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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희태 “나는 4·19혁명 방관자”

    박희태 “나는 4·19혁명 방관자”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31일 “(나는) 4·19 혁명의 참여자가 아니라 방관자였고 비겁한 사람이었다는 낙인을 스스로 찍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이날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4·19혁명 당시 학생운동 주역과 후대들로 구성된 ‘4월회’ 초청 오찬 강연회에 참석,“참회의 길을 좀 더 걸어야 여러분들과 같이 4월회에 들어올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황천모 부대변인이 전했다. 박 대표는 서울법대 4학년 재학 중이던 4·19 혁명 당시 “나는 시골에서 고시를 준비 중이었고, 행동을 한 것이 별로 없었다.”고 소개하면서 “4·19 기념일이 올 때마다 내 자신에 대한 엄청난 회한과 모멸감이 떠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박 대표는 이어 “4·19 혁명만은 정권을 탐한 혁명이 아니었다. 그만큼 순수했고, 그 때문에 더 감동을 하고 있다.”고 강조한 뒤 “그 이후에 혁명인지 쿠데타인지 있었지만 모두 정권을 탐하는 그런 목적에서 이뤄졌다.”고 주장해 5·16의 주역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인 박근혜 전 대표를 겨냥한 듯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4·19 기념일에 (국립 4·19묘지가 있는) 수유리에 가서 참배할 때마다 남다른 죄책감에 젖어서 언젠가는 이 얘기를 토로해야만 마음의 부담이 덜어질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최홍만 심경토로 “악플로 22Kg 빠졌다”

    최홍만 심경토로 “악플로 22Kg 빠졌다”

    최홍만(28)이 악플로 인해 몸무게가 22kg 빠졌다고 밝혔다. 최근 K-1 복귀전에서 기권패 한 후 안티 팬들에게 쏟아지는 질타를 받았던 최홍만은 지난 10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죽고싶다.”라는 글을 게재해 주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최홍만은 21일 케이블 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연출 정승우)에 헬쓱해진 모습으로 출연해 최근 악플로 인해 죽음을 떠올릴만큼 힘들었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운동으로 살을 뺐다.’는 항간의 보도와 달리 “오로지 스트레스로 인해 22kg가 빠졌다.”고 밝힌 최홍만은 지난 달 27일 종합 격투기 복귀전에서 기권패를 당한 후 극심한 정신적 고통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예전의 자신있던 모습이 없어진 것 같다.”고 MC 김창렬이 복귀전 이야기를 꺼내자 최홍만은 “오랜만에 하는 시합이다 보니 부담감도 크고 긴장을 많이 해서 그랬다.”며 무거운 말문을 열었다. 최홍만은 “한동안 인터넷도 끊고 우울한 상태가 지속됐다.”며 미니홈피에 ‘죽고싶다.’는 글을 남긴 심경에 대해 설명했다. 최홍만은 “너무 흥분되고 우울한 마음에 컴퓨터를 켰다가 충동적으로 쓰게 된 것”이라고 전하며 “걱정해 준 많은 팬들에게 죄송스럽다.”라는 말을 남겼다. 악플러들의 댓글에 괴로운 나날을 보냈다고 한숨을 내쉰 최홍만은 “악플이 많아질수록 사람들의 눈을 피하게 됐다. 길을 가다가도 사람들이 모두 내 얘기를 하는 것만 같아서 힘들었다.”고 스트레스가 적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지난해 12월 31일 효도르와의 종합격투기 매치를 끝으로 한동안 얼굴을 볼 수 없었던 최홍만은 공백기 후 열렸던 복귀전에 적지 않은 부담감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기권패로 실망감을 안기면서 일부 팬들은 등을 돌렸고 최홍만은 극심한 마음 고생을 호소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최홍만의 ‘택시’ 는 28일과 30일 두 편에 나눠 특집으로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종걸 “‘유인촌 욕설’ 원인제공? 국민 대신한 것”

    “내 발언은 국민들의 분노를 대신한 것이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욕설파문의 원인제공자로 알려진 민주당 이종걸 의원은 27일 “표현은 거칠었지만 내 소신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 지난 24일 문방위의 문화부 확인감사에서 발언한 “4000만 국민을 속인 이명박” “이명박 선거대책본부에 뛰어든 한나라당 의원들은 국민사기극의 가해자들” “이명박 정권의 휘하들” “낙하산 대기자들” “졸개들” 등의 내용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유 장관의 욕설파문에 대해 “기자를 모독하고 언로의 자유로운 행동을 무시한 것”이라고 힐난한 뒤 “유 장관은 스스로 장관으로서 자격이 없음을 보여줬다.”고 비판했다.  또 “내 발언이 유 장관의 부적절한 언동의 원인이 됐다고 볼 수도 있다.”고 인정한 이 의원은 “심경이 거슬릴만한 단어가 사용 된 것에 대해 나는 사과를 했다. 그날 국정감사장에서 과했다고 생각한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내 발언은 소위 경제대통령, 당선되자마자 주가를 3000으로 만들겠다던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분노와 환멸감을 대신해 이야기 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명박 대통령의 선거대책본부에 뛰어들었던 한나라당 의원들은 국민사기극의 가해자들“이란 표현에 대해서도 ”나는 경제대통령이라고 뽑아준 이 대통령과 그 선거운동원들에 대한 국민의 실망을 전한 것“이라고 해명한 뒤 ”이날 발언한 해당자들은 공동책임자는 뜻에서 가해자라고 표현한 것으로 원래 취지에는 변함이 없다.“며 발언을 철회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의원은 발언도중 이명박 대통령을 거론하면서 대통령이란 직함을 빼고 ’이명박‘이라고 부른 것에 대해 한나라당이 사과를 요구하는 것과 관련 ”한두 번 정도 대통령 호칭을 생략한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한 뒤 “대통령 자체를 비하하려는 생각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참여정부 시절 한나라당 의원들도 노무현 전 대통령을 그냥 ’노무현‘이라고 부른 경우가 상당히 많았다.”고 밝힌 그는 “과거에 노 전 대통령에 대해 더 심하게 한 경우는 무수히 찾을 수 있다.”며 사과할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문방위 감사장에서 신재민 문광부 제2차관의 ’팔짱 답변‘에 대해 “신 차관의 오만한 답변과 태도에 대해서는 우리 의원들도 깜짝 놀랐다.”고 비판한 뒤 “이에 대한 응분의 책임이 따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서울신문 다른 기사 보러가기] ‘국감장 막말’ 정치 쟁점화에 유인촌 장관 사과 문광부 ‘유인촌국감장 욕설’ 진화나섰지만… 유인촌장관 막말 정치 쟁점화 정부·한은, 금융·경제 안정 대책 마련… 추가 감세할 듯 주가폭락에 자살↑  
  • 이명박 대통령 공약 ‘747’이 주가로 현실화?

    24일 주가가 1000선을 지키지 못하고 맥없이 무너지자 투자자들은 “이러다 이명박 대통령의 공약대로 주가가 747선까지 무너지는 것 아니냐.”, “바닥은 500선까지다.”, “IMF때처럼 300까지 갈 수 있다.”라며 설왕설래,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 대통령의 ‘747공약’이란 10년안에 7% 경제성장, 국민소득 4만달러, 세계 7대 강국을 실현하겠다는 것으로, 네티즌들이 이를 ‘주가지수 747’로 비꼰 것이다. 이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정권이 바뀌면 주가지수가 3000으로 오르고 임기 내에 5000지수까지 갈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다.  네티즌들은 “종합주가지수 5000까지 간다길래 펀드 들었더니 원금의 25%만 남았다.” “주가지수 747도 못 지킨다. IMF때는 280이었다.” 며 암담한 심경을 토로하고 있다.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9월 금융위기설에 대해 낙관했던 것에 대해서도 네티즌들은 “고급 정보를 모두 가진 경제 수장이 어찌 한달 앞도 보지 못하고 9월 위기설에 설레발을 치더니 결국 위기가 현실이 되었다.”며 통탄했다.  정부 관계자들의 경기 예측이 빗나가자 인터넷상에는 이른바 ‘경제고수’들의 전망과 분석이 급속도로 퍼져나가고 있다.  이들의 한결같은 전망은 ‘앞으로 IMF보다 더 한 경제위기가 닥칠 것’이란 점이다.  미국발 금융위기,리먼브라더스 사태 등을 예견해 유명해진 ‘미네르바’는 “잔인하게 말해서 지금 미국 애들은 한국을 이미 IMF 시즌2로 보는게 기정 사실”이라며 “지금 IMF 에서 조직하고 있는 임시기구 성격의 ‘이머징 마켓의 달러 유동원 지원 기구’에서 동유럽과 브라질, 멕시코, 한국을 구제금융 대상 그룹으로 선정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경제논객인 ‘상승미소’는 “지금이 IMF때보다 더 나쁘다.”면서 “소득에 비해 과도한 가계 대출 비중, 터지기 직전의 부동산 버블, 전 세계의 경기 침체, 미국의 소비 증가율 둔화, 부동산 활성화와 수출로 활로를 모색할 수 없다는 점 등을 보면 1~2년 안에 빠져나올 수 있는 위기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정부의 경제위기 대응책이 건설경기 부양 등 특정기업에 집중되자 네티즌들은 더욱 인터넷상 경제논객들의 비평에 열광하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인문학·과학기술의 만남과 미래

    인문학·과학기술의 만남과 미래

    이명박 정부가 추진 중인 ‘세계 수준의 연구 중심 대학(World Class University)‘프로젝트는 내년부터 국내 대학에 5년간 해마다 1650억원씩을 투자하여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인데, 해외 저명 학자들을 초빙하여 국가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융합 학문과 융합 기술을 육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바야흐로 상아탑에서 본격적인 지식 대융합 시대의 막이 오르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지식 융합에 대해 참조할 만한 문헌이 전무하다시피 해서 안타깝다는 관련 교수들이 적지 않아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이를테면 인문학과 과학기술이 어떻게 만나고 섞여서 어떠한 연구 분야를 만들어 내고 있는지 살펴본 지식 융합의 개론서이다. 1부에는 인지과학과 지식융합의 이모저모가 소개된다. 인공지능을 놓고 여러 분야의 이론가들이 벌이는 흥미진진한 논쟁과 함께 행동경제학 등 융합 학문을 살펴보았다.2부는 뇌 과학의 발달에 따라 새롭게 출현한 학문을 집대성한 것이다. 지난 4월 서울에서 열린 ‘월드사이언스 포럼’에서 ‘뇌 연구, 학문의 벽을 허문다’는 제목으로 특별 강연한 내용을 녹취하여 보완한 글이다.3부는 진화론이 사람 마음의 연구에 적용되면서 주목 받게 된 진화심리학 등 융합학문의 세계로 안내한다.1부(인지과학),2부(뇌 과학),3부(진화심리학)가 마음의 연구에 관한 지식의 융합이라면 4부는 자연현상과 관련된 복잡성과학과 융합학문을 다룬다. 복잡계 경제학, 네트워크 과학, 인공생명에 많은 지면을 할애했다. 끝으로 5부에서는 융합기술을 살펴보면서 환경과 에너지 문제도 빠뜨리지 않았다. 융합기술이란 나노기술, 생명공학기술, 정보기술, 인지과학 등 4대 분야(NBIC)가 상호의존적으로 결합되는 것을 의미한다. 독자들이 지식융합의 전모를 한눈에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게끔 ‘지식 융합 도표’를 별도로 그려놓았다. 또한 국내에서 지식 융합을 위해 여러분이 이룩해 놓은 성과를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에필로그’에 우리나라의 지식 융합 역사를 정리해 두었다. 에필로그의 내용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 독자들이 없지 않을 것으로 여겨진다. ‘프롤로그’에서 밝혔듯이 이 책을 집필하는 동안 비바람이 몰아치는 망망대해에서 한 점 조각배를 타고 물고기 떼의 뒤를 쫓는 늙은 어부의 막막한 심경을 헤아려 보곤 했다. 식견과 지혜가 모자란 사람이 거대한 지식의 바다에서 융합이라는 이름의 황금 물고기를 건져 올려 보겠다고 무모한 모험에 나선 것은 아닌가 싶어 얼굴이 화끈거리고 가슴이 답답하기도 했다. 아무쪼록 독자 여러분이 너그럽게 이해해 주기만을 바랄 따름이다. 이 책은 지식 융합의 전체 그림을 보여주고 있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다. 각 학문 분과에서 지식 융합의 세밀한 지도를 작성할 때 도움이 된다면 더 이상 바랄 게 없겠다. 특히 융합사회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절차탁마하는 젊은 친구들에게 이 책을 바치고 싶다.(고즈윈 펴냄) 이인식 과학문화연구소장
  • 신승훈 “결혼? 눈 높아서 아니라 못생겨서 못해”

    신승훈 “결혼? 눈 높아서 아니라 못생겨서 못해”

    가수 신승훈(40)이 결혼에 대한 조심스런 생각을 내비쳤다. 신승훈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사랑할 사람을 만나야 할 때가 온 것 같다.”고 결혼에 대한 조심스런 생각을 전했다. “그 동안 영화와 집에 있는 것을 좋아했는데, 이제는 ‘누군가를 만나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심경의 변화를 전한 신승훈은 “그간 눈이 높아서 결혼 못한 게 아니라 못생겨서 못한 것”이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2000년대 초반 각 대중 매체에서 가진 조사결과 ‘1등 신랑감’으로 수차례 선정되기도 한 신승훈은 그 당시 실제로 여자 연예인을 소개 받기도 했다고 한다. 신승훈은 “실제로 연예인을 소개 받은 적도 있고 만난 적도 있다. 하지만 그냥 동생으로 남게 됐다.”며 “그 당시에는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면 대중 매체에 대한 중압감과 부담감이 너무 커서 연애 대상으로 볼 수 없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신승훈은 “자주 만나는 사람이 김민종, 강타, 성시경 등인데 오히려 나에게 “형 주위에 좋은 사람 없냐?’고 물어봐 난감하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신승훈은 최근 자신의 음악 행보에 변화를 줄 3편의 웨이브 프로젝트 중 첫 싱글인 ‘라디오 웨이브(Radio Wave)’를 공개했다. 19년간 10장의 앨범을 통해 1,0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신승훈의 변신을 주목해 보자.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2일 TV 하이라이트]

    ●다큐10(EBS 오후 9시50분) 첨단과 전통문화가 혼재된 ‘다양성의 도시’ 도쿄는 일본의 정신을 상징하는 도시이자 첨단패션의 도시이기도 하다. 서로 다른 문화요소들을 독특한 스타일로 융합해 전세계 문화를 선도하는 도시로 손꼽히는 도쿄로 떠나본다. 끊임없이 진화하는 도쿄의 독특한 패션과 건축, 라이프스타일을 집중 조명한다.   ●인간극장(KBS2 오후 8시20분) 당장의 생계 때문에 닥치는 대로 아르바이트를 하지만, 그녀의 최종목표는 안정된 취업을 하는 것이다. 정준이를 누구보다 훌륭하게 키우겠다는 남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선 꼭 해내야 하는 일이다. 대학에서의 전공을 살려 임용고시에 합격해 교사가 되거나 번듯한 직장을 갖는 게 그녀의 꿈이다.   ●생방송TV 연예(SBS 오후 8시50분) 초등학교 4학년 때 데뷔해 올해로 연기생활 27년째인 배우 장서희. 그녀가 3년 만에 드라마 ‘아내의 유혹’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6년 전 드라마 ‘인어 아가씨’로 스타덤에 오른 이후 1년여 동안 후유증이 심했다는 뒷이야기와 TV연예 MC 시절 겪었던 외모 논란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고백한다.   ●산너머 남촌에는(KBS1 오후 7시30분) 한해의 벼농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진석. 게다가 그의 귀농 블로그가 인기를 모으자 출판사에서 이를 책으로 만들자는 제안을 해온다. 그러나 그 일로 찾아온 출판사 직원이 과수원 이곳저곳을 망쳐놓고 만다. 마침 사과를 팔러 갔다가 허탕치고 돌아온 순호는 그 장면을 보고 불같이 화를 낸다.   ●베토벤 바이러스(MBC 오후 9시55분) 집에 돌아온 강마에는 건우에게 루미를 만나러 갔었다고 말하고, 건우는 괜찮다고 한다. 건우는 교향악 페스티벌에 참가하기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강마에는 건우를 도와주려 하지만 건우는 알아서 하겠다고 말한다. 함께 밥을 먹으러 간 강마에와 루미는 그곳에서 연주하고 있는 단원들과 마주친다.   ●클로즈업(자본시장 긴급 진단)(YTN 낮 12시35분) 월가의 금융쇼크로 전 세계의 자본시장이 얼어붙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 금융시장도 어지럽다. 환율은 불안심리에 따라 사상 최대의 변동폭을 보이고 있다. 주식시장도 심리가 회복되지 않고 있다. 진수형 한화증권 대표이사와 함께 우리 자본시장에 대해 긴급 진단해 본다.
  • 최홍만 12월 K-1 다이너마이트 출전 예정

    최홍만(28)이 12월말 종합격투기 K-1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K-1 주최사 FEG는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2월31일 일본 사이타마슈퍼아레나에서 열릴 K-1 다이너마이트대회 출전 예정자 22명을 발표하면서 최홍만을 포함시켰다. 이 대회에 출전하게 되면 최홍만은 지난달 27일 서울에서 열린 K-1 월드그랑프리 바다 하리(24·모로코)와의 경기 뒤 석 달 만에 다시 링에 오르게 된다. 최홍만의 상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최홍만은 최근 자신의 사이월드 미니홈피에 “죽고 싶다…. 조용히 떠나고 싶다.”고 밝혀 파문이 일자 글을 삭제한 뒤 “팬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악플은 이제 그만”이라고 밝히는 등 복잡한 심경을 내비친 바 잇다. 한편 이 대회에는 ‘하이킥의 달인’ 미르코 크로캅(34·크로아티아)과 사쿠라바 가즈시(38) 등 유명 선수들도 출전할 예정이다. 하지만 FEG는 “출전 선수는 부상 등의 이유로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혀 교체 가능성도 남겨 놨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홍진경, 고통스러운 심경 미니홈피에 토로

    홍진경, 고통스러운 심경 미니홈피에 토로

    최근 故최진실을 떠나보낸 홍진경이 자신을 심경을 토로하는 글을 남겨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16일 오전 미니홈피 사진첩에 자신의 사진과 함께 글을 남긴 홍진경은 슬픔과 충격에 휩싸인 착잡한 속내를 드러냈다. 홍진경은 “하얀 쌀밥에 가재미 얹어 한 술 뜨고 보니 낮부터 잠이 온다. 이 잠을 몇번 더 자야지만 나는 노인이 되는 걸까”라며 “다시 눈을 뜨면 다 키워논 새끼들이랑 손주들도 있었으면 좋겠다. 수고스러운 젊음일랑 끝이 나고 정갈하게 늙는 일만 남았으면 좋겠다.”고 홈피에 적었다. 이어 “그날의 계절은 겨울이었으면 좋겠다. 하얀 눈이 펑펑 내려 온통을 가리우면 나는 그리움도 없는 노인의 걸음으로 새벽 미사에 갈 것이다. 젊은날 뛰어다니던 그 성당 문턱을 지나 여름날과 같은 용서를 빌고 늙은 아침을 향해 걸어 나올 때 그날의 계절은 마침 여름이었으면 좋겠다.”며 심적으로 지친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청명한 푸르름에 서러운 세월을 숨기우고 나는 그리움도 없는 노인의 걸음으로 바삭한 발걸음을 뗄 것”이라며 고통을 떨치고 싶은 마음을 전했다. 홍진경은 절친한 사이였던 정선희의 남편 故안재환과 故최진실에 이어 할머니까지 떠나보내면서 극심한 고통을 겪었다. 홍진경의 미니 홈피를 찾은 팬들은 ‘힘내세요, 기도할게요’, ‘몸 잘 추스리세요’ 등의 댓글로 그를 격려하고 있다. 사진=홍진경의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3분기 실적발표 두려워”

    기업들이 두려워하던 3·4분기(7~9월) 실적발표(IR) 시즌이 시작됐다.14일 본격 테이프를 끊은 LG디스플레이는 예상대로 영업이익이 급감했다.글로벌 반도체 시황 악화 속에서도 꿋꿋이 버티던 삼성전자 LCD총괄은 올 연말 본격 감산에 들어갈 채비다. 이날 개막된 한국전자산업대전에서도 온통 “어렵다.”는 말뿐이었다. 분기 최대 실적을 낸 포스코 조차 4분기 경영환경을 비관적으로 봤다.●LG디스플레이 선방했지만… LG디스플레이가 이날 내놓은 3분기 실적은 매출 3조 8610억원, 영업이익 2536억원이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4조 2113억원)은 8% , 영업이익(8892억원)은 71%나 줄었다. 권영수 사장은 “세계적인 경기침체 여파로 LCD제품 수요가 감소한데다 패널 가격도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권 사장은 “3분기 LCD 평균 판매가가 22%나 급락했음에도 높은 수율 확보와 7% 원가 절감 등을 통해 그나마 이 정도 실적을 냈다.”고 자평했다. 영업이익 2000억~2500억원을 예상했던 증권가도 “그런대로 선방한 셈”이라고 평가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미 10% 가량 감산에 들어간 상태다.●삼성전자도 본격감산 저울질 이상완 삼성전자 LCD총괄 사장은 이날 개막된 한국전자산업대전 에서 기자들과 만나 “시황에 따라 계절적으로 5%선에서 (공급량을)왔다갔다 (조절)한다.”며 “이미 (자연스러운)생산량 조절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감산’이란 단어의 부정적 어감을 의식한 듯 “인위적 감산은 하지 않는다.”면서도 “시장상황에 따라 12월에 물량 조절 폭이 커질 수 있으며, 이는 내년 1분기 상황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내년 1분기 전망도 밝지 않으면 올 연말에는 인위적 감산도 각오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이 사장은 내년도 투자계획과 관련,“긴축적으로 갈 것”이라며 “올해보다는 다소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행사에 참석한 권오현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은 “시장상황이 좋지 않아 아직 내년 계획을 안 세웠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김종갑 하이닉스반도체 사장도 “공급쪽은 조정이 이뤄지고 있는데 수요는 잘 모르겠다.”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포스코, 경영환경 악화 전망 눈부신 실적을 낸 포스코도 앞 날을 걱정하긴 마찬가지다.이동희 부사장은 IR 인사말에서 “4분기엔 철강 경기의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미국발 금융 위기로 인한 자동차, 건설 등 수요산업의 경기하락과 원료가격 상승, 원화가치 하락 등이 경영환경을 옥죌 것이란 분석이다. 포스코는 3분기에 매출 8조 8130억원, 영업익 1조 9840억원, 순이익 1조 2190억원을 달성했다. 분기실적으로는 사상 최대치다.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최진영 홈피, 네티즌 글 폭주 “백양은 공개사과 해라”

    최진영 홈피, 네티즌 글 폭주 “백양은 공개사과 해라”

    故최진실(40)의 죽음에 대해 동생 최진영이 미니홈피를 통해 심경을 공개한 가운데 네티즌들의 백양에 대한 질타가 빗발치고 있다. 최진영은 14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백양은 누나의 죽음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하라.”는 요지의 글을 남겼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최진영의 미니홈피 게시판에 백씨를 비판하는 글을 남기고 있으며 일부는 백씨의 미니홈피 주소 및 핸드폰 번호까지 공개하면서 비난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경찰 수사를 다시 해야 한다.”고 경찰 수사의 미흡함을 지적하기도 했다. 증권사 직원으로 재직 중인 백씨는 故최진실의 ‘25억 사채설’을 유포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현재 직장을 휴직한 상태다. 한편 서초경찰서는 ‘최진실 25억 사채설’을 인터넷에 퍼트린 백양을 조사했으나, 더 이상 증거를 찾을 수 없다며 사건을 사실상 마무리 지은 바 있다.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수능 D-30’ 영역별 고득점 전략

    ‘수능 D-30’ 영역별 고득점 전략

    ‘수능 D-30’ 올 수능 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수능은 등급제에서 점수제로 다시 돌아가면서 다소 어렵게 출제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한다. 시험을 한달 앞둔 이때쯤이면 수험생의 마음이 조급해진다. 하지만 막판 준비를 얼마나 철저하게 하느냐에 따라 실력이 비슷한 학생이라도 점수 차이가 크게 날 수 있다. 입시 전문가들의 도움말로 올해 예상되는 수능 영역별 출제경향과 막바지 고득점 전략을 알아본다. ●언어영역 문학은 주제를 찾아내는 연습을 집중적으로 하고 복합문학(현대문학+고전문학) 출제 패턴을 익히는 준비를 해둘 필요가 있다. 쓰기는 도표 자료 해석과 관련된 문제가 다뤄질 것이므로 기출 문제를 통해 해석하는 연습을 해 둬야 한다. 어법은 국어 ‘상’ 4단원의 내용을 중심으로 문법 지식과 용어의 개념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문학에서 시 부문은 유치환, 오장환, 김기림, 신동엽, 박목월, 정호승, 황지우 등 주요 작가의 작품 중에서 문학사적으로 의의가 있는 작품을 중심으로 정리해 둬야 한다. 고전 시가는 한시와 ‘매화사’ 등과 같은 연시조, 조선 후기의 실생활을 읊은 가사 등에 유의해야 한다. 현대소설은 황순원, 이호철, 박경리, 이청준, 박완서 작가 등의 작품을, 고전소설은 ‘숙향전, 숙영 낭자전, 운영전’과 같은 애정 소설류와 박지원의 풍자 소설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희곡은 이강백, 차범석 등 유명 작가의 작품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이석록 메가스터디 언어영역 강사(입시평가연구소장)는 “듣기는 시사적인 내용을 일반화한 제재를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비문학은 다양한 지문을 읽어 두되 글쓴이의 논지 전개상의 특징, 집필 의도 등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충고했다. ●수리영역 파이널 문제집 가운데 하나를 골라 정리한다. 틀린 문제를 다시 풀어보고 그 문제와 관련된, 전체 단원의 모든 공식들을 떠올리는 것이 좋다. 6월·9월 모의평가 출제유형을 모두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한 달 남은 시점에서는 자신이 100% 알고 있는 단원에서 실수를 줄이는 연습이 더 중요하다. 개념정리가 미흡한 단원은 과감하게 포기하고 정리가 끝난 단원을 중심으로 고난이도 문제를 해결하는 학습방법이 바람직하다. 수Ⅰ에서 수열, 수열의 극한은 공식으로 풀기보다는 구체적인 값을 대입하여 그 변화를 관찰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통계 단원은 교과서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계산법만 익혀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 지수 로그 함수는 그래프의 특성과 더불어 도형의 이동, 부등식 영역, 함수 이론과 연관된 문제가 출제될 수 있다. 수Ⅱ는 함수에 대한 폭넓고 깊이 있는 이해를 필요로 하는 함수의 극한과 미분법·적분법 단원에서 자주 출제되는 핵심 원리를 폭넓게 이해해야 한다. 이차곡선, 공간도형, 벡터 단원에 대한 고난도의 문제가 출제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선택 미적분의 경우는 도형에 대한 적응력을 키워 삼각함수와 극한의 문제에 대비해야 한다. 미분법과 적분법 단원은 수Ⅱ에서 다루어지지 않는 개념과 내용들이 출제될 가능성이 크다. ●외국어(영어)영역 모의고사 시험지나 문제집의 지문 하나하나를 빠르게 살펴보고 아직까지 모르는 단어가 있는지 점검한다. 듣기에서 난이도 높은 문제가 통상 한 문제 정도 출제되고 있으므로 상위권 수험생은 듣기연습도 충실히 해야 한다. 남은 기간 동안 매일 20분 이상 꾸준한 듣기 훈련으로 실전감각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듣기를 시작하기 전에는 항상 선택지들을 읽어두는 연습도 필요하다. 기출문제를 다운 받아서 동일한 문제를 하루에 2∼3차례 정도 반복 청취하는 연습도 효과적이다. 어법은 관계사, 태, 분사구문, 형용사·부사, 가정법 등을 정리해야 한다. 어휘는 자신이 모아둔 취약어휘들이 있다면 이를 먼저 정리한다. 현재 공부하는 교재 속의 단어들은 꾸준히 외우는 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상위권 학생은 고난도 어휘들을 추가로 공부해 두는 것이 좋다. 독해는 유형별 출제원리를 문제풀이에 적용하는 훈련을 반복해야 한다. 주제, 제목, 요지, 주장, 분위기, 심경, 빈칸 등의 유형은 지문의 요지를 알면 답을 찾을 수 있다. 특히 빈칸 유형의 경우 전체 글의 요지와 직접 관련된 말이 들어가야 하므로 요약훈련이 필수적이다. 문장순서·위치 유형은 연결어, 지칭어를 찾아서 문장 간의 연결을 파악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장문독해의 경우, 각 문단의 내용 요약 연습과 연결어, 지칭어를 찾는 연습을 병행해야 한다. ●사회탐구영역 자신만의 텍스트인 요점정리 노트나 교과서를 바탕으로 공부한다. 각 교과의 목차가 모두 생각나는지 다시 한 번 암기해 보고 각 단원의 내용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중심 내용이 무엇인지를 머릿속에 떠올리며 공부한다. 요점정리 노트를 활용하면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시기이다. 요점정리 노트가 없는 학생이라면 최근 기출문제를 확인하면서 반복 출제되는 단원을 중심으로 확인 학습한다. 그림, 지도, 지표 등 자료를 통한 문제가 많이 출제되고 있으므로 출제문제를 꼭 교과서 내용과 비교 확인할 필요가 있다. ●과학탐구영역 모의평가 문제를 단원별로 구분하여 기출문제 유형을 파악한다. 생활과학 문제도 출제되고 있으므로 실생활과 관련된 교과내용은 꼭 확인하여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한다. 각 단원이 마무리되고 주어지는 확인학습 내용도 파악할 필요가 있다. 탐구영역의 기본은 개념정리가 튼튼하게 되었느냐 하는 것이다. 많은 문제를 접해 보면서 아직도 정리가 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 개념정리에 시간을 투자하지 말고 알고 있는 단원의 응용문제를 한 문제라도 더 풀어보는 게 현명하다. 유성룡 이투스 입시정보실장은 “틀리는 문제는 계속 틀리는 만큼 이런 약점만 보완해도 실제 수능에서는 적어도 10점 정도는 끌어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 도움말 EBS·메가스터디·이투스
  • 최홍만, 미니홈피에 “죽고싶다” 글 올렸다 지워

    최홍만, 미니홈피에 “죽고싶다” 글 올렸다 지워

    [스포츠서울닷컴ㅣ손현석 기자] 잇따른 연예인들 자살 소식으로 뒤숭숭한 요즘, 또 다시 가슴 철렁이게 만드는 외마디 외침을 쏟아낸 이가 있다. 바로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28)이다. 최홍만은 10일 오전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 상단에 ‘죽고 싶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지난달 27일 뇌하수체 종양제거 수술 후 3개월 만의 복귀전에 나서 기권패를 당하고 나서 침묵으로 일관해오다 복잡한 심경을 토로한 것은 이번이 처음. 최홍만은 ‘누가 내 맘을 알까? 속 마음을 사람들은 보이는 모습만 보구’라며 복귀전 패배를 지켜본 팬들의 비난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어 ‘시끄럽게 하고 ㅠㅠ, 다시 태어나고 싶지만 사랑하는 가족, 사랑하는 ??, 조용히 떠나고 싶다’라며 현재의 복잡한 심경을 내비쳤다. 이에 많은 팬들은 그의 미니홈피 방명록에 ‘사랑하고 응원하는 사람들을 잊지 말아달라’ ‘대한민국 대표 파이터! 파이팅!’ ‘홍만이 오빠를 다시 일으켜 세울수 있도록 모두 선플을 답시다’ 등 격려와 성원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하지만 한 팬은 ‘공인으로서 저런 이슈가 될만한 말을 써놓은 게 심히 보기엔 좋진 않다’라며 우려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이 같은 내용이 언론을 통해 보도된 직후 최홍만의 미니홈피에는 해당 글이 지워져 찾아볼 수 없게 됐지만 팬들의 방문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사진 출처=최홍만 미니홈피>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 손현석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현정은 “스트레스로 어금니 빠져”

    현정은 “스트레스로 어금니 빠져”

    “지금 이 시점이 현대그룹이 나갈 여정의 첫번째 고지 혹은 정거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가야 할 길이 멀기 때문에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다짐해야 할 중요한 시기입니다.”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망 사건 이후 두문불출했던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최근 자신의 일상생활을 거리낌없이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현대그룹에 따르면 현 회장은 최근 현대상선 사보 인터뷰에서 취임 5주년을 맞는 소회에 대해 “취임 초부터 경영권 위협의 상황에 부딪혔기 때문에 마치 전쟁터에 나간 것 같은 기분이었다.”면서 “특히 북한과의 경협사업과 관련해 여러가지 힘든 일들을 겪다 보니 아닌게 아니라 5년이라는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취임 초기에는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어금니가 다 빠졌다. 딱히 끄집어내기 힘든 불안감에 나도 모르게 자다가 깨서 이를 꽉 물었나 보다.”라고 어려운 심경을 토로했다. 현 회장이 밝힌 스트레스 해소법은 남편인 고(故) 정몽헌 회장을 생각하는 것이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한국 전통사경의 세계 한눈에

    불교 경전을 베껴 쓰는 사경(寫經)은 그저 경전의 글귀를 옮기는 서예에 머물지 않는 수행의 방편이자 종교의식의 하나로 평가된다. 삼국시대부터 이어져온 사경은 고려시대 절정을 맞았으나 조선시대 이후 쇠퇴해 지금은 명맥만 유지하고 있을 뿐이다. 한국사경연구회(회장 외길 김경호)가 19일까지 청계천문화관 기획전시실서 열고 있는 제4회 회원전 ‘한국전통사경의 세계’는 이처럼 찬란했지만 스러져간 한국 전통사경의 모든 것을 볼 수 있게 해주는 특별한 자리. 회원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한껏 보여주는 작품들이 나와 있다. 한국사경연구회는 김경호씨가 창립해 어렵게 전통 사경의 맥을 잇고 있는 거의 유일한 사경 단체. 이번 전시에는 회원 26명이, 지금은 거의 남아있지 않지만 기록이나 구전으로만 전승되어온 사경의 원형을 꼼꼼하게 고증해 세상에 내놓은 역작들을 보여준다. 서예문화대전과 대한민국서예전람회를 비롯한 각종 서예관련 공모전 입상 경력이 있는 회원들과 스님 3명의 작품이 눈길을 끈다. 작품들도 김경호 회장의 감지금니 ‘화엄경 보현행원품’ 변상도를 비롯해 금강경, 반야심경, 부모은중경 등 불경과 각종 보현보살도, 초전법륜도, 관세음보살도가 포함되어 있다. 김성호 문화전문기자 kimus@seoul.co.kr
  • 증권녀 “반성” 보도에 네티즌들 “변명 마라” 냉랭

    ‘최진실 사채업 괴담 유포’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던 일명 ‘증권녀’ 백모(25)씨가 “많이 반성하고 있다.”는 심경을 밝혔다.그러나 그동안 베일 속에 가려져 확인되지 않은 소문만 무성하게 양산했던 그녀의 이런 발언에 대해 네티즌들은 싸늘한 시선을 거두지 않고 있다.“무책임한 행위로 엄청난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사람이 이번에는 언론을 이용해 자신의 변명만을 늘어놓았다.”며 그의 발언이 진정성이 없다고 질타하고 있는 것. 백씨는 8일 모 일간지와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고 최진실씨가 자살 직전인 2일 0시46분과 47분에 두 차례 전화를 걸어왔으나 며칠 동안 잠을 못 잔 상태여서 전화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진실씨가 자살 직전 자신과 두 차례 통화한 후 무척 격분했다는 소문과는 다른 정황 설명이어서 눈길을 끈다. 백씨는 “지난달 29·30일에는 통화를 했으나 2일 새벽에 걸려온 전화는 받지 못했다.”며 “29일 내가 먼저 전화를 걸어 죄송하다고 사과했으며,최진실씨는 이 사과를 받아줬다.”고 말해 세간에 알려진 것과는 다른 통화 내용임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이어 “30일에는 최진실씨가 내게 먼저 전화를 걸어 ‘너무 힘들겠지만 자신도 힘들다.’고 말해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최진실씨가 관련된 내용을 인터넷에 올린 것에 대해서도 “악의를 가지고 루머를 유포한 것은 아니다.”며 “친구들과 주변 사람들이 (루머를) 다 알고 있어서 이미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내용인 줄 알았다.”고 전했다. 그는 또 지난 7일 경찰 조사가 끝난 뒤 교복차림으로 경찰서를 빠져나온 후 담당 형사에게 ‘무사탈출^^’이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과 관련 “경찰이 신변 보호를 위해 도와줘 고맙다는 뜻이었다.신변이 노출될까봐 너무 무서웠다.”고 당시의 정황을 설명했다. 최진실씨 사망 이후 백씨가 언론을 통해 심경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그러나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사 댓글과 포털 게시판 등을 통해 “한갓 변명에 불과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일부 네티즌들은 “신분이 노출돼 불안하니까 언론플레이를 하는 것”이라며 그의 진정성을 의심하기도 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최진실씨의 마지막 전화를 받지 못했다는 그의 발언과 관련,“그 때 통화를 했더라면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결과는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으나 일부는 “통화 내역 좀 공개했으면 좋겠다.”며 여전히 그녀의 발언을 믿지 못하겠다는 의견을 표하기도 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병자호란 다시 읽기] (92) 조선,항복하기로 결정하다

    [병자호란 다시 읽기] (92) 조선,항복하기로 결정하다

    1637년 1월22일 강화도가 함락되었지만, 남한산성의 조정은 그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조정은 이 때 청군이 또 다른 조건으로 제시한 척화신(斥和臣)을 잡아 보내는 문제를 놓고 논란을 벌이고 있었다. 적진에 당도하면 죽음을 당할 것이 불 보듯 뻔한데 어떤 기준으로 누구를 몇 명이나 묶어 보낼 것인가? 인조나 비변사 신료들에게나 그것은 인간으로서는 ‘차마 할 수 없는 일(不忍之事)’이었다. 하지만 앞뒤를 돌아볼 여유가 없었다. 청군은 연일 인조의 출성을 독촉해댔고, 산성을 지키는 병사들의 민심도 갈수록 흉흉해지고 있었다. 결국 최명길과 김류 등이 이 끔찍한 ‘불인지사’의 총대를 멨다. ●척화신들에게 자수를 권하다 1월22일, 김류와 이성구(李聖求), 최명길 등이 입시했다. 척화신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서였다. 김류는 ‘척화신들의 논의가 과거에는 정론(正論)이었지만, 결국 나라를 그르친 죄를 범했으니 그들 스스로 적진으로 나갔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최명길은, 자신이 홍익한(洪翼漢)과 같은 집안이지만 종사를 살리기 위해서는 그를 묶어보낼 수도 있다고 거들었다. 이성구 또한 ‘홍익한의 죄가 무겁다며 청군으로 하여금 처치하도록 하는 것을 피할 수는 없다.’고 했다. 인조는 너무 참혹한 일이라며 입장 결정을 유보했다. 삼사(三司)를 비롯하여 신료들로부터 반대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지만, 인조와 대신들의 생각은 바뀌지 않았다. 이윽고 조정에서는 척화신들에게 자수하라고 촉구했다.‘불인지사’를 밀어붙이는 것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비롯된 고육책이었다. 엎친 데 덮친 격이라고 할까? 척화신 박송(縛送) 문제로 조정이 뒤숭숭할 때, 산성을 지키는 군관들과 병사들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았다.1월23일, 수원과 죽산(竹山) 출신의 초관(哨官) 수백 명이 행궁 앞으로 몰려와 시위를 벌였다. 그들은 척화신을 내놓으라고 요구했다. 그들은 체찰부(體察府)로 몰려가 칼자루를 만지작거리며 공포 분위기를 조성했다. 겁에 질린 체찰사 김류는 요구를 받아들이겠다며 속히 해산하라고 종용했다. 나만갑은 ‘병자록’에서, 이 날의 시위는 하급 지휘관들의 본심이 아니라 고위 무장들의 사주에 따른 것이었다고 적었다. 어쨌든 산성의 분위기는 내부 분열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었다. ‘척화신들을 내 놓으라.’는 시위가 위력을 발휘했던 것일까? 이 날 조정은 청군 진영에 보낸 국서에서 척화신의 ‘처리’에 동의한다는 내용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국서에서 척화신으로 확실하게 언급된 인물은 홍익한이었다. 그는 당시 평양서윤(平壤庶尹)으로 재직하고 있어서 산성에는 없었다. 국서에서는 ‘홍익한이 당초 가장 열렬히 척화를 주장했기에 평양을 맡김으로써 그로 하여금 대국 군대의 예봉을 스스로 감당하도록 했습니다. 만약 사로잡히지 않았다면, 청군이 철군하는 날 평양 부근에서 그를 체포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했다. 사실상 홍익한을 잡아 가라는 내용이었다. ●청군의 양동작전과 최후 통첩 1월23일, 청군은 양동작전을 펼쳤다. 조선이 척화신들을 묶어 보내겠다고 약속했음에도 남한산성에 대해 최후의 공세를 시작했다. 인조의 출성을 이끌어 내기 위한 의도가 짙게 배어 있었다. 이 날 자정 무렵, 청군은 먼저 서문 방향으로 공격해 왔다. 그들은 운제(雲梯-성을 공격하는데 사용하는 사다리)를 이용하여 성을 넘으려고 시도했다. 당시 서문 방면의 조선군은 대부분 잠들어 있었다. 청군을 발견한 수어사(守禦使) 이시백(李時白)의 군관이 병사들을 깨웠다. 병사들은 올라오는 청군을 돌로 내려치고, 화포를 이용하여 공격했다. 새벽 두 시 무렵에는 망월대(望月臺) 쪽으로 몰려오는 청군을 신경진(申景 ) 휘하의 병력들이 물리쳤다. 서문과 망월성을 공격하다가 적지 않은 수의 청군이 죽었다. 1월24일에도 청군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구굉(具宏)이 지키고 있는 남성(南城)을 공격해 오자 아군이 조총을 쏘아 물리쳤다. 남성에서 물러난 청군은 망월봉(望月峯) 아래 홍이포를 설치해 놓고 산성을 향해 포탄을 발사하기 시작했다. 포격은 하루종일 계속되었다. 포탄은 행궁(行宮)까지 날아와 천장을 뚫고 바닥으로 깊이 처박힐 정도로 대단한 위력을 보였다. 행궁뿐 아니라 성첩의 많은 부분이 포탄에 맞아 허물어졌다. 산성 안 사람들은 겁에 질려 우왕좌왕했다. 1월25일, 청군은 사람을 서문으로 보내 사신을 보내라고 요구했다. 이덕형(李德泂)과 최명길 등이 청 진영으로 가자 용골대와 마부대는 협박을 늘어 놓았다.‘황제가 내일 귀국하실 것이니 국왕이 출성하지 않는다면 사신은 다시 오지 말라.’며 그 동안 받았던 국서를 모두 돌려 주었다. 사실상의 최후통첩이었다. 최명길 등은 변변하게 이야기를 꺼내 보지도 못한 채 돌아왔다. 최명길 등이 돌아온 뒤, 포격이 다시 시작되었다. 이 무렵 청군은 한편으로는 포격을 통해 산성을 공포 분위기로 몰아 넣으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강화도에서 사로잡은 조선인 포로 몇 명을 다그쳐 산성 쪽으로 급히 이동시키고 있었다. 강화도가 함락되었다는 ‘증거’를 제시함으로써 인조를 끌어 내려는 작전이었다. 이 같은 와중에 산성에서는 더욱 절망적인 상황이 빚어지고 있었다.1월26일, 이번에는 훈련도감과 어영청(御營廳)의 장졸들이 행궁으로 몰려와 무력시위를 벌였다. 역시 척화신들을 붙잡아 청군 진영으로 보내라는 요구가 터져 나왔다.‘인조실록’에 따르면 그들을 배후에서 사주한 주체도 신경진, 구굉, 홍진도(洪振道) 등 고위 무장들이었다. 시위를 벌이는 병사들은 해산하라는 명령에도 따르지 않았다. 승지 이행원(李行遠)이 나서 나무라자 군사들은 눈을 부릅뜨며 ‘승지를 모시고 가면 적을 쳐부술 수 있을 것’이라며 협박을 서슴지 않았다. 김류는 ‘그들은 부모와 처자가 살육당했기 때문에 화친을 배척한 사람을 원수처럼 여긴다.’고 나름대로 진단했다. 군사들이 난을 일으킬 기미까지 보이자 인조는 다급해졌다. 인조는 세자를 청군 진영에 보내겠다며 사신을 보내 통고하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이미 상황은 세자의 출성을 통해 수습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고 있었다. ●‘강화도 함락’을 통고받다 이 날 저녁 최명길, 김신국, 홍서봉 등이 청군 진영으로 갔다. 왕세자가 출성한다는 사실을 통고하기 위해서였다. 청군 지휘관들은 ‘국왕이 직접 나오지 않는 한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며 여전히 선을 그었다. 이윽고 용골대 등은 최명길 일행에게 충격적인 내용을 통고했다. 그들은 강화도에서 급히 데려온 종실 진원군(珍原君)과 내관 나업(羅業)을 보여 주면서 강화도를 함락시켰다는 사실을 알려 주었다. 그들이 들고 온 봉림대군의 친필 편지와 윤방(尹昉)의 장계도 전해 주었다. ‘강화도 함락’ 소문이 전해지자 남한산성은 충격에 빠졌다. 인조를 알현한 자리에서 최명길은 봉림대군의 편지와 윤방의 장계가 위조되었을 수도 있다고 했다. 하지만 인조는 편지가 봉림대군이 쓴 것이 틀림없다고 했다. 분위기는 한 순간에 바뀌었다. 홍서봉, 김류, 이홍주, 최명길 등은 모두 인조의 ‘결단’을 촉구했다.‘신하된 자로서 감히 말할 수는 없지만, 머뭇거리면 더욱 기고만장해진 저들에게 화를 입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 중론이었다. 인조는 차라리 자결하고 싶다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참담한 심경을 토로했다. 왕실의 가족들까지 모두 인질로 잡혀 버린 상황에서 아무 것도 할 수 없게 된 무기력함의 표현이었다. 이 무렵 구원군이 끊어진 것은 물론, 들려오는 것은 온통 우울한 소식뿐이었다. 당시 청군의 일부 부대는 이미 경기도를 넘어 충청도 일원까지 남하해 있는 상황이었다. 그들은 공주의 공산성(公山城)을 비롯하여 목천(木川), 청주 등지까지 출몰하여 겁략을 자행했다. 전라감사 이시방(李時昉)은 청주에 있다가 청군의 습격을 받아 옥천으로 피신해야 했다. 인조와 조정의 입장에서는 사방을 둘러보아도 온통 캄캄할 뿐이었다.‘강화도 함락’은 절망의 골을 더욱 깊게 만들었다. 인조의 면전에서 물러난 최명길 등은 국서를 다시 쓰기 시작했다. 인조의 출성을 받아들이겠다는 내용이었다. 강화도가 무너졌다는 소식이 남한산성을 무너뜨리고 있었다. 한명기 명지대 사학과 교수
  • 트랜스젠더 장채원씨 자살

    트랜스젠더 장채원씨 자살

    지난해 한 TV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이 트랜스젠더임을 공개해 ‘제2의 하리수’로 불렸던 연예인 장채원(26)씨가 지난 3일 자살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장씨가 지난 3일 오후 11시쯤 서울 한남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타살의 정황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의 시신은 연락이 닿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친구들에 의해 발견됐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장씨는 사망 전 자신의 홈페이지에 ‘엄마, 미안해…다음에는 잘할게.’라는 글을 남겼다. TV프로그램 출연 후 그녀의 홈페이지에는 매일 수백개의 댓글이 올라올 정도로 관심을 모았다. 장씨는 당시 한 인터뷰에서 “그 중 악플도 있지만 개의치 않는다.”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경찰은 장씨가 남자친구와 다투고 헤어지기로 한 뒤 매우 괴로워했다는 주변 사람들의 진술로 미뤄 이성문제 등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장씨가 최진실씨의 자살소식을 접한 뒤 A씨에게 “그 심정을 나도 이해할 것 같다. 너는 나처럼 살지 마라.”라는 취지의 말을 한 사실도 확인됐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사망’ 트랜스젠더 故 장채원은 누구?

    ‘사망’ 트랜스젠더 故 장채원은 누구?

    뒤늦게 자살 소식이 보도된 트랜스젠더 故 장채원(26) 씨에 대한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다. 2004년 SBS 예능 프로그램인 ‘진실게임’에 여장남자로 출연하며 예쁘장한 외모로 이목을 끌었던 장채원 씨의 본래 이름은 장정한이다. 방송 출연 후 2004년 말 남자에서 여자로 성전환 수술을 한 뒤 장채원으로 개명했다. 성전환 수술로 다시 태어난 장채원 씨는 첫 방송 출연 3년 후인 2007년 5월 29일 SBS ‘진실게임’-성형수술의 모든 것, 진짜를 찾아라 편에 다시 출연해 “3년 전 남자로 출연했다.”는 사실을 당당히 밝히며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방송 후 180cm의 훤칠한 키와 서양적 이목구비, 볼륨있는 몸매를 가진 장채원 씨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고 장채원 씨는 이후 ‘제 2의 하리수’라는 닉네임을 얻었으나 지난 해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악플로 인해 심적 고통을 받고 있다.”고 트랜스젠더로서의 힘겨운 삶에 대한 심경을 토로한 바 있다. 서울 용산경찰서의 6일 발표에 따르면 장채원 씨는 지난 3일 오후 11시께 서울 한남동 자택에서 숨을 거둔 채 발견됐으며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장채원 씨의 발인은 6일 오전 순천향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이뤄졌으며 인천 화장장에서 화장됐다. 장채원씨는 숨을 거둔 날인 3일 오후 8시 자신의 미니홈피 다이어리에 “엄마 미안해 다음에는 잘할게.”라고 마지막 글을 남겼으며 현재 장채원씨의 미니홈피에는 많은 네티즌들이 방문해 고인의 명복을 비는 추모의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 출처 = 故 장채원씨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신애 애도 글 “사랑하는 언니, 보고싶어 죽겠는데”

    신애 애도 글 “사랑하는 언니, 보고싶어 죽겠는데”

    생전 최진실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신애(본명 조신애)가 故 최진실을 잃고 그리움이 복받치는 심경을 드러냈다. 신애는 3일 자신의 미니홈피 메인화면에 “우리 사랑하는 언니야...어딜 간거야...보고 싶어 죽겠는데... 사랑해...우리 언니”라고 글을 남기며 깊은 상실감을 표했다. 평소 최진실과는 친자매처럼 지내왔던 신애는 최진실의 두 자녀가 ‘이모’라 부르며 따를 만큼 돈독한 사이였다. 신애의 미니홈피에는 생전 최진실 가족과 행복한 한 때를 보내며 찍은 사진들이 게재돼 왔으며 최진영 역시 방송에서 신애를 오누이 같은 사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신애는 2일 최진실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장례식장을 찾아 오열하며 슬픔을 가누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늦은 새벽까지 빈소를 지키며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한편 3일 오후 2시에는 고인의 입관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고인의 유해는 4일 오전 7시 30분 발인 예배 이후 오전 10시 성남영생원에서 화장되며 경기도 양수리 갑산공원에 묻힌다. 고 최진실은 지난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자택 화장실에서 압박붕대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타살 흔적이 없는 점으로 미뤄 자살로 잠정 결론지었으며, 이날 오후 부검을 진행한 국립과학수사원 측 역시 사인을 자살로 잠정 발표했다. 사진 출처 = 신애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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