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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산시 도서구입도 ‘구조조정’

    자치단체가 각종 도서(圖書)류 구매까지도 구조조정한다. 경북 경산시(시장 崔喜旭)는 각종 도서의 불필요한 구매를 억제해 예산을절감하기 위해 ‘도서 구매 사전심사위원회’를 구성,다음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그동안 각 부서가 언론사 기자를 사칭한 사람들의 압력이나 거절하기어려운 친·인척의 부탁으로 예산을 들여 각종 도서를 구입해왔으나 사장되는 등 불필요한 예산 낭비가 많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만 해도 권당 수십만원이나 하는 각종 연감 200여권을 3,000여만원에 구입해 놓고도 거의 활용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시는 이달말까지 기획감사담당관(5급)을 위원장으로 해 4∼5명으로 도서 구매 사전심사위원회를 구성,본청 19개 전체 실·과·소가 구매를 신청하는 도서에 대해 필요성과 타당성 여부를 심사하도록 할 방침이다.각 부서가 이미정기적으로 구매하고 있는 각종 도서류도 심사해 불필요한 도서 등은 구입을 중단하기로 했다. 시는 앞으로 사전심사위원회의 도서구입 심사결과서가 첨부되지 않은 도서구입에 대해서는 예산집행을 금지시킬 방침이다. 한편 시는 4월말까지 청사내에 40여평 규모의 행정자료실을 마련,구입도서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활용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서 구입 사전심사위원회의 운영으로 연간 3,000∼4,000만원 정도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중앙인사위설치-민간인임용제 원칙 찬성-실시 신중여론

    정부조직 개편안을 놓고 갑론을박이 한창이지만 중앙인사위원회 설치 및 개방형 임용제도에 대한 ‘공무원 인사 전문가’들의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이다. 지난해 1차 구조조정을 겪으면서 인사가 능력위주로 공정하게 이뤄져야 할필요성을 절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조직 및 인사문제를 총괄하는 주무부서인 행정자치부에서는 중앙인사위원회 설치에 대해 널리 공감대가 형성됐다.현재 1∼3급 공무원의 승진심사를 맡고 있는 중앙승진심사위원회 체제로는 정실인사 등의 부작용을 막을 방도가 없다는 것이다. 이들은 때문에 중앙인사위 운영의 중립성과 독립성만 보장된다면 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사정책을 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나아가 지역차별인사,엽관주의 등 예상되는 부작용도 대통령 직속으로 해야 막을 수 있다고 지적한다. 개방형 임용제의 효과에 대해서는 전망이 엇갈리는 편이다. 일반 행정분야의 경우,기존 공무원들간의 ‘반쪽짜리 개방’이 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현재도 자기분야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우수인력이라면 그런 자리를 포기하면서까지 기존 공무원들과 경쟁하려 하겠느냐는것이다.이 때문에 일반행정분야의 개방형 직위는 중앙부처 1∼3급간의 내부경쟁으로 정해질 것이라는 조심스런 예측을 하고 있다. 반면 과학·기술분야의 경우,개방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기존 공무원 가운데 이 분야의 민간전문가에 버금할 만한 경쟁력 있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朴賢甲 eagleduo@daehanmail.com
  • 沈在淪 前대구고검장…면직부당 소청심사 청구

    沈在淪 전 대구고검장이 행정자치부 소청심사위원회에 면직처분이 부당하다며 소청심사를 청구한 것으로 9일 확인됐다. 그러나 행자부 소청심사위원회측은 검사 등 검찰공무원은 소청심사대상이아니라는 입장이어서 법제처로부터 검찰공무원이 행자부 소청심사 대상이 되는지에 대한 유권해석을 의뢰해 沈 전고검장의 청구서를 반려할 지 여부를조만간 결정할 방침이다. 현행 국가공무원법에 따르면 행자부 소청심사위원회는 행정부 소속 일반직과 기능직 국가공무원,경찰 및 소방공무원,외무공무원 및 국가정보원 소속직원의 소청을 관할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 서울중구 위원회 대폭정비

    서울 중구(구청장 金東一)는 8일 이달 안으로 구청 안에 설치돼 있는 각종위원회를 대폭 정비,현재 48개에서 37개로 줄이기로 했다. 부동산중개분쟁조정위원회와 건축분쟁조정위원회가 합쳐져 민원심의위원회로 기능이 옮겨가며,업무 성격이 비슷한 모자복지위원회와 보육위원회는 통합된다.안전대책실무회의도 안전대책위원회에 흡수된다.이밖에 계약심사위원회와 이웃돕기위원회,주택건설계획승인 사전결정심의위원회,기술자문단 등 4개가 폐지되고 국제화추진협의회와 환경보전자문회의는 개편된다. 구는 앞으로도 효율성이 떨어지는 위원회는 과감하게 폐지하고 위원회에 여성들의 참여를 크게 확대하는 등 운영개선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위원회 운영을 위해 올해 8,000만원의 예산을 책정하고 위원회가 열릴 때마다 위원 1인당 참가비 5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 광주북구, 행정개선 아이디어 ‘봇물’

    광주시 북구(구청장 金載均)가 최근 도입한 ‘제안 마일리지’ 제도가 정착되고 있다. 18일 북구에 따르면 구정에 반영할 제안을 전 직원을 대상으로 1월 한달동안 모집한 결과 모두 91명으로부터 139건이 접수됐다.이는 지난해 1년동안 17명이 제안한 27건에 비해 5배 이상으로 늘어난 수치다. 분야별로는 일반행정 79건,문화 홍보 12건,사회복지 15건,환경 청소 10건,지역경제 3건,도시개발 9건,건설 교통 11건 등이다. 내용별로는 공공근로자를 활용한 시내 간판의 오·탈자 발견 및 도색,보도·자전거 도로 개선,아파트 승강기에 행정 홍보 및 안내판 설치,자동차 폐차신고 때 말소 신고 동시 시행 등 각종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왔다. 특히 이번 제안 중에는 공무원이 행정을 집행하면서 느꼈던 불편을 개선하거나,실질적으로 주민들에게 필요한 내용들이 많아 제도 개선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북구는 이들 제안에 대해 각 실·과·소에 실효성 검토를 의뢰했다.19일 실무위원회와 24일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순위를 가린다. 북구가 지난해 11월부터 도입한 이 제도는 기존의 제안 제도가 우수 제안자에 대해서만 각종 혜택을 주는 것과 달리 항공 마일리지처럼 제안 건수를 누적 적용하는 방식이다.채택된 제안은 노력상,우량상,우수상,특별상 등으로나뉘어 10점에서 25점까지 점수가 부여되며 채택되지 않아도 1마일이 누적된다. 최근 도입해 호응을 얻고 있는 ‘상 도우미제도’는 제안 마일리지제 실시이후 첫 우수제안으로 채택됐으며 2월 현재 모두 187건의 이용 실적을 보이고 있다. 광주 l 崔治峰cbchoi@
  • 醫保약값 심사위 복지부 이관

    보건복지부는 11일 보험약가 책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의료보험약가 심사위원회를 한국제약협회에서 복지부로 이관하고 위원 15명을 새로위촉했다. 위원회는 의약단체 추천 7명,의료보험연합회 추천과 공익 대표 각 2명,공인회계사 1명,소비자단체 추천 3명으로 구성된다.韓宗兌
  • 인터뷰/계간 ‘통일시론’ 창간 한학자 임창순옹

    “통일운동에 디딤돌 놓는 마음으로 발간” 계간 학술지 ‘통일시론’이 98년 겨울호로 창간됐다.발행처는 청명문화재단 .이 재단은 원로 한학자이자 금석학의 대가인 청명(靑溟) 임창순(任昌淳·86 )옹이 지난해 6월 설립한 것이다.90을 바라보는 한학자가 통일관련 잡지를 창간한 것이 조금은 낯설기도 하지만 임옹은 일찌기 60년대에 통일운동과 인 연을 맺은 적이 있다.임옹이 도시의 속진(俗塵)을 털고 25년째 둥지를 튼 채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태동고전연구소(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지둔리 11의 1)를 찾아 그 인연과 근황을 들었다. ?같疵?이신데 건강은 어떠신지요. 재작년부터 기관지가 좋지않아 외출을 삼가고 있습니다.주 1∼2회 제자들을 가르치는 일도 중단했습니다.건강이 좋아지면 다시 시작할까 합니다만 어떨 지 모르겠습니다. ?걋枋藪? 선생님의 아호를 딴 ‘청명문화재단’을 설립한 것으로 알고있습니 다.재단설립 목적이 궁금합니다. 우선 제가 해온 한문학 연구를 계승하고 아직 손길이 닿지 않은 고전(古典) 국역을 통한 민족문화 창달이 주목적입니다.하나 더 욕심이 있다면 통일운동 에 디딤돌 하나를 놓고 싶습니다.이번에 ‘통일시론’을 창간한 것도 그런 맥락에서 한 겁니다. ?걋?으실 때 통일운동에 관여했다가 고생을 하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4·19 직후 이승만 정권이 무너지면서 민주화와 통일에 대한 열기가 뜨거웠 습니다.젊은 학생들이 피를 흘리며 독재타도와 조국통일을 외치는데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가 없더군요.그래서 당시 각계각층의 진보적 인사들로 구성된 민족자주통일중앙협의회 산하 통일방안 심사위원회에 위원으로 참여했지요. 그런데 그것이 화근이 돼 5·16후 혁신교수로 몰려 강단에서 쫓겨났습니다. 반년 가량 교도소 생활을 하기도 했습니다. ?걋譴貶? 창간하신 ‘통일시론’은 기존 통일관련 잡지와는 어떤 차별성이 있습니까? 정부나 관변단체의 통일관련 간행물 가운데는 보수적인 것들이 많습니다.대 부분 반공이데올로기에 기초한 것으로 오히려 현실을 왜곡하고 남북간에 긴 장과 적대감만 심어준 감이 없지 않습니다.‘통일시론’은 다양한 목소리가 담긴 민간주도의 ‘통일토론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거育臼諍오? 첫걸음을 뭘로 보십니까? 우선 남북한이 한 민족임을 인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미국이나 일본· 중국이 북한을 보는 것과 우리가 북한을 보는 것은 달라야 합니다.우리는 북 한의 통치체제 문제를 너무 강조한 나머지 북한동포들이 마치 우리 핏줄도 아닌 것처럼 여기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남북이 한 뿌리임을 절실히 인식 할 때 통일은 가깝게 다가온다고 봅니다. ?걀윷㏊옛? 한학을 공부해오셨는데 이 시대에도 되새길 만한 교훈을 한가지 소개해 주십시오. 사서(四書)의 하나인 ‘맹자(孟子)’에서는 ‘의(義)’를 강조하고 있는데 ‘의’의 반대는 ‘이(利)’라고 할 수 있습니다.요즘 사람들은 지나치게 이 기적이고 개인주의적이어서 이(利) 때문에 의(義)를 저버리는 경우가 많습니 다.그러나 크게보면 이(利)는 작은 것이고 의(義)가 사람사는 기본입니다. ?갚流옛? 배출하신 한학 제자들 자랑을 좀 해주십시오. 3년과정을 마친 제자가 140여명 정도 됩니다.그들중 박사가 60여명,대학의 전임 이상이 40명 가량 됩니다.초창기에는 인문분야 학생들이 주류를 이루다 가 요즘은 정치학·건축학·유전공학·미학 등 입소생들의 전공분야가 다양 해지고 있습니다.반가운 일이지요.앞으로 국악·한의학·서지학 분야에서도 입소자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태동고전연구소는 한림대 부설로 돼 있으며 입소생 전원에게 3년간 장학금( 월25만원)과 숙식을 제공하고 있다. ??1914년 충북 옥천출생.독학으로 한학 공부.해방후 대구사범·동양의약대학 (경희대 한의대 전신)에서 한문 강의.??55년 성균관대 국사학과 교수.61년 해직.??63년 태동고전연구소 설립.85년 소장 한적(漢籍) 1만여권 한림대에 기증, 연구소 한림대 이관.??89년 문화재위원장.?가?당시정해(唐詩精解)’‘ 한국의 서예’‘한국금석집성’ 등 저서 다수. 鄭雲鉉 jwh@ [李昌淳 jwh@]
  • 여성공무원 승진할당제 도입하자

    국민회의는 28일 오후 국회에서 ‘여성공무원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열고 여성공무원의 인사정책 개선 방향 등을 논의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특히 여성공무원의 승진·보직·복지문제에 대해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참석자들은 무엇보다 여성공무원의 평등 실현을 위한 제도개선이 시급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金원홍 여성개발원 연구위원은 주제발표를 통해 “승진에 누락되는 경우가많은 만큼 일정 기간 여성공무원 승진할당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李정자 한국여협 근로위원장은 또 “승진심사위원회와 인사감사위원회에 여성참여율을 30% 할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梁승주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연구원은 “여성배치 할당제를 도입,중앙행정기관이나 지자체에서 시행하도록 하고,시행여부에 대해 보고를 의무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채용에 있어서 남성의 군 가산점 부과도 문제점으로 제기됐다.보직을 받아도 주로 ‘대민지원 업무’‘경리’ 등에 집중 배치,사기를 저하하고 능력발휘의 기회를 봉쇄하고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같은 지적에 대해토론자로 참석한 金範鎰 행자부 기획관리실장은 “여성인적 자원관리는 남녀문제가 아니라 정부 경쟁력 제고의 문제”라면서 “성에 관계없이 유능하고 창조적인 인력을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회의는 이날 토론 결과를 토대로 향후 남성공무원 중심의 보직관행을 지양하고 여성공무원에게 기획,정책,인사 관련 부서 등 다양한 보직을주도록 하고 남성 중심의 인사관행과 근무평가제도도 적극 개선해 나가기로했다. 국민회의는 또 여성공무원의 주요 정책 결정 과정 참여 확대와 5급 이상 여성공무원의 비율 확대를 위해 여성공무원 승진 할당제의 도입을 검토하기로했다.崔光淑 bori@
  • 구조조정 태풍 끄덕없는 ‘철밥통’

    충남도 최대 비리사건에 연루돼 해임됐던 간부 공무원들이 슬그머니 복직돼 정부의 개혁 의지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 수해복구비 횡령사건에 연루돼 지난해 9월24일 해임됐던 충남도의 具모 전산림과장(43)과 曺모 전 영림계장(58)은 지난해 12월 24일 복직해 안면도 꽃박람회지원팀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27일 뒤늦게 밝혀졌다. 이들을 포함한 도 삼림환경연구소와 산림과 소속 공무원 17명은 지난 96년도내 시·군에서 수해복구 작업을 실시하면서 유령인부를 내세워 공사비 8억9,000만원을 가로채 지난해 6월 구속됐었다.具씨는 부하직원들의 비리를 눈감아 주는 조건으로 1,500만원을,曺씨는 1,300만원을 받은 혐의다. 具씨와 曺씨는 1심에서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해임됐으나 지난해 10월15일 2심에서 자격정지 2년에 선고유예 판결을 받자 충남도에 재심을 청구했고 도는 소청심사위원회를 열어 3개월 정직처분을 내렸다. 도 관계자는 “공무원법에 따라 공무원의 면직사유가 되는 금고 이상의 형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具씨 등의 복직엔 전혀 하자가 없다”고 말했다.
  • 국세심사위에 여성민간인 崔錦淑이대교수 위촉

    국세청은 22일 정부의 여성공직참여 확대방침에 따라 崔錦淑교수(49·이화여대 법학과)를 국세심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국세심사위원회가 발족된 지난 62년 이래 여성이 위원으로 위촉된 것은 처음이다. 이화여대 법대출신으로 한국가정법률상담소 간사로 활동해 온 崔교수는 이날 李建春국세청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는 자리에서 “여성위원이라는 점에특별한 감회는 없다”면서 “위원회가 지난한해동안 모두 5,000건이 넘는 이의신청을 심의하면서 과연 부당한 세금부과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기능을 했는지를 다시금 성찰,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崔교수는 고려대 李晩雨교수의 후임으로 위촉됐으며 임기는 오는 2001년 1월20일까지이다. 위원회는 국세청 차장을 위원장으로 내부위원(징세심사국장,직세국장,재산세국장,간세국장) 4명과 대학교수 변호사 공인회계사 재계인사 등 외부위원6명 등 모두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국세기본법 제64조에 따라 세금부과에 불복하는 납세자들이 심사청구를 제기하면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세청장이 결정토록 하는 법적기구이다.
  • 정보통신전문가 60명 선발

    정보통신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0억원을 들여 산업체와 연구소의 실무전문가들이 대학 강단에 설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정통부는 석좌·객원교수 20명에게 1인당 1년에 3,000만원씩 6억원을,겸임교수 40명에 대해서는 1,000만원씩 모두 4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분야는 정보통신 관련 이공학 또는 정보통신정책 및 벤처창업,경영분야로 특히 대학에서 산업현장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많고 인력양성이 긴요한초고속정보통신,IP(정보 제공자) 분야는 적극 우대된다. 학교에서 활동하기를 원하는 산업체 및 연구소 경력인사는 21∼26일 정보통신연구관리단 홈페이지(www.iita.re.kr)에 전산 신청하면 희망대학의 신청접수를 거쳐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하게 된다.문의 정보통신부 기술기획과 (02)750-2340咸惠里 lotus@
  • 보험사 장해등급 판정 멋대로

    ◎교통사고·산재보험금 지급 줄이려 장해율 낮춰/피해자 진료기록 빼돌려 지정의료기관에 넘겨/일반병원서 판정때보다 액수 3∼4배 차이/분쟁 급증속 소송하려해도 비용 많아 엄두못내 보험회사들이 교통사고나 산재(産災) 보험금을 적게 지급하기 위해 후유장해 등급을 불법적인 방법으로 낮추어 판정,원성을 사고 있다. 보험사들은 임의로 지정한 의료기관에 피해자 치료병원 등에서 빼돌린 진찰 기록을 무단 제공,낮은 장해 판정을 받는 수법을 쓰고 있다는 게 피해자들의 주장이다.의료법규에 따르면 장해진단은 환자를 직접 진찰한 전문의에게서 받도록 돼 있으며 진찰 기록도 환자의 동의없이 열람할 수 없다. 피해자들이 직접 대학병원 등에 장해 진단을 의뢰했을 때의 보험금은 보험사측이 판정했을 때와 비교해 많게는 3∼4배나 차이가 난다. 이 때문에 장해판정과 관련한 사고 피해자들과 보험회사의 분쟁이나 소송 제기가 크게 늘고 있다.올들어 분쟁조정 신청건수는 150여건에 이른다.그러나 많은 피해자들은 비용부담 때문에 중도 포기하고 있다. K화재해상보험에 가입한 申모씨(50·교사)는 지난 9월 교통사고로 머리 등을 다쳐 모대학병원에서 ‘장해율 57%’ 판정을 받고 2억2,000만원의 보험금을 청구했다.그러나 보험사측은 H병원에서 받은 21% 장해판정 진단서를 근거로 1억1,000만원이상 줄 수 없다고 해 맞서고 있다. 95년 1월 교통사고로 척추를 다친 許모씨(36·회사원)는 D화재보험사가 지정한 병원에서 ‘장해율 23%,3년 한시장해’ 판정을 받고 보험금 690만원을 제시받았다.그러나 許씨가 모대학병원에서 받은 장해진단은 ‘12% 영구장해’.보험금은 2,500만원이었다.하지만 許씨는 소송을 제기하고 싶어도 비용때문에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최근 1,700만원에 합의하고 말았다. 지난해 4월 직장에서 일하다 척추를 다친 柳모씨(30·서울 동대문구 휘경동)는 최근 자신의 동의없이 손해보험 의료심사위원회에 컴퓨터 단층촬영(CT)사진 등 최초 치료병원의 진찰자료를 제공한 J보험사 대표이사를 의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柳씨에게 일방적으로 통보된 보험금은 600만원.柳씨가 상계 백병원에서 받은 장해진단에 따른 보험료는 1,900만원이다. 한국손해사정인회 관계자는 “손해사정 의뢰자의 80∼90%가 보험사측의 불법적인 장해판정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보험사들은 “후유장해진단은 환자가 치료받은 병원의 진찰 기록을 보험사가 지정한 의료기관에 제출,별도의 진찰없이 받아 온 것이 업계의 관행”이라고 말했다.
  • 申昌源 검거 실패 경찰관들/소청·行訴서 이겨 복직될듯

    탈옥수 申昌源(31)을 눈 앞에서 놓쳐 해임됐던 경찰관들이 소청심사와 행정소송에서 승소,잇따라 복직하게 됐다. 행정자치부 소청심사위원회는 지난 11일 서울 수서경찰서 소속 嚴鍾哲 경장(42)이 ‘해임조치가 부당하다’며 제기한 소청을 받아들여 해임에서 정직 3개월로 징계수위를 낮추는 감경 결정을 내렸다. 소청심사위원회는 25일 수서경찰서에 보낸 결정문에서 “嚴경장은 당시 범인이 申昌源인 줄 몰랐고 나름대로 申을 검거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된다”며 징계 경감 사유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嚴경장을 정직기간 만료 시점인 내년 2월 다른 경찰서로 전보조치,근무를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嚴경장은 지난 7월16일 오전 4시쯤 서울 강남구 포이동 주택가에서 吳모 순경(29)과 함께 순찰근무를 하던중 도난차량에 타고 있던 申을 발견하고 검문했으나 申에게 폭행을 당하고 눈 앞에서 놓쳐 해임됐었다. 또 지난 1월과 지난해 12월 상부에 보고하지 않은 채 민간인과 함께 申을 검거하려다 놓쳐 해임된 경기 평택경찰서 元鍾烈 경장(36)과경기경찰청 형사기동대 金구현 경장(29)도 곧 복직될 전망이다. 元경장 등은 지난 4월 소청심사위원회에 소청심사를 제기,기각됐으나 곧바로 해임취소처분 청구소송을 수원지법에 냈으며 지난 12일 승소판결을 얻어냈다. 그러나 이들 경찰관의 복직을 놓고 경찰 내부에서는 적지 않은 논란이 일고 있다. 경찰의 한 고위간부는 “실수로 놓친 경찰관이야 정상참작이 되지만 개인의 공명심 때문에 상부에 보고도 하지 않은 경찰관까지 복직시켜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거부감을 나타냈다.
  • 농가빚 이자 年 4,800억 경감/정부 대책 확정… 시도 시달

    ◎원리금 22조 상환 2년 연장… 정책자금 금리 5%로 농가부채에 대한 이자부담이 연간 4,800억원 경감된다.또 내년까지 갚아야 할 농가 부채 가운데 최대 22조원의 상환이 2년간 연기된다. 농림부는 지난달 농가부채대책위원회가 제출한 건의안을 바탕으로 24일 이같은 내용의 농가부채대책안을 확정,각 시·도에 시달했다. 농림부는 우선 정부가 농민들에게 직접 지원하는 농림분야 중장기정책자금 2조8,000억원 가운데 98년 10월부터 99년 말까지 농민들이 갚아야 하는 1조4,000억원의 상환기일을 2년간 연장하기로 했다. 농협과 축협 등 협동조합이 대출하는 상호금융에 대해서도 99년말까지 갚아야 할 16조원의 상환을 2년간 연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1년 단위로 상환연장이 가능한 정부 지원 단기경영자금 4조4,700억원을 포함해 전체 농가부채 29조원 가운데 75%인 22조원의 상환이 2년간 연장되게 됐다. 농림부는 이와 함께 현행 6.5%인 정책자금 금리를 5%로 1.5%포인트 낮추기로 하고 지원액도 당정 협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에 630억원의 증액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또 농협과 축협도 각각 상호금융 금리를 16.5% 선에서 14.5%선으로 2.0%포인트 내리기로 했다.이에 따라 농민들의 상호금융 이자부담이 4,000여억원 줄어들게 됐다. 농림부는 그러나 정책자금을 다른 용도에 썼거나 대출잔액이 500만원 미만인 농가,상환능력이 있는 농가 등은 상환연장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농림부는 이를 위해 각 기초자치단체별로 이달 말까지 농가부채심사위원회를 설치,농민들의 신청을 받아 상환연장 대상을 가린 뒤 다음달 중순부터 상환연기에 필요한 대환자금이 대출되도록 할 방침이다.
  • 고위 공직 30% 민간 채용/공무원 인사 개혁안

    ◎대통령 직속 중앙인사위 내년 출범/기획예산위·예산청 통합 내년 상반기 재검토 정부는 중앙인사위원회를 대통령 직속으로 설치하고,외부전문인사를 기용할 수 있도록 실·국장급 200여개 직위를 개방형으로 확대 지정하는 내용의 공무원 인사제도 개혁방안을 28일 확정,발표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정부조직법과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을 마련해 정기국회에서 통과되면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중앙인사위는 △인사제도 개혁과 인사정책의 기본방침 결정 △인사관계법령의 제·개정에 대한 심의 의결 △1∼3급 공무원의 채용 및 승진 심사 △각부처 인사운영 감사 △공무원 권익보호(소청)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중앙인사위에는 기존의 행정자치부 인사기획과와 인사과의 심사기능,소청심사위원회,중앙승진심사위원회 기능이 한데 모아진다. 중앙인사위 위원장은 장관급이 맡으며,1명인 상임위원은 소청심사위원장이 겸임하고,3명의 비상임위원에는 민간전문가가 위촉된다. 비상임위원은 위원회의 중립적 운영을 위하여 특정 지역이나 학교에 편중되지 않고,공무원이나 정치인은 현직이나 당적을 떠난 뒤 일정기간이 지나야 위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위원회의 사무처장은 1급 공무원이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정부는 개방형 직위를 확대 지정하기 위해 현재 실·국장 및 과장은 계약직이 맡을 수 없도록 한 국가공무원법 규정을 고칠 방침이다. 정부는 또 개방형 직위는 공석이 된 자리부터 2∼3년 동안에 걸쳐 단계적으로 외부전문가를 임명하고,외부인사 임용을 위해 기존 공직자를 퇴출시키는 것은 되도록 피하기로 했다. 金正吉 행자부장관은 “외부 전문인력을 활용,경쟁체제를 도입하기 위한 후속조치로 2급 이상 고위직을 신분보장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최종 방침은 내년 상반기에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金장관은 그동안 논란이 되어 온 기획예산위원회와 예산청의 통합문제에 대해서도 “내년 2월 정부조직 경영진단이 마무리되는 대로 내년 상반기 중 재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여성은 화합정치의 자원/李春鎬 한국여성유권자연맹 회장(서울광장)

    한나라당이 여론에 쫓겨 마침내 국회로 돌아왔고,국민회의가 야당시절의 요구와 주장을 담아낸 정치개혁안을 내놓아 정치판에 희망이 보이는 것같다.특히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를 도입,30%의 여성비례 할당제를 정당법으로 법제화시키겠다는 국민회의 안은 정치권력을 남녀에게 동등하게 배분하겠다는 金大中 대통령의 의지와 정치권이 개혁돼야 나라를 살릴 수 있다는 국민들의 강력한 여론이 만들어낸 획기적인 개혁안이라 생각된다. 여성들은 이를 진심으로 환영하고 있다.왜냐하면 여성은 21세기 화합의 정치에 진실로 필요한 정치적 자원이기 때문이다.여성은 보살핌과 희생,그리고 사랑을 생활 속에서 터득해왔기 때문에 지금의 부패한 정치고리를 끊어내고 건강한 정치의 새싹을 틔울 수 있는 중요한 씨앗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국회의원 여성비율은 3.6%에 불과하며,지방의회는 광역이 5.8%,기초가 1.6% 그리고 지방자치단체장에는 여성이 단 한명도 없다.이러한 남성독주의 정치 속에서 여성비례 30% 할당은 가히 혁명적인 개혁의 청신호라 할 것이다. ○권력 여성비례 할당 필요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는 남성들의 권력을 빼앗는 것이 아니라 나누는 것이며 남성정치의 잘못된 관행을 청산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그러나 소선구제 6개 권역별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를 병립하는 1인2투표제의 국민회의 선거제도 개혁안은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 확보면에서 먼저 해결해야 할 몇가지 문제점을 갖고 있다.그중의 하나가 정당명부 비례후보를 얼마나 객관적이고 민주적 방식으로 작성하느냐 하는 것이다.개혁안의 문제점 해결을 위한 몇가지 제안을 하고자 한다. 첫째,후보를 보스 1인의 결정이나 비민주적 정당에 맡길 것이 아니라 중앙당에서 2∼3명을 추천하고 정당원의 남녀비율에 따라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위원회와 시·도지부가 합의하여 결정하도록 한다. 둘째,지역구를 소선거구에서 중·대선거구제로 바꾼다.중·대선거구제는 새로운 정치적 자원인 여성이나 소외계층을 더 확보할 수 있고 지역정치의 폐단을 완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선거비용은 공영제로 하며 당선가능한 지역구,예를 들어한나라당은 경상도에,국민회의는 전라도에 여성공천을 보장하는 제도를 도입한다. 셋째,최저 30%의 여성할당 비례대표제를 실시한다.30% 앞에 ‘최저’라는 단어를 명시하고,비례대표 여성할당 순번을 홀·짝수로 하여 1·3·5·7 등 홀수를 여성에게 배당하는 지퍼방식과 할당비율을 같은 성(性)이 60%를 넘지 못하게 하는 상한선 규정을 한시적으로 적용한다. 넷째,6개 권역별 명부작성 단위는 동서분할정치를 해소하기 어렵고,또한 능력있는 인재를 중앙에 집중되게 하는 현실을 감안,정당명부의 반을 시·도 권역별과 인구비례로 충원하는 전국구 단위로 한다. ○미래지향적 관점서 협상 이상과 같은 제안이 실행되려면 비민주적 정당의 개혁이 여당에서부터 먼저 단행돼야 할 것이다.또한 이 문제는 국회의원 한사람 한사람의 정치생명 뿐아니라 각 정당의 권력창출과 맞물려 있으므로 여야 협상으로 개정되기에는 현실적 어려움이 많다. 그러나 이젠 좀 더 성숙되고 미래지향적인 정치협상을 통해 이번 선거개혁안만은 멋있게 타결해주길 우리 여성들은 정치권에 간절히 바라고 있다.
  • ‘펀드매니저 시스템’ 업계 첫 가동/대한투자신탁 업무·상품

    ◎고객재산 늘리기­전문가 양성 수익제고 안간힘.1인 영업수익 선진국 앞질러/파워 세금우대 공사채­1년 경과하면 세금 11% 불과.3년만기짜리 34% 수익보장 지난 5월 미국의 대형 투자은행인 JP 모건은 대한투자신탁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금융산업의 구조조정이 한창이던 때였다.현재 대한투자신탁의 1인당 영업수익은 3억5,000만원.금융감독위원회가 금융구조조정 과정에서 제시하고 있는 선진은행의 1인당 영업이익 2억6,000만원을 훨씬 웃돌고 있다. ■선진기법으로 고객재산을 보호하고 이익을 늘린다=대한투신의 성공비결은 세 가지가 꼽힌다.바로 고객재산보호시스템,이익경영,선진국 수준의 자산운용시스템이다. 고객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대한투신은 지난 4월1일 ‘채권투자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새로 채권에 투자할 경우 실무자가 만장일치로 찬성할 경우에만 투자할 수 있도록 했다.신용평가기관에 대한 평가제도를 도입,우수한 신용평가기관의 평가결과만을 활용하고 있다.이익 중심의 내실경영에 힘쓴 결과 올 들어 지난 9월말까지 501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높은 수익을 위해서는 전문가가 필수요건.전문자산 운용인력 양성에 주력해 200명의 자산운용전문가를 두고 있다.선진국 수준의 펀드매니저 양성 과정 등 대한투신은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업계 최초로 시행중이다.이외 펀드매니저 지원시스템,채권운용시스템,국제투자지원시스템,운용평가시스템,선물자산운용시스템 등 금융전산화에도 앞서가고 있다. ■파워세금우대 단위형 공사채=각 금융기관이 판매하는 1년짜리 세금우대상품과 별도로 판매되는 상품.지난 4월부터 판매돼 현재 1조4,246억원의 수탁고를 올렸다. 2년과 3년짜리 상품이 있고 1년만 경과해도 11.2%의 세금만 내면 된다.최초 설정일로부터 15일이 지나면 추가설정을 하지 않아도 가입시 수익률이 만기까지 유지된다. 한도금액은 최고 2,000만원.현재 2년 만기는 22.8%,3년 만기는 34.2%의 수익이 보장된다.실명 개인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 상환 연기 기간 정책자금 못받아/농가 부채 대책안 요약

    ◎부당 사용·부실 경영 잔액 500만원 미만 수혜대상서 제외 농가부채 탕감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98년 10월 1일∼99년 12월 31일까지 상환해야 하는 정책자금 대출원리금을 선별해 2년간 상환을 연기한다. ▲정책자금 부당사용 등 부실경영의 문제가 있는 농업인이나 고액자산 보유 등 상환능력이 충분한 농업인은 상환연기 대상에서 제외한다. ­상환도래일 현재 대출잔액 총액이 500만원 미만인 농업인 ­관계기관의 감사 수사 조사 점검에서 농림사업자금 집행관리기본규정에 의한 부당사용 등으로 적발된 농업인 ­대출잔액이 1,000만원 이상인 농업인의 경우 본인이나 동거인이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 중 1주택 외의 부동산 가액이 3,000만원이 넘는 농업인 등 ▲정책자금을 정상 상환하는 농업인에 대해서는 99∼2000년 중 신규정책자금을 우선지원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한편,상환연기자에 대해서는 연기기간중 중장기 정책자금 지원대상에서 제외한다. ▲정책자금 연기대상자의 엄격한 선정을 위해 대출잔액 1억원 이상인 경우는 시·군 심사위원회에서,1억원 미만인 경우는 구·읍·면 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정책자금 금리는 현재의 국제통화기금(IMF) 체제 이전 수준으로 인하하도록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정부가 노력한다(6.5%→5.0%). ▲상호금융은 협동조합이 자율적으로 조성해 운영하는 자금이므로 협동조합이 자체 구조조정 등을 통해 재원을 마련해 금리를 2% 인하하고,99년 12월31일까지 상환해야 하는 상호금융 자금의 원금은 2년간 상환을 유예한다. ▲특히 어려운 농업인에 대해서는 농업생산 목적으로 사용된 상호금융 자금을 엄격하게 선별해 연차적으로 정책자금 금리 수준의 저리자금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강구한다.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통한 농가부채 문제의 근원적 해결을 위해 유통개혁 및 직접지불제와 농업경영종합자금제의 조기 확대 실시,농업투융자제도개혁 등의 대책을 동시에 강구한다.
  • ‘막강파워’ 중앙인사위 내년 출범

    ◎3급 이상 공무원 승진·소청심사 기능 맡아 정부는 대통령 직속의 중앙인사위원회를 신설키로 28일 최종 확정했다.중앙인사위의 기능은 당초 알려진 것보다는 다소 줄어 3급 이상 공무원의 승진 심사와 기존의 소청심사 기능을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인사위는 그러나 정부가 추진하는 ‘고급공무원단’제가 도입되어 3급 이상의 신분이 계약직으로 바뀌면 이들에 대한 임면심사를 맡는 등 막강한 권한을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행정자치부가 마련하고 있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한 뒤 내년 초 중앙인사위를 정식 출범시킬 예정이다.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중앙인사위는 장관급 위원장과 사회적으로 비중 있는 인사들을 위원으로 하여 구성할 것”이라면서 “그러나 위원을 정직으로 할지 일부만 정무직으로 할지,아니면 민간인 신분으로 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차관급 사무처장은 조직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에 따라 소청심사위원장을 겸하게 될 것”이라면서 “하부조직은행정자치부의 인사기획과와 급여과,교육훈련과의 일부 기능,인사과의 심사 기능,그리고 소청심사위원회 기능이 통합되어 팀제로 운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른 관계자는 “인사위의 인원은 통폐합 예정 부서의 공무원 70여명 이외에 기획예산위원회처럼 상당수의 민간인 전문가를 계약직으로 채용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전문성 갖춘 6급 공무원 부처별 활용/필수실무요원 200명 선발

    ◎48세이상 53세미만 대상 전문성을 갖춘 하위 공무원을 선발,활용하는 필수 실무요원 200명이 부처별로 선발된다. 필수 실무요원제도는 관리자 자격은 없으나 실무 수행능력이 우수하고 경험이 풍부한 하위직 공무원들을 전문가로 활용하기 위해 86년부터 도입된 제도다. 관심있는 공무원들은 오는 24일부터 10월8일까지 소속 부처에 신청을 하면 중앙승진 심사위원회 결정을 거쳐 11월1일부터 필수 실무요원으로 일하게 된다. 이들은 5급 승진을 포기하는 대신 다달이 10만원의 대우공무원 수당을 받으며 전보되지 않고 한 자리에서 6급으로서 퇴직 때까지 일하게 된다. 대상은 6급으로서 8년 이상 재직한 48세 이상 53세 미만 국가 일반직 공무원이다. 일반적으로 6급 공무원이 시험이나 심사를 통해 5급으로 승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6년 6개월에서 8년 정도다. 각 중앙 부처에서는 시험만으로 5급 승진자를 결정하다 96년부터는 심사를 통해서도 승진자를 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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