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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세훈 파기환송, 대법 입장 들어보니...

    원세훈 파기환송, 대법 입장 들어보니...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16일 공직선거법·국정원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원세훈(64) 전 국정원장 사건을 파기환송했다. 재판부는 원심이 증거능력에 대한 법리를 오해하고 사실관계를 잘못 판단한 오류가 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원심의 사실관계는 검찰이 제출한 핵심 증거인 이메일 첨부파일의 증거능력이 부인되면서 유지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종국적으로 판단할 사건은 정치관여나 선거운동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실체 문제인데, 전체적으로 사실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법원은 법률심이기 때문에 사실 심리를 할 수는 없다”면서 “적법 증거에 의해 국정원 심리전단의 사이버 활동 범위를 다시 확정하라고 파기환송한다”고 덧붙였다. 대법원은 사건을 파기환송하면서 원 전 원장의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유무죄를 판단하지 않았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대법, 원세훈 파기환송 결정.. 파기환송이란 무엇?

    대법, 원세훈 파기환송 결정.. 파기환송이란 무엇?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16일 공직선거법·국정원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원세훈(64) 전 국정원장 사건을 파기환송했다. 재판부는 원심이 증거능력에 대한 법리를 오해하고 사실관계를 잘못 판단한 오류가 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원심의 사실관계는 검찰이 제출한 핵심 증거인 이메일 첨부파일의 증거능력이 부인되면서 유지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종국적으로 판단할 사건은 정치관여나 선거운동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실체 문제인데, 전체적으로 사실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법원은 법률심이기 때문에 사실 심리를 할 수는 없다”면서 “적법 증거에 의해 국정원 심리전단의 사이버 활동 범위를 다시 확정하라고 파기환송한다”고 전했다. 대법원은 사건을 파기환송하면서 원 전 원장의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유무죄를 판단하지 않았다. 한편 파기환송이란 사후심 법원이 종국판결에서 원심판결을 파기한 경우 다시 심판하도록 원심법원으로 사건을 환송하는 것을 뜻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대법, 원세훈 파기환송 ‘법리오해+사실관계 잘못판단’

    대법, 원세훈 파기환송 ‘법리오해+사실관계 잘못판단’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16일 공직선거법·국정원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원세훈(64) 전 국정원장 사건을 파기환송했다. 재판부는 원심이 증거능력에 대한 법리를 오해하고 사실관계를 잘못 판단한 오류가 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원심의 사실관계는 검찰이 제출한 핵심 증거인 이메일 첨부파일의 증거능력이 부인되면서 유지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종국적으로 판단할 사건은 정치관여나 선거운동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실체 문제인데, 전체적으로 사실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법원은 법률심이기 때문에 사실 심리를 할 수는 없다”면서 “적법 증거에 의해 국정원 심리전단의 사이버 활동 범위를 다시 확정하라고 파기환송한다”고 덧붙였다. 대법원은 사건을 파기환송하면서 원 전 원장의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유무죄를 판단하지 않았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대법, 원세훈 사건 파기환송 “도대체 왜?”

    대법, 원세훈 사건 파기환송 “도대체 왜?”

    원세훈 파기환송 대법, 원세훈 사건 파기환송 “도대체 왜?”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16일 공직선거법·국정원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원세훈(64) 전 국정원장 사건을 파기환송했다. 재판부는 원심이 증거능력에 대한 법리를 오해하고 사실관계를 잘못 판단한 오류가 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원심의 사실관계는 검찰이 제출한 핵심 증거인 이메일 첨부파일의 증거능력이 부인되면서 유지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종국적으로 판단할 사건은 정치관여나 선거운동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실체 문제인데, 전체적으로 사실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법원은 법률심이기 때문에 사실 심리를 할 수는 없다”면서 “적법 증거에 의해 국정원 심리전단의 사이버 활동 범위를 다시 확정하라고 파기환송한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사건을 파기환송하면서 원 전 원장의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유무죄를 판단하지 않았다. 앞서 서울고법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까지 모두 유죄로 판단해 징역 3년에 자격정지 3년을 선고하고 원 전 원장을 법정 구속했다. 반면, 1심을 맡은 서울중앙지법은 국정원법 위반을 유죄로, 선거법 위반은 무죄로 판단해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 자격정지 3년을 선고했다. 원 전 원장은 취임 이후 국정원 사이버 심리전단을 통해 정치활동에 관여하고 국정원장 직위를 이용해 2012년 대선 등 선거에 개입한 혐의로 2013년 6월 불구속 기소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법, 원세훈 사건 파기환송.. 이유는?

    대법, 원세훈 사건 파기환송.. 이유는?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16일 공직선거법·국정원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원세훈(64) 전 국정원장 사건을 파기환송했다. 재판부는 원심이 증거능력에 대한 법리를 오해하고 사실관계를 잘못 판단한 오류가 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원심의 사실관계는 검찰이 제출한 핵심 증거인 이메일 첨부파일의 증거능력이 부인되면서 유지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종국적으로 판단할 사건은 정치관여나 선거운동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실체 문제인데, 전체적으로 사실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법원은 법률심이기 때문에 사실 심리를 할 수는 없다”면서 “적법 증거에 의해 국정원 심리전단의 사이버 활동 범위를 다시 확정하라고 파기환송한다”고 덧붙였다. 대법원은 사건을 파기환송하면서 원 전 원장의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유무죄를 판단하지 않았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대법, 원세훈 사건 파기환송 ‘법리 오해’

    대법, 원세훈 사건 파기환송 ‘법리 오해’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16일 공직선거법·국정원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원세훈(64) 전 국정원장 사건을 파기환송했다. 재판부는 원심이 증거능력에 대한 법리를 오해하고 사실관계를 잘못 판단한 오류가 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원심의 사실관계는 검찰이 제출한 핵심 증거인 이메일 첨부파일의 증거능력이 부인되면서 유지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종국적으로 판단할 사건은 정치관여나 선거운동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실체 문제인데, 전체적으로 사실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법원은 법률심이기 때문에 사실 심리를 할 수는 없다”면서 “적법 증거에 의해 국정원 심리전단의 사이버 활동 범위를 다시 확정하라고 파기환송한다”고 덧붙였다. 대법원은 사건을 파기환송하면서 원 전 원장의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유무죄를 판단하지 않았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대법, 원세훈 사건 파기환송 “원심이 사실관계 잘못 판단한 오류”

    대법, 원세훈 사건 파기환송 “원심이 사실관계 잘못 판단한 오류”

    원세훈 파기환송 대법, 원세훈 사건 파기환송 “원심이 사실관계 잘못 판단한 오류”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16일 공직선거법·국정원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원세훈(64) 전 국정원장 사건을 파기환송했다. 재판부는 원심이 증거능력에 대한 법리를 오해하고 사실관계를 잘못 판단한 오류가 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원심의 사실관계는 검찰이 제출한 핵심 증거인 이메일 첨부파일의 증거능력이 부인되면서 유지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종국적으로 판단할 사건은 정치관여나 선거운동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실체 문제인데, 전체적으로 사실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법원은 법률심이기 때문에 사실 심리를 할 수는 없다”면서 “적법 증거에 의해 국정원 심리전단의 사이버 활동 범위를 다시 확정하라고 파기환송한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사건을 파기환송하면서 원 전 원장의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유무죄를 판단하지 않았다. 앞서 서울고법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까지 모두 유죄로 판단해 징역 3년에 자격정지 3년을 선고하고 원 전 원장을 법정 구속했다. 반면, 1심을 맡은 서울중앙지법은 국정원법 위반을 유죄로, 선거법 위반은 무죄로 판단해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 자격정지 3년을 선고했다. 원 전 원장은 취임 이후 국정원 사이버 심리전단을 통해 정치활동에 관여하고 국정원장 직위를 이용해 2012년 대선 등 선거에 개입한 혐의로 2013년 6월 불구속 기소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법, 원세훈 사건 파기환송 ‘선거법 위반 혐의는 판단 안해’

    대법, 원세훈 사건 파기환송 ‘선거법 위반 혐의는 판단 안해’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16일 공직선거법·국정원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원세훈(64) 전 국정원장 사건을 파기환송했다. 재판부는 원심이 증거능력에 대한 법리를 오해하고 사실관계를 잘못 판단한 오류가 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원심의 사실관계는 검찰이 제출한 핵심 증거인 이메일 첨부파일의 증거능력이 부인되면서 유지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종국적으로 판단할 사건은 정치관여나 선거운동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실체 문제인데, 전체적으로 사실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법원은 법률심이기 때문에 사실 심리를 할 수는 없다”면서 “적법 증거에 의해 국정원 심리전단의 사이버 활동 범위를 다시 확정하라고 파기환송한다”고 덧붙였다. 대법원은 사건을 파기환송하면서 원 전 원장의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유무죄를 판단하지 않았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대법 원세훈 사건 파기환송 “이메일 첨부파일 증거능력 없다”

    대법 원세훈 사건 파기환송 “이메일 첨부파일 증거능력 없다”

    원세훈 파기환송 대법 원세훈 사건 파기환송 “이메일 첨부파일 증거능력 없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16일 국가정보원의 대선개입 의혹 사건으로 기소된 원세훈(64) 전 국정원장의 상고심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원심이 증거능력에 대한 법리를 오해하고 사실관계를 잘못 판단한 오류가 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원심의 사실관계는 검찰이 제출한 핵심 증거인 이메일 첨부파일의 증거능력이 부인되면서 유지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종국적으로 판단할 사건은 정치관여나 선거운동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실체 문제인데, 전체적으로 사실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법원은 법률심이기 때문에 사실 심리를 할 수는 없다”면서 “적법 증거에 의해 국정원 심리전단의 사이버 활동 범위를 다시 확정하라고 파기환송한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사건을 파기환송하면서 원 전 원장의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유무죄를 판단하지 않았고 원 전 원장측이 청구한 보석 신청도 기각했다. 대법원이 이 사건의 핵심 증거인 국정원 직원의 이메일 첨부파일을 증거로 인정하지 않은 것은 형사소송법에 따른 것이다. 국정원 직원 김모씨가 자신의 이메일에 보관하던 첨부파일 ‘425지논’과 ‘씨큐리티’ 파일에는 국정원 심리전단 직원들이 사이버 활동에 사용한 트위터 계정 269개와 비밀번호, 심리전단 직원들의 이름 앞 두 글자를 적은 명단, 이들의 매일 업무 방향에 대한 지시를 담은 ‘이슈와 논지’ 등 내용이 담겨있다. 그러나 대법원은 이 파일이 형사소송법상 ‘전문(傳聞)증거’라는 이유로 진정성을 인정할 수 없다고 봤다. 형소법 313조 1항은 전문증거의 경우 작성자가 직접 법정에 나와 자신이 작성한 것임을 인정해야 증거능력을 인정하게 돼있다. 국정원 직원 김씨는 법정에서 이 파일이 자신이 작성한 것인지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1심은 이에 따라 이 파일의 증거능력을 인정하지 않았지만 원심(2심)은 이 첨부파일이 국정원 직원 김씨의 업무상 필요에 따라 일상적으로 작성한 통상문서에 해당하므로 전문증거의 진정성에 관한 예외규정인 형소법 315조를 충족한다고 봤다. 이에 대해 대법원은 “’425지논’의 상당 부분은 출처를 명확히 밝히기 어려운 단편적이고 조악한 언론기사 일부와 트윗글이며 ‘시큐리티’ 파일 내 심리전단의 트윗 계정도 근원이 불분명하다. 정보취득 당시나 그 직후 기계적으로 반복해 작성한 건지도 알 수 없다”며 업무상 작성된 통상 문서로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앞서 서울고법은 이 증거를 바탕으로 국정원법 위반 혐의 뿐아니라 선거법 위반 혐의까지 모두 유죄로 판단해 징역 3년에 자격정지 3년을 선고하고 원 전 원장을 법정 구속했다. 반면, 1심을 맡은 서울중앙지법은 대법원과 같은 판단으로 증거능력을 인정하지 않고 국정원법 위반을 유죄로, 선거법 위반은 무죄로 판단해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 자격정지 3년을 선고했다. 원 전 원장은 취임 이후 국정원 사이버 심리전단을 통해 정치활동에 관여하고 국정원장 직위를 이용해 2012년 대선 등 선거에 개입한 혐의로 2013년 6월 불구속 기소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신분을 숨겨라(tvN 밤 11시) 경찰청 본청 내 극비 특수 수사팀의 범죄 소탕 이야기. 수사 5과 멤버들과 차건우(김범)는 고스트 조직 남인호(강성진)와 극적으로 맞닥뜨리게 된다. 그런데 경찰로서 선을 넘는 행동을 저지른 차건우의 처분을 놓고 수사 5과 리더 장무원(박성웅)과 민태인(김태훈)은 갈등한다. 마침내 이들은 다시 한번 남인호를 옭아매기 위한 시나리오를 짜고 작전 수행에 나선다. ■미션 플루토:명왕성을 향하여(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 밤 10시) 명왕성에 관한 인류의 이야기. 지금 이 순간 5억㎞ 떨어진 곳에서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뉴허라이즌스호는 다른 우주선은 전혀 가 본 적이 없는 태양계의 끝으로 향하고 있다. 이 우주선이 탐사할 목적지는 9번째 행성이었던 명왕성이다. 뉴허라이즌스호의 아주 특별한 기술적 위업을 분석하며 머나먼 세계로 가상 여행을 떠나 본다. ■한니발 3(AXN 밤 11시 45분) 희대의 살인마 한니발 박사와 FBI 프로파일러 윌의 심리전쟁을 그린 이야기. 베델리아는 잭의 공격으로 부상을 입은 한니발을 치료해 준 뒤 그에게 이별을 고한다. 한니발이 떠난 뒤 베델리아가 어떤 약물을 맞으려는 순간 치요가 찾아와 한니발의 행방을 묻는다. 한편 파치의 시신 수습 현장에서 잭은 윌과 재회하고 두 사람은 베델리아를 찾아간다.
  • 끝없는 물량전·집요한 심리전… 中증시 하루 만에 5.76% 급등

    최근의 중국 증시 폭락 사태를 분석하면서 ‘기이한 5대 특징’이 드러났다. 정부가 국유기업의 주식을 대놓고 매입하는 점, 유명 펀드매니저들이 깨질 걸 알면서도 자기가 관리하는 펀드에 돈을 넣고 1년 동안 빼지 않기로 결의한 점, 증권 규제기관이 구원투수로 나선 점, 전체 증시에서 2%도 안 되는 외국자본을 폭락의 주범으로 지목한 점, 상장사의 자발적 거래 정지가 환영받는 점 등이다. 이런 특징은 모두 중국의 주식시장이 ‘정부 주도형’이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폭락장에서 맥없이 밀리던 중국 정부는 9일에도 치열한 ‘전투’를 치렀다. ‘물량전’과 ‘심리전’으로 나뉘어 진행된 전투에서 정부는 오랜만에 이겼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02.14포인트 급등한 3709.33으로 장을 마감했다. 하루 만에 5.76% 상승하며 단숨에 3700선을 회복했다. 정부의 부양책은 화수분과 같았다. 더이상의 대책이 없을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이날도 다양한 카드가 쏟아져 나왔다. 중국증권감독위원회(증감회)는 상장사 지분 5% 이상을 소유한 대주주와 경영진 가운데 지난 6개월 동안 지분을 줄인 사람은 앞으로 6개월 동안 지분 매도를 금지했다. 상승기에 차액을 실현했으니 고통을 감내하라는 뜻이다. 최근 4차례에 걸쳐 역환매조건부채권(RP)을 발행해 500억 위안(약 9조 1000억원)의 유동성을 긴급 공급한 인민은행은 이날도 역RP로 350억 위안(약 6조 3000억원)을 투입했다. 역RP 발행은 중앙은행이 일정 기간이 지난 뒤에 되파는 조건으로 채권을 사들여 시중에 자금을 푸는 것을 말한다. 은행감독관리위원회(은감회)는 은행이 신용거래로 주식을 사들인 개인투자자의 대출 기한을 재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심리전은 더 집요했다. 멍칭펑(孟慶豊) 공안부 부부장은 이날 오전 조사팀을 이끌고 증감회로 들어가 불법 공매도 조사에 착수했다. 공안이 주가 하락을 부추기는 세력과의 전쟁에 나선 셈이다.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무지개는 언제나 비가 온 뒤에 나온다”며 투자자에게 인내할 것을 독려했다. 인민일보의 자매지 환구시보는 ‘국가대표팀은 반드시 이긴다. 이겨야 한다’는 제목의 사설에서 “증감회와 인민은행 등으로 이뤄진 국가대표팀이 깃발을 들었다”며 “이제 투자자들이 자신감을 회복하는 일만 남았다”고 호소했다. 일본의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중국 공산당 중앙선전부가 증시와 정치를 연결시키는 보도를 금지하는 긴급 보도지침을 내렸다고 전했다. 실제로 실의에 빠진 투자자의 모습이 이날 아침 신문부터 자취를 감췄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김조광수 부부, 법적 부부될까 “사랑의 자격은 사랑으로 충분하다”

    김조광수 부부, 법적 부부될까 “사랑의 자격은 사랑으로 충분하다”

    김조광수 부부, 법적 부부될까 “사랑의 자격은 사랑으로 충분” 국내 첫 동성혼 소송 ‘김조광수 부부’ 동성 부부의 법적 권리를 인정해달라는 국내 첫 소송의 심리가 6일 열렸다. 지난달 26일 미국 연방대법원의 동성 결혼 합법화 결정 이후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동성혼 소송 심리다. 6일 오후 3시 서울서부지법은 영화감독 김조광수(50)·레인보우팩토리 대표 김승환(31)씨가 서울 서대문구를 상대로 낸 ‘가족관계등록 공무원의 처분에 대한 불복신청 사건’ 첫 심문기일을 이날 오후 시작했다. 심리는 가족관계등록 비송사건을 전담하는 이기택 법원장(사법연수원 14기)이 맡았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이날 재판에는 약 50명의 소송대리인단 중 민변 소속 조숙현·장영석 등 변호사 15명이 변론에 나선다. 앞서 김조광수 부부는 2013년 9월 결혼식을 올린 뒤 그해 12월 서대문구에 혼인신고서를 제출했으나, 구는 “동성 간 혼인은 민법에서 일컫는 부부로서의 합의로 볼 수 없어 무효”라는 취지로 불수리 통보를 했다. 이에 김조광수 부부는 “민법 어디에도 동성 간 혼인 금지 조항이 없고, 혼인의 자유와 평등을 규정한 헌법 제36조 1항에 따라 혼인에 대한 민법 규정을 해석하면 동성혼도 인정된다”며 2014년 5월 21일 부부의 날을 기해 서울서부지법에 동성간 혼인신고 불수리 불복 소송을 제기했다. 김조광수 부부는 이날 심리전 법원 앞에서 취재진에 “사랑의 자격은 사랑으로 충분하고 법 역시 국민의 행복 추구권을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국민은 모두 법 앞에 평등하다는 헌법정신이 법원에서 밝혀지도록 최선을 다해 재판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조광수 부부, 국내 첫 동성혼 소송 ‘심리전 입장 들어보니?’

    김조광수 부부, 국내 첫 동성혼 소송 ‘심리전 입장 들어보니?’

    동성 부부의 법적 권리를 인정해달라는 국내 첫 소송의 심리가 6일 열렸다. 6일 오후 3시 서울서부지법은 영화감독 김조광수(50)·레인보우팩토리 대표 김승환(31)씨가 서울 서대문구를 상대로 낸 ‘가족관계등록 공무원의 처분에 대한 불복신청 사건’ 첫 심문기일을 이날 오후 시작했다. 앞서 김조광수 부부는 2013년 9월 결혼식을 올린 뒤 그해 12월 서대문구에 혼인신고서를 제출했으나, 구는 “동성 간 혼인은 민법에서 일컫는 부부로서의 합의로 볼 수 없어 무효”라는 취지로 불수리 통보를 했다. 이에 김조광수 부부는 2014년 5월 21일 부부의 날을 기해 서울서부지법에 동성간 혼인신고 불수리 불복 소송을 제기했다. 김조광수 부부는 이날 심리전 법원 앞에서 취재진에 “사랑의 자격은 사랑으로 충분하고 법 역시 국민의 행복 추구권을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국민은 모두 법 앞에 평등하다는 헌법정신이 법원에서 밝혀지도록 최선을 다해 재판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김조광수 부부, “사랑의 자격은 사랑으로 충분” 국내 첫 동성혼 소송

    김조광수 부부, “사랑의 자격은 사랑으로 충분” 국내 첫 동성혼 소송

    동성 부부의 법적 권리를 인정해달라는 국내 첫 소송의 심리가 6일 열렸다. 6일 오후 3시 서울서부지법은 영화감독 김조광수(50)·레인보우팩토리 대표 김승환(31)씨가 서울 서대문구를 상대로 낸 ‘가족관계등록 공무원의 처분에 대한 불복신청 사건’ 첫 심문기일을 이날 오후 시작했다. 김조광수 부부는 이날 심리전 법원 앞에서 취재진에 “사랑의 자격은 사랑으로 충분하고 법 역시 국민의 행복 추구권을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국민은 모두 법 앞에 평등하다는 헌법정신이 법원에서 밝혀지도록 최선을 다해 재판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김조광수 부부, 국내 첫 동성혼 소송 ‘입장은?’

    김조광수 부부, 국내 첫 동성혼 소송 ‘입장은?’

    동성 부부의 법적 권리를 인정해달라는 국내 첫 소송의 심리가 6일 열렸다. 6일 오후 3시 서울서부지법은 영화감독 김조광수(50)·레인보우팩토리 대표 김승환(31)씨가 서울 서대문구를 상대로 낸 ‘가족관계등록 공무원의 처분에 대한 불복신청 사건’ 첫 심문기일을 이날 오후 시작했다. 앞서 김조광수 부부는 2013년 9월 결혼식을 올린 뒤 그해 12월 서대문구에 혼인신고서를 제출했으나, 구는 “동성 간 혼인은 민법에서 일컫는 부부로서의 합의로 볼 수 없어 무효”라는 취지로 불수리 통보를 했다. 이에 김조광수 부부는 2014년 5월 21일 부부의 날을 기해 서울서부지법에 동성간 혼인신고 불수리 불복 소송을 제기했다. 김조광수 부부는 이날 심리전 법원 앞에서 취재진에 “사랑의 자격은 사랑으로 충분하고 법 역시 국민의 행복 추구권을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국민은 모두 법 앞에 평등하다는 헌법정신이 법원에서 밝혀지도록 최선을 다해 재판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20년 전 내 딸을 죽인 남자…용서, 또 다른 이름의 복수

    20년 전 내 딸을 죽인 남자…용서, 또 다른 이름의 복수

    딸을 죽인 연쇄살인범을 엄마는 용서할 수 있을까. 증오가 증오를 낳는 지금의 사회에서 답은 당연히 ‘아니요’일 것 같지만, ‘용서’는 생각보다 복잡한 맥락 위에 놓여 있다. 누구나 조금씩은 남을 용서하고 용서받으며 살아가고 있다는 것, 때로는 용서가 복수의 다른 이름일 수도 있다는 것을 연극 ‘프로즌’은 넌지시 일러준다. 영국 극작가 브리오니 래버리의 대표작으로 국내 초연되는 ‘프로즌’은 마니아 관객들의 지지를 받는 극단 맨씨어터와 군더더기 없는 연출로 정평이 나 있는 김광보 연출의 합작품이라는 점에서 일찌감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개막 전 모든 회차의 티켓이 매진될 정도였다. 뚜껑을 연 ‘프로즌’은 단출하고 간명했다. 죄책감과 용서 사이에서 갈등하는 극한의 심리전(戰) 속으로 관객들을 빨아들이는 데에 세 배우의 연기 외에 다른 어떤 장치도 필요하지 않았다. 딸을 잃은 채 20년 동안 고통 속에 스스로를 밀어넣은 엄마 낸시, 어릴 적 아버지에게 학대당한 기억이 소아성애로 발현된 연쇄살인범 랄프, 그와 같은 연쇄살인범을 연구하며 스스로도 불륜으로 인한 죄책감을 짊어지고 있는 정신과 의사 아그네샤는 저마다 얼어붙은 가슴을 부여잡고 살아간다. 극 초반 30분간 각각의 독백이 펼쳐지는데, 무대 한가운데에 놓인 테이블을 둘러싸고 앉은 배우들은 퇴장하지 않고 다른 배우의 이야기를 듣는다. 포효하는 절규에 머리를 감싸 쥐거나 주먹을 불끈 쥐며 자신의 고통을 더해 간다. 20년이 지나 낸시는 랄프를 용서하지만, 난생 처음 용서를 받은 랄프는 오히려 더 큰 죄책감으로 스스로를 이끈다. 용서를 하는 것보다 용서를 받는 게 더 고통일 수 있음을 깨닫게 하는 지점이다.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김광보 연출과 우현주, 이석준, 정수영 등 극단 맨씨어터 배우들의 열연이 맞물려 절제되면서도 뜨거운 연극이 탄생했다. 7월 5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전석 3만 5000원. (02)744-7661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스카이에듀학원 ‘재수 반수반’, 반수 성공 최적화 전략 ‘주목’

    스카이에듀학원 ‘재수 반수반’, 반수 성공 최적화 전략 ‘주목’

    입시교육전문 ‘스카이에듀학원(academy.skyedu.com)’이 재수생, N수생, 반수생을 대상으로 2016 대입 성공을 보장하는 의·치대 수석반과 재수 반수반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카이에듀학원의 ‘의·치대 수석반’은 의·치대 100% 합격을 목표로 하는 자연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최상위 1%를 향한 150일간의 기적을 이룰 최적의 강사진과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우선 대치동 1타 스타강사진 생명과학 최정윤, 화학 박상현, 수학 손광균 강사 등이 단기 이해기반 실전형 콘텐츠를 기반으로 현장 직강에 나서며, in서울 대학 입학생의 73%가 회독 공부법을 따른 것에 착안해 3회독 4순환의 최적화 커리큘럼으로 진행한다. 또한 도심 기숙형 학원 운영으로 주 7일 고강도 몰입 교육을 통해 철저한 학습 관리를 보장하며, 의,치대 합격률 65%로 증명된 의,치대 전문 담임*제로 합격률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스카이에듀학원의 ‘재수 반수반’은 반수를 준비하는 대학교 재학생 혹은 재수생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수강생의 97.4%의 성적 상승**을 보장하는 ‘강화된 1:1 특별관리 시스템(System)’으로 운영된다. 학습계획과 진학지도를 책임지는 ‘학과 담임선생님’과 자율학습 및 생활지도를 담당하는 ‘학생 담임선생님’이 학생을 밀착 관리하는 ‘더블(Double) 담임 시스템’, 1:1 학습관리 및 1:1 성적관리 시스템, 논술 전문 프로그램, 1:1 입시전략 컨설팅, 명문대 멘토 & 심리전문가 페이스 메이커 등 전문화된 5가지 시스템으로 철저한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또, 재원생 모두에게 개인별 수준에 맞는 인강을 추천하고, 스카이에듀 온라인 스타강사의 국어, 수학, 영어 인강을 무료로 지원한다. 의·치대 수석반과 재수 반수반 모두 6월 18일(목) 개강했으며, 의·치대 수석반의 경우 강남학원에서만 모집한다. 스카이에듀학원의 정용관 총원장은 “2016 의·치대 수석반과 재수반수반은 스카이에듀학원의 최고의 강사진과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반으로, 수험생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호응이 높다”며 “수험생들의 의·치대 입학 성공을 위해 최고의 콘텐츠와 강의 등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카이에듀학원의 ‘2016 반수 의·치대 수석반 및 재수 반수반’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IS 퇴치, 사상·선전 허점 파고들어야”

    급진 이슬람 수니파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IS)는 13일(현지시간) 외국인 대원들로 구성된 자살폭탄 테러조의 모습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전격 공개했다. 17세 영국인 소년을 포함해 독일·쿠웨이트·팔레스타인 출신자로 구성된 테러조가 이라크 살라후딘주 바이지에서 자살폭탄 테러를 감행한 직후였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은 전했다. 단박에 이들의 출신국과 가족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오는 29일은 IS가 이라크 제2의 도시 모술을 점령하고 신·정 일치 이슬람 칼리프 국가를 선언한 지 1년이 되는 날이다. CNN 등 외신들은 IS 최고 지도자인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가 칼리프로 등극한 뒤 이라크와 시리아 영토의 절반 이상이 IS의 수중에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중동과 북아프리카의 강경 테러조직들이 IS에 앞다퉈 충성을 맹세하면서 ‘이슬람 테러 제국’은 현실화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알제리로 이어지는 거대한 ‘IS 벨트’까지 형성된 상태다. 또 100여개 국가에서 몰려든 ‘이슬람성전주의자’(지하디스트)들은 최대 20만명으로 추정되는 IS 대원의 주요 구성원이다. 1999년 요르단의 소규모 테러조직 ‘유일신과 성전’(JTJ)을 모태로 출범한 IS는 이슬람이 가장 강성했던 정통 칼리프 시대(632~661)의 부활을 꾀한다. 미군 철수와 내전으로 권력 공백을 맞은 이라크, 시리아를 공략해 세력을 확장했다. IS는 ‘샤리아’(이슬람 율법)를 앞세워 자체 사법·교육·행정체계를 갖췄지만 기껏해야 3~10년간 존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IS의 퇴치를 위해선 사상과 선전의 허점을 파고드는 고도의 심리전이 요구된다고 조언한다. 이집트의 정치·전략연구소 알아흐람센터의 아흐메드 칸딜 박사는 “군사적 개입은 IS를 약화시킬 수 있지만 완전히 격퇴할 수는 없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IS 퇴치의 주요 변수로 시리아와 이라크를 둘러싼 역학 관계, 두 국가의 정권 유지 여부, 현지 주민의 IS 지지도 등을 꼽았다. 이집트 주간지 ‘움마’ 편집장 아흐메드 샤즐리도 “이슬람 수니파와 시아파 간의 종파 갈등과 무장단체들 간의 이해관계가 얽혀 사태 해결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메르스 비상] 軍, 다시 비상

    육군 간호장교 1명이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되고, 군인과 군무원 3명이 메르스 환자를 가까이 한 밀접접촉자로 추가돼 군 당국에 다시 비상이 걸렸다. 국방부는 10일 “군의 메르스 의심환자와 밀접접촉자가 각각 1명, 3명 추가됐다”면서 “현재 군 내 메르스 확진환자는 1명, 발열 증상 등을 보인 의심환자 4명, 밀접접촉자는 7명”이라고 밝혔다. 이들의 주변 장병들을 포함한 예방 관찰 대상자는 147명으로 집계됐다. 이번에 의심환자로 추가된 여군 간호장교 A대위는 지난 5일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대전 대청병원에서 의료 지원 활동을 한 뒤 9일부터 미열과 몸살 증세를 보여 군 병원에 격리됐다. A대위는 1차 검사를 받았으나 양성·음성을 가릴 수 없어 재검을 받을 예정이다. 기존 의심환자는 국방부 심리전단 소속 육군 대위, 공군본부 소령, 해군 하사 등 3명으로 이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추가 조사를 위해 병원에 격리된 상태다. 이 밖에 육군 소령과 중사, 군무원이 각각 확진환자로 확인된 사람과 만났거나 확진환자가 발생한 병원을 방문했다가 밀접접촉자로 분류됐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메르스 공포] 軍 의심환자 2명 추가 발생…국방부, 출입자 발열 검사

    [메르스 공포] 軍 의심환자 2명 추가 발생…국방부, 출입자 발열 검사

    군 핵심 시설에서 메르스 의심 환자 2명이 추가로 발견됐다. 이들은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아직 잠복기를 지나지 않은 만큼 군 당국은 안심할 수 없다는 평가다. 국방부는 8일 서울 용산 국방부 국군심리전단 소속 육군 대위 1명과 충남 계룡대 공군본부 소속 공군 소령 1명이 메르스 의심 환자로 추가됐다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새로 추가된 의심 환자 2명은 메르스 환자가 경유한 삼성서울병원과 현대아산병원에 병문안을 간 뒤 발열과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여 지난 7일 자진 신고했다”면서 “이들은 국군수도통합병원에 입원 조치됐고 1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아직 안심할 수 없어 여전히 의심 환자로 분류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재 군 내부 상황은 확진 환자 1명, 발열 등 증세를 보인 의심 환자 3명, 메르스 환자를 가까이 한 밀접 접촉자 3명으로 집계됐다. 군이 격리대상으로 삼은 예방관찰 대상 인원도 의심 환자 주변 장병들을 포함해 이날 한때 182명으로 늘었으나 이들이 음성 판정을 받자 129명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새 의심 환자 2명의 근무처가 군의 ‘심장부’인 국방부와 계룡대 공군본부라는 점에서 여전히 군 지휘부도 안심할 수 없다는 우려가 나온다. 국방부는 이날부터 청사 출입 인원과 차량 탑승자를 대상으로 발열검사를 시작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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