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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심뇌혈관연구소 2027년 착공… “지역경제 큰 기여 기대”

    국립심뇌혈관연구소 2027년 착공… “지역경제 큰 기여 기대”

    전남 장성군의 숙원 사업으로 2007년부터 추진한 국립심뇌혈관연구소 건설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 사업비로 769억원이 확정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부터 기본설계와 실시설계에 들어가고 2027년 착공해서 2029년에 완공하는 일정이 짜였다. 남면 삼태리 ‘광주연구개발특구’ 안에 들어설 국립심뇌혈관연구소는 전체 사업지구 총 16만 840㎡(약 4만 9000평) 가운데 4만 200㎡에 지어진다. 8만 4000㎡에는 병원과 기업체가 입주하고, 3만 6600㎡에는 국립치매연구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국립심뇌혈관연구소는 앞으로 국가 심뇌혈관질환 연구개발 수행과 지원 관리 그리고 우리 국민에게 특화된 연구개발을 위한 심뇌혈관 임상 정보 및 자원 확보, 민간에서 수행하기 어려운 공익적 목적의 연구 기술 개발 등을 수행한다. 연구소는 심뇌혈관질환자들의 효과적인 예방 관리와 극복 전략 마련을 위한 과학적 근거들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말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을 위한 첫 단계인 기본설계 진행을 위해 사전 준비 작업으로 설계공모 절차에 착수했다. 국립심뇌혈관연구소가 2029년 완공되면 충북 오송 생명과학단지, 대구 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와 더불어 국가보건의료 기반산업 3대 축을 형성하게 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의 국립심뇌혈관연구소는 전국 심뇌혈관센터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1만명 이상의 고용 유발 효과로 인한 인구 유입, 지역 활력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강력 한파 ‘주의보’…“‘이 기저질환’ 있던 분들은 특히 조심하세요”

    강력 한파 ‘주의보’…“‘이 기저질환’ 있던 분들은 특히 조심하세요”

    4일 전국 낮 최고기온이 영하 7도에서 영상 2도 사이에 분포하는 등 대부분 지역이 한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질병관리청이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날 질병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총 233명의 한랭질환자가 신고됐으며, 신고 환자 중 저체온증이 84.5%이고 실외에서 발생한 신고가 71.7%로 나타났다. 질병청은 매년 전국 514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를 확인하기 위해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발생 정보를 일별로 제공 중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324명)보다 현재까지 한랭질환자 발생은 0.72% 감소했으나 이번 주부터는 영하권의 날씨가 이어질 예정으로 한랭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건강수칙을 지키는 게 좋다. 특히 심뇌혈관질환자는 추운 날씨로 인해 교감신경계의 활성화로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 상승, 혈액의 점성도 증가, 소변량 증가로 탈수 유발 등 심뇌혈관 질환이 악화할 수 있다. 이에 심뇌혈관질환자는 기저질환을 꾸준히 치료하고 매일 실내에서 적절한 강도의 운동을 하는 게 좋다. 또한 기존 호흡기계질환자는 건조하고 차가운 공기로 인해 기관지 수축으로 증상이 악화할 수 있어 한랭질환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호흡기계질환자는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감염 질환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며 독감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급격한 온도 변화에 혈압이 상승하고 증상이 악화할 수 있으니 기저질환자, 65세 이상 어르신과 어린이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9시 동북권에 한파경보, 동남·서남·서북권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이후 이날 오전 4시까지 수도 계량기 동파 피해 11건이 발생했다. 동파 계량기는 전원 복구 조치를 마쳤다. 이 밖에 수도관 동결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서울시는 한파 상황실을 운영하고 49개 반 327명을 가동해 2단계 상황근무 중이다. 또한 노숙인 687명에게 임시 주거 시설을 지원하고 독거 어르신 1만 2841명과 쪽방 주민 215명에게 안부 확인을 했다고 밝혔다. 경기 지역 또한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등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 순천성가롤로병원, 지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

    순천성가롤로병원, 지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

    순천성가롤로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 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받았다. 심뇌혈관질환은 도내 사망원인 중 2위를 차지하는 중요한 질환으로 발병 후 신속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이번에 지정된 순천 성가롤로병원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3년간 총사업비 7억 5천만 원을 투입해, 24시간 전문의가 상주하며 심뇌혈관 중환자실, 신경계 중환자실, 뇌졸중 집중치료실 등 시설을 갖춘다. 이번 지정으로 전남 동부권 도민은 골든타임 내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사망 감소와 후유증 최소화가 기대된다.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심뇌혈관질환자 24시간 365일 응급 시술 및 수술, 퇴원환자 예방 관리 교육 및 지역홍보 등을 담당하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필요시 신속한 이송과 치료 및 전원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라남도는 지역 심뇌혈관센터 지정을 위해 2024년 신규사업으로 발굴해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선정되도록 사업 필요성과 지역 의료 불균형 논리를 개발, 적극 대응해 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번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으로 동부권 도민들의 응급 심뇌혈관질환 발생 시 골든타임에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심뇌혈관질환 의료 접근성이 강화되도록 응급·전문진료 가능한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서부권에 추가 설치되도록 서두르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향후 심뇌혈관질환센터를 중심으로 119구급대, 보건소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도민 대상 교육 활동도 강화해 심뇌혈관질환 예방부터 응급대응, 고난이도 의료서비스까지 아우르는 통합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 포항세명기독병원, 지역 심뇌혈관질환센터에 최종 선정돼

    포항세명기독병원, 지역 심뇌혈관질환센터에 최종 선정돼

    포항세명기독병원이 ‘지역 심뇌혈관질환센터’에 최종 선정됐다. 19일 경북 포항시는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보건복지부 ‘지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 공모에 포항세명기독병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전국에 중앙 심뇌혈관질환센터 1개소,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14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번 지역 심뇌혈관질환센터 10개소 신규 선정으로 중앙-권역-지역 심뇌혈관질환 대응체계가 완성됐다. 심뇌혈관질환자의 전문치료 및 지역 간 의료 불균형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세명기독병원은 센터로 지정되면서 지역 내 심뇌혈관질환자의 급성기 최종 치료를 24시간 제공하고, 퇴원환자 질환 예방관리 교육 및 지역홍보를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필요시 신속한 이송 등 적기 치료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시는 심뇌혈관 선행 질환 관리를 위해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지역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시너지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지역 심뇌혈관질환센터와 보건소가 협력해 동해안 지역 심뇌혈관질환 예방 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강서구 “심뇌혈관 건강 함께 챙겨요”

    강서구 “심뇌혈관 건강 함께 챙겨요”

    서울 강서구가 겨울철을 맞아 주민들의 심뇌혈관 건강을 살뜰하게 챙긴다. 강서구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찾아가는 심뇌혈관예방관리 건강교실’의 참여 사업장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은 심장과 뇌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심혈관질환과 뇌혈관질환을 아우르는 말이다. 국내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로, 발병 시 치료가 어렵고 후유장애로 인한 의료비와 사회경제적 부담이 크다. 특히, 강서구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중은 2022년 17%에서 2023년 18.1%로 증가하고 있어 체계적인 심뇌혈관질환 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구는 스트레스, 잘못된 식습관 및 생활습관, 부적절한 질환관리 등의 건강 위험 요인에 노출된 직장인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건강교실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심뇌혈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질환과 올바른 영양 섭취, 적절한 운동 방법 등을 전문 강사가 전달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35명 이상의 교육 참여자를 확보하고 강의실이 마련된 강서구 내 사업장으로, 21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강서구보건소(02-2600-5889)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구는 갑작스럽게 발병될 수 있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며 “구민의 건강증진을 돕는 프로그램의 발굴 및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순천 성가롤로병원, 보건복지부 ‘지역심뇌혈관센터’ 선정···호남권 유일

    순천 성가롤로병원, 보건복지부 ‘지역심뇌혈관센터’ 선정···호남권 유일

    순천 성가롤로병원이 보건복지부의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 병원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전국 10개 신규 지정 중 호남권에서는 순천이 유일하다.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역 내 심뇌혈관질환자의 급성기 최종치료를 24시간 제공하고, 퇴원환자 등에 예방관리교육과 지역홍보 등을 담당한다. 보건복지부는 심뇌혈관질환자의 전문치료와 지역의료 강화를 위해 지난달 2일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에 지원한 71개 기관 중 서류와 발표 심사를 통해 총 10개소를 선정했다. 서울, 의정부, 고양시, 인천, 포항, 창원, 울산, 대전, 청주, 순천이다. 순천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인 심뇌혈관질환센터 유치를 위해 테스크포스팀(TF)을 구성하고 전폭적으로 행정적 지원을 했다. 보건복지부 공모 계획 발표 이후 4차례에 걸친 온·오프라인 회의를 통해 공모 신청 방향을 논의하고, 신청서 작성 등 공모 선정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함께 했다. 노관규 시장은 “이번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으로 전남 동부권 심뇌혈관환자들이 지역 내에서 적시에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안정적인 운영과 심뇌혈관질환 대응 인프라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벌써 500명 가까이 심정지…“새벽에 조심” 갑자기 추워지자 ‘경고’ 나온 대만

    벌써 500명 가까이 심정지…“새벽에 조심” 갑자기 추워지자 ‘경고’ 나온 대만

    영하권으로 기온이 뚝 떨어지는 북극발 한파가 아열대인 대만까지 내려오면서 올해 들어 병원 밖 심정지(OHCA) 환자가 500명 가까이 발생했다.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현지에서는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2일 연합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대만 소방청은 지난 1일 이후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전날까지 비외상성 OHCA 환자가 49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각 지자체 소방국 자료를 보면, 올해 들어 대만의 OHCA 환자는 계속 늘고 있다. 특히 지난 10일 하루에만 54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11일에는 55명으로 늘어 올해 들어 가장 많은 환자 수를 기록했다. 대만 중앙기상서(CWA·기상청)는 이날 저녁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저온 특보를 발령했다. 대만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해발 3952m인 위산(玉山)은 이날 새벽 기온이 영하 8.2도를 기록하기도 했다. 북회귀선에 걸쳐있는 대만은 한국보다 기온은 높지만 매우 습하고, 주거시설에 온돌과 같은 난방시설이 적용되지 않은 실정이다. 현지 의료계는 OHCA 환자가 대부분 저온으로 인해 새벽에 갑작스럽게 발생한다면서 노인과 취약 계층에 저온으로 인한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 응급의학과 의사는 “대부분의 환자가 전기요금 부담으로 전열기 사용을 자제하다 새벽에 심근경색증과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등으로 병원으로 응급 후송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최근 발생한 환자 중에는 노인뿐 아니라 중장년층도 포함돼 “40~50대도 주의해야 한다”는 경고도 나왔다. 국립대만대학병원은 “40~50대는 체온이 급격하게 떨어져 급성 반응이 나오기 전까지 고혈압, 고지혈증, 고혈당 등의 위험인자를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러한 이유로 일부 40~50대 희생자는 이번 OHCA에 전혀 대비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병원 밖 심정지 환자 발생률은 10만 명당 84명 정도로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이지만, 소생한 환자들은 좋은 예후와 장기적인 생존율을 기대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 급성심장정지조사 통계에 따르면 병원 밖에서 발생한 급성심장정지 환자에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을 때는 11.6%가 생존해 그렇지 않은 때(5.3%)보다 생존율이 2배 이상 높았다.
  • 순천향대천안병원,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 ‘1등급’

    순천향대천안병원,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 ‘1등급’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9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충남 의료기관으로는 유일하게 1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관상동맥우회술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해주는 관상동맥이 막히거나 좁아질 경우 다른 혈관을 활용해 우회로 만들어 혈류 공급을 원활하게 해주는 고난도 심장혈관 수술이다. 평가는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한 전국 92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CABG 수술 건수 △isolated CABG 수술 총건수 △내흉동맥(IMA)을 이용한 CABG 수술률 △퇴원 시 항혈소판제 처방률 △후 출혈이나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등의 평가 영역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문수 병원장은 “충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의료기관들과 함께 지역주민들의 심뇌혈관 건강을 굳건히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 BMI 26 찍은 나, 이젠 안 뚱뚱?

    BMI 26 찍은 나, 이젠 안 뚱뚱?

    “BMI 25 이상→27 이상 상향해야”20년 넘은 비만 기준 기준 바뀌면37%던 비만 인구 19%로 낮아져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우리나라 비만 기준인 ‘체질량지수(BMI) 25 이상’을 국내 상황에 맞게 ‘BMI 27 이상’으로 올려야 한다는 연구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현재 기준대로라면 한국인 3명 중 1명꼴(36.7%)로 비만이지만, 기준을 BMI 27로 바꾸면 5명 중 1명꼴(19.1%)로 비만 인구가 줄게 된다. 이번 연구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한국인에게 적합한 기준을 처음 제시한 것으로, 비만 기준 상향 논의의 물꼬가 트일지 주목된다. 우리나라는 2000년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 본부가 설정한 비만 기준 BMI 25를 20년 넘게 써왔다. 서양인과 일부 동양인 자료를 토대로 질병 발생 위험도를 분석해 정한 기준으로, 한국인 맞춤형은 아니었다. BMI는 체중(㎏)을 신장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결코 뚱뚱하다고 할 수 없는 ‘키 175㎝, 체중 77㎏’ 남성이 현재 기준으론 ‘BMI 25’ 경도 비만에 해당한다. 건보공단 연구의 핵심은 BMI 수준별로 사망과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 정도를 분석했을 때 비만 기준을 BMI 25 이상으로 설정할 근거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2002~2003년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847만명을 21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BMI 25’ 구간에서 오히려 사망 위험이 가장 낮았다. 또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은 BMI 18.5 미만에서 가장 낮고 이후 전반적으로 증가했으며,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은 27구간, 심혈관질환은 29구간, 뇌혈관질환은 31구간에서 이전 구간 대비 질병 발생 위험 증가 폭이 컸다. 오상우 동국대일산병원 교수는 “20년 전 분석에선 사망위험도가 가장 낮은 구간이 BMI 23이었는데 체형과 생활 습관, 질병 양상이 서구와 닮아가면서 BMI 25로 옮겨갔다”며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볼 때 한국인 비만 진단 기준은 BMI 27로 상향 조정하는 게 적절하다”고 밝혔다. 이선미 건강보험연구원 건강관리연구센터장도 “비만 기준이 낮다 보니 비만에 대한 지나친 우려와 이에 따른 사회적 부담도 크다”면서 “중국은 이미 자국 상황에 맞춰 BMI 28 이상을 비만 기준으로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비만은 예방이 중요해 기준 변경에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김경곤 대한비만학회 부회장은 “특히 심뇌혈관 질환 발생 위험도는 BMI 23~25에서 위험도가 좀 더 올라가고 이후 계속 오른다”면서 “질환의 위험도를 고려해 비만 기준을 BMI 25 이상으로 유지해왔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 “비만 아니었다고?” 한국인 기준, 너무 깐깐하다는 연구 나왔다

    “비만 아니었다고?” 한국인 기준, 너무 깐깐하다는 연구 나왔다

    체질량지수(BMI) 25 이상이면 ‘비만’으로 분류되지만, 실제로는 BMI 25 인근 부근에서 사망 위험이 가장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한국인의 비만 기준을 BMI 27로 높여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BMI(Body Mass Index)는 몸무게(㎏)를 신장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비만의 기준으로 가장 널리 쓰이는 척도다. 1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공단 건강보험연구원은 지난 8일 열린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이 같은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2002~2003년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847만명을 21년간 추적 관찰해 BMI 수준별로 사망 및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 정도를 분석한 결과다. 우리나라의 경우 세계보건기구(WHO)가 서태평양지역 기준에 따라 BMI 18.5~22.9 ‘정상’, 23~24.9 ‘비만 전단계’(위험체중·과체중), 25 이상 ‘비만’ 등으로 분류하고 있다. 현재 기준 ‘비만’ BMI 25서 사망 위험 가장 낮아연구진은 BMI가 높아질수록 질병 발생 위험이 전반적으로 증가해 BMI 25 구간을 비만 기준으로 특정할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 BMI 25 이상에서 질병 발생 위험 증가도를 살펴보면,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은 BMI 27 구간, 심혈관질환은 BMI 29 구간, 뇌혈관질환은 BMI 31 구간에서 이전 구간 대비 증가폭이 가장 컸다. BMI와 총 사망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BMI 25에서 사망 위험이 가장 낮았다. BMI 18.5 미만과 35 이상에서 사망 위험이 가장 높았으며, 특히 29구간에서 이전 구간 대비 사망위험 증가폭이 2배 이상 커졌다. 건보공단은 “20년 전 분석에서는 BMI 23에서 가장 낮은 사망 위험을 보였다”며 “그간 한국인의 체형, 생활습관, 질병 양상이 서구화된 점이나 BMI 25에서 가장 낮은 사망 위험을 보이는 점을 감안해 비만 기준을 BMI 27로 상향하는 것은 적절한 진단 기준”이라고 설명했다. 공단은 “중국은 이미 BMI 28 이상을 비만 기준으로 적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年14만명 ‘원정 진료’ 설움 푼다… 尹 “제주에 국비로 상급종합병원”

    年14만명 ‘원정 진료’ 설움 푼다… 尹 “제주에 국비로 상급종합병원”

    尹, 제주대병원 찾아 “적극 지원”진료권역 재설정 2027년 운용될 듯암 등 중증질환 지역서 최종 치료의료개혁 핵심 지역의료 강화 첫발‘하늘 택시’ UAM 시범구역 추진제주신항 물류·크루즈 거점 목표 상급종합병원이 없어 비행기로 서울까지 ‘원정 진료’에 다녀야 했던 제주도민의 설움이 2027년부터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제주대병원이 임기 내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되도록 제도 개선과 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암이나 심뇌혈관질환 등 중증 환자가 지역에서 최종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미다. 의료개혁의 핵심 과제인 지역 필수의료 강화의 첫발을 뗀 셈이다. 정부는 연구용역을 거쳐 관련 고시를 개정하고 2026년 차기 상급종합병원을 지정할 계획이다. 차기 상급종합병원은 2027년부터 2029년까지 운용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제주시 영평동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서 열린 29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상급종합병원 지정 관련 규정을 재검토해 임기 내 (제주 의료기관 중) 무조건 하나를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하고 필요한 의료시설이나 장비 확충은 국가 재정으로 해 주자”고 지시했다. 이후 제주대병원을 방문해 “제주대병원이 빠른 시일 내에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환자가 “제주 지역의 환자가 서울까지 가지 않도록 해 달라”고 하자 “걱정 마십시오”라고 화답하기도 했다. 제주는 한 해 관광객이 1000만명이 넘는데도 중증 진료를 전문으로 하는 상급종합병원이 없다. 2022년 제주 환자 14만명이 뭍으로 원정 진료를 떠났으며 이들이 제주 밖에서 지출한 진료비는 2393억원에 이른다. 제주 암 환자의 47.3%가 서울에서 진료받고 있으며 중증 응급 상황이 발생해도 서울로 이송해야 하는 상황이다. 제주에 상급종합병원을 두려면 우선 진료 권역을 서울에서 분리해야 한다. 정부는 ▲권역 내 인구수 100만명 이상 ▲환자 이동 거리 120분 이내 등을 기준으로 전국을 11개(서울, 경기 서북·남,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동·서) 진료 권역으로 나눠 3년마다 상급종합병원을 지정하고 있다. 현재 제주는 서울권에 포함돼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되려면 서울의 유명 병원과 경쟁해야 하는 실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동 거리 등 환자 의료 이용 행태를 다시 분석해 진료 권역을 전국적으로 재설정할 예정”이라며 “상급종합병원 5곳이 모두 대구에 있어 접근성이 좋지 않은 경북권도 이번에 분리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또 “제주도를 ‘하늘을 나는 택시’ 도심항공교통(UAM) 시범 운용 구역으로 지정해 관광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선 공약이었던 제주신항 건설과 관련, 윤 대통령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제주도와 적극 협력하고 향후 예비타당성조사 등 절차가 신속하게 이행되도록 꼼꼼히 챙기겠다”며 “제주신항을 해운 물류와 크루즈의 거점 항만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 “채식주의자 위한 ‘콩고기’, 스팸만큼 나쁘다?”…사망 위험 12% 높아

    “채식주의자 위한 ‘콩고기’, 스팸만큼 나쁘다?”…사망 위험 12% 높아

    채식주의자들도 고기의 맛을 즐길 수 있게 만들어진 ‘가짜 고기’인 콩고기 등이 사망 위험을 더 높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영국 BBC 방송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비건식을 둘러싼 ‘초가공 식품’ 논란을 소개했다. 초가공 식품은 과자나 아이스크림, 치킨너겟, 햄 등과 같이 원재료에 복잡한 공정을 거쳐 만드는 식품으로, 보통 당·염분·지방의 함유량이 많다. 이에 비만, 당뇨, 고혈압, 암, 심뇌혈관질환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건강을 위해선 피해야 할 대표적인 음식으로 꼽힌다. 문제는 초가공 식품이 비건식의 영역으로 확대됐다는 데 있다. 최근 비건식 중에는 대두 단백질로 만든 가짜 소시지나 패티 등 대체육류 상품이 나오고 있다. 이런 식품들은 식물성 단백질을 고기와 비슷한 식감으로 바꾸기 위해 복잡한 가공 과정을 거친다. BBC는 이와 관련해 “채식주의자를 위해 만들어진 가짜 고기가 해로운 초가공 식품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며 “식물에서 유래한 초가공 식품을 즐겨 먹는 사람은 일반 식단을 섭취하는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12% 더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전했다. 다만 대두 소시지, 식물 패티 같은 비건식 제품들의 위해성은 영양학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초가공 식품 또한 종류에 따라 건강에 이로울 수 있기 때문이다. BBC는 “시리얼, 빵 등에는 몸에 필요한 성분인 섬유질이 있다”면서 “하지만 다른 초가공 식품은 섬유질을 비롯한 여러 영양소가 심각하게 결여됐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가공하지 않은 식품도 반드시 건강에 좋은 것은 아니다. 가공하지 않은 붉은 육류를 지나치게 섭취하면 심혈관 질환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다만 초가공 식품들은 가공 과정에서 설탕과 소금이 많이 함유되기 때문에 적은 양으로도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게 될 수 있다. 또 전반적으로 맛이 좋아 무심코 과식으로 이어져 체중이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사라 베리 킹스칼리지 런던 영양학과 교수는 “동물성이든, 비건식이든 모든 초가공 식품을 피하면서 살 수는 없다. 패티나 통조림을 먹더라도 신선한 과일과 채소, 견과류, 콩 등을 곁들여 균형 잡힌 식사를 한다면 충분히 올바른 길을 가고 있는 것”이라며 소비자 스스로 조절해서 먹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전남대 ICT연구센터, 초광역의료 AI연구센터 개소

    전남대 ICT연구센터, 초광역의료 AI연구센터 개소

    전남대학교가 초광역 연합 의료 인공지능(AI) 연구센터 문을 열었다. 이 센터 개소식은 최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전남대, 전남대병원, 경북대, 경북대병원, 협력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남대가 올해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2024 대학 ICT연구센터사업(ITRC)’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8년간 75억원을 지원받고, 영·호남을 대표하는 대학과 병원인 전남대와 전남대병원, 경북대와 경북대병원이 인재양성과 초광역 연합 의료 AI 기술 개발에 협력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심뇌혈관질환의 AI 기술 개발을 통해 효과적인 질병 예방, 진단, 치료 등 탁월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을 높여 의료 시스템의 질적 향상을 꾀하며, 의료산업을 선도하는 석·박사급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양형정 전남대 ICT연구센터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각자의 전문성과 자원을 결합함으로써 의료계에 새로운 비전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데이터 분석, 예측 모델링, 맞춤형 치료 등 보다 효과적이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광진과 함께’ 심뇌혈관질환 예방하세요

    ‘광진과 함께’ 심뇌혈관질환 예방하세요

    서울 광진구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다음달 5일 오후 3시 자양사거리 교차로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은 고혈압, 당뇨병,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질환의 위험성과 예방법을 알리고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지정됐다. 이날 캠페인은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혈압 자가측정법 교육, 룰렛 오엑스 퀴즈 풀기, 건강다짐 선언하기 등 구민의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꾸민다. 기타 건강 관련 체험부스도 마련한다. 건강한 치아관리법, 마약 및 말라리아 예방,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서울형 유급병가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알찬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온라인 퀴즈 이벤트도 한다.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광진구청 홈페이지에 심뇌혈관질환 관련 퀴즈를 출제한다. 매일 정답자 40명, 5일간 총 200명을 선정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준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발견과 예방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심뇌혈관질환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순천향대천안병원 ‘뇌졸중 적정성’ 10회 연속 1등급

    순천향대천안병원 ‘뇌졸중 적정성’ 10회 연속 1등급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형국)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10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평가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6개월간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전국 24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Stroke Unit(인력 및 시설) 구성 △정맥 내 혈전용해제(t-PA) 투여율(60분 이내) △조기 재활 평가율 △조기 재활 실시율 △입원 중 폐렴 발생률(출혈성·허혈성) 등 평가지표 대부분 만점을 받았다. 박형국 병원장은 “지역 대표 충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기관으로서 10회의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며 “뇌졸중 환자들의 건강을 지키고 최상의 의료서비스가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진구 보건소가 ‘카톡’에 쏙... 2030 고혈압·당뇨 책임진다

    광진구 보건소가 ‘카톡’에 쏙... 2030 고혈압·당뇨 책임진다

    서울 광진구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돕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 ‘만사형통’을 개설했다고 10일 밝혔다. ‘만사형통’은 만성질환 관리사업 맞춤형 통합관리의 줄임말이다. 광진구는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언제든 건강관리를 할 수 있게 비대면 소통 창구를 만들었다. 특히 고혈압과 당뇨 인지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20~30대의 건강 정보 접근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채널을 추가하고 채팅장에 이름을 보내면 ‘비대면 건강교실’ 안내 문구가 전송된다. 참여 희망자는 8주 동안 매주 1회씩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에 관한 동영상과 카드뉴스를 받는다. 자가 혈압 측정법과 저염식단, 운동법도 같이 안내 받는다. 실시간으로 일대일 맞춤 상담도 제공한다. 평일 오전 9시~오후 5시 채팅을 보내면 전문 상담원이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14일까지 ‘내가 먹은 건강식’ 사진을 응모하는 참여형 이벤트를 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모바일 사용이 익숙한 젊은 세대의 건강을 증진하고자 카카오톡 채널 운영을 시작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유용한 정보를 알차게 담았다. 많이 이용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광진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만사형통’은 카카오톡 검색창에 입력하거나 QR코드로 접속해 구독할 수 있다.
  • 마라탕후루 즐긴다면…매주 목요일 중구 건강교실 오세요

    마라탕후루 즐긴다면…매주 목요일 중구 건강교실 오세요

    서울 중구가 구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고혈압·당뇨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중구보건소 5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1·3주에는 고혈압 건강 교실이, 2·4주에는 당뇨 교실이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올바른 혈압·혈당 측정법 ▲고혈압·당뇨병 질환 정보 ▲올바른 식습관 만들기 ▲일상 속 운동 방법 ▲계절별 만성질환 관리 방법과 주의사항 ▲심근경색·협심증·뇌졸중 등 합병증 조기 증상 인지 및 대처법 ▲건강 상담 등이다. 서울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지원단 소속의 전문 강사(간호사, 영양사, 운동사)와 함께 맞춤형 교육과 실습을 병행한다.각 교육 별로 3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중복참여도 가능하다. 신청은 중구건강관리센터(보건소 1층)에 방문하거나 유선(02-3396-6478, 6336~8)으로 하면 된다. 구는 작년에도 고혈압·당뇨 교실을 운영했다. 모두 62회에 1247명이 참여했다. 한 어르신은 “고혈압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들을 때마다 새롭다”며 “매주 교육을 해주니까 내 병에 대해 잘 알 수 있어서 좋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고혈압과 당뇨는 암 다음으로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하는 심뇌혈관질환의 위험 요인 중 하나다. 최근엔 마라탕후루 등 맵고 달고 짠 음식이 유행하며 2030세대의 젊은 당뇨 환자도 증가하는 추세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히 젊은 당뇨병 환자는 고령 환자보다 질환을 앓는 기간이 길어 뇌혈관 질환 등 합병증이 발생할 확률이 훨씬 높다”며 “하지만 초기에는 무증상이거나 인지하기 쉽지 않아 조기 발견이 어려우므로 질환에 대해 바로 알고, 생활에서 예방법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한편 중구보건소 건강관리센터에서는 대사증후군 관리 사업을 통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BMI 등 만성질환의 위험인자에 대한 무료 검진 및 지속 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의약과에서 받는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구민들이 고혈압과 당뇨에 대해 잘 알고 예방해 건강한 일상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은평구, 건강도시학교 수강생 모집

    은평구, 건강도시학교 수강생 모집

    서울 은평구는 다음 달 15일부터 30일까지 ‘주민과 함께 만드는 건강도시 은평’ 정책에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건강도시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건강도시학교 수업은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12일까지 주 1회씩 총 8회 진행된다. ▲건강도시의 개념에 대한 이해 ▲우리동네 건강 의제 발굴 ▲기후위기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심폐소생술 교육 ▲근력운동과 스트레칭 등 건강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특강으로 구성됐다. 건강도시학교 수료를 마친 수강생은 지역사회 모니터링과 건강도시 인식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등을 수행하는 ‘건강도시 활동 매니저’로 활동할 예정이다. 건강한 삶을 위한 활동에 관심이 있는 은평구민 누구나 접수 가능하다. 은평구청 누리집 강좌·교육 게시판에서 건강도시학교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포스터를 참고해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 단국대병원, ‘충남권역 책임의료기관’ 선정

    단국대병원, ‘충남권역 책임의료기관’ 선정

    고난도 필수의료 제공,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총괄·조정 역할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공공보건 의료협력 체계 구축 사업’에서 ‘충남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복지부는 지역·필수 의료 강화와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 보건의료기관 간 협력 확대를 위해 책임의료기관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권역 책임의료기관은 고난도 필수 의료를 제공과 함께 권역 내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총괄하고 조정한다. 지역의료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파견 업무도 담당한다.단국대병원은 중증·응급환자 이송·전원,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정신건강 증진 협력 사업, 재활 의료 및 지속 관리 협력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각종 정부 지정센터(응급·외상·심뇌혈관질환센터·위험산모 신생아통합치료센터·지역암센터 등), 충남 16개 보건소 등 지역보건의료기관 등과 필수의료협의체를 구성해 공공보건의료의 지역 협력체계를 운영한다. 단국대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 닥터헬기 운영 등 충남을 대표하는 상급종합병원이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맡아왔다. 김재일 병원장은 ““지역민을 위한 공공의료 사업을 강화하고, 지자체와 의료, 복지 네트워크를 촘촘히 가동해 수준 높고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라인댄스·요가까지… ‘건강백세 운동교실’서 무료로 배우세요[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Q. 즐겁게 운동하는 방법은. A.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운영하는 ‘건강백세 운동교실’을 신청해 보자.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라인댄스, 스포츠댄스, 요가, 에어로빅, 낙상예방 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회당 60분, 매주 2~3회, 총 40회 정도 운영한다. 시설별 참여자의 건강 수준을 평가하고, 허약 비율을 고려해 전문강사가 종목별 적정 운동강도를 설정해 평소 운동을 하지 않은 사람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운동강습 외에도 건강측정(신체기능, 우울증, 체성분, 인지기능)과 건강강좌(영양교육, 낙상·치매예방 교육,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방법, 심뇌혈관질환, 음주폐해 예방교육)가 함께 진행된다. Q. 어디서 진행되나. A. 프로그램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전국 178개의 건보공단 지사를 비롯해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경로당 등에서 진행된다. 비대면 앱을 활용해 온라인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Q. 참여하려면 어떻게 하나. A. 강습 장소와 시간 문의는 1577-1000에서 가능하다. 건보공단 홈페이지·휴대전화 앱(The건강보험)에서 참여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인쇄·작성해 직접 지사에 방문하거나 우편·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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