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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었던 쇼트트랙이 풀린다

    얼었던 쇼트트랙이 풀린다

    한국 남녀 쇼트트랙 선수들이 깔끔하게 첫 관문을 넘었다. 심석희(17·세화여고), 박승희(22·화성시청), 김아랑(19·전주제일고)이 18일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1000m 예선을 나란히 통과했다. 이 종목 월드컵 랭킹 1위인 심석희는 4조 레이스 시작 직전 출발선에서 미세하게 움직여 부정 출발을 지적받았지만 당황하지 않고 침착한 레이스로 줄곧 선두를 지켜 가볍게 준준결선에 올랐다. 500m 결선 도중 넘어져 무릎을 다치는 바람에 1500m를 포기했던 박승희는 2조에서 가뿐히 1위로 들어와 건재함을 알렸고 김아랑도 5조 1위로 준준결선에 합류했다. 이어 벌어진 남자 500m 예선에서도 박세영(21·단국대)과 이한빈(26·성남시청)이 각각 조 1위와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준준결선에 올랐다. 러시아로 귀화해 부활한 이 종목 월드컵 랭킹 1위 안현수(29·빅토르 안)도 5조 1위로 무난히 준준결선에 합류했다. 4년 뒤 평창 대회의 전초전으로 출전한 한국 썰매 선수들도 선전했다. 봅슬레이 남자 2인승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원윤종-서영우(23·이상 경기연맹)는 산키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봅슬레이 남자 2인승에서 네 차례 레이스 합계 3분49초27의 기록으로 18위에 올랐다. 둘은 최근 무서운 속도로 성장해 15위 이상을 목표로 했지만 전날 1차 레이스에서의 실수로 목표는 이루지 못했다. 하지만 한국 봅슬레이가 올림픽 무대를 처음 밟은 2010 밴쿠버 대회 남자 4인승에서 거둔 19위보다 한 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올림픽 데뷔전을 치른 여자 컬링은 10개 팀 중 8위로 아름다운 도전을 마무리했다. 세계 랭킹 10위인 대표팀은 세계 최강 캐나다에 4-9로 역전패하며 3승6패로 일정을 마쳤다. 역시 올림픽에 처음 출전한 알파인 스키 기대주 김소희(18·상지대관령고)는 여자 대회전 2차 시기에서 1분30초36을 기록해 합계 3분01초83으로 90명 중 53위에 그쳤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중국 실격 이유, 안톤오노가 한말? ‘경악’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중국 실격 이유, 안톤오노가 한말? ‘경악’

    ‘중국 실격이유’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에서 우리나라와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이던 중국 여자대표팀이 실격을 당했다. 18일(현지시각) 소치 해안 클라스터 올림픽파크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3000m 계주 결승전에서 한국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은 중국, 캐나다, 이탈리아와 금메달을 두고 경합을 벌였다. 레이스 내내 중국과 치열하게 1, 2위를 다투던 한국 대표 팀은 마지막 반 바퀴를 남겨놓고 심석희가 중국 선수를 추월, 짜릿한 역전극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해 박승희 심석희 조해리 김아랑 공상정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중국은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패널티를 받아 실격패를 당했다. 심판진이 두 바퀴를 남겨놓고 마지막 주자로 교대하는 과정에서 중국 대표 저우양이 주로를 벗어나지 않고 심석희의 진로를 방해했다고 판단한 것. 트랙 안에 있던 저우양 뒤에는 박승희의 터치를 받고 마지막 질주를 준비 중인 심석희가 있었다. 중국이 실격으로 뒤로 밀리면서 캐나다가 은메달을 차지했고 레이스 도중 넘어져 가장 늦게 경기를 마친 이탈리아가 행운의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에 대해 중국의 리옌 코치는 “이해할 수 없다”며 “저우양이 리젠러우와 교체할 때 트랙에서 한국 선수를 방해했다는 판정이지만 두 선수 사이에 간격이 2~3m로 충분했고 교대한 선수는 트랙에 남아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저우양 선수 본인은 “나와서는 안 될 실수였다”며 주로방해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의 미국 NBC 쇼트트랙 해설위원으로 나선 전 쇼트트랙 미국 대표 아폴로 안톤 오노 역시 “쉽지 않은 결정이겠지만 정확한 판정”이라며 한국 팀의 승리를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안톤 오노는 지난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전에서 ‘할리우드 액션’으로 1위를 달리고 있던 김동성을 실격시키고 금메달을 차지해 한국 팬들의 원성을 산 바 있다.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중국 실격 이유에 대해 네티즌은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중국 실격 이유..안톤오노가 달라졌어요”,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중국 실격 이유..합당하다”,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중국 실격 이유..중국 실격 안됐어도 우리는 당당한 금메달”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 캡처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중국 실격 이유)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결승 금메달 숨은 공신 공상정은 누구?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결승 금메달 숨은 공신 공상정은 누구?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면서 귀화선수 공상정(18·유봉여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공상정의 아버지 공번기(49)씨는 강원도 춘천에서 의사로 근무하는 대만국적의 화교 2세로서 공상정 역시 대만국적을 지닌 화교 3세였다. 공번기씨는 딸 공상정이 화교 학교가 아닌 일반 학교를 다니며 쇼트트랙 국가대표 꿈을 키우자 가족과 함께 2011년 국적을 바꿨다. 이로써 공상정은 태극마크를 달 수 있었다. 공상정은 ‘맏언니’ 조해리(28, 고양시청)-박승희(22, 화성시청)-심석희(17, 세화여고)와 호흡을 맞춰 팀을 준결승까지 올려놨다. 에이스 김아랑이 위염에서 회복해 제 컨디션을 되찾으면서 18일 결승전엔 나서지 못했다. 그러나 한 팀이 5명으로 구성된 계주 팀은 경기마다 자유롭게 4명의 선수가 출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예선과 준결승에서 출전한 선수가 결승전에 뛰지 않았더라도 메달을 획득할 경우 시상대에 함께 오른다. 이에 결승전에 경기에 나서지 않은 공상정 선수도 이날 함께 시상대에 올라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박승희(화성시청)·심석희(세화여고)·김아랑(전주제일고)·조해리(고양시청)로 꾸려진 한국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중국과 캐나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해 금메달을 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균미의 빅! 아이디어] ‘이규혁 감동’과 ‘안현수 현상’

    [김균미의 빅! 아이디어] ‘이규혁 감동’과 ‘안현수 현상’

    러시아 소치동계올림픽도 종반으로 접어들었다. 여자 쇼트트랙 1000m 결승과 피겨스케이팅의 김연아 경기가 남아 있기는 하지만 국내는 과장을 조금 더해 파장 분위기다. 기대에 못 미친 성적과 예상치 못했던 반전 드라마의 부재 등이 이유라면 이유가 아닐까 싶다. 한 가지 더한다면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가 금메달을 딴 것을 계기로 다시 표면으로 떠오른 빙상연맹의 고질적인 파벌문제 등 부조리에 대한 진상 조사 계획이다. 물론 그렇다고 감동의 주역들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이상화, 두 번씩 거푸 넘어지면서 동메달을 목에 건 박승희, 은메달을 딴 무서운 10대 소녀 심석희, 심리적 부담을 딛고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딴 여자 쇼트트랙 선수들…. 하지만 이번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최고 화제의 인물은 단연 빙속의 이규혁(36)과 쇼트트랙의 빅토르 안(안현수·29)이다. 23년간의 국가대표선수 생활을 마감하는 마지막 레이스에 나선 이규혁이 이를 악물고 결승선까지 정말 사력을 다해 달리는 모습과 쇼트트랙 1000m에서 금메달을 딴 뒤 엎드려 빙판에 입맞춤을 하던 빅토르 안의 모습은 아주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것 같다. 이규혁과 빅토르 안. 이 두 선수가 준 감동의 색과 깊이는 다르지만 지금의 우리를 돌아보게 하기엔 충분했다. ‘6번째 올림픽 출전’이라는 앞으로 좀처럼 깨지기 힘든 기록을 세운 이규혁의 마지막 레이스는 감동 그 자체였다. 출국 전 인터뷰에서 ‘출전하는 데 의미를 두지 않겠다’며 막판까지 투혼을 다짐했던 이규혁. 그래서 지난 12일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1000m 경기를 더 가슴 졸이며 지켜봤다. 경기를 마친 뒤 환하게 웃으며 관중석을 향해 손을 흔든 뒤 벤치에 누워 거친 숨을 고르던 모습을 보면서는 가슴 한쪽이 먹먹했다. 그리고 23년 국가대표 생활을 마감하는 심정을 밝힌 인터뷰 기사들을 읽으면서는 고마운 마음과 여러 생각들이 들었다. “결국 올림픽 메달이 없어 약간은 부족한 스케이트 선수로 남게 됐지만 올림픽 때문에 많이 배웠다”는 이규혁. 세계신기록을 두 개씩이나 세우고 국제빙상연맹(ISU) 종목별 세계선수권 1회 우승, ISU 스프린트선수권 4회 우승 등 세계대회 금메달이 10여개가 돼도 올림픽 메달이 없어 ‘소리없는 영웅’(Unsung Hero)으로 부르는 우리의 현실이 안타깝다. 이규혁은 또 개인의 목표와 의지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새삼 깨닫게 해줬다. 주변의 ‘4년 더’라는 권유에 “하라고 하면 할 수는 있겠지만 목표 의식이 없어 제대로 못할 것 같다”는 그의 사실상 은퇴선언은 그래서 더 울림이 크다. 이규혁은 물러날 때와 물러나는 자신의 뒷모습까지 생각할 줄 아는 선수다. 4년 전 벤쿠버올림픽에서 레이스를 마친 뒤 “안 되는 걸 알면서 도전한다는 게 너무 슬펐다”며 눈물을 흘리던 모습 대신 마지막 남은 힘까지 모두 쏟아붓고 후회 없는 레이스를 펼친 뒤 웃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기억됐다. 안현수는 이규혁과는 또 다른 화두를 던졌다. 언론은 이를 두고 ‘안현수 현상’이라고도 했다. 올림픽 금메달 3관왕이었던 안현수, 자신이 가장 좋아하고 잘하는 쇼트트랙을 계속하고 싶어 파벌싸움으로 얼룩진 한국을 떠나 러시아를 선택했고, 배신자라는 비난을 감수해가며 8년 만에 또다시 금메달을 두 번째 조국에 안겼다. 국가보다는 개인이 승리했다는 일부의 평도 있지만 자신의 목표를 향해 질주해 온 빅토르 안. 그의 메달은 번번이 대답없는 메아리에 그쳤던 수십 번의 고발과 질타보다 국내 빙상계, 나아가 체육계의 고질적 병폐에 직격탄을 날렸다. 우리 사회가 안현수 현상에 대해 답을 내놓을 차례다. ‘이규혁의 감동 신드롬’과 ‘안현수 현상’, 목표와 꿈이 있는 젊은이들의 거침없는 ‘질주’, 올림픽 메달만이 아니라 실수와 운도 실력으로 ‘쿨’하게 인정하는 우리 젊은이들이 기성세대보다 백배 낫다는 것을 확인한 것만으로도 이번 소치올림픽의 성과는 적지 않다. kmkim@seoul.co.kr
  • ‘쇼트트랙 3000m 계주’ 공상정 금메달 소감, 1996년생 깜찍함+실력

    ‘쇼트트랙 3000m 계주’ 공상정 금메달 소감, 1996년생 깜찍함+실력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쇼트트랙 여자 국가대표 공상정의 금메달 소감이 화제다. 18일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에서 한국 대표팀 선수 심석희, 박승희, 김아랑, 조해리 선수가 8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이번 대회 쇼트트랙에서 나온 한국의 첫 금메달이기도 하다. 이날 한국 대표팀은 세 바퀴를 남겨두고 중국에 선두 자리를 내줬지만 심석희가 아웃코스로 치고 나오면서 결승선을 먼저 통과했다. 이 과정에서 중국 대표팀은 반칙으로 실격 처리됐고, 2위로 들어왔지만 메달을 획득하는데 실패했다. 공상정은 결승전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하지만 대표팀의 일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고 “실수 없이 잘 끝내서 정말 좋다. 힘들게 고생한 게 있어서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공상정은 귀여운 외모와 시상대에서 수줍게 웃어 강한 인상을 남겼다. 공상정은 1996년 생으로 현재 춘천 유봉여고에 재학 중이며 대만 화교 3세 출신으로 지난 2011년 우수 외국 인재로 선정되어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쇼트트랙 3000m 계주’ 공상정 금메달 소감을 접한 네티즌은 “‘쇼트트랙 3000m 계주’ 공상정 금메달 소감..이렇게 귀여운 선수를 봤나”, “‘쇼트트랙 3000m 계주’ 공상정 금메달 소감..인기녀 될 듯”, “‘쇼트트랙 3000m 계주’ 공상정 금메달 소감..개념발언에 깜찍함 까지”, “‘쇼트트랙 3000m 계주’ 공상정 금메달 소감. 난 오늘부터 공상정 선부 팬”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KBS (‘쇼트트랙 3000m 계주’ 공상정 금메달 소감)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중국 실격, 안톤오노 개과천선? ‘달라졌어요’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중국 실격, 안톤오노 개과천선? ‘달라졌어요’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중국 실격, 안톤오노 개과천선?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에서 우리나라와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이던 중국 여자대표팀이 실격을 당했다. 18일(현지시각) 소치 해안 클라스터 올림픽파크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3000m 계주 결승전에서 한국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은 중국, 캐나다, 이탈리아와 금메달을 두고 경합을 벌였다. 레이스 내내 중국과 치열하게 1, 2위를 다투던 한국 대표 팀은 마지막 반 바퀴를 남겨놓고 심석희가 중국 선수를 추월, 짜릿한 역전극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해 박승희 심석희 조해리 김아랑 공상정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중국은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패널티를 받아 실격패를 당했다. 심판진이 두 바퀴를 남겨놓고 마지막 주자로 교대하는 과정에서 중국 대표 저우양이 주로를 벗어나지 않고 심석희의 진로를 방해했다고 판단한 것. 트랙 안에 있던 저우양 뒤에는 박승희의 터치를 받고 마지막 질주를 준비 중인 심석희가 있었다. 중국이 실격으로 뒤로 밀리면서 캐나다가 은메달을 차지했고 레이스 도중 넘어져 가장 늦게 경기를 마친 이탈리아가 행운의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에 대해 중국의 리옌 코치는 “이해할 수 없다”며 “저우양이 리젠러우와 교체할 때 트랙에서 한국 선수를 방해했다는 판정이지만 두 선수 사이에 간격이 2~3m로 충분했고 교대한 선수는 트랙에 남아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저우양 선수 본인은 “나와서는 안 될 실수였다”며 주로방해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의 미국 NBC 쇼트트랙 해설위원으로 나선 전 쇼트트랙 미국 대표 아폴로 안톤 오노 역시 “쉽지 않은 결정이겠지만 정확한 판정”이라며 한국 팀의 승리를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안톤 오노는 지난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전에서 ‘할리우드 액션’으로 1위를 달리고 있던 김동성을 실격시키고 금메달을 차지해 한국 팬들의 원성을 산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이상화 플래카드 “이미 당신들은 최고” 감동 문구에 애교말투까지 ‘훈훈’

    이상화 플래카드 “이미 당신들은 최고” 감동 문구에 애교말투까지 ‘훈훈’

    ‘이상화 플래카드’ ‘빙속 여제’ 스피드스케이트 이상화 선수가 플래카드를 들고 쇼트트랙 경기를 응원했다. 18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박승희(22, 화성시청) 심석희(17, 세화여고) 조해리(28, 고양시청) 김아랑(19, 전주제일고)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 쇼트트랙 팀이 중국, 캐나다, 이탈리아를 제치고 값진 금메달을 따냈다. 특히 경기장에는 올림픽 2연패에 빛나는 이상화가 플래카드를 들고 응원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상화 플래카드에는 ‘금메달이 아니어도 괜찮아. 다치지만 말아줘. 이미 당신들은 최고. 달려라. 조해리 박승희 공상정 김아랑 심석희’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이상화 플래카드 훈훈하다”, “이상화 플래카드 감동이다”, “이상화 플래카드, 선수들을 향한 깊은 마음이 느껴져”, “이상화 플래카드 응원 덕분에 금메달 딴 듯”,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완전 최고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은 금메달 1개를 추가함으로써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종합순위 15위로 올라섰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쇼트트랙 공상정, 깜찍 미모로 ‘시선집중’ 국적 알고 보니

    쇼트트랙 공상정, 깜찍 미모로 ‘시선집중’ 국적 알고 보니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멤버 공상정(18·유봉여고)이 화제다. 공상정을 비롯해 조해리(28·고양시청), 김아랑(19·전주제일고), 박승희(22·화성시청), 심석희(17·세화여고)로 구성된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공상정은 계주 결승에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급성 위염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김아랑이 컨디션을 회복하면서 김아랑에게 자리를 양보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공상정은 “너무 좋다. 전부 힘들게 고생했는데 금메달을 따서 너무 좋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깜찍한 미소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상정은 아버지가 대만 국적의 화교 2세였기에 태극마크를 달 수 없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의 꿈을 키우는 딸을 위해 아버지는 2011년 가족과 함께 국적을 바꿨다. 공상정은 결승에 뛰진 않았지만 대표팀의 일원으로 금메달과 올림픽 연금 100만 원을 모두 받게 된다. 사진 = KBS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전이경-진선유 잇는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심석희의 짜릿한 역전승…“스팀팩 썼나”

    심석희(17·세화여고)가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새 대들보로 떠올랐다. 박승희(화성시청)·심석희(세화여고)·김아랑(전주제일고)·조해리(고양시청), 공상정(유봉여고)로 꾸려진 한국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대회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결승에서 중국과 캐나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해 금메달을 땄다. 대표팀 막내 심석희는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의 마지막 2바퀴를 책임져야 하는 에이스의 중책을 맡았다. 마지막 터치를 한 순간 중국 선수가 선두, 심석희는 그 다음이었다. 그러나 심석희는 나머지 두 바퀴를 남기고 아웃 코스로 치고 나와 전광석화처럼 질주한 끝에 결승라인을 통과, 자신의 올림픽 첫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앞서 심석희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자신이 처음으로 결승에 올랐던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한 차례 아픔을 겪어야 했다. 결승에서 막판까지 선두를 달리고 있었으나, 노련한 저우양(중국)에게 막판 추월을 허용해 눈앞에서 금메달을 놓친 것이다. 그러나 심석희는 이날 놀라운 스피드로 앞서 가던 중국 선수를 제치고 금메달을 따내며 8년 전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진선유의 역전 레이스를 연상케 했다. 토리노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1000m 결승전은 한국과 중국의 자존심 대결로 압축됐다. 진선유와 최은경, 왕멍과 양양이 나란히 스타트 라인에 섰다. 진선유는 최은경과 함께 중국 선수들을 뒤따르며 호시탐탐 선두로 치고나갈 기회를 노렸다. 중국 선수들의 견제가 보통이 아니었다. 진선유는 마지막 3바퀴를 남기고 승부수를 던졌다. 직선 코스에서 외곽으로 빠져나와 속도를 높인 진선유는 순식간에 양양을 제쳤다. 마지막 바퀴에서 다시 한번 아웃코스로 나온 진선유는 어마어마한 스퍼트로 왕멍마저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국 쇼트트랙 역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이다. 이로써 심석희는 전이경, 진선유를 잇는 한국 여자 쇼트트랙 계보를 이을 전망이다. 1992년 알베르빌 대회부터 동계올림픽 정식종목이 된 쇼트트랙에서 한국은 초창기 ‘원조 여왕’ 전이경(38)을 중심으로 세계 최강의 전력을 자랑했다. 전이경은 초등학교 6학년 때인 1988년 사상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된 이후 올림픽 금메달만 4개를 따내는 등 지금도 한국 쇼트트랙을 대표하는 인물로 꼽힌다. 전이경은 배화여고 재학 시절 출전한 1994년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에서 1000m와 3000m 계주에서 우승, 최고의 쇼트트랙 스타로 군림했다. 4년 뒤 나가노 대회에서도 전이경은 2종목의 금메달을 지키고, 한국의 ‘취약 종목’으로 꼽히는 여자 500m에서는 동메달을 따내며 황금기를 이끌었다.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결승전을 본 네티즌들은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심석희 스팀팩 달았나”,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심석희 스팀팩 쓴 것처럼 치고 나갔다”,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스팀팩 현실판 아닌가”,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심석희 스팀팩 스퍼트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치의 피겨 새싹들, 평창에선 꽃피우렵니다

    소치의 피겨 새싹들, 평창에선 꽃피우렵니다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71명의 선수단에서 막내는 1997년생이다. 쇼트트랙 심석희(세화여고)와 알파인스키 강영서(성일여고), ‘포스트 김연아’를 꿈꾸는 피겨스케이팅 김해진(왼쪽·과천고)과 박소연(오른쪽·신목고)이 17세 동갑내기다. 심석희는 이미 여자 1500m에서 은메달을 따는 등 올림픽 무대를 맛봤다. 이제 김해진과 박소연의 차례다. 둘은 오는 20일 ‘우상’ 김연아(25·올댓스포츠)와 함께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한다. 올 시즌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 둘의 국제대회 경험은 한 차례에 불과하다. 지난달 타이완 타이베이에서 열린 4대륙선수권대회가 데뷔 무대였다. 올림픽이 임박해 열린 대회라 대다수 선수가 불참했지만 기대 이상의 성적을 냈다. 김해진은 쇼트와 프리스케이팅 합계 166.84점으로 6위, 박소연은 162.71점으로 9위에 올랐다. 둘 다 개인 최고점을 돌파했다. 올림픽 대회 장소인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는 1만 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경기장이다. 취재진도 미리 배부된 입장권이 있어야 출입할 수 있는 ‘하이 디맨드’(High Demand) 종목인 여자 피겨는 쇼트와 프리는 물론 갈라쇼까지 일찌감치 매진됐다. 경험이 없는 선수는 가득 찬 관중석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떨린다. 김해진은 “경기가 아닌 연습에도 사람이 많이 오는 게 신기하다.”며 두근거리는 가슴을 전했다. 둘의 목표는 쇼트에 출전하는 30명의 선수 중 24위 안에 들어 프리에도 나가는 것. 김연아가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 김해진은 “연아 언니가 점프할 때 스피드를 더 내라고 조언하고, 손동작 등 표현력도 가르쳐 준다”고 귀띔했다. 김연아는 지난 15일 휴식을 취하는 날에도 연습 링크에 나가 둘의 훈련을 관전할 정도로 후배들에 대한 애정이 깊다. 이들은 지난달 미디어데이에서 “연아 언니가 은퇴하면 피겨가 지금처럼 인기를 누릴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걱정을 감추지 않으면서도 “언니만큼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소치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명예 찾으리! 금맥 뚫으리! 독 오른 女쇼트

    위기의 쇼트트랙이 ‘한국 구하기’에 나선다.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이 18일 오후 8시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벌어지는 소치동계올림픽 3000m 계주에 출전, 한동안 꽉 막혔던 금맥 뚫기에 도전한다. 심석희(17·세화여고)-박승희(22·화성시청)-공상정(18·유봉여고)-조해리(28·고양시청)가 뛴다. 특히 500m 동메달을 따면서 부상을 당한 박승희는 계주를 위해 주종목인 1500m 출전까지 포기했다. 한국 쇼트트랙은 남자 선수의 무기력증 탓에 이들의 활약에 사활을 건다. ‘확실한 금’으로 평가받던 심석희가 1500m 은메달에 그치자 위기감이 더해졌다. 지난 11일 빙속 이상화(25·서울시청)의 여자 500m 2연패 이후 금 소식이 끊긴 상황이다. 하지만 ‘여전사’들은 계주에서만큼은 금 소식을 전한다는 각오다. 무엇보다 지난 밴쿠버대회 계주에서 당한 아픔을 되갚을 기회이기도 하다. 여자 계주는 1994년 릴레함메르부터 2006년 토리노대회까지 4회 연속 금메달을 딴 전통의 강세 종목. 밴쿠버 당시 결승전에서도 1위에 올랐다. 하지만 심판진은 한국 선수가 중국 선수의 경기를 방해했다며 실격 처리했다. 이 탓에 한국 여자는 올림픽 5연패가 물거품이 된 것은 물론 밴쿠버 ‘노골드’의 수모까지 당했다. 한국 쇼트트랙 명예회복의 최대 걸림돌은 역시 중국. 밴쿠버에서 왕멍의 3관왕을 포함, 금 4개를 쓸어 담았다. 소치에서는 행운까지 겹쳐 벌써 금 2개를 쥐었다. 심석희, 박승희, 김아랑은 앞서 같은 날 오후 6시 30분 여자 1000m 예선에도 나선다. 빙속 이승훈(26·대한항공)도 이날 자존심 회복을 벼른다. 오후 10시 남자 1만m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밴쿠버에서 이승훈에게 ‘행운의 금’을 안겨준 종목이다. 당시 12분 58초 55로 최강 스벤 크라머르(12분54초50·네달란드)에게 크게 밀렸지만 크라머르가 레인 침범으로 실격 처리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5000m에서 저조한 기록으로 12위 머문 이승훈은 “점점 좋아지고 있다”며 자신감을 부풀린 데다 첫 메달의 중압감에서 벗어나 기대를 모은다. 하지만 크라머르가 1500m 출전을 포기하면서까지 밴쿠버 악몽을 만회하려는 터라 힘겨운 레이스가 예상된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안현수 화려한 부활… 한국 ‘들러리’로 추락

    동계올림픽에서 19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던 한국 쇼트트랙이 추락하고 있다. 2011년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29·러시아명 빅토르 안)가 8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고 러시아 국가를 부르는 모습이 겹치는 상황이라 입맛은 더욱 쓰다. 금메달이 유력시되던 심석희(17·세화여고)는 지난 15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1500m 결선에서 은메달에 그쳤다. 김아랑(19·전주제일고)은 결선에서, 맏언니 조해리(28·고양시청)는 준결선에서 반칙으로 실격 판정을 받았다. 남자 1000m에선 더 지독한 부진이 이어졌다. 1992년 알베르빌대회부터 다섯 차례나 정상에 올랐던 한국 선수들은 한 명도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이한빈(성남시청)이 준결선 도중 반칙으로 실격하더니 신다운(서울시청)마저 결선 도중 다른 주로에 무리하게 끼어들어 실격 처리됐다. 레이스를 뜯어보면 이들의 기량이나 경기 운영 능력이 안현수와 중국, 네덜란드 등 경쟁자들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졌다. 3~4위권에서 따라가며 틈을 노리다 마지막에 1위 자리를 잡아채는 한국의 전통적인 전술이 다른 나라에 간파됐는데 이를 고집한 것도 몰락을 부채질했다. 한국의 메달 순위도 17일 0시 현재 17위로 처졌다. 남자 500m와 여자 1000m, 3000m계주에서 분발하면 금메달 둘 정도는 추가할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메달 수가 적은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메달 농사가 흉작이라 순위를 올리는 데 한계가 있다. 반면 안현수는 남자 1000m 결선에서 1분25초325로 생애 네 번째 금메달(동메달 2개)을 목에 걸어 2006년 토리노대회 3관왕(1000m, 1500m, 5000m계주)을 8년 만에 재현할 발판을 마련했다. 안현수의 활약은 대한빙상경기연맹에 부메랑이다. 연맹 홈페이지는 누리꾼들의 항의성 댓글 때문에 16일 밤까지 열리지 않았다. 연맹이 접속을 차단하기 위해 ‘내부 폭발’시켰다는 주장도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3일 ‘파벌 싸움’에 대해 언급한 것이 오히려 상황을 복잡하게 만들었다는 지적도 나온다. 안현수는 시상식 직후 국내 취재진과 만나 “지금은 그런 얘기를 할 때가 아니다”라며 이중 삼중의 어려움에 처한 후배들을 감싸 안았다. ‘안현수 후폭풍’은 개인보다 국가를 위해 헌신할 것을 강요했고, 이를 숙명인 양 감내했던 한국 스포츠의 ‘내셔널리즘’이 전환점에 서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것도 아주 신랄한 모습으로.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소치 올림픽 심석희 은메달 “잘했다” 안현수 ‘운석 금메달’도 화제

    소치 올림픽 심석희 은메달 “잘했다” 안현수 ‘운석 금메달’도 화제 심석희 은메달 불구, 한국 순위 16위로 떨어져 한국 쇼트트랙이 ‘차세대 여왕’ 심석희(세화여고)의 올림픽 은메달에도 활짝 웃지 못했다. 12년 만의 노메달 위기에 처한 남자 쇼트트랙을 걱정하는 한편 부상과 소속팀의 해체, 대한빙상경기연맹과의 갈등 등 우여곡절 끝에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황제’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가 8년 만의 금메달로 부활한 모습을 씁쓸하게 지켜봐야 했다. 심석희는 15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19초239로 저우양(중국·2분19초140)에 이어 2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시니어 무대에 첫선을 보인 2012-2013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1500m의 월드컵 랭킹 1위를 달리는 이 종목 절대 강자 심석희는 이로써 자신의 첫 번째 올림픽 메달을 은빛으로 물들였다. 또한 여자 500m 동메달리스트 박승희(화성시청)에 이어 이번 대회 쇼트트랙에서 한국에 두 번째 메달을 안겼다. 2010년 밴쿠버 대회에서 한국의 3회 연속 우승을 저지한 저우양은 대회 2연패를 이뤘다. 이날 7개 세부 종목의 금메달리스트들은 지난해 2월 15일 러시아 우랄산맥 인근 첼랴빈스크주에 내린 운석우의 파편이 든 메달을 받았다. 이번 시즌 월드컵 랭킹 2위 김아랑(전주제일고)은 결승에서, 맏언니 조해리(고양시청)는 준결승에서 반칙 판정을 받아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어 열린 남자 1,000m에서 한국 쇼트트랙의 탄식이 쏟아졌다. 남자 1,000m는 1992년 알베르빌 대회를 시작으로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를 제외하고 5차례 정상을 지킨 우리나라의 메달밭이다. 하지만 이한빈(성남시청)이 준결승에서 레이스 도중 반칙 판정으로 결승에도 오르지 못하더니 신다운(서울시청)마저 결승에서 역시 경기 도중 경쟁 선수의 레이스를 방해했다는 이유로 반칙 처리되면서 한국 선수는 한 명도 시상대 위에 서지 못했다. 한국 남자 쇼트트랙은 이제 500m 경기만 남겨뒀다. 반면 안현수는 1분25초325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6년 토리노 올림픽 남자 1000m와 1500m, 그리고 5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 3관왕에 올랐던 안현수는 8년 만에 1,000m 정상 자리를 되찾으며 통산 네 번째 올림픽 금메달(동메달 2개)을 챙겼다. 동계올림픽 역사에서 두 나라 대표로 금메달을 모두 딴 첫 선수가 된 안현수는 시상식에서 러시아 국가를 따라불렀다. 스켈레톤 기대주 윤성빈(한국체대)의 선전이 우리 선수단에 그나마 힘이 됐다. 윤성빈은 1∼4차 레이스 합계 기록 3분49초57로 역대 한국 선수 중 최고인 16위에 올랐다. 스켈레톤뿐만 아니라 2010년 밴쿠버올림픽 봅슬레이 4인승의 19위를 뛰어넘어 한국 썰매 종목 최고 성적이다. 함께 출전한 이한신(전북연맹)은 1∼3차 시기 합계 2분55초17의 기록으로 24위에 올라 20위까지 주는 4차 레이스 출전권은 확보하지 못했다. 한국 여자 컬링은 예선 6차전에서 영국에 8-10으로 져 2승 4패가 되면서 4강행 희망이 더 엷어졌다.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 출전한 주형준(23·한국체대)은 1분48초59의 기록으로 40명 중 29위에 자리했다. 스키점프의 최서우와 최흥철(하이원)은 남자 라지힐(K-125) 개인전에서 각각 39위, 44위에 머물러 30명이 나서는 결선 최종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심석희가 메달 레이스에 가세했지만 이날까지 금·은·동메달 하나씩을 챙기는데 그쳐 종합순위는 전날 공동 15위에서 16위로 또 떨어졌다. 소치 올림픽 심석희 은메달 안현수 운석 금메달에 대해 네티즌들은 “소치 올림픽 심석희 은메달 안현수 운석 금메달, 둘다 수고했습니다”, “소치 올림픽 심석희 은메달 안현수 운석 금메달, 운석 금메달 보고 싶다”, 소치 올림픽 심석희 은메달 안현수 운석 금메달, 심석희 선수 너무 자랑스러워요”, “소치 올림픽 심석희 은메달 안현수 운석 금메달, 안현수가 우리 국가대표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광복 쇼트트랙 코치 과거 논란…폭행에 안현수 인연도 화제

    최광복 쇼트트랙 코치 과거 논란…폭행에 안현수 인연도 화제

    최광복 쇼트트랙 코치 과거 논란…폭행에 안현수 인연도 화제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심석희(17·세화여고)가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은메달을 땄지만 기대했던 남자 1000m에서 메달을 얻지 못하면서 최광복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코치의 이력에 네티즌들의 눈길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빙상연맹과 마찰을 빚다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29·러시아명 빅토르 안)이 남자 1000m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최광복 코치의 과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스케이트 선수로 활동했던 최광복 코치는 ‘국내파’다. 1994년 열린 제11회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대회에서는 500m 1위를 한 최광복 코치는 1996년 제77회 전국체육대회 동계대회에서 1000m 1위, 500m 1위 등의 높은 성적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지도자로 변신한 최광복 코치는 2010년 제21회 밴쿠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활약했다. 2010년부터 2011년 10월 까지 러시아 쇼트트랙 국가 대표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갔다. 현재 소치동계 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국가 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다. 여자 쇼트트랙 선수들이 비교적 선전했지만 최광복 코치는 과거 논란에 휘말리기도 해 네티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04년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을 이끌다 ‘상습 구타’ 파문에 휘말려 김소희 당시 코치와 함께 사표를 내고 물러났었다. 대한빙상경기연맹(빙상연맹)은 최광복, 김소희 코치의 사표를 수리하고 대신 박세우, 전재목을 새 대표팀 코치로 선임했다. 최광복 코치는 안현수와도 인연이 있어 눈길을 끈다. 러시아 쇼트트랙연맹은 2011년 러시아 대표팀을 지도하던 한국인 지도자 3명을 갈등 끝에 해고했다. 당시 해고된 한국인 지도자는 장권옥(미국명 지미 장) 총감독과 마사지 전문가 김지호 씨, 그리고 최광복 코치였다. 러시아 쇼트트랙 연맹이 밝힌 한국인 지도자들의 해고 이유는 선수 훈련 방식에 대한 갈등이었다. 당시 최광복 코치는 러시아 대표팀 전지훈련 기간 중 훈련 후 휴식을 하고 있던 한 러시아 선수의 자세가 올바르지 못하다며 벌로 트랙을 30바퀴 더 돌라고 지시해 논란이 일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광복·박세우·김소희 쇼트트랙 코치 관심 집중…안현수 인연도 화제

    최광복·박세우·김소희 쇼트트랙 코치 관심 집중…안현수 인연도 화제

    최광복·박세우·김소희 쇼트트랙 코치 관심 집중…안현수 인연도 화제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심석희(17·세화여고)가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은메달을 땄지만 기대했던 남자 1000m에서 메달을 얻지 못하면서 최광복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코치의 이력에 네티즌들의 눈길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빙상연맹과 마찰을 빚다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29·러시아명 빅토르 안)이 남자 1000m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최광복 코치의 과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스케이트 선수로 활동했던 최광복 코치는 ‘국내파’다. 1994년 열린 제11회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대회에서는 500m 1위를 한 최광복 코치는 1996년 제77회 전국체육대회 동계대회에서 1000m 1위, 500m 1위 등의 높은 성적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지도자로 변신한 최광복 코치는 2010년 제21회 밴쿠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활약했다. 2010년부터 2011년 10월 까지 러시아 쇼트트랙 국가 대표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갔다. 현재 소치동계 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국가 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다. 여자 쇼트트랙 선수들이 비교적 선전했지만 최광복 코치는 과거 논란에 휘말리기도 해 네티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04년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을 이끌다 ‘상습 구타’ 파문에 휘말려 김소희 당시 코치와 함께 사표를 내고 물러났었다. 대한빙상경기연맹(빙상연맹)은 최광복, 김소희 코치의 사표를 수리하고 대신 박세우, 전재목을 새 대표팀 코치로 선임했다. 최광복 코치는 안현수와도 인연이 있어 눈길을 끈다. 러시아 쇼트트랙연맹은 2011년 러시아 대표팀을 지도하던 한국인 지도자 3명을 갈등 끝에 해고했다. 당시 해고된 한국인 지도자는 장권옥(미국명 지미 장) 총감독과 마사지 전문가 김지호 씨, 그리고 최광복 코치였다. 러시아 쇼트트랙 연맹이 밝힌 한국인 지도자들의 해고 이유는 선수 훈련 방식에 대한 갈등이었다. 당시 최광복 코치는 러시아 대표팀 전지훈련 기간 중 훈련 후 휴식을 하고 있던 한 러시아 선수의 자세가 올바르지 못하다며 벌로 트랙을 30바퀴 더 돌라고 지시해 논란이 일었다. 네티즌들은 “최광복, 박세우, 김소희 코치,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을까”, “최광복, 박세우, 김소희 코치, 하루 종일 네티즌 입방아에 오르네”, “한국빙상연맹 구설수 도대체 왜 계속 이어지는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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