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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령도 학생 ‘나도 컴도사’

    국내 최북단 섬인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에 컴퓨터 바람이 불고 있다. 14일 백령종합고등학교(교장 金容在)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전산교육을 정규과목으로 정해 전교생 147명에게 1주일에 2시간씩 컴퓨터 교육을 실시하고있다. 교내 컴퓨터실에 PC 60대를 갖춰 컴퓨터 보급률이 대도시 학교를 훨씬 능가할 뿐아니라 LAN(근거리통신망)과 멀티미디어실도 꾸며 학교를 찾는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지난 3월에는 ‘야후’ ‘심마니’ 등 PC통신망에 학교 홈페이지를 개설,학교를 홍보하고 있다.홈페이지에는 학교소개뿐 아니라 백령도의 역사 관광 교통 숙박 등 15개 메뉴가 있어 섬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보여준다. 학생과 교사들의 컴퓨터를 다루는 수준도 상당해 학생 60명과 교사 27명 전원이 개인 홈페이지를 개설해 놓고 있다. 교사와 학교에 대한 학생들의 건의와 이에 대한 답변도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학교 행정실장 박봉석(朴奉錫·45)교사는 “섬은 모든 면에서 낙후돼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정보화사회에 적응할수 있는 힘을 학교에서 길러주는 수밖에없다”고 말했다. 백령도 김학준기자 hjkim@
  • 대학 첨단기술 기업체에 제공

    “대학이 보유한 첨단 지식과 기술을 기업체에 제공합니다” 포항공대는 국내 대학 중 처음으로 사이버 ‘테크노마트’를 개설,14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포항공대는 인터넷상의 테크노마트를 통해 이전기술 목록을 공개하고 다양한 기술관련 정보제공은 물론 기술이전 및 애로기술에 대한상담도 실시한다. 또 국내 상장기업(753개사),벤처기업(655개사),포스텍 기술투자대상 벤처기업(190개사)등 1,598개사에 기술이전 안내서를 발송하고 국내 467개사의 인터넷 홈페이지와 야후코리아,심마니 등 10여개 외부검색 사이트와 언론사 검색 사이트에도 이같은 내용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등 기술이전이 실질적으로 이뤄지도록 했다. 포항공대는 이와 별도로 지식 및 기술이전을 활성화하기 위해 ㈜유틱(대표김용범)을 대행사로 선정,기술이전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대행사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이에따라 산업체는 앞으로 기술이전 업무 대행사인 유틱을 통해서도 포항공대의 특허기술 등 지적재산권을 싼값에 살 수 있게 되고 이전을 희망하는 기술의세부내용과 기술전수방법,소요시간 등에 대해서도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대학측은 밝혔다. 포항 이동구기자 yidonggu@
  • PC통신 6大업체 무한투자 선언

    ■ 데이콤 ‘한국인의 인터넷 통신’ 데이콤 ‘천리안’(사장 곽치영·www.chollian.net)은 다음달 차세대 전용프로그램 ‘천리안 2000’을 내놓는다.뉴스·채팅·음악감상 등 각종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기능으로 무장했다.성인사이트 접속차단,천리안 전자우편과 인터넷 전자우편 통합 등 기능도 갖췄다.또 184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국내 최대(세계 6위)PC통신회사에 걸맞게 홈페이지를 국내 최대의 포털사이트로 육성한다는 계획도 세웠다.맞춤뉴스 등 개인서비스를 대폭 늘리는 한편 메시징프로그램인 ‘CQM’을 활용해 이용자 집단을 활성화한다는 전략이다. 또 전자결제,데이터베이스 마케팅,회원등록 등 시스템을 갖춘 종합쇼핑 임대공간을 마련하고 이를 검색서비스 ‘심마니’(simmany.chollian.net)와 연계,전자상거래를 대규모로 육성할 계획이다.컨텐츠의 개발을 위해 대형 프로덕션제를 도입하고 성인클럽,대학캠퍼스,어린이천리안,여성클럽 등 계층 서비스도 더욱 다양화하기로 했다. ■ 하이텔 ‘인터넷 강국의 비밀’ 한국통신하이텔의 ‘하이텔’(사장 김일환·www.hitel.net)은 인터넷·전자상거래·포털서비스를 연계해 21세기 한국을 대표하는 통신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그 핵심은 오는 10월 시범서비스에 들어갈 ‘하이텔 2000’.기존 텍스트 기반 환경을 인터넷 기반으로 전면 개편,멀티미디어로 무장한 신개념 서비스다. 주제별 정보센터 개념을 도입해 쌍방향 멀티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을 구현하는한편 다양한 도움말과 이용자 편의 환경을 제공해 ‘정보의 바다’의 충실한길잡이가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정식 서비스는 내년 3월로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다큐멘터리와 독립영화를 방영하는 ‘인디방송국’(inditv.hitel.net)에 이어 음악중심의 인터넷 미디어 ‘웹 라디오’(가칭)를 이달 말 개국한다.기업대상의 인트라넷 상품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는 한편 전화망위주로 돼 있는 현재의 접속환경을 ISDN, ADSL,케이블TV 등과 연계시켜 고속화할 계획이다. ■ 유니텔 ‘생활속의 인터넷 통신’ 삼성SDS ‘유니텔'(사장 김홍기·www.unitel.co.kr)의하반기 화두는 ‘유니텔의 인터넷화’.인터넷 홈페이지인 ‘웹 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그동안인기를 끌어온 나만의 증권센터,나만의 다이어리 등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인터넷에서도 쓸 수 있게 옮겨올 계획이다.현재 전용 브라우저에서만 가능한홈페이지 서비스 ‘유니빌리지’를 연말까지 인터넷에서도 제공하는 한편 인터넷 메시징 서비스 ‘인터넷 친구’의 확산에도 주력,튼튼한 사이버 커뮤니티를 구축키로 했다. 또 전용선 등으로 접속하는 이용자에게 요금을 50% 깎아주는 ‘바이아넷’,월 7,700원에 인터넷을 무제한 쓸 수 있는 ‘유니PPP’등 요금체계도 다양화할 방침이다.특히 자체개발한 국내 첫 시간제 요금부과 소프트웨어 ‘유니아이(Eye)’를 각종 정보에 적용,인터넷에서도 고급 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할계획이다.유니텔은 오는 11월 새로운 포털서비스를 신설한다. ■ 나우누리 ‘젊은 세상과 만난다’ 나우콤 ‘나우누리’(사장 강창훈·www.nownuri.net)는 창립 5년째인 올해‘나우누리 2000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포털서비스·차세대 통신환경 개발·채널형 서비스 등 3가지가 핵심 포인트. 특히 ‘커뮤니티’(이용자 집단)확보를 위해 지난 4월 시작한 ‘나우!웹클럽’(webclub.nownuri.net)의 저변확대에 역점을 두고 있다.웹클럽에서는 생활정보·오락·동호회 서비스 등을 무료 제공하고 있으며 나우누리는 이를기반으로 본격적인 전자상거래에 나설 계획이다.올 연말까지 인터넷 쇼핑몰을 구축한다.특히 한국인이 선호하는 경매,공동구매 및 소규모 업체를 위한쇼핑몰 임대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내년까지 다양한 채널형 상품을 개발,원하는 채널에만 가입할 수 있는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인다.이와 함께 한국적인 환경에 맞는 차세대 통신시스템도 개발하고 있다. ■ 넷츠고 ‘보고 듣는 인터넷 PC통신’ SK텔레콤 ‘넷츠고’(사장 조정남·home.netsgo.com)는 011 휴대전화와 연계된 상품,통신 초보용 상품,서비스별 요금체계 차별화 등 다양한 상품 기획을 통해 하반기 시장공략에 나선다. 특히 올봄 문을 연 전자상거래 쇼핑몰‘해피투바이’(www.happy2buy.com)를 확장·강화해 PC통신전자상거래의 표준으로 키운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컨텐츠 부문에서는 ‘보고 듣는다’는 캐치프레이즈에 걸맞게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대폭 늘리는 한편 분야별·주제별 검색기능을 강화해 정보획득의 편리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교육·홈뱅킹·증권 등 분야별,여성·아동 등 계층별로 다양한 특화전략을 구사, 모든 이용자들을 만족시킨다는 목표다. 특히 개인비서·웹 다이어리 등 개인별 특화서비스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전용 브라우저의 기능도 대폭 개선,편리성을 높이고 접속포트 증설 및 접속성능 안정화로 국내 메이저 통신회사의 자회사로서 유리한 위치를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 채널아이 ‘원하는 모든 것이 한자리에’ LG인터넷 ‘채널아이’(사장 이양동·home.channeli.net)는 다음달 대대적인 서비스 개편을 시작한다.관심 있는 정보를 보면서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을 그 자리에서 만나고,여기에 연관된 상품정보를 얻어 직접 구매까지 하는 이른바 ‘3C’에 초점을 맞췄다.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와네티즌들의 이용행태 조사,정보의 매력도,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만든 8개의 특별 채널을 우선 선보이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영역을 독립 채널로 확장할 계획이다.게임·영화·스포츠 등 자기 관심사에 알맞은 채널을통해 초보에서 전문가까지 즐길 수 있는 깊이 있는 정보 및 만남의 장으로뿌리내린다는 전략이다. 특히 동호회나 소모임을 적극 유치,커뮤니티 서비스를 강화하고 전자상거래분야에도 주력할 계획이다.마케팅면에서는 TV,지하철 등을 통한 매체광고에주력하는 한편 PC업체 및 텔레뱅킹 서비스업체, 시중은행과 협력하는 공동마케팅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
  • 인터넷 전문가들“살맛나네”

    ‘인터넷 전문가를 잡아라.’전자상거래,포털서비스,네트워크 보안 등 인터넷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이 분야에 정통한 전문경영인들의 인기가하늘을 찌르고 있다.업체마다 인터넷 감각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최고경영자(CEO)급 인사를 확보하기 위해 눈에 불을 켠 상태다. 한국통신은 지난 5월 공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자회사인 한국통신하이텔의사장 공채를 실시,김일환(金日煥·46)데이콤 전자상거래 인터넷사업본부장을 영입했다.김 사장은 인터넷 분야의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아 국내 2위 PC통신회사의 사장자리에 올랐다. 인터넷검색 및 전자상거래회사인 심마니도 지난달 인터넷광고 전문가 손승현(孫承顯·40)씨를 사장으로 데려왔다.LG애드와 KT인터넷 등에서 신규사업기획을 추진해 온 손 사장은 ‘애드클릭’이라는 인터넷 광고비즈니스 모델을 개발,국내 인터넷 마케팅 분야의 1인자로 주목받아왔다. 미래산업도 올초 인터넷검색서비스 라이코스코리아를 출범시키면서 중앙대인공지능연구소 연구원 출신 조경달(趙慶達·34)씨를 파격적인 대우에부사장으로 영입했고,현대정보기술은 김중규(金重圭·44)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이사를 네트워크 사업팀장으로 발탁했다.또 지난달 로터스코리아는 IBM의 e-비즈니스 솔루션 담당 이사를 지낸 남덕우(南德祐·46)씨를 사장으로,휴먼컴퓨터는 미국의 컴퓨터·소프트웨어 유통회사인 컴퓨타워 사장 이순무(李舜舞·41)씨를 전자상거래 총괄부사장에 각각 임명했다.이런 흐름은 97년 소프트뱅크 상무였던 염진섭(廉振燮·45)씨가 야후코리아의 사장으로 발탁되면서 두드러지기 시작했다.염 사장은 수백억원의 가치를 지닌 스톡옵션까지 받아 국내 ‘인터넷 성공신화’의 막을 연 인물.LG인터넷도 97년 37세이던 이양동(李亮東) 삼성SDS 해외서비스 사업팀장을 사장으로 영입,화제를 모았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인터넷서비스업체 증권정보 제공 경쟁

    증권정보가 없으면 무늬만 인터넷사이트. 최근 주식투자에 관심이 높아지고 사이버거래가 크게 늘자 인터넷서비스 업체들이 증권정보제공에 열을 올리고 있다. 증권정보 이용자가 가장 많아 방문자수를 늘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서비스업체들은 너나 할 것없이 증권정보코너 개설을 서두르고있으며 증권사들과의 제휴도 활발하게 이뤄지고있다, 현재 가장 앞서가는 업체는 야후코리아(www.yahoo.co.kr).야후코리아는 첫페이지에 증권뉴스 코너를 마련,삼성증권 대신증권 LG증권이 제공하는 각종증권정보를 서비스하고있다. 특히 각 기업의 주가변동추이를 그래프로 보여줘 이용자들이 한눈에 주가동향을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야후 코리아의 관계자는 “야후 서비스 전체 방문회수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한메일넷(www.hanmail.net)의 다음커뮤니케이션은 한국증권전산과 정보제공계약을 맺고 실시간 주식시세와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버증권정보코너를 개설했다. 종합주가지수 코스닥지수는 물론이고감리종목과 증자로 인해 권리락이 이뤄지는 종목도 알수있다.내달 18일까지 한메일배 모의주식투자게임도 개최한다. 심마니(simmany.chollian.net)역시 대신증권과 공동으로 증권정보를 중심으로 한 금융정보서비스코너를 만들었다.한컴네트도 네띠앙(www.netian.com)에 네띠앙금융몰을 구축,증권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초보자들을 위해 동원증권 사이버마케팅팀이 운영하는 증권투자길라잡이코너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밖에 알타비스타(www.altavista.co.kr)를 운영하는 평창정보통신과 네이버(www.naver.com),라이코스 코리아등도 증권사들과 공동으로 증권정보시스템 구축작업에 들어간 상태다.
  • 인터넷 광고시장 뜬다

    인터넷이 새로운 광고매체로 각광받고 있다.TV 라디오 신문 잡지 등 4대 매체에 비해 가격이 싸고 사용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때문이다. 1,000명당 광고소요 비용을 TV가 100이라고 할때 라디오는 80,신문은 300,잡지 400 정도인데 반해 인터넷 광고는 60∼70정도라는 것이 광고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제일기획에 따르면 올 한햇 동안 인터넷 광고시장 규모는 지난해 보다 2배이상 늘어난 220억원 정도가 될 전망이다.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체하인 98년에도 인터넷 광고시장은 97년 20억에서 5.5배 늘어난 110억원을 기록했다. 인터넷 광고시장은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디지털 조선일보,마이다스 동아,대한매일 뉴스넷 등 전자신문과 야후코리아,심마니 등 검색엔진에 실리는 광고다. 인터넷에서 쓰이는 광고형태는 띠 모양의 배너(banner)가 기본.보통 인터넷 웹페이지 위쪽에 놓이는 배너를 클릭하면 광고사이트에 접속된다.배너의 모양은 각 사이트마다 다른데 “배너모양이 통일되면 광고주의 광고비가 많이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 제일기획 윤기훈(尹基勳)차장의 설명이다. 최근에는 배너에서 벗어나 특정 모양을 쓰거나 게임을 사용하기도 한다. 인터넷 광고를 전문으로 하는 ‘제이앤제이 미디어’는 회원들이 사이트(www.bomul.co.kr)에 숨어있는 보물을 찾게 한다.보물을 많이 찾을수록 회원들은 돈을 받게 되고 이 과정에서 정보를 많이 전달하려는 광고주의 욕구가 충족된다.광고를 본만큼 돈을 주는 사이트인 골드뱅크(www.goldbank.co.kr)도있다. 인터넷 광고시장의 급성장에는 인터넷과 인터넷 이용자의 특성이 큰 부분을 차지한다.인터넷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은 새로운 정보에 대한 욕구가 강하고 구매력도 평균보다 높은 편이다.사이트 성격에 따라 이용자층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정확한 목표층을 찾아 광고를 할 수 있다.시간과 공간에 따른제약 없이 광고클릭효과를 조사하면 마케팅효과 측정도 간편하다. 국내 사이트 중에는 지난 1년간 광고수주액을 올 1·4분기에 달성한 곳이있다.지난해 서비스를 시작한 삼성SDS의 검색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는 지난해 1억2,000만원의 광고수익을 올린데 이어 올 1·4분기 동안에만 5억원을 기록했다.무료로 전자우편을 사용하는 ‘한메일넷(online.hanmail. net)’은 지난해 7억원에서 10억원을 기록했다.야후코리아는 올1·4분기동안 19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현재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젊은 세대들이 대부분이다.앞으로 이들이 사회 중심세력이 되면 인터넷 광고시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미국 인터넷통신업체인 AOL사가 국내 진출을 서두르고 있고 미국 인터넷 정보검색서비스업체인 라이코스사는 ㈜미래산업과 합작해 라이코스 코리아사를 설립하는 등인터넷 광고대행업체도 늘고있다.
  • 치악산서 산삼 14뿌리 “심봤다”(조약돌)

    ○…지난 10일 高怠煥씨(43·서울 중구 산림동 205)가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 학곡2리 치악산 입구를 오르다 30년 된 산삼 14뿌리를 캐는 횡재를 했다. 高씨가 캔 산삼은 머리 부분인 뇌두(腦頭) 길이만 4∼5㎝에 이르고 잔 뿌리까지 펴면 25∼30㎝나 된다. 한약상 등에 따르면 한 뿌리당 1백50만원을 호가한다. 高씨는 이날 상오 10시쯤 취나물을 뜯으러 구룡사 방향으로 10분쯤 오르다가 길 옆 산뽕나무와 바위 틈사이에 흩어져 있는 산삼 잎을 발견했다. 평소 산나물에 관심이 많던 高씨는 “산삼일지 모른다는 생각에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다”면서 “학곡2리에 사는 심마니로부터 산삼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주민들에게 막걸리를 돌렸다”고 말했다. 6남매 가운데 4째인 高씨는 “몸이 약한 아들과 형제 5명에게 한 뿌리씩 나눠주고 나머지 8뿌리는 홀어머니(73)에게 보약으로 드리겠다”고 했다.
  • 연예·오락물 풍성 네티즌 인기독점/앞서가는 뉴스넷 인기코너

    ◎서울신문·스포츠서울 뉴스넷 2돌 □연예인명사전 ·1천여명 프로필 ·컬러화상 실감 물씬 □프로야구 정보 ·각종기록 실시간 안내 ·명장면 동화상으로 □테마파크 ·만화,소설,개그 등 연재물 전략 수록 □TV가이드 ·방송,음악,비디오 대중문화 올 가이드 □웹사이트 정보 ·10개 항목별 주소 정리 ·인터넷항해 나침반 □정부·북한정보 ·정부정책 한눈에 ·북 요인 이력서도 ‘서울신문·스포츠서울 뉴스넷’은 무게있고 정확한 시사정보에서 흥미위주의 연예·오락정보에 이르기까지 천차만별의 다양한 정보를서비스한다.특히 서울신문사가 보유하고 있는 5대매체 기사 이외에 네티즌들의 흥미를 끌만한 내용을 별도의 데이터베이스로 구축,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뉴스넷이 제공하는 인기코너들을 보자. ▲연예인명사전=탤런트,가수,개그맨,영화배우,MC,비디오자키,해외스타 등 연예인들을 7개항목으로 분류,개인프로필을 제공하고 있는 코너다.특히 연예인의 모습을 담은 컬러이미지를 함께 제공,네티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다른 인터넷신문에선 찾아볼 수 없는,1천여명 수록 규모의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갖추고 있다.각 항목별로 들어가면 연예인들의 이름을 가나다순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수시로 정보를 경신하고 추가하기 때문에 새로 뜨는 신흥 연예인들의 신상 명세까지도 다른 어느 곳에서보다 일찍 볼 수 있는 곳. ▲프로야구 정보=이 코너에 들어가면 프로야구의 모든 기록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다.프로야구 각종 기록의 실시간 서비스는 다른 인터넷신문에는 없는 뉴스넷만의 독보적 서비스다. 프로야구경기가 끝나면 바로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 그날의 경기기록,팀 및 개인기록,통산기록 등 모든 데이터를 전송받아 제공한다.네티즌들이 보기쉽게 표로 보여준다. 또 구단 소개와 함께 선수들의 프로필과 얼굴 사진을 제공하고 있다.구단응원가도 웹브라우저에 플러그인된 소프트웨어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 코너 영상자료실에 들어가면 ‘선동열의 투구동작’ 등 역대 프로야구 명장면을 동영상으로 즐길수 있다. ▲테마파크=서울신문,스포츠서울 등에 연재됐거나 연재중인인기코너들을따로 모아 놓은 코너다.특히 전회분이 몽땅 수록돼 있어 마치 단행본처럼 감상할 수 있기 때문에 네티즌의 발걸음을 장시간 붙잡는다. 걸작만화카페,사이버소설방,개그마당,깔깔깔 등 4개 메뉴로 구성돼 있다.걸작만화카페에선 현재 방학기의 ‘바람의 파이터’,배금택의 ‘벽계수뎐’ 등 스포츠서울에 절찬속에 연재됐던 만화 전회분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사이버소설방에선 김주영의 ‘객주’,김성종의 ‘불타는 여인’이 실려있다. ‘전영호의 개그펀치’를 모아놓은 개그마당,유머집 깔깔깔도 재미를 찾는 참새 네티즌들의 단골 방앗간이다. ▲TV가이드=뉴스넷은 국내 최고인기의 연예오락지 TV가이드의 모든 내용을 싣고 있다.한번의 클릭으로 국내외 대중문화 전반의 소식을 사진과 함께 생생하게 받아볼 수 있어 학생 등 젊은층의 인기가 대단하다. 방송계 소식,음악,영화,비디오,스타미학,해외연예,만화 등 7개 메뉴로 구성돼 있다. ▲웹사이트정보=‘서울신문·스포츠서울 뉴스넷’은 다른 웹사이트를 한번의 클릭으로 넘나들수 있는 인터넷주소 북마크서비스를 하고 있다. ‘웹사이트 정보’코너는 조직적으로 분류된 방대한 양의 웹사이트 주소리스트 때문에 실속있는 네티즌들에게 이미 소문난 인터넷항해 나침판이다. 이 코너에는 우선 서울신문사가 자체 제작한 웹사이트 주소 리스트가 있는데 △정부기관 △일간지 △잡지 △방송사 △도서관·박물관 △연구소 △대학교 △인터넷회선 서비스업체 △스포츠 △회사 등 10개 항목으로 분류돼 실려있다. 또 ‘한국의 웹사이트 디렉토리서비스 및 한국의 WWW관련 뉴스제공’에 들어가면 인터넷 메거진 ‘W3’가 제공하는 수천개의 웹사이트 주소가 문화·예술,과학,교육,언론 등 10개 항목으로 나뉘어 실려 있다. 수시로 새로운 주소들이 추가된다. 이 코너에선 특히 까치네,심마니,애니서치 등 국내 검색시스템은 물론이고 야후,인포시크 등 외국 유명검색시스템도 이용할 수 있도록 링크돼 있다. ▲국회·정부 및 북한정보=정부와 국민을 잇는 가교역을 자임하는 ‘서울신문·스포츠서울 뉴스넷’은 국회,정부소식을 충실하게 전달하고 있다.또 통일염원을 담은 북녘소식,북한의 주요인물 정보는 다른 곳에서 찾아볼 수 없는 것이다. 의정보고코너에선 현역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생생하게 전한다.또 주간으로 나오는 국정신문을 수록해 정부정책의 변화,정책 입안 배경등을 상세하게 보도한다.△주요시책 △정책해설 △국정여론 △공직사회 △통계자료 등으로 분류돼 있다. 북한인코너는 북한의 각계 전·현직요인 1만6천명의 신상명세를 수록해 북한연구 및 이해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 내가 만든 사이트 세계에 알린다

    ◎한번만 등록하면 300여 검색엔진에 자동등록/케스트메일사 ‘인텔리전트 에이전트’ 서비스 자기가 만든 인터넷사이트를 널리 알리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야후,심마니 등 유명 인터넷 검색엔진에 등록하는 것이다. 검색엔진들은 검색로봇을 통해 새로 생긴 중요한 사이트를 찾아내 검색리스트에 등록,검색주제어 입력방식 또는 디렉토리분류방식을 통해 네티즌들이 원하는 사이트를 찾을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문제는 전세계에 300여개나 되는 검색엔진에 등록하는 방법이다.등록양식도 제각각이어서 일일이 등록하는데 따르는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가산전자가 설립한 캐스트메일사가 이달초부터 국내 최초로 시작한 ‘인텔리전트 에이전트’서비스가 그 해결책일수 있다. 이 서비스는 한마디로 말해 인터넷 검색엔진 자동등록 대행서비스다. 인텔리전트 에이전트서비스는 단 한가지의 등록양식에 한글과 영문으로 내용을 채워 놓으면 이 데이터를 기초로 인공지능프로그램이 전세계 300여개의 검색엔진에 각각의 등록양식에 맞춰 자동으로 등록시켜준다는 것이다. 만일 회선장애나 검색엔진의 서버장애 등 문제가 발생해 주소가 등록되지 않았을 경우에도 인텔리전트 에이전트의 로봇이 이를 기억해놓았다가 7일이내에 자동으로 등록시켜준다. 이 회사는 이 서비스를 쿠폰제로 운영하며 인터넷 사이트 ‘www.pro­agent.com’으로 들어가 회원등록과 함께 쿠폰구입을 온라인상에서 할 수 있다. 쿠폰가격은 2회짜리 쿠폰 6만원,5회 12만원,10회 20만원,20회 30만원이다.현재 20여개의 검색엔진에 무료로 등록시켜주는 맛보기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 3소프트 조기욱 사장(빌 게이츠 꿈꾸는 한국의 도전자)

    ◎인터넷사이트 검색 SW 1인자 양보 못한다/94년 국내 첫 검색엔진SW 개발… 시장 30% 점유/고도의 기술력 자타인정… “외국제품 겁안난다” 정보검색서비스를 이용해 컴퓨터 관련 인터넷 사이트를 찾고자 할 때 사용자는 ‘컴퓨터’라는 색인어를 검색창에 입력한다.이때 컴퓨터라는 말이 들어있는 모든 사이트를 끌어모아 보여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검색엔진 소프트웨어다. 야후나 알타비스타,심마니 등 낯익은 인터넷 검색 서비스들도 모두 검색엔진 소프트웨어를 핵심도구로 삼는다.(주)3소프트(02­783­0212)의 조기욱사장(37)은 이 분야에 관한한 국내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조사장이 94년 개발한 ‘인포모어’는 국내 최초의 국산 검색엔진 소프트웨어였다.당시는 인터넷이 국내에 알려지기 전이어서 기업이나 공공기관 등 제한된 공간에서 쓰이는 DB검색용으로 내놓은 것이었다.창업전 모 대기업에서 정보검색담당팀장을 맡아 외국산 검색엔진의 한글화작업을 하면서 닦은 기량을 기초로 창업직후 개발에 들어가 6개월만에 출시했다. 또미국 베리티사의 검색엔진을 한글화한 ‘토픽’도 3소프트의 작품이다.검색엔진의 한글화작업에는 자연어처리 기술이 필요해 다른 응용소프트웨어의 한글화작업과는 비교할 수 없는 고도의 기술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게 조사장의 설명이다.국산 검색엔진 소프트웨어가 외국산과 국내시장을 놓고 경쟁할 수 있는 것도 바로 국산이 한글 자연어처리 기술에서 앞서기 때문이란다. 인터넷 도입초기였던 95년에 선을 보인 토픽에는 인터넷용과 DB용 두 종류가 있다.그동안 꾸준히 기능을 개선하면서 이름도 ‘서치97’으로 바뀌었다. 그는 지난 3월 마침내 자체기술로 만든 인터넷용 검색엔진 ‘인포에이스’를 내놓았다.인포모어를 개량해 만든 인포에이스는 인터넷 시대의 검색엔진 시장 주도라는 조사장의 전략적 승부수라 할 수 있다.인터넷의 확산은 검색엔진시장의 폭발적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는 판단이다.기업의 인트라넷 도입 확대는 단적인 예라고 하겠다. “서치엔진 97 인터넷용이 4천만원정도의 고가품이라면 인포에이스는 1천만원정도로 작은 규모의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합니다.특히 인포에이스는 패키지개념으로 나온 제품이어서 설치가 매우 간편한 것이 장점이죠” 인포에이스의 출시로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수요층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는 얘기다. 3소프트의 제품들은 연구소,신문사,기업체,정부공공기관 등 50∼60개 업체 및 기관에서 쓰이고 있다.국내시장 점유율은 30%정도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는 아직 유아단계에 있는 국내 검색엔진 시장의 미래를 낙관하고 있다. “올해 국내 검색엔진 시장규모는 2백억원정도로 예상됩니다.시장규모가 작은 것은 아직 한글 DB나 한글 인터넷사이트의 구축이 미흡하기 때문이죠.그러나 인터넷의 확산은 DB의 중요성과 상품성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DB를 ‘살아있는 자료’로 만들어 주는 검색엔진 소프트웨어의 수요도 그만큼 증가하겠죠.” 그는 인포에이스에 이어 또 하나의 야심작으로 다국어 인터넷 검색엔진을 개발중이다.이 검색엔진은 한글 뿐만 아니라 영어,일어 등 외국어로 된 검색 질의어로도 자료를 찾을수 있다.이 제품은 내년 중반에 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 제3의 검색도구 ‘메타서치’뜬다/헤르마·미스다찾니 등 속속 등장

    ◎기존 검색엔진·멀티미디어 DB 연동/광범위한 정보 보기쉽게 재구성도 인터넷 정보 검색의 새롭고 강력한 도구인 ‘메타서치 엔진 소프트웨어’가 국내에서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메타서치 엔진은 야후같은 기존 검색엔진과 멀티미디어 데이터베이스들을 이용,여러 검색소프트웨어가 하는 검색작업을 한꺼번에 할 수 있게 한 새로운 개념의 검색엔진이다. 예컨대 컴퓨터 관련 정보를 얻고자 ‘컴퓨터’라는 검색어(키워드)를 입력,이 엔진을 구동하면 야후,인포시크,알타비스타,심마니 등 미리 연동시켜 놓은 다른 검색엔진과 데이터베이스들을 동시에 돌려 광범위하게 검색할 수 있다.결과적으로 사용자는 여러개의 검색엔진을 동시에 이용하는 셈이어서 통합검색 시스템이라고도 불린다. 이 검색엔진은 기존 알타비스타로 대표되는 키워드 검색시스템,야후같은 디렉토리 검색시스템과 함께 제3의 검색체계로 알려져 있다. 다른 시스템과 비교하면 검색범위가 넓다는 장점을 갖고 있지만 대신 속도가 느린 것이 흠이다. 현재 국내에 나온 메타서치 엔진은 ‘헤르마’(http://herma.ik.co.kr)와 ‘미스다찾니’(http://www.mochanni.com)가 대표적이다. 테크노2000 프로젝트(대표 조현욱)가 개발,지난달부터 시범서비스에 들어간 헤르마는 심마니,정보탐정,유니파인더 등 국내 검색엔진과 연동,한글 웹정보 검색용으로 특화한 소프트웨어다. 또 영화감독·영화배우,가수관련 정보 검색코너를 별도로 마련해 이 코너를 이용하면 서울신문 인물데이터베이스,가수관련 정보 데이터베이스인 터치넷,신문기사 데이터베이스 미스다찾니 등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추출해준다.특히 검색결과를 단순 나열하는 기존 검색엔진의 단점을 보완,예컨대 영화배우 정보는 프로필,출연영화 비디오파일,신문기사의 항목으로 재구성한 정보를 제공한다. 속도개선을 위해 임의의 질의에 대한 첫 검색결과를 임시(캐시)메모리에 저장해 사용자가 같은 질의를 할 경우 이미 저장된 결과를 불러내도록 한 것도 이 검색엔진의 장점이다. 미스다찾니는 한글과 영문을 모두 처리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으로 검색단어가 한글이면 애니서치,정보탐정,심마니,까치네 등 국내 검색엔진에,영문이면 알타비스타,익사이트,핫봇,인포시크,라이코스 등 외국 검색엔진에 작업을 의뢰한다. 특히 신문기사만을 별도 영역으로 검색할 수 있게 해 서울신문을 비롯한 주요일간지 기사를 검색할 수 있다.
  • 과기원연구팀 「키워드­속성기반」 통합 시스템 개발

    ◎인터넷 정보검색 쉬워진다/수시로 간편하게 정보수정·추가입력 가능/멀티미디어 응용 등 지원… 기존의 단점 보완/외국제품보다 6배이상 빨라 국제경쟁력 충분 컴퓨터 상에서 원하는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주는 획기적인 정보검색엔진이 국내에서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원 전산학과 황규영 교수팀은 17일 정보검색엔진의 양대 산맥이라 할 수 있는 「키워드 정보검색시스템」과 「속성기반 검색시스템」(DBMS)을 통합한 새로운 정보검색엔진 오디세우스/IR(정보검색)과 이의 핵심부품인 코스모스/IR을 7년동안의 연구끝에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정보검색 엔진이란 인터넷 상의 정보검색시스템이나 각종 전문 데이터베이스의 정보검색기능을 기동시키는 엔진의 역할을 하는 핵심 소프트웨어이다.예를 들어 야후나 라이코스와 같은 인터넷 상의 정보검색시스템에는 하부에 각각의 검색엔진이 들어 있어 원하는 정보를 찾아 주는 일을 한다.국산 정보검색시스템인 심마니나 까치네,「미스 다찾니」 등도 마찬가지 구조다. 양대 정보검색엔진중 「키워드 정보검색시스템」은 사용자가 찾고자 하는 문서의 키워드로 해당 문서를 찾는 것이다.예를 들면 인터넷 상에서 과학관련 사이트를 찾고 싶을때 「과학」을 써넣으면 「과학」이란 말이 들어있는 사이트를 모두 찾아내는 방식이다. 「속성기반 정보검색 시스템」은 정보를 속성 단위로 분류해 내는 것이다.예를들면 어떤 논문을 찾을때 논문의 발표 날짜,발표잡지의 이름,저자 이름 등을 넣어주는 방식이다. 키워드 정보검색시스템은 폭넓은 정보 검색이 가능한 반면 불필요한 정보가 많고 속성기반 정보검색시스템은 특정정보 찾기가 용이한 반면 시간이 많이 걸리는 등의 장단점이 있다.이때문에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은 이 둘의 통합을 시도해 왔지만 각각의 소프트웨어의 분량이 워낙 방대하고 통합시 시스템의 에러 발생율이 높아 완벽한 통합은 이뤄지지 못해 왔다. 오디세우스/IR은 세계 최초의 기술인 완전 밀결합(타이트 커플링)개념을 사용해 이 둘을 통합함으로써 검색의 효율성을 한층 높인 것이다. 이 시스템은 또 수시로 간편하게 정보를 수정하거나추가 입력할수 있고 멀티미디어 응용을 지원하는등 기존 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해 웹사이트 검색시스템,전자도서관,인트라넷에서 자료 검색시스템으로 다양한 활용이 예상된다. 황교수는 『이번 코스모스/IR을 삼성 SDS(주)의 국내 웹사이트 검색엔진 웹글라이더(http://www.infoglider.com)에 장착한 결과 외국 제품에 비해 6배이상 빠른 성능이 확인됐다』면서 『이번 기술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어 최근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는 전자도서관 등의 하부 시스템으로 라이센스 수출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기술을 특허 출원했으며 오는 7월2일부터 5일까지 서울 무역전시관(KOEX)에서 개최되는 「서울 국제 데이터베이스 쇼」에 출품,일반에 공개할 계획이다.
  • 「농심마니」 창립10돌 기념전

    ◎“우리 땅 자연”에 대한 애정그린 작품/「토종」 미술회원 22명 출품… 내일 개막 지난 87년부터 전국 심산유곡에 약 7천주의 산삼 묘삼을 심으며 우리 「토종」과 관련한 학술세미나와 문화제등 문화예술활동을 펼치고 있는 문화단체 농심마니가 미술제를 18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데코갤러리(738­5074) 3·4층에서 마련한다. 농심마니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토종문화제의 하나로 이 단체 소속회원 미술인 22명이 각기 자신의 역량과 소신을 담은 작품들을 내놓는 것. 우리 땅에서 생성하는 자연 본래의 모습과 생명에 대한 애정을 진지하게 담은 작품들이 나온다. 평면에서 강찬모 김윤진 김준근 김흥두 박권수 성선옥 왕형열 이목일 이존수씨가 작품을 선보이고 입체에선 박상희 신명덕 안진수 이기일씨가 참여한다.또 김기철 백수남 변재희 장양희 정기호 최울가 한규언씨와 마광수 이외수씨가 찬조출품한다. 개막일인 18일 하오5시 변규백(국악작곡가) 전유성(개그맨) 조영숙(국악인) 김운선(한국무용가) 이연실(가수)씨 등 회원들이출연하는 「산삼의 나라,생명의 세상」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전시 마지막날인 23일 하오2시 천도교 수운회관에서 도올 김용옥씨의 강연 「삼의 역사」가 이례적으로 곁들여진다.
  • 검색 호스트 제한… 정보 빨리 찾기/「나만의 심마니」 서비스

    ◎기본­서버·도베이 하나씩 지정 검색/고급­검색대상 세분화·배제도 가능 인터넷에서 특정정보를 검색할 때 사용자가 검색대상 호스트를 지정,해당 호스트안에서만 원하는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검색서비스가 새로 등장했다. (주)한글과컴퓨터는 최근 자사가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 정보검색 사이트인 심마니(http://simmany.hnc.net)내에 「나만의 심마니」서비스를 개설,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만의 심마니는 기본서비스와 고급서비스로 나뉘는데 기본서비스는 서버이름이나 도메인이름 하나씩을 지정해 검색할 수 있는 반면 고급서비스는 도메인이름을 최대 10개까지 지정해 검색대상호스트를 세분화할 수 있고 특정호스트는 배제하고 검색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 예컨대 「인트라넷」이라는 주제와 관련된 정보를 검색할 경우 기본서비스에서는 도메인이름이 「co.kr」로 끝나는 호스트에서만 검색하도록 지정할 수 있고 고급서비스에서는 「co.kr」로 된 호스트만 배제하고 검색할 수도 있다. 한컴의 한 관계자는 『나만의 심마니는 사용자가 인위적으로 검색범위를 국한함으로써 불필요한 호스트에서 검색된 결과를 최대한 줄여 더욱 효율적인 정보검색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면서 『현재 시범운영중인 이 서비스를 더욱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SKC 홈페이지 개설/기업소개·사보·리크루트·관계사 등 6부문

    ◎서치엔진 프로그램 수록… 정보 신속 검색 ○…SKC가 최근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skc.co.kr)를 개설했다. SKC 홈페이지는 필름·미디어·소프트웨어 사업에 대한 소개,대졸신입사원채용계획,인사체계 등과 함께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의 월간 사보를 발췌해 수록했다. 홈페이지는 기업소개,사업소개,사보,리쿠르트,관계사,쉼터 등 여섯 개 부문으로 돼 있다. 특히 「쉼터」란에는 알타비스타,심마니 등 유명 서치엔진 프로그램을 수록,원하는 정보를 신속하게 찾을 수 있도록 했으며 전 세계 신문사,자동차 등 주제별로 분류된 2천여개의 웹사이트와 링크할 수 있다.
  • 연구개발정보센터 「넷 디스커버리」 개발

    ◎“웹페이지 2만개 검색하세요”/영어·한글 질문때 관심 www페이지 눈앞에 연구개발정보센터(소장 김진형)는 인터넷 정보검색시스템인 「넷 디스커버리」를 개발,시범 운영중이다. 이 시스템엔 2만여개에 이르는 국내 웹페이지에 대한 색인이 들어있는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돼 있고 영어 또는 한글로 질문하면 멀티미디어 인터넷서비스인 월드와이드웹(WWW)의 관심있는 페이지를 검색할 수 있다. 넷 디스커버리는 연구개발정보센터에서 개발한 정보검색시스템인 「KRISTAL Ⅱ」와 인터넷상의 웹문서들을 모으는 웹 로봇시스템,한글색인어 추출 시스템 등을 사용해 검색을 도와준다. 또 야후,알타비스타,심마니 등 기존의 인터넷 검색시스템과도 연결할 수 있다. 넷 디스커버리의 인터넷주소는 http://www.kordic.re.kr~/discovery.
  • 심마니낀 산삼사기단 적발/유명백화점에 직매장 설치… 억대 판매

    ◎1면구속 2명수배 【부산=김정한기자】 부산지검 특수부 김용철검사는 9일 전국 유명백화점에 산삼직매장을 설치한뒤 가짜산삼을 진짜인 것처럼 속여 비싼값에 판매,수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부산 남구 대연동 센추리오피스텔 1639호 추곡산삼연구소 소장 송진광씨(41)를 사기혐의로 구속하고 공범 박보인(71)·김용수씨(45)등 심마니 2명을 수배했다. 송씨는 지난해 9월말 부산 세원백화점에서 김모씨(38)에게 7년근인 장뇌 10뿌리를 50년근 자연산삼 1뿌리와 70년생 장뇌 9뿌리라고 속여 5백만원에 판매한 것을 비롯,부산 태화쇼핑·세원·신세화,울산 주리원백화점등 전국 유명백화점에 산삼직매장을 차린뒤 중국·캐나다산의 수입산삼과 장뇌(재배산삼)등 시가 10만원이하의 저질산삼을 한 세트(8∼10뿌리)당 1백만∼5백만원을 받고 판매하는등 지금까지 모두 2백여차례에 걸쳐 가짜산삼 2백여 세트를 팔아 2억5천만원상당의 부당이득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달아난 박씨등은 강원도 야산에서 캔 7년생이하의 장뇌등 가짜산삼을 송씨에게 공급해왔다.
  • 「심마니의 허튼소리」펴낸 교육부 교원연수과장 장관주씨(화제의인물)

    ◎고교졸업 30여년만에 석사학위/면서기때부터 발자취 진솔하게 엮어/방송고 등선 졸업생들에 선물로 나눠줘 『가슴에 묻어두고 싶었던 이야기가 시련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용기를 붇돋워 주었다니 고맙기만 합니다』 방송통신고교나 일부 실업계 고교에서 올 졸업생들에게 앞다투어 졸업선물로 나누어 준 자서전적 수상집 「심마니의 허튼소리」를 펴낸 교육부 교직국 장관주 교원연수과장(54)은 『「지천명」의 나이라는 50을 넘기며 살아온 삶의 모습들을 되새김질 해보기 위해 서툰솜씨로 써본 책인데…』며 말끝을 흐렸다. 「심마니의 허튼 소리」는 빈농의 아들로 태어난 김과장이 갖가지 어려움을 딛고 중앙부처 서기관으로 승진하고 행정학 석사 학위를 따낸 학자로 탈바꿈하기 까지의 과정을 진솔하게 적어논 수상집이다. 그래선지 가정형편이 어려워 제때 정규 고교과정을 밟지못했다가 뒤늦게 통신교육을 통해 고교과정을 이수하고 올해 졸업생을 배출한 일부 방송통신고교와 실업계 고교에서 졸업 선물로 각광을 받았다. 『할아버지로부터 농사일을 배우며 땅의 가르침을 배웠다』는 김과장은 「출세한 촌놈」이면서도 녹조 근정훈장을 비롯,국무총리·장관상을 두루두루 수상할만큼 자타가 공인하는 모범공무원이기도 하다. 『땅이 정직과 성실이라는 삶의 마음가짐을 가르쳐 주었다면 무한히 뻗어있는 길은 소망을 갖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의 원천이었습니다』 성실과 정직으로 일관돼온 김과장의 삶의 자세는 면서기로 시작한 공직생활에서 승진에 승진을 거듭하여 충남 교육청(당시 도 교육위원회)을 거쳐 교육부(당시 문교부)에 간부직원으로 김과장을 변신시켜 갔다. 『30리 길을 걸으며 다짐했던 향학열만을 나이가 들어도 잠재워지지 않았습니다.야간대학에라도 진학해볼까 생각했는데 혹시라도 직장생활이 소홀해질까봐 생각끝에 방송통신대학을 택했습니다』 고교를 졸업한이후 32년만인 83년 방송통신대학에 입학한 김과장은 입학한지 7년만에 꿈에도 그리던 학사모를 썼고 대학원에 진학해 92년엔 행정학 석사학위까지 받았다. 대학시절은 물론 대학원 공부에서도 김과장의 「정직과성실」이라는 생활철학에는 한치 어긋남이 없어 그의 석사학위 논문은 건국대학교 그해 대학원 졸업논문가운데 최우수논문으로 선정되기도 했었다. 『요즘세상에도 2남1녀의 가족들은 물론 며느리까지 꿰맨 양말을 신고 다닐만큼 아버지를 이해해주는 가족들이 고맙다』는 김과장은 『시련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그래도 세상은 살만 곳이다」라는 얘기를 들려 주고 싶다』며 말을 맺었다.
  • 가짜 산삼 밀매단 수사/값싼 중국산 들여와 국내산으로 팔아

    ◎10만원도 안되는 것이 3천만원짜리로 둔갑 최근 중국등지에서 들여온 값싼 산삼을 국내산삼으로 속여 비싸게 팔아먹는 조직사기단이 늘고있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3일 김모씨(43ㆍ충남 홍성군)가 지난달29일 집 이웃 왕지마을 뒷산에서 캤다는 산삼 6뿌리를 전문가에게 감정시킨 결과,가짜임을 밝혀내고 조직 밀매단이 계획적으로 가짜 산삼을 팔려고 한 것으로 보고 수사에 나섰다. 김씨는 이날 산삼 6뿌리중 한뿌리를 소개인이 훔쳐갔다고 경찰에 신고했다가 감정결과,가짜임이 드러나자 달아났다. 경찰은 김씨가 『산삼을 팔기위해 함께 상경한 박씨라는 50대남자가 비싼 값에 팔아주겠다면서 한 뿌리를 갖고 나간뒤 달아났다』고 신고한 것도 이 사실을 신문 등에 보도하도록 만들어 진짜 산삼으로 믿게해 비싸게 팔려는 계획적인 수법이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의 산삼을 중국산으로 감별한 한방 전문의 임덕성씨(47)는 『중국산 산삼은 40g(두뿌리정도)에 1백만원 정도이고 약효도 우리나라 산삼의 10∼20%밖에 안되는데 비해우리나라 산삼은 40g에 1천만∼2천만원정도씩 받을 수 있는 점을 노려 이같은사기사건이 잦다』고 경고했다. 임씨는 『우리 산삼은 설악산 지리산 오대산 등지에서 가끔 발견되며 겨울철인 12∼2월사이에 캐면 뿌리가 손상을 입게돼 값을 제대로 못받기 때문에 김씨가 지난달에 캤다는 것도 거짓말』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의 경찰수사결과 김모씨(50ㆍ공무원)의 경우 지난해 12월10일 믿을 만한 사람의 소개로 산삼 한뿌리를 3천만원에 샀으나 전문가의 감정결과 10만원짜리도 안되는 중국산 산삼으로 밝혀졌고 회사원 조모씨(48)도 지난해10월 중국 길림산 산삼을 실제보다 10배이상 비싼값을 주고 사는 등 피해가 수십건에 이른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은 산삼 사기밀매단이 국제우편이나 여행객 등을 통해 외국산삼류를 들여와 가끔 산삼이 발견된 적이 있는 산에 몰래 심어둔뒤 심마니들이 캐낸 것처럼 꾸며 시장에 판매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김씨가 가짜 산삼임이 밝혀진뒤 추궁을 받자 『지난해12월 중순쯤 박씨가 찾아와 「참나무아래를 잘 살펴보라」고 말해 이 산삼을 발견하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미루어 이들이 조직밀매단의 하부조직일 것으로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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