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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음주운전 무죄’ 이창명 출연정지 해제…이윤택·조덕제 등 출연정지

    KBS ‘음주운전 무죄’ 이창명 출연정지 해제…이윤택·조덕제 등 출연정지

    KBS가 음주운전 무죄 확정을 받은 개그맨 이창명의 출연 규제를 해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노웅래 위원장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KBS는 지난달 28일 이창명에 대한 출연 규제를 해제했다. 이창명은 음주운전 의혹을 받아 2016년 5월 한시적인 출연 규제가 적용됐다. 그러나 지난 3월 대법원으로부터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 최종적으로 무죄를 확정받았다. KBS는 올해 이른마 ‘미투’ 논란에 연루된 연예인들에 대해 출연 섭외 자제 권고를 결정하는 등 성폭력 관련 규제를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규제가 적용된 인사 중 대표적으로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감독이 있다. 이윤택 전 감독은 지난달 19일 1심에서 공소사실 중 상당 부분이 유죄로 인정돼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KBS는 지난달 28일 이윤택 전 감독에 대해 방송출연정지 결정을 내렸다. KBS는 지난달 18일 배우 조덕제에 대해서도 대법원에서 성추행에 대해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판결을 받은 점을 근거로 방송출연정지를 결정했다. 앞서 4월 10일에는 배우 오달수, 조재현, 최일화, 방송인 남궁연, 김생민, 가수 김흥국 등에 대해 출연 섭외 자제 권고 결정을 내렸다. 성폭력 혐의 제기 등 미투 운동과 관련된 점이 규제 사유로 꼽혔다. 배우 곽도원도 출연 섭외 자제 권고 결정이 내려졌다. 곽도원은 미투 피해자들과 공갈협박 공방을 벌이고 있다. 가수 준케이는 같은 날 음주운전 때문에 방송출연 정지를 받았다. KBS는 방송출연규제심사위원회 운영기준에 의거해 위법 또는 비도덕적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 등에 대해 사안의 경중에 따라 출연섭외 자제 권고, 한시적 출연규제, 방송출연정지 등을 결정할 수 있다. 한편, MBC는 2016년 10월 26일 마약류 관리법 위반으로 계은숙, 조덕배 등 5명을 출연 제한한 이후로는 출연 제한 사례가 없었다. MBC는 ‘상습도박’이란 동일 사안을 두고 연예인별 출연정지 기간이 1년(양세형·붐·앤디)에서 7년 이상(신정환), 8년 이상(강병규) 등 현격한 차이를 보이기도 했다. 종합편성채널은 대부분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객관성·공정성 조항 위반이나 비속어 사용에 따른 품위유지 조항 위반 등을 근거로 출연정지 결정을 내렸으며, 출연정지 대상과 기간이 지상파에 비해 상대적으로 좁고 짧았다. 노웅래 위원장은 “시청자들의 시청권과 직결되는 출연정지 및 해제 기준이 방송사 입맛에 따라 고무줄식으로 운영돼 온 측면이 있다”면서 “최근 사회적 파문을 일으킨 미투 논란에 대해서는 KBS처럼 보다 엄중하고 객관적인 기준을 적용하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교장 아빠가 딸 면접… 합격자는 정해져 있었다

    교장 아빠가 딸 면접… 합격자는 정해져 있었다

    사립학교 교사 채용 비리 3년 새 21배 급증이사장 마음대로 채점 기준 변경 가능 뒷돈 받거나 재단 지인 응시자 등 뽑아“다음 응시생의 수업 실연이 있겠습니다.” 대구의 한 사립중·고교 교무부장이 신규 교사 채용 시험장에 응시자 A씨를 데리고 들어왔다. 심사를 맡은 영어과 교사 2명이 힐끗 눈치를 보자 교무부장은 눈짓했다. ‘작전 신호’였다. 심사위원들은 수업 내용과 무관하게 A씨의 수업 지도안과 수업 실연에 높은 점수를 줬다. 이 응시자의 운명은 이미 합격으로 정해져 있었다. 그의 아버지는 재단 이사장에게 1억여원을 건넨 상태였다. 학령인구 감소 탓에 교사 되는 길이 바늘구멍처럼 좁아진 가운데 A씨 사례처럼 불법적으로 교원을 뽑는 채용 비리가 3년 새 20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개채용 형식만 갖추면 이사장이 마음대로 정한 기준에 따라 교사를 뽑을 수 있는 제도 때문이다. 채용 시험의 공정성을 믿고 공부에만 몰입했다가 탈락한 예비교사들은 두 번 울고 있다. 8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교원 채용 비리 적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2014~2017년) 사립 초·중·고교가 부정한 방법으로 교원을 채용했다가 덜미 잡힌 건수는 모두 93건이었다. 2014년 3건에 불과하던 사립학교 교원 채용 비리는 매년 늘어 지난해에는 63건으로 급증했다. 시·도별로는 대구가 4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16건)·서울(13건) 순이다. 가장 흔한 채용 비리 방식은 애초 공지한 시험 방법을 멋대로 바꿔 점찍은 응시자에 혜택을 주는 것이다. 대구의 한 사립고교에서는 중국어 정교사를 채용하면서 ‘관광’ 과목 담당인 교감이 혼자 실기시험 평가를 맡아 재단 이사장의 처조카인 응시자 B씨를 통과시켰다. 면접 평가 때는 B씨의 사촌언니인 행정실장이 참여해 최종 합격시켰다. 지난 1월 서울의 한 사립고에서 진행한 기간제 교사 채용 때는 학교장이 단독 면접관으로 참여해 딸을 1대1 면접한 뒤 최고점을 줘 선발했다. 이후 서울 교육청이 감사에 착수하자 임용을 포기했다. 대전의 한 사립고는 채용 공고문에 1차 때 필기·논술시험을 본다고 해 놓고는 실제로는 필기시험과 서면 심사로 변경해 감사에 적발됐다. 사립학교가 연간 5조 4700억원(2017년 기준)의 정부 재정 보조금을 받는 만큼 채용 비리를 막을 엄정한 장치의 도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립학교가 신규 교사 선발 절차를 교육청에 맡기는 ‘교육감 위탁 채용 제도’가 있긴 하지만 참여율이 지난 3년간 평균 30%에 불과했다. 박경미 의원은 “사립학교 위탁 채용 제도를 의무화하는 등 시스템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교장 아빠가 딸 면접하고 이사장이 채점 기준 바꾸고, 바늘구멍 교원 채용… 합격자는 이미 정해져 있었다

    교장 아빠가 딸 면접하고 이사장이 채점 기준 바꾸고, 바늘구멍 교원 채용… 합격자는 이미 정해져 있었다

    공개선발 형식 갖추면 기준 변경 가능 뒷돈 받거나 재단 지인 응시자 등 뽑아 신규 교사 선발절차 교육청에 맡기는 ‘사립학교 위탁채용 제도’ 의무화 필요“다음 응시생의 수업 실연이 있겠습니다.” 대구의 한 사립고교 교무부장이 신규 교사 채용 시험장에 응시자 A씨를 데리고 들어왔다. 심사를 맡은 영어과 교사 2명이 힐끗 눈치를 보자 교무부장은 눈짓했다. ‘작전 신호’였다. 심사위원들은 수업 내용과 무관하게 A씨의 수업 지도안과 수업 실연에 높은 점수를 줬다. 이 응시자의 운명은 이미 합격으로 정해져 있었다. 그의 아버지는 재단 이사장에게 2억원을 건넨 상태였다. 꽁꽁 얼어붙은 교원 채용 시장 상황을 틈타 뒷돈을 줬거나 재단 고위직의 지인인 응시자를 불법적으로 뽑는 채용 비리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공개채용 형식만 갖추면 이사장이 마음대로 정한 기준에 따라 교사를 뽑을 수 있는 제도 탓에 예비교원들을 들러리로 전락시키는 채용 비리가 사라지지 않는다. 가장 흔한 채용 비리 방식은 애초 공지한 시험 방법을 멋대로 바꿔 점찍은 응시자에 혜택을 주는 것이다. 대구의 한 사립고교에서는 중국어 정교사를 채용하면서 ‘관광’ 과목 담당인 교감이 혼자 실기시험 평가를 맡아 재단 이사장의 처조카인 응시자 B씨를 통과시켰다. 면접 평가 때는 B씨의 사촌언니인 행정실장이 참여해 최종 합격시켰다. 지난 1월 서울의 한 사립고에서 진행한 기간제 교사 채용 때는 학교장이 단독 면접관으로 참여해 딸을 1대1 면접한 뒤 최고점을 줘 선발했다. 대전의 한 사립고는 채용 공고문에 1차 때 필기·논술시험을 본다고 해 놓고는 실제로는 필기시험과 서면 심사로 변경해 감사에 적발됐다. 이 학교 교장의 딸은 서면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합격했다. 사립학교가 연간 5조 1200억원(2016년 기준)의 정부 재정 보조금을 받는 만큼 채용 비리를 막을 엄정한 장치의 도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립학교가 신규 교사 선발 절차를 교육청에 맡기는 ‘교육감 위탁 채용 제도’가 있긴 하지만 참여율이 지난 3년간 평균 25.3%에 불과했다. 선발권을 교육청에 넘기면 재단의 힘이 약해지고 원하는 사람을 채용할 수 없다는 이유로 참여를 꺼린다.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은 “사립학교 위탁 채용 제도를 의무화하는 등 시스템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교장 아빠가 딸 면접…합격자 정해져있다

    교장 아빠가 딸 면접…합격자 정해져있다

    사립학교 교사 채용 비리 3년 새 21배 급증이사장 마음대로 세부 기준 정해뒷돈 받거나 재단 지인 응시자 등 뽑아 “다음 응시생의 수업 실연이 있겠습니다.” 대구의 한 사립중·고교 교무부장이 신규 교사 채용 시험장에 응시자 A씨를 데리고 들어왔다. 심사를 맡은 영어과 교사 2명이 힐끗 눈치를 보자 교무부장은 눈짓했다. ‘작전 신호’였다. 심사위원들은 수업 내용과 무관하게 A씨의 수업 지도안과 수업 실연에 높은 점수를 줬다. 이 응시자의 운명은 이미 합격으로 정해져 있었다. 그의 아버지는 재단 이사장에게 1억여원을 건넨 상태였다. 학령인구 감소 탓에 교사 되는 길이 바늘구멍처럼 좁아진 가운데 A씨 사례처럼 불법적으로 교원을 뽑는 채용 비리가 3년 새 20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개채용 형식만 갖추면 이사장이 마음대로 정한 기준에 따라 교사를 뽑을 수 있는 제도 때문이다. 채용 시험의 공정성을 믿고 공부에만 몰입했다가 탈락한 예비교사들은 두 번 울고 있다.8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교원 채용 비리 적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2014~2017년) 사립 초·중·고교가 부정한 방법으로 교원을 채용했다가 덜미 잡힌 건수는 모두 93건이었다. 2014년 3건에 불과하던 사립학교 교원 채용 비리는 매년 늘어 지난해에는 63건으로 급증했다. 시·도별로는 대구가 4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16건)·서울(13건) 순이다. 가장 흔한 채용 비리 방식은 애초 공지한 시험 방법을 멋대로 바꿔 점찍은 응시자에 혜택을 주는 것이다. 대구의 한 사립고교에서는 중국어 정교사를 채용하면서 ‘관광’ 과목 담당인 교감이 혼자 실기시험 평가를 맡아 재단 이사장의 처조카인 응시자 B씨를 통과시켰다. 면접 평가 때는 B씨의 사촌언니인 행정실장이 참여해 최종 합격시켰다. 지난 1월 서울의 한 사립고에서 진행한 기간제 교사 채용 때는 학교장이 단독 면접관으로 참여해 딸을 1대1 면접한 뒤 최고점을 줘 선발했다. 이후 서울 교육청이 감사에 착수하자 임용을 포기했다. 대전의 한 사립고는 채용 공고문에 1차 때 필기·논술시험을 본다고 해 놓고는 실제로는 필기시험과 서면 심사로 변경해 감사에 적발됐다. 이 학교 교장의 딸은 서면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합격했다. 전문가들은 채용 비리 증가세 원인으로 채용 인원 감소에 따른 높은 경쟁률과 사립학교가 가진 선발 재량권을 꼽는다. 지난해 사립 유치원과 초·중·고교에서 뽑은 정규 교사는 969명으로 2015년(1279명)보다 24.2%나 적었다. 사립학교가 연간 5조 470억원(2017년 기준)의 정부 재정 보조금을 받는 만큼 채용 비리를 막을 엄정한 장치의 도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립학교가 신규 교사 선발 절차를 교육청에 맡기는 ‘교육감 위탁 채용 제도’가 있긴 하지만 참여율이 지난 3년간 평균 30%에 불과했다. 선발권을 교육청에 넘기면 재단의 힘이 약해지고 원하는 사람을 채용할 수 없다는 이유로 참여를 꺼린다. 박경미 의원은 “사립학교 위탁 채용 제도를 의무화하는 등 시스템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위탁 채용을 의무화한 사립학교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BIFF 공식사과, 쿠니무라 준 논란에 “게스트 고통받는 일 없어야”

    BIFF 공식사과, 쿠니무라 준 논란에 “게스트 고통받는 일 없어야”

    ‘23회 BIFF’ 측이 일본 배우 쿠니무라 준의 욱일기 관련 발언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전했다. 7일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측은 전양준 집행위원장의 이름으로 쿠니무라 준의 욱일기 문답 논란에 대한 공식 사과를 전했다. ‘BIFF’ 측은 “기자회견에서 다양한 문답이 오가는 것이 자연스런 일이나 심사위원으로 오신 게스트가 정신적 고통을 받는 일은 없어야 하겠기에 말씀을 드리려 합니다”라며 “배우 쿠니무라 준의 경우, 민감한 한일 문제에 관한 질문으로 인해 여러가지 오해와 억측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기자회견을 준비한 영화제의 입장에서 이런 문제가 발생하게 된 점 사과 드리고자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영화제에서 정치적 의견이 오가는 것은 가능한 일이나 지나치게 민감한 문제에 대해서는 게스트를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수 십 시간의 토론이 필요한 문제에 대해 기자회견의 짧은 문답은 충분히 그 의미를 전달하기 어렵습니다. 이 점을 숙지하고 기자회견을 진행하지 못한 점 사과 드립니다. 영화제는 앞으로 게스트가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에 노출되지 않도록 꼭 유의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쿠니무라 준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쿠니무라 준은 지난 5일 열린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 뉴커런츠 부문 심사위원 기자간담회에서 욱일기 관련 질문을 받았다. 한 취재진은 “제주도에서 열릴 관함식에서 일본 해상자위대 군함이 전범기인 ‘욱일기’를 달겠다고 해서 비판받고 있는데 일본인 배우로서 입장이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당시 쿠니무라 준은 “아직 이 문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괜찮다면 자세히 설명해 달라”고 정중하게 되물었다. 이후 설명을 들은 쿠니무라 준은 “욱일기가 일본 해상 자위대의 전통 깃발이라는 것은 안다. 하지만 시대가 변했다. 또 한국 국민들이 이 깃발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해하고 있다. 일본 자위대는 욱일기가 전통이기 때문에 굽히지 않을 것이라고 했지만 이런 부분은 일본이 한국의 마음을 이해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 “일본 정부는 비단 욱일기뿐만 아니라 다른 문제에서도 보수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이 문제는 배우로서가 아니라 개인으로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후 해당 발언이 논란이 되자 영화제 측이 공식 사과를 전한 것이다. 쿠니무라 준도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저는 그다지 어떤 일에 대해 깊이 파고드는 성격의 사람은 아닙니다만, 이런 저로서도 가끔은 깊이 생각할 때가 있는데요, ‘지금 이 세상에는 갈등이 없는 곳이 적은 편이지만, 사람들은 그 갈등 속에서 살아가고 싶은 것일까?’ 글쎄요, 그건 아니라고 이제는 생각하며, 그것을 영화를 통해 어린아이에게, 어른에게도 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라고 썼다. 쿠니무라 준은 “사람들은 모두, 현재 일어나고 있는 갈등이나 고통 속에서 살아가는 것 보다, 밝은 미래의 희망이나 따뜻한 과거의 추억이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왜, 지금 이렇게 엄중한 상황이 되었는지, 그것을 알고 싶어 하는 마음이 강하게 있기 때문에, 전 세계에서 이렇게나 많은 영화가 만들어지는 것은 아닐까요”라며 “그리고 모두가 그 영화를 가지고 영화제를 찾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영화제라고 하는 자리는, 모두의 생각이나 의견이 섞이고, 녹여져서, 어느새 아름다운 결정체가 되어가는 장이 되기를, 저는 염원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1981년 영화 ‘가키테이고쿠’로 데뷔한 쿠니무라 준은 일본에서 유명한 중견배우다. 2016년 개봉한 한국 영화 ‘곡성’에 출연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대 학생들 “미투 교수 돌아올 자리 없다...해임 대신 파면을”

    이대 학생들 “미투 교수 돌아올 자리 없다...해임 대신 파면을”

    교수들의 성폭력에 대한 ‘미투’(#Me Too·나도 피해자다) 고발이 나왔던 이화여대 학생들이 가해 교수들에 대한 징계 수위가 낮다며 징계위를 다시 열라고 촉구했다. 이화여대 총학생회와 성폭력 비상대책위원회는 5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형예술대학 K교수와 음악대학 S교수에 대한 교원징계위원회의 해임 결정을 규탄했다. 총학생회는 “징계위가 K교수의 14가지 비위행위 중 1건만 징계사유로 인정했다”면서 “교원소청심사위원회가 이 내용을 토대로 심사를 진행하면 징계양정이 뒤집힐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교원소청심사위원회는 교수들이 징계위원회의 결과에 대해 교육부에 재심을 요청할 수 있는 기구다. 현재 K교수는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 재심의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회는 “성폭력 가해 교수가 해임 결과를 뒤집고 학교로 돌아올 것이 우려된다”면서 “철저한 진상조사를 통해 징계위를 다시 열고 기존 해임처분을 무효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립학교법상 파면은 5년, 해임은 3년 동안 교원 재임용이 금지된다. 해임 교수는 퇴직금 수령도 가능하다. 지난 3월 이화여대에서는 S교수가 학생들을 상대로 성추행과 성희롱을 하고 K교수도 학생에게 술 시중을 들게 하는 등 성추행과 성희롱을 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이후 이화여대는 성희롱심의위원회를 열고 두 교수에 대해 파면을 권고했으나 지난 9월 징계위는 해임 처분을 내렸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평화·화합의 이름으로…아리랑, 광화문 울린다

    평화·화합의 이름으로…아리랑, 광화문 울린다

    록 공연·스트리트댄스 경연도 서울아리랑상엔 日 슈이치 감독도심 속 복합예술축제인 ‘2018 서울아리랑페스티벌’이 오는 12일부터 3일간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서울아리랑페스티벌은 아리랑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해 서울시 등이 공동 주최하는 축제로 2013년부터 매해 10월 열리고 있다. 올해 축제의 슬로건은 ‘춤추는 아리랑’이다. 춤과 음악, 연희 등에 담긴 ‘아리랑’의 모습과 평화·화합의 메시지를 함께 전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12일 개막공연 ‘춤추는 아리랑’은 황호준 음악감독과 김유미 안무감독이 함께 만든 아리랑 대서사시다. 관현악으로 녹음된 웅장한 음악 위에 아역배우 김설과 서울아리랑페스티벌 앙상블 등의 노래, 김유미 무용단의 창작춤이 함께한다. 이어 사물놀이 명인 김덕수 등이 우리 문화의 역사를 표현하는 ‘오천년의 혼’, ‘아리랑은 한 배를 타고’ 등을 펼쳐낸다. 13일에는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록밴드 YB를 비롯해 데이브레이크, 로맨틱펀치 등 록그룹들이 광화문광장을 뜨겁게 달군다. 이들은 자신들의 대표곡과 록음악 코드에 맞게 편곡한 새로운 아리랑을 함께 선보인다. 특히 메인 무대에 서는 YB는 지난 4월 평양 공연에서 노래한 ‘1178’을 노래하며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할 예정이다. 이날 주최 측이 올해 신설한 ‘제1회 청소년 스트릿댄스경연대회’도 함께 열린다.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판놀이길놀이’가 펼쳐진다. 사물농악대와 시민 등 2000여명이 함께 만드는 초대형 놀이판이다. 육군 군악의장대대 소속 취타대와 진도북놀이보존회, 우도농악, 호남좌도농악 등 20여개 단체가 참여한다. 사물농악대 참여 인원은 한반도 최남단에서 최북단까지의 거리 1178㎞와 같은 숫자인 1178명으로 구성해 남북 평화의 상징성을 더했다. 한편 주최 측은 올해 ‘서울아리랑상’ 수상자로 이시다 슈이치 일본 카시와시립고 취주악부 음악총감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슈이치 총감독은 2001년 한국 방문 때 처음 접한 아리랑을 자신이 이끄는 취주악부 단원들에게 가르치며 일본은 물론 전 세계에 아리랑을 널리 알린 공을 인정받았다. 2002년 세계취주악대회에서 연주한 아리랑은 심사위원 전원으로부터 만점을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공연의 자세한 일정은 서울아리랑페스티벌 홈페이지(www.seoularirangfestiva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영화의 도시로 변한 부산

    영화의 도시로 변한 부산

    월드프리미어 115편 등 323편 초청지난 4년간 진통을 겪은 부산국제영화제가 정상화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올해 23회째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가 4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 동안 이어지는 축제의 막을 올렸다. ●임권택·한지민·사카모토 류이치 등 참석 배우 김남길과 한지민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에는 예년보다 많은 국내외 영화인들과 관객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임권택, 이장호, 배창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안성기, 손숙, 윤여정, 김희애, 손현주, 추상미, 이나영, 장동건, 현빈, 이하늬, 한예리 등이 레드카펫을 밟았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한 일본의 피아니스트이자 음악감독인 사카모토 류이치와 뉴커런츠 심사위원이자 영화 ‘곡성’에 출연한 구니무라 준, 대만의 ‘국민 남친’ 류이호 등 해외 영화인들도 자리를 빛냈다. 개막 축하 공연에 나선 사카모토 류이치는 이번 영화제의 ‘오픈 시네마’ 부문에 초청된 작품이자 본인이 음악을 맡은 영화 ‘안녕, 티라노 : 영원히, 함께’ OST 변주곡과 영화 ‘전장의 크리스마스’(1983)에 나온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로런스’를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로 들려줬다. 올해 개막작은 윤재호 감독의 ‘뷰티풀 데이즈’다. 배우 이나영이 ‘하울링’(2012) 이후 6년 만에 스크린 복귀작으로 선택하면서 일찍부터 화제를 모았다. 영화는 14년 만에 중국에서 온 조선족 아들 젠첸(장동윤)과 서울에서 재회한 탈북 여성(이나영)의 삶을 조명한다. 이날 개막식 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윤 감독은 “오랫동안 헤어져 있던 아들과 엄마가 재회하는 이야기를 통해 가족과 이별, 재회의 의미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층 깊어진 눈빛으로 성숙한 감정 연기를 선보인 이나영은 “제가 하고 싶고, 잘할 수 있고, 조금 더 자신 있게 관객들에게 다가가고 싶은 이야기를 찾고 있던 중에 이 작품을 만났다”면서 “여러 비극적인 상황들을 겪으면서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담담하게 삶을 살아가는 여성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폐막작은 ‘엽문 외전’ 오는 13일까지 열리는 올해 영화제에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월드프리미어 부문 115편(장편 85편, 단편 30편), 자국을 제외하고 해외에서 처음 상영되는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부문 25편(장편 24편, 단편 1편) 등 모두 79개국에서 323편의 작품이 초청됐다. 폐막작은 홍콩의 정통 무술영화를 세계적으로 알린 배우이자 제작자, 무술감독인 위안허핑의 최신작 ‘엽문 외전’이다. 부산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정윤천 시인, 제13회 지리산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

    정윤천 시인, 제13회 지리산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

    올해 지리산문학상 수상자로 정윤천(58) 시인이 선정됐다.경남 함양군과 지리산문학회는 4일 올해 제13회 지리산문학상 심사결과 정 시인이 수상자로 뽑혔다고 밝혔다. 수상작품은 ‘발해로 가는 저녁’ 등 정 시인의 시 5편이 선정됐다. 지리산문학상 상금은 1000만원이다. 시상식은 오는 6~7일 함양문화예술회관과 상리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제13회 지리산문학제 기간에 한다. 심사위원들은 “정 시인의 시적 모티브는 많은 부분 기억의 지평선 아득한 지점에 묻어 두었던 것을 새삼 발굴해 드러내는 형식에 의존한다”고 정 시인의 작품을 평했다. 수상작품과 수상소감, 심사평 등은 계간 ‘시산맥’ 가을호에 소개될 예정이다. 전남 화순 출신인 정 시인은 1990년 무등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된데 이어 다음해 ‘실천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시집 ‘생각만 들어도 따숩던 마을의 이름’, ‘흰 길이 떠올랐다’, ‘탱자꽃에 비기어 대답하리’, ‘구석’ 등을 펴냈고 시화집 ‘십만 년의 사랑’을 출간했다. 지리산문학상은 함양군과 지리산문학회가 제정해 해마다 수상자를 선정한다. 초대 수상자 정병근 시인을 비롯해 유종인·김왕노·정호승·최승자·이경림·고영민·홍일표·김륭·류인서·박지웅·김상미 시인 등이 그동안 수상했다. 함양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청암대학 이모 여교수 복직 결정

    대학측으로 부터 부당해고를 받은 순천청암대 이모 여교수가 대학측으로 복직 통보를 받았다. 이 교수는 강명운 전 총장을 성추행으로 고소했다는 이유 등으로 지난 5년 동안 재임용탈락, 직위해제, 파면, 해임처분 등의 중징계를 받았었다. 교원소청심사위원회는 학교측 징계가 부당하다며 모두 처분취소결정을 내렸지만 수년 동안 지켜지지 않았다. 이 교수는 이후 행정소송을 제기, 승소해 지난달 말 학교측으로부터 복직 결정을 받았다. 대학측은 교원소청심사위의 징계취소결정도 따르지 않다 행정소송 승소 명분을 내세워 복직을 허가했다. 하지만 대학측의 이번 지침은 교육부 산하 사학혁신위원회의 제재 방침을 우려해 서둘러 복직을 결정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사학혁신위원회는 지난달 11일 앞으로 교원소청위 결정을 거부하는 학교법인에 대해 입학정원 감축과 이행강제금 부과 등 강력한 통제 수단을 마련하도록 교육부에 권고하기로 의결했기 때문이다. 소청위 심사결과는 법적 효력을 지니지만 현행법상 학교법인이 이 결정을 따르지 않아도 지금까지는 아무런 벌칙을 받지 않았다. 대학들은 이런 허점을 악용해 다시 행정소송을 제기, 대법원까지 상고하고 있어 소송 과정에서 교원들은 파면·해임 상태로 수년동안 피해를 입고 있는게 현실이다. 이모 교수는 “그동안 해임 등 연이은 징계로 입은 정신적·육체적·경제적 피해보상을 위해 민·형사상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며 “같은 사유로 해임돼 억울하게 고통을 겪고 있는 교수 두분에 대해서도 빠른 복직 결정이 내려져야한다”고 촉구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올 겨울 결혼” 뮤지컬배우 김경선 ‘비디오스타’서 깜짝 발표

    “올 겨울 결혼” 뮤지컬배우 김경선 ‘비디오스타’서 깜짝 발표

    ‘시카고’ 전 세계 최연소 ‘마마 모튼’ 역 발탁, 이후에도 수많은 뮤지컬 작품에서 활약 중인 뮤지컬 배우 김경선이 비디오스타에 출연한다. 김경선이 무명 시절 없이 바로 데뷔, 단숨에 뮤지컬 배우로 성공한 것이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녀는 “뮤지컬 지하철 1호선 오디션을 봤는데 운이 좋게도 한 번에 합격했다.”며 데뷔 일화를 공개했다. 또한 뮤지컬 ‘시카고’는 오디션 현장에 상대 배역 역할로 도와주러 갔다가 심사위원의 눈에 띄어 합류하게 되었다고 털어놓았고, 이에 MC들은 “그럼 노래는 어떻게 알고 불렀냐”며 궁금함을 표했다. 김경선은 지원자 몇 백 명의 노래를 들으니 저절로 외워졌다며 천생 뮤지컬 배우의 저력을 뽐냈다. 또한 김경선은 교통사고 후에도 무대에 올라갔던 일화를 공개해 화려한 성공 뒤 피나는 노력이 있었음을 입증하기도 했다. 그녀는 공연 전 교통사고가 났는데 팔이 부러졌다며 입을 열었다. 당시 공연에 원 캐스트로 출연 중이었던 그녀는 자신이 빠지면 대타 배우가 와야 하는데, 그러면 팀 전체가 힘들어질 것 같았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녀는 공연을 성공적으로 올리기 위해 결국 수술을 하지 않고 반깁스를 한 채로 무대에 올랐다고 밝혔고, 모두 그녀의 부상투혼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는 후문. 또한 김경선은 폭탄발언으로 MC들을 멘붕(?)에 빠뜨렸다. 바로 비디오스타에서 최초로 결혼발표를 한 것. 최근 큰일을 앞두고 있다고 말문을 연 그녀는 “올 겨울에 결혼을 하게 됐다”며 수줍게 고백했다. 김경선은 비디오스타가 첫 예능 토크쇼인 만큼 특별한 것을 공개하고 싶었다며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김경선의 예능 토크쇼 첫 도전기는 10월 2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심재철 의원 유출 정보 중 남북정상회담 식자재 업체 정보도 포함…악용 우려”

    “심재철 의원 유출 정보 중 남북정상회담 식자재 업체 정보도 포함…악용 우려”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을 통해 유출된 청와대 정보 중 남북정상회담 식자재 업체 정보와 같은 핵심 정보도 포함됐다고 정부가 밝히며 유출 정보를 신속히 반환할 것을 재차 촉구했다. 윤태식 기획재정부 대변인은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 브리핑을 갖고 심재철 의원을 통해 유출된 자료 항목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국가 안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윤 대변인은 “심재철 의원실은 업무추진비를 문제 삼지만, 그 외에 통일·외교·치안·보안 등 국가 주요 인프라 관련 내용이 노출된 점이 가장 큰 문제”라면서 “이 자료가 잘못 활용되거나 제3자에게 누출된다면 국가 안위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윤 대변인에 따르면 심재철 의원실이 확보한 자료에는 남북정상회담 관련 식자재 구입 업체 정보가 포함돼 있다. 이에 대해 윤 대변인은 “악용의 소지가 많은 정보”라고 우려했다. 재외공관 보안시설 경비업체 세부 내역도 포함돼 있다. 이 자료가 유출되면 재외공관 테러 등에 악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정부는 우려하고 있다. 또 해양경찰청이 한국 어민 보호를 위해 설치한 함정이나 그와 관련한 항공기 도입 관련 지출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담긴 장비 제작업체나 부품업체명이 공개되면 악의적으로 업체에 접근해 국가 안보 전략이 유출될 가능성이 있다고도 설명했다. 각 부처의 사이버 안전센터 등 정보 시스템 관리업체 명단도 유출 정보에 포함됐다. 정보화담당관실을 중심으로 구성한 정보인데, 이 정보가 유출될 경우 중앙부처에 대한 사이버 테러에 이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청와대 통신장비 업체 정보도 유출됐다고 한다. 사이버 테러 가능성은 물론 고위직 동선 신변 안전 경호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윤 대변인은 설명했다. 각종 채용 관련 심사위원 정보도 비공개인데, 이번 유출 정보에 관련 내용도 담겨 있었다. 만약 이 명단이 나간다면 공정한 평가 업무 수행에도 차질이 있었을 것이라는 것이다. 윤 대변인은 “유출 자료가 방대하지만 심재철 의원 보도자료를 통해 업무추진비에만 관심이 쏠려 있다”면서 “심재철 의원실은 업무추진비만 공개하고 나머지 사항의 위험성은 말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가 안위나 국정 운영에 차질을 빚을 정보를 내려받아 하드카피나 소프트 카피로 가지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이미 유출된 것”이라면서 “어떤 경로로 (외부로) 흘러나갈지는 여러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정부는 심재철 의원실이 문제를 제기한 부분에 대해서는 예고했던 바와 같이 감사원에 감사 청구를 해 점검을 받겠다는 입장이다. 윤 대변인은 “지난달 28일 52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감사원에 공식 감사 청구를 했다”면서 “오늘 감사원에 공식 접수돼 조속한 시일 내에 진행되도록 감사원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큰 글씨로 어르신용 고지서”… 기발한 광진 아이디어뱅크

    “큰 글씨로 어르신용 고지서”… 기발한 광진 아이디어뱅크

    톡톡 튀는 우수 제안 300여건 봇물 일부 아이디어는 검토 시행 준비도김선갑 서울 광진구청장이 공식 업무 첫날인 지난 7월 2일 처음 결재한 ‘구청장 1호 방침’인 아이디어뱅크 사업이 예상을 뛰어넘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0일 광진구에 따르면 현재까지 접수된 아이디어 제안이 300건이 넘는다. 광진구는 일단 7월 한 달 동안 접수된 205건 가운데 14건을 채택했고 오는 8일 제안심사위원회를 열어 우수 제안을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 제안자와 김 구청장이 만나는 ‘아이디어 미팅’도 연다. 아이디어뱅크 사업은 김 구청장이 선거공약으로 제시한 것이다. 아이디어뱅크 운영계획안에 서명하자마자 구청 본관 1층에 14평 규모로 사무실을 설치했고 구민에게 알리기 위해 15개 동 주민자치위원장과 구민, 구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도 열었다. 홈페이지도 개설했고 각 주민자치센터에도 아이디어뱅크를 설치했다. 처음 접수된 의견은 인근 송파구에 있는 ‘잠실 롯데타워와 광진구 아차산을 케이블로 연결해 관광지로 개발하자’는 내용이었다. 광진구를 대표하는 아차산에 캠프장을 만들자는 제안도 있었다. 노키즈존이나 키즈프리존과 반대 개념으로 ‘예스 키즈존’을 선언한 업소에 어린이를 위한 놀이방, 기저귀 교환대, 영유아 대·소변기 등을 설치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주민들이 제안한 아이디어 가운데 일부는 이미 구에서 시행하기 위해 준비에 착수했다. 동화축제나 광진교 페스티벌 같은 광진구 주요 행사를 비롯한 유익한 생활 정보를 소개하는 엽서나 안내 책자를 전입신고자에게 제공하는 ‘마중물이 되는 전입세대 우편엽서’가 대표적이다. 경로당과 같은 유휴 공간을 활용한 공동육아 나눔터를 운영하자는 제안이나 재산세 고지서를 어르신 맞춤형으로 글씨 크기를 크게 해 제작하자는 제안도 해당 부서에서 적극 검토 중이다. 아이디어를 제안한 주민들이 꾸준히 구정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 후속작업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채택되지 않은 아이디어라도 제안자에게 최대한 빨리 이유를 설명하고 김 구청장이 직접 감사편지를 보낼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민선 7기 실천 공약 1호인 아이디어뱅크를 통해 광진구가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아이디어뱅크 사업을 진정한 구민 참여 행정을 실현해 나가는 디딤돌로 삼겠다”고 밝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법원 “성추행한 서울대 교수 파면 정당”

    제자를 성추행한 것으로 드러나 파면당한 전 서울대 교수가 이를 취소해 달라고 소송을 냈지만 기각됐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부장 홍순욱)는 전 서울대 성악과 교수인 박모(53)씨가 교원소청심사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직위해제 및 파면 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박씨는 2010~2011년 개인교습을 하던 여성 제자에게 문자 메시지로 성희롱을 하고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사실이 피해자 아버지의 제보로 드러나 학교 측 징계 절차를 거쳐 2014년 5월 파면됐다. 박씨는 관련 혐의로 기소돼 벌금 500만원형을 확정받았다. 재판부는 “교수로서 일반 직업인보다 높은 도덕성을 요구받음에도 비위를 저질러 교원에 대한 국민 신뢰를 실추시켰다”며 파면 처분이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성희롱이 상당 기간 반복적으로 행해졌고 학생인 피해자가 받았을 정신적 피해도 상당히 커 비위의 정도가 중하고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박씨가 ‘서울대 교수를 시켜 주겠다’는 등의 말을 하며 4000만원 상당의 시계를 선물로 받은 것과 관련해선 “(형사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긴 했지만 본래 직무가 아닌 개인교습을 하며 고가 시계를 선물받은 것 자체가 교원의 성실·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제자 성추행 파면’ 前서울대 교수, 불복 소송 냈다가 패소

    ‘제자 성추행 파면’ 前서울대 교수, 불복 소송 냈다가 패소

    제자를 성추행한 것으로 드러나 2014년 파면당한 전 서울대학교 교수가 파면 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소송을 냈지만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부장 홍순욱)는 전 서울대 성악과 교수인 박모(53)씨가 교원소청심사위원회를 상대로 “직위해제 및 파면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박씨는 지난 2010~2011년 개인 교습을 하던 여성 제자에게 문자 메시지로 성희롱을 하고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사실이 피해자 아버지의 제보로 드러나 학교 측 징계절차를 거쳐 2014년 5월 파면 처분됐다. 박씨는 이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도 넘겨져 벌금 500만원형을 확정받았다. 재판부는 “교수로서 일반 직업인보다 높은 도덕성을 요구받음에도 비위를 저질러 교원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실추시켰다”면서 박씨에 대한 파면 처분이 정당하다고 밝혔다. 특히 성폭력 혐의에 대해 “성희롱이 상당 기간 반복적으로 행해졌고 학생인 피해자가 받았을 정신적 피해도 상당히 커 비위의 정도가 중하고 비난 가능성이 크다”면서 “교원으로서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할 의무를 위반했을 뿐 아니라 교원의 도덕성을 훼손하고 품위를 손상시키는 품위유지의무 위반에도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박씨는 피해자에게 ‘나중에 서울대 교수를 시켜주겠다’는 등의 말을 하며 4000만원 상당의 시계를 선물로 받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뇌물) 혐의로도 재판에 넘겨졌다. 그러나 박씨의 직무와 시계의 관련성이 없다는 이유로 최근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박씨가 무죄 판결을 받긴 했지만 본래의 직무에 해당하지 않는 개인교습을 실시하면서 고가의 시계를 선물받은 것은 그 자체로 교원으로서의 성실의무·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한 것”이라고도 꼬집었다. 박씨는 “개인교습 한 시간이 ?고 비용도 관행적으로 받아온 금액에 불과하다”면서 “10년 동안 교수로 성실히 근무하며 징계를 받은 적이 없고 서울대의 명성을 드높여 온 점 등에 비춰보면 파면은 사회통념상 현저하게 타당성을 잃은 것으로 지나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징계사유가 모두 사실로 인정되고, 징계사유가 갖는 비위의 중대성과 교육현장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면 파면이 비위행위에 비해 지나치다고 단정할 수 없다”며 박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제자 성추행으로 파면된 서울대 성악과 교수, 불복 소송냈다가 패소

    제자 성추행으로 파면된 서울대 성악과 교수, 불복 소송냈다가 패소

    제자를 성추행한 사실이 드러나 지난 2014년 파면당한 서울대학교 성악과 교수가 파면 조치에 불복해 낸 소송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부장 홍순욱)는 전 서울대 성악과 교수 박모(53)씨가 교원소청심사위원회를 상대로 “직위해제 및 파면 처분을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박씨는 지난 2011~2012년 개인 교습을 하던 20대 여성 제자에게 휴대전화 메시지로 성희롱을 하거나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사실이 피해자 아버지의 제보로 드러나 물의를 빚었다. 서울대는 박씨의 성폭력 사실을 확인한 뒤 징계 절차를 거쳐 2014년 5월 파면 처분했다. 그는 이후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최근 벌금 500만원을 확정받았다. 재판부는 “교수로서 일반 직업인보다 높은 도덕성을 요구받음에도 비위를 저질러 교원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실추시켰다”면서 박씨에 대한 파면 처분은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피해자에 대한 성희롱이 상당 기간 반복적으로 행해졌고, 학생인 피해자가 받았을 정신적 피해도 상당히 커 비위의 정도가 중하고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박씨가 일부 성추행·성희롱 비위의 증거가 부족하다고 주장한 것을 두고도 “피해자의 진술 내용이 구체적이고 일관돼 신빙성을 함부로 배척할 수 없다”고 기각했다. 피해자에게 훗날 교수를 시켜주겠다는 말을 하며 4000만원 상당의 시계를 선물로 받은 것도 형사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긴 했으나, 성실·품위 유지 의무를 위반한 징계 사유에는 해당한다고 재판부는 판단했다. 박씨는 당시 서울대의 징계위원 중 1명이 피해자의 아버지와 은밀한 면담을 했고, 이로 인해 객관성이 떨어질 수 있다며 징계위원에 대해 기피신청을 했음에도 받아들여지지 않는 등 징계 절차에도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원고의 주장만으로 불공정한 의결을 할 우려가 있다고 단정할 수 없다”면서 “오히려 원고는 징계 절차를 지연시키거나 징계위원회의 구성을 저지하기 위해 기피 신청을 한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징계 과정에서 박씨에게 진술권과 방어권도 충분히 보장됐다고 봤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한국산업인력공단, ‘전국기능경기대회’ 열어 청년 기술인 양성

    한국산업인력공단, ‘전국기능경기대회’ 열어 청년 기술인 양성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966년부터 매년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열고 있다.올해는 ‘내 삶이 바뀌는 으뜸 기술’이란 슬로건과 함께 서울, 경기, 제주 등 전국 17개 시·도 1845명의 대표 선수들과 심사위원, 지도교사, 시민 등 1만 3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다음 달 5일부터 12일까지 여수엑스포 등 6개 경기장에서 게임 개발을 포함한 50개 직종에서 청년 예비 숙련 기술인들이 기량을 겨루게 된다. 직종별 상위 득점자 2명(팀)은 평가 경기를 거쳐 2019년 러시아 카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선발평가전 출전 자격을 얻는다. ‘기술Job고 미래Job’은 체험형 행사를 마련해 춤추는 로봇, 태양광자동차만들기 등 20여개의 직업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청소년들의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장흥대덕초등학교 등 24개 학교 3000여명이 경기장 방문도 신청했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메달리스트와 함께하는 경기장 투어도 준비해 초·중·고생에게 직업의 비전을 제시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삼성, 현대 등의 대기업은 물론 지역 강소 기업들의 일괄 채용공고와 채용 부스 운영, 산업체 관계자의 경기장 방문 등을 통해 현장에서 기술 인재를 확인하고 채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소기업중앙회,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롯데그룹,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등과 일자리 협약도 맺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이채익 의원 “범죄피해자 신변보호조치 매년 급증”

    이채익 의원 “범죄피해자 신변보호조치 매년 급증”

    경찰이 범죄피해자에 대한 가해자의 보복범죄 등을 막고자 제공하는 신변보호조치가 최근 4년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채익 자유한국당 의원은 24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공개하면서 이처럼 밝혔다.이 의원에 따르면 경찰이 피해자 신변보호조치를 시행한 사례는 2015년 1105건이었으나 2016년 4912건, 2017년에는 6675건으로 늘었다. 올해는 8월까지 6116건을 기록했다. 경찰 통계에 따르면 범죄피해자들에 대한 보복범죄는 2014년 255건, 2015년 346건, 2016년 328건, 2017년 257건으로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경찰은 신변보호조치에서 위치추적장치, 거주지 주변 순찰 강화, CCTV설치, 사후 모니터링 강화 등을 제공한다. 피해자가 요청하면 해당 경찰서에서 심사위원회를 열어 신변보호조치 제공 여부를 결정한다. 이채익 의원은 “신변보호조치가 급증한다는 것은 보복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경찰은 신변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근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알쏭달쏭 대출규제②] 복잡한 1주택자 규제…저도 예외에 포함되나요?

    [알쏭달쏭 대출규제②] 복잡한 1주택자 규제…저도 예외에 포함되나요?

    9·13 부동산 대책 이후 대출을 받으려는 사람들은 복잡한 세부 규정 탓에 혼란스럽기만 하다. 특히 1주택자는 신규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예외로 인정받을 수 있는 사례가 많아 꼼꼼히 살펴보는 게 좋다. 앞으로 1주택자가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규제지역(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내 다른 집으로 이사하려면 기존 주택은 2년 안에 처분해야 한다. 하지만 직장근무, 별거봉양 등 필요성이 인정될 경우에는 기존 주택을 처분하지 않아도 된다. 금융위원회가 공개한 ‘주택시장 안정대책 관련 주요 FAQ(자주 묻는 질문)’를 바탕으로 대출 주체별 규제 사례를 총정리 했다. →1주택자가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규제지역 내 다른 집으로 이사하는 것이 가능한가. -기존 주택을 신규 주택 구입 후 2년 안에 처분하겠다고 약정해야 대출 가능하다. 약정을 위반하면 해당 대출을 즉각 회수하고 향후 3년간 주택 관련 대출을 제한한다. →1주택자가 기존 주택 처분 없이 규제지역 내 신규 주택 구입 목적의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는 경우도 있나. -직장근무, 별거봉양 등으로 기존 주택을 보유하면서 추가 주택을 구입해야 할 필요성을 입증하면 된다. 다만 새로 사려는 주택이 공시가격 9억원 이상의 고가주택일 경우에는 대출이 불가능하다. →1주택자가 이미 보유하고 있는 주택을 담보로 규제지역 내 신규 주택을 구입할 수 있나. -이사, 직장근무, 부모봉양 등 추가주택 구입의 사유가 명백히 입증될 경우에는 대출 가능하다. 다만 이 경우에도 기존 주택은 2년 안에 처분해야 하고 새로 사려는 주택이 공시가격 9억원 이상의 고가주택일 경우에는 대출이 불가능하다. →이사, 직장근무, 부모봉양 등 정부가 열거한 예외 사유만 인정되는 것인가. -실수요자 보호를 위해 예외 사례로 명시하지 않은 사례도 인정한다. 금융사 여신심사위원회에서 예외 사유로 인정될 경우에는 대출 가능하다. →1주택자가 규제지역 내 주택의 재건축·재개발로 인해 이주비 대출, 조합원 분담금 대출을 받을 수 있나. -가능하다. 다만 대출 사용기간 동안 추가 주택을 구입하지 않겠다는 약정을 체결해야 한다. →규제지역 내 주택에 대한 임차보증금 반환 목적으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나. -각 지역별 주택담보인정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한도 내에서 가능하다. 공시가격 9억원 이상의 고가주택인 경우 임대를 놓던 본인 주택에 전입할 목적일 때에만 대출 가능하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부산불꽃축제에 사연 보내 추억 만드세요...새달 8일까지 공모

    부산불꽃축제에 사연 보내 추억 만드세요...새달 8일까지 공모

    부산시와 (사)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10월 8일까지 제14회 부산불꽃축제 시민사연 공모전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다음 달 27일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부산 불꽃 축제를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진행하기로 하고 시민사연을 공모하기로 했다. 이번 부산불꽃축제에는 ‘부산불꽃축제에 얽힌 특별한 경험이나 체험 후기, 가족·연인·친구에게 전하고픈 이야기’가 주제이다.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부산불꽃축제 홈페이지(www.bfo.or.kr)사연공모 신청 링크로 들어가 신청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심사위원회에서 선정된 사연은 1부산불꽃축제 사전행사인 ‘불꽃토크쇼’에서 불꽃과 함께 사연이 소개돼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든다. 선정자에게는 부산불꽃축제 개막 세레모니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연공모는 민선7기 시민이 행복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부산불꽃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며 “부산불꽃축제를 기념하고 시민이 행복한 부산을 만들기 위한 사연공모전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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