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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힘 “국회 혹은 제3의 장소에서 李·尹 양자토론 개최하자”

    국힘 “국회 혹은 제3의 장소에서 李·尹 양자토론 개최하자”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에 “오는 31일 국회 혹은 제3의 장소를 잡아 양자토론을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27일 국민의힘 TV토론 실무협상단장인 성일종 의원은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송사 초청이 아닌 양자 합의에 의해 토론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전날 법원의 제동으로 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양자 TV 토론이 불발되자, 방송사가 중계하지 않는 별도의 양자 토론을 역제안한 것이다. 성 의원은 “법원의 가처분 취지는 방송사 초청 토론회가 선거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으로, 방송사 초청이 아닌 양자 합의에 의한 토론회 개최는 무방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6일 법원은 국민의당, 정의당이 낸 ‘양자 TV 토론’ 방송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TV 토론은 오는 31일이나 2월 3일에 안철수, 심상정 후보까지 참여하는 ‘4자 토론’ 형태로 진행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었다. 성 의원은 “이미 양당 협의로 31일 양자 토론이 예정됐던 것이니, 양자 토론을 다시 진행하자고 제안하는 것”이라며 “이와 관련한 세부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오늘이라도 실무협상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방송사가 주최하는 ‘4자 토론’에 대해서는 “법정토론 횟수(3회)를 늘리는 것에 불과하지만, 필요하다면 향후 4당이 만나 의제·시간·사회자 등을 협의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자 토론은 ‘법정 3회’가 있어서 국민이 판단할 기회나 시간이 있을 것”이라며 “양자 토론은 국민이 궁금해하는 사안인데 이게 제동이 걸렸으니, 방송사가 아닌 양당 합의로 하면 국민이 보고 싶은 것을 볼 수 있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사실상 거부의 입장을 밝혔다.  이날 민주당 방송토론콘텐츠단은 보도자료를 내고 “윤석열 후보는 법원 판결을 무시하지 말고 성사를 목전에 둔 4자 방송 토론에 먼저 참여 선언을 해주시기를 바란다”면서 “가장 빠른 시일인 31일에 4자 토론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윤 후보가 제안한 새로운 양자 토론은 4자 토론과 함께 병행해서 진행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여름에서 겨울 과일로, 딸기의 속사정/셰프 겸 칼럼니스트

    [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여름에서 겨울 과일로, 딸기의 속사정/셰프 겸 칼럼니스트

    요즘 한창인 딸기 한 송이를 집어 먹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딸기가 원래 겨울에 먹는 과일이었던가. 과일이란 여름에 익어 늦어도 가을에 수확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고 난 후 길고 긴 추위를 맞이하는 게 생리가 아닌가 싶지만 착각이었다. 40~50년 전이라면 몰라도 재배 기술과 유통 환경이 개선된 요즘엔 과일의 제철이 과거와 많이 달라졌기 때문이다.딸기는 본디 초여름쯤 수확하는 작물이었다. 노지, 그러니까 아무 설비가 없는 맨땅에 딸기를 심으면 5월에서 6월쯤 열매를 얻을 수 있다는 의미다. 현대 농가들은 농사를 오로지 자연에만 의존하지 않는다. 비닐하우스 같은 시설재배를 통해 딸기를 수확하는 시기를 겨울로 앞당겼는데 여기엔 여러 이점이 있다.온도가 낮으면 딸기 익는 속도가 느려지는데 그만큼 당을 축적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육질도 단단해져 여름보다 달콤하고 저장성 높은 딸기를 생산할 수 있다. 또 여름엔 다른 과일이 많은 데 비해 겨울엔 경쟁 과일이 많지 않아 판매가 용이하다는 점도 있다. 소비자들은 딸기가 가장 달콤한 겨울 딸기를 선호했고 딸기의 제철은 초여름에서 겨울로 바뀌게 됐다. 딸기 하면 가장 먼저 빨갛고 탐스러운 모습이 연상되기 마련이다. 딸기는 순우리말이지만 우리가 연상하는 딸기의 원래 이름은 ‘양딸기’다. 영어로는 스트로베리로 이름에서 추측할 수 있듯 서양에서 온 외래종이다. 우리나라에는 20세기 초반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래 있던 한국 딸기는 지금은 거의 사라진 야생종으로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뺀다’는 속담 그대로 오늘날 한국에선 스트로베리가 한국 딸기의 고유명사가 됐다.스트로베리, 그러니까 딸기는 원래 유럽에서 야생으로 자생하던 베리 중 하나였다. 우리에게도 익숙한 블루베리나 산딸기의 일종인 라즈베리, 크랜베리, 구즈베리, 블랙베리 등 생물학적 종은 다르지만 주로 산에서 자라며 작고 달콤하면서 신맛이 같이 나는 먹을 수 있는 열매를 베리라고 편의상 분류한다. 원래 스트로베리는 손가락 한 마디만큼 작았지만 18세기 유럽에서 크게 품종이 개량된 후 인기를 얻어 베리 중 가장 많이 재배되는 ‘베리의 왕’이 됐다. 미국과 일본 등을 중심으로 딸기 품종이 개량됐는데 오늘날 한국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품종인 ‘설향’은 일본 품종인 ‘아키히메’(장희)와 ‘레드펄’(육보)을 부모로 해 탄생했다. 과실이 크고 병충해에 강해 널리 장려된 품종이다. 최근에는 죽향을 필두로 킹스베리, 메리퀸, 아리향 등 다양한 국산 개량 품종들이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누군가는 뭘 골라야 할지 모르겠다며 불평하지만 다른 한쪽에서는 각자의 취향에 따라 딸기를 골라 먹을 수 있어서 두 팔 벌려 환영하고 있다. 다른 건 몰라도 요리사의 입장에서도 품종의 다양화는 반가운 신호다. 품종이 다양한 만큼 다채로운 요리를 개발할 수 있고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해 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미식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아마도 딸기 하면 ‘뉴 노르딕 퀴진’이 연상될 수 있겠다. 2000년대 중반 덴마크를 중심으로 펼쳐진 뉴 노르딕 퀴진 선언은 세계 식문화 트렌드를 획기적으로 바꾸어 놓았다. 지금은 지역에서 나는 제철 식재료만 고집한다는 개념이 낯설지 않지만, 모든 것이 척박한 북유럽에서 그 개념이 실현됐다는 데서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남유럽처럼 식재료가 풍부하지도 않고 재배도 어려운 북유럽에선 예로부터 채집이 식문화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다. 젊은 요리사들은 더이상 외국에서 이국적인 식재료를 수입해서 요리하는 것이 아닌, 북유럽에서만 구할 수 있는 지역 식재료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각광받은 게 바로 딸기를 비롯한 각종 야생 베리류였다. 다 익은 베리의 단맛만 고집하는 게 아니라 덜 익은 풋내와 신맛 또한 음식의 요소로 사용했다. 단맛만 나는 딸기는 디저트 외엔 사용하기 어렵지만 딸기 향과 신맛을 함께 지닌 단단하면서 덜 자란 딸기는 피클로 만들면 지방이 많은 고기와 어울리는 짝이 될 수 있고, 그 자체로도 하나의 요리가 될 수 있다. 이처럼 뉴 노르딕 퀴진은 식재료를 바라보는 방식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몇 년 사이 우리의 식탁은 훨씬 다채로워지고 있다. 감귤류도 천혜향, 레드향 등 이름을 다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다양해졌고 멜론 쪽도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앞으로 얼마나 많은 과일들이 이처럼 더 세분화되고 다양해질까. 마트에 놓인 다양한 품종의 딸기를 보면서 한껏 기대해 본다.
  • “여가부 존폐 논쟁에 성평등 정책 비전 실종”

    “여가부 존폐 논쟁에 성평등 정책 비전 실종”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여성가족부 폐지’ 일곱 글자를 말했을 때,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여성가족부 강화’로 맞받아쳤다. 한쪽에서는 폐지, 다른 한편에서는 강화를 얘기하는 프레임 아래에선 실리나 명분을 찾기 어렵다고 본다.”(홍성수 숙명여대 법학부 교수) 26일 국회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강화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여가부가 ‘존폐’로만 얘기될 때 성평등 정책의 비전에 관한 논의가 실종된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정의당 여성선거대책본부는 여가부 폐지 논쟁을 넘어 부처의 역할과 위상에 대해 논의하자는 취지로 이날 간담회를 준비했다. 이 자리에서 김원정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성평등전략사업센터장은 “여가부 폐지 주장을 반페미니즘 및 성별 간 갈등 조장을 통해 정치적 이익을 취하고자 하는 일부 세력의 선동으로 규정해 버리는 순간 성평등 전략 수립 축에 대한 논의를 닫아 버리는 효과를 가져온다”며 “폐지 논란은 그동안 해소되지 못한 채 누적돼 온 성평등 정책의 여러 한계 위에 던져진 불씨”라고 말했다. “초미니 부처인 ‘만만한’ 여가부를 향한 공격”(권수현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대표)이라는 문제의식도 있었다. 이에 대해 배복주 정의당 부대표는 “남성들이 군 문제로 ‘역차별을 당한다’고 얘기하면서 왜 국방부 폐지가 아닌 여가부 폐지를 얘기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있다”며 “‘2030’ 남성들이 실질적인 문제 해결 주체에게 말하도록 방향키를 돌리는 것이 정치가 할 일, 정의당이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성평등 정책 추진 체계에 대해서는 집행기구(여가부)와 조정기구(양성평등위원회, 양성평등정책담당관)의 적절한 조합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김 센터장은 “지난 대선 전후 ‘여가부 대 성평등위원회’ 같은 양자택일적 접근이 대두됐으나, 집행기구와 조정기구가 수행하는 역할 자체가 다르다”면서 “두 기능의 위상을 적절히 확립해야 한다”고 했다. 현재 8개 부처에서만 ‘고립된 섬’처럼 존재하는 양성평등정책관을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처럼 성인지 예산의 주무부처가 되는 곳에도 배치해야 한다”(장상화 정의당 여성선대본 공동본부장)는 의견도 있었다. 여가부 업무 조정에 대한 의견도 나왔다. 홍 교수는 “여성정책과 청소년·가족 정책을 분리해 성평등 정책, 성차별 금지 시정 업무, 소수자 인권 등을 포괄하는 부서로 재편해야 한다”며 “또한 대통령 위원회 또는 부총리급 여성특별위원회를 두되 단순 조정 기능이 아닌 실질적 집행력을 겸비하는 등 강력한 체제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쿠팡 밤샘 노동자 만난 심상정 “사람 지운 혁신은 미래 지운다”

    쿠팡 밤샘 노동자 만난 심상정 “사람 지운 혁신은 미래 지운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26일 새벽 4시 쿠팡 ‘밤샘 노동자’들과 ‘컵라면 회동’을 진행한 뒤 “사람을 지운 혁신은 미래마저 지운다”고 말했다. 심 후보는 칩거를 끝내고 복귀한 이후 거대양당이 대변하지 않은 사회적 약자의 이야기를 듣는 ‘지워진 사람들’ 캠페인을 이어 가고 있다. 심 후보는 이날 인천 서구 쿠팡 인천4물류센터 앞에서 오후 8시에 출근해 오전 4시에 퇴근하는 300~400명 밤샘 노동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대부분은 일용직인 청년들이었다고 한다. 심 후보와 함께 퇴근 인사를 진행한 김응호 부대표는 페이스북에 “갑자기 한 청년이 제 잠바 주머니에 이 음료수를 넣으시며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짧은 인사를 건네고 가셨다”며 음료수 사진을 올렸다. 심 후보는 쿠팡 노동자들과 편의점에서 컵라면을 먹으며 노동자 휴식권, 기업의 갑질 문제 등을 논의했다. 심 후보는 페이스북에 “사방이 트인 공간에서 쉴 틈 없이 포장작업을 하는데, 냉난방이 안 되고, 제공되는 야간급식은 수준이 아주 낮다고 한다”며 “논란이 됐던 현장관리자의 직장 괴롭힘 문제는 고용노동부가 시정을 권고했음에도 계속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심 후보는 ‘지워진 사람들’ 캠페인의 일환으로 영등포구에서 한국환자단체연합회와 간담회를 했다. 심 후보는 “치료비 때문에 또 가정이, 가계가 파탄 나는 그런 일은 없는 나라를 만들겠다. 진보 정치 20년이 추구해 왔던 길”이라고 말했다. 심 후보는 이후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난 뒤 “현대산업개발은 불과 6개월 전에 9명의 무고한 시민을 죽였다. 그리고 지금 6명의 노동자들이 실종된 상태”라며 “현대산업개발은 등록말소가 되어야 한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했다. 이어 “서울시장께서는 여러 행정절차를 통해서 조속한 시일 내에 결정하겠다고 약속을 해 주셨다”고 덧붙였다. 광주 아파트 붕괴 참사 등과 관련해 행정처분권은 서울시가 가지고 있다. 앞서 심 후보는 칩거 후 복귀하기 전날인 지난 16일 광주 참사 현장을 비공개로 찾은 바 있다.
  • 제주 전지훈련팀發 집단감염이 심상찮다

    제주 전지훈련팀發 집단감염이 심상찮다

    제주에 있는 전지훈련팀발 집단감염이 심상찮다. 제주시에서 전지 훈련하던 고등학생 46명이 코로나 19에 집단 감염된데 이어 서귀포에서 전지훈련하던 팀에서도 7명의 확진자가 나와 ‘전지훈련의 메카’ 제주가 비상이 걸렸다. 26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달 프로팀과 실업팀, 학생팀 등 76개 팀 2400여명이 제주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220여개 팀 1만4000여명이 2월까지 전지훈련을 하기로 일정을 잡은 상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방문이 어려워지자 날씨가 포근하고 이국적인 제주가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다. 경제적 파급효과만 36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방역관리에 대한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 도는 지난해부터 공공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전지훈련팀에 대해서는 사전 PCR 검사를 받도록 의무화했지만 이들은 적용받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할 경우 음성 판정 증빙자료와 방역지침 준수 서약서 등을 제출해 행정시와 체육회 승인을 거쳐야 하지만 학교 시설을 포함해 개별 및 사설 체육시설을 이용할 경우 관리가 되지 않아 화를 더 키웠다. 뒤늦게 사태수습에 나선 도는 각 행정시와 체육회, 전지훈련단에 공문을 통해 ▲사전 PCR검사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 최소화 ▲확진자 발생시 신속 보고 ▲지도 점검 강화 등 제주 체류기간 동안 전지훈련팀이 유의해야 할 주요 방역수칙을 안내했다. 관련 종목단체와 전지훈련선수단에 대한 현장 방역점검과 모니터링도 강화할 방침이다. 방역 수칙을 위반할 경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80조 및 제83조에 따라 과태료 부과 또는 고발 조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 허경영, 심상정 앞섰다... 대선 다자대결 지지율 조사 4위

    허경영, 심상정 앞섰다... 대선 다자대결 지지율 조사 4위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후보가 후보 다자대결 지지율 조사에서 심상정 정의당 후보를 앞서 4위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뉴스핌이 여론조사 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허 후보는 5.6%의 지지율을 기록해 3.1%를 기록한 심 후보보다 지지율이 높았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42.4%,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35.6%,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8.8%의 지지율을 보였다. 허 후보는 같은 기관이 실시한 지난주 여론조사에 비해 3.1% 포인트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평균 지지율 5% 이상인 대선 후보자는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 토론회 참여 대상이 된다. 허 후보가 5% 이상 지지율을 유지한다면 방송토론도 참여할 수 있다는 얘기다.
  • “울산 미래 위해 민주당 탈당”… 울주 당직자·당원 200여명

    “울산 미래 위해 민주당 탈당”… 울주 당직자·당원 200여명

    대선이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울산에서 기초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당직자와 당원 등 200여명이 탈당한 뒤 국민의힘 입당을 신청했다. 허은영 울주군의원 등 전 더불어민주당 소속 당직자와 당원 30여명은 26일 울산시의회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의 미래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힘에 입당해 집권을 돕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견에는 허 의원을 비롯해 심규환 전 민주당 울주군 청년위원장, 박준섭 전 민주당 울산시당 문화예술특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기자회견에 불참한 일반 당원까지 포함하면 민주당 탈당자는 200여명에 이른다. 이들은 “개인적인 심사 외에 최근 민주당의 행태, 대선 운동 기간 이재명 후보의 거짓말과 내로남불, 울산이 처한 경제 위기 상황 등을 보면서 양심상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며 “민주당은 촛불 민심에 힘입어 대통령과 울산시장은 물론 국회 지방의회에서 다수 의석을 확보했으나 권력욕에 사로잡혀 고통에 울부짖는 민심을 뒤로 한 채 울산 행정을 마음대로 주물러 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부동산 가격 폭등, 전세대란, 일자리 문제로 2030 청년이 더욱 울산을 떠나게 한 장본인이 바로 집권 민주당”이라며 “우리 후손과 울산 미래를 위해 더는 변화의 조짐이나 의지도 보이지 않는 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힘 집권을 위해 국민의힘에 입당한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국민의힘 울산시당에 입당 원서를 제출했다.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신속한 심사절차를 거쳐 이들의 입당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지역 정치권은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둔 미묘한 시기에 여당에서 대규모 탈당 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해 앞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 다자대결 윤석열 44.7%, 이재명 35.6%…안철수 9.8% [리얼미터]

    다자대결 윤석열 44.7%, 이재명 35.6%…안철수 9.8% [리얼미터]

    다자대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후보에 오차범위 밖의 격차로 우위를 보인다는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24~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8명을 대상으로 대선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윤 후보는 직전 조사(10~11일)보다 5.5%포인트 오른 44.7%의 지지율을 보였다. 이 후보는 1.3% 포인트 하락한 35.6%였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9.1% 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 밖이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2.4% 포인트 하락해 10% 밑으로 내려온 9.8%를 기록했다. 이어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0.9% 포인트 오른 3.9%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윤 후보는 20대(53.0%), 60대 이상(55.2%)에서 지지율이 높게 나타났고, 이 후보는 40대(53.2%)와 50대(44.5%)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지역별로는 윤 후보의 경우 대구·경북(58.7%), 서울(48.1%)에서 지지율이 이 후보보다 높았고, 이 후보는 광주·전라(58.8%)에서 윤 후보에 앞섰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조사에서는 윤 후보 48.4%, 이 후보 42.4%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6.0% 포인트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90%, 유선 10% 자동응답 전화 조사(ARS)로 응답률은 8.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與서도 환영받지 못한 ‘李·尹 양자토론’

    與서도 환영받지 못한 ‘李·尹 양자토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간의 설 연휴 양자 TV토론이 추진되는 가운데 제3후보들의 반발은 물론 여권에서도 공정성에 대한 지적이 제기되는 등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지낸 5선 이상민 민주당 의원은 25일 YTN라디오에서 “가뜩이나 양당의 독과점 구조가 한국 정치에 끼치는 폐해가 큰데 선거 토론까지 양자토론을 하는 것은 매우 잘못된 것”이라며 “불공정이고,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인) 법원의 유사한 판결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토론 참여 조건으로 “(국회) 의석을 진출한 정당 후보는 다 참여해야 한다”며 적어도 4자토론을 해야 한다고 했다.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정 공방도 이어졌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수석부장 김태업) 심리로 열린 심문에 출석해 양자토론의 부당성을 주장했다. 심 후보는 “양자토론은 양당 담합에 의한, 양당의 주문 생산된 토론”이라고 말했다. 특히 “방송사 3사 중 KBS는 방송의 공정성과 공익성의 실현을 위한 법적 책무를 받는다”면서 “대통령 선거인데 공직선거법에서 규정한 토론 기준을 넘어서는 자율성을 주장하는 것은 공영방송의 책무를 저버리는 것”이라고 했다. 이에 KBS·MBC·SBS 등 지상파 3사 측은 “방송 3사 공동주관으로 두 후보에 대해 알권리를 보장하고 후보 선택권을 부여하고자 하는 공익적 목적에서 방송하기로 한 것”이라고 맞섰다. 전날 국민의당이 제기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을 진행한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수석부장 박병태)는 이르면 26일 결론을 내리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이날도 양자토론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준석 대표는 광주MBC 라디오에서 “양비론이 끼게 되면 집중도가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겨냥해 “안 후보는 많은 사안에 대해 양비론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3등 후보인 안 후보의 경쟁력이 최근에 주춤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 IMF “공급난 장기화될 것”… 韓·美·英 주요국 성장률 낮춰

    국제통화기금(IMF)은 25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에서 한국(3.3%→3.0%)뿐만 아니라 대다수 주요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예측보다 하향조정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가파른 인플레이션, 심상치 않은 중국 경제가 경기 회복의 걸림돌이 될 것으로 봤다. IMF는 이날 전망에서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4.4%로 제시했다. 지난해 10월 발표했던 전망(4.9%)보다 0.5% 포인트 낮췄다. 선진국과 신흥개도국 전망도 각각 0.6% 포인트(4.5%→3.9%)와 0.3% 포인트(5.1%→4.8%) 낮췄다. 한국이 속한 선진국 중에선 일본(0.1% 포인트)을 제외한 미국(-1.2% 포인트)·독일(-0.8% 포인트)·프랑스(-0.4% 포인트)·영국(-0.3% 포인트) 등 대다수 국가가 성장률이 하향 조정됐다. 이들 국가에 비해 한국의 하향 폭(-0.3% 포인트)은 상대적으로 작거나 같았다. IMF는 “백신 격차가 지속되는 가운데 변이 바이러스(오미크론) 확산으로 글로벌 공급망 차질이 장기화될 것”이라며 “미국 통화정책 정상화로 인해 신흥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충격받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 “노동시장 위축으로 인한 임금 상승 영향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확대되고 중국 경제가 부동산시장 위축 등으로 둔화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IMF는 각국의 재정정책에 대해 “확대된 재정적자를 축소할 필요성은 있지만 취약계층과 기업 지원은 강화하는 방안을 다시 검토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통화정책에 대해선 “인플레이션과 고용회복 정도에 따라 기조를 설정하되 불확실성 완화를 위해 시장과 소통을 강화하라”고 제언했다.
  • 심상정 “양자 토론은 담합”…지상파 3사 “국민의 알권리”

    심상정 “양자 토론은 담합”…지상파 3사 “국민의 알권리”

    양자 TV토론 놓고 법정 공방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양자 TV토론 추진에 대해 “명백한 불법”이라고 지적했다. 25일 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부장 김태업)는 심 후보가 양자 TV토론을 금지해달라며 지상파 3사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 사건 심문기일을 열었다. 심 후보는 이날 법정에 직접 나와 “양자 토론은 양당의 담합에 의해서 양당의 주문생산된 토론”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동안 6개 방송사로부터 4자 토론 제안서를 공식 문서로 받았다. 그런데 국민의힘 후보가 거절한다는 이유로 방송사가 독립적으로 추진하던 토론회가 무산됐고 양당이 주문한 토론을 추진한다는 것은 방송 독립성을 규정하는 방송법을 어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 후보는 이날 법정에 출석하기 직전 기자들과 만나서도 “양자 토론은 소수자의 목소리를 배제함으로써 민주주의의 원칙을 훼손하고 있다”며 “KBS 여론조사를 보면 국민 10명 중 7명이 다자 토론을 원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에 대해 피신청인 방송사 3사 측은 ‘국민의 알권리’를 주장했다. 피신청인 대리인 홍진원 변호사는 “선거운동 기간 중 선관위 주관 토론회에 앞서 언론사로서 국민 알권리 충족과 유권자 후보자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대담 토론회를 개최하고자 한 것”이라며 “그렇지만 후보자들 사이 협의가 되지 않아 개최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지율 1, 2위를 다투는 두 후보가 양자 토론을 합의함에 따라 방송 3사 공동주관으로 두 후보에 대해 알권리를 보장하고 후보 선택권을 부여하고자 하는 공익적 목적에서 양자 토론회를 방송하기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심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의 지상파 3사 양자 토론 추진에 반발하며 각각 서울남부지법과 서울서부지법에 ‘대선후보 초청 토론 방송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 沈 “억울해 다른 당 탓했다… 초심으로 노력”

    沈 “억울해 다른 당 탓했다… 초심으로 노력”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24일 “거대 정당이 권력을 국민을 위해서 쓰지 않았는데, 저희는 작은 권력밖에 없음에도 똑같이 책임을 묻고 평가하는 것에 대해 많이 억울했다”며 “그러다 보니 다른 당, 남 탓하고 그랬다”고 반성했다. 심 후보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열린 한국지역언론인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초심으로 (돌아가) 원래 하려고 했던, 불평등의 계곡에서 고통받는 시민들 곁에서 그분들과 함께 주류가 되기 위한 노력을 더 헌신적으로 해야 하지 않나 성찰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이어 “국민들이 남 탓하고 다른 당 비판한다고 점수를 주는 것은 아니다”라고도 덧붙였다. 심 후보는 “진보정당이 만들어져 20년이 됐고, 저 나름대로는 한눈팔지 않고 가족과 시간도 못 누리며 애써 왔다”면서도 “돌이켜 보면 불평등은 더 심화됐고, 시민들의 삶은 더 각박해지고 있다. 그러다 보니까 자꾸만 마음에 원망이 많이 생겼던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정의당이 마이너리티(minority·소수자) 전략으로 돌아갔다고 비판하는 사람도 있는데 우리 사회는 비주류가 절대다수이자 바로 매저리티(majority·다수)”라며 “저희가 애써 온 길이 대한민국 미래로 가는 길이라고 확신한다. 다른 후보들과 당당히 겨루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심 후보는 25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리는 양자 TV토론 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에 직접 참석해 양자토론이 불공정하다고 주장할 계획이다. 정의당도 26일 국회에서 양자토론을 규탄하는 집회를 개최하고, 국가인권위원회에 양자토론이 심 후보 등에 대한 차별이라고 진정할 예정이다.
  • 치솟는 유가·곡물값… ‘퍼펙트 스톰’ 덮친다

    치솟는 유가·곡물값… ‘퍼펙트 스톰’ 덮친다

    지난해 소비자물가가 10년 만에 가장 큰 폭(2.5%)으로 오른 가운데 새해 들어서도 물가를 자극하는 각종 대내외 불안요인이 커지고 있다. 국제유가가 8년 만에 배럴당 100달러(약 12만원)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고 있고, 국제곡물가격은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주요 항만 적체 현상이 심화하면서 항공·해상 운임이 역대 최고치를 찍는 등 물류난까지 덮쳤다. 이처럼 물가를 중심으로 한 불안요소가 이중 삼중 불거지면서 경제회복 동력이 떨어지고 금리 인상에 따른 가계부채 버블이 터지는 등 ‘퍼펙트스톰’(각종 악재가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초대형 복합위기)이 닥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한국으로 수입되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지난주부터 배럴당 80달러 중반대의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다. 지난 18일엔 86.58달러까지 올라 2014년 10월 이래 가장 높은 가격을 형성했다. 골드만삭스는 올 3분기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고 내년에도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유가 100달러’ 시대는 2014년 9월이었다. 먹거리 가격도 심상치 않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집계한 지난해 12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33.7에 달한다. 2014~16년 평균가격(100)보다 33.7%나 높다는 의미다. 재작년 12월 108.5에서 1년 만에 23.2% 뛰었다. 한국은 밀·옥수수·대두 등 상당수 곡물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제곡물가격 상승은 ‘애그플레이션’(곡물가격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진다. 최근 곡물가격 상승은 수확 차질과 인건비 상승, 원자재 가격 인상 등 복합 요인이 작용했다. FAO는 “불확실성이 제거되지 않아 가격이 한동안 안정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물류비 급등은 설상가상인 악재다. 글로벌 해상 운임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해 연말 사상 첫 5000(1998년 1월 1일=1000)을 돌파했고, 올 들어서도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글로벌 항공화물 요금 수준을 보여 주는 TAC인덱스 따르면 지난해 12월 홍콩~북미 노선 운임은 1㎏당 12.72달러로 통계를 집계한 2015년 이래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1분기 물가가 상당히 고공행진을 하고 올해 내내 인플레이션이 경제 이슈가 될 것”이라며 “연간 물가상승률도 정부 전망치(2.2%)보다 높은 2%대 중반 이상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는 42.29포인트(1.49%) 떨어진 2792.00으로 마감했다. 코스피가 2800선을 밑돈 것은 2020년 12월 이후 약 13개월 만이다. 국내 증시가 연일 맥을 못 추는 것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긴축 강화 움직임에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큰 폭으로 떨어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 ‘이재명·윤석열 양자 TV토론’ 방송금지 여부 오는 26일 결론

    ‘이재명·윤석열 양자 TV토론’ 방송금지 여부 오는 26일 결론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간 양자 토론을 추진하는 지상파 3사를 상대로 낸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사건 결론이 오는 26일쯤 나올 예정이다.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부장 박병태)는 24일 오후 심문기일을 열고 오는 25일 오후 2시까지 안 후보와 지상파 3사(MBC·KBS·SBS) 측 의견을 추가로 접수한 뒤에 늦어도 오는 26일까지 가처분 신청 인용 및 기각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양자 TV토론을 설 연휴 기간인 오는 30일 또는 31일 오후 7시~10시 중에 방영하는 것을 지상파 3사에 제안했다. 이에 안 후보는 “불공정·독과점·비호감 토론”이라며 지난 19일 서부지법에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안 후보 측 대리인인 유주상 변호사는 이날 심문에서 “공중파의 전파력이 매우 위협적인 점 등을 종합해 판단하면 (양자 토론은) 방송사가 스스로 공정성을 해쳐 선거의 불공정성에 이르게 되는 것”이라며 “양자 토론을 토대로 양자 구도를 형성시키자는 나쁜 의도가 있어 보이는데, 이렇게 되면 3회의 공식 법정토론이 사실상 무의미해진다”고 주장했다. 이에 지상파 3사 측 공동대리인인 홍진원 변호사는 “(토론회는) 국민의 알 권리 충족과 유권자의 후보자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개최하려 했고, 후보들에게 참석 여부를 물었지만 후보 간에 협의가 되지 않아 (토론회를 열지) 못하고 있었다”며 “이런 상황에서 이 후보와 윤 후보가 합의해 방송 3사 공동 주관으로 두 후보에 대해 공익적 목적으로 방송을 하려 한 것”이라고 맞섰다. 그러면서 “채무자(지상파 3사)들은 후보자 4인이 모두 토론회 참석을 수락한다면 언제든지 4인 토론회 개최를 검토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쟁점이 복잡하거나 어려운 사안은 아니지만, 판단의 여지가 많고 선거에 영향을 끼치는 사건이기 때문에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다”면서 오는 25일 오후 2시까지 추가 의견을 받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늦어도 오는 26일까지 결정을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도 지상파 3사를 상대로 서울남부지법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이 사건 심문기일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30분이다.
  • 심상정 “억울해 다른 당 탓했다…초심으로 노력”

    심상정 “억울해 다른 당 탓했다…초심으로 노력”

    심상정 “불평등 심화 등 원망커져”법원 직접 참석해 양자토론 저지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24일 “거대 정당이 권력을 국민을 위해서 쓰지 않았는데, 저희는 작은 권력밖에 없음에도 똑같이 책임을 묻고 평가하는 것에 대해 많이 억울했다”며 “그러다 보니 다른 당, 남 탓하고 그랬다”고 반성했다. 심 후보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열린 한국지역언론인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초심으로 (돌아가) 원래 하려고 했던, 불평등의 계곡에서 고통받는 시민들 곁에서 그분들과 함께 주류가 되기 위한 노력을 더 헌신적으로 해야 하지 않나 성찰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이어 “국민들이 남 탓하고 다른 당 비판한다고 점수를 주는 것은 아니다”라고도 덧붙였다. 심 후보는 “진보정당이 만들어져 20년이 됐고, 저 나름대로는 한눈팔지 않고 가족과 시간도 못 누리며 애써 왔다”면서도 “돌이켜 보면 불평등은 더 심화됐고, 시민들의 삶은 더 각박해지고 있다. 그러다 보니까 자꾸만 마음에 원망이 많이 생겼던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정의당이 마이너리티(minority·소수자) 전략으로 돌아갔다고 비판하는 사람도 있는데 우리 사회는 비주류가 절대다수이자 바로 매저리티(majority·다수)”라며 “저희가 애써 온 길이 대한민국 미래로 가는 길이라고 확신한다. 다른 후보들과 당당히 겨루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심 후보는 25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리는 양자 TV토론 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에 직접 참석해 양자토론이 불공정하다고 주장할 계획이다. 정의당도 26일 국회에서 양자토론을 규탄하는 집회를 개최하고, 국가인권위원회에 양자토론이 심 후보 등에 대한 차별이라고 진정할 예정이다.
  • 다시 신발끈 묶는 심상정 “초심으로 헌신할 것”

    다시 신발끈 묶는 심상정 “초심으로 헌신할 것”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24일 페이스북에 변화된 모습을 공개하며 청년층 표심 잡기에 나섰다. ‘젊은 정당’ 이미지를 구축해 현재의 구도를 돌파해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심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지난 주말 온라인 광고를 촬영했다. 홍보팀이 시키는대로 했는데 그 결과”라며 촬영 현장 사진 1장을 올렸다. 사진 속 심 후보는 선글라스를 쓰고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분홍색 네온 조명이 비치며 노란 플라스틱 의자에 앉았다. 톡톡 튀는 색감의 소품 속에서 자유로운 자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심 후보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열린 한국지역언론인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한 때 억울한 마음이 들었으나 절치부심했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진보정당이) 20년 됐고, 저 나름대로는 한눈팔지 않고 가족과 시간도 못 누리며 애써왔는데 돌이켜 보면 불평등은 더 심화했다”며 “그러다 보니 자꾸만 마음에 원망이 많이 생겼던 것 같다”고 말했다.또 “거대 정당이 권력을 국민을 위해서 쓰지 않았는데, 저희는 작은 권력밖에 없는데 똑같이 책임을 묻는 것에 대해 많이 억울했다”며 “그러다 보니 다른 당, 남 탓하고 그랬다”고 털어놨다. 이어 “국민들이 남 탓하고 다른 당 비판한다고 점수를 주는 것은 아니다. 초심으로 (돌아가) 원래 하려고 했던, 불평등의 계곡에서 정말 고통받는 시민들 곁에서 그분들과 함께 주류가 되기 위한 노력을 더 헌신적으로 해야 하지 않나 성찰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심 후보는 주요 공약인 ‘주4일제’에 대해선 “노동시간 단축을 중요한 국가 의제로 삼을 때가 됐다”며 “전 국민 주4일제를 실현하는 과정에서 저임금 노동자, 근로기준법에 소외된 노동자의 기본권도 더 보강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윤석열 40% 넘긴 날 이재명, 또 큰절 사과… “완전히 다른 새로운 정치”(종합)

    윤석열 40% 넘긴 날 이재명, 또 큰절 사과… “완전히 다른 새로운 정치”(종합)

    이재명 “우리가 많이 부족, 더 잘하겠다”“부동산 정책, 부인할 수 없는 정책 실패”尹 지지율 42% 반등… 오차범위 밖 우세작년 11월 ‘조카 살인 변호’ 논란도 큰절 사죄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율이 40%를 넘기며 반등을 이룬 24일 “완전히 다른 새로운 정치로 보답하겠다”며 국민들을 향한 사과와 새로운 정치의 각오를 담겠다며 큰절을 했다. 이 후보는 지난해 11월에도 윤 후보의 지지율이 급등하고 ‘조카 살인 변호’ 문제로 여론이 악화되자 사죄의 큰절을 했었다. 李 “신년, 세배, 사과의 뜻 겸해”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 용인시 포은아트홀에서 경기도 공약을 발표하기에 앞서 민주당 의원들과 함께 예정에 없던 큰절을 했다. 이 후보는 기자회견장에 민주당 의원들이 여럿 참석했다며 “경기도 의원들이 ‘민주당이 앞으로 더 잘하겠다, 잘할 뿐 아니라 우리가 많이 부족했다’ 이런 사과의 말씀을 겸해서 인사드릴까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침 신년이고, 세배를 겸해, 사과의 뜻을 겸해 앞으로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정치로 보답드리겠다’는 각오를 표현할까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자회견장에 놓인 공약 발표 패널들을 잠시 치운 뒤 의원들과 함께 그대로 바닥에 엎드려 큰절을 올렸다. 설 연휴를 앞두고 민심을 돌리기 위해 그간 정부의 정책적 실책을 사과하고 다른 모습을 보이겠다며 차별화하는 행보의 연장선에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오차범위 밖으로 앞서는 등 지지율이 밀리는 조짐을 보이자 위기의식이 고조된 것으로도 풀이된다. 이재명 36.8% 그쳐 윤석열 우위尹, 국민의당·중도층서 지지율 상승 앞서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6∼21일 전국 18세 이상 3046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를 물어 이날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다자대결에서 윤 후보는 42.0%, 이 후보는 36.8%를 기록하며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1.8% 포인트) 밖에서 윤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왔다. 두 후보간 격차는 5.2% 포인트다. 직전 조사(1월 10~14일)와 비교해 윤 후보의 지지율은 1.4% 포인트, 이 후보는 0.1% 포인트 각각 올랐다.  윤 후보의 지지율은 20대와 40대, 보수층에서 소폭 내린 반면 국민의당과 중도층 등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 이 후보는 2030세대 지지율과 정의당 지지층이 오른 반면 중도층과 자영업 응답자들 사이에서는 지지율이 떨어졌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10%로 6주 만에 상승세가 꺾였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0.5% 포인트 상승한 2.5%로 집계됐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고하면 된다.李 “부동산 또다시 고개 숙여 사과”文정부와 차별화…“변명 않고 무한책임” 이 후보는 전날 경기도 의왕시 포일 어울림센터에서 열린 부동산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도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부인할 수 없는 정책 실패”라면서 “민주당 일원이자 대통령 후보로서 또다시 고개 숙여 사과한다. 변명하지 않고 무한책임을 지겠다”고 밝혀 현 정부와의 차별화를 가속화한 것이라는 해석을 낳았다. 이 후보는 지난해 11월 24일에도 컨벤션 효과로 상승세를 타던 윤 후보에게 밀리며 위기감이 커진 가운데 사과의 큰절을 했었다. 당시 이 후보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여성 성폭력 문제와 관련, “데이트 폭력은 모두를 불행에 빠뜨리고 처참히 망가뜨리는 중범죄”라면서 “피해 예방, 피해자 보호, 가중처벌 등 여성 안전을 위한 특별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여성들의 표심을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됐다. 두달 전 윤석열 지지율 컨벤션 효과에조카 문제 비난 여론에 “깊이 반성” 큰절  그러나 이 후보의 조카가 2006년 헤어지자는 여자친구와 그녀의 어머니를 무참히 흉기로 살해한 데 대해 조카의 심신미약을 주장하며 변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살인 사건을 ‘데이트폭력’ 수준으로 언급한 이 후보에 대해 비난 여론이 쏟아졌었다. 이 후보는 이에 대해 가족 중 변호할 사람이 본인뿐이었음을 언급하며 “미숙한 표현들로 상처 받은 데 대해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논란 이후 “깊이 성찰하고 반성하고, 앞으로는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변화되고 새로운 민주당이 되겠다”며 카메라 앞에서 약 5초간 큰절을 했었다. 이 후보는 “국민의 아픈 마음을, 어려움들을 더 예민하고 신속하게 책임지지 못한 점에 사과드린다”고 거듭 사죄했다.
  • “윤석열 42%, 이재명 36.8%, 안철수 10%… 安 6주 만에 하락”

    “윤석열 42%, 이재명 36.8%, 안철수 10%… 安 6주 만에 하락”

    다자대결서 오차범위 밖 윤석열 우세尹, 국민의당·중도층서 지지율 상승李, 2030·정의당서 지지율 끌어올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다자대결 구도에서 40% 이상 지지율을 보이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10%로 6주 만에 상승세가 꺾였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6∼21일 전국 18세 이상 3046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를 물은 결과, 윤 후보는 42.0%, 이 후보는 36.8%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1.8% 포인트)를 넘는 5.2% 포인트다. 직전 조사(1월 10~14일)와 비교해 윤 후보의 지지율은 1.4% 포인트, 이 후보는 0.1% 포인트 각각 올랐다. 윤 후보의 지지율은 20대와 40대, 보수층에서 소폭 내린 반면 국민의당과 중도층 등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  윤 후보 지지율은 서울(3.6%p↑), 충청(3.5%p↑), 호남(2.2%p↑), 30대(8%p↑), 50대(3.4%p↑), 60대(3.3%p↑), 국민의힘 지지층(3.6%p↑), 국민의당 지지층(3.6%p↑), 중도층(6.9%p↑) 등에서 상승했다. 20대(2.8%p↓), 40대(3%p↓), 보수층(2.1%p↓)에서는 하락했다. 이 후보는 2030세대 지지율과 정의당 지지층이 오른 반면 중도층과 자영업 응답자들 사이에서는 지지율이 떨어졌다.   이 후보 지지율은 30대(2.6%p↑), 20대(2.3%p↑), 정의당 지지층(5.7%p↑), 무당층(3.4%p↑) 등에서 올랐고 70대 이상(3.6%p↓), 중도층(3%p↓), 자영업(3.6%p↓)에서는 하락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지난 조사보다 2.9% 포인트 하락한 10.0%를 기록, 최근 상승세가 멈췄다. 12월 셋째 주(3.9%)부터 이어진 안 후보의 지지율 상승세는 6주 만에 하락했다. 중도표와 국민의당 지지층이 윤 후보 쪽으로 다소 이동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0.5% 포인트 상승한 2.5%로 집계됐다.당선 가능성 尹 45.2% vs 李 43.3%  당선 가능성 항목에서는 윤 후보가 전주보다 3.3% 포인트 상승한 45.2%, 이 후보는 2.9%포인트 하락한 43.3%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8.4%, 민주당 31.9%, 국민의당 8.7%, 열린민주당 4.9%, 정의당 3.8%로 집계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보는 여론은 0.7% 포인트 오른 41%, 부정적으로 보는 여론은 1.6% 포인트 감소한 55.1%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 면접(20%), 무선 자동응답(75%), 유선 자동응답(5%) 방식으로 응답률은 8.7%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고하면 된다.
  • “다시 심상정” 외친 진중권, “여성 위하여” 나선 심상정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탈당한 지 2년 만에 “심상정으로 간다”며 정의당 복귀를 선언했다. 진 전 교수는 지난 21일 새벽 페이스북에 “저는 심상정으로 간다. 정의당에 다시 입당한다”며 “진보의 재구성을 위해 젊은 정치인들을 뒤에서 돕는 일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진 전 교수는 ‘조국 사태’ 당시 정의당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임명에 찬성한 데 강하게 반발하며 탈당한 바 있다. 정의당 관계자는 23일 “당과 사전 기획 없이 복당을 선언한 것”이라며 광역시도당의 복당 심사 등 절차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진 전 교수의 복당은 이른바 당내 ‘스피커’가 없는 상황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와 4050세대인 ‘구당원’들의 반발로 당내 혼란이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동시에 나온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지난 21일 서울 마포구 한국성폭력상담소에서 안희정 전 충남지사 성폭력 피해자인 김지은씨와 비공개 면담을 진행하며 대선에서의 자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같은 당 장혜영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심상정마저 없다면 이번 대선에서 차별받는 여성들의 목소리는 도대체 누가 대변한단 말인가”라고 했다. 심 후보는 조만간 2030 여성후원회장단 출범식을 통해 ‘여성이 사라진 대선’에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 “다시 정의당” 선언한 진중권, “여성 위하여” 외치는 심상정

    “다시 정의당” 선언한 진중권, “여성 위하여” 외치는 심상정

    진, 스피커 없는 당내 역할 주목심, 2030 여성후원회 출범 예고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탈당한 지 2년 만에 “심상정으로 간다”며 정의당 복귀를 선언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 성폭력 피해자인 김지은씨와 비공개 면담을 진행한 데 이어 2030 여성후원회장단 출범을 예고하며 본격적인 여성층 공략에 나섰다. 진 전 교수는 지난 21일 새벽 페이스북에 ‘심상정 “성별 갈라치기 전략에 분노…정의당은 페미니즘 정당”’이라는 기사를 올린 뒤 “저는 심상정으로 간다. 정의당에 다시 입당한다”고 밝혔다. 이어 “진보의 재구성을 위해 젊은 정치인들을 뒤에서 돕는 일을 찾아보겠다”고 적었다. 진 전 교수는 이른바 ‘조국 사태’ 당시 정의당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임명에 찬성한 데 강하게 반발하며 탈당한 바 있다. 정의당 관계자는 23일 “여영국 대표나 심 후보와의 사전 기획 없이 복당을 선언한 것”이라며 진 전 교수가 복당 서류를 제출하면 광역시도당의 복당 심사 등 절차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진 전 교수의 복당은 이른바 당내 ‘스피커’가 없는 상황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와 4050세대인 ‘구당원’들의 반발로 당내 혼란이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동시에 나온다.심 후보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배우자인 김건희씨의 ‘미투 폄훼’ 발언 이후 김지은씨에게 면담을 제안하며 자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심 후보는 지난 21일 서울 마포구 한국성폭력상담소에서 김지은씨와 면담한 후 “김건희씨의 말은 본질을 왜곡하고 있어 사과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같은 당 장혜영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여성들의 정치적 단결이 필요하다”며 “심상정마저 없다면 이번 대선에서 차별받는 여성들의 목소리는 도대체 누가 대변한단 말인가”라고 했다. 심 후보는 조만간 ‘2030 여성바람이 분다’ 2030 여성후원회장단 출범식을 통해 ‘여성이 사라진 대선’에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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