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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프리티 랩스타2’ 전지윤, ‘굴욕 가사’로 대반전… “배고팠는데 허기 채워”

    ‘언프리티 랩스타2’ 전지윤, ‘굴욕 가사’로 대반전… “배고팠는데 허기 채워”

    ‘언프리티 랩스타2’ 전지윤, ‘굴욕 가사’로 대반전… “배고팠는데 허기 채워”언프리티 랩스타2 전지윤 ‘언프리티 랩스타2’ 전지윤 유빈이 팀워크 배틀 1위를 차지해 화제다. 30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2’ 8회에서는 세미파이널 진출자를 가리는 팀워크 배틀이 펼쳐졌다. 10인의 래퍼들이 2명씩 한 팀을 이뤄 총 다섯 팀의 미션 무대가 펼쳐졌고, 유빈-전지윤, 효린-키디비, 트루디-헤이즈, 예지-수아, 캐스퍼-엑시가 각각 팀으로 호흡을 맞췄다. 미션에는 MC산이와 이현도, 양동근, 베이식, 바스코 등 래퍼 평가단 10명이 냉정한 심사를 거쳐 최하위를 기록한 팀의 래퍼 2명이 탈락하게 되는 조건이었다. 이날 팀 선정에서 아무에게도 선택을 받지 못한 포미닛 전지윤은 원더걸스 유빈과 같은 팀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한 팀을 이뤘다. 유빈은 앞서 전지윤이 굴욕 당한 자기소개 랩의 가사 “내가 내가 해”를 가사로 쓰자고 제안했다. 전지윤은 이를 받아들이며 “앞으로 유빈 언니와 행사곡으로 써도 될 것 같다. 곡이 정말 아까울 정도로 좋다”며 만족해 했다. 무대에 오른 유빈과 전지윤은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팀워크 배틀 1위를 이뤄냈다. 심사위원들은 “전지윤을 다시 봤다”, “심지어 오늘 굉장히 랩을 잘 했다”, “‘내가 내가 해’를 가사로 쓴 아이디어가 좋았다”며 극찬했다. 전지윤은 “‘언프리티 랩스타2’ 촬영하면서 한 번도 기분이 좋았던 적이 없는데 오늘은 정말 기분이 좋다”면서 “드라마 쓰는 줄 알았다. 내 기도가 먹힌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배고팠는데 허기를 채운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언프리티 랩스타2’ 전지윤, “배고팠는데 허기 채운 기분” 감격 소감

    ‘언프리티 랩스타2’ 전지윤, “배고팠는데 허기 채운 기분” 감격 소감

    ‘언프리티 랩스타2’ 전지윤, “배고팠는데 허기 채운 기분" 감격 소감언프리티 랩스타2 전지윤 ‘언프리티 랩스타2’ 전지윤 유빈이 팀워크 배틀 1위를 차지해 화제다. 30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2’ 8회에서는 세미파이널 진출자를 가리는 팀워크 배틀이 펼쳐졌다. 10인의 래퍼들이 2명씩 한 팀을 이뤄 총 다섯 팀의 미션 무대가 펼쳐졌고, 유빈-전지윤, 효린-키디비, 트루디-헤이즈, 예지-수아, 캐스퍼-엑시가 각각 팀으로 호흡을 맞췄다. 미션에는 MC산이와 이현도, 양동근, 베이식, 바스코 등 래퍼 평가단 10명이 냉정한 심사를 거쳐 최하위를 기록한 팀의 래퍼 2명이 탈락하게 되는 조건이었다. 이날 팀 선정에서 아무에게도 선택을 받지 못한 포미닛 전지윤은 원더걸스 유빈과 같은 팀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한 팀을 이뤘다. 유빈은 앞서 전지윤이 굴욕 당한 자기소개 랩의 가사 “내가 내가 해”를 가사로 쓰자고 제안했다. 전지윤은 이를 받아들이며 “앞으로 유빈 언니와 행사곡으로 써도 될 것 같다. 곡이 정말 아까울 정도로 좋다”며 만족해 했다. 무대에 오른 유빈과 전지윤은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팀워크 배틀 1위를 이뤄냈다. 심사위원들은 “전지윤을 다시 봤다”, “심지어 오늘 굉장히 랩을 잘 했다”, “‘내가 내가 해’를 가사로 쓴 아이디어가 좋았다”며 극찬했다. 전지윤은 “‘언프리티 랩스타2’ 촬영하면서 한 번도 기분이 좋았던 적이 없는데 오늘은 정말 기분이 좋다”면서 “드라마 쓰는 줄 알았다. 내 기도가 먹힌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배고팠는데 허기를 채운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언프리티 랩스타2 전지윤, “굴욕을 반전으로” 심사위원 평가 들어보니?

    언프리티 랩스타2 전지윤, “굴욕을 반전으로” 심사위원 평가 들어보니?

    언프리티 랩스타2 전지윤, “굴욕을 반전으로” 심사위원 평가 들어보니?언프리티 랩스타2 전지윤 ‘언프리티 랩스타2’ 전지윤 유빈이 팀워크 배틀 1위를 차지해 화제다. 30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2’ 8회에서는 세미파이널 진출자를 가리는 팀워크 배틀이 펼쳐졌다. 10인의 래퍼들이 2명씩 한 팀을 이뤄 총 다섯 팀의 미션 무대가 펼쳐졌고, 유빈-전지윤, 효린-키디비, 트루디-헤이즈, 예지-수아, 캐스퍼-엑시가 각각 팀으로 호흡을 맞췄다. 미션에는 MC산이와 이현도, 양동근, 베이식, 바스코 등 래퍼 평가단 10명이 냉정한 심사를 거쳐 최하위를 기록한 팀의 래퍼 2명이 탈락하게 되는 조건이었다. 이날 팀 선정에서 아무에게도 선택을 받지 못한 포미닛 전지윤은 원더걸스 유빈과 같은 팀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한 팀을 이뤘다. 유빈은 앞서 전지윤이 굴욕 당한 자기소개 랩의 가사 “내가 내가 해”를 가사로 쓰자고 제안했다. 전지윤은 이를 받아들이며 “앞으로 유빈 언니와 행사곡으로 써도 될 것 같다. 곡이 정말 아까울 정도로 좋다”며 만족해 했다. 무대에 오른 유빈과 전지윤은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팀워크 배틀 1위를 이뤄냈다. 심사위원들은 “전지윤을 다시 봤다”, “심지어 오늘 굉장히 랩을 잘 했다”, “‘내가 내가 해’를 가사로 쓴 아이디어가 좋았다”며 극찬했다. 전지윤은 “‘언프리티 랩스타2’ 촬영하면서 한 번도 기분이 좋았던 적이 없는데 오늘은 정말 기분이 좋다”면서 “드라마 쓰는 줄 알았다. 내 기도가 먹힌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배고팠는데 허기를 채운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언프리티 랩스타2 전지윤, 유빈과 팀 이뤄 ‘반전’ 심사위원 평가 들어보니?

    언프리티 랩스타2 전지윤, 유빈과 팀 이뤄 ‘반전’ 심사위원 평가 들어보니?

    언프리티 랩스타2 전지윤, 유빈과 팀 이뤄 ‘반전’ 심사위원 평가 들어보니? 언프리티 랩스타2 전지윤 ‘언프리티 랩스타2’ 전지윤 유빈이 팀워크 배틀 1위를 차지해 화제다. 30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2’ 8회에서는 세미파이널 진출자를 가리는 팀워크 배틀이 펼쳐졌다. 10인의 래퍼들이 2명씩 한 팀을 이뤄 총 다섯 팀의 미션 무대가 펼쳐졌고, 유빈-전지윤, 효린-키디비, 트루디-헤이즈, 예지-수아, 캐스퍼-엑시가 각각 팀으로 호흡을 맞췄다. 미션에는 MC산이와 이현도, 양동근, 베이식, 바스코 등 래퍼 평가단 10명이 냉정한 심사를 거쳐 최하위를 기록한 팀의 래퍼 2명이 탈락하게 되는 조건이었다. 이날 팀 선정에서 아무에게도 선택을 받지 못한 포미닛 전지윤은 원더걸스 유빈과 같은 팀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한 팀을 이뤘다. 유빈은 앞서 전지윤이 굴욕 당한 자기소개 랩의 가사 “내가 내가 해”를 가사로 쓰자고 제안했다. 전지윤은 이를 받아들이며 “앞으로 유빈 언니와 행사곡으로 써도 될 것 같다. 곡이 정말 아까울 정도로 좋다”며 만족해 했다. 무대에 오른 유빈과 전지윤은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팀워크 배틀 1위를 이뤄냈다. 심사위원들은 “전지윤을 다시 봤다”, “심지어 오늘 굉장히 랩을 잘 했다”, “‘내가 내가 해’를 가사로 쓴 아이디어가 좋았다”며 극찬했다. 전지윤은 “‘언프리티 랩스타2’ 촬영하면서 한 번도 기분이 좋았던 적이 없는데 오늘은 정말 기분이 좋다”면서 “드라마 쓰는 줄 알았다. 내 기도가 먹힌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배고팠는데 허기를 채운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언프리티 랩스타2 전지윤, “굴욕을 반전으로”… “기도가 먹힌 건가?”

    언프리티 랩스타2 전지윤, “굴욕을 반전으로”… “기도가 먹힌 건가?”

    언프리티 랩스타2 전지윤, “굴욕을 반전으로”… “기도가 먹힌 건가?” 언프리티 랩스타2 전지윤 ‘언프리티 랩스타2’ 전지윤 유빈이 팀워크 배틀 1위를 차지해 화제다. 30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2’ 8회에서는 세미파이널 진출자를 가리는 팀워크 배틀이 펼쳐졌다. 10인의 래퍼들이 2명씩 한 팀을 이뤄 총 다섯 팀의 미션 무대가 펼쳐졌고, 유빈-전지윤, 효린-키디비, 트루디-헤이즈, 예지-수아, 캐스퍼-엑시가 각각 팀으로 호흡을 맞췄다. 미션에는 MC산이와 이현도, 양동근, 베이식, 바스코 등 래퍼 평가단 10명이 냉정한 심사를 거쳐 최하위를 기록한 팀의 래퍼 2명이 탈락하게 되는 조건이었다. 이날 팀 선정에서 아무에게도 선택을 받지 못한 포미닛 전지윤은 원더걸스 유빈과 같은 팀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한 팀을 이뤘다. 유빈은 앞서 전지윤이 굴욕 당한 자기소개 랩의 가사 “내가 내가 해”를 가사로 쓰자고 제안했다. 전지윤은 이를 받아들이며 “앞으로 유빈 언니와 행사곡으로 써도 될 것 같다. 곡이 정말 아까울 정도로 좋다”며 만족해 했다. 무대에 오른 유빈과 전지윤은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팀워크 배틀 1위를 이뤄냈다. 심사위원들은 “전지윤을 다시 봤다”, “심지어 오늘 굉장히 랩을 잘 했다”, “‘내가 내가 해’를 가사로 쓴 아이디어가 좋았다”며 극찬했다. 전지윤은 “‘언프리티 랩스타2’ 촬영하면서 한 번도 기분이 좋았던 적이 없는데 오늘은 정말 기분이 좋다”면서 “드라마 쓰는 줄 알았다. 내 기도가 먹힌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배고팠는데 허기를 채운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주일의 어린이 책] 요~~~만한 쌀벌레, 이~~~만한 목소리

    [이주일의 어린이 책] 요~~~만한 쌀벌레, 이~~~만한 목소리

    나 쌀벌레야/주미경 지음/서현 그림/문학동네/108쪽/1만 500원 제3회 문학동네동시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시인의 첫 동시집이다. 동시 속에는 아이, 노인, 노동자, 벌레, 동식물 등 세상을 구성하는 다양한 존재들의 이면이 담겨 있다. 대상 수상작인 ‘나 쌀벌레야’는 사람을 보고 겁먹고 도망가기는커녕 “너 쌀 속에서 놀아 봤니”라고 묻는 쌀벌레의 모습이 당차게 그려져 있다. ‘너 쌀 속에서 놀아 봤니/누가 쌀독 밑으로 더 깊이 내려가나/누가 더 하얗게 쌀가루 뒤집어쓰나/쌀독이 열리고 바가지가 내려올 때/누가 빨리 피하나/참, 마지막 놀이는 위험해/아차 하는 순간 저 구멍 위로/딸려 가는 수가 있으니까/요즘은 쌀이 줄지가 않아/우리야 쌀이 넘칠수록 좋지만/사람들은 뭘 먹고살까’(‘나 쌀벌레야’ 중) 동시집엔 쌀벌레처럼 작은 몸집에도 기죽지 않고 제 목소리를 내는 존재들이 다수 나온다. 뻐꾸기 울음을 잠재우기 위해 큰 돌을 던져대는 할아버지를 향해 더 큰 소리로 울어대는 뻐꾸기들(‘누가 그래’), 숲을 통째로 잘라버릴 듯 날아와 “자, 나를 따르겠느냐”고 묻는 솔개에게 콧방귀를 뀌는 다람쥐와 뱁새(‘흥!’) 등 작은 존재들의 당찬 모습이 익살스럽게 표현돼 있다. 재치 있고 천연덕스런 그림은 시 읽기의 흥을 더하고 맥을 살린다. 현실과 환상을 오가는 표현으로 시와 아이들의 거리를 좁힌다. 심사위원인 시인 안도현은 “주미경의 동시는 진술로 말을 건다. 아이들의 마음의 결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잘 알고, 동심 파고들기를 성공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평했다. 시인은 2010년 월간 ‘어린이와 문학’ 추천 제도에서 동시 4회 추천 조건을 충족하며 등단했다. 초등 고학년.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언프리티 랩스타2 전지윤, 유빈과 ‘굴욕 가사’로 대반전… “배고팠는데 허기 채워”

    언프리티 랩스타2 전지윤, 유빈과 ‘굴욕 가사’로 대반전… “배고팠는데 허기 채워”

    언프리티 랩스타2 전지윤, 유빈과 ‘굴욕 가사’로 대반전… “배고팠는데 허기 채워”언프리티 랩스타2 전지윤 ‘언프리티 랩스타2’ 전지윤 유빈이 팀워크 배틀 1위를 차지해 화제다. 30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2’ 8회에서는 세미파이널 진출자를 가리는 팀워크 배틀이 펼쳐졌다. 10인의 래퍼들이 2명씩 한 팀을 이뤄 총 다섯 팀의 미션 무대가 펼쳐졌고, 유빈-전지윤, 효린-키디비, 트루디-헤이즈, 예지-수아, 캐스퍼-엑시가 각각 팀으로 호흡을 맞췄다. 미션에는 MC산이와 이현도, 양동근, 베이식, 바스코 등 래퍼 평가단 10명이 냉정한 심사를 거쳐 최하위를 기록한 팀의 래퍼 2명이 탈락하게 되는 조건이었다. 이날 팀 선정에서 아무에게도 선택을 받지 못한 포미닛 전지윤은 원더걸스 유빈과 같은 팀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한 팀을 이뤘다. 유빈은 앞서 전지윤이 굴욕 당한 자기소개 랩의 가사 “내가 내가 해”를 가사로 쓰자고 제안했다. 전지윤은 이를 받아들이며 “앞으로 유빈 언니와 행사곡으로 써도 될 것 같다. 곡이 정말 아까울 정도로 좋다”며 만족해 했다. 무대에 오른 유빈과 전지윤은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팀워크 배틀 1위를 이뤄냈다. 심사위원들은 “전지윤을 다시 봤다”, “심지어 오늘 굉장히 랩을 잘 했다”, “‘내가 내가 해’를 가사로 쓴 아이디어가 좋았다”며 극찬했다. 전지윤은 “‘언프리티 랩스타2’ 촬영하면서 한 번도 기분이 좋았던 적이 없는데 오늘은 정말 기분이 좋다”면서 “드라마 쓰는 줄 알았다. 내 기도가 먹힌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배고팠는데 허기를 채운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언프리티 랩스타2’ 전지윤, “배고팠는데 허기 채운 기분”

    ‘언프리티 랩스타2’ 전지윤, “배고팠는데 허기 채운 기분”

    ‘언프리티 랩스타2’ 전지윤, “배고팠는데 허기 채운 기분” 언프리티 랩스타2 전지윤 ‘언프리티 랩스타2’ 전지윤 유빈이 팀워크 배틀 1위를 차지해 화제다. 30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2’ 8회에서는 세미파이널 진출자를 가리는 팀워크 배틀이 펼쳐졌다. 10인의 래퍼들이 2명씩 한 팀을 이뤄 총 다섯 팀의 미션 무대가 펼쳐졌고, 유빈-전지윤, 효린-키디비, 트루디-헤이즈, 예지-수아, 캐스퍼-엑시가 각각 팀으로 호흡을 맞췄다. 미션에는 MC산이와 이현도, 양동근, 베이식, 바스코 등 래퍼 평가단 10명이 냉정한 심사를 거쳐 최하위를 기록한 팀의 래퍼 2명이 탈락하게 되는 조건이었다. 이날 팀 선정에서 아무에게도 선택을 받지 못한 포미닛 전지윤은 원더걸스 유빈과 같은 팀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한 팀을 이뤘다. 유빈은 앞서 전지윤이 굴욕 당한 자기소개 랩의 가사 “내가 내가 해”를 가사로 쓰자고 제안했다. 전지윤은 이를 받아들이며 “앞으로 유빈 언니와 행사곡으로 써도 될 것 같다. 곡이 정말 아까울 정도로 좋다”며 만족해 했다. 무대에 오른 유빈과 전지윤은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팀워크 배틀 1위를 이뤄냈다. 심사위원들은 “전지윤을 다시 봤다”, “심지어 오늘 굉장히 랩을 잘 했다”, “‘내가 내가 해’를 가사로 쓴 아이디어가 좋았다”며 극찬했다. 전지윤은 “‘언프리티 랩스타2’ 촬영하면서 한 번도 기분이 좋았던 적이 없는데 오늘은 정말 기분이 좋다”면서 “드라마 쓰는 줄 알았다. 내 기도가 먹힌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배고팠는데 허기를 채운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리 실시간 감시’ 청장 직속 방위사업감독관 신설

    ‘비리 실시간 감시’ 청장 직속 방위사업감독관 신설

    정부가 방위사업 비리를 상시적으로 감시하는 방위사업감독관을 신설하고 방위사업청 퇴직자의 민간업체 취업 제한 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늘리기로 했다. 비리에 연루된 방산업체에 대해서는 최대 2년까지 입찰을 제한하는 등 제재가 대폭 강화된다. 지난 7월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의 중간 수사 결과 발표에 따른 후속조치로 비리의 구조적 문제를 사전에 원천봉쇄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국무총리실 산하 정부합동부패척결추진단과 국방부, 방사청은 29일 서울 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방위사업 비리 근절 우선 대책’을 발표했다. ●계약 체결·연구 개발 등 감독관 승인 거쳐야 정부는 우선 주요 방위사업의 착수, 진행, 계약 체결 등 전반적인 과정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방위사업감독관을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방사청장 직속으로 신설하기로 했다. 방위사업감독관은 개방형 고위공무원(국장급)으로 사업 착수 및 제안서 평가, 구매 결정 등 주요 단계를 상시적으로 감시하고 사업의 적정성과 법적 타당성을 검토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 밖에 계약 체결, 연구 개발 및 구매 등도 방위사업감독관의 승인을 거쳐야 한다. 이 자리에는 현직 검사나 감사원 감사관 등 법률 전문성을 갖춘 감찰 전문가가 임용될 예정이다. 정부합동 부패척결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오균 국무1차장은 “지금까지 사후 감사위주로 진행됐다면 앞으로 계약이나 원가 검증 등 단계마다 하나하나 검증하는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것”이라면서 “방위사업감독관실 규모는 70명 수준으로 회계사나 변호사 같은 전문가들이 포함돼 계약 단계의 적정성을 파악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방사청 내에 감사2담당관(과장급)을 신설하는 등 자체 감사 인력도 확충하기로 했다. 방사청이 집행하고 있는 방위사업 규모는 현재 445건, 11조원 규모에 달하는데 감사 인력은 12명에 불과해 비리를 색출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120차례의 자체 감사가 있었지만 고발이나 수사의뢰는 한 차례도 없었다. 총리실 관계자는 “감사1담당관은 함정·항공기 사업 등을, 2담당관은 유도무기 사업 등을 담당하게 하는 등 전담 사업분야를 지정해 감사를 내실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육·해·공군에서 방사청으로 파견되는 현역 군인들에 대해 군이 인사권을 행사하면서 업무의 독립성이 침해된다는 지적에 따라 방사청으로 보임되는 장군과 대령은 방사청에서 정년을 마칠 때까지 계속 근무하도록 할 계획이다. 중령이 대령으로 승진한 경우에도 군과의 인사 교류 없이 방위사업 업무만 전담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는 방위사업비리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상급자의 의도가 곧 명령’이라는 군 특유의 폐쇄적 계급문화와 이에 따른 상명하복식 의사결정이라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다만 방사청 내 중령 이하 인사에 대해서는 무기소요 실태 파악 등을 위해 육·해·공군 본부와의 인사 교류를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는 방사청 퇴직공무원과 군인이 자신의 직무와 관련 있는 업체 등으로 자리를 옮길 경우 현재 퇴직일로부터 3년 동안 취업을 제한했던 것을 퇴직 이후 5년까지 제한하도록 했다. 또 전역 군인 및 퇴직공무원의 취업심사를 더욱 엄격하게 하기 위해 국방부 장관 직속으로 취업심사위원회도 신설하기로 했다. 이는 방사청 출신 군인과 공무원이 퇴직 후 방산업체에 취업해 비리의 연결 고리 노릇을 하는 폐단을 근절하기 위함이다. 취업 제한 대상 퇴직공무원과 군인이 직무 관련 업체에 취직했을 때 해당 업체도 방사청의 입찰 참가가 제한되는 등 제재를 받게 된다. 특히 무역대리점(무기중개상)이 비리를 일으키는 것을 예방하고자 방위사업법에 무역대리점이 조달원으로 등록하고 중개수수료를 신고하고 청렴서약서를 제출할 것을 명시했다. 정부는 또 불법 로비나 금품 제공 등 비리에 연루된 업체는 최대 2년 동안 입찰 참가 자격에 제한을 두기로 했다. 아울러 납품업체가 비리 행위로 부당이득을 취한 경우 그 부당이득금의 2배까지 가산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방위사업감독관 독립성 유지에는 의문 하지만 정부의 이 같은 대책에도 불구하고 방위사업감독관이 방사청장 휘하라 업무의 독립성이 유지될 수 있겠느냐는 지적이 나온다. 오 국무1차장은 이에 대해 “방사청 내부에 방위사업감독관을 신설한 것은 내부 조직의 프로세스에 들어가야 절차마다 실시간으로 사업 진행 상황을 들여다볼 수 있기 때문”이라면서 “방사청장이 간섭을 하지 못하도록 시행령을 통해 업무 범위를 규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감독·심사위원 모두 어린이인 영화제?

    국내 유일의 돔구장인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어린이들의 영화잔치가 펼쳐진다. 구로구는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고척돔에서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영화제의 이번 주제는 ‘네 꿈을 펼쳐라’다. 이 주제가 구호에만 그치지 않는다. 어린이들이 영화제의 주체로서 영화를 직접 제작하고 심사도 한다. 개막작은 강아지 삼총사가 크리스마스 선물 도둑을 잡기 위해 모험을 하는 ‘강아지 삼총사’(미국, 감독 제시 바겟)로 정했다. 30일 오전 10시 30분에 경인로 남현교회에서 상영한다. 오후 6시에는 고척돔에서 개막식을 연다. 홍보대사인 후지이 미나와 배우 최불암, 정혜선, 박상원 등이 개막선언을 하고 가수 B1A4, 케이윌, BTOB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경쟁작 39편, 초청작 62편 등 총 39개국에서 온 영화가 관객들을 만난다. ‘15소년 표류기’, ‘산타의 매직크리스탈’, ‘꼬마유령’ 등을 구로·신도림 CGV 등 영화관에서 볼 수 있다. 올해는 어린이 전용관이 있는 하계·북수원 CGV까지 영화관을 확대해 장편 11편을 상영한다.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과 구로구민회관에서는 장편 10개와 단편 경쟁 및 초청 부문 참가작을 만난다. 감독이 함께하는 코코몽특별전, 평소 접하기 어려운 북한영화 ‘평양에서의 약속’(31일)과 오래된 한국 명화 ‘전장과 여교사’(감독 임권택, 2·3일) 등 기획전도 준비했다. 폐막작 ‘폴라로이드’(감독 주호성)는 다음달 5일 구로구민회관에서 상영한다. 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나 CGV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22곳 친환경 농산물 대구서 한판 붙는다

    경북도가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소비 확대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도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대구시 달서구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2015년 경북도 친환경 농산물 품평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친환경 농산물의 품질 평가와 시상을 통해 농업인들의 사기를 높이고 이를 통해 친환경 농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품평회에는 22개 시·군(울릉군 제외)이 출품한 121점의 우수 친환경농산물(곡류 14, 과일 24, 채소 34, 특작 33, 가공품 13, 특별전시 3)이 자존심을 건 한판 경쟁을 벌인다. 도는 각계의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친환경농산물 인증, 당도, 식미, 외관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4개 분야 13명의 우수 농업인을 선발해 시상할 계획이다. 또 입상한 친환경 농산물 등은 행사 기간 특별전시해 친환경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한편 대형마트보다 20% 정도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소비자가 구매를 원하면 택배 배송은 물론 농가안내서 발송, 친환경 농업 현장 초청 등의 마케팅도 진행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나영강 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 농산물 생산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과 함께 온·오프라인 직거래 확대, 도시 소비자 초청행사, 학교 식자재 공급 확대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는 1996년 전국 최초로 친환경 농업 관련 전담조직을 신설한 데 이어 지원조례 제정 등을 통해 전국 최고의 친환경 농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여군 1만명 시대… 여대 학군단 1곳 추가

    국방부가 내년에 여자대학 학군단(ROTC) 1곳을 추가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우수한 여성 인재들이 군 장교로 진출할 수 있는 길을 넓히기 위한 것으로 여군 ROTC 출신 장교들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반영한다. 국방부 관계자는 28일 “우수한 여성 인재들이 갖고 있는 세밀하고 정교한 능력을 군에서 발휘할 수 있도록 여자대학에 학군단을 추가 설치하기로 결정했다”면서 “투명하고 공정한 선발 업무를 위해 심사위원 3분의2 이상을 민간 전문가로 구성해 객관적으로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 당국은 현재 숙명여대와 성신여대 학군단에서 각 30명, 남녀공학인 108개 대학에서 모두 190명을 선발해 매년 250명의 여성 ROTC 후보생을 뽑고 있다. 이번에 새로 후보 대상이 된 대학은 광주여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서울여대, 이화여대 등 5곳이다. 국방부는 서류심사, 현지실사, 최종심의 3단계를 거쳐 내년 2월까지 1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학군단 설치를 승인받은 대학은 내년에 대학 2학년 학생을 후보생으로 선발해 11월 창설식을 거행하게 된다. 군 안팎에서는 여대 학군단에 대해 긍정적인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특히 성신여대와 숙명여대 ROTC는 동·하계 입영훈련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해 임관 이후에도 우수하게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군 관계자는 “체력이 요구되는 보병, 공병과 같은 전투병과는 힘들더라도 경리, 인사행정, 정훈, 군수, 교육 등 청렴성과 섬세함이 필요한 직위에는 여군 장교가 두각을 나타낸다”며 “청렴성이나 장병들과의 친밀도 등 감성이 필요한 영역에서 여군 장교들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종성 성신여대 교양교육대학 교수(예비역 육군 소장)는 “여대 ROTC의 경우 30명 가운데 25명이 장기 복무를 지원할 정도로 평생직장으로서 군 복무에 대한 동기와 목적이 확고하다”면서 “이는 단순 의무복무로 ROTC를 선택한 대다수의 남학생보다 우수할 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은평구 ‘청렴’ 인증

    은평구는 서울시의 ‘2015년 반부패 및 청렴 실천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청렴한 은평의 아름다운 약속’으로 반부패 부문 2위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대회는 서울 25개 자치구와 서울시 산하 각 실본부국, 사업소 등이 제출한 사례 81건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14건을 현장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구는 공무원 행동강령의 배경과 추진 방향, 행동강령 실천을 위한 교육, 구민홍보를 위한 홍보단 구성, 자치구 최초로 직원 평가 결과를 자동 공개하 는 인사혁신 시스템 구축 등의 실적을 발표해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얻어냈다. 김우영 구청장은 “이번 대회의 성과는 우리 전 직원이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전사적으로 참여한, 청렴을 향한 힘찬 날갯짓의 시작”이라면서 “청렴은 은평의 대표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제5회 지방행정의 달인 선정] 교수·언론인·행정 연구원 등 31명 심사

    제5회 ‘지방행정의 달인’ 선정을 위한 외부심사위원장은 홍정선 연세대 법학대학원 교수가 맡았다. 내부 위원으로는 전성준 서울신문 문화사업부장, 이영애 월간 지방자치 편집인, 김성호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정책실장, 구정태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수석 전문위원, 서기봉 NH농협은행 공공금융부장이 참여했다. 교수와 행정기관 연구원 등 외부위원을 포함해 모두 31명이 심사했다. ■ 후원 NH농협은행
  • [씨줄날줄] 케이팝과 쇼팽 콩쿠르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는 말할 것도 없이 폴란드가 낳은 위대한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프레데리크 쇼팽(1810~1849)을 기린다. 서양 음악사에서도 피아노 음악의 새로운 경지를 열었다는 쇼팽이다. 그런 만큼 쇼팽 콩쿠르는 피아노 부문만 있는 것은 물론 예선부터 본선까지 오로지 쇼팽의 작품만으로 우열을 가린다. 참가자가 대부분 비슷한 작품을 들고나오니 자신의 분명한 쇼팽관(觀)을 설득력 있게 제시하지 못하면 여간해서 심사위원과 관객의 눈길을 끌기 어렵다. 유수한 음악 콩쿠르의 성격이 대부분 그렇듯 쇼팽의 모국인 폴란드가 주관하는 이 콩쿠르도 정치적 입김에 영향을 받기도 했다. 특히 1회부터 4회까지는 옛 소련 출신 피아니스트가 우승을 휩쓸었다. 사실상 옛 소련의 영향력이 짙던 시절이다. 1927년 1회 대회는 레프 오보린, 1932년 2회 대회는 알렉산데르 유닌스키, 1937년 3회 대회는 야코프 자크, 1949년 4회 대회의 우승자 벨라 다비도비치는 모두 옛 소련 출신이었다. 나름대로 피아노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고는 하지만, 오보린은 독주자라기보다는 전설적 바이올리니스트인 다비드 오이스트라흐의 반주자로 친숙하다. 옛 소련 연방에 속했던 아제르바이잔 출신의 유대인으로 훗날 미국에 망명한 다비도비치 정도가 ‘쇼팽 스페셜 리스트’로 명성을 날렸다. 쇼팽 콩쿠르는 1955년 5회 대회부터 정기적으로 5년마다 열리고 있다. 이해 대회에서는 폴란드의 아담 하라셰비치가 우승을 차지했지만, 세간의 관심은 오히려 준우승자인 블라디미르 아시케나지에게로 모였다. 옛 소련 출신의 아시케나지는 1962년에는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도 우승하는데, 영국으로 망명한 뒤 오늘날에는 지휘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아담 하라셰비치도 쇼팽의 음악에 내재된 폴란드의 토속 정서를 표출하는 데는 나름대로 뛰어난 피아니스트였다. 쇼팽 콩쿠르는 1960년 이탈리아의 마우리치오 폴리니, 1965년 아르헨티나의 마르타 아르헤리치, 1970년 미국의 개릭 올슨, 1975년 폴란드의 크리스티안 지머만이 각각 우승하면서 명실상부하게 ‘세계 최고의 피아니스트를 배출하는 세계 최고의 콩쿠르’로 자리잡았다. 1980년에는 하노이 음악원 출신의 베트남 피아니스트 당타이손이 우승을 거머쥐어 세계를 놀라게 했다. 1985년 우승한 옛 소련의 스타니슬라브 부닌과 1990년 우승자인 중국의 윤디리는 지금까지 세계 정상의 피아니스트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조성진이 쇼팽 콩쿠르에서 우승했다는 소식에 온 국민이 기뻐하고 있다. 곧 그가 그동안의 우승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는 뜻이다. 쇼팽 콩쿠르 우승자를 배출한 한국의 문화적 위상도 이전과는 다를 것이다. 한국이 ‘케이팝’에 그치지 않는 문화적 저력이 있는 나라라는 것을 세계에 알렸다는 것이 무엇보다 반갑다. 서동철 수석논설위원 dcsuh@seoul.co.kr
  • [열린세상] 역사는 심리학이다/조성호 가톨릭대 심리학과 교수

    [열린세상] 역사는 심리학이다/조성호 가톨릭대 심리학과 교수

    자서전의 주인공들은 자신의 과거 경험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지는 않는다. 보다 강조하는 부분이 있고, 간단히 언급만 하거나, 생략해 버리는 부분도 있다. 과거의 일들을 현재의 관점에서 유리하게 평가하는 경우도 자주 발생한다. 아무리 진정한 참회록이라 하더라도 불미스러운 과거사가 모두 다 기록되지는 않는다. 인정할 수 있는 것만 인정하고, 그렇지 못한 것들은 아예 의식조차 하지 않으려는 것이 인간 심리이기 때문이다. 소설가 이병주는 대하소설 ‘산하’의 끝자락에 “태양에 바래지면 역사가 되고, 월광(月光)에 물들면 신화가 된다”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기록자로서의 소설가라는 평가를 받는 그에게 역사란 과거에 있었던 모든 일들의 단순한 총합이 아니다. 현재의 관점에서 선별되고, 강조되고, 채색된 기록이 역사인 것이다. 그 외의 다른 과거의 일들은 역사가 아니라 신화가 될 뿐이다. 이런 의미에서 역사는 현대의 관점에서 씌어진 사회의 자서전이다. 그렇기에 개인의 자서전이 가질 수 있는 모든 심리적 편향들이 사회의 자서전에서도 반복될 수 있다. 개인의 자서전이건 사회의 자서전이건 주관의 편향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기 때문이다. 역사적 사건에 대한 역사가들의 진술과 법정에서의 목격자 진술은 비슷한 점이 많다. 지나간 사건에 대해 진술한다는 점과 진술의 결과가 매우 중요한 작용을 한다는 점에서 특히 그렇다. 흥미로운 점은 교통사고 목격자들이 동일한 사건을 목격했음에도 서로 다른 진술을 하는 경우가 흔하다는 것이다. 이는 그들이 진실을 말하는지, 아니면 거짓을 말하는지의 차원에서 따질 일은 아니다. 그들은 모두 자신의 입장에서는 진실을 말하는 것일 수 있다. 사건을 지각하고 기억하고 진술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개인차와 편향은 매우 일반적인 심리 현상이다. 역사가들의 진술에서도 관점의 차이에 따라 과거를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가 존재할 것이다. 역사 인식과 관련해 매우 흥미로운 심리학 연구가 있다. 2006년에 발표된 한 연구에서는 7개 국가 1300여명의 대학생과 성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세계적 사건이 무엇인지 질문을 던졌다. 응답을 분석한 결과 몇 가지 주목할 만한 인식 차이가 발견됐다. 예를 들어 성별과 연령대에 따라, 그리고 자신이 속한 문화에 따라 중요하다고 응답한 세계적 사건들이 각기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람들이 자신이 처한 개인적 또는 사회적 처지에 따라 역사적 사건의 의미를 인식하고 해석하는 방식이 크게 달라진다는 것을 나타낸다. 법관이 재판을 할 때, 언론이 보도할 때, 그리고 심사위원이 평가를 할 때 객관성과 공정성이 얼마나 발휘되는지는 늘 초미의 관심사가 된다. 이런 중요한 일들에 우리 사회가 발전시켜 온 최선의 방안은 다양한 관점과 시각을 도입하는 것이었다. 배심원 제도, 다양한 언론기관, 복수의 심사위원이 몇 가지 예가 된다. 단 한 명의 법관과 심사위원, 그리고 하나뿐인 언론이 범할 수 있는 주관적 편향과 왜곡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역사가들이 과거의 사건들을 모두 동일하게 인식하고 해석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근대사뿐 아니라 멀리는 상고사(上古史)에서부터 가깝게는 바로 얼마 전의 현대사에 이르기까지 역사가들의 역사관이 한결같지 않음은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역사가 개개인의 역사 서술은 그것이 그들 자신에게는 진실일지라도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아도 절대적 진실이 된다고는 말할 수 없다. 우리가 특정하게 선정된 일부 역사가에게 우리 사회 전체의 역사 서술을 일률적으로 맡길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우리는 유일하게 옳고, 정당하고, 바람직한 역사관이 있다고 주장해서는 안 된다. 역사를 바라보는 좀 더 균형 잡힌 자세는 다양한 시각과 해석에 대한 열린 마음이라 할 수 있다. 누군가가 정부가 정한 역사만이 유일하게 옳은 역사라고 주장한다면 그것은 달빛에 물든, 모든 잊혀진 선조들의 신화적 삶을 태양의 뒤꼍으로 영원히 퇴장시켜 버리는 일이 되고 말 것이다. 모두에게 진실인 유일한 역사는 없다. 선조들의 수만큼 과거 일들이 있고, 역사가들의 수만큼 역사들이 있을 뿐이다.
  • 대학가 황금수요 다잡았다 ‘퀸즈파크 배곧’ 투자수요 폭주

    대학가 황금수요 다잡았다 ‘퀸즈파크 배곧’ 투자수요 폭주

    서울대 국제캠퍼스 조성이 확정된 경기도 시흥 배곧신도시의 부동산 열기가 뜨겁다. 배곧신도시는 국내 최고 명문대인 서울대학교와 연계돼 초∙중∙고와 치의학병원 등이 조성될 계획이라 이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실제 경기도와 서울대가 MOU를 체결함에 따라 향후 배곧신도시는 인천 송도국제도시처럼 교육·연구·의료시설을 갖춘 교육 국제화 특구를 목표로 개발된다. 배곧신도시는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개발계획에 따라 송도, 청라 그리고 영종도를 잇는 서해안 개발 및 수도권 발전의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또한 약 45만명이 거주하는 시흥시를 기반으로 한 시흥권 개발의 핵심 신도시로써 교육, 의료, 교통, 투자가치 등 다방면에서 특장점을 가지고 있어 미래가치가 매우 뛰어나다. 이러한 배곧신도시 개발계획과 인프라에 따라 향후 미래가치가 집중 조명되며 배곧신도시 내 수익형부동산 투자도 덩달아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주)문영종합개발이 내 달 배곧신도시(정왕동 1771-1 상6-1-2)내에 분양하는 ‘퀸즈파크 배곧’ 오피스텔은 풍부한 임대수요를 갖춰 벌써부터 투자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도보 5분거리에 서울대 국제캠퍼스와 서울대 치의학병원, 컨벤션센터(2018년 예정)가 완공을 앞두고 있고 올해 말 신세계 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이 준공할 예정이다. 또 배곧신도시 내 연구R&D와 관공서, 복합쇼핑몰, 롯데마트 등이 조성될 예정이라 공실률 우려가 상대적으로 적다. 배곧신도시를 둘러싸고 있는 산업단지 배후수요도 주목할만하다. 배곧신도시 위쪽으로는 남동인더스파크가 아래로는 시화국가산업단지, 반월국가산업단지, 시화 멀티 테크노벨리(MTV) 등 약 35만 여명의 근로자 배후수요도 확보했다. 배곧신도시는 경기도 서해안에 연접한 약 490만㎡(149만평)으로 인천 송도신도시와 인접해 있으며, 제 3경인고속도로를 통해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다. 평택~시흥 고속도로를 통한 인근 지역 진출입이 용이하며, 국도 39호선, 42호선 우회도로 등이 개설 및 확충될 예정이라 시흥시의 광역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 2022년까지 배곧신도시와 인천 송도신도시를 잇는 교량 건설사업인 배곧대교가 건설되면 향후 송도신도시와의 접근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에 따른 향후 미래가치도 주목할만하다. KTX 광명역과 지하철 4호선 오이도역, 수인선 달월역과 가깝고 영동고속도로 진입이 편리하다. 또 오이도역과 사업지구 일대를 연계한 버스전용차로도 신설해 대중교통 편리성도 높일 예정이다. ‘퀸즈파크 배곧’ 오피스텔은 지하 7층~지상 18층 규모로 전용 22~38㎡, 총 664실로 구성된다. 총 7개의 타입을 선보여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높였다.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대수도 법정 대수를 훌쩍 넘는 674대로 설계했다. 배곧신도시의 높은 미래가치와 함께 차별화된 특화설계도 선보인다. 전체 세대 중 약 77%를 투자 선호도가 높은 소형 면적으로 설계했다. 약 33%는 투룸 구조를 포함한 아파트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실거주 수요층이 선호하는 활용도 높은 평면으로 조성된다. 당 사업지 옆으로는 광장형 공원과 하천이 조성돼 쾌적한 생활환경도 장점이다. 한편 친환경 자재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문영종합개발은 지난 7월 23일에 있었던 중앙일보(주최)의 2015년 친환경 건설산업대상에서 오피스텔 부문 대상을 수여 받았다. 친환경 건설산업대상은 우리나라 친환경건설기술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갖는 시상식으로 국내 건설 관련 업체의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기술력과 친환경 기술 개발 현황을 널리 알려 친환경 사업의 성장과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하자는 취지다. 실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수상하는 만큼 수상 부문의 전문성도 뛰어나다. 심사위원들은 아파트·오피스텔·웰빙·주상복합·주거정비·에너지절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친환경 건축기술 적용과 효과를 엄격히 심사하는 만큼 ㈜문영종합개발의 상품 우수성도 인정받았다. ‘퀸즈파크 배곧’ 오피스텔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1771-1 문화집회시설용지2 일대에 위치하며, 사전 예약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벽걸이 TV, 비데, 전자레인지, 밥솥, 접이식침대, 미니세탁기, 신발살균기 등 생활 가전용품을 제공한다. 분양문의 : 1899-6055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보훈처 “문창극, 독립유공자의 손자” 유족 등록 신청 1년 3개월 만에 결론

    보훈처 “문창극, 독립유공자의 손자” 유족 등록 신청 1년 3개월 만에 결론

    국가보훈처가 문창극 전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독립유공자 후손이 맞다는 최종 결론을 내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보훈처 관계자는 “지난달 30일 열린 보훈심사위원회에서 문 전 총리 후보자의 조부가 독립유공자 문남규 선생과 동일인이라는 결론을 냈다”고 22일 밝혔다. 보훈처는 문 전 후보자가 총리 후보자이던 작년 6월 선제적인 보도자료를 통해 ‘그의 조부가 독립유공자 문남규 선생과 동일인으로 추정된다’고 밝힌 바 있다. 문 전 후보자가 독립유공자 유족 등록을 신청한 지 1년 3개월 만에 최종 결론이 내려진 것에 대해 보훈처 관계자는 “명확히 일치하는 자료를 확보하는데 많은 시간이 들었고 사안의 성격상 신중하게 접근한 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앨빈과 슈퍼밴드:사이먼 구하기 작전(니켈로디언 오후 4시) 귀여운 삼형제 앨빈과 사이먼, 테오도르의 이야기. 사이먼이 과학 학교에 간다는 사실을 알게 된 테오도르와 앨빈은 사이먼이 떠나지 못하도록 작전을 세우기 시작한다. 그리고 과학학교의 선생님이 사이먼을 직접 면접 보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사이먼을 방 속에 가둬 두고 앨빈이 사이먼인 척 선생님과 면접을 본다. ■아이엠스타 2 뉴에피소드(투니버스 밤 9시) 스타라이트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생이 된 라임, 마린, 보라에게 교장인 제시카가 갑자기 커다란 일을 하나 맡긴다. 그것은 스타라이트 학교의 신입생을 뽑는 오디션에서 심사위원을 맡으라는 것. 자신들의 결정에 따라 한 사람의 운명이 달라진다는 사실에 라임 일행은 무거운 책임감과 부담감을 느끼지만 최선을 다해 심사하기로 하는데…. ■울지 않는 새(tvN 오전 9시 40분) 100억원 보험 살인 사건으로 인생의 롤모델이던 엄마가 살해되고 모든 것을 송두리째 잃게 된 여자 오하늬가 펼치는 복수극. 그동안의 미자의 악행이 세상에 밝혀지고 마지막까지 도망치려 발악하던 미자는 결국 경찰에 체포된다. 미자의 조력자이던 달연과 강 변호사 역시 경찰에 줄줄이 연행되고, 1년 뒤 남규와 가족들은 다시 만나게 된다.
  • ‘한국 최초 서양화가’ 고희동을 다시 만나다

    ‘한국 최초 서양화가’ 고희동을 다시 만나다

    한국 최초의 서양화가 춘곡 고희동(1886~1965) 화백의 특별한 작품들이 찾아온다. 서울 종로구는 22일부터 원서동의 고희동 가옥에서 고 화백의 50주기를 기념해 ‘한국 근대화단의 선봉’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종로구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 AMI 아시아뮤지엄연구소가 주관한다. 고 화백과 그의 제자들 작품을 소개하고 등록문화재 제84호인 고희동 가옥의 가치를 알리고자 한다. 을사늑약 이후 대한제국 관료를 그만둔 뒤 그림에 취미를 붙인 고 화백은 1909년 도쿄미술학교 서양화과에 입학해 국내 화가로는 최초로 유화를 도입해 근대화를 개척했다는 평가받고 있다. 일본에서 귀국한 뒤 교육자의 길을 걸은 그는 미술행정가로 ‘대한민국 미술전람회’ 심사위원, 대한민국예술원장, 민주당 참의원 등을 지냈다. 특별전에서는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고 화백의 작품 32점이 전시된다. 과석도와 산수도, 추경산수화, 화조도 등이다. 개막일에는 고인의 평전 출판기념식과 정현 조각가가 제작한 흉상 제막식도 열린다. 특별전이 열리는 고희동 가옥은 일본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고 화백이 1918년 직접 설계한 목조 기와집으로 근대 문화재다. 그는 1959년까지 이곳에 거주했다. 2000년대 초반 가옥이 헐릴 위기에 처하기도 했지만 2008년 구에서 사들여 복원 보수공사를 마치고 2012년 개방됐다. 오는 27일 오후에는 고 화백의 외손녀이자 고희동 평전을 집필한 최일옥 작가가 ‘나의 할아버지, 고희동’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전시 기간은 오는 12월 27일까지다. 매주 수~일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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