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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묘’ 누르고 내년 오스카 가는 한국 영화는?

    ‘파묘’ 누르고 내년 오스카 가는 한국 영화는?

    영화 ‘서울의 봄’이 내년 3월 열리는 미국 아카데미영화상(오스카상)에 한국 대표로 나선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서울의 봄’이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제97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 영화 출품작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김성수 감독이 연출한 영화는 1979년 12월 12일 보안사령관이었던 전두광(황정민 분)이 군 내 사조직을 동원해 쿠데타를 일으키고, 진압군과 맞선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렸다. 지난해 11월 개봉한 이후 한 달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했고, 지금까지 1300여만명의 누적 관객을 기록하며 2020년대 흥행작 1위에 올랐다. 영진위는 선정 이유에 관해 “긴장감을 다루는 영화의 극적 재미, 배우들의 연기 향연을 미장센의 영역으로 극대화한 연출력, 역사에 대한 탁월한 통찰 등을 고르게 포괄한다는 점에서 ‘작품의 완성도’에 대한 이견이 거의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 “작품이 그려낸 카리스마에 대한 허상과 악의 희화화가 영화의 주제적인 측면에서도 시의적인 메타포를 지니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화진흥위원회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 국제장편부문 심사위원회 구성 규정에 따라 5인 이상 영화 분야 전문가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공모를 거쳐 출품작을 심사한다. 올해는 서울의 봄 외에 ‘파묘’와 ‘베테랑 2’ 등 모두 15편이 출품 후보에 올랐다.
  • ‘2024 이병주국제문학상’ 대상에 소설가 김종성

    ‘2024 이병주국제문학상’ 대상에 소설가 김종성

    제17회 이병주국제문학상 대상 수상자로 소설가 김종성(사진)이 선정됐다. 이병주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이병주국제문학상은 ‘관부연락선’, ‘지리산’, ‘산하’의 작가 이병주(1921-1992)의 문학정신을 기리고자 제정됐다. 대상 상금은 2000만원. 수상작은 김종성의 세 번째 연작소설집인 ‘가야를 찾아서’(서연비람)다. 1992년 ‘가야를 찾아서’부터 2023년 ‘가야를 위하여’에 이르기까지 30년 남짓 가야사의 진실에 다가가려는 작가의 집념과 열정이 녹아든 단편 소설 2편과 중편 소설 3편으로 이루어졌다. ‘가야를 찾아서’는 역사의 진실을 밝히려는 현대 인물의 활동을 그린 바깥 이야기와 역사 속 인물을 그린 안 이야기로 다양한 인간의 삶과 그 궤적을 보여준다. 이 작품집은 “탄탄한 묘사력과 풍부한 어휘력을 구사하면서 시대적 삶의 본질과 진실에 대한 굳건한 문제의식을 보여준다”는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강원도 평창 출신인 작가는 탄광 노동자의 삶을 다룬 중편소설 ‘검은 땅 비탈 위’가 1986년 제1회 ‘동서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문단에 나왔다. 연작소설집 ‘마을’, ‘탄(炭)’, ‘연리지가 있는 풍경’을 비롯해 ‘말 없는 놀이꾼들’, ‘금지된 문’ 등의 작품집을 냈다. 작가는 고려대 문화창의학부 교수를 역임하며 ‘한국환경생태소설연구’와 ‘글쓰기와 서사의 방법’, ‘한국어 어휘와 표현’ 등의 연구 성과도 책으로 펴냈다. 전 10권의 ‘누가 봐도 재미있는 김종성 한국사’는 한국문학과 한국사 연구에 매진하여 얻은 성과이기도 하다. 한편 올해 이병주국제문학상의 학술연구상은 ‘이병주의 지리산, 또는 회색의 군상’을 발표한 문학평론가 안준배, 경남문인상은 시인 박우담, 공로상은 최증수 전 이병주문학관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8일 오후 5시 경남 하동 이병주문학관에서 있다.
  • 폭발사고 낸 에코비트·성우건설 전주 하수처리장 관리 대행 용역 입찰 참여 비난 확산

    폭발사고 낸 에코비트·성우건설 전주 하수처리장 관리 대행 용역 입찰 참여 비난 확산

    전주 리사이클링타운 폭발 사고로 5명의 사상자를 낸 성우건설과 에코비트는 전북 전주시가 발주한 하수처리장 관리대행 용역을 맡을 자격이 없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3일 민주노총 전북본부에 따르면 성우건설은 지난 5월 2일 전주 리사이클링타운 폭발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중상을 입어 고용노동부로부터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조사를 받고 있다. 이 업체는 또 파행운영을 고발한 11명의 노동자를 해고해 노조와 갈등을 빚고 있다. 특히,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된 성우건설 2023년 외부감사보고서는 회계법인으로부터 ‘한정의견’을 받았다. 지난해 영업손실이 73억원 발생해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 가능성에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는 분석이다. 이에 노동계는 “이런 기업이 전주 하수처리장 관리대행을 맡는다면 이윤만 추구하고, 시민안전은 나 몰라라 할 것이 불을 보듯 뻔해 보인다”고 주장했다.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5년간 613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라 여러 타당성을 검토해야 하는데, 전주시는 시의회의 동의 절차도 무시하고 사업을 진행했다”며 “업체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 구성도 선착순으로 모집하는 등 특정 업체에 넘기려는 의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앞서 정의당 전북특별자치도당도 2일 “폭발 사고로 지역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전주 리사이클링타운 운영사인 성우건설, 에코비트워터가 전주시 하수처리장 관리대행 용역 사업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전해진다”고 주장했다. 전북도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수백억원의 예산이 들어가는 사업이라 여러 타당성을 검토해야 하는데, 전주시의회도 입찰 공고 사실을 몰랐다고 한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이어 “(정황상) 전주시가 특정 업체를 위해 무리수를 두고 있다는 의혹이 사실일 수 있다”며 “폭발 참사로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는데, 이런 기업이 다시 전주시 용역 사업에 참여한다면 전주시민과 시의회를 기만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북도당은 “리사이클링 폭발 사고의 모든 의혹이 해소될 때까지 성우건설과 에코비트워터는 전주시의 용역 사업에서 배제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성우건설과 에코비트워터가 컨소시엄 형태로 하수처리장 관리대행 용역 입찰에 참여한 것은 맞다”면서도 “이들 기업이 사업을 맡을지는 심사위원들이 (업체의 역량을 보고)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 마포, 출산장려 표어·사진 공모전 개최

    마포, 출산장려 표어·사진 공모전 개최

    서울 마포구는 임신과 출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출산장려 표어 및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현재 마포구는 ‘햇빛센터’, ‘처끝센터’, ‘베이비시터 하우스’, ‘맘카페’등 출산·육아 인프라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공모전도 그 하나로 기획됐다. 출산장려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오는 13일까지다. 주제는 결혼, 임신, 출산, 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담은 표어와 행복한 가족의 일상을 표현한 사진이다. 표어는 15자 이내로 작성해야 하며, 사진은 3000×2000픽셀 이상 해상도와 3MB 이상 용량을 가진 JPG(JPEG) 형식의 파일로 2장까지 제출할 수 있다. 신청자는 마포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표어와 사진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심사위원의 1~2차 평가를 거쳐 최우수상 1명 30만원, 우수상 1명 20만원, 장려상 1명 1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심사 결과는 이달 중 마포구청 홈페이지와 당선자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당선된 작품은 10월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공식 표어로 사용되며, 다양한 출산장려 캠페인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저출생 문제가 우리 사회의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만큼, 이번 공모전으로 많은 주민들이 임신과 출산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1110억원짜리 흉물, 박원순표 세운상가 공중보행로 철거 환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지난 2일 서울시의 세운상가 공중보행로 철거와 관련해 다음과 같은 논평을 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채수지 대변인 논평 전문 1110억원짜리 흉물, 박원순표 세운상가 공중보행로 철거를 환영한다. 세운상가 공중보행로는 박원순 전 시장 재임 시절 시민혈세 약 1100억원을 들여 만들었지만 평균 보행량이 당초 예측의 11%(1만 1731건)에 불과해 사실상 무인(無人)보행로가 되었다. 세운상가 공중보행로의 실패는 그릇된 진영논리에 갇혀 공사를 밀어붙일 때부터 예견되었던 결과이다. 2006년 당시 박원순 전 시장과 민주당은 개발은 악(惡)으로 도시재생은 선(善)으로 규정하며, 오세훈 시장의 세운상가 일대 복합개발 계획을 전면 백지화했다. 투자심사위원회의 사업성 부족 및 과도한 사업비 지적을 무시하고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하였다. 민주당은 혈세 1100억원을 쏟아 만든 참담한 결과를 서울시민에게 어떻게 책임질 것인지 묻고 싶다. 국민의힘 서울시의회는 강북지역 상권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생태도시로 재도약할 세운지구 재개발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서울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의정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 2024. 9. 2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변인 채수지
  • [씨줄날줄] 세운상가

    [씨줄날줄] 세운상가

    종묘(宗廟) 건너편에 위치한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는 건축가 김수근(1931~1986년)이 설계한 국내 최초 주상복합건축물이다. 준공 당시 박정희 대통령 부부가 개관식에 참석할 정도로 장안의 화제였다. 1967년부터 1971년까지 현대상가를 시작으로 풍전호텔 등 8개동이 건설됐다. 진양상가에는 당시엔 드문 엘리베이터 등이 갖춰져 한때 국회의원회관으로도 쓰였다. 1970년대 강남 개발이 진행되면서 아파트가 상가나 사무실로 바뀌고 세운상가는 전자상가의 대명사가 됐다. 1987년 용산 전자상가가 조성되고 1998년 강변 테크노마트가 생기면서 손님이 줄었다. 청계천 복원(2003~2005년)에 전자상거래까지 활발해지면서 세운상가는 쇠락해 갔다. 2007년 오세훈 당시 서울시장은 종묘에서 남산까지 남북 녹지축을 조성하기 위해 철거를 주장했다. 실제 상가군 북단의 현대상가가 철거됐다. 보상 문제와 2008년 금융위기로 전면 철거가 보류됐고 시장이 바뀌었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은 건물들 3층을 잇는 1㎞ 공중보행로를 1109억원 들여 세웠다. 지난달 발표된 감사원의 감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 투자심사위원회는 이용자 수 예측에 문제점을 지적하며 단계별 추진을 결정했다. 특히 1단계 건설 이후 유동인구 증가, 주변 상권 활성화 등을 종합 평가한 뒤 2단계를 진행하라고 했으나 서울시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현재 보행자 수는 예측의 11%에 그친단다. 서울시가 그제 공중보행로를 철거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세운상가와 주변을 대규모 녹지공간과 업무 주거용 건물, 문화상업시설 등으로 재개발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건물이 낡아 가고 유동인구 흐름이 바뀌면서 한때 번창했던 상권이 낙후되는 일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다. 쇠락한 구도심을 두고 철거냐 보존이냐 논쟁을 벌이는 일도 늘어 갈 것이다. 어떤 방식이든 단체장의 ‘치적 쌓기’를 막고 단계별 씀씀이를 따져 때로는 사업을 멈추게 할 수단이 필요하다.
  • ‘형제의 나라’에 울려 퍼진 K팝…하나된 열정으로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튀르키예’를 즐기다

    ‘형제의 나라’에 울려 퍼진 K팝…하나된 열정으로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튀르키예’를 즐기다

    “아름다운 서울 야경 보며 ‘한강라면’ 먹어보고 싶어요!”‘2024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튀르키예’ 우승팀 ‘수박(SUBAK)’ 지난달 24일(현지시간) 오후 3시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의 아타 사흐네 공연장에서 ‘2024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튀르키예’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2시간여에 걸쳐 격렬한 무대가 이어진 끝에 해외에서 뜨겁게 사랑받고 있는 K팝 아이돌 있지(ITZY)의 ‘언터쳐블(UNTOUCHABLE)’과 ‘본투비(BORN TO BE)’를 완벽하게 커버한 여성 4인조 커버댄스팀 ‘수박(SUBAK)’이 우승을 차지했다. 튀르키예 지역의 한류 붐을 위해 열린 이번 축제는 서울신문과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원장 전승철)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서울관광재단, 올케이팝, 블랙클로버, 펜타클이 후원했다. 특히 튀르키예 본선에는 인기 K팝 아이돌 더킹덤(The Kingdom)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석한다는 소식에 이른 아침부터 공연장 주변으로 팬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이날 참석한 정연두 주튀르키예공화국대한민국 대사는 “예선에 참가한 모든 팀들의 퍼포먼스에서 K팝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내년에도 더 많은 팬들이 참가하여 다시 만나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팬들의 활발하 교류를 통해 한국과 튀르키예 양국의 문화 예술이 한 단계 더 발전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특별 심사위원으로 튀르키예를 방문한 더킹덤은 “참가자들의 실력이 전체적으로 매우 뛰어났다. 특히 몇몇 참가자는 이미 아이돌 수준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모두 K팝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튀르키예 본선에 참가한 전체 참가팀들 중 최연소(평균 17.5세) 참가팀으로 기록을 세운 ‘수박’팀 리더 아시아 셀레비(20)는 “이번 무대를 준비하기 위해 팀원들과 두 달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연습했다”고 말했다. 셀레비는 “2022년에는 2등으로 다음 대회에 기대를 많이 걸었다가 2023년에는 우리 자신도 아쉬움이 많이 남는 무대를 펼쳤다. 그래서 올해는 더욱 힘을 냈다”고 그간의 마음고생을 설명했다. 셀리베는 “튀르키예를 대표해 한국에서 실력을 보여 줄 생각에 벌써부터 설렌다”면서 “물론 한국에 다녀와서 직접 체험한 K팝을 튀르키예에 더욱 잘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다가올 최종 서울 결선에 대한 각오와 포부를 밝혔다. 튀르키예 예선에서 특별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더킹덤은 현지 팬들을 위해 특별 콘서트를 열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데뷔 후 튀르키예를 처음 방문한 더킹덤은 ”튀르키예 팬들이 열정적으로 환호하며 무대로 빠져드는 순간 뜨거운 눈빛들과 수없이 마주쳤다. 현지 팬들과 소통하는 순간순간 정말 행복한 시간을 함께하고 있음을 느끼기에 충분하고 감사했다”고 말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이자 세계 최대의 K팝 온·오프라인 한류 팬 소통 프로그램으로, K팝을 넘어 한국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한류 팬들과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류의 지속적인 확산에 기여함은 물론 양극화나 차별·혐오 등의 사회경제적 문제로 고통받는 전 세계의 젊은이를 위로하는 소중한 자리로도 평가받고 있다.
  • ‘시험정보 미리받아 채용’ 경북대 국악학과 교수 집행유예

    ‘시험정보 미리받아 채용’ 경북대 국악학과 교수 집행유예

    지도교수 등과 공모해 시험정보를 미리 받는 등 부정한 방법으로 교수 채용시험에 합격한 혐의로 기소된 경북대 국악학과 A(45)교수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8단독 김미경 부장판사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교수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A교수는 2021년 3월~5월 진행된 경북대 국악학과 교수 공개 채용 과정에서 지도교수에게 자신이 실기시험에서 연주할 곡을 미리 알려주거나 심사위원과 만나 시험정보를 미리 얻는 등 부정행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당시 채용 과정에서 A씨에게 유리하도록 심사기준을 변경해 A씨에게 실기 점수 만점을 주고 다른 지원자들에게는 최하점을 부여하는 등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로 재판에 넘겨졌던 B씨 등 경북대 전직 교수 3명은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또는 벌금 700만원의 형을 이미 확정받았다. 재판부는 “피고인 범죄로 경북대 교수 채용 과정의 공정성 등이 훼손됐고 당시 시험에 응한 나머지 지원자 16명 역시 공정하게 평가받을 기회를 침해당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CJ대한통운 ‘미래기술챌린지 2024’ 충북대 금상

    CJ대한통운 ‘미래기술챌린지 2024’ 충북대 금상

    CJ대한통운이 물류기술 미래 인재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제4회 채용 연계형 물류기술경진대회에서 ‘건강 관리 애플리케이션 개발’ 과제를 수행한 충북대 ‘TES(테스)형’ 팀이 금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스마트 워치를 활용해 물류 현장 근로자의 건강을 실시간으로 체크하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으며, 특히 어플리케이션 기능 완성도 면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수상자 김상수(25∙충북대 소프트웨어학과)씨는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실제 물류 현장에서의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책에서 배운 지식을 실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체감할 수 있었다”면서 “참여한 과제가 실제 프로젝트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은상은 다양한 종류의 차량을 활용해 최적의 주문 처리 경로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다차종 라우팅’ 과제를 진행한 서울시립대 ‘유오에스 로보틱스’ 팀과 건강 관리 애플리케이션 개발 과제를 진행한 숙명여대 ‘활기차차’ 팀에 각각 돌아갔다. 올해 미래기술 챌린지에는 164개팀 291명이 지원했다. 예선과 본선을 거쳐 7개팀이 최종 발표회에 진출했다. 심사는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 연구진들이 맡아 문제해결력과 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CJ대한통운은 그동안 입상자에게만 주던 채용 우대 특전을 올해부터 13개 본선 진출팀에 확대 적용한다. 해당 팀원들은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및 적성검사를 면제받는다.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지난 세 차례 대회 참가자 가운데 23명이 TES물류기술연구소에 입사했다. 김정희 TES물류기술연구소장은 “앞으로도 창의적인 인재들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1회 정신영저널리즘학술상에 고문정 박사·손영준 교수

    1회 정신영저널리즘학술상에 고문정 박사·손영준 교수

    제1회 정신영저널리즘학술상 수상작으로 고문정씨의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박사학위 논문 ‘가치 있고 경쟁력 있는 저널리즘을 구현하기 위한 조건의 탐색: 품질, 주목, 경제적 성과의 선순환적 추구’와 손영준 국민대 미디어광고학부 교수의 저서 ‘언론자유와 정치철학’이 공동으로 선정됐다고 정신영저널리즘학술상심사위원회가 29일 밝혔다. 상금은 1000만원으로 공동 수상자에게 500만원씩 지급된다. 시상식은 다음달 10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 정신영기금회관에서 기금 설립 47주년 기념식을 겸해 열린다. 저널리즘 연구에 탁월한 성과를 기록한 학자와 언론인을 해마다 뽑아 격려하자는 취지로 올해 처음 제정된 정신영저널리즘학술상은 공모 마감일로부터 1년 이내 논문과 3년 이내 저작물을 대상으로 한다.
  • 10년째 진보 교육감 조희연 불명예 퇴진

    10년째 진보 교육감 조희연 불명예 퇴진

    공수처 1호 수사 첫 유죄… 조희연 “세 번 선택해 준 시민께 송구” 조희연(68) 서울시 교육감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출신 등 해직 교사 5명을 부당 채용한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에 따라 ‘서울시 교육감 최초 3선’으로 올해로 10년째 자리를 지켜 온 조 교육감은 2026년 6월까지인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이날 직을 상실했다. 조 교육감의 자리를 메울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는 오는 10월 16일 치러진다.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29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 교육감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원심에서 필요한 심리를 다하지 않거나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판시했다. 채용 실무 작업을 맡았다가 함께 기소된 전교조 출신 한모 전 비서실장에 대해서도 이날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이 확정됐다. 조 교육감은 2018년 10∼12월 전교조 출신 해직 교사 등 5명을 임용하려는 목적으로 인사권을 남용해 장학관에게 공개경쟁시험을 가장한 특채 절차를 진행하도록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이렇게 채용된 5명 가운데 1명은 같은 해 6월 교육감 선거에 예비후보로 출마했다가 조 교육감과 단일화한 뒤 선거운동을 도운 인물이다. 이 과정에서 조 교육감이 부교육감 등으로부터 ‘임용고시 준비생과 형평성에 비춰 5명 특채는 무리’라는 반대 의견이 담긴 검토안 등을 보고받고도 채용을 강행하고 일부 심사위원에게 특정 대상자에 대한 고득점 부여 의사를 전달하는 등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해 직권을 남용했다는 게 법원 판단이다. 한씨도 면접 당일 일부 심사위원에게 ‘여러 우려가 있지만 끌고 가는 게 (교육)감님 생각입니다’라는 문자를 보내 특정인에게 고득점을 부여해 달라는 취지로 부탁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조 교육감은 혐의를 부인했지만 1·2심은 혐의를 전부 유죄로 인정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지난 1월 19일 2심 법원은 1심과 같은 형량을 선고하면서 “균등한 기회가 보장되고 공정해야 할 공직 임용 절차가 임용권자의 사적인 특혜나 보상을 위해 변질한 것으로 보이기에 충분하다”고 판시했다. 조 교육감이 재선 선거 당시 전교조 후보와 단일화한 뒤 채용에 대한 전교조 측의 민원을 들어준 것이라 판단했다. 이 사건은 2021년 1월 출범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처음 수사한 ‘1호 사건’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공수처 수사를 통해 유죄가 확정된 첫 사례이기도 하다. 조 교육감은 유죄 확정 선고 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 차례에 걸쳐 저를 선택해 주신 서울시민 여러분께 깊이 송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혁신교육의 길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저는 이제 혁신교육을 응원하는 한 시민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자치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라 교육감은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피선거권을 잃어 퇴직해야 한다. 이날 선고에 대해 교원단체와 교원노조의 평가는 엇갈렸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직선 교육감의 인사권이 법과 공정성보다 우선일 수 없다는 사실을 확인한 판결”이라며 “직선 교육감제하에서의 자기 사람 보은 인사, 위법·특혜 특별채용을 예외 없이 엄단하고 근절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반면 교사노동조합연맹은 “1000만 서울시민의 선택을 무위로 돌리고 처벌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못하다”고 유감을 표했다. 전교조 서울지부는 “조 교육감은 뇌물을 받거나 횡령, 배임을 한 것도 아니며 교육감 선거 과정에서 억울하게 해직된 분을 포함해 5명의 교사를 특별채용한 것”이라며 “그의 선의가 짓밟혔다”고 규탄했다.
  • 동작구 “인생 2막, 병원코디네이터 어때요?”... 양성 과정 운영

    동작구 “인생 2막, 병원코디네이터 어때요?”... 양성 과정 운영

    서울 동작구가 중장년층의 취업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병원코디네이터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병원코디네이터는 병·의원 고객 응대 및 상담과 진료 접수, 예약 등 업무를 하는 의료 서비스 전문인력이다. 교육 기간은 다음 달 23일부터 10월 4일까지다. 동작취업지원센터 교육실에서 하루 5시간씩 주 3회(월·수·금) 교육한다.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이 취업 즉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병원코디네이터에 대한 기본 직무 교육, 기관 종류별 교육, 직무 실습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 개인별 전담 컨설턴트 매칭을 통해 ▲관련 직무 및 분야 채용 정보 ▲이력 관리 ▲면접 준비 등 1:1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제공한다. 동작구는 교육 수료 후에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동작취업지원센터와 연계한 취업 알선도 추진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 중인 중장년층(1959년~1984년생) 30명이며, 서울시50플러스포털(50plus.or.kr)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다음 달 3일 오후 1시에 마감한다. 1차 지원 자격 충족 여부 확인을 거쳐 2차 서류심사에서는 지원동기 및 참여 의지, 관련 전문성 등을 고려해 심사위원 평가점수 고득점순으로 정원 내 인원을 선발한다. 교육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동부캠퍼스에서 지원하며 교육 비용은 전액 무료다. 단, 출석률 80% 이상을 달성해야 수료증과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병원코디네이터 양성 과정이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의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취업을 원하는 구민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해직교사 부당 특채’ 조희연 대법서 유죄 확정…교육감직 상실

    ‘해직교사 부당 특채’ 조희연 대법서 유죄 확정…교육감직 상실

    조희연(68) 서울시 교육감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출신 등 해직교사 5명을 부당 채용한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에 따라 ‘서울시 교육감 최초 3선’으로 올해로 10년째 자리를 지켜온 조 교육감은 2026년 6월까지인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이날 직을 상실했다. 조 교육감의 자리를 메울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는 오는 10월 16일 치러진다.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29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 교육감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함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원심에서 필요한 심리를 다하지 않거나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판시했다. 채용 실무 작업을 맡았다가 함께 기소된 전교조 출신 한모 전 비서실장에 대해서도 이날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이 확정됐다. 조 교육감은 2018년 10∼12월 전교조 출신 해직 교사 등 5명을 임용하려는 목적으로 인사권을 남용해 장학관에게 공개경쟁시험을 가장한 특채 절차를 진행하도록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이렇게 채용된 5명 가운데 1명은 같은 해 6월 교육감 선거에 예비후보로 출마했다가 조 교육감과 단일화한 뒤 선거운동을 도운 인물이다. 이 과정에서 조 교육감이 부교육감 등으로부터 ‘임용고시 준비생과 형평성에 비춰 5명 특채는 무리’라는 반대 의견이 담긴 검토안 등을 보고받고도 채용을 강행하고 일부 심사위원에게 특정 대상자에 대한 고득점 의사를 전달하는 등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해 직권을 남용했다는 게 법원 판단이다. 한씨도 면접 당일 일부 심사위원에게 ‘여러 우려가 있지만 끌고 가는 게 (교육)감님 생각입니다’라는 문자를 보내 특정인에게 고득점을 부여해달라는 취지로 부탁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조 교육감은 혐의를 부인했지만 1·2심은 혐의를 전부 유죄로 인정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지난 1월 19일 2심 법원은 1심과 같은 형량을 선고하면서 “균등한 기회가 보장되고 공정해야 할 공직 임용 절차가 임용권자의 사적인 특혜나 보상을 위해 변질한 것으로 보이기에 충분하다”고 판시했다. 이 사건은 2021년 1월 출범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처음 수사한 ‘1호 사건’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공수처 수사를 통해 유죄가 확정된 첫 사례이기도 하다. 조 교육감은 유죄 확정 선고 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 차례에 걸쳐 저를 선택해 주신 서울시민 여러분께 깊이 송구한 마음”이라며 밝혔다. 이어 “혁신 교육의 길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저는 이제 혁신교육을 응원하는 한 시민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자치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라 교육감은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피선거권을 잃어 퇴직해야 한다. 이날 선고에 대해 교원단체와 교원노조의 평가는 엇갈렸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직선 교육감의 인사권이 법과 공정성보다 우선일 수 없다는 사실을 확인한 판결”이라며 “직선 교육감제 하에서의 자기 사람 보은 인사, 위법·특혜 특별채용을 예외 없이 엄단하고 근절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반면 교사노동조합연맹은 “1000만 서울시민의 선택을 무위로 돌리고 처벌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못하다”고 유감을 표했다. 전교조 서울지부는 “조 교육감은 뇌물을 받거나 횡령, 배임을 한 것도 아니며 교육감 선거 과정에서 억울하게 해직된 분을 포함해 5명의 교사를 특별채용한 것”이라며 “그의 선의가 짓밟혔다”고 규탄했다.
  • “쉽고 짧고 재미있게”… 톡톡 튀는 쇼츠로 열일 홍보 ‘인사처 아이유’ [공직人스타]

    “쉽고 짧고 재미있게”… 톡톡 튀는 쇼츠로 열일 홍보 ‘인사처 아이유’ [공직人스타]

    ●마틸다에 마동석까지 ‘무한 변신’ 영화 ‘레옹’의 마틸다 분장을 한 여성이 들고 다니던 화분의 식물을 땅에 심은 뒤 4월 5일 ‘식목일’을 홍보한다. 영화 ‘범죄도시’의 마석도(마동석) 분장을 하고 등장해 “합격 자신 있지?”라며 7급 공무원 시험 원서 접수 일정을 안내한다. 장롱에 들어간 여성이 문을 열어젖히는 옛 가구 광고를 똑같이 따라 한 뒤 ‘개방형 직위’를 소개하기도 한다. 인사혁신처 유튜브 채널 ‘인사처 TV’에 공개된 20초짜리 쇼츠 영상들이다. 영상의 주인공은 인사처 대변인실 소속 이민영(32·행정고시 65회) 사무관이다. 올해 1월부터 온라인 대변인을 맡은 이 사무관은 자신을 ‘인사처 아이유’라고 부르며 기상천외한 홍보 영상을 매주 유튜브에 올리고 있다. ●정부 정책 홍보 위해 망가지는 건 기본 가수 비비의 히트곡 ‘밤양갱’을 개사해 “내가 늘 바란 건 하나야. 한 개뿐이야. 다디단 네 합격”이라며 수험생을 응원하는가 하면 공무원 휴가와 유연근무를 권장하기도 한다. 이색 가발을 쓰고 망가지는 건 기본이다. 이런 콘셉트에 대해 이 사무관은 27일 “쉽고 짧고 재미있게”라며 “아무리 웰메이드 영상을 만들어도 국민이 안 보면 의미가 없다. 영상을 끝까지 볼 수 있게 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콘텐츠 제작 예산 ‘0’… 아이디어로 승부 콘텐츠 제작 예산은 0원이다. 의상은 개인 옷이고, 가발 등의 소품은 부서 비용으로 충당한다. 오로지 아이디어로 승부한다. 현재 2만 3000여명 수준인 구독자를 10만명(실버 버튼)까지 늘리는 게 1차 목표다. 영상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당초 이 사무관의 꿈은 공무원도, 홍보맨도 아니었다. 2017년 경상국립대 수의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한 재원으로 3개월간 수의사를 했다. 하지만 의료 현장에서 반려동물의 반복된 죽음을 받아들이기가 힘들었다고 한다. 공무원으로 방향을 틀었고 2021년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이후 서울시청과 인사처 소청심사위원회를 거쳐 대변인실로 자리를 옮겼다. “최종적인 꿈은 대통령”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힌 이 사무관은 다음 업로드될 쇼츠도 기대해 달라며 자리를 떴다.
  • 독립예술영화 4편 ‘한국 사회 민낯’ 드러내다

    독립예술영화 4편 ‘한국 사회 민낯’ 드러내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를 달군 독립 예술영화들이 다음달 잇따라 개봉한다. 소수자에 대한 이해, 장애아동 육아, 대가족 해체, 기업 구조조정의 민낯 등 현재 한국 사회를 그대로 보여 주는 문제들을 다루는 작품들로, 묵직한 주제 의식이 빛난다. 우선 다음달 4일 개봉하는 이미랑 감독의 ‘딸에 대하여’는 밖에 나가 살던 딸이 동성 연인을 데리고 집으로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동성 커플로 살아가는 딸과 그의 친구, 그리고 세상에 부적합해 보이는 이들을 바라보는 엄마 등 세 여성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담아냈다. 제36회 신동엽문학상을 받은 김혜진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불편한 동거 속에서 둘을 이해하지도 못하고 내치지도 못하는 엄마 역으로 배우 오민애가 열연해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을 받았다. 제49회 서울독립영화제 관객상,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 감독상 등을 수상했다. 106분. 12세 이상 관람가. 오는 11일에는 신문사 정치부 기자 상연이 발달장애아의 엄마가 되면서 겪는 10년간 여정을 담은 ‘그녀에게’가 개봉한다. 상연은 오랜 노력 끝에 쌍둥이 남매를 낳지만, 둘째인 지우가 지적장애 2급 판정을 받으면서 이전과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된다. 장애가 있는 자식과 자신, 단둘뿐인 세상에 갇힌 것만 같은 상연의 심정을 배우 김재화가 생생하게 살렸다. 기자 출신 류승연 작가 에세이 ‘사양합니다, 동네 바보형이라는 말’을 영화화했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해 제49회 서울독립영화제, 말레이시아국제영화제,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에 초청됐다. 105분. 12세 이상 관람가. 같은 날 개봉하는 ‘장손’은 어느 대가족의 붕괴를 그린 작품이다. 가업으로 두부 공장을 운영하는 대가족의 장손인 성진은 제삿날 “가업을 이어받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설상가상 맞닥뜨린 예기치 못한 이별로 가족 간의 갈등은 극에 달하고, 이 과정에서 핏줄과 밥줄로 얽힌 대가족의 비밀도 서서히 밝혀진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KBS 독립영화상, 오로라미디어상, CGK 촬영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했고, 제49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넥스트링크상을 받았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이 “한국 현대사의 아픔까지 깊숙하게 들여오는 감독의 묵직한 배포”라고 평한 신예 오정민 감독의 연출력이 돋보인다. 이 밖에 우상전·손숙 등 베테랑 배우부터 주인공 성진을 맡은 강승호 등 삼대에 걸친 여러 배우의 조화가 눈길을 끈다. 121분. 12세 이상 관람가. 9월 25일 개봉하는 ‘해야 할 일’은 동료를 해고하는 일을 맡은 준희의 이야기를 그렸다. 한양중공업 4년차 대리인 그는 인사팀으로 발령받은 뒤 150명을 정리하라는 지시를 받는다. 구조조정 작업이 진행될수록 회사 입맛대로 해고 대상자가 추려지고, 준희는 급기야 선배와 친구 중 한 명의 이름을 올려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TV 시리즈 ‘신병’,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영화 ‘너의 결혼식’(2018) 등에서 주목받은 배우 장성범이 준희 역으로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을 받았다. 다양한 인물 군상을 섬세하게 그렸다는 평가를 받으며 제25회 부산독립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제49회 서울독립영화제 최우수작품상도 거머쥐었다. 100분. 12세 이상 관람가.
  • 부산영화제 화제의 독립예술영화들 온다…‘딸에 대하여’, ‘그녀에게’, ‘장손’, ‘해야 할 일’

    부산영화제 화제의 독립예술영화들 온다…‘딸에 대하여’, ‘그녀에게’, ‘장손’, ‘해야 할 일’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를 달군 독립예술영화들이 다음 달 잇따라 개봉한다. 소수자에 대한 이해, 장애 아동 육아, 대가족 해체, 기업 구조조정의 민낯 등 한국 사회를 관통하는 문제들을 다룬 영화들로, 묵직한 주제 의식이 빛나는 작품들이다. 다음 달 4일 개봉하는 이미랑 감독 ‘딸에 대하여’는 밖에 나가 살던 딸이 동성 연인을 데리고 집으로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동성 커플로 살아가는 딸과 그의 친구, 그리고 세상에 부적합해 보이는 이들을 바라보는 엄마 등 세 여성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담았다. 제36회 신동엽문학상을 받은 김혜진 작가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불편한 동거 속에서 둘을 이해하지도 못하고 내치지도 못하는 엄마 역으로 배우 오민애가 열연하며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을 받았다. 제49회 서울독립영화제 관객상,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 감독상 등을 수상했다. 106분. 12세 이상 관람가. 11일에는 신문사 정치부 기자 상연이 발달장애아의 엄마가 되면서 겪는 10년간 여정을 담은 ‘그녀에게’가 개봉한다. 상연은 오랜 노력 끝에 쌍둥이 남매를 낳지만, 둘째인 지우가 지적장애 2급 판정을 받으면서 이전과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된다. 기자 출신 류승연 작가 에세이 ‘사양합니다, 동네 바보형이라는 말’을 영화화했다. 장애가 있는 자식과 자신, 단둘뿐인 세상에 갇힌 것만 같은 상연의 심정을 배우 김재화가 생생하게 살렸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해 제49회 서울독립영화제, 말레이시아국제영화제,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에 초청됐다. 105분. 12세 이상 관람가. 같은 날 개봉하는 ‘장손’은 어느 대가족의 붕괴를 그린 작품이다. 가업으로 두부 공장을 운영하는 대가족의 장손인 성진은 제삿날 “가업을 이어받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설상가상 맞닥뜨린 예기치 못한 이별로 가족 간의 갈등은 극에 달하고, 이 과정에서 핏줄과 밥줄로 얽힌 대가족의 비밀도 서서히 밝혀진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KBS 독립영화상, 오로라미디어상, CGK 촬영상의 3개 부문을 수상했고, 제49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넥스트링크상을 받았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이 “한국 현대사의 아픔까지 깊숙하게 들여오는 감독의 묵직한 배포”라고 평한 신예 오정민 감독의 연출력이 돋보인다. 이 밖에 우상전·손숙 등 베테랑 배우부터 주인공 성진을 맡은 강승호 등 삼대에 걸친 여러 배우의 앙상블을 주목할 만하다. 121분. 12세 이상 관람가. 25일 개봉하는 ‘해야 할 일’은 동료를 해고하는 일을 맡은 준희의 이야기를 그렸다. 한양중공업 4년차 대리인 그는 인사팀으로 발령받은 뒤 150명을 정리하라는 지시를 받는다. 구조조정 작업이 진행될수록 회사 입맛대로 해고 대상자가 추려지고, 준희는 급기야 선배와 친구 중 한 명의 이름을 올려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TV 시리즈 ‘신병’,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영화 ‘너의 결혼식’(2018) 등에서 주목받은 배우 장성범이 준희 역으로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을 받았다. 다양한 인물 군상을 섬세하게 그렸다는 평가를 받으며 제25회 부산독립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제49회 서울독립영화제 최우수작품상도 거머쥐었다. 100분. 12세 이상 관람가.
  • K디저트, 관광기념품 1위 올랐네…관광공사 ‘2024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최종’ 25점 발표

    K디저트, 관광기념품 1위 올랐네…관광공사 ‘2024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최종’ 25점 발표

    올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에 경남 산청 곶감과 지역 특산물을 배합해 만든 K디저트 ‘감선옥 오리지널 세트’가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7일 ‘2024 대한민국 관광공모전(기념품 부문)’ 최종 수상작 25점을 발표했다. 대통령상에 선정된 ‘감선옥 세트’는 올해 신설된 로컬특화 분야 제품이다. 관광공사는 “토종 산청 곶감과 지역 특산물을 배합해 맛과 상품성을 고루 갖춘 고급 K디저트로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국무총리상에는 고려시대부터 상비약으로 사용한 향약차를 남해의 농산물과 블렌딩해 현대적으로 재현한 고체차(茶) 제품 ‘떡차 : 앵강향차’등이 선정됐다. 문회체육부장관상에는 경복궁 등 한국 전통 건축물을 소재로 담은 소반과 의자세트 제품 ‘한국 전통문화 오감만족 키트’, 정교한 천연 자개를 실용적인 생활제품에 적용한 ‘나전 채색 텀블러’ 등이 선정됐고,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엔 우리나라 고유의 단청무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국의 미 단청 기계식 키보드 키캡’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총 580점의 일반 및 로컬특화 제품이 접수됐다. 관광공사는 대통령상 1000만 원, 국무총리상 각 400만 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각 250만 원, 한국관광공사 사장상 각 150만 원 등 해당 금액만큼 수상작을 구매하고, 국내·외 홍보 및 판로 지원 등의 사업을 벌일 방침이다. 관광공사는 아울러 11월 22일, 23일 서울 동대문구 DDP에서 ‘2024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를 열고 시상식, 역대 수상작 전시·판매 행사 등을 열 계획이다.
  • 호반호텔앤리조트,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특별 상영관 운영…9월8일 이와이 슌지 감독의 ‘릴리슈슈의 모든 것’ 무료 상영

    호반호텔앤리조트,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특별 상영관 운영…9월8일 이와이 슌지 감독의 ‘릴리슈슈의 모든 것’ 무료 상영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공식 후원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충북 제천시 일대에서 펼쳐지는 JIMFF는 국제적인 문화축제로 자리 잡은 대규모 행사로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의 일환으로 3년 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원스’와 ‘릴리슈슈의 모든 것’ 제천 레스트리 리솜 특별관 상영올해에도 제천 레스트리는 영화제 기간 동안 특별 상영관을 운영한다. 다음달 6일에는 존 카니 감독의 ‘원스’(Once·2006)가, 이어 8일에는 이와이 슌지 감독의 걸작 ‘릴리슈슈의 모든 것’(2001)을 영화제 특별전으로 상영한다. 상영시간은 해당일 각 오후 4시이며 선착순 입장 및 관람비는 무료다. 포레스트 리솜은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영화 상영일에 한해 제천예술의 전당에서 리조트까지 무료셔틀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다. 특히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원스’가 상영되는 6일에는 시골학교 살리기 일환의 ESG활동으로 리조트 인근 백운중학교 학생과 교사를 초청해 영화를 함께 관람하고 식사와 스파를 제공하는 특별 행사를 갖는다. 리조트는 앞으로도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포레스트 리솜 황영기 총지배인은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영화의 감동을 더할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관람객들의 더욱 편안하고 감동적인 경험을 위해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024 제천영화음악상을 수상하는 일본 대표 영화음악가 요시마타 료와 심사위원으로 내한하는 이와이 슌지 감독은 영화제 기간 중 레스트리에서 머물 예정이다. 2022년에는 ‘라라랜드’ 음악감독인 저스틴 허위츠가 투숙했다. 세계적인 두 예술가의 방문을 기념해 포레스트 리솜에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국내외 장편영화 12편, 단편영화 12편 경합올해 JIMFF는 9월 5일부터 10일까지 제천시 일대에서 개최되며 오는 29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개막작으로는 아바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아바:더 레전드’가 상영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국제 장편 경쟁 부문에서는 6편의 영화가, 한국 경쟁부문에서는 6편의 장편영화와 12편의 단편영화가 경합을 벌이며, 심사 결과는 폐막식에서 공개된다.
  • “무식해서 경찰한다” 난동 피운 만취자 뺨 때려 해임된 경찰 복직

    “무식해서 경찰한다” 난동 피운 만취자 뺨 때려 해임된 경찰 복직

    경찰관을 폭행하고 관할 지구대에서 난동을 부린 만취자의 뺨을 여러 차례 때려 해임된 경찰관이 소청 심사를 통해 복직하게 됐다. 26일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인사혁신처 산하 소청심사위원회는 지난 22일 독직폭행 혐의로 해임 처분된 전 관악경찰서 소속 경위 A씨의 소청 심사(공무원의 징계 등 불이익 처분에 대해 심사하는 행정심판)를 열고 징계를 정직 3개월로 감경했다. 독직폭행은 공무원이 직무를 수행하면서 사람을 폭행하거나 가혹행위를 저지르는 죄로 공무원의 권한 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법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 15일 만취 상태로 70대 택시 기사에게 행패를 부리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의 안면 부위를 폭행해 체포된 20대 남성 B씨의 뺨을 때린 혐의를 받는다. 당일 새벽 시간대 지구대로 체포된 B씨는 경찰들을 향해 “무식해서 경찰 한다”는 발언을 했다. 이어 여경을 성희롱했으며 지구대 내부 테이블을 발로 차고 욕설을 퍼붓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B씨의 뺨을 8번 때렸고, B씨는 “경찰에게 맞았다”며 119에 신고했다. 이후 A씨는 B씨를 찾아가 사과하고 합의금 500만원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5월 13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독직폭행 혐의로 감찰에 넘겨진 A씨의 해임 처분을 결정했다. 징계 사유로 독직폭행·복종의무위반 등을 꼽았다. 당시 A씨는 공권력 유린 행위를 용납할 수 없었다고 해명했으나 징계위는 다른 방법으로 제지할 수 있었다고 본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경찰청장 표창을 두 번 받았고 피해자와 합의한 점도 징계 감경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징계위 판단에 불복한 A씨는 소청위에 행정심판을 청구했고, 소청위는 해임보다 낮은 정직 징계를 결정했다. A씨는 조만간 복직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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