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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사평 - 삶의 체험을 유려한 시적 언어로

    심사평 - 삶의 체험을 유려한 시적 언어로

    특별한 작품이 있었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전체적으로 응모작의 수준은 높았다.현실투쟁적인 작품을 찾아보기 어렵다는 것도 금년도 응모작들의 한 경향이었으며 추상적 의식을 실험하는 작품도 크게 눈에 띄지 않았다. 예심을 거쳐 본심에 올라온 열 분의 시편을 읽은 뒤 최종심의 대상을 네 편으로 압축하였다.류성훈의 ‘월면 채굴기’,최호빈의 ‘얼음묘지’,정영효의 ‘저녁의 황사’,정재영의 ‘윤회’ 등이 그것이다.‘월면 채굴기’는 사물을 관찰하는 시각도 독특하고 언어구사도 유려했다.‘얼음묘지’는 이미지의 전개가 참신했으며 ‘저녁의 황사’는 상상력의 전개가 돋보였다.‘윤회’ 또한 나무의 생애를 통해 인간의 삶을 유추하는 통찰력이 자연스러웠다.장점과 더불어 단점도 각각 가지고 있었는데 심사과정에서 우리들이 주목한 것은 체험의 구체성이었다.언어의 유려함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체험을 어떻게 형상화시키느냐에 관심을 가지고 응모작을 검토하였다. 최종적으로 ‘월면 채굴기’와 ‘저녁의 황사’가 검토의 대상이 되었는데 두 편의 시가 만만치 않은 수준을 지니고 있어 상당한 시간 동안 논의를 거듭하였다.‘월면 채굴기’는 ‘병들도 힘 빠질 무렵’과 같은 뛰어난 구절을 구사하는 시적 능력을 보여주고 있었으나 후반부 처리가 조금 약해 보였다.같은 응모자의 ‘하늘은 연직선 쪽으로’도 함께 논의했으나 체험의 구체성이 조금 부족하다고 판단되었다.‘저녁의 황사’는 사막으로부터 발 딛고 있는 현실로 상상력을 끌어오는 상상력이 자연스러웠으며 ‘사막에서 바깥은 오로지 인간의 내면뿐이다’나 ‘연기처럼 일어섰을 먼지들’과 같은 구절들을 통해 자신의 표현 능력을 보여주었다.다른 응모작 ‘마방’이나 ‘바람과의 여행’이 영상물을 통한 간접 체험을 다룬 것이라면 ‘저녁의 황사’는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에서의 이야기를 유려하게 형상화했다는 점에 우리들은 주목하였다. 그렇다고 해서 ‘월면 채굴기’와 ‘저녁의 황사’가 질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은 아니다.두 분 다 충분히 당선권에 드는 작품이라고 판단하였지만 전체를 아우르는 한 편의 작품을 정해야 하는 아쉬움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황동규·최동호
  • 심사평 - 압축된 정형미… 탄탄한 짜임새

    심사평 - 압축된 정형미… 탄탄한 짜임새

    감상적 아나키에 휩싸인 듯이 감정이 과잉 소비되는 요즘,쉽게 뜨거워졌다가 다시 쉽게 식어 버리는 마음들이 넘친다.이처럼 정서의 기복이 심한 초고속 감정의 현대에도 오랜 전통의 시조가 어울리는 까닭은 정형의 틀로 어지러운 생각을 추스르고,운율 안에 서정이 담긴 고유 미학 때문이다. 올해 서울신문 신춘문예 응모작은 천년 역사를 지닌 시조의 현대적 진화를 개척하고 있다.그런 만큼 당선작을 1편이 아니라 20편가량 선정하고 싶을 만큼 수준 높은 완성도를 보였고,시적 호흡을 길게 하면서도 짜임새를 잃지 않은 3~5수에 이르는 작품들이 많았다.정형시의 구성을 지키면서 저마다의 해석을 가미하여 운율의 묘미를 살렸고,글감의 다양성이 발상의 실험에 그치지 않고 노련한 창작으로 이어져 현대 시조에 대한 이해가 새로워지고 있음도 확인되었다. 당선작 박성민의 ‘허균(許筠)’은 무엇보다 압축된 정형미가 돋보인다.3수 이상이 주를 이루는 응모작들 사이에서 ‘허균(許筠)’은 2수로 되어 다소 간결하게 보이나,구성의 부피감과 상관없이 탄탄한 짜임새가 작품 전반에 힘을 실어 주고 있다.역사 속의 인물 ‘허균’을 소재로 삼으면서 이야기 서술로 흐르지 않고 내적으로 승화시켜 역량을 발휘하며,빼어난 이미지 형상화까지 더해져 시조의 품격과 날카로운 감수성을 함께 갖춘 절창이다. 최종심에 오른 김문정의 ‘환한 그늘’,최순섭의 ‘가을 흰 나비’,황윤태의 ‘외도,보타니아의 저녁’,천강래의 ‘겨울비-어느 탈북 미망인’,방승길의 ‘흙 한 줌도 뜨거운,-무용총 수렵도’ 또한 남다른 착상의 시어와 매끄럽게 재단된 표현이 뛰어난 연륜을 보였다.다만,심상의 이미지 전환,그리고 각각의 연과 언어의 흐름이 만들어 내는 시적 리듬에 있어 아쉬움을 남겼다.이들과 더불어 응모작들 편편마다 시조의 밝은 앞날을 예시하고 있는 것이 장르의 기쁜 수확이라 여겨진다. 이근배·한분순
  • [서울신문 신춘문예 희곡 당선작] 심사평

    [서울신문 신춘문예 희곡 당선작] 심사평

    올해도 150여편의 희곡이 접수되었다.드라마 장르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커진 탓인지 터무니없이 미숙한 희곡들은 줄어든 반면 눈이 번쩍 뜨이는 작품은 여전히 찾기 힘들었다. 최근의 경제적으로 암울한 세태를 반영하듯 응모작들 중에는 사채의 덫에 걸린 가장,성매매 하는 딸,노숙자, 청년 실업자 등을 다룬 희곡들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촛불시위,해외파병 등 정치적인 문제를 건드린 응모작들도 적지 않았다. 올해 당선작인 안재승의 ‘청구서’ 역시 최근 우리 사회의 문제점들을 신랄한 풍자로 극화해내고 있다.파산한 후 빚을 갚기 위해 파키스탄에 건너가 자작 인질극을 벌인 가장(家長)을 둘러싸고 사회 구성원들과 가족들의 각종 오해와 부풀리기,속이기와 쇼하기와 정면 대처하기 등이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그런 가운데 정부,언론,종교,각종 이익집단들,네티즌,사채업자,시민단체,심지어 가부장제에 대한 풍자들이 여기저기서 빛을 발한다.복잡하게 얽히는 에피소드들을 구성하고 몰아가는 솜씨,극적 언어의 구사,극 전체를 타고 흐르는 리듬감 등이 신인의 솜씨답지 않게 능란하면서도 발랄하다.다만 풍자의 대상들이 너무 많다 보니 주요 인물들의 캐릭터가 다소 혼란스러워지고 에피소드들이 너무 꼬이다 보니 마지막 청구서의 의미가 충분한 설득력을 지니지 못해 아쉽다. 당선작 외에 상가집의 부조리한 풍경을 스케치한 이계형의 ‘숲에는 바람소리’,연인들 간의 스쳐가는 관계를 그린 연성이의 ‘우는 사람들’,쓰레기 집하장 노인들의 애환을 다룬 최진희의 ‘섬에서’,폭력적 상황에서의 긴장과 분노를 표출한 조병여의 ‘묵은 안개’ 등이 심사대상으로 논의되었으나 각각의 작품들이 지닌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대체로 완성도 면에서 아직 부족하다는 평이었다. 손진책·김방옥
  • 심사평 - 균형감각·적확한 표현 등 당선작가 성장 가능성 커

    심사평 - 균형감각·적확한 표현 등 당선작가 성장 가능성 커

    본심에 올라온 소설 작품은 모두 10편이었고,본심 심사위원 두 사람은 이 작품들을 함께 읽고 충분한 토론을 거쳐 당선작을 결정했다.우선 소설의 기본적인 골격,곧 스토리 라인의 설득력이나 구조적인 짜임새,그리고 이를 부양하는 문학적 표현력 및 문장력 등을 좋은 작품의 판단 근거로 했다. 과감한 실험적 제재나 새로운 형식의 얼개를 가진 작품이 있는지 눈여겨보았으나,그러한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 예심 통과작 10편은,거의 모두가 영상 세대 또는 인터넷 세대의 특징적 면모를 반영하고 있었고,등장인물의 일상 생활 서술에서는 물론 집중된 관심사나 직업에 이르기까지 그러한 현상을 보였다.동시에 그와 같은 시각은,삶을 소중하고 가치있는 것이기보다는 일회적이고 치유불가능한 것으로 인식하는 비극적 세계관을 형성해 놓았다. 이 점은 심사위원 두 사람이 모두 절감한 대목이었다.삶의 목적과 방향성의 부재,태연한 어조로 서술되는 엽기적 상상력 등의 소설 문법은,문학이 인간의 영혼을 구제할 수 있다는 건실한 문학관과는 너무도 동떨어져 있었다.물론 문학이 세태의 교사가 아니지만,그 근본에 잠복해 있는 인간애나 상호 소통의 정신이 아쉬웠다는 뜻이다. 본심에서 최종까지 남은 세 작품 중 이현주의 ‘헤라클레스’는 보기 드물게 2인칭 시점을 도입하고 탈북자,성인용품 등 유다른 소재를 과감한 이야기 구성 가운데 차입하여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나,그 말미가 너무 급박하고 괴기한 느낌을 주었다.채근병의 ‘지구인공작소’는 두 갈래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솜씨가 돋보였으나,전체적으로 산만한 느낌을 주었다. 당선작인 진경민(필명 진보경)의 ‘호모 리터니즈(homo returnees’)는 상상력의 진폭이 크고 안정감이 덜하며 우울한 상황을 담고 있으나,소설적 이야기를 끌고 나가는 추동력과 적확한 표현력,그리고 현실과 탈현실의 관계를 가늠하는 균형감각 등으로 미루어 볼 때,장차의 성장 가능성을 점치게 했다.당선자에게 축하를,아깝게 낙선한 분들에게는 다시 분발하라는 격려를 보낸다. 현길언·김종회
  • 수입 의료용품 ‘고환율 피해’ 논란

    고환율로 의료용품 수입가격이 크게 인상돼 환자들이 수술을 받지 못하는 ‘의료대란’이 일어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업계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의료재료의 가격 인상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지만 정부는 지난해까지 수년간 이어진 저환율로 업계가 초과이익을 얻었다며 반대하고 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21일 “고환율로 업체의 줄도산과 이에 따른 치료재료 공급 중단 사태가 우려된다.”면서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치료재료의 가격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협회에 따르면 최근 환율이 치솟으면서 치료재료의 수입·제조 가격이 건강보험에 정해진 가격을 넘어섬에 따라 병·의원에 큰 폭의 가격인상이나 공급중단을 통보하는 업체가 늘고 있다.그러나 병·의원측은 건강보험에 정해진 가격만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지급받기 때문에 업체의 가격인상 요구를 받아들이기 어려운 실정이다. 현재 인공관절,인공수정체,인공와우 등 몸에 삽입해 기능을 대체하는 치료재료와 심혈관질환 시술에 사용되는 카테터(체액 배출 및 약물 주입용 관),스텐트(혈관 확장용 철망) 등의 수입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이외에 각종 마취재료,수술재료,소모품 등 대부분의 치료재료가 공급중단 위기에 놓여 있다.특히 신장투석막 등 중증질환자에게 사용하는 일부 치료재료는 재고가 1개월분밖에 남아 있지 않은 상태에서 업체가 수입을 중단하는 바람에 환자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외환위기 당시 치료재료의 가격을 대폭 인상한 뒤 2000년대 초반부터 지난해까지 장기간 지속된 환율하락으로 업계가 큰 이익을 얻은 만큼 당장 가격인상을 받아들이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측은 “원·달러 환율이 900원 근처로 떨어진 지난해에는 업계가 큰 폭의 초과이익을 얻었을 것”이라면서 “환율이 1200~1300원으로 안정국면에 접어들었는데도 공급중단 운운하는 것은 환자들을 협박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암수술 회복 이곳이 빠르다

    암수술 회복 이곳이 빠르다

    위암·간암·대장암·심장동맥질환·엉덩이관절질환 등의 수술 뒤 회복기간이 짧은 병원의 순위가 공개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수술 위험도가 높은 5대 질환 진료량 지표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순위 산정의 대상이 된 병원은 각 질환의 수술 건수가 심평원이 지정한 기준을 충족하는 수준급 의료기관이다. 우선 대장암 수술을 받은 뒤 퇴원까지 걸리는 기간은 병원급인 ‘대항병원이’ 10.6일로 가장 짧았다.이어 삼성서울병원(12.1일),동아대병원(13.5일),인제대 부산백병원(13.6일),양병원(13.7일) 등이 상위권에 포진했다.간암 수술 뒤 입원 기간은 경북대병원이 14.8일로 가장 짧았고,삼성서울병원과 고려대 구로병원이 나란히 16.8일을 기록했다.을지대병원은 17.8일,울산대병원은 18.1일이었다.위암 수술 뒤 입원기간이 짧은 순서도 경북대병원이 10.6일로 1위였고 동아대병원(10.9일),서울아산병원(11.0일),삼성서울병원(11.9일),분당서울대병원(12.0일) 등이 뒤를 이었다. 심장동맥 수술 뒤 입원기간은 삼성서울병원(3.8일),충남대병원(4.2일),인제대 상계백병원(4.4일),서울대병원·서울대병원과 건보공단 일산병원(4.5일) 등의 순이었다.엉덩이관절 수술은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10.1일),삼성서울병원(15.2일),윌스기념병원(15.8일),전남대병원(17.0일),가톨릭대 성모병원(17.1일) 등의 순으로 회복기관이 빨랐다.수술후 입원 기간이 짧다는 것은 통상 해당 병원의 의료기술과 간호 수준이 뛰어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그러나 일각에서는 수익을 더 많이 올리려고 병상 회전 기간을 단축시킨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심장마비 ‘시술동의서’ 쓰다 생사 오락가락

    급성심근경색(심장마비)으로 급하게 병원을 찾은 환자 중에 ‘시술동의서’를 작성하다가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환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대형종합병원의 급성심근경색 대응력을 평가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전국 43개 병원의 환자 4200명을 조사해 이런 결과를 2일 공개했다.심평원에 따르면 60분 안에 혈전용해제를 투여받은 환자를 조사한 결과 가족이 동의서를 작성하는 데 평균 25분,의료진이 혈전용해제 주사를 준비하는 데 6분의 시간이 흘렀다.60분은 급성심근경색 환자를 살리는 데 가장 중요한 이른바 ‘골든타임’이지만 동의서를 작성하는 데 절반에 가까운 시간을 허비한 셈이다.동의서를 작성하다가 60분을 넘긴 환자는 혈전용해제를 맞는 데 평균 1시간17분,최대 4시간25분이나 걸렸다. 병원별 조사에서 60분 이내에 환자에게 혈전용해제를 투여한 비율은 평균 70.3%였지만 0%인 병원도 있었다.막힌 혈관을 뚫는 스텐트 삽입술,풍선 확장술도 120분 이내에 시행한 비율이 전체 평균 85.3%였지만,병원별로는 12.5%에 불과한 곳도 있었다.급성심근경색증은 가슴 통증이 시작된 뒤 신속한 치료가 중요하지만 조사 대상자의 35.8%만 구급차를 이용할 수 있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서울현대도예공모전] 심사평“우수작품 너무 많아… 도예문화 발전 기대”

      서울 현대도예 공모전은 한국 도자공예 작가를 배출하여 27회를 맞으며 높은 지명도의 공모전으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각 기관에서 경쟁적으로 열고 있는 수많은 공모전을 지켜보며 이제는 공모전의 특성이나 심사방법,성격 등 여러 면에서 검토되어 도자 문화의 발전을 위하여 현실적인 행사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서울 현대도예 공모전은 2006년 26회부터 산업도자부문을 신설하여 조형도자와 함께 2개 분야로 운영되고 있다.이것은 상대적으로 기회가 적은 디자인분야를 지원하며 세라믹 디자이너를 발굴하기 위한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금년의 출품작은 150여점으로 예년보다 많았고,출품작가의 연령이 높아지는 현상을 보았다. 이는 2007년 공모전이 열리지 않았던 공백이 원인이라 생각되며,다행히 우수한 내용의 작품이 많았던 점은 앞으로 발전 가능성을 느끼게 한다.  대상 수상작인 이경주의 ‘즐거운 나의 집’은 삶의 토대인 집을 소재로 급속한 도시화와 세계화 속에 변모해가는 집의 개념과 의미에 주목한 작품이다. 삭막한 현대사회에서 미아가 되어가는 인간들에게 필요한 말 그대로 즐거운 나의 집을 표현하였다.음각된 선문 위에 다양한 색 화장토를 수차례 겹쳐 칠하여 깊이 있는 질감을 강조하였고,대형작품제작의 어려운 문제점을 능숙하게 해결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우수상 수상작인 이혜진의 ‘투영’은 허상과 실체 사이에서의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모습에 띠라는 상징적인 소재를 연결시켜 표현한 작품이다.두상 상단에서 풀려나간 띠들은 좌측으로 넘어가 새로운 형상을 이루지만 하나의 허상에 불과하다는 반어적 표현력이 높이 평가됐다.  산업도자부문의 우수상 조신현의 ‘느낌으로’ 는 겹겹이 결합된 색소지의 몸체를 건조도에 맞추어 조각해내는 기법으로, 수없이 많은 선들이 커팅의 각도에 따라 옵티컬 패턴의 느낌이 연출되어 흥미를 끌고 있으며 제작기법의 특성상 많은 경험과 장인정신이 요구되는 우수작으로 평가됐다.  입상작 이외의 모든 작가의 노고에 격려를 보내며 앞으로 이상적인 공모전으로 발전을 기대한다.  심사위원장 권오훈·단국대 도예과 교수
  • [서울광고대상] 심사평/ 조병량 심사위원장

    [서울광고대상] 심사평/ 조병량 심사위원장

    좋은 광고란 광고주 기업과 소비자와 우리사회 전체에 도움이 되는 광고를 말한다. 특히 요즘처럼 경제와 기업활동이 어렵고 소비자의 심리적 위축이 그 정도를 더해가는 상황에서는 광고가 좀더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어야 한다. 광고는 단순한 판매수단의 차원을 넘어 사회, 문화, 경제적으로 가장 영향력이 큰 사회제도이기 때문이다. 이번 제14회 서울광고대상을 심사하면서 우리 심사위원들은 우리나라 광고들이 이러한 광고의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으며, 광고의 영향력이 기업의 판매와 이미지 제고는 물론 사회가 지향해야 할 방향까지 잘 제시해주고 있다는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대상을 수상한 SK주식회사의 광고는 행복, 웃음, 힘내세요 등의 일관된 메시지를 친숙한 소재로 깔끔하게 표현한 점, 또 강렬하면서도 간결한 비주얼로 독자의 눈길을 멈추게 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기업PR대상의 SK텔레콤 광고는 흑백사진에 담긴 압축된 드라마와 END-SEND를 연결한 사회공헌 메시지가 광고의 새로운 가능성과 방향을 제시한 작품으로서 광고가 무엇을 할 수 있고, 해야 하는지를 예시해준 점이 돋보였다. SK에너지 ‘생각이 에너지다´ 역시 주목도 높은 비주얼과 메시지의 설득성이 높게 평가되었다. 전반적으로 SK그룹의 광고활동이 돋보인 한해였다. 최우수상의 KTF 쇼는 익숙하면서 호소력 있는 표현소재의 개발과 이야기 구성 솜씨가 좋았고, LG화학의 캔버스2는 기업의 컨셉트를 차별화된 회화적 기법으로 풀어낸 점이 훌륭했다. 일관성 있게 가족과 행복, 사람과 자연을 강조하고 있는 토지공사와 주택공사 광고, 은행광고의 틀을 깨고 주목도를 한껏 높인 기업은행 광고, 통합상품의 특성과 탄생의 의미를 잘 전달한 삼성생명 광고, 한국의 건설 기술력을 상징적으로 실증해 보여주고 있는 삼성물산 광고 등 본상을 수상한 작품들 역시 모두 올해의 좋은 광고들이었다. 이 밖에 본상 수상작들과 업종별 최우수상 수상작들도 대부분 따뜻한 메시지와 환경, 미래, 이웃, 자신감 등 이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사회적 메시지를 설득력있게 전달하고 있는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한편 올해의 광고인상은 30여년간 현대·기아자동차그룹에 몸담고 있으면서 자동차 기업의 광고와 홍보업무를 발전시킨 김봉경 부사장이 수상하게 되었다. 수상을 축하드린다. 앞으로도 광고가 먼저 위축되지 말고, 위축된 우리 사회와 이웃들의 힘이 되기를 기대하며, 한해를 빛낸 좋은 광고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광고주, 광고인 여러분께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
  • 화이자 ‘리피토’ 약값 특혜 논란

     고지혈증치료제 약값 인하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화이자의 고지혈증 치료제인 ‘리피토’의 약값 인하폭이 최소화된 것을 두고 업계 내부에서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최근 리피토의 약효를 심바스타틴 20㎎과 40㎎ 사이로 보고 두 용량의 평균약값을 적용,916.5원으로 인하하기로 했다.심평원은 그러나 앞서 확정한 약가인하안에서 스타틴 계열 고지혈증 치료제의 가격을 심바스타틴 20㎎을 기준으로 해 838원 이하로 낮추기로 했었다.  이처럼 리피토 약값이 높아짐으로써 복지부가 당초 기대했던 고지혈증 치료제 건강보험 재정 절감률은 13.6%에서 9.4%로 크게 떨어졌고 연간 기대 절감액도 490억원에서 340억원으로 줄게 됐다. 업계에서는 “복지부와 화이자가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서울광고대상] 작품 34점·광고인상 1인 뽑아

    [서울광고대상] 작품 34점·광고인상 1인 뽑아

    광고산업 발전과 광고인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한 ‘제14회 서울광고대상´에서 입상작 총 34점과 올해의 광고인상 1인이 선정됐다. 대상은 SK의 ‘OK! Tomorrow!´ 시리즈가 차지했으며 기업PR대상은 SK텔레콤의 ‘사람을 향합니다-SEND´편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KTF의 ‘그들은 나에게 혁명가였다´, LG화학의 ‘캔버스2´, SK에너지의 ‘생각이 에너지다´가 이름을 올렸다. 광고인상의 영예는 김봉경 현대기아자동차 부사장이 안았다. 수상작과 수상소감, 심사평 등을 소개한다. 김태곤 kim@seoul.co.kr ■ 심사위원 조병량 한양대 광고홍보학부 교수(위원장) 김광규 한국브랜드협회장 김충현 서강대 언론대학원 교수 이건영 서울신문 상무이사 홍성추 서울신문 이사대우(간사)
  • 제왕절개 많은 병원 61곳 공개

    외국에 비해 높은 제왕절개분만율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5년 동안 지속적으로 제왕절개분만율이 높은 병·의원이 공개됐다. 제왕절개 분만율이 70%를 넘는 곳도 있다. 1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분만건수 50건 이상인 633개 병·의원을 분석한 결과 61곳이 2003년 이후 지속적으로 높은 제왕절개분만율을 기록했다. 서울의 A산부인과 의원은 산모의 건강상태를 고려해 지난해 36.1~49.7%의 제왕절개분만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실제로는 70.3%로 집계돼 5년 연속 제왕절개 비율이 가장 높다. 종합병원급에서는 충북의 B병원이 71.1%로 가장 높다. 반면 인천 C의원 등 54개 병·의원은 지난 5년 동안 자연분만율이 지속적으로 높았다. 인천의 D산부인과는 예상되는 제왕절개분만율이 57.9~63.4%였지만 실제는 8.9%에 그쳤다. 종합병원급에서는 경기도 포천의 D병원의 제왕절개분만율이 30.6%로 가장 낮았다. 산모의 건강을 고려할 때 자연분만이 권장되지만 지난해 국내 제왕절개분만율은 36.8%로,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수준인 5~15%보다 훨씬 높다. 제왕절개분만율이 5년간 지속적으로 높은 병·의원이 많이 분포한 시도는 경기(14곳), 서울(12곳), 충북(5곳) 등 3개 지역이었으며 광주, 울산, 전남 등 3곳은 제왕절개분만율이 계속 높은 병·의원이 단 한 곳도 없다. 제왕절개율이 지속적으로 높은 병·의원 가운데 종합병원은 17곳, 지속적으로 낮은 곳 가운데 종합병원은 12곳이다. 심평원은 올해 분만 실적이 있는 2180개 병·의원의 제왕절개분만율을 홈페이지(www.hira.or.kr)에 공개하고 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사고] 제14회 서울광고대상 수상작 발표

    [사고] 제14회 서울광고대상 수상작 발표

    광고산업 발전과 광고인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한 ‘제14회 서울광고대상’에서 SK의 ‘OK! Tomorrow!’ 시리즈가 대상을 차지했다. 서울광고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조병량 한양대 광고홍보학부 교수)는 지난 12일 심사에서 총 34점과 올해의 광고인상 1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업PR대상은 SK텔레콤의 ‘사람을 향합니다-SEND’편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KTF의 ‘그들은 나에게 혁명가였다’,LG화학의 ‘캔버스2’,SK에너지의 ‘생각이 에너지다’가 이름을 올렸다. 광고인상의 영예는 김봉경 현대·기아자동차 부사장이 안았다. 수상작과 수상소감, 심사평 등은 오는 27일 서울신문 지면에 소개된다. ●시상식 11월27일(목) 오후 3시, 서울신문사빌딩 19층 매화홀 ●심사위원 조병량, 김충현(서강대 언론대학원 교수), 김광규(한국브랜드협회장), 이건영(본사 상무이사), 홍성추(간사·본사 이사대우)
  • 난치병 환자 울리는 ‘신약 정책’

    “가족들은 환자를 살려내라고 악을 쓰지만 정부가 불이익을 주는데 우리라고 방법이 있습니까. 환자에게 포기하라고 말할 수밖에 없는 심정을 누가 알아주겠습니까.”(대학병원 교수 A씨) “임의 비급여 제도는 환자의 비용부담 측면뿐만아니라 의약품 안전성 부분에서도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있는 것으로, 병원의 이익 창출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한국백혈병환우회) 10일 보건복지가족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난치병 환자를 돕기 위한 ‘임의 비급여 제도’가 환자는 물론이고 의료계에서도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이 제도 때문에 환자는 병원을 ‘고혈을 빨아먹는 집단’으로 매도하고, 의사들은 과징금이 두려워 환자 치료를 포기하다시피 하는 상황이다. 지난 8월 복지부가 시행한 ‘허가 또는 신고범위 초과 사용약제 승인제도’는 의사가 환자를 치료할 때 차선책이 없을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허가한 치료 범위 외에도 약을 사용할 수 있도록 임시로 허가해주는 제도다. 의료진이 허가를 초과한 범위의 치료제를 사용하는 사례는 규모가 파악되지 않을 만큼 많으며, 대부분 백혈병 등의 난치성 질환에서 발생한다. 의사가 임의로 치료제를 사용하려면 병원의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에서 1차로 심사를 받아야 하고, 이후 60일 안에 약제의 사용 가능 여부를 평가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문제는 의사가 임시로 사용하는 약은 환자의 동의를 구했다고 하더라도 합법적인 치료제는 아니라는 사실이다.최종적으로 심평원의 승인이 내려지지 않는 약은 환자에게 수차례 처방해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고 하더라도 불법치료제가 된다. 또 심평원 조사에서 승인을 받지 못한 건수가 다른 곳보다 많은 의료기관은 치료비 환급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다. 환자들이 아무리 하소연해도 의사들이 신약의 처방을 꺼리는 사정은 여기에 있다. 서울의 A대학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환자가 치료에 동의한 뒤 마음을 바꿔 심평원에 민원을 제기하면 병원이 치료비를 물어내야 한다.”면서 “치료비뿐만 아니라 과징금까지 물리게 돼 있어 함부로 나서지 못한다.”고 말했다. 죽어가는 환자를 살리려면 시급히 임의 처방을 해야 하지만 일선 의료진들은 갖가지 불이익을 우려해 주저하는 사례가 태반이라는 것이다.B병원 전문의는 “심평원이 심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너무 길어 급박한 환자는 대부분 가족에게 포기하라고 말한다.”면서 “나중에 승인이 내려지지 않으면 의사만 비용 부담을 당하게 돼 주저하는 경향도 없지 않다.”고 토로했다. 환자들은 환자대로 강한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의사가 임의로 처방하는 약의 비용 부담 주체가 명확하지 않아 결국 대부분의 치료비를 스스로 부담할 수밖에 없다고 환자들은 주장한다. 최종 승인이 내려지지 않으면 환자가 돈을 내고 제약사와 병원의 임상시험을 받은 꼴이라는 것이다.백혈병환우회 등 환자단체는 제도 시행 초기부터 “환자가 검증되지 않은 난치병약의 치료비를 전액 부담하는 것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한 의료계 관계자는 “임의 비급여 제도를 폐기하는 대신 정부의 부담이 다소 크더라도 환자를 직접 도울 수 있는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의 범위를 대폭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부고]

    박인수(전 외환은행 이사)씨 별세 성환(샤프트레이딩 대표)성택(한샘 부사장·특판사업본부장)성호(LG전자 상무)씨 부친상 5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30분 (02)2227-7556 이수혁(유진기업 전무)수형(동부생명 자산운용부문 상무)수관(휴스턴 서울 침례교회 목사)씨 부친상 5일 평촌 한림대 성심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31)384-4634 곽석근(아일랜드 대표)수근(서울대 경영대학장)경근(외향산업)씨 부친상 병우(기아자동차)병문(외환은행 회계팀장)씨 조부상 4일 서울대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2072-2011 김재원(사업)재철(전 삼양푸드앤다이닝 부장)씨 부친상 이임순(GS건설 부장)씨 빙부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3010-2232 김종성(현대해상 감사·전 전국은행연합회 부회장)씨 별세 지원(삼성화재 주임)씨 부친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2)3010-2295 이진홍(송도병원 정형외과 부장)진기(세창메디텍 〃)명자(창문여중고 이사장)씨 부친상 김귀년(창문여중고 이사)씨 빙부상 이진환(충북대 명예교수)씨 숙부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3010-2294 이준석(CJ홈쇼핑 차장)준호(인터파크 모바일 과장)수현(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리)씨 부친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2)3010-2262 김성호(대구시교육청 공보실)씨 부친상 5일 대구 가톨릭대병원, 발인 7일 오전 6시 (053)657-4505 양홍윤(지디넷코리아ㆍ메가뉴스 대표)씨 모친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6시 (02)3410-6905 우정순(충북경실련 공동대표·제중한의원장)씨 모친상 5일 청주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43)224-2898 이명석(전 대구 MBC 사장)씨 별세 형준(사업)형민(스페인 유학)씨 부친상 5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2227-7587 김종만(사업)씨 빙모상 문관(아시아투데이 경제부 기자)씨 외조모상 4일 서울 대방동 성애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844-6941
  • [인사]

    서울신문 (편집위원실) △편집위원 신연숙 박재범 황성기(논설위원실)△수석논설위원 이용원△논설위원 조명환 황진선 이목희(편집국)△대기자 오풍연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회담연락지원부장 정동문 해양경찰청 ◇치안감 승진 △해경청 경비구난국장 김승수◇경무관 승진△해경청 정보수사국장 이정근 한국공항공사 ◇상임이사 임명 △부사장 배용수△상임 감사위원 박종선△전략기획본부장 김희선△운영지원〃 김충기△시설안전〃 최공림◇전보△서울지역본부장 성기천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승진 △방송통신정책연구실 연구위원 박민수△공정경쟁정책연구실 〃 김성환◇임명△북한방송통신연구센터장 황성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 최유천 신용보증기금 ◇본부장 전보 △서울강남영업본부 본부장 權義宗 숭실대 △관리처장 직무대리 이철우△학생과장 김재권△기획〃 겸 예산조정〃 이양주△구매〃 이영수△ 경력개발팀장 류진호△산학협력〃 김형식 동아일보 △미디어전략담당 이사대우 林彩靑△편집국장 沈揆先 한국경제신문 △제작국 윤전부장 崔炳夏 코리아타임스 ◇편집국 승진 △종합편집 및 국제부 부국장 이희순△경제부(금융) 부국장대우 겸 부장 이갑수△문화체육부 부장직대(부장대우) 김지수 데일리줌 △편집국장직대 심정미
  • [인사]

    보건복지가족부·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복지가족부) △저출산고령사회정책국 가족정책관 박숙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상임감사 옥은성 한국식품연구원 △미래전략기술연구본부장 權大泳△산업원천기술연구〃 朴龍坤△산업진흥연구〃 李英哲△산업지원〃 石好紋△전략기획〃 趙雄濟△행정〃 李錫允(미래전략기술연구본부)△기능성연구단장 河台烈△바이오나노연구〃 趙鏞珍△바이오제론연구〃 尹錫厚(산업원천기술연구본부)△신소재연구단장 崔寅郁△유통연구〃 金炳三△안전성연구〃 全香淑(산업진흥연구본부)△전통식품연구단장 林聖一△지역특화산업연구〃 琴濬錫△식품산업정책연구〃 郭昌根(산업지원본부)△우수식품인증센터장 韓奎在△인증관리팀장 金明浩△표준연구〃 鄭勝元△ 품질평가〃 金鐘永△식품분석센터장 申東斌△식품산업기술지원〃 梁承勇(전략기획본부)△기획예산실장 文鎭成△R&D전략〃 洪碩寅△성과확산홍보〃 李根赫(행정본부)△총무재무실장 林京澤△시설자재〃 朴聖采△지식정보〃 金兌奎
  • [오늘의 국감]

    ●법사위 대법원 ●정무위 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증권예탁결제원 ●재정위 한국수출입은행, 한국투자공사 ●국방위 독도 시찰 ●행안위 광주시·광주지방경찰청, 강원도·강원지방경찰청 ●교과위사립학교교직원연금관리공단, 한국교육학술진흥원, 한국학술진흥재단, 동북아역사재단, 한국교직원공제회,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문방위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한국전통문화학교, 국립고궁박물관,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농식품위 한국농촌공사 ●지경위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복지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환노위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자원공사, 환경관리공단, 국립공원관리공단 ●국토해양위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한국해양수산연구원
  • 통폐합싸고 공방… ‘낙하산 논쟁’ 치열

    통폐합싸고 공방… ‘낙하산 논쟁’ 치열

    공기업 선진화 방안이 지난 10일 3차 발표로 사실상 완성된 가운데 18대 국회의 공기업·공공기관에 대한 첫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다. 대통령 선거와 겹쳐 맥없이 진행된 지난해와는 달리 이번 국감은 여야가 바뀌고 공기업 개편을 둘러싼 공방 등이 치열해 어느해보다 활기를 띠었다. 그러나 한국과학재단 등 20여개 공공기관의 장이 공석으로 남아 있는 등 개편 작업이 여전히 진행 중이어서 준비부족에 따른 파행상도 곳곳에서 눈에 띈다. ●진땀빼는 공기업들 건설 관련 공기업들은 도덕적 해이와 방만경영을 지적하는 의원들의 질타에 진땀을 뺐다. 주택공사와 토지공사에 대한 국감에서는 직원 자녀에 대한 학자금 지원이 도마에 올랐다. 천문학적인 부채를 안고 있는 기관이 학자금을 융자가 아닌 무상으로 지원한 것은 도가 지나쳤다는 지적을 받았다. 직원들의 학위 취득을 위한 국내외 연수에도 기본급, 체재비는 물론 상여금까지 꼬박꼬박 지급됐다는 지적에는 간부들이 고개를 숙일 수밖에 없었다. 퇴직을 앞둔 직원들에게 2∼3년 동안 보직을 주지 않고 현업에서 손을 뗀 뒤에도 전문위원·자문위원이라는 자리를 주고 임금을 지급하는 행태도 지적받았다. 국토해양위 소속 의원들은 지역 민원성 끼워넣기식 질의를 해 눈총을 받기도 했다. 의원들은 해당 기관은 물론 국토해양부 국감장에서까지 출신 지역 건설공사 문제점을 지적하거나 도로건설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거물급 기관장에 국감 부실 우려도 복지부 산하 기관들의 국감은 이번 주부터 본격화된다. 20일 진행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국감에서는 기존의 건강보험 운영 이외에 노인장기요양보험과 4대보험 징수통합기관 운용 등 장기과제의 방향을 놓고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벌어질 전망이다. 그러나 정형근 신임 이사장을 대상으로 복지위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초선의원들이 얼마나 활발한 질의를 진행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시각도 있다.21일 국감을 받을 예정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0일 송재성 원장이 취임하면서 ‘선장 없는 국감’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면하게 됐다. 그러나 복잡한 문제가 얽혀 있는 심평원의 특성상 열흘이 채 안되는 기간 동안 송 원장이 얼마나 업무를 파악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심평원 관계자는 “최선을 다해 보겠지만, 여러가지 각도로 쏟아지는 의원들의 질의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 뻔하다.”고 밝혔다. ●공기업 선진화 대상 기관 긴장 이번 국감을 통해 공기업 선진화 방안에 대한 계획이 가닥을 잡을 것으로 전망돼 해당 기관뿐 아니라 전체 공공기관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14일 열리는 한국마사회 국감에서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마사회 매출 총액 규제 등을 골자로 하는 사행산업 건전 발전 종합계획안과 관련된 내용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마사회에 쏟아지는 비판의 주를 이루는 사설 경마장 문제, 사회기부금 비율 문제 등이 총체적으로 집약된 이슈다. 이은호 마사회 홍보팀장은 “농림해양수산위 의원들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마사회에 대한 무조건적인 질타보다는 자체적인 변화 혁신 노력을 주문하는 입장이 더 많다.”고 귀띔했다. 18일 코레일 국감에서는 경영 현황과 대책 등을 따지는 의원들의 질의가 쇄도할 것으로 점쳐졌다. 선료사용료 논란과 코레일의 자구노력, 공기업 선진화 3차안과 관련한 질의가 많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민주 “119개 공공기관장 중도 하차” 기관장 인사를 둘러싼 ‘낙하산 논쟁’은 국감장마다 숨어 있는 복병이다. 민주당 백재현 의원은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뒤 8개월 동안 303개에 이르는 공공기관 중 39%에 달하는 119개의 공공기관장이 중도하차했다.”면서 “이 가운데 임기 중 일괄사표 강요로 기관장이 교체된 96곳의 기관장 중 한나라당과 이명박 대통령 선거 캠페인을 통해 입성한 정치권 인사가 최소 30여명이 넘는다.”고 주장했다. 류찬희 박승기 홍희경기자 chani@seoul.co.kr
  • 심평원장 송재성씨 내정

    송재성 전 보건복지부 차관이 공석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에 내정됐다고 9일 보건복지가족부 측이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르면 10일 송 전 차관을 심평원장에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 옥천 출신인 송 내정자는 1975년 행정고시 16회로 공직에 입문해 보건복지부 보건정책국장, 사회복지정책실장 등을 거쳐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차관으로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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