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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는 대배심제, 日은 검찰심사회…檢 ‘해외 검찰 통제 사례’ 검토

    美는 대배심제, 日은 검찰심사회…檢 ‘해외 검찰 통제 사례’ 검토

    美·日 ‘시민참여 통제 제도’ 운영 활성화검찰이 20일 전국평검사회의를 통해 시민참여 통제 제도를 활성화해 수사의 공정성 중립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히면서 미국과 일본에서 시행 중인 대배심제와 검찰심사회에도 관심이 쏠린다. 19일부터 20일 새벽까지 207명의 평검사 대표가 논의한 안 중에는 현재 운용 중인 시민참여 제도의 한계를 인정하고 미국식 대배심 제도 등을 도입하는 안이 제시됐다. 미국의 대배심제와 일본의 검찰심사회는 검찰에 대한 국민 견제를 실천할 수 있는 대표적인 제도로 꼽힌다. 현재 한국의 검찰시민위원회 등 시민참여 제도도 두 사례를 참고하여 만든 것으로 알려졌지만 운영 성과에서 차이가 있다. 위원회 결정에 실질적 구속력이 없고 권고 수준에 그치기 때문이다. 미국 대배심제는 법원이 선정한 배심원 20여 명이 중형이 예상되는 범죄에서 검사의 기소 의견을 심리하고 12명 이상이 찬성하는 경우 기소 여부를 최종 평결할 수 있다. 또한 대배심은 기소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피고인을 강제 소환하거나 증거를 확보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다. 일부 주에서는 대배심이 검사와 기소 여부에 대한 의견을 달리하는 경우 법원에 직접 기소장을 제출하거나 법무부 장관에게 특별검사 선임 요청을 할 수 있게 한다. 일본 검찰심사회도 일반 시민 11명이 검사의 불기소 처분 등에 대한 당부를 사후적으로 심사하고 8명 이상이 찬성하는 경우 ‘기소 상당’ 의결을 내릴 수 있다. 검찰심사회의 기소 의결이 수리되면 불기소 처분을 했던 검사가 속한 부서의 상위 검사에게 그 사건을 담당하게 해 재수사하는 방식을 취한다. 검찰은 시민에게 검찰 수사 및 기소 여부에 대한 실질적인 견제권을 부여해 수사의 중립성을 담보할 수 있는 외부적 통제장치를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영미법의 배심제도가 도입되면 수사 개시와 진행, 종결, 기소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견제하는 장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시민참여 제도가 법리 다툼을 벗어나 감정 논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시민참여 제도는 시민의 참여를 장려해 신뢰성을 높인다는 측면이 있지만 참여 시민의 마음을 흔들기 위한 감정 논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 발달장애 딸 살해 후 극단 선택 시도한 암투병 엄마에게 징역 10년 구형

    중증 발달장애인 20대 딸을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50대 엄마에게 검찰이 징역 10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20일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1부(김영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54)씨의 살인 혐의 사건에서 검찰이 A씨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우울증과 생활고를 견디지 못하고 자살하려고 한 점은 참작 사유이지만, 무고한 피해자를 살해한 것은 엄벌이 불가피하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A씨는 최후진술에서 “딸에게 사과하고 싶다. 그 순간 제 몸에서 악마가 살아있는 것 같았다”며 “어떠한 죄를 물어도 달게 받을 것”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제 딸과 같이 가려고 했는데 이렇게 제가 살아 이 법정 안에 앉아 있는 것 자체가 너무 힘들다”며 “제가 죄인”이라고 했다. A씨는 지난달 2일 오전 3시쯤 시흥시 신천동 집에서 중증 발달장애인인 20대 딸 B씨를 질식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그는 이튿날 극단적 선택을 하려다 뜻을 이루지 못하고 “내가 딸을 죽였다”며 직접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다음 생에는 좋은 부모를 만나거라’라는 등의 내용이 담긴 유서를 남기기도 했다. 갑상선암 말기 환자인 A씨는 과거 남편과 이혼하고 딸과 단둘이 살아오면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선고 재판은 다음 달 20일 열린다.
  • 조니 뎁 “평생 어떤 여자도 때린 적 없어… 목표는 진실”

    조니 뎁 “평생 어떤 여자도 때린 적 없어… 목표는 진실”

    할리우드 스타 조니 뎁이 전 부인인 엠버 허드를 상대로 한 명예훼손 재판 심리에 출석해 “어떤 식으로든 허드를 때린 적이 없고, 내 인생에서 어떤 여성도 때린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19일(현지시간) AP통신, CNN 등에 따르면 이날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법원에서 열린 심리에서 뎁은 허드에 대한 가정폭력 혐의와 자신의 약물 남용 이력, 두 사람 사이의 관계에 대해 약 3시간 동안 자세히 진술했다. 뎁과 허드의 ‘막장 폭로전’ 관련 재판은 앞서 영국에서 한 차례 결론이 난 바 있다. 2020년 12월 영국 법원은 뎁이 영국 대중지 더선의 발행인인 댄 우튼을 상대로 제기한 명예훼손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영국 법원은 그러면서 14건의 폭행이 있었다는 허드의 주장 중 12건을 인정했다.그러나 이들의 다툼은 미국 법정에서 이어졌다. 허드가 뎁과 이혼 후인 2018년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 기고에서 가정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이 발단이었다. 가해자를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뎁은 허드가 암시한 가해자가 누군지는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명백한 거짓’으로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5000만 달러(약 620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허드는 1억 달러(약 1240억원)의 맞소송을 제기했다. 허드는 기고에서 ‘전 남편’이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전화기를 집어 던졌고 이로 인해 얼굴에 멍이 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뎁은 이날 허드와 말다툼한 것은 인정하면서도 때린 적은 없다고 주장했다. 뎁은 “내 목표는 진실(을 밝히는 것)”이라는 말로 증언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왜냐하면 내가 몇 년 동안 만났던 모든 사람들, 그들이 나를 사기꾼으로 생각할지 모른다는 것이 나를 죽였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뎁은 허드가 학대 혐의를 제기한 이후 자신의 경력이 추락했음을 암시했다. 뎁은 “6년 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다. 말하자면 당신이 어느 날 신데렐라가 됐다가 0.6초 만에 콰지모도가 되는 것은 매우 이상한 일”이라고 표현했다. 반면 허드 측 변호인은 뎁이 마약과 음주를 일삼는 폭력적인 배우자였다고 반박했다. 뎁은 이날 증언에서 어린 시절 어머니로부터 학대받은 일화도 털어놨다. 뎁은 지금은 세상을 떠난 어머니가 자신이 어렸을 때 “폭력적이었고 잔인했다”며 재떨이, 하이힐, 전화기 등을 던지곤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구타는 육체적인 고통일 뿐”이라며 “폭언과 심리적 학대는 구타보다 더 심했다”고 덧붙였다.한편 2주차에 접어든 페어팩스 법원에서의 심리는 5~6주가량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015년 2월 결혼했던 두 사람은 15개월 만인 이듬해 5월 이혼했다. 이들은 이혼 당시 “우리 관계는 강렬하고 열정적이었고 때로는 불안정했지만 항상 사랑으로 묶여 있었다”라는 공동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 ‘59억 보험금’ 남긴 채 사망한 동창생…法 “의심스러운 계약”

    ‘59억 보험금’ 남긴 채 사망한 동창생…法 “의심스러운 계약”

    거액의 사망보험에 가입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보험금 수령자로 등록된 중학교 동창은 “보험금을 달라”고 소송을 냈지만, 법원은 보험 사기를 의심하며 패소 판결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경남 창원에서 민속 주점을 운영하던 김모(사망 당시 54세·여성)씨는 2017년 9월 13일 주점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 당시 김씨의 목에는 쑥떡이 걸려 있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부검 결과 떡이 사망의 원인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며 ‘사인 불명’으로 판정했다. 김씨는 지난 2013~2017년 16개 보험사에 사망보험 상품을 20건이나 가입했다. 보험금 합계가 59억원에 달하는 만큼 김씨는 매달 142만원의 보험료를 내야 했다. 김씨의 월평균 소득은 100만원이 채 되지 않았다. 보험금 수익자는 김씨의 중학교 동창이자 법적 자매지간인 A씨였다. 김씨는 2016년 53세의 나이에 A씨의 모친에게 입양됐다. 이 시기를 전후로 보험금 수령자는 김씨의 자녀 등에서 A씨로 바뀌었다. A씨는 “망인이 떡을 먹다가 질식해 사망했으므로 재해 사망에 해당한다”며 새마을금고중앙회를 비롯한 16개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그러나 새마을금고중앙회 상대 보험금 청구사건을 심리한 서울중앙지법 민사96단독 이백규 판사는 사건에 수상한 정황이 여럿 있다며 보험계약 자체를 무효로 판단하고 A씨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사망 이외 별다른 보장이 없는 보장성 보험에서 법정상속인이 엄연히 존재하는데도 중학교 동창을 보험수익자로 지정해 변경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지적했다. A씨는 대출금까지 쓰며 김씨의 보험료를 매달 126만원씩 대신 납부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망인의 조기 사망을 확신하지 않는 경우 설명하기 어려운 행위”라고 했다. 이밖에 의사소통이 어려운 김씨의 모친에게 입양 동의를 받은 과정이 석연치 않고 김씨에게 특별한 질병이 없었던 점, A씨가 보험설계사 근무 경력이 있는 점 등을 ‘수상한 보험 계약’의 판단 근거로 삼았다. 경찰은 A씨가 김씨의 사망 전 ‘독이 든 음식’을 검색하는 등 수상한 행적을 보인 것에 대해 보험 사기 가능성을 열어두고 약 4년 동안 수사를 벌였지만 지난해 12월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내사 종결했다. 재판부는 “형사 처벌에 필요한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정도의 증명이 없다는 의미일 뿐”이라며 “경찰이 장기간 수사를 벌였다는 것 자체가 단순 보험사고로 보기 어렵게 한다”고 지적했다. A씨는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이번 사건 결론을 기다리며 계류 중이었던 나머지 15개 보험사 상대 소송은 1년 만인 오는 5월 10일 변론이 다시 열린다.
  • 우크라 사태·中 봉쇄 ‘이중고’… 산업계 “끝이 안 보여”

    우크라 사태·中 봉쇄 ‘이중고’… 산업계 “끝이 안 보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코로나19에 따른 중국 주요 도시 봉쇄까지 이어지면서 국내 산업계 전반에도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최근 내수 시장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를 계기로 엔데믹(전염병의 풍토병화) 기대감이 감돌고 있지만 수출 및 해외 원자재 수입 비중이 높은 제조업계에서는 “공급망 대란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는 호소가 커지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내 공장과 협력사를 다수 두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모두 중국 주요 도시 봉쇄에 따른 물류 및 생산에 차질을 겪고 있다. 삼성전자는 시안에 반도체 생산라인을, 톈진과 쑤저우에 TV 및 생활가전 공장을 두고 있다. LG전자는 난징과 톈진, 칭다오, 타이저우에서 생활가전 생산공장을 가동하고 있다.삼성전자는 중국 현지 업체의 부품 공급 차질로 노트북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노트북 기업간거래(B2B) 거래처에 공급 지연 가능성을 알리는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시안시도 최근 부분 봉쇄에 들어가면서 사태가 장기화하면 반도체 생산에도 일부분 영향을 끼칠 거란 우려가 나온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봉쇄가 길어지거나 타 지역으로 확산될 경우 원재료 조달 등 물류 마비 우려가 있어 현지 상황을 계속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일부 부품 협력사의 생산 중단 및 물류 이송 장애 등 간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내 봉쇄 조치로 사실상 3주째 개점휴업 상태인 유통업계에서도 실적 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농심은 지난 1일 상하이 공장 가동을 중단한 이후 중국 선양 공장 생산량을 늘려 사태에 대응해 왔다. 12일부터 부분 가동을 재개했지만 사태가 장기화하면 물류 수급 불안정으로 매출 악영향이 예상된다. 오리온 상하이 공장도 13일부터 일부 공장 재가동에 나섰지만 가동률은 50%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달 28일부터 상하이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럭셔리 브랜드인 설화수나 라네즈 등은 한국에서 생산돼 중국에 수출되는 만큼 공장 가동 중단에 따른 영향은 제한적이나 중국 소비 심리 훼손 등 여파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상하이에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SPC그룹도 직격탄을 맞았다. SPC그룹은 현재 상하이에 131개 파리바게뜨 매장을 운영 중이다. 상하이에서 미쏘·스파오 등 패션 브랜드 230개 매장을 운영하는 이랜드도 22일째 개점휴업을 이어 가고 있다.
  • 이창용 “인기 없더라도 금리 올려 물가 잡겠다”… 국회 청문회 통과

    이창용 “인기 없더라도 금리 올려 물가 잡겠다”… 국회 청문회 통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치솟는 물가와 가계부채를 잡기 위한 기준금리 인상 의지를 강하게 밝히면서 매파(통화긴축 선호) 본색을 드러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19일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를 표결 없이 채택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경기 속도가 크게 둔화하면 그때그때 조율하겠지만 물가 상승 심리(기대인플레이션)가 올라가고 있어 인기는 없더라도 시그널을 줘서 물가가 더 크게 오르지 않도록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금리 인상을 통해 물가를 잡겠다는 시그널을 미리 주지 않으면 기대심리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더 올라갈 수 있다”며 “미국처럼 물가가 오른 뒤 금리를 빠른 속도로 올리면 취약계층 등에 많은 부작용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제적으로 금리 시그널을 줘서 기대심리를 안정시키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지금까지는 맞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4.1%까지 치솟은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관련해 이 후보자는 “공급 쪽 요인이 작용하고 공급망 문제도 있다”며 “수요 측에서는 재정지출이 많이 늘었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면 그동안 못 쓴 소비가 늘면서 물가가 더 올라갈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의 물가 전망 관련 질의엔 “물가 상승 국면이 적어도 1~2년 계속될 것”이라고 답했다. 기준금리 인상 의지는 가계부채 문제에 대한 답변에서도 드러났다. 이 후보자는 “가계부채 증가를 지금 막지 못하면 나중에 더 큰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며 “기본적으로는 금리가 올라가면 고통스럽겠지만 시차를 두고 가계부채 상승률은 꺾일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가계부채 해결 방안에 대해서는 “한은의 금리정책만으로는 불가능하다”며 “범정부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구조, 재정, 취약계층 문제 등을 고려해 종합적 솔루션(해법)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 후보자는 앞서 서면 답변을 통해 지난 14일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상 결정에 대해 “위원들이 금융·경제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절하게 결정했다고 보고 있으며, 제가 생각하는 방향과도 다르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 이 후보자가 기준금리 인상 필요성을 강조한 만큼 다음달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인상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한편 이 후보자는 현 정부의 부동산·재정 정책에 대한 평가를 요청하자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이 후보자는 “부동산 정책의 목표는 서민의 주택 안정과 공급”이라며 “강남 지역의 안정화를 정책 목표로 삼으면 부작용이 너무 크다”고 말했다. 그는 또 확장 재정정책에 대해서는 “코로나19로 성장이 급락할 때 당연히 재정정책은 필요했고, 재정정책이 성장률 하락을 막은 것은 부인할 수 없다”면서도 “다만 재정정책의 목적과 방법이 일시적으로 타깃층을 정해서 지원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소주병 던진 40대 구속기소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소주병 던진 40대 구속기소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소주병을 던진 40대가 구속기소됐다. 대구지검 서부지청 형사3부(손상욱 부장검사)는 19일 특수상해미수혐의로 A(47)씨를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사건 초기부터 경찰과 소통하며 피고인 신병 및 범행도구를 확보했고, 피고인 가족의 진술을 듣는 등 범행동기와 경위를 밝히기 위한 직접 보강수사도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4일 낮 박 전 대통령이 대구시 달성군 유가읍 사저에 도착해 인사말을 할 때 박 전 대통령이 있는 쪽으로 소주병을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소주병은 박 전 대통령 3m가량 앞에 떨어졌고, 파편이 박 전 대통령 1m 앞까지 튀기도 했으나 다친 사람은 없었다. 그는 범행 직후 박 전 대통령이 인혁당 사건에 대해 사과하지 않아 범행했다고 밝혔으나, 인혁당 사건 피해자들과는 무관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약 20년 전 인혁당 사건에 관심을 두게 됐고, 2012년 박 전 대통령이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뒤에도 인혁당 사건 관계자에게 사과하지 않았다고 생각해 반감을 갖게 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언론을 통해 박 전 대통령의 입주일 등을 알게 됐고, 박 전 대통령에게 던질 소주병뿐만 아니라 경호를 위해 설치한 철제 펜스와 이를 연결한 케이블타이를 끊기 위한 쇠톱과 커터칼 등도 준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심리분석 결과 A씨가 자존감 저하에 의한 과대망상 등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 우크라이나 전쟁에 중국 봉쇄 덮친 산업계 “공급망 대란 끝 안 보인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중국 봉쇄 덮친 산업계 “공급망 대란 끝 안 보인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코로나19에 따른 중국 주요 도시 봉쇄까지 이어지면서 국내 산업계 전반에도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최근 내수 시장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를 계기로 엔데믹(전염병의 풍토병화) 기대감이 감돌고 있지만 수출 및 해외 원자재 수입 비중이 높은 제조업계에서는 “공급망 대란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는 호소가 커지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내 공장과 협력사를 다수 두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모두 중국 주요 도시 봉쇄에 따른 물류 및 생산에 차질을 겪고 있다. 삼성전자는 시안에 반도체 생산라인을, 톈진과 쑤저우에 TV 및 생활가전 공장을 두고 있다. LG전자는 난징과 톈진, 칭다오, 타이저우에서 생활가전 생산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중국 현지 업체의 부품 공급 차질로 노트북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노트북 기업간거래(B2B) 거래선에 공급 지연 가능성을 알리는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시안시도 최근 부분 봉쇄에 들어가면서 사태가 장기화하면 반도체 생산에도 일부분 영향을 끼칠 거란 우려가 나온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봉쇄가 길어지거나 타 지역으로 확산될 경우 원재료 조달 등 물류 마비 우려가 있어 현지 상황을 계속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일부 부품 협력사의 생산 중단 및 물류 이송 장애 등 간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내 봉쇄 조치로 사실상 3주째 개점휴업 상태인 유통업계도 실적 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농심은 지난 1일 상하이 공장 가동을 중단한 이후 중국 심양공장 생산량을 늘려 사태에 대응해 왔다. 12일부터 부분 가동을 재개했지만 사태가 장기화하면 물류 수급 불안정으로 매출에 악영향이 예상된다. 오리온 상하이 공장도 13일부터 일부 공장 재가동에 나섰지만 가동률은 50%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아모레퍼시픽은 지난달 28일부터 상하이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럭셔리 브랜드인 설화수나 라네즈 등은 한국에서 생산돼 중국에 수출되는 만큼 공장 가동 중단에 따른 영향은 제한적이나 중국 소비 심리 훼손 등 여파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상하이에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SPC그룹도 직격탄을 맞았다. SPC그룹은 현재 상하이에 131개 파리바게뜨 매장을 운영 중이다. 상하이에서 미쏘·스파오 등 패션브랜드 230개 매장을 운영하는 이랜드도 22일재 개점 휴업을 이어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영업을 못해 타격이 불가피하나 별다르게 취할 수 있는 조치가 없어 막막하다”고 말했다.
  • [포토] ‘얼굴 가린’ 이은해 법원 출석

    [포토] ‘얼굴 가린’ 이은해 법원 출석

    ‘계곡 살인’ 사건의 피의자인 이은해(31)·조현수(30)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구치소와 연결된 지하통로를 이용해 법원에 출석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살인·살인미수·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미수 혐의를 받는 이씨와 조씨는 이날 오후 인천구치소에서 인천지법 영장실질심사 법정으로 이동했다. 통상 경찰에 체포돼 구속영장이 청구된 피의자는 경찰서 유치장에 있다가 호송용 승합차를 타고 법원으로 이동한다. 하지만 검찰에 체포된 상태인 이씨와 조씨는 이날 오후 인천구치소에서 인천지법으로 연결된 지하통로를 통해 법원으로 이동했고 영장실질심사 법정 앞에서 취재진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씨는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는 취재진 앞에서 두 손으로 얼굴을 가렸으며 조씨도 수갑을 찬 채 고개를 숙였다. 이들은 “고인과 유가족에게 미안하지 않느냐. 계획적인 살인을 인정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법원은 이날 오전까지 변호사를 선임하지 않은 이들을 위해 각각 국선변호인을 1명씩 선정했다. 형사소송법 201조에 따르면 영장실질심사를 받는 피의자에게 변호인이 없는 경우 판사가 직권으로 변호인을 선정해야 한다. 이씨는 앞서 검찰 조사에서 “변호인이 없는 상태에서는 조사를 받지 않겠다”며 진술 거부권을 행사했으며 조씨도 답변을 회피하는 등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씨와 조씨는 이날 법원에서 각자의 국선변호인과 접견한 뒤 영장실질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후 3시 30분 소병진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되며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이들의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되는 이날은 사실상 추가 조사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이씨는 내연남인 조씨와 함께 2019년 6월 30일 오후 8시 24분께 경기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남편 A(사망 당시 39세)씨를 살해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이 수영을 전혀 할 줄 모르는 A씨에게 4m 높이의 바위에서 3m 깊이의 계곡물로 스스로 뛰어들게 한 뒤 구조하지 않아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A씨 명의로 든 생명 보험금 8억원을 노린 이들이 당시 구조를 할 수 있는데도 일부러 하지 않았다고 보고 이른바 ‘부작위에 의한 살인’ 혐의를 적용했다. 이들은 같은 해 2월과 5월에도 복어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이거나 낚시터 물에 빠뜨려 A씨를 살해하려 한 혐의도 받고 있다. 피해자가 사망하기 전 계곡에서 함께 물놀이한 조씨의 친구 B(30)씨도 살인 등 혐의를 받고 있다. 전과 18범인 그는 다른 사기 사건으로 구속된 상태다. 이씨와 조씨는 지난해 12월 14일 검찰의 2차 조사를 앞두고 잠적한 뒤 4개월 만인 지난 16일 경기도 고양시 삼송역 인근 한 오피스텔 22층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 [속보] 남편 계곡 유인해 살해 혐의 이은해 ‘묵묵부답’

    [속보] 남편 계곡 유인해 살해 혐의 이은해 ‘묵묵부답’

    보험금을 노리고 남편을 계곡으로 유인해 살해한 혐의를 받는 이은해(31)와 공범 조현수(30)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19일 오후 인천지법에서 열렸다. 이씨는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는 취재진 앞에서 두 손으로 얼굴을 가렸으며 조씨도 수갑을 찬 채 고개를 숙였다. 이들은 “고인과 유가족에게 미안하지 않느냐. 계획적인 살인을 인정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이씨는 앞서 검찰 조사에서도 “변호인이 없는 상태에서는 조사를 받지 않겠다”며 진술 거부권을 행사했으며 조씨 역시 제대로 된 답변을 하지 않았다. 법원은 이날 오전까지 변호사를 선임하지 않은 이들을 위해 국선변호인을 각각 1명씩 배정했다. 영장실질심사를 받는 피의자에게 변호인이 없을 경우 판사가 직권으로 변호인을 선정해야 한다. 영장실질심사는 소병진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했으며,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영장실질검사 결과가 나온 뒤 지금까지 진행한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씨는 내연남인 조씨 등과 함께 2019년 6월 30일 오후 8시 24분쯤 경기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수영을 할 줄 모르는 남편 윤모(사망 당시 39세)씨를 계곡물로 뛰어들게 한 후 구조하지 않는방법으로 살해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14일 검찰의 2차 조사를 앞두고 잠적했으며, 4개월 만인 지난 16일 경기 고양시 삼송역 인근 한 오피스텔 22층에서 검거됐다.
  • ‘계곡 살인’ 이은해·조현수, 구치소 지하통로로 구속심사 출석

    ‘계곡 살인’ 이은해·조현수, 구치소 지하통로로 구속심사 출석

    ‘계곡 살인사건’의 피의자인 이은해·조현수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구치소와 연결된 지하통로를 이용해 법원에 출석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살인·살인미수·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미수 혐의를 받는 이씨와 조씨는 이날 오후 인천구치소에서 인천지법 영장실질심사 법정으로 이동했다. 통상 경찰에 체포돼 구속영장이 청구된 피의자는 경찰서 유치장에 있다가 호송용 승합차를 타고 법원으로 이동한다. 하지만 검찰에 체포된 이씨와 조씨는 이날 오후 인천구치소에서 인천지법으로 연결된 지하통로를 통해 법원으로 이동했고, 영장실질심사 법정 앞에서 취재진에 모습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고인과 유가족에게 미안하지 않느냐. 계획적인 살인을 인정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법원은 이날 오전까지 변호사를 선임하지 않은 이들을 위해 각각 국선변호인을 1명씩 선정했다. 형사소송법 201조에 따르면 영장실질심사를 받는 피의자에게 변호인이 없는 경우 판사가 직권으로 변호인을 선정해야 한다. 앞서 이씨는 검찰조사에서 “변호인이 없는 상태에서는 조사를 받지 않겠다”며 진술 거부권을 행사했다. 조씨 또한 답변을 회피하는 등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였다. 검찰은 이들의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되는 이날은 사실상 추가 조사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이씨와 조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오후 3시 30분 소병진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되며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이씨는 조씨와 함께 2019년 6월 30일 오후 8시 24분쯤 경기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남편 A(사망 당시 39세)씨를 살해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이 수영을 할 줄 모르는 A씨에게 4m 높이의 바위에서 3m 깊이의 계곡물로 스스로 뛰어들게 한 뒤 구조하지 않아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A씨 명의로 든 생명 보험금 8억원을 노린 이들이 당시 구조를 할 수 있는데도 일부러 하지 않았다고 보고 이른바 ‘부작위에 의한 살인’ 혐의를 적용했다. 두 사람은 같은해 2월과 5월에도 복어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이거나 낚시터 물에 빠뜨려 A씨를 살해하려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15일 잠적한 이씨와 조씨는 4개월 만인 지난 16일 경기도 고양시 삼송역 인근 한 오피스텔 22층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 서울 빌라시장 소형이 대세…전용 60㎡ 이하 비중 역대 최고

    서울 빌라시장 소형이 대세…전용 60㎡ 이하 비중 역대 최고

    집값이 고점에 달했다는 시장의 분위기 속에서 대출 규제 등이 맞물리며 서울의 빌라(연립·다세대) 시장도 가격 부담이 적은 소형 면적의 거래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서울의 빌라 매매 7619건 중 소형(전용 60㎡ 이하)이 차지하는 비중이 89.5%(6818건)로 집계됐다. 이는 실거래가 조사가 시작된 2006년 이래 1분기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서울에서 소형빌라의 거래 비중이 커진 데에는 아파트값 급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부동산R114는 분석했다. 2020~2021년 서울의 아파트값은 연 14% 수준으로 급등했다. 같은 기간 소형빌라 거래는 연 4만 8000여건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었다. 소득과 자산이 낮아 아파트 매수가 어려운 실수요자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소형빌라로 눈을 돌렸다는 것이다. 지난해는 정부 규제 강화로 주택담보대출의 문턱이 높았고, 최근엔 금리 인상 기조에 따라 이자 부담까지 겹치면서 실수요자들의 아파트 매수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었다. 보금자리론처럼 저리의 정책대출이 가능한 6억원 이하의 거래 비중도 소형빌라 매매에선 98.0%에 달했다. 비교적 대출이 용이한 소형빌라로 실수요자들이 몰린 것이다. 올해 1분기 이후에도 서울의 소형빌라 매매에 대한 관심이 늘어날 것으로 부동산R114는 내다봤다. 일단 소형빌라에 대한 1~2인 가구의 실수요가 꾸준하다. 게다가 오는 7월 말은 임대차 3법 시행 만 2년이 된다. 이때 전·월세 갱신계약이 만료돼 전셋값이 오르면 아파트 세입자 중 일부가 자금 부담이 덜한 소형빌라 매수로 갈아탈 가능성이 있다. 재개발 등 정비사업에 대한 차기 정부의 규제 완화 기대감에 따른 투자 수요 유입도 예상된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소형빌라를 주택 수 합산에서 빼는 방안을 검토 중인 점도 매수심리를 부추길 수 있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빌라는 아파트에 비해 환금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투자용 매입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 “인기 없어도 금리 올려 물가 더 오르지 않게 전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 “인기 없어도 금리 올려 물가 더 오르지 않게 전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는 19일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물가 상승 국면이 적어도 1~2년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물가 상승 심리(기대인플레이션)가 올라가고 있어 인기는 없더라도 시그널을 줘서 물가가 더 크게 오르지 않도록 전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인사청문회에 출석한 이 후보자는 현재 물가 상승에 대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은 공급 쪽 요인이 작용하고, 공급망 문제도 있다”며 “수요측에서는 재정지출이 많이 늘었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면 그동안 못 쓴 소비가 늘어 인플레이션이 올라갈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이 후보자는 통화정책 방향과 관련해서는 “금리 상승을 통해 (물가를) 잡으려고 시그널(신호)을 미리 주지 않으면 기대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더 올라갈 수 있다”며 “미국처럼 물가가 오른 뒤 금리를 빠른 속도로 올리면 취약계층 등에 많은 부작용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제적으로 금리 시그널을 줘서 기대심리를 안정시키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지금까지는 맞는다고 본다”고 답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지난 14일 연 1.25%인 기준금리를 연 1.50%로 0.25% 포인트 인상했다. 이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도 금리 인상의 필요성을 강조한 만큼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된 이후인 다음달부터 곧장 추가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그는 가계부채에 대해서는 “가계부채 문제는 부동산과도 관련돼 있다. 금리로 시그널을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은의 금리정책만으로는 불가능하다”며 “범정부 TF(태스크포스)를 만들어 구조, 재정, 취약계층 문제 등을 고려해 종합적 솔루션(해법)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 무 씻다가 발을 ‘벅벅’…족발집 벌금형·직원 실형 구형(영상)

    무 씻다가 발을 ‘벅벅’…족발집 벌금형·직원 실형 구형(영상)

    지난해 SNS에 퍼져 논란이 된 ‘비위생적 무 세척 동영상’과 관련, 검찰이 해당 족발집 사장에게 벌금형을 구형했다. 문제의 행위를 한 직원에게는 징역 8개월의 실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채희인 판사 심리로 열린 족발집 사장 A씨의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A씨는 최후진술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한 사람으로서 식품 위생과 직원 관리에 철저하지 못하게 된 것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 앞으로 이런 일이 절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를 씻던 수세미로 자신의 발까지 문지른 남성은 50대 조리장 B씨로 식약처 현장점검 결과 이 식당은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과 조리목적으로 보관 ▲냉동식품 보관기준 위반 ▲원료 등의 비위생적 관리 등이 적발됐다. 뿐만 아니라 유통기한이 지난 머스타드 드레싱 제품을 냉채족발 소스에 사용했고, 유통기한이 지난 고추장을 조리 목적으로 보관하고 있었다. 칼이나 도마도 청결하지 않았고, 환풍기와 푸드 주변에 기름때가 끼어있는 등 위생관리가 미흡했다. 검찰은 업주 A씨와 직원 B씨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고 위와 같이 구형했다. 선고 공판은 다음달 10일 열린다.
  • 용산구, 청년마음 건강사업 추진…최대 70만원 심리상담

    용산구, 청년마음 건강사업 추진…최대 70만원 심리상담

    서울 용산구는 우울감 등을 겪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마음 건강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며, 소득이나 재산 기준은 없다. ▲자립준비청년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청년 ▲일반 청년 순으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3개월간 최대 70만원 상당의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본인부담금은 10%이며 자립준비청년은 면제된다.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의료기관으로 연계한다. 상담을 원하는 청년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난 2년간 비대면 수업, 사회적 거리두기로 관계망이 축소돼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많다”며 “청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두려움 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구가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계곡살인’ 이은해·조현수 오늘 구속영장 심사

    ‘계곡살인’ 이은해·조현수 오늘 구속영장 심사

    ‘계곡 살인’ 사건 피의자인 이은해(31)·조현수(30)씨의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가 19일 열린다. 인천지법은 이날 오후 3시 30분 살인·살인미수·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미수 등 혐의를 받는 이씨와 조씨를 상대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영장심사는 소병진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며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씨는 내연남인 조씨와 함께 2019년 6월 30일 오후 8시 24분쯤 경기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남편 A(사망 당시 39세)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14일 검찰의 2차 조사를 앞두고 잠적했고, 4개월 만인 지난 16일 경기 고양시 삼송역 인근 한 오피스텔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 [속보] 남편 익사시켜 살해 혐의 이은해 19일 구속 기로(종합)

    [속보] 남편 익사시켜 살해 혐의 이은해 19일 구속 기로(종합)

    사망 보험금을 노리고 가평 용소계곡에서 남편을 익사시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은해(31)와 공범 조현수(30)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인천지검 형사2부(부장 김창수)는 살인·살인미수·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미수 혐의로 이씨 등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고 18일 밝혔다.검찰은 이씨와 조씨가 변호사 도움이 없다는 이유로 검찰 조사를 사실상 거부하고 있으나 그동안 축적된 수사자료로 혐의 입증을 자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19일 오후 3시 30분 인천지법에서 소병진 영장 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한다. 이씨는 내연남인 조씨 등과 함께 2019년 6월 30일 오후 8시 24분쯤 경기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남편 윤모(사망 당시 39세)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이 수영을 전혀 할 줄 모르는 윤씨에게 4m 높이의 바위에서 3m 깊이의 계곡물로 스스로 뛰어들게 한 뒤 구조하지 않는 방법으로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이들이 윤씨 명의로 든 생명보험금 8억원을 노리고 일부러 구조하지 않았다고 보고 이른바 ‘부작위에 의한 살인’ 혐의를 적용했다. 검찰은 이씨 등의 도피를 도운 조력자의 신원도 확인했으나, 조력자가 여러 명인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검찰은 이씨와 조씨가 지난 해 12월 부터 검찰수사망을 피해 도피할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을 한 혐의로 A씨를 특정했다. A씨는 도피기간 중 이씨에게 신용카드를 빌려 준 것으로 전해졌으나, 구체적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다. 검찰은 곧 범인도피 등의 혐의로 A씨를 소환조사 할 예정이다. A씨는 이씨와 조씨가 공개수배가 내려진 상황에서 지인과 여행을 다녀오던 중 경찰에 꼬리를 잡힌 것으로 파악됐다. 이씨 등은 공개수배 나흘 뒤인 지난 3일 지인의 승용차를 이용해 경기도 외곽으로 1박2일 여행을 떠났다. 이때 이씨가 다른 사람 명의로 된 신용카드로 숙박비를 결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조회 등을 통해 여행에 동행한 지인을 확인하고, 신용카드 명의자를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은신처도 이 때 드러났다. 검찰은 지난 16일 고양 삼송 오피스텔에서 이씨 등을 체포할 당시 압수한 휴대폰 포렌식 결과에 따라 조력자를 더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검찰은 “조력자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관여가 돼 있는지 그런 것들은 실제로 조사를 더 해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씨와 조씨는 지난해 12월 14일 검찰의 2차 조사를 앞두고 잠적한 뒤 4개월 만인 이달 16일 고양시 삼송역 인근 한 오피스텔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 조민 부산대 입학취소 집행정지 일부 인용… 당분간 졸업자격 유지

    조민 부산대 입학취소 집행정지 일부 인용… 당분간 졸업자격 유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부산대를 상대로 낸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취소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에서 일부 받아들였다. 부산지법 제1행정부(부장 금덕희)는 조씨가 본안판결 확정일까지 부산대 의전원 입학취소 효력을 정지해 달라며 낸 집행정지 신청을 18일 일부 인용 결정했다. 재판부는 “부산대가 4월 5일 신청인(조민)에 대해 한 입학허가취소처분은 본안소송 청구사건의 판결 선고일 후 30일이 되는 날(다만 판결이 그 이전에 확정될 경우에는 그 확정일)까지 그 효력을 정지한다”고 밝혔다. 신청인의 나머지 신청은 기각한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이 사건 기록 및 심문 전체의 취지를 종합하면, 입학취소 처분으로 신청인에게 생길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재판부의 이런 판단으로 조민씨는 본안소송 1심 선고 후 30일까지는 졸업생 신분을 유지하게 된다. 앞서 부산대는 지난 5일 교무회의에서 조씨의 2015학년도 의전원 입학 취소결정을 내렸다. 부산대는 학칙과 행정기본법 등을 근거로 해 당시 신입생 모집요강에 ‘허위서류를 제출하면 입학을 취소한다’고 명시한 점과 동양대 총장 표창장 등이 위조 또는 허위라는 법원 판결을 들어 조씨의 입학취소를 최종 결정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에 조씨 측은 곧바로 부산대의 입학취소 처분 결정 효력을 멈춰달라는 집행정지 신청을 대리인을 통해 냈다. 조 전 장관도 당일 본인 페이스북에서 부산대 결정에 대해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에 냈다고 밝혔다. 조씨의 집행정지 신청이 일부 인용됨에 따라 입학취소의 정당성 여부는 앞으로 진행될 본안소송에서 가려질 예정이다. 집행정지는 원고에게 중대한 손해가 당장 발생할 우려가 있어 본안판단을 하기 전에 임시로 취하는 조치다. 나중에 선고되는 본안판결의 결론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 아직 본안소송 심리 기일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 재건축 규제가 서울 ‘30년 이상’ 구축 아파트값 눌렀다

    재건축 규제가 서울 ‘30년 이상’ 구축 아파트값 눌렀다

    10여년 전 재건축 기대감에 상대적으로 높게 형성됐던 서울의 30년 넘은 구축 아파트 가격이 현 정부의 재건축 규제 강화로 상당 수준 둔화한 것으로 분석됐다. 18일 직방이 2011~2022년 전국의 아파트 매매 및 전세 거래 1035만 3156건을 분석한 결과 서울의 입주연차 30년 이상인 구축 아파트와 일반 아파트(입주연차 5~29년) 간 매매 가격 차이가 10여년새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구축 아파트와 일반 아파트 간 매매 가격 차이는 30%였던 데 비해 올해는 4%로 줄어든 것이다. 연도별 흐름을 보면 2014~2017년 16~18%를 유지하다가 2018년 6%로 매매 가격 차이가 크게 줄어들었다. 2020년엔 1%까지 내려가는 등 구축과 일반 아파트 간 가격 차는 줄곧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이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 안전진단 강화 등 현 정부가 시행한 재건축·재개발 규제 강화 정책의 영향으로 보인다고 직방은 분석했다.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는 사업 기간(추진위 승인∼준공시점) 동안 오른 집값(공시가격 기준)에서 건축비 등 개발비용과 평균 집값 상승분을 뺀 초과이익이 3000만원을 넘을 경우 10∼50%까지 세금으로 환수하는 것이다.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6년 도입됐으나 부동산 침체기 등을 거치며 시행이 유예됐다가 현 정부 들어 본격적으로 시행돼 2018년부터 대상 단지들에 부담금 예정액 통지가 시작됐다. 현재까지 재건축 부담금 예정액이 통보된 조합은 전국적으로 63개 단지, 3만 3800가구에 이른다. 조합원 1인당 부담금이 수억원에 이르는 단지가 속출하면서 조합들은 재건축 사업이 어렵다며 반발하고 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에 맞춰 재초환 부과 방식을 수정하는 방향으로 부담금을 줄여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행 3000만원 이하인 면제 기준을 상향 조정해 면제 대상을 확대하는 동시에 3000만원 초과부터 초과이익 구간별로 10%부터 최대 50%인 부과율을 낮추는 방안이 유력하다. 현재 조합원 1인당 평균 이익이 3000만원 초과~5000만원 이하는 부과율이 10%, 5000만원 초과~7000만원 이하는 20%, 7000만원 초과~9000만원 이하는 30%, 9000만원 초과~1억 1000만원 이하는 40%, 1억 1000만원 초과는 50%다. 인수위와 정부는 구간과 부과율을 손질해 부담금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이다. 또 재건축 종전가액 평가 시점을 추진위원회에서 조합설립인가 시점으로 바꿔 부담금 부과 기준의 사업기간을 단축하거나 초과이익에서 제외되는 공사비 등 비용인정 항목을 확대하는 식으로 초과이익 규모를 줄이는 방안 등도 함께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재건축 부담금 제도 손질은 시행령이 아닌 재건축초과이익환수법 개정 사항이어서 더불어민주당 설득과 국회 통과가 관건이다. 안전진단 역시 현 정부가 2018년 구조 안정성 비중을 대폭 강화한 바 있다. 당시 국토교통부는 구조적으로 안전한데도 재건축 사업이 추진되는 사회적 낭비를 막겠다며 안전진단 항목 중 구조안정성 비중을 20%에서 50%로 상향했다. 다만 규제 완화 과정에서 구조 안정성 가중치를 너무 낮출 경우 아파트를 견고하게 지을 필요가 없게 되는 부작용이 나올 수 있어 적정한 수준에서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직방 관계자는 “재건축 규제 완화를 공약한 차기 정부에서 다시 구축 아파트에 재건축 기대심리가 반영된 높은 가격이 형성될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 ‘계곡 살인’ 이은해·조현수, 겁도 없이… 수배 직후 1박 2일 여행

    ‘계곡 살인’ 이은해·조현수, 겁도 없이… 수배 직후 1박 2일 여행

    ‘계곡 살인’ 사건의 피의자 이은해(31)·조현수(30)가 공개수배 이후 여행을 떠났다가 꼬리가 잡힌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일 지인의 승용차를 함께 타고 경기도 외곽으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다. 지난달 30일 검찰이 언론에 얼굴 사진을 제공하고 공개수배를 한 지 불과 4일 뒤의 일이다. 이들은 다른 사람 명의의 신용카드를 이용해 숙박업체를 예약·결제했다. 복귀하는 길에는 은신처인 경기 고양시의 오피스텔 인근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되기도 했다. 검경 합동검거팀은 이같은 정황을 포착한 뒤 차적 조회 등을 통해 함께 여행 갔던 지인을 찾아내 조사했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이 3호선 삼송역 인근 오피스텔에 있다’는 진술을 받아냈다. 검거팀은 지난 13일쯤부터 이 일대 이면도로와 인근 건물 CCTV를 일일이 확인하는 등 두 사람의 은신처 주변에서 집중적인 탐문을 벌여 포위망을 좁혔다.지난 16일 오후 12시 25분쯤 검거팀은 그동안 신뢰 관계를 형성했던 이은해의 아버지로부터 “딸이 자수하려고 한다”는 연락을 받았다. 아버지는 조현수를 오피스텔 건물 복도로 나오도록 유도했고, 검거팀은 오피스텔 15층에서 조현수를 체포한 뒤 22층에 있던 이은해도 붙잡았다. 두 사람이 지난해 12월 14일 검찰의 2차 조사를 앞두고 도주한 지 123일 만이다. 두 사람은 지난 2월부터 이 오피스텔에 은신해왔다. 도피 전 상당한 현금을 가지고 있던 조현수는 제3자 명의로 월세 100만원에 임대계약을 체결했다고 한다. 해당 오피스텔은 2000세대가 넘는 대규모인 데다 입주가 완료되지 않아 은신에 용이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주로 배달음식을 시켜먹었고,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대포폰’을 사용했다. 또 지인들과는 암호화 된 메신저 ‘텔레그램’을 이용해 연락을 주고받았다.검찰이 두 사람에게 적용한 혐의는 살인, 살인미수 2건,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미수 등 각각 4건씩이다. 이 중 2019년 6월 30일 경기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이은해의 남편 윤모씨(사망 당시 39세)를 살해한 혐의를 집중적으로 수사하고 있다. 윤씨는 당일 이은해 등 6명과 함께 계곡을 찾았다가 오후 8시 24분쯤 4m 높이 절벽에서 물속으로 다이빙을 한 뒤 숨졌다. 검찰은 이은해와 조현수가 수영을 못하는 윤씨에게 구명조끼 등 장비 없이 다이빙을 하도록 하고, 윤씨의 구조 요청을 묵살해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두 사람은 같은 해 11월 보험사에 윤씨 앞으로 든 약 8억원의 생명보험금을 청구했지만 보험사는 보험사기를 의심해 이를 거절했다. 한편 인천지검 형사2부(부장 김창수)는 이날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19일 오후 3시 30분 인천지법에서 소병진 영장 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되며 구속 여부는 당일 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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