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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어촌청소년대상 정지현(농업) 문정현(수산)

    제27회 농어촌청소년대상 농업부문 대상(대통령 표창) 수상자에 정지현(29·경북 영천시 신녕면)씨가 선정됐다. 수산부문 대상은 문정현(25·전북 군산시 옥도면)씨가 차지했다. 농어촌청소년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성수 서울대 교수)는 7일 농업·수산부문 대상을 비롯해 특별상(국무총리 표창), 본상, 공로상 수상자 등 2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농어촌청소년대상은 농어촌 후계자를 육성하고 농어촌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끌어내기 위해 서울신문사가 1980년 제정하고 농림부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 한국마사회 등이 후원하는 상이다. 수상자들에게는 대통령, 국무총리, 농림·해양수산부 장관, 농촌진흥청장, 농협 및 수협중앙회장 표창과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7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태평로 서울신문·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농업부문 ▲대상 정지현 ▲특별상 한호택(26·경기 김포시 대곶면) ▲본상 오진균(26·강원 홍천군 화천면) 염상훈(27·전북 고창읍) 이필승(28·제주시 외도1동) 심재식(29·전남 함평군 대동면) 백인상(26·경남 고성군 거류면) 유태현(29·대전시 서구 평촌동) 조원영(27·충북 진천군 문백면) ▲공로상 김남균(45·전남 나주시 죽림동·농촌지도사) ●수산부문 ▲대상 문정현 ▲특별상 김용선(28·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본상 명광섭(34·전남 고흥군 동일면) 조용숙(31·부산시 기장읍) 강영애(30·전남 신안군 지도읍) 김창욱(34·경남 통영시 광도면) 송세진(34·강원 양양군 강현면) 박정근(34·경남 거제시 거제면) 고법성(28·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공로상 김종헌(48·경북 경주시 외동읍·어촌지도사) ■대상 ●농업 정지현씨 마늘, 양파, 수도작, 호두 등을 이모작하면서 연 2억 5000만원의 고소득을 올리는 청년 기업농이다.2003년 한국농업전문학교를 졸업한 후 농사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산업기능요원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농업기술센터와 선진 농가를 찾아다니며 새로운 기술을 현장에 접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마늘 4만9500㎡, 양파 1만6500㎡, 수도작 3만3000㎡의 2모작과 휴경지를 이용한 호두 9900㎡를 재배하고 있다. 또 시민과 함께하는 도4-H 야영교육 대회를 개최해 2500명의 참가자를 모았고, 일일찻집과 길거리 홍보 등을 통해 일반시민에게 4-H 이념을 알리기 위해 애쓰고 있다. 특히 2004년 영천시 4-H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영농4-H 회원들의 건전한 이성교제와 4-H활성화 및 확대보급을 위해 직장여성 4-H를 조직해 여러 건의 결혼을 성사시키기도 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수산 문정현씨 문씨는 2002년 21세의 나이에 어업인 후계자로 선정됐으며 현재까지 군산지역에서 가장 어린 김 양식 종사자다.5년 전 본격적으로 김 양식에 뛰어든 이후 3000만원에 불과하던 매출을 8000만원까지 끌어 올렸으며, 김 양식을 쉬는 여름철에는 낚싯배 및 어선어업, 민박, 상점운영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같은 문씨의 성실한 노력은 주변 청소년들에게 영향을 미쳐 현재까지 5∼6명의 학생이 문씨에게 김 양식 기술을 전수받았다. 문씨는 면허지외 양식금지 및 무기산 해상투기금지, 김 어망 투기금지 등 준법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불가사리 구제 및 폐유수거, 해안가 정화작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군산에서 태어나 자란 문씨는 틈을 내 자신의 승용차로 무료 선유도 및 장자도 유람 및 관광 홍보활동도 하고 있다. 특히 문씨가 직접 제작한 섬 홈페이지는 방문객들이 다시 선유도와 장자도를 찾아오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특별상 ●농업 한호택씨 힘든 농사 속에서도 환경보호와 불우이웃 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고교(양곡종합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농사에 뛰어들어 논·밭 16만㎡(4만 8500평)을 일구며 연간 1억 5000만원의 고소득을 올리는 27세의 젊은 농사꾼이다.4-H학습농장 운용 기금을 조성(900평,400만원)하고 농촌환경보호 홍보용 스티커를 제작해 배포하기도 했다. 장애인복지시설 위문 15회, 불우이웃 돕기 7회 등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도 적극적이다. 어린이들이 농업에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고 농업인들에게 정보화 교육 참여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수산 김용선씨 꾸준한 연구로 조업장비를 현대화해 어획량을 높이고 바다 환경정화에도 앞장 서는 28세의 젊은이다.‘5단 롤러’ 개발로 조업시간을 3시간 단축시켰으며 레이더·어군탐지기,SSB,GPS, 프로타 등 장비를 최신식으로 바꿨다.29t 규모의 어선으로 올해 갈치 어획량 68t을 기록, 연간 조수익 5억 1200만원(순수익 1억 5300만원)을 올리는 등 생산성을 높였다.2005년 어업인후계자로 선정됐으며, 현재 어업인후계자 성산포 회원으로 지도자 활동을 벌이고 있다. 바다 주변의 쓰레기 제거 등 환경정화에도 발벗고 나서고 있다. 영어회화 실력도 발군이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공로상 ●농업 김남균씨 농업기술 개발과 활발한 농촌 봉사활동을 통해 농심(農心) 뿐만 아니라 농촌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개방화 파고에 맞서 배와 감의 가지치기 신기술과 획기적 재배법을 개발·보급해 농가 생산성을 높이는데 일조했다. 농촌과 농업을 지키는 4-H회를 육성해 6180명 회원을 유치했다.22명의 농업인에게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한 해외연수 기회도 제공했으며, 농업인 학습단체 육성을 위해 26억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지난 설에는 고향 방문객 1만여명에게 차를 대접했고,160여 회의 벌초 등 ‘고향가꾸기 봉사’ 활동도 벌였다. ●수산 김종헌씨 미역 신품종 개발과 양식법 개발로 지역 소득 발전에 기여했다.76년 수산진흥원 지도과를 시작으로 30년간 지도업무를 담당했다. 자연산 돌미역 종묘생산(600틀) 및 양식 가공 기술 개발로 돌미역 산업화에 성공했다. 특히 ‘동해안 해돋이 돌미역’브랜드화에 기여했다. 전국 최초로 수산물 단체 급식을 추진해 대량 소비처 확보에 큰 역할을 했다. 해만가리비, 참굴양식 등 연구·교습어장 운영으로 신기술 개발·보급에 힘써왔다. 아울러 돌미역 종묘 410틀을 31개 어가에 무상 분양해 어민들의 소득 증대에도 큰 역할을 담당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본상 ●농업 심재식씨 ‘우렁이 농법’으로 벼농사 6만 6000㎡를 짓는 등 친환경 농법에 주력하고 있다. 함평 나비축제에 9년간 봉사활동에 나섰고 풍물패 공연도 12차례나 벌였다. ●농업 백인상씨 한우의 품종 개량 등으로 연간 소득이 1억 7500만원에 달한다. 지역에 벚나무 1150그루와 연산홍 5만 그루를 심는 등 가로수 보급에도 적극적이다. ●농업 염상훈씨 닭 3만 5000마리를 키워 연간 1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창업농 연구모임을 결성했으며 귀성객 농특산물 홍보에도 열심이다. ●수산 송세진씨 어업후계자로 선정된 뒤 ‘오징어 맨손잡이 축제’와 ‘낙산 해맞이 축제’ 등을 개최, 어업외 소득 창출에 힘을 보탰다. 수산자원보호감시원과 인명구조요원으로도 일하고 있다. ●수산 명광섭씨 진주조개 교잡종을 생산, 일본 전역에 수출하고 있다. 왕우럭 조개 생산기술 확립으로 남해수산연구소에 기술자문을 해주고 있다. 지난해 순수익만 2억원에 달한다. ●농업 이필승씨 분재와 감귤 재배 등으로 연간 1억 5000만원의 소득을 올리는 영농 후계자다. 학교 ‘4-H’ 강의에서 분재와 석부작 등을 알리고 있다. ●수산 고법성씨 전복 공동어장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대규모 치패(어린 전복)를 조성했다. 해상에서 쓰레기 5t, 불가사리 2.5t 등을 제거해 환경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수산 조용숙씨 붕장어 양식에서 어구와 장비의 기계화로 생산원가를 대폭 줄여 연 소득 1억원을 달성했다. 적조감시요원 및 오염방지 기동대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농업 오진균씨 한우 50마리를 키우며 밭 1만 4850㎡에 과수와 꽃을 재배하고 있다. 혼자 사는 노인들의 집을 고치고 폐농자재 수거 등에도 앞장서고 있다. ●수산 김창욱씨 굴의 인공종묘를 생산하는 신기술을 개발, 자연산에만 의존하던 양식의 수급 문제를 해결했다. 자동세척기와 자동채취기, 자동유압분리기 등 기계화로 어가의 소득 증대에 일조했다. ●농업 유태현씨 벼와 밭농사를 지으면서도 청정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소포장 및 농산물 종합포장박스 등을 개발했다.‘게으른 농부’ 홈페이지를 통해 쌀 등의 직거래도 추진하고 있다. ●수산 강영애씨 어업인후계자와 전업경영인에 선정됐으며 여성어업단체인 ‘한마음부녀회’를 결성해 어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생산성이 높은 새로운 김 양식법을 개발했다. ●수산 박정근씨 가두리 양식장의 어종을 다양화하고 특정 어종의 수급을 조절 가격경쟁력을 높였다. 불가사리 구제활동과 종묘방류사업 등에 기여했다. ●농업 조원영씨 진천농공고 재학 중 축산기능사 자격을 취득했고 한국영농학생전진대회 개인경연에서 한우 분야 우수상을 탔다. 첨단 기술을 적용한 한우 사육으로 연 1억원 소득을 달성했다.
  • [HAPPY KOREA] 제2회 지역자원 경연 대상에 ‘순천만 전경’

    [HAPPY KOREA] 제2회 지역자원 경연 대상에 ‘순천만 전경’

    전남 순천시 대대동에 자리잡은 ‘순천만 전경’이 제2회 살기좋은지역만들기 지역자원 경연대회에서 대상(국무총리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은 부산 수영구 민락동의 ‘수영클린센터’, 충남 금산의 ‘보곡산골 산벚꽃’, 경남 통영시 한산면의 ‘등대에서 바라본 소매물도’에 각각 돌아갔다. 제2회 살기좋은지역만들기 지역자원경연대회 심사위원회(위원장 최찬환 서울시립대 교수)는 4일 전국 16개 시·도 178개 시·군·구에서 응모한 588건의 지역자원 가운데 대상과 금·은상 등 수상작 10건을 확정, 발표했다. 이 경연대회는 행정자치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신문사가 주관한다. 최찬환 심사위원장은 “산림, 도로, 마을경관, 자연경관 등 10개 분야별로 지역자원으로서의 기여도에 따라 선정했다.”면서 “지역의 명품자원 발굴과 관리, 전국 확산에 기여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상으로 뽑힌 순천만은 갯벌 자체의 우수성뿐만 아니라 생물들의 피난처이자 산란장을 제공해 주는 갈대밭, 멸종위기인 흑두루미의 최대 월동지로 유명하다. 무한한 보전 가치가 있는 습지로 평가받았다. 금상으로 선정된 부산 수영클린센터는 주변경관과 어우러지는 강에 배가 떠 있는 이미지를 표현한 건축물. 역사와 전통문화, 관광, 충절의 고장을 상징하는 수영구의 특징을 잘 담아 냈다는 평가다. 대상에는 상장과 상금 200만원, 금상에는 상장과 100만원, 은상에는 상장과 5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시상식은 이달 중 참살기좋은 마을 가꾸기 우수마을 시상과 함께 열리며, 지역자원 100선을 볼 수 있는 전시회도 함께 마련된다.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충남도의회 경상경비 이례적 삭감

    충남도의회가 내년도 예산 예비심사에서 전례 없는 항목까지 삭감하자 집행부측에서 의정비 인상과 관련한 보복성 조치라며 볼멘소리를 하고 있다. 3일 충남도에 따르면 최근 개최된 도의회의 상임위별 내년도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도가 제출한 2조 9253억원 가운데 244억원을 삭감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충남도에서 의욕적으로 열고 있는 백제문화제 예산 40억원 가운데 무려 10억원을 깎았다. 백제문화제 홍보 및 활동지원비 1억 8000만원도 전격 삭감했다. 도는 올해부터 부여·공주를 통합, 이를 전국적인 축제로 키우기 위해 애쓰고 있다. 농수산경제위는 의정비심사위원장을 지낸 권경득 교수가 재직 중인 선문대 디스플레이 R&D클러스터 구축 예산 2억원도 전액 삭감했다. 도가 이를 지원하지 않으면 20억원의 국비도 지원되지 않아 사업추진이 어렵게 된다. 충남도 의정비심사위원회는 지난 10월26일 의정비를 1.5% 인상, 의원들의 불만을 샀다. 이에 따라 올해 4410만원에서 4475만원으로 오르는 데 그쳤다. 의원들은 당초 “서울 수준(6600만원)은 돼야 한다.”고 말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의정비심사위원회는 의회와 집행부에서 각 5명씩 외부인사들을 추천해 구성되며 권 교수가 심사위원장을 맡았었다.의회는 업무추진비, 여비, 사무관리비, 전기료 등 경상경비 13억 7000만원도 깎았다. 집행부 관계자는 “경상경비는 행자부 훈령이 정한 것으로 깎은 전례가 거의 없다.”고 밝혔다. 의회에서는 4·5일 예산결산위원회를 열어 이 예산안을 최종 결정한다. 차성남 충남도의회 교육사회위원회 위원장은 “월급을 안 올려준다는데 불만이 없을 수 있나.”라며 “하지만 그건 그 때 얘기고 보복성 예산 삭감은 절대 아니다.”고 해명했다.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Zoom in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리모델링

    [Zoom in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리모델링

    서울 여의도 한강둔치의 인공 콘크리트 호안을 걷어내고 리아스식 해안처럼 자연스런 굴곡의 생태형 하안선(河岸線)을 만든다.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에 따른 여의도 한강공원 특화사업의 국제공모 설계안이 첫선을 보였다. ●한강물이 여의도공원 속을 흐른다 서울시는 2일 여의도 한강공원 특화 설계안에 대해 국제공모를 실시한 결과 국내 신화컨설팅(대표 최원만)과 비욘드(대표 노환기)의 작품을 공동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지난 9월 국내외 8명의 유명 디자이너를 설계안 제안자로 지명한 뒤 조지 하그리브 미국 하버드대학 교수를 위원장으로,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당선작을 뽑았다. 이로써 국내의 두 디자인 회사는 스페인의 ‘EMBT’ 등을 제치고 여의도 한강공원 리모델링에 대한 공동 설계권을 획득했다. 서울시는 두 설계안의 장점만 따와 내년 상반기에 최종 세부 설계안을 만들기로 했다. 두 설계안에서 돋보이는 특징은 우선 하천에 접한 한강공원에 한강물을 끌어들여 여의도 중심의 여의도공원을 감싸고 흐르도록 했다. 천편일률적인 콘크리트 인공호안을 걷어낸 뒤 자연스런 굴곡이 살아있는 생태 하안을 만든다는 점이다. 또 한강 뱃길∼서해를 잇는 국제여객터미널은 물에 뜨는 형태로 제작된다. 마포대교∼원효대교 사이의 수영장은 인공파도가 치도록 계단식 등으로 만든다. 마포대교∼서강대교 강변에는 공연장, 산책로 등이 있는 문화광장이 들어선다. 마포대교에 밤섬을 관찰하는 조망대를 설치하고, 여의도공원에 ‘흙 박물관’을 만든다. 서울시는 여의도를 비롯해 반포, 뚝섬, 난지공원 등 4개 공원 특화사업에 모두 753억원을 들여 내년 하반기에 착공,2009년 말에 완공할 예정이다. ●난지·뚝섬·반포도 리모델링 분수 등 수변문화공간과 이른바 ‘띠 있는 섬’을 조성하는 반포지역의 특화 설계안은 국내 업체에 의해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친환경 테마파크 조성에 비중을 둔 난지지역 설계안은 전문가와 일반인의 공모를 기다리고 있다. 가족형 테마공간과 레포츠 기능을 강화하기로 한 뚝섬지역 설계안도 공모 중이다. 서울시는 지난 7월 용산·여의도·마곡 등 8곳에 선착장 등 수변도시를 만드는 한강르네상스 마스터플랜을 발표했었다. 여의도·용산·이촌·반포·마곡·난지·망원·양화·뚝섬·잠실·광나루 등 11곳을 권역별로 특화하는 계획도 함께 내놓았다. 이 계획에 따라 2010년까지 총 33개 사업에 6726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여의도 한강공원은 12개 한강공원 중 이용 시민이 가장 많고 접근성이 좋으며, 한강에 대한 상징성이 강해 엄격한 국제공모를 했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구 의정 초점] 광진구의회 ‘일본 비교시찰’ 다녀와서

    [구 의정 초점] 광진구의회 ‘일본 비교시찰’ 다녀와서

    ‘꼼꼼히 비교해보고 배울 게 있으면 과감하게 벤치마킹한다.’ 광진구의회가 ‘일본 비교시찰’을 다녀왔다. 음식물쓰레기 처리장, 노인복지시설, 차고지증명제 실태 등을 샅샅이 견학했다. 구의원들은 방문 일정을 투명하게 검증받았고, 다녀와서 두꺼운 책 2권 분량의 보고서를 작성, 제출했다. ●진지하게 듣고 야무지게 질문 27일 광진구의회에 따르면 구의원 8명은 지난달 9일부터 13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일본의 도쿄와 돗토리, 가고가와, 아타미 등을 방문했다. 전체 의원 14명 가운데 이창비 의장과 조길행 부의장을 바롯해 김수범·김창현·문종철·박삼례·박채문·양윤환(가나다순) 의원 등 8명이다. 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유익한 곳을 두루 살펴보면서 ‘알뜰 탐방’을 실천했다. 방문단은 첫날 시골마을 돗토리현에 도착하자마자 숙소에서 환경녹지연구소소속 전문 교수와 환경정비㈜ 사장, 공무원으로부터 잇따라 브리핑을 받았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늦은 밤까지 방문 과제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다. 2일째 환경정비를 찾아가 음식물쓰레기가 48시간만에 발효 등을 거쳐 액체 비료인 ‘유기토양활성액’으로 바뀌는 과정을 지켜봤다.4단계 과정을 목격하면서 구의원들은 질문을 쏟아냈다. 우리와 달리 일본인들은 먹다 남기는 음식물찌꺼기 양이 매우 적은 점에 다들 놀랐다. 액체 비료가 농가로 운반되는 과정도 따라가 지켜봤다. 비료는 호스를 통해 채소밭 등에 뿌려졌다. 이렇게 자란 당근, 배추, 쌀 등을 파는 전문판매점에도 들렀다. 친환경 농산물이라고 해도 가격이 터무니없게 비싸지 않으니까 잘 팔렸다. 수행한 구의회 이기붕 주임은 “의원들 표정이 진지하고 야무지게 질문도 하고, 꼼꼼하게 메모를 했다.”고 혀를 내둘렀다. ●출발전 심사와 귀국후 보고서 3일째 도쿄 세타가야구의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했다.㈜베스트라이프에서 운영하는 ‘노인 홈’이다.5층 건물에서 100여명의 노인들이 편안하고 재미있게 생활하는 모습을 보았다. 민간 실버센터가 주택가에 있는 점이 특이했다. 이 주임은 “구청의 노인시설이 일본만 못해 의원들이 부러워하면서 속상해했다.”고 말했다. 4일째 가고가와현에서 ‘차고지증명제’를 견학했다. 주소지의 반경 2㎞ 안에 주차장을 확보한 뒤 경찰의 확인을 받아야만 자동차를 구입할 수 있는 제도다. 한 구의원이 “승용차를 갖고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갔는데, 차고지를 못 구하면 어떡하냐.”고 질문하자 “차를 팔아야 한다.”는 단호한 대답이 돌아왔다. 일부 자비를 보태 다녀오는 해외연수지만,7명의 주민으로 구성된 ‘의원공무국외여행심사위원회’로부터 방문목적 등을 검증받았다.2권의 보고서를 만들어 구의회 홈페이지에 올리고, 구청 등에 비치할 예정이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이창비 광진구의장 “日 친환경 시설 부러워” 이창비 광진구의회 의장은 27일 “일본방문 기간 중 낮에는 꼼꼼하게 메모하면서 강행군을 했고 밤에는 메모를 정리하느라 잠을 설쳤다.”고 시찰 후일담을 밝혔다. ‘똑똑하고 성실한 의원들이 일에도 욕심이 많은 까닭’이라고 나름의 이유를 달았다. 이 의장은 “우리 구에는 음식물쓰레기처리 시설이 없어 다른 자치구에 신세를 지고 있는 형편”이라면서 “일본의 친환경시설, 노인복지시설 등이 부러웠다.”고 말했다. 그는 “아낄 필요가 있으면 아끼고, 투자할 일이라면 과감하게 돈을 쓰는 일본에서 많이 배웠다.”면서 “한푼의 세금도 헛되게 쓰지 않도록 4선 의원의 명예를 걸고 알뜰하게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 사면 심사에 민간인 참여

    법무부에 사면심사위원회가 신설되고, 사면심사에 민간인이 참여할 길이 열렸다. 국회는 23일 본회의를 열어 법무부에 사면심사위원회를 신설하는 내용의 사면법 개정안 등 64개 법안을 의결했다. 사면법 개정안은 법무부에 사면심사위원회를 설치, 법무부 장관이 대통령에게 특별사면을 상신할 경우 사면심사위를 통해 적정성에 대한 심사를 거치도록 하는 내용이다. 사면심사위는 민간위원 4명을 포함해 9명으로 구성되며, 법무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는다. 개정안은 시행령에 따라 사면심사의 내용과 과정을 공개할 수도 있도록 해 사면이 남용되는 일을 막도록 했다. 지난 8월2일 노무현 대통령이 다른 과거사 관련 법안과 형평성, 재정부담을 이유로 거부권을 행사한 ‘태평양전쟁 전후 강제동원 희생자 지원법안’은 무기명 재의표결을 실시해 부결시켰다. 재석 의원 160명 가운데 찬성 52표, 반대 104표, 기권 2표, 무효 2표로 부결됐고, 법안은 폐기됐다. 박지연기자 anne02@seoul.co.kr
  • [서울신문 제17회 교통봉사상-대상] 이경동 중부운수 회장

    [서울신문 제17회 교통봉사상-대상] 이경동 중부운수 회장

    제17회 교통봉사상 시상식이 23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태평로 서울신문(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교통봉사상은 건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맡은 직무를 헌신적으로 실천한 개인 또는 단체에 주는 상으로 1991년 서울신문사와 전국교통단체총연합회가 만들었다. 도로·철도·육운·항공·안전 등 5개 부문에서 대상(대통령상)·본상(국무총리상)·장려상(건설교통부장관상) 등 24명이 상을 받는다. 올해 대상의 영예는 이경동(62·육운·중부운수 회장)에게 돌아갔다. 이 회장은 ‘사랑받는 버스 만들기운동’을 펼쳐 버스 운송 서비스를 크게 개선하는 데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본상은 분야별로 1명씩 5명이 선정됐고, 장려상은 18명이 받는다. 수상자는 건교부 소속기관장·산하기관 및 단체장, 시·도지사, 경찰청장, 교통관련 사회단체장, 방송사 등이 추천하고 1,2차에 걸친 추천위원회 심사를 거친 뒤 전문가들로 구성된 최종 심사위원회에서 결정했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300만원, 본상 200만원, 장려상은 1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상 이경동(중부운수 회장) ●본상 ▲도로 권인식(도로공사 교통처 차장) ▲철도 김영민(코레일 대전철도차량관리단 차장) ▲육운 장병구(구미택시 기사) ▲안전 강동수(교통안전공단 책임연구원) ▲항공 최성수(대한항공 수석 사무장) ●장려상 ▲도로 박병선(서울 도봉구 사무관)김상호(건교부 도로환경팀 6급)유상희(도공 강원지사 차장) ▲철도 은일용(철도시설공단 과장)김재전(코레일 충남지사 과장)양대권("팀장) ▲육운 유인식(한일고속 기사)김현하(대전버스운송사업조합 상무)권숙이(전북 순창군 7급) ▲안전 배상익(화물공제조합 소장)유진호(대구 대림택시 기사)안태환(경남 개인택시 기사)박성권(교통안전공단 대리)정재옥(경남개인택시 기사) ▲항공 송원섭(아시아나항공 선임기장)김성수(인천국제공항 과장)우제성(한국공항공사 과장)안성주(아시아나항공 차장)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주최 : 서울신문· 전국교통단체총연합회 ◆협찬 : GS ◆후원 : 건설교통부, 코레일, 한국도로공사, 한국공항공사, 교통안전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항공진흥협회,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 전국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화물운송사업자공제조합 ■ 대상받은 이경동 중부운수 회장 “새벽 첫차부터 완벽하게 세차하고 밝은 미소를 지어야 버스를 출발시킵니다. 친절과 미소로 진정한 시민의 발이 되어준 운전자들이 있었기에 큰 상을 받게 됐습니다.” 제17회 교통봉사상 대상의 영예를 안은 이경동(62)중부운수 회장은 32년간 시내버스 운송사업에만 매달렸다. 지금은 시내버스 280여대를 운행하는 중견 운수업자다. 이 회장은 “시내버스 사업은 서비스업인데도 정작 시민에게는 과속·난폭운전·불친절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는 것이 안타까워 ‘사랑받는 버스 만들기 운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사랑받는 버스란 ‘깨끗한 자동차, 친절한 기사, 안전한 버스’이다. 사랑받는 버스 운동을 벌인 계기는 생존의 문제였다. 버스 노선과 지하철 5호선 노선이 겹쳐 고객을 모두 빼앗길 위기에 처했었다. 5호선 공사가 시작되자마자 바로 사랑받는 버스 운동을 시작했다. 서울 양천구 신월동∼시청을 오가는 603번 시내버스를 타본 사람이라면 ‘사랑받는 버스’를 실감한다. 이 회장은 우선 운전자 근무복부터 넥타이를 맨 정장 차림으로 바꿨다. 첫차부터 막차까지 눈비가 내리더라도 버스 안팎을 반짝반짝 빛나게 청소하지 않으면 출발을 막았다. 청소 시설과 인원도 크게 늘렸다. 다음에는 운전자 친절 교육에 힘썼다. 정기적으로 외부 강사를 초빙, 친절 서비스 교육을 따로 시켰다. 이 회장은 “친절과 미소가 몸에 배지 않아 적응하지 못하던 나이 지긋한 운전자들도 시민들로부터 칭찬을 듣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안전한 버스를 내세우고 운전자 안전교육을 강화했다. 무사고 분임조 활동을 벌여 운행습관을 교정, 질서를 확립했다. 노선별 간담회를 여는가 하면 사고를 일으킨 운전자에 대한 교정 교육을 강화해 사고재발을 막았다. 주간 전조등 켜고 운행하기 운동도 맨 먼저 실천한 운수업자다. 이런 노력으로 사고율은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TV·라디오에 여러 차례 소개된 ‘달리는 버스 안의 DJ’‘고객감동 사연’등이 모두 중부운수 운전자들이다. 사랑받는 버스 운동은 입소문을 타면서 전국으로 번졌다. 운수업자들이 벤치마킹을 위해 중부운수를 견학한 사례도 수두룩하다. 이 회장은 양천문화원장도 맡아 봉사하고 있다. 근로자 400여명도 사랑 나누기 헌혈, 불우이웃돕기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 회장은 “운전자들은 전문직업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사업자는 서비스업 정신으로 무장해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버스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지역인재채용 추천자 접수

    우수 지역인재 등용을 위한 ‘2008년도 지역인재추천채용제’ 추천자 접수가 내년 1월 대학별로 시작된다. 중앙인사위원회가 20일 공고한 ‘2008년도 지역인재 추천채용제 선발시험 시행계획’에 따르면 각 대학은 자체 추천심사위원회를 통해 성적 상위 5% 이내, 토익 755점(텝스 700점) 이상인 우수 학생을 선발해 내년 1월28∼31일 중앙인사위에 추천해야 한다. 대학별 추천인원은 입학정원에 따라 2∼4명이다. 선발분야는 전공에 따라 행정(인문사회계열)과 기술(이공계열)로 각 25명씩 선발한다. 추천자는 내년 2월23일 공직적격성평가(PSAT)와 4월24∼25일 면접시험과 서류전형을 거쳐 50명이 최종 선발된다. 최종합격자는 2009년 2월 중 3주간의 교육을 거쳐 각 부처에 배정되며 3년의 견습기간을 거치면 6급 공무원으로 정식임용된다. 견습기간에는 6급 1호봉 수준의 급여를 받는다.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사고] 제13회 서울광고대상 수상작 발표

    [사고] 제13회 서울광고대상 수상작 발표

    광고산업 발전과 광고인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한 ‘제13회 서울광고대상’에서 삼성전자의 ‘훈이네 가족 이야기’ 캠페인이 대상을 차지했다. 서울광고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조병량 한양대 광고홍보학부 교수)는 지난 9일 심사에서 총 39점과 올해의 광고인상 1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마케팅대상은 SK텔레콤의 ‘사람을 향합니다’ 캠페인이 뽑혔고 기업PR대상은 SK에너지의 ‘지구’편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대한생명의 ‘준비된 노후는 축복입니다’ 시리즈,KTF의 ‘SHOW 글로벌 로밍 비행기’, SK주식회사의 ‘우리는 더 행복해질 것입니다’ 시리즈가 이름을 올렸다. 광고인상의 영예는 정상국 LG 부사장이 안았다. 수상작과 수상소감, 심사평 등은 오는 23일 서울신문 지면에 소개된다. ●시상식 11월23일(금) 오후 3시, 서울신문사빌딩 18층 서울외신기자클럽 ●심사위원 조병량, 김충현(서강대 언론대학원 교수), 김광규(한국브랜드협회장), 박종선(본사 부사장), 홍성추(간사·본사 광고마케팅국장)
  • 공동대표·당 대 당 통합 원칙 합의

    공동대표·당 대 당 통합 원칙 합의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이 11일 당 대 당 통합과 후보단일화를 위한 4인 회동에 합의한 것은 양당의 이해관계에 따른 결과다. ●昌風 돌출… 대선 낙오 위기감 커져 통합신당은 정동영 후보가 지지율 정체 상태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범여권의 전통적 지지기반을 복원함으로써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고육책으로 ‘통합카드’를 선택했다. 무소속 이회창 후보가 출마함으로써 보수진영이 분열상을 보이고 있는 상태에서 대선 구도를 중도·개혁진영 대 보수진영 대결로 재편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특히 고건 전 총리의 출마설로 범여권이 더 쪼개질 수 있다는 위기에 몰린 통합신당이나 정 후보로서는 불가피한 선택인 셈이다. 민주당도 이인제 후보가 2∼3%의 낮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독자 후보를 고수해 봤자 총선에서의 고전이 예상돼 양당간 통합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양당간 통합 논의가 대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민주당으로서는 총선 이후를 내다 본 행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이런 점에서 이 후보가 대선 이후 통합정당의 당권을 노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양당은 지분문제와 관련, 구체적인 합의를 도출하지 않았으나 일 대 일의 대등원칙을 살려 나간다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정당의 대표를 공동대표 체제로 하고 최고위원회와 중앙위원회, 공천심사위원회 구성을 50 대 50 비율로 동등하게 함으로써 당 대 당 통합 정신을 살린다는 의도다. 양당은 12일 4자 회동을 통해 통합과 단일화 추진을 공식 선언하고 이에 필요한 세부절차를 진행하기 위한 실무협상에 착수할 예정이다. 양당의 물밑 합의는 2주 전부터 시작됐다. 통합신당 이용희 의원, 선대위 정대철 인재영입위원장, 김한길·이강래 의원이 민주당 박상천 대표와 협상을 진행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논의가 진전된 데는 이인제 후보의 의사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후보 단일화 이후 민주당이 겪게 될 정치적 상황을 고려해 통합에 소극적이던 박 대표를 설득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언급한 ‘대연합’ 주문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文후보와는 정책연대로 2단계통합 구상 정 후보측은 또 다른 후보단일화 대상인 창조한국당의 문국현 후보와는 별도의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 민주당과는 합당을 통해 전통적 지지기반의 복원을 겨냥한 뒤 문 후보와의 단일화는 ‘정책연대’를 통해 지지기반을 넓히겠다는 2단계 통합론을 구사하겠다는 생각이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사설] 보훈처 차장이 유공자 허위취득했다니

    정일권 국가보훈처 차장이 ‘가짜 국가유공자’ 행세를 하다 감사원에 적발됐다. 차관급인 정 차장은 자신의 허리 디스크가 공무 중 발생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스스로 공상공무원 국가유공자 자격을 인정받은 뒤 자녀들의 학자금 전액을 지원받고 ‘국가유공자 자녀 고용명령’을 이용해 공기업 등에 취업까지 시켰다고 한다.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에 이어 전군표 전 국세청장이 뇌물 수수혐의로 구속되는 것을 지켜본 국민들의 심정은 참담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국가유공자 선발 업무를 맡고 있는 보훈처의 차장이 스스로 국가유공자 자격을 따내 각종 특혜를 누렸다고 하니 기가 막힐 따름이다.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꼴이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진짜 국가 유공자들을 욕되게 하는 행태이다. 국가 유공자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부상이 교육 훈련이나 직무수행 도중 입은 것으로 입증되어야 하며 보훈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치도록 하고 있다. 이번 사건으로 심사위의 공정성과 객관성도 의심받게 됐다. 우리는 최근들어 고위직 공직자들의 비리 사건이 잇따르는 것에 대해 이들을 관리 감독할 임무가 있는 청와대의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 일이 터질 때마다 ‘깜도 안 된다.’ ‘개인의 일’이라며 비호한 탓이다. 청와대는 그간의 고위 공직자 기강 해이와 도덕성 상실을 보여준 일련의 사태에 대해 국민들에게 정식으로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 아울러 얼마 남지 않은 참여정부 기간 동안 이같은 불행이 재발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 “공천 불개입”… ‘근심’ 달래기

    “공천 불개입”… ‘근심’ 달래기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11일 낮 당 화합 메시지를 담은 기자회견을 마친 직후 가까운 당 중진의원과 전화통화를 했다.“(회견)봤어? 시키는 대로 했지?”라는 이 후보의 물음에 이 중진의원은 “건의사항이 120% 반영됐더군요.”라고 화답했다. ●중진에 “시키는대로 했지?” 이 후보측은 박근혜 전 대표에게 ‘진정성’의 최고치를 보여줬다고 자평했다. 한 측근은 “모든 것을 자신의 잘못으로 돌린다는 이 후보의 언급이 나왔는데, 더 무슨 말이 필요하겠느냐.”고 했다. 박형준 대변인에 따르면 원래 회견문 초안에는 ‘부덕의 소치’라는 문구가 있었으나 이 후보가 “너무 상투적인 표현”이라며 직접 ‘내가 부족해서’라는 더 센 문구를 바꿔 넣었다고 한다. 이날 이 후보가 제시한 당 화합 방안은 크게 두 가지다. 우선 내년 총선 공천권과 관련, 이 후보는 대선 후에도 현행 당헌·당규를 지킬 것을 약속했다. 한나라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당권은 대선 투표일까지만 후보가 보유하고, 그 후로는 당 대표에게 넘어간다. 따라서 내년 4월 18대 총선의 공천은 당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구성하는 공천심사위원회의 몫이 된다. 강재섭 대표의 임기가 내년 7월까지니까, 결국 내년 총선 공천은 이 후보측이 아닌 강 대표가 주도하게 되는 것이다. 이 후보는 이런 ‘정상적인 절차’를 ‘정상적으로 운용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약속한 셈이다. 이런 ‘당연한’ 약속이 필요하게 된 것은 그동안 권력의 향배에 따라 당헌·당규가 무력화되는 경우가 다반사였기 때문이다.2002년 민주당에서는 노무현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된 직후 대권·당권 분리의 당헌·당규에도 불구하고 한화갑 당시 대표가 친노(親盧)세력에 의해 물러난 바 있다. 이 후보는 또 박 전 대표의 위상을 ‘정치적 파트너이자 동반자’로 규정했다.‘파트너’ ‘동반자’라는 개념에 대해 이 후보측의 설명은 추상적이다. 박형준 대변인은 “정권교체 후에도 함께 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우리나라에서 러닝메이트라고 하면 확대해석되기 때문에 그건 아닌 것 같다.”고 말해,‘부통령’ 등 단선적인 2인자의 개념은 아니라는 입장을 보였다. ●“‘파트너´ ‘동반자´ 구체성 결여” 기자들 사이에선 ‘회견 내용이 구체성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질문도 없지 않았다. 이에 이 후보측 인사들은 “후보 입장에서 공개적으로 공천권, 당권 운운하는 것은 국민들 보기에 적절치 않은 측면이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한 측근 의원은 “박 전 대표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진급들의 자문을 받은 회견 내용인 만큼 박 전 대표가 수용할 것으로 본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상연 한상우기자 carlos@seoul.co.kr
  • 송도국제도시 외국인 아파트 내국인 분양신청 제한 추진

    경제자유구역인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외국인에게 특별공급되는 아파트를 내국인들이 대부분 차지하는 등 특별공급제도에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 9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외국인주택 특별공급 심사위원회가 선정해 송도국제도시에 특별공급한 아파트 43가구 가운데 실제 외국 국적을 가진 당첨자는 1명에 불과했다. 나머지 당첨자 42명은 셀트리온, 규델리니어텍㈜ 등 송도국제도시에 입주한 5개 외국 투자기업에 종사하는 직원들이었다. 인천경제청은 건설교통부의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과 재정경제부의 경제자유구역 개발 지침에 따라 외국인주택 특별공급 세부기준을 정하고 있다. 이 기준은 외국인 투자금액 10억원 이상이지만 조세감면 특례 적용기업이 송도국제도시 등 경제자유구역에 본사 또는 지사를 두고 있는 경우 해당 기업에 1년 이상 근무하고 3년 이상 무주택인 내국인도 주택을 특별공급받을 수 있게 했다. 하지만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실제 거주하는 외국인이 적어 경제자유구역 내 아파트 분양 때마다 5%가량을 할당하는 외국인 특별공급에는 외국기업에 종사하는 내국인들이 물량을 싹쓸이하고 있다. 인천시의회 김성숙 의원은 “외국인 정주여건 조성을 목적으로 한 아파트 특별공급제의 맹점으로 내국인이 아파트를 독점하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천경제청은 이에 따라 경제자유구역 공동주택 특별공급 대상을 외국인과 외국기업 법인으로 한정하고, 외국기업에 종사하는 내국인은 제외하는 방향으로 관련 제도를 개정할 것을 건교부에 건의했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울산혁신도시 이름 전국 공모

    울산시는 4일 중구 우정동 일대에 조성되는 울산혁신도시 이름을 전국을 대상으로 5일부터 12월4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역 발전과 성장의 거점이 될 울산혁신도시의 이미지와 미래상 등을 잘 나타내는 부르기 쉽고 친근한 느낌의 이름을 지어 응모하면 된다. 울산시 홈페이지(www.ulsan.go.kr)나 시 혁신분권담당관실(052-229-3390-2)에서 직접 또는 팩스로 접수한다. 혁신도시명칭심사위원회에서 심사를 해 최우수상(시상금 100만원)·우수상(〃 50만원)·장려상(〃 30만원) 각 1명씩을 뽑아 시상한다. 울산 혁신도시는 중구 우정동 함월산 자락 일대 279만 7000㎡에 ‘경관중심의 그린에너지 폴리스’로 2012년까지 조성된다. 한국석유공사·에너지관리공단·근로복지공단 등 11개 공공기관이 입주한다. 도시 중간에 녹색 보행거리인 그린 애비뉴(Green Avenue-녹색 가로수길)를 조성해 보행·조깅·산책·자전거 통행로로 활용한다.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울산혁신도시 이름 전국 공모

    울산시는 4일 중구 우정동 일대에 조성되는 울산혁신도시 이름을 전국을 대상으로 5일부터 12월4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역 발전과 성장의 거점이 될 울산혁신도시의 이미지와 미래상 등을 잘 나타내는 부르기 쉽고 친근한 느낌의 이름을 지어 응모하면 된다. 울산시 홈페이지(www.ulsan.go.kr)나 시 혁신분권담당관실(052-229-3390-2)에서 직접 또는 팩스로 접수한다. 혁신도시명칭심사위원회에서 심사를 해 최우수상(시상금 100만원)·우수상(〃 50만원)·장려상(〃 30만원) 각 1명씩을 뽑아 시상한다. 울산 혁신도시는 중구 우정동 함월산 자락 일대 279만 7000㎡에 ‘경관중심의 그린에너지 폴리스’로 2012년까지 조성된다. 한국석유공사·에너지관리공단·근로복지공단 등 11개 공공기관이 입주한다. 도시 중간에 녹색 보행거리인 그린 애비뉴(Green Avenue-녹색 가로수길)를 조성해 보행·조깅·산책·자전거 통행로로 활용한다.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Local] 장흥, 자연휴양림 운영자 공모

    전남 장흥군은 유치면 자연휴양림 운영자를 오는 11일까지 공모한다. 선정은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신청자의 경영능력과 재정능력 등을 고려해 결정한다. 운영기간은 2008년 1월1일부터 2009년 12월31일까지 2년이다. 휴양림은 광주에서 접근성이 좋고 계곡 사이사이에 산림이 우거져 휴식처로 안성맞춤이다. 여기에는 종합휴양관 1동, 휴양산막 16동, 물놀이장, 숲길, 야외체육시설 등이 있고 주변에 장흥댐과 물공원·박물관이 있다. 지난해 3만여명이 다녀가 1억 77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 9월 말 현재 매출은 1억 3000여만원이다.2006∼2007년 운영자가 장흥군에 낸 수탁료는 4000만원이다.(061)860-0427.
  • ‘바지소송’ 피어슨, 이번엔 시정부 고소 준비

    ‘바지소송’의 로이 피어슨 전 판사가 지난달 30일 워싱턴 DC시로부터 해고 무효 청구 소송을 기각당하자 이번엔 시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피어슨 전 판사는 지난 6월 말 한인 세탁소 주인을 상대로 한 5400만달러 바지소송에서 패소한 뒤 워싱턴 DC 행정법원으로부터 해고 통보까지 받아 시 정부에 해고 무효 청구를 제기했으나 30일 기각통보를 받았다. 또한 워싱턴 DC 재임용심사위원회는 피어슨 전 판사에게 30일(현지시간) 오후 5시까지 사무실을 비우라는 서한을 전달했다. 피어슨 전 판사는 10월초 바지소송이 헌법이 보장한 권리라고 주장하고 해고의 또 다른 이유로 알려진 행정법원 판사 비난에 대해서는 합법적인 내부자 고발이라고 항변했다. 해고 무효소송에도 불구하고 해임 결정이 뒤바뀌지 않자 피어슨 전 판사는 워싱턴 DC 시정부를 직접 고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피어슨 전 판사는 바지소송 이전에도 변호사로서 한 소송을 맡아 18년이나 질질 끌면서 연방 대법원에까지 갔었다. 또한 2005년에는 이혼 재판에서 불필요한 소송의 남발과 협박 등을 이유로 전 부인에게 1만 2000달러를 보상하라는 명령을 받기도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명 리 미주 통신원 myungwlee@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노원구 노조 첫 정식 단체교섭

    노원구 노조 첫 정식 단체교섭

    노원구는 지난해 12월 노원구청 공무원 노동조합의 합법적 노동조합으로 전환 이후 처음으로 단체교섭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노근 노원구청장과 변성환 노조위원장은 투명한 인사제도의 확립 등 7개 분야 72개 항에 대해 합의하고 서명했다. 노원구 노사를 협의를 통해 노조 추천자로 다면평가 위원의 30% 위촉, 승진심사위원회에 노조대표 참관, 직원 승진 서열공개, 만 6세 미만 보육수당 지급, 맞춤형 복지 포인트 상향 조정 등 노조측의 요구를 수용했다. 하지만 특별휴가 실시, 동사무소 근무 직원의 중식비 보조, 방송시설 보완 등은 장기적으로 검토해 추후 협의하기로 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타부처 홍보업무 제한은 구시대적”

    김성호 전 법무부 장관은 29일 “장관 재직 시절 ‘법과 원칙의 그물망짜기 운동’을 전 정부적으로 확산시키려 했지만 강한 반발에 부딪쳐 채택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 전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관철동 관훈클럽 신영연구기금회관에서 법조언론인클럽(회장 신성호)이 주최한 ‘기업규제완화와 법률문화’ 특강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는 김 전 장관이 재직 시절 청와대의 정책기조나 방침과 어긋나는 듯한 ‘거침없는 발언’을 해 온 점 때문에 장관에서 물러나게 된 게 아니냐는 정치권 및 법조계의 일부 관측과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어 주목된다. 김 전 장관은 정책 제안이 좌절된 대표적 사례는 불법집회 대응책 마련 과정이었다고 꼽았다. 그는 “불법 집단행동은 즉시 진압하고 배후세력을 철저히 수사하는 게 원칙인데 공권력 동원이 구시대적 행태가 아니냐는 생각을 갖고 있거나 이념적으로 시위자들과 닿아 있는 분들이 계셨다.”면서 “토론을 했지만 법무부 뜻대로는 되지 않았다.”고 회고했다. 김 장관은 또 “우리나라처럼 사면이 활발한 나라도 없다. 최소한 사면심사위원회는 만들어져야 한다.”는 견해도 피력했다.또 “한 부처가 다른 부처의 홍보 관련 업무까지 제한하는 것은 구시대적인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며 정부의 취재지원선진화 방안에 대한 비판적 시각도 밝혔다.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본지 안광목·강미란기자 ‘花花’ 한국편집상

    본지 안광목·강미란기자 ‘花花’ 한국편집상

    한국편집기자협회(회장 김윤곤)는 29일 제 13회 한국편집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140여편의 출품작 중 서울신문 안광목·강미란 기자의 ‘花花… 봄마중 가는 길은 행복하다’(레이아웃 부문) 등 9편을 수상작으로 선정, 발표했다. 편집대상은 동아일보 김수곤 차장 ‘高, 스톱’이 차지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4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 44차 정기총회 겸 편집기자의 밤’과 함께 열린다. 다음은 그 외 수상자와 수상작. ●제목 부문 머니투데이 김형진 기자 ‘飛정규직,悲정규직,非정규직’, 한국경제 최종석 기자 ‘낙뢰방지업체 벼락특수’, 중부일보 김수진 기자 ‘손 잡았던 후보들‘孫만 잡았다’. ●레이아웃 부문 경향신문 권양숙ㆍ윤여경 기자 ‘맑은 숨, 맑은 웃음이 사는곳’, 경인일보 강희 차장 ‘염전’, 부산일보 송지연ㆍ류지혜 기자 ‘한편에… 그렇게…있었구나’. ●편집미술 부문 조선일보 김의균 차장 ‘조선일보 위클리비즈 1면 그래픽’. ●특별상 대구일보 남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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