 심야택시난 완화 대책 중 호출료 인상이 얼마나 효과를 거둘지도 관심사다. 당장 이달부터 현행 최대 3000원인 택시 호출료를 카카오T블루·마카롱택시 등 가맹택시(타입2)는 최대 5000원, 카카오T·우티(UT) 등 중개택시(타입3)는 최대 4000원으로 올린다. 장거리 승객만 골라태우는 승차 거부를 방지하기 위해 승객이 호출료를 내면 택시 기사가 승객의 목적지를 알 수 없도록 하고 가맹 택시는 강제 배차하는 방식도 적용된다. 하지만 이 같은 방식이 오히려 기사들의 골라 태우기 방식을 더 심화시킬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기사들이 목적지 미표시 호출은 아예 피하면 택시잡기가 더 어려워 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일각에서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타다나 우버 같은 ‘타입1’ 택시 유형 도입에 대해서는 정부와 서울시가 여전히 조심스러운 모습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우선 면허가 있는데 거리로 나오지 않는 택시를 최대한 나오게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 서울택시 기본요금 4800원 초읽기…심야 택시대란 해결엔 ‘글쎄…?’

    서울택시 기본요금 4800원 초읽기…심야 택시대란 해결엔 ‘글쎄…?’

    서울시 택시 기본요금이 4800원으로 오르고 심야할증이 강화되는 등 택시요금 인상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밤마다 택시가 없어 ‘택시잡기 전쟁’이 반복되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다. 하지만 요금인상이 택시대란을 해결할 수 있을지를 두고는 의견이 엇갈린다. 가파른 물가상승에 따른 시민들의 부담과 불만도 커질 전망이다. 24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교통위원회 임시회에서 통과한 ‘택시요금 조정안’은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조정안에 따르면 현재 3800원인 서울 택시 기본요금은 4800원으로 올라가고, 밤 12시~다음날 새벽 4시까지인 심야할증은 오후 10시~다음날 새벽 4시로 시간이 길어지고 할증률도 최대 40%(오후 11시~다음날 새벽 2시)까지 올라간다. 심야할증 조정안은 오는 12월 1일부터, 기본요금 인상은 내년 2월 1일부터 적용된다. 이 같은 조정안은 시의회 본회의를 거쳐 10월 말로 예상되는 서울시 물가대책위원회를 통과하면 최종 확정된다. 시는 요금 인상을 통해 심야 시간에 거리로 나오지 않는 택시들을 불러내 택시대란을 해결한다는 생각이다. 심야시간 수익성을 늘려주면 현재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택시 공급을 늘릴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택시공급 대수는 2019년 4월과 비교해 올 4월 7000여대가 감소했다. 하지만 이 같은 조정안이 해결책이 될 수 있을지는 더 두고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법인택시 기사들이 현행 수익배분 방식으로는 요금인상에 따른 수익이 기사들에게 돌아가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법인택시 기사들은 매달 기본급 190만원에 일정 기준 이상 수입이 초과한 만큼 기사와 회사가 나누는 방식이다. 그러나 현행 수익 배분 구조로는 기본요금 1000원 인상이 기사 수급으로 이어지기 힘들다는 것이 노조 측 주장이다. 오봉훈 전국택시노조연맹 서울지역본부 사무처장은 “현재 법인택시와 기사 수익배분 체계에 따르면 기본요금이 1000원 올라도 오르는 수익은 기사들에게 돌아가기 힘든 구조”라면서 “주 6일 하루 6시간 40분 쉬지않고 운전해야 겨우 200만원 넘는 돈을 월급으로 받는다. 최저임금도 안되는 시급을 받고 있으니 택시기사가 없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다. 코로나 기간이 길어지고 택시기사들이 배달 플랫폼 등으로 넘어가면서 서울의 법인택시 기사는 1만명 이상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택시노조에 따르면 현재 서울 법인택시 가동률은 32% 가량에 불과하다. 서울시 관계자는 “법인과 기사의 수익배분 체계 조정은 노사간 합의 사항이라 시에서 강제할 수 없다”면서 “다만 택시 요금 인상이 택시 기사 수급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택시 요금 인상과 별도로 수익배분 체계 조정을 함께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기본료 4800원’ 서울 택시 요금안 상임위 통과

    ‘기본료 4800원’ 서울 택시 요금안 상임위 통과

    심야 ‘택시대란’을 해소하기 위해 기본요금을 4800원으로 올리고 심야할증 탄력요금제를 도입하는 방안이 서울시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시의회 교통위원회는 22일 임시회에서 서울시가 제출한 ‘택시요금 조정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조정안에 따르면 내년 2월부터 중형택시 기본요금은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000원 오른다. 기본거리는 현행 2㎞에서 1.6㎞로 줄고 거리요금 기준은 132m당 100원에서 131m당 100원으로, 시간요금은 31초당 100원에서 30초당 100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요금 미터기가 더 빨리 오르기 시작하고, 오르는 속도도 빨라지는 것이다. 올 연말부터 심야할증 탄력요금제도 도입된다. 현재 밤 12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인 심야할증 시간이 오후 10시로 앞당겨지고, 승객이 많은 오후 11시부터 오전 2시에는 할증률이 20%에서 40%로 올라간다. 이번 택시요금 조정안은 오는 28일 본회의와 이후 열리는 물가대책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이날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연말에 개인택시는 하루 5000대 이상, 법인택시는 하루 2000대를 공급한다는 협약을 각 조합으로부터 받았다”며 “그 부분을 믿고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요금 인상은 서울시가 할 수 있는 마지막 수단이고 최후의 보루는 택시 산업에 대한 과감한 혁신”이라며 “우버 등 여러 산업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춰 택시 공급력을 늘려 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제314회 임시회 개최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현기)는 14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14회 임시회를 개최하여 제11대 서울시의회 첫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과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안」, 「택시 심야할증 및 기본요금 조정(안)에 대한 의견청취안」 등 굵직한 현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현기 의장(국민의힘, 강남제3선거구)은 개회사를 통해, “금년 행정사무감사와 내년 예산심의를 앞두고 열리는 이번 임시회의 키워드는 현장 제일과 민생 우선”이라며 “현장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면서 정책을 세밀하게 가다듬는 의회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김 의장은 “정책의 최종 결정권자는 의회”임을 강조하며 “향후에는 의회의 여과기능과 결정기능을 존중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 관련 질의를 3일간 시행하고, ▲20일부터 27일까지 각 상임위 별로 소관 실·본부·국의 각종 안건을 심의한 후 마지막 날 ▲28일 본회의를 열어 부의된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 상향등 켠 택시요금… 기사도 승객도 ‘부글’

    상향등 켠 택시요금… 기사도 승객도 ‘부글’

    기본 2㎞ 3800원→1.6㎞ 4800원 밤 10시 할증해 심야 운행 유도 기사 “불만족” 시민 “비용 부담”‘평균 200만원’ 급여 올릴 필요서울시가 심야에 집중되는 ‘택시대란’을 해소하기 위해 택시 기본요금을 1000원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기사와 시민의 호응을 끌어내지 못하고 있다. 택시 기사들이 심야 운행을 꺼리는 데는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는 만큼 다양한 대책을 고민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시는 지난 1일 택시 기본요금을 내년 기존 3800원에서 4800원으로 인상하는 방안 등을 담은 ‘심야 승차난 해소를 위한 택시요금 조정계획(안) 의견청취안’을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 해당 안에 따르면 내년 2월부터 서울의 전체 택시 7만 1764대 중 거의 대부분인 중형택시 7만 881대에 대해 기본요금을 1000원 인상하기로 했다. 거리 관련 요금도 인상된다. 기본거리는 현행 2㎞에서 1.6㎞로 줄이고 거리 및 시간 요금을 각각 소폭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현재 심야할증 시간(밤 12시~익일 오전 4시)도 2시간 늘려 밤 10시부터 적용할 방침이다.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택시운송 수입이 23% 감소하는 등으로 인해 택시 업계를 떠났던 기사에 대한 유인책인 셈이다. 실제로 심야시간대 택시 수요·공급 불균형은 심각하다. 지난 4월 일상회복 조치에 따라 심야 택시 이용 수요는 급증했지만 택시 공급대수는 2019년 4월과 비교해 올 4월에 7000여대가 부족했다. 요금 인상을 바라보는 기사과 시민 모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법인택시기사 김모(72)씨는 12일 “특정 귀가 시간에 몰리고 장거리가 많은 야간 손님의 특성상 심야할증을 늘리는 건 도움이 되지만 기본요금 1000원을 올리는 건 기사 입장에서 큰 변화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정부의 역할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김씨는 “서울시나 정부에서 택시 기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고민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업무 때문에 밤늦은 시간 택시를 자주 이용하는 경기도 거주민 김모(34)씨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가뜩이나 회식이 많아진 데다 경기도권은 교통편이 금방 끊겨 매번 조마조마하며 택시를 부른다”면서 “지금도 체감상 택시비가 높은데 더 오르면 당장 택시가 있어도 잡을 엄두가 안 난다”고 했다. 택시 업계 전반의 환경을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는 제언도 잇따른다. 택시회사 중간 관리자인 김모씨는 “택시 종사자는 고연령에 남성 위주로 새로운 인력이 유입되지 않는 점이 숙제”라면서 “쉬지 못하고 일해도 평균 200여만원인 급여를 대폭 늘리는 등 급여 구조를 함께 논의해야 젊은 기사도 많이 유입될 것”이라고 짚었다.
  • ‘상향등’ 켠 심야 택시비…기사도 손님도 ‘비보호’

    ‘상향등’ 켠 심야 택시비…기사도 손님도 ‘비보호’

    호응 못 끌어낸 서울시 인상안기본 2㎞ 3800원→1.6㎞ 4800원밤 10시 할증으로 야간 운행 유도기사 “효과 적어” 시민 “수요 줄어”‘평균 200만원’ 급여 조정 필요성서울시가 심야에 집중되는 ‘택시대란’을 해소하기 위해 택시 기본요금을 1000원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기사와 시민의 호응을 끌어내지 못하고 있다. 택시 기사들이 심야 운행을 꺼리는 데는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는 만큼 다양한 대책을 고민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시는 지난 1일 택시 기본요금을 내년 기존 3800원에서 4800원으로 인상하는 방안 등을 담은 ‘심야 승차난 해소를 위한 택시요금 조정계획(안) 의견청취안’을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 해당 안에 따르면 내년 2월부터 서울의 전체 택시 7만 1764대 중 거의 대부분인 중형택시 7만 881대에 대해 기본요금을 1000원 인상하기로 했다. 거리 관련 요금도 인상된다. 기본거리는 현행 2㎞에서 1.6㎞로 줄이고 거리 및 시간 요금을 각각 소폭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현재 심야할증 시간(밤 12시~익일 오전 4시)도 2시간 늘려 밤 10시부터 적용할 방침이다.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택시운송 수입이 23% 감소하는 등으로 인해 택시 업계를 떠났던 기사에 대한 유인책인 셈이다. 실제로 심야시간대 택시 수요·공급 불균형은 심각하다. 지난 4월 일상회복 조치에 따라 심야 택시 이용 수요는 급증했지만 택시 공급대수는 2019년 4월과 비교해 올 4월에 7000여대가 부족했다. 요금 인상을 바라보는 기사과 시민 모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법인택시기사 김모(72)씨는 12일 “특정 귀가 시간에 몰리고 장거리가 많은 야간 손님의 특성상 심야할증을 늘리는 건 도움이 되지만 기본요금 1000원을 올리는 건 기사 입장에서 큰 변화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택시발전법 등에 따라 택시 요금과 면허 규제를 받는다는 점에서 정부의 역할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김씨는 “서울시나 정부에서 택시 기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고민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업무 때문에 밤늦은 시간 택시를 자주 이용하는 직장인 최모(29)씨는 “택시 서비스가 얼마나 좋아질지, 기사 처우 개선이 얼마나 이뤄질지 먼저 명확히 보여 주고 요금 인상을 설득해야 할 것”이라며 “요금 인상으로 택시 이용자가 줄면 기사만 부담을 떠안게 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택시 업계 전반의 환경을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는 제언도 잇따른다. 택시회사 중간 관리자인 김모씨는 “택시 종사자는 고연령에 남성 위주로 새로운 인력이 유입되지 않는 점이 숙제”라면서 “쉬지 못하고 일해도 평균 200여만원인 급여를 대폭 늘리는 등 급여 구조를 함께 논의해야 젊은 기사도 많이 유입될 것”이라고 짚었다.
  • 택시기사들 “통닭 배달도 5000원인데…사람은 3800원”

    택시기사들 “통닭 배달도 5000원인데…사람은 3800원”

    “통닭 배달이 1.5㎞에 4500원이다. 주말이면 500원, 비가 오면 1000원 할증한다. 산 사람을 운송하는 데 2㎞에 3800원이다. 죽은 통닭만도 못하다.” 서울시가 택시 기본요금을 현재 3800원에서 4800원으로 인상하고, 심야 할증 요금을 확대하기 위한 논의에 첫 발을 뗐다. 택시업계에서는 ‘통닭 배달비’와 비교하며 요금을 더 올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시는 최근 ‘심야 승차난 해소를 위한 택시요금정책 개선 공청회’를 열었다. 택시업계 종사자, 시민단체 관계자, 교통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공청회에서는 시가 지난 1일 발표한 ‘택시요금 인상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요금 인상은 앞으로 서울시의회 의견 청취와 물가대책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인상안에 따라 내년 2월부터 서울의 중형택시 기본요금은 현재 3800원에서 내년에 4800원으로 1000원 오른다. 기본거리도 현행 2㎞에서 1.6㎞로 단축된다. 연말부터는 현재 자정부터 다음날 4시까지인 심야할증 시간을 오후 10시로 2시간 앞당기고, 심야 할증요율을 20~50%로 확대된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안기정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은 “2019년 3만명 수준이었던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는 현재 2만명대 수준으로 떨어졌고, 개인택시는 고령화가 계속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수입금 급감과 파행적인 운송수입금 전액관리제(수입전액을 회사에 주고 월급을 받는 제도) 등 운수종사자 처우 악화가 이탈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요금 인상과 더불어 전액관리제, 월급제에 대한 확실한 관리·감독 등 처우 확보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기본요금 6000~7000원이 적절” 택시업계는 요금 인상 폭이 적다고 주장했다. 박종갑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전무는 “야간에 운행하는 택시가 부족한 원인은 야간 운전 노동강도가 큰데 수입은 낮기 때문”이라며 “야간 할증제도가 개편되면 하루에 4만원 정도 더 버는데 이 정도로 밤에 택시를 끌고 나갈지 의문”이라고 했다. 송임봉 서울택시운송사업조합 전무는 “해외 기준을 고려하면 기본요금은 6000~7000원이 적절하다”고 강조했다. 한 택시기사는 “택시가 돈이 안 되니까 기사들이 다 나간다”면서 “통닭 배달이 1.5㎞에 4500원이다. 주말이면 500원, 비가 오면 1000원 할증한다. 산 사람을 운송하는 데 2㎞에 3800원이다. 죽은 통닭만도 못하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송임봉 서울택시운송사업조합 전무는 “2016년 대비 법인 기사들이 43% 줄었다”면서 “택배, 배달 업종으로 간 택시 기사분들이 다시 돌아오려면 운송원가를 반영한 요금 인상이 필요하다. 대중교통이 아닌 택시를 대중교통화시키는 이런 요금 정책은 적절하지 않다. 이렇게 돈 1000원 올리는 데 힘들게 올려서야 되겠나, 물가 연동제나 상하한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택시 서비스 개선 노력 필요하다” 요금이 인상되는 만큼 서비스 개선도 뒤따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권용주 국민대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교수는 “요금 인상이 택시 공급 확대로 이어질지는 또 다른 문제”라며 “택시가 고급 교통수단 성격이 있는 만큼 요금이 오르면 업계의 서비스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엄명숙 서울소비자모임 대표는 “소비자 입장에선 인상 폭만큼 택시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져야 한다”고 말했다. 안기정 연구위원은 “최저임금 185만 원에 연장과 야간 수당을 합하면 월 200만 원이 넘어야 하는데 최근 입수한 어느 법인 택시 종사자의 급여 명세서를 보면 실제 지급 총액이 147만 원 정도”라며 “많은 사업장에서 이러한 상황이 벌어지지 않을까 추론된다”고 했다. 안 연구위원은 “2020~2021년 운수종사자 유출 규모를 감안할 때 보유비와 가동비 등 택시운송원가가 대당 30%, 인당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요금 인상 수준이 운송원가의 50~60%를 차지하는 인건비의 증가 추세에도 쫓아가지 못하고 있다”라며 “수입금 전액관리제와 월급제의 정착을 위해 전반적 수준에서의 요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엄명숙 서울소비자모임 대표는 “물가와 최저임금을 보장한 선에서 요금은 당연히 올라야 하지만 요금체계 개선으로 심야 승차난 해소가 충분히 될 것인가, 이런 점에서는 요금 체계가 하나의 요인이지 전체는 아니라고 본다”라며 “기본요금도 올리고 거리도 줄이고 그렇게 되면 2월 이후 요금이 굉장히 높아질 것”이라며 요금 인상 폭과 속도 등에 대해 합의를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 택시요금 인상 첫 발…“운수종사자 처우 열악”vs“서비스 개선 잇따라야”

    택시요금 인상 첫 발…“운수종사자 처우 열악”vs“서비스 개선 잇따라야”

    서울시가 택시 기본요금을 현재 3800원에서 4800원으로 인상하고, 심야 할증 요금을 확대하기 위한 논의에 첫 발을 뗐다. 시는 5일 관악구 서울시교통문화교육원에서 ‘심야 승차난 해소를 위한 택시요금정책 개선 공청회’를 열었다. 택시업계 종사자, 시민단체 관계자, 교통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공청회에서는 시가 지난 1일 발표한 ‘택시요금 인상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인상안에 따라 내년 2월부터 서울의 중형택시 기본요금은 현재 3800원에서 내년에 4800원으로 1000원 오른다. 기본거리도 현행 2㎞에서 1.6㎞로 단축된다. 연말부터는 현재 자정부터 다음날 4시까지인 심야할증 시간을 오후 10시로 2시간 앞당기고, 심야 할증요율을 20~50%로 확대된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안기정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은 “2019년 3만명 수준이었던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는 현재 2만명대 수준으로 떨어졌고, 개인택시는 고령화가 계속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수입금 급감과 파행적인 운송수입금 전액관리제(수입전액을 회사에 주고 월급을 받는 제도) 등 운수종사자 처우 악화가 이탈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요금 인상과 더불어 전액관리제, 월급제에 대한 확실한 관리·감독 등 처우 확보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택시업계는 요금 인상 폭이 적다고 주장했다. 박종갑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전무는 “야간에 운행하는 택시가 부족한 원인은 야간 운전 노동강도가 큰데 수입은 낮기 때문”이라며 “야간 할증제도가 개편되면 하루에 4만원 정도 더 버는데 이 정도로 밤에 택시를 끌고 나갈지 의문”이라고 했다. 송임봉 서울택시운송사업조합 전무는 “해외 기준을 고려하면 기본요금은 6000~7000원이 적절하다”고 강조했다. 요금이 인상되는 만큼 서비스 개선도 뒤따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권용주 국민대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교수는 “요금 인상이 택시 공급 확대로 이어질지는 또 다른 문제”라며 “택시가 고급 교통수단 성격이 있는 만큼 요금이 오르면 업계의 서비스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엄명숙 서울소비자모임 대표는 “소비자 입장에선 인상 폭만큼 택시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청회 자유토론 시간에는 발언에 나서는 참석자들 사이에 충돌이 빚어지면서 행사가 파행을 빚기도 했다. 요금 인인상은 앞으로 서울시의회 의견 청취와 물가대책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 서울 심야 택시 할증 최대 40%로 인상… 기본요금도 올린다

    서울 심야 택시 할증 최대 40%로 인상… 기본요금도 올린다

    서울 택시 기본요금이 현재 3800원에서 4000원 후반대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자정 이후 적용되는 요금할증률도 현행 20%에서 최대 40%로 오르는 방안이 검토 중이다. 야간에 택시 잡기가 하늘의 별 따기가 된 ‘심야 택시대란’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이다. 다만 최근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부담도 커져 반발이 예상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25일 “최근 심야 택시 승차난 해소를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요금인상을 검토 중이며 구체적인 내용을 다음주 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상안은 현재 3800원인 기본요금을 4000원대로 올리고, 자정 이후 새벽 4시까지 20%로 일률 적용 중인 심야할증요율을 시간대별로 나눠 최대 40%까지 올리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택시 기본요금은 통상 4~5년마다 한 번씩 올랐는데, 2009년 2400원, 2013년 3000원, 2018년 3800원이었다. 기존 상승폭을 감안하면 이번엔 4000원 후반대가 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이번엔 심야할증도 함께 오르는 만큼 시민들의 부담은 더 커질 예정이다. 시는 다음달 5일로 예정된 ‘심야 승차난 해소를 위한 택시요금정책 개선’ 공청회에서 구체적인 인상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택시요금은 시의회를 거치지 않고 시에서 결정할 수 있는 만큼 공청회 이후 최종 인상안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인상된 요금은 내년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택시 요금 인상에 따른 시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요금 인상을 통해 야간 운행 택시 수를 최대로 늘릴 수 있는 접점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편의점주 “심야 물건값 5% 올려 달라”

    편의점주 “심야 물건값 5% 올려 달라”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5.0% 오른 시간당 9620원으로 결정된 데 반발해 편의점 점주들이 심야에 물건값을 올려 받는 ‘심야할증제’ 도입을 요구하고 나섰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손실을 줄일 수 있게 해 달라는 것이다. 편의점 업계는 현실성이 없는 요구라고 일축했다. GS25와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의 가맹점주(경영주)협의회로 구성된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전편협)는 편의점 본사에 심야 할증제를 요구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자정부터 오전 6시 편의점 이용객을 상대로 물건값의 5% 정도를 올려 받겠다는 게 골자다. 전편협은 편의점 본사에는 심야 무인 운영 확대를, 정부에는 주휴 수당 폐지도 각각 요구하기로 했다. 계상혁 전편협 회장은 “대부분의 매장이 심야 시간에는 적자를 본다”면서 “심야 시간이라도 인건비 보조를 받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 특성상 심야에는 인건비가 매출보다 커 물건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다는 논리다. 전편협에 따르면 편의점주가 부담하는 한 달 평균 인건비는 879만원 수준으로,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분을 반영하면 45만원이 오른 924만원이 된다. 업계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점주들의 부담은 이해하지만 심야 할증제 도입은 현실성이 없다”는 입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협의 요청이 정식으로 들어오면 논의할 문제”라면서 “실제 논의 과정에서 법적 검토, 소비자 후생 등을 고려하면 (심야 할증제 도입) 현실화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전편협은 2018년에도 심야할증제 도입을 요구한 바 있다. 관련 논의는 편의점 각사의 가맹점주협의회가 본사와 진행하게 된다.
  • [사설] 서울 택시 밤 10시 심야할증은 요금 인상 아닌가

    [사설] 서울 택시 밤 10시 심야할증은 요금 인상 아닌가

    서울시가 자정부터 적용하는 택시요금 심야할증을 밤 10시로 두 시간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영업시간 제한이 없어지자 밤에 ‘택시대란’이 벌어지는 데 따른 대책 차원이라고 한다. 개인택시는 이틀 일하면 하루 쉬어야 한다. 서울시는 심야시간대(밤 9시~이튿날 새벽 4시)에 한해 이런 부제를 해제했다. 그럼에도 야간운행 택시가 좀처럼 늘지 않자 심야할증 확대를 만지작대고 있는 것이다. 안 될 말이다. 심야할증 확대는 요금 인상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요즘 택시 잡기가 힘든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고 심야할증 확대로 이를 해결하려 드는 것은 안이하기 그지없는 탁상행정이다. 3000원이던 택시 기본요금(2㎞)이 3800원으로 오른 게 불과 3년 전이다. 밤 12시부터 새벽 4시까지는 심야할증이 붙어 4600원이다. ‘심야’의 기준을 밤 10시로 앞당기면 할증요금 적용 시간이 종전 4시간에서 6시간으로 늘어난다. 사실상 요금 인상인 셈이다. 게다가 밤 10시면 이용객들이 한창 많을 시간이다. 심야할증 확대는 택시업계가 요구해 온 사안이다. 하지만 이는 택시 이용자의 이익과는 배치된다. 한쪽의 요구만 듣고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 가뜩이나 물가가 올라 중산·서민층의 삶이 팍팍한데 택시요금마저 오르면 시민들의 부담이 커진다. 지난달 4%를 넘은 소비자물가를 더 자극할 우려도 있다. 한국은행이 조사한 이달 기대인플레이션은 3.1%로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물가는 기대심리가 높으면 더 오를 수밖에 없다. ‘택시대란’의 해법이 요금 인상만 있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부제 전면 해제, 무단휴업 택시 행정조치 효율성 제고, 법인택시 야간운행 확대 유도 등 여러 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해 본 다음 검토해도 늦지 않다.
  • 김규창 경기도의원, 공항버스 피해 대책 미흡 지적

    김규창 경기도의원, 공항버스 피해 대책 미흡 지적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규창 의원(국민의힘·여주2)은 9일 경기도 교통국에 대한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공항리무진, 용남공항리무진 등 공항버스 업체에 대한 경기도의 피해지원대책이 미흡했음을 지적하고,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날 김규창 의원은 “경기공항리무진에서 도의회에 제출한 진정서의 손익계산서 내용을 보면 14년부터 17년까지 4년 동안 약 6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얻은 바가 있고, 운행을 못해서 발생한 손실과 당기말상각누계액이 약 123억 원에 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대법원 승소로 올해 9월부터 운행을 재개하고 있지만 코로나19 및 고용안전유지를 위해 고용까지 승계한 상황에서 현재 심각한 재정난을 허덕이고 있다”며 “그동안 경기도는 무엇을 하고 있었으며, 향후 손해배상 및 보상에 대한 경기도의 대책 및 대안이 있는지”에 대해 강도 높게 질타했다. 이에 박태환 교통국장은 “유동성자금지원, 요금을 2018년 당시 요금 복원, 심야할증요금, 손실지원금 지원, 심야공항버스 노선신설 등 7가지 대책을 지원하고 있으며, 법적인 한계로 추가적인 지원은 어려운 상황이며 이후 경기공항리무진과 피해 대책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 중에 있다”고 답변했다. 또한 김 의원은 “앞서 2020년 1월 24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용남고속과 경기도가 승소했다가 올해 1월 29일 서울고등법원 2심 판결에서 용남고속과 경기도가 패소한 바가 있는데 경기도는 왜 패소한 직후 즉시 상고하지 않았고, 검찰에서 상고 제기 지위를 하도록 방치했는지, 1심 판결과 다른 판결이 나온 상황에서 경기도가 패소하면 손해배상 및 보상을 해줘야 하는데 보통 바로 상고하는 것이 이치에 맞는 것이 아닌가”라고 따져 물었다. 이에 박 국장은 “어찌 됐건 상고를 했다”며 원론적인 답변만 되풀이할 뿐 구체적인 대답은 피했다. 김 의원은 “2018년 직행형 시외버스 운송사업자 공개모집당시 공고 당시는 없던 ‘확약서’를 사업계획서 제출 당시 요구한 이유와 공모 당사자는 ‘용남공항리무진’인데, 확약서는 ‘용남고속버스라인’으로 되어있는 상황에서 확약의 주체가 다른 경우 확약서의 법적 효력은 없는 것이 아닌지”에 대해 질의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경기공항리무진뿐 만 아니라 대법원 패소로 초기비용이 174억 원에 달해 용남공항리무진의 손해가 너무 큰 상황이며, 대법원 판결과 같이 경기도의 잘못된 행정으로 용남공항리무진도 피해를 보았으므로 용남공항리무진에 대한 배·보상 등 대책에 대해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박 국장은 “용남공항리무진의 상황은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사전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기로 확약서에 서명을 하였고, 발생한 손해에 대해 구체적으로 산정하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보상을 위한 법적 근거가 없어서 현재로서는 도 차원에서 보상해 줄 수 있는 방안이 전무하다”고 답했다. 앞서 지난 6월 11일 대법원 제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전 공항버스 운영사인 경기공항리무진버스 주식회사가 경기도를 상대로 낸 ‘공항버스 한정면허 기간 갱신 거부처분 취소 소송’에서 경기공항리무진버스 주식회사의 손을 들어줬다. 현재 경기공항리무진은 지난 9월부터 운행을 재개하고 있으나 코로나19 및 고용안전유지를 위해 고용까지 승계해 현재 심각한 재정난을 호소하고 있다. 패소한 용남공항리무진 역시 신규차량 구입 등 초기 비용이 174억원에 달하는 상황에서 공항면허까지 취소돼 재산 손해가 발생한 상황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항시 택시요금 23일부터 12.5% 인상

    경북 포항시는 오는 23일부터 택시요금을 12.5% 인상한다고 10일 밝혔다. 기본요금은 2800원에서 3300원으로, 주행요금은 139m당 100원에서 134m당 100원으로 인상됐다. 시간 요금은 33초당 100원으로 지금과 동일하다. 또 자정부터 새벽 4시 사이에는 20% 심야할증, 포항지역을 벗어날 경우 50% 시계 외 할증 요금이 붙는다. 포항시 관계자는 “택시요금이 오르는 것은 2013년 2월 이후 6년 만으로, 택시업계 경영상황과 근로자 처우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요금을 현실화했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택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16일부터 서울택시 기본요금 800원 인상될 듯

    16일부터 서울택시 기본요금 800원 인상될 듯

    오는 16일부터 서울택시 기본요금이 3800원으로 오를 전망이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16일을 잠정적인 인상 시점으로 잡고 택시업계와 막판 협의 중이다. 택시업계가 안을 받아들이면 16일 오전 4시부터 택시 기본요금이 현재 3000원에서 3800원으로 800원 인상된다. 자정∼오전 4시 심야할증 시간대 기본요금도 3600원에서 4600원으로 1000원 오른다. 서울 택시요금 인상은 2013년 10월 2400원에서 3000원으로 오른 이후 5년 4개월 만이다. 서울시는 “협의 중인 사안이라 아직 확정된 내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택시요금이 인상되더라도 법인택시 사납금은 6개월 동안 동결된다. 서울시는 택시기사 처우 개선을 위해 지난해 11월 법인택시회사 254곳과 협의해 이같이 결정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울산 택시 기본요금 500원 인상

    울산 택시 기본요금이 내년부터 500원 오른다. 29일 울산시에 따르면 택시 기본요금을 2013년 이후 6년 만에 처음으로 500원 인상 조정한다. 울산시는 택시운임·요금 조정기준에 따라 일반·개인택시운송조합의 요금변경 신고를 수리하고, 오는 2019년 1월 1일부터 택시요금을 조정 시행한다. 이에 따라 택시 기본요금은 현행 2800원인 기본요금(2㎞)이 내년부터 3300원으로 인상된다. 또 할증요금은 울주군지역 내 적용하던 지역할증 20%를 폐지하고, 시계외 할증을 20%에서 30%로 조정한다. 심야할증(00:00~04:00)은 20%를 현행대로 유지한다. 울산시는 요금인상과 더불어 택시친절헌장, 불친절·승차거부 등 유형별 교통불편 위반행위에 대한 예시를 수록한 ‘울산 택시기사가 알아야 할 친절운행 길라잡이’ 책자를 제작·배포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울산 택시 기본요금 3300원으로 인상

    울산 택시 기본요금이 3300원으로 인상된다. 2013년 이후 6년 만이다. 울산시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물가대책위원회를 열고 현재 기본요금(2㎞) 2800원에서 3300원으로 인상하는 택시요금 조정안을 심의했다. 기본요금 이후 단위요금은 주행거리 15㎞까지 시간 운임이 적용돼 30초당 100원씩이다. 주행거리 15㎞ 이상부터는 거리 운임이 적용돼 125m당 100원씩 요금이 올라간다. 이에 따라 요금 인상률은 13.44%이다. 할증 적용과 관련해 시도 간 할증은 현재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한다. 현재 20% 적용되는 울주군 지역 내 할증률은 폐지하기로 했다. 20%가 적용되는 심야할증(00:00∼04:00)은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울산시는 이날 물가대책위원회 심의 결과를 토대로 향후 요금조정을 확정하고, 관계 기관과 협의해 추후 시행시기를 결정한다. 시 관계자는 “택시요금은 2013년 이후 장기간 동결됐다”며 “이후 임금 인상, 유가.물가 상승에 따른 택시업체 경영난이 심화하는 가운데 택시업계의 경영난 해소,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 대시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요금조정이 불가피했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승차거부 서울 택시, 10일 정지 ‘초강수’

    승차거부 서울 택시, 10일 정지 ‘초강수’

    과태료 20만원… 기사 월 100만원 손실 내년부터 기본료 3000원→3800원으로 市·택시업계, 6개월 사납금 동결도 합의서울시가 승차거부를 한 택시는 무조건 영업정지시키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서울 택시의 고질적인 문제로 꼽히는 승차거부를 해결하지 못하면 택시요금 인상의 정당성을 확보할 수 없다는 고민에서 나온 강경책이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국토교통부와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 도입을 위한 시행규칙 개정을 논의하고 있다. 현재 승차거부 택시를 제재할 수 있는 수단은 ‘삼진아웃제’다. 처음 단속에 걸렸을 때는 과태료 20만원과 경고 조치, 2차는 과태료 40만원과 택시운전 자격정지 30일, 3차는 과태료 60만원과 택시운전자격 취소 처분을 내린다. 과태료 20만원에 ‘10일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 되면 택시기사로선 월평균 100만원 가까운 손실이 발생한다. 서울시는 현재 3000원인 택시 기본요금을 내년부터 3800원으로, 심야할증 기본요금은 3600원에서 5400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앞서 서울시는 구청이 갖고 있던 승차거부 처분 권한을 모두 환수하고 택시기사에게만 책임을 묻던 것에서 법인택시회사도 책임지도록 제도를 바꿨다. 시는 이번 요금인상이 택시회사가 아닌 기사들의 실질적 소득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6개월간 사납금을 동결하기로 법인택시 업계와 합의했다. 사납금 인상이 가능해지는 6개월 뒤에는 수입 증가분의 80%를 택시기사 월급에 반영하기로 했다. 다만 수입 증가분 반영 기간을 서울시는 ‘다음 택시요금 인상 때까지’로 명시하자는 방침인 반면 택시회사들은 기간을 명시하기 어렵다고 맞서고 있다. 사납금은 택시회사가 기사에게 차량을 빌려주고 관리하는 명목으로 받는 돈이다. 지금까지는 서울시가 택시요금을 인상할 때마다 택시회사가 사납금을 올려 요금인상을 해도 기사 처우는 개선되지 않고, 이에 따라 서비스도 나아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었다. 실제로 2013년 택시 기본요금을 25% 인상했더니 사납금도 24%가량 올랐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서울시, 택시에 초강수 검토…승차거부 한번만 해도 10일 영업정지

    서울시, 택시에 초강수 검토…승차거부 한번만 해도 10일 영업정지

    택시요금 인상을 추진 중인 서울시가 승차거부를 하는 택시를 막기 위해 초강수를 검토하고 있다. 한번만 승차거부를 해도 10일간 영업할 수 없도록 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 도입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시행규칙 개정을 논의 중이다. 현재 승차거부 택시를 제재할 수 있는 수단은 ‘삼진아웃제’다. 처음 단속에 걸렸을 때는 과태료 20만원 및 경고 조치한다. 2차 때는 과태료 40만원 및 택시운전자격 정지 30일, 3차 때는 과태료 60만원 및 택시운전자격 취소 처분을 내린다. 이런 규정이 ‘1회 적발시 10일 영업정지’로 강화될 경우 택시기사에겐 치명적이다. 월평균 70만원 이상 수입을 잃는 데다 과태료 20만원까지 내야 하기 때문이다. 앞서 서울시는 구청이 갖고 있던 승차거부 처분 권한을 모두 환수하고, 택시기사에게만 책임을 묻던 것에서 법인택시회사도 책임지도록 제도를 바꿨다. 서울시는 현재 3000원인 택시 기본요금을 내년부터 3800원으로, 심야할증 기본요금은 3600원에서 5400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서울 택시 기본요금 내년부터 3800원

    6년만에 인상… 시민 “서비스 개선부터” 서울 택시 기본요금이 내년부터 현행 3000원에서 3800원으로 오를 전망이다. 심야 할증 기본요금도 기존 3600원에서 5400원으로 인상된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4일 서울연구원에서 ‘택시요금 정책 및 서비스 개선 시민공청회’를 개최, 택시 적정요금 3가지 안을 발표했다. 3가지 안은 기본요금 3400원 인상·거리 및 시간요금 유지, 기본요금 3800원 인상·거리요금 100원당 132m·시간요금 100원당 31초, 기본요금 4700원 인상·거리요금 100원당 132m·시간요금 100원당 31초 등이다. 시 관계자는 “택시노사, 시민단체, 전문가가 포함된 노사민정전협의체 권고안에 따라 기본요금을 3800원으로 올리는 게 가장 적합하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서울 택시 기본요금 인상은 2013년 10월 2400원에서 3000원으로 오른 후 6년 만이다. 심야 시간대 승차 거부를 막기 위해 심야 할증 기본요금도 4900원, 5400원, 6400원으로 올리는 안이 제시됐다. 이 가운데 5400원 인상이 유력하다. 심야 요금 적용 시간도 기존 밤 12시∼오전 4시에서 오후 11시∼오전 4시로 1시간 연장되고 요금 인상 대신 심야 기본 거리는 2㎞에서 3㎞로 늘어난다. 택시 요금 인상 소식에 시민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시민은 “택시요금을 올린다고 고질적인 승차거부나 불친절 같은 게 없어질 것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대책부터 내놔야 한다”고 지적했다. 택시요금 인상은 서울시의회 의견 청취, 물가대책심의위원회·택시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돼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