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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검, 尹에 사형 구형…“전두환보다 엄히 단죄해야”

    특검, 尹에 사형 구형…“전두환보다 엄히 단죄해야”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이 구형됐다. 특검은 “이번 내란은 국민 저항과 국회의 신속한 조치로 극복할 수 있었지만, 향후 계엄을 수단으로 한 헌정 질서 파괴가 반복될 위험성이 적지 않다”며 “공직 엘리트들이 자행한 헌법 질서 파괴를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에 대한 단죄보다 엄중히 해야한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 지귀연)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박억수 특검보는 “비상계엄 사태는 헌법 수호 및 국민 자유 증진에 대한 책무를 저버리고 국가 안전과 국민 생존을 본질적으로 침해한 것으로 목적, 수단, 실행 양태를 볼 때 반국가 활동의 성격을 갖는다”며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의 명분으로 지적한 반국가세력이 누구였는지 명확하게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회, 선거관리위원회 난입과 언론사 단전·단수 시도 등 헌정사에서 전례를 찾기 어려운 반국가세력에 의한 중대한 헌법파괴 사건”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윤 전 대통령은 자신의 행위가 헌법 질서와 민주주의에 중대한 침해를 초래했는지에 대해 성찰하지 않았다”며 “가장 큰 피해자는 독재, 권위주의에 맞서 희생으로 이를 지켜낸 국민”이라고 했다. 또 “윤 전 대통령은 사법부와 입법부를 장악해 장기간 집권할 목적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며 “국가 공동체 이익을 위해서만 사용돼야 할 물적 자원을 동원한 것으로 죄질이 무겁다”고 짚었다. 윤 전 대통령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과 공모해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의 징후 등이 없었는데도 위헌·위법한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등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혐의를 받는다. 계엄군과 경찰을 동원해 국회를 봉쇄해 비상계엄 해제 의결을 방해하고, 우원식 국회의장,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 주요 인사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직원을 체포·구금하려 했다는 혐의도 있다.
  • ‘난동 배후조종’ 전광훈 구속…‘서부지법 폭동’ 1년만

    ‘난동 배후조종’ 전광훈 구속…‘서부지법 폭동’ 1년만

    서울서부지법 폭력난동을 배후에서 조종한 혐의를 받는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사건 약 1년 만에 구속됐다. 13일 서울서부지법 김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특수건조물침입 교사 혐의를 받는 전 목사에 대해 “증거를 인멸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전 목사는 작년 1월 19일 새벽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 직후 지지자들이 서부지법에 난입해 집기를 부수고 경찰을 폭행하도록 조장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전 목사가 신앙심을 내세워 심리적 지배(가스라이팅)를 하고 측근과 보수 유튜버들에게 자금을 지원해 시위대의 폭력을 부추겼다고 보고 있다. 난동에 가담한 혐의로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 2명을 포함해 141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경찰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전 목사가 자신이 꾸린 지역별 조직인 ‘자유마을’이나 해외로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 필요성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압수수색 직전인 작년 7월 교회 내 사무실 PC가 교체된 점 등을 근거로 증거인멸 우려도 크다고 강조했다. 전 목사는 이날 오전 9시 50분쯤 영장심사에 출석하기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좌파 대통령이 되니 나를 구속하려고 발작을 떠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전 목사가 구속된 건 이번이 네 번째다. 2018년 19대 대선 당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으나 2·3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으로 감형됐다. 출소한 그는 2020년 2월 21대 총선을 앞두고 다시 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가 병보석으로 풀려났다. 같은 해 9월 보석 조건을 어겨 재수감됐으나 무죄 판결을 받으면서 석방됐다. 문재인 정부 때인 2020년 1월에도 청와대 앞에서 폭력 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 위기에 놓였으나 법원은 영장을 기각했다. 전 목사의 신병을 확보한 경찰은 같은 혐의를 받는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 대표 신혜식씨 등과 함께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 ‘침대 변론’으로 끝난 尹의 계엄

    ‘침대 변론’으로 끝난 尹의 계엄

    12·3 비상계엄 선포 관련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 사건의 1심 재판이 13일 마무리됐다.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 406일, 지난해 1월 26일 검찰이 윤 전 대통령을 구속 기소한 지 352일 만이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이날도 ‘경고성 계엄’이란 기존 주장을 이어 갔다. 재판부는 다음달 초중순에 선고를 진행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 지귀연)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부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및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조지호 전 경찰청장 등 군경 수뇌부 7명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사건 결심 공판을 열었다. 이날 윤 전 대통령 측에선 배보윤·김홍일·윤갑근 등 11명의 변호인이 출석했다. 내란 특검 측에선 박억수 특검보를 비롯해 10명이 입정했다. 재판부는 지난 9일에 결심 공판을 마무리할 예정이었으나 김 전 장관 측이 증거조사에만 8시간가량을 사용하는 등 시간을 끌면서 지연되자 추가 기일을 잡았다.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단도 이날 헌법재판소 탄핵 결정, 내란죄 수사권 논란, 계엄 선포의 배경 등 13개 항목을 각 변호인이 나눠 맡아 특검 측 증거를 반박하는 ‘마라톤 변론’을 펼쳤다. 윤 전 대통령 측은 “비상계엄 선포는 대통령의 헌법상 권한으로 사법 심사의 대상이 아니며 거대 야당의 입법 독재 때문에 경고성 계엄을 선포했다”는 취지의 기존 주장을 거듭했다. 재판 지연 논란에 대해선 “외려 특검이 불필요한 증인을 선정하며 재판을 지연시켰다”며 “정당한 변론 활동이고, 재판을 지연해 얻을 것도 없고 선고 시기는 정해져 있다”고 말하며 변론을 시작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비상계엄 선포 전 야당 해산 절차를 밟는 방안을 검토했다는 주장을 처음 꺼내 들었다. 배 변호사는 더불어민주당의 2025년도 예산안 삭감과 탄핵 남발 등을 거론하며 “대통령은 국정책임자로서 국민투표 부의, 위헌 정당 해산 제소 등 여러 가지를 검토한 끝에 헌정 질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상대적으로 가장 작은 ‘메시지 계엄’을 선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프랑스 철학자 몽테스키외도 언급했다. 삼권분립에 기초한 헌법에 따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고, 사법심사 대상이 아니라는 취지다. 배 변호사는 “법원이 계엄 선포의 정당성을 심사하는 것은 사법권을 넘어서는 것이므로 공소기각을 판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배 변호사는 또 “법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 공판을 연기한 것은 대통령의 불소추특권을 규정한 헌법 84조를 확장 해석한 걸로 보인다”면서 “윤 전 대통령 사건과 같이 재직 중 행위에 대한 심리는 섣불리 법원에서 판단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만약 법원이 대통령 권한에 대해 판단하고자 한다면 이 대통령 사건 재판도 개시해야 마땅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내란 특검팀도 이날 최종 의견 및 구형을 위해 A4 용지 50장을 웃도는 분량의 논고문을 준비했다. 특검은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사건의 ‘본류’ 격인 윤 전 대통령의 구형량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8일 부장검사 이상의 수사 인력이 모여 6시간가량 회의를 열었다. 형법상 내란 우두머리 죄의 법정형은 사형과 무기징역, 무기금고 세 가지뿐이다 윤 전 대통령은 김 전 장관 등과 공모해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의 징후 등이 없었음에도 위헌·위법한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등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혐의를 받는다.
  • 무려 6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넷플릭스에서 ‘새 시즌’ 공개 확정한 ‘국내 추리 예능’

    무려 6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넷플릭스에서 ‘새 시즌’ 공개 확정한 ‘국내 추리 예능’

    추리 게임 예능 ‘크라임씬’이 새 시즌 제작을 확정 지었다. 13일 넷플릭스 코리아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역대급 호평을 받은 ‘크라임씬 제로’가 더 진화한 추리 전쟁으로 돌아옵니다”라며 “추리 게임 예능 ‘크라임씬 제로’ 새 시즌 제작 확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크라임씬 제로’ 문구가 적힌 공식 타이틀도 함께 공개했다. ‘크라임씬’ 시리즈는 용의자와 탐정이 된 각각의 출연진이 그들 가운데 숨어있는 범인을 찾아내는 롤플레잉 추리 게임 예능이다. 이 시리즈는 치밀한 추리와 심리전, 예측이 불가능한 전개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2014년부터 총 5개의 시즌으로 제작됐다. 시즌1~3은 2014~2017년 JTBC에서 방영됐다. 시즌4인 ‘크라임씬 리턴즈’는 2024년 티빙에서 공개됐다. 시즌4는 기존 플레이어인 장진, 박지윤, 장동민에 새 플레이어 키, 안유진, 주현영이 합류해 화제를 모았다. 시즌5에 해당하는 ‘크라임씬 제로’는 지난해 넷플릭스와 손잡으며 탄생했다. 화려해진 세트와 탄탄한 세계관으로 돌아와 역대급 시즌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장진, 박지윤, 장동민, 김지훈, 안유진이 합을 맞췄다. 특히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도 웃음을 놓치지 않는 독창적 연출, 출연진들이 만들어가는 서사, 치열한 심리전 등으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제작이 확정된 ‘크라임씬 제로’는 시즌5의 속편이다. 매 시즌 흥행몰이에 성공하며 국내 추리 예능의 교과서로 자리 잡아온 ‘크라임씬’이 새롭게 돌아오는 시즌에서 어떤 서사와 세계관, 플레이 방식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을 모은다. 온라인에서는 새 시즌 제작 소식이 전해지자 “앞 시즌만 벌써 수십번 돌려봤다. 새 시즌이라니 너무 감격스럽다”, “배급사가 달라지면서 제작 규모도 커진 게 눈에 보인다. 벌써 설렌다” 등의 반응이 나타났다. 또 OTT 플랫폼에 최적화된 포맷을 가진 ‘크라임씬’이 앞으로는 OTT 시장 흐름에 발맞춰 정기 시즌제로 정착하길 바란다는 기원도 이어졌다. 한편 ‘크라임씬’ 새 시즌의 공개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 이란, 선 넘었다…“약 7000명 사망, 여대생 뒤통수에 사격해 ‘즉결 처형’” [핫이슈]

    이란, 선 넘었다…“약 7000명 사망, 여대생 뒤통수에 사격해 ‘즉결 처형’” [핫이슈]

    이란에서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반정부 시위가 유혈 학살로 치닫는 가운데, 사망자가 7000명에 육박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제 뉴스·전쟁 상황·정치 이슈를 공유하는 동유럽 기반 매체 비셰그라드24는 13일(현지시간) “최근 며칠 동안 이란 정권에 의해 사망한 민간인은 약 7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란 내부에서는 시신 보관소가 모자라 시신을 담은 가방들이 길가에 방치되고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한 인권 단체 역시 “시위 16일째인 현지시간으로 12일까지 확인된 사망자가 최소 646명”이라면서 “일부 추산에서는 6000명 이상이 숨졌을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엑스 등 SNS에는 정부에 의해 사망한 시위대의 장례식장에 모인 사람들을 향해 또다시 총격을 가하는 남성의 모습이 확산하고 있다. 시위대와 네티즌들은 사진 속 남성이 이란 혁명수비군 소속 군인이라고 주장했다. “즉결 처형 수준의 무력 진압, 뒤통수에 근접 사격”한 20대 여대생은 정부 시위에 참여했다가 ‘즉결 처형’ 수준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노르웨이에 본부를 둔 인권 단체 이란인권(IHR)은 테헤란 샤리아티대학에서 섬유·패션디자인을 전공하던 대학생 루비나 아미니안(23)이 지난 8일 정부의 시위 진압 도중 사망했다고 전했다. IHR은 성명에서 아미니안의 유족과 목격자들의 진술을 인용해 “아미니안이 뒤쪽 근거리에서 발사된 총탄에 머리를 맞았다”고 밝혔다. 이 주장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이란 당국이 자국민을 상대로 즉결 처형 수준의 무력 진압을 이어가고 있다는 정황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지방에 거주하는 아미니안의 어머니는 딸과 연락이 끊어지자 테헤란으로 상경해 수백구의 시신 사이에서 간신히 딸의 신원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IHR은 “아미니안의 가족은 집으로 돌아와 딸의 장례를 치르려 했으나 보안 당국이 집을 포위한 채 매장을 허가하지 않았다”면서 “당국은 아미니안의 시신을 인근 도로변에 매장하라고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행정부 “군사 옵션을 쓰는 데 주저하지 않겠다”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이란에 대한 군사 옵션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12일 기자들에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항상 모든 선택지를 열어두는데 능숙하다”라며 “공습 역시 최고 군 통수권자가 선택할 수 있는 많은 옵션 중 하나이며, 외교는 항상 대통령의 첫 번째 선택”이라고 말했다. 백악관의 해당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의 군사적 대응 시사 발언이 단순한 수사가 아닌, 실제 검토 대상임을 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공습 등 재래식 공격뿐 아니라 이란군 지휘체계나 통신망을 겨냥한 사이버 작전 및 심리전 등이 포함된 대(對)이란 선택지들에 대한 보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전역에서 2주 넘게 확산하는 반정부 시위에 대한 대응을 고심하며 “이란과 거래하는 모든 국가에 25% 대미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 ‘이재명 집안은 남성불구’ 9분간 올렸다가… 이수정 “제 어리석음 자책” 최후진술

    ‘이재명 집안은 남성불구’ 9분간 올렸다가… 이수정 “제 어리석음 자책” 최후진술

    검찰, 벌금 500만원 구형 21대 대선 과정에서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대통령의 두 아들이 군대 면제를 받았다는 내용의 허위 글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가 재판에 넘겨진 이수정 국민의힘 수원정 당협위원장에게 벌금형이 구형됐다. 13일 수원지법 형사13부(부장 장석준) 심리로 열린 공직선거법(허위사실 공표·후보자비방) 및 정보통신망법(명예훼손) 위반 혐의 사건 결심공판에서 검사는 이 당협위원장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 당협위원장의 변호인은 최후변론에서 “이 사건에 관해 법리적으로 무죄를 다투지만, 기본적인 사실관계는 모두 인정한다”며 “피고인이 게시물을 올릴 때 실제로 허위성을 인식하면서 후보자에게 불리한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와 목적이 전혀 없었다. 게시 직후 허위성을 인식하자마자 9분 만에 곧바로 삭제하고 사과문도 게시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동일한 범죄사실이 명예훼손으로도 기소됐는데 이 역시도 비방의 의도가 없었다”며 “선거에 미친 영향도 없거나 미미한 점, 유사 사례에서 선고유예가 선고된 점 등을 면밀히 검토해 피고인에게 피선거권을 박탈하는 형을 선고하는 것은 과중하지 않은지 살펴봐 달라”고 요청했다. 이 당협위원장은 최후진술에서 “선거철에는 제 의사와 무관하게 여러 대화방에 초대돼 많은 정보를 보게 됐고, 그날은 후보자에 대한 제가 모르던 정보가 쏟아지던 중이었다”며 “평상시였다면 아들들의 병역 사항 (의혹에 대해) 좀 더 차분하게 확인 과정을 거쳤겠으나, 당시 이동 중이었고 종일 (일정에) 쫓기는 상황이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이제 와 생각해보면 가짜뉴스에 어이없게 속은 제 어리석음을 자책하게 된다. 제 부주의로 사회적 혼란을 일으키고 후보자와 그의 자녀에게 본의 아니게 피해를 끼친 점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깊이 반성한다”며 “부디 저의 진심을 헤아려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주시길 간곡히 바란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이 당협위원장은 대선을 앞둔 지난해 5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온 집안이 남성 불구’라는 제목이 달린 이미지를 게시했다가 민주당으로부터 고발당했다. 해당 이미지에는 이 대통령 본인과 그의 두 아들이 모두 병역을 면제받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면제 사유로는 이 대통령의 경우 ‘질병’이, 장남과 차남은 각각 ‘온라인 도박 정신질환(병역 5급)’과 ‘허리 디스크 질병’이 기재돼 있었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 당협위원장의 게시글 내용과 달리 이 대통령의 아들들 모두 병역의무를 이행했다. 이 당협위원장은 문제의 글을 올렸다가 삭제한 뒤 “온라인에 떠도는 정보를 10초 정도 공유했다가 잘못된 정보임을 확인하고 즉시 삭제한 일이다. 용서해 달라”고 해명했다. 이 당협위원장의 선고기일은 다음달 5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
  • 세종시민 “사회적 약자 범죄 가해자 단호한 처벌”

    세종시민 “사회적 약자 범죄 가해자 단호한 처벌”

    시민들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범죄에 ‘단호한’ 처벌을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세종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17~31일까지 시민 2615명을 대상으로 ‘2026년 치안 정책 설문조사’ 결과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중 불법 촬영·유포 등 디지털 성범죄와 스토킹 범죄에 대해 불안을 느낀다는 응답이 많았다. 가해자에 대해서는 엄한 처벌과 함께 피해자 보호를 위한 보호시설 확대, 경제적·심리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시민 10명 중 8.5명은 지역 치안이 안전하다고 평가했다. 유형별로는 마약·도박 등 중독성 범죄(82%), 강도·살인 등 강력범죄(81%), 절도·폭력(79%), 관계성 범죄(73%), 청소년 범죄(72%), 사기(69%) 순으로 안전을 체감한다고 응답했다. 범죄 예방과 관련해서는 ‘CCTV·비상벨 설치 등 범죄예방 환경 개선’을 가장 효과적인 정책으로 꼽았고, 원룸·빌라 등 주거지역과 유흥가 밀집 지역 대상 순찰 필요성을 주문했다. 세종청은 교통 환경 개선과 사고 예방, 관계성 범죄에 엄정 대응을 위해 맞춤형 사고, 범죄예방 시스템 구축과 함께 관계 기관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세종경찰청 관계자는 “시민이 일상에서 안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전광훈 “좌파 대통령, 나를 구속하려 발작”…‘빨간 넥타이’ 매고 영장심사 출석 [포착]

    전광훈 “좌파 대통령, 나를 구속하려 발작”…‘빨간 넥타이’ 매고 영장심사 출석 [포착]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 배후로 지목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사태 1년 만엔 13일 구속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전 목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서부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참석을 위해 오전 9시 51분쯤 법원에 도착했다. 파란색 정장에 빨간색 넥타이 차림으로 등장한 그는 취재진에게 “우파 대통령이 할 때는 한 번도 시비를 걸거나 고소한 적이 없는데 좌파 대통령이 되니 나쁜 말로 하면 나를 구속하려고 발작을 떠는 것”이라며 “추측하건대 민정수석실 지시로 (경찰이) 영장을 신청한 것 같다”고 주장했다. 전 목사는 자신과 서부지법 사태는 관계가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압수수색한 결과 증거물 등이 없었음을 증명한다’는 내용이 적힌 경찰의 수색증명서를 들고 “경찰들이 압수수색 하러 와서 서부지법 사태와 관계성이 없다고 써준 것”이라며 “왜 나를 또 영장실질심사를 받게 하냐”고 따졌다. 전 목사는 ‘국민저항권 발언이 서부지법 사태에 영향을 끼쳤다는 것에 어떻게 생각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국민저항권이 뭔지 법대 2학년이면 원리를 다 안다”며 서부지법 사태와 선을 그었다. 이날 서부지법 앞은 전 목사의 지지자들로 붐볐다. 지지자들은 서부지법으로 들어가는 전 목사를 바라보며 “영장 기각”이라고 외쳤다. 이들은 구속 여부가 정해질 때까지 전 목사를 기다릴 예정이다. 전 목사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결정된 전망이다. 그는 법원의 판단이 나올 때까지 성북경찰서 유치장에서 대기한다. 전 목사는 신앙심을 내세운 심리적 지배를 통해 측근과 보수 유튜버들을 관리하며 지난해 1월 19일 시위대의 서부지법 난입을 부추긴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전 목사를 내란 선동 혐의 피의자로 입건했지만, 지난달 구속영장을 신청할 때는 관련 혐의를 제외했다. 경찰은 전 목사와 함께 서부지법 난동 사태의 배후로 지목됐던 신혜식 신의한수 대표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 ‘싱글맘’ 강성연, 열애 고백 “나보다 아이들 더 아껴주는 사람”

    ‘싱글맘’ 강성연, 열애 고백 “나보다 아이들 더 아껴주는 사람”

    ‘싱글맘’ 배우 강성연이 최근 열애를 고백해 화제다. 강성연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그간 쌓아온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SNS는 가족과의 소소한 일상과 육아 기록의 의미가 크다. ‘이혼’과 ‘싱글맘’이라는 제목으로 쓰는 분들의 생각대로 여기저기 꿰맞추어 마치 사실인 것처럼 기사화되는 것을 막고 싶다”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강성연은 현재 자신의 상태가 세간의 우려와는 다르다고 강조했다. 그는 “난 매우 행복하고 평안하게 잘 지내고 있다. 왜곡된 기사들로 인해 너무 심하게 외롭고 고독한 싱글맘이 됐는데, 자식 키우는 일이 만만치 않은 것은 어디 싱글맘 뿐이겠느냐”라고 말했다.. 이번 글에서 가장 눈길을 끈 대목은 새로운 인연에 대한 언급이었다. 강성연은 “어린 아이들 키우는 많은 어머님이 그러하듯 나 역시 육체적으로는 고되지만,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아이들을 보면 또 다른 힘이 생긴다. 나 이상으로 아이들을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참 좋은 사람을 만나서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 이제 지나친 걱정은 그만 접어 달라”고 밝혀, 열애 중인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이어 “아이 안전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이사를 결정한 게 아니”라며, 이는 오랫동안 가족들과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두 달 전 아들의 부상 사건과 관련해 “친구들과의 장난에서 비롯된 게 아닌 일방적인 피해였다. 사과는 전달 받았으나, 내 마음이 풀리지 않았던 이유는 진심이 전해지지 않은 보호자와의 전화 통화 때문이었다. 당시 너무 속상하고 분한 마음을 기록했는데, 오래 기사화되고 심하게 왜곡될 줄은 몰랐다”며 당시의 상황을 바로잡았다. 한편, 지난 2012년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과 결혼했던 강성연은 11년 만인 2023년 12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현재 두 아들을 홀로 양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만화 ‘검정고무신’ 저작권 분쟁, 7년 만에 유족 승소로 종결

    만화 ‘검정고무신’ 저작권 분쟁, 7년 만에 유족 승소로 종결

    만화 ‘검정고무신’ 원작자 고 이우영 작가의 유족과 출판사 사이에 벌어졌던 저작권 관련 소송이 유족의 승소로 사건이 7년 만에 마무리됐다. 12일 이우영 작가 사건 대책위원회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8일 형설출판사의 캐릭터 업체인 형설앤 측과 장모 대표가 유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의 상고를 심리불속행으로 기각했다. 원심 판단에 중대한 오해나 쟁점이 없다고 보고 상고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2심 판결이 그대로 확정됐다. 대책위는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적 분쟁을 넘어, 창작자의 권리 보호 부재와 불공정 계약 구조의 문제를 드러내는 상징적 사례”라고 밝혔다. 문제의 발단은 이 작가가 2007년 형설앤 측과 ‘작품과 관련한 일체의 사업권과 계약권을 출판사 측에 양도한다’는 내용의 계약을 맺으면서다. 이후 작가가 ‘검정고무신’ 캐릭터가 나오는 만화책을 그린 것에 대해 출판사는 ‘부당한 작품 활동’이라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 작가도 2020년 7월 반소를 제기했다. 1심은 유족이 형설앤 측에 7400만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판단했으나 지난해 8월 2심이 이를 뒤집었다. 2심은 형설앤 측이 이 작가의 유족에게 4000만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봤다. 이 작가는 양측의 대립이 극심해지는 가운데 2023년 3월 세상을 떠났다.
  • “언어 장벽 없는 동료이자 친구”… 한국 AI 도입률 ‘퀀텀 점프’

    “언어 장벽 없는 동료이자 친구”… 한국 AI 도입률 ‘퀀텀 점프’

    ‘세계 18위’ 반년 만에 7계단 상승한국어 특화기술 완성 단계 돌입GPT-5, 수능 100점 ‘만점’ 기록추론 능력 갖춰 업무 활용에 가능中 저가 ‘딥시크’ 유독 맥 못 춰 한국이 전 세계 인공지능(AI) 시장의 정체를 뚫고 홀로 질주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2025년 AI 보고서에서 한국의 광범위한 AI 확산을 별도로 집중 조명하는 등 세계의 이목이 쏠리는 모습이다. 단순한 AI의 유행이 아니라 한국어 특화 기술이 완성 단계에 접어들고 국가 안보 철학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12일 MS가 발표한 ‘2025년 생성형 AI 확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한국의 AI 도입률은 30.7%로 6개월 전 상반기 도입률(25.9%)보다 4.8% 포인트나 늘었다. 이에 따라 세계 순위도 25위에서 18위로 7계단이나 수직 상승했다. 글로벌 1·2위인 아랍에미리트(64.0%)와 싱가포르(60.9%)를 빠르게 추격하는 동시에 AI 종주국인 미국(28.3%, 24위)을 앞질렀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전 세계 생성형 AI 사용 비중은 16.3%로, 상반기(15.1%)보다 단 1.2% 포인트 늘었고 선진국과 신흥국 간 도입 격차가 10.6% 포인트까지 벌어지는 등 글로벌 AI 양극화가 심화하는 상황이어서 한국의 ‘나홀로 성장’은 이례적이다.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챗GPT 앱 신규 설치 건수는 1657만건으로 전체 앱 중 1위였다. 국내 AI 확산의 일등 공신은 고난도 추론 능력을 갖춘 한국어 모델의 진화다. 과거 오픈AI GPT-3.5 시절, AI의 한국어 수능(CSAT) 성적은 100점 만점에 16점에 불과했다. 복잡한 문맥을 제대로 읽어내지 못해서다. 하지만 최신 GPT-5는 수능에서 100점 만점을 기록하며 ‘언어 장벽’을 완벽히 허물었다. AI가 한국어 특유의 미묘한 뉘앙스와 복합적인 추론 능력까지 갖추면서 실무 파트너로 거듭난 셈이다. 문화적 촉매제도 한몫했다. 지난해 텍스트 한 줄로 ‘지브리 감성’의 애니메이션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기능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번진 것이 결정적이었다. 기술적 장벽 없이 누구나 자신만의 창작물을 만드는 재미에 빠졌고, 이 가벼운 ‘놀이’ 경험은 AI에 대한 심리적 거부감을 허물었다. 세계 시장을 휩쓰는 중국산 저가 모델 ‘딥시크’가 유독 국내에서만 맥을 못 춘 것도 흥미롭다. MS 보고서는 딥시크가 무료 서비스와 낮은 진입 장벽으로 중국과 아프리카 시장을 빠르게 장악하고 있다고 봤다. 하지만 보안과 데이터 주권을 무엇보다 중시하는 한국 시장의 벽을 넘기엔 역부족이었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뿐 아니라 어떤 기술을 믿고 쓸 것인가도 중시한다”고 말했다. 최근 국내 업계를 달군 ‘바닥부터 개발’(프롬 스크래치) 논란도 기술 주권의 중요성을 보여 준다. ‘순수 국산 모델’에 대한 집념은 자존심의 문제보다는 보안과 국가 안보라는 생존 가치와 맞닿아 있다. 앞으로 이달 시행되는 ‘AI 기본법’과 데이터 거부권(옵트아웃) 제도가 AI 확산의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 “울산, 내 축구 인생 시작과 끝… 선수 신뢰 일관되게 쌓을 것”

    “울산, 내 축구 인생 시작과 끝… 선수 신뢰 일관되게 쌓을 것”

    현재 UAE 알아인서 전훈 지휘새 시즌 최종 3위 이상 꼭 달성 “울산은 제 축구 인생이 시작된 곳이자 종착지가 될 ‘집’과 같은 곳입니다. 저의 정체성 자체가 곧 울산입니다.” 무너진 명가 재건이라는 특명을 받고 현역 시절 헌신했던 친정으로 돌아온 김현석(59) K리그1 울산HD 감독은 사면초가에 빠진 구단의 부름에도 ‘1초의 고민 없이’ 감독직을 수락했다고 강조했다. “언제든 돌아와야 할 곳이었다”는 울산 구단을 이끌고 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에서 전지훈련을 지휘 중인 그를 12일 서면으로 만났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시즌 연속 K리그1 왕좌를 지켰던 울산은 지난 시즌 9위로 마감했다. 두 번의 감독 교체 과정에서 일부 고참급 선수들이 감독의 지시에 따르지 않았다는 ‘항명 파동’이 터져 나왔고, 신태용 전 감독 사퇴 과정에서는 선수를 폭행했다는 논란까지 벌어졌다. 성적 부진에 내부 잡음까지 커지면서 서포터즈까지 등을 돌렸다. 울산은 위기를 타개할 해결사로 울산 ‘레전드’ 김현석 감독에게 지휘봉을 건넸고, 그는 지난달 24일 부임했다. 1990년 현대 호랑이 시절 입단해 2003년 은퇴까지, 일본 J리그 생활 1년을 제외하고 국내에선 울산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김 감독은 “지난해의 사건들은 감독직 수락 여부를 결정하는 데 전혀 고려 대상이 아니었다”면서 “울산이 저를 필요로 한다는 부름에 응하는 것은 축구인으로서 당연한 도리”라고 힘줘 말했다. 당장 팀 전술 변화에 앞서 선수단 장악이 필요하다는 외부 시각에 대해서는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김 감독은 “진심으로 선수들과 어우러지며 순리대로 팀을 운영하는 게 나의 철학”이라며 “시즌 중 심리적 압박이 따르는 순간이 오더라도 일관된 태도로 선수들을 대하며 자연스럽게 신뢰를 구축하겠다”고 다짐했다. 새 시즌 목표는 리그 최종 3위 이상의 성적을 내며 팬들의 마음을 다시 돌려놓는 것이다. 김 감독은 “시즌 개막 시점에 맞춰 팬들이 다시금 울산이라는 팀에 자부심을 느끼고 상처를 회복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 ‘실탄’ 계속 들어온다… 코스피 사상 첫 4600 돌파

    ‘실탄’ 계속 들어온다… 코스피 사상 첫 4600 돌파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사상 처음으로 4600선을 넘어섰다. 증시로 유입될 수 있는 대기자금과 ‘빚투’(빚내서 투자) 자금 등 주변자금도 동반 확대되면서 투자 심리가 한층 달아오르는 모습이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8.47 포인트(0.84%) 오른 4624.79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일 이후 7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으로, 종가 기준 사상 처음으로 4600선을 넘어섰다. 장 중 한때 4652.54까지 올라 지난 8일 세운 장중 최고가인 4622.32도 넘어섰다. 간밤 글로벌 증시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국내 증시에선 조선·방산 등 산업주로 순환매가 나타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현대차는 장중 38만 8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한 뒤 36만 7000원에 마감했고, 한국항공우주(2.74%), 한화엔진(10.26%), 한화시스템(1.04%) 등도 장중·종가 기준 최고가를 기록했다. 지수 상승과 함께 증시 대기자금도 빠르게 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92조 8537억원으로,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처음으로 90조원을 넘어섰다. 투자자예탁금은 투자자가 주식 등을 매수하기 위해 증권사에 맡긴 자금으로, 향후 증시에 유입될 ‘실탄’ 역할을 한다. 다만 9일엔 개인투자자가 2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보이면서 88조 8720억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이를 포함해 증시 주변자금이 전반적으로 증가세다. 입출금이 자유로운 자산관리계좌(CMA) 잔고가 지난 9일 102조원을 돌파했고, ‘빚투’ 열기를 나타내는 신용거래융자 규모(9일 기준 28조 3497억원)도 코스피 시장을 중심으로 불어나 ‘사상 최대’ 기록을 나날이 경신하고 있다. 향후 주가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자가 그만큼 많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 내란 특검 ‘계엄 단전·단수 지시’ 이상민에 징역 15년 구형

    내란 특검 ‘계엄 단전·단수 지시’ 이상민에 징역 15년 구형

    12·3 비상계엄 당시 일부 언론사의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내란 특검이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부장 류경진) 심리로 12일 열린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특검팀은 “다시는 대한민국에서 불행한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게 해 달라”며 이같이 요청했다. 선고 기일은 다음달 12일 오후 2시로 예정됐다. 이윤제 특검보는 “피고인은 14년간 판사로 재직한 후 대형 로펌 변호사로 살아온 대한민국 최고의 법률 전문가 중 한명으로서 비상계엄의 위법성을 인식했음에도 의무를 저버리고 헌정 파괴 범죄에 가담했다”고 지적했다. 또 “피고인은 윤석열 정부의 최장수 국무위원으로 대통령의 총애를 받는 실세 장관이자 경찰청·소방청 등에 대한 지휘권을 확보해 윤 전 대통령의 쿠데타 계획에서 피고인의 역할이 너무나도 중요했다”고 강조했다. 반면 이 전 장관은 약 8분에 걸친 최후 진술에서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놀랍고 혼란스런 상황에서 ‘국민들도 납득하지 못할 것’이라며 대통령을 만류했을 뿐”이라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변호인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울먹이기도 했다. 이 전 장관은 불법적인 계엄 선포를 막지 못하고, 경찰청과 소방청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 행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2월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서 허위 증언한 혐의도 있다. 특검팀은 지난해 11월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 특검,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이상민에 징역 15년 구형

    특검,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이상민에 징역 15년 구형

    12·3 비상계엄 당시 일부 언론사의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내란 특검이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이어 12·.3 비상계엄 관련 재판에 넘겨진 국무위원 중 두번째 구형이다. 이 전 장관에 대한 선고 기일은 다음달 12일 오후 2시로 예정됐다. 내란 특검은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부장 류경진) 심리로 열린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을 엄히 처벌해 고위공직자에게 자기 의무를 상기하게 하고 다시는 대한민국에서 불행한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게 해 달라”며 재판부에 이같이 요청했다. 이윤제 특검보는 이날 최종변론에서 “피고인은 14년간 판사로 재직한 후 대형 로펌 변호사로 살아온 대한민국 최고의 법률 전문가 중 한명으로서 비상계엄의 위법성을 인식했음에도 의무를 저버리고 헌정 파괴 범죄에 가담했다”면서 “국민 안전, 재난정책 수립과 조정 업무를 관할하는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경찰과 소방청을 외청으로 두고 있음에도 범행에 나아갔다”고 지적했다. 또 “피고인은 윤석열 정부의 최장수 국무위원으로 대통령의 총애를 받는 실세 장관이자 경찰청과 소방청 등에 대한 강력한 지휘권을 확보해 윤 전 대통령의 쿠데타 계획에서 피고인의 역할이 너무나도 중요했다”고도 강조했다. 이 특검보는 이어 단전·단수 지시 문건에 대한 이 전 장관 측 진술에 대해서 “듣는 사람조차 낯부끄럽게 만드는 초라하고 비루한 변명”이라고 일갈했다. 이날 오전 진행된 증인신문에서 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당일 오후 9시 10분쯤 집무실에서 나왔다가 14분쯤 다시 들어와 13초간 머물렀는데, 이때 책상 위에 놓인 단전·단수 지시 문건을 우연히 봤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특검팀이 13초 만에 문건 내용을 인지하는 것이 가능한 일이냐고 묻자 이 전 장관은 “한번 실험해봐라, 가능하다”고 맞서기도 했다. 이 전 장관은 이날 약 8분에 걸친 최후 진술에서 “12·3 비상계엄 당시 비상계엄 선포라는 생경하고 믿어지지 않는 이야기를 들어 놀랍고 혼란스런 상황에서 ‘국민들도 납득하지 못할 것’이라며 대통령을 만류했을 뿐”이라고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그는 “당일 대통령실에 호출된 어느 국무위원도 추후에 내란에 가담했단 의혹을 받게 될 거라곤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고, 저 또한 마찬가지”라면서 “계엄이 선포될 것이라는 전후 사정도 모르고 있던 제가 불과 몇분 만에 어떻게 즉흥적으로 내란에 가담하고 주요 임무·역할을 맡았단 건지 그런 이유로 이 법정에 서게 된 지금 이 상황이 아직도 믿어지지가 않는다”고 말했다. 이 전 장관은 불법적인 계엄 선포를 막지 못하고, 경찰청과 소방청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윤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2월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서 ‘단전·단수 지시를 한 적이 없고 대통령으로부터 관련 지시를 받은 적도 없다’는 취지로 허위 증언한 혐의도 있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해 11월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에게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 ‘검정고무신’ 저작권 분쟁, 7년 만에 유족 승소로 종결

    ‘검정고무신’ 저작권 분쟁, 7년 만에 유족 승소로 종결

    만화 ‘검정고무신’ 원작자 고 이우영 작가의 유족과 출판사 사이에 벌어졌던 저작권 관련 소송이 유족의 승소로 사건이 7년 만에 마무리됐다. 12일 이우영 작가 사건 대책위원회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8일 형설출판사의 캐릭터 업체인 형설앤 측과 장모 대표가 유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의 상고를 심리불속행으로 기각했다. 원심 판단에 중대한 오해나 쟁점이 없다고 보고 상고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2심 판결이 그대로 확정됐다. 대책위는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적 분쟁을 넘어, 창작자의 권리 보호 부재와 불공정 계약 구조의 문제를 드러내는 상징적 사례”라며 “대법원의 심리불속행 기각은 기존 판결의 법적 정당성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문제의 발단은 이 작가가 2007년 형설앤 측과 ‘작품과 관련한 일체의 사업권과 계약권을 출판사 측에 양도한다’는 내용의 계약을 맺으면서다. 이후 작가가 ‘검정고무신’ 캐릭터가 나오는 만화책을 그린 것에 대해 출판사는 ‘부당한 작품 활동’이라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 작가도 2020년 7월 반소를 제기했다. 1심은 유족이 형설앤 측에 74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단했으나 지난해 8월 2심이 이를 뒤집었다. 2심은 형설앤 측이 이 작가의 유족에게 4000만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판단하며 이 작가와 형설앤 사이의 기존 사업권 계약도 유효하지 않은 것으로 봤다. 1960년대 서울을 배경으로 초등학생 기영이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린 만화인 ‘검정고무신’은 1992~2006년 ‘소년챔프’에 연재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작가는 양측의 대립이 극심해지는 가운데 2023년 3월 세상을 떠났다. 김동훈 대책위 위원장은 “이번 사건이 특정 작품이나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창작자가 보호받지 못하는 구조 전반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사법적 판단은 종결됐지만 유사한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적 보완과 산업 전반의 인식 개선 논의는 계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 증시엔 불, 계좌엔 돈…코스피 사상 첫 4600 돌파

    증시엔 불, 계좌엔 돈…코스피 사상 첫 4600 돌파

    코스피 7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예탁금 등 증시 주변자금 증가세실적 기대에 코스피 전망치 상향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사상 처음으로 4600선을 넘어섰다. 증시로 유입될 수 있는 대기자금과 ‘빚투’(빚내서 투자) 자금 등 주변자금도 동반 확대되면서 투자 심리가 한층 달아오르는 모습이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8.47 포인트(0.84%) 오른 4624.79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일 이후 7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으로, 종가 기준 사상 처음으로 4600선을 넘어섰다. 장 중 한때 4652.54까지 올라 지난 8일 세운 장중 최고가인 4622.32도 넘어섰다. 간밤 글로벌 증시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국내 증시에선 조선·방산 등 산업주로 순환매가 나타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현대차는 장중 38만 8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한 뒤 36만 7000원에 마감했고, 한국항공우주(2.74%), 한화엔진(10.26%), 한화시스템(1.04%) 등도 장중·종가 기준 최고가를 기록했다. 지수 상승과 함께 증시 대기자금도 빠르게 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92조 8537억원으로,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처음으로 90조원을 넘어섰다. 투자자예탁금은 투자자가 주식 등을 매수하기 위해 증권사에 맡긴 자금으로, 향후 증시에 유입될 ‘실탄’ 역할을 한다. 다만 9일엔 개인투자자가 2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보이면서 88조 8720억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이를 포함해 증시 주변자금이 전반적으로 증가세다. 입출금이 자유로운 자산관리계좌(CMA) 잔고가 지난 9일 102조원을 돌파했고, ‘빚투’ 열기를 나타내는 신용거래융자 규모(9일 기준 28조 3497억원)도 코스피 시장을 중심으로 불어나 ‘사상 최대’ 기록을 나날이 경신하고 있다. 증시 주변자금 증가는 향후 주가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자가 그만큼 많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본격적인 실적발표 기간에 돌입한 가운데, 증권사들도 기업 실적 개선 기대를 반영해 지수 전망치를 잇달아 높이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반도체 업종 이익 증가를 반영해 코스피 적정 상단을 기존 4000 후반대에서 5360으로 높였고, IBK투자증권도 같은 이유로 올해 코스피 상단 전망치를 5300으로 상향 조정했다.
  • 혜리, 심리 상담 중 오열…“미래 안 궁금하다” 말한 이유

    혜리, 심리 상담 중 오열…“미래 안 궁금하다” 말한 이유

    배우 혜리가 심리 상담 중 눈물을 쏟아냈다. 최근 혜리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완전 정곡을 찌르신 이광민 원장님, 이숙캠에서 실제로 하는 테스트 저도 해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혜리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광민 원장을 만나 과학적 심리 분석 도구인 TCI(성격·기질) 검사를 받고 심도 있는 상담을 나눴다. 혜리는 상담 초반 다소 긴장한 듯 “이렇게 비유하면 이상할 수도 있는데, 점 보는 것 같다”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이에 이 원장은 “실제로 비슷하다. 정신과 의사 역할이 과거엔 무당이자 점쟁이였다”고 재치 있게 답했다. 본격적인 분석에 들어가자 혜리는 “전 미래가 안 궁금하고, 잘 안 믿는다”고 말하자 이 원장은 “그게 성격 검사에 나타났다”며 “어떻게 이런 성격이 나올 수 있나 깜짝 놀랐다. 제가 본 성격 중에 드문 성격이었다”고 말해 혜리를 놀라게 했다. 이 원장은 혜리의 내면을 관통하는 키워드로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는 표현을 꺼냈다. 그는 “내가 잘났다는 게 아니라 세상에 믿고 의지할 사람은 기본적으로 나여야 한다는 뜻”이라고 풀이했다. 이날 전문가의 날카로운 분석은 혜리의 아픈 구석을 건드렸다. 이 원장은 “남을 믿기보다는 나를 믿는 게 안전하다는 생각이 들 거다. 그런데 기질은 ‘사람이 그리운 것’”이라며 혜리의 마음을 분석했다. 이어 “다른 누군가가 해결책을 만들어주는 것도 기대하지 않는다. 내가 열심히 살아서 내 신념으로 내 인생 살아가는 것이다. 이건 좀 짠하다”고 덧붙였다. 이 말을 들은 혜리는 공감의 눈물을 흘리며 “진짜 맞다. 와 이거 진짜 웃기다”라며 감정을 추스르려 애썼다.
  • [속보]특검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이상민에 징역 15년 구형

    [속보]특검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이상민에 징역 15년 구형

    12·3 비상계엄 당시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징역 15년이 구형됐다. 내란 특별검사팀은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류경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사건 결심공판에서 이렇게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특검팀은 “피고인은 14년간 판사로 재직한 후 대형 로펌 변호사로 살아온 대한민국 최고의 법률 전문가 중 한 명으로서 비상계엄의 위법성을 인식했음에도 의무를 저버리고 헌정 파괴 범죄에 가담했다”며 “국민 안전, 재난정책 수립과 조정 업무를 관할하는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경찰과 소방청을 외청으로 두고 있음에도 범행에 나아갔다”고 구형 배경을 밝혔다. 이 전 장관은 평시 계엄 주무 부처인 행안부 장관으로서 불법적인 계엄 선포를 막지 못하고 사실상 방조한 혐의로 지난해 8월 19일 구속기소됐다. 경찰청과 소방청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윤 전 대통령 내란 범죄에 순차적으로 가담한 혐의도 있다.
  • [속보] 내란특검, ‘단전·단수 지시’ 이상민 징역 15년 구형

    [속보] 내란특검, ‘단전·단수 지시’ 이상민 징역 15년 구형

    12·3 비상계엄 당시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징역 15년이 구형됐다.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내란특검)은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부장 류경진) 심리로 열린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사건 결심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특검팀은 “피고인은 14년간 판사로 재직한 후 대형 로펌 변호사로 살아온 대한민국 최고의 법률 전문가 중 한 명으로서 비상계엄의 위법성을 인식했음에도 의무를 저버리고 헌정 파괴 범죄에 가담했다”며 “국민 안전, 재난정책 수립과 조정 업무를 관할하는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경찰과 소방청을 외청으로 두고 있음에도 범행에 나아갔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 전 장관은 평시 계엄 주무 부처인 행안부 장관으로서 불법적인 계엄 선포를 막지 못하고 사실상 방조한 혐의로 지난해 8월 19일 구속기소됐다. 이 전 장관은 경찰청과 소방청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범죄에 순차적으로 가담한 혐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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