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심사위원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순회전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화교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해군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장관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186
  • 박영선 “누군가 안철수 대표 팔고 있는 것 같다”

    박영선 “누군가 안철수 대표 팔고 있는 것 같다”

    ‘박영선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14일 지방선거 후보공천을 둘러싼 당내 갈등과 관련, ‘오픈 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를 도입해 공천후유증을 제도적으로 해결할 것을 제안했다. 박영선 원내대표는 이날 낮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공천에 대한 의원들의 불만이 굉장히 많은 게 사실이다. 공천이라는 게 항상 이렇다”고 지적한 뒤 “원내대표로서 하고 싶은 것 중 하나가 선거제도를 바꾸는 것”이라며 오픈 프라이머리 도입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영선 원내대표는 지난 18대 국회때 자신이 오픈 프라이머리 도입 법안을 제출해 여야간에 상당 정도 논의가 진척됐다고 소개하며 “미국식 오픈 프라이머리를 도입하지 않으면 공천문제가 계속 이렇게 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박영선 원내대표는 “오픈 프라이머리가 도입되면 공천은 국민이 하는 것이다. 공천권을 100% 국민에게 주는 것”이라면서 “의원들은 의정활동을 열심히 하면 된다. 여당 의원들은 청와대 눈치를 안봐도 되고, 야당은 계파를 없앨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안철수 공동대표의 공천개입 논란과 관련, “안철수 대표가 밑에서 어떻게 돌아가는지 실상을 잘 모르는 것 아닌가라는 느낌을 받았다”며 “밑에서 (누군가) 안철수 대표를 팔고 그러면 심사위원들이 그 내용을 잘 모르니 이를 받아들여 위에까지 (심사대상으로) 올라온 게 많은 것 같다”고 지적했다. 원내대표는 “회의에서 어떤 분이 문제가 됐는데 ‘안철수 대표쪽 사람’이라고 설명하면 안철수 대표는 그 분이 누군지 잘 모르는 것 같았다”며 사례를 들면서 “의원들이 문제제기하는 것에 대해 오히려 안철수 대표가 편들어주는 것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거장 장뤼크 고다르 13년 만의 칸 도전 이번엔 성공할까

    거장 장뤼크 고다르 13년 만의 칸 도전 이번엔 성공할까

    인구 20만의 프랑스 남부 도시 칸이 11일간 별들로 북적인다. 14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제67회 칸영화제는 세계 3대 영화제 중에서도 최고의 자리에 우뚝 선 영화제답게 세계 영화계의 별들이 한데 모인다. 거장 장뤼크 고다르(87)와 ‘최연소’ 타이틀을 단 그자비에 돌란(25), 황금종려상을 두 차례나 거머쥔 다르덴 형제와 심사위원대상에 두번 오른 누리 빌게 세일란 등 면면이 화려하다. 경쟁 부문에는 총 18편이 올랐다. 이 중 가장 시선을 모으는 감독은 단연 장뤼크 고다르다. 1960년대 프랑스 누벨바그 운동을 이끌며 세계 영화사에 큰 족적을 남겼지만 칸영화제에서는 주요 상을 한번도 받은 적이 없다. 그를 ‘사랑의 찬가’(2001) 이후 13년 만에 경쟁 부문에 진출하게 한 영화는 ‘굿바이 투 랭귀지’다. 티에리 프레모 칸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고다르의 새 영화는 요약이 불가능하다. 그건 하나의 영화적 행위이며 시(詩)”라고 평했다. 벨기에 출신의 다르덴 형제는 6번째로 칸의 영예를 누릴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1999년 ‘로제타’와 2005년 ‘더 차일드’로 황금종려상을 받는 등 ‘로제타’ 이후로 모든 영화가 수상에 성공했다. 다르덴 형제는 신작 ‘투 데이즈 원 나이트’로 올해도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터키의 거장 누리 빌게 세일란도 ‘우작’(2003)으로 심사위원대상을, ‘스리 몽키스’(2008)로 감독상을, ‘원스 어폰 어 타임 아나톨리아’(2011)로 심사위원대상을 거머쥔 데 이어 신작 ‘윈터 슬리프’로 황금종려상을 노린다. 그 밖에 켄 로치(‘지미스 홀’), 마이크 리(‘미스터 터너’) 등의 영국 감독들과 캐나다의 거장 데이비드 크로넌버그(‘맵스 투 더 스타스’), 일본의 가와세 나오미(‘스틸 더 워터’) 등도 손에 꼽히는 황금종려상 후보들이다. 무서운 신예 그자비에 돌란은 ‘마미’로 최연소 경쟁 부문 진출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네살 때 연기를 시작한 그는 각본과 연출, 편집 등을 해낸 ‘로렌스 애니웨이’로 2012년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된 바 있다. 한편 한국 영화는 지난해에 이어 경쟁 부문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비경쟁 부문에 세 편이 초청돼 아쉬움을 달랬다.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된 정주리 감독의 ‘도희야’는 가정 폭력에 노출된 소녀 도희(김새론)를 신임 파출소장 영남(배두나)이 보호하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로 극단의 상황에 내몰린 인물들의 처절한 심리가 도드라진다. 김성훈 감독의 ‘끝까지 간다’는 감독주간에, 창 감독의 ‘표적’은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부문에 각각 초청됐다. 중앙대 학생인 권현주 감독의 ‘숨’은 학생 경쟁 부문인 시네파운데이션에 진출했다. 또 전도연이 한국 배우로는 처음으로 경쟁 부문 심사위원에 위촉됐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장백지 근황, 20대 초반 같은 방부제 미모 깜짝 ‘33세 맞아?’

    장백지 근황, 20대 초반 같은 방부제 미모 깜짝 ‘33세 맞아?’

    장백지 근황이 화제다. 14일 장백지의 소속사 관계자 웨이보(중국 SNS)를 통해 예능 프로그램 녹화를 위해 대기 중인 장백지의 모습이 공개됐다. 장백지는 중국의 주부 오디션 프로그램 ‘맘마미아(Super Diva)’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 속 장백지는 초록색 트렌치코트에 청바지를 매치한 감각적인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황수쥔(황서준)에게 받은 간식을 인증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장백지는 지난 2011년 배우 셰팅펑(사정봉)과 이혼 후 홀로 두 아들을 키우고 있다. 사진 = 웨이보 (장백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현대중공업 경영권 어떻게 될까

    정몽준 의원이 지난 12일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로 결정되면서 현대중공업 경영권 전망이 불투명해졌다. 13일 현대중공업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주식소유 현황을 보면 지난해 말 기준 최대주주는 정 후보로 지분율은 10.15%였다. 그다음으로는 ㈜현대미포조선 7.98%, 아산사회복지재단 2.53%, 아산나눔재단 0.65% 순이었다. 지금은 후보지만 오는 6월 4일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으로 당선되면 상황은 달라진다. ‘정 시장’이 된 후에도 현대중공업 주식을 계속 보유하려면 취임일로부터 한 달 안에 안전행정부 산하 주식백지신탁심사위원회에 직무관련성 심사를 청구하고 직무관련성이 없다는 인정을 받아야 한다. 주식백지신탁이란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재산공개 의무가 있는 고위 공직자와 재경 분야 공직자는 직무와 관련된 주식을 3000만원 이상 보유할 수 없게 한 제도다. 정 후보뿐만 아니라 직계존비속이 보유한 주식도 모두 합산돼 심사 대상이 된다. 현재 정 후보의 장남인 정기선씨는 지난해부터 현대중공업 경영기획팀 수석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정 후보 외에) 직계 가족들이 보유한 주식은 한 주도 없다”고 밝혔다. 13일 현대중공업 주가는 정 후보의 서울시장 후보 결정 소식에 힘입어 전 거래일 대비 2.16%(4000원) 오른 18만 9000원을 기록했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 정 후보의 보유 주식(771만 7769주) 가치는 1조 4586억원이다. 정 후보는 그동안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등 보유 주식과 관련성이 없는 상임위에 소속돼 백지신탁 논쟁을 피할 수 있었다. 그러나 공직자윤리법령에 따르면 직무 관련성은 주식 관련 정보에 관한 직간접적인 접근 및 영향력 행사 가능성을 기준으로 판단하게끔 돼 있다. 이에 따라 2006년 주식백지신탁심사위원회는 당시 이명박 서울시장의 현대중공업 주식이 직무 관련성이 있다고 결정했고 이 전 시장은 보유 주식 전량을 매각했다. 정 후보 측은 보유 주식과 시장 업무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만약 서울시장에 당선된다면 백지신탁할 가능성이 커져 현대중공업 경영권도 바뀔 수 있다. 혹여 정 후보가 백지신탁하지 않고 가족 등에게 증여·상속하게 되면 막대한 세금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원로 한국화가 방의걸 개인전

    원로 한국화가 방의걸 개인전

    원로 한국화가인 방의걸(77) 화백이 14~19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서 개인전을 연다. 방 화백은 청전 이상범, 운보 김기창의 제자로 60여년간 한국화의 외길을 걸어왔다. 전남대 미대 교수와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그림 놀이에만 빠져 사는 은둔형 예술가로, 작품을 통해 자신을 보여주고 다른 사람과 대화한다. 이번 전시에는 그동안 그려온 섬이야기 등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된다. 진함과 연함, 부드러움과 거침을 오가며 만들어내는 먹빛의 요란하지 않은 현란함을 느낄 수 있다. 작가는 “나는 수묵화를 그리는 그림쟁이일 뿐”이라고 자신을 낮췄다. (02)736-1020.
  • [세월호 침몰] 구명조끼 양보 탈출 도운 살신성인… “그 희생 잊지 않을게요”

    “걱정하지 마, 나는 너희를 다 구하고 나갈 거야.” 정부가 12일 의사자로 인정한 세월호 승무원 박지영(22·여)씨와 김기웅(28), 정현선(28·여)씨는 배가 침몰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승객들의 구조를 돕다 목숨을 잃었다. 세월호의 선장 이준석씨가 속옷 바람으로 허겁지겁 탈출하는 사이 이들은 오로지 지켜야 할 승객들만 생각했다. 그러나 결국 자신들은 구조되지 못하고 싸늘한 시신으로 돌아와 가족의 품에 안겼다. 의사자는 다른 사람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행위를 하다 사망한 사람들로,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정부는 분기별로 의사상자심사위원회를 열어 의사자를 정하고 있다. 의사자가 되면 유족들에게 보상금, 의료급여, 교육보호, 장제보호, 취업보호 예우가 이뤄지고 시신은 국립묘지에 안장된다. 숨진 박씨는 배가 기울어 가슴까지 물이 차오르는 상황에서도 승객들을 안심시키며 필사적으로 구명조끼를 나눠 줬다. 구명조끼가 부족해지자 한 여학생에게 자신이 입고 있던 구명조끼까지 양보하는 살신성인을 실천했다. 조끼를 건네받은 여학생이 “언니는요?”라고 묻자 박씨는 “선원들은 맨 마지막”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대학에 다니다 아버지가 병으로 돌아가신 뒤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세월호에서 일한 것으로 알려져 더 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씨의 어머니는 서울대 미대생들이 모금한 성금을 “더 어려운 처지의 환자와 실종자를 위해 써 달라”며 양보하기도 했다. 김기웅씨와 정현선씨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로, 함께 승객들을 구조하다 참변을 당했다. 김씨는 사고 당시 자고 있던 동료 선원 3명을 깨워 대피시키고는 정현선씨를 찾기 위해 다시 배로 들어갔다. 정씨와 승객 1명을 찾아낸 김씨는 함께 탈출을 하려 했지만 아직 선내에 있는 승객들을 두고 차마 여객선을 빠져나올 수 없었다. 김씨와 정씨는 동행한 승객을 먼저 탈출시킨 뒤 기울어지는 선내로 다시 뛰어 들어갔다. 인천대 학생이던 김씨는 군에서 제대하고 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4년 전부터 선상에서 불꽃놀이 진행 아르바이트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책임감이 강한 10년 경력의 베테랑 승선원이었다. 김씨와 정씨는 4년간 교제했으며 오는 9월 결혼을 약속했었다. 정부는 각 지방자치단체가 다른 희생자들의 의사상자 신청서를 보내오는 대로 조속한 시일 내 의사상자심사위원회를 다시 열어 의사상자 인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실종자 수색과정에서 사망한 민간잠수사 이광욱씨, 제자들의 탈출을 돕다가 사망한 안산 단원고 남윤철·최혜정 교사, 친구들을 구하고 목숨을 잃은 정차웅·최덕하군에 대한 의사자 인정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박지영씨 등 승무원 3명 의사자 인정

    박지영씨 등 승무원 3명 의사자 인정

    보건복지부는 제3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를 열어 세월호 침몰 당시 승객 탈출을 돕다 숨진 승무원 박지영(22·여), 김기웅(28), 정현선(28·여)씨 등 3명을 의사자로 인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박씨는 혼란에 빠진 승객들을 안심시키고 자신이 입고 있던 구명조끼를 벗어 주는 등 구조를 돕다가 목숨을 잃었다. 결혼을 앞둔 사이였던 세월호 아르바이트생 김씨와 사무직 승무원 정씨도 학생들의 구조를 돕고 선내에 남아 있던 승객을 구하러 들어갔다가 숨졌다. 세월호 실종자 수색 작업 도중 숨진 민간 잠수부 이광욱(53)씨에 대해서는 신청자인 경기 남양주시에 심사를 위한 추가 자료를 요청한 상태로, 자료가 제출되는 대로 다음 위원회를 열어 인정 여부를 심사할 예정이다. 의사자 유족들은 ‘의사상자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상금, 1종 의료급여, 교육 보호, 취업 보호 등의 예우를 받게 된다. 또 의사자의 시신은 국립묘지에 안장된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정몽준, 막내아들 발언 언급하며 수락연설 중 눈물…차기대선 불출마 입장 밝혀

    정몽준, 막내아들 발언 언급하며 수락연설 중 눈물…차기대선 불출마 입장 밝혀

    ‘정몽준 막내아들 발언’ ‘정몽준 눈물’ 정몽준 막내아들 페이스북 논란을 언급하며 정몽준 의원이 후보 수락연설 도중 눈물을 흘렸다. 6·4 지방선거의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된 정몽준 의원은 12일 막내아들의 세월호 참사에 대한 “국민정서 미개” 발언으로 논란을 일었던 사실을 울먹이면서 언급했다. 정몽준 의원은 “제 아들의 철없는 짓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제 막내아들 녀석도 너그럽게 용서해주시길 바란다”고 사과했다. 정몽준 의원은 이날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자 선출대회 후보수락연설에서 “김황식 후보의 경륜과 이혜훈 후보의 정책을 합해서 반드시 서울시를 탈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저희 셋은 경선 과정의 모든 일은 뒤로 하고 이제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화합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몽준 의원은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누가 제대로 지켜줄 수 있는지 구별하는 역사적 선거”라며 “잠자는 서울을 깨워 일자리와 복지를 챙길 수 있는 시장을 뽑을 수 있는 의미있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상황이 쉽지는 않다. 국민께서는 여당인 새누리당에 많은 책임을 묻고 있고 많은 역할을 요구하고 있다”며 “무능하고 위험한 세력에게 시장직을 계속 맡길 수는 없다. 저 정몽준이 서울시민들과 함께 막아내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서울을 살리고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을 지키겠다”면서 “서울 시민의 일자리와 복지를 챙기는 ‘일복시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몽준 의원은 “오늘의 승리는 당원 동지 여러분의 승리이며 서울시민 모든 분들의 승리”라며 “저는 부족함이 많은 사람이다. 여러분께서 제게 주셨던 좋은 가르침의 말씀, 항상 가슴에 깊이 새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쟁자인 김황식 전 총리에 대해 “경선 중에 불편하셨던 점은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길 간곡히 부탁 올린다”고 말했고, 이혜훈 후보에 대해선 “정말 힘드셨을 텐데 끝까지 멋진 모습 보여주셔서 존경을 올린다”고 했다. 정몽준 의원의 막내아들인 정모(18)씨는 지난 21일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 방문을 비난한 여론을 거론하면서 “국민이 미개하니까 국가도 미개한 것 아니겠느냐”는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려 논란을 불러왔다. 이어진 당선자 기자간담회에서 정몽준 의원은 시장 당선시 차기 대선 불출마 선언 여부를 묻는 질문에 “저는 서울시장 임기 4년을 열심히 재밌게 하면서 서울시민과 함께 임기를 마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현대중공업 주식 백지신탁 문제에 대해선 “시장이 되면 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해서 백지신탁하라면 법대로 할 생각”이라고 기존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뉴스 플러스] “수업중 음란물 노출한 교사 징계 정당”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 김병수)는 서울의 한 중학교를 운영하는 학교법인이 “수업시간에 음란 동영상을 노출한 교사를 징계하지 않은 교원소청심사위원회의 결정을 취소해 달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교사 A씨는 2011년 5월 체험활동 시간에 수업 관련 영상물을 보여주던 중 음란 동영상을 5초간 노출했다. 재판부는 “수업시간에 보여 줄 영상을 점검할 의무가 있는데도 이를 게을리해 음란 영상을 보여준 것은 징계 사유에 해당한다”며 사립학교법상 직무상 의무 위반이나 교원으로서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로 판단했다.
  • 오디션서 아픈 과거 담은 노래로 ‘폭풍감동’ 준 10대 소년들

    오디션서 아픈 과거 담은 노래로 ‘폭풍감동’ 준 10대 소년들

    영국의 10대 소년들이 자신의 아픈 과거를 담은 노래로 청중의 심금을 울렸다. 1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최근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 출연한 찰리(15)와 리온드레(13)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노래를 선보여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전했다. 리온드레는 자신의 왕따 경험을 반영해 가사를 썼으며, 두 소년이 개사해서 부른 이들의 노래를 들은 심사위원들과 관객들이 눈물을 보일 만큼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심사위원 사이먼 코웰(53)은 그들의 노래가 흥행할 가능성이 있음을 직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나는 너희들의 음악이 흥행할 거라 생각한다”며 “나는 진심으로 너희들을 좋아한다”는 말로 찬사를 보낸 것이다. 현지 언론은 현재 사이먼은 이들이 ‘브리튼즈 갓 탤런트’ 경쟁의 결과가 어떻든 간에 음반 녹음의 기회를 주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또 이 두 소년은 ‘자신들만의 개성과 긍정적인 메시지를 음악을 통해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영상=유튜브: Britain’s Got Talen 영상팀 seoultv@seoul.co.kr
  • 英 오디션서 여성보다 더 여성스런 ‘남성 댄스그룹’ 화제

    英 오디션서 여성보다 더 여성스런 ‘남성 댄스그룹’ 화제

    한 때 영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걸그룹 ‘스파이스 걸스’의 곡에 맞춰 춤을 선보인 남성 댄스그룹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0일 영국 일간지 메트로는 최근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 출연하기 위해 파리에서 온 아리노(24), 메디(26), 야니스(24)로 구성된 3인조 댄스그룹 이 심사위원 사이먼 코웰(53)을 충격에 빠뜨렸다고 설명했다. 이날 이들은 하이힐을 신은 채 스파이스 걸스의 메들리 곡에 맞춰 여성스러운 표정과 몸동작으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무대를 장악했다. 이들의 춤이 끝나자 모든 관객들은 기립 박수로 환호했다. 사이먼 코웰은 심사평에서 “처음에 팀을 소개해놓은 페이퍼를 보고 상당히 우스꽝스러울 거라는 생각을 했었다”고 밝히며 “무대에서의 모습은 대단했다”고 전했다. 다른 심사위원들 역시 “여성들이 춤을 추는 모습보다 10배는 예뻤다”, “환상적이었다. 매력적인 무대를 보여줬다”며 이들의 퍼포먼스를 극찬했다. 누리꾼들은 “여성 못지않은 유연한 몸놀림이다”, “자신들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모습이 멋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영상=Britain‘s Got Talent 영상팀 sungho@seoul.co.kr
  • 지역인재 100명 중앙 공직자 꿈 이뤘다

    지역인재 100명 중앙 공직자 꿈 이뤘다

    “좋은 건축가가 좋은 집을 짓듯 좋은 정책으로 좋은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올해 지역인재 7급 추천채용 기술 분야에서 합격한 현수찬(27·제주대 건축학과)씨는 대학 진학 첫해인 2005년부터 공직 진출을 꿈꿨다. 교내 동아리 건축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제주에 있는 중문관광단지, 첨단과학기술단지를 조사하다 보니 관광·산업단지를 발전시키는 일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이다. 하지만 공직 입문 전 현씨는 현장 실무 경험을 쌓고자 2010년 한 건설회사에 인턴 자격으로 들어가 건축계획서, 설계변경서 작성 등의 실무를 배웠다. 2012년에는 한국마사회에서 6개월 동안 인턴으로 일하며 시설물 관리 방법과 건설 기본계획 수립 절차를 익혔다. 현씨는 “인턴 활동을 통해 쌓은 현장 경험들이 공직 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 자연과 공존하는 국토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는 각오를 밝혔다. 안전행정부는 우수 지역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2005년에 ‘지역인재 7급 추천채용제’를 도입했다. 안행부는 시행 10회째를 맞은 올해 총 100명이 예비 7급 공무원으로 합격했다고 8일 밝혔다. 합격자 명단은 사이버 국가고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올해는 전국 474명의 학생이 대학교 총장 추천을 받아 서류 전형과 공직적격성검사(PSAT), 면접 등을 거쳤다. 현씨와 나란히 기술 분야에 합격한 권연주(23·경북대 조경학과)씨는 “대구 공군기지 인근에 살면서 소음 피해에서 벗어난 적이 없다 보니 군부대 인근을 포함해 거주 환경이 열악한 곳에서 살고 있는 주민들을 돕고 싶었다”면서 “공무원이 된 이후로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어려운 주거 환경을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권씨는 지난해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에 2인 1조로 참가해 7개월간 장기 프로젝트를 수행한 결과 우수상을 받았다. 당시 권씨는 공장부지 유형 및 규모별로 녹지를 조성해 제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의 심신을 달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는 권씨가 대구산업단지를 10차례 넘게 답사하면서 분주하게 땀을 흘린 결과다. 행정 분야에 합격한 박혜연(25·공주대 지리교육과)씨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교외 활동을 한 점을 인정받았다.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장애아동들을 대상으로 한글 교육을 진행했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사회 과목을 가르쳤다. 2009년에는 한국창의과학재단 주최로 섬 지역에 찾아가 4박 5일 동안 과학캠프를 열어 아이들과 물로켓을 쏘아올리는 등 여러 과학 실험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박씨는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 때 2개월 동안 인력관리 업무를 맡기도 했다. 박씨는 “공무원이 돼서도 제 능력을 필요로 하는 곳에 가서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합격자들은 1년 동안 중앙행정기관에서 견습근무를 한 뒤 임용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국장급△감사관 김성호△문화기반국장 이형호△국립중앙박물관 기획운영단장 조현래△국립중앙도서관 기획연수부장 류정영△한국예술종합학교 사무국장 김상욱△국립국어원 어문연구실장 정희원◇과장급△장관정책보좌관 김정배<과장>△문화산업정책 최보근△게임콘텐츠산업 강석원△대중문화산업 강수상△홍보협력 한재혁△문화여가정책 이수명△예술정책 이정우△국제체육 한민호△방송영상광고 박용철<한국예술종합학교>△기획과장 한영흡<국립중앙박물관>△행정지원과장 류근태 ■고용노동부 △노동시장분석과장 장현석△고객상담센터소장 김수곤△충남지방노동위원회 사무국장 김상환△산업재해보상보험재심사위원회 사무국장 김범석◇지방고용노동청△서울동부지청장 양수승△의정부지청장 권재록△통영지청장 이경구△여수지청장 조정구 ■여성가족부 △법무감사담당관 류기옥△홍보담당관 고시현△성별영향평가과장 조신숙△여성인력개발과장 최문선△청소년자립지원과장 이금순 ■충남도 ◇4급 승진△치수방재과장 직무대리 전태진 ■강원도 ◇과장급△규제개혁추진단장 직무대리 박광석△서울사무소장 엄명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실장급 <승진>△뿌리산업정책실 김용대<전보>△총무보안실 김준화△글로벌전문기업육성실 한만철△호남지역본부 사업지원실 정규채△동남지역본부 사업지원실 구범모 ■국민일보 ◇승진 및 보임 <국장대우>△논설위원 성기철<부국장>△논설위원 염성덕 박병권△문화생활부 관광전문기자 박강섭△사회2부(대구주재) 김재산<부국장대우>△종합편집부 선임기자 우관식△종교부 선임기자 강민석<부장>△종합편집2부장 신동석△종합편집부 강현경 ■머니투데이 △편집국 편집위원 천상희 ■우리자산운용 ◇신규△마케팅본부장(상무) 김성훈△주식운용본부장(상무보) 장봉영 ■IBK투자증권 ◇신규△법인영업본부장 전영석△리서치센터장 이승우◇보임△고객상품센터장 임진균 ■대신에프앤아이 ◇승진△전무이사 주성균△이사 진승욱△과장 박원일◇전보△경영기획본부장(대신에이엠씨 경영지원본부장 겸임) 김범철 ■대신에이엠씨 ◇승진△전무이사 진종은△상무 최주엄◇신규△특별채권관리본부 상무 이충호△자산관리2본부 상무 양연우△상근감사 최근영◇전보△자산관리 담당 안경환△수탁지원부장 서형문△자산관리2부장 이석호 ■대신증권 ◇신규△채권영업부장 서영익 ■대신저축은행 △기획부장 성경일 ■대신자산운용 ◇승진△이사대우(준법감시인 겸직) 이성근◇신규△리스크관리본부장 김동일
  • [새 영화] ‘라스트 베가스’

    [새 영화] ‘라스트 베가스’

    ‘꽃할배’ 4인방이 한국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8일 개봉한 영화 ‘라스트 베가스’는 좀처럼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할리우드의 명배우 4인방이 출연한 좌충우돌 코미디다. 마이클 더글러스, 로버트 드니로, 모건 프리먼, 케빈 클라인이 그 주인공들이다. 그동안 수많은 작품에서 존재감 있는 명연기로 오스카 트로피를 거머쥐었던 이들은 이번 작품에서 무거운 카리스마를 잠시 내려놓고 철없는 ‘꽃할배’로 변신했다. 영화는 이들 4인방의 앳된 10대 시절로부터 시작된다. 함께 있으면 똘똘 뭉쳐 두려울 것이 없었던 무적의 4인방 빌리(마이클 더글러스), 패디(로버트 드니로), 아치(모건 프리먼), 샘(케빈 클라인). 하지만 58년이 흐른 뒤 그들의 얼굴에는 세월의 흔적이 가득하다. 각자의 삶을 살던 이들은 빌리가 32세 연하의 애인과 결혼을 발표하면서 라스베이거스에서 화려한 ‘총각파티’(?)를 하기 위해 오랜만에 뭉친다. 우선 각자 개성이 뚜렷하고 코믹한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들의 면면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마이클 더글러스는 잘나가는 변호사로 독신주의자였지만 친구의 장례식장에서 애인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철없는 할배로 변신했다. 로버트 드니로는 아내를 떠나보낸 후 무기력한 삶을 사는 고집불통 캐릭터이지만 친구를 무시하는 청년에게 매서운 한방을 먹이는 ‘의리남’으로 등장한다. 약골로 나오는 모건 프리먼은 라스베이거스의 총각파티를 위해 가출도 서슴지 않은 인물로 클럽 파티에서 숨겨진 댄스 본능을 과시하는 등 폭소를 장전한다. 케빈 클라인도 아내에게 허가받은 모처럼만의 휴가를 만끽하기 바쁜, 소심하면서도 귀여운 할배를 연기한다. 나이는 칠순을 앞두고 한자리에 모인 친구들이 단 하루 동안 주어진 시간을 만끽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들이 시종 웃음을 자아낸다. 노후연금을 걸고 카지노에서 한판을 벌이고, 비키니를 입은 미녀들이 나오는 풀장 콘테스트 심사위원으로 참가하는가 하면, 화끈하게 댄스 클럽을 누빈다. 하지만 영화에는 웃음만 있는 것은 아니다. 긴 세월 쌓인 우정의 깊이만큼 오해도 쌓여 있었다. 빌리와 패디는 그동안 갖고 있던 오랜 앙금을 털고 화해하고, 결국 패디는 친구 빌리가 진정한 사랑을 찾도록 돕는다. 영화 ‘마법사의 제자’(2010)를 연출한 존 터틀타웁 감독의 작품. 라스베이거스의 화려한 풍광을 배경으로 태양의 서커스쇼 공연 단원들을 직접 출연시키는 등 작정하고 눈이 즐거운 영화로 만들었다. 15세 이상 관람가.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소외계층 학생 예술지원비로 딸 월급 준 공무원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연극, 오케스트라 등의 예술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초중고 예술 교육 활성화 사업’에서 공무원과 사업에 참가한 대학교수들이 예산 수억원을 빼돌려 온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7일 예술 교육 활성화 사업 예산 3억 6000만원을 가로채고 사업단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교육부 6급 공무원 박모(51·여)씨와 문화체육관광부 5급 공무원 최모(56)씨를 사기와 뇌물 수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 사업의 지원업무를 맡은 서울대와 이화여대 등 사업단 소속 교수 7명과 직원 등 모두 9명도 공범으로 무더기 입건됐다. 이 사업은 사회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학생들을 상대로 문화·예술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행됐다. 2012년에는 이화여대가 사업단으로 선정됐고 지난해에는 서울대와 성신여대가 뽑혔다. 박씨와 최씨는 2012년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자신들의 친·인척 등 9명을 사업단 연구원으로 허위 등록시켜 급여 명목으로 2억 400만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박씨는 특히 자신의 딸이 석사학위 소지자인 것처럼 서류를 조작해 사업단 연구원으로 이름만 걸어 놓고 월급을 챙겼다. 또 박씨는 지난해 5월 서울대로부터 사업단 법인카드를 받아 최씨와 함께 4800만원을 개인 용도로 썼고 1000만원어치의 아이패드 등 선물과 상품권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박씨는 사업의 관리·감독권을 갖고 있는 시·도 교육청을 배제하고 마음대로 사업단 업무에 관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2013년도 사업단을 공모할 때 서울대 측에 전년도 사업단 기획서 등의 자료와 편의를 제공했고 최씨는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두 사람이 각 대학에 편의를 제공했다는 명목으로 마음대로 사업단을 주무르며 허위 연구원을 등록시키거나 뇌물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서울대와 이화여대도 허위 연구원을 등록하거나 지출 명세서 등을 조작해 9000만원을 빼돌려 부정 사용한 사실이 확인됐다. 교육부는 이들 대학이 사업비를 제대로 집행했는지 확인하기 위한 감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능률협회 한국 경영자상 권오현 부회장 등 3명 선정

    능률협회 한국 경영자상 권오현 부회장 등 3명 선정

    한국능률협회는 제46회 한국의 경영자상 수상자로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구자용 E1 회장, 김효준 BMW그룹코리아 사장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권 부회장은 한국이 메모리반도체 최강국으로 거듭나는 데 크게 이바지했으며, 구 회장은 친환경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LPG 공급처의 다변화를 선도했다고 능률협회는 평가했다. 김 사장은 BMW 최초의 현지인 사장으로서 국내 자동차 문화를 선도하고 사회적 책임을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능률협회는 1969년부터 매년 국내 경제 발전을 주도해온 경영자를 선정해 ‘한국의 경영자상’을 수여하고 있다. 한국의 경영자상 심사위원회는 재무건전성·수익성·기여도 등 정량적 기준에 의한 부문별 심사를 하고 경영이념·경영능력·사회공헌도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지자체 개방형직위 채용 때 민간 심사위원 비중 커진다

    ‘개방형 직위’ 채용 때 민간 심사위원의 비중이 커진다. 안전행정부는 개방형 직위 채용의 취지를 살리는 쪽으로 ‘지방자치단체의 개방형 직위 및 공모직위의 운영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개방형 직위 및 공모직위 선발심사위원회의 외부 심사위원(민간위원) 비율이 ‘위원 총수의 2분의1 이상’에서 ‘위원 총수의 3분의2 이상’으로 상향조정됐다. 아울러 모집공고 결과, 자치단체 내부 직원만 응시한 경우 한 차례 이상 재공고하도록 했다. 이전에 응시자가 없거나 심사 결과 적격자가 없을 때만 재공고하도록 했던 걸 개선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맛집 가보면 자랑하고 싶듯 수십가지 타악기 소리 알리고파”

    “맛집 가보면 자랑하고 싶듯 수십가지 타악기 소리 알리고파”

    “저희끼리 농담으로 바이올린이 활 한 번 그을 때마다 1원, 첼로는 10원, 팀파니 한 번 치면 100만원 번다고 해요. 타악기 주자는 단 한 번만 쳐도 연주비는 똑같이 받으니까요. 타악기 하길 잘했다 싶은 순간이 그때예요. ‘내가 덜 고생하고 똑같이 받는다’가 아니라 ‘비록 한 번밖에 안 치지만 이 소리를 제대로 낼 수 있는 건 나밖에 없다’는 자부심 때문이죠.” 오케스트라 맨 뒷줄에 자리해 드물게 존재감을 알리는 타악기에 대한 자부심. “타악기 말고 다른 길은 생각해 본 적이 없다”는 퍼커셔니스트 한문경(29)을 이끄는 힘이다. 그도 그럴 것이 그는 4세 때 엄마 손을 잡고 마림바 앙상블에 오디션을 보러 갔다. 10세 때 첫 연주회를 시작으로 독주회를 연 것만 20차례가 넘는다. 일본 마림바콩쿠르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그랑프리를 수상한 건 12세 때였다. 일생의 대부분을 타악기와 곁을 나눈 탓에 그의 일상은 늘 새로운 소리 찾기의 연속이다. “서울 지하철은 터널 안에서 ‘부등부등’ 소리를 내지만 뉴욕 지하철은 ‘두두두둥 두두두둥’ 소리를 내요. 그러면 학교(뉴욕 줄리어드 음악원 타악기과 석사) 친구들과 함께 지하철에서 박수 치고 리듬 만들어서 놀고 그래요(웃음). 작곡가들도 자신이 상상한 소리를 어떻게 만들어 낼지 자주 물어오죠. 그럴 때면 쿠킹포일을 가져다 젓가락에도 붙여 보고 별 시도를 다 해요. 그렇게 원하는 소리를 찾아가는 과정이 늘 신나요.” 오는 6월 18일 귀국 리사이틀 ‘비트 앤드 무브먼트’에서 그렇게 찾아낸 타악기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슬프게도 한국에서는 연주자가 적은 것도 아닌데 타악기 독주회를 많이 안 해요. 저는 새로운 곡을 만날 때마다 맛집에 가보고 자랑하고 싶듯, 자꾸 관객들에게 소개해 주고 싶어 안달이 나요. 연주회 때마다 수십가지 악기를 동원하는 만큼 음악을 잘 모르는 분들께도 새로운 악기를 접하게 해드리고 싶고요.” 마림바뿐 아니라 비브라폰, 스내어드럼, 톰톰, 카우벨, 우드블록, 팀파니 등 수백 가지 타악기를 다루는 그에게 가장 까다로운 악기가 뭐냐고 물어보자 의외의 답변이 돌아왔다. 만인이 만만하게 보는 악기, 탬버린이다. “수백 가지를 다뤄도 마림바, 팀파니, 스내어드럼만 잘 치면 다른 악기에서 좋은 소리를 찾기는 어렵지 않아요. 하지만 탬버린은 매번 어려워요. 주먹으로 치는 소리, 손가락 끝으로 치는 소리가 다 다르고, 손가락에서도 뼈 있는 부분으로 치느냐, 손등으로 치느냐, 손가락을 몇 개 붙여서 치느냐에 따라 미세하게 소리가 달라지거든요. 그걸 빠른 리듬으로도 깔끔하게 전달하는 게 늘 관건이에요.” 비주류 악기의 소외감이 엄습하지 않는 건 아니다. 하다 못해 오케스트라 연주회 때 검은 양말을 신어야 하는데 실수로 감색 양말을 신었는데도 아무도 눈치 못 채면 섭섭하다. “바이올린이나 플루트처럼 고음의 멜로디 연주자들이 더 큰 목소리를 낼 때가 많아요. 하지만 후회하진 않아요. 그들이 모르는 리듬의 세계를 우린 알고 있잖아요(웃음).” 2만~3만원. 1544-5142.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지자체 국제행사·공모사업 재정영향평가 받아야

    안전행정부가 앞으로 대규모 국제 행사나 공모 사업을 유치하려는 지방자치단체는 지방재정영향평가를 받아야 한다는 내용의 지방재정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일부 지자체가 사업 타당성이 부족한 개발 및 유치 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하면서 지방재정 건전성이 악화된 탓에 투자 사업에 대한 사전 검토를 강화하는 쪽으로 개정안을 마련했다는 것이 안행부의 설명이다. 광주광역시는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유치하면서 중앙정부와 사전 협의 등의 문제로 마찰을 빚은 바 있다. 지방재정영향평가는 민간 위원이 전체 위원의 75%를 차지하는 투자심사위원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자체 재정 위험의 관리 기준은 ‘현금주의 채무’(2012년 27조 1000억원)에서 ‘발생주의 부채’(2012년 43조 4000억원)로 바뀐다. 안행부는 또 개별 관리 대상이었던 지방공기업, 지자체 출자·출연기관 부채와 보증에 따른 부채를 지방부채 범주에 넣어 지자체가 통합 관리하도록 했다. 이어 국고보조사업 신청부터 집행, 정산까지의 과정을 점검하는 ‘이력관리제’가 도입되고 지자체 재정공시 항목에 통합·우발 부채, 투자심사사업, 보조금 지급 내역, 감사원 감사 결과 등을 포함시켜 지역 주민에게 지방재정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아름다운 미소로 민원을 내 일처럼” 동대문구 친절 공무원 4명 선정

    “아름다운 미소로 민원을 내 일처럼” 동대문구 친절 공무원 4명 선정

    동대문구가 공무원 최고의 덕목인 친절을 생활화한 ‘2014년 상반기 베스트 친절공무원’ 4명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주인공은 소민규(정책담당관)·정주연(민원여권과)·박순희(보건위생과)·김송희(이문2동) 주무관이다. 공통점은 주민들로부터 감사의 편지를 심심찮게 받는다는 것이다. 정씨는 시내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개명신고 일일 처리제 전담직원으로 늘 밝은 미소로 주민을 대하고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해 2012년에 이어 또 친절공무원에 뽑혔다. 소씨는 주민의 정책 제안을 본인 일처럼 하나에서 열까지 꼼꼼히 답변하는 등 따뜻한 소통과 공감으로 호평을 받았다. 박씨는 주민들에게 민원업무를 친절히 안내하고 업무를 마칠 때까지 웃어 모범을 보였다. 김씨도 민원을 신청한 주민에게 차근차근 절차를 설명해 주고 밝은 표정으로 일해 칭찬을 받았다. 베스트4는 올 상반기 칭찬을 받았던 20여명 직원 중 전화와 방문 민원응대 서비스 조사와 구의원과 직원으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확정됐다. 구는 친절공무원을 표창하고 구청 로비에 사진과 이름을 게시해 직원들의 친절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진정한 행정 서비스가 민원인들의 마음을 움직일 뿐 아니라 주민 신뢰를 심는 길”이라면서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춘 친절 행정을 실천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주민들에게 더 친절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친절부서를 선정하고 민원처리 힐링캠프, 찾아가는 주민센터 친절교육, 기분 좋은 통화마당(해피콜)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