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심상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IoT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4배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054
  • 조국 “국민 정서상 괴리 있지만 적법”… 野 “檢 고발 추진”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각종 의혹을 둘러싸고 여야가 18일 정면 충돌했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당 인사청문 대책회의에서 “이미 각종 의혹만으로 조 후보자 사퇴 불가피론이 퍼지고 있다”며 “법무부 장관 후보로 지명한 것 자체가 국정농단”이라고 했다. 이어 “조 후보자의 장관 임명에는 3대 불가 사유가 있다”며 “그는 위법한 후보이자 위선적인 후보, 위험한 후보”라고 했다. 김진태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조 후보자가 위장매매 의혹에 대해 납득할 만한 해명을 내놓지 않으면 19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바른미래당 이종철 대변인은 “조 후보자에게 쏟아지는 의혹들을 보면 희대의 ‘일가족 사기단’같다”며 “침묵과 시간 끌기로 의혹을 잠재우려는 꼼수를 버리고 해명할 수 없다면 당장 사퇴하라”고 했다. 반면 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일부 야당의 태도를 보면 조 후보자에 대한 역량이나 전문성, 자질 등에 대해서는 관심조차 없고 가족관계라는 이유로 무조건 책임을 지라는 신연좌제적인 정치공세를 벌이고 있다”고 했다. 박찬대 원내대변인은 “17일 조 후보자에게 전화해 내용 일부를 확인했는데 조 후보자는 국민 정서상 조금 괴리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했지만 모든 절차는 적법하게 이뤄졌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정의당이 조 후보자를 ‘데스노트’에 올릴지 주목된다. 문재인 정부 들어 정의당이 ‘부적격’ 판정을 내린 인사 청문회 후보자가 모두 낙마하면서 ‘정의당의 데스노트’라는 말이 나왔다. 심상정 대표는 지난 16일 페이스북에 “정의당은 (조 후보자에) ‘답정(답은 정해져 있는) Yes’, ‘답정 No’ 모두 거부한다”며 “인사검증 과정을 꼼꼼히 지켜보고, 국민의 상식과 눈높이에 맞춰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여야는 인사 청문회 일정을 놓고도 충돌했다. 나 원내대표는 “오는 27, 28일에 한국당 연찬회가 있고 30일 민주당 연찬회가 있어 실질적으로 (청문회를) 할 수 있는 날이 며칠 없다”며 “19대 이후 청문보고서 채택 시한을 넘기고 인사청문회를 한 게 12차례나 있다. 부득이한 경우 여야가 합의해 일정을 잡으면 된다”고 했다. 반면 민주당은 이달 말까지는 인사청문회를 마쳐야 한다는 입장이다. 박 원내대변인은 “인사청문회를 통해 후보자의 답변을 듣고 의혹을 해소하기 전에 여론전을 길게 펼쳐가겠다는 꼼수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데스노트’ 정의당, 인사청문서 조국 후보자 이름 올리나

    ‘데스노트’ 정의당, 인사청문서 조국 후보자 이름 올리나

    개각 당시 “조국, 큰 문제 없다” 논평이후 ‘74억 사모펀드 약정’, 위장전입 논란심상정 “국민 상식, 눈높이 맞춰 판단”미묘한 기류 변화 속 적격성 여부 검증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 정국에서 정의당의 ‘데스노트’에 오를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의당은 지난 9일 개각 당시 조 후보자의 지명에 대해 “큰 문제가 없다”며 호평했지만 거액의 사모펀드 투자 약정과 위장전입 논란 등이 불거져 나오면서 당내 미묘한 기류 변화가 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 역시 즉답을 피한 채 “국민의 상식과 눈높이에 맞춰 판단하겠다”고 여운을 남겼다. 정의당의 ‘데스노트’는 문재인 정부 들어 정의당이 ‘부적격 판정’을 내린 고위공직 후보자들이 낙마하는 일이 반복됐고, 이를 놓고 정치권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인사청문 문턱을 넘지 못한 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장 후보자,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등은 정의당의 ‘데스노트’에 이름을 올렸었다. 정의당은 인사청문 정국 초반인 18일 현재 7명의 장관 및 장관급 후보자에 대한 입장을 정하지 않은 상태다. 청문 과정에서 제기되는 의혹과 여론 추이 등을 고려해 최종 판단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의당은 특히 당초 조 후보자의 사법개혁 의지를 높이 평가했다. 지난 9일 개각 발표 당일 조 후보자에 대해 정의당은 오현주 대변인의 논평을 통해 “사법개혁에 대해 꾸준한 의지를 밝혀왔다는 점에서 장관직을 수행하는 데 큰 문제가 없다고 본다”며 합격점을 줬었다.그러나 이후 조 후보자를 둘러싸고 사모펀드 74억원 투자약정 논란, 배우자의 부동산 위장매매 의혹, 위장전입과 종합소득세 ‘지각납부’ 논란 등이 불거지면서 분위기가 사뭇 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의원은 “9일 논평은 그때의 기준”이라면서 “사법개혁을 중심으로 한 역할로만 본 것이지, 종합적인 청문회 과정을 전제하지 않았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다른 의원은 “검증 과정을 봐야겠지만 조 후보자에 대해서는 부정적이지 않은 기류”라고 밝혔다. 심상정 대표는 지난 16일 페이스북 글에서 조 후보자에 대해 “정의당은 ‘답정(답은 정해져 있는) Yes’, ‘답정 No’ 모두 거부한다”면서 “인사검증 과정을 꼼꼼히 지켜보고 국민의 상식과 눈높이에 맞춰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법개혁 의지와 능력을 의심하지 않지만, 폴리페서 논란처럼 자신이 쳐놓은 그물에 걸린 문제들이 있고, 조 후보자 임명이 민주당의 총선전략과 연계돼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면서 “물론 도덕적 검증도 남아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직접 청문회에 참여해 검증한다. 추혜선 의원과 여영국 의원이 각각 정무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이다. 추 의원은 통화에서 은 후보자와 조 후보자에 대해 “좌초된 경제분야 개혁을 일으켜 세울 수 있는 적임자인지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당은 다른 후보자의 적격성 여부도 철저히 들여다볼 계획으로 전해졌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DJ 서거 10주기 추도식…여야 5당 대표 추모사 예정

    DJ 서거 10주기 추도식…여야 5당 대표 추모사 예정

    고(故) 김대중(DJ)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이 18일 오전 10시 서울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된다. 이날 문희상 국회의장과 이낙연 국무총리가 추도사를 한다. 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황교안 자유한국당·손학규 바른미래당·심상정 정의당·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추모사를 할 예정이다. 추도식에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씨,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남 건호씨 등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위대한 쇼’ 송승헌-임주환, 대리기사vs고객 “웃픈 만남”

    ‘위대한 쇼’ 송승헌-임주환, 대리기사vs고객 “웃픈 만남”

    tvN ‘위대한 쇼’ 송승헌-임주환의 냉랭한 맞대면이 포착, 2대에 걸친 두 사람의 질긴 악연을 예고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는 8월 26일 첫 방송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연출 신용휘, 김정욱/극본 설준석/제작 화이브라더스코리아, 롯데컬처웍스/기획 스튜디오드래곤)는 전 국회의원 위대한(송승헌 분)이 국회 재입성을 위해 문제투성이 사남매(노정의, 정준원, 김준, 박예나 분)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 송승헌은 ‘위대한 쇼’에서 국회의원 타이틀을 되찾기 위해 아빠 코스프레를 결심한 속물 ‘전’ 국회의원 ‘위대한’ 역을, 임주환은 극 중 합리적 보수의 새 아이콘으로 떠오른 시사평론가이자 로열금수저 변호사 ‘강준호’ 역을 맡아 열연을 예고한다. 송승헌-임주환의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가 궁금증을 유발하는 가운데 팽팽한 눈빛으로 묘한 기류를 형성하고 있는 두 사람의 대치가 시선을 강탈한다. 공개된 스틸에서 송승헌-임주환은 마주선 채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송승헌은 임주환과의 만남이 달갑지 않은 듯 입만 웃고 있는 어색한 미소로 일관하고 있고 임주환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해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송승헌-임주환의 180도 상반된 매력이 눈길을 끈다. 수수한 점퍼에 킥보드를 끄는 송승헌과 달리 임주환은 럭셔리 수트에 고급 세단차를 갖춘 극과 극 모습인 것. 심상치 않은 분위기로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는 송승헌-임주환의 극적 맞대면에 기대가 높아진다. 송승헌-임주환은 리허설에서부터 질긴 악연으로 엮인 위대한-강준호의 속내를 드러내지 않으면서 서로를 향한 경계의 끈을 놓지 않는 팽팽한 감정선을 완성도 높게 표현했다. 특히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숨 막히는 기류가 현장을 압도하며 강렬한 장면이 완성됐다는 후문. tvN ‘위대한 쇼’ 제작진은 “극 중 고등학교 동창이자 2대째 악연을 이어오고 있는 송승헌-임주환이 21년만에 대리운전기사-고객으로 재회하는 장면”이라며 “삶부터 겉모습까지 완전히 상반된 송승헌-임주환의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두 사람의 관계를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tvN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는 ‘60일, 지정생존자’ 후속으로 오는 8월 26일 월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사설]커지는 R의 공포, 대비책 서둘러야

    경기 침체(Reccesion)에 대한 공포가 금융시장을 짓누르고 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장중 한때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2년 만기 국채금리보다 2007년 이후 처음으로 낮아졌다. 통상 돈이 오랫동안 묶이는 장기채권이 단기채권보다 싸 금리가 높은데 투자자들이 앞으로 경기가 나빠져 시중금리가 더 떨어질 거라 보고 장기채권을 비싸게 사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까닭에 장기채권 금리가 단기채권 금리를 밑돌면 경기 침체의 신호로 여겨졌다. 이 여파로 미국 다우존스지수가 14일 3.05%나 빠졌다. 올들어 최대 하락폭이다. 그동안 유럽과 아시아의 성장을 이끌었던 독일과 중국의 경제지표도 심상치 않다. 독일은 지난 2분기 성장률이 전기 대비 -0.1%로 역성장했다. 중국의 지난달 산업생산은 1년 전보다 4.8% 증가했는데 이는 2002년 2월 이후 17년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미중 무역전쟁은 계속되고, 대선 정국인 아르헨티나는 금융시장이 폭락했고, 세계 금융중심지의 하나인 홍콩의 시위는 일촉즉발의 상황이다. 한국은 여기에 일본의 무역보복까지 더해져 어제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이 전 거래일보다 하락했다. 3년 만기 국고채와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 차이도 0.077% 포인트 차이로 2008년 8월 12일 이후 가장 적어 금리 역전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정부 주장대로 경제 위기가 아닐지라도 경제주체들의 불안심리는 위험하다. 경제는 심리에 좌우되는 측면이 크기 때문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비책을 서둘러야 한다. 510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 예산은 총선을 위한 포퓰리즘 정책이 아니고 경제침체를 막을 수 있는 곳에 쓰여야 한다. 4년 동안 계속되던 세수 호황이 끝나고 올 상반기 세수가 지난해보다 1조원 적은 상황임을 감안하면 1원이라도 허투루 쓸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경제가 어려워지면 취약계층과 중소기업이 먼저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다.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이 마련돼있다고 하지 말고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점검하라. 지원조건 등을 취약계층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홈페지에 올렸다고 만족하지 말고 취약계층이 자주 찾는 장소에 찾아가서 알려줘라. 대·중소기업 상생을 말로만 떠들지말고 자금회전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중소기업이 도움을 청할 수 있는 핫라인을 정비해라. 통화당국도 다양한 통화정책의 수단을 검토해 필요할 경우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 민간택지 상한제의 대안으로 떠오르는 오피스텔, 현대BS&C ‘김포 현대썬앤빌 더킹’

    민간택지 상한제의 대안으로 떠오르는 오피스텔, 현대BS&C ‘김포 현대썬앤빌 더킹’

    정부가 민간택지에 대한 분양가상한제 도입을 검토하면서 수익형 부동산 시장의 반사이익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아파트 투자 상품의 공급이 위축되고, 소형평형 희소성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떨어지는 아파트 대신, 안정적인 수익을 매달 올릴 수 있는 오피스텔 등으로 눈을 돌리는 분위기다. 현대BS&C가 김포 한강신도시에 공급하는 ‘김포 현대썬앤빌 더킹’은 아파트를 대신할 소형 투자처로 관심을 받고 있다. 웬만한 아파트 보다 규모가 큰 대단지 구성에, 뛰어난 입지, 그리고 풍부한 수요까지 갖췄다. ‘김포 현대썬앤빌 더킹’ 오피스텔은 김포 한강신도시 구래동 일대에 지하 5층~지상 10층, 연면적 약 12만㎡(3만 6000여 평)의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 22~39㎡, 총 1890실의 메머드급 단지로, 원룸 및 투룸 등 총 5개 타입으로 구성돼 수요자들이 세대 구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대단지답게 다양한 부대시설과 최첨단 시스템·설계도 제공돼 눈길을 끄는데,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연면적 8736㎡ 규모의 대형 근린생활시설, 옥상 휴게공간 및 운동시설, 왕복 약 900m 길이의 대규모 옥상 런닝트랙(산책로 포함)이 제공되며, 생활의 쾌적함을 더해줄 약 3000㎡ 규모의 중정공원(2개소)과 층별 휴게데크, 그리고 조식서비스, 컨시어지 등 호텔급 서비스도 도입될 예정(유료 서비스 예정)이다. 세대별로는 홈오토메이션, 무인택배시스템, 무인경비시스템, 차번인식 주차관제, 원격검침 설비, 주차안내 정보제공 등 생활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이 적용된다. 뛰어난 입지와 풍부한 배후수요도 강점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김포 한강신도시 구래지구는 신도시 내에서도 자족기능과 생활인프라, 그리고 교통환경 등 오피스텔이 들어서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이다. ‘김포 현대썬앤빌 더킹’은 올 하반기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되면 양촌역, 구래역에서 환승을 통해 9호선과 5호선, 공항철도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서울 여의도권역에 20분대에 접근이 가능하며,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48번 국도, 김포한강로 등을 통해 서울, 인천 등과 빠르게 연결되는 멀티 교통망을 보유했으며, 이마트 등 구래지구 중심상업지구에 인접한 편리한 쇼핑·문화환경을 갖춰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을 전망이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사업지인 구래지구 자족용지 내 지식산업센터(예정)와 장기권역 지식산업센터는 물론, 1300개 입주 업체, 1만 8000명이 근무하는 김포골드밸리와 인근 산업단지의 종사자 임대수요가 기대된다. 또한, 2020년 5만 661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김포시 배후수요와 인천국제공항, 마곡산업단지의 광역수요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김포 현대썬앤빌 더킹’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에 위치해 있으며, 경기도 김포시 구래동에도 오는 23일 오픈 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입사관 구해령’ 이지훈, 사직서 내는 모습 포착 ‘무슨 일?’

    ‘신입사관 구해령’ 이지훈, 사직서 내는 모습 포착 ‘무슨 일?’

    ‘신입사관 구해령’ 이지훈이 사직서를 제출한다. 신세경과 박기웅의 만류를 뿌리치며 기어코 사직서를 내는 그의 표정에는 결연한 의지가 가득해 시선을 모으는 가운데 그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MBC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15일 천생 사관 민우원(이지훈)이 사직서를 내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사직서를 내는 우원의 모습이 담겼다. 알고 보니 대전 회의 중 그를 탄핵해 달라는 상소문이 올라왔던 것. 자신에 대한 상소문을 들은 그는 결국 사관직을 내려놓기로 했고 이에 왕세자 이진(박기웅)이 크게 당황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특히 우원은 현왕 함영군 이태(김민상)에게 누구도 사관의 입시 없이는 왕을 독대할 수 없다고 직언하는가 하면 사초를 지워 달라는 이진의 부탁을 일언지하에 거절하는 등 강직하고 단호한 사관의 면모를 보인 바 있다. 그는 조선 최고의 세력가 좌의정 민익평(최덕문)의 아들로서 보장받은 미래를 뒤로 한 채 소신껏 사관의 길을 택한 인물이기도. 이처럼 원리원칙의 아이콘인 그가 어쩌다 탄핵 상소문에 이름이 오르게 된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해령이 동궁전에서 나온 우원을 붙잡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사 생활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준 선배 우원을 설득하고자 하는 해령과 외면하는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한다. 마지막으로 이조정랑 송씨(류태호)과 독대 후 한껏 굳은 표정으로 나서는 우원의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숨죽이게 만들 뿐만 아니라 그에게 심상치 않은 일이 생겼음을 짐작하게 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그가 관리들의 인사권을 쥐고 있는 이조정랑을 따로 만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다.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예문관이 우원의 탄핵을 요구하는 상소문 때문에 발칵 뒤집힐 예정”이라면서 “조선 최고의 세력가를 아버지로 둔 우원이 어쩌다 탄핵 상소에 이름을 올리게 된 것인지, 그리하여 그가 정말 궁을 떠나게 되는지 오늘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MBC ‘신입사관 구해령’은 15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원웅 광복회장 “일본,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정부 과소평가”

    김원웅 광복회장 “일본,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정부 과소평가”

    “문대통령에 박수” 요청에 황교안만 외면“남북 이간질한 일본, 한반도 개입 배제해야”김원웅 광복회장이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일본의 경제도발을 매섭게 비판했다. 그는 “일본의 아베 정권이 촛불 혁명으로 탄생한 우리 정부를 과소평가하는 큰 오판을 저질렀다”며 일본을 극복할 수 있는 우리 민족의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김 회장은 15일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경축식에서 문재인 대통령보다 먼저 기념사를 하기 위해 단상에 섰다. 김 회장은 “일본은 경제 보복으로 한국 경제를 흔들고 민심을 이반시켜 그들이 다루기 쉬운 친일 정권을 다시 세우려는 의도”라며 “우리 정부는 한발짝도 뒷걸음질 치거나 물러서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아베 정권은 큰 오판을 했다. 촛불 혁명으로 탄생한 정부를 과소평가한 것”이라며 “우리 정부는 일본의 경제보복에 잘 대처하고 있다. 의연하게 잘 대처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격려의 힘찬 박수를 부탁드린다”며 청중의 박수를 유도했다.이에 문희상 국회의장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 등은 손뼉을 쳤고 문 대통령은 일어나 허리 숙여 사의를 표했다. 맨 앞줄에 앉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펜을 들고 종이에 무언가를 표시하며 손뼉을 치지 않았다. 김 회장은 “우리 민족은 단시일내에 일본을 제치고 세계 최고 과학기술 국가로 진입할 수 있다”며 “일본의 경제보복이 전화위복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 회장은 “한반도 평화 정착과 분단 극복에 기여하는 나라만이 우리의 우방이 될 수 있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역대 어느 미국 대통령보다 강한 평화 이니셔티브(추진력)을 주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남과 북을 이간시키는데 집중한 일본은 한반도 문제에 개입할 자격이 없다”며 “6자 회담 등 한반도 문제 해결 테이블에서 일본을 배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문재인 대통령, 여야 지도부 광복절 경축식 일제히 참석

    문재인 대통령, 여야 지도부 광복절 경축식 일제히 참석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가 15일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제 74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했다. 흰 두루마기를 입은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더불어민주당 이해찬·자유한국당 황교안·바른미래당 손학규·민주평화당 정동영·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광복절 정부 경축식에 참석해 애국선열의 넋을 기렸다. 민주당 이인영·바른미래당 오신환·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도 경축식에 참석했다. 휴가 중인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불참했다. ‘우리가 되찾은 빛, 함께 밝혀 갈 길’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경축식은 일본의 경제보복 국면에서 열려 각별한 의미를 더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황성기 칼럼] ‘65년 체제’ 깨든가 고치든가

    [황성기 칼럼] ‘65년 체제’ 깨든가 고치든가

    지난 3월 일본 NHK에서 방송한 드라마 ‘부유하는 세상의 화가’는 2017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가즈오 이시구로가 1986년에 펴낸 같은 이름의 소설이 원작이다. 주인공인 노화가가 일본의 침략전쟁 와중에 일본 정신과 천황을 찬양하는 그림을 그려 부와 명예를 누렸으나, 패전과 동시에 미 군정에 의해 ‘전범’으로 몰려 붓을 꺾고 180도 뒤집힌 가치관 속에서 살아가는 내용이다. 일견 과거를 반성하고 고뇌하는 듯 흘러가던 드라마는 마지막에 충격적인 대사를 시청자에게 던진다. “스스로를 부당하게 비난할 필요는 없어. 적어도 우리들은 신념에 따라서 행동하고 최선을 다해 일했으니까.” 침략과 전쟁, 식민지배의 음습한 역사를 ‘신념’과 ‘최선’이란 말로 포장하거나 덮으려는 세력이 일본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이시구로는 ‘전범 화가’를 통해 암시하려고 했을지 모른다. 패전 70주년을 하루 앞둔 2015년 8월 14일 아베 신조 총리는 담화에서 이렇게 말한다. “전쟁과는 아무런 상관없는 우리 아이들과 손자, 그리고 그다음 세대의 아이들에게 계속 사죄의 숙명을 짊어지게 해서는 안 된다.” 담화에는 분명 ‘통절한 반성’과 ‘진심 어린 사죄’란 옹색한 표현이 있긴 하다. 하지만 아베가 진정 말하고 싶었던 것은 사죄의 대물림을 끊겠다는 데 있지 않았을까. 노화가가 자신에게 던지는 과거의 합리화 궤변은 ‘전후 레짐(체제)의 탈피’를 역설해 온 아베의 모습과 그다지 다르지 않아 보인다. ‘사죄의 숙명’에서 벗어나려는 아베의 행동은 담화 발표 후 4년 뒤 강제동원 판결을 핑계로 한 백색 국가 제외라는 기습적 조치로 구현된다. 한국에 65년 협정을 지키라며 50여년 지켜 온 양국의 신뢰 관계를 허무는 경제보복은 사실상 ‘65년 체제’의 종언을 일본이 선언한 것이나 다름없다. 1965년의 한일 청구권협정은 54년간 성역이었다. 성역이 뭔가. 들여다봐서도, 만져서도 안 되는 신성불가침의 영역이다. 지금도 한일협정을 깬다는 소리를 하면 기겁부터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비교적 진보 성향의 사람들조차 한일협정에 손상이 가면 나라가 결딴나기라도 하는 양 예민하게 반응한다. 일본과 관계를 끊어서 어쩌자는 거냐며 호들갑 떠는데 한일기본조약과 청구권협정을 맺은 ‘65년 체제’는 이제 더이상 성역과 동의어가 아니다. 민주화한 사법부가 2012년 5월 강제동원 피해자의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고, 2018년 10월 30일 그 판결을 확정했다. 이미 그들 판결로 협정은 협정일 뿐 성역이 아니라고 주문을 읽어 내린 것이다. 처음부터 협정에 결함이 있다는 걸 알면서도 반세기 넘게 한일의 침묵 카르텔이 유지됐다. 그러나 일본의 경제보복 7·4(반도체 부품 3품목 수출규제), 8·2(백색국가 제외) 조치는 역설적으로 협정에 숨은 모순을 우리들에게 가르쳐 줬다. 이제는 그 카르텔이 깨졌다. 누더기로 변한 65년 체제는 기워서 재활용하기 어려운 지경이 됐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지난 3일 1965년 한일협정 체제의 청산을 제안했다. 심 대표는 65년 협정의 불평등한 요소를 수용해 우리 국민의 인권을 짓밟는 결정은 절대 해서는 안 된다면서 ‘65년체제청산위원회’를 대통령 산하에 구성하자고 말했다. 왜 이런 소리가 협정이 체결되고 50년이 더 지난 지금에서야 공당의 대표 입에서 나왔는지 놀라울 정도다. 87년 민주화에도 꼭꼭 숨어 있던 65년 협정 신화는 지상으로 내려와야 한다. 세상에 영원불멸은 없다. 국가끼리 맺는 조약, 협정도 예외가 아니다. 한미 군사훈련을 ‘터무니없고, 돈 든다’고 새털처럼 조롱한 트럼프야말로 협정·조약의 탈퇴·파기의 선수다.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탈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폐기, 파리협정 이탈 그 모두 트럼프 작품이다. 이란 핵 합의를 내동댕이치고 러시아와 맺은 중거리핵전력조약(INF)도 서슴없이 깼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파기를 위협해 미국에 유리하게 개정하고, 일본의 아킬레스건 미일안보조약도 흔들어 댔다. 최강자가 부릴 수 있는 횡포이지만 탈퇴와 파기가 반드시 강자의 전유물은 아니다. 누더기가 된 65년 체제는 우리에게 무엇인가. 이제 그 물음과 솔직하게 대면할 시간이 왔다. 더는 한국과 같은 편이 될 수 없다는 일본 횡포에 우리도 결기를 보여야 한다. 언제까지 피식민국 보는 듯한 무례한 언행을 참고 견뎌야 하나. 65년 체제를 깨든가, 고치든가 양단간에 결단을 내릴 때가 왔다.
  • ‘레벨업’ 성훈, 이런 눈빛 처음이야 ‘누구 만났길래?’

    ‘레벨업’ 성훈, 이런 눈빛 처음이야 ‘누구 만났길래?’

    ‘레벨업’ 성훈이 누군가와 날카로운 눈빛으로 대립한다. 오늘(14일) 방송되는 드라맥스, MBN 수목드라마 ‘레벨업’(연출 김상우, 극본 김동규, 제작 iHQ) 11회에서 안단테(성훈 분)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는 부도 위기를 맞은 게임회사 조이버스터가 회생을 위해 신작 발표에 주력해왔다. 이런 가운데 경쟁사 넥바이퍼가 방해를 하면서 게임 출시에 한차례 위기를 겪었던 상황. 오늘 방송에서는 경쟁사의 방해 공작에도 위기를 극복하고 게임 신작 발표를 앞둔 조이버스터에 의외의 인물이 방문하며 긴장감이 높아질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날 선 눈빛의 안단테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포커페이스를 유지해 오던 안단테가 경계심 가득한 눈으로 그를 쳐다보고 있어 안단테의 평정심을 무너트린 사건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그의 방문으로 조이버스터에 또 한 번 위기가 닥친다고 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연 안단테를 긴장시킨 사건은 무엇일지, 그는 이 위기를 어떻게 대처할지 이번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비즈니스에 있어서는 냉철함을 유지해 오던 안단테를 흔든 사건은 오늘(14일) 밤 11시 방송될 드라맥스, MBN 수목드라마 ‘레벨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민주 우클릭에… 정의당, 노동 이슈로 차별화

    민주 우클릭에… 정의당, 노동 이슈로 차별화

    “반일 국면 이용 재계 요구 무분별 수용”지난 9일 더불어민주당이 주52시간제를 미루는 법안을 발의하는 등 우클릭 행보를 보이자 정의당이 반발하고 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13일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금융노조 등 노동계를 차례로 방문했다. 심 대표는 민주노총과 만난 자리에서 “반일 국면을 이용해 그동안 (재계가) 숙원과제로 삼아 온 환경, 안전, 노동 관련 규제완화를 전면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다”며 “그런 재계의 요구에 정부가 무분별하게 응하고 있는 게 문제”라고 비판했다. 이어 “솔직히 말씀드리면 정의당 빼고 나머지 정치권, 재계는 한목소리라고 보시면 된다”며 민주당과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정의당의 이런 비판적 행보는 지난 6월 말 민주당이 자유한국당과 합의해 국회 정치개혁특위 위원장이었던 심 대표를 ‘해고’한 시점부터 비롯됐다는 시각도 있다. 민주당이 정치·경제 현안에서 이념보다는 현실을 택하는 행보를 보이자 불만을 품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동안 정의당은 보수 야권으로부터 ‘민주당 2중대’라는 비난을 받으면서까지 민주당에 보조를 맞춰 왔다. 정의당 관계자는 “민주당의 보수화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많다”며 “이런 기조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정의당이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민주당과의 차별화를 통한 지지세 확산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실제 심 대표는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에게 입당을 권유했다. 그는 “진보정당도 여러 개가 있다”며 “1인 1당적 갖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해 보시면 어떨까 한다”고 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박지원 “바른미래와 재결합 구정치 이합집산이지만...”

    박지원 “바른미래와 재결합 구정치 이합집산이지만...”

    민주평화당을 탈당하겠다고 밝힌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대안정치연대) 소속 박지원 의원이 13일 “오직 총선 승리를 위해서 합종연횡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면서 “저희 대안 신당은 간결하고 개혁적으로 뚜벅뚜벅 가자는 것이다. 그러면 정치적 상황도 바뀔 것이고 (나아가) 현재 무소속으로 있는 (의원이나) 평화당에 남아있는 의원들도 합쳐 더 큰 정당으로 가자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바른미래당 내 호남계 의원들과의 ‘제3지대 빅텐트’ 구성에 대해서는 “구정치 이합집산”이라면서도 “지금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서울신문 유튜브 ‘박지원의 점치는 정치(박점치)’에서 “민주당으로 들어가는 것은 명분도 없고 민주당에서도 환영하는 바도 아니고 양당제 폐허를 우리가 협치를 통해 제3지대 신당으로 하자는 것”이라면서 “다만 우리의 정체성은 문재인 대통령이 성공해서 반드시 차기 정권에서 진보개혁정권이 재창출 돼야 한다는 것”이라며 “정의당과는 가치관이 다르다”고 말했다. 바른미래당과의 통합 가능성에 대해서는 “손학규 대표에게 유승민 전 대표와 논의를 해서 자산 70~80억 기득권 다 주고 대신 비례대표를 제명해서 나오면 우리가 제3지대에서 만날 수 있지 않느냐고 제안했었는데 안 나오니까 우리도 탈당을 택했다”면서 “같이 할 거냐 이것은 아직까지 정해진 것은 없다. 다만 현재까지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거듭 말하지만 합종연횡, 이합집산으로 오늘날 정치 생태계, 국민의 생각이 바뀌었다”면서 “신중하게 잘해야지 괜히 총선 1석 승리를 위해서 잘못 움직이면 폭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박 의원은 또 “정치든 정치인이든 정체성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똑같을 수는 없지만 손학규 대표는 그의 양심상 진보의 가치를 버리고 무엇이 되겠다고 해서 자유한국당 보수로 갈 분은 아니다”고 말했다. 안철수 전 전 국민의당 대표에 대해서는 “오히려 안철수 전 대표는 본래 보수였는데 대통령이 되려고 진보로 위장취업을 했다가 다시 돌아가는 중”이라면서 “안 대표와 유승민 전 대표는 일찍부터 한국당으로 간다고 봤다. 그래서 (손 대표에게) 합의이혼해서 서로 진보의 가치를 지켜나가자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자연과 생활 편의 동시에 누리는 ‘영종하늘도시 화성파크드림’

    자연과 생활 편의 동시에 누리는 ‘영종하늘도시 화성파크드림’

    인천 ‘영종하늘도시 화성파크드림’이 분양에 나섰다. 부동산 비규제지역인 인천 영종지구는 새로운 부동산 틈새시장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영종도는 인천국제공항이 개장, 영종대교 개통, 인천경제자유구역 지정, 공항신도시의 입주 등을 통해 점차 인구가 증가했다. 스태츠칩팩코리아 제2공장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통 등으로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현재 파라다이스시티, 시저스코리아, 인스파이어 등 3개의 복합리조트도 운영 내지는 준비 중에 있다. 영종하늘도시 화성파크드림은 영종하늘도시에 지하 2층, 지상 30~39층 아파트 5개동으로 들어서며 전용면적 73㎡, 84㎡ A, B 타입 총 657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영종하늘도시 화성파크드림은 박석공원 숲세권을 자랑한다. 35만㎡의 박석공원이 단지를 감싸고 있어 실제 단지안에서 느낄 수 있는 체감 녹지율과 조경공간이 풍부하다. 영종하늘도시 화성파크드림은 교통편의 또한 우수하다.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제3연륙교도 2020년 착공 예정으로 준비되고 있으며 기존의 공항철도 영종역을 통해서 40분대에 서울역까지 진입할 수 있다. 영종과 서울시내를 잇는 기존 지하철 노선과의 연계까지 검토되고 있는 터라, 인천국제공항 확장에 따른 접근성 향상을 위해 교통인프라의 확충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단지 앞에 중심상업지구가 있어 이용이 편리한 장점도 가지고 있다. 신도시라 불리는 택지지구의 경우 중심상업지구가 1~2곳 정도 제한적이기 때문에 중심상업지구의 접근성은 주거선택의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한편, 현재 사업지 인근 중심상업지구 내에 분양 홍보관을 운영 중에 있으며 현장에는 샘플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를 할 수 있으며 1차 계약금 1000만 원,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너의 노래를 들려줘’ 박지연, 바이올린 연습 도중 통증? ‘일그러진 표정’

    ‘너의 노래를 들려줘’ 박지연, 바이올린 연습 도중 통증? ‘일그러진 표정’

    ‘너의 노래를 들려줘’ 박지연이 화려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가 하은주(박지연 분)의 심상치 않은 상황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하은주는 오케스트라 신입 단원으로 들어오자마자 본인의 이미지를 깎아내린 최서주(이정민)의 뺨을 때리고 손가락을 꺾었다. 이어 고소를 하겠다는 그녀의 말을 무시하고 바이올린을 튜닝하는 걸크러시한 면모는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그녀는 연습실에 혼자 남아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있다. 눈을 감고 소리에 집중하듯 바이올린에 흠뻑 빠져있는가 하면 연주하던 도중 손목의 통증으로 표정을 일그러트리고 있는 모습은 앞서 냉정하고 단호한 모습과는 180도 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녀에게 불청객이 등장, 아픔에 불쾌함까지 더한다고 해 하은주가 직설적인 감정표현을 보이며 또 한 번 거침없는 팩트 폭격을 날릴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하은주는 남주완(송재림)에게 홍이영(김세정)의 과거를 언급하며 그를 압박해 극에 흥미를 더하고 있다. 그가 홍이영에게 실력과는 상반된 호의를 베풀자 “왜 그렇게 걔한테 신경 써요? 1년 전부터. 정확히 걔 사고 이후부터 그랬잖아요”라며 살인사건의 ‘그날’을 언급, 입막음으로 남주완에게 키스를 받는 모습은 안방극장에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과연 하은주는 홍이영의 과거를 얼마나 알고 있는지, 그녀의 발언이 홍이영과 남주완의 관계를 어떻게 변화시킬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1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JP E&M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한국토지신탁, ‘천안아산신도시 코아루 테크노시티’ 분양 중

    한국토지신탁, ‘천안아산신도시 코아루 테크노시티’ 분양 중

    한국토지신탁이 주거, 쇼핑,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인프라가 총망라된 천안아산신도시에 ‘천안아산신도시 코아루 테크노시티’를 분양 중이다. (주)케이디벨로퍼가 위탁해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SG신성건설이 시공하는 ‘천안아산신도시 코아루 테크노시티’는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5층~지상 20층 전용면적 23~35㎡, 총 600실 규모로 조성된다. ‘천안아산신도시 코아루 테크노시티’는 실수요자와 투자자들 모두에게 인기 있는 1~1.5룸 구성의 강소형 오피스텔로, 지하철 1호선 아산역과 KTX·SRT 천안아산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트리플 역세권 입지일 뿐만 아니라 산업단지 및 업무시설과 가까워 출퇴근하기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 여기에 아산신도시 중심상업지구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편리한 생활권으로 눈길을 끌고 있으며, 피트니스 시설과 옥상정원을 갖춰 입주민들의 쾌적함을 배려한 것이 특징이다. ◆ 트리플 역세권으로 출퇴근 ‘수월’…삼성벨트 등 대기업 산단 집적해 배후수요 ‘탄탄’ ‘천안아산신도시 코아루 테크노시티’는 천안아산신도시 내 황금 입지를 선점한 만큼 편리한 교통과 탄탄한 배후수요, 풍부한 인프라가 돋보인다. 우선 단지는 천안아산역을 통해 수서역으로 20분대에 연결하는 SRT 노선과 서울역까지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는 KTX 노선을 이용 가능해 서울로 접근하는 최적의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이 밖에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을 이용하면 차량으로도 광역 이동이 수월하다. 특히 천안~청주공항 간 복선전철 사업도 계획돼 있으며 KTX복합환승센터 및 복합시설 개발로 주민편의시설 및 문화 인프라 구축으로 천안과 아산을 잇고 KTX 인근 시민들이 터미널 이용에 많은 편리성이 예상되는 등 미래 가치는 한층 높아질 것이라는 평가다. 주변 산단을 중심으로 한 풍부한 배후수요도 주목된다. 최근 충남도와 천안시, 아산시, LH공사는 ‘천안아산 KTX역세권 R&D집적지구’ 조성을 위한 관계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천안아산역세권 일대를 중부권 지식산업의 메카로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으로 천안 불당동과 아산 탕정면 일대 13만 5천㎡에는 차세대 지식산업 클러스터, 국제컨벤션센터 등이 조성되며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에 따른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인근 지역에 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 마정산업단지 등과 함께 삼성디스플레이, 삼성 SDI 천안사업장, 삼성전자 나노시티 등 삼성벨트가 형성되어 있어 약 8만여 명의 안정적인 광역 배후수요도 확보했다. 삼성디스플레이 산업단지와 신도시를 연결하는 이순신대로가 개통되면서 KTX 천안아산역 인근으로 동선 변화가 예상되며, 대기업 종사자 및 협력사의 고소득 배후 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 대형 쇼핑시설,산책로, 교육시설 등 인프라 누리는 원스톱 생활특권 ‘천안아산신도시 코아루 테크노시티’의 다양한 특화설계도 눈길을 끈다. 사선형 창호 설계를 적용해 조망권을 극대화하면서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고, 거실·침실·주방 공간을 분리하고 팬트리를 제공해 수납공간을 대폭 늘렸다. 이 밖에 드레스룸과 테라스(일부 적용)를 도입하는 등 타입별로 맞춤 특화설계를 적용해 쾌적한 주거공간을 조성했다. 오피스텔 주변으로 체육시설을 갖춘 지산체육공원이 있어 입주민들은 여유로운 휴식과 운동도 즐길 수 있으며 엘리베이터가 직통으로 연결되는 옥상에는 약 200m에 달하는 산책로를 포함한 녹지공간을 조성하여 입주민들의 높은 만족도가 예상된다. 또한 기존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힘든 1:1 주차공간과 자주식(일부 적용) 주차방식을 적용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 부족함 없는 생활인프라도 미래가치를 더한다. 갤러리아백화점, 이마트, 이마트트레이더스, 롯데마트, CGV 등이 인근에 위치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 생태천에는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등이 조성돼 여가 활동을 즐기기 좋고, 호수와 체육공간이 있는 지산체육공원이 가까워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또한 교육환경으로는 연화초, 설화중,고교가 도보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있으며, 아주나유치원, 연화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와 나사렛대학교에 인접해 있다. 서울 서초구 동작대로 성산빌딩에 마련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황금정원’ 측 “한지혜-이상우 충격 과거, 안방 뒤집을 것”

    ‘황금정원’ 측 “한지혜-이상우 충격 과거, 안방 뒤집을 것”

    이번 주 ‘황금정원’ 한지혜-이상우의 관계를 뒤바꿀 충격적 과거 인연이 공개된다. 막힘 없는 쾌속 전개와 박진감 넘치는 연출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극본 박현주/연출 이대영/제작 김종학프로덕션) 측이 한지혜(은동주 역)-이상우(차필승 역)-김영옥(강남두 역)의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황금정원’ 9-12회에서는 은동주(한지혜 분)와 차필승(이상우 분)의 과거부터 이어진 인연이 오픈됐다. 특히 엔딩에서 차필승은 은동주가 흥얼거리는 노랫말을 듣고 “당신 이 노래 어떻게 알아? 28년 황금정원 반딧불이 축제 어떻게 아냐고?”라고 소리쳐 베일에 싸인 이들의 과거 인연에 궁금증을 한껏 증폭시킨 바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한지혜-이상우-김영옥 사이에 심상치 않은 기류가 흐르고 있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상우는 심각한 얼굴로 한지혜를 바라보고 있고, 김영옥은 그대로 굳어져 말을 잇지 못하고 있다. 나아가 김영옥은 금방이라도 눈물을 쏟을 듯 감정이 복받친 표정. 한지혜는 예상치 못한 두 사람의 반응에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 당황해 하고 있어 어떤 상황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특히 이는 극중 이상우 부모의 기일이라 관심을 더욱 높이는 상황. 앞서 한지혜와 이상우가 28년 전 황금정원 축제에서 발생한 의문의 교통사고로 얽혀있음이 드러난 바. 이들을 멘붕에 빠뜨린 진실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한껏 증폭시킨다. ‘황금정원’ 측은 “금주 방송에서 한지혜와 이상우의 과거 인연이 풀릴 예정”이라고 귀띔 하며 ”한지혜와 이상우의 관계에 전환점이 될 정도로 충격적인 사건이 공개되며 안방극장을 또 한번 발칵 뒤집을 것이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 은동주(한지혜 분)의 인생 되찾기로 진실을 숨기는 자와 쫓는 자의 아슬아슬한 인생 게임을 그릴 예정. 매주 토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황교안과 따로 걷는 나경원… ‘대권 라이벌’ 밑그림 그리나

    황교안과 따로 걷는 나경원… ‘대권 라이벌’ 밑그림 그리나

    ‘정치 선배’ 인식 깔려… 황과 ‘엇박자’ 상하 대신 대등한 ‘한국당 투톱’ 설정 원외·원내 이해 달라 전략 차이 불러자유한국당의 투톱인 황교안(왼쪽 얼굴) 대표와 나경원(오른쪽) 원내대표 간 긴장관계가 심상치 않아 보인다. 두 사람이 각자 독자적 정치행보를 하면서 은근한 라이벌 구도가 형성됐다는 분석이 당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특히 최근 나 원내대표가 황 대표와 사전 교감 없이 잇따라 한 독립적 언행이 주목받고 있다. 나 원내대표는 지난 5일 언론 인터뷰에서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과 통합하지 않으면 우리 당은 미래가 없다”고 러브콜을 보냈는데, 이 발언을 놓고 황 대표를 지지하는 일부 친박(친박근혜)계 의원들이 불편한 심기를 품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친박 의원은 “황 대표가 중도 보수는 물론 강경 보수까지 품고 가야 한다는 목표 아래 ‘보수가 뭉쳐야 산다’는 원론적인 메시지를 내고 있는 지금 나 원내대표가 먼저 중도 보수 쪽에 러브콜을 보내면 어떻게 하느냐”며 “이렇게 민감한 시기에는 대표와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보조를 맞춰야 하는데 원내대표가 앞서 나가면 자신의 실리를 챙기려는 의도로밖에 볼 수 없다”고 했다. 앞서 나 원내대표는 지난달 24일 방한한 존 볼턴 미 백악관 안보보좌관을 주한 미 대사관에서 만날 때도 황 대표에게 아무런 언질을 하지 않았고, 이를 언론에 발표한 뒤 사후 보고 형식으로 황 대표에게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권 관계자는 “나 원내대표는 4선 의원이자 보수 정당의 첫 여성 원내대표라는 정치 경력 면에서 정치 초년생인 황 대표에게 밀릴 게 없다는 생각에 상하관계로 여기지 않는 것 같다”며 “나 원내대표가 자신의 위상을 황 대표과 대등한 유력 정치지도자이자 대선 경쟁자로서 ‘포지셔닝’(설정)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일각에서는 현역 국회의원으로서 원내 활동을 지휘하는 나 원내대표와 원외 인사로 원내 활동에서는 소외돼 있는 황 대표의 상반된 이해관계가 두 사람 간 전략적 차이를 부른다는 분석도 있다. 실제 지난 4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둘러싼 ‘동물국회’ 충돌 국면에서 나 원내대표가 대여투쟁을 주도하며 리더로 활약한 반면 황 대표는 어쩔 수 없이 스포트라이트에서 벗어나 있었다. 반면 패스트트랙 지정에 따른 반발로 한국당이 국회 보이콧과 함께 장외투쟁을 이어 갈 때 스포트라이트는 황 대표에게 쏠렸고 국회 현안이 없는 탓에 나 원내대표는 관심권에서 벗어났다. 한국당 관계자는 “당시 황 대표는 장외투쟁을 좀더 이어 가고 싶어했던 반면 나 원내대표는 국회를 열고 싶어 했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악마가’ 정경호, 알몸으로 이설과 마주쳤다 “초절정 위기”

    ‘악마가’ 정경호, 알몸으로 이설과 마주쳤다 “초절정 위기”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정경호가 1등급 영혼을 찾아 나섰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연출 민진기, 극본 노혜영 고내리, 제작 (주)이엘스토리/ 이하 ‘악마가(歌)’) 3회에서는 악마와의 계약 조건을 이행하기 위해 영혼의 대타를 찾아 나선 하립(정경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1등급 영혼을 찾기 위한 하립의 고군분투가 웃음을 유발한 가운데, 본격적으로 얽히기 시작한 김이경(이설 분)과의 이야기도 궁금증을 자극했다. 자신의 음악적 영감(靈感)이 악마가 훔쳐다 준 다른 이의 노래였다는 것을 알게 된 하립. 더군다나 우연히 만난 무명 싱어송라이터 김이경의 노래를 두 번이나 빼앗았다는 사실에 하립은 죄책감을 느꼈다. 하립은 미안한 마음을 덜기 위해 악마 모태강(박성웅 분)의 도움을 빌려 곤란에 처한 김이경을 구해줬다. 그러나 그에겐 여전히 “레슨 앤 대타”라는 난감한 숙제가 남아있었다. 하립의 심정 따위 아랑곳하지 않는 모태강은 노래 레슨을 받겠다며 불쑥 쳐들어왔다. 레슨은 성실하게 해줄 수 있으나 양심상 다른 이의 영혼을 팔 수 없었던 하립은 악마에게 거세게 항의해보았지만, 모태강은 영혼을 즉시 회수하겠다고 협박했다. 결국 하립은 “우리는 영혼 매매의 대상으로 절망의 끝에 있는 인간들을 고른다”는 모태강의 말대로 절박한 영혼을 찾아 나섰다. 고민을 거듭하던 하립은 “노래를 위해서라면 영혼도 팔겠다”는 시호(정원영 분)를 데리고 모태강을 찾아갔다. 그러나 악마의 ‘갑질’은 끝이 없었다. 하립보다 더 하찮은 영혼을 계약할 이유는 없다며, 건강하고 아름다운 1등급 영혼을 구해오란 조건을 덧붙인 것. 억울해하는 하립에게 모태강은 힌트를 건넸다. 1등급 영혼은 내면에 악한 마음이 없기에 털어낼 것도 없다는 팁이었다. 하립은 사찰이며 교회, 정육점까지 1등급 영혼을 찾아다녔지만 뚜렷한 해답을 찾을 수 없었다. 한편, 김이경은 부동산 사기를 당해 거리에 나앉게 됐다. 설상가상으로 길에서 우연히 만난 4차원 소년 루카(송강 분)와 가방까지 바뀐 그녀는 당장에 돈이 급했다. 공수래(김원해 분)의 도움으로 카페에서 잠시 지내게 됐지만, 밤중에 불쑥 괴한이 들이닥치려고 하면서 그마저도 어렵게 됐다. 외롭고 서글픈 마음을 안고 누군가의 허름한 집을 찾은 김이경. 그곳은 다름 아닌 과거 서동천(정경호 분)의 단칸방이었다. 처마 아래 앉아 쓸쓸히 노래하는 김이경의 모습은 어린 시절의 그녀와 오버랩되며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홀로 단칸방에 앉아 곡을 써 내려가던 서동천과 처마 아래에 앉아 그의 노래를 듣던 김이경. 두 사람이 어떤 인연으로 얽혀있는지, 차츰 베일을 벗는 과거 이야기에도 궁금증이 쏠렸다. 방송 말미, ‘악마가’다운 코믹 반전은 폭소를 일으켰다. 1등급 영혼에 관한 고민은 깊어만 가고, 새벽까지 잠을 이루지 못하던 하립은 샤워라도 하기 위해 욕실에 들어갔다. 그러나 시원하게 커튼을 걷자 나타난 사람은 이어폰을 낀 채 청소를 하고 있던 김이경. 하립은 자신의 알몸을 보이지 않기 위해 급한 대로 발가락을 들어 그녀의 머리를 눌렀다. “돌아보지 마, 제발”이라고 외치는 하립의 떨리는 목소리가 웃음을 유발했다. 영혼을 사수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계약 이행에 돌입한 하립의 이야기는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안방극장을 완벽하게 밀고 당겼다. 이충렬(김형묵 분)과 루카까지 등장하면서 얽히고설킨 관계가 호기심을 증폭하는 한편, ‘영혼 담보 코믹 판타지’ 다운 반전 웃음은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영혼의 갑을관계’를 코믹하게 풀어낸 정경호와 박성웅의 시너지는 또 한 번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과연 하립이 1등급 영혼을 찾을 수 있을지, 그에게 영혼의 대타를 찾게 한 악마의 진짜 속셈은 무엇일지도 궁금증을 자극했다. 여기에 다시 만난 모태강과 지서영(이엘 분)의 기묘한 러브라인도 재미를 더했다. 헤어진 전남친이 악마가 되어 돌아온 줄은 꿈에도 모르는 지서영은 영혼도 없이 달콤한 모태강의 말에 흔들렸다. 모태강 역시 그녀의 눈물 한 방울에 반응하기 시작하며, 악마와 인간 사이 위험한 ‘썸’이 시작됐음을 알렸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4회는 오늘(8일) 밤 9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균미 칼럼] 동맹은 일방통행이 아니다

    [김균미 칼럼] 동맹은 일방통행이 아니다

    한반도를 둘러싼 경제·안보 환경이 갈수록 심상치 않다. 미중 패권경쟁은 무역전쟁에서 환율전쟁으로 전선이 확장되면서 한국을 비롯해 국제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일본의 화이트리스트(수출 심사 우대 대상국) 배제 조치로 한일 관계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으면서 올해 경제성장률이 2%도 어려울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이 대세로 굳어져 가고 있다. 안보 상황은 어떤가. 지난달 23일 중국·러시아 군용기가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카디즈)과 영공을 무단 침범했고, 북한은 지난달 25일 이후 13일 동안 네 차례나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 와중에 미국은 방위비 분담금 증액에다 호르무즈해협 파병, 미국 신형 중거리 미사일 배치까지 한국에 ‘안보 청구서’를 한꺼번에 들이밀고 있다. 중국은 관영매체를 통해 한국에 “미국의 총알받이가 되지 말라”고 협박하고 있다. 사면초가에 빠진 한국에 미국이 기다렸다는 듯 안보 청구서를 내미는 것이 동맹에 대한 자세냐는 비판 여론이 들끓고 있다. 한일 관계 악화로 미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진 한국에 미국의 외교·안보 책임자들이 역할을 분담해 가며 안보 청구서를 날리는 현 상황에는 말문이 막힌다. 지난달 중순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방위비 분담금 증액 청구서를 던지고 가더니,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지난 4일 호주에서 열린 국방·외무장관 회의를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호르무즈해협 ‘호위 연합체’에 한국과 일본에 사실상 파병을 요구했다. 호주에서 지상 발사형 중거리 미사일의 아시아 배치에 대해 “우리의 동맹 및 파트너와 협의를 거쳐 배치할 것”이라고 밝힌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이 8일 한국에 온다. 한결같이 동맹을 강조하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해 미 정부 관계자들의 동맹 관련 발언은 철저하게 자국 이익에 치우쳐 진정성에 고개를 갸웃하게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부터 동맹에 경제적 잣대를 들이댔고, 취임 후에도 무역에는 동맹이 따로 없다고 말해 왔다. 특히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응은 심히 우려스럽다. 트럼프는 지난달 26일 “소형 미사일일 뿐”이라면서 “그(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는 미국에 대해 경고하지 않았다. 그들 양측은 분쟁을 벌이고 있다. 오랫동안 그래 왔다”고 했다. 주한, 주일 미군뿐 아니라 한국과 일본 같은 동맹에 가해지는 위협을 무시하는 심각한 발언이다. 북한과 대화의 문을 열어 두겠다는 취지를 이해하지 못하는 바는 아니나, 동맹의 위협을 과소평가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전직 고위 외교관을 비롯해 미국 외교·안보 전문가들이 전하는 트럼프의 동맹관을 보면 더 걱정스럽다. 예를 들면 ‘트럼프는 동맹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관심이 없어 동맹국 간 단합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 ‘ 동맹국들의 관계 악화로 자신이 활용할 수 있는 지렛대가 늘어났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등이다. 최악의 상황까지 온 한일 상황에 대압해 보면 딱 맞아떨어진다. 뉴욕타임스가 최근 “한일 갈등이 커지는데 미국은 중재 의지도 능력도 없다”고 지적한 것은 인정하기 싫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동맹관이다. 동맹은 일방통행이어서는 지속 가능하지 않다. 미국의 힘과 위세에 밀려 한두 번은 어쩔 수 없이 무리한 요구라도 받아들일 수 있을지 몰라도 어느 나라가 동맹의 안위에는 관심 없는 미국의 리더십을 믿고 지지하며 공조하겠나. 이래서는 아시아에서 패권경쟁을 벌이는 중국을 견제하려는 미국의 목표는 달성되기 어렵다. 방한에 앞서 일본에 도착한 에스퍼 장관은 한일 양측에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도록 요청하겠다는 원론적 입장만 밝혔다. 한국과 일본 방문 일정을 통해 한일 갈등의 심각성을 직접 확인해야 한다.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이라는 큰 틀에서 한일 갈등이 가져올 부정적 결과를 트럼프 대통령이 금지옥엽으로 여기는 미국 국익 차원에서 보고 더 늦기 전에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 보수 성향의 싱크탱크인 해리티지재단 이사장을 오랫동안 지낸 에드윈 퓰너.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자문으로 알려진 퓰너가 최근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강조한 “동맹은 거래 관계가 아니라 가치와 목표의 공유에 기반한다”는 조언에 트럼프가 주목하길 기대한다,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트럼프의 동맹관이 바뀌지 않으면 국제사회에서 미국의 리더십은 미래가 없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