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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MW, 뒤늦게 사과했지만 의혹 여전

    국토부 “안전진단 차량 10%가 문제” BMW그룹코리아가 잇단 주행 중 화재 사고의 근본 원인을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쿨러의 냉각수 누수’ 때문이라고 거듭 밝혔다. 하지만 EGR 쿨러 문제는 기존부터 지적된 원인 중 하나인 만큼 의혹과 불안을 명확히 해소하기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김효준 BMW그룹코리아 회장은 6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들에게 불안과 심려 끼친 점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지난 8개월간 30여건의 BMW 차량 화재가 발생하는 동안 김 회장이 공개석상에서 사과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 회장은 차량 화재 원인에 대해서는 EGR 쿨러 누수, 긴 주행거리, 장시간 주행, 바이패스 밸브 열림 등 4가지 조건이 동시에 충족돼야 화재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요한 에벤비클러 BMW그룹 품질관리부문 수석부사장은 “쿨러에서 냉각수가 새면 침전물이 형성되고 검댕이 흡기다기관에도 축적될 수 있다”며 “특정 조건에서 바이패스 밸브가 열리는데, 밸브가 열린 상태에서 냉각되지 않은 가스로 인해 과열 현상이 일어나고 불꽃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BMW 측에 추가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고 발표했다. 국토부는 또 “BMW가 현재까지 진행한 안전진단 결과 10%가 문제 차량으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 차량이 10만 6000대라는 점에서 당장 화재가 발생할 개연성이 높은 차량이 1만대 이상이라는 추산이 가능하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네이버 웹툰, 슬램덩크 베끼기 논란 ‘고교생활기록부’ 연재 중단

    네이버 웹툰, 슬램덩크 베끼기 논란 ‘고교생활기록부’ 연재 중단

    일본 만화 ‘슬램덩크’를 베낀 의혹을 받는 김성모 작가의 웹툰 ‘고교생활기록부’의 연재가 중단됐다. 네이버웹툰은 2일 공지사항을 통해 “7월 9일 연재를 시작한 화요웹툰 ‘고교생활기록부’ 작품으로 인해 독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면서 “4회까지 업데이트된 고교생활기록부 장면들에서 타작품과 유사한 점이 다수 발견되었으며 네이버웹툰은 이를 미연에 방지하지 못한 점에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연재 중단을 알렸다. 앞서 온라인에서는 김 작가의 고교생활기록부가 일본 작가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농구만화 ‘슬램덩크’를 고스란히 베꼈다는 이른바 ‘트레이싱’ 논란이 제기됐다.일부 인물 클로즈업 장면은 대고 그린 게 아닌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유사하다는 의혹이 일었다. 김 작가는 지난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런 지적에 대해 “습작 시절 슬램덩크를 30여권 정도 베낀 적이 있다”면서 “어느덧 손에 익어 버려서 그 후로 제 작품(특히 성인물)에서 많이 비슷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며 베낀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고교생활기록부는 ‘럭키짱’ 시리즈로 유명한 김 작가가 지난달 9일부터 네이버에 연재하기 시작한 웹툰이다. 교내 악당들과 싸워나가는 주인공 강건마의 이야기를 그렸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애니멀구조대] ‘학대 영상’ 버젓이…고양이 ‘사랑이’ 구조부터 입양까지

    [애니멀구조대] ‘학대 영상’ 버젓이…고양이 ‘사랑이’ 구조부터 입양까지

    동물을 향한 애정으로 동물권 활동을 시작했는데, 일을 하면 할수록 인류애가 상실(?)된다면 바람직하지 못한 일일까. 그러나 매일같이 인간에 의해 자행되는 동물을 향한 끔찍한 폭력들을 마주하고 있노라면 평정심을 지키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다. ‘사랑이’ 사연도 그 중 하나였다. 지난 4월이었다. 한 유튜브 유저가 고양이를 짧은 끈에 묶어놓고 학대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학대자는 사람들의 안타까워하는 반응을 즐겼고, 이에 화답하기라도 하듯 고양이 살해 협박도 서슴지 않았다. 영상은 일파만파로 퍼져 나갔고, 충격 받은 누리꾼들은 동물권단체 케어에도 해당 내용을 속속들이 제보했다. 영상 속 고양이는 사지를 꼼짝 하지 못한 채 괴롭힘을 당하며 서글픈 야성으로 가르릉 울어대고만 있었다. 현상금 케어는 즉각 SNS를 통해 해당 내용을 알리고, 현상금 300만원을 내걸고 범인을 수소문했다. 민간 시민단체가 이만한 현상금을 내건다는 것은 큰 부담이 따르는 일이다. 하지만 버젓이 자행되는 동물학대 사건을 안타까워만 하며 좌시한다면, 비슷한 사건들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다. ‘경각심’은 범죄 예방을 위한 최소한의 기반이다. 현상금을 내걸면 확실히 수사의 진척도는 높아진다. 생명을 놀잇감처럼 가지고 노는 일이 얼만큼 중한 범죄인지 세상 사람들에게 알리고, 학대자 처벌 사례들을 쌓아가야만 이러한 현실을 변화시킬 수 있을 거였다. 물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당장 심판대에 올려진 고양이의 생명이었다. 구조해야만 했다. 동물학대 사건에 분개한 수많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누리꾼 수사대가 되어 학대자를 찾아나서기 시작했다. 새벽 시간대에 케어 메일로 수십 통의 제보가 들어왔다. 그리고 새벽 세시 넘어 경북 구미의 한 제보자로부터 유효하고도 결정적인 제보가 입수되었다. 학대자의 유튜브 계정, 그리고 유튜브 영상 속 등장하는 게임 아이디, 그 게임 아이디와 연동 돼 있는 모바일 메신저 계정, 그리고 위 내용들을 토대로 페이스북 아이디를 찾아 실명을 찾아내기까지. 퍼즐은 빈틈없이 들어 맞았다. 구조 케어는 해당 내용을 토대로 학대자와 접촉을 시도했다. 학대자는 “무슨 소리를 하는 거냐”며 처음에는 발뺌을 했다. 하지만 정황 증거들을 제시하고,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에 대해 고지하자 이내 학대 사실을 실토했다. 학대자는 경기 시흥에 거주중인 한 남성이었다. 케어는 즉각 고양이를 인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케어 동물구호팀은 즉각 경기 시흥으로 달려갔다. 학대자의 부모는, “아들이 인터넷에서 동물학대 하는 영상을 본 후 모방범죄를 한 것 같다”며 “이번 일로 동물을 사랑하시는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케어는 고양이를 학대자의 품에 그대로 둘 수 없었다. 협의 끝에 고양이를 인계 받았고, 바로 동물병원으로 이송했다.병원 검진결과 간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았다. 또 X-레이를 통해 확인한 결과 왼쪽 갈비뼈가 부러져 있었다. 위쪽 갈비뼈가 아닌 왼편의 12, 13번 갈비뼈가 부러진 건 외상에 의한 골절로 추정된다는 수의사 소견이 있었다. 이는 고양이가 지속적으로 폭행 학대를 당했다는 것을 뜻한다. 고양이는 몸이 만신창이 상태였는데도, 구조대원의 품에 얌전히 안겨서는 병원까지 잘 따라와준 모습은 마음 한 켠을 애잔하게 하는 데가 있었다. 케어는 이 사랑스러운 아이에게 ‘사랑이’라는 이름을 붙여 주었다. ‘사랑’만이 이 아이의 상처를 아물게 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도 보탰다. 동물학대자는 엄중한 심판을 받아야 케어가 발간한 2017년 활동 평가자료에 따르면, 이 사건과 같은 인터넷 공간에서의 악의적, 과시적 동물학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는 반려동물 인구가 늘고, 누구나 촬영기기를 능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미디어 환경이 변화하며 1인 크리에이터들이 증가하는 여러 현상들이 맞물려 일어난 결과다. 케어는 작년 동물학대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대국민 공익신고 운영 및 시민 감시요원’으로 동물학대 파파라치단을 발족하기도 했었다. 케어는 학대자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시흥경찰서에 고발했고, 이후 검찰에 송치되었다. 지난 3월 22일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동물학대 적발시 2000만원 이하의 벌금과 2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질 수 있다. 또한 ‘동물에게 신체적 고통을 주는 행위’도 학대 항목에 포함 돼, 이전보다 더욱 엄중하게 처벌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입양 제보, 그리고 구조. 다음은? 치료. 치료 다음엔 케어 입양센터에서 보호를 받는다. 보호를 받으며 동물들이 기다리는 것은 ‘입양’이다. 사건 이후 사랑이의 소식이 세상에 널리 전해지면서, 입양 문의가 쇄도했다. 안타까운 사연일수록 입양 문의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입양 업무를 오래 맡은 활동가의 말에 따르면, 일순 동정심으로 입양 문의를 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고, 그만큼 파양 사례도 적지 않게 생겨난다고 했다. 따라서 이런 사연일수록 입양자를 ‘매의 눈으로’ 신중하게 검토해야 할 필요가 있다. 한번 상처 받았던 아이들이, 다시금 가정에서 상처 받게 되거나 파양이 된다면 그 아이를 두 번 울리는 일이 되기 때문이다. 사랑이는 마침내 7월 30일, 케어 입양센터를 떠나 입양을 갔다. 케어에서 고양이를 입양한 이력이 있는 한 입양자를 가족으로 만나게 된 것이다. 사랑이는 건강해진 모습으로 따스한 입양자의 품에 안겼다. 사랑이가 제보부터 입양을 가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케어 활동가로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여러분이 귀한 한 생명을 살려주셨습니다.” 동물권단체 케어 김태환PD taehwankim@fromcare.org
  • 끝까지 “재판거래 없었다”는 대법관들

    김신도 “법·양심 어긋나는 재판 안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장을 지내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문건 작성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고영한 전 대법관이 1일 퇴임하며 최근 사태에 대해 유감을 표시했다. 함께 퇴임한 김창석, 김신 전 대법관도 안타까운 심경을 밝혔다. 그러나 대법관들은 재판거래 의혹이 없었다고 전면 부정하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고 전 대법관은 오전 10시 대법원청사 2층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법원행정처장으로 재직하던 시기에 저의 부덕의 소치로 인해 법원 가족은 물론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고 전 대법관은 2016년 2월 행정처장에 임명됐다가 지난해 2월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에 책임을 지고 처장직에서 물러나 재판 업무에 복귀했다. 이후 3차례에 걸쳐 이뤄진 법원 자체조사에서 판사 사찰, 재판 개입 의혹 행정처 문건이 나와 현재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고 전 대법관은 “사법권 독립이 훼손될 우려에 처해 있다고 걱정하는 소리가 높고, 이 부분에 대해서 저로서는 말할 자격이 없음을 잘 알고 있다”고 퇴임사를 이어 갔다. 이어 “사법 권위의 하락과 사법에 대한 신뢰가 더이상 무너져 내리지 않도록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까지 사법 농단에 대한 책임보다는 사법부의 위엄을 챙긴 셈이다. 김창석 전 대법관도 “잘못을 바로잡아야 하지만 사법작용 자체에 대한 신뢰마저 무분별하게 훼손되는 것만은 막아야 한다”고 했다. 김신 전 대법관 역시 “대법관들이 거래를 위해 법과 양심에 어긋나는 재판을 하지 않았다는 점이 분명히 확인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마스크 측 “‘폭행 사건’ 에이스 탈퇴·치빈 연기자로 진로 변경”

    마스크 측 “‘폭행 사건’ 에이스 탈퇴·치빈 연기자로 진로 변경”

    그룹 마스크(MASC) 내에 폭행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30일 그룹 마스크 측이 그룹 내 폭행 사건에 사과하며 향후 행보에 입장을 전했다. 이날 마스크 소속사 제이제이홀릭미디어 측이 공식 팬카페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소속사 측은 “팬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정말 죄송하다”며 “이 사건을 미연에 방지하지 못하고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게 돼 죄송스럽다.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혹여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행여 다른 멤버들과 ‘마스크’라는 이름이 안 좋은 이미지로 피해를 입을까 섣불리 알리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지난 3월 사건 발생 후, 에이스는 마스크 멤버에서 제외된 상태”라며 “폭력을 사용한 것에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치빈은 당시 정신적 충격으로 치료 및 회복을 위해 휴식을 취해왔으나, 지난달 더이상 마스크 활동은 힘든 것 같다고 소속사에 요청했다. 현재 대학 진학 및 연기자로 진로를 변경하고 준비 중이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이 사건으로 힘들어 하고 있는 다른 마스크 멤버들이 더는 상처받지 않도록 응원 부탁드린다”며 “아티스트에게 더욱 세심한 관심과 배려를 하는 소속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앞서 지난 26일 치빈은 SNS를 통해 같은 그룹 멤버 에이스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하 마스크 소속사 제이제이홀릭미디어 공식입장 전문 제이제이홀릭미디어입니다. 먼저, 항상 마스크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치게 되어 정말 죄송합니다. 소속사에서 이 사건을 미연에 방지하지 못하고 좋지 못한 모습을 팬분들께 보이게 되어 죄송스럽고,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3월 이후 현재까지도 이 사건으로 인하여 남아 있는 마스크 멤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멤버들과 깊은 대화를 나누며 앞으로의 활동 및 일정에 대해 협의 하던 중 이런 일이 발생하여 되어 매우 안타깝습니다. 소속사는 혹여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행여 다른 멤버들과 ‘마스크’라는 이름이 안 좋은 이미지로 피해를 입을까 섣불리 알리지 못하고, 공식 입장 표명이 늦어진 점도 죄송합니다. 지난 3월 사건 발생 후, 그 어떤 말로도 폭력을 사용한 것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판단되어,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기에 현재 마스크 멤버에서 에이스는 제외된 상태입니다. 당시의 정신적인 충격의 치료 및 회복을 위하여 휴식 취해오던 치빈은, 지난 달 더 이상의 마스크 활동은 힘든 것 같다고 소속사에 요청하였고, 현재 대학 진학 및 연기자로 진로를 변경하고 준비 중에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 드린 점 고개 숙여 사죄드리오며, 이 사건으로 인하여 힘들어 하고 있는 다른 멤버들이 더 이상 상처받지 않을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립니다. 이번 일을 교훈 삼아 아티스트에게 더욱더 세심한 관심과 배려를 하는 소속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사건을 봉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SF9는 ‘듣보’ 아이돌” 소속사의 황당한 홍보... FNC 측 “심려끼쳐 죄송”

    “SF9는 ‘듣보’ 아이돌” 소속사의 황당한 홍보... FNC 측 “심려끼쳐 죄송”

    아이돌 그룹 SF9(에스에프나인)이 컴백을 앞둔 가운데, 소속사의 황당한 컴백 프로모션이 팬들 빈축을 사고 있다. 24일 그룹 SF9 컴백 프로모션 일환으로 공개된 웹툰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날 SF9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SF9 컴백 앨범 홍보 차, 웹툰작가 현마담과 컬래버레이션한 웹툰을 공개했다. 해당 웹툰 1화에는 SF9 멤버들이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과정에서 미국 에이전시와 FNC 측이 계약 건을 두고 논의하는 내용이 담겼다.웹툰에 등장하는 미국 에이전시 회장은 “다른 아이돌에 눈이 간다”, “AOA는 다른 회사에 넘겨줬으면서 우리한테는 SF9이나 밀어달라는 거냐”라며 SF9을 무시하는 듯한 태도를 보인다. 그러면서 “SF9 국내 음원 성적을 보여달라”고 요구, FNC 직원들은 낮은 SF9 음원 성적에 당황하며 “아직은 미미하지만, 어떤 그룹보다 빠르게 성장 중”이라고 해명한다. 이에 회장은 “비즈니스가 장난이냐. 우리는 도박을 원하지 않는다. 어디 검증도 안 된 듣보 아이돌을 상품으로 내민단 말이냐”라며 화를 낸다. 결국 FNC 측은 SF9의 가능성을 설명, 에이전시 측의 ‘음원 순위 1위’라는 계약 조건을 받아들인다. 이후 웹툰 1화는 아티스트와 소속사 측 노력이 보태지는 과정들을 담으며 마무리된다. 이 같은 내용이 공개되자, SF9 팬들은 크게 분노했다. “소속 아티스트를 ‘듣보(’듣보잡‘의 준말로, 듣지도 보지도 못한 잡놈이란 뜻의 비속어)’라고 표현하는 소속사가 어디 있냐”며 황당하단 입장이다. SF9의 낮은 인지도를 “회사가 나서서 놀린 꼴”이라는 지적도 잇따랐다. 상황이 이렇자, FNC 측은 즉각 공식 팬카페 공지사항을 통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FNC 측은 “지난 자정 공개된 SF9 ‘질렀어’ 웹툰 상편 내용과 관련해 SF9을 진심으로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FANTASY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본 웹툰 기획 의도는 여러 대외적인 상황에도 불구하고, SF9이라는 그룹이 앨범마다 얼마나 진심을 다해 노력하고 있는지 그 과정에 초점을 둔 것”이라고 해명했다. 소속사 측은 “데뷔 전부터 지금까지 쉬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SF9 멤버들을 앞으로도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 다시 한번, 상편 일부 내용으로 인해 물의를 빚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도 SF9 멤버들은 물론, FANTASY 여러분들을 위해 아낌없이 노력하겠다”고 재차 사과했다. 현재까지 SF9 공식 홈페이지에는 해당 웹툰이 그대로 게재돼 있다. 한편 SF9은 오는 31일 타이틀곡 ‘질렀어’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서울신문 보도 그후] “관사 사용 않겠다”… 민심 읽은 광주시장·강진군수

    ‘아파트 마련’ 이용섭 시장 “짧은 생각… 심려끼쳐 송구” 강진, 관광안내소 등 용도 전환 광주·전남 지방자치단체들이 관사를 잇달아 폐지하거나 용도전환을 검토 중이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16일 입장문을 통해 “관사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규정의 옳고 그름을 떠나 시민이 원하지 않는 길을 가지 않겠다”며 이렇게 덧붙였다. 더불어 최근의 논란을 의식한 듯 “관사는 단순한 생활공간을 떠나 업무공간의 연장이며 투명하게 사용하면 된다고 생각해 관사를 마련했으나 짧은 생각이었다. 이 문제로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시장은 당선자 시절 광주 서구 매월동에 119㎡(34평형) 아파트를 관사로 구입해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민선 자치시대에 역행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았다. 전남 강진군수 관사도 조만간 처분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이승옥 군수는 관사를 폐지해 군민에게 환원하겠다는 후보자 시절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활용 방안을 마련할 것을 관련부서에 지시했다. 군은 여론 수렴 과정을 거쳐 사용 방안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현재 관광안내소나 관광객들의 숙박을 위한 게스트하우스 등의 용도 전환이 검토되고 있다. 강진군청과 30m 거리에 있는 관사는 2006년 1000㎡(약 302평) 부지에 본관 1층으로 지어졌다. 연간 유지 비용으로 600만원이 지출되고 있다. 이 군수는 취임 이후에도 관사에 입주하지 않고 자택에서 출퇴근을 한다. 2년 전 구입한 아파트(30평)에서 부인 김운옥씨와 거주하고 있다. 이 군수는 “자치시대에 걸맞지 않아 이미 후보 시절 관사 폐지를 약속했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 강진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프로듀스48’ 마츠이 쥬리나 활동 중단→하차...“컨디션 문제” 

    ‘프로듀스48’ 마츠이 쥬리나 활동 중단→하차...“컨디션 문제” 

    ‘프로듀스48’ 일본 그룹 SKE48 마츠이 쥬리나가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7일 그룹 SKE48 측은 이날 공식 사이트를 통해 마츠이 쥬리나의 활동 중단 소식을 전했다. SKE48 측은 “마츠이 쥬리나가 오래전부터 겪은 컨디션 문제로, 그룹 활동을 중단한다. SNS 등 개인 활동도 모두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팬 여러분, 관계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점 양해 부탁드린다. 복귀 예정이 잡히는 대로 다시 보고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에 현재 출연 중인 Mnet 예능 ‘프로듀스48’에서도 하차한다. Mnet 측 역시 “마츠이 쥬리나가 활동 중단으로 ‘프로듀스48’에서 퇴소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지난달 열린 AKB48 총선거에서 1위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얻은 마츠이 쥬리나는 갑작스럽게 휴식을 선언,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당시 마야와키 사쿠라에 한 발언 등으로 인성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마츠이 쥬리나는 ‘프로듀스48’에 출연, 첫 순위에서 4위, 지난 방송에서 12위를 차지하며 무난히 데뷔에 합격할 것으로 점쳐졌다. 그의 하차 소식에 많은 팬은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사진=Mnet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강대희 서울대 총장 후보자 사퇴… 성추행·성희롱 의혹에 “내려놓겠다”

    강대희 서울대 총장 후보자 사퇴… 성추행·성희롱 의혹에 “내려놓겠다”

    차기 서울대학교 총장 최종 후보에 올랐던 강대희(56) 의과대학 교수가 6일 “저로 인해 상처받은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후보자에서 사퇴했다. 강 교수는 그간 여기자 성추행과 여교수 성희롱 의혹을 받고 있었다. 강 교수의 이같은 결정과 관련, 교육부가 이날 서울대에 공문을 보내 이달 16일까지 그의 총장 임용 제청과 관련된 보완서류를 제출해달라고 요청하는 등 관계 당국까지 나서자 심리적 압박을 받은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강 교수는 이날 오후 기자단에 ‘서울대학교 후보자 사퇴의 글’ 입장을 보내 “이제 후보직을 내려놓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저의 부족함을 깨닫고 여러 면에서 저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저로 인해 상처받은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며칠간 언론보도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대단히 죄송하다. 참담한 심정으로 제 입장을 밝힌다”며 “총장 선출 과정에서 과분한 성원을 보내준 서울대 구성원, 총장추천위원, 이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서울대의 모든 구성원이 변화와 개혁을 위해 저를 후보자로 선출해줬지만, 그 뜻을 제대로 받들지 못해 죄송하다”며 “앞으로 서울대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 교수는 성희롱 등 의혹이 공개적으로 제기된 지 사흘 만에 스스로 사퇴했다. 지난달 18일 총장 후보로 최종 선정된 강 교수는 여기자 성희롱·여교수 성추행 의혹이 3일 공개적으로 제기돼 논란에 휩싸였다. 강 교수는 2011년 기자들과 함께한 술자리에서 여기자에게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강 교수는 서울대 이사회에서 진행된 면접에서 과거 ‘부덕의 소치였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동료 여교수를 술자리에 이어 옮겨간 노래방에서 성추행했다는 의혹도 받는다. 서울대 여교수회는 제보받은 의혹을 서울대 총장추천위원회를 통해 이사회에 전달했고, 이사회에서도 관련 논의가 이뤄졌지만 그대로 최종 후보에 선정됐다. 강 교수는 이사회에서 피해자와 시기가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해당 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교수는 지난달 18일 서울대 이사회에서 열린 결선 투표에서 재적이사 15명 중 과반인 8표를 얻어 최종 총장 후보로 선출됐다. 하지만 교육부까지 나서 서울대가 강 후보를 추천한 뒤 성희롱 의혹이 새롭게 제기됐다며 이에 대한 대학의 추가조사 결과와 총장 후보 선출 과정의 적정성·타당성을 밝힐 수 있는 총장추천위원회 회의록 등 소명자료를 요구하면서 분위기는 급반전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네 태권도학원 모함했다가…‘맘충’으로 조리돌림

    동네 태권도학원 모함했다가…‘맘충’으로 조리돌림

    경기 광주 지역 엄마들의 인터넷카페에서 한 회원이 동네 태권도학원을 모함했다가 되려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이 여성은 태권도학원 원장이 아이들을 태운 차량을 난폭하게 운전하는 장면을 목격했다며 화가 난다는 글을 맘카페에 올렸지만, 원장이 당시 장면이 찍힌 블랙박스 영상과 함께 반박글을 올리자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 소동은 이른바 ‘맘충’(엄마들을 비하하는 속어) 사건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에 널리 알려졌다. 여성이 다니는 회사 이름과 주소까지 공개돼 홈페이지에 비난글이 속출하는 등 역풍이 거세다. A씨는 지난 3일 경기 광주 맘카페에 ‘학원 어린이차량 난폭운전에 화가 난다’는 글을 올렸다. 아이 둘을 키우는 워킹맘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A씨는 “회사에 큰 화물차가 못 들어와서 회사 앞 골목에 차를 세우고 물건을 싣고 있는데 노란색 어린이 차량이 계속 경적을 울리더니 질주해서 화물차 앞까지 달려왔다”고 주장했다.A씨는 “차량에는 5세에서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10명 넘는 아이들이 앉아 있었다”며 차량을 운전한 학원 원장 B씨와 말다툼을 벌인 이야기를 적었다. A씨는 “B씨가 먼저 길 막은 사람이 누군데 화를 냈다”면서 “2~3분 기다리는 순간에도 화가 나서 애들 태우고 저러는데 다른 일엔 얼마나 더 심할까”라고 주장했다. 이 글에는 어느 학원인지 알려달라는 댓글이 이어졌고, A씨는 쪽지를 통해 학원명을 알려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B씨가 카페에 반박글을 올리면서 상황이 뒤집혔다. B씨는 4일 해당 카페에 ‘학원 어린이차량 난폭운전에 대한 진실을 말씀드린다’며 차량 블랙박스 동영상을 공개했다. 학원의 이름과 자신의 실명을 밝힌 B씨는 “학부형의 확인 전화로 카페에 글이 올려진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동영상을 보시면 알겠지만 난폭운전은 전혀 없었고 경적을 울린 이유는 좁은 도로에 큰 차량이 통행을 막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B씨는 아이들은 체육관 뿐만 아니라 여러 스케줄이 있는데 A씨가 다니는 회사의 화물차가 길을 가로막아 차질이 생길 수 있는 상황이었다면서 그럼에도 승강이를 벌인 것은 반성하겠다고 밝혔다. B씨는 A씨가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명예훼손을 했다며 법적으로 강력하게 대응할 뜻도 내비쳤다. 이에 카페 회원들은 “역시 양쪽 말을 다 들어봐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동영상을 확인한 A씨도 끝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A씨는 “공개적으로 사과드린다. 제 눈에는 경적을 울리며 달려오는 속도가 빠르다고 느껴 원장님과 다툼이 있었는데 느끼기 차이인 것 같다”면서 “짧은 생각으로 원장님과 모든 부모님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적었다. 사태는 그것으로 일단락되는 듯 했지만 자동차 커뮤니티인 보배드림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동영상과 글이 퍼지면서 A씨에 대한 비난 여론으로 이어졌다. A씨가 다니는 회사의 이름까지 공개되면서 홈페이지 문의게시판에 비방글로 도배됐고, 회사 측은 결국 홈페이지를 폐쇄했다. 그러자 일부 네티즌은 포털사이트 지도 서비스의 후기 게시판에 A씨와 회사를 비방하는 글을 올리고 있다. 감정이 상해 온라인 공간에서 B씨를 몰아간 A씨의 잘못은 분명하지만, A씨를 ‘맘충’으로 모욕하고 A씨가 다니는 회사에까지 피해를 주는 것 역시 이성적인 태도는 아니라는 지적이 나온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기내식 대란’ 아시아나 박삼구 회장 “심려 끼쳐 죄송”

    ‘기내식 대란’ 아시아나 박삼구 회장 “심려 끼쳐 죄송”

    박삼구 금호 아시아나 회장은 4일 오후 5시 광화문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일부터 이어진 ‘기내식 대란’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박삼구 회장은 “국민 여러분께 아시아나 항공 기내식 사태에 대해 심려를 끼쳐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협력회사 대표가 불행한 일을 당한 것에 대해 무척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사망한 대표의 유족들에게도 사과했다. 이어서 “기내식 사태로 불편을 겪은 승객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기내식을 제공받지 못한 것은 물론 비행 시간이 지연돼 손해를 입은 승객들에 대한 입장도 표명했다. 또한 “고통을 겪고 있는 (아시아나) 임직원들에게도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박삼구 회장은 이번 사태가 빚어진 데 대해서 “LSG 코리아에서 새로운 케이터(기내식 제공 업체)로 바꾸는 과정에서 준비가 부족했고, 많은 오해를 사게 된 것에 대해서도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해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일부터 기내식 부족 사태를 겪으며 정상 운항을 못 하고 있는 상태다. 기존 기내식 공급업체였던 엘에스지(LSG)와의 재계약 과정에서 지주회사인 금호홀딩스에 1600억원 투자를 요구했지만, 엘에스지가 이를 거절하자 아시아나항공은 ‘게이트고메코리아’(GGK)로 기내식 공급업체를 교체했다. 그러나 지난 3월 게이트고메코리아 공장에 화재가 발생하며 기내식 공급에 차질이 빚어졌다. 게이트고메코리아가 기내식 공급 계획을 3개월 미루었고, 아시아나항공은 임시로 3개월만 샤프도앤코에서 기내식을 공급받기로 했다. 그러나 하루 3000개 분량을 생산하던 소규모업체 샤프도앤코는 하루 2만~3만개 분량을 생산할 여력이 되지 않았다. 아시아나항공은 샤프도앤코와 계약을 체결하면서도 무리한 요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항공과 샤프도앤코 간 계약서를 보면, 아시아나항공은 샤프도앤코 쪽 귀책 사유로 기내식이 늦게 공급될 경우, 납품단가를 깎을 수 있는 계약을 맺었다. 국제선에서 15분 지연 시 아시아나항공은 취급 수수료 100%를, 30분 이상 늦어질 경우 전체 음식값의 50%를 샤프도앤코에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 이러한 불리한 조항 때문에 제때 물량을 공급하지 못한 샤프도앤코의 한 협력업체 사장은 압박감에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은 오는 6~8일 광화문광장에서 집회를 열기로 했다. 이들은 박삼구 회장의 갑질과 비리를 폭로하고, 사망한 샤프도앤코 협력업체 사장을 추모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구속심사 받으러 온 권성동에게 쏟아진 야유

    구속심사 받으러 온 권성동에게 쏟아진 야유

    강원랜드 신입사원 채용에 부정한 청탁을 넣었다는 혐의를 받는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이 4일 법원의 구속심사에 출석했다. 시민단체 회원들은 권 의원에게 야유를 퍼부으며 피켓 시위를 벌였다. 권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쯤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강릉 시민들께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송구하다”면서 “특별수사단의 사실인정과 법리 구성에 문제점이 많고 무리한 구성이 있기 때문에 법원에서 차분하게 잘 소명하겠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채용비리는 자신과 무관하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권 의원은 ‘지인의 인사청탁 혐의를 인정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는 거듭 “여러 차례 보도자료를 통해 제가 무관하다는 말씀드렸다”고 답했다. 피해자들에 대해서도 “그런 사실이 없기 때문에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이날 시민단체 회원 10여명도 법원을 찾아 ‘채용 도둑질 권성동 아웃’이라 적힌 피켓을 들고 항의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권 의원이 법원에 모습을 드러내자 “콩밥 좀 먹고 와라”, “국회의원직 내려놔라”고 외쳤다.권 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은 서울중앙지법 허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담당한다. 권 의원은 심문이 끝난 후 서울북부지검 청사 내에 있는 강원랜드 수사단의 검사실에서 대기한다. 구속 여부는 이날 밤늦게나 5일 새벽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권 의원은 2012년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강원랜드 교육생 채용에 지인 자녀 등 최소 16명을 선발해달라고 청탁한 혐의(업무방해)를 받고 있다. 청탁 대상자 중에는 의원실 직원과 고교 동창의 자녀도 포함됐다. 그는 2013년 9∼10월 “감사원의 감사를 신경 써달라”는 최흥집 당시 강원랜드 사장의 청탁을 받고서 자신의 비서관이던 김모씨를 채용하게 한 혐의(제3자 뇌물 등), 고교 동창인 또 다른 김모씨가 강원랜드 사외이사로 선임되는 과정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들에게 압력을 행사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도 받는다. 사건을 맡은 강원랜드 관련 수사단(단장 양부남 의정부지검장)은 지난 5월 권 의원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6월 임시국회가 열려 회기가 진행되고 체포동의안이 상정되지 않아 영장심사가 열리지 못했다. 이후 권 의원은 지난달 27일 “불체포 특권을 포기하고 즉각 영장실질심사를 받겠다”는 입장문을 냈고, 7월 임시국회가 소집되지 않아 체포동의안 없이도 영장심사를 열 수 있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모모랜드 나윤 활동중단 “어지럼증 호소→이석증 진단..8인 체제”

    모모랜드 나윤 활동중단 “어지럼증 호소→이석증 진단..8인 체제”

    그룹 모모랜드 측이 나윤의 활동중단을 알렸다. 모모랜드의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1일 모모랜드 공식 팬카페를 통해 나윤이 이석증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한다고 전했다. MLD엔터테인먼트는 “나윤이 최근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 검사를 진행하던 중 이석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며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판단 하에 치료에 전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모모랜드는 당분간 8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다. 나윤이 빨리 회복돼 모모랜드에 다시 합류할 수 있도록 팬 여러분들의 응원 부탁드리며 심려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모모랜드는 지난달 26일 신곡 ‘BAAM’을 발표하고 활발히 컴백 활동을 이어왔다. <이하 MLD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엠엘디엔터테인먼트입니다. 모모랜드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당사의 소속 가수 모모랜드의 멤버 나윤양이 최근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 검사를 진행하던 중 이석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나윤양 본인은 모모랜드의 활동에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으나 나윤양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판단에 치료에 전념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나윤양의 빠른 회복을 위해 나윤양은 물론 당사 대표를 비롯해 모모랜드 멤버들, 모든 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러한 사정으로 부득이 모모랜드는 8인 체제(혜빈, 연우, 제인, 태하, 데이지, 주이, 아인, 낸시)로 당분간 활동할 예정입니다. 나윤양이 빨리 회복되어 모모랜드에 다시 합류할 수 있도록 팬 여러분들의 응원 부탁드리며, 심려 끼쳐드린 점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B1A4 진영 바로, WM 떠난다..신우·산들·공찬 재계약 [공식입장]

    B1A4 진영 바로, WM 떠난다..신우·산들·공찬 재계약 [공식입장]

    B1A4 진영, 바로가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30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011년부터 함께 해온 B1A4의 진영(정진영)과 바로(차선우)는 2018년 6월 30일을 마지막으로 당사와의 전속 계약이 종료됨을 알려드립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저희 WM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 B1A4 멤버들과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오랫동안 논의한 끝에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각자의 길을 걷고자 한 진영과 바로의 선택을 존중하기로 했습니다”고 덧붙였다. 또한 “각자의 자리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기로 결정함에 대해 당사 또한 멤버들의 새 출발에 진심어린 응원을 보내는 바입니다”라고 말했다. 진영과 바로를 제외한 B1A4 멤버 신우(신동우), 산들(이정환), 공찬(공찬식)은 W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WM엔터테인먼트는 B1A4의 재정비에 집중을 다하겠으며,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멤버들과 신중하게 논의해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1년 데뷔한 B1A4는 ‘이게 무슨 일이야’, ‘잘자요 굿나잇’, ‘론리’, ‘솔로데이’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다음은 WM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WM엔터테인먼트입니다. B1A4의 재계약에 관한 공식입장을 전해드립니다. 지난 2011년부터 함께 해온 B1A4의 진영(정진영)과 바로(차선우)는 2018년 6월 30일을 마지막으로 당사와의 전속 계약이 종료됨을 알려드립니다. 저희 WM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 B1A4 멤버들과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오랫동안 논의한 끝에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각자의 길을 걷고자 한 진영과 바로의 선택을 존중하기로 했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기로 결정함에 대해 당사 또한 멤버들의 새 출발에 진심어린 응원을 보내는 바입니다. B1A4의 멤버 중 진영과 바로를 제외한 신우(신동우), 산들(이정환), 공찬(공찬식)은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당사와 재계약을 완료했습니다. 이에 따라 당사는 B1A4의 재정비에 집중을 다하겠으며,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멤버들과 신중하게 논의해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당사는 신우, 산들, 공찬의 성장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입니다. 또한 B1A4를 사랑해주시고 아낌없는 응원을 해주시는 팬 여러분들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많은 팬 여러분들의 심려를 끼쳐드려서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새로운 출발선에 선 B1A4 멤버들을 축복해 주시고 지금처럼 변함없는 따뜻한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사진제공=WM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상우 사기 혐의 벗었다 “지인과 막역한 사이..오해 풀었다”

    이상우 사기 혐의 벗었다 “지인과 막역한 사이..오해 풀었다”

    가수 이상우가 사기 혐의를 벗게 됐다. 27일 이상우는 “친한 지인에게 단순 차용금으로 2억 원을 빌린 바 있으나, 지인과 차용금 변제에 대한 합의를 마쳐 오늘 소 취하 접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상우는 “지인과 워낙 막역한 사이였기에 이런 상황이 너무 마음이 아팠다”며 “하지만 모두 제 잘못이고 제 때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도 제 잘못이다. 지금이라도 지인과 오해를 풀고 관계를 회복할 수 있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매사 더욱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사업가 A씨는 “2015년 이상우가 펜션 개발 사업을 명목으로 2억 원을 빌려 갔고, 이를 2016년까지 갚기로 했으나 현재까지 한 푼도 갚지 않았다”며 사기 혐의로 이상우를 고소했다. 하지만 이상우는 변제 합의를 통해 이틀 만에 혐의를 벗게 됐다. 다음은 이상우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가수 이상우입니다. 먼저 불미스러운 일로 언론에 거론되어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저는 지난 2015년 친한 지인에게 단순 차용금으로 2억원을 빌린 바 있으나, 지인과 차용금 변제에 대한 합의를 마쳐 오늘 소 취하 접수를 완료하였습니다. 지인과는 워낙 막역한 사이였기에 이런 상황이 너무 마음이 아팠고 지인 역시 변제 과정에서 다소 오해가 있었는데 대화로 풀지 못하고 고소에 이르게 된 부분에 대해 속상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두 저의 잘못이고 제 때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도 모두 제 잘못입니다. 지금이라도 지인과 오해를 풀고 관계를 회복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지인에게 빌린 돈은 단순 차용금이며 사기, 편취, 땅 명의를 속였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지만 진행 과정에서 좀 더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한 점, 이로 인해 가족과 팬들에게 실망을 시켜드려 죄송할 따름입니다. 앞으로 매사 더욱 신중하게 행동하도록 하겠습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장애인 비하’ 논란 개그맨 엄용수, “시청자분께 사과와 사죄”

    ‘장애인 비하’ 논란 개그맨 엄용수, “시청자분께 사과와 사죄”

    개그맨 엄용수(65)가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여성과 장애인을 비하하는 말을 해 논란이 인 데 대해 20일 직접 사과했다. 엄용수는 이날 입장을 내고 “시청자 여러분께 지난 14일 방송으로 심려를 끼쳐 사과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저 자신이 가진 장애와 실패의 경험을 오히려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오늘이 있도록 노력해왔다는 이야기를 하던 중 실수가 있었다”며 “고의성은 없었고 제 강의를 쉽게 이해시키기 위해 나온 말실수였다. 적절치 못했음을 다시 한 번 사과,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엄용수는 지난 14일 ‘아침마당’에 출연해 출연료와 상관없이 일한다는 의미로 “고추 축제하면 고추로 (출연료를) 받고, 딸기 축제를 하면 딸기로 받고, 굴비 아가씨 축제를 하면 아가씨로 받는다”고 말했다. 이에 진행자가 제지하자 엄용수는 “코미디언이 웃기지도 못하느냐”고 반박하며 도를 넘은 발언을 이어나갔다. 그는 또 “내가 성희롱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느냐. 뛸 수 없어서 금세 붙잡힌다”며 자신이 과거 교통사고로 엄지발가락을 잃어 6급 장애인이 된 사실을 언급했다. 그는 그러면서 “항공료 30% 할인을 받아 가만히 앉아서 1년에 1천만원을 번다”고 말해 시청자들로부터 비판받았다. 이에 제작진은 지난 19일 공식입장을 내고 먼저 사과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베를린장벽’ 훼손 그라피티 예술가, 사과문 올렸다가 삭제

    ‘베를린장벽’ 훼손 그라피티 예술가, 사과문 올렸다가 삭제

    독일 베를린시가 서울시에 기증해 청계천 인근에 전시된 베를린장벽을 스프레이로 훼손한 그라피티 예술가 정태용(테리 정·28)씨가 사과문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지난 8일 정씨가 서울 중구 청계2가 한화빌딩 앞에 있는 베를린장벽에 스프레이 페인트로 낙서를 그린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훼손이 알려졌고 논란이 일었다. 베를린장벽이 세워진 서울 시내의 ‘베를린 광장’은 우리나라의 통일을 염원하는 의미로 서울시가 부지를 마련하고 베를린시가 조성 비용을 부담해 만들어진 곳이다. 베를린에 있을 당시 사람들의 접근이 자유로웠던 서독 쪽 벽면은 통일을 염원하는 글과 그림이 남아 있던 반면, 동독 쪽 벽면은 시민들의 탈출을 막기 위해 접근을 제한해 콘크리트 벽만 남아 있다. 이러한 역사적 흔적이 정씨에 의해 알아볼 수 없게 훼손돼 버린 셈이다. 베를린 장벽을 관리하는 중구청은 현장을 확인한 뒤 경찰에 신고했고,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정씨를 불구속 입건했다.정씨는 경찰 조사에서 “유럽을 여행할 때 베를린장벽에 예술가들이 예술적 표현을 해놓은 걸 봤는데 한국에서는 사람들이 관심도 없고 흉물처럼 보였다”면서 “건곤감리 태극마크를 인용해 평화와 자유를 표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씨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과문도 올렸다. 그는 “장벽 자체에 많은 상징성들이 돈으로 환산되지 않는 가치가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죄송하다. 상징성에 대한 부여 그것만으로도 충분했는데 그곳에 이같은 행위를 해 여러분에게 심려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저의 의도는 불순하지 않다. 분단의 현실에 더 자유를 상징하고 싶은 마음, 그리고 제 내면에서는 11년 만에 이뤄진 (남북 정상) 회담이 영감이 됐다”며 “의도를 떠나 열심히 활동 중이신 그라피티 라이터 분들에도 그라피티의 안 좋은 인상을 안겨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는 “제게는 저를 비판하는 여러분 모두가 소중한 사람들이다. 여러분께 실망 끼쳐 죄송하다”면서 “기사 댓글을 보고 비판 의견 모두 받아들이고 반성하고 있다. 선처 부탁드린다. 부디 노여움을 푸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그는 다시 사과문을 삭제했고, 현재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처음 베를린장벽을 훼손한 뒤 올린 사진 등 관련 게시물이 모두 사라진 상태다. 일각에서는 정씨가 밝힌 예술적·사회적 의도와 달리 그가 지난해 3월 출시한 문화예술브랜드 ‘히드아이즈’(HIDEYES)의 패턴을 강조해 그려놓은 것으로 보아 “단순한 회사 홍보 아니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일급비밀 경하, 팀 자진 탈퇴 “멤버들에 피해 주고 싶지 않아”

    일급비밀 경하, 팀 자진 탈퇴 “멤버들에 피해 주고 싶지 않아”

    미성년자 강제 추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그룹 일급비밀 멤버 이경하가 결국 팀을 탈퇴했다. 11일 일급비밀 소속사 JSL컴퍼니 측은 공식 팬카페에 “일급비밀에 대한 향후 거취와 관련해 공식입장을 전하고자 한다”며 일급비밀 경하의 팀 탈퇴를 전했다. 소속사 측은 “멤버들은 활동 중단으로 인해 정신적으로 상당히 지쳐있으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에 일급비밀(TST) 멤버 경하 군은 본인으로 인해 멤버들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다는 의견을 전달했고, 팀 탈퇴 의사를 밝혔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건으로 인해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향후 사건에 대한 진행 상황이 확인되는 대로 팬 여러분께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일급비밀 경하는 지난 2014년 12월쯤 동갑내기 A양을 상대로 강제추행한 혐의로 지난 24일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선고받았다. 당시 소속사 측은 “강제로 추행한 적이 없기에 항소했다. 2심 항소를 제출했고 끝까지 항소할 예정”이라며 강제추행 혐의를 부인했다. 다음은 일급비밀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SL컴퍼니입니다. 먼저 일급비밀(TST)을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일급비밀(TST)에 대한 향후 거취와 관련해 공식입장을 전하고자 합니다. 현재 일급비밀(TST) 멤버들은 활동 중단으로 인해 정신적으로 상당히 지쳐있으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에 일급비밀(TST) 멤버 경하 군은 본인으로 인해 멤버들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다는 의견을 전달했고, 팀 탈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후 JSL 컴퍼니와 일급비밀(TST)의 멤버들은 경하 군과 충분한 대화를 나누었으며, 세상에 알려진 이야기와는 다른, 진실을 밝히는데 집중하고자 하는 본인의 의견을 존중하여, 심사숙고 끝에 경하 군의 팀 탈퇴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향후 사건에 대한 진행 상황이 확인되는 대로 팬 여러분께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저희 JSL컴퍼니와 일급비밀(TST) 멤버는 늘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을 위해, 보다 좋은 음악과 활동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일급비밀(TST)이 팬 여러분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일급비밀(TST)에게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뉴스1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채용 비리’의혹 함영주 하나은행장, 영장실질심사 출석

    ‘채용 비리’의혹 함영주 하나은행장, 영장실질심사 출석

    ‘KEB 하나은행 채용비리’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함영주 하나은행장이 1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법정에 출석했다. 이날 오후 1시44분 정장차림에 담담한 표정으로 법원에 모습을 드러낸 함 행장은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지시를 받은 것인지’를 묻는 취재진의 물음에 “없습니다”라고 짧막하게 일축했다. 이어 함 행장은 ‘특혜채용에 관여했는지’ ‘학력·성별에 따라 지원자 순위를 조정했는지’ 등에 대한 질문에는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심문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대답했다. 서울서부지법 곽형섭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오후 2시 함 행장을 상대로 영장심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함 행장의 구속여부는 이르면 이날 저녁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정영학)는 지난 30일 업무방해·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로 함 행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000년대 들어 검찰이 현직 은행장을 상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직 행장의 구속 사례로는 1990년대 대출 커미션 수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은 이철수·신광식 제일은행장, 우찬목 조흥은행장이 있다. 최근엔 채용비리 혐의로 박인규 전 DGB대구은행장이 구속되기도 했다. 다만 박 전 행장은 구속영장 신청과 함께 행장직에서 사퇴, 전직 행장 신분으로 구속됐다.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광구 전 우리은행장은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 2016년 신입채용 과정에서 인사청탁을 받아 6명의 지원자를 부당하게 채용하고, 특정대학 출신 지원자 7명의 면접점수를 조작하는 등 총 13건의 채용비리를 저지른 의혹을 받고 있다. 또 2013년 하반기 신입채용에서 서류합격자 비율을 ‘남자 4 대 여자 1’로 정하고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은 남성지원자를 합격시킨 ‘성(性)차별 채용비리’ 의혹도 있다.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하나은행 본점과 은행장실, 서버를 압수수색한 검찰은 2013~2016년 진행된 하나은행 채용 과정에서 부당함이 있었다고 판단하고 지난달 인사부장 출신 송모씨와 강모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수사가 마무리되는 듯했으나 검찰 수사가 함 행장과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등 윗선으로 향하면서 사태는 급변했다. 검찰은 지난달 24일 최흥식 전 금융감독원장을, 25일 함 행장을, 29일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을 각각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하나은행 최고위 관계자들까지 채용비리에 연루된 정황을 포착한 검찰이 수사의 칼끝을 ‘윗선’으로 돌린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두 차례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검사를 벌인 금감원은 2013년 하나은행 입사자 229명 중 32명이 채용비리를 통해 부당하게 합격했다고 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동빈 “朴에 면세점 재취득 도와달라 말하지 않았다”…항소심 첫 재판서 적극 부인

    신동빈 “朴에 면세점 재취득 도와달라 말하지 않았다”…항소심 첫 재판서 적극 부인

    박근혜 전 대통령과 ‘비선 실세’ 최순실씨에게 뇌물을 공여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항소심에서도 “공소사실을 인정한다”며 혐의를 적극 부인했다. 30일 서울고법 형사8부(부장 강승준) 심리로 열린 신 회장에 대한 첫 공판기일에서 신 회장은 “국민 여러분과 그룹 임직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그러나 박 전 대통령에게 70억원의 뇌물을 주고 심사에서 탈락한 롯데 월드타워면세점 승인을 받았다는 검사님의 말씀은 결코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적어온 종이를 꺼내 읽으며 “박 전 대통령과 만났을 때 롯데그룹 안에 있던 경영권 분쟁 때문에 여러 소란과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사과하고 국가경제에 이바지하고 있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고 싶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면서 “박 전 대통령과 그 때 처음으로 둘이 만났고, 경영권 분쟁으로 생긴 롯데와 저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사과해 조금이나마 개선해보고자 한 자리에서 ‘탈락한 면세점을 도와주십시오’라고 이야기한다는 건 어떻게 보더라도 적절치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 때까지만 해도 박 전 대통령에 대해선 우리 국민 모두가 아주 깨끗하고 고결한 사람으로 모두가 생각을 했고,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그런 분한테 (청탁을) 전달한다는 것은 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도 덧붙였다. 신 회장은 재판부를 향해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에서 선수를 육성한다고 해서 (K스포츠재단) 지원금을 낸 것을 이렇게 비난을 받고 법정 구속까지 됐다”면서 “부디 항소심에서 진실이 밝혀지길 바라고 재판부가 잘 보살펴 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신 회장은 박 전 대통령과 2016년 3월 독대하면서 면세점 사업권 재취득 등 그룹의 현안에 대한 청탁을 하고 그 대가로 최씨가 주도한 K스포츠재단에 70억원을 추가로 지원한 혐의(뇌물공여)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 4월 6일 1심 재판부는 신 회장이 뇌물을 공여한 게 맞다고 판단하고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해 법정 구속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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