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심사위원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017
  • 법무부, 가석방심사위 개최…김경수 전 지사, 자유의 몸 될까

    법무부, 가석방심사위 개최…김경수 전 지사, 자유의 몸 될까

    포털사이트 댓글조작, 이른바 ‘드루킹 댓글 조작’ 혐의로 유죄가 확정돼 복역 중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가석방 여부가 23일 결정될 전망이다. 김 전 지사가 가석방으로 풀려나면 민주당 내에서 친명(친이재명)계에 밀려 소외된 친문(친문재인)계가 뭉치는 구심점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 법무부는 이날 오후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고 김 전 지사를 포함한 11월 가석방 대상자들의 가석방 허가 여부를 심사한다. 김 전 지사는 앞서 지난 9월 형기의 70%를 채워 처음 가석방 심사 대상에 올랐지만 ‘부적격’ 판단을 받았다. 부적격 대상자로 분류되면 다음달 심사대상에서 제외되며 김 전 지사의 경우도 10월 심사대상에 오르지 못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통상 심사위가 허가 결정을 내린 뒤 가석방 관련 사항들을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게 권고하면, 이변이 없는 한 장관이 이를 받아들여 이달 말쯤 가석방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전 지사는 2019년 1월 ‘드루킹 댓글 조작’에 공모한 업무방해죄로 1심에서 징역 2년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가 77일 만에 보석으로 풀려난 바 있다. 그러난 지난해 7월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되면서 재수감됐다. 김 전 지사의 형기 만료일은 2023년 5월 4일이다. 다만 김 전 지사가 가석방으로 출소하더라도 형기를 마친 후 5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된다. 이에 따라 별도의 사면·복권이 없는 이상 2028년 5월까지는 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
  • 순천시,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최우수상 수상’

    순천시,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최우수상 수상’

    전남 순천시가 22일 경기도 광명시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체납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상금으로 재정 인세티브(특별교부세) 2억원도 받는다. 지방재정 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지방재정분야 최고의 권위 있는 상이다. 일선 현장에서 얻은 아이디어로 세출절감, 세입증대, 기타 재정분야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국에 전파·공유함으로써 지방재정 효율성과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전남도 대표로 선정된 순천시는 이번 전국대회 지방세 분야의 1차 서면 심사를 거친 우수사례 발표에서 체납징수분야 우수사례로 뽑혀 전남도로부터 재정 인센티브 4000만원을 받기도 했다. 우수 혁신사례로 결정된 순천시의 ‘사해행위 취소, 이제는 소송이 답이다’ 사례는 코로나19로 대면 징수가 어렵게 되자 고질 체납액을 받기 위해 자체 개발한 선진 징수기법을 적극 활용한 게 주 내용이다. ▲셀프 소송(6건 1억 9800만원)을 통한 지방세 체납액 징수 ▲전국 최초로 세외수입 분야까지 사해행위 취소소송 확대 적용 ▲고의 면탈 목적으로 은닉한 재산을 소송으로 원상회복 후 체납처분하는 등 어려운 징수과정에 대해 누구나 쉽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한 유형별 업무 매뉴얼 제작 등이 심사위원 전원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황학종 시 징수과장은 “이처럼 전국을 대표하는 선진기법이 발굴될수 있었던 비결은 MZ세대와 X세대를 아우르는 세무 연구모임이 있어서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2019년 세(稅)항아리와 2022년 언성히어로(UnsungHero)를 구성해 퇴근 이후 자주재원 발굴, 새로운 징수기법 연구, 교부세 인센티브 지표 개발 등을 연구했다”며 “열악한 시 자체 재원을 한 푼이라도 더 모으고, 늘리고자 하는 젊은 직원들의 열정적인 아이디어와 선배 공무원들의 노하우가 함께 어우러져 이뤄낸 성과다”고 소회를 밝혔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방재정이 확충돼야 지방분권은 물론 지역 균형발전도 가능하다”며 “미래 순천과 재정결정권의 밑거름이 되는 지방세와 세외수입의 내실 있는 확충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뿐만 아니라 일류도시 순천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동력이 될 것이다”고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노 시장은 “물가 상승과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여건에서도 맞춤형 징수행정에 적극 협조해 주신 일류 시민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 서울시의회, 논문 공모 통해 다양한 청년 의견 듣다

    서울시의회, 논문 공모 통해 다양한 청년 의견 듣다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현기)는 지난 21일 제1회 서울특별시의회 청년 학술논문 공모 당선작 시상식과 함께 발표회를 개최했다. 서울특별시의회는 제11대 개원과 함께 청년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정책·입법 등에 반영하는 장을 마련하고 또한 청년들의 지방의회에 대한 관심 및 참여 기회를 높이고자 지난 8월부터 두 달여(’22.8.10.~10.24.)간 청년 학술논문을 공모했다. 청년 학술논문 공모와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5편의 논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초대 공모전의 최우수상은 ‘지방정부의 법접근성과 법교육이 법의식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논문을 작성한 권혁(중부대학교) 청년이 수상했다. 2편의 우수상은 ‘지역주민 참여형 공공외교를 통한 의원외교활동 개선방안연구’의 서수정(북경대)과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청원제도’의 조형근(국민통합위원회) 청년이 그리고 2편의 장려상은 ‘지방분권과 지방의회의 발전방향’의 설민지·한서현(성균관대학교, 공동연구)과 ‘청년정치현황 연구’의 조언·윤종화(서울시립대학교, 공동연구) 청년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표창장과 함께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됐다.이날 서울특별시의회 김현기 의장은 학술논문 공모와 발표회에 참석한 청년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말을 전하면서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112명 중 16명, 14%가 20~30대의 청년 의원인 만큼 젊고 에너지가 넘치는 의회로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우리 의회는 청년세대의 목소리와 요구에 귀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청년세대와 함께 서울시를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국 대학생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휩쓴 계명문화대

    전국 대학생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휩쓴 계명문화대

    계명문화대 SNS마케팅과가 ‘2022 전국 대학(원)생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창의상을 수상했다. 계명문화대학교 SNS마케팅과 학생들로 구성된 심플팀은 지역 밀착형 밀키트 상품을 개발 및 판매하는 ‘심키트(SIMKIT)’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심키트는 지역별 맛집 메뉴를 밀키트로 제작하여 소비자가 접근 용이한 곳(무인매장, 편의점 등)에서 저렴하게 판매하는 아이템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창의성과 아이디어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매꼼한녀석들팀은 메타버스 환경에서의 다양한 아바타 패션의류 구성 및 명품브랜드와 콜라보, 시즌별 패션쇼 및 런웨어 등 메타버스 환경에서의 아바타의 폐션의류 상품을 아이디어로 창의상을 수상했다. 학생지도를 맡은 장영혜 특임교수(산학협력단)는 “산학협력단에서 창업 아이디어 공모 및 창업 경진대회 등 체계적인 맞춤형 창업교육을 통해 매년 각종 창업 경진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 고위공무원 릴레이 백신접종…정기석 “추가접종.치료제로 사망 30%감소 기대”

    고위공무원 릴레이 백신접종…정기석 “추가접종.치료제로 사망 30%감소 기대”

    코로나19 7차 재유행이 본격화됐는데도 동절기 추가접종률이 좀처럼 오르지 않자 차관급 이상 고위공직자들이 릴레이 접종에 나섰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을 시작으로 21일 현재까지 박진 외교부 장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정식 고용부 장관, 보건복지부 이기일 1차관·박민수 2차관, 정봉훈 해경청장, 최재용 소청심사위원장 등이 추가 접종을 완료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내달 둘째주 이후 동절기 접종을 받는다. 윤석열 대통령, 한덕수 국무총리,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마지막 접종 후 4개월이 지나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공직자들의 코로나19 2가 백신 릴레이 접종에 대해 “백신 접종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접종률을 올리기 위해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현재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대상자 대비 5.9%, 60세 이상 고령층 17.3%, 감염취약시설 17.6%다.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고위험층이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력을 갖추고 치료제를 복용한다면 매일 발생하는 40명 안팎의 사망자를 30% 정도, 하루에 10여명 정도 더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백신을 비롯한 모든 약제는 절대 안전하지 않지만 늘 위험과 이득을 따져가며 의료행위를 하는 것”이라며 “이 백신은 어느 정도 위험을 감수하고 맞을 가치가 있다. 특히 고위험군은 더 집중해 보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감염시 사망 위험이 2배, 입원 확률이 3배라는 미국 보건부의 연구 결과도 인용했다. 정부는 이날부터 사전예약 없이도 내원하면 언제든 2가 개량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했다. 요양병원과 시설 입소자는 백신 접종을 했거나 코로나19에 걸린 적이 있더라도 120일이 지났다면 2가 개량백신을 맞아야 외출·외박을 할 수 있다. 정부는 21일부터 내달 18일까지 4주간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해 고령층의 50%, 감염취약시설 입소·이용·종사자 60%가 접종받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 광주상의 ‘2022 광주상공대상’ 5명 선정

    광주상의 ‘2022 광주상공대상’ 5명 선정

    광주상공회의소는 올 한해 지역 경제발전과 상공업 진흥을 위해 헌신한 ‘제10회 광주상공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22일 오후 4시 7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 10회 광주상공대상’에는 ▲경영우수부문 마찬호 남양건설 대표이사▲고용우수부문 김명선 금호타이어 생산기술본부장(전무)▲기술혁신부문 노정규 현대로오텍 대표이사▲지역공헌부문 정혁준 삼성전자 광주지원센터장(상무)▲노사상생부문 조순만 매일유업 광주공장장(상무)등 5명이 선정됐다. 경영우수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될 마찬호 남양건설 대표이사는 2011년부터 경영을 맡으며글로벌 금융위기를 조기 극복하고 매년 우수한 경영성과를 달성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특히 광주기아챔피언스 야구장, 2015광주하계U대회 수영장 및 강진-완도를 잇는 고금대교 등 다수의 지역 랜드마크를 성공적으로 건설하여 지역 건설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남양건설은‘남양휴튼’아파트를 공급하고 있고, 남양문화재단을 통해 매년 지역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고용우수부문 수상자인 김명선 금호타이어 생산기술본부장은 올해로 창립 62주년을 맞은 금호타이어가 국내 타이어 산업을 선도하고 지난 한 해 2조6000억원의 매출과 근로자 4720여 명의 고용을 통해 지역 경제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근 2년간 비정규직 713명을 정규직 전환하고 672명을 신규 채용하는 등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기술혁신부문 노정규 현대로오텍 대표이사는 2002년 창업 이래 수배전반 전문업체를 운영하면서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다수의 특허와 인증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기업들의 주 무대인 고전압(154kV) 변전소 설계 및 시공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수의 변전소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노 대표는 최근 광주 아너 소사이어티 145호 회원으로 가입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으며 현재 한국전기공사협회 광주광역시회장에 재임 중이다. 지역공헌부문 정혁준 삼성전자 광주지원센터장은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이 1989년 설립된 이래 지난해 4조4000억원의 매출과 2800여 명의 고용을 통해 지역 경제발전을 선도하고 우리 지역에 매년 120여억원 상당의 다양한 사회공헌과 나눔을 실천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노사상생부문 조순만 매일유업 광주공장장은 매일유업이 유제품 가공 분야에서 국내 식품산업을 선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체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고용하고 관리자가 만드는 간식 나눔 행사를 개최하는 등 노사 화합과 상생의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님 호칭 사용 캠페인’전개 등 조직 내 수평적이고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매일유업 광주공장은 노사관계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8년 광주형일자리 선도기업으로 인증받은 바 있다. 올해 광주상공대상에서는 장기근속 모범근로자로 장영욱 금호타이어과장 등 11인을 선정 발표했다. 장기근속 모범근로자는 기업체 임직원 중 10년 이상 근속하고, 업무개선 및 기술개발 제안 등을 통해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자로 공모를 통해 모집하고 심사위원회에서 선정됐다. ‘광주상공대상’은 지역경제 발전과 상공업 진흥을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를 발굴 · 표창해 그간의 공로를 널리 알려 상공인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2012년에 제정한 상이다.
  • 전남대 교수 3명, 과기한림원 정회원 선정

    전남대 교수 3명, 과기한림원 정회원 선정

    전남대학교 교수 3명이 과학기술계 최고 석학기관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기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21일 전남대에 따르면 이 대학 의과대 민정준·국현, 공과대 김재국 교수 등 3명이 과기한림원 2022년도 정기총회에서 정회원으로 뽑혔다. 과기한림원은 이번 정기총회에서 5개 분야 28명의 정회원을 선출했다.이들은 모두 전남대 출신으로 의대 핵의학교실 민 교수는 UCLA와 스탠퍼드대학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일하면서 분자영상이라는 새로운 연구 분야를 개척했다. 세계분자영상학회 석학회원에 선정될 정도로 세계적 학자로 인정받으며 새로운 패러다임의 암 치료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공대 신소재공학부 김 교수는 미국 오스틴의 텍사스대학 박사과정 중에 세계 최초로 이차전지 전극소재분야에 나노개념을 도입하고, 해당 연구 성과를 세계적인 학술지인 네이처에 발표했다. 의대 약리학교실 국현 교수는 전남대 의대 출신으로, 30년 가까이 심혈관 질환에 대해 집중 연구해 새로운 치료제 개발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국 교수는 과학한림원 창립 초창기부터 참여한 원로회원 국영종 전남대 명예교수의 아들로 부자가 나란히 정회원으로 선정됐다.한림원은 매년 회원심사위원회를 통해 학문적 우수성을 인정받는 석학들을 정회원으로 선발한다. 이들은 과학기술 관련 학술, 국제교류 등의 사업에 참여하거나 제안, 자문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 ‘낙하산 부시장’ 구리·경기 5개월 논란… 새달 법제처 판단 놓고 지자체들 촉각

    경기 구리시가 ‘낙하산 임명’을 거부하며 5개월째 경기도로부터 부시장을 받지 않고 있는 가운데 법제처가 다음달 적법성 여부를 심사할 예정이어서 전국 다른 지방자치단체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0일 구리시에 따르면 법제처는 다음달 법령 심사위원회를 열고 구리시의 부시장 공개채용 가능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백경현 구리시장은 취임 직후 경기도의 부시장 인사를 거부하고 자체 공개채용 방침을 통보했다. 백 시장은 “관행적으로 경기도 공무원이 부시장으로 와서 도와 시 사이에 가교 역할을 한 측면이 있지만 적극적인 역량을 발휘하는 데 아쉬움도 많았다”며 “조건을 충족한 공무원뿐만 아니라 유능한 외부 전문가도 영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백 시장의 이 같은 방침은 그동안 기초자치단체의 부단체장은 광역자치단체가, 광역자치단체의 부단체장은 행정안전부가 각각 임명해 온 관행과 달라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구리시에 불가 방침을 통보한 경기도는 “지방공무원법상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의 인사교류 규정에 따라 부시장 인사는 광역자치단체인 도가 하는 것이 맞다”는 입장이다. 행안부도 자치분권 특별법을 예로 들며 “특례시의 경우 부시장을 2명 둘 수 있는데 일반공무원과 공모직으로 굳이 구분한 것은 공모직 부시장을 일반공무원으로 볼 수 없기 때문”이라며 제동을 걸었다. 하지만 구리시는 “지방공무원법은 부시장을 시장이 임명하도록 명시한 데다 공모직도 일반공무원으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시군구가 자체적으로 공개 채용할 수 있다”며 법제처에 유권해석을 의뢰했다. 행안부가 판단 근거로 삼은 자치분권 특별법은 특례시에 관한 규정인 만큼 일반 기초자치단체에 적용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법제처는 다음달 차장과 국장을 비롯해 위원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어 논의할 예정이다. 다른 지방자치단체들도 법제처가 어떤 해석을 내놓을지 주목하고 있다. 대부분 구리시와 비슷한 입장이기 때문이다. 반면 경기도는 4급 이상 고위직 31명의 자리가, 행안부는 17개 시도 부단체장 자리가 걸린 문제인 만큼 절대 양보할 수 없을 전망이다.
  • 檢, ‘TV조선 재승인 고의감점 의혹’ 방통위 압수수색

    檢, ‘TV조선 재승인 고의감점 의혹’ 방통위 압수수색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점수를 고의로 낮췄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방송통신위원회를 재차 압수수색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5부(부장 박경섭)는 17일 정부과천청사 내 방통위 운영지원과와 방송지원정책과, 정책연구위원실, 대변인실 등에 수사관들을 보내 심사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은 지난 9월 감사원으로부터 방통위의 종편 재승인 심사위원 일부가 TV조선과 채널A에 대한 점수를 일부러 낮게 준 정황이 담긴 감사자료를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방통위 압수수색은 지난 9월에 이어 두 번째다. 검찰 관계자는 “추가로 확인해야 부분과 관련한 자료 확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TV조선은 2020년 심사에서 총점 653.39점으로 기준을 넘었다. 하지만 ‘방송의 공적 책임·공정성의 실현 가능성과 지역·사회·문화적 필요성’ 항목에서 210점 만점에 104.15점을 받아 50%에 미치지 못했다. 종편 재승인 기준은 1000점 만점에 650점 이상이다. 중점 심사 사항에서 배점의 50%에 미달하면 조건부 재승인 또는 거부된다.
  • ‘복당 신청’ 박지원 “귀신 씌어 안철수 신당 갔다”

    ‘복당 신청’ 박지원 “귀신 씌어 안철수 신당 갔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더불어민주당 복당 신청 사실을 밝히면서 안철수 신당에 입당했던 과거를 후회했다. 박 전 원장은 1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얼마 전 이재명 대표도 만났고 여러 의견을 나눴다. (복당에 대한) 제 의사도 있었다”면서 “(민주당이) 김대중 대통령이 창당했고 (저의) 혼이 박힌 곳인데 귀신이 쓰여서 안철수 신당으로 갔다. 내 인생이나 정치의 가장 큰 실수였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박 전 원장이 최근 민주당 중앙당에 복당을 신청하고 중앙당 당원 자격 심사위원회가 전남도당과 목포지역위원회에 의견을 묻는 공문을 보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박 전 원장은 2016년 1월 22일 20대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을 탈당했다. 이후 무소속으로 머무르다가 안철수 의원이 창당한 국민의당에 같은 해 3월 입당해 전남 목포에 공천을 받아 당선됐다. 앵커가 ‘성적은 좋지 않았나’라고 묻자 “그랬다고는 하지만 성적 좋다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면 되겠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박 전 원장은 “누구를 비난하기 전에 제 실수였고 제 잘못이었기 때문에 반성한다”고 덧붙였다. 박 전 원장은 ‘혹시 다시 목포를 꿈꾸나’라는 질문에는 “아직 현역에 돌아가겠다 하는 생각을 해본 적은 없고 민주당에 힘을 보태자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서도 “정치는 생물”이라며 총선 출마 가능성을 내비쳤다. 한편 민주당은 박 전 원장이 낸 복당 신청을 오는 22일 복당심사위원회와 최고회의의 의결, 당무의원회 절차 등을 거쳐 받아들일 예정이다.
  • 김수영문학상에 김석영 시인 ‘정물처럼 앉아’ 외 50편 선정

    김수영문학상에 김석영 시인 ‘정물처럼 앉아’ 외 50편 선정

    민음사가 제41회 김수영문학상 수상작으로 김석영 시인의 시 ‘정물처럼 앉아’ 외 50편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심사위원단은 “모든 시편이 고른 완성도를 유지하며 자아내는 긴장감이 눈에 띄었다”면서 “시인의 치밀함과 인내심이 느껴졌으며, 한 편의 시마다 스스로 던진 화두를 스스로 해결해 내는 매력적인 완결성을 지니고 있었다”고 평했다. 김석영은 2015년 ‘시와 반시’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수상 소식을 접하며 “시의 반대편을 통해 시를 드러내는 일, 그것이 반시(反詩)로써 자신의 세계를 쌓아 올린 김수영의 시정신이라 믿는다”면서 “고다르가 말한 ‘두 번째 첫 번째’라는 표현처럼, ‘정물처럼 앉아’는 ‘두 번째 첫 번째’ 시집이다. 앞으로도 계속 ‘n번째 첫 번째 시집’을 내는 시인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하며, 수상 시집은 연내 출간할 계획이다. 다음달 발행하는 문학잡지 ‘릿터’에 수상작 대표 시 4편을 우선 공개한다.
  • 1998년 가혹행위 후 숨진 전투경찰…‘순직’ 인정 안한 경찰

    1998년 가혹행위 후 숨진 전투경찰…‘순직’ 인정 안한 경찰

    1998년 가을, 서울 모 기동대 전투경찰대 A씨가 부대 건물에서 투신했다. 같은해 10월 자대 배치를 받고 복무한 지 약 2주만이었다. 가혹 행위 의혹이 있었지만 당시 서울경찰청은 고인의 사망을 ‘일반사망’으로 분류했다. 사건 직후 이뤄진 경찰 조사에서 동료 대원들은 보복이 두려워 거짓 진술을 했다. 아들을 잃은 어머니는 진상 규명을 원했고,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와 국가보훈처는 A씨의 ‘재해사망’을 인정했다. 하지만 경찰은 ‘일반사망’으로 보는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경찰은 지난해 A씨의 사망을 재심사했지만, 서울경찰청 보통전공사상심사위원회에 이어 경찰청 중앙전공사상심사위원회에서 모두 ‘일반사망’으로 의결했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 이유를 규명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A씨의 어머니는 올해 7월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다. 어머니의 진정을 검토한 인권위는 “경찰청이 군 복무 중 가혹행위를 당하고 극단 선택을 한 전투경찰을 ‘순직’으로 인정하지 않은 것은 잘못”이라며 심사를 다시 하라고 권고했다. 진상규명위 등의 조사 내용을 종합할 때 A씨 사망의 주된 원인으로 구타·가혹행위와 관리 소홀 등 부대 내 환경적 요인이 있었다고 인권위는 판단했다. 특히 인권위는 ▲ A씨 소속 부대에서 고참들 기수와 이름 등 암기를 강요하고 그러지 않으면 구타가 시작됐다는 진술 ▲ 적응을 돕도록 A씨에게 지정된 선임 대원이 부대 내 대표적인 가혹행위 가해자였다는 진술 ▲ 지휘관들은 가혹행위가 있어도 심하지 않으면 못 본 체했다는 진술 등에 주목했다. 동료 대원들의 거짓 진술도 다시 한번 확인했다. 16일 인권위는 “경찰청이 일반사망이라는 기존 입장을 유지하는 건 국가가 장병의 생명과 안전 보호 등 기본적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방 의무 수행 중 발생한 희생자에 대해 국가의 책임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발전해온 보훈 보상체계 변화에도 역행한다”고 강조했다.
  • 박상혁 서울시의원 “‘청년프로젝트 지원사업’, 전면 개혁 촉구”

    박상혁 서울시의원 “‘청년프로젝트 지원사업’, 전면 개혁 촉구”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박상혁 의원(국민의힘·서초1)은 지난 10일 열린 제315회 정례회 미래청년기획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프로젝트 지원사업의 단체선정, 심사위원 구성 및 사업 관리 등의 문제점에 대하여 지적하고, 청년프로젝트 지원사업 전면에 대한 개혁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청년프로젝트 지원사업의 사업목표는 미래대응 강화, 청년활동생태계 활성화, 청년고용 촉진 으로 명시되어 있는데, 실제 선정된 단체 중, 사업목표에 부합되지 않는 사업을 진행한 청년단체가 있음을 확인했다” 고 밝히며, 청년지원프로젝트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박 의원은 “‘촛불 중고생 시민연대’라는 청년단체의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사업내용은 ‘코로나 시대 기사 팩크체크 활동’으로 언론보도 관련 사업 내용으로 계획서를 제출하고 4,800만원의 보조금을 수령했다. 그런데 이 단체는 현재 ‘윤석열 대통령 퇴진 운동’을 지난 11월 12일 이후 매주 진행하고 있는 단체로서 정치적 편향성이 있다고 보여지는데, 이런 단체가 어떻게 객관적이면서 사실에 근거해 보도해야 하는 언론보도를 사업내용으로 해 선정될 수 있었는지 심사과정부터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박 의원은 “이에 청년프로젝트 지원사업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의 10명의 위원 중, 한겨레 신문사 부국장, 환경연합 공동대표, 경실련 공동대표 등 정치적 편향성이 있는 위원이 다수 참여하고 있어서, 객관적·중립적으로 위원구성을 했다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촛불 중고생 시민연대’의 회계결산 내용을 살펴보면, 지원받은 보조금 4,800만원 중 인건비 2,400여만원, 강사비 940만원 등 보조금의 대부분을 인건비에 사용하여 보조금을 부적절하게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미래청년기획단이 선정단체에 대한 사업관리를 부실하게 한 것 아닌가”하고 강하게 질타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청년프로젝트 지원사업이 시민의 세금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므로,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청년활동 활성화를 위한 청년프로젝트 지원사업의 본연의 목적에 맞게 사업 전반에 대해 개혁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향후 사업 추진의 모든 과정에서 관리·감독을 더욱 철저히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동아사이언스 ‘어린이과학동아’ 이다솔 기자, 2022 AAAS 카블리 과학저널리즘 어워드 수상

    동아사이언스 ‘어린이과학동아’ 이다솔 기자, 2022 AAAS 카블리 과학저널리즘 어워드 수상

    동아사이언스는 15일 ‘어린이과학동아’의 이다솔 기자가 전 세계 과학 언론인을 대상으로 하는 ‘2022 AAAS 카블리 과학 저널리즘상’ 어린이 과학뉴스 부문 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어린이과학동아 기자가 이 상을 수상한 것은 2008년에 이어 두 번째다. ‘AAAS 카블리 과학 저널리즘상’은 1945년 제정된 77년 전통의 과학언론 최고 권위의 상이다. 미국과학진흥협회(AAAS)는 세계 최대 과학단체로 국내에는 과학저널 ‘사이언스’를 발간하는 기관으로 알려졌다. 매해 인쇄(대형, 소형, 심층, 잡지), 오디오, 영상(심층, 스팟), 어린이 과학뉴스 총 8개 부문에서 각각 금상(5000달러)과 은상(3500달러)을 수여하고 있으며, 과학의 정확성과 주도성, 독창성, 그리고 과학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높이는 보도를 한 과학 저널리스트가 수상자로 선정된다. 올해 62개국 언론인들이 보도물을 출품했으며, 우리나라의 이다솔 기자를 비롯해 미국, 인도, 중국, 호주, 독일과 영국의 언론인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다솔 어린이과학동아 기자는 ‘우리동네 동물원 수비대’(우동 수비대)를 조직해 어린이들과 함께 우리나라 동물원의 현황을 살펴봤다.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800여 팀이 ‘동물원 수비대’로 임명돼 집 근처의 등록되지 않은 동물원 150여개를 발견했다. 또 전문 수의사의 지도 아래 동물원 복지 조사를 벌여 동물원이 동물의 생존에 적합한 환경인지, 더 나아가 동물이 야생 본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설과 프로그램이 충분히 갖춰져 있는지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조사된 379개 동물 사육사 중 353개 사육사(93%)의 복지점수는 88점을 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88점은 동물이 평균 수명을 누리기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최저점수였다. 우동수비대를 통해 동물원 동물들의 복지를 개선하는 활동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심사위원들은 “어린이과학동아가 민감한 주제를 풀어내는 방식과 의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심사위원 중 한 명인 캐나다의 과학 저널리스트 록산느 캄시는 “동물원에 동물이 방치되는 것과 같은 주제는 어른이 보기에도 매우 민감한 주제인데, 이를 어린이가 볼 수 있도록 나이에 맞게 잘 다뤄낸 기사를 보고 완전히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심사위원 로리 갤러웨이는 “어려운 윤리적 문제를 피하지 않으면서 과학적 과정을 설명하기 위해 기사를 시각적으로 잘 풀어낸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다솔 기자는 “열악한 동물원 환경은 많이 지적돼 왔지만, 좋은 동물원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며 “동물원의 주요 이용층인 어린이들이 동물원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 힘을 지녔다고 믿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국회가 동물원 허가제 통과를 두고 논의 중인데, 동물이 행복한 동물원을 만들길 바라는 어린이들의 목소리에 국회의원들이 귀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어린이 대원들이 직접 동물원을 조사하는 데에는 동물원 개선에 대한 큰 열망이 필요했을 것”이라며 “어린이 대원들의 노력에 존경과 감사를 보내며 앞으로도 느리지만 분명한 변화에 함께하면 좋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수상자는 내년 3월에 열리는 2023 AAAS 연차총회에서 온라인 시상식에 참여한다.
  • 백석문학상에 진은영 ‘나는 오래된 거리처럼 너를 사랑하고‘

    백석문학상에 진은영 ‘나는 오래된 거리처럼 너를 사랑하고‘

    창작과비평사는 제24회 백석문학상 수상작에 진은영 시집 ‘나는 오래된 거리처럼 너를 사랑하고’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심사위원단은 “일찍이 시인 자신이 제기한 ‘시와 정치’론에 대한 골똘한 시적 응답이자 언어의 풍요로움과 아름다움을 통해 사랑을 선언하고 약속하는 시집으로, ‘나’와 세계 사이의 관계를 살펴보게 하며 도처에 존재하는 슬픔의 공동체를 묵념의 시간에서 건져내는 적극적인 발걸음”이라 평가했다. 이어 “이 치열함으로 다다른 시적인 것과 정치적인 것의 균형이 최고의 성취로 이어졌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심사평 전문과 수상소감은 ‘창작과비평’ 2022년 겨울호(198호)에 실린다. 2000년 ‘문학과사회’로 등단한 진은영은 시집 ‘일곱 개의 단어로 된 사전’, ‘우리는 매일매일’, ‘훔쳐 가는 노래’ 등을 펴냈다. ‘순수이성비판, 이성을 법정에 세우다’와 ‘니체, 영원회귀와 차이의 철학’ 등 저서도 출간했다. 대산문학상, 현대문학상, 천상병시문학상 등을 받았다. 백석문학상은 시인 백석의 업적을 기리고자 그의 연인이던 자야(子夜) 김영한 씨가 출연한 기금으로 1997년 제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금은 2000만원을 준다. 시상식은 만해문학상·신동엽문학상·창비신인문학상과 함께 이달 하순 열린다.
  • 광양시, 저출산 대응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비결은?

    광양시, 저출산 대응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비결은?

    광양시가 전국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한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15일 광양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 11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2년 지자체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1위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특별교부세 5000만원도 받는다. 경진대회는 시·도 자체심사를 거쳐 전문심사위원단 서면심사와 온라인 국민심사를 통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사례 41건 중에서 11건(광역 3, 기초 8)을 선정한 뒤 사례 발표를 평가해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화엽 시 교육보육과장이 발표한 주제는 ‘아이 행복, 부모 신뢰, 교사 만족을 이루는 안심 보육’이었다. 전국 시군구 최초로 시행한 ‘어린이집 반 정원 조정제도’를 자세하게 설명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어린이집 반 정원 조정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정한 ‘어린이집 교사 대 아동 비율’을 조정한 사업이다. 만 0~1세 보육교사 1명이 돌봐야 하는 아동의 수를 정부 기준에서 각 1명씩 감축 운영하는 사업이다. 만 0세인 경우 복지부 기준인 교사 1명당 3명 보육에서 2명으로, 만 1세의 경우 교사 1명당 5명에서 4명 보육으로 아동 수를 줄여 영아를 밀착 보육하는 내용이다. 그에 따른 추가 인건비는 시가 전액 지원하는 방식이다. 시는 그동안 저출산 극복을 위한 대응과 아이 양육에 대한 사회적 가치인 ‘아이 낳고 키우는 데 온 시민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해왔다.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보육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을 요구하는 수요에 적극 대응해 왔다. 시는 이를 위해 2020년 15억원, 2021년 23억 3700만원, 올해 32억 39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어린이집을 지원하고 있다. 학부모의 높은 만족도와 아동안전관리 인식개선에 기여하는 등 타 지자체 벤치마킹의 모델로 사업내용이 확산되고 있다. 시는 정부 개편에 앞서 선제적으로 보육서비스와 직접적 관련성이 큰 아동수를 조정해 아동과 교사의 상호작용 향상을 통한 보육환경 개선책을 마련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국가와 지자체에서 여러 시책을 추진해 왔지만 출산율은 계속 떨어지고 있어 심각성이 커지고 있다”며 “양육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출산율을 높여 나가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어린이집 반 정원 조정시책은 2019년 4월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주관으로 0~1세 전용 어린이집 3곳을 선정해 시범 운영했다. 그해 8월에는 재단사업이 아닌 시책사업으로 변경 추진을 확정했다. 이후 2020년 3월 만 0세반 어린이집에 이어 지난해 3월에는 만 1세반을 포함해 선정 운영했다. 이어 지난 3월부터 전면 확대해 어린이집 86개소, 303개 반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 도시지역 학교도 ‘통합 바람’

    학령인구 감소의 여파가 도시지역 학교로도 확산되고 있다. 동일 부지 내 학교를 묶어 함께 운영하는 통합운영의 움직임이 시작된 것이다. 14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전주완산초·전주곤지중, 전주완산서초·전주효정중 등에 대해 통합운영이 추진 중이다. 통합운영학교는 교장 1명에 각 학교마다 교감을 두고 행정실, 급식실, 체육관, 운동장 등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는 방식이다. 전북에는 16개의 통합운영학교가 있다. 군 단위 농촌 학교가 대부분이고, 군산시에서는 섬지역 학교가 통합됐다. 그러나 학령인구가 빠르게 감소하면서 도심지 학교도 대상이 되고 있다. 전북지역 학령인구는 2013년 25만 180명에서 올해 18만 8639명으로 6만 1541명이 줄었다. 이 기간 도내 초중고 학교 수는 760곳에서 770곳으로 오히려 늘었다. 신도시 개발 등으로 인구가 분산돼 학교를 추가로 건립해 달라는 요구가 빗발치면서다. 이에 따라 기존 학교의 통합이 불가피해졌다. 교육부는 2017년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열어 전주화정중(에코시티)과 전주양현중(혁신도시) 신설 승인을 조건으로 개교 이전에 구도심 중학교 2곳을 적정 규모화해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하지만 응모 학교가 없자 서거석 교육감이 들고 나온 해결책이 바로 통합운영학교 방식이다. 지난 9일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투표에서 전주완산초 응답자의 67.4%, 전주곤지중 응답자의 84.4%가 찬성표를 던졌다. 각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통과만 거치면 통합운영이 결정된다. 전주완산서초와 전주효정중의 통합운영학교 찬반투표는 이달 중 실시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통합운영을 유도하고자 각종 혜택을 제시하고 있다. 미래학교로 우선 지정, 재정지원금 10억원과 시설환경개선사업 우선 지원, 1학생 1스마트기기 보급 등을 혜택으로 내걸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중심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활동과 학생 교육복지 등 다양한 지원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미래학교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올해 문지문학상에 소설 이미상·시 윤은성

    문학과지성사가 올해 문지문학상 수상자로 소설가 이미상, 시인 윤은성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소설 부문 수상작은 ‘모래 고모와 목경과 무경의 모험’, 시는 ‘남은 웨하스 저녁’ 외 3편이다. 문학평론가 강동호는 소설에 대해 “길고 낯선 제목처럼 초현실적이고 부조리해 보이는 기이한 모험담을 그린 특이한 작품”이라고 평했다. 시 부문 심사위원인 김언 시인은 “나직이 번져나가는 시의 목소리가 조용한 혁명의 순간과 맞닿을 수 있음을 티 나지 않게 증명하고 있어 더 반갑게 읽혔던 것 같다”고 했다. 이미상은 2018년 웹진 ‘비유’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데뷔작 ‘하긴’으로 2019년 문학과지성사의 젊은작가상을 받았다. 최근 소설집 ‘이중 작가 초롱’을 펴냈다. 윤은성은 2017년 문학과지성사의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주소를 쥐고’가 있다. 문지문학상은 문학과지성사가 2010년부터 제정해 운영 중이며, 올해로 22회째다. 소설 작품을 대상으로 운영하다 지난해부터 시 부문으로 확대했다. 각 부문 수상자에게 상금 1000만원을 준다. 시상식은 다음 달 8일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 시상식과 함께 열린다.
  • 학령인구 감소에 도심 학교도 통합 붐 부나

    학령인구 감소에 도심 학교도 통합 붐 부나

    학령인구 감소 여파가 도시지역 학교로도 확산되고 있다. 동일 부지 내 학교를 묶어 함께 운영하는 통합운영 움직임이 시작된 것이다. 14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전주완산초-전주곤지중, 전주완산서초-전주효정중 등에 대해 통합운영이 추진 중이다. 통합운영학교는 교장 1명에 각 학교마다 교감을 두고 행정실, 급식실, 체육관, 운동장 등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는 방식이다. 전북에는 16개의 통합운영학교가 있다. 군 단위 농촌 학교가 대부분이고, 군산시는 섬지역 학교가 통합됐다. 그러나 학령인구가 빠르게 감소하면서 도심지 학교도 그 대상이 되고 있다. 전북지역 학령인구는 지난 2013년 25만 180명에서 올해 18만 8,639명으로 6만 1,541명 줄었다. 이 기간 도내 초중고 학교 수는 760곳에서 770곳으로 되려 늘었다. 신도시 개발 등으로 인구 분산돼 학교 추가 건립 요구가 빗발치면서다. 이에 따라 기존 학교의 통합이 불가피해졌다. 교육부는 지난 2017년 중앙투자심사위원회 회의를 열어 전주화정중(에코시티)과 전주양현중(혁신도시) 신설 승인의 조건으로 개교 이전에 구도심 중학교 2개교를 적정규모화해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하지만 응모 학교가 없었고, 이에 서거석 교육감이 들고 나온 해결책이 바로 통합운영학교 방식이다. 지난 9일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투표에서 전주완산초 응답자의 67.4%, 전주곤지중 응답자의 84.4%가 찬성표를 던졌다. 각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통과만 거치면 통합운영이 결정된다. 전주완산서초와 전주효정중의 통합운영학교 찬반투표는 이달 중 실시될 예정이다. 도 교육청은 통합운영을 유도하고자 각종 혜택을 제시하고 있다. 미래학교로 우선 지정, 재정지원금 10억원과 시설환경개선사업 우선 지원, 1학생 1스마트기기 보급,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학교 지정 등을 혜택으로 내걸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통합운영학교를 결정해준 전주완산초와 전주곤지중학교 구성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활동과 학생교육복지 등 다양한 지원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미래학교 환경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랑의 일기 큰잔치’ 기관장상 176명 수상

    ‘사랑의 일기 큰잔치’ 기관장상 176명 수상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는 지난 12일 비대면 방식으로 ‘2022 사랑의 일기 큰잔치 세계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대회에 축전을 보내 “제31회 사랑의 일기 큰잔치 세계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학생들이 보낸 편지도 감사히 잘 받았다”고 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고 재능을 키워 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교육부, 통일부 등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서울신문 등의 언론사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87개 초중고 및 대학교와 미국, 필리핀 등 해외에서 5000여명의 학생이 응모했다. 현직 교사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1차 심사를 해 2차 과제물 제출 대상자 392명을 선정했고, 1차 일기 심사 점수와 2차 과제물 점수를 합산해 주요 기관장상 수상 후보자 176명을 선정했다. 주요 기관장상 수상 후보자들은 지난달 일기와 연관된 자신의 소개 포트폴리오 자료(PPT) 제작 워크숍에 참여한 뒤 직접 포트폴리오를 만들었다. 김숙희 동백중 교사는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 다산한강초 6학년 최서윤양과 천천중 2학년 이동혁군은 통일부 장관상을 각각 받았다. 서울특별시장상에는 방일초 6학년 박주상군, 한서초 전주연 교사, 대원여고(단체)가, 서울신문사 대표이사상에는 권보숙 서울시흥초 교사, 김혜림 덕신초 교사 등 10명의 교사가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 발표 중간에 ‘일기, 나를 기록하다’라는 주제로 수상자의 일기쓰기 포트폴리오를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수상자들은 “일기를 꾸준히 쓰고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으로 자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랑의 일기 큰잔치는 1992년부터 개최됐으며 정부 각 부처, 시도청, 시도의회, 시도교육청, 언론기관 등에서 상장을 후원했다. 올해 대회에는 43개 기관장이 후원 기관으로 참여했다. 고진광 인추협 이사장은 “내년에는 전국적으로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해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이 부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