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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년 전 내 딸을 죽인 남자…용서, 또 다른 이름의 복수

    20년 전 내 딸을 죽인 남자…용서, 또 다른 이름의 복수

    딸을 죽인 연쇄살인범을 엄마는 용서할 수 있을까. 증오가 증오를 낳는 지금의 사회에서 답은 당연히 ‘아니요’일 것 같지만, ‘용서’는 생각보다 복잡한 맥락 위에 놓여 있다. 누구나 조금씩은 남을 용서하고 용서받으며 살아가고 있다는 것, 때로는 용서가 복수의 다른 이름일 수도 있다는 것을 연극 ‘프로즌’은 넌지시 일러준다. 영국 극작가 브리오니 래버리의 대표작으로 국내 초연되는 ‘프로즌’은 마니아 관객들의 지지를 받는 극단 맨씨어터와 군더더기 없는 연출로 정평이 나 있는 김광보 연출의 합작품이라는 점에서 일찌감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개막 전 모든 회차의 티켓이 매진될 정도였다. 뚜껑을 연 ‘프로즌’은 단출하고 간명했다. 죄책감과 용서 사이에서 갈등하는 극한의 심리전(戰) 속으로 관객들을 빨아들이는 데에 세 배우의 연기 외에 다른 어떤 장치도 필요하지 않았다. 딸을 잃은 채 20년 동안 고통 속에 스스로를 밀어넣은 엄마 낸시, 어릴 적 아버지에게 학대당한 기억이 소아성애로 발현된 연쇄살인범 랄프, 그와 같은 연쇄살인범을 연구하며 스스로도 불륜으로 인한 죄책감을 짊어지고 있는 정신과 의사 아그네샤는 저마다 얼어붙은 가슴을 부여잡고 살아간다. 극 초반 30분간 각각의 독백이 펼쳐지는데, 무대 한가운데에 놓인 테이블을 둘러싸고 앉은 배우들은 퇴장하지 않고 다른 배우의 이야기를 듣는다. 포효하는 절규에 머리를 감싸 쥐거나 주먹을 불끈 쥐며 자신의 고통을 더해 간다. 20년이 지나 낸시는 랄프를 용서하지만, 난생 처음 용서를 받은 랄프는 오히려 더 큰 죄책감으로 스스로를 이끈다. 용서를 하는 것보다 용서를 받는 게 더 고통일 수 있음을 깨닫게 하는 지점이다.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김광보 연출과 우현주, 이석준, 정수영 등 극단 맨씨어터 배우들의 열연이 맞물려 절제되면서도 뜨거운 연극이 탄생했다. 7월 5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전석 3만 5000원. (02)744-7661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스카이에듀학원 ‘재수 반수반’, 반수 성공 최적화 전략 ‘주목’

    스카이에듀학원 ‘재수 반수반’, 반수 성공 최적화 전략 ‘주목’

    입시교육전문 ‘스카이에듀학원(academy.skyedu.com)’이 재수생, N수생, 반수생을 대상으로 2016 대입 성공을 보장하는 의·치대 수석반과 재수 반수반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카이에듀학원의 ‘의·치대 수석반’은 의·치대 100% 합격을 목표로 하는 자연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최상위 1%를 향한 150일간의 기적을 이룰 최적의 강사진과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우선 대치동 1타 스타강사진 생명과학 최정윤, 화학 박상현, 수학 손광균 강사 등이 단기 이해기반 실전형 콘텐츠를 기반으로 현장 직강에 나서며, in서울 대학 입학생의 73%가 회독 공부법을 따른 것에 착안해 3회독 4순환의 최적화 커리큘럼으로 진행한다. 또한 도심 기숙형 학원 운영으로 주 7일 고강도 몰입 교육을 통해 철저한 학습 관리를 보장하며, 의,치대 합격률 65%로 증명된 의,치대 전문 담임*제로 합격률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스카이에듀학원의 ‘재수 반수반’은 반수를 준비하는 대학교 재학생 혹은 재수생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수강생의 97.4%의 성적 상승**을 보장하는 ‘강화된 1:1 특별관리 시스템(System)’으로 운영된다. 학습계획과 진학지도를 책임지는 ‘학과 담임선생님’과 자율학습 및 생활지도를 담당하는 ‘학생 담임선생님’이 학생을 밀착 관리하는 ‘더블(Double) 담임 시스템’, 1:1 학습관리 및 1:1 성적관리 시스템, 논술 전문 프로그램, 1:1 입시전략 컨설팅, 명문대 멘토 & 심리전문가 페이스 메이커 등 전문화된 5가지 시스템으로 철저한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또, 재원생 모두에게 개인별 수준에 맞는 인강을 추천하고, 스카이에듀 온라인 스타강사의 국어, 수학, 영어 인강을 무료로 지원한다. 의·치대 수석반과 재수 반수반 모두 6월 18일(목) 개강했으며, 의·치대 수석반의 경우 강남학원에서만 모집한다. 스카이에듀학원의 정용관 총원장은 “2016 의·치대 수석반과 재수반수반은 스카이에듀학원의 최고의 강사진과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반으로, 수험생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호응이 높다”며 “수험생들의 의·치대 입학 성공을 위해 최고의 콘텐츠와 강의 등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카이에듀학원의 ‘2016 반수 의·치대 수석반 및 재수 반수반’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IS 퇴치, 사상·선전 허점 파고들어야”

    급진 이슬람 수니파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IS)는 13일(현지시간) 외국인 대원들로 구성된 자살폭탄 테러조의 모습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전격 공개했다. 17세 영국인 소년을 포함해 독일·쿠웨이트·팔레스타인 출신자로 구성된 테러조가 이라크 살라후딘주 바이지에서 자살폭탄 테러를 감행한 직후였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은 전했다. 단박에 이들의 출신국과 가족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오는 29일은 IS가 이라크 제2의 도시 모술을 점령하고 신·정 일치 이슬람 칼리프 국가를 선언한 지 1년이 되는 날이다. CNN 등 외신들은 IS 최고 지도자인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가 칼리프로 등극한 뒤 이라크와 시리아 영토의 절반 이상이 IS의 수중에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중동과 북아프리카의 강경 테러조직들이 IS에 앞다퉈 충성을 맹세하면서 ‘이슬람 테러 제국’은 현실화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알제리로 이어지는 거대한 ‘IS 벨트’까지 형성된 상태다. 또 100여개 국가에서 몰려든 ‘이슬람성전주의자’(지하디스트)들은 최대 20만명으로 추정되는 IS 대원의 주요 구성원이다. 1999년 요르단의 소규모 테러조직 ‘유일신과 성전’(JTJ)을 모태로 출범한 IS는 이슬람이 가장 강성했던 정통 칼리프 시대(632~661)의 부활을 꾀한다. 미군 철수와 내전으로 권력 공백을 맞은 이라크, 시리아를 공략해 세력을 확장했다. IS는 ‘샤리아’(이슬람 율법)를 앞세워 자체 사법·교육·행정체계를 갖췄지만 기껏해야 3~10년간 존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IS의 퇴치를 위해선 사상과 선전의 허점을 파고드는 고도의 심리전이 요구된다고 조언한다. 이집트의 정치·전략연구소 알아흐람센터의 아흐메드 칸딜 박사는 “군사적 개입은 IS를 약화시킬 수 있지만 완전히 격퇴할 수는 없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IS 퇴치의 주요 변수로 시리아와 이라크를 둘러싼 역학 관계, 두 국가의 정권 유지 여부, 현지 주민의 IS 지지도 등을 꼽았다. 이집트 주간지 ‘움마’ 편집장 아흐메드 샤즐리도 “이슬람 수니파와 시아파 간의 종파 갈등과 무장단체들 간의 이해관계가 얽혀 사태 해결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메르스 비상] 軍, 다시 비상

    육군 간호장교 1명이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되고, 군인과 군무원 3명이 메르스 환자를 가까이 한 밀접접촉자로 추가돼 군 당국에 다시 비상이 걸렸다. 국방부는 10일 “군의 메르스 의심환자와 밀접접촉자가 각각 1명, 3명 추가됐다”면서 “현재 군 내 메르스 확진환자는 1명, 발열 증상 등을 보인 의심환자 4명, 밀접접촉자는 7명”이라고 밝혔다. 이들의 주변 장병들을 포함한 예방 관찰 대상자는 147명으로 집계됐다. 이번에 의심환자로 추가된 여군 간호장교 A대위는 지난 5일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대전 대청병원에서 의료 지원 활동을 한 뒤 9일부터 미열과 몸살 증세를 보여 군 병원에 격리됐다. A대위는 1차 검사를 받았으나 양성·음성을 가릴 수 없어 재검을 받을 예정이다. 기존 의심환자는 국방부 심리전단 소속 육군 대위, 공군본부 소령, 해군 하사 등 3명으로 이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추가 조사를 위해 병원에 격리된 상태다. 이 밖에 육군 소령과 중사, 군무원이 각각 확진환자로 확인된 사람과 만났거나 확진환자가 발생한 병원을 방문했다가 밀접접촉자로 분류됐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메르스 공포] 軍 의심환자 2명 추가 발생…국방부, 출입자 발열 검사

    [메르스 공포] 軍 의심환자 2명 추가 발생…국방부, 출입자 발열 검사

    군 핵심 시설에서 메르스 의심 환자 2명이 추가로 발견됐다. 이들은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아직 잠복기를 지나지 않은 만큼 군 당국은 안심할 수 없다는 평가다. 국방부는 8일 서울 용산 국방부 국군심리전단 소속 육군 대위 1명과 충남 계룡대 공군본부 소속 공군 소령 1명이 메르스 의심 환자로 추가됐다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새로 추가된 의심 환자 2명은 메르스 환자가 경유한 삼성서울병원과 현대아산병원에 병문안을 간 뒤 발열과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여 지난 7일 자진 신고했다”면서 “이들은 국군수도통합병원에 입원 조치됐고 1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아직 안심할 수 없어 여전히 의심 환자로 분류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재 군 내부 상황은 확진 환자 1명, 발열 등 증세를 보인 의심 환자 3명, 메르스 환자를 가까이 한 밀접 접촉자 3명으로 집계됐다. 군이 격리대상으로 삼은 예방관찰 대상 인원도 의심 환자 주변 장병들을 포함해 이날 한때 182명으로 늘었으나 이들이 음성 판정을 받자 129명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새 의심 환자 2명의 근무처가 군의 ‘심장부’인 국방부와 계룡대 공군본부라는 점에서 여전히 군 지휘부도 안심할 수 없다는 우려가 나온다. 국방부는 이날부터 청사 출입 인원과 차량 탑승자를 대상으로 발열검사를 시작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시론] 샹그릴라대화와 샹산포럼의 미래/황재호 한국외대 국제학부 교수

    [시론] 샹그릴라대화와 샹산포럼의 미래/황재호 한국외대 국제학부 교수

    샹그릴라(香格里拉). 행복한 지상낙원을 말한다. 소설과 영화로 유명해졌고, 수많은 카페·음식점 등이 이 이름으로 영업한다. 이 이름을 가진 싱가포르의 호텔에서 2002년부터 영국 전략문제연구소(IISS)가 주관해 지난달 31일 막을 내린 아시아안보대화는 이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격, 규모, 영향력의 안보회의체가 됐다. 샹그릴라대화(SLD)는 동남아라는 지정학적 요충지에서 열리며, 영국과 싱가포르의 대영제국 네트워크라는 전략적 제휴에 기반하고 있다. 또한 미국 등 서방 세력의 후원을 받고 있다. 14년간 축적해 온 회의 진행 노하우와 이슈 선점 능력이 탁월하다. 관심을 크게 끄는 동중국해, 남중국해 등의 분쟁 이슈들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 논쟁적인 인물들의 기조연설을 통해 세계 안보 논의에 영향을 미쳐 왔다. 소국 싱가포르는 이를 통해 한계를 극복하고, 다자무대에서 외교적 역량을 과시하고 있다. 그러나 샹그릴라대화의 미래는 단중기적으로 여전히 권위와 영향력을 가지겠지만, 중장기적으로 같은 단어 ‘향’(香)을 쓰는 또 다른 포럼인 샹산(香山)에 영향을 받게 될 것이다. 샹산은 중국 베이징 인근의 유명한 산을 가리키며, 2006년부터 2년마다 하반기에 중국 군사과학원이 주관해 온 안보포럼을 말한다. 2014년 제5차 포럼에 500명의 군 고위급 지도자와 안보전문가들이 참석하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샹산포럼이 강력한 라이벌로 등장하는 이유는 첫째, 중국 최고지도자의 관심과 지원을 받기 때문이다. 샹산포럼은 시진핑 주석의 적극적인 외교정책에 부합하기 위해 군사 분야의 공공 플랫폼으로 위상이 격상됐다. 2015년부터는 매년 열리며 국제전략학회도 공동 준비하게 되는데 이는 중국 국방부의 모든 대외 연구교류 역량이 투입됨을 의미한다. 규모에서 곧 샹그릴라대화를 추월할 것이고, 머지않아 질적 차원에서도 성과를 낼 것이다. 둘째, 샹산포럼은 다른 네트워크와 지지 세력을 가지고 있다. 샹그릴라대화가 아시아의 남쪽, 미국과 서방 지역의 네트워크와 지지를 받고 있는 데 비해 샹산포럼은 아시아의 북쪽, 비(非)서방 지역의 가입과 지지가 두드러진다. 미국이 유지하고자 하는 질서와 중국이 건설하고자 하는 질서를 지지하는 세력 간에는 분명한 거리가 있다. 대개 국방장관들이 1년에 유사한 회의체에 매번 가기 어렵기 때문에 한쪽을 선택해야 한다면 각국의 성향이 드러날 것이다. 셋째, 샹산포럼은 미·중 간 담론전의 최전선 기능을 한다. 중국군은 여론전과 심리전을 아우르는 담론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제 샹그릴라대화와 샹산포럼은 미·중 양국의 담론력의 결전장이 될 것이다. 중국은 지난해 아시아 교류 및 신뢰구축회의(CICA) 회의에서 신안보관을 제안한 것에서 보듯 지역 아키텍처의 재편을 원하고 있다. 중국은 앞으로 공동체, 포용성, 다양성을 강조하면서 담론을 점하고자 할 것이다. 그러면 샹그릴라대화의 향후 발전 방향은 무엇인가. 샹그릴라대화의 미래는 단순히 대화에 그치거나 논쟁을 유도하는 것이 아니라 가치를 전달하고 전파하는 장소가 돼야 한다. 샹그릴라대화의 발전적 미래를 위해서는 담론의 향기가 너무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아야 한다. 너무 강하면 거부감을 갖게 되고, 너무 약하면 쳐다보지 않게 된다. 논쟁적인 이슈를 넘어 좀 더 화합적인 주제와 중요한 이슈를 발굴해야 한다. 한국이 참여하는 샹그릴라대화와 샹산은 이제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는 안보대화체가 될 것이다. 미·중 양국의 영향력 정도와 깊이를 이해하는 척도가 될 것이다. 글로벌 안보 담론의 장을 양분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샹그릴라든 샹산이든 담론을 통해 인간을 위협에서 구하고 안전한 세상을 구현하는 데 기여해야 한다는 점이다. 샹그릴라대화와 샹산포럼의 공존과 선의의 경쟁을 기대한다. 개방적이고 다자적인 접근을 한다면, 문제의 현재에 몰입되지 않고 미래를 보여 준다면, 미래지향적인 주제를 선점해 나간다면 두 대화체는 선순환적인 경쟁을 통해 세계 안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샹그릴라와 샹산 모두의 은은한 ‘향’을 기대한다.
  • 스카이에듀학원, 반수 성공 위한 최적화 전략 ‘재수 반수반’ 모집

    스카이에듀학원, 반수 성공 위한 최적화 전략 ‘재수 반수반’ 모집

    입시교육전문 ‘스카이에듀학원(academy.skyedu.com)’이 재수생, N수생, 반수생을 대상으로 2016 대입 성공을 보장하는 의,치대 수석반과 재수 반수반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카이에듀학원의 ‘의,치대 수석반’은 의,치대 100% 합격을 목표로 하는 자연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최상위 1%를 향한 150일간의 기적을 이룰 최적의 강사진과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우선 대치동 1타 스타강사진 생명과학 최정윤, 화학 박상현, 수학 손광균 강사 등이 단기 이해기반 실전형 콘텐츠를 기반으로 현장 직강에 나서며, in서울 대학 입학생의 73%가 회독 공부법을 따른 것에 착안해 3회독 4순환의 최적화 커리큘럼으로 진행한다. 또한 도심 기숙형 학원 운영으로 주 7일 고강도 몰입 교육을 통해 철저한 학습 관리를 보장하며, 의,치대 합격률 65%로 증명된 의,치대 전문 담임제로 합격률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스카이에듀학원의 ‘재수 반수반’은 반수를 준비하는 대학교 재학생 혹은 재수생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수강생의 97.4%의 성적 상승을 보장하는 ‘강화된 1:1 특별관리 시스템(System)’으로 운영된다. 학습계획과 진학지도를 책임지는 ‘학과 담임선생님’과 자율학습 및 생활지도를 담당하는 ‘학생 담임선생님’이 학생을 밀착 관리하는 ‘더블(Double) 담임 시스템’, 1:1 학습관리 및 1:1 성적관리 시스템, 논술 전문 프로그램, 1:1 입시전략 컨설팅, 명문대 멘토 & 심리전문가 페이스 메이커 등 전문화된 5가지 시스템으로 철저한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또, 재원생 모두에게 개인별 수준에 맞는 인강을 추천하고, 스카이에듀 온라인 스타강사의 국어, 수학, 영어 인강을 무료로 지원한다. 의,치대 수석반과 재수 반수반 모두 오는 6월 18일(목) 개강하며, 의,치대 수석반의 경우 강남학원에서만 모집한다. 스카이에듀학원의 정용관 총원장은 “2016 의,치대 수석반과 재수반수반은 스카이에듀학원의 최고의 강사진과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반으로, 수험생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호응이 높다”며 “수험생들의 의,치대 입학 성공을 위해 최고의 콘텐츠와 강의 등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카이에듀학원의 ‘2016 반수 의,치대 수석반 및 재수 반수반’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IS(이슬람국가), 자신 무덤파는 ‘참수’ 인질 영상 공개

    IS(이슬람국가), 자신 무덤파는 ‘참수’ 인질 영상 공개

    이슬람 수니파 급진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IS)의 잔혹한 참수 영상이 또 공개됐다. 특히 이번에는 곧 죽을 운명의 남자가 스스로 자신의 무덤을 파는 장면까지 포함됐다. 지난 2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IS가 인터넷을 통해 또다른 참수영상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시리아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영상 속 참수 피해자는 지아드 압델 알 아부 타렉이라는 이름의 남자다. IS로 부터 스파이 혐의를 받고있는 그는 영상에 담긴 인터뷰에서도 이같은 사실을 시인한다. 이 영상은 마치 영화처럼 연출돼 촬영됐다. 고문을 당한듯 얼굴에 상처를 입은 지아드가 등장해 아랍어로 시리아 정부군 측 스파이라고 혐의를 인정한다. 이어 오렌지색 죄수복을 입고 맨발로 나타난 그는 사막같은 황량한 벌판에서 무덤을 판다. 이후 IS 깃발을 나부끼는 차량이 등장하면서 그는 운명을 달리한다. IS가 이같은 끔찍한 영상을 자주 공개하는 이유는 심리전의 일환이다. 연이은 인질 참수 영상을 통해 해당 지역 및 서구에 공포심을 확산시키려는 목적이다. 실제로 얼마전 시리아 팔미라를 장악한 IS측은 역시 인질 일부를 잔인하게 참수했다. 그러나 이와 반대의 전략도 펼치고 있다. IS가 '사막의 베네치아' 라 불리는 팔미라의 고대 유적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냐는 서구의 의혹이 일자 IS 지휘관이 나서 "팔미라를 보호해 유적을 지킬 것" 이라며 비난의 화살을 피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IS(이슬람국가), 자신의 무덤파는 ‘참수’ 인질 공개

    IS(이슬람국가), 자신의 무덤파는 ‘참수’ 인질 공개

    이슬람 수니파 급진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IS)의 잔혹한 참수 영상이 또 공개됐다. 특히 이번에는 곧 죽을 운명의 남자가 스스로 자신의 무덤을 파는 장면까지 포함됐다. 지난 2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IS가 인터넷을 통해 또다른 참수영상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시리아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영상 속 참수 피해자는 지아드 압델 알 아부 타렉이라는 이름의 남자다. IS로 부터 스파이 혐의를 받고있는 그는 영상에 담긴 인터뷰에서도 이같은 사실을 시인한다. 이 영상은 마치 영화처럼 연출돼 촬영됐다. 고문을 당한듯 얼굴에 상처를 입은 지아드가 등장해 아랍어로 시리아 정부군 측 스파이라고 혐의를 인정한다. 이어 오렌지색 죄수복을 입고 맨발로 나타난 그는 사막같은 황량한 벌판에서 무덤을 판다. 이후 IS 깃발을 나부끼는 차량이 등장하면서 그는 운명을 달리한다. IS가 이같은 끔찍한 영상을 자주 공개하는 이유는 심리전의 일환이다. 연이은 인질 참수 영상을 통해 해당 지역 및 서구에 공포심을 확산시키려는 목적이다. 실제로 얼마전 시리아 팔미라를 장악한 IS측은 역시 인질 일부를 잔인하게 참수했다. 그러나 이와 반대의 전략도 펼치고 있다. IS가 '사막의 베네치아' 라 불리는 팔미라의 고대 유적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냐는 서구의 의혹이 일자 IS 지휘관이 나서 "팔미라를 보호해 유적을 지킬 것" 이라며 비난의 화살을 피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스카이에듀학원 의,치대 수석반 및 재수 반수반 모집!

    스카이에듀학원 의,치대 수석반 및 재수 반수반 모집!

    입시교육전문 ‘스카이에듀학원(academy.skyedu.com)’이 재수생, N수생, 반수생을 대상으로 2016 대입 성공을 보장하는 의,치대 수석반과 재수 반수반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카이에듀학원의 ‘의,치대 수석반’은 의,치대 100% 합격을 목표로 하는 자연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최상위 1%를 향한 150일간의 기적을 이룰 최적의 강사진과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우선 대치동 1타 스타강사진 생명과학 최정윤, 화학 박상현, 수학 손광균 강사 등이 단기 이해기반 실전형 콘텐츠를 기반으로 현장 직강에 나서며, in서울 대학 입학생의 73%가 회독 공부법을 따른 것에 착안해 3회독 4순환의 최적화 커리큘럼으로 진행한다. 또한 도심 기숙형 학원 운영으로 주 7일 고강도 몰입 교육을 통해 철저한 학습 관리를 보장하며, 의,치대 합격률 65%로 증명된 의,치대 전문 담임제로 합격률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스카이에듀학원의 ‘재수 반수반’은 반수를 준비하는 대학교 재학생 혹은 재수생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수강생의 97.4%의 성적 상승**을 보장하는 ‘강화된 1:1 특별관리 시스템(System)’으로 운영된다. 학습계획과 진학지도를 책임지는 ‘학과 담임선생님’과 자율학습 및 생활지도를 담당하는 ‘학생 담임선생님’이 학생을 밀착 관리하는 ‘더블(Double) 담임 시스템’, 1:1 학습관리 및 1:1 성적관리 시스템, 논술 전문 프로그램, 1:1 입시전략 컨설팅, 명문대 멘토 & 심리전문가 페이스 메이커 등 전문화된 5가지 시스템으로 철저한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또, 재원생 모두에게 개인별 수준에 맞는 인강을 추천하고, 스카이에듀 온라인 스타강사의 국어, 수학, 영어 인강을 무료로 지원한다. 의,치대 수석반과 재수 반수반 모두 오는 6월 18일(목) 개강하며, 의,치대 수석반의 경우 강남학원에서만 모집한다. 스카이에듀학원의 정용관 총원장은 “2016 의,치대 수석반과 재수반수반은 스카이에듀학원의 최고의 강사진과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반으로, 수험생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호응이 높다”며 “수험생들의 의,치대 입학 성공을 위해 최고의 콘텐츠와 강의 등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카이에듀학원의 ‘2016 반수 의,치대 수석반 및 재수 반수반’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정치댓글 달아 정치관여죄 책임” 사이버사 전 심리전단장 2년형

    2012년 대선 때 인터넷에 댓글을 달아 정치에 관여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 국군사이버사령부 심리전단장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법 형사11부(부장 하현국)는 15일 전 심리전단장 이모(61)씨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검찰의 기소 내용을 모두 인정, 징역 2년을 선고하고 이씨를 법정구속했다. 재판부는 이씨가 당시 사령부 소속 121명과 공모해 1만 2844회에 걸쳐 인터넷에 댓글을 다는 등 정치적 의견을 공표했다는 정치관여죄에 대해 “책임이 있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이 전 단장이 부대원들에게 인터넷상에서 문재인·안철수 후보를 비방하고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는 글을 작성하도록 지시했다”고 혐의를 인정했다. 이씨 측이 댓글 등이 정치적 의견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도 “내용 및 표현 방법, 유포 경위 등에 비춰 볼 때 특정 정당과 정치인에 대한 지지 또는 반대에 해당하는 정치적 의견”이라고 반박했다. 이씨의 증거인멸 교사 혐의도 인정됐다. 재판부는 “2013년 10월 부대원들의 노트북 9대를 초기화하도록 지시해 수사를 방해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우리 헌정사의 역사적 특수성에 비추어 군은 그 어느 집단이나 단체보다 정치적 중립이 요구되는 국가기관임에도 이 전 단장이 이를 정면으로 위반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재판 결과에 대해 “진실과 사실을 잘 소명하지 못한 것 같다”며 “앞으로 더 잘 소명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월 서울고법 형사6부는 2012년 대선 때 국가정보원 심리전단의 인터넷 댓글과 트위터 활동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원세훈 전 국정원장(64)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한 바 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성적 낮으면 학원부터? 마음도 돌봐 주세요

    성적 낮으면 학원부터? 마음도 돌봐 주세요

    중학교 2학년 철이는 공부한 내용을 자꾸 잊어버리곤 했다. 금방 익혔던 영어 단어가 생각이 나질 않았다. 연습장에 수학 공식을 반복해 써 보지만 정작 문제를 풀지는 못했다. 하지만 야구를 좋아하는 철이는 야구선수나 경기 정보는 귀신같이 외우고 있었다. 부모는 이런 철이를 여러 학원에 보내 봤지만 모두 허사였다. 부모는 급기야 철이가 공부를 안 해서 성적이 안 나온다며 냉소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러나 서울학습도움센터에서 종합인지심리검사를 해 보니 철이의 기본적인 사고 능력, 언어 능력, 시공간적 자극 처리 능력 등은 양호했다. 다만 기억력과 정보처리 속도가 보통보다 현저히 낮았다. 신부경 서울학습도움센터 학습상담사는 “주위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 때문에 위축돼 있다”며 병원 치료와 함께 적은 분량 위주로 공부하도록 학습 방법을 바꿀 것을 권했다. 철이 부모에게는 칭찬, 격려 등 긍정적 피드백으로 자존감 향상을 도우라고 주문했다. 상담 시작 전 치렀던 중간고사에서 전 과목 평균 43.7점, 전교 342명 가운데 308등이었던 철이는 상담 중 치른 기말고사에서 평균 65.4점, 전체 253등을 했다. 병원 치료가 진행된 2학기 기말고사에선 전교 석차 140등으로 올랐다. 철이는 안정된 성적으로 지난해 중3을 보낸 뒤 올해 희망했던 일반계 고교에 진학했다. 지능이 정상이고 열심히 공부하지만 성적은 제대로 안 나오는 학생들이 있다. 바로 학습 부진아들이다. 지켜보는 부모의 속은 시커멓게 타들어 간다. 머리가 나쁜 것인가 의심도 해 보고, 강하게 공부시키겠다며 방학 때 스파르타식 학원에 보내기도 한다. 노력을 안 해서 그런 거라고 타박하는 부모도 많다. 자녀의 성적이 자꾸 떨어지거나 학습 의욕이 없고 지나치게 낮은 성적이 1년 이상 지속된다면 ‘학습 부진’ 증상을 의심해 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학습 부진의 요인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그 요인을 제거한다면 학습 부진은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11일 서울학습도움센터에 따르면 학습 부진은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으로 발생한다. 겉으로 보기에는 비슷해 보이는 학습 부진아지만 환경적 요인의 문제를 가진 학생이 있는가 하면 인지 능력이 떨어지는 학생도 있다. 신부경 상담사는 “똑같은 60점을 받지만 요인은 다르다”면서 “예를 들어 분수 문제를 틀렸다면 그 원인이 덧셈이 안 돼서 못 푼 것인지, 곱셈이 안 돼서 못 푼 것인지를 확인해 학생별 학습 수준을 살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심리적인 안정감도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함께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이런 학생들이 가장 먼저 찾아야 할 곳이 전국 시·도교육청별로 운영하는 ‘학습종합클리닉센터’다. 시·도마다 명칭이 조금씩 다르지만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비슷하다. 예컨대 서울은 서울학습도움센터라는 이름으로 ‘찾아가는 맞춤학습상담’과 학기 중 토요일 ‘학습전략상담’을 한다. 방학 중에는 ‘학습관리캠프’도 운영한다. 찾아가는 맞춤학습상담은 전문 학습상담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생 개인별 1대1 상담을 22회(한 회 40~45분) 이내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습 부진 요인을 파악하는 단계로, 심리·정서 영역별 상담과 학습전략상담으로 구성됐다. 심리·정서 영역별 상담에서는 우울, 불안, 사회성, 분노, 자아존중감, 주의력, 동기진로영역 등을 살핀다. 학습전략상담에서는 학생들이 학습할 때 가장 기본적인 전략인 읽기 전략, 노트 필기 전략, 암기 전략 등 공부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학생 외에 학부모와 교사 상담을 함께 진행하기도 한다. 같은 학년 4~8명으로 구성된 모둠식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학부모가 직접 자녀에게 맞는 올바른 학습 방법에 대해 도움을 받으려면 방문을 해도 된다. 자녀의 학습 현황 및 학습 전략, 부모의 양육 방법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구체적인 전략을 안내해 준다. 자녀 성향별 학습 지도 방법도 안내받을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 이민선 서울학습도움센터장은 “학부모 상당수가 자녀가 저학년 때 학습에 곤란을 겪으면 자연스레 이를 극복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지만 초등학교 저학년 때 학습 부진을 내버려 두면 고학년으로 갈수록 이를 제자리로 돌리기 어렵다”면서 “조금이라도 의심이 된다면 학부모가 자녀와 함께 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찾아 자녀의 양육 방식이나 교육 방법에 대해 상담을 받고, 교사와 적극적으로 머리를 맞대고 고쳐야 한다”고 조언했다. 학교가 두드림 학교로 선정됐다면 학교 내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교육부는 학력 미달 비율이 높고, 정서행동장애 등 복합적 학습 부진 학생이 많은 초등학교와 중학교 가운데 공모를 거쳐 매년 학교를 지정한다. 학교 내에서 학습 부진 원인 진단, 학부모 상담·교육, 학습 상담, 학습 코칭, 외부 치료, 돌봄 연계 등 맞춤형 지원을 한다. 올해 전국의 초·중·고교 1034곳이 두드림 학교로 지정됐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일은 학부모가 적극적으로 자녀에게 관심을 보이고 자녀가 자존감을 잃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다. 이일화 이화여대 교육대학원 상담심리전공 교수는 “부모가 자녀를 있는 그대로 보고 강점과 한계를 파악하는 일이 우선돼야 한다”며 “자녀가 못하는 것을 잘하도록 강요하기보다는 성공 경험을 할 수 있게 해 줘야 자존감이 성장하고 학습 부진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외국 아빠가 아이와 노는 시간 ‘1주에 6.5시간’...한국은?

    외국 아빠가 아이와 노는 시간 ‘1주에 6.5시간’...한국은?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이 들썩이는 가운데, 영국에서는 아빠들이 아이와 보내는 평균 시간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영국의 어린이놀이전문업체 ‘브레이브본스클럽’의 조사에 따르면, 영국 아버지들이 일주일(168시간) 중 '아이와 놀아주는' 평균 시간은 6시간 30분으로 나타났다. 이는 1년으로 환산하면 338시간, 약 14일에 해당하는 시간이다. 조사업체는 현대의 아버지들이 과거에 비해 훨씬 ‘모험적인’ 성향이 강하며, 이 때문에 아이들과 실내가 아닌 실외에서 노는 것을 선호한다면서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이 부족한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활동적인 놀이를 추천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영국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는 방법에 대해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은 46%(1,2위)가 ‘공원에 간다’, ‘스포츠를 즐긴다’고 답했으며, 뒤를 이어 공놀이, 야생관찰, 테마·모험파크 방문, 자전거타기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영국의 어린이심리전문가인 아만다 거머 박사는 “아이가 어릴 때 모험을 즐기도록 하는 놀이 방법은 건강하고 성공적인 성인 시절을 보내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면서 “아이와 함께 놀 때, 아버지는 어머니에 비해 더 모험적이고 강하며, 인내심을 갖는 경향이 짙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들은 아버지와 새롭고 모험적인 놀이를 할 때 더욱 신나하며, 가까운 실외에서 보물찾기나 운동 등을 함께 즐기는 것이 아이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의 경우 홍승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원이 지난해 영유아기·초등생 자녀를 둔 남성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워킹대디의 하루 평균 근무시간은 9시간 13분이었으며 퇴근 뒤 자녀와 보내는(놀아주는 시간 포함) 평균 시간은 1.65시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어린이날] 외국 아빠들이 아이와 보내는 평균 시간은?

    [어린이날] 외국 아빠들이 아이와 보내는 평균 시간은?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이 들썩이는 가운데, 영국에서는 아빠들이 아이와 보내는 평균 시간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영국의 어린이놀이전문업체 ‘브레이브본스클럽’의 조사에 따르면, 영국 아버지들이 일주일(168시간) 중 '아이와 놀아주는' 평균 시간은 6시간 30분으로 나타났다. 이는 1년으로 환산하면 338시간, 약 14일에 해당하는 시간이다. 조사업체는 현대의 아버지들이 과거에 비해 훨씬 ‘모험적인’ 성향이 강하며, 이 때문에 아이들과 실내가 아닌 실외에서 노는 것을 선호한다면서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이 부족한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활동적인 놀이를 추천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영국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는 방법에 대해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은 46%(1,2위)가 ‘공원에 간다’, ‘스포츠를 즐긴다’고 답했으며, 뒤를 이어 공놀이, 야생관찰, 테마·모험파크 방문, 자전거타기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영국의 어린이심리전문가인 아만다 거머 박사는 “아이가 어릴 때 모험을 즐기도록 하는 놀이 방법은 건강하고 성공적인 성인 시절을 보내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면서 “아이와 함께 놀 때, 아버지는 어머니에 비해 더 모험적이고 강하며, 인내심을 갖는 경향이 짙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들은 아버지와 새롭고 모험적인 놀이를 할 때 더욱 신나하며, 가까운 실외에서 보물찾기나 운동 등을 함께 즐기는 것이 아이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의 경우 홍승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원이 지난해 영유아기·초등생 자녀를 둔 남성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워킹대디의 하루 평균 근무시간은 9시간 13분이었으며 퇴근 뒤 자녀와 보내는(놀아주는 시간 포함) 평균 시간은 1.65시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삼육서울병원 김천제일병원 해바라기센터 신설

    여성가족부는 해바라기센터 신설 기관을 공모한 결과 삼육서울병원과 김천제일병원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들 2곳은 건물 리모델링과 전문인력 채용 등을 거쳐 하반기에 문을 연다. 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가 365일 24시간 의료, 수사, 법률, 상담, 심리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관으로 여가부와 광역시·도, 지방경찰청, 병원 4자 협약으로 운영된다. 삼육서울병원에 설치되는 해바라기센터는 동대문·노원·중랑·도봉구 등 서울 북동부지역의 피해자를 중점 지원한다. 센터 내에는 피해자가 편안한 환경에서 지원 받도록 진료실, 상담실, 진술녹화실, 안정실, 심리치료실이 설치되고, 여성경찰관, 임상심리전문가, 심리치료사, 상담원, 간호사 등 전문 인력도 배치된다. 병원 측은 센터 설치를 위해 원내 약 340m2의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여가부는 설치비와 센터 운영비 및 인건비 7억원을 지원한다. 삼육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민숙 과장이 센터 소장을 맡아 피해자의 심리치료 등 심리적 안정을 돕고, 필요시 원내 60여 명의 전문의가 치료를 지원한다. 김천제일병원의 해바라기센터는 김천, 구미, 상주, 고령 등 경북 중·서부지역과 인근의 충북 영동, 전북 무주, 경남 거창의 피해자를 지원한다. 그 동안 이 지역 피해자는 대구 등 먼 곳에서 서비스를 받아왔다. 센터는 병원 측이 무상으로 제공한 본관 7층 108m2에 설치되며, 여성 산부인과 전문의 강민지과장, 응급의학과 전문의 김창호 응급센터장 등 병원 내 전문의가 피해자를 돕게 된다. 센터는 ‘위기지원형’으로 사건 발생 초기 수사․상담․법률․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며, 아동․청소년 심리치료는 인근 센터에 연계한다. 여가부는 시설 설치비, 장비구입비, 전문인력 인건비 등 3억원을 지원하고, 경북지방경찰청은 상근 여성경찰관 5명 내외를 센터에 파견할 예정이다. 김재련 여가부 권익증진국장은 “올해 해바라기센터 2곳 신규 설치로 센터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장거리 이동으로 불편을 겪었던 피해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도 성폭력, 가정폭력 등 피해자의 서비스 접근성과 만족도 등을 높여 피해자가 도움을 요청할 때 가장 신속하고 의미 있는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軍 사이버사령부 대선 개입… 檢, 심리전 단장에 5년 구형

    2012년 대선 당시 인터넷에 ‘정치댓글’을 달아 군 형법상 정치관여 및 형법상 직권남용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모(61) 전 국군사이버사령부 심리전 단장에 대해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했다. 18일 서울동부지법 형사11부(부장 하현국)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 전 단장은 작전수행에 있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대원 100여명을 동원하고 정치적 중립의무를 위반했다”면서 “군에 대한 신뢰를 훼손한 중대 범죄”라고 강조했다. 검찰은 또 “피고인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군의 수사가 시작되자 관련 자료를 삭제해 수사를 방해했다”면서 “잘못을 뉘우치지 않으면서 고의성이 없다는 식으로 일관해 엄벌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변호인은 “북한의 사이버 심리전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정당한 임무를 수행했을 뿐”이라면서 “사이버심리전 작전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정치인이 댓글에 언급된 것이지 정치적 목적은 없었다”고 반박했다. 증거인멸에 대해서도 보안상 필요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변호인은 “작전 기기의 네트워크 장치를 초기화하고 인터넷 프로토콜(IP) 변경을 지시한 것은 심리전단의 예규에 따라 작전 보안을 유지하기 위함이었다”고 말했다. 이 전 단장은 최후진술을 통해 북한군의 대남심리전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오해라고 강조했다. 선고공판은 오는 5월15일 열린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이라크군, IS 격퇴 임박… 티크리트 도심 장악

    이라크군이 이슬람국가(IS)가 장악했던 이라크 북부 전략 요충지인 티크리트의 상당 부분을 탈환했다고 AP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티크리트는 IS가 근거지로 삼은 이라크 제2의 도시 모술로 향하는 길목에 자리한 도시로, 이라크군의 손에 넘어올 경우 IS의 보급로를 차단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라크군은 이날 오전 티크리트 동북쪽에 인접한 알-알람시를 완전히 장악했다. 이어 해질 무렵에는 티크리트를 전방위에서 포위하고 시내로 진입해 곳곳에서 교전을 벌였다. 뉴욕타임스는 시내에 진입한 이라크군이 빠르게 티크리트 도심을 장악했다며 이미 지역 의회와 주정부 건물의 함락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시 외곽의 사담 후세인궁과 북동쪽 아질 유전 탈환도 시간문제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이라크군 관계자들은 IS대원 상당수가 이미 티크리트에서 퇴각했으며 별다른 저항이 없었다고 말했다. 아랍계 위성방송인 알자지라도 이라크군과 이란계 시아파 민병대가 시내 주요 도로를 점령했으며 IS를 피해 달아났던 일부 주민들이 되돌아오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국영 프레스TV는 이번 작전에 참여한 3만여명의 이라크군과 시아파 민병대, 일부 수니파 부족들이 여러 방향에서 티크리트에 공세를 퍼부으면서 시내 도로가 IS 무장대원들의 시체로 뒤덮였다고 밝혔다. IS에 대한 사상 최대 규모의 지상전에 맞서다 퇴각한 IS 대원들은 시내 중심부에 몰려 마지막 항전을 준비 중이라고 방송은 덧붙였다. IS는 현재 도심 본부로 쓰던 티크리트의 병원 건물에 폭발물을 설치하고 시내로 연결된 티그리스 강의 유일한 다리를 폭파한 상태다. 한편 IS는 이번 작전에 대거 투입된 8000여명의 이란계 시아파 민병대의 존재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부각시키고 있다. 이는 이번 작전을 종파 간 보복전으로 몰고 가려는 심리전이라고 로이터통신은 해석했다. 2004년 미군과 이라크군이 알카에다와 벌인 팔루자 전투에선 이 같은 심리전이 먹혀들어 강성 수니파 무장세력이 결집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이는 IS의 모태인 알카에다 이라크지부의 영향력을 강화했다는 게 군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씨줄날줄] 석유 부국의 원전과 창조경제/구본영 논설고문

    며칠 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한국이 스마트 원전 수주에 사실상 성공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우리 기술로 중소형 원자로 2기를 열사의 땅에 짓게 된다는 것이다. 세계적 경기 불황 국면에서 박근혜 정부가 2조 2000억원 규모의 원전을 수출한다니 ‘제2의 중동붐’을 점화시켰다는 차원에서의 의미도 작지는 않다. 그러나 우리가 진짜 눈여겨봐야 할 대목은 석유 부국 사우디의 행보다. 축적된 오일 머니를 바탕으로 포스트 오일 시대를 대비하는 역발상의 자세를 주목해야 한다는 뜻이다. 사우디가 당장 뭐가 아쉬워 원전을 세우려 했겠는가. 어디든 시추공만 뚫으면 석유가 펑펑 쏟아지는 마당인데 말이다. 그런데도 사우디가 원전 건설에 팔을 걷어붙인 데는 더는 석유에만 의존하지 않고 다른 미래 먹거리를 찾겠다는 절실함이 배어 있는 셈이다. 사실 사우디 정부의 이런 위기 의식은 어제오늘의 일도 아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사무총장을 지낸 자키 야마니 전 석유장관은 “석기시대가 돌이 모자라서 끝난 게 아니다”라며 탈석유시대에 대한 대비를 입에 달고 다녔지 않는가. 물론 우리는 이번에 ‘원전 강국’의 위상을 재확인하긴 했다. 지난 정부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수주에 이어 현 정부가 전력 생산과 바닷물을 식수로 바꾸는 기능을 겸비한 스마트 원전으로 사우디 정부의 조달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성공하면서다. 하지만 모처럼 ‘세일즈 외교’에 개가를 올렸다고 우쭐하고만 있을 때도 아니다. 엊그제 북한이 섬뜩한 대남 메시지를 보내왔다. 대남 선동 매체인 ‘우리민족끼리’를 통해 “전쟁이 나면 3일 만에 속전속결할 것이고 원전이 많은 남한은 폐허가 될 것”이라고 위협한 것이다. 다만 이는 짐짓 불안감을 조성해 한·미 합동 군사훈련을 둘러싼 남남 갈등을 부추기려는 심리전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되긴 한다. 그러나 북한의 위협은 차치하고 여하한 상황에서라도 원전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기술 혁신의 필요성은 차고 넘친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태도 천재지변이 도화선이었지만, 기술적 허점이 화를 키웠지 않는가. 더 나아가 지금이야말로 언젠가는 올지도 모를 ‘탈원전시대’에도 미리 대비할 때인 듯싶다. 적어도 ‘창조경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있는 정부라면 말이다. 물론 현재로선 원전보다 더 경제적인 에너지원이 없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원전은 한 번 만들면 30∼60년밖에 쓸 수 없기에 폐로 문제는 이미 인류의 발등에 떨어진 불이다. 우리의 경우 월성 1호기는 한 차례 수명 연장이 결정됐지만, 설계수명이 다한 원전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 풍랑이 잔잔할 때는 돛을 고쳐야 한다는 격언이 있다. 원전해체기술연구센터 발족 등을 서둘러 원전 해체 시장도 선점하겠다는, 그야말로 창조적 발상이 필요할지도 모르겠다. 구본영 논설고문 kby7@seoul.co.kr
  • ‘국정원 직원 감금’ 野 의원 첫 재판 “대선 개입 본질 덮은 적반하장 기소”

    “‘감금 사건’이 아니라 국가정보원 불법 선거운동의 실체를 밝혀낸 사건이다.” 18대 대선 직전인 2012년 12월 국정원 심리전단 소속 여직원 김모씨를 감금한 혐의로 기소된 강기정(51), 이종걸(58), 문병호(56), 김현(50)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2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자신들을 재판에 회부한 검찰을 강력히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 사건은 거짓과 진실이 바뀐 지록위마(指鹿爲馬)의 전형적 사례”라며 “기소독점권을 활용해 몇몇 국회의원을 기소하고 본질을 덮은 검찰을 ‘정치검찰’이라 부르고 싶다”고 주장했다. 문 의원도 “범죄 행위를 밝히고 정의를 세우려는 사람을 재판정에 세운 적반하장 기소”라고 성토했다. 변호인은 서울고법의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대한 판결문을 인용해 국정원 불법 선거 개입이 ‘숲’이라면 국정원 직원 김씨의 거주지 앞에서 벌어진 대치 상황은 ‘나무’라며 “거짓의 나무가 아니라 진실의 숲을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설사 피고인들의 행위가 감금이라 하더라도 김씨의 노트북에서 나온 파일 증거로 국정원 대선 개입의 진실이 밝혀졌으므로 위법성이 조각된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검찰 측 증인으로 김씨와 그 가족, 중앙선거관리위원회·국정원 직원, 현장 출동 경찰 등을, 변호인 측 증인으로는 당시 서울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이었던 권은희 새정치연합 의원과 컴퓨터 전문가인 한양대 김모 교수 등을 채택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IS 고대 유물 파괴·약탈…심리전 노렸나 테러자금 노렸나

    IS 고대 유물 파괴·약탈…심리전 노렸나 테러자금 노렸나

    이라크 북부 모술에서 이슬람국가(IS)가 행한 고대 문화유산 훼손에 전 세계가 공분한 가운데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국제형사재판소(ICC)에 고대 유물 파괴 행위 조사를 요청했다. 보코바 총장은 유물 파괴를 ‘문화 청소’라고 규정,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긴급회의를 요구했다. 일각에서는 이번에 파괴된 모술 박물관 유물이 대부분 모조품이란 추측이 나왔다. 나틸 알누자이피 전 니네베(이라크) 주지사는 “2003년 이라크 전쟁 때 진품 대부분을 바그다드 국립 박물관으로 옮겼다”고 말했다고 지역 언론이 보도했다. 모술은 니네베주의 주도다. 알누자이피 전 주지사는 “지난달 26일 IS가 공개한 파괴 동영상 속 유물 중 모술 고고학 공원에 있던 아시리아 시대의 ‘독수리 날개 달린 황소’와 ‘로즈한의 신’ 등 2점은 진품”이라고 덧붙였다. 이슬람 과격 무장단체에 의한 문화유산 파괴 행위는 날로 증가하고 있다. 유네스코는 지난해 6월 기준으로 46곳을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으로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가운데 3분의2 이상의 유적은 자연재해가 아닌 테러·내전 때문에 위험에 처했다. 특히 2001년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탈레반의 바미얀 석불 파괴, 2013년 말리 반군의 팀북투 고대 문서 훼손 등은 테러 단체가 종교를 내세워 문화재를 훼손한 사례에 해당한다.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은 이슬람을 극단적으로 해석, 우상을 파괴한다는 명목을 파괴의 이유로 내세웠다. 인류의 ‘공동체 의식’을 일깨우는 문화유산을 파괴함으로써 심리전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의도 역시 깔려 있다. 여기에 더해 문화재에 대한 공격이 테러 자금 조달의 목적을 위해 이뤄진다는 해석도 있다. 알누자이피 전 주지사는 “동영상을 보면 이미 사라진 유물이 보인다”면서 “IS가 ‘아카드 왕조 석상’ 등 최소 7점을 파괴하지 않고 약탈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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